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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1:47:43

레프 크라브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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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콜 오브 듀티 시리즈 로고 (2023).svg 파일:콜 오브 듀티 시리즈 로고 화이트 (2023).svg 시리즈의 메인 빌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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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크라브첸코
Лев Кравченко
Lev Kravchenko
소속 소비에트 지상군 / KGB
국적 [[틀:깃발|]][[틀:깃발|]][[소련|]]
출생 1922년 9월 5일[1]
소련 러시아 SFSR 페트로그라드
계급 대령
신체 183cm, 95kg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성우 [[틀:깃발|]][[틀:깃발|]][[틀:깃발|]] 앤드류 디보프(Andrew Div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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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0000><colcolor=#ffffff> 생존 여부 사망 (K.I.A. / 블랙 옵스 2)
사망 원인 프랭크 우즈 or 알렉스 메이슨이 쏜 M1911의 총탄에 사살됨.[3]
날짜와 장소 1986년 9월 5일
[[틀:깃발|
기 명칭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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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명칭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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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스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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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 등장하는 악역 3인방 중 한 명으로, 계급은 대령. 1922년생. 2차대전 시절부터 소련군 장교로 복무했었다. 악역 3인방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지휘자인 니키타 드라고비치와 시나리오의 중추를 담당하는 생물 무기 노바 6의 제작자 프리드리히 슈타이너에 비하면 존재감은 미미하다.[4] 그러나 작중 보여주는 행동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기회주의자로 묘사된다. 인텔에서도 소시오패스라고 인증할 정도였다. 인텔에선 드라고비치에 대한 충성을 하기 위해 드라고비치를 비난한 친누나를 살해해 토막하여[5] 그의 앞에 보여주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Kravchenko-Intel_BO.png

1945년, 상관 니키타 드라고비치와 함께 남극에 있는 나치 독일군의 패잔병을 소탕함과 동시에 투항한 독일군 과학자 프리드리히 슈타이너와 생화학무기 노바 6의 샘플을 확보했다.[6]

1961년. 쿠바 피그만 침공 당시 동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대공포를 조작하다 붙잡힌 메이슨 앞에 카스트로, 드라고비치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 이때는 대사도 없이 조용히 메이슨을 응시하기만 한다.

1963년, 소련의 로켓 기술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알렉스 메이슨과 그의 동료들이 잠입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리고리 위버가 포로로 잡히게 되고, 크라브첸코는 이를 이용해 나머지 부대원들에게 항복을 권유한다. 그러나 항복 권고가 무시당하자 크라브첸코는 칼로 위버의 왼쪽 눈알을 파버린다. 이후부터 위버는 애꾸눈으로 나온다. [7]

1968년, 베트남전 당시 라오스에서 노바 6를 수송하던 C-130(!) 수송기가 격추당하자, 미국이 접근하기 전에 먼저 발 빠르게 스페츠나츠들을 보내서 증거물들을 제거한다. 이때 드라고비치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소련군이 노바 6를 무기화한다는 증거를 입수하려던 메이슨과 조셉 보우맨, 프랭크 우즈를 포로로 잡는다.

그러나 포로로 잡혀 베트콩의 지하 소굴에 갇히게 된 메이슨과 우즈가 러시안 룰렛[8]을 시키던 스페츠나츠 요원과 베트콩을 모두 죽이고 헬기를 빼앗아 동급의 다른 헬기 2대를 격추시키고 크라브첸코가 있는 곳을 습격하여 미군 포로들(과 허상 레즈노프)을 구출한다. 흠좀무.

그의 결말은 예상보다 허무하다. 메이슨이 크라브첸코가 있는 방 안으로 진입했을 때, 문 옆에 숨어서 의자로 후려쳐 메이슨을 쓰러트리고 뒤따라 들어오던 우즈와 맨손 격투를 벌인다.[9]

우즈를 손쉽게 때려눕힌 크라브첸코는 쓰러져있던 메이슨이 권총을 들자 바로 총을 걷어차버리고는 메이슨을 신나게 두들겨 패고 즈려밟는다. 이때 메이슨을 알아보고는 보르쿠타에서 진작에 죽여놨어야 했다며 마무리하려는 찰나에 정신을 차린 우즈가 달려들어 크라브첸코의 옆구리에 칼을 꽂아넣는다. 하지만 크라브첸코는 넌 나와 함께 죽는다!라며 두르고 있던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은 뒤, 우즈와 함께 유리창을 깨고 방 바깥으로 떨어지고 이후 대폭발이 벌어져 결국 둘다 폭사하고 만다.

1945년 프로젝트 노바 미션에서 슈타이너를 확보한 이후 크라브첸코를 보면(오른쪽) 포로로 잡힌 독일군 (한 명 제외한) 전원에게 TT 권총으로 헤드샷을 먹이고 운 없는 한명(총알 오링)의 목에 칼로 고속도로를 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또 V.C 미션에서 크라브첸코의 방에 들어 보면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 실행했다는 노바 6 실험[10]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데. 심지어 갓난아기까지 노바 6 실험대상으로 삼았다는 내용으로 소시오패스 인증. 물론 여기에 미국에 혐의를 돌려 반미감정을 유발하기 위한 조작질은 덤이다(...).

또 WMD 미션의 인텔에 따르면 베트남과 라오스에 노바 6를 퍼트리는 원흉인 GKM이라는 의료기구 회사를 세운 파벨 고르키라는 크라브첸코의 사촌이 2차 대전 종전 이후 좀비 공장(Der Riese)에서의 대학살에 연루되었다는 정보도 있다.

그리고 이것을 세계관 연결 떡밥이라며 덥썩 문 사람들은 마카로프 부하들이 유럽에서 터트린 가스 폭탄이 사실은 노바 6를 이용한 것이다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11]


2.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파일:Kravchenko_Old_Wounds_BOII.png

그렇게 사망했나 싶었지만,[12] 놀랍게도 블랙 옵스2에서 재등장한다. 실제로 크라브첸코와 우즈는 창 밖으로 떨어진 후에 동반자폭하긴 했다. 다만 크라브첸코가 몸에 두르고 있던 수류탄들이 추락하던 도중 얼떨결에 멀리 날아가는 바람에 둘 다 멀쩡하게 살아있었고 먼저 정신을 차린 쪽이 크라브첸코여서 같이 뻗어있던 우즈는 그대로 소련군과 베트콩들에게 붙잡혀서 한동안 수용소 신세를 지내다가 겨우 탈출하게 된 것이다.

첫 미션에서 라울 메넨데즈의 무전 상대로 이름이 언급되다가 결국 1986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배경인 '오래된 상처' 미션에서 오래간만에 재등장. 아프가니스탄에서 라울 메넨데즈의 정보를 얻기 위해 무자헤딘들과 함께 싸우던 메이슨, 우즈에게 소련군 부대가 완전히 박살나고 손수 아주 커다랗고 시커먼데다 쌍포까지 달린 전차(…)를 끌고 오지만 메이슨이 전차 내부에 박격포탄을 집어넣어 전차는 파괴되고 전차에서 탈출한 크라브첸코는 메이슨과 몸싸움을 벌이는데 환갑을 넘긴 나이임에도[13] 메이슨과 나름 힘 겨루기를 하다가 그대로 난입한 우즈에게 개머리판으로 얻어맞고 기절한다.

파일:attachment/Kravchenkos_interrogation_BOII.png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을 머나먼 타국에서 만난 반가움에[14] 우즈는 일단 크라브첸코를 동굴로 끌고간다. 우즈에게 두들겨맞고, 나름 나쁜놈이라고 우즈 얼굴에다 침을 뱉고 도발하는 등 저항해보지만 칼로 얼굴이 그어지고 손에 칼이 박히는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결국 정보를 불기 시작한다. "소련은 이미 망해가고 있고 돈이 제일 중요하다"라면서 라울 메넨데즈와 한 패가 되어 그에게 소련군 무기를 팔아먹고 있었던 듯.[15]

여기서도 블랙 옵스 2 특유의 선택지 시스템이 있다. 이 미션에서 플레이어는 메이슨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크레프첸코를 만난 직후부터 레즈노프의 환청이 들리고[16] 크라프첸코를 생포한 후에 심문하는 과정에서 레즈노프가 건 세뇌 효과에 의해 크라프첸코를 권총으로 쏴죽이려는 충동에 시달린다. 총 3번 귀찮게도 F 를 연타하는 미니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딱히 성공하든 실패하든 보상도, 페널티도 없지만 굿 엔딩을 보려면 반드시 3번 다 참아내야 한다.

만약 크라프첸코를 죽이려는 충동을 모두 참아낸다면 라울 메넨데즈는 미국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며 CIA 내부에도 메넨데즈의 첩자가 존재한다는 큰 정보를 남긴다. 이후 다음 미션에서 메넨데즈를 잡기위해 코카인 벙커에 들이닥치면 메넨데즈의 부하들이 소각하고 있는 문서중에서 CIA 파일을 발견할 수 있다.[17] 이 문서를 입수하지 않아도 힌트를 주지 않을 뿐 분기에서 선택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처음부터 다시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그렇게해서 CIA 내부에 메넨데즈의 첩자가 존재한다는 정보를 털어놓자 그때 옆에 있던 허드슨이 갑자기 끼어들어 "헛소리야, 이 자식이 우리를 가지고 놀고 있는 거라고!" 반발하며 모든 정보를 분 크라프첸코는 우즈가 쏜 권총에 헤드샷을 당해 사망한다.

2.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파일:zakhaev.jpg

왼쪽의 캐릭터. 오른쪽은 이므란 자카예프.

1편과 2편 사이의 시점인 콜드 워에서도 등장한다. 계급은 아직 대령이지만 루뱐카의 중요 회의에 참석해있는 모습을 볼 때 그 충성심과 냉정함을 인정받아 군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르바초프의 대사를 보면 KGB 내부의 스파이를 색출하는 일을 감독하고 있었던걸로 보인다.[18] 만약 키 카드를 얻을 방법을 차르코프 장군에게 누명을 씌우는 쪽을 택하면,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하지만, 조작된 증거를 보여주면 놀라며 그를 연행하게 된다.[19]

여담으로 허드슨의 바램대로 메이슨이나 우즈가 투입되었다면 난리가 날 뻔했다. 레즈노프의 암시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이상, 메이슨은 블랙 옵스 2에서 보였던 것처럼 크라브첸코와 마주친 그 순간 그를 죽이려 들 게 뻔하기 때문에 위장이 바로 들통날 수 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설령 메이슨이 암시를 버틴다 해도, 크라브첸코가 메이슨과 우즈를 못 알아볼 리 없기에 더욱 위험했을 것이다.[20]

한편, 블랙 옵스 1 당시 시점의 이야기가 하나 드러났는데, 메이슨과 허드슨의 리버스 아일랜드 침투를 막지 못했다는 구실로, 조국을 위해 애들러의 어떠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한쪽 눈마저 빼앗긴 스티치를 오히려 굴라그로 보내버렸다. 이 때문에 본작 멀티플레이의 메인 빌런인 스티치 역시 크라브첸코를 증오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스티치는 페르세우스 파벌로 이적한다.

2.3.1. 좀비 모드

||<-5><tablealign=center><bgcolor=#000><tablebordercolor=#f00><colcolor=#fff>파일: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로고.svg
블랙 옵스 좀비 모드의 주요 등장인물
울티미스 (Ultimis)
(CoD: WaW ~ CoD: Bo4)
탱크 뎀프시
( 미 해병대)
타케오 마사키
( 일본군)
니콜라이 벨린스키
( 소련군)
에드워드 리히토펜
( 독일 국방군)
빅티스 (Victis)
(CoD: Bo2 ~ CoD: Bo4)
아비게일 미스티 브라이튼 말튼 존슨 새뮤엘 스털링거 러스먼
프리미스 (Primis)
(CoD: Bo2 ~ CoD: Bo4)
탱크 뎀프시
( 미 해병대)
타케오 마사키
( 일본군)
니콜라이 벨린스키
( 러시아 제국군)
에드워드 리히토펜
( 독일 제국군)
레퀴엠 (CIA-Requiem)
(CoD: BoCW)
그리고리 위버
( CIA / 레퀴엠)
사만다 맥시스
(독일 연방 정보원 / 레퀴엠)
세르게이 레베노프
(레퀴엠 / KGB-오메가 그룹)
레퀴엠 화력팀
( NATO/ PACT 스트라이크 팀)
오메가 (KGB-ОМЕГА)
(CoD: BoCW)
레프 크라브첸코
(KGB-오메가 그룹)
윌리엄 펙
(KGB-오메가 그룹)
- (-)
(CoD: BO6)
그리고리 위버
( CIA / 레퀴엠)
윌리엄 펙
(KGB-오메가 그룹)
데드볼트 (CIA-Deadbolt)
(CoD: MWIII)
존 "소프" 맥태비시
( 태스크 포스 141)
세르게이 레베노프 셀마 그린
( CIA)
플레이어블 오퍼레이터
(SpecGru/KorTac 스트라이크 팀)
터미누스 (Terminus Outcomes)
(CoD: MWIII)
빅토르 자카에프
( 국수주의파 / 터미누스 아웃컴)
잭 플레처
( 터미누스 아웃컴)
바로노프 "레거시"
( 터미누스 아웃컴)
에테르 / 다크 에테르 스토리 기준으로 서술.


그리고 이후, 좀비 모드에서도 모습을 비췄다. 화력기지 Z의 엔딩에서 일을 망친 펙 박사 앞에 깜짝 등장, 눈을 좋아하는 놈 아니랄까봐 펙 박사의 눈 한 쪽을 칼로 쑤시면서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현재 KGB-오메가 그룹의 수장 직을 맡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자가 벌이려는 일 때문에 페르세우스는 좀비 아웃브레이크 문제에 한해서는 그토록 증오하는 서방 세력에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웃브레이크 이스터 에그에서 레퀴엠팀을 억류하는데 성공하더니 망자의 벽에서 배신자 발렌티나가 저지르려는 짓을 막기 위해 급히 레퀴엠 팀을 이용한다. 게임 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보면 랩터1은 그 답게 신나게 고문을 했는데 레퀴엠 팀은 의외로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는데 발렌티나의 통수 때문에 이 일이 들통나면 본인을 포함해서 오메가 그룹이 전부 숙청당하게 생겼으니 임무를 최대한 성공시키기 위하여 그런 것이다.

발렌티나가 등장하기 전까지 오메가는 거의 해체 수순을 밟고 있었고, 크라브첸코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자기가 결국엔 한직으로 좌천되어 썩는다는 생각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랩터1과 레퀴엠 팀을 풀어주기는 하나, 헬기를 몰고 와 기총소사로 위협을 가한다. 직후 맥시스가 끼어들어 레퀴엠 팀을 무사히 탈출시키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오페라치야 이즈바비텔을 계획하며 지코프를 레퀴엠보다 먼저 획득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포세이큰을 소련의 편으로 끌어들여 냉전에서 승리하고 공을 챙기기 위함이었다. 결국 레퀴엠보다 한 발 앞서 지코프를 데려오나, 지코프가 포세이큰으로 변이하여 기지를 깽판쳐버린다. 그 상황에서도 포세이큰을 얻는다는 목표에 집착하며 레퀴엠과 뜻을 같이하여 포세이큰을 파괴하려는 펙과 마찰을 빚고, 펙이 가스관에 총을 쏘고 폭발이 일어나 연락이 두절된 이후 등장은 없다. 포세이큰의 사단 이후 부하인 고레프와 예거는 재빠르게 상관을 버리고 도주하고, 혼자 곁에 남은 펙에게 공을 세우려는게 아프간에서 썩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미치광이란 소리를 들으며 디스까지 당하는 처량함을 보여준다(...) 일단 엔딩에서 펙이 무사히 살아남은 것을 보면 크라브첸코 역시 같이 살아남은 것으로 보이나, 블랙 옵스 2의 스토리를 따라 결국 아프간으로 좌천당한 것으로 보인다.

2.3.1.1. 출연 맵

2.4.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본작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지만 위버가 리히토펜과 같이 쌍으로 죽여야 할 원수로 불린다.

2.5.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파일:attachment/2011-11-13_00001.jpg
모던 워페어 3의 'Back on the Grid' 미션과 'Dust to Dust' 미션의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와 관련있는 인물들 사진이 나올때 쌩뚱맞게 크라브첸코의 사진도 나온다.[21]

물론 이것은 No Russian 미션에 나왔던 마카로프의 부하 중에 크라브첸코와 이름이 같은 캐릭터(Lev)가 있었던 것을 이용한 인피니티 워드 혹은 트레이아크 이스터 에그다.[22] 심지어 복선이라기엔, 일단 시간적 배경부터가 너무 차이가 난다.[23]
\

3. 기타



[1] 1945년 기준으로 23세(!?), 1968 기준으로 46세 [2] 후술하겠지만 정식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닌 단순 이스터에그이다. [3] 해피 엔딩을 보려면 프랭크 우즈가 죽이게 해야 한다. [4] 오히려 블랙 옵스 2 블랙 옵스 콜드 워 같은 후속작에서 더 자주 보인다. [5] 그것도 산 채로 사지를 절단한 뒤, 드라고비치에게 보여줬다. 한마디로 산 채로 누나의 사지를 절단한 뒤, 드라고비치에게 보여준 뒤에 살해했다는 것이다. 인텔에 나오는 내용이다. 참고로 누나의 이름은 이리나. [6] 심각하게 노안이긴 하지만 아직 23살이기 때문에 계급은 상위나 대위 정도로 추정된다. [7] 이게 나비효과가 되어서 몇 년 후 자기 부하였던 스티치가 리버스 섬에 침투한 러셀 애들러에게 똑같이 당한다. [8] 이 부분은 70년대 베트남전 영화인 디어 헌터 오마주인듯 싶다. 디어 헌터에서도 영화의 흐름에 러시안 룰렛이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고, 블랙 옵스에서 나온 장면과 유사하게 러시안 룰렛 중 VC를 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상영시간이 길어서 조금 지루하다는 점만 빼면 볼만한 영화이니 한 번 보자. 그리고 같이 포로로 잡힌 보우맨은 이 과정에서 '겁 안나 빨갱이 개x식아'라는 말을 남기고 스페츠나츠의 빠루에 절명한다. [9] 전작 모던 워페어 2의 마지막 장면이 연상되는 부분이다. [10] 메이슨도 게임 내에서 크라브첸코를 '좆같은 싸이코 새끼' 라고 칭하면서 베트남 곳곳에 가스를 뿌리고 다녔다는 말을 종종 한다. [11] 다만 모던워페어 리부트, 콜드 워 등장이후 블랙 옵스와 모던 워페어 세계관이 통합되었고 실제로 콜드 워, 워존을 통해 노바 6의 후속작 혹은 비슷한 계열들을 제작하고 있다는게 확인되었기에 마카로프가 통합된 세계관의 모던 리부트 후속작에 등장한다면 어떠한 경로로든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 다만 이스터에그로 볼 수 있는 컴퓨터 메일을 통해 우즈의 생존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역시 어느정도 생존이 예고되어 있긴 했다. [13] 물론 메이슨 역시 당시 53세(1933년생)로 10살 이상 차이가 나긴 하나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다. [14] "뭐야 썅?! 이 새끼 씨발 크라브첸코잖아! 씹새끼... 당연히 이 일에 연관되어 있었겠지!" (What the Fuck?! It's fucking Kravchenko! Piece of shit... Of course he's involved in all this!) [15] 후속작인 블랙 옵스 콜드 워의 시간대인 1981년에 루뱐카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보면 소련-아프간 전쟁이 심화되자 소련을 배반한 것으로 보인다. [16] 전작에서 분명히 죽었어야 했을 크라브첸코가 멀쩡히 살아서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에 풀린 것만 같았던 레즈노프의 암시가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 [17] 크라브첸코에게 CIA 첩자 부분을 듣지않아도 파일은 나온다. 다만 더 빨리 불타없어질 뿐이다. 첩자 부분을 들으면 그나마 시간이 여유롭게 주어진다. 크라브첸코를 쐈다면 정말 빠르게 달려가야만 얻을 수 있다. [18] 여담으로 이때 플레이어는 벨리코프의 시점에서 자카예프에게 스파이 색출은 어떻게 되어가냐는 질문을 받는데 선택지에 따라서 용의자들이 크라브첸코한테 심문만 받으면 다 죽어나간다며 크라브첸코를 슬쩍 디스할 수 있다. 이때 약간 발끈했는지 책상을 탁 치면서 자신은 인내심과 자비심이 깊은 사람이 아니라며 대꾸한다. [19] 나중에 벨의 시점으로, 지하에서 올라가는 길에 차르코프 장군이 벨리코프가 범인이라며 노발대발하며 연행되는 걸 볼 수 있다. [20] 작중에서는 러셀 애들러와 벨을 투입했는데, 사실 이 상황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였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1] 사진 자체는 프로젝트 노바 미션에 나온 크라브첸코의 사진이며, 오른쪽 뒤엔 소련군 설동차까지 보인다. [22] MW3의 엔딩 크레딧을 보면 알겠지만 트레이아크도 모던 3 개발에 어느정도 참여했다. [23] Bo1는 1960년대, MW3는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