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38

레지스 시리즈/설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레지스 시리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카오스
2.1. 어비스
3. 4대 가문
3.1. 데몬3.2. 서펜트3.3. 비젼3.4. 마하
4. 귀화5. 언데드6. 마그나닉스7. 별

1. 개요

레지스 시리즈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카오스

인간 세상과 동떨어진 이차원 세계를 말한다. 이곳의 주민은 인간 세상에서는 신화 전설 속에서 등장하는 존재다. 단 1명의 에 의해 통치되며 성인식을 거치지 않은 자 중에서 '칼라드볼그'의 인정을 받은 자가 왕이 된다. 카오스는 칼라드볼그의 선택을 받은 왕(레지스)에게 명령을 받아 4대 가문이 카오스의 주민을 다스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대부분 가장 강한 잠재력을 가진 자가 칼라드볼그의 인정을 받는다. 칼라드 볼그는 스스로의 의지를 가진 무기로 그 모양은 소유자에 따라 달라지며 공통사항으로는 왕에게 큰 힘을 부여한다. 왕이 급사하거나 힘이 쇠약해지면 칼라드볼그는 다음 왕을 선출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어비스로 옮겨져 ' 동면'이라고 하는 휴식기를 갖는다. 물론 휴식기라 하더라도 왕의 자질을 가진 이들을 알아보고 스스로 어비스로 불러들인다.

의 400일 이후로 즉위했던 왕들이 단명하면서 칼라드볼그의 동면도 길어졌는데 불멸의 레지스 기준으로 카오스 역사상 유래없는 긴 동면으로 왕의 자리가 오랫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었으며 통치는 4대 가문이 맡고 있었다.

2.1. 어비스

파일:스크린샷 2021-12-07 오전 12.43.38.png
어비스의 문장

불멸의 레지스, 심연의 카발리어(과거편)에 등장했던 학원도시. 칼라드볼그에 의해 선택될 가능성이 있는 엘리트만을 선발하여 양성하는 곳. 칼라드볼그는 어비스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4대 가문의 회의도 여기서 이루어진다.

학교 방침이 철저한 마력( 제논)우대주의라 내부에서 차별이 엄청나게 심각해서 초반의 채재혁은 5제논이라고 지겹게도 까였다. 거기다 기숙사 배정도 철저하게 마력에 따라 배정된다. 심연의 카발리어(과거편)에 의하면 카오스라는 세계를 유지하는 시스템이 있는 곳이며, 공중에 떠 있으며 6개의 마석에 의해 지탱된다고 한다. 본래 레지스의 왕좌가 있던 곳이며 채재혁은 이 곳에서 데몬 넥서스 넥스의 이름을 부여받고 레지스가 되어 추락하는 어비스를 저지하기도 한다. 심연의 카발리어(현재편) 시점에선 유안이나 니누르타가 학교를 다닌다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마그나닉스 때문에 어비스도 무너지고 마법도 거의 사라져 아예 카오스에서 학교 자체가 사라진 듯하다. 4컷만화에선 개그의 무대.[1]

3. 4대 가문

카오스에는 현재 대대로 왕의 선출한 4대 가문이 존재한다. 본래는 6대 가문이었지만 두 가문은 카오스의 오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 중 '데몬'과 '서펜트' 두 가문이 현재 가장 큰 힘을 갖고 있다. 이 두 가문은 과거부터 계속 서로를 견제해왔으나 10여년 전부터 데몬의 후계자인 아스타로테와 서펜트의 후계자인 연오와의 혼담이 오가면서 화해의 조짐이 보였었다. 하지만 서펜트의 영지에서 벌어진 약혼식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당시 서펜트의 수장과 아스타로테가 사망하고 연오가 부상을 당함으로써 다시 관계는 악화되었다.

3.1. 데몬

파일:스크린샷 2021-12-07 오전 12.39.37.png
데몬 가문의 문장

레지스 시리즈의 히로인 세린의 가문. 어둠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세도가문으로 데몬 가문의 수장은 현재 데몬 나바루스이다. 후계자는 데몬 네크로맨서 세린. 세메크 에스테스 디포르 마그나세티아, 2개의 마석을 갖고 있었으나 디포르는 전 후계자였던 아스타로테의 죽음과 함께 유실되었다. 하지만 카오스에 온 채재혁(넥스))가 디포르를 찾으면서 다시 회수되었다.

3.2. 서펜트

파일:스크린샷 2021-12-07 오전 12.47.17.png
서펜트 가문의 문장

흑룡이라 불리는 큰 힘을 가진 가문. 데몬 가문과 쌍벽을 이루는 큰 힘을 가진 가문이다. 현재 서펜트 가문의 수장은 용제 연오.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마력의 소유자지만 부상을 입은 후로는 그 마력을 통제할 수가 없게 되어 거의 모든 시간을 자며 보내고 있다. 덕분에 실질적으로 가문을 돌보는 건 둘째 레인과 셋째 비형이 관리하고 있다.

마석 아무르와 염왕을 소유. 현재 이 마석들은 모두 연오의 마력을 통제하는데 쓰이고 있다.

여담으로 넥스의 스승이기도 한 무한은 원래 이 가문의 소속이었으나 피의 400일 이후 추방되었다.

3.3. 비젼

파일:스크린샷 2021-12-07 오전 12.51.28.png
비젼 가문의 문장

일명 천사로 불리는 성스러운 힘을 가진 가문. 과거 큰 힘을 가진 세도가문이었지만 마하 가문과 함께 현재 많이 약화되어 있는 상태다. 현재 데몬 가문과 서펜트 가문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중.

비젼 가문의 수장은 헤칼로트이며 그는 마석 포츄나를 사용하여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갖고 있다. 후계자로는 비젼 소피아로 현재 어비스 선도징계회[2]의 회장이다. 형벌의 골렘 루크레티우스는 비전 가문이 관리하고 있다.

3.4. 마하

파일:스크린샷 2021-12-07 오전 12.54.48.png
마하 가문의 문장

현재는 많이 약화되어 유명무실한 가문. 정기를 다스리는 동방 계열의 힘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티벳이나 인도 대외적으로는 서펜트와 힘을 합쳐 이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장은 마하 데비이며 후계자는 마하 라크티와 마하 렌 두 자녀가 있다. 마석은 니르바나를 소유.

4. 귀화

불멸의 레지스 때만 해도 커트라인이 높긴 해도 제논만 높으면 누구나 쓸 수 있었고, 단순 이동기 외엔 크게 의미가 보이지 않았던 설정이지만 심연의 카발리어에선 느닷없이 밤의 일족[3]만 쓸 수 있는데다 프리저 마냥 퍼센트 단위로 힘을 개방해 온갖 작전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사기 기술이 되어 독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 '귀화'가 불멸의 레지스 때의 귀화와 이름만 같고 밤으로 건너간 칼라드볼그가 따로 개발한 결전 병기(?)인지 정말로 레지스 때의 이동기에 불과했던 귀화가 저렇게 변한 것인지는 불명. 독자는 아마 불멸의 레지스 시절의 귀화와 같은 원리로 이동이 가능하고 여러 통신 기능이 있어서 이름이 '귀화'지만 퍼센트 단위의 힘은 밤에 있는 칼라드볼그의 힘을 일시로 빌려오는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즉 근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현재의 귀화는 칼라드볼그가 따로 만들어낸 만능 특수 병기 쯤 되는 물건으로 추정.

일그러진 밤의 신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의 귀화는 둥근 모양의 기계이며, 통신, 통역 기능만이 아닌 착용자가 본 영상을 NIX로 전송할 수도 있으며, 텔레포트 기능이 들어간 전능석이 있어 NIX로의 귀환 또한 가능한 아이템이다. 귀화의 개조에는 미미르의 협력이 있었다.

5. 언데드

사령술 부활 시체를 말한다. 즉석에서 마력으로 만든 십자가를 꽂아 일으킬 경우 지능이 낮은 썩은 시체에 지나지 않으나, 주문을 읊으며 입맞춤으로 마무리하는 제대로 된 계약으로 탄생한 언데드( 서번트 언데드)는 단점이 거의 없는 완벽한 개체가 되어 부활한다. 신체 능력은 발군이지, 재생 능력은 든든하지, 성관계를 가지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자식도 멀쩡하게 낳을 수 있다. 단 하나 있는 약점은 자신을 언데드로 만든 자의 를 복용하지 않으면 신체를 더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건데, 이것도 극복 가능한 문제라고. 다만 방법은 조기 종결로 인해 나오지 못했다.

자이는 흡혈 충동도 약한 편인데다 누구 피를 빨든 상관없다. 넥스도 세린에게 이를 갈던 2년 동안 브레스에게서 피를 안 마시는 법을 배워서 한때는 극복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왜인지 지금은 피가 필요한 모양. 작가 블로그 설정에 따르면 노체와 다른 선택을 했다고 한다. 언데드가 주인의 피없이 살아있을 수 있는 방법은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주인의 심장을 빼앗는 것으로 추측된다. 자이는 과거편에서 오염된 멧돼지와 만나고 독기를 마셔 앓아누운 적이 있다. 오염은 둘째치고 독기에 면역이 있는 듯한 작중의 묘사를 볼 때 자이는 시아나가 되살리기 전까진 언데드가 아니었다. 하지만 자이는 시아나가 밤으로 건너간 뒤의 8년간 시아나의 피 없이 생존해 있다. 재생능력에 피와 마력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시아나가 밤으로 건너가기 전 그녀의 심장을 빼앗은 것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노체의 경우도 딱히 주인에 관한 언급이 없는데, 노체가 폭주하는 400여일 동안 그를 따라다니며 피를 공급해주진 못했을 것이다. 아직까지 세린의 피가 필요한 넥스와 달리 자이가 시아나의 심장을 뽑은 것처럼 주인을 죽이고 심장을 빼앗았다면 주인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도, 주인의 피없이 오랜시간 생존한 것도 설명할 수 있다.

여담으로 같은 정식 언데드라도 주인이 어느 정도 수준의 네크로맨서인지에 따라 그 강함은 천지 차이로 달라지는 모양. 세린 정도 되는 일류급 네크로맨서의 서번트 언데드는 처음부터 가지게 되는 마력의 양부터도 달라지는 듯하다.[4] 또 심연의 카발리어 1권의 넥스의 대사와 뉘앙스를 보면 언데드의 유일한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주인을 제외하면 '심장' 정도인데, 강한 네크로맨서의 언데드는 심장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그 차이가 큰 모양.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예시가 바로 자이는 본인의 심장이 자신의 몸 안에 실제로 있어 넥스가 그것을 떼어가고 자이를 괴로움에 처하게 할 수 있지만, 넥스의 심장(신체적인 의미의 심장이 아니라 넥스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약점을 가리키는 '심장'을 말한다.)은 정황상 넥스의 몸 안이 아니라 세린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5]

여담으로 하급 언데드가 아닌 정식 계약을 한 언데드, 즉 '서번트'는 세상 무엇보다도, 심지어는 자신의 목숨보다도 주인을 생각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듯. 정황상 넥스도 자신을 죽이고 인생 파멸시킨 세린에게 증오가 아닌 호감부터 품게 된 원인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많다. 상식적으로 세린을 곱게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또 세린의 츤츤거리는 성격상 처음부터 살갑게 대해준 것도 아닌데(...). 무조건 미워하지 않고 호감을 전제로 세린을 바라보던 것과 이유없이 그녀를 걱정하고 스스로 놀랐던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한 때 넥스는 그런 자신의 감정이 서번트로서 만들어진 감정에 불과하다는 디포르와 브레스의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 했지만, 후에 자신의 감정은 이미 그 수준을 넘어섰고, 자신이 세린을 사랑하는 감정은 그 이상의 감정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 후에는 단순히 주인과 서번트로서의 감정이 아닌 그야말로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애정이 되었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현재는 그 사랑만큼의 반작용으로(…). 아무튼 주변 인물의 대사나 취급 등을 보면 여러모로 서번트 언데드와 주인의 관계는 뗄 수 없는 것이 사실인 듯.[6] 세린/넥스도 그렇고 시아나/자이도 그렇고(...).

6. 마그나닉스

칼라드볼그가 일으킨 대형 참사.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작중에서 명확한 설명이 없으며, 디포르의 손상, 마법 실전, 밤의 일족에 대한 카오스의 오염과 피해, 칼라드볼그의 반파와 도망 그리고 그 분의 배신 등에 대한 언급만 간간히 나올 뿐이다.

7.

세계를 떠돌던 커다란 에너지가 오랜 시간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면서 인지를 초월한 생물이 된 것을 "별"이라고 일컫는다. 별이 정확히 어디서 태어나고 어디서 오는지 별 자신도 모른다. 이들은 여러 세계를 이동할 수 있으며 능력 또한 전능에 가까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시간과 목숨, 운명 등 사람이나 마물이 감히 건드릴 수 없는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있기에 "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현재 별로 정체가 밝혀진 자들은 일다나흐 오스키, 미미르, 자이, 칼라드볼그가 있는데 칼라드볼그의 경우 카오스에 도착한 최초의 별이었으나 너무나 오랜 시간을 카오스에 매여있어 현재는 괴물이 된 상태라고 한다.


[1] 예를 들어 교장이 레지스 넥스에 반 배정은 칼질! [2] 어비스의 규율을 수호하고 위반자를 처단하는 권한을 가진 사법기관. [3] 인간 세계의 인간 및 그곳의 환경에 오염된 카오스의 주민을 총칭하는 단어. [4] 불멸의 레지스 초반에 세린의 서번트가 된 재혁의 제논 마력이 5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고 주변 인물 모두가 이상하게 여기며 실망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은근히 기대했던 세린은 자존심 상처를 입고 그 사실을 믿지 못하며 실망했을 정도. 다만 위의 경우는 재혁은 제논 마력의 체질이 아닌 네거티브 마력 체질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나온 것. [5] 불멸의 레지스 초반부에 세린이 무형의 구체같은 것을 소환해서 넥스를 압박하는 장면이 있다. 거기에 넥스는 작중 심장이 있을 가슴 부분을 꿰뚫린 장면이 수없이도 많이 있지만 그 어떤 때도 '약점'이 꿰뚫린 것 같은 묘사는 없다. 즉 세린이 살아있는 한 넥스는 죽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 [6] 과거편에서 이프리타는 세린과 넥스의 관계가 주인과 서번트의 관계라는 사실만으로도 재혁은 이미 '절대적으로 세린의 소유' 쯤으로 생각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35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35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