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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3:02:19

독립 행성계 연합

독립 항성계 연합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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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행성계 연합
Confederacy of Independent Systems (CIS)
국기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onfederacy_of_Independent_Systems_symbol.png
정부 수립 24 BBY
정부 해산 19 BBY
수도성 지오노시스 (22 BBY)
렉서스 세컨더스 (21 BBY ~ 19 BBY)
수도 스탈가신 하이브 (22 BBY)
랙설론 (21 BBY ~ 19 BBY)
정치 정치체제 연방 국가제
민주주의[1]
연합 원수 다스 시디어스 (실질)
두쿠 (24 BBY ~ 19 BBY)[2]
그리버스 (19 BBY)[3]
누트 건레이(19 BBY)[4]
행정부 분리주의 평의회
의회 분리주의 의회[5]
정부 수반
군사 군대 분리주의 연합군
군 통수권자 두쿠 (24 BBY ~ 19 BBY)
그리버스 (19 BBY)
파일:ConfederateNavyAtSerenno-Massacre.png
분리주의 연합군 함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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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타파에서의 분리주의 연합 수뇌부

1. 개요2. 역사
2.1. 분리주의 운동의 태동2.2. 클론 전쟁2.3. 몰락2.4. 전후
2.4.1. 캐넌2.4.2. 레전드
3. 평가4. 소속 단체5. 소속된 인물들
5.1. 수장5.2. 초기 결성 구성원5.3. 보좌관5.4. 장군5.5. 요원5.6. 의원5.7. 기타 인물들5.8. 제휴 관계5.9. 레전드 인물
6. 보유 장비
6.1. 지상 장비6.2. 항공 장비6.3. 수송 장비6.4. 군함

[clearfix]
공화국은 더 이상 개선될 수 없소, 의원. 이젠 다 갈아엎어야해.
- 두쿠 백작, 파드메 아미달라를 심문하며.[7]

1. 개요

Confederacy of Independent Systems (CIS)

독립 행성계 연합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역 세력이다. 은하 공화국으로부터 무력에 의한 독립을 추구한 단체이며, 독립 행성계 연합 또는 분리주의 연합, 분리주의자(Separatist[8])라 불린다. 두쿠 백작에 의해 대기업들과 수많은 행성들이 연합하여 결성되었다.

초기에는 무력 투쟁이 아니라 정치적 로비 활동을 위한 단체였으나, 무역연합과 누트 건레이 같은 강경파들이 집권하자 조직이 과격화되었다. 결국 전쟁을 통해 은하 공화국을 와해시키는 것이 조직의 목표가 된 연합은 이내 공화국과 3년 반에 걸친 범은하적 대전쟁을 벌였지만, 패배하고 해체당했다.

독립 행성계 연합은 현실 역사의 여러 국가 조직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독립 행성계 연합[9]이라는 연합의 명칭은 독립국가연합[10]에서 따왔으며, 설정과 내부적인 측면은 아메리카 연합국[11]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아메리카 연합국 또한 본국에서 무력으로 독립했으며, 지도부의 부패와 내분으로 몸살을 앓았던 것에서 기인한다.[12]

2. 역사

2.1. 분리주의 운동의 태동

당신들에게 미리 얘기했듯이, 1만이 넘는 행성계들이 우리 동맹이 될 것을 확신드리오.
- 두쿠 백작
클론전쟁이 일어나기 오래 전부터 은하 공화국은 부패와 관료주의 때문에 시민들의 지지를 잃고 있었다. 이내 나부 사태를 계기로 공화국의 구성국들 사이에서 분리주의론이 크게 성장했다.

시민들과 구성국들만이 아니라 대기업들도 은하 공화국에 대한 분노를 키워갔는데, 갈수록 공화국이 기업 집단들에 더 많은 규제와 세금을 부과했기 때문이다. 이는 대기업들이 과대해져서 독과점이 심해진 것에 대한 반작용이었다. 특히, 은하 공화국 의회가 모든 무역 항로에 관세를 매기는 법안을 통과하자 대기업들의 불만은 폭발했다.

두쿠 백작은 이러한 일련의 사회적 흐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일찍이 공화국을 무너트릴 야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본인부터가 공화국과 제다이 평의회를 깊이 환멸했기 때문이다. 그는 수많은 행성들에서 반공화국 정서를 선동하였고, 대기업들과도 결탁했다. 이내 두쿠 백작의 지도 아래 독립 행성계 연합이 탄생했다.
난 당신이 무역 연합, 상업 길드와 손을 잡은 것을 알아요. 백작, 당신이 말하는 소위 거대 비즈니스가 지금 하나의 정부가 되어 가고 있다고요!
- 파드메 아미달라 두쿠 백작에게.
그러나 공화국은 이러한 정국 속에서도 독립 행성계 연합에 대한 유의미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 이는 공화국의 위기 대응 능력과 리더십이 너무나 지지부진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공화국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에는 충분한 군사력이나 경찰력이 없었다.[13]

2.2. 클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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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연합에서 온 친구가 지원을 해주겠다는군. 그리고 그들의 배틀 드로이드들이 당신들에게 들어오면 우린 은하계의 누구보다 더 거대한 군대를 가지게 될 거요. 제다이는 전멸할 것이오. 공화국은 우리의 어떤 요구라도 들어줄 테고.
- 두쿠 백작
독립 행성계 연합과 공화국의 갈등은 이내 3년 반에 걸친 범은하적 대전쟁으로 이어졌다. 독립 행성계 연합은 전쟁으로 공화국을 몰락시키기로 결심하고 비밀리에 대규모 군대를 양성했다. 무역연합과 테크노 유니온을 비롯한 기업 집단들은 연합에 대규모 무기와 병력을 제공했다. 두쿠 백작은 더 많은 성계들을 연합에 끌어들였다. 심지어 그들의 전쟁 계획이 들통났음에도 연합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공화국도 무력 사용을 결의할 수밖에 없었다. 공화국은 대규모 클론 군대를 고용하여 연합의 드로이드 군대에 대응했다.

지오노시스 사태를 계기로 연합과 공화국은 전면전에 돌입했다. 지오노시스에서 연합이 대규모 군대를 불법으로 양성하고 있었다는 것이 공화국의 첩보로 들통났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연합은 공화국의 요인들인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파드메 아미달라를 처형하려고까지 했다. 결국 메이스 윈두 요다 제다이 기사단 클론 트루퍼를 이끌고 그들을 구출하러 오며 본격적인 무력 충돌이 일어났다.( 제1차 지오노시스 전투)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화국과 독립 행성계 연합은 거대한 전쟁을 벌였다. 전쟁의 초반, 독립 행성계 연합은 뮨닐리스트와 댁을 잃었다. 그래도 그 이상으로 많은 행성들을 함락시키며 손실을 벌충했다. 그러나 후반에는 전세가 뒤집혀서 계속 패배를 겪었다. 이는 다스 시디어스가 은밀하게 전쟁을 뒤에서 조작했기 때문이었다. 동시에 그는 최종 목적인 은하계 지배를 위해 여러 정치 공작들을 벌였다.

이에 연합은 그리버스 아사즈 벤트리스를 필두로 한 전사들을 고용하여 전세를 다시 뒤집으려고 했다. 이들은 모두 공화국이나 제다이에 증오심을 품은 자들이었다. 그리버스는 아우터 림 공략으로 전략을 바꾸고 '더지의 창' 작전을 실행하여 다대한 전과를 이룩했다. 아사즈 벤트리스는 많은 공화국 요인들을 암살했다. 그리버스는 코러산트를 습격하여 팰퍼틴 의장을 납치하기도 했다.( 코러산트 전투)

그러나 이들도 전세를 다시 뒤집지는 못했다. 그리버스 장군의 전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합은 전체적으로 밀리고 있었다. 그의 팰퍼틴 납치 계획도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에 의해 저지당했다. 또한, 연합은 전과를 확대하기 위해 많은 잔학 행위와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연합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이 크게 증대했다.[14]

2.3. 몰락

아래의 대사들 중에서 처음 대사만이 영화의 대사이다. 나머지 넷은 매튜 스토버(Matthew Stover) 저서의 시스의 복수 소설판에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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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 is over?! Lord sidious… Promised us peace! We only want…
전쟁은 끝났지 않습니까?! 시디어스 경께서는… 평화를 약속 하셨소! 우리가 원했던 건 그저…[15]
- 무역연합 총독 누트 건레이
You can't just kill us- We're unarmed! We surrender! Please-please, you're Jedi!
이렇게 우릴 죽일 수 없소! 우린 비무장이고 항복한 상태요! 제발, 당신은 제다이잖소!
- 건레이 총독의 부관 룬 하코
You're… Anakin Skywalker!
네놈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아닌가!
- 범은하 금융 파벌 회장 산 힐
Please, I'll give you anything. Anything you want!
제발, 무엇이든 주겠소. 당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 테크노 유니온 감독관 왓 탐보
We were promised a reward, a h-h-handsome reward-[16]
우린 보상을 받기로 했었소, 아주 근사한 보상이라고 했단 말이오!
- 상업 길드장 슈 마이

연합은 공화국을 상대로 한 범은하적 전쟁에서 결국 이기지 못했다. 연합은 공화국에 뒤지지 않는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극심한 내분과 부패, 인적자원의 부족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최고지휘관이었던 그리버스 장군이 유타파우에서 오비완 케노비에 의해 사살되자 연합의 군 지휘체계는 붕괴했다. 게다가 남은 지도자들도 무스타파에서 다스 베이더에게 살해당해 연합의 패배는 확실시되었다. 종전 후 단체는 해체되었다. 팰퍼틴 최고 수상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로서의 업적을 바탕으로 공화정을 제정 은하로 재편했다.

분리주의 연합은 전쟁에서 이기기에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았다. 연합의 수뇌부는 내분이 극심했다. 이는 연합의 구성 세력들이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기업들은 끊임없이 손익 계산을 하며 돈 벌 생각만 하고 있었다.[17] 반면, 그리버스 같은 장군들은 전쟁 비용이나 여론 문제는 신경도 안 쓰고 그저 공화국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것에만 집착했다. 진정으로 자유와 독립을 꿈꿨던 국가나 시민들은 이들에게 완벽히 무시당했다. 이렇다보니 갈수록 구성 세력 간의 갈등은 심화될 수밖에 없었다.

연합은 인적자원도 극히 부족했다. 연합은 대군을 이끌 지휘관이 매우 부족했다. 연합 수뇌부에 제대로 된 군사 전문가라고는 전 제다이 출신 두쿠 백작과 그리버스 장군[18]뿐이었다. 압도적인 규모의 군대에도 불구하고 지휘관 수요 부족으로 효율적인 지휘가 부족하여 연합은 여러 전장에서 패배했다. 그나마 그리버스는 클론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너무 동네북 신세로 묘사돼서 그렇지 전쟁 말기까지도 여러 작전을 성공시켜서 공화국을 위협하였다. 그러나 그가 모든 전장을 총 지휘할 수는 없었으며 그리버스가 이룩한 승리 이상으로 패배의 횟수가 늘어났다.

결정적인 문제는 흑막이었던 다스 시디어스가 전쟁을 조작했다는 것이었다. 연합은 지휘권을 다스 시디어스와 두쿠 백작에 위임했다. 그만큼 그 둘을 신뢰했다. 그러나 시디어스에게 있어 분리주의 연합은 은하계를 얻기 위해 마지막에 버리는 패일 뿐이었다. 다스 시디어스의 시나리오에 연합은 이미 패배하기로 결정되어 있었다. 그는 공화국을 위기로 몰아넣은 뒤 정권을 얻는 과정에서 명령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오더66이 입력된 클론부대들을 이용해 제다이를 전쟁에 투입시켜 시선을 돌림과 동시에 제다이의 수를 줄이기 위한 최적의 도구로서 연합이 필요했을 뿐이다. 이는 전시 지도자로서 그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공화정을 제정으로 재편하기 위함이었다.

오더66이 발동돼서 제다이들이 거진 말살되고 은하계를 거진 장악한 시스 로드는 연합의 역할이 끝났기에 그 수뇌부 제거를 실행해서 바로 토사구팽했다. 전쟁 말기에 두쿠 백작이 인비저블 핸드[19]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의해 쓰러지고, 마지막으로 남은 장수 그리버스가 유타파우에서 오비완에게 당하자 연합을 지탱할 구심점도 사라졌다. 남아있는 연합 수뇌부는 시디어스의 명으로 무스타파로 대피했지만 시디어스의 지시를 받고 온 다스 베이더에게 무참히 도륙되고 말았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독립 행성계 연합이었으나 그들의 유산은 살아남아 뒤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것이 바로 제국으로 이어진 죽음의 별 프로젝트이다.

2.4. 전후

2.4.1. 캐넌

결국 독립 행성계 연합은 패전했고 수 많은 난민들이 발생했다. 그러나 일부 잔당들은 자쿠 행성 등이 위치한 서부 지역 및 비탐사 지역과 옛 분리파 지역에서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었고, 공화국을 계승한 제국이 분리파 측 행성에 대한 민간 피해 복구를 돕지 않았던 탓에 분리파 잔류 세력의 세력이 늘어나게 된다.

이때, 일부 난민들이 있던 난민시설에 치스 족이 방문하였고, 치스 족은 제국의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 미쓰루누루오도를 파견한다.

한편, 아가마르 행성에서는 슈퍼 텍티컬 드로이드인 칼라니 장군은 정지명령을 제다이 은하 공화국의 속임수라고 판단하여 이를 거부하면서 10여년간 드로이드를 이끈다.

제국 성립 초창기, 은하 제국군 윌허프 타킨 허스트 로모디 장군과 오슨 크레닉 사령관 등의 지휘아래 서부 지역 평화 수복 작전(Western Reaches Pacification Operations)을 개시하여 서부지역에 들끓는 분리파 잔존 세력에 대한 완전한 소탕을 실시한다. 제국은 순항리에 쿠리바 행성과 머카나 행성 그리고 분리파 수도성인 랙서스를 점령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타킨이 분리파에 가담했던 행성이라는 명분 하에 안타 4 행성에서 대량학살을 했고 이것이 여론에 의해 대중에게 드러나며 한때 제국의 수도성인 코러산트의 여론은 분노를 표했지만, 제국은 이를 무시한 채 분리파 잔존 세력을 괴멸시켜나가며 여러가지 선전을 했고 이는 어느 정도 먹혀들어 제국 신민들의 제국에 대한 충성심 증대로 이어졌으며, 덕분에 제국군은 폭발적인 자원병들을 얻게 된다.

하지만 대대적인 토벌작전에도 은하 제국은 강대했던 독립 행성계 연합의 잔당들과 작동 정지된 채로 방치된 함대를 모조리 폐기하지는 못하였다. 심우주에 버려진 채 남은 함선과 드로이드들은 반란 연합을 비롯한 여러 군벌이 접수하기 전까지 우주에 버려진 상태로 방치되었다.[20][21]

이후 어느 정도 해군력이 증대되고 지오노시스와 같은 한때 분리파 행성이었던 행성 상공에 비밀 기지를 세울 명분이 생긴 제국은 15 BBY 경이 되자 서서히 분리파 소탕 작전을 중단하기 시작하고 작전의 사령관이었던 타킨은 죽음의 별 프로젝트 감독을 위해 센티넬 기지로 이동한다.[22] 이러한 결과로 2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분리파 잔당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잔류, 제국에 있어서 상당한 위협으로 남아있게 된다.

한편, 전쟁 직후 버려진 연합의 군수물자와 기지, 전함, 차랑 등은 반란 연합[23] 은하 제국에 대항하는데 이용하고 지오노시스에서는 최후로 살아남은 지오노시안 여왕이 드로이드 기술을 이용하여 종족을 번식시키려 하였고,[24] 이곳에 있던 드로이드 공장은 후에 제국이 엔도 전투 이후 신 공화국에 반격할 병력 양성을 위해 다시 가동시키려 하였다.

제1차 은하 내전의 종전 이후에도 분리주의 연합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있었으며, 31 ABY에 해적들이 살아남았던 분리파 함선을 공격하게 되는데, 이는 두쿠 백작이 숨긴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을 찾기 위해서 였다. 그리하여 해적들은 분리파 함선에 있던 드로이드를 물리치고 보물을 찾게 되는데, 그것은 클론 의무병 킥스였다.

2.4.2. 레전드

연합을 구성하던 회사들은 은하제국 소유로 들어가게 되었고, 모든 분리주의자들의 행성들도 다시 은하제국에 흡수되었다. 또한 트랜도샨 같이 은하제국과 동맹을 맺은 종족을 제외한 연합에 가담한 많은 종족들이 노예화되었다.[25] 드로이드 군대의 대부분이 가동 정지되어 스톰 트루퍼에 대항할 것들은 사라졌고, 죽음의 별 프로젝트는 제국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연합의 유산들은 시대를 살아남았다. 자구다의 달에서 탈주한 제다이들이 드로이드 군대 일부를 일시적으로 재가동 시켰다. 낡은 드로이드 부품들은 우키들이 제국에 대항하면서(카쉬크 전투) 사용하기도 했다. 또 카쉬크 전투에서 분리파 함선으로 제다이들이 탈출하기도 하였다. 불시착한 스톰 트루퍼 분대에게 곧 격파되긴 했지만 지오노시스에서 B1 배틀 드로이드들이 작동하고 있기도 했다. 잔 컨소시엄( 타이버 잔의 진영)은 하이포리에 있는 드로이드 공장에서 드로이데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제국이 몰락한 이후에도 드로이데카는 몇 몇 밀수꾼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전후로 그럴듯한 주력함이 없던 반란 연합이 상당수의 분리파 함선들을 사용하였다.

3. 평가

이해한다. 분리주의자로서, 나는 자유를 위해 싸웠다... 하지만 나는 우리의 부패한 지도자들을 신뢰했다.
칼라니 장군, 클론 전쟁 종전 후 재회한 케이넌 제러스에게.

독립 행성계 연합은 자유, 독립, 개혁을 표면적인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연합 수뇌부는 자유주의자들이 아니라 철저히 대기업과 군벌 세력들이 차지했다. 이는 그 근본부터가 부패와 금권주의에 물들어 있음을 의미하고 연합의 활동을 그저 독립을 위한 투쟁이었다고 치부하기는 힘들다. 그러기에는 연합의 행보에 석연찮은 점과 뒤가 구린 점이 너무 많다. 분리주의 연합에는 굉장히 다양한 세력들이 참여하였다.[26] 그렇기에 자연스레 이해관계의 충돌도 많아졌고 연합의 성격도 복잡해졌다.

이들이 공화국에 반기를 든 계기는 의회가 높은 세금을 매기기 시작한 것이었다. 다시 말해, 돈에 눈이 먼 재벌들이 세금과 규제가 싫다고 사람들을 선동하여 나라에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결국 자신들의 상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던 국가의 간섭을 완전히 제거하자는 것으로 독립 행성계 연합의 표면적 원수인 두쿠가 말하는 '개혁'은 현재의 공화국을 멸망시키고 새로운 공화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기업들의 요구가 정당성이 결여되어 있었다는 것이다.[27] 본래 국가는 비대해진 사기업들의 독과점이나 횡포를 규제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의회가 이들에 적정한 과세를 하거나 사병 드로이드들의 축소를 요구하는 것은 충분히 정당하다고 볼 수 있다.[28] 그런데 이들은 저런 상식적인 요구조차 거절한 것이다. 물론, 이런 국가의 간섭이 언제나 정당한 것은 아니다. 현실에서도 저개발국가에서는 세금이라는 명목 하에 개인이나 기업에 대한 착취가 벌어진다. 또한, 부당한 세금을 계기로 벌어진 독립 전쟁이 현실 역사에도 있다. 하지만 분리주의 연합은 이런 케이스에 속하지 않는다.[29]

이 대기업들이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대단히 부패하고 위협적인 존재들이었음을 보여주는 정황은 많다. 대표적인 예시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나오는 무역연합의 횡포이다. 무역연합은 의회에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엄연히 독립국인 나부를 무력 침공했다. 심지어 영화 중반부에 의회에서 나부 사태의 진상을 규명할 때는 얼굴에 철판깔고 당당히 오리발을 내민다. 이는 당시 대기업들의 권력이 비정상적으로 거대했고, 그들의 횡포도 극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공화국 의회의 의원들 상당수는 대기업들에 매수되어 있었다.[30] 대기업들에 의해 정경유착과 금권정치도 만연해 있었던 것이다.[31]

결정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본 모두가 알고 있듯이 분리주의 연합과 클론전쟁의 뒤에는 시스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었다. 연합의 실세였던 대기업들조차 결국 진짜 흑막이 조종하는 꼭두각시일 뿐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보면 연합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결국 그들 모두 어둠의 세력이 벌인 음모에 이용당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이들은 절대 정의로운 집단이 될 수 없었고, 이들의 전쟁도 절대 정당성을 가질 수 없었다.[32]

물론, 순수하게 독립과 개혁을 원했던 세력도 연합에 존재했다. 정말로 공화국의 부패와 무능을 견디기 힘들었던 구성국들과 시민들, 자유주의 사상가와 독립운동가들도 연합에 참여했다. 이들이야말로 연합의 구성원들 중 가장 순수했던 세력이었을 것이다. 이들이 그저 연합에 선동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연합의 실상을 알고 있었는지는 모른다.[33] 하지만 독립 행성계 연합의 실세였던 자들이 저 모양이었고, 그들을 뒤에서 조종했던 자조차 이랬으니 도저히 그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일은 없었다. 대기업들과 어둠의 세력에 이중삼중으로 이용당하기만한 셈이다.

정리하자면 독립 행성계 연합은 정부에 불만을 가진 대기업들, 독립을 추구한 시민들, 음모를 꾸민 흑막 등 다양한 세력이 얽혀 있던 복잡한 정치적 집단이었다. 세 편이나 되는 영화에서 이들의 이런 복합적인 면모가 조명되었으면 사람들이 분리주의 연합을 이해하기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에서 이런 것들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고 관객들에게 전달도 잘 되지 않았다.[34] 이는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스토리가 지닌 애매한 완성도와 조지 루카스의 좋지 못한 연출력이 지닌 한계였다.

다만, 정당성 문제는 공화국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분리주의자들은 오히려 공화국이 그러한 기업집단으로 인해 썩은 것으로 보고 있다. 클론전쟁 3D를 보면 심지어 공화국에서도 은행 길드나 무역연합의 의원[35]들이 그 명의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이는 은행 길드와 무역연합 내부에서 클론전쟁으로 분리주의파와 공화국파로 나뉘었기 때문이다. 물론 딱히 이들이 착하게 묘사가 되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전쟁을 통한 이윤창출에 골몰하는 집단으로 묘사된다. 심지어는 두쿠 백작하고 결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애당초 수장인 두쿠 백작이 원하는 게 전쟁을 통해서 부패 없는 새로운 공화국이 탄생하는 거였으니...[36]

4. 소속 단체

대부분의 기업체들은 결국 패전 후 제국에 의해 자산을 빼앗기고 해체되었다. 그나마 범은하 금융 조합과 자이게리아 왕국, 광업 길드는 규모는 줄었어도 기업은 살아남았다. 무역연합은 해체되었으나 잔존 세력이 이후 반란연합에 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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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테크노 유니온 캐넌의 테크노 유니온
중공업 기업들의 상업 길드였다. 그 중에서도 병기 생산 기업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었다. 쿠앗 드라이브 야드, 사이나르 사 등의 함선 제조사, 블라스테크 등 총기 제조사 백토이드 컴뱃 오토마타 군용 드로이드 제조사가 대표적인 소속 기업이었다. 독립 행성계 연합의 핵심 병기 공급처였다. B-1 배틀 드로이드, B-2 배틀 드로이드, 벌쳐 드로이드 등이 모두 이들에 의해 생산되었다. 클론전쟁 때의 수장은 스카코(Skako) 행성 출신의 스카코안(Skakoan) 인 왓 탐보(Wat Tambor)였다. 역시나 왓 탐보가 다스 베이더에게 죽은 후 해체되고 자산은 제국에 넘어갔다.

이외에도 공화국에 불만을 품은 행성계들이 참여했는데, 지오노시스 전투 직전에는 5천개가 넘었다.

사실 매체를 보면 분리주의 연합의 네임드 멤버들이 멤버들이다 보니까 악의 축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들 중 많은 행성들, 예를 들면 뉴 플림토같은 행성들은 공화국의 과도한 세금징수나 부정부패에 학을 떼고 자기들끼리 모여살려고 한 행성들이었다. 문제는 이 수뇌부가 무역연합 누트 건레이, 테크노 유니온 왓 탐보, 범은하 금융 조합의 산 힐 같은 자들이었던 게 문제였다. 아랫물이 깨끗한들 윗물이 더러우면 소용없다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5. 소속된 인물들

5.1.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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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행성계 연합의 실질적 원수이자 시스 군주 사실 독립 행성계 연합 자체가 이 자의 장기말이었다.
[스포일러]
에피소드1~3 시점의 은하 공화국의 최고 수상 쉬브 팰퍼틴과 동일인물이다. 쉬브 팰퍼틴= 다스 시디어스임이 들킨 이후에는, 클론 트루퍼들에게 제다이를 학살하라는 명령을 하고, 은하 공화국을 무너뜨리고 은하 제국을 세워서 황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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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행성계 연합의 1대 원수.[39] 참고로 원래는 제다이 마스터였으나, 콰이곤 진이 사망한 이후 야들을 죽이고, 시스로 타락하여 위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 다스 티라누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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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 군대 최고 사령관 → 독립 행성계 연합 2대 원수.[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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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연합 총독(Viceroy) → 독립 행성계 연합 3대 원수.[41]

5.2. 초기 결성 구성원

클론 전쟁 개전 직전, 지오노시스에 모여 독립 행성계 연합의 창립에 동의한 멤버들이다. 나름 조심한다고 했지만 현상금 사냥꾼인 장고 펫을 뒤쫓던 오비완 케노비가 이들의 비밀 회의를 목격하고 제다이 평의회에 보고하는 바람에 정체와 소속이 알려져 공화국 영역 내에는 머물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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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은하 금융 조합의 의장(Chairman).[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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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유니온(Techno Union)의 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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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길드(Commerce Guild)의 길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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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연맹의 행정관(Magistrate).[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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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노시스의 대공(Archd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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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알리쉬족 대표 공화국 의원이자 하이퍼 통신 카르텔의 관리자.
원래 하이퍼 통신 카르텔은 연합 선전을 위해 범은하 금융 조합과 테크노 유니온의 지원으로 설립되었으나 포 누도가 행성 안도(Ando)와 그 휘하의 태양계를 끌어들이는데 공을 세움으로써 카르텔에 대한 지배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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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렌 족 대표 공화국 의원이었으나 이후 분리주의 운동이 벌어지자 아예 망명을 떠나 '툰드라 다우미아(Tundra Dowmeia)' 가 후임 공화국 의원이 되었다.
의원을 그만 둔 티케스는 '자유 닥(Dac) 의용 공병단'[44]와 '팜만트 부두'[45]의 대표가 되었다. 즉 의원직을 버린 이후 자신의 전공을 살려 연합의 해군 생산을 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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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와 필렘 구역 연맹의 상원의원. 다른 분리주의자들과는 달리 이후 행적이 없고 출연도 없는데 사실 로가의 자리를 맡을 캐릭터는 같은 상원의원인 '툰벅 투라'였으나 의외로 사나워 보이지 않는 투라의 디자인 때문에 루카스가 새로 추가한 일종의 '들러리용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5.3.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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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누도의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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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셀 아젠테의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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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트 건레이의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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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트 건레이의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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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트 건레이의 보좌관.

프리퀄 시리즈에 전부 출연한 전적을 지니고 있다. 단 에피소드 2에서는 평소 목소리가 아닌 굵직한 목소리로 나와 다른 인물이 아닌가 했으나 데이터 뱅크에는 룬 하코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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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스의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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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글의 최고 부관.
포글 대공 휘하의 지오노시스 병사들을 이끄는 최고 지휘관으로서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 사망하였다.[46] 에피소드 2 삭제 장면 중 두쿠와 파드메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포글 옆에 시위하는 지오노시안이 바로 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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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마이의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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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스의 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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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은하 금융 조합의 부회장.

5.4.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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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장군으로, 병기 과학과 신무기 개발 분야에서 유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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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전술 드로이드로, 배틀 드로이드 군대 장군이자 온데론의 주둔군 사령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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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행성계 연합의 장군.
클론 전쟁 말기에 데파 빌라바 케일럽 둠과 싸웠으나, 전쟁이 끝나고 오더 66으로 인해 스승을 잃고 야누스 카시미르와 만나 밀수꾼으로 활동하던 케이넌과 재회하여, 제국에 체포된 카시미르를 탈출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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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행성계 연합의 해군 제독.

5.5. 요원

독립 행성계 연합의 요원들은 대부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중간에 이탈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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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쿠 백작의 제자이자 다크 제다이.
연합의 암살자였으나 클론 전쟁 동안 포스가 점차 강해졌고 결국 이를 경계한 다스 시디어스[47]의 명을 받은 두쿠의 손에 숙청될 뻔 했으나 도주했고 이후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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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즈 벤트리스를 숙청한 두쿠 백작이 대모 탈진의 추천을 통해 받아 들인 새 비밀 제자지만[48], 사실은 아사즈 벤트리스와 탈진이 두쿠를 제거하기 위해 준비해 둔 암살자였다. 두쿠 밑에 있었을 때, 제다이 마스터 할시(Halsey)와 파다완 녹스(Knox), 그리고 토이다리아의 왕 카툰코를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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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의 어두운 면에 빠져 두쿠의 제자가 되어 독립 행성계 연합군의 제독으로 복무하던 시절에 퀸란 보스가 사용했던 이름. 하지만 벤트리스가 오비완 및 아나킨과 함께 보스를 구출했다.

5.6.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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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주의 연합 의회의 의장(Speaker).[49]
미나 본테리가 발의한 공화국과의 협상안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가졌고 두쿠가 금융 조합의 새로운 대표로 러쉬 클로비스를 세우고 스키피오 행성에 가 있던 공화국 의원 파드메 아미달라를 구금하려 하자 이를 반대했다가 포스로 몸이 강제로 조종 당하는 파드메가 쏜 블래스터에 맞아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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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머스(Sy Myrth) 행성의 여성 상원의원.
아미달라 여왕이 피니스 발로럼 수상에 대한 불신임권을 발동했을 때 동의표를 던지면서 발로럼을 몰아내는데 일조하였다. 이후 분리주의 운동으로 인해 클론 트루퍼로 구성된 공화국 대 육군이 창설되었을 때 의원으로서 참여하였으나 #[50] 이후 두쿠의 분리주의에 흥미를 느꼈는지 독립 행성계 연합에 동참해 버렸다. 이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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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연합의 의원.[51]

* 미나 본테리(Mina Bonteri) {{{#e11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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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주의 연합 의회 온데론 행성의 의원.
과거 공화국 상원의원이던 시절 파드메 아미달라의 멘토로, 분리주의 운동이 발발하자 존경하던 두쿠 백작을 따라 연합에 가담한다. 전쟁 도중 파드메 아미달라와 접촉하여 평화 조약을 준비하고 또한 연합 의회에서 가결 시켰으나, 두쿠 백작과 그리버스 장군의 계략에 본인은 암살당하고, 평화 조약은 되려 공화국의 악의를 보여주는 프로파간다로 이용당했다. 참고로 그의 남편은 분리주의 연합의 장군이었는데 전쟁 중에 제다이에게 살해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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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주의 연합 의회의 의원. 미나 본테리 의원의 평화 조약에 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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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연맹의 의원. 미나 본테리 의원의 평화 조약에 반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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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길드의 의원. 만달로어에서 열린 공화국과 독립 행성계 연합 간 회의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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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행성계 연합 의회의 의원. 미나 본테리 의원의 평화 조약에 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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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의회의 의원. 미나 본테리 의원의 평화 조약에 반대하였다.

5.7. 기타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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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1 군단 소속의 클론 하사이자 슬릭 부대의 분대장.
그러나 내심 전쟁에 소모되는 클론의 신세를 자각하고는 불만이 많았고 연합의 요원이었던 아사즈 벤트리스가 이런 슬릭을 매수해 간첩으로 이용했고 슬릭은 같은 통신망을 공유하는 것을 악용, 크리스토프시스에 주둔한 공화국 전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짓을 저질렀다가 결국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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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행성계 연합 의회의 온데론 행성의 의원.
미나 본테리의 아들이자 어머니의 뒤를 이어 의원이 된다. 그러나 후에 어머니의 죽음이 두쿠 백작의 음모였던 것이 밝혀지자 연합을 배신하고 공화국으로 돌아선다. 이후 쏘우 게레라를 따라 온데론 저항군을 결성하고 이후 은하제국 시절에는 쏘우 게레라 사후에 그가 남긴 저항군 잔당을 모아 '몽상가들(Dreamers)'을 결성한다. 하지만 여타 반란군들과는 달리 쏘우 게레라의 방식대로 민간인들을 고려하지 않는 과격한 테러를 이어가는 상황이었고[52], 결국 인페르노 스쿼드들이 몰래 몽상가 내부에 잠임하여, 조직을 와해시키고, 럭스 본테리 본인은 아이덴 베르시오에게 블래스터를 맞아 기절당한다.

5.8. 제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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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게리아 왕국의 여왕.
이쪽은 독립 행성계 연합 소속이 아닌 제휴관계에 더 가까웠고 연합군이 보낸 공화국 행성 포로들을 고문하고 세뇌한 후 노예로 부렸다. 하지만 오비완을 구하기 위해 위장 잠입한 아나킨에게 연정을 품었고 그를 죽이라고 지시하는 두쿠 백작에게 발끈해 감히 자이게리아의 여왕에게 명령하지 말라고 뻗댔다가 포스로 목이 졸려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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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노시안 하이브의 여왕.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헛 종족과 함께 가장 수명이 긴 캐릭터이다. 최소 수천 년 이상 살아온 것으로 추정되며 작중에선 아예 '고대의 존재' 취급을 받는 모양. 으레 여왕 벌레들이 하는 것처럼 부지런히 알을 낳았고, 거기에 숙주의 뇌를 장악하는 뇌벌레(Brain worm)를 이용해 죽은 지오노시안들을 일으켰다. 공화국이 클론의 습격 당시 지오노시스를 장악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상황이 역전된 게 바로 카리나가 부지런히 지오노시안을 낳고, 또 강제로 움직이는 지오노시안 시체 병사들을 이용한 탓이었다. 제다이 마스터 루미나라 운둘리도 이들에게 당할 뻔 했으나 아나킨과 오비완의 활약으로 구출되었고 이 과정에서 카리나가 머물던 신전 지하의 굴을 무너뜨리면서 그대로 깔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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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로어의 비즐라 가문의 수장이자 만달로어의 달인 콘코디아의 행정관이었으나 진짜 정체는 바로 데스와치(Death Watch)의 수장이었다.
만달로어의 중립을 유지하는 새틴 크리즈를 몰아내기 위해 독립 행성계 연합의 수장인 두쿠 백작과 손을 잡았다. 그는 테러 행위를 가해 새틴의 평판을 깎는 한편, 공화국 군대를 일부러 만달로어로 다가오게 만들어 마치 새틴의 중립 정책이 쓸모없었다는 위기감을 조성하려고 했으나[53] 결국 오비완의 개입으로 실패했고 나중에 두쿠를 직접 만나 따졌다가 되려 두쿠의 라이트세이버에 맞아 얼굴에 상처만 입고 말았다.
나중에 다스 몰이 만달로어를 장악했을 때 활약했으나 결국 만달로리안 식 결투를 신청한 몰에게 패배해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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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피오 행성의 상원의원이었다가[54] 범은하 금융 조합장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인물.
파드메 아미달라와는 의원 시절 동료였고 그녀를 연모하고 있었다. 금융 조합은 수장인 산 힐이 지오노시스로 이동해 대놓고 분리주의 운동에 가입했다가 들통이 났음에도 여전히 엄청난 자본을 바탕으로 공화국과 연합 양 쪽에 돈을 빌려주고 있었는데 스키피오는 지오노시스에 초 대규모의 드로이드 공장을 건립하는 건을 처리하고 있었다.[55] 하지만 그의 수상한 행보를 제다이들이 파악하고 있었고 제다이들을 돕기로 한 파드메가 그를 속이고 마침내 설계도를 얻어냄으로써 리타이어 했을 것으로 여겨졌으나[56][57] 금융 조합의 재력을 휘어 잡으려는 시디어스와 두쿠의 계략으로 잠깐이나마 금융 조합장의 자리에 올랐다.[58] 하지만 결국 시디어스의 계획이 무르익으며 스키피오 행성으로 공화국 군대와 분리주의 군대가 밀어닥쳤고 파드메를 구하려 아나킨이 등장하자 함께 있던 파드메를 인질로 잡았으나 곧바로 분리주의 전투기의 자폭 공격에 첨탑이 무너지면서 파드메와 함께 아나킨의 손에 매달리는 꼴이 되었다. 하지만 스키피오는 파드메를 살리기 위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스스로 손을 놓으면서 결국 추락사하고 말았다.

5.9. 레전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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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 고용한 겐다이 족 현상금 사냥꾼.
불멸에 가까운 종족 특성과 다양한 체술 숙지 및 무기 사용, 뛰어난 전술로 승승장구 하던 공화국 군대를 위기에 몰아붙였으나 결국 오비완 케노비와의 대결에서 리타이어.[59] 이후 행적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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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 군대 사령관.
두쿠의 첫 요원이었으며 지오노시스에서 두쿠가 탈출하는 걸 도왔고 또 알라리스 프라임 작전에서 공을 크게 세워 공화국을 몰아붙였으나, 제다이 에추 쉔 존에게 역으로 추격 당해 사망하였다.

6. 보유 장비

6.1. 지상 장비

6.2. 항공 장비

6.3. 수송 장비

6.4. 군함



[1] 하지만 말이 좋아 민주주의였지 공화국처럼 내부는 엉망이었다. 애초에 독립 행성계 연합 자체가 다스 시디어스의 장기말이었던 만큼 내부가 엉망인게 오히려 당연하였다. 실제로 공화국과의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주장하는 협정파가 공화국과 분리주의 양쪽에서 득세하자 공화국엔 발전소 테러를, 분리주의에는 전쟁반대파를 제거하고 두쿠는 오히려 공화국에 성내면서 전쟁을 지속시키는 등 전적으로 시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모습만 보여준다. [2] 두쿠 사후에 그리버스나 누트 건레이가 임시로 원수 격이 되지만 두쿠를 포함해 셋 다 한 작품에서 사망한지라 의미가 없다. [3] 코러산트 전투~우타파우 전투 [4] 우타파우 전투 이후 [5] 사족으로 클론전쟁에 나온 의석 배치 구조를 보면 미국 의회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공화국 의회와는 달리 양쪽으로 갈려 서로 마주보고 있는 영국 의회와 유사하게 되어있다. [6] 뮤니피센트급 호위함,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 DH-옴니 지원함. [7] 이 대사는 에피소드 2의 삭제 장면에서 나온다. 파드메와 아나킨이 지오노시스에서 붙잡힌 뒤, 두쿠는 심문실에서 파드메에게 나부 행성도 분리주의 연합에 가입할 것을 제의한다. 파드메가 거절하자 두쿠가 하는 대사가 이것이다. [8] 은근히 발음이 길다보니 Sepi로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다만 줄임말을 우리말로 번역하긴 어려워서 줄임말로 나와도 번역에선 그냥 '분리주의자'로 나온다. [9] Confederacy of Independent Systems, CIS [10]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 [11]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 CSA [12] 특히 명분없는 분리주의 성격의 내전을 일으킨데다가 또 명분이 없으면 안 되니까 말도 안되는 명분을 지어낸 것도 같다. 후술하듯 독립 행성계 연합의 진짜 목적은 음흉하기 짝이 없었지만 대외적으로는 자유와 개혁을 내세웠다. 물론 진짜로 그 명분을 믿은 이들도 있었지만... 아메리카 연합국 역시도 명분상 각 주의 주권보장을 내세웠지만 그 속내는 노예제 사수에 있었다. 물론 둘 다 초대형 내전을 거치며 망했고 자기들이 상대했던 국가에 다시 편입되었다. [13] 과거에는 공화국도 군대가 있었지만 없어진 지 오래 되었다. [14] 캐넌에서는 이 여파는 제1차 은하 내전 시기까지 이어져 신 공화국이 자쿠 전투에서 승리한 후 제국과 화평을 맺은 것도 클론전쟁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시민들 때문이라고 나올 정도다. [15] 말이 끝나기도 전에 베이더에 의해 몸이 베여 사망한다. [16] 참고로 이 다음에 베이더가 한 대사는 "I am your reward, you don't find me handsome?"("내가 네놈의 보상이다. 내가 근사해 보이지 않는단 뜻이냐?")이었다. handsome의 여러 뜻을 이용한 시니컬한 개드립으로 베이더는 이 말을 끝낸 직후 그녀를 참수했다. [17] 위에서 보았듯 대기업들은 클론전쟁의 양측 모두에 줄을 댔다. [18] 공식 3D 애니메이션 클론전쟁3D에서 트렌치라는 연합에게 높은 돈을 받고 고용된 명제독도 있었으나 트렌치 혼자서 모든 우주전 커버도 불가능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택티컬 드로이드들을 제작해서 장교 역할을 수행하게 했으나 이들도 어디까지나 드로이드이다. [19] 그리버스의 기함 [20] 단적으로, 두쿠의 기함이었던 프로비던스급 호위함 한척은 무려 50년 넘게 표류하다가 시퀄 시점인 31ABY에 해적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21] 비전스 시즌1 4화나 서바이버에서 나오듯이 드로이드 군대 중 상당수는 여러 범죄집단들에게 넘어가 여기저기서 범죄를 저지르는데 쓰이거나, 혹은 플레지어 4 같이 행성방위군이나 노동용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22] 당시 제국군 내에서는 죽음의 별에 대해 아는 인원이 소수였고 이로 인해 타킨이 분리파 잔당에 대한 완전 소탕에 실패하여 그런 외곽 기지로 쫓겨난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 [23] 특히 인원 문제에 시달렸던 반란군은 함선 운용인원이 적은 분리파 함선을 예용하게 되었다. [24] 나중에 다스 베이더에 의해 생산기계를 탈취당하여, 베이더의 친위대용 코만도 드로이드를 제작하는데 쓰인다. [25] 다스 베이더 자신 역시 노예출신이었던지라, 이러한 은하제국의 정책에 대해서는 상당히 탐탁지 않아했다. 제국성립 직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인 Dark Times 시리즈 초반부에 뉴 플림토 행성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들은 저항군을 결성하여 끝까지 싸우다가 남성은 모조리 학살당하고, 노약자나 여성들은 모두 은하계 각지에 노예로 팔려나가게 되었다. 거기엔 주인공 대스 제너( Dass Jennir, 다스 제너라고 읽을수도 있다.) 동료의 딸도 포함되어있었는데, 이 아이는 결국 자기 주인에게 먹히고 만다. [26]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 이렇게 다양한 세력이 뭉쳤는데도 두쿠가 자부한 1만개의 행성계에 도달하지 못했다. 여기에 클론전쟁기의 분리주의 연합은 결코 공화국을 상대로 그리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 만약 이 서로 다른 세력들이 독립 행성계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모이지도 못했다면 클론전쟁이라는 거대한 전쟁으로 확전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27] 두쿠 입장에선 공화국이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뼛속까지 썩었기에 옛 공화국을 멸망시키고 새 공화국을 건설하자는 이상이 정당성을 지니고 있었다. 실제로 공화국이 상상 이상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것도 맞고. 문제는 두쿠는 목적은 정당성이 있었을지라도 방법이 대단히 나빴다. 공화국을 상대로 한 전쟁은 그렇다고 쳐도 손 잡은 양반들이 이 양반 이 양반이었다. 물론 두쿠는 전자는 확실히 쳐낼 생각이었지만... [28] 그리고 이는 나부 전투를 통해 확실히 증명되었다. 나부 전투를 통해 같은 공화국 소속끼리 전투를 벌이고 합병을 요구할 정도로 그들의 힘이 세졌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29] 미국 독립전쟁에 대해서도 사실 말은 좀 많아도 적어도 미국의 상인들은 먼저 영국군을 전면적으로 공격하는 짓은 안 했다. 독립파들의 명분도 아주 없는 소리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무역 연합의 나부 침공은 세금을 안내겠다고 주권 국가를 침공한 것이나 다름 없다. [30] 팰퍼틴이 의장이 될 수 있던 것도 이 꼬라지에 보다못한 파드메가 팰퍼틴의 조언에 따라 현직 의장이었던 피니스 발로럼을 탄핵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의장조차 뇌물을 받았을 거라는 묘사도 있으니 막장 그 자체. 그 의장이 보낸 제다이들이 그나마 유능해서 문제를 해결했지만 이들도 결국 공화국에서 정식으로 보낸 게 아니다 보니 고생을 많이 했다. [31] 대표적인 예시로 무역연합 수장인 누트 건레이는 나부 사태 종결 후 체포되었지만 그를 재판해야 할 재판관들은 대부분 무역연합의 장학금을 받고 진출한 사람들이며 그 자신도 무려 4번에 걸친 재판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자금력으로 무죄로 풀려났다. [32] 독립 행성계 연합에 대한 환상과 이후 밝혀진 실상은 남북 전쟁 당시 아메리카 연합국에 대한 미화 과정인 Lost Cause의 실체가 밝혀지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33] 3D 클론전쟁에서는 대부분이 분리주의 연합의 진상을 몰랐던 것으로 묘사된다. 이런 선량한 시민 저항가들의 예시로는 대표적으로 3D 클론전쟁 시즌 3에 나오는 본테리 가문이 있다. 덧붙여, 본테리 가문이 독립 행성계 연합 의회에서 평화 회담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발의하지만 두쿠 백작에게 농간만 당한다. 두쿠 백작은 표결에 붙여 회담 찬성표가 많자 겉으로는 그들의 손을 들어주며 빠른 시일 내에 평화 회담을 진행하자고 말했으나 [34] 1편은 클론전쟁이 발발하기 10년 전을 다루고 있고 2편과 3편은 클론전쟁의 시작과 끝을 다루는지라 사실 클론전쟁이 어떻게 시작되고 끝났는지와 클론전쟁의 실체 정도만을 알 수 있다. 그나마 누트 건레이나 왓 탐보 등이 등장해 분리주의 연합의 실세가 누구인지 정도는 알 수 있지만... [35] 해당 의원은 누트 건레이를 과격파라고 깠다. 애초 누트 건레이가 무역연합을 장악한 것도 흑막의 농간이 컸으니 그 밑에 있는 이들 중 반 누트 건레이 성향의 이들이 있다고 해도 이상할 일은 아니다. [36] "기업인: 군수물자를 공급하고 이윤을 취하려면 전쟁이 지속되어야 하오!/두쿠: 이번 공격 한 번에 평화 회담 같은 소리는 쏙 들어갈 것이오. 금융 조합, 무역연합, 테크노 유니온은 이윤을 보장받을 것이오. 내 확신하지." 직전 장면인 분리주의 의회에서 보여줬던 "회담을 진행하겠다" 운운하는 장면과 극명한 대조를 보여준다. 이상주의자들은 전쟁에 지쳤지만, 자신의 잇속만을 노리는 이익 집단은 전쟁을 지속시키길 원한다. 그리고 두쿠 백작이 이들 이익 집단에게 장담한 대로 코러산트 발전기에 테러가 가해지고, 평화 회담은 당연히 물건너 간다. [37] NR-N99 Persuader-class droid enforcer [38] 레전드 설정에선 닥(Dac) 행성. [39] Head of state. 일국의 국가 원수에 해당되는 위치이다. 분리주의 연합에는 입법부도 있지만 실질적 권한은 원수인 두쿠 백작을 필두로 한 분리파 지도부(Leadership Council)에 집중되어 있다. 이후, 두쿠가 아나킨에 의해 살해 당하며 연합의 원수 지위는 그리버스가 계승하게 된다. [40] 두쿠 백작의 사후 연합의 원수 지위는 그리버스에게로 승계되었다. 일단 그리버스 장군을 잡으면 바로 전쟁은 끝이라는 언급도 있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이때부터는 그리버스가 직접 시디어스와 접촉을 해서 명령을 전달받는다. 그리버스는 사실상 유일한 군사관련쪽의 간부이다보니 대우가 다른 간부들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애초에 그리버스가 죽으면 그날로 시디어스의 계획이고 분리주의자들의 이상이고 뭐고간에 군사적 활동을 할 수가 없어 계획대로 진행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다른 간부진들은 생포당해도 시디어스가 죽이거나 구출해오라고 명령한 반면, 그리버스는 잡히자마자 시디어스가 바로 두쿠에게 연락을 취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빼내오지 않으면 넌 모가지라고 했고 두쿠가 직접 나서서 아나킨을 잡아 교환해야 했다. 사실 그리버스가 생포당한 거 자체가 그냥 건간족 정도면 쓸어버리면 될 거를 굳이 두쿠가 협상을 하라고 해서 잡힌 것이다 보니 책임이 있기도 했다. [41] 그리버스 사후 지분율이 가장 높았던 건레이는 자동적으로 연합의 원수가 되었으나, 이미 이 때는 클론 전쟁 막바지로 독립 행성계 연합의 패색이 짙어졌고 오래도록 연합의 원수 자리를 노렸던 건레이는 피폐감과 환멸감으로 전쟁이 끝나고 평화만 되찾길 바랐다. [42] 금융 조합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회의체를 가지고 있다. 산 힐은 그 대표인 셈이다. [43] 팰퍼틴의 보좌관인 매스 아메다와 마찬가지로 배우가 교체되었기 때문에 에피소드 1 시절과 에피소드 3 시절의 얼굴이 상당히 다르다. # [44] 닥 행성을 중심으로 한 의용 + 공병단으로 우주선 제작을 담당했다. 이들이 만든 가장 유명한 함선이 바로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이다. [45] 독립 행성계 연합의 함대가 대부분 여기서 만들어졌다. [46] 레전드 취급인 게임 리퍼블릭 코만도의 첫 임무가 클론 코만도들의 선 팍 암살이다. [47] 왜냐하면 시디어스도 똑같은 짓을 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다스 플레이거스의 제자였지만 스승 몰래 둔 제자가 있었고 나중에 자신이 플레이거스를 살해한 뒤 스승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48] 시스의 규범인 둘의 규율에서 스승과 제자는 오로지 1명 씩이었다. 즉 시디어스가 두쿠를 제자로 둔 상태로 아나킨을 노렸듯, 두쿠 또한 딴 마음을 품고 있었다. [49] 공화국의 매스 아메다와 동일한 권력을 가졌다. [50] 사진 속 매스 아메다 뒤에 서 있는 인물이 바로 툰벅 투라다. [51] 에피소드 1에서 아미달라 여왕의 호소에 '의회조사단'을 파견하자는 의견을 내어 무마시킨 인물. 클론전쟁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아미달라와 충돌한다. [52] 인명경시 사상이 팽배했던 제국군이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53] 만달로어 내전 당시, 만달로어는 공화국으로 하여금 일절 만달로어의 상황에 개입하지 못하게 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때문에 만달로어의 지도자인 새틴이 여러 번 죽을 뻔 했는데도 공화국 의회는 물론이고 제다이 평의회까지 나서지 못했다. [54] 클로비스는 금융 조합을 장악한 뮨 행성의 유력 가문에 양자로 들어갔다. [55] 무역 연합의 경우는 아예 모행성을 저당 잡힐 정도로 많은 자금이 투입되었다. [56] 무역 연합의 의원인 롯 도드는 파드메를 중독시켰으나 클로비스가 그녀를 위해 도드를 협박해 해독제를 얻어냈다. 하지만 파드메가 빼돌린 설계도는 그대로 그녀를 구한 아나킨이 가지고 가버려서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었다. [57] 이 때 빼돌린 설계도는 후일 아소카 타노 배리스 오피가 드로이드 공장을 폭파할 때 요긴하게 사용되었다. [58] 금융 조합은 공화국과 연합 모두에 돈을 융자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공화국 의원 파드메 아미달라와 연합 의장 벡 로와이즈가 그의 자격 검증을 위해 함께 와 있었다. [59] 오비완을 통째로 삼켰는데 오비완이 그 안에서 포스를 발산시켜 폭파시켰다. [60] 그리버스의 개인 우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