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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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콰이곤 진 Qui-Gon Ji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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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의 모습 (48세)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 인간 ( 포스 센서티브) |
성별 | 남성 |
키 | 193cm |
직업 | 제다이 |
소속 |
제다이 (헬리오스트 클랜) 은하 공화국 |
스승 | 두쿠 |
제자 | 오비완 케노비 |
출생 | 80 BBY, 코러산트[1]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레전드: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소설판 (1999년) 캐넌: 〈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1999년) |
배우 | 리암 니슨[2] |
성우 |
리암 니슨[3] 프레드 태터쇼어[4] 제임스 워윅[5] 톰 케인[6] 마이클 리처드슨[7][8] |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인간 포스 센서티브 제다이 마스터다. 제다이 기사단의 규율이나 지시를 잘 따르지 않고 본인이 맞다고 판단하는 행동을 해 몇몇 제다이들은 그를 그리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제다이의 본분을 누구보다도 잘 지켰다.스승은 스타워즈 최고의 검객 중 한 명인 두쿠 백작이었으며, 제자( 파다완)는 오비완 케노비였다. 32 BBY 우연히 오비완과 시골 행성 타투인에 오게 된 그는 포스에 범상치 않게 강한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만났다. 아나킨이 제다이 훈련을 시작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는 제다이 고등 평의회의 판단과는 별개로 그가 포스에 균형을 가져올 자라 믿어 아나킨의 수련을 고집했다.
타투인에서 수 천년 동안 사라졌다 믿어진 시스와 대면했다는 사실을 제다이에 보고했으나 이를 콰이곤의 망상이라 생각했던 제다이는 몇 년 뒤 시스에게 무너졌다. 사망 후 요다에게 포스의 영이 되는 법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1.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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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정의 (Justice)
그러다가 주민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과 의원의 악덕스러운 말에 분노한 두쿠가 그에게 포스 쵸크를 날리자, 당황하며 두쿠를 말리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콰이콘을 두쿠는 포스로 뒤로 밀쳐냈다. 그 후 두쿠가 점점 의원에게 다가가자 다급히 의원의 아들을 수갑에서 풀어주고 가서 아버지를 구하라고 보내준다. 다시 밖에서는 두쿠가 의원을 죽이기 일보 직전일 때, 아들이 와서 두쿠에게 멈추라고 말하고 콰이곤 역시 두쿠에게 다 끝났다며 설득한다.
결국 두쿠는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의원과 아들은 떠나고 군대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재건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두쿠는 콰이곤에게 너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을 살렸다며 자신보다 영리하다며 칭찬해하며 뿌듯해한다. 이에 콰이곤은 두쿠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답하여 둘은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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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시스의 군주 (The Sith Lord)
2.2.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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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원만하게 해결돠나 했더니 특사가 제다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무역연합이 지레 겁먹은 나머지 다스 시디어스의 사주로 다짜고짜 암살을 시도하자 파다완인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배틀 드로이드를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누트 건레이에게 책임을 물으려 했으나 드로이데카의 등장으로 일단 물러나고 나부 행성으로 내려가 나부의 여왕 파드메 아미달라를 접견한다.
이후 파드메를 호위하며 탈출하던 중 고장난 우주선을 수리하기 위해 행성 타투인의 고물상에 들렀다가 고물상 주인 와토의 노예였던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만나고 아나킨의 제다이로써의 자질을 알아본다. 그 후 아나킨을 해방시키고 제다이 평의회로 보내 본격적으로 제다이로 훈련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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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다스 몰과 결투 중 패배하여 사망하는데, 이때 오비완에게 아나킨을 훈련시키라는 유언을 남긴다.
2.3. 사후
2.3.1.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Anakin! Anakin, Noooooooo!"
"아나킨! 아나킨, 안돼!"
터스켄 약탈자들에게 고문당해 죽어가던 어머니
슈미의 임종을 지켜본 아나킨이 분노에 가득 차 터스켄 약탈자들을 몰살하자 아나킨을 향해 살육을 멈추라고 호소하는 그의 목소리를 희미하게 들을 수 있다. [14]"아나킨! 아나킨, 안돼!"
이후에 오비완이 지오노시스로 잡혀왔을 때 두쿠 백작이 이를 언급한다.
두쿠 백작: 우리가 처음 만나다니 애석하군. 콰이곤은 항상
자네를 극찬했네. 그가 죽지 않고 아직 살아있었다면 큰 도움을 받았을 텐데 말이네.
오비완 케노비: 콰이곤 스승님은 당신과 손 잡았을 분이 아니오.
두쿠 백작: 과신하지 말게나, 젊은 제다이. 그가 자네의 스승이었듯이, 난 그의 스승이었네. 그가 의회의 부패를 알았더라면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걸세.
오비완: 의회의 부패?
두쿠 백작: 그렇네!
두쿠 백작과 오비완 케노비의 대화, 지오노시스에서
오비완 케노비: 콰이곤 스승님은 당신과 손 잡았을 분이 아니오.
두쿠 백작: 과신하지 말게나, 젊은 제다이. 그가 자네의 스승이었듯이, 난 그의 스승이었네. 그가 의회의 부패를 알았더라면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걸세.
오비완: 의회의 부패?
두쿠 백작: 그렇네!
두쿠 백작과 오비완 케노비의 대화, 지오노시스에서
2.3.2. 스타워즈: 클론 전쟁
2.3.2.1.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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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내 부탁대로 해 주었느냐?
아이를 수련시켰느냐?
Obi-wan? Have you done as I've asked? Have you trained the boy?
시즌 3 15화
Overlords 등장하며, 오비완에게 자신이 요청한 대로 아나킨을 훈련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서는 아나킨에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때 등장한 콰이곤은 진짜 콰이곤이었으나 이 때 오비완은 모티스의 아들이 만들어낸 비전이라고 생각해서인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Obi-wan? Have you done as I've asked? Have you trained the boy?
2.3.2.2. 시즌 6
시즌 6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등장. 콰이곤은 목소리로 요다를 대고바로 인도하고 포스의 영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때 다른 제다이들은 요다가 콰이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나이에 의한 환청이라고 믿어서 요다가 떠나지 못하게 하려고 했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도움으로 요다는 코러산트에서 도망간다. 그 이후로 요다는 모라밴드에 가서 다스 베인의 영혼과 맞싸운다.2.3.3.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요다가 오비완에게 자네의 옛 스승이 포스의 힘으로 영생을 얻었다고 말하며 그와 접촉하는 법을 알려줄테니 타투인에 가서 훈련하라고 말한다.[15]2.3.4. 오비완 케노비
오비완이 작중에서 힘들어 할 때마다 스승 콰이곤 진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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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took you long enough."
참 오래도 걸렸구만.
I was beginning to think you’d never come.
오비완: 오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참이었습니다.
"I was always here, Obi-Wan. You just were not ready to see."
난 늘 여기 있었다, 오비완. 단지 네가... 볼 준비가 안 됐던 거지.
참 오래도 걸렸구만.
I was beginning to think you’d never come.
오비완: 오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참이었습니다.
"I was always here, Obi-Wan. You just were not ready to see."
난 늘 여기 있었다, 오비완. 단지 네가... 볼 준비가 안 됐던 거지.
이후 최종화인 6화에서 포스의 영 모습으로 등장하며 오비완을 반겨준다. 보이지 않는 위험 기준으로 무려 23년 만에 재등장했다.[16] 오비완이 그동안 왜 나타나지 않았느냐고 묻자 늘 곁에 있었지만 네가 이제서야 보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웃어보인다. 이후 갈 길이 멀다며 오비완을 이끌어준다.
2.3.5.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Every Jedi who ever lived, lives in you."
모든 제다이들은 네 안에 살아있다.
"We stand behind you. Rey."
우리가 네 뒤에 서 있다. 레이.
"Rise."
일어나거라.
모든 제다이들은 네 안에 살아있다.
"We stand behind you. Rey."
우리가 네 뒤에 서 있다. 레이.
"Rise."
일어나거라.
영화 후반부 포스의 영 목소리로써 등장해 레이에게 위와 같은 대사 3개를 말한다.
3. 명대사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게 지능이 있다는 뜻은 아니라네.
The ability to speak does not make you intelligent.
자자 빙크스와 첫 만남에서 자자를 보고 한 말.[17]
The ability to speak does not make you intelligent.
자자 빙크스와 첫 만남에서 자자를 보고 한 말.[17]
항상 더 큰 물고기가 있는 법이지.
There’s always a bigger fish.
대사는 영화의 타이틀인 보이지 않는 위협이 당장에 보이는 분리주의 연합이 아닌, 그 뒤에 더 큰 위협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복선을 깔아주었다.
There’s always a bigger fish.
대사는 영화의 타이틀인 보이지 않는 위협이 당장에 보이는 분리주의 연합이 아닌, 그 뒤에 더 큰 위협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복선을 깔아주었다.
4. 레전드
레전드 작품 스타워즈: 클론 전쟁(2003)에서는 아나킨의 대사에서 콰이곤에 대한 평가를 유추해볼 수 있다.오비완: 아나킨, 늦었구나.
Anakin, you're late.
아나킨: 하아...
Ahh...
오비완: 평의회에서 너한테 출석하라고 요구를 했을 땐, 그럴 만한 중대사안이라는 뜻이야.
When the council requests your presence, It is always of great importance.
아나킨: 어차피 다음에도 똑같이 말씀하실텐데 그렇게 중요한 잔소리인가요?
If i'm late for another scolding, does it really matter?
오비완: 잔소리라고? 넌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야. 하지만 내 제자인 이상, 내 지혜에 귀기울여야지.
Scolding? You're not a little boy anymore. But as long as you are my student, you will heed my wisdom.
아나킨: 그래요, 전 꼬마가 아니예요. 그리고 그 지혜가 스승님의 것인 이상, 스승님은 콰이곤 진이 아니죠!
You're right. I'm not a little boy. And as far as your wisdom goes, you're not Qui gon jinn!
오비완: ...!
아나킨: 스승님, 용서해주세요. 그,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Master, forgive me. I...I didn't mean...
오비완: 이해한다. 나 또한 그 분이 그리워. 스승님의 가르침과 지혜가 절실하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지. 나는 그분에게서 배운 것을 네게 전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단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하던 그 시간 동안, 너는 그분이 믿었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내게 증명해보였어. 그리고 우리는 이제 단순한 사제의 관계를 벗어나서... 형제가 될 시간이 된 거야.
I know. I miss him too. Not a day goes by that i don't look to his wisdom for guidance. I've done my best to pass his teaching to you. And in our time together, you have proven to me that you are capable of all he believed you would be. And now we must leave our role as master and student. It is time we became... brothers.
Anakin, you're late.
아나킨: 하아...
Ahh...
오비완: 평의회에서 너한테 출석하라고 요구를 했을 땐, 그럴 만한 중대사안이라는 뜻이야.
When the council requests your presence, It is always of great importance.
아나킨: 어차피 다음에도 똑같이 말씀하실텐데 그렇게 중요한 잔소리인가요?
If i'm late for another scolding, does it really matter?
오비완: 잔소리라고? 넌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야. 하지만 내 제자인 이상, 내 지혜에 귀기울여야지.
Scolding? You're not a little boy anymore. But as long as you are my student, you will heed my wisdom.
아나킨: 그래요, 전 꼬마가 아니예요. 그리고 그 지혜가 스승님의 것인 이상, 스승님은 콰이곤 진이 아니죠!
You're right. I'm not a little boy. And as far as your wisdom goes, you're not Qui gon jinn!
오비완: ...!
아나킨: 스승님, 용서해주세요. 그,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Master, forgive me. I...I didn't mean...
오비완: 이해한다. 나 또한 그 분이 그리워. 스승님의 가르침과 지혜가 절실하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지. 나는 그분에게서 배운 것을 네게 전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단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하던 그 시간 동안, 너는 그분이 믿었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내게 증명해보였어. 그리고 우리는 이제 단순한 사제의 관계를 벗어나서... 형제가 될 시간이 된 거야.
I know. I miss him too. Not a day goes by that i don't look to his wisdom for guidance. I've done my best to pass his teaching to you. And in our time together, you have proven to me that you are capable of all he believed you would be. And now we must leave our role as master and student. It is time we became... brothers.
아나킨과 오비완 역시 콰이곤을 매우 그리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나킨이 제다이로 회귀하여 죽은 뒤 요다와 오비완과 같이 아나킨의 과거와 죄를 용서해주고, 아나킨의 영혼에게 포스의 영이 되는 가르침을 주어 아나킨을 포스의 영으로 이끌어줬다.
오비완 이전 두 명의 제자를 길렀다. 첫번째 제자였던 피모어(Feemor)는 성공적으로 기사가 되었지만, 두번째 제자 자나토스(Xanatos)는 금전과 권력욕으로 타락, 스승을 죽이려 들었다. 콰이곤은 자나토스의 타락으로 충격을 받아 오비완과 만나기 전까지 제자를 두지 않았다.
5. 등장 작품
5.1. 캐넌
- 〈 스타워즈〉 (2015)
- 〈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첫 등장)
- 〈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목소리)
- 〈 Brotherhood〉 (회상)
- 〈 스타워즈: 클론 전쟁〉 (목소리)
- 시즌 3
- 시즌 6
- 〈 아소카(소설)〉 (목소리)
- 〈 오비완 케노비〉
5.2. 레전드
5.3. 논캐넌
6. 기타
- 스승인 두쿠와 더불어 누군가에게 불릴 때 '마스터' 뒤에 성이 아닌 이름이 붙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다만 두쿠는 세레노 행성의 백작으로 귀족 가문 출신이기 때문에 성이 없다고 보는게 적절하다.
- 당대 최고수의 반열에 들던 두쿠 백작이 제다이 기사단 멤버로 있을 무렵 어린 콰이곤의 재능에 눈독을 들여 적당한 수완을 발휘, 그의 마스터가 됐을 정도로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였다고는 하지만, 두쿠의 관점에 의하면 너무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진 탓에 그 재능을 완전히 개화시킬 수 없었다고 한다.
- 제다이의 정도를 걷던 스승[18]과 제자와는 대조적으로 여러모로 자유분방한 기사로 성장, 장년기에 접어들어서도 원탁회의 지시를 따르기보단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수행하곤 했기에 회색의 제다이 취급을 받았으며, 결국 이 때문에 정통주의자인 메이스 윈두가 이끌던 제다이 원탁회는 그를 원탁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길 거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그런 그가 포스와 하나되는 방법을 통해 불사의 존재가 되는 법을 (재)발견했다.
- Master & Apprentice라는 캐논 소설에서 콰이곤은 포스의 영이 된 후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한 데에는 자신의 책임이 있다고 오비완에게 사과했다.
- 레전드에서 사후에 휠스 샤먼들로부터 전수 받은 포스의 영이 되는 법으로 영혼 상태에서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19], 이 방법을 정신적 소통을 통해 요다와 오비완에게 전수한다. 단, 콰이곤 자신은 이 방법을 완성시키기 전에 죽어버렸기에 모습은 드러낼 수 없고 목소리만 전할 수 있었다.
- 포스의 본질 그 자체에 집중하는 이른바 리빙 포스의 추종자로, 포스에 몰입한 상태에서 광검을 운용하는 4식 아타루의 마스터였는데, 나부에서의 다스 몰과의 대결 당시에는 아타루의 특징상 다스 몰과 대결하던 곳과 같이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는 그 위력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데다, 나이에 의한 체력적인 문제가 겹쳤고, 다스 몰의 강력함 또한 대단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사보다는 학자에 가까웠던 그의 패배는 어쩔 수 없었던 결과였다.
- 두쿠 백작이 타락하였던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그의 죽음이었다. 다만 그의 타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레전드에선 100% 그 자체였다면 캐넌 설정에선 수많은 원인 중 하나 정도로만 작용한다. 두쿠의 고향 행성인 세레노에서 일어난 봉기를 공화국이 방관하고,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에서 묘사된 것처럼 제다이가 의회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것에 반감을 품은 것이 두쿠가 제다이 오더를 배신한 주 원인이지만, 그가 단순히 배신자 제다이를 넘어 시스 군주로 타락하는 데는 콰이곤의 죽음 또한 적지 않게 작용했다.[20] 정치적인 대의를 위해 본인의 절친인 사이포 디아스마저 자기 손으로 죽였던 두쿠가 콰이곤이 죽자마자 시디어스에게 따진 장면은 그가 콰이곤을 얼마나 아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타락하고 10년이 지난 클론의 습격 시점에서도 콰이곤의 제자인 오비완에게 콰이곤의 얘기를 하면서 콰이곤을 매우 그리워하는 말투와 표정을 보여준다.
-
아나킨에게도 그의 죽음은 좋은 영향이 아니었을 것이다. 아나킨이 막 타투인을 떠나 코러산트로 왔을 때 제다이 평의회는 아나킨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분위기였고 어쩌면 오비완이 고집을 부려가면서까지 아나킨을 제자로 들이려고 하지 않았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달리 말하면 콰이곤의 죽음으로 아나킨은 자신의 든든한 후원자 하나를 잃은 셈이다. 심지어 콰이곤 다음의 후원자가 돼준 오비완도 스승의 유지라는 이유도 크게 작용했지만 콰이곤은 순전히 아나킨의 가능성만 보고 후원자가 되었다.
거기다가 오비완과 콰이곤은 많이 달랐다. 콰이곤은 평의회를 잘 따르지 않는 편이었지만 오비완은 잘 따르는 편이었고 콰이곤은 50대 가까이 되는 나이라서 아나킨에겐 아버지뻘인데다 아버지가 없던 아나킨이었기에 아나킨의 아버지 같은 역할도 해줄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오비완은 이제 겨우 20대 중반이어서 아버지는 힘들고 형 정도가 한계였다. 문제는 아나킨의 정서가 콰이곤과 잘 맞고 오비완과는 그렇게 맞는 타입이 아니었다는 것. 심지어 저렇게 심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윗사람'이 부재한 까닭에 아나킨은 쉬브 팰퍼틴에게 마음 놓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콰이곤이 살아있었다면 과연 아나킨이 그렇게까지 팰퍼틴에게 친밀하게 굴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오비완이 엄격하게 가르치는 스타일인 것과 달리 콰이곤은 회색의 제다이로 보일 정도로 실리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 별개로 부드럽고 다정하게 가르치는 스타일이다.[21]
- 아나킨은 스타워즈 작중에서만 봐도 오비완하고는 둘이 전혀 맞지 않아 티격태격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스타 워즈 1편인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만 봐도 아나킨은 원래 콰이곤이 가르치려고 했다. 자기 파다완이던 오비완을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며 제다이 기사로 승격시키도록 제안을 했고[22][23] 제다이 카운슬이 미래가 불투명해 위험하다던 아나킨을 자신이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치겠다고 한 것도 콰이곤 진이다. 그래서인지 아나킨도 클론 전쟁 중 가끔 콰이곤 얘기를 하며 그를 그리워할 정도.
- 두쿠, 오비완, 아나킨 모두에게 제자로서건, 스승으로서건 깊은 애정을 받았었기에 그 영향력이 죽어서도 막강하게 남은 인물이다. 두쿠의 경우는 콰이곤을 친아들처럼 사랑했고, 오비완과 아나킨은 콰이곤을 아버지처럼 여겼다. 만약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면 두쿠나 아나킨의 시스로서의 타락도 막을 수 있었으며, 그 영향력을 이용해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었을 인물.[24]
- 콰이곤은 다스 몰에게 라이트세이버로 복부를 찔려 죽었는데, 디즈니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들게 된 이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카일로 렌, 오비완 케노비의 그랜드 인퀴지터와 세 번째 자매[25], 아소카의 사빈 렌이 라이트세이버로 몸통을 관통당했지만 죽지 않고 살아서 콰이곤이 점점 안습해진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배빵 캐릭터 모음
- 그러나 스타워즈 외부적으로 리암 니슨의 출연 전망이 좋지만은 않은데, 최근 오비완 케노비에서 출연한 이례로 기자들이 스타워즈의 다른 곳에 출연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들이 있었지만, 리암은 최근 스핀오프들이 이상한 방식으로 마법과 미스터리를 앗아가고 있으며 그 가치를 희석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 즉 최근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가 포스를 다루는 방향성에 대해 불만이 있다는 것. 실사영화와 클론전쟁 시리즈까지 참여할 정도로 의욕적이었던 리암 니슨이 이 정도의 말을 할 정도면 보통 불만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26]
- 컨셉 및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는 콰이곤이 다스 몰을 물리치고 스승을 떠나보내면서 그의 임무와 함께 이름도 이어받는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조지 루카스가 철회한다. #
7. 둘러보기
사제계보 스승-파다완 관계 |
|||||||
요다 | |||||||
↓ | |||||||
두쿠 백작 |
Kantam Sy Lula Talisola 신 드랄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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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라엘 아벨로스 |
콰이곤 진 | ||||||
↓ | |||||||
오비완 케노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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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나킨 스카이워커 |
루크 스카이워커 | ||||||
↓ | ↓ | ||||||
아소카 타노 |
레아 오르가나 |
그로구 | 벤 솔로 | 레이 | |||
↓ | |||||||
사빈 렌 |
[1]
레전드에서는 92 BBY 출생이었는데 캐넌에서는 12년 젊어졌다.
[2]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오비완 케노비
[3]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클론 전쟁,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 (제다이 마스터 시절)
[4]
클론 전쟁 2D
[5]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게임판, Jedi Power Battles, Star Wars: Obi-Wan, Star Wars: Galactic Battlegrounds
[6]
레고 스타워즈 요다 연대기,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
[7]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 (파다완 시절)
[8]
리암 니슨의 친아들이다.
[9]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10]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11]
이 때 인사를 하고 떠나는 콰이곤의 모습을 보면서 두쿠가 제자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눈빛을 보내면서, 자신이 옆에서 지켜주지 못한다고 불안해하기도 한다. 콰이곤은 오비완이 잘 해내주니 괜찮다고 답하지만...
[12]
이 때 두쿠는 콰이곤이 강력한 아군이 됐을 거라고 하지만, 시디어스는 너의 아군이겠지. 라고 반박한다. 콰이곤이라면 공화국의 부패를 부숴버리려는 두쿠의 혁명에는 가담해도 시스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13]
그러면서도 콰이곤의 죽음을 사죄한다.
[14]
에피소드 2의 제작당시 리암 니슨은 교통사고로 휴양 중이었고 대사 녹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서 이 부분은 에피소드 1의 대사들로 짜깁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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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포스의 영으로 직접 나올 예정이었지만 하필이면 그때 리암 니슨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는 바람에 다른 성우가 맡았다. 삭제 장면 중 요다가 명상하며 콰이곤과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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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참 오래도 걸렸구만.' 이라는 대사는 스타워즈 1을 기억하는 올드 팬들에게는 콰이곤 진이 재등장하기까지 23년이라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한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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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자자를 정의하는 가장 정확한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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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쿠도 겉으로는 정도를 걸어도 속은 이미 공화국의 부패를 보며 환멸을 느끼기에 달랐음이 수없이 나온다. 이런 두쿠의 내면을 가장 이해해주고 공감해준 것이 콰이곤이었다. 그리고 시스에 대한 걱정도 같아서 이 때문에 콰이곤은 제다이들 사이에서 스승을 닮아 망상이 심하다는 비웃음을 듣는 처지였고, 이를 아는 두쿠는 제다이 기사단에 대한 환멸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조카스타 누도 좋게 돌려서 하지만 두쿠의 면전에 대고 콰이곤이 당신을 닮아서 망상이 심하다는 뜻의 말을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야들이 두쿠에게 나중에 당신이 모두 옳았었다며 사과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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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팰퍼틴의 스승이었던 다스 플레이거스와 서로의 존재를 감지하지 못한 채 불사의 비의를 둘러싸고 경쟁하여 콰이곤이 승리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었던 소설이 시기상조라는 루카스 필름 라이선스의 판단으로 취소의 형식을 빌린 보류 상태가 됐기 때문에 확언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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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야들도 제다이 평의회가 두쿠와 콰이곤의 경고를 들었다면 콰이곤은 죽지 않았을 거라고 두쿠에게 사과한다. 콰이곤의 경고를
조카스타 누를 비롯한 수많은 제다이들이 그저 과대망상으로 여기며 스승을 닮아서 망상하고 있다며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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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나킨에게는 자신의 우승을 믿어주며, 자신에게 운명을 거는 콰이곤의 깊은 신뢰와 자신을 아버지처럼 다정하게 안아주는 콰이곤의 모습이 짧지만 깊이 인상이 남았다. 또한 자신을 위해서 제다이 카운슬에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아소카가 아나킨에게 느꼈던 감정과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아나킨은 콰이곤을 계속 잊지 못하고 있으며, 아소카의 경우도 모두가 자신을 믿지 않아도 아나킨만은 자신의 무죄를 끝까지 믿어준 것을 떠올리면서 스승은 제자에게 무조건 신뢰를 보여야한다라는 사고관이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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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처음에는 오비완은 아나킨을 약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재능보다도 스승의 관심을 많이 받아서였다. 그렇지만 오비완은 금방 좋게 받아들이고 콰이곤에게 자신이 승급할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해줘서 고맙다고 했고, 콰이곤 역시 오비완을 너무도 훌륭한 제자라고 칭찬해 주자 오비완의 서운함은 사라졌다. 그리고 얼마 후 스승의 죽음에 절규하며 스승의 유지를 받아들여 자신이 아나킨을 가르치게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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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 때 오비완은 제다이 평의회의 반대에 동조했지만 스승이 죽어가면서 한 부탁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본래의 원리원칙주의적인 성격과는 달리 콰이곤의 유지를 위해서 그답지 않게 고집을 부리고, 요다도 스승에게 고집까지 배웠다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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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두쿠는 물론이고, 시디어스까지도 콰이곤이 시스에는 결코 타협하지 않아도 두쿠의 혁명에는 힘을 보태줬을 것이라고 여긴다. 특히 두쿠가 콰이곤을 향해 아들 같은 애정을 품듯이, 콰이곤 역시 두쿠를 무척이나 존경하고 따랐기 때문. 특히 다른 제다이들에 의해 스승을 닮아 망상이 심하다고 놀림당하면서도 스승이 우려하던 시스의 재림이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라는 믿음에 한치의 의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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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캐릭터는 어린 시절 한 번, 성인이 된 후 한 번 총 두 번 복부를 똑같이 찔리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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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실사영화 배우들은 디즈니 인수 전까지만 해도 클론전쟁 시리즈에 참여 하지 않았는데, 리암은 몇 안되는 예외로서 콰이곤이 출연 할 때 마다 빠짐없이 참여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