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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9:06:56

단 쿠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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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헤이세이 가면라이더의 5호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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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fff> 단 쿠로토
[ruby(檀 黎斗, ruby=だん くろと)]|Kuroto Dan
파일:단_쿠로토.png
현지화명 현도현
성별 남성
종족 인간[1] 버그스터[2] 남성 휴머기어[3] 인간[4]
생일 10월 16일[5]
혈액형 AB형[6]
연령 30세[7]
소속 겐무 코퍼레이션(겜마 코퍼레이션) → 무소속[8] 겐무 무쌍 코퍼레이션[9]
가족 단 마사무네 (아버지)
단 사쿠라코 (어머니)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변신체 겐무 블레이드[10] 어나더 오즈[A]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어나더 라이더[A]
첫 등장 무한(無限)! 사람의 힘!
(가면라이더 고스트 에피소드 49)[13]
마지막 등장 러브 앤 피스와 차원의 구세주
(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에피소드 6)
배우 이와나가 테츠야
사토 미츠마사(아역)[14]
한국판 성우 정재헌[15]
김보나(아역)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3.1. 단 쿠로토에 대한 주변인물들의 평가3.2. 천재성3.3. 네타 캐릭터3.4.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만든 이유3.5. 악역 미화?3.6. 인기
4. 기타5. 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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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왜 그러냐 인류. 내 게임을 공략해 봐라.
どうした人類。私のゲームを攻略してみせろ

컨티뉴 해서라도 클리어한다![16]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주요 등장인물.

가면라이더의 모든 시스템을 관장하는 게임을 개발한 게임 회사 " 겐무 코퍼레이션"의 CEO. 위생청과 협력하여 CR을 발족해 게이머 드라이버 라이더 가샤트를 개발, 가면라이더 적합자에게 공여하여 버그스터와의 전쟁을 지원하고 있다.

말하는 말투가 엄청 능글맞지만 겐무로 변신할 때 "변신!"이라고 외치는 건 진지하게 말한다.

변신 구호는 "그레이드 (레벨 이름), 변신!"

1인칭은 와타시.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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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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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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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에서 니코에게 지은 썩소[17]

첫 등장 시에는 작품 본편에 등장하는 다크 라이더의 이름과 회사의 이름이 같아서 이놈이 흑막이겠지 싶다는 냄새를 풀풀 풍겼었다. 아니나 다를까, 정체를 드러낸 5화와 11화에서 내면의 광기를 드러내었고, 18화에서는 그 절정을 달렸다. 극이 진행될수록 스스로를 신이자 게임 마스터로 자칭하면서 끝없는 광기를 보여줘서 시청자들에게 연이은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18]

같은 라이더 시스템 개발자인 칸자키 시로, 센고쿠 료마와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기는 커녕 이 둘을 압도하는 재능의 소유자이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의 희생조차 꺼리지 않는다는 공통점 또한 갖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자신이 추구하는 대상에 대한 광기와 집념을 갖고 있다는 점 역시 동일.[19] 특히 센고쿠 료마와는 자신의 손을 거치지 않은 변신 아이템을 사용해 강해지는 것에 대해 혐오감을 내보인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여기에 그가 그토록 추구하는 게임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대한 내용이 일반 시민이 라이더로 변신하여 생존을 위한 사투를 펼치는 궁극의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점이 칸자키 시로와도 겹친다.[20] 그야말로 신이 내린 악마의 재능의 소유자이자, 스스로를 신이자 게임 마스터라고 오만하게 자칭하며 타인을 도구로 보는 인간 말종.

여기에 아버지 단 마사무네에 의해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그것을 뿌렸으며, 그로 인한 피해를 아버지에게 뒤집어 씌우는 극악무도한 패륜까지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 놀라운 건 그 계획을 버그스터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시점[21], 즉 어릴 때부터 계획하고 있었고, 그걸 위해 자기 아버지까지 이용해 먹었다는 것,[22] 그리고 자신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에무에 대한 열폭과 분노[23]로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보내 에무를 감염시킨 것도 모자라 그를 숙주로 배양한 바이러스를 퍼트려 제로 데이를 촉발해 수많은 사람을 소멸시켰다.

거기다 31화에서 인간을 게임 데이터화 하는 목적이 인류의 수명의 컨티뉴 가능 실현화라는 목적을 갖게 된 것 역시 6년 전 시한부였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함이었음에도 그 계획을 위해 자신의 어머니에게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짓을 저질렀을 정도로 의도는 좋았다라는 케이스로도 절대 옹호받을 자격이 없을 만큼 뒤틀린 사람이었음이 드러났다.

마이티 노벨 X에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어렸을때부터 재능이 출중해 남들과 거리를 두는 아이였으며, 중학생때부터 겐무 코퍼레이션에서 마사무네의 일을 돕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재능으로 회사를 부흥시키던 아버지가 그를 부추기면서 오만해지기 시작했고 그 재능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에 동화되지 못하고 겉돌게 되어 혼자 지내게 된다. 그 와중 "생명이란 무엇인가? 바이러스 또한 생명인가?"하는 고찰에 빠져있다가, 어머니가 병에 걸려도 치료하지 못하는 무능한 의료계를 보면서 오만이 더욱 더 커져 폭주해버린 것이다.

라이더 배틀을 모티브로 한 게임의 제작, 그리고 일반인에게 해당 게임을 유포하려 하며 자신이 이용하려 했던 인물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된다는 점에선 시바우라 쥰과도 닮았다.

그렇게 중반부 23화에서는 이런 그의 성격 때문에 그의 꿈은 그가 살해한 사람에 의해 헛된 꿈(幻夢/환몽. 일본어로 겐무로도 발음할 수 있다.)이 될 뻔했다.[24]

배우 본인이 데스노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야가미 라이토와 비슷한 부분도 많다. 자신의 재능에 심취해, 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고 깎아내리고, 자칭 신 드립까지 치며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세계를 통해 전지전능한 존재로서 거듭나고자 했지만 결국 자신의 사욕을 위해 희생시킨 자 그의 유산을 이어받은 자에 의해 거하게 물을 먹고, 자신의 피조물로밖에 여기지 않으며 게임을 완성시키기 위한 장기말로서만 취급하던 존재에게 최후를 맞이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라이토의 아버지는 멀쩡했던 반면, 쿠로토는 아버지까지 막장이라는 게 차이점.

참고로 이 캐릭터의 배역을 맡은 배우인 이와나가 테츠야는 인물 소개란의 각주에서 소개되었듯이 본인이 실제로 공인 약제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약사를 겸업하고 있으며, 온갖 자격증을 갖고 있고 다개국어[25]도 갖추고 있는데다가, 주특기는 영어 통역과 베이스 연주 겸 작사, 작곡에 외모도 잘나가는[26] 등등 말그대로 재능도 많은 엄친아 그 자체이다. 거기다 본편이 첫 데뷔작인데도 불구하고 앞서 이야기한 끝이 없는 광기서린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역시 엄친아라는 평을 받고 있다.

어찌보면 옆동네 사장 어둠의 유우기를 만나지 못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행보를 보여준다. 카이바는 유우기를 만나 마음을 재조립하게 되어 게임으로 "전 세계의 가난한 아이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세상을 만든다"는 정말 멋진 꿈을 이루려 하는 반면에, 이쪽의 사장은 게임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사용한다.

그리고 V시네마에서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진심을 표현하고 현실 세계에서 버그스터로서의 육신은 나머지 1개의 목숨을 남기고는 소멸, 결국 마이티 노벨 X에서도 아니나다를까 끝까지 데이터 인간으로 살아 있음을 인증했으나 다행히 예전처럼 비틀어진 수준의 게임을 만들지는 않음으로서 평가는 진정된 편.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고 자식을 상품 취급하는 아버지와 유일하게 마음의 안식처라 생각했던 어머니는 아들의 양육에 대해선 도외시해 양육을 포기한 모습을 보여줘 둘 다 막장 부모였다. 그런 부모에서 자란 쿠로토는 당연히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었다. 그렇다해도 쿠로토가 했던 악행은 옹호할 수는 없지만 한 마디로, 잘못된 가정교육 및 잘못된 양육자의 폐해를 잘 나타내는 극단적인 예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3.1. 단 쿠로토에 대한 주변인물들의 평가

"뭐야 그게…? 게임이라고?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게임이라고?! 그딴 걸 위해 키리야 씨를 희생시킨거냐?!?!"("뭐라고요…? 그게 게임이라고요? 사람의 생명을 없애는 게 게임이라고요?! 그런 걸 위해 세한 씨를 죽인 거냐고요?!?!")
"컨티뉴라니요? 생명을 게임 감각으로 갖고 놀다니…!(신이 내린 재능이요…? 당신이 뭔데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노는 겁니까…?!)"
"이곳은 병원이에요. 단 하나뿐인 목숨을... 컨티뉴가 불가능한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요.(여긴 병원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컨티뉴할 수 없는 목숨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여기 있을 자격이 없어요.)"
"당신을 용서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오해하지 마십시오. 평생 용서할 생각은 없으니까.)"[27]
- 호죠 에무
"참회해줘야겠어. 라이더 모두와, 제로 데이 때 죽은 내 친구에게 말이다.(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이건 우리를 네 계획에 이용한 것과, 그리고 제로 데이 때 내 친구를 죽게 만든 벌이다.)"
"이제와서 너 같은 녀석의 참회 따위 아무런 가치도 없거든요?(게다가 네 반성 같은 건, 이제 아무런 가치도 없고 듣고 싶지도 않아.)"[28]
"너는 네 재능의 사용법이 잘못된 것뿐이야."
"전부 너한테서 시작된 일이야, 그 죗값을 치러야겠어.(전부 너한테서 비롯된 일이야. 그리고 지금이 그 책임을 질 때다.)"
"모든 비극은 너에게서 시작됐다고. 게임병 의료가 아무리 진보해도, 너가 존재하는 한 인류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아. 세계는 네 장난감이 아니라고.(이 모든 비극은 너한테서 비롯됐어. 게임병 의료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네가 세상에 존재하는 한, 인류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어. 이 세상은 네가 갖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야.)"
- 쿠죠 키리야
"역시 저 놈에겐 갱생의 여지가 없는 거로군."
''정말이지 역겨운 최악의 바이러스네''
- 카가미 히이로
"전부... 전부 너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게임에 사로잡힌 불쌍한 녀석... 넌 내 손으로 제거해주지."
"왜 이딴 자식을 부활시킨 거냐!"
- 하나야 타이가
"모터스가 미끼라고? 넌 우리 버그스터를 뭘로 생각하는 거냐?! 넌 완전히 내 마음을 들끓게 만들었어!"
"놈은 이미 몸도 마음도 죽어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 파라드
"겐무의 사장들은 하나같이 이상한 사람들 밖에 없는 거야?!"
- 사이바 니코
"날뛰지 마. 애시당초 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
"그래.. 결국 그렇게 나오겠단거지?"[29]
- 카리노 아스나
"그래.. 난 죄를 지었다. (중략) 아니,내 죄는 그게 아니다! 내 죄는... 널 낳은 거다. 쿠로토. 넌 이 세상에 태어나선 안 됐어."
"내 아들을 막아다오. 그 녀석은 태어나면 안 됐어."
- 단 마사무네
"넌 진짜배기 아웃사이더다."
- 아마츠 가이[30]

3.2. 천재성

"신의 은혜에 감사해라!(이 신이 내린 재능을 감사히 받으라고!)"[31]
"나의 적은 나의 재능이로다!(나의 적은 나의 천재적인 재능이었어!)"[32]
"무시무시하군. 나의 재능이!(믿을 수가 없어… 어떻게 이런 생각을!)"[33]
"신의 재능에 불가능이란 없다!(신이 내린 재능에, 불가능이란 없었어!)"[34]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그것이야말로 신의 재능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이 갓도현의!! 능력이다!!!)"[35]
단 쿠로토 신: 나는 그저 나 자신의 재능에 이끌렸을 뿐이다. 이 시대의 윤리가 나를 거절한다면... 다음에 태어날 때, 시대는... 날 따라잡을 수 있을까?(나는 그저… 내 재능이 이끄는 길로 걸어온 것뿐이야…. 이 시대의 윤리가… 나를 거부한다면, 다음에 태어났을 때, 시대가… 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쿠죠 키리야: 그렇다고 해도 금세 또 시대를 초월하겠지. 쿠로토 신이라면......(그렇다고 해도, 곧 다시 시대를 앞서가겠지, 신 현도현이라면.)[36]

그가 만들어낸 본작의 라이더들의 스펙은 레벨이 오를 때마다 괴물 수준이며 그 정점이었던 크로노스는 게임 에리어 내에서라면 시간정지를 아무 제약도 없이 쓰는데다가,[37] 그 외 다양한 사기급 부가능력에 스펙만 봐도 역대 다크 라이더들 중 최상위권이다. 그리고 그를 비롯한 에그제이드 계통 라이더들은 거의 다 이 인간이 혼자 만들었다.[38]

이 재능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는데 당시의 단 쿠로토는 이미 대학교 과정까지 전부 다 이해하고 있었으며, 중학생 때는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아버지에 의해 겐무 코퍼레이션의 중역이 되어 모든 지원을 받았으며, 겐무 코퍼레이션이 대기업이 된 것은 순전히 천재 크리에이터 쿠로토가 재능만으로 걸작 게임을 마구 찍어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이 무렵에 노트북에서 발견한 단순한 데이터[39] 8살짜리 꼬마 아이에게 게임 CD로 감염시킨 뒤 10년에 걸쳐 사람을 소멸시키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로 성장시켰고 그 10년 동안 자신은 가면라이더, 그리고 사상 최악의 서바이벌 게임을 구상하고 설계했다!

그리고 이 재능의 결정체는 혼자 노트북과 PC 2대로 겨우 며칠 밤 새며 설계한 끝에 완성한 에그제이드의 최종 폼 무테키 게이머. 비슷하게 현대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강화복 개념의 헤이세이 주인공 라이더들의 최종 폼들은 전부 최소 회사 규모 이상의 기술력을 동원하거나[40] 강력한 미지의 힘이 소재로 쓰이거나[41] 의도치 않게 탄생한 상정 외의 형태[42]이다. 그런데 그걸 일개 개인이 직접 제작한건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중 유일한 사례다. 여기에 최종 폼의 변신에 실패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게이머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모든 라이더들이 10초 동안이지만 무적 상태가 될 수 있는 기능까지 넣어뒀다.[43]

여기에 99번(+리셋으로 25번 더) 컨티뉴할 수 있게 되자 자기 목숨 몇 개를 대가로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마사무네의 리셋으로 하이퍼 무테키 가샤트가 사라지자 12번 이상의 과로사 끝에 하룻밤 만에 가샤트를 다시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에무의 발상력과 연동해 리셋을 무력화시키기는 세이브 기능까지 탑재했다. 그라파이트가 며칠(화수 기준으로는 5화)동안 골골거린 끝에 간신히 적응했던 게무데우스의 바이러스를 목숨이 4개가 남을 때까지 죽어서 단기간에(=1화도 안지나서) 항체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항체로 만들어낸 닥터 마이티 XX는 대 게무데우스 전용 결전병기가 된다.[44] 최종 보스 이에 도전할 권리를 얻은 플레이어만이 입장할 수 있는 전용 게임 에리어에 들어갈 수 있는 치트코드는 목숨 쓸 것도 없이 5분도 안 걸리고 해낸다.[45]

제목과 표지만 공개되고 그대로 퇴짜맞은 정체불명의 게임인 보즈 오브 테라는 둘째쳐도, 단 마사무네의 휘하에 있는 게임 및 가샤트 개발자들이 제작했을 태들 레거시는 100이라는 레벨에 걸맞은 강력함을 지녔지만 가샤트의 상태가 엉망이고[46], 애초에 내장된 게임 자체가 단 쿠로토가 만든 태들 판타지를 버전업한 게임이다.

추가로 극장판의 스페셜 폼인 크리에이터 게이머의 가샤트와 그를 위한 보조 장치인 VR 시스템도 가면라이더 후마에 의해 가상세계에 갇힌 자들을 구하려는 에무를 돕기 위해 자신이 이전에 라이더들을 위해 선보였던 라이더 적응 훈련용 VR 시스템을 개조하여 만든 거다. 거기다 어나더 엔딩에 등장한 갓 맥시멈 게이머는 지금까지의 라이더 가샤트들 중 가장 높은 레벨인 10억이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으면 단 쿠로토의 재능으로 해결해버리기 때문에 이 점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초반엔 겨우 레벨 10인 데인저러스 좀비를 만들기위해 자기 목숨까지 써 놓고 후반와선 겨우 며칠 만에 하이퍼 무테키 같은 사기 가샤트를 만든다는 것.

하지만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에그제이드의 게임병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자 에그제이드의 모든 요소에 필연적으로 연결된 게 단 쿠로토 본인이어서 이와 관련된 전개를 위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 나설 수 밖에 없다. 중간에 이탈했던 쿠로토가 다시 합류하면서 높아져 버린 파워밸런스에 적응시킬 필요도 있을 뿐더러, 목숨 99개만 보고 프로토 오리진이 데인저러스 좀비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데인저러스 좀비의 성능이 프로토 오리진보다 훨씬 월등하다!

우선 오리진은 프로토 가샤트의 알파판이라서 생전의 쿠로토가 써먹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능력도 버그스터들과 한패였던 전반부의 쿠로토에게는 오히려 방해되는 능력이다. 라이프 99개는 무시할 수 없지만, 좀비 게이머는 애초에 리프로그래밍만 아니면 죽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47] 그리고 레벨 X로 각성하면 스펙부터 오리진을 아득히 능가하고, 추가 능력으로 분신과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자유자재로 생성해서 조종할 수 있는데 분신은 물론이고 잡몹인 버그스터 바이러스까지 죄다 불사신이다. 좀비 게이머의 불사능력을 상실시키는 리프로그래밍이 정말 사기적인 카운터여서 그렇지 완성된 데인저러스 좀비는 프로토 오리진은 따위로밖에 안 보이는 굉장한 가샤트다.

하이퍼 무테키의 경우에는 앞서 언급됐듯이 하이퍼 무테키의 능력을 온전히 끌어낼 수 있는건 천재 게이머 M 상태의 에무 뿐이고[48][49] 다른 사람이 사용할 경우는 10초 무적을 부여할 뿐이다.[50] 사실상 쿠로토가 자신이 쓸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 데인저러스 좀비 가샤트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쿠로토는 더 높은 레벨의 가샤트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강화되는 레벨 X의 가샤트를 만들었다.[51]

또한 하이퍼 무테키가 눈에 띄어서 그렇지 쿠로토가 가샤트를 간단히 뚝딱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레벨 X도 기존의 가샤트 10개와 죽음 데이터가 필요했고, 가샤트 기어 듀얼도 제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실험을 하려던게 마이티 브라더스 XX로 수고가 줄은 것이고, 가샤트 기어 듀얼 베타는 브레이브와 스나이프의 가샤트를 뺏는 수고를 해야했다. 프로토 가샤트를 쓸 수도 있었겠지만 브레이브와 스나이프의 가샤트에 들어있는 전투 데이터가 필요해서 프로토 가샤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브레이브는 프로토 가샤트를 사용한 적이 아예 없고, 스나이프는 프로토 가샤트를 쓴 적은 있지만 일반 가샤트에 비하면 그 횟수가 일반 가샤트에 비하면 새발의 피니까. 하이퍼 무테키는 그 동안 쿠로토가 쌓아올린 기술과 노하우의 정점인 셈이다.

그리고 마이티 노벨 X에서 밝혀지는 사실로 사실 하이퍼 무테키도 마이티 브라더스 XX처럼 어린 시절의 에무가 구상해 팬레터로 보낸 게임이었다.[52] 즉, 하이퍼 무테키는 호죠 에무와 단 쿠로토의 공동작품이었던 것. 에무만이 하이퍼 무테키의 힘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무테키 게이머를 쓸 수 있었던 것과 그리고 쿠로토가 세이브 기능을 추가할 때 에무의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던 것이다.

여담이지만 가면라이더 겐무즈에 의하면, 러닝에 따라 인간과 동등한 자아를 각성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이 사회 전반에 보급된 제로원 세계관을 보고 세계가 드디어 자신을 따라잡았다고 웃는다. 여기서도 아크의 시스템을 역이용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새로운 가샤트를 즉석에서 완성시킨데다 이름이 무쌍인 것에 걸맞게 불완전해도 현실조작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53] 참고로 노벨 게이머 레벨 X 역시 단 쿠로토가 만든 것이다.

3.3. 네타 캐릭터

"신의 은총을 받거라!!!ㅋㅋㅋㅋㅋ"[54][55][56]
파일:external/pbs.twimg.com/C8s_m1fUAAAfQH9.jpg
위 이미지는 트위터에 올라온 데스노트 코믹스의 야가미 라이토와 단 쿠로토의 행적을 비교한 이미지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유사하다.[57][58]

일본에서는 그 변태적인 연기와 뜬금없는 수정 얘기 등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그제이드 2쿨은 사장이 재밌어서 본다고 할 정도. 사장이 뭔가 저지른다→오프닝곡과 함께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EXCITE는 '사장이 EXCITE할 때 흐르는 BGM' 취급. 좀비 가샤트 완성 후 파라드와 셀카, 파라드한테 지고 나서 화풀이로 에무의 비밀 폭로[59], 브레이브 레벨 50의 배리어로 사망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명장면을 선보였다. 이런 종잡을 수 없는 행동과 광기의 표정 연기 덕분에 토에이 공식에서조차 쿠로토 극장(黎斗劇場)이라면서 별도로 사진을 올릴 정도.[60] 특히 22화 예고는 "살려줘, 아직 죽고 싶지 않아!", "아스나 씨! 죗값을 치르세요."[61], 상반신 누드로 "변~신" 등 희대의 약빤 예고편으로 화제가 되었다. 22화 본편도 시작부터 아지트가 발각, 버그스터 퇴치 후 빠른 태세전환, 샤프트 각도, "뿌~웅!"(벨트 장착)[62], 에무의 벨트를 부식시킨 후의 브렌을 떠올리게 하는 포즈, 올백으로 부활, 겐무가 하나로! 등 사장 팬들에게 호평. 심지어 33화 이후부터는 신 단 쿠로토라고 불리지도 않고 토에이 공식에서 데인저러스 좀비, 즉 상품명으로 불리고 있다. 게다가 가샤콘 버그바이저 II 신 단 쿠로토 에디션이 CSM 개발팀에서 30분만에 출시를 결정지었다! 거기다 발매 후의 설명란 포스트잇을 보면 14화~23화까지 무언가 엔딩을 장식할때 마다 EXCITE와 함께 내뱉은 대사를 동시 출력하는 게 가능하며 파라드의 이름을 외친다던가 결정타 후의 음성이 신의 일격이라 하는 건 옵션에 시간정지 기능을 쓰면 "걸렸군!"이란 대사와 함께 강제 리스타트가 되어버린다. 이쯤 되면 공식도 인정, 아니 제대로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네타 캐릭터.

30화에서는 마지막에 버그바이저에서 꺼내달라는 장면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샤쵸몬 혹은 샤쵸 고치라고 불리고 있다. 결국 반다이에서 정식으로 신 단 쿠로토 버전 버그바이저가 등장하면서 구입자들은 정식으로 샤쵸몬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마치이 쇼마가 올린 오노즈카의 가샤콘 버그바이저로 콧구멍안에다 배양하는 사진을 신 단 쿠로토 버전의 버그바이저로 바꾸어 합성하는 사진도 나올 정도.

이는 31화에서도 이어져 CR 내에 있는 뽀삐의 게임기 안을 자신의 취향대로 꾸민다거나 자신을 신(新) 단 쿠로토라고 칭한다거나 빰빠라밤빰빰~하는 효과음과 함께 도야가오를 지으며 마리오처럼 토관에서 나온다던가 31화 막바지에 곰돌이 인형 뒤에 숨어 버그바이저 츠바이를 피하려 드는 등 신스틸러스러운 캐릭터성을 선보였다.[63] 이 쯤 되면 에그제이드의 미친 존재감이라 불리는 게 절대 과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심지어 36화에선 설명충 모드에 빠져 10초 무적을 허비한 탓에 무테키 가샤트를 강탈당하는 실책을 저질렀을 뿐더러 무적 효과로 몸에 금빛이 돌게 했는데 좀비가 황금빛을 뿜으며 달려드는 모습이 인상적인 네타 요소로 자리잡혀 이른바 골든 좀비라는 별명 또한 생겼다.

40화에선 36화의 기행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태로 나왔는데 교대차례가 되어 무테키 레벨업을 한 상태에서의 10초를 크로노스가 투명화를 쓰는 바람에 그대로 낭비해버렸고 무적이 완전히 풀리기 전 무테키 가샤트를 뺏기면 곤란하다는 이유로 히이로, 타이가, 키리야를 냅두고 혼자서 텔레포트하여 전장 이탈을 했다. 그 덕분에 히이로 일행은 가샤트와 게이머 드라이버를 전원 뺏기게 된 건 덤. 이후 CR로 돌아온 후엔 정좌자세로 반성하기 벌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모습조차 합성네타로도 쓰이고 있다.

41화에서는 하이퍼 무테키 가샤트의 재제조와 동시에 크로노스의 리셋을 막기위한 아이디어를 짜내다가 의자에서 과로로 급사하고 토관에서 튀어나와 죽었던 자리에 다시 착지하거나 그 후에 계속 진척이 안돼서 소리지르고 그걸 본 키리야가 짜증을 내자 일어서서 버럭하다가 그대로 선 채로 급사했다. 새하얗게 불타며 과로사하는 사쵸[64]

심지어 가면라이더 배틀 간바라이징의 CM에서 빌드의 고릴라몬드 폼에 게임오버 당한 걸로 모자라 가샤콘 브레이커를 들고 토관에서 튀어나와 찍으려다 다이아몬드의 주먹으로 어퍼를 맞고 그대로 결정화된채로 토관을 막는 이물질이 되는 굴욕을 겪는다.

본작이 끝나고도 외적으로도 네타력을 틈틈히 발휘하고 있는데 그 예로 슈퍼전대의 고레인저와의 합동 공연 중 쇼커가 쿠로토를 쇼커 일원으로 섭외했는지 쇼커 에그제이드라며 소개했고 이에 겐무라고 항의하자 아예 본인이 격렬하게 부정하며 "난 쇼커 에그제이드다!"라며 쿠로토 특유의 광소를 터뜨린다.

한술 더 떠 어나더 엔딩 초회 특전인 갓 맥시멈 마이티 X의 대기음은 "최상급의 신의 재능" "쿠로토단!" 쿠로토단!"이다. 거기에 필살기음은 "갓 맥시멈 크리티컬 블레싱". 단 보이스는 닥터 마이티와 달리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담당. 참고로 이 가샤트는 레벨 10억이라는 가샤트 중 최대의 레벨을 자랑하기도 한다. 심지어 이 가샤트를 얻는 모습이 패러독스와 뽀삐 외전 PV에서 전라 상태로 그곳이 빛을 뿜는 것처럼 가려진 상태에서 하이텐션 상태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65] 더불어 패러독스&뽀삐 외전에서는 버그스터로 먹방을 찍는다.

제로원에서도 이 행적은 이어져 아마츠 가이를 본인의 게임병에 감염시키거나 아예 휴머기어로 부활하는 등 작품 외적으로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캐릭터들은 보통 뇌절이라며 욕을 먹는 게 정상이지만, 정사가 아니라 외전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재미있기 때문에 괜찮다며 넘어가는 팬이 많은 것도 신비로운 일...

3.4.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만든 이유

어째서인지 단 쿠로토가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만들려 했는지는 본편에서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그냥 미쳐서(...)라던가,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던가 추측했지만... 23화 이후 배우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 그 이유가 나온다. 번역본 간단히 요약하면 누구나 어렸을 때에 가지고 있던 꿈과 희망, 용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라는 걸 알 수 있다.

적어도 배우가 그렇게 생각하고 연기했다는 뜻이니 단 쿠로토라는 인물이 얼마나 뒤틀렸는지 알 수 있으며, 자신의 신념을 현실로 이루고자하는 방향성이 극단적으로 뒤틀렸을시, 상상했던것 이상의 엄청난 미친놈이 탄생하게 돼버린다 라는 무시무시한 결론을 알수있다.

일단은 31화에서 뽀삐가 말하는걸 추측하면 쿠로토의 엄마가 시한부 인생으로 죽기 직전에 버그스터 바이러스에 감염을 시켜서 뽀삐를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영원히 엄마의 데이터를 보존시키기 위해서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기준으로 생각을 하면 가면라이더 크로노스의 힘이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걸 보면[66] 단 쿠로토가 건강한 엄마가 있는 그 때의 시간으로 가거나 아니면 엄마의 시간을 영원히 멈추게 하는 등으로 영원히 만나고 싶어서라는 추측을 할 수가 있다. 게다가 게임병, 게임오버,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에서의 탈락등으로 소멸된 사람들은 프로토 가샤트를 통해 부활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다.[67]

어나더 엔딩 겐무 vs 레이저 편을 보면 자신이란 존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 세상에 대한 실망, 실증, 절망 같은 것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신 같은 존재가 되고 싶던 사람이 인간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는 게 모순된 이야기로 보일수도 있지만, 배우가 쓴 글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단 쿠로토에게는 이런 모순이 어울릴지도 모른다.

3.5. 악역 미화?

내가 사과해야 할 짓을 한 적이 있던가?[68]
용서를 구할 생각은 없어![69]
나를 괴롭히면 내가 '참회'라도 할 줄 알았더냐?!!(이런 식으로 나를 몰아붙이면 내가 반성이라도 할 줄 알았나?!)[70]
착각하지 마라! 내가 지금까지 힘을 빌려온 건 단 마사무네에게 보복하기 위한 것에 불과했다. 난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 나는 나 나는 신이다.[71]
내가 저지른 죄가 있다면, 태어날 시대를 잘못 정했다는 건가.[72]

31화를 기준으로 단 쿠로토가 CR팀에 합류한 이후, 악역이 과거의 행동에 대한 아무런 반성도 없이 주인공 진영과 함께 행동하는 전개 자체를 불편해하는 이들도 있으나, 그 불편함과는 별개로 극 중에서 31화 이후의 이 캐릭터가 그려지는 방식은 악역 미화와는 오히려 거리가 멀다. 본인은 철저히 자신의 행동에 반성할 생각이 없음을 말하고 있는데다, CR 팀에서 싸우는 것도 최종적인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이지 그 동기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CR팀의 다른 멤버들과 거리가 심하기 때문이다.

단 쿠로토가 CR팀과 행동을 함께 하게 된 최초의 이유는 파라드에 대한 복수심일 뿐이다. 그가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근절에 협력하는 것 역시 생명을 구한다는 의사들의 입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의 분노는 자신이 상품 취급 당하고, 자신이 일생을 걸고 개발해 온 게임이자 이상(理想) 그 자체마저 누군가에 의해 강탈당해 멋대로 운영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는 점을 보면 단 쿠로토의 1차적인 동기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저작권 싸움이나 경영권 분쟁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단 쿠로토는 자신의 재능으로 만든 게임과 가샤트를 최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여긴다.[73][74] 이러한 근본적인 동기의 차이는 단 쿠로토가 파라드와의 전투나 단 마사무네와의 대화에서 의사들이 언급했던 '생명'이나 '희생자' 등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 점에서도 다시 한 번 드러난다. 게다가 게무데우스의 게임병에 걸린 니코에게 버그스터로 부활시키면 만사 OK라는 식의 말이나 하고 초 게무데우스의 판데믹으로 버그스터 바이러스가 된 사람들을 아무 망설임도 없이 살해하려고 하는 등 생전의 생명 경시 풍조도 남아있다.

결국 CR의 멤버들은 아직까지 그를 적대하므로 용서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이고, 그도 용서를 빌 생각도 없다고 말한다. 결국 본인은 제대로 개심한 적이 없으며 단 쿠로토와 CR의 관계는 서로 다른 동기로 묶인 겉으로만 목적을 위할뿐인 상호 협력적인 적대관계일 뿐이다. 카가미 히이로는 "역시 저 녀석을 개심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으며 쿠로토에게 직접적인 원한이 있는 쿠죠 키리야는 '너무 괴이하다'고 지적했으며 협력관계가 된 뒤에도 사사건건 대립한다.

42화에서 키리야가 위생청에 쿠로토의 신변을 넘겨 쿠로토의 처벌 과정을 그려낸 것으로 악역 미화 논란은 확실하게 잠재워졌다. 또한 43화에선 감옥에서 나오기 위해 갱생하는 척을 보여줘서 반성은 절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75]

하지만 갱생의 여지 자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바로 뽀삐 삐뽀빠뽀이다. 그녀는 자신이 거의 유일하게 사랑하던 어머니를 숙주로 써서 탄생시킨 생명, 즉 어머니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존재이기 때문. 그래서인지 단 쿠로토는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완성에 집착했던 시절에도 그녀의 데이터 만큼은 결코 쓰려고 하지 않았고 파라드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날려서 그녀를 지켜주기까지 한다. CR과 협력하게 되면서부터는 제멋대로 행동할지언정 그녀가 진심으로 제재하려고 하면 결코 반항하지 않았으며 뽀삐의 유언을 들었을 때는 무언가 각오를 굳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뽀삐로 인해 갱생할 여지가 보다.[76]

그러나 에무와 파라드를 속여 탈옥하고, 패러독스 with 뽀삐 시점까지 암약하다가 겐무 vs 레이저 시점에서는 좀비 크로니클을 개시하면서 겐무 좀비 게이머로 시민들을 무차별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근본은 악역이었음을 인증했다. 게다가 사람의 목숨을 컨티뉴 가능한 게임 취급하는 것은 여전하고[77] 각종 악행 때문에 세상이 자신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 '태어날 시대를 잘못 정했다'라고 자기 합리화까지 한다. 즉, 개심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에 쐐기를 박았다.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수단을 남겨놓긴 했지만 이는 그가 자신의 죄를 뉘우쳤다기보다는 그저 자신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입증하고 싶어서였다.

이런 쿠로토의 태도에 대해 키리야는 '재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못 선택한 것 뿐이다'라며 그의 자기합리화를 반박하고 그가 소멸하기 직전 '시대가 자신을 따라올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는 그에게 '오만방자한 태도로 시대를 무시하는 이상 아무리 그 잘난 재능도 결코 남에게 인정받을 수 없다'라는 취지의 일침을 날림으로써 마지막까지 미화되지 않았다.[78]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을 '단 쿠로토 신'에서 단 쿠로토로 정정하는데 이 대사는 자신의 죄를 부정하는 의미라기보다는 죄인이나 오만한 천재로서의 본인도 아닌 그저 모두와 같은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가고팠던 진심을 담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다만 이런 모습과는 별개로, 후반의 쿠로토가 거의 순수한 개그 캐릭터로 다루어지며 (의도가 불순하다고는 해도) 아군측의 인물로서 대부분의 해결책을 내놓는 등의 행보가 그가 행한 악행들을 흐리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은 방영 도중부터 계속 이어진 이야기 중 하나이다. 후속작 히무로 겐토쿠 역시 비슷한 비평을 받았다.

3.6. 인기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캐릭터 중 하나. 자신을 신이라 자칭하지만 결코 허세가 아니고, 그에 걸맞은 재능, 각종 기행, 악역 미화 없음 이런 모습 덕분에 단 쿠로토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이며 후속작의 각본가 무토 쇼고조차 각본 플롯에 대한 참고를 얻고자 정주행한 에그제이드 중에서도 캐릭터성으로 원탑이라고 극찬했다.

그 인기 때문에 대다수 팬들에게 신이라 숭배받고 있다. 전 가면라이더 대투표 에서도 다크 라이더 가면라이더 겐무 가면라이더 이터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어떤 곳에는 그의 작중 대사를 완구에 붙여놓거나 겐무의 피규어를 모아 전시하는 곳 까지 생겨났다. 실제 타마시 네이션 2017에서 해당 부스가 만들어졌는데, 일명 신의 성지라 불리고 있다. 여러 기행과 광기에 등장배우들도 입을 모아 기분 나쁘다고 극찬했다.[79]

파일:shf_sdk_dks.jpg

그리고 기어이 2018년 11월에 가면라이더 등장 인물로서는 드물게도 S.H.Figuarts 혼웹한정으로 신 단 쿠로토, 단 쿠로토 신 버전이 등장했는데[80], 두 버전 공통의 아이덴티티인 토관이 단 쿠로토 신 쪽에만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져 그 수요가 어느 쪽으로 몰릴 지 벌써부터 예상되는 분위기. 또한 얼굴 파츠 교환을 통해 쿠로토 특유의 썩소를 재현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그 재현 상태가 마치 각 얼굴 파츠의 경우 단 쿠로토 신 버전은 희, 노, 신 단 쿠로토 버전은 애, 락을 컨샙으로 잡아 희노애락을 구현하고 있다.

다만 에그제이드의 상품들을 너무 단 쿠로토만 밀어주는 게 아니냐는 점 뇌절이라는 반응도 존재한다. 단 쿠로토가 라이더 시리즈에서 인기가 높다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 에그제이드의 다른 등장인물들의 개연성도 묻혀버릴 때도 있는데다 상품들이나 에그제이드 소설 표지도 쿠로토나 겐무로 되어 있어 이러다가 나중에 에그제이드가 아닌 겐무로 우려먹지 않을까라는 염려도 있다. 심지어 키바의 10주년인 2018년에 키바의 상품이 나오긴 커녕 하나도 안나왔다. 그럼에도 단 쿠로토의 상품만 열중히 나오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어 여차하면 상품 제작자들이 키바 10주년을 까먹은 사람들이 많다고 할 정도다. 게다가 계속 가면라이더 상품이 나올 때마다 단 쿠로토는 들어가 있다.[81]
오죽하면 SHF에서도 겐무 갓 맥시멈 게이머가 원본인 에그제이드 맥시멈 게이머보다 먼저 나올 정도. 색놀이 버전이 원본보다 먼저 나온 특이한 사례.

더불어 2년 후 작품인 가면라이더 지오에 나오는 레전드 라이더들의 아머 폼이 나왔는데 서브 라이더들 중에서 다른 서브 라이더들은 안 나오고 유일하게 겐무 아머만 나왔다. 심지어 겐무 에피소드도 나오면서[82] 이에 대한 평가는 단 쿠로토가 레전드로 나와 반가운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리 겐무 상품을 민다고 하지만 굳이 겐무 에피소드를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쓸데없는 에피소드" 등 평가가 영 그리 좋지는 못하였다.
결국 이런 심한 편애에 뇌절이라는 반응까지도 나왔고, 하필 다른 각본가가 이 에피소드를 쓴 바람에 주역들의 캐붕 논란이 있었다. 그나마 건진 건 최초로 전작 등장인물이 어나더 라이더로 변신한 사례라는 점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가면라이더 겐무즈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같은 겐무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들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5년 후 작품인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서도 2호 라이더중 한명인 가면라이더 이블이 에그제이드와 태그인 자칼 게놈으로 변신했는데, 색깔때문에 겐무를 연상캐한다. 묘하게 에그제이드 관련이 나오면 겐무도 나오는 기묘한 상황.

그외에도 온두루어와 함께 티셔츠도 나왔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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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 29화, 가면라이더 지오 한정. [2] 30화 ~ 가면라이더 겐무즈 - 더 프레지던츠 - [3] 가면라이더 겐무즈 스마트 브레인과 1000%의 크라이시스에서 휴머기어로 등장한다. [4] 제인과의 결투에서의 패배로 휴머기어 육체가 파괴된 후, 가면라이더 제로쓰리에 의해 다시 인간으로 부활했다. [5] 요시모토히어로클럽 중 질문코너에서 나온 반공식 프로필. 배우의 생일과 같다. 출처 [6] 요시모토히어로클럽 중 질문코너에서 나온 반공식 프로필. 배우의 혈액형과 같다. 출처 [7] 실제 배우의 당시 나이와 당시 배역의 설정상 나이가 같다. [8] 29화 이후. 아군이기도 해서 CR 협력자에 가깝다.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 이후로는 그가 죗값을 다 치르고 사망함으로써 무소속. [9] 구. 사우전 인텔리온. [10] 가면전대 고라이더 한정.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A] 가면라이더 지오 한정.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A] [13] 선행 등장. [14] 佐藤 光将, 2002년 9월 18일생.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에서 나오키 역을 맡았다. [15]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주인공 카도야 츠카사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를 맡았다. 이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현도현을 맡고 곧바로 츠카사로 다시 유지된다. [16] 주인공인 호죠 에무의 "노 컨티뉴로 클리어 해주지!"와는 완전히 대조되는 대사. [17] 이 때 가샤콘 버그바이저의 바이러스 살포음이 나온 건 덤. [18] 외전인 가면라이더 겐무즈 - 더 프레지던츠에서 악의를 오랫동안 러닝한 아크 조차도 악의를 뛰어넘은 미지의 의지를 가졌다고 평한다. [19] 칸자키 시로는 여동생에게 해를 끼치려 드는 자에게 미러 몬스터 또는 오딘을 보내서 응징하고, 유이가 그린 그림이 찢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오딘을 시켜 타임 밴트로 시간을 되돌려 그림을 수복시킬 정도이고, 센고쿠 료마는 석류 록시드 실험으로 인해 전임 연구원였던 쿠도 쿠가이가 희생되었으나 과학의 발전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이라며 별다른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뒤에서 쑥덕대던 연구원들에게 분노하기까지 했다. 그 외에도 본편에서 보여주었듯이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20] 정확하게 비교해보면 이렇다. 라이더 배틀은 사람들을 습격하는 수많은 괴물들 중 하나와 계약한 13명의 라이더들이 자신의 소원을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이고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은 사람들을 습격하는 13체의 괴물들을 수많은 라이더들이 싸워서 이기는 게임으로 그 목적은 각각 무조건 자기가 이겨서 여동생을 되살리는 것(방법은 글러먹었지만)사람들이 어릴 적 꿈과 희망, 용기를 되살리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쪽이든 참가자는 최강의 힘을 가진 최후의 강적에게 패배하는 결말을 맞게 된다. [21] 2000년. 그 당시 쿠로토는 14세의 나이에 겐무 코퍼레이션에서 일하는 게임 크리에이터였다. [22] 하지만 감옥에서 복역 중인 동안에는 쿠로토도 손을 댈 수 없었기 때문에 마사무네는 이를 역이용해 16년 동안 배양시킨 항체를 손에 넣었다. [23] 그것 때문에 자신이 고생해서 만드는 가샤트(정확하게는 그 내용물인 게임)를 간단하게 눈앞에서 만들어내는 에무의 존재를 누구보다도 증오했다, 마이티 브라더스 XX와 맥시멈 마이티 X가 완성될 때마다 감정이 격해졌던 건 바로 이 때문. 애초에 마이티 브라더스 자체가 에무의 아이디어였기도 했다. [24] 파라드가 그를 대신해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만든다고 했지만, 그의 진짜 꿈은 자신이 만든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에서 자신이 신으로 군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5] 이 다개국어에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한국인 트위터 팔로워가 일본어로 한국어도 할 줄 아냐고 묻자 한국어로 '물론!'이라고 답했다. [26] 86년생으로 라이더들 중 혼자만 30줄이다. 그런데 다른 주역 라이더 배우들과 나이차이도 그렇게 나지 않은 가까운 형 정도로만 보일 정도인 완전 동안. [27] 한국 방영분에서 대사가 더 거칠어졌다. [28] 이 말의 의미는 자신이 거짓말쟁이 캐릭터이다보니 쿠로토가 참회해봤자 그게 거짓말일 수 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고 설령 진심이라 한들 네 악행이 너무나도 궤를 달리해서 진심으로 참회해봤자 늦었다는 뜻이다. [29] 갓 부활하고 나서 목숨을 소모하며 파라드와 싸우는 쿠로토가 자신의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았을 때. 이때의 아스나는 버그스터 일당에 의해 세뇌당해 크로니클의 NPC이자 패널티 부여 역할을 했을 때의 톤인 저음으로 내뱉으며 단단히 빡쳐있었다. 결국 이때를 기점으로 아스나는 대화로만 설득하던 것을 집어치우고 폭력이나 협박으로 위협하는 것으로 쿠로토를 제지하기까지 한다. [30]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6화에서. 당시 제인에 대한 대책은 안 세우고 연애 게임인 '도키메키 브라이덜' 가샤트를 만들어 광고하기나 하는 쿠로토의 모습을 보고 한심해하며 한 말이다. 그런데 정작 이 발언은 가이가 할 발언이 절대로 아니다. [31] CR과 협력하게 되면서 쿠로토가 자주 말하는 대사. 그의 업보만 아니었으면 진짜로 감사받았을 지도 모른다. [32] 가면라이더 크로노스에 대항하기 위해 하이퍼 무테키 가샤트를 제작하면서. 작중에서 쿠로토는 자신이 만든 가면라이더와 버그스터 모두를 적으로 돌린 전적까지 있다. [33] 하이퍼 무테키 가샤트를 완성하면서 한 후의 말. 정말 자신도 소름끼칠 만큼 무서운 신의 재능에 대한 평가를 한 말이다. [34] 하이퍼 무테키 가샤트를 완성하며 환호지으면서. 실제로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절대 틀린 말은 아니다. [35] 이때 키리야가 조용히 하라고 하자 입을 오므렸다. [36] 쿠로토의 물음에 대한 키리야의 대답.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거기에 사로잡혀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혀선 세상은 인정해주지 않을 거라는 일침이 담긴 말이다. [37] 게임 에리어에만 적용된다는 게 유일한 제약인데, 어차피 라이더 가샤트로 변신하는 에그제이드 계통 라이더들은 가샤트를 기동시킨 순간 자동으로 게임에리어가 펼쳐지므로 아무 의미 없는 제약이다. [38] 그가 제작에 일체 관여하지 않은 가샤트는 맥시멈 마이티 X와, 태들 레거시, 허리케인 닌자 딱 셋. 그 외의 모든 가샤트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코보시 츠쿠루가 만든 쥬쥬 버거. 이것도 쿠로토가 미완성 상태로 놔둔 걸 츠쿠루가 완성시킨 거다.) 그가 제작에 관여했다. [39] CD 한 장에 들어갈 정도의 용량이었다. [40] 파이즈 블래스터 폼, 카부토 하이퍼 폼, 키바 엠페러 폼. [41] 더블 사이클론 조커 익스트림, 아기토 샤이닝 폼, 포제 코스믹 스테이츠, 가이무 키와미 암즈, 오즈 프트티라 콤보, 빌드 지니어스 폼. [42] 쿠우가 얼티밋 폼(본래의 얼티밋 폼은 눈이 시꺼멓고, 변신자의 자아가 완전히 사라지고 파괴본능만이 남아 날뛰는 폭주 폼이지만, 마지막까지 모두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로 맹세한 유스케는 기적적으로 붉은 눈의 자아를 유지한 얼티밋 폼으로 변신했다.), 블레이드 킹 폼(원래 킹 폼은 카테고리 킹의 언데드의 힘으로 강화한, 즉 카테고리 킹 1체만 융합한 형태지만 켄자키의 융합계수가 지나치게 높아서 실제로 등장한 킹 폼은 13체의 언데드가 전부 융합해서 탄생했다.),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위자드 링은 본래 와이즈맨의 몸에서 나온 마보석을 와지마 시게루가 가공해서 만든 도구이다. 그러나 인피니티 링은 코요미와 모두를 구하겠다는 하루토의 강인한 의지와 눈물에서 탄생한 반지이다.), 드라이브 타입 트라이도론(시프트 트라이도론은 원래 트레일러 포의 화력 강화용 장비이며 변신용으로 만든 게 아니었다.) [43] 이는 작중에서 쿠로토가 언급하는데 에무만을 위해 만든 가샤트라서 천재 게이머 M말고는 제대로 쓸 수 없기에 그나마 넣을 수 있던 기능이 무적 10초라고 한다. [44] 이 가샤트가 게무데우스 바이러스로 인한 판데믹을 해결하고 게무데우스까지 소멸시켰다. [45] 물론 이는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기본적인 설계를 그가 해놓았기에 가능했던 것. 즉, 원래 자기가 만든 1대1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특수코드를 추가했을 뿐이지 맨땅에 헤딩해서 만든게 아니다. [46] 더블 가샤트에 들어가야 할 걸 억지로 싱글 가샤트에 구겨넣은 모양인지 가샤트 군데군데가 파손되어 있고 내부 부품이 노출된 곳까지 있다. [47] 크로노스의 시간정지 속 사망도 어디까지나 사망판정이 떠야 가능한 소리지 변신체 자체가 사망판정인 놈을 죽이는 건 크로노스한테도 무리다. 리프로그래밍을 빼면 좀비 게이머를 처리할 방법은 가샤트를 뽑아서 변신을 풀어버리는 것 뿐이다. 아니면 무테키 게이머의 '상대 특수 능력 차단 및 무효화' 능력을 사용해 보던가. [48] 에무도 천재 게이머 M 상태가 아닐 때는 하이퍼 무테키의 능력을 온전히 끌어낼 수 없다. [49] 그런데 극장판에서 단 쿠로토가 천재 게임 크리에이터, 천재 게이머 두 가지의 힘들을 다 얻음으로써 이젠 무테키건 맥시멈이건 단 쿠로토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걸로 최강급으로 강력한 가샤트를 만들어서 장착하면 세계관 최강자까지 갈 수 있다는 소리다. [50] 작중 모습을 보면 이것도 펀치력/킥력 두 배라던가 그런건 없고 시간정지 무효랑 공격 무효만 달려있는 듯. [51] 게다가 가샤트 기어 듀얼 베타를 만들었을 때도 자신이 직접 변신하지 않고 강화파츠의 자율 기동으로만 공격했다. [52] 정확히는 마이티 브라더스 XX, 맥시멈 마이티 X, 하이퍼 무테키, 이 세가지가 전부 호죠 에무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 더불어 파라드의 가샤트 기어 듀얼도 에무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이다. [53] 불완전이 붙는 이유는 휴머기어로 부활한 쿠로토 자신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54] 극장판 트루 엔딩 예고에서 상반신을 비틀어 가며 한 대사. 분명 특전 소개인데 저 대사로 특전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게 되었다. 그리고 그 정체불명의 특전은 에그제이드 무테키 게이머 태엽 장난감. [55] 유튜브 링크 [56] 가샤트 발매 버전 [57] 심지어 두 캐릭터는 프로필 기준으로 동갑이다. 같은 1986년생이다. [58] 공교롭게도 라이토의 한국판 성우는 이 작품의 전작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2호 라이더 시지마 고우를 맡았었다. [59] 특히 18화의 결말 부분이자 명대사인 "호죠 에무!" 씬의 경우 레이와 시리즈가 진행되는 현재까지도 주인공이 가면라이더로 변신할 때마다 주인공의 숨겨진 떡밥과 관련된 요소로 시전되는 밈으로서 밑도 끝도 없는 수명을 보여주는 전무후무한 불후의 명장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0] 에그제이드 토크쇼에서 이 쿠로토 극장에 대해 '오프닝을 파괴한 쿠로토 극장에 긍지를 느낀다.'라고 했다.(...) [61] 단순히 대사를 이어붙인 거지만 24화 예고 공개 후 묘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62] 본인 트위터에 의하면 애드립이었다고(...). 본인이 본인에게 미친 거 아니냐는 소감은 부록. 한편 한국판에서는 평범(?)하게 "쿠엑!"으로 바꾸었다. [63] 파일:사쵸 CONTINUE.gif 파일:사쵸식 컨티뉴.jpg
심지어 화가 진행될수록 토관에서 튀어올라 나오는 등 컨티뉴 자세가 점점 기이하게 변해가고 있다.
[64] 오죽했으면 마치이 쇼마가 쿠로토 때문에 그라파이트가 묻힐 뻔했다고 트위터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65] 해당 외전을 보면(후방주의) 진짜 알몸인 모양이다. 이후 후일담에서 거기만 마에바리로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촬영했다는걸 밝혔다. 문제는 폭포에서 벗은 게 아니라 벗은채로 주택가를 가로질러 펜스를 넘어서 폭포로 갔다. 주택가에서 개랑 산책하던 할머니랑 만나고 펜스를 넘다가 중요한 곳을 가린 마에바리가 뒤집어져서 벗겨질뻔 했다고 한다. # [66] 정확하게 현재 밝혀진 능력은 시간정지 [67] 이후 행적을 통해 추정하자면, 인간이 자신의 재능으로 죽음을 극복한 존재로 진화하길 바란 것 같다. [68] 라이더들은 모두 쿠로토에게 크든 작든 피해를 받았다. [69] 용서할 생각은 없다는 에무와 키리야에게. 에무는 그에게 속죄할 기회를 주는 것 뿐이라고, 키리야는 에무의 판단을 믿는 것 뿐이라고 했다. [70] 자신에게 게무데우스 바이러스를 살포하며 공격하는 키리야에게. 이에 대해서 키리야는 "너의 참회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라고 받아쳤다. [71] 뽀삐가 "어째서... 계속 에무네랑과 함께 보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 게 아니었어? 그래서 죄를 속죄해온게 아니었냐고? 너는 대체 어디를 향하고 있는거야?"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 단 쿠로토가 개심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답. [72] 어나더 엔딩 겐무 vs 레이저에서 좀비 크로니클을 개시한지 얼마 후 옥상에서 도시의 전경을 보자 거리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마사무네의 '너는 태어나서는 안 됐다'라는 발언을 회상하며 내뱉은 한탄. 이때 키리야가 옥상으로 올라오며 "너는 네 재능의 사용법이 잘못된 것뿐이야"라고 반박한다. [73] 특히 하이퍼 무테키와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매우 아낀다.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경우 강제로 종료시킬 방법(마스터 가샤트의 파괴)에 대한 질문도 흘려넘기거나 실제로 한 번 파괴되었을 땐 굉장히 슬퍼했으며, 하이퍼 무테키의 경우 크로노스에 대항할 유일한 수단이라고는 하지만 상황이 불리해지자 다른 가샤트들은 신경도 안쓰고 하이퍼 무테키만 챙긴 채 도망가는 건 물론 파라드에 대한 복수심도 접고 그를 보호하거나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강제로 종료하는 방법을 실토하기까지 했다. [74] 그렇지만 저 가사트들을 특히 아낄만 한 게,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은 하이퍼 무테키 마저 며칠만에 뚝딱 만들어내는 쿠로토가 자신이 일생을 걸고 개발해 온 게임이자 이상(理想) 그 자체였으며, 그 과정도 순탄치 못해 수명도 깎이고 CR의 라이더들에게 이리저리 얻어맞고 굴러가며 개고생했으나 완성을 눈앞에 두고 파라드에게 빼앗겨버렸으니... 그리고 하이퍼 무테키는, 그런 가면라이더 크로니클로 탄생한 전설의 전사를 타도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재능을 쏟아부어서 완성시킨 일생일대의 걸작이며 그 성능은 에그제이드를 본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쿠로토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은 작품들이 아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75] 하지만 1년 후의 이야기인 트루엔딩의 엔딩에서 다시 스스로 얌전히 감옥 속으로 들어간 것을 보면 1년동안 뭔가 심경의 변화가 있긴 한 듯 하다. 그 안에서 계속 다른 게임을 구상하는 건 덤. 이로서 다른 작품 등에 버그스터가 나오는 것이 전혀 문제되지 않게 되었다. 이 양반의 소행이라고 하면 되니까. [76] 44화 이후의 단 쿠로토 역의 이와나가 테츠야 씨의 트위터를 보면 거의 개심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와나가 테츠야 씨의 트위터를 보면 알겠지만 단 쿠로토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44화 이후론 최소한 갱생 근처까지 갔을 확률은 높다. [77] 이는 1차전에서 키리야를 제압한 이후의 대화에서 제대로 드러나는데, CR에 있으면서 생명의 가치와 무게를 느껴본 적이 없냐고 묻는 그에게 '그래서 자신이 게임으로써 목숨을 살릴 기회를 주었다'라고 반박한다. [78] 그 전 대사로 쿠로토에게 거짓말을 파악해주겠다며 그가 이렇게까지 일그러진 원인 중 하나로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를 키리야가 지적했지만, 뒤를 이어서 쿠로토에게 저런 의미의 대사를 던짐으로서 일그러지고 잘못된 쿠로토의 행동을 완벽히 간추려 설명해냈다. [79] 단 마사무네역의 타카미 히로유키만 자기 아들이라면서 자랑스러워했다. [80] 조형 자체는 동일하나 신 단 쿠로토는 검은색 자켓, 단 쿠로토 신은 회색 자켓으로 구분된다. [81] 다행히도 키바 기본폼 피규어는 S.H.F 시리즈 중에서도 진골조제법으로 제작될 것임이 발표되었다. [82] 이후에 밝혀진 내용은 오즈+겐무 [83] 하지만 겐무의 정체가 정체이니만큼 사실상 전부 다 가졌다고 보면 된다. 그 중 뱅뱅 슈팅 가샤트의 프로토타입은 5년 전에 타이가가 가면라이더 스나이프로 변신하는 데 사용했었고, 격돌 로봇츠와 아슬아슬 칼싸움, 드래곤 나이트 헌터 Z의 프로토 가샤트는 무비대전에서 나왔다. [84] 사실 크로노스의 소개문구가 '단 쿠로토가 그도록 갈망하던 가면라이더 크로니클로 변신한다'라는 문구이기에 단 쿠로토가 변신하는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단 쿠로토가 원해온 가면라이더 크로니클로 변신한다고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 [85] 제대로 된 발음은 '샤쵸'가 맞다. [86] 해당 인물 역시 사장이라는 위치에 서 있으며, 작 초반에는 조력자처럼 행동하다가 작 후반이 되자 본색을 드러내 악역으로 전향한다는 점이 있다. [87] 사실 생전에는 가면라이더 크로니클 완성이 목표였지만, 부활 후에는 클리어하는 것으로 목표가 바뀐 만큼, 목표를 지닌 진영과 협력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 [88] 겉은 착해보이지만 속이 검은 인물(흰 정장+검은 와이셔츠), 겐무임이 밝혀졌지만 목적을 알수없는 인물(회색 정장+검은 와이셔츠), 또라이 커밍아웃(검은 정장+검은 와이셔츠) → 신 단 쿠로토 부활직후 선역으로 돌이서기 전(흰/회색 정장+검은 그라데이션 배색 내의), 무테키 가샤트 제작 이후 겉은 악이지만 속은 선역(검은 정장+흰색 와이셔츠)정도 되겠다. [89] 이때는 쿠로토가 겐무 코퍼레이션 사장이 아닐때다. [90] 이런 성향은 아군이 된 후에도 나타났는데, 39화에서 다들 게임병에 걸린 니코를 걱정할 때 혼자 태평하게 "죽으면 버그스터로 컨티뉴하면 돼"라는 말이나 하고 있었으며, 에무가 니코를 살리려 애타는 와중에도 무성의한 태도로 속을 긁다가 결국 에무가 파라드를 해치우는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물론 파라드에게 생명의 가르치기 위해서도 있지만. [91] 번역 : 씰 붙여봤어. 나아가라! 폭소 바이크!(일본어로 폭주와 폭소의 발음이 동일하다) [92] 거울상의 신지, 의태 텐도 소우지, , 무신 가이무의 변신자, 패러독스 로이뮤드, 아르고스. [93] 류우가(류우키의 정반대 거울), 다크 카부토(자신의 모습을 의태), 다크 키바(와타루의 이복형 타이가의 친부), 무신 가이무(다른 세계의 가이무), 다크 드라이브(신노스케의 아들 에이지를 죽임), 다크 고스트(타케루의 안티테제) [94] 여담으로 카가미 히이로 하나야 타이가의 대척점은 그라파이트다. [95] 잡지에 실려있는 광고 문구에 진짜로 이렇게 써져있다. [96] 이 카테고리에는 어둠의 힘, 카즈라바 코우타, 타카츠카사 마이, 즉 진짜 신들이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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