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Who You Are (Real Magic)|Be Who You Are {{{#!wiki style="display:inline-block;padding:2px 3px;border-radius:5px;background:#fff;font-size:.85em"]] 2023. 05. 31.
위 영상 댓글에
하니에게 댓글을 보면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했고 답글에 다른 사용자가 "나 하니인데 개추 눌렀다"라고 하자 "하니는 그런 말투 안 써요" 라고 맞받아치면서 생긴 밈이다.[1]
이 드립의 기원 자체는 제법 역사가 깊다. 가장 활발히 쓰이던 커뮤니티는 당연히 개추의 어원인
개념글 시스템을 보유한
디시인사이드로, "본인이 갤러리 눈팅 중인 XX면 개추", "나 XX인데 개추 눌렀다"와 같은 티키타카는 그 시초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먼 옛날부터 셀 수 없이 있었다.[2] 이 밈이 본격적으로 양지로 떠오른 이유는 순수하고 힘없는 말투로 하니를 부르는 원 댓글 작성자, 디시인사이드에 친화적인 유저의 고약한 장난식 답글, 다시 순진무구하게 "하니는 그런 말투 안 써요"라며 반응하는 팬의 답글이 웃음을 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
그 아래에는 "나 XXX인데 얘 XX 맞음 ㅇㅇ"과 같은 형식으로 이어간다.
[2]
대부분은 정말 아무 이유도 맥락도 없이 올라온다. 예를 들면
다들 ○○○ 좋아하면 개추좀 눌러볼까? 꾸준글과 같이
뜬금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을 기습숭배한다거나, 그냥 갑자기 티라노사우루스 사진을 올리면서 "본인이 티라노사우루스면 개추", "본인 트리케라톱스라서 비추 누름"과 같은 무의미한 만담을 주고받는 게 일상이다. 딱히 웃기려고 하는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맥락 없이 올라왔다가 금방 묻히는
똥글에 가깝다. 또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해당 드립이 자주 쓰였다. ‘나
수원 사는
박병호인데
선상수비 잘 한다.’, ‘나
마산 사는
손아섭인데
병살 안 친다.’ 등 해당 선수 관련 드립을 치고 싶을 때
사용하는 편이었다.
[3]
정확히는 민지가 혜인에게 ‘그거 봤지? 나 다니엘인데 좋아요 눌렀다인가?’라고 언급했다.
[4]
참고로 신우석 감독은 Ditto, OMG, ETA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뉴진스와 연이 깊은 감독.
[5]
즉 '이거 보면 좋아요 눌러줘 / 하니는 그런 말투 안 써요'라는 댓글을 쓴 사람
[6]
"180억 달러(한화 24조)를 준다면 넌 개를 밟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누군가가 진짜면
강형욱도 1초 만에 탭댄스 춘다라고 말하여 생긴 밈.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