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준중형차 라인업 | |||||
캐피탈 | → | 세피아 | → | 스펙트라 | → |
쎄라토 | → | 포르테 | → | K3 | → |
K4 | →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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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TO |
KIA CERATO[1] / SPECTRA |
1. 개요
기아자동차의 전륜구동 준중형차. 프로젝트명은 LD.스펙트라의 후속 모델로 2003년 11월 5일 출시하고 2008년 하반기에 후속 모델인 포르테가 나올 때까지 기아의 준중형급 시장을 담당하던 모델이다.
2. 모델별 설명 (LD, 2003~2008)
2.1. 초기형: 쎄라토 (200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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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전면부 | 후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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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광고 |
뿔을 세워라
기존의 세피아에서부터 이어져 온 기아 자체개발 플랫폼을 포기하고 현대자동차의 준중형급 모델인 아반떼 XD의 전륜구동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했다.[2][3] 초기 파워트레인은 1.5L 알파 엔진과 2.0L 베타 엔진 이렇게 2가지로 출시했다.
결국 아반떼와 시장간섭을 일으켜 판매량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스펙상 파워트레인이 아반떼와 동일했지만 실제로는 주행성능, 가속, 연비 등이 아반떼에 미치지 못했다. 또 실내 옵션에서 아반떼보다 낮은 사양을 보인 것도 저조한 인기의 주 원인이었다. 또 그다지 매력없는 외관도 저조한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1년 먼저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차인 SM3와 치열한 2위 싸움을 했었다. 그래도 안전면에서 패널을 많이 보강해 투스카니보다 좋은 평을 받았으며 준중형차 최초로 커튼 에어백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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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 후면부 |
쎄라토 유로 (수출형) |
2005년 7월 11일에 2006년형으로 마이너체인지를 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테일램프 디자인이 바뀌었고 1.5L 디젤 엔진(U 엔진)이 추가됐다. 디젤 사양의 자동변속기로 A4CF2 변속기가 장착됐다. 즉, 디젤 모델의 경우 유로 모델의 앞범퍼를 사용한다. 2006년 1월 17일에는 디젤 모델의 배기량이 1.6L로 올라갔다.
2.2. 페이스리프트: 뉴 쎄라토 (200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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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북미형 전면부 | 북미형 후면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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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광고 (1분 풀버전) |
쎄라~쎄라~쎄라~ 쎄라, 쎄라토!
2006년 6월 22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쎄라토가 출시됐다.
아반떼 HD와 동일한 감마 엔진으로 교체했으며, 이때부터 후면에도 긴 번호판을 달게 됐다. 2.0L
베타 엔진은 베타Ⅱ로 개량되면서 5도어 해치백 모델에만 들어가게 됐다.아반떼 HD, i30 1세대, 포르테 세단 초기형과 같은 파워트레인이지만 유일하게 뉴 쎄라토만 유압식 핸들을 채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핸들링이 엄청나게 무겁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핸들이 잠기는 문제가 있었던 초창기 MDPS로 많은 비판과 논란을 빚고 있던 아반떼 HD/i30 1세대/포르테 세단 초기형에 비해 조작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핸들이 잠기는 문제도 없다.
2008년 이후 대대적인 원가절감으로 여러 사양이 빠지면서 HD와 차이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 실내등이나 버튼 등 여러 사소한 부분들이 꼭 뭔가 하나 아반떼보다 부족하거나 아쉬운 경우가 많아 이 점이 소비자들이 쎄라토에 불만을 토로하고 평가절하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었다. 실내에 조금만 신경썼더라면 훨씬 경쟁력 있는 차가 됐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2008년 하반기에 포르테가 출시되며 단종됐다.
3. 제원
3.1. 초기형: 쎄라토
CERATO | |
<colbgcolor=#b11116><colcolor=#ffffff>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
코드네임 | LD |
차량형태 |
4도어
준중형
세단 5도어 준중형 해치백(유로)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340mm(유로) / 4,480mm |
전폭 | 1,735mm |
전고 | 1,470mm |
축거 | 2,610mm |
윤거(전) | 1,495mm |
윤거(후) | 1,485mm |
공차중량 |
1,165 ~ 1,270kg (가솔린) 1,265kg (디젤) |
연료탱크 용량 | 55L |
타이어 크기 |
185/65R15 195/60R15 205/50R16 |
플랫폼 | 현대 J3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전륜 제동장치 | 드럼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fff>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알파 (G4EC) | 1.5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495cc | 107ps | 13.8kg·m |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
현대 알파 (G4ED)[5] | 1.6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599cc | 110ps | 14.8kg·m | |
현대 베타 (G4GC)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75cc | 143 → 134[6]ps | 19kg·m | 5단 수동변속기 |
143ps | 4단 자동변속기 | |||||
디젤[7] | ||||||
현대 U (D4FA) | 1.5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493cc | 104ps | 24.5kg·m |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
현대 U (D4FB)[8] | 1.6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582cc | 117ps | 26.5kg·m |
3.2. 페이스리프트: 뉴 쎄라토
CERATO(F/L) | |
<colbgcolor=#b11116><colcolor=#ffffff>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
코드네임 | LD |
차량형태 |
4도어
준중형
세단 5도어 준중형 해치백(유로)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350mm(유로) / 4,510mm |
전폭 | 1,760mm |
전고 | 1,470mm |
축거 | 2,610mm |
윤거(전) | 1,495mm |
윤거(후) | 1,485mm |
공차중량 |
1,189 ~ 1,300kg (가솔린) 1,265kg (디젤) |
연료탱크 용량 | 55L |
타이어 크기 |
185/65R15 195/60R15 205/50R16 |
플랫폼 | 현대 J3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전륜 제동장치 | 드럼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fff>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감마 (G4FC) | 1.6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591cc | 121ps | 15.6kg·m |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
현대 베타Ⅱ (G4GC)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75cc | 134ps | 18.4kg·m | 5단 수동변속기 |
143ps | 19kg·m | 4단 자동변속기 | ||||
디젤 | ||||||
현대 U (D4FB) | 1.6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582cc | 117ps | 26.5kg·m |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
4. 문제점과 논란
4.1. 차량 관련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한 후 총수의 아들이 기아자동차의 사장으로 취임했고 이러한 어른들의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완성도에 있어 굉장히 많은 노력을 들였다는 차종이다. 하지만 이는 언플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주행성능, 옵션, 연비, 디자인, 마감 등 모든 면에서 형제차인 아반떼에 비해 나은 구석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동시대 중형급 모델인 로체를 봐도 알겠지만 현대가 자사의 대표 모델에 시장간섭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기아를 의도적으로 찬밥 대우하던 암흑기 시절의 모델이다. 실제로 로체와 쎄라토는 저조한 실적을 올리며 르노삼성과 GM대우의 경쟁 차량들과 힘겨운 경쟁을 벌여야 했다. 결국 로체와 쎄라토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델을 만들어 국내 시장에서 GM과 르노를 압살하고 해외에서도 일본 대중차 메이커와도 어느정도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선회했다.형제차라 당연한 얘기지만 스펙상 성능에 있어서는 아반떼와 비슷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보강으로 원판 XD보다 차량무게가 늘었기 때문인지 오너들의 평가는 스타트가 느리고 차가 무거운 느낌이며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 잘 안나가고 답답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페이스리프트된 뉴 쎄라토는 아반떼 HD와 동일한 감마 엔진을 탑재하게 됐는데, 한 자동차 잡지에서 실시한 반복 테스트에서 제로백, 구간 주행, 소음 등 거의 전 부분에서 HD보다 우수한 기록을 보였다. 아반떼 HD보다 스포츠 주행성이 뛰어나는 평가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차주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주행성에서 이전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 가속력이 매우 답답하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특히 초반 스타팅 가속과 시속 50~70km 구간의 가속이 매우 꿈뜨다는 평가였다. 악셀에서 발을 떼는 순간 급격하게 속도가 감소해 탄력주행이 어렵다는 점도 운전자들의 불만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다만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반떼 XD와 마찬가지로 하부 부식 문제가 있다. 하부 부식은 2000년대에 나온 국산차라면 그랜저조차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였기에 딱히 쎄라토만의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다. 2020년대 기준 쎄라토 중고차를 찾기가 매우 힘든 이유가 주로 부식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07년식 이후에는 방청처리가 개선됐다는 주장이 있으나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2006년 하반기부터 쏘나타급 이상에 한해서 방청처리를 하고 있다. 단순히 연식이 적거나 그동안 차체 도장 기술이 발전하여 방청처리와 무관하게 부식이 개선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뿐 준중형차인 쎄라토와 아반떼는 해당 사항이 없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준중형을 포함한 전차종에 아연 도금 방청 작업을 적용한 것은 2011년 이후다. #
실제로 당시 르노삼성 등의 메이커와 비교 시 상대적으로 처리가 부실해 지금 기준으로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부식 문제가 더 있는 편이다. 당시 비슷한 판매량을 보였던 SM3 1세대보다 중고차 매물이 드물며, 쎄라토보다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던 라세티보다도 중고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라세티도 부식문제가 있으나 동시기에 나온 현기차보다는 부식문제가 덜 심각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기차에 강판을 제공하는 현대제철 강판의 품질 문제로 꼽기도 했다. 대신 중고차 해외수출단지에 가면 쎄라토를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부식이 어느정도 있더라도 주행성능상 문제가 없으면 받아주는 중고차 수출시장의 특성으로 미루어 보면, 현재 쎄라토가 구동계는 멀쩡하지만 하부 부식이 많아 국내에서 중고차로 매매가 안되고 대신 해외 중고차 시장으로 많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중고 매물이 적어지면서 중고 시세가 살짝 오르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부식을 제외하면 내구성이 좋다는 평이 많다. 특별한 점검없이 소모품 교환만 정기적으로 해주면 큰 문제 없이 오래 탈 수 있다. 이는 아래에도 나오지만 아반떼에 비해서 간소한 실내 구성도 한 몫했다.
서스펜션 부분에는 공을 들였다.[9]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하위 단계인 듀얼링크를 장착해 오늘날 기준으로 승차감이 좋은 편이었다.[10] 토션빔 서스펜션을 채용한 후속 포르테보다도 당연히 승차감이 우수하다. 멀티링크를 장착한 아반떼 HD와 비교했을 때는 뉴 쎄라토의 서스펜션이 더 하드하고 단단하다.[11] 조금 더 하드한 서스 때문에 HD보다 쎄라토를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HD의 쾌적한 승차감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기존의 기아 준중형급 모델이 보여주던 낮고 앞이 넓적한 세미웨지 스타일의 날씬하고 날카롭던 모습에서 벗어나 아반떼 XD와 형제모델이 됐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한층 불어나고 짧아진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두꺼비라는 별칭을 듣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고 경쟁차종인 아반떼 HD는 디자인이 별로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아반떼보다 낫다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다른 준중형인 SM3, 라세티보다 디자인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즉, 2000년대 중반 국내 준중형 차량들이 대부분 디자인이 별로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디자인으로 나쁜 평가를 받지는 않았다.
외부 디자인의 경우 경쟁 차종인 아반떼 HD가 별로였기에 오히려 쎄라토가 버프를 받기도 했지만 문제는 실내였다. 성능상 아반떼와 동급인 차량이었지만, 실내 옵션과 기능에서 의도적으로 아반떼보다 못하게 만들었다. 실내 디자인은 중형 내지 고급차 스타일을 일정 부분 반영했던 전작인 스펙트라나 XD와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돌아갔는데, 한 세대 이후 느낌이 난다는 호평과, 싼티난다는 혹평이 공존했다.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당시에는 별 문제 없었지만, 나중에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부각되기도 했다. 출시 당시에도 먼저 출시된 XD보다 옵션이 떨어졌는데, 그 뒤에 명작 HD가 출시되면서 실내 편의사양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게 됐다.
사실 쎄라토가 당시 준중형 기준으로 실내 내장이 부족한 것이라 말하기는 어려웠고, 아반떼가 작정하고 기존의 준중형급에 대한 인식을 뛰어넘는
HD가 당시 동급 모델에 비해 연비가 좋았기 때문에 쎄라토도 연비가 좋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굳이 말하자면 연비는 좋은 편은 아니다. 먼저 나온 XD에 비해서 조금 연비가 좋았지만 후속 HD보다는 연비가 많이 나빴다. 마카롱 데이터를 보면 당시 준중형급 차량의 연비는 HD >> 쎄라토 = SM3(1세대)[14] > 라세티 순이다. 페이스리프트 이후 차체가 약간 더 커졌지만 엔진 역시 알파 엔진에서 감마 엔진으로 교체돼 마카롱 데이터 상으로는 페이스리프트 전후 연비는 같은 수준이다.
센터페시아의 공조시스템 조작 방식은 전통적인 다이얼 방식을 따랐다. 당시 현대자동차들이 진보적인 느낌을 주고자 버튼식을 많이 도입했는데 당시 기준으로 그랜저 TG와 아반떼 XD, HD가 버튼식이었다. 하지만 버튼식은 겉보기에는 깔끔하지만 실제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조작성에 있어서는 다이얼식이 훨씬 편하고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이점에 있어서 구식 다이얼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쎄라토가 아반떼보다 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아반떼도 2010년대 이후에 은근 슬쩍 다이얼식으로 회귀했다.
여러모로 뛰어난 완성도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중들에게는 그럭저럭 평가를 받아 현대자동차의 지배 하에 놓인 기아자동차의 암울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비운의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플랫폼은 현대차가 먼저 출시하고 기아차는 개량형식으로 시간차를 두고 출시하다보니 플랫폼이 풀체인지 되면 당연히 기아차의 경쟁력이 떨어진다. 반면 이는 개선되고 안정화된 플랫폼을 사용해 결함이 별로 없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MD와 동일 플랫폼의 K3 1세대는 극초기 MD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피시테일 현상이 없다.
4.2. 광고 관련
초기에는 '뿔을 세워라'라는 캐치프레이즈의 CF들이 나왔다. '뿔을 세워라'를 빼면 CF 자체는 세련된 편이었다. 2005년에는 WIC(월드 인라인 챔피언십) 기아 월드팀 소속 선수이자, 당시 인라인 요정으로 인기를 구가하던 미모의 인라인스케이트 선수 궉채이를 모델로 내세워 홍보전을 펼치기도 하면서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2006년 아반떼 HD가 출시되면서 동급 시장에서 쎄라토에 대한 찬밥 대우가 노골화됐다. 같은 2006년에 뉴 쎄라토로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싸이를 내세운 홍보전략을 내세워서 많은 관심을 받긴 했는데, 화제성을 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어느정도 품격을 갖춘 이전 광고들에 비해 아예 양아치적, 퇴폐적, 도색적인 이미지로 나간 것은 가히 절망적이었고 시청자들 역시 매우 이질적으로 다가왔다. 지상파 TV 광고에는 심의 처리됐지만 원판에는 싸이가 외국인 여성의 팬티 끈을 흔드는 장면도 나왔다.[15]
싸이가 출연한 CF의 CM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기아가 뉴 쎄라토를 양카로 포지셔닝하기로 작정했다는 우스겟소리가 들 정도로 논란이 컸다. 일각에선 당시 아반떼 HD를 띄우기 위해 쎄라토의 이미지를 고의로 떨어뜨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말들도 오고 갔다. 그럴 의도로 만든게 아니면 실로 제정신으로 만든 마케팅 전략으로 보기 힘든 수준이다. 게다가 양카로 포지셔닝을 제대로 하려면 퇴폐적, 도색적이긴 하더라도 나름 양카 소비자들의 과시욕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고급화,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실제로 중고차값이 많이 떨어진 고급차들이 양카로 인기가 많다는 점은 양카 소비자층의 이런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뉴 쎄라토는 당시 싸이를 등장시켜 허름한 모델촌 비슷한 곳에서 여자를 꼬시는 광고 콘티를 짰다.
부탁 좀 드릴께요~ 아버지. 2000만 가불하고 파요~ (뭐, 뭐, 뭐, 뭐하게?) 쎄라토 사고 파요~ 여자 태우고 파요. (여자 태워서 뭐하게?) 밤새 달리고 파요. 쎄라토에만 여자가 타요. 고무줄[16][17]로 새총 만들어 쏴요~쎄라~쎄라~쎄라~ 쎄라 쎄라토 |
뉴 쎄라토 이후 기아자동차는 양카답게 주로 검은색 아니면 빨간색 차량을 홍보에 등장시키고 있다. 싸이가 직접 출연한 광고나 출시회에서는 검은색 차량을 사용했고, 싸이가 직접 나오지는 않는 경우에는 주로 빨간색으로 홍보하고 있다. 노란색 차량으로 로드쇼를 한 적도 있다. 고급차나 스포츠카가 아닌 준중형급에서 이런 색상으로 홍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기아자동차 측에서는 싸이를 내세운 홍보 전략 덕분에 쎄라토의 인지도가 급증했다고 자평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쎄라토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그렇게 포지셔닝된 쎄라토의 이미지가 결코 긍정적인 방향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페이스리프트 이후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어쩌면 아반떼를 위해 일반적인 소비자들을 포기하고, 대신 양카로 자리매김하려 했는지도 모르지만, 싸이의 지극히 양아치스러운 광고에도 불구하고 차 디자인 자체가 양카가 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고 저렴한 디자인이었고, 양아치들 또한 별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양카로도 전혀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준중형의 주요 고객인 서민들의 인식만 나빠지고 양카로도 선택받지 못한 채 뉴 쎄라토의 판매량은 급감했고, 결국 2년만에 포르테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단종되고 말았다. 뉴 쎄라토의 홍보 전략은 지금까지도 자동차 마케팅 역사상 최악 사례 중 하나로 꼽히면서 비판도 많이 받고 있다. 10년 전 그 광고, 싸이는 이 광고를 후회할까
결과적으로 싸이와 기아차에게 모두 흑역사로 남았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혹시라도 아반떼를 띄우기 위한 전략이었다면 나름 성공한 것인지도 모른다. 후속 포르테가 쎄라토만도 못한 품질이라는 혹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잘 빠진 디자인 하나로 쎄라토보다 훨씬 높은 판매고를 보였고, 아울러 포르테 쿱이 국민 양카로도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나름 시사점을 던져준다.
일부 대중들과 루나파크에서는 '자동차 광고는 무조건 웅장하고 압도적, 권위적으로 만드는 게 대부분인데, 그런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으나, 문제는 이것이 자동차의 '판매량 증가'를 목적으로 한 홍보 전략으로써 적합한가의 여부다. 많은 사람들이 싸이의 광고를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저 못생긴 양카를 결코 내돈주고 사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것이다.
5. 여담
여담으로 SLX급 이상에는 브레이크가 강화돼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대형 캘리퍼가 들어가며 ABS도 기본이다. 따라서 차급에 비해 제동력이 상당히 우수하다. 투스카니 중에서도 V6 2,700cc 엘리사에나 탑재되는 경량 캘리퍼에 버금가는 물건이라, 준중형에서 모비스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19] 썩어도 준치라고 했던가, 부자는 망해도 3년을 간다 했던가. 당대 기아 엔지니어들의 매니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부분. 이밖에 리어 스포일러, 스트럿바, 경량 서스펜션 등 순정으로 튜닝이 가능한 부품을 제공해 매니아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스트럿바는 xd아반떼와 투스카니에 있던 부품이다. 기아에서 만든 게 아니다. 스포일러도 xd아반떼에도 있었다. 비록 플랫폼은 현대차와 공유하지만 차량의 성격은 1990년대 "기술의 기아" 이미지를 가진 마지막 세대의 차종이라 보면 된다.상술한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쎄라토 유로"도 나왔는데, 판매량은 당연히 저조했다.[20] 대신 전후 무게배분이 환상적이라, 당시 투스카니와 양분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경주용차로는 인기가 꽤 높았다. 그래서 카레이싱계에서는 쎄라토전이 별도로 열렸다. 당연히 유럽 포지셔닝을 위해 출시했고, 대한민국에서도 해치백 대비 팔리긴 했다.
참고로 대쉬보드 중간부분이 튀어나와 있어 상단에 내비게이션을 거치시 시야가 상당히 많이 가린다.
구형을 페이스리프트인 뉴 쎄라토로 개조하기 어렵다. 팔고 그냥 새로 사는게 낫다. 범퍼와 헤드라이트 모두 변경해야 하며 리어패널의 모양도 미묘하게 달라 범퍼교체만으로 작업하기 어렵다.
포르테 및 K3의 호주 수출용에는 쎄라토의 이름으로 나온다.
지역번호판을 장착한 쎄라토는 상당히 희귀하다. 쎄라토가 2003년 11월에 출시됐고, 이듬해 1월부터 전국번호판이 적용됐기 때문에 고작 2개월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2003년에 잠시 시범 적용된 흰색 반사형 지역번호판을[21] 장착한 쎄라토가 목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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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 후면부 |
쎄라토 R |
크로바미니카에서 1:34 스케일 모형으로 출시된 적이 있었으며 지금은 구하기 힘든 수준이다.
6. 대중매체에서
2006년에 카트라이더와 제휴를 맺어 투스카니와 같이 출시됐다. 판매 종료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투스카니보다 보기가 힘들었다. 이유는 두 차량 다 기간제로만 판매해서 무제한이 1대 있는 투스카니와 달리 쎄라토는 잔존개체가 없었다.시티레이서에서는 CERA-150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동일 차종을 변형한 CTR-S1도 있다.
한때 와일드탄젠트(WildTanget)에 무료로 제공했던 레이싱 게임 Final Drive: Fury에 무료 차량으로 제공되었다. 물론 미국 게임이니 북미 수출명인 스펙트라로 등장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87회까지의 신지의 자가용이 쎄라토 해치백 모델이다.
탑기어 캐러밴 홀리데이 스페셜에서 등장한다.
7. 둘러보기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5141f><tablebgcolor=#05141f><height=70><width=45%><nop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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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30%" {{{#!folding [ 연대별 구분 ] {{{#!wiki style="color: #000; margin:-6px -1px -10px" |
<colbgcolor=#05141f> 구분 | 승용차, SUV, RV, 승합 / 경상용차 | 버스 | 트럭 | 군용차 |
1960년대 | 피아트 124 | - | K-360, T-600, T-1500, T-2000 | - | |
1970년대 |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 K-111, K-511, K-711 | |
1980년대 |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세이블,
봉고(승합 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
콤비, 코스모스 |
봉고(트럭 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
K-311, K-811 | |
1990년대 |
프라이드 전기차 (관용, 일부 기업 판매)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승합 모델) |
그랜버드 | 그랜토, 타우너(트럭 모델) | K-131 | |
2000년대 |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엑스트렉, 옵티마, 로체, 앙트라지(카니발),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트라벨로, 천리마 |
- | 파맥스 | K-911 | |
2010년대 |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 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
- | - | K-151, 중형표준차량 | |
2020년대 |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시로스예정, TV1예정 |
- | - | - | |
회색 글씨 - 단종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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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급별 구분 ]
- ||<rowbgcolor=#05141f><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373a3c,#ddd> 차급 || 시판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05141f> 경차 모닝 | 레이 <colbgcolor=#eee,#2d2f34> 비스토 소형차 K3(리오 후속) | 페가스 프라이드 ( 1994 전기차) | 아벨라 | 브리사 | 천리마 | K2 | 리오 | 피아트 124 준중형차 K4 | 씨드 캐피탈 | 세피아 | 슈마 | 스펙트라 | 쎄라토 | 포르테 | K3 중형차 K5 콩코드 | 크레도스 | 옵티마 | 로체 | 스팅어 준대형차 K8 세이블 | 포텐샤 | K7 대형차 K9 푸조 604 | 엔터프라이즈 | 오피러스 스포츠카 - 엘란 소형 SUV 스토닉 | 니로 | 셀토스 | 쏘울 | KX1 | 쏘넷 | EV3 아시아 록스타 | 레토나 | KX3 | 리오 X-라인 | 니로 플러스 준중형 SUV 스포티지 | EV5 | EV6 | 엑씨드 | 즈파오 KX5 중형 SUV 쏘렌토 KX7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 EV9 모하비 소형 MPV - 벤가 준중형 MPV 카렌스 엑스트렉 중형 MPV - 카스타 대형 MPV 카니발 - LCV - 봉고3 미니버스 | 베스타 | 타우너 | 토픽 | 프레지오 | 트라벨로 PBV PV1예정 | PV5예정 | PV7예정 - 픽업트럭 타스만예정 B-1000 경형 트럭 - T-1500 | T-2000 | 타우너 소형 트럭 봉고 세레스 준중형 트럭 - 파맥스 | 타이탄 | 트레이드 중형 트럭 - 복사 | 라이노 | 트레이드 대형 트럭 - AM트럭 | KB트럭 | 그랜토 준중형 버스 - 콤비 중형 버스 - 코스모스 준대형 버스 - 아시아 AB버스 대형 버스 그랜버드 아시아 B버스 군용차 K-151 | K-311 | K-711 | K-911 | 중형표준차량 K-111 | K-131 | K-511 | K-811
[1]
그리스어로
뿔을 뜻한다.
[2]
현대자동차의 기아자동차 인수 이후 최초로 플랫폼을 공유해 개발됐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데
옵티마가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플랫폼 공유가 아니라 애초에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하고 생산만 기아자동차에서 한 모델이며 쎄라토가 개발 차종으로는 최초다. 출시 당시에는 아반떼 XD의 플랫폼을 사용해 동일한
파워트레인(알파 및 베타)을 사용했다. 2005년 마이너 체인지를 거쳐, 2006년 다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해
아반떼 HD와 같은 감마 엔진 및 베타-Ⅱ 엔진을 탑재해 '뉴 쎄라토'로 출시했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XD 플랫폼은 다양한 차종(아반떼, 라비타, 투스카니, 쎄라토, 투싼, 스포티지 2세대)에 사용됐을 만큼 성공적으로 평가받는데 쎄라토는 아반떼, 투스카니를 거친 3세대 개량 플랫폼이며, 따라서 XD 플랫폼 사용 차량 중에서는 기계적인 완성도가 가장 높은 차량이다. 잔고장이 별로 없어 내구성이 좋은 편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국산차의 고질적 문제인 부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3]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쏘나타급 이상에 한해서 2007년부터 방청처리를 하고 있다. 준중형차인 쎄라토와 아반떼는 예외다. 따라서 준중형을 포함한 전차종에 아연 도금 방청 작업을 적용한 것은 2011년 이후다.
# 즉, 준중형급은
아반떼 MD부터 방청처리가 개선된 것이다.
[4]
북미에서는 스펙트라로 팔렸다.
[5]
2005년형부터 1.5L 모델에서 변경
[6]
출시 초기에는 자동 모델이랑 동일했으나 연식변경되면서 조정됐다.
[7]
2006년형부터 추가
[8]
2006년 1월 17일부터 변경
[9]
포드 포커스와 비교하기도 하는 이도 있었다.
[10]
정확히는 멀티링크의 낮은 단계인 듀얼링크다. 당시 SM3만 토션빔이고 라세티와 쎄라토, 아반떼 XD 모두 듀얼링크였다. 아반떼는 HD로 풀체인지하며 듀얼링크에서 멀티링크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후 포르테부터 MD, K3 등등 토션빔으로 원가절감했다. SM3는 물론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도
얄짤없다. 최근 준중형차에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찾으려면 고성능 모델이나 GT 모델로 가야 장착이 가능하다.
[11]
괜히 원메이크 뛰던 차량이 아니다.
[12]
다만 후속차종인 포르테가 원가절감 끝판왕으로 악평이 자자해 차라리 쎄라토가 더 낫다는 이야기,
재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13]
따라서 가장 좋은 쎄라토는 원가절감 이전의 2006 ~ 2007년식 뉴 쎄라토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뉴 쎄라토는 하술된
싸이를 이용한 미친 광고 전략 때문에 판매량이 급감했기 때문에 뉴 쎄라토를 구경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며 길에 보이는 대부분의 쎄라토들은 페이스리프트 이전 쎄라토들이다.
[14]
페이스리프트 전후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15]
TV 광고에서는 팬티 끈을 싸이의 종이인형으로 바뀌었다.
[16]
광고영상에서는 여자 바지속에서 고무줄을 꺼내서 온다. 재료는 상상에 맡기자(...).
[17]
90년대 유행했던
섹드립에 가까운
허무개그 중에 고무줄 총에 유난히 집착해서 매일 아버지에게 "새총만들 고무줄 사게 100원만 주세요"라고 조르던 바보(또는
지적장애)인 아들이 어른이 된 후 갑자기 아버지에게 100만원만 달라고 하자, 아버지가 깜짝 놀라서 어디에 쓰려고 하냐고 물어보니 "여자 꼬시게요"라고 대답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 대답을 들은 아버지는 아들이 커서 성에 눈을 뜨면서 바보에서 벗어난 줄 알고 기뻐하며 "여자를 꼬셔서 뭐하게?"라고 물어보고, "여관에 데려가게요" → "여관에 데려가서 뭐하게?" → "
팬티 벗기게요" → "팬티를 벗겨서 뭐하게?" → "고무줄 뽑아서 새총 만들게요"라고 문답이 이어진다. 이 광고 역시 해당 유머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8]
정철연 작가도 2007년 <마린블루스> 시즌 2.5에서 이를 언급했다.
[19]
XG 2P보다 가볍고
엘리사 1P보다 저렴하다.
[20]
그래도 후솔할 장점 덕분인지 튜너들이 많이들 찾았다.
[21]
2003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번호판 출시 전 수도권 지역 한정으로 보급된 지역번호판인데,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 형태였다. 하지만 야간에 빛이 반사되어 과속카메라에 식별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어 3개월만에 보급이 중단되어 현재는 상당히 희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