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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0:07

구울(룬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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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멸의 땅을 떠돌아다니는 언데드의 일종.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멸망의 날, 소멸의 기원이 가나폴리 전역을 정화하는데 성공은 했다는것을 생각하면 가나폴리 사람의 영혼이 변한것이라기보다는, 외부에서 아르카디아에 남아있는 마력에 이끌려 나타났다고 보는편이 옳을 것이다.

나야트레이가 가진 피리를 불면 쫓아낼 수도 있지만, 일단 두 번째로 베기 시작한 이후로는 죽일 수도, 쫓을 수도 없다. 전승 그대로를 따른 것. 다만, 무기를 바꾼 후 일격에 죽이면 죽이는게 가능 하다. 대개 대검같은 경우는 하나만 들고 다니고, 단검 같은 경우는 아무리 많이 들어도 일격에 구울을 두 조각 낼 수는 없기에 별 소용없는 일이지만, 보리스의 경우에는 나우플리온의 검과 윈터러, 두 자루의 바스타드를 들고 있었고, 우연히 나우플리온의 검을 떨어뜨렸고, 거의 반사적으로 윈터러를 뽑아 구울을 두 조각 내 버렸기 때문에 죽일 수 있었다. 죽은 후 그 체액은 눈에 보이는 듯하다. 시꺼멓고 끈적거리는 피가 칼날을 타고 내려오다 옷소매에 닿자 파르스름한 불꽃과 함께 옷소매가 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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