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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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 | 2022년 | ▶ | 2023년 |
경남 FC K리그2 2022 시즌 | ||||||||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점 | 득점 | 실점 | 득실차 |
4[1] / 11 | 42 | 17 | 9 | 16 | 56 | 63 | 63 | 0 |
경남 FC K리그2 2022 시즌 | ||||||||||||||||||||||
R[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상대 | - | - | ||||||||||||||||||||
득 | 0 | 3 | 3 | 1 | 2 | 1 | 1 | 2 | 1 | 2 | 3 | 3 | 1 | 1 | 2 | 0 | 6 | 2 | 1 | 0 | ||
실 | 1 | 2 | 2 | 2 | 2 | 4 | 2 | 2 | 2 | 3 | 1 | 2 | 1 | 0 | 2 | 1 | 1 | 2 | 1 | 0 | ||
결과 | 패 | 승 | 승 | 패 | 무 | 패 | 패 | 무 | 패 | 패 | 승 | 승 | 무 | 승 | 무 | 패 | 승 | 무 | 무 | 무 | ||
순위 | 9 | 4 | 2 | 4 | 6 | 6 | 7 | 8 | 9 | 9 | 9 | 8 | 6 | 6 | 6 | 6 | 6 | 6 | 6 | 6 | 6 | 6 |
R | 23 | 24 | 25 | 26 | 27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28 | 41 | 42 | 43 | 44 |
상대 | - | - | ||||||||||||||||||||
득 | 4 | 1 | 1 | 0 | 2 | 1 | 2 | 3 | 2 | 2 | 1 | 1 | 0 | 1 | 0 | 1 | 0 | 2 | 0 | 1 | ||
실 | 1 | 1 | 0 | 1 | 1 | 3 | 3 | 1 | 1 | 1 | 2 | 2 | 1 | 0 | 3 | 0 | 3 | 0 | 4 | 0 | ||
결과 | 승 | 무 | 승 | 패 | 승 | 패 | 패 | 승 | 승 | 승 | 패 | 패 | 패 | 승 | - | 승 | 패 | 승 | 패 | 승 | ||
순위 | 6 | 6 | 6 | 6 | 6 | 6 | 6 | 6 | 6 | 5 | 5 | 5 | 6 | 6 | 6 | 5 | - | 5 | 5 | 5 | 5 | 5 |
1. 개요2. 1R VS
서울 이랜드 (홈, 0:1 패)3.
2R VS
부산 아이파크 (홈, 3:2 승)4. 3R VS
FC 안양 (원정, 2:3 승)5. 4R VS
전남 드래곤즈 (홈, 1:2 패)6. 6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2:2 무)7. 7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4:1 패)8. 8R VS
광주 FC (홈, 1:2 패)9. 9R VS
충남 아산 FC (원정, 2:2 무)10. 10R VS
김포 FC (원정, 2:1 패)11. 11R VS
부천 FC 1995 (홈, 2:3 패)12. 12R VS
서울 이랜드 (홈, 3:1 승)13. 13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2:3 승)14. 15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1:1 무)15. 16R VS
부천 FC 1995 (원정, 0:1 승)16. 17R VS
광주 FC (홈, 2:2 무)17. 18R VS
FC 안양 (원정, 1:0 패)18. 19R VS
김포 FC (홈, 6:1 승)19. 20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2:2 무)20.
21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1 무)21. 22R VS
충남 아산 FC (홈, 0:0 무)22. 23R VS
광주 FC (원정, 1:4 승)23. 25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1 무)24.
26R VS
부산 아이파크 (홈, 1:0 승)25. 27R VS
충남 아산 FC (홈, 0:1 패)26. 29R VS
안산 그리너스 (홈, 2:1 승)27. 30R VS
부천 FC 1995 (원정, 3:1 패)28. 31R VS
FC 안양 (홈, 2:3 패)29. 32R VS
김포 FC (원정, 1:3 승)30. 33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2:1 승)31. 35R VS
안산 그리너스 (홈, 2:1 승)32. 36R VS
충남 아산 FC (원정, 2:1 패)33. 37R VS
서울 이랜드 (원정, 2:1 패)34.
38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0 패)35. 39R VS
김포 FC (홈, 1:0 승)36. 40R VS
부천 FC 1995 (홈, 0:3 패)37. 28R VS
서울 이랜드 (원정, 0:1 승)38. 41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3:0 패)39. 42R VS
전남 드래곤즈 (홈, 2:0 승)40. 43R VS
광주 FC (원정, 4:0 패)41. 44R VS
FC 안양 (홈, 1:0 승)
1. 개요
경남 FC의 2022시즌 K리그2 경기내용을 기록한 문서다. 22시즌 K리그2가 홀수팀으로 운영되는 만큼 팀당 경기는 40경기이나 총 라운드 수는 44라운드이기에 각 팀마다 돌아가며 4라운드씩 휴식을 가진다. 경남은 5, 14, 24, 34라운드에 경기를 하지 않는다.2. 1R VS 서울 이랜드 (홈, 0: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1R 2022년 2월 20일 (일요일)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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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종합운동장 ( 밀양) | ||
주심 : 조지음 | ||
관중 : 1,973명[코로나19] | ||
0 : 1 | ||
경남 FC | 서울 이랜드 | |
77' 까데나시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까데나시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이의형 |
FW 에르난데스 '80 |
||||||||||||||||||||||||||||||
MF 설현진 '36 |
MF 이지승 '82 |
MF
이광진 |
MF 서재원 '45 |
||||||||||||||||||||||||||||
DF 이재명 |
DF 이민기 |
DF 김종필 |
DF 이준재 |
||||||||||||||||||||||||||||
GK 손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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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하남 ' 45 | 모재현 ' 36 | 장혁진 ' 80 | ||||||||||||||||||||||||||||
김범용 '82 | 윌리안 | 배범근 | 고동민 |
서울 이랜드는 전반 동안 공격을 주도하며 여러 찬스를 잡았으나 마무리가 아쉬웠고, 후반 들어서는 초중반 경남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중반 경남 설기현 감독의 어이없는 퇴장[4]으로 인해 다시 주도권이 서울 이랜드 쪽으로 넘어왔고, 교체투입된 서울의 새 외국인 선수 까데나시가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경남의 공세를 잘 막아낸 서울 이랜드는 1-0 승리를 거두고 설기현 체제의 경남 FC에게 한번도 지지 않은 기록을 이어갔다.
3. 2R VS 부산 아이파크 (홈, 3:2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2R 2022년 2월 27일 (일요일)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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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종합운동장 ( 밀양) | ||
주심 : 정회수 | ||
관중 : 1,062명 | ||
3 : 2 | ||
경남 FC | 부산 아이파크 | |
80'
모재현 90+1' 윌리안 90+3' 에르난데스(A. 윌리안) |
7' 발렌티노스 20' 박정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에르난데스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이의형 ' 45 |
FW 에르난데스 ' 90+3 |
||||||||||||||||||||||||||||||
MF 설현진 ' 25 |
MF 이지승 ' 45 |
MF
이광진 |
MF
윌리안 ' 90+1 |
||||||||||||||||||||||||||||
DF 이민기 ' 73 |
DF 이재명 |
DF 김종필 |
DF 이준재 ' 90+8 |
||||||||||||||||||||||||||||
GK 손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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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하남 ' 45 | 모재현 ' 25 ' 80 | 배범근 ' 90+8 | ||||||||||||||||||||||||||||
김범용 ' 45 | 박재환 ' 73 | 서재원 | 고동민 |
전반전, 흔들리는 수비 끝에 발렌티노스와 박정인에게 실점한 뒤, 패색이 짙어지던 경기로 흘러갔다.
후반전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모재현이 경합을 통해 부산 발렌티노스를 퇴장시키고 이광진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 골(?) 등 경기의 분위기가 점점 뒤집히더니, 결국 후반 35분에 모재현이 윌리안의 패널티킥을 리터치하며 첫골을 선보였다(!)
이후 숫적 우위를 잘 이용해서 파상 공세를 이어갔더니, 추가시간 1분, 박재환이 패널티박스에서 헤더로 연결한 공을 받은 윌리안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고 추가시간 4분에 윌리안이 부산의 패스를 끊고 에르난데스에게 연결! 극장골이 터져 극적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
4. 3R VS FC 안양 (원정, 2:3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3R 2022년 3월 6일 (일요일)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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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 ( 안양) | ||
주심 : 안재훈 | ||
관중 : 1,013명 | ||
2 : 3 | ||
FC 안양 | 경남 FC | |
19' 아코스티 23' 김경중 |
6', 16
에르난데스(A.
윌리안,
이재명) 70' 박재환(A. 이광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에르난데스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하남 '68 |
FW 에르난데스 '6,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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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윌리안 |
MF 김범용 |
MF
이광진 |
MF 모재현 '45 |
||||||||||||||||||||||||||||
DF 이재명 '56 |
DF 박재환 '70 |
DF 김종필 |
DF 이준재 |
||||||||||||||||||||||||||||
GK 손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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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이의형 '45 | 정충근 '68 | 이민기 '56 | ||||||||||||||||||||||||||||
서재원 | 배범근 | 이지승 | 고동민 |
전반전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에르난데스의 멀티골 공세가 컸다. 문제는 골을 넣은 이후 수비 문제로 동점을 허용했다는 점이지만(...)
후반전에는 계속 각축전을 이어가다, 25분, 박재환이 이광진의 프리킥을 헤더하며 시원한 역전골을 넣었다(!)
이것으로 경남은 승점 3점을 획득, 시즌 2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K리그에서 최초로 멀티골을 선보인 에르난데스가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5. 4R VS 전남 드래곤즈 (홈, 1:2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4R 2022년 3월 13일 (일요일)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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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종합운동장 ( 밀양) | ||
주심 : 오현진 | ||
관중 : 281명 | ||
1 : 2 | ||
경남 FC | 전남 드래곤즈 | |
4' 정충근(A. 에르난데스) |
15'
장성재 26' 카차라바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장성재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정충근 '4 |
FW 에르난데스 '90 |
||||||||||||||||||||||||||||||
MF 박민서 '45 |
MF 김범용 |
MF 이지승 '69 |
MF
윌리안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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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DF 박재환 |
DF 김종필 '66 |
DF 박광일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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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손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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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티아고 '45 | 이우혁 '12 | 김명준 '76 | ||||||||||||||||||||||||||||
이광선 '69 | 국진우 | 배승진 | 고동민 |
지난 시즌 전남 상대 4게임 연속 무득점 기록을 안고 있었던 경남은 오늘 절치부심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4분 만에 수원FC에서 이적해온 정충근이 선제골을 터뜨린 것(!) 이것으로 무득점 기록은 끊어내는가 했으나...
이후 윌리안이 부상을 당하며 조기 교체되었고, 공격 기회를 전남에게 내 주고는 장성재와 카차라바에게 차례로 실점하며 승리의 분위기는 끊어졌다.
그리고 전반전에 이미 옐로카드를 받은 김종필이 후반 수비 과정에서 또 한 번 파울을 범해 퇴장되었다.
전남만 만나면 골을 좀처럼 넣지 못하던 에르난데스가 후반 후반부 진로 방해에 감정이 상해 전설의 에르난타를 정호진에게 선사해주었다. 물론 선수를 구타한 행위이기에 퇴장되었지만, 정호진 또한 에르난데스의 몸을 잡아 진로를 심각하게 방해한 행위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5][6]
6. 6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2:2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2 6R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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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와스타디움 ( 안산) | ||
주심 : 안재훈 | ||
관중 : 560명 | ||
2 : 2 | ||
안산 그리너스 | 경남 FC | |
85' 티아고 91' 이상민 |
4', 55' 하남(A. 박광일)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하남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하남 '4, '55 |
FW 이의형 |
||||||||||||||||||||||||||||||
MF 김범용 |
MF 이우혁 '86 |
MF 이지승 '61 |
MF 정충근 '86 |
||||||||||||||||||||||||||||
DF 이민기 '72 |
DF 박재환 |
DF
배승진 |
DF 박광일 '86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티아고 '61 | 박민서 '86 | 이광진 '72 | ||||||||||||||||||||||||||||
이준재 '86 | 이광선 '86 | 김명준 | 김민준 |
후반 중반까지만 해도, 하남의 공격 포인트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다.
문제는 후반 후반부가 되면서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오며 수비 벽이 뚫리기 시작했다. 정충근의 파울로 인해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티아고에게 추격골을 헌납하더니 계속 안산에게 공격기회를 내주기 시작했고, 추가시간 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에게 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승부로 경기를 맺고 말았다.
그나마 이번 경기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팀이 위기임에도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만 해도 프로팀다운 수비들로 공격을 많이 무효시켰다는 점이 위안이다.
7. 7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4: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7R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16:00 |
||
대전월드컵경기장 ( 대전) | ||
주심 : 김용우 | ||
관중 : 1,164명 | ||
|
4 : 1 |
|
대전 하나 시티즌 | 경남 FC | |
4', 12', 29'
마사 75' 김인균 |
17' 이의형(A. 박민서)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마사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정충근 |
FW 하남 |
||||||||||||||||||||||||||||||
MF 박민서 '90+3 |
MF 김범용 |
MF
이광진 '38 |
MF 이의형 '17 |
||||||||||||||||||||||||||||
DF 이민기 '58 |
DF 박재환 |
DF 김종필 '38 |
DF 이준재 '45 |
||||||||||||||||||||||||||||
GK 손정현 '90+1 |
|||||||||||||||||||||||||||||||
대기 명단 | 이지승 '58 | 김명준 '38 | 이광선 '38 | ||||||||||||||||||||||||||||
박광일 '45 | 김민준 '90+3 | 료노스케 | 국진우 |
마사를 막지 못한 결과, 헤트트릭을 헌납하고, 팀의 수비 균형이 무너지면서 후반에 또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설기현 감독 체제에서 가장 처참한 패배를 기록했다. 설기현 체제에서 종전 한 경기 최고 실점은 3실점.
위안이랄 것도 없는 건, 이의형이 그나마 1득점을 기록한 상황.
심지어는 손정현이 공격수를 놓치자, 패널티 박스 안에서 선수가 움직이지 못하게 몸을 잡는 행동을 취해 퇴장을 당하고 패널티킥에서 5:1로 질 뻔도 했다. 다행히 대전 키커의 실축으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8. 8R VS 광주 FC (홈, 1:2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8R 2022년 4월 3일 (일요일) 13:30 |
||
밀양종합운동장 ( 밀양) | ||
주심 : 임정수 | ||
관중 : 442명 | ||
1 : 2 | ||
경남 FC | 광주 FC | |
39' 티아고(PK) |
62'
이순민 88' 허율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허율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에르난데스 |
FW 하남 '71 |
||||||||||||||||||||||||||||||
MF 이의형 '45 |
MF 정충근 |
MF
이광진 '62 |
MF 이준재 '26 |
||||||||||||||||||||||||||||
DF 이민기 |
DF 김명준 |
DF 이광선 |
DF 박광일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티아고 '63 '39 '26 | 이지승 '71 | 김종필 '62 | ||||||||||||||||||||||||||||
박재환 '45 | 서재원 | 박민서 | 김민준 |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 참패로 실망한 팬들이 오지 않으며, 관중수가 급감해버렸다.
전반에는 광주의 수비 실책으로 PK에서 티아고의 발에서 K리그 데뷔 득점으로 이어졌다.
분위기를 끌고 가기 위해서라도 추가 득점이 절실했던 경남이었건만, 골을 넣은 티아고가 앞서 받은 경고가 있었는데도 반칙에 유의하지 않다, 이순민에게 실점하는 상황에서 하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만 것이다(...)
그 이후 공격도 수비도 광주 FC에 질질 끌려다니며, 경기의 막바지에 실점한 뒤 허망하게 패하고 말았다.
9. 9R VS 충남 아산 FC (원정, 2:2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2 9R 2022년 4월 6일 (수요일) 19:30 |
||
이순신종합운동장 ( 아산)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232명 | ||
2 : 2 | ||
충남 아산 FC | 경남 FC | |
송승민 41' 김강국 88' |
이의형 79' 박재환 90'(A. 에르난데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송승민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에르난데스 |
FW 하남 '33 |
||||||||||||||||||||||||||||||
MF 이의형 '79 |
MF 이지승 |
MF
이광진 |
MF 서재원 '55 |
||||||||||||||||||||||||||||
DF 이민기 |
DF 박재환 '90 |
DF 김명준 |
DF 이준재 '69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정충근 '33 | 박광일 '55 | 이광선 '69 | ||||||||||||||||||||||||||||
료노스케 | 설현진 | 박민서 | 김민준 |
전반 거의 끝나갈 무렵, 송승민에게 첫실점을 하며 후반이 지날 때까지 질질 끌려다녔다.
후반 중반,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의형이 동점!
계속 이어지던 찰나, 경기가 거의 끝날 쯤 역습해 달려오던 김강국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었던 상황에서, 박재환이 천금같은 헤더 극장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무승부.
내용면에서는 매우 답답한 플레이 일색이었지만, 어쨌든 비겼다는 데 의의를 두는 경기.
10. 10R VS 김포 FC (원정, 2: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R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19:30 |
||
김포솔터축구장 ( 김포) | ||
주심 : 김영수 | ||
관중 : 686명 | ||
2 : 1 | ||
김포 FC | 경남 FC | |
김종석(PK) 58' 윤민호 85' |
박민서 65'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윤민호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에르난데스 |
FW 설현진 '75 |
||||||||||||||||||||||||||||||
MF 이의형 '29 |
MF 이지승 |
MF
이광진 |
MF 정충근 '75 |
||||||||||||||||||||||||||||
DF 이민기 |
DF 박재환 |
DF 김명준 |
DF 박광일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료노스케 '75 | 티아고 '75 | 박민서 '65 '29 '85 | ||||||||||||||||||||||||||||
이광선 '85 | 서재원 | 이준재 | 손정현 |
답답하게 각축전을 벌이며,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끝났다.
후반전에 들어 패널티킥 실축 등 점점 김포 FC에서 공격이 성공하기 시작하더니, 수비 실책으로 김종석에게 첫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래도 얼마 있지 않아, 박민서가 동점골을 넣어 상황을 바꾸는 데 성공하는가 했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오합지졸이 된 경남 수비의 사각지대에 있던 윤민호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경남은 창단팀의 조직에 무너지며 김포 FC에게 첫 패를 헌납해버렸다.
11. 11R VS 부천 FC 1995 (홈, 2:3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R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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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합운동장 ( 진주) | ||
주심 : 최현재 | ||
관중 : 1,399명 | ||
2 : 3 | ||
경남 FC | 부천 FC 1995 | |
티아고 4', 80'(A. 이광진, 이광진 - 2회) |
김호남 28' 은나마니 49' 요르만 90'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요르만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티아고 '4, '80 |
FW 설현진 |
||||||||||||||||||||||||||||||
MF 박민서 '53 |
MF 정충근 |
MF
이광진 |
MF 박광일 |
||||||||||||||||||||||||||||
DF 이민기 '90 |
DF 이광선 |
DF 김명준 |
DF 이준재 |
||||||||||||||||||||||||||||
GK 이우혁 |
|||||||||||||||||||||||||||||||
대기 명단 | 에르난데스 '53 | 김종필 '90 | 서재원 | ||||||||||||||||||||||||||||
료노스케 | 제해성 | 김태윤 | 국진우 |
이 날 경기는 경남의 모든 골키퍼가 다 코로나와 부상 이슈로 못 나오기 때문에, 필드 플레이어 선수 한 명이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된다. 장갑을 처음 끼고 출전한 선수는 미드필더 이우혁.
위와 같은 KFA의 경기 진행 규정에 없는 사태로 인해 강행하다시피 된 경기.
전문골키퍼가 아닌 상황임에도 선취골은 티아고에게서 나왔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패널티 박스 안에서 헤더로 득점.
그 이후로 부천에게 공격 주도권을 넘겨주면서 김호남에게 실점하며 전반을 마무리지었다.
후반에는 시작하자마자 은나마니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티아고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설현진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를 했지만, 설현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라인에 애매하게 걸쳤다는 이유로 골 무효가 선언되었다.
계속 애매하게 끌려다니다가, 후반 후반부에 티아고가 결국 헤더로 시원한 동점골을 넣은 것.
그리고 무승부를 기다리며 추가시간이 되었을 때, 파울 상황이 나오게 되자, 기존 LB인 이민기를 교체하면서 이우혁을 필드 플레이어로 전환시키며 김종필을 골키퍼로 교체했는데, 이우혁이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을 갈아입기도 전에 경기가 진행되며 요르만에게 실점을 해버린 것. 선수가 완전하지 않은데 경기를 진행시켰다는 이유로, 설기현 감독의 항의가 이어졌을 정도.
어쨌든, 경기는 지긴 했지만 오늘은 조금 애매하게 진 셈.
왜냐하면,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너무 많이 나왔고, 그 상황이 마지막까지 이어져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는 게 옳은가 의문이 들 정도의 경기 상황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설기현 체제에서의 첫 패.
종전까지의 기록은 4:3 대역전승 경기 포함 7전 5승 2무.
이 날 빚어지게 된 앙금은, 바로 다음 라운드로 이어지고 말았다(...)
12. 12R VS 서울 이랜드 (홈[7], 3: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R 2022년 4월 23일 (토요일)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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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합운동장 ( 진주) | ||
주심 : 송민석 | ||
관중 : 1,665명[8] | ||
3 : 1 | ||
경남 FC | 서울 이랜드 | |
티아고(A.
박광일) 18' 에르난데스(A. 정충근) 26' 김명준(A. 이광진) 62' |
김인성 45+1'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명준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티아고 '18 |
FW 에르난데스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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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설현진 '69 |
MF 이우혁 '90+2 |
MF
이광진 |
MF 정충근 '69 |
||||||||||||||||||||||||||||
DF 이민기 |
DF 박재환 '90+2 |
DF 김명준 '62 |
DF 박광일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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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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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하남 '69 | 모재현 '69 | 이지승 '90+2 | ||||||||||||||||||||||||||||
이준재 '69 | 이광선 '90+2 | 박민서 | 손정현 |
서울 이랜드의 어떤 환경과 상관 없이, 경남 설기현 체제에서는 8전 5무 3패.
수비 위기 상황이 숱하게 있었음에도, 하나도 빠짐 없이 막아내는 데 성공하며 기회를 엿보기 시작한 경남.
지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티아고가 박광일의 크로스를 헤더하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숱한 동점골 상황이 불발되며 곧 이어 정충근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계속 경기를 끌고 가다, 추가시간이 되자, 끝내 김인성에게 추격골을 허용하고 전반을 마감했다.
약간의 불안함을 안고 시작한 후반전, 이광진의 프리킥 상황에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명준의 시즌 첫 헤더골이 터져나오며, 이랜드의 추격의지를 꺾어놓았다. 그 이후에도 이랜드의 숱한 공격시도 끝에 실점하지 않고 큰 점수차로 경기를 이겼다.
이 쐐기골과 집중 마크 수비를 보여준 김명준이 이번 경기의 Man of the match와 12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오늘 경기로, 경남 FC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늘 약점으로 꼽히던 경남의 수비가 그대로 노출되었음에도, 이랜드에서 전부 넣지 못하는 등의 상황에서 기회를 엿본 찰나에 그때 그때 시도한 슛이 주효하며 크게 이긴 원동력을 만들어냈다.
이제 FA컵 일정을 제외하면 다음주 일정이 편성되지 않고, 어린이날 쯤에 경기가 편성되면서, 휴식일, 부상선수들의 복귀 등으로 훨씬 경기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13. 13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2:3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R 2022년 5월 3일 (화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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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와스타디움 ( 안산)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588명 | ||
2 : 3 | ||
안산 그리너스 | 경남 FC | |
두아르테(PK) 74' 까뇨뚜 85' |
정충근(A.
티아고) 18' 티아고(A. 윌리안, 에르난데스) 83', 90+2'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티아고 |
경남 FC 라인업 ( 4-3-3 ) | |||||||||||||||||||||||||||||
FW 에르난데스 |
FW 티아고 '83, '90+2 '90+3 |
FW 하남 '68 |
|||||||||||||||||||||||||||
MF
이광진 '90+2 |
MF 이우혁 |
MF 정충근 '18 '73 |
|||||||||||||||||||||||||||
DF 김범용 |
DF 박재환 |
DF 김명준 |
DF 박광일 '45 |
||||||||||||||||||||||||||
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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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윌리안 '68 | 모재현 '73 | 이의형 '90+3 | ||||||||||||||||||||||||||
이준재 '45 | 이광선 '90+2 | 박민서 | 손정현 |
전반전, 경기는 거의 일방적으로 굴러갔다. 티아고가 안산 수비를 돌파하며 얻어낸 정충근의 선취골을 유지한 채, 계속 끌고 갔다.
후반 중반까지는 계속 리드를 지켰다. 박광일, 하남, 정충근 대신 이준재, 윌리안, 모재현이 차례로 교체 출전하며 공격을 강화하는가 했으나, 수비가 급격하게 흔들리며 패널티라인을 쉽사리 내주게 되었는데 선발 고동민 골키퍼가 나서 막아세웠지만, 거의 태클에 흡사한 플레이가 되어, 패널티킥을 내주며 두아르테에게 실점했다.
계속 될 기회를 엿보다, 드로잉된 공을 받고 치고 나가던 윌리안의 패스가 안산 수비에게로 향하려 하자, 티아고가 몸을 바치며 태클 플레이로 공을 쳐내면서 역전에 성공했으나, 풀에 긁혀 따끔한 것인지, 잠시 벤치로 나가면서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헌납해버렸다. 까뇨뚜에게 2분 만의 동점.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는데, 경남에게 공격 기회가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92분, 에르난데스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티아고가 극장결승골을 넣어버린 것!
골 넣는 상황마다 개입되지 않은 게 없는 오늘의 어마어마한 플레이 덕분에 티아고는 Man of the Match와 13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이후 1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볼을 뒤로 돌리다 경기는 그대로 끝. 비록 2실점을 내줬을지라도, 이내 안정을 되찾으며 경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한 경남이었다.
14. 15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1:1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R 2022년 5월 14일 (토요일)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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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합운동장 ( 진주) | ||
주심 : 김도연 | ||
관중 : 1,379명 | ||
1 : 1 |
|
|
경남 FC | 대전 하나 시티즌 | |
이준재(A. 이광진) 75' | 레안드로(PK) 59'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준재 |
경남 FC 라인업 ( 4-3-3 ) | |||||||||||||||||||||||||||||
FW 에르난데스 '68 |
FW 티아고 |
FW
윌리안 |
|||||||||||||||||||||||||||
MF
이광진 |
MF 이우혁 |
MF 설현진 '45 |
|||||||||||||||||||||||||||
DF 김범용 '73 |
DF 박재환 |
DF 김명준 |
DF 이준재 '73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하남 '68 | 모재현 '45 | 이민기 '73 | ||||||||||||||||||||||||||
정충근 | 이지승 | 이광선 | 고동민 |
전반전 대전을 몰아치며 대전이 공격할 틈을 주지 않으며, 39분까지 슛과 코너킥이 0일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 가운데 매우 강력한 공격을 선보이긴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게 되었다.
후반 중반 쯤, 선발 출장한 박재환의 수비 실책으로 PK를 내주며, 레안드로에게 선취골을 내주긴 했으나,
대전의 수비가 지치는 것인지, 점점 공격기회가 경남에게 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광진의 패스가 절묘하게 이준재를 향해, 데뷔 첫골로 이어졌다 !
위치상 패널티라인과 아웃라인, 골포스트에 근접한 위치였는데 슛을 쏠 각도가 안나올 것 같은 걸 슛을 차 넣어버린 것.
이대로 경기는 지속되며, 1라운드에서 무참히 발렸던 기억을 확실하게 뒤집은 경기로 기록되었다. 대전의 수비 전술을 뚫지 못한 것과는 별개로.
진기명기 같은 데뷔 첫 골을 기록하며 수비에도 잘 가담해준 이준재가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한편, 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는데, 외국인선수진 삼바 3인방 중 윌리안은 수비상황에 항상 가담해주고 공격성향을 띠는 이준재도 자신의 속도를 잘 활용해 상대의 돌파를 막아서는 수비까지 선보이는 동시에 김명준의 수비센스, 주전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까지 겹쳐, PK 제외하고는 상대의 슛 찬스에서 아예 실점하는 경우는 없었을 정도로 이번 경기에서 그 임팩트가 컸다.
15. 16R VS 부천 FC 1995 (원정, 0: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R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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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운동장 ( 부천) | ||
주심 : 정회수 | ||
관중 : 1,266명 | ||
0 : 1 | ||
부천 FC 1995 | 경남 FC | |
티아고(A. 이광진) 53'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티아고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하남 '45 |
FW 에르난데스 |
||||||||||||||||||||||||||||||
MF 정충근 '45 |
MF 이우혁 |
MF
이광진 '85 |
MF 고경민 '45 |
||||||||||||||||||||||||||||
DF 이민기 '90+1 |
DF 박재환 |
DF 김명준 |
DF 이준재 '69 |
||||||||||||||||||||||||||||
GK 손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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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티아고 '53 '45 | 모재현 '45 | 윌리안 '45 | ||||||||||||||||||||||||||||
김범용 '85 | 이재명 '90+1 | 이광선 | 고동민 |
짧고 굵은 경기. 전반에는 윌리안, 티아고, 모재현을 쉬게 해주며 후반에 교체투입되었다.
후반전을 시작한 뒤, 상대 수비에서 실수가 나온 것을 모재현이 돌파해서 이광진에게 패스했으며, 이광진이 볼을 잘 받아 티아고를 향해 패스했고,
이는 곧, 결승골이자, 티아고의 다득점 공동선두에 오르는 게임의 선취골로 이어졌다 (!)
이 골을 넣은 티아고가 이번 라운드의 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경남의 수비가 진주에서의 실점 상황을 기억하고 있어선지, 생각 이상으로 견고하게 막아주면서, 부천의 공격을 완벽 차단한 것이 주효하며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늦게 후술하고 있지만, 1라운드에서 여러 이슈들로 인해 이미 경남이 부천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티아고가 넣은 골 상황이 오프사이드였다고 어필한 부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이영민 감독이 경기가 끝난 이후 홍준형 수석코치가 자신들의 벤치에다 한 말에 격분한 나머지,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다. 이후,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고, 홈팀인 부천 팬들이 욕설을 날리는 등, 감정이 격화된 이후, 이영민 감독은 퇴장 조치를, 홍준형 코치는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일단락되었다.
16. 17R VS 광주 FC (홈, 2:2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R 2022년 5월 22일 (일요일) 16:00 |
||
진주종합경기장 ( 진주) | ||
주심 : 김영수 | ||
관중 : 1,218명 | ||
2 : 2 | ||
경남 FC | 광주 FC | |
티아고 43' 윌리안(A. 김명준) 52' |
박한빈 28' 헤이스 64'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박한빈 |
경남 FC 라인업 ( 4-3-3 ) | |||||||||||||||||||||||||||||
FW 에르난데스 '67 |
FW 티아고 '43 |
FW
윌리안 '52 '77 |
|||||||||||||||||||||||||||
MF 김범용 |
MF
이광진 '67 |
MF 모재현 '77 |
|||||||||||||||||||||||||||
DF 이민기 '77 |
DF 박재환 |
DF 김명준 |
DF 이준재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하남 '77 | 고경민 '77 | 이우혁 '67 | ||||||||||||||||||||||||||
정충근 '67 | 이재명 '77 | 이광선 | 손정현 |
고동민 골키퍼가 선발로 출전... 수비의 불안에 한 몫하는 것 같은 상황에서 시작해 지난 경기와 같은 수비진을 구축했는데, 중원에선 이광진 모재현이 선발로 나오고 삼바 3인방이 공격에 전원 투입 되었다.
불안한 진영을 안고 출발한 경기, 초반에 거의 치고 나가다시피 하다, 한 번의 수비 실수에서 박한빈에게 슈팅을 내주고는 선취골을 허용해버렸다.
이후 골이 나오지 않다, 전반이 끝날 쯤에 공격기회가 찾아왔을 때, 이준재가 두번의 시도 끝에 해낸 크로스에서 헤더된 볼을 티아고가 리터치하며, 수비를 뚫으며 동점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친정팀을 처음 상대하는 주장 윌리안이 이광진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명준의 헤더를 리터치하며 골키퍼를 압도하는 슈팅을 쏘아올리며 역전골을 넣었다 (!)
이후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또 한 번 공을 가로채이고는 헤이스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순서대로 5명을 다 써가며 교체를 감행하기는 했지만 더 이상의 득실점은 생기지 않고 그대로 경기 종료.
부천전과 대전전에서의 막강수비에 구멍이 난 것 같은 경기이지만, 어쨌든 2부리그 1위팀 상대로 앞선 1라운드처럼 무조건 지는 경기로 가지 않았다는 게 위안. 이것으로 경남과 광주는 각각 5경기, 1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쓰게 되었다.
선취골의 주인공이자, 경남의 수비를 계속 위협해오던 박한빈이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17. 18R VS FC 안양 (원정, 1: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R 2022년 5월 28일 (토요일) 18:30 |
||
안양종합운동장 ( 안양) | ||
주심 : 조지음 | ||
관중 : 1,354명 | ||
1 : 0 | ||
FC 안양 | 경남 FC | |
백성동 90+3'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백성동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윌리안 |
FW 티아고 |
||||||||||||||||||||||||||||||
MF 에르난데스 |
MF 김범용 '51 |
MF 이우혁 |
MF 모재현 '87 |
||||||||||||||||||||||||||||
DF 이민기 |
DF 김명준 |
DF 김영찬 |
DF 이준재 '87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고경민 '87 | 정충근 '87 | 이광진 '51 | ||||||||||||||||||||||||||||
하남 | 이재명 | 이광선 | 김민준 |
중원 선발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광진 대신 김범용을 투입하며 이우혁을 전격 기용하는 라인업으로.
공수주에서 다들 노력해가며 얻은 기회들이 있었다. 티아고의 헤더가 높게 가서 무산된 것이라든가, 김명준의 세트피스 상황의 절묘한 슈팅 상황에서 모재현의 오프사이드 위치로 인해 골이 취소된 상황이라든가...
그래도 끝까지 공격과 수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뺏기게 될 경우 빠른 속도로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도 뺏기고 돌파까지 다 허용한 바람에, 친정팀을 맞이하는 백성동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어이없게 패하고 말았다.
18. 19R VS 김포 FC (홈, 6: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R 2022년 6월 4일 (토요일) 18:00 |
||
진주종합운동장 ( 진주)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752명 | ||
6 : 1 | ||
경남 FC | 김포 FC | |
에르난데스 7', 40', 61'(A.
윌리안) 티아고 15'(A. 박광일 윌리안 28', 58'(A.. 티아고, 모재현) |
이재명(OG) 90+1'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윌리안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윌리안 '28, 58 |
FW 티아고 '15 '68 |
||||||||||||||||||||||||||||||
MF 에르난데스 '7, 40, 61 '68 |
MF 이우혁 |
MF
이광진 '68 |
MF 모재현 |
||||||||||||||||||||||||||||
DF 이재명 '90 |
DF 김영찬 |
DF 김명준 '68 |
DF 박광일 '68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고경민 '68 | 하남 '68 | 김범용 '68 | ||||||||||||||||||||||||||||
이준재 '68 | 이민기 | 이광선 '68 | 김민준 |
FC 안양과의 경기에 실망한 팬들이 나오지 않으며, 관중석이 좀 비게 되었다.
대신, 이날은 이벤트성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었는데 이광진 선수가 경기에 사용한 축구화를 팬에게 주는 증정식이 열렸고, 김영찬선수의 장인인 이경규씨, 아내인 이예림씨가 호적메이트 제작진의 촬영일정에서 시축, 직관으로 함께한 날이기도 하다. 그렇게 여러 기대를 안고 출발한 경기.
처음부터 경기는 거의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윌리안이 상대 수비를 뚫으려다, 공이 다른 쪽으로 튀었는데, 우연의 일치로 에르난데스가 공을 받아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후, 선발 RB로 출장한 박광일이 절묘한 크로스를 올리며 티아고가 헤더, 바로 골로 이어졌다.
그리고, 상대 수비가 차낸 볼을 이우혁이 헤더로 가로채면서, 윌리안, 에르난데스, 티아고 순서로 공이 이어졌고, 패널티 라인에 위치한 상황에서 짧은 크로스를 연결하며 윌리안이 헤더로 3득점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비록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며 오프사이드 시비를 가리기 위해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지만, 온사이드로 판정되며 골은 인정되었다.
상대의 공격 이후, 역습 상황이 이어졌는데, 윌리안이 매섭게 달려가다 잠시 꺾으면서 에르난데스에게 스루패스로 이어줬는데 곧바로 패널티라인 안으로 돌파해 들어가 멀티골을 넣었다.
전반전까지 4:0, 완전한 승기를 가지고 경기가 이어지게 되었다.
후반전부터는 김포 FC의 공격이 더 매서워졌음에도, 추격골은 허용하지 않던 상황에 역습이 이어졌는데, 상대 패널티 박스 주변에서 볼이 돌다가, 모재현에게 향했고, 절묘한 땅볼 크로스로 윌리안이 멀티골을 넣게 되었다 ! (ㄷㄷ)
이후 김포 FC의 공세가 이어져도 실점하지 않은 뒤, 골킥 상황에서 모재현이 공을 받아 윌리안에게 패스했고, 에르난데스에게 땅볼크로스로 패스하며 본인의 생애 첫 해트트릭과, 팀의 6골째를 완성시켰다 !
김포의 의지가 워낙 강해서, 추가시간에 결국 추격골을 허용하게 되었다. 하필이면 LB로 출전한 이재명이 상대 크로스 공을 헤더해서 자책골로 기록되었지만(...)
오늘은 지난번 김포솔터축구장에서의 경기를 설욕하는 것도 모자라, 김포 FC의 기를 완전히 꺾어놓으며 김포 특유의 공격력을 삼바 트리오와 경남 FC 공격수들의 막강한 공격으로 무력화시킨 것이 매우 주력했다. 오늘 기록은 2013년 6:0 승 이후, 설기현 체제에서 첫 6득점 대승 경기이며, 경남 FC가 리그 전체 최다골 팀으로 다시 오르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멀티골을 만들어내고, 에르난데스의 해트트릭 상황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하나의 도움을 기록한 주장 윌리안이 Man of the match와 19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19. 20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2:2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R 2022년 6월 12일 (일요일) 20:00 |
||
광양축구전용구장 ( 광양) | ||
주심 : 오현진 | ||
관중 : 968명 | ||
2 : 2 | ||
전남 드래곤즈 | 경남 FC | |
임찬울 0' 유헤이 60' |
티아고 52' 윌리안(A. 이광진) 66'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유헤이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윌리안 '52 |
FW 티아고 '66 |
||||||||||||||||||||||||||||||
MF 에르난데스 |
MF 이우혁 |
MF
이광진 '83 |
MF 모재현 '90+1 |
||||||||||||||||||||||||||||
DF 이재명 '83 |
DF 김영찬 |
DF 김명준 '68 |
DF 박광일 '55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고경민 | 정충근 '90+1 | 김범용 '83 | ||||||||||||||||||||||||||||
이준재 '55 | 이민기 '83 | 이광선 | 김민준 |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전남의 매서운 압박이 이어졌다. 그 결과 측면에서 돌파하는 듯이 패널티라인 앞으로 이동하던 임찬울에게 중거리 슈팅을 내주며 선취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남 FC 사상 최단시간 실점이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초반에는 거의 고전하며 수비에게도 막히다가, 점점 공격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 박광일의 패스를 받은 이우혁이 전방 공격라인을 겨냥한 패스를 윌리안이 받아 슈팅을 시도해 일단 골은 넣었다. 하지만 VOR 판독에서 수비라인 안쪽으로 들어가버린 티아고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며, 무효가 되었다(...)
어쨌거나, 그렇게 1:0으로 전반전은 맥 없이 끝나버렸다.
후반들어서는 경남의 공격 찬스가 더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이광진의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패널티 라인에서 에르난데스의 유효슈팅 상황에서 티아고가 리터치한 뒤 동점골을 넣었다 (!)
박광일을 이준재로 교체했고, 곧이어 공격을 이어가기 시작했는데 공이 걷히고 나서 이준재가 모재현에게 패스한 상황에 부심의 파울 선언이 있었으나 이준재의 질주로 공격이 이어지며 어드밴티지가 주어지고 있었다. 패널티라인 안에 있는 윌리안에게 땅볼 크로스, 골키퍼 앞에서 바로 골을 넣었다. 여기서 또 VOR 판독이 이어지며 윌리안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독되며 다시 무효가 되었다(...)
이후 계속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러다 상대가 공격으로 압박하고 있던 찰나, 전승민이 발로텔리에게 크로스, 발로텔리가 탈압박을 위해 유헤이에게 백패스하고 바로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지며 실점하고 말았다.
뒤이어 공격 이후, 상대에게 공을 뺏긴 상황에서 상대팀의 패스가 계속 압박하고 있던 이광진에게 왔고, 이광진이 윌리안에게 패스한 뒤 중거리 슛, 골키퍼를 뚫는 골이 나왔다(!) 두 번의 골 무효 이후 나온 골이라, 본인도 기쁜 나머지 옐로카드와 바꾸는 유니폼 상의 탈의 세리머니로 이어졌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상대 김다솔 골키퍼가 심판에게 또 어필을 하기 시작하며 오해를 빚게 되었고 감정이 좋지 않은 채 경기가 이어졌다.
이것이 시발점이 되어 나중에는 모재현과의 충돌로 이어졌는데, 모재현은 헤더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어 예비동작이 필요했다는 말을 했을 뿐인데 김다솔 골키퍼가 불필요하게 감정적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다툼으로 번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결국 상호 간에 옐로카드를 받고 말았다.
이후 공방은 이어졌고 추가시간이 5분이나 주어졌음에도 골은 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 경기 리뷰
이번에도 결국은 심판의 편파판정이 빚은 최악의 경기가 이어지고 만 것 같다. 경기를 지배하는 자는 각 팀의 11명의 선수여야 할텐데 자꾸 이런 식으로 불합리한 판정을 내리면 대결하는 각 팀의 감정만 상하고 말 것이다. 안 그래도 전경준 감독 하의 수비 전술 때문에 1라운드를 내주고 말았던 상황에서 교체된 감독과의 2라운드 경기는 진짜 중요했을 것인데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부천과의 진주 경기, 원정 경기에서나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나 이 경기에서나 판정 때문에 상황이 전환되는 이런 일들이 잦아질수록 선수들과 코치진의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 같다.
20. 21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1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R 2022년 6월 19일 (일요일)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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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부산) | ||
주심 : 서동진 | ||
관중 : 1,390명 | ||
1 : 1 | ||
부산 아이파크 | 경남 FC | |
이상헌(PK) 23' | 티아고(A. 박광일) 35'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티아고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에르난데스 |
FW 티아고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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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정충근 '36 |
MF 이우혁 ' |
MF
이광진 '72 |
MF 모재현 |
||||||||||||||||||||||||||||
DF 이민기 '72 |
DF 김영찬 |
DF 김명준 |
DF 박광일 '72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고경민 '78 | 하남 '36 '78 | 김범용 '72 | ||||||||||||||||||||||||||||
이준재 '72 | 이재명 '72 | 이광선 | 김민준 |
지난 2라운드에서의 2골을 선제로 내줬던 분위기를 기억하고 있던 경남은 절치부심으로 부산 원정에 나섰다.
지난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 대신 수비수 이민기, 미드필더에 정충근이 투입되며 진영에 변화를 주고 시작했다.
경기 초반에는 측면이 다 뚫리기 시작하며 수비에서 위험도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경기 초반부터 수비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김명준이 경고를 받으며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결국은 패널티라인에서 김명준의 반칙이 나오고 만 것이다. 이상헌 키커에게 선취점을 내주고 시작.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부산의 수비가 점점 노출되기 시작하더니, 모재현의 드리블이 컷백된 상황에서 이우혁이 공을 바로 가로채며 박광일에게 패스, 곧이어 티아고에게 크로스, 환상적인 원더 헤더 골이 터진 것이다(!)
전반 중반에 바로 터져나온 동점골이라 더 말할 것도 없는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 상황.
그런데 이후 계속 공방을 주고받기는 했지만, 더 이상의 소득은 없이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되었다.
부산 상대였기에, 김명준의 수비 실책까지 이어지는 상황들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고, 이후 분위기를 가져오는 상황이었지만 전방에서도 수도 없는 기회를 받고도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한 부분이 내심 아쉬웠던 경기.
오늘 경기에서는 원더골 한방으로 득점왕을 계속 이어가는 티아고가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21. 22R VS 충남 아산 FC (홈, 0:0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R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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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합운동장 ( 진주) | ||
주심 : 임정수 | ||
관중 : 386명 | ||
0 : 0 | ||
경남 FC | 충남 아산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박철우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하남 '45 |
FW 고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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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정충근 '45 |
MF 이우혁 |
MF 김범용 |
MF 설현진 '45 |
||||||||||||||||||||||||||||
DF 이재명 '69 |
DF 박재환 |
DF
이광선 '45 |
DF 이준재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티아고 '45 | 에르난데스 '45 | 모재현 '45 | ||||||||||||||||||||||||||||
김영찬 '45 | 이민기 '69 | 박광일 | 김민준 |
득점이 없이 끝나버린 경기. 각각의 기회가 있었는데 슈팅이 전부 무효하게 되고, 티아고의 헤더가 너무 높게 떠버리는 등 아무런 골 없이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다음 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를 위한 체력 안배 차원에서 주전 절반이 빠지고 시작해서인지, 초반에는 공세에 휘둘리다가 교체 이후로 분위기 전환이 이뤄지며 공방이 이어졌다가 아무 일이 없이 끝나고 만 경기... 지금 시점에서 바로 한 계단 위에 있는 팀과의 맞대결에서 무득점 승점 1점은 뼈아픈 결과이다.
22. 23R VS 광주 FC (원정, 1:4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R 2022년 6월 26일 (일요일) 20:00 |
||
광주축구전용구장 ( 광주) | ||
주심 : 정회수 | ||
관중 : 2,089명 | ||
1 : 4 | ||
광주 FC | 경남 FC | |
박한빈 35' |
에르난데스 11' 티아고 51' 이민기 56' 고경민 60'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에르난데스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티아고 '51 '88 |
FW 고경민 '60 '70 |
||||||||||||||||||||||||||||||
MF 에르난데스 '11 |
MF 이우혁 |
MF
이광진 '70 |
MF 모재현 |
||||||||||||||||||||||||||||
DF 이민기 '56 '80 |
DF 김영찬 |
DF 김명준 |
DF 박광일 '80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하남 '70 | 김범용 '70 | 설현진 '88 | ||||||||||||||||||||||||||||
이준재 '80 | 이재명 '80 | 박재환 | 김민준 |
경기기 시작되고, 초반에는 광주 공격의 압박에 못이겨 계속 패널티라인을 전전하고 있었다. 그러다, 공격에서 찾아온 기회를 맞아, 에르난데스가 만들어 내며 고경민에게 패스했다. 돌파하려 시도하다, 옆으로 달려나오는 박광일에게 패스, 바로 크로스로 연결하고는, 티아고가 헤더한 볼이 바로 옆에 있던 에르난데스에게 향하려 할 때, 나비 같이 날아서 날려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
그러고는 다시 광주 공격의 압박이 시작됐다. 계속 압도당하다가 공격 기회만 되면 날리는 롱패스가 죄다 골킥으로 이어지는 등,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갔다. 그러다 스로잉 상황에서 2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먹혔던 박한빈에게 공을 뺏기고, 패널티라인으로 그대로 직진, 동점 실점하고 말았다. 한 20여분 만의 일이다.
계속 공방전이 이어지는데, 경남에서 수비만 하다 퍼진 나머지 역습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한 채 전반이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후반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공격 기회가 바로 찾아왔다. 박광일이 태클로 상대가 차지하려는 공을 막아세운 뒤, 이우혁이 볼을 차지하며 티아고에게 패스했다. 공을 그대로 이어가다 골대를 향해 중거리슛 ! 바로 역전골이 터져버렸다 (ㄷㄷㄷㄷㄷㄷㄷ)
얼마 있지 않아서 경남이 기습적인 역습을 시도했는데, 고경민의 진로를 방해한 패널티라인에서의 상대 수비 실책으로 에르난데스가 찬 PK에서 실축한 공을 달려나오던 이민기가 바로 슈팅,본인의 데뷔골과 함께 3점째를 만들어낸 것이다.(ㄷㄷㄷㄷㄷ)
그렇게 공격으로 계속 밀어붙이다가 계속된 공격찬스에서 티아고의 공격이 무산되려던 찰나, 달려나오던 이민기가 공을 차단하며 에르난데스에게 패스했다. 거기서 자신이 슈팅을 넣고 고경민에게 굴절되며 4득점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ㄷㄷㄷㄷㄷ) 이것으로 설기현 체제에서 광주 상대 첫 4득점을 기록했다.
이 상황에서 득점자가 누구인가 설왕설래하다, 결국은 고경민의 시즌 첫 골로 인정되었다.
이후 경남 진영에서 패널티라인에서의 핸들링 반칙 의심 상황이 VAR에서 노파울로 인정되었다. 이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긴 뒤 역습 상황에서 이으뜸의 주력으로 패널티라인에 들어가기는 했으나, 이준재가 이으뜸이 치고 나간 볼이 나가게 돌려 세우면서 더이상의 득실점은 없이 끝났다.
골 넣는 상황에서 세 번을 개입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르난데스가 Man of the Match와 23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경기 평가
6월 첫 승도 다득점 대승이었는데 2연승 째에도 다득점 대승을 거두면서, 3번째 휴식기를 맞이한 경남이다. 플레이오프까지 가시권에 두고 경쟁하는 지금 시점에서 다득점 대승 경기는 그야말로 엄청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FC 안양과의 경기 이후로 5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팀의 분위기를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린 것은 그야말로 기적 그 이상의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경남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승격한 시즌에 기록한 홈 9연승을 깬 광주에 대해 칼을 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것이, 10연승을 기록 중이던 상대 팀의 11연승을 저지하려는 의지가 매우 돋보였다. 전반까지만 해도 광주의 공격 압박에 못이겨서 오히려 질 것 같은 경기 분위기로 흐를 뻔했는데 후반에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아버린 것에서도 그렇다.
23. 25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1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2 25R 2022년 7월 6일 (수요일) 19:00 |
||
광양축구전용구장 ( 광양)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1,906명 | ||
1 : 1 | ||
전남 드래곤즈 | 경남 FC | |
박인혁 84' | 고경민(A. 이광진) 8'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한석희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티아고 |
FW 고경민 '8 '75 |
||||||||||||||||||||||||||||||
MF 에르난데스 '75 |
MF 이우혁 |
MF
이광진 |
MF 모재현 |
||||||||||||||||||||||||||||
DF 이민기 '86 |
DF 박재환 |
DF 김명준 '86 |
DF 박광일 '61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하남 '75 | 김영찬 '86 | 설현진 '75 | ||||||||||||||||||||||||||||
이준재 '61 | 이재명 '86 | 이지승 | 김민준 |
지난 경기에 출전했던 공격/수비라인에 변화를 줬다. 박재환이 중앙 수비로 들어가고, 티아고와 고경민의 위치가 바뀐 채 시작된 경기.
전반은 공격에서부터 완전한 경남의 분위기였다. 에르난데스의 3분 슈팅, 6분에도 또 다른 공격 찬스가 이어지는가 하면
계속 상대진영을 괴롭히며 볼이 돌던 와중, 박광일이 백패스로 이광진에게 볼을 돌렸는데, 이것을 얼리크로스를 시도하며 오른쪽 톱에 있던 고경민이 다이빙 헤더,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
이후, 이렇다할 득점은 없이 전반이 그대로 흘러갔으며,
후반에는 점점 전남에게 공격 찬스가 오기 시작했다. 김명준이 있던 순간까지는 그럭저럭 수비라인이 탄탄하게 잘 지켜지고 있었건만, 주말 경기 차원에서 후보 명단에 있던 김영찬과 교체된 뒤, 수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경남이 볼을 소유하고 있었던 순간에 패스한 공이 전남 중원에서 컷백되더니, 공이 경남 진영의 패널티라인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끝내는 박인혁에게로 패스가 성공하며 실점하게 된 것이다(...)
이후 또 이렇다 할 진행은 없이 그대로 경기 종료. 오늘도 뼈아픈 무승부 경기이다(...)
후반에 교체출전하며 경남의 수비 곳곳을 뚫으며 들어온 한석희가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24. 26R VS 부산 아이파크 (홈, 1:0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26R 2022년 7월 9일 (토요일) 18:00 |
||
진주종합운동장 ( 진주) | ||
주심 : 서동진 | ||
관중 : 965명 | ||
1 : 0 | ||
경남 FC | 부산 아이파크 | |
모재현(A. 고경민) 83'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모재현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티아고 |
FW 하남 '63 |
||||||||||||||||||||||||||||||
MF 고경민 |
MF
이광진 |
MF 이우혁 |
MF 모재현 '83 |
||||||||||||||||||||||||||||
DF 이민기 '89 |
DF 박재환 '89 |
DF 김영찬 |
DF 김지운 '45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서재원 '63 '76 | 김명준 '76 | 설현진 '89 | ||||||||||||||||||||||||||||
박광일 '45 | 이재명 '89 | 이준재 | 안호진 |
김민준의 김해시청으로의 임대 이적으로 인해, 안호진이 후보명단에 들게 되었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이탈로 인해, 라인업이 많이 헐거워진 모습.
전반에 숱한 기회가 있었건만 단 한차례도 골로 이어지지 않고 끝이 났다. 그래도 김지운의 존재를 나름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전반전.
후반전, 박광일이 교체 투입되었지만, 부산의 수비벽에 많이 막히면서 자신에게서는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다, 자신의 크로스가 고경민을 향했는데 워낙에 혼전 상황이라 고경민이 옆으로 돌린 볼을 모재현이 받아 바로 슈팅, 골로 이어졌다 !!
부산의 공격이 계속되었지만, 슈팅이 전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고 그대로 경기 종료. 무실점 경기를 나름대로 고대했던 팬들에게는 오늘 경기만큼의 성취는 없을 것이다.
오늘은 모재현이 넣은 골로 이겼으니 당연하게 Man of the Match가 주어지게 되었다.
경기 다음 날인 7월 10일에 조정현 전 진주고등학교 감독 겸 경남 FC 유소년 총괄 감독이 췌장암으로 향년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04년부터 진주고에 부임해 오랫동안 감독을 맡아왔던 그는 2021년 1월에 췌장암 판정을 받고 2년여 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끝내 병을 극복하지 못했다. 술, 담배는 커녕 암 가족력도 없었다고 한다.
25. 27R VS 충남 아산 FC (홈, 0: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R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19:30 |
||
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채상협 | ||
관중 : 1,047명 | ||
0 : 1 | ||
경남 FC | 충남 아산 FC | |
69' 이학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학민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하남 '45 |
FW 티아고 |
||||||||||||||||||||||||||||||
MF 고경민 |
MF 이우혁 '79 |
MF
이광진 |
MF 모재현 |
||||||||||||||||||||||||||||
DF 이민기 '79 |
DF 박재환 '86 |
DF 김명준 |
DF 김지운 '45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원기종 '45 | 서재원 | 박광일 '45 | ||||||||||||||||||||||||||||
김영찬 '86 | 이재명 '79 | 이준재 '79 | 안호진 |
선발 라인업에서, 지난 몇 경기 동안 티아고를 왼쪽 톱에 두던 전술을 다시 오른쪽에 두고 우측 수비수를 김지운 선발로 두는 방식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전반전은 상대 중원에서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경기 대부분을 아산에게 내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감독 역시 상대 압박의 빈틈을 노리는 전술을 계획했다고 밝혔으나, 뜻대로 풀리지 않고 어렵게 경기를 이어나가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후반전에 하남과 김지운을 각각 원기종 박광일로 교체를 가져갔다. 득점 상황이 나타났다거나 하는 변수는 거의 없었지만, 나름의 찬스 자체는 더 주어졌다.
이준재의 진주에서 나온 데뷔골을 능가한 아산 이학민의 이적 후 첫 골이 터진 것 이외에 수비진이 지능적인 플레이를 이어갔지만, 공격에서의 활로를 찾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때는 날씨가 그나마 풀린 시즌일 것을 감안해서라도 아산의 빈틈을 제대로 공략해서 진주에서나 창원에서 정도의 수비력에서 득점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26. 29R VS 안산 그리너스 (홈, 2: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R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19:00 |
||
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서동진 | ||
관중 : 597명 | ||
2 : 1 | ||
경남 FC | 안산 그리너스 | |
티아고(A. 박광일), (PK) 40', 45+1' | 김경준 85'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티아고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고경민 '87 |
FW 티아고 '40, '45+1 |
||||||||||||||||||||||||||||||
MF 원기종 |
MF 이우혁 |
MF 김세윤 '45 |
MF 모재현 '72 |
||||||||||||||||||||||||||||
DF 이민기 '67 |
DF 김영찬 |
DF
김명준 |
DF 박광일 '67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이광진 '45 | 서재원 '87 | 김지운 '67 | ||||||||||||||||||||||||||||
박재환 '72 | 이재명 '67 | 하남 | 안호진 |
27라운드 경기를 지고 5위 충남아산 FC와의 승점이 7점이나 벌어져버린 상황에서 경남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티아고의 득점도 전무하며 유강현에게 득점 1위를 추월당하기까지... 팀 득점 1위까지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그나마 28라운드 경기가 순연된 덕분에 준비할 시간을 넉넉히 받고 시작된 경기.
초반에는 경남의 공세로, 나중에는 안산의 공세로 이어졌다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그 이후로 경남에게 찾아온 기회에서 박광일이 코너킥을 찬 볼이 절묘하게 티아고에게 향했으며, 바로 머리로 때려내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패널티라인 안에서의 원기종의 패스 플레이가 이어지던 찰나, 안산의 핸들링 실책이 나오며 티아고가 키커를 맡았으며, 광주전 이후 3달 만의 PK골을 기록했다. 추가시간이었기 때문에 골을 넣고 휘슬이 울리며 하프타임.
그 이후 별다른 플레이의 변수는 없었는데, 안산의 수비에서 실수가 나올 때, 원기종이 두 번이나 돌파하며 찬스를 만들어냈다가 득점하지 못하는 등 아쉬운 상황이 노출되며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그 전에, 이우혁도 핸들링 파울을 범해버려서 VAR 끝에 PK가 생겼으나, 키커로 나섰던 두아르테가 손정현이 세이빙을 뜬 오른쪽이 아닌 센터로 슛을 쐈음에도, 손정현의 동물적인 발 감각으로 막아버린 것이다 (ㄷㄷㄷ)
후반의 거의 말 쯤 상대에게 갑작스럽게 공격 활로가 뚫리게 되며 위기 상황을 맞게 되었는데, 크로스를 허용하며 김경준에게 헤더로 실점하고 말았다. 혹시나 1라운드 동점 무승부의 상황이 나올까 조마조마했던 상황, 안산이 더 이상 다른 활로를 찾을 수 없게 되고, 오히려 경남이 공격 찬스를 얻는 경우가 생겨나며 더 이상의 실점도 없이 그대로 경기 종료.
- 경기 평가
5월 28일의 패배를 6월 4일 대승으로 극복했는데, 7월 15일의 패배를 7월 26일의 짜릿한 멀티골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하던 시절의 경남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 오히려, 5~6월의 공식대로 "1패하면 그 다음은 1승 !"
거기에다가 직전 경기에서 승점 7점을 벌렸던 충남 아산 FC의 28라운드 패배로 인해 승점차는 다시 4점으로 좁혀지게 되었다.
다음 라운드 경기는 충남 아산 FC의 휴식일이기 때문에, 꼭 이겨야 5위를 확보하기 쉬워진다. 마침, 승리 분위기에서 무승부로 분위기가 전환된 상대팀이기에, 지난번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어내 득점을 많이 내면서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27. 30R VS 부천 FC 1995 (원정, 3: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R 2022년 8월 1일 (월요일) 19:30 |
||
부천종합운동장 ( 부천) | ||
주심 : 설태환 | ||
관중 : 1,011명 | ||
3 : 1 | ||
부천 FC 1995 | 경남 FC | |
김호남 20' 닐손주니어(PK) 50' 송홍민 87' |
고경민(A. 모재현) 16'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오재혁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고경민 '16 |
FW 티아고 |
||||||||||||||||||||||||||||||
MF 원기종 '68 |
MF 이우혁 '84 |
MF 김세윤 '56 |
MF 모재현 |
||||||||||||||||||||||||||||
DF 이민기 '84 |
DF 김영찬 |
DF
김명준 |
DF 박광일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이광진 '56 | 이준재 '84 | 엘리아르도 '68 | ||||||||||||||||||||||||||||
이재명 '84 | 박재환 | 서재원 | 안호진 |
고경민 이외에는 공격라인이 전혀 통하지 않고, 티아고로 공세를 이어간 것도 찬스를 놓치면서 완전히 무력화되었고, 엘리아르도를 투입하는 시도까지 해봤으나, 역시 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총체적 난국에서 후반 PK실점, VAR로 얻어낸 PK에서 키커로 나선 티아고의 PK실축, 손정현이라면 충분히 막아줬을 슈팅 상황을 전혀 손도 쓰지 못한 채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진주에서 패하고 부천에서 이기고, 부천에서 졌으니, 창원에서의 마지막 라운드 로빈 때에는 반드시 이겨야할 숙적이 되었다.
28. 31R VS FC 안양 (홈, 2:3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R 2022년 8월 8일 (월요일) 19:00 |
||
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오현진 | ||
관중 : 627명 | ||
2 : 3 | ||
경남 FC | FC 안양 | |
티아고(A.
김세윤) 78' 김영찬(A. 김세윤) 88' |
김동진 18' 이준재(OG) 48' 아코스티 90+3'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아코스티 |
경남 FC 라인업 ( 4-3-3 ) | |||||||||||||||||||||||||||||
FW 고경민 |
FW 티아고 '78 |
FW 원기종 '67 |
|||||||||||||||||||||||||||
MF
이광진 |
MF 이우혁 '55 |
MF 모재현 '67 |
|||||||||||||||||||||||||||
DF 이민기 '45 |
DF 김영찬 '88 |
DF 김명준 |
DF 김지운 '45 |
||||||||||||||||||||||||||
GK 손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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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이준재 '48 '45 | 엘리아르도 '67 | 김세윤 '55 | ||||||||||||||||||||||||||
카스트로 '67 | 이재명 '45 | 박재환 | 고동민 |
초반에는 생각 이상으로 몰아치면서 엄청난 공세를 선보였다. 그런데, 결국 선취점은 안양에게 내주게 되었다. 공격 이후로 수비가 뚫리기 시작하더니 상대의 크로스를 차단하지 못하며 경남 출신의 김동진에게 실점.
그래도 결국 전반전에는 더 이상의 득실점은 없이 끝났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측면수비를 전부 교체해줬는데, 하필이면 교체된지 3분 만에, 김동진에 대한 대인 수비 상황에서 이준재의 발에 슈팅이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선발 라인업으로는 더 이상 이도 저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10분 간격으로 교체를 진행하며 팀의 전술에 변화를 줬는데, 이것이 먹혀들기 시작하더니 점점 공격 찬스가 생겨났으며,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겨둔 김세윤이 절묘한 크로스를 날려 티아고에게 향했고, 티아고의 15번째 골을 도운 경남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0분 후에 찾아온 공격 찬스에서, 김세윤의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이 있었는데 김영찬에게로 볼이 향해 헤더, 바로 동점골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추가시간이 거의 흐를 쯤, 아코스티가 볼을 소유하다 날린 중거리 슈팅이 절묘하게 골망을 파고들며 극장골을 기록했고, 어이없는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경기 평가
진주에서의 부천전과 같은 내용의 경기이면서도 안양에서의 원정 경기의 역순으로 치러진 경기...
부천에 이어 다음 라운드로빈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숙적으로 남기게 되었다. 수비가 안된다면, 선취골을 넣고 계속 골망을 흔들어대면서 경기를 이어가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
29. 32R VS 김포 FC (원정, 1:3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R 2022년 8월 14일 (일요일)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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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솔터축구장 ( 김포) | ||
주심 : | ||
관중 : 명 | ||
1 : 3 | ||
김포 FC | 경남 FC | |
나성은 35' |
티아고(A.
이준재) 18' 원기종 84' 모재현(A. 원기종) 90+3'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원기종 |
경남 FC 라인업 ( 4-3-3 ) | |||||||||||||||||||||||||||||
FW 카스트로 '53 |
FW 티아고 '18 '70 |
FW 엘리아르도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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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이우혁 |
MF
이광진 '70 |
MF 원기종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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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재명 '66 |
DF 김영찬 |
DF 김명준 |
DF 이준재 |
||||||||||||||||||||||||||
GK 손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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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박광일 '66 | 모재현 '90+3 '53 | 김세윤 '70 | ||||||||||||||||||||||||||
고경민 '53 | 박재환 '70 | 이찬욱 | 고동민 |
경기 초반에 공세를 발휘해 엄청나게 몰아치다가 한 두번씩 김포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 와중에 원기종의 절묘한 패스에서 나온 엘리아르도의 데뷔골이 하필 오프사이드 라인에 걸려 무산되기도 했다. 그러다, 이준재의 크로스가 엘리아르도를 넘어 티아고를 향했고, 바로 헤더로 이어 선취골을 기록했다 !
이후 별다른 결과는 나오지 않다, 딱 한번의 얼리크로스 상황에서 치고 달리던 나성은이 공을 잘 받아 동점골을 넣었으며, 계속 김포에게 공세로 위협을 받으며 전반이 끝나고 말았다.
후반 시작 이후 브라질 듀오인 카스트로와 엘리아르도를 교체하며, 공격라인에 변화를 주었다. 모재현, 고경민이 전방에 투입된 것. 그러다 모재현은 머리에 큰 부상을 입는 등 불합리한 상황이 전개되었고 그러면서 이재명도 박광일로, 티아고, 이광진을 박재환, 김세윤으로 교체하면서 경기 상황은 계속 그대로 이어가는 줄 알았으나...
모재현이 지난 FC 안양과의 경기를 설욕하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일까. 절묘한 크로스를 날려 원기종에게 향했고, 헤더로 이어진 볼이 유효슈팅이 되며 세컨볼을 다시 받아 골을 넣었다 ! 그러다 박재환의 논란의 퇴장 상황이 나와 항의가 이어지며 VAR 결과 경고카드로 변경되었다.
추가시간, 이번에는 원기종이 상대 수비가 소유하던 볼을 뺏어 돌파가 들어가며 모재현에게 패스,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더이상 다른 상황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 종료.
경기 평가
국내 공격수의 공격이 언제쯤 활로를 찾을 수 있을까를 그나마 오늘 발굴해낸 경기라고 볼 수 있겠다.
원기종의 장점이 모재현을 깨워 같이 시너지 효과를 본 것 같다.
또한, 충남 아산 FC가 경기를 졌기 때문에 삼세번 끝에 드디어 승점 1점차로 좁혔다.
다음이 대전 하나 시티즌, 주중 경기라는 점을 잘 감안해서 감독이 이번 경기만큼 체력안배를 잘 해주면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30. 33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2: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R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19:00 |
||
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안재훈 | ||
관중 : 572명 | ||
2 : 1 |
|
|
경남 FC | 대전 하나 시티즌 | |
티아고 (PK) 69' 고경민(A. 모재현) 82' |
레안드로(A. 카이저) 4'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고경민 |
경남 FC 라인업 ( 4-3-3 ) | |||||||||||||||||||||||||||||
FW 카스트로 |
FW 티아고 '69 |
FW 엘리아르도 '51 |
|||||||||||||||||||||||||||
MF 김세윤 '45 |
MF
이광진 |
MF 모재현 |
|||||||||||||||||||||||||||
DF 박재환 '45 |
DF 김영찬 |
DF 김명준 '72 |
DF 이준재 '66 |
||||||||||||||||||||||||||
GK 손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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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박광일 '66 | 이우혁 '45 | 이민기 '45 | ||||||||||||||||||||||||||
고경민 '82 '51 | 이찬욱 '72 | 서재원 | 고동민 |
지난 시즌 막판에 1 : 0 신승 이후, 아직까지 대전 하나 상대 승이 없는 현 시즌.
선수단의 이유 모를 이탈 속에 라인업이 꽤나 엉성하게 짜여 시작된 경기.(엥? 박재환이 측면이라고?????)
전반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대전의 공격상황이 있었는데, 대전 공격의 영리한 플레이로 만든 던지기 상황에서 카이저가 공을 받아 바로 크로스, 레안드로에게 전달되었는데, 김영찬이 골대를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다리를 내밀었다가 슈팅을 허용한 뒤 실점하고 말았다(...)
이후에는 대전 하나의 위협을 받고는 실점은 없었고 공격 상황에서 득점찬스가 날아가며 위태위태하게 전반이 진행되고 말았다.
후반전이 되자마자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좌측 미드필더엔 이우혁, 좌측 수비수엔 이민기를 투입하면서 시작. 수비에는 점점 촘촘해지기 시작되는 찰나에 고경민이 투입되며 공격적인 스타일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박광일이 투입되고 난 뒤, 티아고가 돌파하려고 하던 찰나, 상대 수비에서 무리한 태클로 실책이 나오게 되었다. 그 결과, 17번째 득점이자, 동점골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후, 공격에서 찬스가 주어졌다. 카스르로가 이민기의 땅볼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한 공이 유효슈팅이 되면서 세컨볼을 대전 수비가 걷어냈는데, 이걸 박광일이 모재현에게 패스, 바로 고경민에게 패스하며 다이렉트 슛 ! 결승골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ㄷㄷㄷㄷㄷ)
더 이상의 득점과 실점은 없이 경기 끝. 역전골을 넣고, 이후 위협적인 상황도 연출해낸 고경민이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경기 평가
전반전은 지옥, 후반전은 천국. 선수단이 이탈한 결과로 수비도 다른 부분에서도 확실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던 전반전을 넘어, 주전급으로 뛰던 선수들의 후반 투입 이후 분위기 전환이 이뤄지며 승리의 원동력을 만들어냈다.
심지어 충남 아산 FC의 무득점 상황에서의 후반 실점으로 인한 김포전 첫패 덕분에 승점 1점을 더 벌고 5위에 등극하고 휴식기를 맞는다. 28일 창원 안산전을 이전 34라운드에서 아산의 경기 결과도 지켜봐야하고, 셈법이 꽤나 복잡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점점 플레이오프의 향기가 짙어지는 중이다. 36라운드 아산과의 경기는 물론이거나와, 남은 라운드 동안 가급적 이기는 경기를 늘여 2020년과 같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10위 팀과의 대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주문된다.
그리고 팀 득점 1위를 굳혀가는 와중에 팀 50득점 고지를 처음으로 밟으며 설기현 축구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중.
31. 35R VS 안산 그리너스 (홈, 2: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R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18:30 |
||
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설태환 | ||
관중 : 925명 | ||
2 : 1 | ||
경남 FC | 안산 그리너스 | |
카스트로 (A.
원기종) 19' 모재현 42' |
김경준 54'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모재현 |
34라운드에서 아산의 수비 약화와 득점 이후 2실점으로 겨우 동점골 넣고 무승부한 결과로 5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5위를 지킨 상태로 휴식기를 마무리하는 경남이다.
33라운드 때는 경남이 경기를 30분 일찍 치르고 이긴 뒤 아산이 후반에 내주며 순위가 뒤집어졌는데, 이번에는 아산이 전남을 2시간 30분 먼저 만나고 경기 결과를 지켜본 뒤 안산전을 치르는 상황으로 시간 전개가 이뤄진다. 이번 라운드, 다음라운드는 각각 승점 6점짜리 두 경기이며,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걸려있기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충남아산의 이변 없는 승으로 인해, 이번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만 하게 되었다.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티아고 |
FW 원기종 '31 |
||||||||||||||||||||||||||||||
MF 카스트로 '19 '69 |
MF 이우혁 |
MF
이광진 |
MF 모재현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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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DF 박재환 |
DF 김명준 |
DF 이준재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김세윤 '80 | 고경민 '31 | 엘리아르도 '69 '80 | ||||||||||||||||||||||||||||
우주성 | 이광선 | 박민서 | 고동민 |
라인업을 보니, 측면에서 공수주 활약해주던 김지운, 박광일이 빠지면서 기존에 수비를 해주던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특히, 십자인대 파열 시즌아웃으로 판정난 우주성의 벤치행은 고무적.
어쨌거나, 나머지 포지션은 거의 그대로인채로 경기는 시작.
초반부터 완전히 몰아치기 시작하더니, 기어이 19분, 원기종이 패널티라인 밖에서 상대의 수비를 벗겨낸 다음, 바로 땅볼크로스를 날리며 카스트로에게 패스,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해내며 데뷔골을 넣었다 !
이후 잠깐동안 상대의 공격에서 몰아치는 상황이 이어지다, 아무런 소득 없이 역습하던 상황에서 점핑을 하던 상대 골키퍼와 원기종이 부딪혔고, 하필이면 머리를 땅에 부딪히는 치명타를 입어 고경민과 교체되었다(...)
그리고 전반전이 그대로 끝나가는가 했는데, 또다른 공격 찬스에서 패널티라인 안에 있던 모재현이 골대를 향해 슈팅 ! 골로 이어졌다. 그렇게 2 : 0 리드로 전반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은 거의 안산의 게임과 다름없었다. 경남 쪽에서 찬스를 얻어내면 슈팅이 빗나가거나 뺏기면서 위기를 자초하기까지 했으나, 김경준에게 한번 실점하고 이후 더 이상의 위기는 생기지 않았으며, 마지막에 전반전 원기종과 비슷한 상황이 손정현 골키퍼에게 나오게 되었다. 만약 원기종 상황에서 PK를 주지 않았는데 일관성 없이 PK를 줬다고 한다면 심판의 잣대에 관한 문제로 빚어질 뻔 했다. 논란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승빈 키퍼와의 상황에서 주지 않은 PK를 줄 수는 없었기에 그대로 넘어가면서 경기 끝.
이후 안산 선수들이 그 상황에 대해 5분 동안 항의가 이어졌으나, 이 상황에 대한 판정에 관한 문제는 심판으로서도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비슷한 상황에 대한 판정의 잣대가 달라졌을 때의 문제로 이어져서는 안되기 때문.
경기 평가
안산전 4게임 : 3승 1무.
첫 경기부터 안산에 대한 자신감은 이미 있었다. 누군가는 나와서 득점을 내줄 것이라는 희망이 분명히 비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티아고는 안산전 4골을 넣었고, 하남이 2골, 카스트로, 정충근, 모재현이 각각 1골.
맞대결에선 김경준(2), 까뇨뚜, 두아르테, 티아고, 이상민에게 실점했다.
첫 게임은 상대 공격에서의 복병들이 많이 존재해 비긴 것으로도 충분히 잘한 것이라는 평가는 내릴 수 있긴 하겠으나, 앞선 라운드에서 패배를 기록한 뒤에 만들어낸 무승부 게임이라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이후 3게임은 1점차 신승으로 다 이겨내면서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분위기를 좋게 이어간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게임은 심지어 올시즌 팀의 3연승.
원기종이라는 매서운 공격수가 비상이 걸린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현존하는 선수진으로 충분히 제 몫을 해낸 것이 마지막 4라운드로빈의 경기.
득실점으로는 9 : 6 승.
이제는 다른 것보다 다음 게임의 상대인 충남 아산 FC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데만 초점을 두고 오로지 거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박광일, 김지운 둘 중 하나는 꼭 다음 경기에서 볼 수 있으면 좋아 보인다. 또한, 상대의 빈틈은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인지하면서 선취점을 내는 데 집중하자. 득점 공동 1위에 위치한 유강현이나, 김강국, 송승민, 이학민 등에 대한 견제는 물론이거니와, 티아고의 리그 기록인 전구단 상대 득점[9]이 절실하다.
32. 36R VS 충남 아산 FC (원정, 2: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R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19:00 |
||
이순신종합운동장 ( 아산) | ||
주심 : 조지음 | ||
관중 : 433명 | ||
2 : 1 | ||
충남 아산 FC | 경남 FC | |
김영찬 (OG) 29' 이상민 90+3' |
서재원 12'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상민 |
경남 FC 라인업 ( 3-5-2 ) | |||||||||||||||||||||||||||||
FW 티아고 '89 |
FW 엘리아르도 '54 |
||||||||||||||||||||||||||||
MF 이민기 |
MF 박광일 '68 |
MF 카스트로 |
MF
이광진 |
MF 서재원 '12 '54 |
|||||||||||||||||||||||||
DF 박재환 |
DF 김영찬 '29 |
DF 우주성 '68 |
|||||||||||||||||||||||||||
GK 손정현 |
|||||||||||||||||||||||||||||
대기 명단 | 이준재 '68 | 고경민 '54 | 김명준 '89 | ||||||||||||||||||||||||||
이우혁 '68 | 모재현 '54 | 박민서 | 안호진 |
라인업은 3-5-2 진형을 사용, 우주성을 선발로 기용한 것이 특징. 올해 정해둔 팀의 컬러에 맞게 젊은 선수를 깜짝 선발로 내며 시작된 경기.
선취골은 우리에게서 나왔다. 서재원이 상대 진영에서 쭉 돌파하다 중거리 슈팅을 절묘하게 차내 슈팅 ! 선발로 기용한 설기현 감독조차도 기뻐했던 그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그런데, 아산의 압박이 지속되더니 크로스 상황에서 김영찬이 막아내려 발을 댄 게 하필이면 골대를 향해버렸고,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지난 라운드로빈에서 나와버린 이민기의 리터치 실점과, 안양전 이준재의 비슷한 형태의 자책골에 이은 김영찬의 실책.
이후 위협적인 상황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더 이상의 득실점은 없이 후반까지 계속 진행되었다.
공격 진영이 계속 이동하는 동안, 추가시간이 1분 채 남지 않았던 시점에 패널티라인 밖에 있던 이상민이 중거리슛, 극장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아무런 소득은 없었고 경기는 종료.
경기 평가
아산전
2무 2패.
설기현 감독이 맡는 팀의 약점, 철벽수비와 압박에 의한 전술이 그대로 드러난 상대전적이다. 지난 시즌부터 아산은 분명 그러한 수비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공격에서의 압박까지 가미된 것까지도 설기현 감독은 분명히 알고 있었을 건데, 첫 경기부터 무너지다 겨우 겨우 따라잡아서 비겼다. 아산의 수비 특성상 세트피스에 의한 득점이 날 턱이 없다. 티아고는 PK나 중거리슈팅 등 발로 슈팅하는 것을 전술로 쓰도록 주문해서 준비했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전 구단 상대 득점을 벌써 기록했고, 이 경기까지 없어지며 실패하진 않았을 것이다.
에르난데스의 특성상, 본인의 슈팅에 의한 득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희박했기에, 분명히 티아고에게 안산전과 같은 느낌의 크로스로 연결하는 방식을 택했어야 했다. 그런데 기회가 오면 슈팅으로 이어지질 못했다. 그러고는 바로 벤치로 보내질 수 밖에. 윌리안은 더했다. 주장직을 맡겨가면서까지 공격에서의 중심을 잡아주기를 기대했었는데, 아산전에서 한 점을 못내고 타팀에 가서야 득점을 했다.
이의형, 박재환, 서재원 셋을 제외하고 아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한 게임 수비 뿐이고, 솔직하게 말해서 너무 답답하게 플레이해왔다. 압박이 있으니까
그와는 별개로, 목동 구장에서 이랜드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인데, 우리는 지고 이랜드는 이긴 이 분위기를 깨고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래야 플레이오프를 다시 노릴 수 있다.
33. 37R VS 서울 이랜드 (원정[10], 2: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R 2022년 9월 5일 (월요일) 19:00 |
||
목동종합운동장 ( 서울) | ||
주심 : 김도연 | ||
관중 : 228명 | ||
2 : 1 | ||
서울 이랜드 | 경남 FC | |
김선민 17' 까데나시 39' |
모재현 69'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까데나시 |
역시나 충남 아산 FC의 상승세는 단지 일방적으로 이기던 팀 상대로 분위기를 잡았을 뿐인 기우였다.
지난 라운드 광주를 뚫고 원정을 온 부천에게 3 : 0 대패.
여기서 이기기만 한다면 5위로 금방 복귀할 수 있다.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티아고 |
FW 엘리아르도 '53 |
||||||||||||||||||||||||||||||
MF 카스트로 '53 |
MF
이광진 |
MF 이우혁 |
MF 모재현 '63 |
||||||||||||||||||||||||||||
DF 박민서 |
DF 김영찬 |
DF 김명준 |
DF 우주성 '69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서재원 '53 | 고경민 '53 | 이준재 '69 | ||||||||||||||||||||||||||||
박광일 | 박재환 | 김세윤 | 안호진 |
수중전, 태풍 전야에 억수같은 비가 쏟아질 때, 하필이면 원정팀이라는 최악의 조건에서 치르게 된 경기이다.
전반 초반에는 그런 환경 따위는 개나 주라는 듯, 엄청난 돌파를 이어가며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점점 분위기가 홈팀 이랜드에게 넘어가더니, 겨우 17분 됐을 때, 상대 크로스 상황을 허용하고는 김선민에게 회심을 슈팅을 허용. 1 : 0이 되고 말았다.
이후, 계속 이랜드에게 끌려다니는 모양이 되며 또 크로스를 허용하더니 수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더니 또 까데나시에게 회심의 슈팅을 허용하고는 2:0. 완패의 상황 그 자체로 질질 끌려다니며 전반전부터 허무한 상황이 이어지게 되었다.
더 이상은 아무 일 없이 휘슬이 울리며 전반 종료.
후반이 개시되었고, 수중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감독의 지시로, 브라질 듀오를 교체해줬다. 고경민, 서재원의 투입.
이후 점점 우리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오더니, 김영찬의 얼리크로스를 서재원이 받아 한차례 슈팅, 유효슈팅이 되어 볼이 애매한 위치로 흐를 쯤, 모재현이 그 볼을 잽싸게 받아쳐 슛, 회심의 추격골을 넣으며 자신의 시즌 5호골과 4개 구단 상대 득점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후 많은 찬스가 있었음에도 골이 나오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 끝.
경기 평가
시즌 중 수중전이란 변수를 한 번도 겪지 않았던 터라 개인적으로도 걱정이 되었는데, 선수들이 확실히 버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중전에서 다른 것보다 수비 상황이 자주 찾아올수록, 매우 까다로워진다. 그런 부분들을 감독이든 선수단이든 충분히 인지하고 들어갔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서 이번 시즌은 월요일 경기에서 4전 전패. 첫 게임은 선수단이 완벽하지 않아 신생팀임에도 지고 말았고, 이번 게임은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라도 핑계거리는 있었다지만, 참 올시즌은 월요일 게임에 운이 따라주질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니 다음 시즌에는 일정과 관계 없이 선수단이 제 컨디션을 내서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
월요알 득점 : 실점은 5 : 8. 득점자는 박민서, 고경민, 티아고, 김영찬, 모재현(각 1점)이다.
34. 38R[11]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R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16:00 |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부산) | ||
주심 : 박종명 | ||
관중 : 1,571명 | ||
1 : 0 | ||
부산 아이파크 | 경남 FC | |
이상헌 13'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상헌 |
충남 아산 FC의 2게임 연속 무승. 역시 잡기만 한다면 5위 수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경남 FC 라인업 ( 4-4-2 ) [12] | |||||||||||||||||||||||||||||||
FW 티아고 |
FW 고경민 |
||||||||||||||||||||||||||||||
MF 카스트로 '38 |
MF
이광진 |
MF 김세윤 '38 |
MF 모재현 '45 |
||||||||||||||||||||||||||||
DF 박민서 |
DF 김영찬 '38 |
DF 김명준 |
DF 우주성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서재원 '38 '66 | 엘리아르도 '45 | 박민서 '66 | ||||||||||||||||||||||||||||
박광일 '38 | 박재환 '38 | 김지운 | 안호진 |
나름대로 괜찮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른 상태. 팀이 이길 방법은 충분히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선수단이 무슨 일인지 힘을 내지 못하다, 초반부터 몰아쳐오는 공격을 이겨내지 못한 채, 실점하고 말았다. 그것도 어머니 기일을 맞은 이상헌에게(...)
부산전 상대할 때마다 요주의 인물이라 그렇게 언급했던 선수에게 실점한 것부터가 충격.
카스트로가 한 번의 충돌로 허벅지 타박을 입었음에도 계속 뛰다가 몸에 무리가 가며 결국은 교체되었고, 몇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진 상태라는 후문이 돌았다.
이후 팀은 아무런 득점 찬스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그대로 1 : 0. 경기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경기 평가
경남FC 응원 소모임이 이우혁과 콜라보로 응원전을 펼쳤고 전반 끝나고 격려의 메시지까지 던졌는데도 무시하더니,
당신들은 정말 4라운드로빈에서의 게임이 순위 싸움에서 중요하다는 인식이란 걸 하기는 하는지 궁금하다. 이랜드전을 졌더라도, 토요일 승률 좋고, 분위기야 언제든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다. 뭐가 그렇게 두려운가? 2승 1무를 하던 팀 상대로 이따위 게임을 해서 대체 남은 라운드 어떻게 끌고 갈 생각인가? 감독이나 선수단이나 시즌 말 되니까 힘 빠져서 무기력해지는가? 제발 생각이란 것을 좀 하면서 매 경기들에 임했으면 한다.
부산전
2승 1무 1패.
밀양에서의 게임은 부산에서의 마지막 게임처럼 패색이 짙었던 게임을 업셋해서 이겨낸 경남의 화끈한 공격 이미지를 처음 각인해 낸 경기였다. 무려 3 : 2라는 케네디 스코어를 기록해내며 이겨냈고,
부산에서의 2라운드 게임은 김명준의 수비 실책이 아쉬운 경기였다. 이상헌에게 실점하지만 않았더라도 이길 수도 있었던 게임.
진주에서의 게임은 모재현과 고경민의 콜라보로 신승을 거둔 흥미로운 경기였다. 이 득점마저 없었다면, 감독이 욕을 먹었을지도.
마지막 게임에 대해서는 이미 평가를 내린 상태이니, 선수단이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할 뿐이다.
득점자는 모재현 2골, 에르난데스 1골, 윌리안 1골, 티아고 1골.
이상헌(2), 박정인, 발렌티노스(각각 1) 에게 4실점하며 그나마 득실차로는 1점차 승리를 거뒀다는 게 위안.
35. 39R VS 김포 FC (홈, 1:0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R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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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오현진 | ||
관중 : 510명 | ||
1 : 0 | ||
경남 FC | 김포 FC | |
박민서(A. 모재현) 26'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명준 |
경남 FC 라인업 ( 4-3-3 ) [13] | |||||||||||||||||||||||||||||
FW 고경민 |
FW 티아고 |
FW 모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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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이우혁 |
MF 이지승 '61 |
MF 박민서 '26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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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84 |
DF 박재환 |
DF
김명준 |
DF 우주성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박광일 '61 | 서재원 '45 '77 | 김영찬 '77 | ||||||||||||||||||||||||||
김지운 '84 | 설현진 | 김세윤 | 안호진 |
위기 상황도 분명히 몇 번 있었다. 그 때마다 수비수, 골키퍼에서 제 몫을 해주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몰아치던 분위기를 이어가다가, 고경민의 지능적인 패스를 모재현이 받아, 볼을 조금 컨트롤한 뒤 짧은 거리 크로스를 올린 것이 박민서를 향했고, 헤더. 곧바로 골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숱한 찬스와 위기들이 있었지만, 무산되면서 더 이상의 득실점 없이 경기 종료.
14일 이랜드와 아산전 경기에서 이랜드가 대승을 거두며 다시 5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징계로 인해 빠진 이광진을 대신해 주장직을 도맡으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며 풀타임 활약한 김명준이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경기 평가
김포전; 3승 1패
4월 11일 월요일을 지며 월요 징크스를 시작한 것이 9월 5일까지 월요일 4전 전패를 기록하고 말았고,
이 첫 라운드 로빈 때는 선수단이 거의 부상병동이라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선수만을 데리고 경기를 끌고 나갔으며, 후반 시작후 수비의 실책으로 인해 두 차례 PK가 있었고 결국 선제골을 내줬으며, 그 와중에 이번 경기 득점을 장식한 박민서의 첫 득점도 이 경기에서 나왔다. 이 때도 헤더 골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의 약화를 노린 윤민호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6월 4일 진주 게임은 이경규와 이예림 둘의 호적메이트 촬영 일정을 위해 시축과 직관을 겸한 상징성 있는 경기에서, 6 : 1 승.
8월 14일 원정 게임은 국내 선수들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증명해낸 경기. 원기종, 모재현의 맹활약 덕분에 이겼다고 봐도 무방하다.
9월 13일 창원 게임은 고경민-모재현-박민서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득점하고는 걸어잠그는 데 성공. 수비수인 김영찬을 교체투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극단적 5-2-3 포지션을 고수한 것까지 맞아 떨어지며 수비까지 완벽했던 경기.
득점자는 에르난데스 3득점(한 경기 해트트릭), 티아고, 윌리안, 박민서 2득점, 원기종, 모재현 1득점 + 자책골 이재명
상대 공격에 의한 실점은 김종석, 윤민호, 나성은 셋 뿐이다.
6 : 1이란 대승을 기록했던 팀이라 그런지, 확실히 이후 라운드로빈에서는 나름대로 쉽게 경기를 가져왔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득실차로는 12 : 4 어마어마한 대승. 첫 라운드를 빼고는 연승 고리를 이어나간 경기도, 연패나 패전 상황을 끊어낸 경기도 김포전이라는 것이 특기할 점이다.
이번 시즌, 화요일에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화요일에 강한 팀 이미지를 굳혔다.
화요일 득실점은 6 : 3이며, 이날 맞대결을 펼쳤던 팀은 2팀이고 대진운이 참 좋기도 했던 것이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들이 화요일에 편성된 것이 주효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승을 거둔 행운의 요일이 되었다.
득점자로는 티아고 4골, 박민서, 정충근 각 1골.
36. 40R VS 부천 FC 1995 (홈, 0:3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R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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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조지음 | ||
관중 : 1,124명 | ||
0 : 3 | ||
경남 FC | 부천 FC 1995 | |
닐손주니어 9' 한지호 69' 이재준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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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경남 FC 라인업 ( 4-4-2 ) | |||||||||||||||||||||||||||||||
FW 티아고 |
FW 모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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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고경민 '54 |
MF
이광진 |
MF 이우혁 '77 |
MF 박민서 '67 |
||||||||||||||||||||||||||||
DF 이민기 |
DF 김영찬 66'[14] |
DF 김명준 |
DF 우주성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서재원 '67 | 엘리아르도 '54 | 이광선 '73 | ||||||||||||||||||||||||||||
박광일 | 김세윤 | 이지승 | 안호진 |
전반전 시작, 초반에 잠시 공격 루트가 생기며 조금의 활로를 찾는가 했으나, 역습에 당하며 닐손주니어에게 두 차례 찬스에서 첫 번째는 실점하고 말았다. 두번째는 본인의 헤더가 있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무산.
이후 선수들이 정신을 차린 것인지 아무 일 없이 넘어갔고 전반전에 어떤 상황 없이 하프타임.
후반전 중반까지만 해도 무탈했던 상황에서 박민서가 오재혁에게 태클이 들어갔는데, 오재혁이 앞서 한 번 쓰러졌던 상황에서 욱해서 박민서를 밀쳤다. 주장 이광진이 바로 대응에 나서 벤치클리어링까지 가게 되었는데, 이 상황을 정돈하던 주심이 상당히 편파 판정을 내리고 만 것이다. 오재혁과 관련된 부천에게는 경고 카드만을 주고, 이광진을 대신해 김영찬이 퇴장.
선수들이 나서 항의까지 해보고 상황을 다시 정리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편파적인 퇴장 상황에 망연자실한 선수단이 결국은 역습상황을 내주며 실점했고, 1:0, 1:1으로 예상하던 경기를 이렇게씩이나 말도 안되게 벌리고 종료.
4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 에르난데스 퇴장 상황.
같은 날 저녁 6시에 진행된 안산 vs 이랜드 두아르테의 퇴장 상황.
이광진의 폭행이 퇴장이라면 오재혁의 파울에 대한 직접 응징하는 행위도 퇴장이다.
K리그 또 오심... '폭행 퇴장' 김영찬, 가해자 아닌 오심 피해자
프로축구연맹의 처리 결과, 김영찬은 사후 징계에서 풀려났고, 이광진이 사후징계를 대신 받는 것으로 정리되었다.[15]
이 게임 논란이 불거진 이후, 부천은 4전 무승[16]을 거두고 말았다. 게다가, 45라운드에서는...
37. 28R VS 서울 이랜드 (원정, 0: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R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19:30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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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종합운동장 ( 서울) | ||
주심 : 송민석 | ||
관중 : 700명 | ||
0 : 1 | ||
서울 이랜드 | 경남 FC | |
정충근 2'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정충근 |
경남 FC 라인업 ( 3-4-3 ) [18] | |||||||||||||||||||||||||||||
FW 고경민 '59 |
FW 엘리아르도 '39 |
FW 박민서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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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이민기 |
MF 정충근 '2 '59 |
MF 이지승 |
MF 박광일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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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김명준 |
DF 이우혁 |
DF 이광선 |
|||||||||||||||||||||||||||
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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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티아고 '59 | 카스트로 '59 | 모재현 '39 | ||||||||||||||||||||||||||
우주성 '59 | 박재환 '75 | 김범용 | 안호진 |
9월 5일 게임에서 수중전을 처음 펼친 아쉬웠던 경기를 벗어나, 다시 목동을 찾은 경남. 수비, 미드필드의 출혈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주말 게임 준비 관계로, 브라질 듀오는 벤치에서 출발.
팀 상황을 전면적으로 고려한 감독의 조치로, 한 점을 내면 수비로 존버하는 게임 형식을 가져갔다. 이광진 대체 주장으로 김명준이 완장을 차고 시작.
킥 오프, 조금의 상황을 벗어나, 상대의 공을 우리 진영에서 뺏어냈는데 이민기가 정충근의 콜플레이에 맞춰 이 공을 곧바로 스루패스, 곧바로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는데, 상대 윤보상 골키퍼가 그 슈팅을 막아낸다고 너무 튀어나온 것이 화근이 되어, 공보다 자기가 앞서 있는 상황에서 정충근이 세컨볼을 차지, 곧바로 다이렉트 슈팅을 때려내며, 4개월만의 득점을 해냈다 !
이후 아무런 상황이 없었고, 브라질듀오, 기존 선발로 나오던 선수들을 죄다 투입한 뒤 감독의 극단적인 수비 전술에 맞춰서, 4-4-2 같지만, 실질적으로 6-2-2 포지션으로 변경시키는 강수를 두면서 9월 13일 경기보다 더 강한 수비로 일관한 결과, 실점 상황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 종료.
후반전 거의 끝날 쯤, 고동민의 경기 지연으로 인한 경고가 아쉽다.
오늘 경기로 충남 아산에 승점 2점 앞선 5위.
경기 평가
올해 4월 23일, 9월 21일은 경남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이다. 설기현 부임 후 그렇게나 어렵던 이랜드전을 다득점 행진, 클린시트로 이겨버린 상징적인 경기였기 때문이다.
시즌 중반에 보여준 강한 수비와, 한 번 득점할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들이 퍼즐 맞추듯 잘 맞춰지면서 좋은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
이랜드전 : 2승 2패
2020 시즌, 강등을 겪고 이랜드와 정정용 감독의 전술에 눌려 힘을 못쓰고 맥 없이 무너져버렸다...
2021 시즌에는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4전 4무를 기록했는데, 득점이 없이 수비로 이겨낸 경기가 있는가 하면, 득점을 하면 곧바로 따라붙어서 치고 받고 치고 받다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하며 참 맥 없이 무를 캔 시즌이었다.
2022 시즌, 첫 경기가 바로 40라운드에서 불이익을 겪은 조지음 주심의 편파판정에 의해 감독의 다이렉트 퇴장을 명 받은 경기... 솔직히 말해, 채광훈과의 상황이 퇴장이었나 싶다. 윌리안이 벤치를 지키며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득점은 없었고 결과적으로 까데나시에게 실점. 패...
2라운드 로빈에서는, 16일 부천전에서 2득점을 기록한 티아고로 팀이 똘똘 뭉치며 바로 다음 주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브라질리안 공격수들이 기대에 부응하듯, 1득점씩 해주고, 김명준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한 점을 내며 다득점 대승을 거뒀다.
2번째 맞대결에서만 2점 차 승, 나머지 경기에서는 다 1점 차 게임을 치렀으며, 득점 도합으로도 5 : 5가 나오며 승패와 득점 동률을 기록하며 이랜드전을 마감하게 되었다. 득점자로는, 티아고, 에르난데스, 김명준, 모재현, 정충근 각 1점씩.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짠물 수비가 통한 날과 아닌 날의 차이가 적절히 섞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게임 : 7전 3승 3무 1패
오늘로써, 수요일에 더 이상 게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수요일 게임에 대한 리뷰도 진행한다.
아산전 2무를 기록한 게임이 전부 수요일 게임이고, 1패를 기록한 게임도 수요일 게임이다(...)
전남전의 경우 솔직히 말해, 고경민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가 수비가 한 번에 뚫리며 무승부를 기록한 게임.
수요일 승리 게임의 경우 죄다 1점 승부였다. 하나는 전반 무득점이었다가 투입된 공격수가 골을 넣으며 이겼고, 하나는 역전승.
수요일 게임 득점 : 실점은 8 : 6. 득점자는 티아고, 고경민(각 2골), 박재환, 이의형, 정충근, 서재원(각 1골)이다.
월요일 게임에 비해, 수요일 게임이 임팩트는 약해도 승률 자체는 나쁘지 않다.
38. 41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3: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R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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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드컵경기장 ( 대전) | ||
주심 : 신용준 | ||
관중 : 3,007명 | ||
|
3 : 0 |
|
대전 하나 시티즌 | 경남 FC | |
마사 31', 45'(PK) 김승섭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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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마사 |
경남 FC 라인업 ( 4-3-3 ) [19] | |||||||||||||||||||||||||||||
FW 모재현 |
FW 티아고 'HT |
FW 서재원 'HT |
|||||||||||||||||||||||||||
MF 정충근 'HT |
MF 이지승 '72 |
MF 김범용 |
|||||||||||||||||||||||||||
DF 이민기 |
DF
김명준 |
DF 이광선 |
DF 우주성 'HT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고경민 'HT | 황일수 'HT | 카스트로 'HT | ||||||||||||||||||||||||||
이준재 'HT | 이우혁 '72 | 박재환 | 안호진 |
1차전과 비슷한 양상에서 마사에게 멀티골을 내주고 전반전을 마감.
후반, 김승섭에게 통한의 3점째 쐐기골에 박혔으며 결국 경기는 종료. 영패.
몰아칠 때는 분위기 좋게 끌고 갔지만, 수비가 뚫리며 마사주의보를 그렇게 발령했음에도 방심하고 털리면서 1라운드 경기와 비슷하게 끝나고 말았다.
경기 리뷰
대전 하나전 : 1승 1무 2패
홈에서는 경남이 강하고, 원정에서는 대전 하나가 더 강했다.
대전 원정에서 특히, 수비에서 빈틈이 생기며 말도 안되는 상황에 처하며 실점한 경우가 많았다.
대신 홈 경기에서는 수비가 마크해야할 선수를 정확히 짚어서 최대 1실점을 했으며,
2라운드 게임 때는 득점을 한 선수가 득점 찬스에서 나와서 PK 실점 상황 이외에 일절 실점하지 않고 비겼던 것이 솔직히 지금 와서는 아쉽다. 3라운드 게임은 PK로 동점을 만들고, 토종 공격진의 전형적인 공격 패턴을 앞세워 역전승에 성공.
득점자는 이의형, 이준재, 티아고, 고경민.
득점 : 실점은 4 : 9로 완패. 승을 한 경기가 1점차 승이고 진 게임을 너무 크게 진 바람에(...)
39. 42R VS 전남 드래곤즈 (홈, 2:0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R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16:00 |
||
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서동진 | ||
관중 : 1,014명 | ||
2 : 0 | ||
경남 FC | 전남 드래곤즈 | |
박민서 24' 티아고(A. 모재현) 68'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티아고 |
지난 경기를 패했지만, 이랜드나 아산이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문제는 이랜드가 이번 라운드 게임을 대승으로 장식해 턱밑까지 쫓아온 상태이고, 이번 수요일에 이랜드와 아산의 단두대매치까지 있기 때문에 오늘 게임은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경남 FC 라인업 ( 4-4-2 ) [20] | |||||||||||||||||||||||||||||||
FW 고경민 '58 |
FW 모재현 |
||||||||||||||||||||||||||||||
MF 정충근 '58 |
MF 이지승 |
MF
이광진 '73[21] |
MF 박민서 '24 '58 |
||||||||||||||||||||||||||||
DF 김범용 |
DF 김영찬 |
DF 박재환 |
DF 우주성 '66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티아고 '68 '58 | 황일수 '58 | 카스트로 '58 | ||||||||||||||||||||||||||||
이우혁 '73 | 이민기 '66 | 이광선 | 안호진 |
오늘은 우주성선수의 200경기 출전 경기이다. 또한 팀이 통산 799득점으로 아홉수에 갇혀 득점포가 나오지 않는 상황까지.
전반전 전체적으로는 전남의 공세가 더 강해보였다. 그러다가 한 번 경남에서 찬스가 나왔다. 모재현의 패스미스 이후 상대의 공을 정충근이 인터셉트하며 박민서에게 줬는데, 처음에는 수비에게 막히는가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의지적으로 계속 볼을 유지하고 패널티라인으로 들어가 슈팅, 선제골이 나왔다 ! 이것으로 아홉수를 깨며 팀 통산 800득점 고지를 밟게 되었다 (!)
이후 다시 전남의 공격에서 임팩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실점 없이 전반 종료.
후반전에는 경남이 공격을 좀 더 활성화하기 시작했다. 화끈하게 공격 상황이 나오다 보니, 후반 13분까지는 기존의 선수들을 그대로 기용하며 계속 경기를 지속하다, 선수들의 체력 관리 차원에서 주전 브라질 듀오와 황일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래도 변화가 생기지 않자, 이민기까지 투입했다. 그랬더니 카스트로에게서 위협적인 장면이 한 번 나왔다. 또 상대 진영에서 공중볼 상황에서 헤더로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모재현에게 향해, 볼을 유지한 채 크로스, 티아고의 다이빙 헤더가 나와 추가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ㄷㄷㄷㄷ)
이후, 이민기가 실책을 범해 VAR 끝에 PK가 선언되었으나, 김현욱의 슈팅을 고동민이 본능적인 반응으로 선방했다 (!) 이것으로 더 이상 실점은 없이 경기 종료.
오늘 이긴 덕분에 승점 5점차로 수요일 단두대매치의 결과와 관계 없이 5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경기 평가
오늘로써 3년 설기현 체제에서 최초로 전남 드래곤즈 경기를 승리했다. 돌고 돌아서 엄청 오래 걸렸지만,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면서 반대로 찬스에서 딱 떨어지게 득점이 나왔고, 상대는 득점 찬스가 후반에 한 번 나왔음에도 살려내지 못해 무실점 경기를 펼쳐 설기현 체제 3년 동안 전남전 첫 클린시트 게임이자, 전남전 첫승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3전 전무, 21시즌에는 4전 1무 3패, 2022시즌 전경준 체제까지는 승을 기록하지 못하며 늘 아쉽게 이어갔다.
4무 4패였으며, 이후 이장수 감독 선임 이후에는 2무를 기록하다 이번에 1승을 거둔 것.
전남전 : 1승 2무 1패.
1라운드 로빈, 정충근의 경남 FC 이적후 첫 골이 나왔지만, 윌리안이 부상을 당해 불운에 처하며 두 차례 실점. 전경준 감독 하의 걸어잠그는 수비 전략에 휘말리며 완전히 경기를 말아먹어버린 경기. 이때 심지어 에르난데스의 퇴장까지 겹쳐 팀이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2라운드 로빈, 1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실점하며 최단시간 실점이란 굴욕을 겪었으나, 이후 윌리안이
3라운드 로빈, 초반에 고경민의 득점으로 1점차 리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다 상대 공격수에게 빈틈을 지속적으로 노출하다 동점을 내주고 무승부(...)
득점 : 실점은 6 : 5. 마지막 경기를 2점차 영승으로 이긴 덕분에 1점 리드를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득점자는 티아고 (2득점), 정충근, 윌리안, 고경민, 박민서(각 1득점).
40. 43R VS 광주 FC (원정, 4: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R 2022년 10월 9일 (일요일) 16:00 |
||
광주축구전용구장 ( 광주) | ||
주심 : 정회수 | ||
관중 : 5,861명 | ||
4 : 0 | ||
광주 FC | 경남 FC | |
엄지성 54 마이키 60' 이건희 73' 산드로 75'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박한빈 |
경남 FC 라인업 ( 4-4-2 ) [22] | |||||||||||||||||||||||||||||||
FW
고경민 |
FW 모재현 |
||||||||||||||||||||||||||||||
MF 정충근 '24 |
MF 이지승 |
MF 이우혁 '61 |
MF 박민서 '50 |
||||||||||||||||||||||||||||
DF 김범용 |
DF 김영찬 '50[23] |
DF 박재환 |
DF 우주성 '61 |
||||||||||||||||||||||||||||
GK 고동민 |
|||||||||||||||||||||||||||||||
대기 명단 | 티아고 '24 | 이준재 '61 | 카스트로 '50 | ||||||||||||||||||||||||||||
이광진 '61 | 이광선 '50 | 서재원 | 안호진 |
서울 이랜드와 아산이 43라운드에서 패하면서 비기기만해도 5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전반전에는 경남의 수비 전술이 통하면서
후반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영찬이 부상을 당해 이광선과 교체되더니 점점 분위기가 광주쪽으로 넘어갔다. 결국 4연속 실점하며 패배. 완전히 말려버리고 말았다. 대신, 상대도 무리한 플레이 끝에 선수들이 많이 이탈되면서 서로가 선수 소모전으로 가게 된 것은 또 이상한 광경이라 봐야 할 듯.
경기 평가
광주전 : 1승 1무 2패
첫 라운드는 티아고의 첫 득점이자 첫 PK득점이 터지며 출발했으나, 후반 동점 실점 과정에서 퇴장당하며 경기를 내주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허율에게 실점하며 지고 말았다.
두 번째 대결은 주포들의 복귀와 함께 출발했지만, 사실상 선제골을 내주고 티아고와 윌리안이 역전골까지 득점하고서는 상대의 공격에 또 휘말리며 무승부.
세 번째 대결은 윌리안의 이탈 속에 출발했지만, 오히려 선수단이 힘을 내면서 에르난데스가 선취골을 넣은 이후 동점골까지 내주게 되었는데, 후반전에 공격에서나 광주 수비에서나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티아고의 중거리 골 포함 총 3득점이 터지며 올 시즌 두 번째 다득점 승이 나온 기적적인 경기.
올 시즌을 경험했듯, 광주를 만약 1부리그에서 만나게 된다 쳐도 반드시 공격적인 전술을 택하면서 다득점 게임을 가려고 해야, 상대의 추격과 상관 없이 경기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걸 3라운드 로빈에서 분명히 알게 됐다.
득점 : 실점은 7 : 9 마지막 경기를 대패한 것이 아쉬울 뿐, 전반적으로는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생각보다는 괜찮은 경기를 펼친 것으로 간주하는 게 맞겠다. 리그 1위팀 상대로 이정도 성적이라면 마지막 게임만 빼고 보면 괜찮긴 한 듯.
득점자로는 티아고 3골, 에르난데스, 윌리안, 이민기, 고경민 각 1골.
일요일 경기 : 5승 4무 5패
중요한 게임도 많았던 일요일 게임. 상대팀의 분위기에 따라 우리도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기 때문에, 승점 19점을 획득한 것은 현실적인 경남의 전력 치고는 나빴다고 볼 수 있나 싶게도 괜찮았던 것으로.
41. 44R VS FC 안양 (홈, 1:0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2 44R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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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김영수 | ||
관중 : 1,124명 | ||
1 : 0 | ||
경남 FC | FC 안양 | |
이광진 75'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광진 |
경남 FC 라인업 ( 4-4-2 ) [24] | |||||||||||||||||||||||||||||||
FW
티아고 |
FW 모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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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서재원] '63 |
MF 이지승 '63 |
MF 김범용 |
MF 박민서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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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DF 박재환 |
DF 이광선 '68[25] |
DF 이준재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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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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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고경민 '68 | 우주성 '81 | 카스트로 '63 | ||||||||||||||||||||||||||||
이광진 '75 '63 | 이찬욱 '68 | 정충근 | 안호진 |
충남아산 FC의 패배를 노리거나 우리가 게임을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가 가능한 상황.
18라운드 경기를 완벽하게 뒤집어 버린 경기. 상대에게 실점하지 않으면서 끌고 가다 보니, 안양도 더 무리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진행시켰던 여러 작전이 통하지 않자, 토종 공격진으로 교체를 가져가면서 수비적인 전술만을 유지했는데, 중요한 위치에서 프리킥 상황이 나왔다 (!!) 교체된 이광진이 키커를 자처, 골대로 다이렉트 슈팅을 가하며 골 !
상대가 급해진 나머지 공격적인 전술을 무리하게 가져가더니 역습상황이 수차례 나올 정도였다. 우주성이 투입되며 걸어잠그는 수비가 통한 끝에 결국 실점 없이 경기 종료.
경기 평가
FC 안양전 : 2승 2패
1라운드 로빈때는 에르난데스의 맹활약 끝에 수비수로 출장한 박재환의 헤더가 터지며 케네디 스코어 승.
2라운드 로빈 때는 김명준의 세트피스 상황 속에 넣은 골이 모재현의 오프사이드 위치로 취소된 뒤 급하게 공격을 이어붙이려다 역습을 허용하고 극장골을 먹힌 뒤 패. 이때의 득점자가 하필이면 백성동이었고, 이 득점 때의 유니폼 탈의 세리머니가 경남 팬들에게 좋지 않은 각인이 되었다(...)
3라운드 로빈, 창원 홈 경기였는데, 김동진에게 선취골을 내준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기.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이준재의 자책골과 아코스티에게 내준 중거리 슈팅에서 상당히 악평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대신 김영찬의 이적후 첫골, 티아고의 안양전 첫골이라는 기록이 세워지면서 1라운드로빈과 정반대로 이어진 경기이다.
득실점은 6 : 6. 퍼즐 맞추듯이 3:2 승, 0:1 패, 2:3 패, 1:0 승 순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득점자로는, 에르난데스 2골, 박재환, 티아고, 김영찬, 이광진 각 1골. 자책골은 이준재.
상대팀의 경우, 아코스티 2골, 김경중, 백성동, 김동진.
토요일 경기 : 11전[26] 4승 1무 5패.
연패의 끝도 토요일이었고, 팀 분위기의 전환기도 토요일이었다. 그러다 패한 경기도 수차례 있고, 분위기를 끌어올려야하는 상황에서 안타깝게 망쳐버린 경기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유종의 미를 거둔 경기도 토요일. 2022 시즌의 경남은 토요일 경기에 여러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 같다. 2게임 무승부하고 패색이 짙었던 순간에 다득점 대승을 거두기도 했으니까.
가장 논란이 심했던 패전 경기도 두 차례 있었다. 올 시즌의 희로애락을 다 담을 수 있었다고 봐야 할 토요일이었다.
[1]
준플레이오프 승으로 순위 역전
[2]
흰색은 원정, 빨간색은 홈, 파란색은 휴식
[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지속
[4]
볼이 라인 아웃이 되면서 드로인을 위해 경남 벤치 쪽으로 다가가던 서울 이랜드의
채광훈 선수를 무슨 이유에서인지 옆에 있던 설기현 감독이 몸으로 밀어버렸다. 이 광경을 정면에서 보고 있었던 주심은 곧바로 설기현 감독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명했다.
[5]
여담이지만, 정호진은 14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대결에서도 비슷한 플레이를 연달아 하고는 경고누적을 받고 퇴장되었다. 사실상 지속되던 본인의 행동에 대해 벌을 받게 된 셈.
[6]
임대 트레이드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가고 나서도 출전한 경기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며 에르난타의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7]
홈 구장을 구하지 못한
서울 이랜드의 상황으로 인해, 기존 원정 경기는 추후에 편성하기로 했다.
[8]
K리그 데이터 자료에는 938명이라 기재되어있으나, 진주종합운동장에 표기된 실제 관중수는 1665명.
[9]
31라운드 안양 FC전에서 헤더 골, 3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PK골을 기록한 뒤 이미 9개 구단 상대 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아산전에서의 득점 하나면 이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10]
기존에 홈 경기로 편성되었으나, 이랜드 구단이 홈 구장을 구하지 못해 이 경기와 바뀌게 되었다.
[11]
이번 더비는 야구 더비를 겸한다.
[12]
특이사항 :
이우혁의 경고카드 5개 누적으로 인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13]
특이사항 :
이광진의 경고카드 5장 누적으로 인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카스트로의 부상으로 출전 불가.
[14]
사후 징계 취소.
[15]
상대팀 오재혁의 경우 이영민 감독이 라인업에 넣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후 징계와 관계 없이 문책성으로 투입시키지 않는 듯하다.
[16]
1무 3패
[17]
서울 이랜드 동아시안컵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한 경기 순연
[18]
이광진의 퇴장 징계로 인한 2경기 출전 정지,
김영찬에 대한 문책성 출전 정지
[19]
특이사항 :
이광진의 사후 징계 잔여 게임 1경기 출전 정지,
김영찬의 계속 출전 정지.
[20]
김명준의 수비 실패로 인한 문책성 출전 정지
[21]
부상으로 인해 먼저 후송되어 나갔고, 이우혁은 교체 타이밍이었던 73분에 맞춰 투입되었다.
[22]
김명준의 수비 실패로 인한 문책성 출전 정지
[23]
48분 경에 자신이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먼저 나갔고, 50분 경 이광선 선수가 투입되었다.
[24]
김명준의 수비 실패로 인한 문책성 출전 정지,
김영찬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
[25]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라인 밖으로 이탈했다가 교체 타이밍에
이찬욱이 대신 투입되었다.
[26]
이랜드와의 목동 28라운드 순연 경기가 원래는 토요일 경기로 편성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