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우스 라이플에 대한 내용은 가우스 소총(폴아웃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외의 매체에서 등장하는 가우스 무기에 대한 내용은 가우스 병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Gauss Rifle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진영, 테란 보병의 제식 소총.
C-14 가우스 관통 소총과 초인 병사 악령 등이 사용하는 AGR-14 가우스 돌격 소총의 두 종류가 있다.
2. 추진 방식에 대해
"가우스 기술이 도입되어 있어 발사되는 강자성 탄환을 자기 유도 과정에서 초음속의 속도로 가속시키며, ..."
― 뭐, 가우스를 쓰긴 하지. 근데 안 그래도 문제 많은 구식 화약을 아직도 같이 섞어놨더라고. 총알 항상 바싹 말려 놔라.[1]
야전교범의 해병항목
― 뭐, 가우스를 쓰긴 하지. 근데 안 그래도 문제 많은 구식 화약을 아직도 같이 섞어놨더라고. 총알 항상 바싹 말려 놔라.[1]
야전교범의 해병항목
1편의 설명에 의하면 레일건인데, 재래식 금속 탄피가 총에서 줄줄이 쏟아지는 연출 탓에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결정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여러 시네마틱 영상에서 가우스 소총이 "50구경 자동"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거대한 금속 탄피를 쏟아내는 일관되는 묘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가우스 소총이 레일건이라는 것은 설정 확립 전의 이야기고, 사실은 화약 추진식 소총이라는 증거가 공식적으로 드러난 듯 했다.
그러나 충돌하는 설정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2편의 설정집에서 부연 설명을 추가했다. 당초 스타크래프트 1 매뉴얼 상에서는 해병의 가우스 소총 안에 '축전기(Capacitor System)'가 들어있으며, 이를 이용해 탄환을 발사한다는 정보가 명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축전기는 레일건의 필수 부품이다. 축전기가 들어있고, 이를 이용해 탄환을 발사하는 시점에서 가우스 소총은 레일건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설정이 확정된 스타크래프트 2 야전교범에서는 가우스 소총에 축전기가 들어있고, 강자성 탄환을 자성 유도를 통해 극초음속까지 가속한다고 하면서도, 옆의 해병들의 낙서로 여전히 구식 화약을 탄약 추진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함으로써 화약-레일 하이브리드를 공식적으로 확정지었다.
설정상 완전 자동 사격시 무려 초당 30발의 발사속도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인게임이나 시네마틱 영상에서의 모습을 보면 죄다 완전 자동 연사를 하지만 초당 30발처럼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실제로 초당 30발 정도의 발사속도를 지녔다면 다총열 회전식 기관총처럼 “부우우우웅” 하는 격발음이 나야 한다. 유튜브 등지에서 초당 20발 정도(분당 1200발)인 MG42의 사격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무래도 가우스 소총의 묵직한 임팩트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한 연출적 허용으로 추측된다.
3. 종류
3.1. C-14 가우스 관통 소총
C-14 "Impaler" Gauss Rifle스타크래프트 시점의 구형 모델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묘사된 구형 모델 |
스타크래프트 2 시점의 신형 모델 |
CMC 전투복을 착용한 해병이 사용하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었는지, 맨몸으로 다루기 힘들어보이지만 공식 소설들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맨몸의 인간이 서서도 쏘고, 달리면서도 쏘고, 한 손으로도 쏘는 등, 현실의 돌격 소총만큼이나 자유자재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강화복을 착용한 병사들인 해병들은 운용 시 아무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백래시맵의 정보에 따르면 강철 2인치(약 5.08cm)를 관통할 정도의 위력을 낸다고 한다.[5] 보통 그 외에도 철갑탄, 할로 포인트 탄, 소이탄 등 다양한 종류의 탄약을 쏠 수 있으며, U-238 열화우라늄탄 '핫샷'을 사용하면 사정거리를 25% 늘릴 수 있다. 핫샷이라는 U-238탄의 별명은 여기에서 처음 밝혀졌다. 제식명이 아니라 작중의 군대 은어. 2편에서는 개량되어서 그런지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이 처음부터 5. 극초음속의 탄속과 CMC 전투복의 HUD와 연동 덕에 대지/대공을 커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실제 게임에서도 저그의 생체 갑피나 프로토스의 보호막, 장갑을 벌집으로 만들 수 있으며, 8mm 소총탄을 극초음속으로 연사한다는 설정대로라면 실제 위력도 중화기급일 것이다.[6] 2편의 인 게임 연출상 마린이 가우스 소총에 사망하는 것으로 모자라 뿌걱 소리와 함께 CMC 전투복째로 형체도 못알아보게 으깨져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살벌한 스펙이 무색하게도 스타크래프트 2의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취급이 썩 좋지 못한 테란의 기본 보병인 해병의 비참함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인지 밀려드는 저그 앞에서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딱총으로 묘사된다. 일단 시네마틱 연출 상으론 저글링 같은건 맞으면 죽긴 죽는데 보통은 해병들이 물량을 못 당해내고 그대로 밀려버리거나 히드라리스크 혹은 뮤탈리스크처럼 더 강한 상대한테 먼저 죽기 십상이다. 그래도 소설에서는 묘사가 꽤 괜찮은 편으로, 스타크래프트2 시점인 플래시포인트에서 레이너 특공대가 히드라리스크를 벌집으로 만들다 못해 고깃조각을 내는 묘사가 있다.
히드라리스크 위부터는 총이 영 약빨이 안 먹히는 묘사를 보여준다. 호러스 워필드 장군은 강화복을 입기는 했어도 주먹 한 방에 히드라를 때려잡기도 했지만,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도 총이라고 저그를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스타크래프트 1의 아메리고 전투 영상을 자세히 보면 가우스 소총 연사에 히드라리스크 한 마리가 눈에 맞고 그대로 쓰러지는 모습이 나온다. 고스트 인트로에서도 저글링들을 일단 맞히면 죽이는 걸 보면 확실히 효과는 있다. 어차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현실 고증 따위에 관심 없는 스페이스 오페라 판타지지만, 조금이라도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극초음속의 탄속으로 초당 30발이 날아드는 8mm 탄환은 저그든 프로토스든 버틸 수 있는 범주의 공격이 아니니 효과가 없는 것이 이상하다. 사실 영 취급이 그런데도 해병들이 가우스 소총에 구식 화약이 들어갔다 불평하기는 하지만 위력을 아쉬워하는 묘사는 단 하나도 없는 것을 보면, 게임 외적으로 가우스 소총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것은 딱히 고증에 신경 안 쓰는 블리자드다운 연출 탓이라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가 많은 영향을 받은 스타쉽 트루퍼스 소설의 버그는 곤충형 외계인답게 신경계 중추를 파괴하지 않으면 몸이 끊어지고 박살나면서도 잘 죽지 않는다. 반대로 그 약점만 날려버린다면 꽤 쉽게 쓰러진다.
옵션 무기로 'AX 유탄발사기'가 있었고 오리지널의 아메리고 동영상, 종족 전쟁 인트로 동영상에서는 유탄발사기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고 베타에는 있었지만 밸런스를 위해서 인게임에선 1편 정식 출시 버전(쉐어웨어, 데모 버전 포함)에서 삭제되었다. 유탄의 경우 저글링을 1방에 일격사하는 위력을 인트로 영상에서 확인할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 시점부터는 테란이 전문 유탄병인 불곰을 운용하며 해병이 유탄발사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야전 교범에 의하면 유탄발사기 장착은 규정 위반으로 간주된다 한다.[7]
대신에 총검과 레이저 조준 보조장치가 등장하는데, 총검은 총열 아래쪽에 내장되어 원터치 방식으로 자동 사출 및 수납되며 방아쇠 울 쪽에 스위치가 달려 있다. 날길이는 무려 30~40㎝로 추정된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중 비장의 카드에서 호러스 워필드 장군이 사용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레이저 조준기는 푸른색으로, 총구 아래쪽에 있다. 총검은 스킨에서 달고 있더라도 인게임에서 밸런스상 사용되지 않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테란 영웅인 짐 레이너는 근접하면 이 총검을 꺼내 CQB를 하는 모션이 나온다. 그밖에도 다양한 옵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기본적인 가우스 소총은 박스 탄창을 사용하며 CMC 전투복 착용 시 사용만 염두에 둔 모양인지 개머리판이 없으나[8] 해병 용병인 전쟁광 용병들은 드럼 탄창에 개머리판이 달린 개조형 가우스 소총을 사용한다.
게임에서 쓰는 소총이야 무한탄창이지만, 설정 상 탄창 급탄이므로 당연히 현실의 총기처럼 탄창당 장탄수도 존재하고 재장전도 재깍재깍 해주어야 한다. 브루드 워 오프닝 영상 초반에서는 몰려오는 저글링 두 마리를 쏴제끼다가 총알이 떨어져서 관광당할 뻔했던 해병이 등장하고, 당장 짐 레이너조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시네마틱에서 디아블로와 대치하던 중 탄창이 떨어져 위기에 처하는 상황이 나온다. 남은 잔탄수가 LED로 표시되는데 에이리언 2에 나오는 M41A 펄스 라이플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신형 모델에는 잔탄 LED가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 내내 탄약이 떨어지는 묘사는 종종 나와도 직접적으로 탄창을 갈아끼우는 장면이 전 게임과 영상 매체를 통틀어 한 번도 묘사된 적 없다. 공식 소설 Speed of Darkness에서 장전 방식이 묘사되는데, '탄창을 다리의 저장 칸에서 꺼내고 헬멧에 박아서 먼지를 털어낸 다음 넣는다'고, 두루뭉술하게 나온다.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영상 '불과 격노'에서는 탄띠 방식 장전이 가능함이 시사된다. 영문 위키에 의하면 탄창에 500발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 말도 안 되는 숫자는 블리자드가 설정놀음을 함에 있어서 현실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탓이다. 가우스 소총의 탄창 정도의 부피와 형태를 가진 박스에 최대한 많은 탄약을 수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스프링 급탄 탄창이 아니라 약실에 연결된 탄띠를 담아두는 탄통으로 만들거나, 실제 미국 SPIW 프로그램에 스프링필드 아모리가 제출했던 1964년식 시제형 소총처럼 독특한 순차급탄 이중탄창을[9] 적용해야 할 것이다.
반동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1 시점에서는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해병들이 가우스 소총을 쓰는 장면에서 소총이 한 발 한 발 발사할 때마다 과장없이 하늘로 미친듯이 솟구쳐서 이걸로 효과적인 자동 사격이 가능은 한가 싶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2의 연출에서는 개선되어 허구한 날 풀오토로 갈겨대는데 거의 무반동인 것처럼 보일 정도로 탁월한 반동 제어를 선보인다. 총기가 더욱 향상된 반동 제어 시스템을 지녔거나, 전투복이 CMC-300에서 후기형인 CMC-400으로 바뀌었거나, 아니면 그냥 시대가 변화해 블리자드의 연출 실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인 듯.
스타크래프트 2 시점의 소총은 1정당 175,000 크레딧(테란 화폐 단위)이라고 하며, 탄약은 1발당 300 크레딧이라고 한다. 해병이 1초 동안 방아쇠를 당기면 9,000 크레딧이 날아가는 셈.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 맥주 2잔을 5 크레딧에, 30 크레딧을 써서 3명이 각자 맥주 2잔에 커다란 스테이크 하나, 감자튀김 잔뜩을 구매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미래에는 식량 제조 기술이 크게 발달되어 음식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엄청난 가격임에는 틀림없다. 또 레이너가 입대할때 3천 크레딧을 받았고, 그 중 2천 크레딧으로 부모님의 농업 허가증을 샀다고 하며, 자날 캠페인상의 자금과 단위가 동일한지는 불명이나 웬만한 첨단 장비도 비싸야 10만 크레딧이 좀 넘고 용병 고용비도 10만 크레딧이 채 안 되는 걸 보면 인게임에서 소모품 취급받는 해병의 장비치고는 의외로 엄청 비싼 물건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짐 레이너가 사용한다. 디아블로를 향해 호쾌하게 쏟아붓지만 단지 그것뿐.
프로토스 기사단 사이에서는 '겁쟁이나 쓰는 무기'라는 인식이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프로토스는 사도 등장 이전에는 기계 유닛은 원거리 공격을 하며 일반적인 전사는 사이오닉 검으로 육탄전을 했다. 고위 기사는 사이오닉 능력으로 광역 공격을 할 수는 있지만 이들은 엘리트라 그 수가 일반적인 전사에 비하면 적다. 그래도 Frontline에서 등장하는 칼라이 계급 아이어 프로토스들은 전투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거라도 써야 했다. 게다가 테란 과학시설에 포로로 잡힌 상황이라 프로토스 무기가 있을리가 없었고...[10] 나중 들어서는 테란이나 일부 저그들에게 선빵을 맞는 경우가 늘다 보니 기사들이 노획된 가우스 소총을 사용하는 경우도 꽤 생긴듯 하다. 사이오닉 검이 피닉스 때처럼 꺼지는 일도 없고, 원거리에서 먼저 쏘기에 피해 없이 먼저 적에게 강력한 화력을 때려박으며, 무엇보다 익히기가 쉽기 때문.[11] 소설에서는 강화복 없는 맨몸의 테란도 잘만 쏘는데, 그렇다면 테란의 신체능력을 아득히 상회하는 프로토스라면 다루는 데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르타니스도 2차 대전쟁 종전 후 테란 자치령에 스파이를 심어놓고 자치령의 무기 체계를 빼돌려서 신무기를 개발하려고 하는데, 프로토스에게는 빈약했던 원거리 개인화기의 개발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1. C-141 AC 가우스 소총
C-141 AC 가우스 소총은 UED 원정대 소속 해병대원들이 사용하는 가우스 소총이다. 이는 코프룰루 구역 테란이 사용하는 C-14 가우스 관통소총의 구형 모델과 생김새가 매우 흡사한데, C-14 가우스 관통 소총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3.2. AGR-14 가우스 돌격 소총
악령 요원의 주 무장.
악령은 유령 요원처럼 은폐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저격, 잠입, 침투 및 암살을 주 목적으로 하는 유령과 달리 다른 보병 유닛들과 함께 싸우면서 전투 중 발각되지 않게 적들에게 접근해 지원사격을 펼치거나 교란시키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AGR-14 가우스 소총은 유령의 C-10 확산탄 소총과 달리 돌격소총이기 때문이다. 악령 요원들이 교란 작전 등 유령에 비해 끝내주게 소란스럽고 다수의 적들을 상대해야 하며 정신없는 임무를 맡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설득력이 높다.
설정에 따르면 AGR-14 가우스 소총은 C-14와 마찬가지로 8㎜ 스파이크 탄을 사용하지만 해병의 C-14 가우스 소총보다 훨씬 강력한 위력을 지녔다고 한다. C-14의 괴물같은 500발짜리보다는 못한 30발 들이 탄창을 사용한다고 하며 유탄발사기도 달려 있다고 한다. AGR-14 가우스 소총은 단 한 발로 사람만한 크기의 생명체를 작살낼 수 있지만 엄청난 반동과 소음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 등장 예정이었으나 이 게임이 개발 중단된 관계로 알려진 설정은 얼마 없다. 또 다른 알려진 설정은 탄피를 배출하는 C-14와 달리 탄피가 배출되지 않는 무탄피탄을 쓴다.
히페리온의 무기고에서 볼 수 있는 악령들은 AGR-14가 아니라 해병들과 같은 C-14 가우스 소총을 들고 있다. 그런데 인게임 묘사가 설정을 좀 개무시해서 그렇지 야전교범에서의 묘사를 보면 C-14와 AGR-14는 굉장히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에 AGR-14가 맞을지도 모른다. 인게임에선 유령의 C-10 산탄 소총과 C-14 가우스 소총의 중간 지점쯤 생겼고, 사격도 반자동으로 끊어서 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지정 사수 소총 정도로 묘사되었지만 앞서 언급했듯 막상 야전교범에서 공개된 모습은 C-14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결국 따로 노는 것은 인게임 모델링 뿐이 되어버렸다.
설정상 돌격 소총이지만 게임 상에서는 반자동소총처럼 한 발씩 사격하며 중장갑 무장에 추가 대미지가 있다.
가브리엘 토시는 AGR-14를 개량한 AGR-28 가우스 돌격 소총을 들고 싸운다.
타이커스 핀들레이도 이걸 쓴 경력이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레이너의 스킨 중 CMC 전투복을 벗은 평상복 차림의 스킨인 사령관 레이너일 때 장비하고 있는 소총이기도 하다.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과거를 담은 <나, 멩스크 (I, MENGSK)>에서 아크튜러스가 자신의 우주선에 있던 가우스 소총과 권총을 챙겨서 발레리안과 사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발레리안은 이제 겨우 6살짜리였던 것! 당연히 장난감 총이나 갖고 놀 나이에
리뉴얼 전 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설 '암흑 속에서'에서 한 탈영병이 동굴에서 저그에게 쫒기며 이 무기를 들고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혼자서 저글링 16마리를 해치우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12] 이걸 보면 C-14보다 위력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13]
3.3. P-45 가우스 권총
P-45 Scythe Gauss Pistol사신이 기본 무장으로 두 정을 들고 다니며 설정상으로는 해병들이 상시 휴대하는[14] 보조무장들 중 하나.
사신은 언급했듯 기본 무장으로 가우스 권총 두 정을 들고서 싸운다. 8mm 강철 스파이크를 극초음속으로 가속해 쏘는 가우스 소총보다는 못하겠지만 이것도 상당한 대구경 권총으로 '죽음의 낫' 이라는 이명이 있을 정도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의 다른 권총들의 파괴력과 비교를 거부한다.
설정상 근거리 사격용 할로우 포인트 탄과 C-14 가우스 관통 소총에도 사용되는 U-238 "핫샷" 두 종류의 탄환을 장비 할 수 있으며, U-238 "핫샷" 탄환의 경우 다른 탄환들에 비해 밀도가 높기에 가우스 권총의 최대 사거리도 증가하고 장갑이 충분치 않은 대상에게 더욱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설정에서 사신들은 전투 자극제 사용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하니, 전투 자극제 사용시 C-14 가우스 관통 소총의 연사 방식이 달라지듯이 P-45 가우스 권총에도 연사 방식을 달리하는 제어장치등이 붙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구형 P-45 가우스 권총[15]은 총구초속을 높이기 위해 여압의 코일을 사용하였고 비장갑 대상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었으나, 총열의 빠른 마모와 무기의 오작동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45 코일이 재설계되어 그 결과 신형 P-45 가우스 권총은 구형이 가진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그 대가로 가우스 권총의 화력 자체는 약간 감소되었다.[16] 하지만 화력이 감소되었어도 별 무리 없이 계속 사용되는 걸 보면 여전히 쓸만한 무기인 것은 변함 없는 모양. 애초에 사신은 해병처럼 중무장하고 최전선을 유지하는 주력 병력이 아니라 기습 공격 등에나 쓰이는 그러니까 비교적 경무장 병력들이니 그렇게 큰 문제는 없는 듯.
일반적인 사신들은 P-45 가우스 권총을 사용하고 있으나, 사신 용병이나 자치령 정예부대인 '죽음의 머리' 들은 P-55 가우스 권총이라는 업그레이드형 가우스 권총을 사용한다.
4. 외부 링크
- 스타크래프트 팬덤 위키
[1]
물에 닿으면 화약이 젖어 화력이 약해지거나
기능고장이 나니 물에 닿지 않게 하라는 얘기다.
[2]
여기서부터 설정 오류가 있는데, 에피소드 2의 아메리고 미션 종료 후 재생되는 영상을 보면, 소총에서 금속 탄피가 쏟아져 나온다. 이는 설정이 완전하게 확립되기 이전이라서 그렇고, 추후에 공개된 공식 설정상 후술하겠지만 레일 가속 방식과 화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레일-화학 하이브리드 소총이라 이런 묘사가 맞게 된다.
[3]
초기형은 내장 축전기로 인해 점사만 가능했지만 상대하는
적이
적인지라 개량형 부터는 자동사격이 가능해졌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오프닝에서 한 해병이 저글링을 향해 약 1초간 가우스 소총을 발사하는데, LED로 표시된 총알 장탄수가 150발 넘게 소모되는 장면도 있다.
[4]
보통 마하 5 이상을 극초음속으로 치는데,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1700m/s 이상이다. 현대 화기랑 비교해보면
M16 소총에서 발사되는 5.56mm NATO 표준 소총탄이 약 950m/s 정도라 턱도 없는 수준이고, 구 소련제 125mm 전차포에서 발사되는
날개안정식 분리철갑탄쯤 와야 저 탄속을 따라잡을 수 있다.
[5]
참고로 이는 총열만 1m에 달하고 무게는 20kg을 상회하는 웬만한 대물 저격총의 관통력을 가뿐하게 능가하는 수치이다.
[6]
M2 12.7mm 중기관총의 M2 Ball AP가 RHA 19mm를, 냉전 후기에 개발했다가 값도 비싸고 냉전도 끝나고 해서 배치 못한 M903 분리철갑탄이 500미터에서 34mm를 관통하고, 한둘레 큰 소련의 14.5mm탄이 500m에서 30~32mm를 관통한다. 이렇듯 가우스 소총은 중기관총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이나, 의외로 장갑차량 앞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의 4호 전차나 M4 셔면을 정면(강철 80mm)에서 관통할 수 없다. 그나마 측면은 30mm 정도여서 관통 후 내부살상이 가능하다.팬픽 쓸 때 주의하자
[7]
아마 신형 가우스 소총부터 교범 규정이 추가된걸로 보인다.
[8]
신병이 반동에 자세가 흐트러지나 안 흐트러지나로 내기를 건다는 묘사가 있을 정도로 반동 때문에 CMC 전투복 없이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막상 강화복 없이도 잘만 사용한다.
[9]
탄창 두 개를 앞뒤로 이어붙인 구조를 하고 있는데, 특수 설계를 통해 앞의 탄약을 전부 소모하는 즉시 뒤의 탄약을 발사하기 시작하도록 되어있다. 이 구조 덕에, 해당 탄창은 가우스 소총의 탄창처럼 비교적 짧은 수직 길이를 가지고도 60발에 달하는 대용량의 장탄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마침 수직 길이가 짧고 수평 길이가 기다란 것도 C-14 탄창과 닮았다. 그러나, C-14는 탄창 위쪽으로 격발 및 장전 기관이 자리할 여유 공간이 없어서 이런 탄창을 쓴다고 하는 것도 오류다.
[10]
심지어
상대가 상대인지라 결국엔 털렸다.
[11]
현실에서도 총기의 성능이 비교도 안 되게 조악하던 초창기부터 총기가 활의 자리를 조금씩 뺏기 시작한 이유가 고도의 훈련은 물론이고 상당한 수준의 근력까지 필요한 활에 비하면 훨씬 익히기가 쉬워서였다.
[12]
CMC 전투복을 입은 해병조차도 저글링이 위협적이라는 걸 감안하면 엄청난 전투력을 증명한 셈.
[13]
브루드워 오프닝에서 한 해병이 저글링 2마리에게 C-14를 난사했는데도 죄다 튕겨나간걸 감안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14]
스타크래프트 2의 경우는 불명.
짐 레이너가 개인적으로 지니고 다니는 리볼버 외엔 영상에서 공식적으로 묘사된 보조 무장이 없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휴게실에서 볼 수있는 광고 중 'i-pistol'이라는 광고의 총 실루엣을 보면 사신의 것과 얼추 비슷하다.
[15]
설정상 자유의 날개 시점
[16]
설정상 군단의 심장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