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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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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도는 방주
서력 2202년의 선택 A
관련 문서 등장인물 함정목록
등장 외계 세력 가밀라스 이스칸다르
백색혜성 제국
(가틀란티스)
암흑성단 제국
(데자리움)
볼라 연방 딘기르 제국
대울프 성간 연합
A: 총집편 극장판 / V: OVA / L: 실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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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가밀라스.png
위 사진은 데슬러 총통의 의자 뒤에 있는 조각상이다. 창문 너머에 있는 행성은 이스칸다르 제국.

ガミラス帝国 / Garmillas

가밀라스는 만화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이다.

2. 작품별 등장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나오는 외계 행성이자 적대 세력. 외형으로는 피부가 푸른 색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지구인과 별반 차이가 없다.[1]

이스칸다르와 쌍둥이별 관계에 있는 가밀라스 성을 기반으로 한 제국이며, 지구를 침략하려는 세력으로 첫 등장하였다. 제국의 수장은 총통 데슬러. 별의 멸망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이스칸다르와는 다르게 살아남기를 주장하는 사상 때문에 자신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구를 죽음의 붉은 방사능 별로 만들어버렸다.

1991년에 SKC에서 비디오로 낸 더빙에선 가미루스 제국으로 번역했다.

2.1. 오리지널 시리즈

2.1.1. 우주전함 야마토

정식 명칭은 가밀라스 대제성(ガミラス大帝星).

'가르만'이라는 민족의 한 분파가 오랜 항해 끝에 찾은 행성에 정착해서 만들어진 국가다.

여기서의 가밀라스는 특이한 지리적 조건을 갖고 있는다. 오랜 침식 과정으로 인해 약 10Km 두께의 지표면 내부에 대륙과 바다가 존재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내부 표면과 천장을 지탱하는 기둥도 많다. 설정상 가밀라스 행성은 수명을 다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활화산이 많고 그것도 모자라서 바다는 강산성을 띠고 있어 야마토가 5분 동안 강산의 바다에 있다 나오면서 제3함교가 떨어져나갔다. 도시도 존재하는데 내부 표면에는 버섯처럼 생기고 초록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고층 빌딩들이 있고 이 빌딩들은 튜브터널이 연결하고 있다. 23화 부터는 천장에도 도시를 만들었는데[2] 빌딩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는 형태고 빌딩들은 로켓모양이며 파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데슬러가 미친 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천장도시의 빌딩들은 미사일로 사용 가능하다. 정확히는 빌딩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에 부스터가 있는데 야마토가 본토에 오자 빌딩들을 미사일로 사용해서 야마토를 향해 발사한다. 하지만 야마토도 잘한거 없다. 파동포를 이용해서 화산들을 폭발하게 만들고 용암들이 지표면의 도시에 까지 흘러나오게 해서 빌딩들을 파괴해서 민간인 학살을 했고 나중에는 천장 도시 까지 포격해서 민간인 학살을 한다. 물론 이때 건물들을 포격하지 않으면 그게 다 야마토로 날라온다는걸 감안해야 하고 나중에 코다이 스스무와 모리 유키도 이를 반성한다.

2199에서도 지하에 살지만 행성의 구조만 빼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며 강산의 바다는 없다.

2.1.2.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우주전함 야마토 2

전작에서 이미 멸망한 관계로 가밀라스 본성은 나오지 않는 대신 가밀라스인으로는 데슬러와 그의 부하 타란이 나와서 백색혜성 제국에 망명해 있는 상태로 나온다.

2.1.3. 우주전함 야마토 새로운 여행

데슬러가 잔존 함대를 이끌고 새로운 고향을 찾기 전에 작별 인사도 할 겸 가밀라스 행성에 온다. 하지만 1편의 사건 이후로 사실상 주인이 없는 버려진 행성으로 방치되었던 가밀라스 행성에는 암흑성단 제국의 함대가 방사능 광물인 가밀라시움을 무단으로 채굴하기 위해 빨대를 꽂은 상태였다. 이에 극대노한 데슬러는 잔존 함대를 이끌고 행성 내부로 들어가서 암흑성단 제국과 전투를 벌이지만 실수로 가미라시움이 유폭해서 대폭발이 발생. 폭발이 점점 커져서 아예 행성 자체가 증발해버렸다.

2.1.4. 우주전함 야마토 Ⅲ

여기서는 가밀라스의 조상격 민족인 갈만 민족과의 통합으로 갈만 가밀라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데슬러는 멸망했던 적이 있는 가밀라스를 재건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볼라 연방과의 전투에 힘을 쏟아부으며, 게다가 엄청난 위력을 내는 데슬러포를 강화해서 하이퍼 데슬러포를 선보였는데,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걸로 베무라제 수상을 죽였다.

2.2. 리메이크 시리즈

<colbgcolor=#0000FF><colcolor=#ffffff>가밀라스
ガミラス/Garmilas
파일:706ccb6c-180b-4000.jpg
국호 가밀라스 대공국(2170~2188)
대 가밀라스 제성(2188~2205)
갈만-가밀라스(2206~)
체제 군주정(2170~2188)
독재정(2188~2199)
민주정(2199~2205)
역사 2096년: 행성 통일 전쟁
2170년: 가밀라스 행성 통일
2184년: 데슬러 대공 사망 및 대공국 분열
2188년: 아벨트 데슬러 영세 총통 취임, 대 가밀라스 제성 건국
2191년: 지구-가밀라스 전쟁 발발
2199년: 가밀라스 내전 발발, 제2 발레라스 사건, 데슬러 정권 붕괴
2200년: 지구-가밀라스 평화 조약
2202~2203년: 가틀란티스 전쟁
2203년 가밀라스 내전 종전
2204년: 이민 계획 발표
2205년: 갈만 행성 해방, 가밀라스 행성 붕괴, 이스칸다르 사변
2206년: 갈만-가밀라스 건국
국가 원수 에릭 밤 데슬러 대공(2170~2184)
아벨트 데슬러 총통(2188~2199)
레도프 히스 수상(2205)
수도성 가밀라스(~2205)
갈만(2205~)
수도 발레라스(~2205)
군대 가밀라스 제성 국방군

2.2.1.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정식 명칭은 대 가밀라스 제성(大ガミラス帝星). 제도(제국의 수도)는 발레라스.
파일:Garmillas_2199.png 파일:발레라스.png
가밀라스 행성 발레라스
지리적 특징은 원작과 비슷해서 지표면 아래의 매우 거대한 공간이 형성되어 있고 사람들은 거기에 살아서 내부에 대륙, 바다, 도시가 있다. 하지만 원작과 다르게 강산성 바다는 없고 환경도 지구와 비슷하다. 도시의 빌딩은 원작처럼 버섯과 비슷하지만 튜브 터널이 연결하지는 않으며 천장 도시도 없다. 원작과는 다르게 야마토가 도시를 파괴하는등 민간인 학살을 벌이지는 않는다. 물론 전투 과정에서 빌딩 몇 채가 파괴됐지만 모두 가밀라스함의 오사로 인해 파괴된 것과 야마토가 격침 시킨 가밀라스함 잔해에 부딫혀서 파괴된 것이다. 오히려 여기에서는 야마토가 가밀라스를 구해준다.
파일:Gamlias Territory.jpg 파일:Altria.jpg
가밀라스 제국의 판도 알터리아 행성 봉기를 유혈진압하는 친위대
엄청난 속도의 확장 정책으로 영토는 넓어지고 군사력은 매우 강해졌지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투입되는 군사들은 대규모로 가능했지만 점령지 병력들마저 부족해서 안드로이드 전사인 가미로이드로 점점 대체 되고 있었다.[3] 정치 상황 역시 부총통은 장식이 되었고 하이돔 김레를 위시한 친위대가 친위를 넘어서서 군대와 민간 사찰까지 하는 방향으로 권한이 확대 되었다. 또한 수용소 행성을 운용하면서 반체제 인사와 반(反) 가밀라스 인사들을 무차별적으로 구금하고 있다. 점령지에 대한 대우 역시 가혹했다. 대표적으로 15화에서 알테리아 행성에 반란이 일어나자 친위대장 하이돔 김레는 가밀라스 이주민들이 피난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르 봄바의 몇배는 되는 파괴력을 지닌 행성간 탄도탄과 항공모함 폭격으로 행성을 초토화 시키는 것도 모자라 도망쳐 나온 총독을 죽여버리는 막장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또한 귀순한 점령지 행성민들에게 공식적으로는 2등 가밀라스 신민대우를 해주지만 차별도 상당한 지경이었다. 물론 가밀라스에 귀순을 안하면 초토화 당한다.[4] 하지만 이러한 정책 때문에 국가 내부로 혼란이 가중되는 것을 알고 있던 몇몇 가밀라스인들 가운데에서도 현 지배 체제를 반대하는 반대 인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다. 그나마 데슬러의 정치력과 확장 사업이 순조로워 국민들과 관료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유지가 가능했지만 그 그림자는 어두웠다.

이렇게 가혹한 제국이었지만 가밀라스인들은 쌍둥이 행성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이스칸다르인들을 숭배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스칸다르 만은 절대 침공하지 않고 오히려 이스칸다르인들의 허락을 얻고 그곳에 가서 살고 싶어했다.

가밀라스는 명왕성에 전초기지를 세우고 이곳에서 유성폭탄을 지구에 발사하고 있었다. 야마토가 출격하고 명왕성 기지를 없애버린 이후, 야마토를 위험한 존재로 단정하고 신무기, 정신 공격에 이어 명장 엘크 도멜의 대규모 함대까지 파견해 야마토를 격침 직전까지 몰아 넣었다. 하지만 헤름 죌릭의 쿠데타 기도로 총통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태가 발생하자 상황은 야마토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도멜 장군은 야마토를 격침 할 수 있었으나 총통 암살범으로 몰려 바로 본성으로 소환되어 수감된다. 죌릭은 권력을 잡고 초공간 게이트가 있는 발란 행성에 전 은하에 흩어져있던 1만이 넘는 대함대를 집결시키고 자신이 가밀라스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연설을 하려 한다. 이 곳에 초공간 게이트를 이동해 최대한 빨리 이스칸다르로 가려는 야마토가 나타난다. 가밀라스 함대가 야마토를 공격하는 도중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아벨트 데슬러가 헤름 죌릭에게 통신을 걸어 모습을 드러내고 이 모습을 본 그렘트 게일이 죌릭을 쏴 죽여버린다. 가밀라스 함대가 혼란에 빠진 사이 야마토가 파동포를 사용해 발런 행성의 에너지 핵을 쏴 폭주시키고 행성 전체가 폭주하기 전에 통과한다. 이 때문에 가밀라스 해군 전력의 대부분인 30000만의 함대가 발란 행성의 붕괴에 휘말려 무려 9/10인 27000척이 격침당하고 살아남은 3000척의 함대는 초공간 게이트의 사용 불가로 인해 3개월 동안 우주 공간을 떠도는 처지가 되어 야마토를 막을 수 있는 가밀라스 함대는 도멜 장군을 따르는 일부 구식 함대와 친위대만 남게 되었다.

도멜 장군이 재빨리 복직하여 야마토를 일곱 빛깔 성운에서 막게 된다. 도멜은 젤구트급 1등 항주 전함 3번함 도메라즈함과 겔바데스급 전투 항주모함 다롤드함과 가이페론급 다층식 항주모함 람베어함, 발그레이함, 슈데르그함으로 구성된 항모전단과 전투기, 뇌격기들을 사용해 야마토를 격침 직전까지 몰아붙이고[5] 자신감에 넘쳐 직접 함대를 이끌고 야마토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야마토는 가밀라스가 쏜 드릴형 불발탄을 다시 가밀라스 전투항공모함 다롤드함 쪽으로 날려 격침시키고 너무 가까이 접근한 나머지 가밀라스의 항공모함들도 야마토함의 주포 포격을 맞고 파괴된다.[6] 거기에 도멜이 탄 좌승함 젤구트급 전함 3번함 도멜라즈함도 이온 난류에 휩쓸리면서 순식간에 전세는 역전된다. 한순간의 실수로 패배한 도멜은 야마토함과 함장 오키타 쥬조에게 존경을 표하며 야마토함과 함께 폭☆4하려하나 야마토함의 파동 방벽이 복구 되어 야마토는 무사했다. 이리하여 야마토를 막을 가밀라스 함대는 친위대가 유일하다.

한편, 일곱 빛깔 성운 전투 도중 야마토함에 잠입한 잘츠인 침투조가 유리샤 이스칸다르와 똑 닮은 모리 유키를 납치하고, 아벨트 데슬러는 그녀를 이용해 국민들 앞에서 이스칸다르 공주의 허락을 얻어 가밀라스인들이 이스칸다르에 가서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거짓 연설을 한다. 한편 반정부 인사로 찍혀 있던 갈 디츠 제독은 반정부 세력의 도움으로 수용소 행성 랩타포타 행성을 점거하고 야마토함과 접촉한다. 이때서야 비로소 지구인과 가밀라스인의 제대로 된 교류가 되었다. 야마토함이 점점 이스칸다르로 다가오자 데슬러는 이스칸다르와의 통합을 서두르기 위해 자신만 좌승함 데우스우라 2세함 코어쉽을 타고 총통부를 탈출하여 가밀라스 상공에 떠 있는 이동 요새 제 2 발레라스로 간다. 그리고 데슬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며 요새 일부인 633 공구를 분리 시켜 수도 발레라스에 낙하시키는 미친 짓을 벌이려 한다. 데슬러를 지지했던 국민들은 충격에 빠지고 비록 허수아비였지만 충성심 만은 확고했던 부총통 히스는 "이게... 이게 지도자가 할 짓이냐!? 데슬러!!"라며 분노에 찬 일갈을 한다. 그러나 야마토함이 파동포를 이용해 낙하하는 요새를 파괴한다. 데슬러는 이동 요새[7]에 탑재되어 있던 데슬러포를 발포해 야마토와 가밀라스를 완전히 파괴하기로 하지만, 그 안에 있던 잘츠인인 노란이 파동 엔진을 과열시키면서[8] 제 2 발레라스는 붕괴하고 만다.[9] 데슬러는 공식으로 사망 처리 되어 부총통 레돌프 히스와 갈 디츠 제독이 가밀라스 정부를 장악한 것으로 보이며, 이들이 실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야마토함이 가밀라스를 구해냈음을 보답하기 위해 야마토함에 대한 공식적 적대 행위를 중지하고, 코스모 리버스를 넘기는 것을 주저하는 스타샤 이스칸다르를 설득하기에 이른다.

이 사건 이후로 스타샤 황제와 히스 부총통의 중재로 인류와 가밀라스는 서로를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가밀라스의 침공을 일방적으로 받아서 지구가 위기에 몰린 원작과는 다르게 국제연합 높으신 분들의 욕심 때문에 지구 측이 가밀라스를 선제공격했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이것을 은폐하려 가밀라스가 지구를 침략했다는 선전용 영상도 나왔다. 선제공격할 당시 이의를 제기했던 오키타 쥬조는 해임된 적이 있었고, 그런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된 시마 다이스케는 멘붕한다.[10] 다만 이 때 가밀라스 제국은 선전포고와 선제공격만 안했을뿐이지 침략의 의도를 띤 것은 명확하다. 2202에서는 애초에 이때부터 이미 지구를 운석으로 파괴해서 테라포밍할 계획이었음이 밝혀진다.

지구의 환경에서도 별 이상없이 지낼 수 있지만 건강에는 안 좋아서 지구의 대기에서는 수명이 줄어들어 오래 살 수 없다고 한다. 운석으로 지구를 멸망직전까지 몰아넣은 이유도 구작대로 테라포밍이 목적이었다. 본성은 반세기 안에 멸망할 것이라고 한다.

2.2.2.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

원작과는 다르게 야마토가 가밀라스 본토를 초토화 시킨게 아니고 아벨트 데슬러의 실각으로 그쳐 가밀라스 제성이 사라지지 않았으며, 지구와 동맹을 체결하여 가틀란티스가 점유한 가밀라스 기지 탈환 작전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한편 이제는 달 표면에 지구 대사관을 지어놓았고 태양계 제 11번 행성 식민지에도 지구인들과 가밀라스인들이 공존하고 있다.[11]

2202부터는 지구와 협력하고 있다. 과거의 적국이었음에도 지구 대통령이 지구와 가밀라스의 동맹을 언급할 정도로 지구의 수뇌부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꽤 잘 지내고 있다. 코스모 리버스의 부작용으로 지구에 시간이 10분의 1로 흐르는 시간 단층이란 지역이 생겼는데[12] 여기서 시간을 절약하면서 대량의 물자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걸 가밀라스도 이용하는 조건으로 지구와 대등한 조건의 경제평화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한다. 따라서 지구에서 비교적 잘 지내고 있다. 다만 지구인들 중에서 나쁘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지 빌딩에 '가밀라스인은 꺼져라!'라고 써져있는 낙서를 로봇들이 지우는 장면이 나온다. 하기사 당장 3년 전만 해도 자신들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은 게 누군데...

구작 설정 대로 가밀라스 행성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가밀라스의 권력자들은 통일 이전 분열시기 대공국 시절 데슬러의 숙부인 에릭 밤 데슬러 대공 치세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혼란을 막기 위해 대중에게는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어린 나이였던 아벨트 데슬러는 회의실에 몰래 들어왔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듣게 되었다.[13]

현 가밀라스에는 민주 정권이 들어섰으나 가밀라스 신정권은 데슬러 정권 붕괴의 여파로 여러 반정부/테러조직/데슬러 복권파/귀족정 복원파[14]들에게 시달려야 했다.

2199년의 내전은 그저 반역파들의 데슬러 총통 암살 시도와 데슬러 총통의 반역파 숙청, 식민지 행성 봉기 및 진압으로 이루어졌지만 2202년엔 온갖 반란군들이 나와 반란군들 끼리도 싸우는 춘추전국시대가 열려 야마토의 행적에 감명을 받고 아벨트 데슬러의 의지를 이어 총통 정권을 부활시키려는 파괴 반란군[15]이 데슬러 총통의 조카 클라우스 키만(란하르트 데슬러)을 지도자 자리에 앉히려는 하이돔 김레의 데슬러 정권 복원주의자들이 이끄는 피난 함대[16]를 공격하자 야마토가 피난 함대를 방어하고 가틀란티스가 이에 개입하는 이뭐병 스러운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벨트 데슬러의 조카 클라우스 키만(란하르트 데슬러)과 전 친위대 장관 하이돔 김레가 주도하는 데슬러 정권 복원주의자들이 암약하고 있었으나 란하르트 데슬러가 진짜 데슬러와 합류하고 그들의 존재를 바렐 대사에게 알려 모두 비밀경찰에게 체포 당했다.

다만 데슬러가 살아있고 마지막 편에서 프라켄, 버거를 포함한 가밀라스 군인들의 사열을 받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독재 체제로 회귀할 가능성도 있다.

2.2.3. 우주전함 야마토 2205: 새로운 여행

구작과는 다르게 나라 자체는 건재했지만 행성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원래는 반 세기 후에 멸망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내핵의 융해가 예상보다 가속화되어 5개월 후에 행성의 수명이 다 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왔다.[17] 때문에 아벨트 데슬러 파와 레돌프 히스 수상이 이끄는 현 정권이 가밀라스인들의 생존 문제로 서로 협력 중인 상태이다. 가밀라스인들이 이주하기에 적합한 환경과 유전적으로 근연 민족인 갈만인들이 거주하는 갈만 행성을 볼라 연방 지배 하에서 해방시킨 후 이주 계획을 추진 중이었으나, 새로운 적대 세력인 데자리움의 공격을 받게 된다.

양전자 광선 포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 특수 장치 데자리움 해머가 밑도 끝도 없이 가밀라스 행성으로 날아와 행성을 붕괴시키면서, 얼마 안 가 행성 곳곳에서 마그마가 흘러넘치는 마경이 펼쳐지더니, 결국 가밀라스인 7할과 함께 행성이 소멸한다. 레돌프 히스 본인은 사실상 딸처럼 여겼던 힐데 슐츠를 먼저 탈출시킨 다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국민들을 구하기 위해 대피 작업을 지휘하느라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마그마에 삼켜져 사망한다. 이 장면에는 원작에서 가밀라스와 암흑성단 제국이 전투를 벌이다가 가밀라시움이 유폭해 가밀라스 행성이 붕괴될 때의 피아노 연주로 만든 배경음악이 삽입됐다.

탈출 중이던 난민들도 데자리움의 다음 목표물이 된 이스칸다르에 표류하면서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 다행히 차원잠수함 함대의 작전과 스타샤가 데자리움 측에 투항을 대가로 내건 조건으로 난민들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 이후에는 가밀라스인들의 새 고향이 될 갈만 행성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스타샤에 의해 가밀라스 민족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갈만 행성이 바로 가밀라스인들의 진정한 모성이었다. 오랜 과거 파동병기로 우주를 유린하던 패권국가 전성기 시절의 이스칸다르 제국이 코스모 리버스 기술로 현재의 가밀라스 행성을 갈만 행성과 같은 환경으로 테라포밍 한 뒤 그 곳에 노예로서 데려온 갈만인들을 살게 했는데 그 진화한 후손들이 바로 지금의 가밀라스인들이었던 것.[18] 수많은 세대가 지나면서 가밀라스인들은 자신들의 고향에 대해 완전히 잊게 되었고, 이스칸다르 제국 덕분에 약속의 땅으로 인도 받았다는 신화로 남게 되었다.

2.2.4. 야마토여 영원히 REBEL 3199

반다이 남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 상영 기념 온라인 야마토크에 따르면 작 중 시점에서는 이미 갈만-가밀라스 제국으로 부활하여 세력을 이전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늘리는 중이라고 한다. 데슬러의 등장도 확정된 상황이기는 하나 가밀라스와 데슬러의 비중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이다.

아직 작중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코다이에 의해 갈만-가밀라스 제국의 건국 선언이 언급되었다. 오프닝에 의하면 갈만-가밀라스는 2206년에 건국되었다. 지구와의 동맹 관계는 건재한지 볼라 연방의 보로즈가 지구 연방이 갈만 행성에 지원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월면에는 아예 가밀라스 양식의 대규모 거주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2.3. 슈퍼로봇대전 V

슈퍼로봇대전 V에서 주요 스토리가 야마토인 만큼 주요 적 세력으로 등장한다. 크로스본의 적대 조직이었던 목성 제국은 가밀라스에 붙어먹어 2등 신민이 되었기 때문에 작중 내내 거의 가밀라스 병력과 사이좋게 붙어 나온다.

설정상 모빌슈트-함대 연계 전술이 주류이던 지구연방군을 털어먹은 뒤라 인간형 기동병기를 인형 취급하며 깔보는 모습[19]이 자주 나온다.[20] 그러나 에이스가 탑승한 고성능 기체[21]를 투입한 오키타 쥬조의 전술에 제대로 당하기 시작했으며[22] 후반부에서는 아군 멤버들이 "너희들이 그렇게 장난감 취급했던 인형기동병기로 혼쭐을 내주겠다!"며 사기충천. 이후 도멜조차 "우리 정예 함대들이 무참히 갈려나간 전술"이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자금이 궁해진 플레이어 일행에게 친위대가 단체로 삥을 뜯기는 봉변을 당한다. 이 때 일행 모두가 가밀라스의 함선을 보면서 침을 흘리고[23] 친위대는 그걸 보고 기겁하는게 압권이다.

3. 가밀라스군

파일:가밀라스 함대.png 파일:가밀라스 기갑부대.png
발란 성에 집결한 가밀라스 함대[24] 엔셀라두스에 상륙한 가밀라스 전차부대
2199에서는 대소 마젤란 은하를 통일하고 은하수 은하까지 원정대를 보내는 등 강대한 군사력을 보유하였다. 가틀란티스 오랑캐, 야만인이라고 무시하며 깔보고 심지어 교도소장이 사격놀이용 장난감으로 써먹거나 서로 싸워 압도적으로 승리하기까지 했다.[25] 다만 2202에서는 설정변경으로 인해 야만인이라고 무시하던 가틀란티스가 갑자기 모성의 위치도 모르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면서 위상이 낮아졌다. 그나마 2205에서는 비슷한 국력을 가진 볼라 연방의 함대를 순식간에 패퇴시켜 갈만 행성 해방전에서 가볍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2205의 주적인 데자리움 상대로는 결국 털렸다. 데자리움 자체가 예전엔 듣도 보도 못한 갑툭튀한 나라이기 때문.
파일:가밀라스 친위대 클론병사.png 파일:가밀라스 친위대 함대.png
친위대 병사들 친위대 항주함대. 푸른 도색이 인상적이다.
친위대도 있는데 공식 위키에서는 일부 장교를 제외한 모든 인원들이 클론이라고 한다.[26] 가밀라스에도 인간복제 기술이 있는 듯.[27] 겉으로만 봐도 일반 가밀라스군들은 일개 사병도 저마다 얼굴이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친위대는 전부 미형 얼굴에 모두 얼굴이 같다. 공식위키 가밀라스인 문서 中 친위대는 원래 총통과 주요 인물 경호만 하는데 이쪽은 권한을 너무 많이 부여받아 전함 3척[28], 순양전함 2척[29], 항공모함[30] 23+a(실제로는 몇배 이상으로 많을거다), 경순양함/ 중순양함 수백척, 구축함 수백척의 함대를 보유하고[31] 정치범들을 체포하는 등 비밀경찰 임무도 담당하는 것을 보면 나치 독일 게슈타포가 모티브로 보인다.

작중 묘사를 보면 가밀라스 본토인은 안전하게 최대한 본토에 가까운 곳, 대마젤란 은하, 한 은하계를 전부 담당하는 사령부, 은하방면군 총기함 승조원으로 배치하거나 특수작전에 배치하고 잘츠 같은 2등 가밀라스인은 다른 은하를 토벌하는 토벌대의 지휘부로 배치하거나 최소 중순양함급 이상의 군함에 배치하고 직접 가서 싸우는 전투원이나 구축함같은 소형 군함 승조원은 가미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3.1. 보유전력

3.1.1. 원작

군함

3.1.2. 리메이크

군함
항공기

4. 가밀라스인

파일:가밀라스 시민들.png 파일:가밀라스 관료들.jpg
가밀라스 민간인 가밀라스 고관
외형은 사람과 똑같지만 피부는 파란색이고 피는 보라색이다.[32] 그리고 지구인과는 내부 구조와 생리 현상이 다른지 구작에서는 방사능 없이는 호흡이 불가능하다고 나오고 2199에서는 지구의 대기에서 별 장비 없이 생활은 가능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지구인과는 다르게 궁지에 몰리거나 극대노 하면 눈이 충혈되고 온몸에서 체액을 흘린다. 18화에서 헤름 죌릭이 자신이 데슬러를 공격했다는게 밝혀지자 눈이 혈안이 되면서 온몸에서 땀을 흘렸고 이에 극대노한 그렘트 게일이 역적놈이라며 헤름 죌릭을 쏴죽였을 때 그렘트 게일도 눈이 충혈됨과 동시에 땀을 질질 흘렸다. 23화에서 아벨트 데슬러의 만행에 분노한 레돌프 히스가 "이게... 이게 지도자가 할 짓이냐!? 데슬러!!"라며 소리칠 때 눈이 충혈이 됐다. 다만 이때는 땀을 흘리지는 않았다. 25화에서 차원잠수함의 공격을 받는 그렘트 게일도 어뢰에 맞아 죽기 전에 "나는 게일이다! 그렘트 게일이라고!!!!!"라며 화낼 때도 눈이 충혈됐고 땀과 콧물을 질질 흘렸다.

5. 문화

파일:가밀라스 도시.jpg

모티브가 독일이다 보니 민간인들은 중세 독일인들과 비슷한 옷을 입고 군인들 군복, 정치인들 정복도 독일의 것과 유사하다.

가밀라스의 물건들은 대체적으로 구멍이 뚫려 있거나 녹색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원형 모니터도 여기저기에 배치되어 있는데 가밀라스함 내부만 봐도 벽면에는 구멍 몇 개가 뚫려있고 목적을 알 수 없는 둥근 연두색 빛 모니터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유기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고 천장, 바닥, 벽도 다 한결같이 녹색으로 칠한다.

건물을 지을 때는 창문 없이 외벽에 전구들을 설치하는 것과 위에서 봤을 때 둥근 모양으로 만드는 것과 외벽에 그림 같은 문양을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 23화에서 전차 옆에 있는 일반 주택 크기의 가밀라스 건물이 보이는데 창문은 없고 전구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33] 고층 빌딩들도 창문은 극히 드물고 대부분이 전등이다. 외벽을 보면 거미줄처럼 철근들을 엮어 붙여 놨고 고층빌딩들은 자루는 짧고 갓은 매우 높고 뾰족한 버섯처럼 생겼다. 원작에서는 자루는 짧고 갓은 여러 개인 버섯 모양이다.
파일:가밀라스 묘비.jpg
아들의 무덤에 헌화하는 도멜 장군
무덤은 비석 위에 가밀라스 국장인 좌우반전 4를 올린다.

5.1. 가밀라스 어(語)

파일:가밀라스 문자.png

2199에서는 가밀라스 어라는 설정을 덧붙여 이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거의 대표적이거나 대화상 알아챌 수 있는 말을 다루기로 한다. 가밀라스가 나치 독일을 모티브로 하여서 그런지 독일어와 비슷한 단어가 몇 개 있다.

문법을 보면, 어순 자체는 지구의 언어에서도 흔히 보이는 '주어-동사-목적어' 순서로 구성된다. 동사의 경우 과거형은 동사 앞에 '케스'를 붙이며,[36] 대명사는 러시아어나 독일어처럼 나, 너, 그/그녀/그것 외에도 4인칭, 5인칭 등이 존재한다. 단어 자체도 독일어처럼 여러 단어를 합성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고, 전체적으로 구작에서부터 나온 "츠바크 칸 사르마", "루마크 칸 사츠바", "츠바르마" 등의 문장을 바탕으로 독일어의 문법과 어휘를 참고해 재구성한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별을 도는 방주의 한 장면에 "가밀라스 서부 폴메리아어....."라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가밀라스 어족(語族)이 여러 개로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신성 가밀라스 어라는 항목도 있다. 그런데 이 '신성 가밀라스 어'는 사실상 이스칸다르 어를 지칭하는 것이다. 가밀라스와 이스칸다르의 관계를 엿볼수 있는 부분.

6. 모성(母星)

원작과 리메이크 둘 다 땅 아래에 큰 공간이 있고 내부 지표와 외부 지표를 기둥들이 받쳐주는 내각성 구조다. 다만 자연환경은 확실히 다르다.

원작에서는 방사능이 가득하고 이미 행성 노후화로 인한 자연적 환경오염이 심해 바다와 비가 강산성이다. 그리고 내부 지각과 외부 지각 사이의 거리가 멀다. 하늘은 낮이든 밤이든 밤하늘만 있어 차이가 없다. 외부 지각은 지표만 초록색이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바위색인걸 보면 외부는 풀이 무성하게 자란 듯하다.

리메이크에서는 방사능은 없고 원작처럼 행성 노후화가 심하긴 하지만 환경오염은 없다. 그리고 내부 지각과 외부 지각 사이의 거리는 가깝고 받쳐주는 기둥은 원작보다 더 두껍다. 하늘도 낮과 밤의 구분이 뚜렸하다. 외부지각은 전부 초록색인 것으로 보인다.

로크로크새라는 새가 있는데 지구의 새와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특이하게도 절지동물처럼 입이 양쪽으로 열린다. 그 외에도 작중에서 가밀라스 고양이가 등장한 적이 있지만 이게 목성 보급기지에서 잘츠인이 키우던 거라 가밀라스 토종 생물인지 잘츠 토종 생물인지는 알 수 없다.

6.1. 영토

대소 마젤란 은하를 통일한 패권국인 만큼, 항복하는 세력에게는 2등 신민으로서의 권리를 부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확장 정책을 펼치고 있어 수많은 식민행성을 거느렸다.[37]

6.2. 동맹국

7. 기타

가밀라스의 이름 유래는 자동차 거울, 그러니까 카 미러스로 알려져 있다. 토요타에서 '라젠도라'라는 이름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고, 볼라 연방 군함에 이 이름이 붙는다. 그리고 라젠도라함은 메카코레 프라모델로 출시된다.

파일:대 가밀라스 제성 국기.png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 국기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숫자 4를 좌우반전 시킨모습이고 디자인에서 나치 독일 하켄크로이츠를 의식한 것이 느껴진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 새롭게 추가된 가밀라스의 국가(国歌)다. 이름은 "찬양하라 우리의 영원한 영광"이다. 아래는 그 가사다.
[ruby(青,ruby=あお)]き[ruby(花咲,ruby=はなさ)]く[ruby(大地,ruby=だいち)]
(아오키 하나사쿠 다이치)
푸른 꽃 피는 대지.

[ruby(気高,ruby=けだか)]き[ruby(我,ruby=わ)]が[ruby(故郷,ruby=こきょう)]よ
(케다카키 와가 코쿄우요)
기개 높은 나의 고향이여.

[ruby(響,ruby=ひび)]け[ruby(歓喜,ruby=かんき)]の[ruby(歌,ruby=うた)]
(히비케 칸키노 우타)
울려라 환희의 노래.

[ruby(神,ruby=かみ)]の[ruby(加護,ruby=かご)]は[ruby(我等,ruby=われら)]と[ruby(共,ruby=とも)]にあり[ruby(続,ruby=つづ)]けん
(카미노 카고와 와레라토 토모니 아리 츠즈켄)
신의 가호는 우리와 함께 계속 있으리라.

ガーレガミロン[ruby(讃,ruby=たた)]えよ[ruby(祖国,ruby=そこく)]の[ruby(勝利,ruby=しょうり)]を
(가아레가미론 타타에요 소코쿠노 쇼우리오)
갈레 가밀론, 찬양하라 조국의 승리를.

[ruby(気高,ruby=けだか)]きは[ruby(勝利,ruby=しょうり)]の[ruby(意思,ruby=いし)]
(케다카키와 쇼우리노 이시)
높은 기개는 승리의 의사.

[ruby(示,ruby=しめ)]せあまねく[ruby(宇宙,ruby=うちゅう)]に
(시메세 아마네쿠 우츄우니)
보여라 널리 우주로.

[ruby(理想,ruby=りそう)]を[ruby(貫,ruby=つらぬ)]く[ruby(愛,ruby=あい)]
(리소우오 츠라누쿠 아이)
이상을 관철하는 사랑.

[ruby(神,ruby=かみ)]の[ruby(加護,ruby=かご)]は[ruby(我等,ruby=われら)]と[ruby(共,ruby=とも)]にあり[ruby(続,ruby=つづ)]けん
(카미노 카고와 와레라토 토모니 아리 츠즈켄)
신의 가호는 우리와 함께 계속 있으리라.

ガーレフェゼロン[ruby(誇,ruby=ほこ)]りある[ruby(鋼,ruby=はがね)]の[ruby(国家,ruby=こっか)]
(가아레훼제론 호코리 아루 하가네노 콬카)
갈레 페제론, 긍지 있는 강철의 나라.
가사를 유심히 보면 약간의 스포일러성 요소가 숨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바로 ' 이상을 관철하는 사랑'이라는 대목. 이건 다름 아니라 아벨트 데슬러의 사고방식의 근간과 연결되어 있는 요소이다.
[1] 지구인과 외형 상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은 다른 등장 종족들도 마찬가지. [2] 24화에서는 미사일 이라고 부르지만 데슬러의 새로운 총통부 건물도 천장에 있고 총통부 근처 물체들이 총통부와 튜브터널로 연결되어 있으며 23화에서 천장에 불빛들이 켜져있는 장면을 보면 빌딩이 맞다. [3] 엘크 도멜이 소수만 지급받은 타칭 정예 병력이 노인과 청소년 학생, 2등 가밀라스 군인들로 이루어진 병력이었다. 게다가 극장판에서는 이 중에 유치원생~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맹이가 섞여있다는 게 밝혀졌고 심지어 데슬러의 데우스우라 2세함이 차원회랑 내에서 야마토함을 습격할 때에도 주력은 대량의 기계화병 부대로 구성되어서 물량으로 몇몇 네임드 조연들을 척살해 가면서 파동코어 탈취 직전까지 갔다가 해킹 당해서 전☆멸. 이때 쓰인 해킹 프로그램은 엔셀라두스에서 포획한 기계화병 3기를 짜맞춰 복원한 가미로이드 얼터의 프로그램을 분석해 만든 것으로, 결국 기계화병 때문에 셀프 빅엿을 먹었다고 할 수 있다... [4] 이 때문에 작중 초기에 지구와 가밀라스 간 대화를 하더라도 사실상 가밀라스 제국의 확장 정책상 귀순 아니면 멸망 당하는 길 밖에 없었다. 어떤 식으로든 인류의 미래는 어두웠다. [5] 이때 우주항공모함중 하나인 발그레이함이 격침된다. [6] 정확히는 불발된 드릴미사일을 주포로 맞춰 유폭이 발생, 이 여파로 다롤드함이 격침당하고, 그 다롤드함의 유폭에 항공모함 슈데르그함이 휘말려서 유폭된다. 그후 마지막에 남은 람베어함에 야마토함의 주포가 직격하면서 격침...되는 줄 알았으나,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별을 도는 방주에서 반파된 상태로 등장한다. 드릴 미사일을 발사한 가룬트 중폭격기도 어찌 람베어함에 비상 착함은 한 듯. [7] 정확히는 제2 발레라스에서 데우스우라 2세함에 데슬러포와 여러가지 무장이 장착되었다. [8] 야마토에 침투해서 모리 유키를 납치한 침투조 중 한 명으로, 중간에 들른 수용소 소장에게 모욕 당하던 것을 모리 유키가 이스칸다르의 이름을 내세워서 도와줬었다. 이를 계기로 나중에 모리 유키가 이스칸다르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계속해서 모리 유키를 따르다가 모리 유키가 자기 목숨을 희생해서 파동 엔진을 부수려 하자 배신한 것처럼 연기를 하면서 모리 유키를 강제로 탈출 시키고 자신이 대신 희생했다. [9] 덤으로 데슬러의 친위함대와 친위대 장관 하이돔 김레도 폭발에 휘말렸지만 운 좋게도 살아남았다. [10] 다이스케의 아버지가 죽었을 당시 같은 배에 탄 유일한 생존자였던 야마자키 스스무 에게서 그 이야기를 듣게 된다. [11] 인공 태양도 이쪽에서 만들어 준 건데, 야마토가 파동포를 발포서 이것을 맞추면서 가틀란티스의 카라쿠룸급 대전함 함대를 상대로 EMP탄으로 써먹었다. [12] 3년만 생산해도 30년 분의 무기와 물자가 생산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정신과 시간의 방 [13] '피의 맹세'를 하지 않은 자가 이 일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규율로 인해 이 때 데슬러는 삼촌인 대공에게 처분 당할 뻔 했으나, 형인 마테우스가 즉석에서 피의 맹세를 치러줌으로서 목숨을 건졌다. [14] 아벨트 데슬러 이전 대공이 다스리는 가밀라스 공국으로 회귀하려는 사람들이다. [15] 젤구트급 특1등 특무 항주 전함 1척, 크리피테라급 항주 구축함 9척 [16] 데스트리아급 항주 중순양함 2척, 케르카피아급 항주 고속 순양함 1척 [17] 사실 내핵의 융해 때문에 행성이 멸망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긴 하다. 행성 내핵은 매우 강력한 중력으로 인해 아무리 열이 높든 시간이 얼마나 지나든 항상 고체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다만 이 세계관은 초능력이나 고차원의 정신체 등 초자연적인 요소들이 존재하니 현실의 과학 논리를 그대로 가져오기는 뭣하다. 그냥 만화적 허용으로 봐도 될 듯. [18] 여기서 가밀라스라는 이름의 어원 또한 밝혀지는데, 고대 이스칸다르어로 갈만 유인원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19] 대표적인 전투대사가 "인형병기라는 장난감이!". 명왕성 기지가 털린 뒤에 데슬러가 전사한 잘츠인들을 2계급 특진시키고 유족들에게 1등 신민 자격을 주자 쥘릭이 "인형기동병기라는 장난감 따위한테 진 놈들한테...!"라며 불만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20] 기동전사 건담에서 전투함 위주의 연방군이 모빌슈트 위주의 지온군에게 발린 것을 오마쥬한 것도 모자라 반전시킨 것. 때문에 건덕후 입장에선 가밀라스의 저런 반응이 묘할 수 있다. [21] 대표적으로 건담 타입. "저걸 단순한 모빌슈트라고 여기지 마라!", "테론의 주력인 건담 타입이다!", "건담...! 두려운 적이다!", "제제제제제 제법이지 않으나, 건담!", "저것이 테론인의 긍지인 건담이라는 놈인가!" 등... 슈퍼로봇 상대로는 "전함급의 화력을 가진 인형기동병기라고?!", 파라메일이나 AS 상대로는 "왜냐! 왜 소형기 따위한테 밀리고 있는거냐?!", "에잇, 단순한 벌레는 아니라는 건가!"같은 대사가 나온다. [22] 일단 크로스레인지(접근전)에 들어가면 과거 루움 전역과 비슷하게 인간형 기동병기에게 손도 발도 못 내밀고 털린다는 말이 파일럿들 입에서 종종 나온다. [23] 센푸지 마이토"톱을 지키기 위한 부대니까 예산도 윤택하겠죠." 앙쥬"일부러 심볼 컬러로 함대를 색칠하다니, 그런 곳까지 돈을 쓴 모양이네." [24] 배경에 보이는 녹색 물체들이 전부 군함들이다. 빨간색 군함은 젤구트급 전함 1번함 젤구트함 [25] 극장판 초반부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이건 가틀란티스가 갑자기 가져온 화염직격포 때문이었다. 여기에 참전한 애들도 "야만인들에게 이런 기술이 있을 리 없다"며 처음 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6] 작중 등장한 비(非) 클론 친위대원은 가짜 데슬러가 폭사할 당시의 데우스우라 1세함 함장, 수장 하이돔 김레 장관, 데우스우라 2세함 함장 하르츠 렉터 뿐이다. [27] 다만 말단 병사들은 복제인간 기술로 커버하기도 벅차서인지 가밀로이드를 운용하기도 한다. [28] 데우스우라 1세함, 킬메나임함, 데우스우라 2세함. 그러나 이들은 각각 15화, 23화, 25화에서 격침 당한다. 그나마 2202에 친위대 버젼으로 도색한 가이데롤급 전함 여러 척이 등장하지만. [29] 그러나 한 척은 야마토함에게 격침 당했다. 나머지 한 척은 제2 발레라스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제2 발레라스의 폭☆8에 휘말려 격침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30] 전부 폴메리아급 강습 항주모함이다. 2202에서 겔바데스급 전투 항주모함들이 추가됐지만 이상하게도 친위대 도색이 아니라 다롤드처럼 빨간색 도색이다. [31] 알테리아 봉기 진압 당시 행성을 포위한 함대를 보면 거의 수백~수천척이다. [32] 가밀라스인 사이에도 인종이 존재하는지는 불명. 다만 피부색의 채도가 다른 모습이 종종 보인다. [33] 다만 도멜 장군의 사저에 창문이 있는 모습이 묘사되기는 했다. [34] '가밀론'은 북미판으로 로컬라이징되었을 무렵에 가밀라스를 지칭하는 말이었으니 북미판 명칭을 받아들인 셈. [35] 이 야마테라는 명칭은 가틀란티스에서도 쓰는 표현이다. [36] 예를 들어, "밀론 케스 스파텍 알 가지다크" - 우리는/(과거형)/잃다/1/항주모함 - 우리는 항공모함 한 척을 잃었다. [37] 다만 2202 시점에서는 식민행성 중 통제가 어려워진 곳들을 시간단층 활용의 허가를 대가로 지구 측에 양도했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