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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3:34:04

WWE 레슬매니아 31

WWE 레슬매니아 XXXI에서 넘어옴
WWE 레슬매니아 31
WWE WrestleMania XXXI
파일:WM31.jpg
WWE 개최, 마운틴 듀 제공 PPV
개최일 (*DST) 2015년 3월 29일 일 19시E/16시P
2015년 3월 30일 월 08시
경기장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
Levi's Stadium, Santa Clara, California
테마곡 David Guetta "Rise"
Kid Ink "Money And The Power"
관중집계 76,976명
WWE의 PPV
패스트 레인 레슬매니아 31 익스트림 룰즈
레슬매니아
XXX 31 32
포스터 모델: WWE 슈퍼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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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슬매니아 31은 WWE의 주최로 개최되는 31회째를 맞는 프로레슬링 사상 가장 성대한 PPV로, 2015년 3월 29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연다. 5년만에 다시 3월에 개최된다.

2. 대립 배경

2.1.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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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The Beast vs. The Big Dog

2월 2일 RAW에서 더 락 루세프가 떨어지기 전에 로얄럼블 매치에 난입했다는 이유로 패스트 레인에서 레슬매니아 메인매치 도전권을 걸고 추가로 경기를 하기로 했고 로만 레인즈를 상대할 선수는 그 날 RAW에서 세스 롤린스를 꺾은 대니얼 브라이언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WWE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고, 레매 직전까지 스토리라인을 통해 메인 매치업은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WWE 내부에서는 레슬매니아 31의 메인 이벤트를 로만 레인즈 vs 브록 레스너 vs 대니얼 브라이언의 3자 경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는 말이 있었다. 원래 빈스 맥마흔은 메인 이벤트에 대니얼 브라이언이 참가하는 것에 대해 작년의 재탕이라는 이유로 질색을 했지만 결국 대세에 밀렸다고 전해졌으나, 빈스 맥맨이 오히려 3자 경기를 직접 계획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소문일 뿐이고 아직은 잠정적인 단계이니 좀 더 지켜봐야 했으나...

패스트 레인에서 로만 레인즈가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적으로 레슬매니아에서 WWE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에 도전할 권리를 갖게 되었다. 일단 패스트 레인에서 로만 레인즈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걱정을 좀 누그러뜨린 반면, 브록 레스너는 패스트 레인 다음날 RAW를 펑크내면서 여전히 메인 이벤트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1][2]

그래도 다행히 3월 23일 RAW 현장 백스테이지에서 3년 재계약에 합의하고 ESPN에서 공식화하며 레슬매니아에 집중할 여건이 마련되었다. 이로써 경기 결과는 예상하기 어렵게 되었다. 일단 여전히 로만 레인즈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WWE에서 존 시나와 같은 무적 선역 기믹을 만드는 것은 단체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대단히 중요한 일이고 애초에 1년 전 브록이 언더테이커를 꺾고[3] 존 시나를 충격적으로 물리치며 최종보스로 자리잡은 것도 다 레매에서 로만이 브록을 꺾음으로써 로만을 무적 선역 기믹으로 띄워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상황에서 브록이 로만을 이겨 버리면 팬들의 계속된 비난과 로얄럼블을 망치면서까지 몰아준 로만의 푸쉬는 물거품이 된다. 지금 개연성이 문제가 아니다 시청률이 문제지 WWE에서는 확실하게 실패했다고 판단될 때까지 로만을 밀어줄 가능성이 크다. 4월 PPV는 시카고에서 열린다는데 가능할까?

브록 레스너가 승리한다면 이것은 로만 레인즈에 대한 반감 때문에 그동안의 푸쉬를 중단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브록 레스너는 아무리 연장계약을 했다고 해도 풀타임 스케줄을 소화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즉 선역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다. 브록은 앞으로도 PPV 위주로 탑 선역 선수들을 공격하면서 강력한 악역 흥행카드로 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브록이 턴페이스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풀타임 출장을 전제조건으로 계약했다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세스 롤린스의 머니 인 더 뱅크를 캐싱인하고 챔피언에 오르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이지만, 팀내 선수들이 줄줄이 턴페이스한 상황에서 악역 진영을 거의 혼자 뒷받치는 롤린스를 턴페이스 시키는 것도 무리수이고, PG 등급으로 전환한 이래 더 락이 난입했던 레매 27 빼고는 악역이 승리한 케이스가 전혀 없다. 만약 레매에서 로만이 승리하고 이 때 세스 롤린스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한다면 오히려 기믹빨 받은 로만에게 제압당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머니 인 더 뱅크를 캐싱인하면서 해당 선수는 레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미 롤린스는 탑힐로 오를만큼 올라왔기 때문에 굳이 캐싱인을 통해 챔피언을 차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

2.2. 스팅 VS 트리플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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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anchise of WCW vs. The Game

스팅은 2014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깜짝 등장하여 트리플 H를 응징하였고, 2015년 로얄럼블 직전 RAW에도 등장하여 그를 방해했다. 그리고 2월의 PPV인 패스트 레인에서 트리플 H는 스팅에게 1:1 대면을 선언한 상황으로 WWE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을 제외하면 사실상 확정이 된 경기이자 스팅의 첫 WWE 경기가 된다.

패스트 레인에서는 스팅이 직접적으로 레슬매니아 로고를 가리키면서 도전을 선언한 상태이며, 그런 스팅을 기습하려던 트리플 H는 스팅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야구방망이에 쓰러진다. 그리고 이 날 바로 레슬매니아에서의 경기가 공식화되었다.

2.3.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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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경기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열린다. 라이백, 미즈 등이 일단 참가할 모양. WCW에서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아들이라는 컨셉으로 데뷔한 빅 쇼 역시 이번에도 경기에 참가한다.
주목받는 참가자는 커티스 액슬. 로얄럼블 이후 "나는 제거 당하지 않았다능!" 드립을 치면서 #AxelMania를 민다. 찰진 어감과 생존 시간을 초단위까지 새면서 26일, 32일로[4] 늘리는 억지 때문에 제대로된 개그 기믹으로 간만에 로와 스맥다운에 등장한다. 다만 대우는 나쁘지만.
또한, NXT에서 열린 배틀 로얄 참가자 1명을 선발하는 토너먼트에서 이타미 히데오가 우승하면서 큰 변수가 없다면 이타미의 레슬매니아 데뷔가 배틀 로얄 참가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4. 배드 뉴스 바렛 VS 대니얼 브라이언 VS 돌프 지글러 VS 스타더스트 VS 루크 하퍼 VS R-트루스 VS 딘 앰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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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래더 매치

딘 앰브로스가 배드 뉴스 배럿의 벨트를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가져가 버렸고, 알 트루스와 돌프 지글러 등 다른 선수들도 엮이면서, 결국 다자간 래더 매치가 확정되었다. 참가자 명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챔피언인 배럿, 그리고 딘 앰브로스는 참가가 확정적이고 여기에 알 트루스, 돌프 지글러, 대니얼 브라이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오랜만의 레슬매니아에서 열리는 래더 매치임과 동시에 스턴트의 대표주자 딘 앰브로스도 참가할것으로 보이기에 기대할만한 경기.

아마도 레슬매니아에서 가장 기대될만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선수들 네임벨류도 인기 선수들이 많이 포진된데다가 래더 매치라는 특성상 화려한 장면이 나올 가능성도 높기 때문. 거기다가 유력한 우승 후보도 여럿이라 승부를 예상하기 힘들다.

참가자로는 배드 뉴스 바렛, 알 트루스, 루크 하퍼, 딘 앰브로스가 가장 먼저 확정되었고 그 이후 돌프 지글러, 마지막으로 스타더스트, 대니얼 브라이언이 확정되어 7인 래더 매치가 되었다.

2.5. 페이지 & AJ 리 VS 벨라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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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라면 꼭 있는 화장실 타임이 요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5]

페이지와 벨라 트윈스가 계속해서 대립을 이뤄가고 있던 도중 3월 2일자 RAW에서 페이지와 니키 벨라의 경기 후 벨라 트윈스에게 당하고 있던 페이지를 구해주면서 AJ 리가 복귀한다. 그 이후 이 경기가 확정되었다.

2.6. 루세프 VS 존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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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패배한 존 시나는 그 이후 루세프에게 계속 재도전을 신청하였지만 루세프는 받아 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3월 9일자 RAW에서 루세프와 커티스 액슬간의 경기 이후 존 시나가 난입하여 루세프에게 STF를 걸어 기절시킨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기절한 루세프에게 생수를 뿌려 정신차리게 한 뒤 다시 STF를 걸어버린다. 이 것을 보고 있던 라나는 존 시나에게 레슬매니아에서 재경기를 하겠다고 하였지만 존 시나는 꿈쩍하지 않고 계속 루세프를 몰아 붙였다. 어쩔 수 없이 라나는 결국 WWE U.S 챔피언십까지 하겠다고 선언한다.

2.7. 언더테이커 VS 브레이 와이어트

파일:external/www.wwe.com/20150224_LIGHT_WM31_Match_HPv2_takerbray.jpg
The Phenom vs. The New Face of Fear

WWE 로얄럼블(2015)이후부터 브레이 와이어트는 매주 다른 프로모를 보이면서 활동하다가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본격적으로 언더테이커를 언급(관 & 드루이드)하면서 대립의 서막을 알렸다. 결국 3월 9일자 RAW의 브레이 와이어트의 링 세그먼트에서 언더테이커가 You will rest in peace라고 선언[6]하면서 경기가 확정되었다.

2.8. 랜디 오턴 VS 세스 롤린스

파일:external/www.wwe.com/20150224_LIGHT_WM31_Match_HP_OrtonRollins.jpg
The Apex Predator vs. The Architect

일찌감치 점쳐진 매치. 랜디 오턴이 작년 11월 이후 영화 <컨뎀드 2> 의 촬영으로 인해 스토리라인에서 세스와 격렬한 대립을 하다 세스에게 구타당하고 하차했기 때문에, 컴백 직후 세스와 대립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황.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랜디 오턴이 예상대로 컴백하고 다음날 RAW에서는 랜디 오턴이 세스와 대립하는 듯하다가 함께 어소리티에 들어가는 모습도 나왔다. 그 이후 랜디 오튼은 3월 2일자 RAW에서는 로만 레인즈 세스 롤린스와의 경기에서는 세스 롤린스의 승리에 일조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3월 9일자 RAW의 로만 레인즈와의 핸디캡 경기에서 세스 롤린스를 배신을 하면서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하게 되었다.[7]

3월 16일자 RAW에서 공식적으로 경기가 확정되었다.

2.9. 타이슨 키드 & 세자로 VS 우소즈 VS 로스 마타도레스 VS 뉴 데이

파일:external/www.wwe.com/20150320_LIGHT_WM31_kickoffmatch_hp.jpg
WWE 태그팀 챔피언십
페이털 포 웨이 매치
킥오프 경기

2.10. 깜짝 컴백 가능성

원래부터 레슬매니아 또는 레슬매니아 직후에는 거물급 선수들의 컴백 혹은 거물급 신인들의 데뷔가 많이 잡혀 왔다.

셰이머스는 컴백 영상은 내보내고 있지만 언제 컴백한다는 날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원래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 가능성이 있었으나 이쪽은 취소되었고, 레매에 나온다면 안드레 자이언트 추모 배틀 로얄에 참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래더 매치에 갑자기 난입한다는 루머도 있었다.

그 외에 기존 선수로는 보 댈러스가 역시 부상이 완쾌되었으나 아직 출장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깜짝 데뷔할 선수로는 NXT 에서 충분한 활약을 한 에이드리언 네빌이 WWE 메인 로스터로 승격이 임박해 있다. 그리고 스팅 이후 WWE 밖의 레슬러들 중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는 사모아 조도 WWE와 계약 협상이 진행중이며 3월말부터 일정이 비어 있다. 이쪽은 물론 NXT에서 데뷔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3월 16일 로에서 이번 레슬매니아는 프리쇼 2시간, 본방 4시간으로 총 6시간의 분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 대진표 및 결과

WWE 태그팀 챔피언십(킥오프) <3.5점>
페이털 포 웨이 매치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타이슨 키드 & 세자로 우소즈 로스 마타도레스 뉴 데이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킥오프) <3.25점>
WINNER: 빅 쇼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4.25점>
래더 매치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배드 뉴스 바렛 대니얼 브라이언 돌프 지글러 스타더스트 루크 하퍼 R-트루스 딘 앰브로스
싱글 매치 <4점>
랜디 오턴 세스 롤린스
NO DQ 매치 <2.5점>
스팅 트리플 H
태그팀 매치 <2.5점>
페이지 & AJ 리 벨라 트윈스[8]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3.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루세프 존 시나
싱글 매치 <2.75점>
언더테이커[9] 브레이 와이어트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NC)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브록 레스너 로만 레인즈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4.5점>
트리플 쓰렛 매치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브록 레스너 로만 레인즈 세스 롤린스

4. 평가

해가 지나치게 늦게 졌다는 점과 진부한 악수로 끝난 트리플 H vs 스팅의 경기 그리고 벨라 트윈스 덕에 제대로 말아먹은 디바 태그팀 매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디바경기야 어차피 화장실 타임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트리플 H가 싸지른 똥이 큰게 엄청난 감점 요소. 하지만 이를 제외한 전반적인 경기의 수준이 높았고, 특히 세스 롤린스 VS 랜디 오턴의 경기와 메인 매치가 잘 뽑혔다. 끝난 당일 레슬링 팬들의 반응은 역대급 레슬매니아인 17, 19 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수준급이라는 평가. 최근 레메에서는 손꼽힐 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이 지배적.[10]

* 0. 페이털 4 웨이 태그 팀 챔피언쉽: 모두가 날아다닌 경기. 참가인원 8명에 보조인원 4명, 총 11명[11]이 보여준 매치의 혼잡함 속에서도 서로간의 역할이 잘 분배되었다. 서로가 반응을 이끌어낼 시그네처 무브들이 향연하고, 비단 참가인원 뿐만 아니라 링 밖의 보조인원들도 자신들의 행동을 십분 발휘하여 링 안팎에서 눈때기가 힘들었던 때싸움에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뉴 데이는 또 뉴 데이 Suck!을 들었다...
그리고 부상당한 제이 우소를 제외하고 이 경기에 참가한 7명의 선수들은 그대로 이 다음 경기인 앙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 로얄에 그대로 참가했다.[12]

* 0. 앙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 로얄: 이전 1년동안 통수만 치고 잡질만 하던 빅쇼라 선수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보니 우승 후 작년에 줬어야한다는 여론이 꽤 많았다. 그래도 빅 쇼의 이미지상 언젠가 한번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최종 5인까지 누가 우승할지 모르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로얄럼블보다는 나았던 경기. 사실 누가 우승했느냐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고 미즈와 미즈도우의 분열이 되는 경기라는 것에 의의가 크다. 레매 답게 일반 배틀로얄과는 달리 선수 한명 한명이 떨어지는 순간을 임팩트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한 모습이 엿보였다. NXT 토너먼트에서 배틀로얄에 진출한 이타미 히데오가 별 활약 없이 너무 빨리 탈락해 버린 것은 욕을 많이 먹었다. 한동안 해설자로 활동하던 알렉스 라일리가 오랜만에 선수로 등장했으나 공교롭게도 미즈[13] 데미안 미즈도우에게 제거당했다. 보 댈러스가 이 경기로 복귀했고, 미즈와 대미안 미즈도우가 분열했다. 데미안 샌도우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미즈를 제거하고 관중들의 큰 응원을 받았지만 결국 빅쇼에게 무릎을 꿇었다. 작년에 우승한 세자로 케인을 제거했으나 빅 쇼에게 제거당하며 복수를 당했다. 사족으로 커티스 액슬은 시작하면서 옷을 찢는 광역 도발을 선보이면서 29인에게 들려 첫번째로 탈락했다.

* 1.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래더 매치: 작년 레슬매니아의 엔딩을 장식했던 대니얼 브라이언이 이번에는 레슬매니아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킥 오프로 펼쳐졌던 태그팀 챔피언쉽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자신의 할 일을 해낸 경기였다. 사다리와 선수들의 몸이 널부러지며 자신들의 몸을 아끼지 않았던 경기였고 충분히 레슬매니아의 오프닝을 장식할 만한 퀄리티였다. 다만 래더매치에서 활약 할 수 있는 하이플라이어의 부재와 7인의 개인전, 특히 레매 시즌부터 줄곧 빌드업 해왔던 혼잡한 대립과 함께 모두 다 자신만의 캐릭터가 확고했던 선수들 간의 치고는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는 점이 아쉬웠던 점. 경기 막판에 딘 앰브로스가 사다리에 부상당해 실려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앰브로스가 여러번 언급한 "세스 롤린스의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을 막는다"는 설정이 있기때문에 각본상 부상당한걸로 설정한 것이다. [14]
이후, 스팅과 트리플 H의 경기가 끝난 뒤, 마리아 메누노스의 인터뷰로 브라이언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 이 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가진 적이 있는 레전드들[15]이 그를 축하해 주었다. 그 뒤, 갑자기 파룩이 등장했다.이미 사람들은 결말을 알고 있다. 마리아가 파룩에게 당신도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가진 적이 있냐며 물어보자 파룩이 바로 DAMN!!!을 외친다. 그 뒤, 브라이언과 레전드들의 YES!! 챈트 연속.

* 2. 랜디 오턴 vs 세스 롤린스: 메인 이벤트, 래더 매치와 함께 요번 레슬매니아를 캐리한 경기. 미친 경기력을 가진 선수들이 경기를 가질 때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경기. 독기를 품고 나왔던 오턴이 롤린스에게 승리했다. 서로 각자의 피니시를 킥아웃 했고 랜디 오턴이 선역일 때 ppv에서 자주 보여주는 'RKO from outta nowhere'이 두번 작렬했다. 특히 마지막 커브 스톰프를 씹으며 들어가는 랜디 오턴의 반격 RKO는 필견. 세스의 깔끔한 패배로 세스의 할 일이 끝난 것으로 여겨졌으나...

* 3. 스팅 vs 트리플 H: 레슬매니아 31 최악의 경기. 그래서 내가 이기나? 토토가 WWE 버전 경기 전개를 위해 당일 노 홀즈 바드 경기로 발표되었다, 50대가 넘은 스팅이 보여준 상당한 퍼포먼스에 관중들은 "You Still Got It!"을 외쳐주었고 스팅도 트리플 H도 원로들이 끌어올린 반응이 식지 않게 경기를 이끌었다. 올드 스쿨한 진행으로 경기 자체는 루즈했지만 괜찮은 전개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WWF와 WCW를 대표했던 노인정DX와 nWo의 난입이 모든 것을 바꿨다. 뉴 에이지 아웃러스, 엑스 팍에 이어 헐크 호건이 포함된 nWo가 등장해 난전을 벌이고 숀 마이클스까지 등장해 스콜피온 데스락을 걸고 있던 스팅에게 스윗 친 뮤직을 날리기도 했는데[16] 실제로 경기 후 이들에 대한 매니아층에서의 반응은 최악이었다.[17] 이후 트리플 H가 스팅을 해머 샷, 그것도 부러진 해머 샷으로 허무하게 잡아 버린 것은 스팅이 이후 경기를 치를 수 있는지 불투명한 상태였다는 점과 꾸준히 스팅을 압도해왔던 세그먼트로 인해 있을 법한 일이었지만, 트리플 H가 손을 건내고 스팅이 이를 맞잡아 악수로 끝나는 마지막은 TNA에서의 헬프미 호건 수준의 노답. 여기에 한술 더 떠 자신보다 훨씬 선배인 스팅의 목덜미를 치면서 '격려(?)'를 하는 장면은 레슬링 팬들로서는 매우 불쾌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18] 얼마나 어이없는 짓거리였는지 이후 이어질 대립을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마저 뭉개고 WWE에서의 스팅의 커리어가 박살나는 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놈의 WWE 특유의 WWE 제일주의가 만들어낸 최악의 결말. 여담으로 이 경기 심판을 맡은 찰스 로빈슨은 WCW에서 심판을 하다가 2001년, WCW의 합병과 함께 WWE로 넘어왔다. 스팅이 경기 전에 찰스 로빈슨이 심판을 보길 원한다고 말했고 이를 반영하여 로빈슨이 정말로 주심을 보게 된 것.
2019년 6월 인터뷰에서 트리플H가 이 날 경기 결과에 대해 변명을 하기도 했다. 레슬매니아 32에서 더 락과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 전에 트리플H 본인의 위상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스팅을 이긴 것이라고 한다. Fightful.com 기사 프갤 반응

* 4. 디바 태그팀 매치: 예상대로 AJ 리와 페이지가 벨라 트윈스를 이끌었다. 그러나 AJ 리도 경기 도중에 벨라 트윈즈가 기술 접수를 제대로 해주지 못해 시전에 아쉬움이 남아 결국 페이지 혼자 캐리한 경기와 다름없었다. 페이지는 경기력은 물론이고, 외모도 제일 예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벨라 트윈스는 기술은 늘어나지만 여전히 운영에는 문제점을 보였고, 이냥저냥 흘러갔으며 6분만에 선역 태그 팀의 승리. 페이지가 AJ 리의 도움 없이 니키 벨라의 피니시인 랙 어택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경기력이 아쉽긴 했지만 배정된 시간 자체가 6분으로 길지 않았다. 애초에 레슬매니아에서 디바들의 경기는 대부분 화장실 타임이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전 경기가 영 좋지 않아서 하필 화장실 타임을 이 때로 정해야 했나 싶기도 했다. 근데 이건 작년에도 마찬가지였다

* 5. 루세프 vs 존 시나 (U.S 챔피언쉽): 패스트레인에 이은 리매치. 또한 존 시나는 이로서 2년 연속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 경기를 치르지 못 했다.[19] 루세프 역대급 등장씬[20] 존 시나스프링 보드 스터너라는 기발한 스턴트를 보여 주고[21], 루세프는 다이빙 헤드벗을 보여주는 등 빌드 업 자체는 좋았던 경기. [22] 라나의 방해가 오히려 독이 되면서[23] 존 시나가 11년만에 U.S 챔피언에 다시 등극했다. 루세프는 1년 동안 이어왔던 WWE 데뷔 후 무패행진이 이 날 마감되었다. 경기도 경기지만 이 경기의 백미는 양 선수 입장씬. 뜬금없이 옐친이라도 된듯 다만 루세프는 둘째치고, 그렇게 미뽕을 치사량 넘게 투약하며 오랜만에 애국자 기믹으로 환호좀 받나 했더니 정작 등장하자마자 파블로프의 개마냥 조건반사적으로 존 시나 Sucks!을 7만명이 떼창하는 바람에 오늘도 멘탈이 갈려나간 존 시나 지못미... 심지어 경기중엔 렛츠 고 라나 챈트까지 튀어나왔다. 지난 1년간 WWE에서 압도적으로 야유를 받아온 루세프도 존 시나를 향한 야유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그래도 스프링보드 스터너가 나온 뒤에는 잠시 USA 챈트가 나오기도 했다.

* 번외. WWE vs SUN: 전술했듯 다음 경기는 언더테이커와 브레이 와이어트. 둘다 어두운 남자 기믹이라 실내에서 등장할땐 등장씬에 반드시 암전이 들어가는 레슬러인데, 어찌된 일인지 현지시각 오후 7시가 다되어가는데도 해가 지질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기상청에 따르면 원래 일몰 예정시간 30분이나 지났는데도 지지 않는 황당한 상황 발생. 이 때문에 이 경기를 앞두고 원래 예정된 트리플 H,스테파니 맥마흔의 세그먼트가 예정보다 두배정도 길어졌고, 할말이 없어진 사위와 딸을 돕기 위해 더 락이 링에 등장해서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락이 론다 라우지까지 데려오면서 더욱 세그먼트가 길어진 상황. 물론 론다 라우지의 등장 정도까지는 예정이 되어 있었겠지만 중간 중간에 론다를 제외한 세 사람이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었다. 관중들도 여기 올 정도면 상황판단 할 줄 아는 양반들이라, 디바 태그매치때부터 1시간 이상 'No more Sun!'을 외쳤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처음으로 WWE와 관중들이 생각이 같았다 결국 중계를 더이상 늦출수 없어서 언더테이커 vs 브레이 와이어트의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SUN: 나도 언더테이커 경기 좀 보자 결국 저 지긋지긋한 해는 메인 매치가 거의 끝나갈 쯤에야 넘어갔다.

* 6. 언더테이커 vs 브레이 와이어트: 너무 날이 밝아서 분위기 망한 경기 진짜 너무나도 밝았던[24] 현지 상황 덕분에 브레이와 언더테이커의 등장씬의 간지가 줄어들고 말았다. 가뜩이나 둘 다 어두운 분위기상에서 해야 포스가 살아나는지라 아쉬운 부분.[25] ???: 제가 누차 말씀드렸습미다만 이래서 돔구장이 필요한거 아닌가 시프요 경기는 언더테이커의 몸이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 언더테이커도 스팅과 같이 "You Still Got It!" 챈트를 얻었고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두 번이나 내리고 나서야 승리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이는 나이라 중간부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 관중 입장에선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게 되고, 브레이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수준이 높지는 않았던 경기[26]였으나, 이 모든 악재를 본인들의 연륜과 기믹 활용으로 잘 커버한 경기였다. 나이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언더테이커의 눈물나는 경기 진행도 감동적이지만, 브레이 와이어트의 스파이더에 언더테이커가 싯업으로 응수해 브레이가 무너지는 장면은 꽤 명장면.

* 7.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vs 세스 롤린스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16년만의 악역의 레슬매니아 엔딩 장식. 세스 롤린스가 난입 하기 이전 싱글 경기는 로만 레인즈의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브록 레스너가 로만 레인즈를 거의 개패듯 두들겨 패기만 했다. F-5만 총 4번, 수플렉스를 10회 이상 퍼붓고 주먹과 킥에도 온 힘이 들어가게 때리는 등 스쿼시 매치같은 모습에 시멘트 매치를 방불케 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로만이 달려드는 레스너에게 맞서 저항하던 도중 레스너 얼굴에 생채기가 나서 피가 조금 났는데 이후 이 새끼 봐라? 하는 듯한무지막지한 수플렉스와 클로스라인이 이어지자 '진짜로 세게 때리는 거 아니냐'하는 감상이 나올 정도로 브록의 퍼포먼스는 위압적이었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쳐맞고 F-5를 계속해서 씹어대는 로만의 모습에 레스너가 살짝 당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링 밖으로 로만을 끌고 나와 더 패려하던 도중 로만의 역습으로 레스너가 링 포스트에 머리를 맞고 출혈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경기의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 카운트가 거의 9에 다다라서야 겨우 링 위에 올라온 레스너. 정줄 놓은 듯한 셀링과 비틀거리는 연기는 가히 압권이다. 그리고 이때를 노려 로만의 슈퍼맨 펀치를 연속으로 맞았다.[27] 슈퍼맨 펀치를 거의 퍼붓다시피해서 겨우겨우 레스너를 눕혔지만 다시 킥아웃. 분위기를 잡은 레인즈가 슈퍼맨 펀치 - 스피어의 국콤을 더 퍼부었지만 레스너는 여전히 쓰러지지 않았다.인간 맞냐 그리하여 한번 더(...) 슈퍼맨 펀치를 하러 날아갔지만 이걸 레스너가 잡아내어 F-5를 작렬시켜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든다. 그런데 이때 세스 롤린스가 경기 도중 캐싱 인을 선언[28]하며 브록 레스너와 로만 레인즈, 그리고 세스 롤린스가 포함된 트리플 스렛 매치로 변경되었다. 세스의 캐싱인이 처음 시도되는 방법이었는데다 캐싱인을 실패할 수도 있다는 긴장감이 있어 커브 스톰프를 먹이고 핀을 따낸 세스에 대한 반응은 가히 열광적.[29]만약에 롤린스가 메인 이벤트에서 캐싱을 안했다면 경기는 진짜 최악일거고, 올해 레매 개망했을 거다! WWE와 재계약한 브록 레스너는 경기를 일방적으로 이끌면서 핀폴도 당하지 않아 여전히 강한 이미지를 남겼고, 반면 로만 레인즈는 그동안의 푸쉬가 막판에 중단되고 말았다. 그래도 이제까지 기대감 제로로 흘러가던 시나리오를 최고의 반전을 가진 결말로 마무리지어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에서 아직 빈스 회장의 현장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전개적으로도 상당히 준수했는데 로만이 겨우겨우 분위기를 역전시킬 찰나에 브록의 피니시가 다시 작렬해서 둘 다 지친상태라 세스가 캐싱인 하기 매우 좋은 상황이었다. 만약 브록이 이기고 캐싱인을 했다면 로만의 스피어가 작렬하지 못해서 브록에게 반격을 당해서 캐싱인을 실패할 수 있었으나 로만과 브록 모두 있는 상황에서 서로의 피니셔가 작렬하면서 극적인 캐싱인 성공이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고 눈도 즐거웠던 훌륭한 매치.

특이 사항으로 킥 오프와 본 이벤트를 포함해 총 6시간의 대장정이였지만 정작 퍼포먼스가 본 경기 시간보다 많았다.이게 다 해 때문이다 [30] 그래도 보여준 퍼포먼스가 영양가가 없던 것은 아니니 다행. 메인 이벤트 경기 결과도 결국엔 방해꾼인 세스가 챔피언을 가져갔기에 3인 퓨드를 맺을 수 있는 상황이니 더 없이 좋은 전개로 이어질 수 있고 탑 페이스인 대니얼 브라이언과 존 시나가 미드카더급 타이틀로 내려간것도 로만 레인즈를 너무 밀어준다는 말도 있지만 결국에는 미드카더 타이틀의 위상을 높혀주는 부분이니 전체적으로 이 이후가 기대될 수있게 만든, 미래를 보게 만든 레슬매니아다.

또한 모든 경기에 NXT 출신 선수들이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다.[31]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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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W 직전까지 브록 레즈너 출연이 홍보되고 있지만 나오지 않았으며, 모종의 이유로 화를 내며 그대로 장소를 떠났다고 한다. [2]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가 결정되기까지 WWE 수뇌부가 싫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3자간 경기 떡밥이 계속 나온 것도 브록 레스너의 과거 행적과 이런 개차반 성격 탓일 것이다. [3] 브록은 공식경기에서 언더테이커에게 전부 승리를 거두었다.바이커 체인매치땐 빈스가 구해줘서 [4] 전광판까지 동원한다. [5] 레슬매니아에서 디바들의 경기는 대체적으로 명경기를 뽑아내기 보다는 메인 이벤트 경기를 앞두고 관중들에게 휴식을 주려는 목적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명경기를 뽑아낸 디바들의 경기가 있는데 레슬매니아 19에서 빅토리아 VS 재즈 VS 트리쉬 스트래터스가 대표적 [6] 직접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목소리만 나왔다. [7] 이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모션을 취하는데 PG 등급에서는 아주 오랜만에 나온 모션이다. 카메라가 재빠르게 화면을 돌려 손가락은 빼고 주먹만 송출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8] 니키 벨라 WWE 디바스 챔피언 [9] 레슬매니아 전적 22승 1패. [10] 흥행면에서는 확실히 성공적으로 레슬매니아31은 리바이스 스타디움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 동원 숫자인 76976을 기록했으며 역대 레슬매니아 기록으로는 5위에 들어간다. [11] 참가인원중 제이 우소는 실제 부상이 있어서 도중 이탈했다. [12] 참고로 현재 스맥다운에서는 지미 우소가 해설자로 참가 중인데, 2015년 6월 25일 방송분부터 활동 중이다. [13] 라일리는 막 WWE에 데뷔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미즈의 파트너로 활동했었다. [14] 시그니쳐 무브도 거의 못 보여주고 경기 막판도 아닌 중반부에 실려나갔고 세스와의 대립은 시간이 엄청 지난 상태이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불명. 사다리에 부딪히는 장면으로 볼때 부상자체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 공식적으로 부상소식을 알려왔다. [15] 초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팻 패터슨, 로디 파이퍼, 리키 스팀보트, 릭 플레어, 브렛 하트. 릭 플레어는 전성기 때 가지지 못 하다가 2006년 칼리토를 승리로 가졌다. 리키 스팀보트는 랜디 새비지가 하늘에서 축하해주고 있을 것이라며 칭찬해 주었다. [16] 현장에서는 스팅이 스윗 친 뮤직 이후의 커버를 벗어난 직후에 "This is awesome" 챈트가 나왔으며, 트리플 H가 해머 샷을 하기 직전까지도 반응이 괜찮았다. [17] 더군다나 DX 노인들은 틈만 나면 기어 나오고 WWE와 WCW의 대립을 상징하기 위해 NWO가 스팅을 돕는 전개도 납득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평이 더더욱 안 좋았다. 스팅이 NWO에 머물었던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납득하기 힘든 설정. 게다가 애초에 너무 늙어서 서로 카리스마도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 nWo 멤버 중에 헐크 호건이 제일 멀쩡해 보일 정도였다. [18] 스팅의 프로레슬링 데뷔는 당시 현역 중 언더테이커보다 2년 넘게 빠르다. 즉 WWE 로스터 중 최고참이었던 것. [19] 특이하게도 존 시나가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치르지 못한 세 경기는 레슬매니아 30을 제외하고, 전부 US 챔피언쉽 매치다. [20] 레플리카 예포의 환호와 함께 러시아 국기를 휘두르며 탱크를 타고 나타나서 루장군 드립이 터졌다. [21] 여기에 루세프의 기가 막힌 접수도 눈에 띄었다. [22] 실제로 존 시나는 경기력이 문제라고는 하지만 경기 도중 상대방에게 하는 주문같은 경기를 읽는 능력은 연륜만큼 훌륭하다. 실제로 WWE를 오래 본 대부분의 매니아들은 이제는 시나의 경기력을 문제삼지 않는다. 미친 듯 한 폭풍 푸쉬를 문제로 삼을 뿐. 그래서 각본진은 늘 까인다 [23] 루세프가 백 엘보 어택을 하려는데 시나가 피해 라나가 대신 공격을 맞았다.이 순간, 많은 남성팬들이 탄식에 빠졌다고카더라 때문에 경기가 끝난 뒤, 루세프가 라나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24] 캘리포니아 현지 시간은 그 때 저녁 7시였다. 그럼에도 해가 지지 않았다. 이건 뭐 날씨가 안 도와주는 상황. [25] 그나마 언더테이커는 어느 정도 하늘이 조금 어두워져서 그나마 나았던 것에 반해, 브레이가 등장할 때에는 전혀 하늘이 어둡지 않아 브레이의 램프, 심지어 관중들의 휴대폰 조명조차도 전혀 눈에 띄지 않을 정도였다. 나름대로 준비해온 티가 팍팍 나는 등장씬이었지만 정말 아쉬울 따름.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레슬매니아 9 역시 해가 떴을 때 열렸는데 장의사 기믹의 언더테이커도 해가 떴을 때 곤잘레스와 경기를 한 적이 있었다. [26] 당일 리허설 도중에 발목을 심하게 접질렀다. 한동안은 서 있거나 걷는 것도 불가능했고, 경기 직전까지 기브스를 하고 있었다고... [27] 머리를 부딪치고 그로기 상태에 빠졌는데도 슈퍼맨 펀치를 맞고 쓰러지지도 않는 모습을 보였다. 흠좀무... [28] 머니 인 더 뱅크 역사상 최초로 있던 일이다. 지금까지 캐싱 인은 세그먼트 도중이나 경기가 완전히 끝난 뒤, 아니면 미리 예고를 하고 사용한 패턴만이 있었다. 이 계획에 대해서 경기 당사자들과 극히 일부만이 각본을 알고 있었으며, 중계진도 모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줬다. [29] 사족으로 핀을 딸 때 잘 들어보면 세스가 Thank you so much. 라고 한다. [30] 경기 시간만을 카운트하면 총 2시간 10분이 진행이 되었고 또한 20분이 넘은 경기가 단 하나도 없었으며 제일 긴 경기가 트리플 H와 스팅의 경기로 18분 36초였다. [31] 트리플 H의 입장씬에서 들러리로 몇명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