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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1:13:50

UQ HOLDER!

UQ HOLDER!
ユーキュー ホルダー!
파일:유큐홀더1.jpg
장르 어반 판타지, 현대 이능력물, 액션, 배틀, 소년만화
작가 아카마츠 켄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매거진
별책 소년 매거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매거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13년 39호 ~ 2016년 30호[1]
2016년 11월호 ~ 2022년 3월호[2]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8권 (2022. 03. 09.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8권 (2023. 04. 25. 完)
관련 사이트 코단샤 코믹 플러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UQ HOLDER
5.1.1. 구성원
5.2. 불사사냥꾼5.3. 전작 인물5.4. 네기 파티5.5. 전작의 등장인물의 혈연5.6. 기타 인물
6. 설정7. 평가8. 미디어 믹스9. 기타10. 관련 문서1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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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UQ HOLDER!/Evangelin.jpg 나는 에반젤린 A.K. 맥도웰. 700년 산 흡혈귀다.
뭐? 부럽다고? 잠깐, 잠깐. 애송아. 관둬라. 불로불사는 상상하는 만큼 좋은 게 아니야. 꽤 벅차단 말이다. 그래, 즐거울 때는 있지. 허나 그것도 긴 인생으로 따지면 한 순간이야. 이별은 온다. 아니, 그 전에 아무리 좋아했던 것에도 질려버려. 정열을 쏟지 못하게 돼. 뭐든 다 차츰 잊어버리는 거지. 변변한 것이 못 돼.

이건…… 무슨 팔자인지. 그런 변변치 못한 존재가 되고 만 이들의 이야기다.
《UQ HOLDER!》는 에반젤린의 독백으로부터 시작된다.

일본의 판타지· 배틀 만화. 작가는 《 아이 러브 서티》, 《 러브히나》, 《 마법선생 네기마!》의 아카마츠 켄.

마법선생 네기마!의 후속작이다.

2. 줄거리

변변치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 자들의 이야기.
수도에 가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그것이 코노에 토타의 커다란 꿈.
촌장님이 내건 여행의 조건은 길러준 부모이자 뛰어난 마법사,
유키히메를 쓰러트리는 것.
매일같이 유키히메에게 도전하는 토타였으나,
두 사람 앞에 나타난 현상금 사냥꾼에 의해 평온했던 나날이 막을 내린다!

3. 발매 현황

<rowcolor=#1b5fa6,#1b5fa6> 1권 2권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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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ユーキュー ホルダー!2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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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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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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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4월 25일

주간 소년 매거진 2013년 39호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소년 매거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6년 10월 8일 발매한 '별책 소년 매거진' 11월호에서 본작의 제목을 'UQ HOLDER! - 마법선생 네기마! 2'로 나올 거라는 소식이 실렸다. 이때부터 부제에 걸맞게 네기마 쪽 스토리와 본격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또한 월간 연재로 전환된다고 언급되었다.

2022년 3월호에서 연재 종료됐으며 전 28권으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수많은 떡밥을 제대로 수습 못하고 완결난 네기마의 뒷정리도 맡고 있기 때문에 전작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며, 전작을 모르고 읽으면 도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다. 엄밀히는 평행세계의 미래를 다루고 있지만 본편의 결말을 평행세계 비디오라는 형식으로 보여줘서 수습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 네기마와 달리 배틀물이기 때문인지 전작에 비해 판치라가 눈에 띄게 줄었다...지만 언젠가부터 히로인들이 대거 늘어나기 시작하자 주역 여캐들이 토타를 중심으로 플래그를 세움과 동시에 얄짤없이 벗겨지고 있다. 특히 레이스 예선전 스토리에선 전작을 넘어선 탈의쇼+성추행의 향연이 벌어지기도 했다. 카린 曰, 윤리가 사라진 대회라고 한다.

5. 등장인물

5.1. UQ HOLDER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UQ HOLDER!/HQHOLDER.jpg
에반젤린과 새로운 동료들

본작의 제목이자 과거 유키히메 시시도 진베에가 만든 조직 명칭이다. 여러 이유로 불사자가 된 이들이 모여 구성된 조직. 본작에서는 불사가 되는 방법이 여럿 있는 걸로 묘사된다.[3] 6화에서 에반젤린은 UQ HOLDER로의 복귀를 선언한다. 입단하기 위해서는 신도쿄의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지하수로에서 8년(...) 안에 탈출해야 한다고 한다.[4] 단 항상 이런 방식으로 입단 테스트를 치르는 것은 아닌 것 같다.[5] 애니판 한정으로 유키히메의 재량으로 입단 테스트 방식을 기존의 넘버즈 중 한명과 겨뤄서 한대만 일격을 먹이면 합격시키는 방식으로 바꾸기도 했다.[6]

조직의 운영은 기본적으로 여관 사업을 통해 자금을 모으는 식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간부들도 예외없이 여관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7] 다만 야쿠자 조직 답게 전투력을 빌려주는 일종의 심부름 센터같은 역할 또한 비밀스럽게 하고 있다. 그런 비밀 임무를 통해 버는 이 어마어마한 듯 한데, 단순히 돈 때문만은 아니고 조직의 영향력을 외부로 넓히기 위해서 일을 받고 있기도 하다는 듯. 평판에 신경쓰고 있기 때문인지 외부에서 일할 때는 가급적 주변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만약에라도 싸우는 과정에서 기물 파손이 있으면 얄짤없이 물어내는 식. 또한 조직 내에서는 불사자가 아닌 사람을 죽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모양으로, 진베에의 말에 의하면 수명을 가진 자에 대한 핸디캡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조직의 아지트 '선경관(仙境館)'은 내륙으로부터 10km 떨어진 섬에 있다. 일단 겉모습은 거대한 온천 여관인데 보통은 유령 여관으로 취급되어 일반인들은 출입하지 않는다. 선경관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아인종(亞人種)들이다. 다만 현재는 토타와 관련된 일부 일반인들이 묵고 있기도 하다. 유키히메가 갈 곳 없는 아인종 어린 아이들을 거둬준 덕에 일종의 고아원 역할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조직 건물 중 하나가 히나타장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돈벌이는 꽤 잘 되는지 기존에 운영하는 본관 외에도 다른 섬에다가 풀장이 딸린 신관도 따로 세웠다. 또한 세계 곳곳에 지부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선경관을 처음 건설한 사람은 다름 아니라 네기 스프링필드이며, 초대 당주는 유키히메. 네기가 설립 당시 형상기억마법진을 깔아둔 덕분에 아무리 박살이 나더라도 막대한 마력을 투입하면 원상복구가 가능한 수준으로, 진조 바알의 습격으로 완전히 박살이 난 선경관이었으나 유키히메와 나나오, 토타의 마력을 투입하면 사흘만에 원상복구시킬 수 있었다.[8]
리크 라크 라 락크 라이락크. 내 부름에 응하라, 대지의 정령. 선경관에 견뇌강고(堅牢強固)한 초석에 따라…
선경관의 형상기억마법을 발동시키는 주문.

후에 이 선경관은 인류의 생활권이 반경 1700광년으로 넒어진 1만 2000년 뒤의 완결시점에서는 지구 유수의 리조트지로 성립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는 지구가 인류발상의 땅으로서 보호구로 지정되며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한정적으로만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구상에 상주할 수 있는 예외인 요괴·마족들과 일부 불사자들에 의해서 선경관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 시점의 선경관 당주는 코노에 토타. 도시 규모로 성장하여 지구를 관광하러 오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고 한다.

5.1.1. 구성원

같이 입단한 토타와 쿠로마루가 7과 11로 서로 떨어진 넘버를 가진 걸로 봐서 입단시기 같은 기준으로 숫자가 정해지진 않는 듯하다.[9]

넘버즈(Numbers) 12명[10]과 버사고 등은 간부로 취급되며 그 밑에 다수의 조직원들이 있다. 간부들은 재생 가능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원 불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인간을 넘어서는 신체 능력이나 초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UQ HOLDER의 특성상 말단 조직원들도 완전 불사자가 아닐 뿐, 전원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인간 야쿠자처럼 보이지만 실제 모습은 아인종이나 몬스터에 가까우며, 그 정체들 때문인지 ' 백귀야행중(百鬼夜行衆)'이란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조직원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간부들을 형님, 누님으로 호칭한다.

5.2. 불사사냥꾼

5.2.1. 하얀 날개

5.3. 전작 인물

114화에서 "다 모였군."이라고 하는 페이트의 발언으로 침작하건데, 전작의 네기의 동료 중에서 생존자는 후술된 5명과 에반젤린이 전부인 듯하다.[19] 반인반요, 기계, 마인, 유령, 뱀파이어, 황혼의 공주 등 인간을 넘어선 멤버들은 일단 전원 생존한 듯 하다. 아야카의 경우에는 115세까지 장수하므로 아직 현역. 2부 최종결전 당시에는 1부와 2부 사이에 벌어진 최종결전 당시 마나와 차차마루, 쟈지가 같이 퇴장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2부 최종결전 마지막에 네기마부 하얀날개 특제 부원배지의 효과로 전원을 구해내면서 전부 돌아온다. 이 시점에서 퇴장한 것은 전투계라고 할 수 없는 사요와 수명이 다해 사망한 아야카, 그리고 전투 묘사가 생겼음에도 최종결전 투입 수준은 아닐 것으로 추정되며, 수명이 다 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인 카모의 단 셋뿐이다.

5.4. 네기 파티



183화에서 요르다의 내면세계에서 등장한 멤버. 세츠나를 제외한 나머지 셋에 대해서 요르다 보트는 특히 정신이 굳건하여 침식이 힘들다고 분노에 찬 일갈을 내뱉었다.

5.5. 전작의 등장인물의 혈연

작중 토타가 45년후에 돌아 왔을때를 대비해서 유큐홀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냉동수면을 반복한다.
작중 마지막 결전때 호노카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5.6. 기타 인물

6. 설정

파일:attachment/UQ HOLDER!/SPACEELEVATOR.jpg
궤도 엘리베이터 《아마노 미하시라(天之御柱)》[31]

7. 평가

나름 전투씬도 챙기고 서비스씬도 챙기고 전작의 설정을 꺼내 추억 보정도 시도하고 있지만 작품의 평가나 흥행은 그리 좋지 못하다. 작품 자체는 베테랑 만화가 아카마츠 켄인만큼 만화로서의 기본기는 탄탄한 편이지만, 오리지널 작품이 아니라 네기마의 후속작이라는 점도 크고, 작가 특유의 원 패턴 캐릭터들에 질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먼저 전작의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의 졸속 완결이 가져다준 엄청난 충격에 팬덤이 힘이 빠져 떨어져나가 이 세계관 자체에 흥미도가 많이 떨어졌다.

그 외에 치사메 포지션을 재활용한 키리에라던가, 열혈바보천연 주인공인 토타라던가, 게다가 중간에 러브 코미디 하렘물 요소가 도입되기 시작할 때 즈음에 추가되는 히로인들은 아예 대놓고 전작의 캐릭터들을 재활용한 캐릭터들이다. 이렇게 여전히 낡은 유형의 원(ONE)-패턴 캐릭터들도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 전개 자체가 전작인 네기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며, 네기마에서 끝냈어야 할 서사까지 UQ Holder에서 다루는 바람에 메인 스토리의 완급조절이 다소 미흡해졌다.[40]

다행인 것은 마법선생 네기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과거편으로 다루면서 뒷수습을 제대로 했다는 점이다. 상기한 악평은 전 작품의 뒷수습과 관련된 업보 비슷한 것이고, 이 작품 자체만을 볼 때의 완성도,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확실하게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점에서 전작인 네기마보다 더 볼만하다는 평도 존재한다. 특히 서브컬처에서 흔하게 인용되는 '불사'라는 속성을 이 작품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거나 재해석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서 이쪽 콘셉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겐 흥밋거리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비극적인 요소로 다뤄지는 불사자의 이야기를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그리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한 전작의 팬이었다면 네기마에서 풀지 못했던 떡밥들이 천천히 재등장하기 때문에 기존 팬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편. 네기마에서 '마호라 무도회'가 최고의 에피소드로 꼽힌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서비스씬은 겉다리로만 넣고 아예 진지하게 배틀물로 전환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다만 중반부부터 러브코미디 분량과 서비스씬이 과할 정도로 들어가 네기마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러브코미디로 시작한 네기마가 배틀물로 전향했다면, UQ Holder는 배틀물로 시작해 러브코미디가 되어버린 상황. 물론 UQ Holder는 네기마와 다르게 배틀물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끝까지 유지하지만, '필요없는 이야기'가 과도하게 많아져 중요한 메인 스토리의 호흡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기존 팬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로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굴욕을 당하거나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꼽히다. 심지어 적으로 등장해서 새로운 주인공들이 쳐부숴야 되는 포지션이 되기도 했다. 캐붕까지는 아니어도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전작 레귤러들의 행보로 이질감도 큰 편. 이런 2세대물들의 고질적 문제이긴 하지만 그게 매우 심한 편이다. 예를 들어 전작에서 먼치킨 최강자급이었던 에반젤린은 아무리 방심했다지만 초반부부터 잡몹한테 뒤통수를 맞고 목숨이 위험할 뻔했다. 다나라고 하는 본인의 스승 앞에서는 평정심을 잃고 크게 당황하며 기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스승에게 농락당하다가 마법으로 성희롱당하며 능욕을 당하기도 한다.[41] 전작에서는 가끔 굴욕을 겪어도 감정동요가 자주 있지는 않았고 언제나 심리적인 우위에 서서 카리스마를 유지하던 초월자 포지션이었으나 현재는 토타, 나기, 네기가 등장할 때마다 멘탈이 크게 흔들리고 얼굴을 붉히며 감정의 동요를 보여준다.[42] 전작 보스 중 하나로써 엄청난 위엄을 보였던 페이트도 급발진이 디폴트가 되는 등 은근 굴욕을 당하는 편. 이렇다보니 파워 인플레도 엄청나서 툭하면 페이트급 이상의 적이나, 네기급 적이 등장한다. 물론 적의 전투력이 진짜 그 정도인지 아니면 착각인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어찌됐든 성장의 재료로 삼을 수 없을만큼 파워 밸런스가 들쭉날쭉 널뛴다.

주인공 파티 대부분이 불사의 존재라는 설정 또한 작품의 발목을 잡는다. '불사'라는 속성 때문에 '어차피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예견되어 있어 극의 긴장감을 떨어트리고, 주인공 버프를 잔뜩 두른 전개로 스토리를 이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불사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신체의 재구성에 제약을 거는 등의 묘사가 등장하긴 하지만 언 발에 오줌누기 수준이라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불사라는 능력을 전면에 내세운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전작인 네기마가 졸속 엔딩을 낼 수밖에 없던 사실이 작중에서 드러난다. 시작의 마법사는 고유마법인 '공명'을 이용해 자신을 죽인 상대의 정신을 오염시켜 몸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부활하기 때문에 아스나가 지닌 마법무효화 능력으로 '공명'을 무효화해야만 쓰러트릴 수 있다. 그러나 시작의 마법사와 싸워야 할 시점에 아스나는 오스티아에서 100년 간 잠들어 있어야 했기 때문에 싸움에 참여할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본작인 UQ Holder의 세계선(이하 A세계)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전작인 네기마는 차오의 타임머신을 이용해 130년 후의 아스나를 현시점으로 데려왔고, 최종결전에 아스가나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작의 마법사를 쓰러트리는 세계선(이하 B세계)으로 이어지게 된다. 작가는 토타의 입을 빌려 'B세계는 슈퍼치트를 쓴 해피엔딩'이라고 표현하는데, 실제로 UQ Holder에서 묘사된 B세계의 최종결전은 긴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간단히 끝난다. 오히려 중간보스였던 페이트와의 전투가 최종결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결국 아스나가 존재한 B세계에서 시작의 마법사는 이미 클리어가 확정된 최종보스였기 때문에 작가도 졸속엔딩을 낼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가 입장을 변호하자면, 네기마는 본바탕이 러브코미디 만화이기 때문에 히로인이자 서브주인공인 아스나를 스토리에서 배제할 수 없어 차오의 타임머신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래도 작가의 작화역량은 여전해서 판타지 액션물의 기본 눈요기거리는 해준다는 평이 꽤 있다.

현재 판매량은 권당 10만부 정도인 실정인데, 현재의 매거진기준으로는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전성기 때의 50만부 이상을 팔아치웠던 전작에 비하면 초라해 보이긴 하다. 일단 8권 기준으로 누계 100만부는 돌파했다.

그리고 떡밥이 잔뜩 남은 채로 완결이 발표[43]되어 전작 네기마처럼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다행히 스킵없이 빠른 속도로 최종장을 진행하여 졸속엔딩이라는 비판은 면할 수 있었다. 이로써 20년 가까이된 미완성작 마법선생 네기마!는 완전한 완결이 지어졌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도 엔딩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편.[44]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유큐 홀더! 마법선생 네기마! 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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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10. 관련 문서

11. 외부 링크



[1] 주간 소년 매거진 [2] 별책 소년 매거진 [3] 흡혈귀를 비롯한 불사 능력을 지닌 종족은 물론이고 불사약이나 현자의 돌, 인어의 고기 같은 마법 아이템에 의해 불사가 된 경우도 있고, 과학기술을 통해 정신을 사이버화하거나 육신을 기계로 개조한 경우도 해당된다. 그 외에 목숨이 여러개 있거나 저주로 인과가 뒤틀려져 죽지 못하게 된 것, 죽는순간 지정된 과거로 돌아가는것, 죽어도 다시 전생하는 것 등 이레귤러한 능력에 의한 것도 존재한다. 다만 '불사-죽지 않는다'라기 보다는 '불노-늙지 않는다' 쪽인 경우나 같은 실력의 일반인에 비해서 죽이기 어렵다 뿐이지 죽일수는 있는 이들도 여럿 존재한다. 그래서 넘버즈들끼리도 불사 수준에 따라 등급이 나눠진다. 토타 정도의 흡혈귀도 A-랭크는 되며 세계가 멸망하더라도 S랭크의 카린과 함께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극소수의 인물로 꼽힌 걸 보면 넘버즈들의 불사 수준에도 한계는 있는 것 같다. 이를 볼 때 여기서 말하는 불사자란 단지 정명자(定命者)[45]와 반대되어 평범하게 시간의 경과와 함께 늙어 죽어가지는 않는 자, 즉 정해진 수명이 존재하지 않는 자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듯 하다. [4] 마법세계에서 온 괴수들이 우글우글하고 생존에 필요한 시설이나 도구도 전무해서 출구로 빠져나오는 것도 단순히 생존하는 것도 상당히 까다롭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넘버즈들은 대부분 강해서 8년까지 안 걸리고 더 짧은 기간내에 탈출하곤 했다. 아메야 잇쿠도 4개월 만에 빠져나왔고, 토타와 쿠로마루는 서로 협력했다고는 하나 무려 한달 반만에 빠져나왔다. 진베에 쯤 되는 강자는 그냥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제 집 드나들듯 오고가는 수준. [5] 산타의 경우 들어오기 전 활약상을 인정해 별도의 입단 테스트 없이 가입을 허가했다. 사실 산타의 능력상 기존 방식의 입단 테스트는 별로 의미가 없긴 하다. [6] 이는 전작에서 네기를 제자로 받아주는 조건으로 차차마루를 통해 치렀던 테스트 방식을 그대로 카피한 것. 이로 인해 토타와 쿠로마루는 각각 카린, 겐고로와 1:1 대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입단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토타&쿠로마루와 카린&겐고로 간의 실력차가 너무 나서 처음에는 이길 가능성이 없다시피 했으나 후에 어떻게든 양쪽 모두 일격을 먹이는 데는 성공해서 UQ 홀더에 입단이 허가된다. 기존의 방식인 지하수로 마수들을 정리하고 돌아오는 건 입단 테스트 후 토타&쿠로마루&진베에 등에게 일종의 패널티 겸 임무로써 부과된다. [7] 예외가 있긴 했다. No.9인 사쿠라메 키리에는 주식으로 번 거금을 선경관에 투자하는 스폰서였기 때문에 딱히 일 같은거 안하고도 아예 VIP 고객으로 취급되고 있었다. 그러나 다나에게 훈련받게 되어 8개월 간 선경관을 비우게 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결국 이쪽도 종업원으로 일을 하게 된다. [8] 초반에 필요한 마력을 투입해두면 사흘동안 자동으로 수복된다. [9] 단 산타가 입단하기로 하자 토타가 12번으로 정한 걸로 봐서 특정 숫자 범위에서 빈 번호 중에 가입 신청을 받는 쪽에서 아무 숫자나 정하던가, 공석이 생기면 공석을 채우고 없으면 다음 번호 같은 식으로 멤버들 간에 알고 있는 규칙 같은 것이 존재하는 듯. 토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입단 시기와 번호가 비교적 일치하는 편이라 약간 떡밥으로 남아있다. 참고로 12번은 나중에 산타가 들어오자 갑자기 붙은 넘버가 아니라 원래부터 7번, 11번과 같은 방을 쓰는 번호로 이미 배정이 되어 있었다. 초기에는 12번이 공석이었으나 후에 산타가 그 자리를 채운 것. [10] 아래 명단에서 1~12까지의 숫자에 해당되는 인물. [11] 흔히 인터넷에 나도는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가 자신들의 이름에서 July와 August를 끼워넣어 2달씩 밀렸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루머이며, 실제로는 원래 농사에 관련 없는 겨울은 달력으로 만들 의미를 못 느낀 로마에서 현재의 3월부터 셌기 때문이다. [12] 본인 말로는 주정뱅이 아버지가 어디서 얻어온 환약을 먹고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선단을 구해온걸로 봐선는 그의 말과 달리 평범한 인간은 아닌듯... 나중에 무언가의 떡밥? [13]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바알이 자신의 선악의 경계를 살짝 무너트렸다고. 실제로 162화에서 진베에를 베어서 죽여버린 후, 어떻게든 제정신을 찾으려고 페이스가드를 뜯어내지만, 그 내부에 기생하고 있던 존재에 의하여 억지로 자아가 조정되는 모습이 나온다. 즉, 간단히 말해서 세뇌된 것. [14] 그러나 본인왈. 자신은 결코 재능이 없다. 실제 그는 긴 시간동안 꾸준히 수련을 계속하여 38년만에 쇠를 베고 80년만에 악령과 도깨비를 200년만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500년만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800년 만에 천지만상의 전부(저주 인과 개념)를 베어낼수 있었다고 말한다. [15] 개념 그 자체를 소멸시키는 형태까지는 아니고 인식적으로 개념의 연결고리를 잘라내는 형태이다. 즉 쥬조가 개념을 베었다는 것을 인식한 사람들에 한해서 해당 개념이 휘발할 뿐, 객관적으로 개념이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당사자들이 인식을 교정할 수 있다면 다시 복구할 수 있다. 실제 니키티스와 토타에게 그 둘의 사과의 개념을 베자 그들은 사과를 말하지 못했지만 다시 사전을 건네주니 다시 개념을 습득하고 이야기할수 있었다. [16] 개념을 벤후: 에....알고 있었는데.... 그 에덴동산의... 사전을 준 후:아 맞다! 사과였지. [17] 본인이 뒤바꾸기의 본질에 붙인 정식명칭 [18] 157화 마지막 페이지에서 '최후의 넘버즈가 등장'이란 코멘트가 나왔다. 입단 시기가 아니라 본편에서 등장한 순서가 기준이다. 실제로 본편에서 등장한 시점만으로 따지면 니키티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넘버즈가 맞다. [19] 다만 다른 생존자는 페이트 편에 있고 에반젤린 편을 든 인원이 다 모였다는 의미일 가능성도 있다. [20] 가계약의 경우 기간제한이 있는 반면 본계약은 유지에 마력 소비가 큰 편인데다가 1인당 1명이라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이 있지만, 설정상 주인의 마력이 충분하다면 여러 명과의 본계약도 충분히 가능하다. 네기가 살아있는 상황이니 우주를 떠돌기전에 본계약으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 [21] 이상한 점은 마법선생 네기마의 에필로그에서 네기는 성장을 다 했단 점이다. 하지만 최신화에서 네기마의 에필로그와 UQ HOLDER!의 세계관은 평행세계임이 밝혀지면서 상관없어졌다. 게다가 UQ HOLDER!의 네기도 최종결전에서 구출된 후에는 어린 모습과 마법세계편에서 사용했던 20대의 청년의 모습을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네기마 본편에서도 마찬가지로 행동했을 가능성도 있다. [22] 3등분했다지만 토타의 움직임을 넘어섰다. [23] 다만 친남매는 아니다. 애초에 토타는 네기의 제대로 된 혈연이 아니기도 하고, 본인부터 토타가 코노에 성씨를 쓰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기도 했다. [24] 이미 쿠로마루를 통해 신명류를 경험한 토타는 이사나의 기술을 보고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25] 이 위의 유키히로 아야카 항목에 있는 그림이 바로 저 대사를 외치는 장면이다. [26] 다만 정말로 고인이 된건지는 불명. 물론 불사자라면 혹시 가계약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고도 살아남아서 카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라는 설정을 고려하면 불사자가 아니라서 고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27] 정확히 말하면 카린의 본명은 따로 있기에 친족은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어째서 카린이 현재 '유우키'란 성을 쓰고 있는지가 떡밥이다.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28] 미하시는 노래, 니쿠마루는 요리, 노와는 메카닉 정비, 시라이시는 작문을 특기로 하고 있다. 토타도 친구들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게 있어서 요리나 기계 정비 등을 웬만큼 할 줄 안다. 노래만큼은 변성기의 문제로 실력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어서 어쩔 수 없긴 했지만. [29] 정확히는 둘 다 바알이 인터넷에 뿌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이 바이러스는 사사키 산타를 만들어낸 사령술사의 기술을 입수한 바알이 불완전판 완전한 세계를 접목시켜 만들어낸 바이러스로, 감염된 자들은 시름시름 앓다가 육체는 먼지가 되고 혼백은 태양계권을 둘러싼 술식군에 흡수된다. 혼백은 멀쩡히 남아있기에 죽은 것은 아니지만, 불완전판 술식이다보니 육체를 되찾을 방법이 없어서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반대로 요르다의 완전한 세계는 완전판 술식이라서 일단 육체를 되찾을 방법 자체는 남아있는 모양. [30] 미하시의 곡(Dear Friends)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나, 시라이시의 단편집(백억광년의 고독)은 대표작과는 다르게 그렇게 많이 팔리지는 않았다고 한다. 다만 시라이시 본인은 대표작보다 해당 단편집을 더욱 좋아했다고. [31] 해석하면 '하늘의 기둥'. 현재 돌아다니는 불법 번역본에는 '아마노미 하시라'로 되어 있으나, 저 '미(御)'가 보통 접두어로 쓰이는 걸 생각하면 이쪽이 맞다. [32] 아스나가 세계를 이동한 네기마 완결 시의 세계선에서는 마법공개가 2년 후(작중 시간에서 7년이 지난 뒤이므로 실질적으로는 9년 뒤인 2012년)라고 되어 있는데, 작중에서는 수십년이 지난 후에야 공개를 하고 그로부터 10년 째이기 때문. [33] 네기마 본편에서 아스나는 100여년간 아무 문제 없이 봉인되어 있었으므로, 봉인된 아스나가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네기에게 연동한 uq의 세계관은 그와 다르다고 봐야한다. [34] 정확히는 네기마 본편에서 네기에 의해 미래가 변화되지 않았을 때의, 차오린센이 온 세계까지 총 네개의 평행세계가 작중에서 묘사되었다. [35] 불사자가 된 네기의 무덤이 있던 걸로 봐서 아마 네기가 요르다를 품고서 같이 소멸했을 확률이 높지만. [36] 베이는 순간 링크가 풀렸을 가능성도 있고, 에반젤린에게 빌려준 정신력 덕분에 멀쩡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 [37] 어떻게 보면 근원 없는 반복 패러독스로도 해석할 수 있다. 즉, 미래에서 아스나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아서 UQ HOLDER!의 스토리가 전개되었다는 것. 다만 이렇게 되면 아스나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은 탓에 (UQ HODLER가 뼈빠지게 고생하고 그 결과) 아스나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한다라는 어느쪽이 먼저인지 알 수 없는 전개가 되어버린다. [38] 작중에서 시시도가 설명한 것도 그런 불사자들 간의 차이점을 잘 드러낸다. 쿠로마루 같은 재생형의 불사 타입은 팔 같은 신체 말단이 잘려나가면 그 시점에서 그걸 없어진 것으로 간주해 곧바로 몸에서 새로운 팔이 돋아나지만, 토타 같은 타입의 경우엔 불사자로서의 격이 높다 보니 팔이 잘려나가도 그 팔 자체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인식되어서 팔이 괴물 뱃속에서 소화된다든가 하는 식으로 아예 소멸하기라도 하지 않는 한은 새로운 팔이 돋아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팔이 잘릴 경우엔 쿠로마루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새로운 팔이 생기지만 토타는 무조건 쫓아가서 잘린 팔을 도로 가져다 붙이지 않으면 계속 그대로다. 그리고 시시도 자신의 경우엔 불사자 타입 중에서도 매우 격이 낮은 타입이라서 상처 재생력도 약하고 목만 치면 그대로 죽어버린다고. [39] 다만 네기마 마지막화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의 해설은 마지막화 시점의 이야기가 아닌 경우도 많다. 해설에선 아야세 유에가 ISSDA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마지막 화 시점에서 유예는 취직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을 보아 직장을 얻는 것은 마지막화 이후의 일일 수도 있다. 참고로 UQ 홀더의 아지트는 신도쿄 앞바다 10km의 거리에 있다. 만약 UQ 홀더 아지트가 지하로 마호라와 통하고 있다면, 동일 궤도 엘리베이터일 수도... [40] 다나가 보여준 네기마 세계선에서의 라이프메이커 결전은 세부설정을 풀지 않아도 전작에서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아쉬운 감이 크다. 극단적으로는 네기마 엔딩은 치트를 치트로 대응한다는 식이라서 설정이 풀려도 UQ홀더의 전개와는 무관할 정도. [41] 물론 작중의 에반젤린은 모종의 이유로 전작보다 매우 약화된 상태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작중에서 최상급 전투력이다. [42] 전작에서 에반젤린은 나기나 알비레오 외에는 감정동요를 거의 보여주지 않고, 연륜있는 연장자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 [43] 이후 동인지로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국회일기에서 밝히기를 만화업계 대표인물로써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안을 막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면서 만화를 그리다가 알고지내던 정치인 야마다 타로로부터 정계에 진출해 문화사업을 향한 악법을 막자는 제안을 받으며 페어로써 제의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생각은 없었지만 1년 후에 문화사업을 지킬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여기며 정계활동 하면 작품 그리기도 힘들어지니 어찌어찌 완결 원고를 만들고 끝을 맺었다고 밝혔다. [44] 네기마 세계관의 연장선임에도 시간의 마녀를 통해 주요 캐릭터의 서사가 뒤틀린 점이나, 전작의 엔딩, 주역들에 대한 취급이 퍽 졸속으로 끝난 탓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