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넥서스 모드 유저 someguy2000이 제작한 뉴 베가스 퀘스트 모드 시리즈. 여섯 번째 배달부가 현상금 사냥 업계에 뛰어들면서 생기는 일련의 스토리를 담은 장편 시리즈물이다. 추가되는 퀘스트들의 난이도나 구성이 꽤 스릴있고 재미가 있어서[1] 넥서스 모드에서 고평가된다.양덕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모드로, 거의 모든 NPC가 풀보이스로 말한다.[2] 분기 시스템을 채택해서 여러 방향으로 퀘스트를 깰 수 있으며, DLC처럼 아예 새로운 월드로 모험을 떠나는 모드에서는 바닐라의 DLC와 똑같은 형식의 인트로 영상과 엔딩 영상[3]을 제공한다. 모드로 추가된 독자적인 스토리를 뉴 베가스의 공식설정과 연계하려는 노력을 통해 바닐라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게 한 점도 돋보인다.
그 외에도 인게임 저널이나 등장인물의 대사로 뉴 베가스의 아쉬운 만듦새를 날카롭게 비꼬는 부분도 있다. 가령 '끊임없이 이미 죽은 지 오래인 국가에 대해 징징거리고 정 치 얘기를 해대며 포커판 분위기를 죄 조져버리는 레게머리 자식'이라던가...
시리즈는 New Vegas Bounties I, New Vegas Killer, New Vegas Bounties II, The Inheritance, Russell, King of the Ring, Bad Mothafucka, New Vegas Bounties III, The Better Angels, Checkpoint Gary, 이렇게 해서 총 10개로 구성된다.
설치 순서와 한글화는 링크를 참조할 것.
2022년 다른 모더가 리마스터 한 LE 버전들이 다는 아니지만 몇 개 나왔다. 모더의 말로는 모두 다 나올 예정이라 하며 TTW와도 호환된다고 한다.[4] New Vegas Bounties I LE링크 Bad Mothafucka LE링크 New Vegas Killer LE링크 하지만 위의 한글화가 적용이 되긴 하나 여러 부분들이 영어로 나온다. 2024년에도 여전히 제작중이라고 한다. 분량이 커서 리마스터 작업이 오래 걸리는 걸로 보인다.
제작자는 2024년에 넥서스에서 탈퇴하면서[5] 모더를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2. New Vegas Bounties I
이 시리즈 스토리의 시작이 되는 첫 번째 모드다.2.1. 스토리
일거리를 구하던 배달부는 굿스프링스의 탐광자 살룬에서 스티븐 랜들이 남긴 홍보문을 발견한다. 그 길로 랜들을 찾아간 배달부는 랜들이 운영하는 현상금 사냥꾼 업체인 랜들 앤 어소시에이츠에 들어가서 온갖 현상수배범을 처리하며 현상금 사냥계의 거물로 성장한다. 경쟁 업체인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는 배달부 덕분에 랜들이 잘나가기 시작하자 랜들의 회사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랜들을 달가워하지 않던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는 결국 배달부가 임무를 나간 사이를 틈타 랜들을 없애버린다. 랜들을 잃은 배달부는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에 쳐들어가서 랜들의 복수를 하거나, 릭터와 한패가 될 수도 있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2.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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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랜들
현상금 사냥 업체 랜들 앤 어소시에이츠의 사장. 미시시피 출신이며 얼굴을 항상 가리고 있다. 원래는 아내와 함께 평범하게 농사나 짓던 사람이었으나, '마르코'가 자기의 가족을 끔찍하게 죽이고[6] 자기 얼굴을 난도질하는 비극을 겪는다. 이후 마르코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현상금 사냥꾼이 됐고 결국 현상금 사냥 회사까지 차렸다.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의 보스인 재판장 릭터가 보낸 하비에르의 공격을 받고 실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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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퀴글리
첫 번째 현상수배범. 섹스에 미쳐 살다가 매독에 걸려 정신이 나가버리고, 결국 NCR 레인저에서 퇴출된 전직 레인저. 행상 캐러밴을 쏘는 것을 즐긴다. 캐러밴을 잃는 걸 원치 않던 크림슨 캐러밴과 NCR이 현상금을 걸었다. 이름의 유래는 1990년에 출시한 서부영화 "서부의 사나이 퀴글리"의 주인공 멧 퀴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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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다
북쪽에 있던 캐러밴을 습격한 정체불명의 늙은이 2인조 중 한 명. 습격 현장에 가보면 에너지 무기에 당한 캐러밴 습격자의 시체와 홀로테이프가 하나 있는데, 거기엔 오노다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안전가옥을 털거란 계획이 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제국의 군인 오노다 히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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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린
NCR 포로들을 많이 죽여서 현상금이 걸린 백인 여성 핀드다. NCR 남성 포로들의 성기를 훼손하는 걸 즐긴다. 자기가 자른 남성 성기로 '좆목걸이'를 만드는 걸로 악명이 자자하다. 바이올렛한테서 마르코의 고문 방법을 전수받았다는 메모가 있어, 마르코가 여전히 살아서 영향력을 끼치며 활동하고 있다는 떡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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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헤드
모터-러너의 형제. 배달부가 모터-러너를 죽였다면, 아일린을 죽이러 온 배달부에게 자기 형제의 복수를 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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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런
NCR이 군단을 견제하느라 치안을 느슨히하던 틈을 타서 자칼 갱의 기세를 회복하려고 하는 자칼 리더다. 베가스 남부의 도로에서 캐러밴을 공격하는 걸로 악명이 높아 현상금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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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안 '코요테' 콜린스
배달부가 현상금 사냥 업계에서 잘나가는 바람에 자기의 일거리가 줄어들자, 컬런을 죽이고 돌아가려는 배달부의 앞에 나타나서 배달부의 돈을 갈취하려고 하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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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아이다호
모하비의 마약 제조 업계에 등장한 신성으로서, 마약을 경쟁자들보다 싼 값에 공급해서 경쟁자들의 원한을 산 바람에 머리에 현상금이 걸렸다. 클라크 필드 근처에 있는 지하 벙커에서 노예들을 이용해 마약을 생산하고 있다.
이 NPC는 이름과 행적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에서 따온 인물이다.[7] 결정적으로 그가 들고있는 소총의 이름도 스카페이스의 명대사에서 따온 "나의 작은 친구"다.그리고 토니 몬타나만큼이나 이 친구도 입이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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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전직 오메르타 행동대원. 고모라 카지노 바로 밖에서 오메르타의 연줄을 사소한 말싸움 끝에 쏴버려서 현상금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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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하얀 장갑 공동체의 일원으로, 프리사이드에 사는 노숙자와 부랑자들을 괴롭히는 걸 즐긴다. 노숙자와 부랑자들의 원한을 많이 사서 현상금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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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노박에서 아이들을 납치하여 강제로 구울로 만드는 범죄자로 본인 역시 구울이다. 3명의 아이들이 희생되었으며 그중 한 명은 죽고 두 명은 야생 구울이 되어버렸다. 피부가 벗겨진 구울이라는 점과 줄무늬 셔츠와 데스클로 건틀렛을 끼고있다는 점, 그리고 이름에서 나이트메어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의 오마주임을 알 수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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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모하비 전초기지 근처에 있는 벙커에서 거주하는 식인종 범죄자. 모하비의 오아시스가 있는 위치를 표시해둔 지도를 길 위에 놔둔 다음, 그 지도를 보고 자기 벙커를 오아시스라고 착각해서 들어온 사람들을 감금한 후 잡아먹는다. 자신의 거처의 벽에 제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혐오주의)를 걸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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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힘없는 사람들을 많이 죽여서 머리에 현상금이 걸린 살인마. 헥 건더슨이 힘없는 사람들의 땅을 뺏을 때 동원하던 총잡이 중 한 명이다. 힘없는 사람들의 땅을 무력을 동원해서 뺏는 일을 해오다가, 무고한 농부 한 명과 농부의 아내를 쏜 후, 헥 건더슨한테 손절당했다. 굿스프링스 근처에서 새로운 일거리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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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카틸
웨스트사이드 자경단을 공격해서 현상금이 걸린 핀드 두목. 살아있는 포로의 내장을 꺼내서 물어뜯는 거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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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보우드리
반역죄로 머리에 현상금이 걸린 전직 NCR 레인저. NCR을 배신하고 시저의 군단에 투항했다. 투항하기 전에 자기와 같이 순찰을 돌던 레인저 동료들을 죽였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소설가 "루이스 라무르"가 창조한 총잡이 캐릭터 "칙 보우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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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보건
NCR 교도소에 있던 사형수로, NCR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폭동을 일으키자, 그 틈을 타서 탈옥해 죄수, 레이더, 범죄자들을 모아서 자기만의 갱을 만든 범죄자다. 사형수가 버젓이 돌아다니는 걸 참지 못한 NCR이 현상금을 걸었다. 모티브는 미국의 무법자 "댄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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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코트라이트
웨스트사이드에서 자기를 보안관으로 자처하며 보호비를 명목으로 시민들에게 돈을 갈취하는 서부 지역 규제자. 댈러스에게 시달리던 웨스트사이드의 시민들이 그에게 현상금을 걸었다. 모티브는 미국 서부시대 보안관인 "짐 코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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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가 랜들을 처리하려고 보낸 암살자. 본인의 말에 따르면 랜들을 사막 한복판에 묻었다고 한다. 이 캐릭터의 모티프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안톤 쉬거. 이름은 그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인 하비에르 바르뎀에서 가져왔다. 모티프와 마찬가지로 이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도 펌프액션 산탄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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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릭터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의 보스. 랜들의 말에 따르면 살인과 고문을 즐기는 사이코패스에 어린 남자아이를 좋아하는 페도필리아라고 한다. 자기 회사에 해가 되는 랜들을 처리하려고 하비에르를 보낸 장본인이다. 자기 사장의 복수를 하러 온 배달부의 손에 죽거나, 배달부를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로 끌어들인다. 코맥 매카시의 소설 핏빛 자오선에 등장하는 초자연적인 악인 판사 홀든의 패러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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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랜들의 가족을 랜들이 보는 앞에서 잔혹하게 죽여서 랜들을 현상금 사냥꾼의 길에 들게 한 장본인. 행방이 묘연하다. 배달부의 등장으로 골치를 썩이던 릭터에게 힘을 보태려고 자기 동생인 세르지오를 보낸다.
3. New Vegas Bounties II
New Vegas Bounties I에서 재판장 릭터를 죽이면 이 모드의 스토리가 전개된다.이 모드에서는 처리할 표적을 선택하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New Vegas Bounties I처럼 책임자가 표적을 정해주는 경우도 있고, 플레이어가 모하비 황무지 곳곳에 있는 현상 수배 포스터를 읽고 자기가 처리할 표적을 고를 수도 있다. 현상 수배 포스터의 위치는 보울더 시티 교도소 단말기에 저장돼 있으나, 일부 수배범의 포스터는 위치가 저장돼 있지 않으므로 직접 찾아야 한다.
전작에서는 댈러스 코트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표적을 무조건 죽여서 처리했으나, New Vegas Bounties II에서는 표적을 기절시킨 다음 수배 목걸이를 채워서 생포하거나, 표적보고 자수하라고 설득할 수 있다. 표적을 죽이지 않고 살리면 표적을 죽였을 때보다 보상을 더 받을 수 있다.
배달부가 표적을 처리할 때마다 짧은 막대 살룬에 배달부의 행적을 담은 신문기사가 하나씩 추가된다. 표적을 생포했는지 죽였는지, 그리고 Coyote Courier 건물[10]에 있는 신문을 쓰는 기자에게 기사 내용 좀 잘 써달라고 설득했는지 안 했는지에 따라서 기사의 내용이 달라진다.
이름이 없는 수배자를 처리하는 반복 퀘스트가 도입됐다. 보울더 시티 교도소에서 물음표가 그려진 수배 포스터와 상호작용을 하면 무작위 지점에 무작위 현상수배 표적을 처리하는 퀘스트가 생성된다. 표적은 미친 과학자나 무법자, 구울 극단주의자, 핀드 등 다양하다.[11]
이 외에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모집할 수 있는 동료가 추가되기도 하는 등 볼륨이 상당히 커졌다.
3.1. 스토리
모하비에서 현상금 사냥을 담당하던 두 회사인 랜들 앤 어소시에이츠와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가 사라지자 모하비에는 범죄자들이 들끓게 되고, 이에 NCR이 직접 개입하게 된다. 자기가 몸담던 현상금 사냥 회사가 사라진 배달부는 NCR의 현상금 사냥 면허를 취득하고, 모하비의 거물 범죄자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마르코의 동생으로 알려진 세르지오가 모하비로 들어왔다는 소식이 들리고, 배달부는 자기 사장의 원수이자 흉악한 범죄자인 마르코의 행방을 알아내고자 세르지오와 결투를 벌이고, 끝내 세르지오를 죽인다.3.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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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스컬 대위
보울더 시티 교도소를 관리하는 NCR 레인저. 레인저들중 성질때문에 문제가 좀 있던 대원들을 모아서 교도소를 관리하고 있다. 전작의 랜들과는 달리 그가 현상범 퀘스트를 직접 내어주지는 않지만 현상범을 생포하거나 죽이고나면 스컬 대위를 찾아가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상범을 모두 잡고나면 네 덕분에 거물들이 모두 청소되어 고맙지만 그래도 모하비엔 소규모 현상범들이 생기곤 하니 캡이 필요하면 찾아오라고 한다. 무작위 현상범 퀘스트를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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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키드
현상금은 생포시 250캡, 사살시 50캡. 위대한 칸에서 떨어져 나온 몽골이라는 그룹을 세운 작자이다. 터미널 기록을 보면 납치 전과가 많은걸로 보아 납치범인듯. 론 울프 라디오에 진을 치고있는데, 배달부를 트레일러 안으로 유인한 후 자신의 심복들을 보내 죽일 심산이었던 것 같다. 심복들을 다 처리하면 직접 다가와서 배달부를 공격한다. 이때 "저 멀리서 몽골 키드의 큼지막한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근데 등장할 때의 포스와는 달리, 몽골 키드는 약한 무기로 조금만 때려도 아프다면서 항복한다. 이 사람, 엄살이 이렇게 심하면서 어떻게 위대한 칸에 들어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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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퀴즐링
전 NCR과학자로 형제가 군단에 있어서 배신. 미루나무만 지하 벙커에서 의약품과 화학병기의 개발및 제조를 하게된다. 그러나 그의 형제가 전사하자 군단 밑에서 일하는 것에 회의감을 가지게되고 군단측도 그의 군단원답지않은 태도와 미진한 성과 때문에 고깝게 보고 있다. 현상금은 생포 시 1000캡 사살 시 500캡이며 NCR은 그가 가진 군단의 정보 때문에 생포를 권장하고 있고 대화를 통해 자수시킬 수 있으니 웬만하면 살려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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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알보드
네 손가락 존이라는 별명을 가진 범죄자로 알보드갱의 두목이다.범행기록을 보면 무장강도만 23회로 15년동안 붙잡히지 않고 범죄를 계속해왔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부하들이 자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어 점점 강도짓이 버거워지고 있는 듯. 이때문에 화술체크를 통해 자수를 종용할 수 있다. 네 손가락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손가락이 다 멀쩡하다고 하며 별명의 유래는 불명이다. 현상금은 생포 시 500캡 사살 시 100캡. 모티브는 서부시대 무법자 "버트 알보드"로 네손가락이라는 별명은 그의 동료 총잡이 "잭 던롭"의별명 "세 손가락(three fingered)"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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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블랙마운틴 정상에 위치한 동굴에 사는 슈퍼뮤턴트로 타비사 휘하의 간부다. 타비사를 블랙 마운틴에서 떠나게 해도 프로메테우스는 그대로 남으니 퀘스트 진행에 문제는 없다. 특이하게도 동굴안에 우리를 지어놓고 데스클로를 키우고 있다. 현상금은 사살 시 25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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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박스테일
핀드의 마약 운반책. 현상금은 사살시 15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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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제미슨
제미슨 갱의 두목으로 살인과 무장강도를 저질렀다. 현상금은 생포 시 250캡 사살 시 100캡. 동료인 뚱땡이 찰리가 군단이 운반중이던 금화를 훔쳐 은닉하게 되고 존 던과 함께 그것을 찾으려고 한다. 그가 있다는 하퍼의 오두막에 가보면 또 다른 총잡이 두 명과 서로 싸우고 있는데 한명의 이름은 투코고 다른 한명은 클린트다. 숨겨진 금을 두고 다툰다는 점이나 대치하는 이들의 이름을 보아서는 빼도박도 못할 석양의 무법자의 패러디. 참고로 이들이 찾고있는 금은...[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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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버로우즈
버로우즈 갱의 리더. 188교역소의 상인들을 공격했다고 한다. 존 섀도우스산 야영지 근처에 저격수를 비롯한 다수의 부하들과 함께 있으며 항복시킬수 있다. 별다른 캐릭터성이 없어서 그런지 항복시키면 아무런 대사없이 양손을 들 뿐이다. 배달부도 맞장구치듯 아무말 않고 목걸이를 채우는 걸로 대답한다... 현상금은 생포 시 500캡 사살 시 100캡. 이름의 유래는 서부시대의 형제강도단 짐 버로우즈, 루브 버로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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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피토
다수의 살인과 강간. 한건의 납치 혐의가 있는 스콜피온 갱의 일원으로 유니크 소각기 "로히카르메"를 주무장으로 삼고있다. 현상금은 사살 시 25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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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대니
파우더 갱어의 일원으로 가축을 많이 도둑질한 소도둑(...) 현상금은 사살 시 50캡. 죄질이나 현상금의 금액으로 봐서 잡범이나 다름 없다. 팩션 설정이 안되었는지 파우더 갱어와 적대관계가 아니라면 사살해도 파우더 갱어의 평판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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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초 코르티나
다수의 무장 강도, 브라민 절도, 살인을 저지른 코르티나 갱의 두목. 가족이 현상금 사냥꾼에 의해 살해당한 이후로 자신을 추적해온 사냥꾼들을 반대로 잔혹하게 고문한다고 한다. 현상금은 사살시 500캡. 부하들중 투척 단검을 주무기로 하는 대니 나바하라는 인물을 데리고 있는데 이는 영화 데스페라도에서 암살자로 출연한 대니 트레호의 패러디로 여기서도 나이프 투척이 주무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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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던
여러건의 살인과 무장강도를 일으켰으며 "모하비의 약탈자"라는 갱단을 이끌고 있다. 브래드 제미슨의 제자이며 그의 갱단과는 느슨한 연합 관계다. 뚱땡이 찰리가 숨긴 금을 찾는데 협력하기도 했는데 작중 찰리를 고문한건 이 인간. 그러나 찰리는 존이 한눈을 파는 사이에 손목을 그어 자살한다. 현상금은 사살 시 25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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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파워스
구울 해방군(GLA)이라는 테러단체의 수장. 살인과 납치를 저질렀는데 성인은 죽이고 어린아이는 납치하여 구울로 만들어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대개는 실패하고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하는 모양.전용 컴뱃아머에는 낫과망치가 그려져있고 근거지에 칼 마르크스의 초상화가 걸려져있으며 처치시 래리 스컬대위의 말에 따르면 공산주의자라고 한다. 오래된 핵 실험장 지하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동굴이 꽤 깊숙한데다가 제이콥의 부하들이 "구울해방군"이라는 이름답게 꽤 많다. 설상가상으로 제이콥을 사살하면 그의 형제인 "조셉 파워스"라는 야생 구울 리버가 등장하는데 이를 필두로 동굴안에 야생 구울들이 대량으로 출몰하여 여러모로 귀찮다. 현상금은 사살 시 75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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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엘코
살인과 무장 강도를 일삼는 갱단 "엘코 갱"의 리더. 현상금은 사살 시 50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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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레즈닉
노예 상인으로 늑대뿔 목장 근처에 있는 굴다리 밑에 근거지를 두고 은밀히 활동하고 있다.배달부가 현상금 사냥꾼이라고 스스로 밝히면 매수하려드는데 캡을 받고 살려줄 수 있지만 카르마가 크게 떨어진다. 현상금은 생포 시 500캡 사살 시 15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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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 루드
상대가 결투를 승낙할때까지 괴롭히다가 승낙하면 상대를 죽이거나 불구로 만드는 인성파탄의 총잡이. 그 때문인지 "치사한 더그"라는 별명이 붙었다. 전편의 총잡이 잭을 언급하는데 잠시동안 같이 일했던 동료였다. 조우하게되는 위치도 굿스프링스로 잭과 같다. 현상금은 생포 시 500캡 사살 시 10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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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이리
핀드 소속의 본명은 불명. 웨스트 사이드의 자경단을 습격. 잔인하게 고문한뒤 살해했다. 이는 배달부가 죽인 자신의 동료들에 대한 복수라며 배달부가 자기앞에 나타날때까지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색 이리라고 불리는 이유는 제트를 투약하면 보름달이 뜰때마다 이리처럼 울부짖는다고... 현상금은 사살 시 500캡 핀드 사천왕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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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번즈
밀주업자로 NCR의 게리 윈스턴 대위가 밀주 제작의 증거를 수집하자 형제들을 대동하여 그와 그의 가족을 몰살시켰다. 현상금은 사살 시 500캡. 번즈 할머니까지 같이죽이면 250캡을 얹어 준다.게리 대위는 래리 스컬 대위의 동료였기 때문에 이 건을 맡게되면 먼저 자신과 상의해달라고 하는데 사실 제이크는 번즈일가의 행동대장이고 실질적인 리더는 그의 할머니라고 한다. 13명의 남자와 3명의 여성으로 이뤄진 이들 혈연 공동체는 여러모로 기묘한 구석이 많은데 제이크의 오두막에서는 인육을 발견할 수 있고, 번즈 할머니의 수상한 메모와 러슬의 유전자 풀이 좁다는 이야기로 미루어봐서 근친상간으로 가족을 늘려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가족의 은신처에서는 빌리밥의 문파이와 라돈 크라운 콜라라는 독자적인 음식을 얻을 수 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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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켈리
본명은 파드레이크 켈리. 데져트 레인저 출신으로 모하비에 큰 목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NCR이 모하비를 통치하면서 토지관리국 공무원과 목장의 소유권 분쟁이 생기고 결국 총격전이 벌어져 NCR 군인 한명과 켈리의 아내, 아직 젖먹이였던 그의 아들이 사망하고 만다. NCR은 이 사건에서 토지관리국 공무원의 손을 들어주고 켈리에게는 살인을 부추겼다고 기소. 그의 목장은 NCR이 점령하게 된다. 이후 남은 가족과 도망친 켈리는 NCR의 자산을 습격하는 무장강도가 되어버렸다. NCR 재활용 파워아머를 입고 있는데 이것도 NCR의 보급창고를 털어서 얻은 것. 범죄자지만 NCR의 확장정책 때문에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안타까운 구석이 있으며 같은 데저트레인저 출신인 러셀을 대동하면 그를 두둔하는 이야기를 한다. 현상금은 사살 시 500캡. 캐릭터의 모티브는 호주의 무법자 네드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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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상습 강간 혐의를 받고있는 전 오메르타 조직원. 자신의 뒷 배경을 이용해서 목격자와 피해자를 협박해 범행을 숨기고 있었으나 한 용기있는 여성의 증언으로 법의 심판대에 오르고 패밀리에서도 파문되자 도주하여 블루 파라다이스 휴양지 근처 오두막으로 피신한다. 현상금은 사살시 25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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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니
회색이리를 제거하면 보울 더 시티 교도소에 수배 전단이 붙는 범죄자. 핀드의 새로운 지도자로 살인,무장강도를 저질렀다. 퀴니라는 이름은 같은 핀드인 쿡-쿡의 애완 브라민 이름이기도 한데 둘 사이의 관계는 불명. 현상금은 사살 시 50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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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해머
퀴니 사후 등장하는 새로운 핀드의 리더. 래리 스컬대위의 말로는 너무 갑작스럽게 등장한 현상범이라 수배전단도 못붙였다고 한다. 몬테 카를로 호텔 근처의 트위드 아파트에 많은 핀드들과 같이 있으며 그를 쫒아 맨 위층으로 올라가면 다시 하수도로 도주한다. 이름에 걸맞게 초대형 해머로 공격해오는데 데미지가 강력하니 주의. 이 녀석을 사살하면 래리 스컬이 핀드 잔당은 이게 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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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턴
붉은 곰과 거래하는 용병 업체 섀도 컴퍼니의 수장. 미스터 하우스 같은 거물급도 종종 고용하는 명성 높은 용병이다. 붉은 곰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섀도 컴퍼니의 본부를 습격하여 사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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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하프콕트
모하비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명사수로 업계에 알려져 있는 인물. 붉은 곰에 관한 정보를 쫒다보면 대치하게 되는데 스텔스보이로 몸을 감추고 있는데다가 컴뱃아머를 입고 있어 방어력도 어느정도 있는편. 거기에 유니크 대물저격총인 "관통자"[15]의 데미지도 출중해서 잘못하다간 헤드샷맞고 고꾸라지는 배달부의 모습을 볼 수있다. 본명은 불명이며 하프콕트라는 별명은 전투중에 성기가 반쯤 잘려나가서 그렇다는 풍문이 있다. 모티브는 실존했던 유명한 저격수 카를로스 헤스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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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곰
이 퀘스트의 첫번째 주요 목표. 다른 현상범들도 퀘스트가 가지를 치기는 하지만, 진짜 첫 거물은 이 놈이다. 현상금은 생포시 2,500캡. 사살시 1,000캡. 중요인물이라 그런지 생포시 교도소로 직접 달려가는 다른 현상범들과는 달리 바로 교도소로 워프한다! 왜 다른 현상범들은..
부족민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곰을 혼자 잡아서 붉은 곰이란 이름이 별명처럼 붙었다. 그러나 그는 부족장인 아버지와 마찰을 빚고 부족에서 쫓겨난다. 쫓겨난 그는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며 복수의 칼을 갈다가 이윽고 부족을 습격하여 아버지를 포함한 부족민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이후 마르코를 만나 그의 밑에서 성장한다. 충분히 성장한 후에는 마르코와 동부, 서부로 나뉘어서 행동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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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플래그
모하비 북서쪽 방면의 벙커에 숨어있는 사이비 컬트 집단의 지도자. 유니크 T-45 파워아머를 입고 있다. 9원래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출신이며 파워아머도 거기에 소속되었을때 얻은 것으로 추정. 붉은 곰의 동업자이자 마르코의 부하 중 하나이다. 붉은 곰을 추격하기 위한 정보를 얻기 뒤해 찾아가게 되는데 그냥 죽여버리면 그의 금고에서 붉은 곰의 행방에 대한 단서가 적힌 노트를 얻을 수 있다. 마르코의 부하를 가장해 설득하면 순순히 정보를 알려준다. 화술 능력치가 낮을 경우 배달부에게 자신의 컬트에 가입하거나 고행을 치러야만 정보를 줄 거라고 엄포를 놓는다. 컬트에 가입을 선택할 시 그의 노예 중 한명을 죽여야 한다. 고행을 선택하면 벙커 깊은 곳의 동굴에 있는 성서를 읽고 오라고 하는데 문제의 성서를 읽고 나면 야미(Yami)라는 이름의 어미 데스클로가 튀어나온다. 어찌어찌 죽이고 안심하면 그 즉시 야마(Yama)라는 이름의 거대한[16] 알파 수컷 데스클로가 나타난다. 둘 다 처리하고 돌아가면 멀쩡히 살아돌아온 배달부의 모습에 공포에 질려 목숨을 구걸하는데 정보만 얻어내고 살려줄 수도, 정보를 얻어내고 죽여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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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리벤
엔클레이브 잔당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살인광.[스포일러2] 하지만 행방이 묘연하며 그를 봤다는 기록들도 눈에서 빔을 쏘는걸 봤다느니 뚱뚱한 멕시코 여자와 결혼해서 떠났다느니 스프링 산 근처에서 고아들을 데리고 산다느니 하는 등의 뜬구름 잡는 소문[18]만 남아있어서 그를 잡을만한 단서가 거의 남아있질 않다. 현재는 가명을 쓰며 수리점 일을 하고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여 증거를 얻거나 그의 침대 옆 매우 어려움 자물쇠를 열어 그가 아서 리벤이라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 여기서 아서 리벤의 운명을 결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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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처클스
전작에도 있던 장비를 모조리 뺏어가는 강제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현상범. 차이점은 이녀석은 무기나 능력으로 해결하는게 아니라 수수께끼를 낸다. 처음부터 만날 수는 없고 현상범 퀘스트를 해결하다보면 노박 남쪽의 짧은 다리 살룬에 수배지가 생긴다. 광대 복장을 하고 아이들을 몰래 납치해서 잡아먹는 악랄하기 짝이없는 범죄자. 이 녀석도 사연은 있던 녀석이라 화술로 자수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 모티브는 광대 살인마 존 웨인 게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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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라이데이
스토리를 중후반부까지 진행하면 짧은 다리 살룬에서 볼 수 있는 구울. 1편에서 랜들이 그를 추적했지만 카드게임에 져서 보내줬다던 그 구울이다. 본인 말로는 자신의 목숨이 걸린 도박에서 속임수를 쓰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전쟁 전에는 치과의사였지만 200년간 온갖 궃은 일을 당해오면서 현재는 따라올 사람이 없는 구울 총잡이가 되었다. 예의를 중시하며, 첫 만남때 그를 예의있는 태도로 대하면 감동했다면서 그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된다. OK 목장의 결투로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와 함께 널리 알려진 총잡이 닥 할러데이의 오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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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라운더
닥터 프라이데이의 동생 조셉 프라이데이를 죽인 살인범으로 그 역시 전쟁전부터 살아온 구울이다. 살인혐의로 사형이 선고되었지만 집행전에 핵전쟁으로 미국이 멸망하게 되면서 감옥에서 자연스레 탈출할수 있게 되었다. 붉은 곰을 처리하게 되면 보울 더 시티 교도소에서 갑자기 수배가 내려지게되는데 붉은 곰의 죽음을 틈타 세르지오와 함께 모하비에서 활동할 생각이었는듯. 그를 죽이면 죠셉 프라이데이의 보안관 뱃지를 루팅할 수 있으며 이것을 닥터 프라이 데이에게 전해 줄 수 있다. 현상금은 사살시 500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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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부스
2편의 최종 보스. 마르코와는 의형제이다. 거물을 죽이고 나면 시체의 목구멍에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하모니카를 박아넣는 괴팍한 취미가 있는 킬러. 배달부는 아서 리벤을 쫓아 정보를 모으다가 아서 리벤의 정보를 가진 조직이 세르지오에게 몰살당한걸 발견한다. 이후 보울더 시티 교도소의 레인저가 세르지오의 소굴에 잠입하나 소식이 끊긴다. 결국 배달부는 세르지오의 소굴을 직접 찾아가는데... 캐릭터의 모티브는 서부영화 옛날 옛적 서부에서의 주인공으로, 이름은 이 영화를 비롯한 유명한 마카로니 웨스턴을 감독한 세르지오 레오네다.
4. Russell
New vegas bounties ll에 대응하는 인간 동료 러슬과 동료 퀘스트를 추가해준다. 러슬은 뉴 베가스 바운티 2편의 현상범 대부분에 관련 대사가 있으며 전용 308 배틀라이플을 사용하여 상당히 강력하다. 부실한 DT는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4.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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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슬
부족민 출신의 현상금 사냥꾼. 기억도 잘 안 나는 어린 시절에 부족이 시저의 군단에 학살당하고 자신은 노예로 끌려가 백인대장 타이투스 불카누스의 성노예로서 소년기를 보냈다. 이후 네바다 데저트 레인저[19]들에게 구출되어 그들의 훈련을 받고 레인저들의 일원이 되었다. 그들의 일원으로서 시저의 군단과 교전한 몇 년간이 러슬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군소 자경단체에 불과하던 네바다 레인저들에게 대규모 군벌인 시저의 군단은 중과부적이었고 레인저들은 점차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러슬은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최후까지 싸우다 군단에 최대한의 피해를 입히고 장렬하게 전멸하기를 희망했으나 서부에서 진출해 온 NCR이 네바다 레인저에 동맹 의사를 타전했다. 러슬과 일부 레인저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네바다 레인저들은 생존을 위해 NCR 레인저와 합병했다.[20] 이에 군단에 복수하고 죽을 기회를 NCR에게 빼앗겼다는 박탈감에 빠진 러슬은 네바다 레인저를 탈퇴하고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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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튼
자신의 정의관을 관철하기 위해 잔혹행위를 벌여 온 현상금 사냥꾼인 동시에 현상범인 복잡한 인물. 작중시점에서 러슬이 추적하고 있다. 사냥꾼이던 시절 NCR에 고용되어 자신의 갱을 거느리고 군단에 충성을 맹세한 80번째 부족을 끔찍하게 학살하는 등 NCR의 구린 일을 도맡아 처리한 전력이 있어 부족민 출신인 러슬이 경멸하고 있다. 그 도덕 따위에 구애받지 않는 일처리로 NCR의 변방 정착지인 실버우드에서 비정규 보안관 노릇을 하고 있다. 일단 무고한 사람들이 사는 곳인 실버우드를 군단의 부족민 보조군인 샌드 울브즈로부터 지키고 있으므로 글랜튼을 만나자마자 죽여버리면 퀘스트가 실패하고 실버우드 주민들이 적대적으로 변하며 러슬도 떠나버린다. 이후 군단 본대가 도착하여 실버우드를 공격해오자 배달부와 러슬이 군단을 막아내는 동안 모래 늑대 부족 부족의 본진을 습격해 무려 강보에 싸인 아기까지 잔혹하게 학살하고 도주해버린다. 1편의 최종보스인 판사 릭터와 함께 소설 핏빛 자오선이 모티브인 캐릭터로, 작중 악인으로 등장하는 존 조엘 글랜튼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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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커스
글랜튼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처음 방문하게 되는 전직 레인저. 한때 레인저였음이 무색하게 프리사이드에서 마약에 중독된 채 노숙을 하고 있다. 마약을 끊고 묵시록의 추종자에 가입하라고 권유할 수 있는데 추종자에 가입하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중독 문제를 겪는 참전용사들을 돕는 상담 전문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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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샷
방사능에 찌들고 페럴 구울이 우글거리는 폐허인 콜라 스프링스에 은둔하고 있는 구울 건스미스. 글랜튼 갱과 최근 무기 거래를 하여 배달부가 그들의 동향을 알기 위해 찾아간다. 에너지 무기 전문가로 품질 좋고 값 싼 에너지 무기를 시장에 내놓았다가 반 그라프의 살생부에 올라갔다. 그 때문에 첫 조우시에는 배달부가 반 그라프의 사냥꾼인 줄 알고 공격하려 든다. 사정을 잘 설명하면 콜라 스프링스를 침공한 터널러들을 격퇴하고 여왕을 사냥해 박멸하는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완수하면 이후 상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처음 만났을때 반그라프냐고 물은 다음 벽에 붙은 콘솔을 보며 방어 시스템이 뚫렸다고 혼잣말 하는걸 듣지 않으면 스크립트가 꼬여 살리는 방향으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게되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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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시장
실버우드의 시장. 기독교도이며 지적이지만 실버우드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몹시 날카롭다. 거친 개척민 타입인 시민들과 달리 섀이디 샌즈 출신의 엘리트이기 때문에 유약하고 겁이 많은 것도 덤. 급조된 민병대가 실버우드를 지키기 위해 군단과 싸우며 죽어나가는 동안 어린이들을 지킨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동굴에 숨는다. 이후 전투 도중 신의 비전을 받았느니 하며 시장을 관두고 목사가 되겠다며 히히덕거리는 바람에 분노한 러슬이 죽여버리려 날뛴다. 러슬을 설득하지 못하면 러슬의 칼에 맞아 죽고 이내 잊혀진다. 시장으로 남도록 설득하면 몇년 간 자리를 보전하지만 이내 무능과 부패로 탄핵당하고 알거지가 되어 길거리에서 죽는다. 목사가 되도록 하면 몇년간 잘 살다가 어느 집사의 아내에 손을 대고 그 집사에게 목이 졸려 죽는다. 해당 집사는 정당방위로 석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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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리차드슨
실버우드의 공식 보안관. 나름 더스터도 입고 폼을 잡지만 군단이 실버우드를 봉쇄했다는 소식이 도착하자마자 부하들을 데리고 튀어버린다. 때문에 실버우드의 방어는 배달부가 지휘하게 된다. 결국 군단에 붙잡혀 화형에 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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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주정뱅이에다가 노숙자인 노인, 스스로 NCR군 베테랑이라고 주장하지만 몰골이 워낙 추레해서 아무도 안 믿는다. 웨인 보안관에게 자신의 복무 증명서의 발급을 요청했지만 변방 오지인 실버우드에서 섀이디 샌즈까지 전보를 보내고 받는 건 귀찮고 찰리의 말도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묵살당했다. 배달부가 대신 보안관에게 부탁해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이후 보안관 패거리가 실버우드를 버리고 튀었을 때 민병대로 징집할 수 있는데 NCR 보병대 출신 답게 Grunt 계열 무기 특화이다. 생존 분기는 우선 전투에서 군단병에게 살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전투 이전에 보안관에게 복무 증명서 발급을 요청해야 한다. 복무 증명서 발급을 요청하면 전투에 참전하지 않더라도 이후 섀이디 샌즈에서 찰리의 복무 기록과 증명서를 보내줘서 마을의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신분이 급상승하며 실버우드 광산의 회계사로 고용된다. 전투에 참가하고 증명서도 받는다면 마을 사람들의 요청에 응해 자신을 업신여기던 웨인의 사무소를 차지하고 보안관 찰리가 된다. 전투에 참가하더라도 복무 증명서가 없으면 예전보다는 좋은 대우를 받지만 여전히 노숙자 노인 신세인 것에 절망하고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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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실버우드 주점의 주인. 영화, 특히 에로영화광으로 영화관 컨셉의 주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NCR 전역에 확장시키려하고 있으나 실버우드에서도 충분히 사업이 잘 되고 있기에 모험을 하기를 주저하고 있다. 사업을 확장시키도록 조언하면 프랜차이즈 확장을 대성공시켜 영화계의 큰 손 투자자로 이름을 날리고 수많은 애인들을 만나며 방탕한 생활을 하는 꿈같은 인생을 살다 어느날 방문한 세트장에서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당해 버티버드 날개에 목이 잘려 죽고 그의 죽음을 애통해 한 수많은 영화광들과 업계인들에 의해 청동 동상이 세워진다. 실버우드의 지역 브랜드로 남도록 하면 돈을 꽤 벌고 사업도 잘 풀리지만 결국 당장의 성공에 안주한 채 외롭게 살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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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실버우드의 매춘부. 전투에 참가하지 않으면 실버우드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번영해 감에 따라 매춘 퇴출 운동이 벌어져 추방당해 뉴 레노에서 포르노 사업에 뛰어든다. 전투에 참가하면 전쟁 영웅의 지위를 이용해 실버우드의 성산업을 성장시킨다. 실버우드 은광이 고갈된 후에도 캣의 매춘 사업 덕분에 실버우드 경제는 오랫동안 호황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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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반
실버우드의 은광 노동자. 한때는 NCR 도심의 유명 복서였으나 부상으로 은퇴하고 실버우드에서 광부일을 하고 있다. 민병대에 징집할 수 있으며 복서답게 격투 특화이다. 복서 시절의 경험을 살려 도시에서 체육관 사업을 하길 원하나 자신이 없는 상태. 조언을 하지 않으면 광부 일을 계속 하다 광산이 고갈되자 황무지로 떠나 영영 돌아오지 않으며 광부 일을 새로운 커리어로 삼도록 조언하면 승진을 거듭하여 작업 반장이 되지만 어느날 붕괴사고로 죽고 잊혀진다. 체육관 사업을 시작하도록 조언하면 뉴 레노로 떠나 수많은 훌륭한 선수를 양성하여 높은 명성을 얻고 비숍 가문의 후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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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믈리
실버우드의 배달부. 본인 몸 건사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인 소시민이지만 내심 영웅이 되고픈 열정을 품고 있다. 민병대에 징집할 수 있으며 Cowboy 계열 무기 특화이다. 전투에 참가하지 않으면 몇년 간 배달부 일을 더 하다가 6번째 배달부와 마르코의 전설적인 결투 이야기를 듣고 기가 죽어 레딩에 정착하여 평범하게 살아간다. 참전하고 생존한다면 자신의 열정을 쫓아 NCR 군에 입대하여 레인저로서 명성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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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투스 불카누스
러슬의 노예시절 주인이자 최종보스. 실버우드를 공격하는 군단의 지휘관으로서 전투 후 배달부와 러슬에게 결투를 청해 만나게 된다. 러슬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꼈었던 듯 하지만 심각한 가학성애자였기에 러슬을 학대했다. 모드 보스답게 라니우스보다도 강력하고 레어 백인대장 부관까지 거느려 굉장한 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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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늑대 부족
실버우드를 위협하는 레이더 부족. 군단에 충성을 맹세하였다. 배달부가 처음 실버우드에 도착했을 때 습격해오고 실버우드 인근의 농장을 공격해 거주민들을 몰살하는 등 주적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21] 정작 후반부 주적은 군단인지라 비중은 낮다. 배달부와 군단 양측이 서로 교전하느라 바빴던 사이 글랜튼에게 몰살당했다. 분명히 악당들이긴 한데 그 악행에 비해 너무 끔찍한 벌을 받았다는 점에서 칸스를 연상시킨다. 소수의 생존자들은 글랜튼과 배달부에게 복수를 맹세하여 모하비로 복귀한 배달부를 불시에 습격한다.
5. The Inheritance
노박에 사는 조 셀러스라는 노인에게서 편지를 배달해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하는 이야기. 웨스트사이드에 사는 브래들리라는 사람에게 편지를 배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배달부에게 선금으로 1000캡이나 준다. 미스터 하우스의 플래티넘 칩 배달의뢰가 250캡이던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수준. 브래들리를 찾아가 편지를 배달하면 갑자기 핀드 떼가 웨스트사이드로 쳐들어온다. 배달부와 함께 핀드 무리를 정리하고나서 편지를 읽어보는 브래들리는 편지에 적힌 엄청난 사실에 놀라게 되는데...5.1. 등장인물
- 조 샐러스: 배달부의 명성을 듣고 의뢰를 해 온 노인. 배달을 마친 배달부가 나머지 요금을 받기 위해, 또 자세한 사정을 듣기 위해 브래들리와 함께 찾아가지만 이미 살해당한 이후이다. 사실은 전직 엔클레이브로서 브래들리를 위한 막대한 유산을 전해주기 위해 그를 찾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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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웨스트 사이드 자경단에 고용된 NCR 출신 용병.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뉴 레노에서 소매치기 부랑아로 컸다. 청소년기에 비숍 가문의 밀수 행동대원 노릇을 하며 나름 윗선의 총애를 받았으나 어린 시절 자신을 죽기 직전까지 폭행한 모르디노 가문의 핵심 조직원을 충동적으로 살해하는 바람에 추방당하고, NCR 군에 입대하여 부사관까지 진급했으나 전장 증후군에 시달리는 병사들에게 제트를 나눠주다 발각되어 5년 간 감옥살이를 하고 웨스트 사이드의 용병이 되었다.
그러던 중 찾아온 배달부에게 조 셀러스라는 남자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조 셀러스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아버지라는 것, 그리고 브래들리를 위한 막대한 유산을 준비 해뒀으니 죽어가는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찾아와 달라는 것이었다. 브래들리는 평생 한번도 찾아오지 않다가 죽기 직전이 돼서야 유산을 미끼로 자신을 꼬여내려는 아버지가 증오스럽지만 새 삶을 거머 쥘 기회를 차낼 필요는 없으니 배달부와 노박까지 동행했으나 샐러스는 이미 살해당한 뒤였다. 이후 샐러스를 살해한 암살자 호킨스가 나타나자 배달부와 함께 호킨스를 사살한다. 알고보니 그 자는 NCR의 뒷골목을 지배하는 범죄조직 '신디케이트' 소속인 것으로 밝혀지고 신디케이트보다 먼저 유산을 찾기 위해 파괴된 엔클레이브 지하 벙커들을 탐험하며 유산이 있는 벙커의 열쇠를 모두 찾아낸다. 그러나 유산을 손에 넣기 직전 배달부와 함께 신디케이트의 함정에 빠진다. 자신을 짐머라고 밝힌 신디케이트 조직원은 배달부와 브래들리를 지하 시설에 감금하고 둘 중 한명만이 살아나갈 수 있으며 둘 다 살아보겠다고 허튼 수작 부렸다간 신경 가스를 풀어 둘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제 브래들리를 죽여야만 하는 상황, 배달부가 화술이 높다면 배달부에게 설득되어 자신 대신 신디케이트에게 복수하고 유산을 찾아내 줄 것을 당부하며 독으로 자결하며, 운이 높다면 동전 던지기로 결정해 자결시킬 수 있다.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결투해서 죽이면 된다.
- 헤이스팅스: 신디케이트에게 고용되어 배달부와 브래들리를 죽일 함정을 팠던 핀드. 쏜에 은둔하고 있으며 이 녀석을 추궁하여 짐머와 신디케이트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22]. 죽여도 되고 화술이 높으면 설득할 수 있으나 그러지 않을 경우 본이라는 현상금 사냥꾼을 죽이는 댓가로 정보를 넘겨 받을 수 있다. 본을 죽이고 오면 토니 체이스라는 신디케이트 해결사의 위치를 가르쳐준다.
- 본: 몇달 간 헤이스팅스를 추적해 온 현상금 사냥꾼, 이 녀석을 죽이면 헤이스팅스가 정보를 준다. 화술로 헤이스팅스는 이미 모하비를 떠났다고 거짓말하거나 근접무기 스킬로 성기를 잘라버리겠다 협박해서 떠나게 할 수도 있다. 솔직하게 "헤이스팅스가 아는 정보 때문에 널 죽여야 하는데, 네가 더 나은 정보를 준다면 살려주겠다."고 거래하면 헤이스팅스는 사실 신디케이트 밑에서 아주 잠깐 일했을 뿐 아는 건 전혀 없다고 까발리고 자신이 아는 정보를 넘겨주는 댓가로 헤이스팅스의 손가락을 요구한다. 이 경우 본이 체이스의 정보를 알려주고 현상금의 일부(250캡)을 떼주기 때문에 이득이다.
- 토니 체이스: NCR 본토의 무제한급 권투 챔피언 출신 신디케이트 조직원. 그 유명세와 권력 덕분에 고모라 카지노 3층을 통째로 제공받아 지내고 있다. 배달부의 유명세를 전해들어 꽤 호의적으로 대하지만 사실 자신보다는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손에 얻어맞고 곤죽이 되기 전에 포기하고 떠나라고 조언한다. 브래스 너클을 끼고 공격하는데 키도 라니우스보다 크고 격투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가해서 상당히 강하니 주의. 무서운 존재감 퍽이 있으면 "너 같은 돼지는 울트라 럭스에서 각을 떠야 한다."고 도발할 수 있다.
- 짐머: 모하비 지방 신디케이트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야쿠자 오야붕과 같은 페르소나를 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배달부보다 어리고 기운 넘친다는 느낌을 준다. 잡화점으로 위장하고 있는 신디케이트 거점 '세인트 피터'에서 대면할 수 있다. 신참 시절 다른 신참들이 술, 여자, 총 따위에 돈을 퍼붓는 동안 자신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각종 임플란트를 설치했다고 하며 만약 배달부가 자신을 살해하면 자신의 몸에 설치된 데드맨 스위치가 발동되어 엔클레이브의 보물과 배달부를 모조리 날려버릴 것이라 한다. 실제로 짐머를 그냥 쏴 버리면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배달부가 빠져나갈 잠깐의 시간만이 주어진다. 이 때 보물에 미련을 품고 손을 대면 스크립트로 짜여진 즉사 폭발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물을 눈 앞에서 포기해야 한다. 짐머가 원하는 것은 배달부를 완벽한 1대1 결투에서 쓰러뜨려 더 이상 '떠 오르는 신성'이 아닌 '명실상부한 전설'로 불리는 것이다. 결투의 조건은 밀폐된 좁은 방에서 1대1로 카타나를 들고 한 쪽이 죽을 때 까지 싸우는 것으로 결투를 그냥 수락할 수도 있고 "여기가 뭐 일본인 줄 아냐? 넌 뭐 무사시야? 멍청한 자식."하고 분위기를 깨며 수락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도발하며 수락할 경우 짐머가 분노해서 체력과 공격력이 상승하는 버프가 걸린다. 버프 없이도 짐머는 라니우스보다 강한 스펙에 전용 카타나로 무장했기 때문에 근접전을 전혀 안 찍은 총기, 에너지, 폭발물 배달부는 몹시 난감하다. 격투 배달부라면 일본도를 버리고 맨주먹으로 두들겨 패자. 화술이 어느 정도 된다면 "네가 나를 넘어선다고 해도 모하비가 너를 집어삼킬 것."이라고 설득해서 떠나게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그 유명한 배달부마저 모하비를 완전히 길들이지 못했다는 씁쓸함과 자신의 그릇이 아직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모하비를 떠나고 이후 짐머를 총애하는 카간이라는 신디케이트 고위 조직원이 배달부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다. 반대로 짐머를 죽이면 카간은 분노하여 배달부에게 현상금을 걸고 배달부는 여러 현상금 사냥꾼 인카운터를 만나게 된다.
- 신디케이트: NCR 본토의 거대 범죄 조직, 마피아와 야쿠자를 적절히 섞어 놓은 듯한 분위기로 검푸른 정장과 모자가 상징이다. 엔클레이브의 보물을 노리고 모하비에 진출하였으며 퀘스트 진행 도중 수 차례 배달부는 이들에게 '보물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퀘스트를 포기할 수 있다. 반대로 배달부가 퀘스트를 끝까지 완수하면 주요 조직원과 거점이 배달부에게 모조리 토벌되어 모하비에서 물러난다. 이때 짐머의 생사여부에 따라 배달부에게 복수를 맹세하며 이를 가는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배달부의 명예와 능력에 찬탄하며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얻을 수 있는 엔클레이브의 보물은 다름 아닌 금괴로 짐머와 정당한 결투를 하거나 설득하여 떠나게 하는 루트를 탔을 경우 18개에 달하는 금괴를 모조리 챙길 수 있다! 참고로 퀘스트 이후 세인트 피터는 핀드 소굴이 되기에 빠르게 보물을 챙겨나가자. 이후 짧은 막대 주점에 신문이 추가 되는데 배달부가 기자를 설득했다면 '영웅 배달부가 조직 범죄를 소탕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아니라면 '비열한 배달부가 금괴를 약탈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5.1.1. 후일담 등장인물
5.1.1.1. 핀드 인질극
모하비 지부 신디케이트의 붕괴 이후 마약 공급원을 잃은 핀드들은 점차 선을 넘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배달부가 수만캡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을 찾았다는 소문을 듣게 된 이들은 크리스 버크라는 소년을 인질로 잡고 5만캡의 몸값을 요구한다.- 하인즈: 웨스트사이드 민병대의 노병. 크리스가 납치되자 배달부에게 편지를 보내 사정을 설명한다. 생돈 5만캡을 물게 생긴 배달부에게 몹시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절대 핀드들을 도발하지 말고 돈을 전달하라고 부탁하며 웨스트 사이드 주민들이 면목이 없어 어떻게든 모았다며 약간의 캡을 준다.. 어떤 방식으로든 크리스를 구해오면 신디케이트들이 도망가다가 흘린 물건이라며 유니크 소드오프 샷건 루파라를 준다.
- 체스터: 버크 가족을 모두 죽이고 크리스를 인질로 잡아 배달부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핀드. 이 놈을 만나러 가서 선빵을 치거나, 돈을 주길 거절하거나, 어설픈 협상을 시도하면 크리스의 노예 목걸이가 즉시 폭발하고 소년은 죽는다. 상술 스킬이 90 이상이면 2만 5천 캡으로 깎을 수 있다. 카리스마가 8 이상이고 모든 핀드 우두머리들을 죽이고 현상금을 받았다면 이 일로 현상금 사냥꾼들의 표적이 될 것이라 경고해서 그냥 떠나게 할 수 있다. 캡을 줘서 보낸다면 이후 호프만 광산에 아지트를 세우는데 이때 처단하고 2천 캡을 루팅할 수 있다. 이 놈의 시신에서 루팅할 수 있는 쪽지를 보면 배달부에게 받은 캡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엄청 강해졌고 부하들에게도 고급 장비들을 사주며 일대의 핀드들을 규합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핀드들은 체스터가 민병대 지휘관을 인질로 잡고 배달부를 협박했고 체스터와 마주한 배달부는 오줌을 지리며 돈을 바쳤다고 멋대로 구전설화를 쓰고 있었다.
5.1.1.2. 익명의 핀드
엔클레이브의 금을 손에 넣은 배달부에게 옛 몰몬 요새에서 편지가 온다.- 그랜트: 묵시록의 추종자의 의사. 배달부가 얻은 금으로 웨스트 사이드에 핀드 재활병원을 건설할 것을 제안한다. 배달부에게 기부금을 받고 준비를 하는 동안 배달부에게 병원 부지를 청소해 줄 것을 부탁한다. 병원 부지를 청소한 배달부는 레인저 케이디에게 뒷거래를 제안받는다.
- 레인저 케이디: 병원 부지를 청소한 배달부에게 뒷거래를 제안하는 NCR 레인저. 그는 핀드 재활 병원 건설 계획을 두고 '네 가족을 강간하고 죽인 살인광 자식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기는 깨끗하게 털고 치료받았다고 니 옆집으로 이사오면 용서하고 좋은 이웃이 되 줄거냐?'하고 신랄하게 까며 병원을 일반 웨스트 사이드 주민들에겐 의료 복지를 제공하되 치료를 요청하는 핀드들에게는 인체실험을 하는 병원으로 건설할 것을 제안한다.
- 버키: 병원에 입소할 것을 제안받게 되는 핀드. 모텔 폐허에 숨어있다. 화술이 60 이상이라면 "NCR이 널 잡으러 오는 것은 시간문제다" 하고 설득해서, 의학이 65 이상이라면 "네 제트 중독증세가 이미 치명적인 수준까지 발전해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올해 안으로 죽게 될 거다."고 설득해서, 지능이 7 이상이라면 "제트는 소똥으로 만드는데 그런 거나 빨고 너 참 비위도 좋다."고 설득해서 병원으로 보낼 수 있다. 그냥 제트 3개를 주고 "이거 받고 병원 한번 가 보기라도 해라."하고 설득할 수도 있다. 사실 죽여도 퀘스트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참고로 지능이 3 이하라면 기초적인 문장도 제대로 못 끝내는 배달부를 보며 "나도 제트를 계속하면 저 꼴이 되는 건가..."하고 병원에 간다.
그랜트의 제안을 따라 재활병원을 차리면 그랜트가 병원을 운영하게 되고 케이디는 배달부에게 설득되어 80번째 부족 토벌 전역으로 돌아가거나 배달부에게 죽는다. 이후 댄 해리스라는 남자가 배달부를 습격하는데 그는 핀드에게 아내를 잃었다는 것을 루팅 가능한 쪽지에서 알 수 있다. 또 가끔 웨스트 사이드에서 '전직 핀드'라는 npc가 웨스트 사이드 주민들에게 얻어맞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술한 버키는 재활에 성공하여 NCR 군에 입대한다.
케이디의 제안을 따르면 그랜트가 떠나게 되고 배달부는 2000캡과 케이디의 리피터를 받는다. 이후 미스터 딕슨이라는 남자가 배달부를 공격하는데 그의 약물중독자 아들이 병원에서 핀드로 오인받고 인체실험을 당해 죽었다는 것을 그의 시체에서 루팅 가능한 쪽지로 할 수 있다.
5.1.1.3. 몇 배로 갚다.
레인저 스테이션 찰리의 궤멸 이후 NCR은 군단에 보복작전을 펼 계획을 짠다. 베테랑 레인저 뷰몬트는 군단의 공격으로 버려진 레인저 스테이션 찰리가 그 전장으로 제격이라고 주장하며 작전권을 얻어내지만 NCR 상부는 그런 그의 능력에 의문을 품는다. 한편 뷰몬트는 명성높은 현상금 사냥꾼 배달부에게 연락한다. 군단의 악명높은 쌍둥이 백인대장 카스터와 폴룩스를 유인하기 위해 폴룩스를 죽이고 그의 몸에 도발이 담긴 쪽지를 남긴다. 분노한 카스터와 군단병들이 레인저 스테이션 찰리를 습격하고 제 2차 레인저 스테이션 찰리 전투가 벌어진다.- 레인저 뷰몬트: 레인저 스테이션 찰리 보복작전을 지휘하게 된 레인저. 용감하고 책임감 높으나 한편으로는 오만하고 경솔한 면도 있어서 NCR 상부에서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품고 그를 지켜보고 있다. 이전에 희생된 NCR 군인들을 매장하고 애도하는 등 명예를 아는 성격이지만 전투 직전 레인저 스테이션 남부에 주둔 중인 NCR 보병에게 전공을 빼앗길까봐 일부러 연락을 하지 않는 등 충동적인 부분이 있다.
- 코스틀러: NCR 보병으로 위장 중인 NCR 첩보 요원으로 유망주인 동시에 요주의 인물인 뷰몬트를 감시하는 역할로 투입되었다. 배달부에게 전투 후 뷰몬트에 대한 평가를 해 주면 보상을 하겠다고 제안한다.
- 루빈: 전투 후 레인저 스테이션 찰리를 맡게 되는 레인저, 뷰몬트의 운명에 따라 각각 다른 코멘트를 한다.
만약 배달부가 뷰몬트에게 좋은 평가를 해 주었다면 뷰몬트는 승진하고 장차 핸론 서장의 후계자로 점쳐진다. 뷰몬트가 전사했다면 최고의 의전 아래 국장이 치러지고 그의 이름을 딴 학교가 건설된다. 루빈은 뷰몬트를 자랑스러워한다.
배달부가 중립적인 평가를 내렸다면 뷰몬트는 최고의 공적을 세웠으니 이제 그만 명예 전역하고 군인 연금을 수령할 것을 제안 받지만 거절하고 결국 공로를 보상받지 못한다. 뷰몬트가 전사했다면 군인장이 치러지고 그의 가족은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루빈은 약간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투로 말한다.
배달부가 뷰몬트를 비난하면 뷰몬트는 지휘권을 잃고 모든 직책을 박탈당한 뒤 다음 날 자살한다. 전사했다면 뷰몬트는 NCR 군에 의해 기록말소되고 그의 가족은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다. 루빈은 심하게 분노한다.
5.1.1.4. 쉴 곳을 주오
- 짐 앤더슨: 가족을 이끌고 캘리포니아에서 온 농부. 웨스트 사이드의 작은 폐허를 구입해서 가게를 열고 살려고 계획했으나 로니가 이끄는 노숙자 무리가 이미 터전으로 삼고 있어서 문제가 생겼다. 1000캡 가량의 돈을 주고 다른 곳을 구하게 하거나 설득해서 캘리포니아로 돌려보낼 수 있다. 근접무기 스킬 체크로 협박해서 쫓아낼 수도 있다. 로니와 앤더슨을 모두 설득하면 노숙자들을 가게의 직원으로 고용한다. 만약 앤더슨이 가게를 차리게 도와줬다면 앤더슨의 가게를 이용할수 있다.
- 로니: 앤더슨의 가게에 터를 잡은 노숙자 무리의 지도자. 본래 뉴베가스 바운티 3의 현상범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카르마가 악(evil)이지만 계획이 바뀌어서 조금 거칠지만 그래도 병들고 굶주린 노숙자들을 보호하고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돈을 줘서 떠나 보내거나 격투 스킬 체크로 협박해서 쫓아낼 수 있다. 로니와 앤더슨을 모두 설득하면 앤더슨의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만약 앤더슨이 로니와 노숙자들을 고용하게 설득한 후 게임 시간상으로 며칠이 지난 후 3번째 이상 방문할 경우 앤더슨의 가게는 짐 앤더슨과 그의 가족, 손님으로 머물던 캐러밴들이 모두 시체가 되어 널부러진 끔찍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계산대에 있는 앤더슨의 홀로테이프와 2층에서 총상을 입고 죽은 고용된 노숙자가 남긴 '자업자득이다'라는 메모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짐작할수 있게 된다.
배달부가 짐을 설득한 덕분에 고용된 노숙자들은 처음엔 열심히 일했지만 다른 꿍꿍이가 있던 로니의 파업을 시작으로 짐이 임금을 삭감하고 일을 늘리는 식으로 이들의 갈등이 폭발하게 되었다. 결국 로니와 그에게 선동당한 노숙자들은 어느날 손님을 죽이곤 간신히 도망친 짐의 아들 로버트를 제외하곤 앤더슨 일가를 위로 끌고간다. 그리곤 가장인 짐의 무릎엔 총을 쏘고선 그가 보는 앞에서 부인과 딸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게 된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짐은 숨겨둔 권총으로 반격했지만 곧 이어 로니가 내려친 삽에 맞아 죽고 로니는 남은 아들중 하나를 바이퍼 갱에게 팔 거란 말을 중얼거리며 떠난다.
만약 앤더슨이 로니와 노숙자들을 고용하게 설득한 후 게임 시간상으로 며칠이 지난 후 3번째 이상 방문할 경우 앤더슨의 가게는 짐 앤더슨과 그의 가족, 손님으로 머물던 캐러밴들이 모두 시체가 되어 널부러진 끔찍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계산대에 있는 앤더슨의 홀로테이프와 2층에서 총상을 입고 죽은 고용된 노숙자가 남긴 '자업자득이다'라는 메모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짐작할수 있게 된다.
배달부가 짐을 설득한 덕분에 고용된 노숙자들은 처음엔 열심히 일했지만 다른 꿍꿍이가 있던 로니의 파업을 시작으로 짐이 임금을 삭감하고 일을 늘리는 식으로 이들의 갈등이 폭발하게 되었다. 결국 로니와 그에게 선동당한 노숙자들은 어느날 손님을 죽이곤 간신히 도망친 짐의 아들 로버트를 제외하곤 앤더슨 일가를 위로 끌고간다. 그리곤 가장인 짐의 무릎엔 총을 쏘고선 그가 보는 앞에서 부인과 딸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게 된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짐은 숨겨둔 권총으로 반격했지만 곧 이어 로니가 내려친 삽에 맞아 죽고 로니는 남은 아들중 하나를 바이퍼 갱에게 팔 거란 말을 중얼거리며 떠난다.
이후 게임 시간에서 며칠이 지나면 살아남은 로버트가 남긴듯한 편지와 함께 가게 앞에 3개의 무덤이 생긴다. 3편의
텐페니 타워와 같이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도리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온 씁쓸한 퀘스트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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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5. 애들을 생각해!
엔클레이브의 어마어마한 금을 차지한 배달부에게 에스더라는 자가 편지를 보내 그 막대한 부를 선하게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에스더: 재키라는 슈퍼뮤턴트를 '아들'로 두고 있는 여성 엄청난 부를 손에 넣은 배달부에게 10000캡의 기부로 불쌍한 고아들을 수용할 고아원을 짓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하도 어처구니 없어서 배달부도 '아니 애들을 뭐 울트라 럭스에서 재우려고?' 하고 빈정거릴 정도. 어쨌든 배달부가 돈을 기부하면 며칠 후 고아원이 완성되었다는 연락이 온다. 고아원에는 이상하게도 무장한 경비가 있고 에스더의 태도도 무엇인가 몹시 의심스러운 상태. 고아원 지하실로 숨어 들어가면 고아원은 사실 고아들을 노예로 팔기 위한 속임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스더를 추궁하면 거래를 제안하는데 에스더의 노예 무역을 눈감아주는 댓가로 매주 캡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거부하고 당장 모든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면 돈을 돌려주나 이후 배당금을 받을 수 없다. 아이들을 구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에스더는 아이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가로 자신을 살려달라고 요구하는데, 이 때 동의하면 에스더는 사라지고 아이들이 잡혀간 동굴에 퀘스트 마커가 찍혀 아이들을 구할 수 있다. 이후 적의 적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에스더를 살려주고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
5.1.1.6. 적의 적
모하비의 현상범들을 정리하고 신디케이트마저 쓰러뜨린 배달부에게 NCR 정부요원 위컴이 편지를 보낸다. 군단의 노예 무역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새로운 계획이 있다면서....-
위컴: NCR 비밀 정보국의 모하비 지부장. 보통의 현상금 사냥꾼들은 삼류 양아치라고 경멸하지만 배달부만큼은 명예와 프로페셔널리즘을 안다며 높게 평가한다. 그가 높게 평가하는 현상금 사냥꾼은 배달부와 랜달 뿐이라고 한다. 자신이 주는 임무는 절대 현상범 사냥이 아니고 그는 표적에게서 정보와 협조를 이끌어내기를 원하지 절대 표적을 쳐죽이고 손가락을 따 오기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누누히 강조한다.
- 에스더: 바로 전 아이들을 생각해! 퀘스트에서 배달부를 조롱하며 빠져나간 노예상인. NCR에게 누설된 정보 때문에 거래장소에서 습격당했다. 군단이 토사구팽을 위해 일부러 정보를 흘렸다고 생각하고 또 체포 과정에서 재키가 죽었기 때문에 군단에 복수하기로 다짐했다. 대신 NCR에 협조하는 대가로 5만캡과 완전한 면책권을 요구한다. 이 문제를 위컴에게 따지면 "프로답게 생각해라. 저 년에게서 뽑을 수 있는 정보라면 모조리 뽑아낸 다음 돈을 쥐여주고 어디 시골 벽촌에 풀어놓겠다. 그때 정보를 줄테니 네가 찾아가서 없애버리면 그만이다."하고 설득한다. 이후 프리사이드에서 활동하는 군단 정보원 파파 채프먼에 대한 정보를 내놓는다.
- 파파 채프먼: 프리사이드의 노예상 포주이자 위컴의 첫 표적. 명목상으로는 군단 프루멘타리이지만 충성심은 전혀 없고 술과 마약과 여자에 빠져 흥청대는 것이 일상인 듯 하다. 사실 노예상인으로서 경쟁상대를 없애기 위해 에스더를 함정에 빠뜨린 장본인으로 이 사실을 군단이 알게 되면 보복당할 것이라는 공포에 NCR에게 보호와 정보를 제공할 때마다 포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한다. 또 2000캡을 댓가로 프루멘타리 정보원 목록을 주겠다고 제안하는데 돈을 주고 살 수도 있지만 요부 퍽이 있으면 잠자리를 댓가로, 무서운 존재감 퍽이 있으면 협박으로 얻을 수 있다. 채프먼을 살리고 정보까지 얻어오면 위컴은 극찬을 하며 채프먼의 포섭에 대해서 1000캡의 보상금을, 목록에 대해서는 500캡의 보상금을 준다. 채프먼이 죽었다면 위컴은 분노하며 채프먼의 현상금 250캡을 준다.
- 블런트: 채프먼이 내놓은 정보로 발각된 크림슨 카라반에 잠입 중인 프루멘타리. 찾아가서 추궁하면 군단의 전투구호를 외치며 선공해온다. 죽일 수 밖에 없다. 그의 시체에서 파우더 갱과의 접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블레이크: 파우더 갱들의 기록에서 발견된 군단 프루멘타리. 굿 스프링스에 잠입 중이다. 군단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화술이 높거나 독신남 퍽이 있으면 설득해서 NCR에 협조시킬 수 있다. 블레이크를 죽이고 정보 문서를 빼앗을 수도 있다. 블레이크를 살려서 협조시켰다면 위컴은 배달부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죽었다면 신랄하게 비꼰다. 이후 블레이크의 정보에서 군단의 노예무역과 철강 생산 중심지가 캐니언 코브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곳의 지도자인 툴리우스 오브 프레스콧을 죽이는 임무를 배달부가 맡게 된다.
- 보 하퍼: 군단의 노예 사냥꾼이자 캐니언 코브 임무의 사이드 타겟. 도망 노예들을 납치해 군단 영토로 끌고오는 일을 맡고 있어 위컴은 툴리우스를 죽이러 간 김에 이 자도 죽일 것을 의뢰한다. 그의 집을 방문하면 가족 식사 중인데 식사 전 기도를 하는 것을 보면 기독교도인 듯 하다. 집 안에서 그를 죽이면 그의 아내도 함께 죽여야 한다. 화술 체크로 집 밖으로 유인하여 죽일 수 있다. 그의 죽음에 위컴은 2500캡을 걸었다.
- 빌 칼훈: 군단의 노예상인이자 칼훈 가문의 가장. 어니스트 하트에서 언급되는 군단의 창업자 중 한명인 빌 칼훈 본인인 듯 하다. 본편에서는 추종자들에게 돌아가 카이사르의 전언을 알렸다는 언급만 되는데 제작자는 그가 전언을 전한 뒤 군단으로 복귀해 후방에서 노예 무역을 담당하고 있었다는 해석을 한 듯 하다. 수많은 피해자들을 낳은 무자비한 악당이지만 이제는 노쇠하여 귀도 잘 들리지 않고 눈도 어두워 집에서 아이들이나 돌보는 노인이 된 상황이다. 특별한 스크립트가 짜여져 있어서 칼훈 자택에 들어서면 무단침입으로 판단하여 적대적이 되지만 어두운 눈과 귀 탓에 배달부가 침입자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설정으로 잠시동안은 공격하지 않으며 대화가 가능하다. 이때 힘이 8 이상이라면 목을 꺾어 조용하게 죽일 수 있다. 또 그와의 대화 중 그는 배달부에게 찾아온 목적이 무엇인지를 묻는데 '당신을 죽이러 왔소.' 하고 대답해주면 상술한 나쁜 청각 때문에 알아듣지 못하고 또 묻는다. 더 큰 소리로 말 해줘도 못 알아 듣고, 또 말해줘도 감감 무소식이고...끝내 짜증이 난 배달부가 확 소리를 지르자 깜짝 놀라서 심장마비로 죽는다. 그의 죽음에 위컴은 2500캡을 걸었다.
- 툴리우스 오브 프레스콧: 캐니언 코브의 총책임자인 백인대장. 그 동안 수없이 상대해 본 백인대장 근접형 보스들과 거의 완전히 동일하다. 죽이기 어렵다면 위컴이 준 c4로 유인해서 날려버리는 방법을 사용하자. 그의 죽음에 위컴은 착수금으로 2000캡, 후불로 8000캡으로 총 1만캡의 보상금을 걸었다.
이후 모하비로 복귀한 배달부에게 위컴은 감사를 표한다. 배달부는 모든 임무를 완수했으니 이제 에스더를 넘겨달라고 요구하나 위컴은 에스더가 또다른 정보를 넘기며 새로운 신분과 뉴 레노로의 안전한 후송을 요구하는 바람에 에스더를 살려보낼 수 밖에 없었노라고 배달부에게 사과한다.
6. New Vegas Bounties III
2편에서 모하비에 있는 범죄 조직을 대부분 청소해버린 배달부. 그런 그에게 자신이 마르코와 같은 조직원이라고 주장하는 버질이라는 사람이 찾아온다. 버질은 그의 부탁을 들어주면 배달부를 마르코가 은둔한 프로스트힐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이에 응한 배달부는 버질을 따라다니며 마르코를 배신하고 도망친 모하비의 잔당을 죽이거나 배달부 자신이 죽였던 범죄자의 유가족을 찾아가게 된다. 모하비에서의 모든 일을 정리한 버질은 약속대로 프로스트힐로 돌아가는 길에 배달부를 동행시켜주고, 배달부는 그 곳에서 의외의 인물과 재회한다.배달부와 마르코의 악연을 끝내는 작품. 던전을 추가한 2편에서 또 한번 발전해서 이번에는 아예 프로스트힐이란 지역을 추가했다. 게다가 프로스트힐로 갈때는 다른 DLC처럼 슬라이드 쇼가 나오기도 하며 배달부의 행적에 따른 엔딩도 존재한다! 다만 엔딩을 보고나면 캐릭터를 조작할 수 없는 버그가 걸리기도 한다. 이는 엔딩을 보기전에 저장해놓고 다시 로드해서 슬라이드 쇼를 스킵하기를 선택하면 무사히 모하비로 돌아올 수 있다. 엔딩을 보고나면 Scarred 퍽을 얻을 수 있는데 프로스트힐에서 얻은 부상으로 총을 꺼내는 속도와 연사하는 속도가 조금 느려지나 대신 그 위력이 증가한다는 퍽. 또한 1편의 엔딩에서 얻을 수 있던 랜들의 리볼버 Sweet revenge로 마르코를 처치하면 Avenged 퍽을 얻을 수 있다. 퍽의 효과는 Sweet revenge의 위력 증가.
후일담 등은 달콤씁쓸 엔딩을 노린 듯하나 어디까지나 MOD라 임팩트는 크지 않다. 애초에 좀더 극단적으로 만들려다 결과물이 떨떠름해서 갈아엎은 스토리니 당연하다. 원래 계획대로면 뉴베가스 바운티 3편은 2편 당시의 주무대였던 보울더 시티 감옥이 폭발해서 주둔한 레인저들과 배달부와 동행하던 동료들이 모두 죽고 복수심에 미친 배달부는 범인을 쫓으나 범인은 더욱 많은 희생자들을 남기며 배달부를 조롱할 뿐이었고 끝내 범인이 유타에 있음을 알게 된 배달부는 유타로 가는 길을 아는 레이더와 거래해 무고힌 사람들을 죽이고 유타로 떠나 그곳에서 마찬가지로 복수귀가 된 랜달을 만나 또다시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고문하며 마르코에 대한 정보를 모아 마르코가 누구인 지 까지 파악하나 선수를 친 마르코에게 끝내 패배하고 마르코는 배달부와 랜달에게 마치 싸움개처럼 서로를 죽이게 하는 굴욕을 준 뒤 랜달을 살해하고 살아남은 배달부를 고문하고 모욕한 뒤 불타는 마을에 홀로 남겨두고 떠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Just a courier라는 후속 모드에서 본작으로부터 20년 후 배달부가 대평원으로 떠난 마르코를 쫓아 또 피로 물든 추격전을 벌이나 알고보니 마르코는 이미 노쇠하여 병상에 혼수상태로 누워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었고 배달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고작 이미 죽은 거나 다름 없는 마르코를 의미없이 죽이는 무가치한 복수를 거두는 것 뿐이라는 허무한 엔딩을 내려고 계획을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폴아웃 시리즈 퀘스트 대부분의 공통점인 '그냥 퀘스트 마커를 따라가는 것 보단 조금 더 머리를 굴리고 발품을 파는 쪽이 최적의 결과가 나온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아무리 애써봐야 시작한 순간 이미 일을 그르친거다.'라는 중심소재가 꽤나 호불호가 갈렸다. 이후 다른 모드들이 모조리 취소되고 나온 최종편 Better Angels는 "짱센 배달부가 한건 하고 어깨 쫙 펴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담백한 엔딩으로 끝났다.
6.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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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랜들이 리히터에게 당한 뒤 망해버린 랜들 앤 어소시에이츠 건물 앞에서 배달부를 기다리고 있던 인물. 마르코를 미끼로 배달부를 끌어들인다. 그리고는 마르코가 자신에게 지시한 일을 도와주면 배달부를 마르코가 있는 프로스트힐로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한다. 임무 도중에 그와 대화하면서 볼트 거주자였으나 볼트를 나왔던 그의 성장과정, 마르코가 왜 랜들의 가족을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마르코와 노예거래를 하던 백인대장이 끝까지 저항하자 리볼버 한 발만으로 백인대장을 죽여버리는 등 전투력이 보통이 아니다. 만약 배달부가 랜들의 리볼버 Sweet Revenge를 프로스트힐에 갖고온다면 멋진 총이라고 칭찬하며 그런 총에 죽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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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퀴글리
1편에서 배달부의 손에 죽은 톰 퀴글리의 부인. 베가스 북쪽에서 그녀 소유의 농장을 가지고 그럭저럭 괜찮게 살고있었으나 톰이 죽은 이후로 가세가 기울어 그녀의 딸을 군단에 노예로 팔아버린다. 그래서 그녀의 집엔 아들만 둘이 남아있다. 그럼에도 기울어가는 가세를 돌려놓기엔 역부족이었는데, 이때 배달부가 그녀를 찾아온다. 이제까지의 죽이기 일변도였던 스토리에서 플레이어에게 양심의 가책을 들게하는 인물. 그녀에게 톰 퀴글리의 죽음의 진상을 솔직하게 말해주거나 돈을 주지 않으면 그녀는 매춘부로 일하다 자살하고 아이들도 죽는다. 그녀에게 거짓말을 하고 돈을 주면 농장을 다시 일으켜 잘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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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랜들
프로스트힐에 가면 구울이 되어 부활한 랜들과 재회한다! 1편에서 자길 반 죽여놓은 킬러가 자신을 오래된 핵 실험장 근처에 얼굴만 남기고 파묻어버렸는데, 온갖 궃은 일을 겪고 시간이 지나자 구울이 되어버렸다는 모양. 이후 저지 릭터를 피해 북쪽으로 가다가 마르코도 북쪽의 프로스트힐에 있다는걸 알게되고 복수를 위해 NCR에서 파견된 브룩셔와 손을 잡는다.
이번 작품에서 랜들이 제시하는 현상범들은 모두 프로스트힐에 주둔하고 있는 마르코의 측근들이다. 그때문인지 만약 이들을 살려보낸다면 매우 화를 내면서 보수를 반값만 주거나 아예 주지않는다. 만약 1편에서 랜들이 보관하던 무기인 Sweet Revenge를 돌려줄까 하고 물어보면 자신은 그 총을 받아도 너무 많은게 생각나서 쓰지 못하고 금고에 도로 넣어버릴거같으니, 그냥 니가 그걸로 마르코를 죽여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마르코를 처단하고 모든 원한을 정리하고 나면, 고향 미시시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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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셔
랜들과 손잡은 NCR의 공무원. 마르코는 주로 동부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NCR 영토에는 별다른 잘못을 저지르진 않아 현상금도 책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갱단들이 NCR을 헤집어놓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했고, 그러다가 마르코를 쫓는 랜들과 손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NCR의 자금과 랜들의 명성으로 현상금 사냥꾼들을 모아 기지를 차리는데 공헌하기도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프로스트힐의 주민들은 NCR의 법망을 피해 도망쳐서 수십년을 숨어 살아온 범죄자들로 NCR은 이들을 교화하려고까지 해봤지만 소득이 없었다고 한다. 마르코를 쫓는 랜들의 목적과는 별개로, 브룩셔에게 말을 걸면 프로스트힐에 숨어든 NCR 범죄자들을 찾는 서브퀘스트를 얻을 수 있다. 이상한 점은 2편에서 생포도 받아주던 NCR이 프로스트힐의 범죄자들은 무조건 죽여야만 보수를 준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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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묵시록의 추종자였으나 현재는 랜들과 동행하는 현상금 사냥꾼. 일부러 거친 말을 쓰며 자신의 이미지를 거칠게 연기한다. 젊었을 때는 앞날이 창창한 내과의사였으나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세상을 보고 환멸감을 느껴 추종자를 떠나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스스로의 정의를 실현하고 다녔다. 그렇게 현상금 사냥꾼 생활을 해오다가 랜들과 브룩셔의 현상금 사냥꾼 모집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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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현상금 사냥꾼 배달부를 소재로 쓴 좀 많이 부풀려진 소설들을 읽고 배달부를 동경하게 되어 배달부처럼 되고싶다는 이유로 현상금 사냥꾼이 된 철없는 뜨내기. 동료로 삼을 수 있는데, 전설과 같은 배달부의 활약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날뛴다. 반대로 동료를 해제하면 크게 실망한다. 동료로 삼지 않을땐 항상 랜들의 사무실에 죽치고 있다. 오죽하면 랜들이 그만좀 딴데로 가라고 할 정도. 주무기가 사냥용 산탄총인데 이 산탄총으로 자신에게 덤비는 부랑자의 성기를 잘라버렸다고 허풍을 친다. 만약 배달부에게 샷건 외과의(Shotgun surgeon) 퍽이 있으면 '내가 산탄총으로 인한 외상 관찰한 적이 한두번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면박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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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마르코 수하의 멕시코인 갱 두목. 버바라는 이름의 슈퍼 뮤턴트 부관을 두고 있으며 이바나라는 창녀을 항상 곁에 두는 호색한이다. 그의 소굴엔 두 갈래 길이 있는데 한쪽 길은 안전한 길이지만 반대편 길은 어마어마한 양의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한 길을 택하거나 주의해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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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차는 개
마르코에게 고용된 하얀 다리 부족의 전사. 희생자를 발로 차 죽이는 것을 즐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몇 마리의 개와 함께 늑대머리 동굴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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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다람쥐" 블라시우스
마르코 수하의 총잡이. 프로스트 힐의 여관에 머물며 도박과 매춘에 몰두하고 있다. 프로스트 힐은 NCR 영토가 아닌데다 프로스트 힐 주민들은 현상금 사냥꾼을 달가워 하지 않기 때문에 다짜고짜 그를 쏴죽이면 랜달이 짜증을 내며 보상을 확 깎는다. 이런 사정을 본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평범한 대화 지문을 통한 도발은 전부 웃어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민첩 체크로 그가 소중히 여기는 콧수염을 헝클어뜨리거나 화술 체크로 그 콧수염이 있으니 소아성애자 같다(...)고 비난하면 선공해온다. 다른 방법으로 그는 여관의 창녀 로리를 사랑하여 독점하고 있는데 로리에게 1000캡을 주거나 레이디 킬러 퍽으로 꼬시거나 화술로 도발하여 로리와 밤을 보내면 분노한 빌이 방으로 쳐들어와 덤벼들기 때문에 죽이고 손가락을 가져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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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사운더
마르코 수하의 레이더 두목 형제. 슈퍼 슬렛지를 쓰는 게 잉그램이고 경기관총을 쓰는 게 사운더이다. 랜달과 현상금 사냥꾼들이 마르코 휘하의 두목들을 하나 둘 씩 제거함에도 행동에 나서지 않는 마르코를 보다못해 자기들끼리라도 랜달과 배달부를 제거하고자 현상금 사냥꾼 캠프로 선제공격을 해온다. 격퇴하고 손가락을 챙기면 랜달이 보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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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 리
마르코 수하의 뛰어난 총잡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배달부와 대결하게 되어 그를 죽이거나 살릴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무서운 존재감'퍽으로 그를 꼬리말고 도망치게 할 수도 있다. 이 퍽으로 위협하지 않으면 그에게는 배드엔딩만 뜬다는 것도 특이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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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린
마르코 수하의 갱 두목. 자신의 오두막에 앉아 차분하게 배달부를 맞이한다. 자신은 이미 늙고 느려졌으므로 배달부 상대로 덤벼봤자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걸 잘 알기에 대신 마르코가 얼마나 악랄하고 강한 인간인지를 알려주며 배달부에게 복수따위 포기하고 떠날 것을 권한다.[23] 카리스마 10을 맞출 수 있다면 반대로 둘린에게 떠나라고 설득할 수 있는데 그러면 가족 농장으로 돌아가 친척들과 재회해 착실한 농부가 되어 여생을 충실하게 보내다 노년에 잠을 자던 중 죽는다는 평화로운 엔딩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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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마르코의 슈퍼 뮤턴트 노예. 본래 캘리포니아의 어느 마을에서 자경단 노릇을 하던 선량한 슈퍼 뮤턴트였으나 마르코가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는 것을 막으려다 생포되어 노예가 됐다. 마르코는 포터를 끔찍하게 고문하는 동시에 무고한 이들에게 온갖 잔혹행위를 저지를 것을 강요했다. 포터는 자신이 점차 미쳐가는 것을 느끼며 곧 한낱 끔찍한 짐승으로 타락할 것을 직감하여 도망치고 싶어하지만 마르코가 두려워 그러지 못하고 있다. 배달부가 화술로 포터를 설득해 달아나게 해주거나 무서운 존재감 퍽이 있다면 당장 달아나지 않으면 마르코보다 무서운 것을 보여주겠다고 다그쳐 해방시켜 줄 수 있다. 배달부에 의해 해방된다면 동족과 평화롭게 살기 위해 제이콥스 타운으로 떠나 행복하게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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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첨
마르코가 가장 신임하는 갱 두목. 풍부한 공학 지식의 소유자로 그의 은신처엔 온갖 기믹으로 엄청난 양의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제대로 터지면 배달부를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육편 쪼가리로 날려버리는 브라민 기믹이 압권이다. 함정 구간을 뚫고 은신처에 도달하면 그의 갱단원들이 항복하며 목숨을 구걸한다. 캣첨 본인은 행동에 나서지 않는 마르코에 절망하여 자살한 지 오래다.[24] 갱단원들을 살려줬다면 캣첨의 죽음을 확인하고 나오는 길에 쏜과 현상금 사냥꾼들이 살아남은 갱단원들을 총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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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윈
프로스트힐의 산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빅호너들을 키우는 농부. 사실 그는 NCR 세금징수부서에 폭탄 편지를 보내서 NCR에 테러행위를 펼치는 테러리스트다. 자신이 궁핍할 때에도 자비없이 들러붙던 NCR의 세금징수원들에게 원한이 있어서 그런 일을 벌였다고 하는데, 그를 죽이거나, 그냥 살려두거나, 화술 이후 폭발물이나 매력 체크로 그의 폭탄테러를 그만두게 할 수 있다. 그를 그냥 살려줄 경우 그는 계속 테러리스트 활동을 하며 희생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가 죽으면 아버지을 잃은 아이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안간힘을 쓰다 어느 겨울날 늑대들에게 공격받아 끔찍하게 죽는다. 폭탄테러를 그만두게 하면 목장 운영에 전념하여 부자가 되고 그의 빅 호너 목장 덕분에 인근 지역의 식량사정이 크게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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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NCR의 영토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무법자. 강간 혐의가 있는 상원의원을 죽이고 프로스트힐로 도피했다고 한다. 브룩셔의 말에 따르면 상원의원은 무죄였다고는 하는데.. 그를 찾아가보면 자신이 죽인 놈들은 모두 죽어도 싼 놈들 뿐이었고, NCR이 시민을 순종적인 양처럼 보는 방식도 마음에 들지않아서 NCR을 나와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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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인헤리턴스에서 배달부를 등쳐먹고 어그로를 팍팍 끌었던 바로 그 노예상.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살려보내주고 위컴 퀘스트도 끝까지 마쳤을 경우에만 잭슨 현상금 퀘스트에서 잭슨의 아내로 등장한다. 더 이상 인질도, 돈도, NCR도 없는 상황에서 배달부와 독대하자 공포에 질려 비참하게 목숨을 구걸한다. 에스더 본인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인간 쓰레기인데다 그 동안 보였던 고상하고 지적인 태도는 모두 위선과 허영이었으며 죽음과 마주하자 자신이 비웃던 자에게 비굴하게 자비를 구걸하는 추잡한 모습만 보면 그녀를 살려 둘 이유는 전혀 보이지 않지만 문제는 그녀는 현재 잭슨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라는 것. 임산부를 살해하는 것은 노예거래 만큼이나 지독한 악행이기에 에스더를 죽이면 이후 현상금사냥꾼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에스더를 죽이면 당연히 잭슨도 적대적이 되기에 죽일 수 밖에 없게 되고 배달부는 임산부 살해자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 잭슨만 죽일 경우 에스더는 배달부에게 분노에 찬 저주를 쏟아내며 이후 홀로 엄청한 고통을 겪으며 아이를 낳다가 거의 죽을 뻔한다. 그러나 오직 복수심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척박한 산 속에서 무가치하고 비참한 삶을 살며 아이에게 증오와 복수심을 불어넣어 배달부를 위한 복수의 도구로 키운다. 잭슨과 에스더 모두 살아남는다면 에스더는 옛 악행을 잊고 자신들에게 기회를 준 배달부에게 감사하며 아이를 올바르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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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프로스트
NCR의 정보기관에서 일하던 고위 기술자. 허나 정보기관에서 군단의 프루멘타리를 색출할 목적으로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이를 언론에 알려버렸다. 이 일로 NCR의 일급 현상범이 되는 동시에 NCR의 양심으로 높은 명성과 지지자를 얻었다. 하지만 이때 그가 공개한 기밀에 각종 군사 작전 계획과 군단 영토 내에서 활동하는 흑색 작전팀 관련 정보가 있어 수많은 NCR 군인과 레인저가 프루멘타리들에게 살해당하는 참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리 전쟁이 급하다 해도 이런 불법 사찰은 탠디가 바라던 NCR의 이상이 아니라며 자신의 행동에 후회는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 또한 브룩셔를 교활한 녀석이라고도 하는데...[25] 그를 사살하면 양심적인 내부 고발자를 현상금 사냥꾼에게 살인 청부를 하여 살해했다는 소식이 NCR 여론이 들끓어 민간인 사찰이 공식적으로는 폐지되지만 NCR 정부는 은근슬쩍 다른 위장 기관을 설립하여 민간 사찰을 이어나간다. 그가 생존한다면 그는 먼 황무지로 달아나 다신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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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튼
Russel에서 배달부와 러슬이 놓쳤던 현상범, 그 악명 덕분에 마르코의 최측근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글랜튼의 은신처에 찾아가면 차분하게 대화를 청하는데, 글랜튼은 80번째 부족을 학살할 당시 부족의 어린이들을 노예로 생포했고 지금 그 어린이들이 글랜튼의 은신처 노예 우리에 감금당해 있는 상황이다. 만일 배달부가 글랜튼을 살려 보내준다면 아이들의 노예 목걸이의 통제권을 배달부에게 넘기겠으나 거부한다면 아이들을 전부 폭사시켜 버리겠다 협박한다. 그저 무작정 도발해 덤벼들면 대화가 끝나는 즉시 폭탄목걸이가 일제히 폭발하고 아이들은 몰살당하며 랜들 역시 '차라리 살려 보내줬어야지...'하는 반응을 보인다. 물론 글랜튼을 그냥 보내주는데 동의한다면 아이들을 모두 구할 수 있으나 이번에도 랜들에게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 카리스마가 10이라면 이곳에서 악연을 종결시키자고 설득해서 글랜튼도 처단하고 아이들도 구할 수 있다. 이 루트로 가면 랜들은 '완벽한 일처리'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후 러슬을 찾아가면 프로스트 힐에서 있었던 일은 들었다며 집착을 끝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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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3편의 최종 보스. 프로스트힐에서 혼자 조용히 지내면서 마을에 쳐들어오는 80번 부족들을 쫓아내기도 하는 등 프로스트힐의 자경단과 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 덕분에 프로스트힐에서는 꽤 좋은 이미지를 쌓고 있었는데 배달부가 동생 세르지오를 죽였다는 소문을 듣고 그의 갱단을 모조리 프로스트힐로 데려왔다. 마르코의 갱들이 프로스트힐 주변에 자리를 잡으면서 랜들의 현상금 사냥꾼 캠프와는 첨예하게 대립하고는 있지만 별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그렇게 프로스트힐에서 언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 배달부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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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질은 내가 좋아하는 소설의 인물이지."사실 버질이 마르코였다. 일부러 랜들 앤 어소시에이츠 앞에서 배달부를 기다리고, 배달부가 좋은 의도였든 나쁜 의도였든 현상금 사냥을 한 덕분에 모하비에 일어난 변화, 그 중에서도 나쁜 변화만을 골라 보여주며 배달부를 고뇌하게 했다. 또한 모하비에서 자신을 조금이라도 기억하는 사람들을 배달부의 손으로 제거했다.프로스트힐로 자신의 잔당을 부른 뒤에도 그들에게 아무런 명령도 내리지 않음으로써 현상금 사냥꾼 임무를 맡은 배달부가 잔당을 모조리 처리할 수 있도록 했고, 배달부에 의해 자신의 잔당이 모두 처리되자 마르코도 행동에 나선다. 그건 바로 브룩셔와의 동맹. 랜들이 주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고나면 랜들이 브룩셔가 드디어 마르코의 위치를 알아냈다고하며 브룩셔에게 가보라고 한다. 그러나 브룩셔의 방에 들어가는 순간 배달부는 트랩에 당해 기절한다.[26] 눈을 떠보니 랜들과 자신은 프로스트힐 광장에 묶여있고 눈앞에는 프로스트힐의 주민들이 모조리 묶여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총을 겨누는 현상금 사냥꾼들도 말이다.마르코는 프로스트힐을 NCR에 편입하면서 프로스트힐에 NCR 전초기지를 세우고, 자신이 NCR 공무원이 되어 직접 전초기지를 관리하면서 프로스트힐의 은광도 독점하려고 했던 것이다. 현상금 사냥꾼들은 전초기지의 경비병으로 근무시키고, 프로스트힐의 NCR 편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브룩셔도 이 일로 승진한다는 계획. 그 과정에서 기존에 프로스트힐에 숨어살던 범죄자 주민들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죽인다. 정의가 아니라 돈을 보고 모인 현상금 사냥꾼들은 이 제안을 너무도 쉽게 받아들였다. 오직 한 명, 쏜을 제외하고 말이다.마르코가 NCR 공무원이 되는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들은 모두 정리되었다. 마르코의 행적을 기억하고 있던 잔당들은 모두 배달부의 손으로 정리했고, 기존 프로스트힐에 숨어살던 시민들은 현상금 사냥꾼들을 동원하여 모조리 죽였다. 남은건 더이상 쓸모없어진 배달부와 랜들. 마르코는 자신을 현상금 사냥꾼으로 인정해주지않아 랜들에게 불만이 쌓여있던 포드를 이용하여 랜들을 죽여버린다. 그리고 세르지오를 죽인 배달부는 재갈을 묶고 이 모든 참극을 모조리 지켜보게 한 뒤 ' 지금 쯤 어떻게든 나를 설득해서 복수를 포기하고 떠나게 할 지 머리를 굴리느라 바쁘겠지만 오늘만큼은 그렇게는 안될거다.'라고 조롱하고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죽음을 맞이하게 해주겠다면서 양손을 쏴버린 뒤 생매장한다.시간이 지나자 쏜의 오두막[27]에서 깨어난 배달부. 출혈이 너무 많아서 남아있는 혈액 팩을 다 써서야 간신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고한다. 쏜은 브룩셔가 일거리가 있다고 하기에 따라 나섰고, 랜들과 배달부를 배신하는 작업이라는 설명을 듣고 NCR의 평소 일처리대로 망신 좀 줘서 쫓아내겠거니 싶었으나 마르코를 끌어들여 프로스트힐 주민들을 학살하고 랜들과 배달부를 무자비하게 처형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쏜의 역할은 교회 종탑에서 혹여나 배달부를 구출하러 오거나 도망가는 주민이나 목격자가 없도록 망을 보는 것이었기에 마르코를 저격할 수 있었으나 공포에 질린 나머지 저격 직전에 포기했다고. 쏜은 배달부를 직접 파묻은 두 졸개를 몰래 처리하고, 배달부를 무덤에서 꺼내 치료했다. 이야기를 모두 들려준 후 쏜은 배달부에게 선택지를 준다. 저들을 죽이지 않고 몰래 프로스트힐을 떠나느냐, 혹은 부상당한 손으로 저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느냐...배신자 현상금 사냥꾼들을 모조리 죽이고[28] 마르코와 대면하게 되면, 그는 자신을 죽여봤자 별 의미도 없고, 사람들은 배달부를 실패자로만 기억할 것이며, 붙어봤자 자신이 이길 게 뻔하다며 도발해 온다. V.A.T.S.를 쓴다는 설정이라 강하지만, 한계가 있으니 충분히 잡을 수 있다.사후 그의 악명은 그 자신의 목숨보다 더 오래 가게 되지만, 과거와의 작별은 물론이고 그가 꿈꾸던 미래도 예상못했던 변수와 인간의 선의로 박살이 났다.마르코를 내버려두고 떠난다면, 재건된 프로스트힐은 마르코의 보호 아래 번창한다. 마르코는 결혼을 하고 가족을 꾸리면서 평화로운 삶을 누리게 되나, 어느날 소리소문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가 배달부와 결판을 내기 위해 서부로 떠났다는 소문이 돈다.총평하자면 그야말로 사이코패스의 극단이자 정신승리 만렙. 또한 공식적으로는 가명을 쓰면서 한 말들은 전부 진실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한다. 애당초 "나는 평화롭게 살고 싶었는데 너희가 내가 손을 쓰게 만들었을 뿐" 이라는 개소리를 뻔뻔하게 뱉는 놈이다. 악 카르마 플레이어를 캐릭터 형태로 구현한 것이라는 가설이 있는데 제법 그럴듯하다. 이해할 수 없는 동기와 변덕, 자기 합리화, 사기적인 능력까지 고려하면...
참고로 이 모든 음모를 계획한 브룩셔는 이 공로로 스트립 대사관 관리자로 승진하여 대사관에서 복수할 수 있다.
7. New Vegas Killers
뉴 베가스 바운티 1의 마지막 미션 분기점에서 릭터와 손을 잡으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다. 188 교역소 북서쪽에 재판장 릭터의 부하 바비 배스가 관리하는 현상 수배 사무실에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진행은 1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 이 루트를 타면 릭터가 계속 살아 있어서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가 모하비 지역의 범죄를 억제하기 때문에, 범죄자를 잡아들일 현상 수배 기업이 없어서 NCR이 현상 수배에 직접 나선다는 컨셉의 뉴 베가스 바운티 2가 시작되지 않는다.7.1.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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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배스
릭터 앤 어소시에이츠의 오퍼레이터. 성우는 랜들과 똑같은 Someguy 본인이다. 랜들과 정확히 똑같은 역할을 하는 퀘스트 NPC. 성격은 랜들이 깔끔하게 필요한 말만하고 배달부가 이야기를 딴 방향으로 돌려도 답해주다 일 이야기로 돌아가는 프로페셔널함을 유지하는 스타일이라면, 배스는 물어보지도 않은걸 정말 정말 장황하게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말꼬리가 긴 스타일. 첫 의뢰를 줄 때, .22 소음 권총을 주면서 총기,폭발물 등의 소란스런 무기들을 쓰지말고 조용히 .22탄으로 깔끔하게 살포시 머리통에 박아주라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29] 이후로도 한두번 .22탄을 임무를 줄 때 지급하기도 하고 .22탄을 살포시 타겟의 머리에 박아주라는 이야기도 종종 한다.
8. Bad Mothafucka
굿스프링스에서 처음부터 동행이 가능한 슈퍼 뮤턴트 동료 "Bad Mothafucka(번역명:못된 씨바새끼)"를 추가하는 모드.Bad Mothafucka와 대화가 가능하긴 한데 얘가 할 줄 아는 말이 Mothafucka밖에 없다. 하지만 대답이나 감정 기분에 따라서 Mathhafucka의 억양을 다르게 처리해서 대답의 내용을 대강 유추할 수 있다. 말을 Mothafucka밖에 못 하지만 플레이어와 수준이 높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이 개그. 슈퍼 뮤턴트라 강력한 체력과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바닐라의 메인퀘스트가 아닌 이 모드 시리즈의 퀘스트만을 즐기고 싶을 때 데리고 다니기 좋다. 당장 뉴 베가스 바운티 1편의 첫 현상범부터가 찬스의 지도, 포세이돈 주유소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를 빨리 처리하려면 카사도르가 출몰하는 굿스프링스 북쪽을 뚫고 지나가야하기 때문이다.
9. KING OF THE RING
웨스트사이드 근처에에 있는 뎀프시의 체육관에서 복싱 선수가 되어 복싱 경기를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모드다.다만 버그가 좀 있는데, 가끔 경기 시작 시 진행이 되지 않고 멈춰버리는 버그가 있으므로, 세이브를 자주 하는 걸 추천한다.
또한 동료를 데리고 왔다면, 복싱 경기 시작 시, 복싱 경기장 밖에 있는 동료가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 선수를 쓰러뜨리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를 사용하면 손쉽게 모든 상대 선수를 이길 수 있다.
10. BETTER ANGELS
프로스트 힐에서 상처 뿐인 승리, 혹은 비참한 패배와 도피를 겪은 배달부에게 NCR의 정부 요원 위컴이 연락을 해 온다. NCR은 브룩셔의 탐욕에 배신당한 배달부에게 배상할 방법이 있다면서, 레인저 전초기지에 있는 NCR 레인저 조지와 접촉할 것을 제안한다. NCR이 제안한 내용은 군단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한 노예 반란 세력 잔존병이 NCR 전초기지 오메가로 왔는데, 배달부에게 전초기지 오메가로 가서 그 노예들을 지키고 거기로 오는 군단 세력을 물리쳐 달라는 것이었다. 최종전투에서 군단들이 정말 많이 쳐들어와서 난이도가 높다.[30]스킵 기능도 있어서 넘길 수가 있다.10.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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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 조지
배달부에게 편지를 보내는 레인저. 레인저 기지에서 조지를 통해 로크의 산골짜기로 갈 수 있다. 병사 시절에 크레이그 부운과 같이 근무했고 율리시스를 만난 적도 있는 베테랑 레인저이지만 남녀를 가리지 않는 호색한에 변태이다.[31] 구울 베테랑 레인저 왓슨[32]을 파트너로 두고 있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에센셜 처리가 되어있어 생존 엔딩만 존재한다. 왓슨이 전투에서 생존할 시 레인저로 계속 활동하며 명성을 쌓는다. 몇몇 레인저는 그가 핸론의 뒤를 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는 그런 골치아픈 일은 거부하며 살아갈 거라고 한다. 사망하면 슬픔에 빠져 술만 들이키다 불명예 전역 당하여 뉴 레노로 떠나 포르노 프로듀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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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스 중위
NCR 본토의 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근무하다 입대한 NCR 군 장교. 화력기지 오메가의 사령관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참전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군 복무에도 염증을 느껴 제대하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하는 듯 하다. 교사로 돌아가도록 설득하고 살아남는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화력기지 오메가에서의 전투에 대한 책을 출판한다. 그 책을 굉장히 재미없고 학술적인데다 내용도 어렵지만(...) NCR의 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중 하나로 꼽히게 된다. 군에 남도록 하면 빠르게 소령으로 진급하지만 종종 교편을 잡던 시절을 그리워하게 된다. 전사하게 되면 NCR은 그의 이름을 딴 광장을 건설하고 생존한 노예들은 그를 구원자로 숭배하며 매년 화력기지 오메가로 순례 여행을 떠난다. 교사로 일하다가 장교로 입대했다는 점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주인공 존 H 밀러 대위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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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 & 커트
바운티 헌터 3편에서 등장했던 구울&뮤턴트 이발사 콤비이다. 둘 다 서로를 디스하는 말들이 여러가지 있다. 뮤턴트인 커트에게 근접무기 대신 중화기를 스파치 체크로 쓰게 할 수도 있다.[33] 문제는 이 둘이 NCR 기지 기준으로 좌측 최전선에 배치되어 살리기가 엄청나게 어려운데다 심지어 코커는 무기가 면도칼이라 꼼수 없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소매치기로 좋은 무기를 넣어주자. 둘 다 생존한다면 이들은 함께 전역하여 뮤턴트의 시각에서 바라본 NCR의 전쟁에 관한 회고록을 출판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다시 이발소를 창업해 잘 살아가게 된다. 코커가 사망한다면 커트는 코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쳐버린다. 이후 시저의 군단병들을 고문하고 도살하고 시체 조각을 모으는 등 잔혹행위를 벌이다 NCR 군에서 불명예 전역 처리되지만 군단원들을 죽이기 위해 애리조나로 달아나 실종 처리된다. 커트가 사망한다면 코커는 군단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혀 무감정하고 금욕적인 군인이 되어 빠르게 진급하여 NCR 군 최초의 구울 장교가 된다. 둘 다 사망한다면 코커와 커트는 NCR의 구울과 슈퍼 뮤턴트들에게 전설적인 존재로 남으며 생존한 노예들은 두 뮤턴트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미용업에 종사한다.
[1]
정통 서부극 느낌이 나는 퀘스트도 많고,
스카페이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 유명
하드보일드물의 오마쥬도 들어가 있다.
[2]
New Vegas Bounties I의 NPC와 New Vegas Bounties II에 등장하는 일부 NPC의 보이스 연기는 어색하나,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성우들의 연기력이 바닐라에 등장하는 NPC의 성우들과 다를 바가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워진다.
[3]
바닐라 DLC들처럼 플레이어의 행적과 결과를 쭉 나열해줘, 여운을 준다.
[4]
기존 썸가이 시리즈는 TTW와 약간의 비호환성이 있으며 썸가이 시리즈 자체가 버그가 좀 있다.
[5]
모드는 여전히 다운로드 가능하다.
[6]
임신한 몸이었던 랜들의 아내를 아내를 강간하고 그녀의 배를 갈랐다. 그리고 아기도 무참히 죽였다. 랜들은 포획되어 재갈이 물린 채로 그 모든 과정을 지켜봐야 했다.
[7]
몬타나와 아이다호 둘다 미국의 주 이름이다.
[8]
프레디는 프레드의 애칭이다.
[9]
Evening Redness라는 이름의 도끼를 사용하는데, 이 역시 핏빛 자오선의 영어판 부제이다.
[10]
스트립 남동쪽에 있다.
[11]
이 반복 퀘스트는 한 번 깨고 나서 다시 하려면 2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
대기 시간을 없애주는 모드가 있다.
[스포일러]
폐품업자 플랫폼 아래 호수 바닥에 숨겨져 있다. 단 위치만 안다고 해서 바로 얻을 수는 없는데 금화가 들어있는 상자의 열쇠는 피스트의 벙커안에 있는 숨겨진 금고에 있으며, 이 금고의 열쇠는 스토리 마지막에 가게되는 발레 델 히에로에 위치한 세르지오의 집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상 뉴베가스 바운티2의 최종 보상
[13]
참고로 대니 트레호는 뉴 베가스 본편에서 영입가능한 동료인
라울 테하다의 성우를 맡았다.
[14]
라돈 크라운 콜라는
로얄크라운 콜라의 패러디이고 문파이는
초코파이의 원조격인 과자다. 이 두 식품은 1950년대 미국의 가난한 노동자들이 식사대용으로 먹던 것으로 이것에 관한 노래도 있고 테네시 주에는 축제가 있을 정도로 나름 유명한 조합이다.
[15]
바실리라는 인물에게 개조기술을 배워 커스터마이징한 무기라고 한다. 바실리는 제이콥 파워스를 처치하면 나중에 복수를 위해 스텔스보이를 사용하여 배달부를 저격하는데 살해해도 스텔스필드가 사라지지않아 확인할 수 없지만 가지고 있는 메모로 봐서는 구울로 추정된다.
[16]
체력이 무려 1500
[스포일러2]
사실은 그냥 전쟁범죄자 수준도 아니고
FEV 실험을 주도하여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대량 학살자다!
[18]
사실 이 소문들 모두 부분적으로는 사실이다 엔클레이브 소속으로 눈에서 빔을 쏘아대다가, 결혼을 해서 현재는 고아와 함께 살고 있기 때문.
[19]
뉴 베가스 본편 이전에 캘리포니아에서 온 NCR 레인저들과 조우하여 각종 장비와 노하우를 교류하고 그들의 일원이 된 단체.
NCR 레인저 컴뱃 아머가 본래 이들의 전투 장비였다.
[20]
참고로 이때 탈퇴한 레인저들과 NCR에 합류한 레인저들 사이에는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고 절대 이를 핑계로 정치질을 해선 안된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고 한다.
[21]
아기까지 잔혹하게 죽였다. 모래 늑대 부족에 습격당한 민가에는
폴아웃 3의 아기 npc 마리 모델링을 이용한 아기 오브젝트에 나이프가 꽂혀있다...
[22]
요부 퍽을 가지고 있으면 이 녀석이랑
검열삭제를 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3]
이때 시저를 죽였다면 '나는 시저를 놈의 진지 한복판에서 쳐죽였다. 마르코는 내 상대가 못 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래도 마르코는 시저보다도 더한 놈이란 대답 밖에 못 듣는다.
[24]
어떻게든 달아날 생각이었는지 바비 배스에게도 연락을 해봤지만 매우 완곡하게 거절당했다.
[25]
그를 마주하면 즉시 "위컴은 이딴 일을 맡을 녀석이 아니니 분명 브룩셔겠지."라며 배후에 브룩셔가 있음을 바로 눈치챈다.
[26]
모드를 설치해서 데려온 동료랑 함께 들어가면 버그로 동료가 맵에서 영원히 사라진다 들어가기전에 헤어지도록 하자.
[27]
원래 마르코의 졸개 중 하나였던 둘린의 오두막이지만 배달부 손에 죽거나 프로스트힐을 떠난 뒤로 비어있어 잠시 쉼터로 쓰고 있다.
[28]
원래 포드를 쫓아내 살려주는 루트도 기획되어 있었으나 짤렸다. 이 루트로 가면 포드는 어느 마을에 정착해 경비원 일을 하지만 거만하고 더러운 성격 탓에 인정을 못 받고 무시당하며 산다. 그러다 결국 어느날 밤 죄 없는 노숙자를 괴롭히다 참다 못한 노숙자가 쏜 총알이
고환에 맞아 길바닥에 쓰러져 과다출혈로 쓸쓸하게 죽는다.
[29]
사실 어떤 무기를 쓰든 상관은 없다.
[30]
사실 난이도보다는 적들이 많아서 뉴베가스의 엔진 한계로 인한 CTD가 더 크다. 스킵도 이래서 추가한 걸로 보인다.
[31]
상술한 부운과의 일화도 부운의 침낭에 대고 자위 행위를 하다 걸려서 머리에 바람구멍이 날 뻔 했다는 얘기다.
[32]
뉴베가스 바운티 3에서 엔젤 리를 그냥 살려보내주면 기고만장해진 엔젤 리는 더욱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다 왓슨에게 처단당한다는 엔딩이 뜬다.
[33]
여기서 이상한 황무지 퍽이 있다면 위의 못된씨바새끼를 말해서 커트가 씨바새끼를 존경해서 이럴 때 미니건을 썻을 거라며 미니건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