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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 neowiz Pmang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 ||
2004 1Round | 2Round | 3Round | 그랜드 파이널 | 2005 전기리그 | 후기리그 | 그랜드 파이널 | 2006 전기리그 | 후기리그 | 통합 챔피언전 | 2007 전기리그 | 후기리그 | 통합 챔피언전 | |
2008 | 08-09 | 09-10 | 10-11 | |
프로리그 시즌 1 | 프로리그 시즌 2 | |||
12-13 |
2014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포스트시즌 |
2015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포스트시즌 |
2016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포스트시즌 |
1. 개요
- GG 걸스가 돌아왔다. 공연은 없으며 랜덤으로 팀과 선수들을 응원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역할이다.
- 방송은 6시 30분에 시작되나, 감독 인터뷰 및 경기 분석 등으로 1경기 1세트는 2라운드보다 5분 늦은 6시 42분경에 시작한다.
- 이 항목에 들어온 시간이 방송 시간일 경우 여기(유튜브), 여기(아프리카), 여기(네이버 스포츠), 혹은 여기(아주부)로
- 사용 맵
- 유지: 데드윙, 조난지, 바니 연구소
- OUT: 회전목마, 세종과학기지, 만발의 정원
- IN: 에코, 코다, 캑터스 밸리
2. 참가 팀·선수
-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개한 3라운드 로스터에 따름
- 여기에 등록된 선수만 프로리그 3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음
- (여기에 등록되었으나) 실제로 출전하지 않은 선수를 포함하고 있음
- 굵은 글씨는 주장, 기울인 글씨는 용병
팀 | 선수 | ||
감독: 박용운 코치: 권수현 |
skyHigh 조병세 |
ByuL 한지원 |
herO 김준호 |
Bbyong 정우용 |
Ragnarok 신희범 |
Sora 김정훈 |
|
Bunny 이재선 |
Hush 변영봉 |
||
Trust 최성일 |
|||
감독: 차지훈 코치: 하태준 |
Cure 김도욱 |
Symbol 강동현 |
Terminator 하재상 |
Maru 조성주 |
Rogue 이병렬 |
sOs 김유진 |
|
Check 김민규 |
Pigbaby 양희수 |
||
Trap 조성호 |
|||
감독: 강도경 코치: 류원· 김윤환 |
FlaSh 이영호 |
PenguiN 남윤석 |
Stats 김대엽 |
TY 전태양 |
Sleep 김성한 |
Zest 주성욱 |
|
SpeeD 박근일 |
Life 이승현 |
First 강현우 |
|
Super 서성민 |
|||
감독: 최연성 코치: 박대경· 권오혁 |
INnoVation 이신형 |
Dark 박령우 |
Classic 김도우 |
Sorry 김지성 |
soO 어윤수 |
Billowy 김도경 |
|
Dream 조중혁 |
Impact 김준혁 |
Zoun 박한솔 |
|
DynaMite 엄지훈 |
|||
코치: 송병구· 김동건 |
BravO 노준규 |
Shine 이영한 |
Stork 송병구 |
Guilty 이우재 |
Solar 강민수 |
eMotion 이제현 |
|
Journey 서태희 |
Armani 박진혁 |
Hurricane 남기웅 |
|
Reality 김기현 |
Dear 백동준 |
||
감독: 이형섭 |
MarineKing 이정훈 |
Depature 현성민 |
YongHwa 최용화 |
Center 최재성 |
Losira 황강호 |
Panic 한재운 |
|
Salvation 김기용 |
Quite 송병학 |
Seed 안상원 |
|
GuMiho 고병재 |
Horror 김효종 |
HerO 송현덕 |
|
Taeja 윤영서 |
|||
감독: 코치: 우쥔(吴军) |
YoDa |
BBoongBBoong |
Creator 장현우 |
TANGTANG 김동진 |
MacSed 후샹(胡翔) |
||
KeeN 황규석 |
Jim 차오진후이(曹晋珲) |
||
XY 샹야오(向瑶) |
|||
감독: 이선종 코치: 박웅진·후위장(胡裕強) |
Hack 김영일 |
Curious 이원표 |
San 강초원 |
aLive 한이석 |
Pet 박남규 |
Myungsik 김명식 |
|
MMA 문성원 |
Leenock 이동녕 |
Daisy 이종혁 |
|
Bomber 최지성 |
Ssemi 문새미 |
Ssoja 박웅진 |
|
jjakji 정지훈 |
DongRaeGu 박수호 |
||
Ian 루지아홍(呂家宏) |
2.1. 변동사항
2라운드 종료부터 3라운드 개막 전까지의 변화만을 담는다.- KT 롤스터 : 서성민, 박근일 등록. 김성대 은퇴
- SK 텔레콤 T1 : 박한솔, 김준혁 등록.
- CJ ENTUS : 변화 없음
- 삼성 갤럭시 칸 : 이영한에서 노준규로 주장 변경.
- PRIME : 박한솔, 김명식 말소. 전지원 은퇴. 차오진후이, 시앙 야오, 시앙 후 등록.[1]
- MVP : 주장 이정훈에서 최용화로 변경. 안상원, 송병학, 고병재 영입. 김가영 말소
- SBENU : 팀 이름 스베누로 변경.[2] 리우얀청(劉彥呈), 커위펑(柯昱夆). 저우위다(周昱達) 말소. 정지훈, 문성원, 김명식, 박웅진(플레잉코치), 박수호 등록.
- 진에어 : 김기태 말소. 김민규 등록.
- 아율 대신 이현경 아나운서가 리포트를 맡음.
3. 예상
2라운드 우승팀인 CJ는 엔트리의 변화가 하나도 없이 3라운드를 치른다. 일단 김준호와 한지원이라는 믿을 만한 선수들이 있는 건 다행인데 여전히 뒤를 받쳐줄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정우용마저 미묘하게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는지라 백업문제가 해결 될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게다가 이 문제는 정규시즌 뿐만이 아니라 포스트시즌까지도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해결책을 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다.진에어는 여전히 강력하다. 선수층은 프로리그 최상위라고 봐도 될 정도로 깊고, 핵심 선수들도 다승왕 경쟁에서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실력 또한 충분하다. 선수들이 단체로 부진하지 않은 이상, 우승을 노려볼만하다.
KT는 서성민을 영입하며 작정하고 프로토스 라인을 밀어주는 분위기다. 다만 저그는 이승현만 믿고 가야되고 테란은 이영호의 부활이 관건이다. 극복한다면 성공적인 라운드가 되겠지만 극복하지 못하면 정말 상황이 안 좋아지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암울해 질 수 있다.
한편, SKT는 프라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박한솔을 영입하면서 유망주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만 한다면 김도우 한명만 믿고 가던 프로토스 라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테란과 저그 라인은 여전히 막강하다. 다만 저그는 양대 백수가 된 어윤수가 걱정이고, 테란은 이신형이 요근래 들어서 좀 부진하고 있는데다가 조중혁이 거품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걱정이다.
삼성도 CJ처럼 선수변화 없이 3라운드를 치른다. 다만 상황은 CJ보다 심각하다. 기존의 에이스 백동준은 한계가 오는 분위기고, 강민수는 개인리그만 잘하는데다가, 포텐이 터진 선수도 없다. 이 상태라면 기적이 없는 이상 비슷한 순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언제나 한끗이 모자랐던 MVP는 고병재를 시작으로 안상원, 송병학을 영입했다. 이 중 즉시전력으로 꺼낼만한 선수는 잘 처줘야 고병재 뿐이기는 하지만, 꺼내 볼만한 선수가 한명 더 늘어난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요근래 에이스 황강호가 개인리그에서 죽을 쑤고 있다는 점이나, 여전히 답이 없는 이정훈등 불안요소가 넘처난다는 게 문제점이다. 그래도 황강호와 최용화는 아직까지는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고, 2라운드 막판에 가능성을 보여준 한재운은 주목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다.
가장 암울한 팀은 역시 프라임이다. 가뜩이나 부족한 선수가 둘이나 나가면서 총체적 난국이라는 게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IG에서 선수들을 받아오기는 했지만 전력에 도움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3] 기존 선수들의 각성만이 팀을 구할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지 않다면 무난하게 맛집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은 역시 스베누다. 2라운드 전패 이후 절치부심하고 김명식을 시작으로 정지훈, 문성원, 박수호, 최지성을 영입하는 초유의 승부수를 꺼냈다. 이 선수들중 절반만이라도 자기 몫을 해준다면 좋은 결과를 노릴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관심유도용 영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대규모 영입의 효과로 기존 선수들의 실력에도 버프가 있을지 또한 관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4. 일정
4.1. 페넌트레이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5판 3선승제 싱글 풀 리그 방식이다.나무위키에 그림파일이 업로드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이미지 업로드 전까지 임시적으로 외부사이트에서 링크를 걸어오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4.1.1. 1주차
1경기(5월 11일) | ||||
이영호 | 승 |
1세트 데드윙 |
패 | 김도욱 |
주성욱 | 승 |
2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김유진 |
이승현 | 패 |
3세트 조난지 |
승 | 이병렬 |
김대엽 | 패 |
4세트 캑터스 밸리 |
승 | 조성주 |
주성욱 | 패 |
Ace 결정전 에코 |
승 | 조성주 |
2 | 결과 | 3 |
1경기 이영호와 김도욱의 메카닉이 서로 충돌했다. 김도욱을 상대로 이영호는 센스 있는 공중병력 배치로 이득을 차곡차곡 쌓고 일꾼도 10기 넘게 잡아주면서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김도욱은 사소한 화염차 실수 한번에 분위기를 넘겨줬고 이영호가 전차를 동반해서 올라오자 이를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2경기 주성욱과 김유진의 하늘을 뒤덮은 불사조 공중전이 펼쳐졌는데 주성욱이 먼저 광전사를 섞으면서 예언자 뒷치기로 앞마당 트리플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김유진은 결국 강제로 한타를 할 수밖에 없었고 그 공중전에서 역시 주성욱이 승리하면서 1승을 추가했다.
3경기 이승현이 드론 저글링 전략을 준비했지만 적절한 타이밍과 심시티를 준비한 이병렬이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1걸음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4경기 김대엽이 몰래 멀티를 준비했지만 조성주가 이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병력을 두갈래로 나눠서 김대엽이 리콜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고 결국 모선핵의 마나를 전부 사용한 김대엽은 트리플을 잃어버렸다. 후에 병력을 모아서 올라가자 김대엽은 와르르 무너지며 패배했다.
5경기 주성욱이 조성주 상대로 복수전이 성사되었다. 조성주는 4지뢰와 해병들을 끌고 가서 양방 공격을 했다. 해설진은 무리일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조성주는 그 속에서도 일꾼 10개와 모선핵을 잡아냈다. 분위기를 이어 조성주의 4지뢰 드랍이 추가 피해를 주는데 성공했다. 주성욱은 결국 거신을 끌고 올인 러쉬를 했지만 조성주의 매와 같은 컨트롤로 거신을 저격한 후 올인 병력을 제압하면서 2승에 성공했다.
KT는 조성주에게 너무 취약함을 증명함으로써 앞으로 조성주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지 않으면 높은 곳에 가지 못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대로 진에어는 믿음직한 조성주의 활약으로 승리했으나, 김도욱의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은 해결해야 한다.
2경기(1경기 직후) | ||||
|
패 |
1세트 조난지 |
승 | 최지성 |
장현우 | 패 |
2세트 캑터스 밸리 |
승 | 박수호 |
|
패 |
3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명식 |
Jim |
4세트 데드윙 |
김영일 | ||
Ace 결정전 코다 |
||||
0 | 결과 | 3 |
1세트, 최지성의 프로리그 첫상대로 최종혁이 결정되었다. 최지성은
2세트에선 11개월만에 돌아온 박수호와 프라임 에이스 장현우가 맞붙었는데 장현우의 첫 예언자가 끊기면서 장현우에게 안좋게 시작했다. 후에 들어온 박수호의 병력을 역장으로 잘 막아내나 했지만 역습이 대실패를 하면서 게임은 완벽하게 기울었고 무리군주와 울트라 콤보에 무너졌다.
3세트는 김명식이 자신의 전팀인 프라임 상대로 출전해서 승리를 거두었다. 김명식은
스베누는 최약체가 상대였지만 어쨌건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프라임은 모두의
3경기(5월 12일) | ||||
김준호 | 승 |
1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노준규 |
정우용 | 승 |
2세트 코다 |
패 | 백동준 |
한지원 | 승 |
3세트 데드윙 |
패 | 김기현 |
신희범 |
4세트 바니 연구소 |
남기웅 | ||
Ace 결정전 조난지 |
||||
3 | 결과 | 0 |
1세트 노준규는 김준호를 상대로 몰래멀티를 성공했으나 김준호에게 제대로 견제도 못하고 자원 운영, 병력 생산력에서 밀리면서 김준호의 거신병력 한방에 끝났다.
2세트 정우용이 전진 사신전략으로 주도권을 얻나 했지만 백동준이 정우용의 두차례 공격을 잘 막아내고 의료선도 중간 차단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정우용은 끊임없이 좌우 견제를 하면서 백동준을 흔들었고 결국 백동준의 트리플과 본진을 날려버리는데 성공했다. 자원 수급속도가 뒤쳐지기 시작했고 정우용의 두차례 맹공에 무너지며 패배했다.
3세트 김기현의 화기갑 해병 의료선 찌르기를 한지원이 적절한 타이밍의 바퀴와 여왕으로 잘 막아냈지만 후에 들어온 화염차 난입에 일꾼 21개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이후 한지원은 뮤탈을 이용해 김기현의 병력을 갉아먹으면서 피해를 복구할 시간을 번 다음, 바드라살 조합로 김기현의 3번째 멀티에 있던 병력을 괴멸 시키고 일꾼도 28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바드라살 콤보 이후 모은 자원을 뮤탈로 전환시켜 상대방에게 GG를 받아냈다.
CJ는 완벽한 승리로 이번라운드 역시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경쾌하게 내딛었으며 삼성은 이번에도 막막하다. 아무리 최강팀인 CJ 라지만 경기력이 너무 차이가나서 안쓰러울 지경이였다.
4경기(3경기 직후) | ||||
최용화 | 승 |
1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김지성 |
최재성 | 패 |
2세트 코다 |
승 | 김도우 |
송현덕 | 승 |
3세트 에코 |
패 | 이신형 |
황강호 | 패 |
4세트 조난지 |
승 | 박령우 |
최용화 | 패 |
Ace 결정전 데드윙 |
승 | 김도우 |
2 | 결과 | 3 |
1세트 김지성은 전진 병영 + 군수공장 콤보를 준비했지만 최용화가 이를 발견해서 잘 막아냈다. 게임은 이렇게 최용화쪽으로 기우나 싶었지만 김지성의 드랍공격 한방에 분위기가 비슷해졌다. 이에 최용화는 앞마당 페이크후 한방 러쉬를 준비해서 김지성을 본진으로 밀어넣었다. 김지성은 의료선을 돌리면서 뒷마당을 공략하고 본진에서 분투하며 버텼지만 자원이 바닥나면서 뒷심이 없어지자 결국 패배했다.
2세트 김도우가 최재성의 지뢰전략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들어온 치즈러쉬까지 트리플을 내주며 막아냈다. 최재성은 이에 굴하지 않고 마지막 치즈 한방을 다시 준비해 가서 김도우의 대규모 광전사 병력을 몰살시키면서 승기를 눈 앞에 뒀다. 하지만 치즈때문에 자원수급을 지게에 맡기다보니 사령부 마나가 부족해지자 그걸 노린 김도우가 암기를 꺼내들어 병력을 제압하며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3세트 이신형이 송현덕의 허술한 역장을 뚫고 빠른 침입으로 병력을 잡으면서 이득을 보며 시작했다. 이후 멀티와 병력을 안정적으로 쌓으며 한방을 잘 준비했다. 이에 송현덕은 암기 드랍을 시전, 시간과 일꾼 타격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데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자기쪽으로 가지고 왔다. 이신형은 발끈해서 가보려 했지만 적절한 역장에 병력이 계속 끊겨먹고 결국 마지막 싸움에서도 밀리면서 GG를 선언했다.
4세트 황강호는 박령우의 13못 발업 저글링 러쉬를 대군주로 보고도 일꾼으로 배를 불리려다 시원하게 끝장났다.
에결에선 전 경기에서 이겼던 최용화와 김도우의 매치가 결정되었다. 최용화는 암기전략을 준비했지만 김도우의 관측선에 딱 걸리면서 불사조에 의해 아무것도 못하고 잡혔다. 최용화는 너무 상황이 불리해지자 올인 점추로 마지막 공격을 갔다. 앞점멸을 통해 불멸자 3개를 잡아내면서 효과적인 싸움을 하긴 했지만 시간은 점점 끌리면서 공허, 사업거신등 병력의 질이 김도우에 의해 완벽히 밀리면서 결국 추적자가 괴멸하면서 김도우가 하루 2승 적립에 성공했다.
MVP는 SKT를 상대로 잘 싸우긴 했지만 믿었던 황강호의 패배도 쓰라렸고 이형섭 감독이 말했듯 S급 선수의 부재때문에 이번에도 에결 패배를 맛 볼 수밖에 없었다. SKT는 김도우의 엄청난 활약으로 1승을 추가하긴 했지만 최근 이신형이 급격하게 폼이 죽은 모습에 밀어주는 김지성도 계속 패배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은 승리라고는 할 수 없다.
4.1.2. 2주차
1경기 (5월 18일) | ||||
강민수 | 패 |
1세트 데드윙 |
승 | 고병재 |
김기현 | 승 |
2세트 에코 |
패 | 최용화 |
백동준 | 승 |
3세트 조난지 |
패 | 황강호 |
노준규 | 승 |
4세트 코다 |
패 | 이정훈 |
Ace 결정전 캑터스 밸리 |
||||
3 | 결과 | 1 |
1경기 강민수의 기적같은 살모사의 건설로봇 납치를 보여주면서 스갤에게 웃음을 제공했다. 이후 고병재가 탄탄한 업그레이드가 된 전순과 함께 내려오자 강민수는 울트라와 히드라로 맞서보려 했지만 병력이 계속 괴멸당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그러나 이 세트가 이날 MVP의 유일한 승리였다.
2경기 김기현은 묵직하게 최용화의 예언자 공격을 막아내면서 메카닉 병력을 꾹꾹 모았고 최용화가 조합을 갖추려던 때 유령까지 동반해서 메카닉 한방 병력을 끌고 내려갔고 최용화를 시원하게 밀어버리면서 승리했다.
3경기 황강호와 백동준은 서로 부화장러쉬와 수정탑 러쉬를 주고 받았다. 백동준은 이에 바로 업그레이드도 안하고 점멸 추적자 러쉬를 준비했는데 백동준이 역장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황강호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끊어먹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4경기 이정훈과 노준규의 메카닉싸움이 벌어졌다. 노준규의 메카닉 상성에 맞춰 이정훈이 토르를 중심으로 지상의 힘을 강화하면서 조합에서 앞서갔다. 하지만 이정훈다운 시원한 꼬라박기를 보여줌으로써 게임을 이상하게 만들었고 이정훈이 전순을 뽑아봤지만 노준규의 토르 앞에서 여지없이 무너졌고 마지막에 6마패를 당하면서 내면의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패배했다.
전반적으로 MVP는 메카닉에 당한 최용화, 승률이 계속 떨어지는 황강호, 계속되는 꼬라박의 대가 이정훈 등 나사가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오죽하면 이형섭 감독이 식빵을 구웠다는 제보가 들려올 정도.. [4] 삼성은 강민수가 승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지긴 했지만 무한도전 듀오와 김기현의 경기력이 많이 회복되었다는 점은 위로가 될만한 부분.
2경기(1경기 이후) | ||||
김도우 | 승 |
1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정우용 |
조중혁 | 승 |
2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한지원 |
박령우 | 패 |
3세트 에코 |
승 | 김준호 |
어윤수 | 승 |
4세트 조난지 |
패 | 신희범 |
Ace 결정전 코다 |
||||
3 | 결과 | 1 |
1경기 정우용의 화염차 해병찌르기로 일꾼 9개를 잡아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김도우는 이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정우용의 견제를 계속 막으면서 힘을 모았다. 정우용의 세방향 동시견제를 큰 피해 없이 막아내고 토르 2개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후에 다수의 광전사 위주의 병력을 끌고 정우용을 제압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조중혁의 바이오닉을 상대로 한지원은 뮤탈을 뽑아서 시간을 끌어보려 했지만 포탑에 의해 실패했고 병력 손해도 봤다. 이후 지속적으로 쏟아진 조중혁의 바이오닉 병력과 좋은 컨트롤에 점점 밀리면서 결국 패배했다.
3경기 박령우와 김준호의 케스파컵 리턴매치가 성사되었지만 박령우가 준비한 잠복 바퀴 전략을 김준호가 빠른 점추 올인을 하지 않아서 상황이 안 맞았고 후에 불멸자까지 겸비하여 들어온 올인에는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4경기 신희범의 데뷔전 상대가 어윤수가 되었는데 신희범이 노못 더블을 가려다 어윤수의 빠른 저글링 한방에 많이 불리해졌고 테크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어윤수가 손쉽게 승리했다.
SKT는 올해 처음 CJ를 잡으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CJ같은 경우 2라운드 우승의 포스를 잃어버린 모습이다. 그래도 이제 2주차니 끝까지 가봐야 알겟지만 말이다.
3경기(5월 19일) | ||||
이병렬 | 패 |
1세트 조난지 |
승 | 박수호 |
조성주 | 승 |
2세트 데드윙 |
패 | 김명식 |
김도욱 | 패 |
3세트 코다 |
승 | 문성원 |
김유진 | 패 |
4세트 에코 |
승 | 최지성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
1 | 결과 | 3 |
1세트 박수호와 이병렬의 바퀴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진 후 이병렬은 잠복바퀴, 박수호는 바드라 조합으로 갔다. 이병렬이 트리플 지역을 잠복바퀴로 흔들면서 일꾼을 다수 잡아내고 박수호의 본진 난입한 한방병력을 막아내면서 유리하게 가나 싶었으나 일꾼 차이를 병력 우위로 돌린 후 좋은 위치를 차지한 박수호가 한방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2경기 테프전 최강자인 조성주를 상대로 김명식은 자신의 주특기인 거사조를 꺼내들었다. 처음 몇번 들어온 견제를 김명식이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막아냈다. 조성주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여러번 견제했지만 이것 역시 김명식은 잘 막아냈다. 이에 오기가 생긴 조성주가 쉼 없이 견제를 시작했고 김명식은 막아내면서 거신이 끊기기 시작했다. 조성주가 또 다시 맹공을 퍼붓자 슬슬 김명식의 불사조 역시 줄어들기 시작했고 병력이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조성주의 미친듯한 공격력 앞에 김명식의 병력은 무너졌고 마패까지 당하면서 김명식은 GG를 선언했다.[5]
3경기 문성원이 전차를 동반한 한방 드랍을 준비했고 김도욱이 화염차 공격이 왔을 때 역으로 들어가서 일꾼 23기를 잡아내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김도욱은 반전을 노려봤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병력이 싸먹히면서 게임에서 패배했다.
4경기 최지성과 김유진은 서로 견제 없이 힘만 모았다. 후에 최지성이 공격을 시작했는데 초반에 김유진이 잘 막나 싶었더만 앞마당 싸움에서 거신 2기가 끊기면서 게임이 최지성쪽으로 넘어갔고 기세를 탄 최지성이 바이오닉으로 밀어 붙여서 게임을 끝냈다.
스베누는 최강전력이라는 진에어를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최강이라는 진에어를 잡았다는 건 우승을 노릴 전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성공적인 결과였다. 반면 진에어는 조성주가 신기(神技)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냈으나, 팀원 선수들로 인해 팀이 패배했다. 특히 정신줄을 놓은 김도욱과 거신 2개를 조공한 김유진의 뼈아픈 실수가 눈에 띈다.
4경기(2경기 이후) | ||||
전태양 | 승 |
1세트 조난지 |
패 |
|
이영호 | 승 |
2세트 데드윙 |
패 | MacSed |
주성욱 | 패 |
3세트 코다 |
승 | 장현우 |
이승현 | 승 |
4세트 에코 |
패 | 황규석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
3 | 결과 | 1 |
1경기 전태양이 화염차로
2경기 Macsed의 첫 데뷔전 상대가 이영호로 결정 되었다. 서로 꿀이라고 반가워하는 상황. 하지만 경기 내용은 이영호가 압도적이였다. Macsed는 프로리그 첫 무대 부담감때문인지 모든 부분에서 버벅였고 이영호는 이런 Macsed를 가볍게 주무르며 1승을 추가했다.
3경기 주성욱과 장현우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장현우는 주성욱에 비해 배를 불리면서 분위기를 좋게 시작했다. 장현우는 주성욱에 비해 테크에서 앞서갔고 주성욱은 점멸 추적자 한방을 준비해서 내려갔지만 장현우는 거신을 잃는 실수가 있었지만 어찌 저찌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장현우가 병력을 추스리고 공업과 거신수의 힘을 바탕으로 주성욱의 진영에 공격하여 승리를 거두며 자신이 주성욱과 인간상성임을 증명했다.
4경기 이승현을 상대로 황규석이 좋은 승부를 보여줬다. 초반 지뢰가 대박을 터지고 포탑도 뮤탈 올때 딱 지어지면서 오늘 되는 날이라는 걸 보여줬고 뮤탈 상대로 지뢰 3연발이 박히면서 뮤탈을 빈사 상태로 만들기까지 했다. 황규석은 분위기를 타서 밀어붙여보려했지만 이승현은 자신의 주특기인 뮤탈 흔들기로 황규석의 멀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결국 뒷심이 약해진 황규석은 이승현의 뮤링링에 GG를 선언했다.
프라임은 황규석의 재발견과 장현우의 프프전 강자 입증은 좋았으나
4.1.3. 3주차
1경기 (5월 25일) | ||||
문성원 | 승 |
1세트 에코 |
패 | 이영호 |
김명식 | 패 |
2세트 데드윙 |
승 | 주성욱 |
이동녕 | 패 |
3세트 캑터스 밸리 |
승 | 이승현 |
최지성 | 패 |
4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대엽 |
Ace 결정전 조난지 |
||||
1 | 결과 | 3 |
1세트 이영호가 문성원의 밴시 1개를 아주 잘 막아내긴 했지만 문성원이 트리플을 시도하면서 갖추고 올라온 바이오닉 병력 한방으로 화기방 위주인 이영호를 시원하게 밀어버리면서 끝냈다.[6]
2세트 김명식과 주성욱의 싸움에서는 불사조 눈치 싸움이 돋보였다. 김명식이 먼저 불사조를 활용하자 지상군이 부족한 타이밍을 주성욱이 노렸다. 하지만 김명식은 공허 1기를 동반해 잘 막아낸후 추적자를 전멸시켰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주성욱은 불사조를 다시 모았고 김명식은 점멸 추적자를 모았다. 서로의 병력이 엇갈렸고 주성욱이 김명식의 본진 일꾼을 학살하는 사이 김명식은 병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주성욱을 끝내고자 했지만 주성욱이 김명식의 파수기 2개를 잘 끊어내는 바람에 한타에서도 패배하면서 결국 GG를 선언했다. 김명식은 점멸과 파수기를 전혀 활용하지 못해, 자신의 병력이 더 많았던 상황을 제대로 말아먹었다.
3세트 이승현을 상대로 이동녕은 10못 발업 저글링을 준비했지만 이승현이 앞마당을 내주면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후속 링링 싸움에서 이승현이 소소하게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이를 바탕으로 트리플도 훨씬 더 빠르게 하는데 성공했고 뮤탈의 양과 업그레이드까지 앞서갔다. 이동녕은 그렇게 이승현의 뮤링링 한방에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4세트 최지성이 초반 지뢰드랍 한방으로 일꾼 10개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좋게 시작을 했다. 최지성은 자신의 특기인 최적화를 통해 엄청난 병력을 생산했고 일꾼을 동반해 치즈러쉬를 내려갔다. 하지만 김대엽은 최지성의 의료선이 2개밖에 없는 걸 알고 의료선을 끊어 회복을 차단하면서 적절한 역장과 거신 컨트롤로 최지성의 올인 병력을 막았다. 반격으로 김대엽이 집정관 5개를 동반해서 올라가자 최지성은 GG를 선언했다.
스베누는 진에어를 잡으며 이룬 상승세를 이어나가는데 실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KT는 개막전에서 진에어에게 패했지만 프라임과 스베누를 잡아내면서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2경기(1경기 이후) | ||||
김준호 | 패 |
1세트 코다 |
승 | 현성민 |
조병세 | 패 |
2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고병재 |
변영봉 | 승 |
3세트 데드윙 |
패 | 한재운 |
한지원 | 승 |
4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황강호 |
김준호 | 패 |
Ace 결정전 에코 |
승 | 최용화 |
2 | 결과 | 3 |
1세트 다승왕에 빛나는 김준호와 이번 프로리그 2승 4패를 한 현성민의 대결에서 85 : 15 로 김준호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현성민은 발업을 찍을 가스 100을 잠복에 투자해 김준호의 트리플 타이밍을 늦추고 2바퀴소굴을 지어 빠르게 땅굴발톱 바퀴체제로 돌입, 무난하게 파수기 트리플 이후 점멸 불멸자를 준비한 김준호의 다수 파수기의 역장을 땅굴발톱으로 넘어가며 승리했다.
2세트 테테전 기계 VS 테테전 기계의 맞대결은 조병세의 지뢰드랍을 고병재가 사신으로 간파한후 일꾼을 하나도 내주지 않은채 막아냈고 유리함을 바탕으로 멀티를 늘려나간 후 포탑을 쌓았다. 상황이 답답해진 조병세는 폭탄드랍으로 이득을 보려 했으나 오히려 고병재가 스캔 밖에서 의료선에 탄 기갑병을 숨겨서 조병세의 병력이 들어오게 낚고난후에 싸먹어서 승리했다.
3세트 빌드를 잘만드는 두선수의 대결이라 빌드대전이 나올 줄 알았으나 우주관문 VS 황혼의회 이후 무난히 중장기전으로 넘어갔는데, 변영봉이 과감하게 빠른 트리플 이후 자원을 바탕으로 폭풍함에 모선까지 찍어 한재운을 압박했고 한재운의 거신을 지속적으로 끊어낸후 4마패를 보여주었다.
4세트 둘다 대각이 걸린 만큼 선부화장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한지원이 이후에 준비한것은 업링. 그 업링으로 황강호의 트리플을 지속적으로 견제했고 황강호는 땅굴망을 건설하려다가 취소했다.[7] 그 이후 한번의 바퀴 숫자 우위타이밍에 달려들었으나 잠복이 빨리 된 바퀴와 업링을 상대로 싸먹혀서 패배했다. 이로써 황강호의 최근 저그전은 1승 10패.
에결에서 김준호 VS 최용화 대전이 성사되었다. 최용화는 초반의 가스러시로 유리함을 가져가고 [8] 몰래 예언자로 일꾼까지 12기 잡아서 최용화가 무난하게 이기는 듯 했으나 김준호의 암흑기사를 늦게 파악해 자신 역시 일꾼이 전부 잡혔다. 그 상황에서 최용화가 간신히 자원을 긁어 모아 만든 예언자로 상대 본진을 정리하자 답답해진 김준호는 암흑기사 2마리로 집정관을 만들어서 1집정관 VS 2추적자 1예언자 라는 상황까지 끌고갔다.
MVP는 2라운드 막바지부터 이어진 2 + 2 = 4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고 더불어서 CJ를 상대로 첫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또한 고병재의 상승세, 안정감의 최용화와 대 이변을 만들며 승리를 이끌어준 현성민을 얻은것은 좋지만 황강호의 동족전 기세가 나락으로 추락해 버린 것은 앞으로의 MVP의 숙제로 남았다. CJ는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히던 MVP에게까지 패배하며 대(對) MVP전 전승이 깨진 것도 있지만 지금 당장의 상황이 다급해졌다. 다음주 경기까지 패배하면 라운드 포스트시즌은 반쯤 물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3경기(5월 26일) | ||||
조성주 | 승 |
1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장현우 |
김유진 | 승 |
2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황규석 |
조성호 | 승 |
3세트 에코 |
패 |
|
이병렬 |
4세트 조난지 |
Jim | ||
Ace 결정전 코다 |
||||
3 | 결과 | 0 |
1세트
2세트 김유진이 황규석 상대로 510전략을 준비해서 초반에 큰 피해를 줬다. 어떻게든 예언자를 잡아내고 후반 운영을 가보려 했지만 김유진이 거신, 고위기사조합을 뚫지 못하고 패배했다.
3경기
진에어는 3:0 승리로 저번 주에 스베누를 상대로 당한 아쉬운 패배를 달랬고 조성주가 공동 다승왕에 등극하는 등 얻은 것이 많다. 반면 프라임은 무기력하게 3세트를 내주면서 3연패, 그냥 답이 안 보인다.
4경기(3경기 이후) | ||||
어윤수 | 승 |
1세트 조난지 |
패 | 강민수 |
김도우 | 패 |
2세트 데드윙 |
승 | 백동준 |
이신형 | 승 |
3세트 코다 |
패 | 노준규 |
조중혁 | 승 |
4세트 에코 |
패 | 김기현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
3 | 결과 | 1 |
1세트 저그전 5전 전승 어윤수와 5전 전패 강민수가 붙었다. 어윤수는 트리플, 강민수는 꿀광까지 해서 트리플을 먹고 바퀴 싸움을 벌였는데 어윤수가 강민수의 진영에서 몇분간 쉼없이 싸우면서 오염을 통해 강민수보다 효율적으로 애벌레 회전시키면서 강민수에게 승리를 받아냈다. 어윤수는 이제 저그전 6전 전승이 되었고 강민수는 6전 전패가 되었다.
2세트 백동준이 불사조로 김도우의 추적자 여러개를 잡아주면서 상대를 흔들었다. 이에 김도우는 몰래 2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생산해 분위기를 반전하고자 했다. 하지만 불사조에 힘을 준 나머지 지상힘이 부족해진 김도우를 백동준이 거신을 끌고 내려가서 게임을 끝냈다. 백동준은 경기가 끝난 후 김도우를 향해 거품광선을 발사했다.
3세트 이신형이 자신의 병력으로 노준규의 앞마당 입구를 압박했다. 노준규는 이신형의 병력이 앞에 있는 틈에 의료선 한개를 돌리면서 이신형의 본진에서 일꾼 17개를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지만 상황이 불리해졌음에도 이신형은 침착하게 바이킹으로 시야싸움을 잘해서 제공권을 잡았다. 그리고 잡은 우위를 바탕으로 시야싸움을 통해 전차 3개를 잡아내며 자신의 탱크는 무혈입성하여 승리를 손에 쥐었다.
4세트 최근 기세가 아주 좋은 조중혁이 김기현을 잡아내는 게 성공했다. 조중혁은 바이오닉이 아닌 메카닉을 갔고 김기현은 바이킹위주로 공중의 힘을 줬다. 하지만 화염차 두번의 드랍에 크게 흔들렸고 한타에서 김기현은 화기갑이 아닌 화염차로 싸운 바람에 힘에서 밀려버렸다. 결국 자신의 본진이 밀려가자 김기현은 바이킹으로 역공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조중혁의 수비병력이 공격병력과 합쳐지자 그 힘에 GG를 선언했다.
SKT는 1라운드 때의 기세를 되찾았고 이신형이 살아난 반면, 삼성은 백동준이 1승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강민수가 답이 없다.
4.1.4. 4주차
1경기 (6월 1일) | ||||
백동준 | 승 |
1세트 코다 |
패 | 김동진 |
남기웅 | 승 |
2세트 에코 |
패 | 황규석 |
서태희 | 승 |
3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
김기현 |
4세트 데드윙 |
장현우 | ||
Ace 결정전 캑터스 밸리 |
||||
3 | 결과 | 0 |
1경기, 백동준이 전진 관문을 시도했고 본진 정찰을 통해 이를 알아차린 김동진은 벙커를 짓고 사신을 보내 견제하려 했으나, 백동준의 광전사 2기가 벙커를 일점사해 뚫어버리고 이 때문에 화면을 놓친 김동진의 사신이 탐사정 하나도 잡지 못하고 잡혀버렸다. 뒤이어 드랍간 병력이 막혀버리자 쿨 GG(...)[9]
2경기, 황규석이 트리플을 남기웅보다 일찍 가져가기 시작했으나 남기웅의 견제에 의해 취소되어 버린다. 오히려 남기웅이 트리플을 통해 병력을 모으기 시작했고 황규석의 3방향 공격을 정말 무난하게 막는 등 유리하게 전개한다. 그리고 한방 병력을 모아 황규석의 본진을 유린시키며 승리
3경기,
삼성은 SKT전 패배를 딛고 프라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5할 승률과 승점 ±0을 맞췄고, 반면 프라임은 이번에도 무기력하게 0-3패배를 당하면서 4전 전패에 승점 -11. 이 분위기로는 이번 라운드 포스트시즌도 사실상 탈락이라고 볼 수 있다.
2경기(1경기 이후) | ||||
문성원 | 패 |
1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고병재 |
정지훈 | 승 |
2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한재운 |
박수호 | 패 |
3세트 에코 |
승 | 송현덕 |
최지성 | 패 |
4세트 조난지 |
승 | 안상원 |
Ace 결정전 코다 |
||||
1 | 결과 | 3 |
1경기 고병재와 문성원이 서로 사신 견제를 주고 받았는데 고병재가 좀 더 이득을 보면서 시작했다. 분위기를 탄 고병재는 메카닉조합으로 가면서 지옥불 화기갑을 활용해 문성원의 멀티 지역을 여러번 공략에 성공했다. 문성원은 자신의 앞마당 전투에서 한번 싸먹는데 성공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하자 고병재의 병력은 더 강해져서 나왔다. 고병재의 막강한 메카닉이 문성원의 본진 아래를 점령후 화기갑을 본진에 난입시켜 승리를 거뒀다. 다시 한번 자신이 문성원의 인간상성임을 증명해냈다.
2경기 정지훈이 한재운의 암흑기사 전략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후에 자신이 의료선에 병력을 태워 업그레이드가 다 되가던 제련소 2개를 파괴하면서 더욱 더 큰 이득을 봤다. 한재운은 센터 싸움에서는 꽤 선방하긴 했지만 정지훈의 앞마당에서 수비형 치즈러쉬를 맞으면서 거신이 괴멸당했다. 남은 추적자도 정지훈이 업그레이드의 힘으로 밀어붙여 잡아내며 프로리그 첫승을 거두었다.
3경기 몰래 우주관문을 간 송현덕의 전략을 박수호가 잘 간파하고 여왕과 감염충으로 공허를 잘 막아냈다. 박수호가 수월하게 멀티를 먹어가면서 무난히 승리하나 싶었지만 송현덕이 광전사를 돌려서 지속적으로 1시와 8시를 파괴하고 자신은 6시를 지켜내면서 스카이 토스 조합을 완성시켰다. 박수호는 무감타로 대응해보려했지만 지상 공중 모두 업그레이드가 잘되고 모선 집정관 폭풍함 조합까지 완벽하게 갖춰진 송현덕의 병력들의 한타에서 패배하면서 결국 GG를 선언했다.
4경기 최지성과 안상원이 오랜만에 프로리그에서 만났다. 최지성은 자신의 분위기를 입증하듯 지뢰와 해병드랍으로 일꾼을 잡고 제련소를 테러하면서 유리하게 시작했다. 더욱이 안상원은 자신의 암흑기사 전략이 최지성에게 들켰다고 생각해서 황금타이밍을 놓치기까지 하면서 상황은 더 최지성에게 갔다. 안상원의 트리플을 파괴하고 한타에서도 밀어내면서 승기를 거의 잡았다. 하지만 최지성은 자신의 상황을 너무 낙관한 나머지 일꾼을 다수 끌고 자신의 전매특허인 치즈러쉬를 시도했고 안상원은 자신의 트리플을 내주면서 폭풍을 활용해 최지성의 병력을 거의 말살하는데 성공했다. 일꾼이 20개 이하로 떨어진 최지성은 병력추가에 차질이 생겼고 안상원의 추적자 고위기사 병력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MVP는 2선급 선수들로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하면서 2015시즌 첫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만들어냈다. 반면 스베누는 영입 약빨이 떨어지는 듯한 분위기다. 이대로면 2라운드 삼성 갤럭시 처럼 용두사미로 라운드를 마무리 할 수도 있다.
3경기(6월 2일) | ||||
조중혁 | 승 |
1세트 에코 |
패 | 주성욱 |
이신형 | 승 |
2세트 데드윙 |
패 | 이영호 |
김도우 | 패 |
3세트 캑터스 밸리 |
승 | 이승현 |
박령우 | 패 |
4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대엽 |
조중혁 | 승 |
Ace 결정전 조난지 |
패 | 이승현 |
3 | 결과 | 2 |
1세트 주성욱은 조중혁을 상대로 업그레이드 대신 테크트리에 힘쓰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조중혁은 물량으로 주성욱을 구석으로 밀어넣고 지속해서 견제를 넣었다. 주성욱은 앞마당이 파괴되긴 했지만 잘 막으면서 어찌저찌 고위기사까지 완성됐다. 하지만 아무 견제도 받지 않고 유령까지 무난히 넘어간 조중혁과의 한타에서 유령의 이엠피, 저격에 고위기사가 무력화되면서 일격에 병력이 밀려버리며 패배했다.
2세트 이신형과 이영호의
3세트 빌드에서 김도우가 이승현을 잡고 시작했지만 이승현의 한발 더 빠른 잠복바퀴러쉬에 흔들렸다. 김도우는 건물 바리케이드까지 해가면서 막으려고 했지만 이승현의 맹공에 결국 패배했다.
4세트 박령우가 꿀광까지 먹으며 배를 불렸지만 김대엽의 예언자 두기에 일꾼 15개가 잡히는 큰 피해를 입었다. 그 후 추적자 파수기를 동반해 올라온 한 방에 별 힘도 써보지도 못하고 GG.
5세트 에결에선 조중혁과 이승현의 치킨록이 성사되었다. 이승현은 조중혁의 밴시를 잘 막아낸 후 뮤링링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멀티 3개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조중혁의 선발 병력들이 이승현의 링링 앞에서 패배하며 물러났다. 조중혁은 다시 2차로 지뢰를 동반해서 공격을 갔고 이승현은 지뢰에 피해를 보긴 했지만 2/2업의 힘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쉬지 않고 토르를 동반하여 조중혁은 3차 공격을 갔고 조중혁의 화려한 토르 의료선 컨트롤로 이승현의 뮤탈을 거의 날려버리면서 이승현에게 GG를 받아냈다.
SKT는 4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프로리그 2014 당시에도 2라운드에 이유없이 부진하더니 3라운드에 회복세를 보였는데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김도우의 연패는 아쉽지만 조중혁이 날아다니고 이신형이 가장 좋지 않았던 테란전에서 내용이 어땠든 2연승을 거두며 각 종족이 번갈아 고르게 활약해주고 있으니 기분좋은 상황이다.
4경기(2경기 이후) | ||||
정우용 | 승 |
1세트 코다 |
패 | 하재상 |
김정훈 | 패 |
2세트 에코 |
승 | 김유진 |
한지원 | 승 |
3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조성주 |
김준호 | 패 |
4세트 데드윙 |
승 | 이병렬 |
한지원 | 승 |
Ace 결정전 캑터스 밸리 |
패 | 조성주 |
3 | 결과 | 2 |
1세트 드디어 하재상이 출격했다. 상대는 정우용. 하지만 하재상은 정우용의 지뢰드랍때마다 일꾼을 5기씩 잃는 참극을 보여줬고 [10] 제대로 저항도 못해보고 정우용의 바이오닉 병력 한방에 게임이 끝났다.
2세트 김유진과 김정훈의 초장기전 경기가 나왔다. 서로 멀티 3개씩 먹고 김유진은 공허포격기를 중심으로한 거신조합, 김정훈은 폭풍함을 중심으로 한 거신조합으로 싸웠다. 큰 싸움 없이 서로 대치하던중 첫 칼을 꺼낸건 김유진이였다. 김정훈의 예언자 스킬이 빠진 타이밍을 노려 공허의 분광정렬로 선공을 취해 폭풍함을 몇기 녹여버렸다. 이에 김정훈이 분광정렬이 빠진 김유진의 병렬과 맞상대를 했고 관문 쿨이 2번 돌 정도로 장기전동안 김유진이 유닛 상성에 맞춰 딜을 넣고 추적자 추가를 잘해주면서 김정훈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김정훈은 맞싸움 전에 남는 자원을 광자포를 올리는 대응을 했으나, 병력이 전멸당하자 이게 독으로 작용하여 관문 유닛을 뽑아내지 못하고 본진 난입을 허용하며 GG를 칠 수밖에 없었다.
3세트 한지원과 조성주의 지긋지긋한 인연이 또 이어졌다. 한지원이 초반부터 저글링 난입을 통해 분위기를 잡으며 시작했고 조성주의 화기갑 러쉬도 깔끔하게 막아냈고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통해 조성주의 업그레이드를 취소시키면서 유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성주는 병력을 끌고 한지원의 앞마당을 날려보려 했지만 이 역시 실패했고 뮤탈에 끊임없이 끌려다녔다. 결국 조성주는 본진을 포기하고 한방러쉬를 시도했고 이를 본 한지원은 조성주의 기반시설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여유롭게 본진으로 돌아와 조성주의 병력을 잡아내며 승리를 추가했다. 이로써 상대전적은 10-9로 한지원이 우세하게 되었다.
4세트 트리플을 가져간 김준호를 상대로 이병렬은 멀티 3개를 가져가는 배짱을 부린 후 엄청난 수의 촉수와 리그 최초로 날식충을 선보였다. 5개의 군단숙주에서 나온 날식충을 통해 기습적으로 김준호의 연결체를 5초도 안돼서 날려버렸고 김준호의 견제 의도는 뮤탈과 촉수밭을 통해 깔끔하게 막아냈다. 멘탈붕괴가 온 김준호는 추적자로 올인 러쉬를 갔지만 뮤탈에 의해 완벽하게 막히고 또 다시 날식충에 의해 연결체가 순삭당하자 GG를 선언했다.
5세트에 한지원과 조성주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3세트보다 더욱 원사이드하게 끝났다. 조성주의 화기갑 러쉬가 완벽하게 막힌 후 한지원이 저글링을 난입시킴과 동시에 대군주의 점막 살포로 추가 멀티를 막았고, 뒤이어 링링까지 난입시키며 건설로봇을 학살, 조성주의 멘탈을 흔들었다. 그리고 뒤이은 뮤탈 견제로 조성주의 의욕을 꺾으면서 GG를 받아냈다. 이제 상대전적은 11-9로 한지원의 우세가 됐다.
CJ는 위기의 순간에서 승리를 따냄으로써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갔고, 진에어는 이병렬의 군단숙주 재조명은 매우 좋았으나 예상치 못한 조성주의 하루 2패가 팀 승리에 발목을 잡게 되었다.
4.1.5. 5주차
무려 2승 2패팀이 6팀이다! [11] 역대급으로 살벌한 주차가 될 예정.
1경기 (6월 8일) | ||||
어윤수 | 승 |
1세트 조난지 |
패 | 이병렬 |
조중혁 | 승 |
2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김유진 |
이신형 | 승 |
3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김도욱 |
김도우 |
4세트 데드윙 |
조성호 | ||
Ace 결정전 코다 |
||||
3 | 결과 | 0 |
1경기 이병렬이 링링으로 어윤수에게 일격을 가해보려했지만 어윤수의 한발 빠른 대응에 맹독충 생산에 실패하면서 막혔고 다시 링링을 돌려서 어윤수의 멀티를 타격해보려 했지만 그것 역시 깔끔하게 막힌 후 역으로 들어온 어윤수의 병력에 패배했다.
2경기 최근 잘 나가는 조중혁이 김유진을 만났다. 김유진은 큰 견제 없이 멀티 먹고 거신을 모으는 운영으로 갔다. 김유진은 암기를 활용해 양방 전투를 시도했는데 조중혁이 일꾼으로 암기를 막고 해불의 힘으로 김유진을 밀어버렸다. 김유진은 지속적으로 암기를 돌려서 조중혁의 일꾼을 학살했지만 조중혁은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식으로 바이오닉 병력을 밀어 붙여서 김유진의 트리플과 병력을 제압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3경기엔 서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김도욱과 이신형이 만났다. 서로 메카닉으로 가면서 첫 교전에서는 지옥불이 준비된 이신형이 승리했다. 하지만 김도욱은 자신의 언덕을 잘 지키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고 의료선과 화염차를 돌려주면서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신형의 바이킹에 맞서 자신은 토르를 준비해서 조합에서까지 앞서가는 상황. 하지만 이신형이 김도욱의 본진 아랫쪽에 기가 막히게 자리를 선점했고 김도욱이 어쩔수 없이 싸울수밖에 만들었다. 결국 김도욱의 병력이 한순간에 50가량 사라지면서 단 일격에 패배했다.[12]
이날 승리로 SK 텔레콤은 5전 전승에 득실차 +9를 기록해 라운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고 남은 상대가 프라임,스베누인걸 보면 1등을 넘어 전승까지 가능해보인다. 물론 프라임을 얕보다가 에결을 허용한 MVP와 스베누를 얕보다가 패배한 CJ 꼴이 나면 안 된다. 또한 진에어는 3패를 기록하면서 당장 발 앞에 불이 떨어졌다. 1패를 더 할시 포스트시즌이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봐야한다.
2경기(1경기 이후) | ||||
전태양 | 승 |
1세트 조난지 |
패 | 강민수 |
주성욱 | 승 |
2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남기웅 |
이승현 | 승 |
3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백동준 |
이영호 |
4세트 데드윙 |
김기현 | ||
Ace 결정전 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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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결과 | 0 |
1경기 저그맵인 조난지에서 KT가 꺼내든 카드는 다름아닌 전태양. 초반 화염차 찌르기로 일꾼만 20기에 가까운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한 전태양은 강민수의 앞마당 북쪽 돌을 깨버리고 입구를 막아버린 다음, 공성 전차 4기를 배치하여 완벽한 압박을 가한다. 뒤이어 현란한 의료선 컨트롤로 지속적으로 저글링, 맹독충, 여왕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GG를 받아낸다. 맵의 특성을 잘 활용한 경기로 볼 수 있다. MVP 인터뷰에서 전태양은 맵이 나올때마다 공성 전차를 어디에 배치해야 가장 얍삽한 견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한다고 한다.
2경기에서 프프전 대가 주성욱이 남기웅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가져간다. 초반 모선핵 정찰로 남기웅의 암흑 기사 의도를 파악한 주성욱은 무난하게 방어에 성공한 후 폭풍함을 일찍 준비하였고, 뒤늦게 남기웅이 정찰했을 때는 이미 충분히 나올만큼 폭풍함이 나온 상태였다. 남기웅이 분광기 견제로 우주관문과 함대 신호소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200 다 채운 주성욱의 병력이 그대로 남기웅의 3멀티로 돌진했고 병력에서 우위를 가져간 주성욱이 2세트를 가져간다.
3경기 이승현은 꿀광을 포함한 노못 트리플을 가져가며 자원면에서 우위에 선다. 이후 무난하게 전개되다가 이승현의 멀티로 백동준이 지속적인 견제를 가하지만 모두 막혀버리고[13] 무리 군주, 감염충,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양의 저글링을 동반한 이승현의 병력이 맹공을 퍼붓기 시작한다. 처음에 백동준은 어찌저찌 막아내어 무리 군주 다수를 끊어주는데는 성공하지만 감염충을 거의 잡지 못한 채로 살려보냈고 뒤이은 이승현의 타락귀를 동반한 재차 공격에 무너지면서 패배한다.
KT는 3:0 승리로 3승 2패 득실 +5로 2위 플레이오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승현은 오늘 승리로 한지원, 조성주, 김준호와 함께 다승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와 똑같은 상황이다. 5주차에서 KT와 삼성이 맞붙었고, 그때도 KT는 3: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을 열었고, 삼성은 이 뒤로 3연패를 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나 같은 2승2패팀이었던 진에어가 3:0으로 SK에게 패배했던 만큼 삼성은 3:0만큼은 막았어야 했다.
3경기(6월 9일) | ||||
김준호 | 승 |
1세트 에코 |
패 | 문성원 |
한지원 | 패 |
2세트 조난지 |
승 | 이동녕 |
변영봉 | 패 |
3세트 캑터스 밸리 |
승 | 이원표 |
김정훈 | 패 |
4세트 코다 |
승 | 최지성 |
Ace 결정전 데드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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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결과 | 3 |
1세트 문성원이 지뢰드랍으로 김준호에게 일꾼 9마리를 잡는 쾌거를 이루며 시작했다. 이후 김준호를 적진으로 밀어넣으면서 게임 굳히기에 가나 싶었다. 하지만 김준호는 차분하게 잘 막아내면서 분광기로 암흑 광전사를 돌리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문성원의 발끈러쉬 역시 잘 막아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 한지원은 바퀴 전략, 이동녕은 뮤탈 전략을 갔다. 선공은 한지원이 이동녕의 본진으로 갔는데 한지원의 본진 일점사가 실패하면서 병력만 잃어버리는 사태가 되어버렸다. 바로 한지원은 땅굴망으로 계속 공격해봤지만 이동녕이 뮤탈을 잘 돌려서 땅굴벌레를 파괴하고 촉수로 공격까지 잘 막아내면서 한지원의 상황은 더 악화됐다. 결국 마지막 모든 걸 쏟은 한지원의 올인까지 완벽하게 막히면서 이동녕이 승리했다.
3세트 앞마당을 빠르게 먹은 변영봉을 상대로 이원표는 일꾼과 여왕을 다수 뽑으며 더 배불리는 전략으로 갔다. 이원표는 엄청난 자원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와 무감타 준비를 착실히 했다. 더욱이 변영봉의 본진에 다수의 저글링이 난입되면서 변영봉은 크게 흔들렸다. 후에 재차 난입된 저글링에 자신의 진영이 쑥대밭되자 변영봉을 남은 병력을 끌고 내려가봤지만 완벽하게 갖춰진 무감타의 병력에 무너지며 패배했다.
4세트 김정훈 상대로 최지성이 출격했다. 김정훈의 첫 예언자 공격은 최지성에 의해 완벽히 막혔고 최지성의 13분만에 인구수 180을 채우는 미친듯한 생산력에 김정훈은 일격에 무너졌다.
CJ의 엔트리가 너무 안일했다. 한지원의 패배도 큰 타격이였지만 스베누를 프라임과 동급으로 보지 않은 이상 나올 수 없는 발엔트리를 보여주면서 자멸한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를 패배한 CJ는 남은 경기[14]를 다 이겨야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4경기(2경기 이후) | ||||
송현덕 | 승 |
1세트 에코 |
패 |
|
최용화 | 패 |
2세트 데드윙 |
승 | 장현우 |
황강호 | 승 |
3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황규석 |
최재성 | 패 |
4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
황강호 | 승 |
Ace 결정전 조난지 |
패 | 장현우 |
3 | 결과 | 2 |
1세트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 수사 결과
2세트 분위기가 안 좋은 장현우와 최용화가 만났다. 서로 큰 견제는 없이 병력을 차곡차곡 모았다. 우선 첫 불을 켠건 장현우, 최용화의 암기 4기가 탑승한 분광기를 잡아내면서 기세를 탔고 그 기세를 몰아서 최용화의 진영으로 내려갔다. 한방 전투에서 장현우가 최용화의 거신 머리위에 병력을 소환하면서 딜을 분산시켜 한타에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프프전 만큼은 기계임을 입증했다.
3세트 황규석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리하게 잘 끌고 갔다. 의료선으로 지속적으로 3시 멀티를 괴롭혔고 병력으로 계속 밀어붙여서 황강호가 쓸데 없는 맹독충을 낭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지팡하다가 황강호가 정신을 차리는데 성공했고 맹독충으로 일꾼 대박, 해병 초대박을 내면서 단번에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 G키를 빼고 온
5경기 하루 1승을 했던 황강호와 장현우가 만났다. 황강호가 트리플을 먹지 않고 바퀴 저글링 한방 올인을 준비했고 이를 뒤늦게 발견한 장현우는 기적과 같은 역장을 보여주면서 한방에 무너졌다.
MVP는 에결까지 가는 바람에 승점은 잘 못 챙겼지만 승수는 챙긴것만으로 그나마 최선의 가능성을 손에 넣었고 올시즌 최초로 3연승을 달성했다. 또한 황강호는 하루 2승으로 다시 다승 10위권에 들어갔다. 프라임은 잘하긴 했지만 마지막 장현우 선택수가 악수가 되고 말았다[15]. 이제 프라임의 남은 상대는 SKT T1과 CJ 엔투스. 이 상태라면 전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4.1.6. 6주차
3승 2패의 3개의 팀[16]과 2승 3패의 3개의 팀[17]이 있어서 5주차 못지않게 살벌한 주차이자,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의 향배가 갈릴 중요한 주차이다. 그리고 월요일 2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3승 2패 vs 2승 3패의 구도이다. 여기서 2승 3패 3팀이 모두 이기게 되면 6개팀이 모두 3승 3패가 되어버려 마지막 주차가 진정한 의미의 데스매치가 되어버린다. 승점 관리도 중요하게 작용할 듯1경기 (6월 15일) | ||||
김대엽 | 승 |
1세트 데드윙 |
패 | 조병세 |
이영호 | 승 |
2세트 에코 |
패 | 김준호 |
주성욱 | 승 |
3세트 조난지 |
패 | 한지원 |
이승현 |
4세트 코다 |
정우용 | ||
Ace 결정전 캑터스 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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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결과 | 0 |
1경기 김대엽이 전진 우주관문 2예언자를 이용해 조병세를 흔들며 시작했다. 이에 조병세는 지뢰로 반격을 시작했고 여러번 두드린 결과 한번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조병세의 폭탄드랍이 실패하면서 분위기는 김대엽쪽으로 급격히 기울었고 병력의 질에서 밀리면서 조병세는 GG를 선언했다.
2경기 분위기가 아쉬운 이영호와 김준호가 만났다. 이영호는 오랜만에 트리플을 준비했는데 김준호가 수정탑과 추적자를 소환하면서 트리플 안착을 늦추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준호가 업그레이드가 아닌 추적자 생산에 증폭을 많이 쓰면서 병력의 질이 이영호에게 밀렸고 이영호의 2/2업 병력과 바이킹은 김준호의 병력을 대파하는 데 성공했다. 김준호는 암흑기사를 생산하며 버텨봤지만 이영호의 몰아치는 힘 앞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3경기 한지원의 꿀광 멀티 의욕을 주성욱이 광자포러쉬로 저지하면서 시작했다. 한지원이 배를 불리려던 걸 암흑기사4기로 트리플을 날리고 분광기에서도 암흑기사를 소환하며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바드라의 한계 때문에 점점 촉박해진 한지원은 병력을 끌고 6시로 갔지만 역장에 완벽하게 짤리고 중앙 꿀광지역도 암흑기사에 의해 날아가면서 결국 GG를 쳤다.
KT는 이번에도 3:0 승리를 거둠으로써 4승 2패에 +8이라는 우월한 승점을 기록하면서 2위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반면 CJ는 2승 4패로 자력진출은 불가능. 내일 다 른 팀 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2경기(1경기 이후) | ||||
|
패 |
1세트 조난지 |
승 | 어윤수 |
장현우 | 패 |
2세트 데드윙 |
승 | 조중혁 |
황규석 | 승 |
3세트 코다 |
패 | 김준혁 |
|
패 |
4세트 에코 |
승 | 김도우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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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결과 | 3 |
1세트 저번주 첫승을 거둔
2세트 조중혁의 지뢰드랍에 맞춰 장현우는 최적의 빌드로 맞춰왔다. 하지만 지뢰를 신경 쓰느라 점멸 추적자가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했고 거신이 늦어버린 장현우는 부랴부랴 거신을 준비했지만 기적과 같은 추적자 컨트롤과 조중혁의 바이오닉 힘에 쑥 밀리며 패배했다.
3세트 황규석과 김준혁이 서로의 시즌 첫승을 걸고 맞붙었다. 김준혁은 첫 황규석의 화기갑바이오닉 러쉬를 잘 막아내긴 했지만 묘하게 꼬인 최적화, 매우 늦은 번식지, 바드라살 준비하다 말고 뮤링링 전환 등 우왕좌왕하다 결국 황규석의 병력 한방을 막아내지 못하고 GG.
4경기 모두의 예상대로(...) 김도우가 아주 쉽게 이겼다.
SKT가 승리함으로써 6전 전승으로 3라운드 1위 및 결승 직행을 확정지었고 프라임은 0-3 패배를 면하는 1세트를 김준혁 상대로 따내긴 했지만 여전히 답이 없으며 이 경기로 라운드 최하위를 확정지었다.
3경기(6월 16일) | ||||
조성호 | 승 |
1세트 조난지 |
패 | 현성민 |
조성주 | 승 |
2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이정훈 |
이병렬 | 승 |
3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최용화 |
김도욱 |
4세트 데드윙 |
고병재 | ||
Ace 결정전 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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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결과 | 0 |
1경기 바드라조합으로 갔던 현성민을 상대로 조성호는 수비적으로 갔다.현성민이 잠복 바드라 병력으로 트리플을 노렸지만 건물바리케이드로 잘 막아냈다. 이 후 조성호의 불멸자 동반 한방 역시 현성민의 살모사 흑구름에 의해 막혔다. 분위기가 넘어가려는 찰나 조성호의 암흑기사가 현성민을 흔들었다. 욱한 현성민은 200 병력을 끌고 갔지만 완벽하게 조성호에게 막히고 본진은 분광기에 의해 쑥대밭이 되면서 현성민의 힘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조성호의 역러쉬에 패배했다.
2경기 이정훈은 조성주의 첫 화염차 사신 찌르기는 잘 막아냈지만 밴시 2기에 끝없이 흔들렸다. 밴시를 겨우 잡아냈지만 뒤에 들어온 드랍과 정면 바이오닉 병력에 아주 시원하게 무너지며 이번에도 패배
3경기 이병렬은 부화장,진화장 러쉬 이후 추가 부화장 러쉬로 최용화를 도발했다. 최용화는 추적자 광전사 병력에 예언자 2기를 끌고 복수를 해보려 했지만 꿀광먹고 저글링 바퀴로 신나게 인구수를 불리던 이병렬이 기다렸다는 듯이 아주 일방적으로 털었다. 이후 잠복까지 개발해 들어온 이병렬의 바퀴에 뚫리면서 GG를 선언했다.
진에어는 SKT전 충격패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라운드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살린 반면, MVP는 끊임없는 견제에 시달리다 결국 라운드 첫 3-0 패배를 안고 말았다. 승점이 -4인 관계로 다른 팀들과의 득실차에서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7주차에 패하면 이번 라운드도 용두사미로 끝나게 된다.
4경기(2경기 이후) | ||||
김기현 | 승 |
1세트 데드윙 |
패 | 이원표 |
서태희 | 승 |
2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문성원 |
백동준 | 패 |
3세트 조난지 |
승 | 박수호 |
노준규 | 승 |
4세트 캑터스 밸리 |
패 | 정지훈 |
Ace 결정전 에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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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결과 | 1 |
1세트 김기현이 장애물 뒤에서 탱크 공격을 노려봤지만 미리 예상한 이원표가 빠르게 뚫으면서 막혔다. 분위기가 좋아진 이원표가 링링으로 김기현의 본진에 난입했지만 김기현의 의료선 난입까지 겹치면서 자신 역시 김기현에게 거의 피해를 주지 못했다. 분위기는 다시 김기현쪽으로 넘어갔고 김기현은 자신의 특기인 메카닉으로 갔다. 이원표는 뮤탈로 공략해보려 했지만 이 역시 실패했고 김기현은 무난히 전순까지 넘어갔다. 김기현은 자신의 완벽한 병력을 끌고 이원표의 진영을 쓸어버리며 1승을 거두었다.
2세트 서태희가 문성원의 사신을 우선 끊으며 잘 시작했다. 더구나 바이킹에서도 앞서가면서 서태희쪽으로 쭉 분위기가 좋았다. 중간에 한번 문성원의 밴시에 흔들리긴 했지만 병력 업그레이드 생산 최적화가 문성원에 비해 앞서갔다. 더구나 견제 역시 서태희가 잘 먹히는 상황이였다. 결국 서태희의 폭탄드랍에 문성원의 뒷마당이 무너지면서 게임이 거의 넘어갔고 문성원 역시 마지막 한방을 노려봤지만 그 역시 완벽히 막히고 역으로 들어온 서태희의 병력을 잡지 못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3세트 박수호가 처음에 백동준의 예언자에 피해를 입으며 시작했다. 백동준은 그 기세로 추적자 파수기 한방 올인을 준비했고 서로 모선핵, 점막 밖 전투의 실수를 주고 받으며 5분 가까이 치고 받았고 꿀광을 끝내 살린 박수호의 후속 바퀴 힘으로 백동준을 잡아냈다.
4세트 노준규가 비록 첫 밴시가 아무 활약하지 못하고 막혔지만 정지훈보다 먼저 메카닉을 준비했다. 중간에 7시멀티에서 좋은 자리를 내주면서 위기도 있었지만 어찌저찌 막으면서 추가 드랍도 잘 막으면서 메카닉에서 앞서갔고 밴시까지 잘 모아줬다. 결국 센터의 힘으로 바이오닉과 효율적인 병력교환을 해준 뒤 밴시로 흔들면서 병력을 추가, 그 다시 모인 병력으로 정지훈을 끝장냈다.
삼성과 스베누가 모두 3승 3패가 되면서 3승 3패인 팀은 4팀이 되었다. 이제 다음주가 진정한 결전의 날.
4.1.7. 7주차
SK가 결승을, KT가 플레이오프를, 프라임이 꼴찌를(…) 확정한 가운데 무려 4팀이 3승 3패라는 똥줄 타는 상황이 펼쳐졌다. 2승 4패인 CJ에게도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마지막 주는 진정한 데스매치가 되어 버렸다.1경기 (6월 22일) | ||||
장현우 | 패 |
1세트 데드윙 |
승 | 한지원 |
|
패 |
2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준호 |
|
패 |
3세트 조난지 |
승 | 정우용 |
황규석 |
4세트 캑터스 밸리 |
신희범 | ||
Ace 결정전 에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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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결과 | 3 |
1세트
2세트
3세트
프라임은 2라운드 전패의 스타테일(현 스베누)에 이어 3라운드 전패의 굴욕을 당하게 되었으며, CJ는 최선의 결과를 맺은 후 남은 경기를 조마조마 지켜보게 되었다.[18]
2경기(1경기 이후) | ||||
조성주 | 승 |
1세트 에코 |
패 | 백동준 |
김유진 | 승 |
2세트 데드윙 |
패 | 서태희 |
이병렬 | 패 |
3세트 캑터스 밸리 |
승 | 노준규 |
김도욱 | 패 |
4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기현 |
이병렬 | 승 |
Ace 결정전 조난지 |
패 | 강민수 |
3 | 결과 | 2 |
1세트 백동준은 멀티를 포기하고 차관 점추 올인을 준비했다. 조성주는 화염차로 이를 잘 발견했고 벙커와 지뢰로 잘 대비했다. 백동준은 앞점멸로 첫 공격을 시도했지만 지뢰 한방에 물러섰고 두번째 모선핵 동반 공격에서는 아슬아슬하게 벙커를 지켜내며 막았다. 그리고 백동준의 마지막 공격에서 조성주는 환상적인 탱크 의료선 컨트롤을 보여주며 백동준의 추적자를 압살하며 승리했다.
2세트 김유진은 6차관 분광기 한방을 준비했고 서태희는 벙커로 잘 대비는 하긴 했지만 보급고가 막혀버리는 바람에 김유진의 병력 한방에 무너지며 패배했다.
3세트 노준규의 벙커링에 이병렬은 앞마당을 내주고 발업 저글링 시도 역시 해병 3기의 희생에 막혔다. 하지만 이병렬은 맹독충으로 스팀팩 업그레이드를 취소 시키고 뮤탈을 다수 뽑아서 노준규를 쉼 없이 흔들었다. 노준규는 공3업도 취소 당하고 트리플도 날아가버리고 일꾼도 다수 당하며 이병렬의 링링에 계속 당했다. 그러던 중 이병렬의 뮤탈이 지뢰 3개와 해병에 대규모로 몰살당하고 병력의 공백이 생기자 노준규는 토르 2개와 바이오닉을 끌고 올라가 단 일격에 역전승을 거둬냈다.
4경기 김도욱과 김기현의 화려한 메카닉전이 펼쳐졌다. 김도욱이 메카닉 공중권을 장악해서 김기현을 밀어붙였지만 김기현은 노련하게 화염차와 화기갑 드랍으로 지속적으로 김도욱의 일꾼을 잡았다[19]. 그리고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김도욱과의 자잘한 싸움과 큰 싸움에서도 이득을 봤다. 결국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고 김도욱이 병력이 앞섰던 마지막 타이밍에서도 결국 좋은 자리를 내주며 막혀버렸고 김기현의 탱크가 김도욱의 꿀광지역을 날려버리면서 에결이 결정되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라운드 포시도 위태위태했지만 결국 조성주, 김유진, 이병렬 3인의 에이스의 힘으로 2014시즌 1라운드부터 포시 7라운드 연속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해냈다.
삼성 갤럭시 칸은 1세트 에이스 백동준과 2세트 서태희가 스무스하게 밀려 암울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3세트 노준규와 4세트 김기현이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에결로 이끌었다. 그러나 에이스 결정전에 나온 선수는 최근 국내 대회와 프로리그 할 것없이 부진한 강민수... 저그맵 조난지라는 이유로 냈지만 진에어가 낼 저그가 없던것도 아니었고 대다수의 우려대로 참패를 당하며 라운드 포시와 통합포시[20]의 꿈이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3경기(6월 23일) | ||||
황강호 | 승 |
1세트 코다 |
패 | 전태양 |
송현덕 | 승 |
2세트 에코 |
패 | 이승현 |
고병재 | 패 |
3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주성욱 |
최용화 | 패 |
4세트 데드윙 |
승 | 이영호 |
황강호 | 패 |
Ace 결정전 캑터스 밸리 |
승 | 김대엽 |
2 | 결과 | 3 |
1세트 트리플로 배를 불리려는 전태양을 상대로 황강호는 링링 한방으로 시원하게 끝장냈다.
2경기 송현덕이 화려한 전략 변화로 강적 이승현을 제압했다. 송현덕은 처음 저글링을 막은 후 광전사 찌르기와 분광기 암흑기사 드랍을 준비했다. 이승현이 암흑기사 대비로 히드라와 감시군주,뮤탈을 뽑자 송현덕은 다시 거신과 파수기 추적자를 섞어서 이승현을 공격했다. 조합에서 밀린 이승현은 엘리전을 시도했지만 자신의 본진이 먼저 날아가고 감시군주까지 전멸하면서 암흑기사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여기까지는 MVP가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3경기 고병재가 참신한 조합을 들고 왔다. 고병재는 첫 3사신이 막히고 주성욱이 거사조를 준비한걸 보고 바이오닉과 토르, 지옥불업 화기병 조합을 준비했다. 이렇게 신박한 조합을 준비한 고병재는 일꾼까지 동반한 러시를 갔지만 주성욱의 스톰 한방에 병력이 시원하게 녹으며 졌다.
4경기 이영호는 몰래 점추를 준비한 최용화의 본진에 2차례 난입해서 일꾼을 대규모 학살했다. 최용화는 어찌저찌 점추를 준비해서 했지만 이영호에게 막혔다. 더구나 본진에 지뢰가 떨어졌는데 로공이 없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 상황까지 갔다. 이영호는 마지막 최용화의 병력까지 싸먹으면서 에결까지 이끌었다.
5경기 무난히 트리플을 성공한 황강호가 바퀴 저글링 기습 한방을 준비했고 자칫 뚫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김대엽이 신들린 역장 활용으로 안정적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대엽은 모인 공허, 예언자, 모선핵 등 다양한 병력으로 올인에 실패한 황강호를 응징하며 팀의 리버스 스윕을 이끌었다.
MVP는 이 경기 패배로 7위로 밀려나고 만다. 2라운드때와 마찬가지로 3승 2패의 유리한 고지에서 남은 경기를 전패해서 탈락해버렸으니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 라운드별 순위가 5-6-7로 DTD를 찍고 만 건 덤(...)
이날 히어로 갤러리(준기갤과 동일)에서 드롭을 해왔는데 패배했으니 아쉬울 따름.
그리고 2016년 3월 07일, MVP는 이날과 똑같이 KT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으로 패하고 만다.
4경기(2경기 이후) | ||||
최지성 | 패 |
1세트 코다 |
승 | 박령우 |
김명식 | 패 |
2세트 에코 |
승 | 어윤수 |
박수호 | 패 |
3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도우 |
정지훈 |
4세트 데드윙 |
조중혁 | ||
Ace 결정전 캑터스 밸리 |
||||
0 | 결과 | 3 |
삼성과 MVP가 탈락을 확정짓고 이제 남은 진출 후보는 CJ와 스베누, 이 경기에서 스베누가 단 1세트라도 이기면 스베누가 자동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1세트 최지성이 초반 단축키가 풀리면서 굉장히 안 좋게 시작했다. 덕분에 박령우는 멀티 3개를 먹고 점막을 엄청 넓힌 상황. 최지성의 견제 역시 깔끔하게 막히고 200한타 역시 박령우가 압승하면서 무난하게 1승했다.
2경기 서로간의 치열한 엘리전이 나왔는데 건물 분포는 어윤수가, 병력은 김명식이 앞서던 상황. 하지만 잠깐 분광기에 정신을 집중한 사이 탐사정과 자원을 가지고도 건물을 새로 짓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며 엘리당했다.
3경기 김도우가 박수호를 상대로 공허테러전략을 준비했다. 박수호는 잘 발견하고 감염충까지 준비했으나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동시에 2개의 부화장이 날아갔다. 중간에 대규모귀환 실수로 공허가 전멸당하긴 했지만, 광전사를 대규모 적진소환하면서 역전의 변수를 깔끔하게 제거했다. 결국 자원수급 차이가 압도적으로 벌어지고 김도우가 힘의 차이로 박수호를 제압하면서 스베누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CJ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3:0으로 T1이 이기며 SKT는 라운드 전승에 성공했고, CJ는 0.85%로 계산된 확률을 뚫고[21]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반대로 스베누는 매우 유리한 상황을 못살리고 단 1세트 차이로 탈락해버렸다.
4.1.8. 결과
- 순위 산정에 영향을 주는 것들만 표기
- 경고 1회 = 벌점 1점 = 1세트 패배
순위 | 결과 | 점수 | 팀명 | 포스트시즌 | |||
승패 | 득실 | 경고 | 주의 | ||||
1위 | 7승 0패 | 21승 7패(+14) | 81점 | 결승 직행 | |||
2위 | 5승 2패 | 19승 10패(+9) | 71점 | 플레이오프 직행 | |||
3위 | 4승 3패 | 15승 13패(+2) | 61점 | 준플레이오프 | |||
4위 | 3승 4패 | 13승 14패(-1) | 51점 | ||||
5위 | 3승 4패 | 12승 14패(-2) | 1 | 45점 | |||
6위 | 3승 4패 | 12승 14패(-2) | 1 | 40점 | |||
7위 | 3승 4패 | 14승 17패(-5) | 2 | 4 | 35점 | ||
8위 | 0승 7패 | 4승 21패(-20) | 3 | 6 | 30점 |
상금 | 성명 | |
1주차 MVP | 각 100000원 | 조성주 |
2주차 MVP | 조중혁 | |
3주차 MVP | 김대엽 | |
4주차 MVP | 조중혁 | |
5주차 MVP | 조중혁 | |
6주차 MVP | 이영호 | |
7주차 MVP | 김대엽 | |
라운드 MVP | (해외 활동 지원) | 조중혁 |
세레모니 상 | 500000원 |
4.2. 포스트시즌
4.2.1.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6월 29일) | ||||
김유진 | 올킬 | 데드윙 | 패 | 김준호 |
에코 | 신희범 | |||
조난지 | 한지원 | |||
캑터스 밸리 | 정우용 | |||
바니 연구소 | ||||
코다 | ||||
데드윙 | ||||
4 | 결과 | 0 |
1세트, 데드윙에서 김유진과 김준호의 1억 복수전이 장기전으로 펼쳐졌다. 첫 폭풍함 교전에서는 김유진이 추적자 회전을 잘하면서 추적자로 김준호의 폭풍함 중심 병력을 밀었다. 그러나 김준호는 김유진의 관측선을 순삭, 암흑기사로 상대의 병력을 잡아먹으며 다시 상황을 대등하게 맞추었다. 이후 김유진이 상대에게 시간을 주는 동안, 김준호는 하나씩 김유진의 멀티를 밀었고 결국 김유진이 김준호의 11시 멀티를 파괴시키며, 대규모 교전이 발발하게 되었다. 화면에 비춰지지 않았으나 폭풍함의 점사로 모선을 먼저 잃은 김준호는 분명 거신 수와 업그레이드에서도 앞섰으나 폭풍함 점사에 실패하였다. 반면, 김유진은 쫓기며 시작을 했으나 폭풍함 점사에 성공하며 초반부터 거신을 모두 떨구는 등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1킬 성공. 더욱이 중간에 발업을 안 했다는 걸 깨닫고 뒤늦게나마 한 김준호와 달리, 처음부터 김유진은 거신 사업도 안 하고 싸우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22] 자신이 왜 김준호에게 인간상성인지를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는 신희범이 오랜만에 출전하였다. 김유진이 저그전이 약하며 3세트가 조난지라는 점을 노린 저격 의도로 보인다. 신희범은 가스러쉬를 성공하고 안정적으로 트리플까지 먹으며, 암흑기사 드랍까지 완벽하게 막아냈다. 이후 멀티를 한 개 더 먹으면서 무난하게 군락으로 넘어가는 등, 전반적으로 신희범이 의도한 대로 경기가 흘러갔다. 그러나 어영부영 시간만 주는 것 같았던 김유진은 칼같은 타이밍에 상대를 찌르며 거대 둥지탑을 날려버렸고 그 결과 인구수가 막힘과 동시에 무리군주를 뽑지 못했다. 차선책으로 저글링을 다수 생산했으나 센터에서 흑구름과 진균을 지나치게 소비한 결과, 한타싸움에서 대패했다. 김유진의 2킬 성공.
3세트 조난지에서는 전날 GSL에서 준우승한 한지원이 출격했다. 김유진이 불멸자 올인 의도를 빠르게 발견했으나, 김유진은 역장이 아닌 다수의 광전사와 불멸자를 활용하여 한지원을 한번에 쓰러뜨렸다. 바퀴와 저글링이 제법 있었으나 광전사가 사실상 역장 역할을 하며 말그대로 불멸자를 불멸하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김유진은 3킬에 성공했다.
4세트 캑터스밸리에서 정우용이 마지막 대장으로 나섰다. 한번에 정찰을 성공한 것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이어 김유진은 정우용의 6 해병을 추적자 2기와 모선핵만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그 뒤는 암흑기사 세상이었다. 암흑기사로 앞마당, 본진 모두를 신나게 흔든 결과 정우용이 할 수 있는 건 치즈러시 뿐이었다. 그러나 이것마저 완벽히 막히면서 김유진이 승리하였다.
이렇게 김유진은 진에어 최초로 선봉 올킬에 성공했다.[23]
4.2.2.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6월 30일) | ||||
주성욱 | 승 | 에코 | 패 | 김유진 |
조난지 | 이병렬 | |||
패 | 데드윙 | 올킬 | 조성주 | |
이승현 | 캑터스 밸리 | |||
김대엽 | 바니 연구소 | |||
이영호 | 코다 | |||
에코 | ||||
2 | 결과 | 4 |
1세트 주성욱이 필살기 암흑기사를 꺼내들었고 김유진은 로공을 지었지만 주성욱의 일점사에 파괴되면서 손쉽게 1승
2세트 이병렬이 출전, 중앙 2꿀광을 먹으며 유리하게 시작하자 주성욱은 불멸자 다수를 뽑으며 200 병력을 구성하여 바퀴 위주의 이병렬을 상대로 엘리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킬. 주성욱은 이제 두 명만 더 잡으면 이틀 연속 선봉 올킬이 될수 있었다!
그러나......
3세트 주성욱의 천적 조성주가 출격했다. 조성주는 첫 2지뢰 2화염차 드랍으로 주성욱의 5추적자 방어를 뚫고 일꾼 11개를 잡으면서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후로도 조성주는 해불 의료선으로 주성욱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괴롭혔고 트리플을 날리고 양방 견제로 제련소를 날리는 성과까지 거두었다. 딱 한번 주성욱이 조성주의 드랍을 잘 막아내며 한방 타이밍이 생기나 싶었지만 조성주의 의료선이 주성욱의 본진과 모든 멀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한방 병력 역시 수비형 치즈에 깔끔하게 막히면서 조성주가 반격을 시작했다.
4세트 이승현이 나오면서 97록이 성사되었다. 이승현은 노못 트리플로 배를 엄청 불리려고 했는데 조성주는 사신으로 이승현을 흔들고 화염차로 트리플 지역을 크게 흔들었다. 이승현은 바링링으로 반격, 조성주의 앞마당을 띄우는데 성공했지만 조성주의 1/1업을 막지 못했고 자신의 병력이 몰살당했다. 조성주는 그 기세로 해불탱을 끌고 좋은 자리에서 이승현을 공격했다. 이승현이 언덕 아래의 공성 전차를 잡는 데 시간이 지연되는 동안 맹독충이 터져나가면서 피해가 누적됐고 앞마당 진화장 바리케이드에 역으로 당하면서 앞마당도 날아가버렸다. 그 후 미친듯 쏟아지는 조성주의 병력을 막지 못하고 GG.
5세트 팀의 에이스 김대엽이 출격, 510 예언자 전략을 시도했다. 하지만 조성주는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는데 성공했고 김대엽의 뒷마당으로 군수공장을 보내 지뢰로 시선을 끄는 사이 본진 입구로 들어간 해병이 차원 관문 업그레이드가 2.3초 남은 인공제어소를 정지시킨 뒤 완전히 파괴하며 게임이 급격하게 조성주쪽으로 기울었다. 김대엽은 이후 조성주의 지뢰 해병 불곰 맹공을 막아보려 했지만 몇 분동안 제대로 반격도 못해보고 끝 없이 두드려 맞고 병력이 전멸당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6세트 KT의 터줏대감 이영호가 대장으로 나왔다. 이영호를 상대로 조성주는 전진불곰을 준비했지만 이영호는 잘 발견하고 사신을 역으로 본진에 보냈다. 정상적이라면 사신이 날뛰어야 되는 상황인데
KT는 뼈아픈 패배가 되었다. 선봉 엔트리 싸움에서 주성욱 vs 김유진으로 이겼고 여기에 주성욱이 조난지 이병렬까지 잡아주며 조성주까지 다이렉트로 올렸는데 수비형 토스하다 영혼까지 털렸고 이승현은 노못 트리플했다가 빌드가 갈린데다 대군주 납세부터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 김대엽 또한 입구를 막은 것이 올인친다고 홍보한 셈이 되었고 그럼에도 예언자가 나름 이득은 봤지만 전진 군수공장에 꼬이면서 급격히 흐트러지면서 패배, 여기에 이영호는 사실상 오늘 경기 중 가장 빌드가 크게 갈렸고 가장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음에도 사신의 현란한 컨트롤(…)을 통한 노킬 원다이로 허무하게 기회를 날려버렸다.[24]
반면 진에어는 김유진에 이어 조성주가 스포티비 프로리그 최초로 테란 올킬에 성공하면서 2연속 올킬로 3R PS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제 남은 건 조성주의 대 T1 천적구도를 어떻게 청산하고 아껴둔 전력을 어떻게 써먹느냐에 따라 걸리게 되었다.
4.2.3. 결승전
결승전 (7월 04일) | ||||
이신형 | 승 | 코다 | 패 | 이병렬 |
조난지 | 패 | 김유진 | ||
패 | 데드윙 | 승 | 조성주 | |
김도우 | 패 | 바니 연구소 | ||
박령우 | 승 | 캑터스 밸리 | 패 | |
패 | 에코 | 승 | 조성호 | |
조중혁 | 승 | 코다 | 패 | |
4 | 결과 | 3 |
1세트 선봉대결에서는 T1이 웃고 시작했다.최근 폼이 나락까지 떨어졌던 이신형이 기갑병 찌르기 이후 전성기 시절급 교전 컨트롤으로 이병렬을 압살해버린것. 2세트 조난지를 고려했던 이병렬 카드였지만 무난하게 이신형이 승리하면서 진에어의 계획이 꼬이기 시작한다.
2세트에서 나온건 다름아닌 이신형에게 인간상성급으로 지고있는 김유진(...)김유진은 멸뽕페이크로 이신형을 속이려 했으나 이신형은 111체제에서 의료선으로 본진을 구석구석 정찰하며 멸뽕이 아닌것을 알아내고 김유진의 심리전에 넘어가지 않는다.그렇게 불리하게 시작한 김유진이었으나 암흑기사 견제가 테란의 본대병력을 수차례 회군시키면서 시간을 버는데 성공하고 어떻게 병력 규모를 맞춰서 싸움을 걸어서 아슬아슬하게 밀어내는데는 성공했으나...교전이 끝난후 쿨이 돌아온 지뢰 다수에 병력이 모조리 궤멸당한다!!!
3세트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이신형과 조성주의 테테전. 역대급 꿀잼 경기였다. 해설자의 이 한 마디로 경기의 판세가 요약된다. "9대 1 경기가 1대 9에서 다시 9대 1로 넘어갔어요!" 초반 조성주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경기가 이신형의 꾸준한 기갑병 드랍과 조성주의 실수로 역전되었으나 한타 한번으로 조성주가 도로 역전하였다. 올해의 테테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경기로 필견. 이신형의 메카닉 200과 조성주의 바이오닉 200이 격돌하는 상황[25], 360도 방향에서 싸먹어야만 조성주의 승산이 있다고 외친 해설의 말이 그대로 실현되며 최후의 한타는 조성주의 압승으로 끝났다. 9시 방향에서 빈 의료선을 이용해 이신형의 바이킹을 끌어내고 3시 방향에서 다수의 의료선이 공성전차 머리 위로 드랍에 성공하였으며, 화염기갑병이 구석에서 채 제대로 자리를 잡기도 전에 덮친 결과였다. 게다가 경기를 결정지은 마지막교전이 있기 바로 전 화염기갑병 일꾼 견제에 당한 일꾼손해를, 조성주는 모두 전투병력으로 전환했다. 즉 전투만 잘한 게 아닌, 적어도 두 수 앞은 내다본 결과였다는 것.
4세트에서 SKT는 김도우를 꺼냈다. 조성주답지 않은 빠른 트리플에 당황하는 김도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도우도 부랴부랴 트리플을 따라갔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내려온 조성주의 해병 불곰이 연결체 건설을 허락하지 않았다. 김도우는 불사조로 의료선을 여러 차례 끊어 내고 조성주의 해병 불곰 푸시를 몇 차례 깔끔하게 막아내는 등 나름 선전했지만 초반 빌드 차이가 나서 병력을 두어 차례 소진하고도 불리하지 않은 테란이었다. 결국 김도우의 뒷마당 쪽으로 날아간 다수의 의료선에서 거신 머리 위로 대규모 바이오닉이 드랍되면서 전세가 기울고 그대로 끝났다.
5세트, 조성주는 빠른 트리플을 시도했지만 박령우는 카운터로 링링 푸시를 시도했다. 트리플 사령부의 위치를 대담하게 박령우 본진 8시와 가까운 6시로 가져갔으나 수비하기에 영 좋지 못했고 보급고를 미처 닫지 못하면서 53기의 건설로봇이 맹독충에 섬멸당하고 트리플까지 파괴당하면서 결국 조성주는 GG를 쳤다. 결국 조성주는 또다시 T1저그에게 발목을 잡히게 되었다.[26]
6세트 진에어에서는 박령우에게 상대전적이 앞서는 조성호가 나와서 박령우를 격침시켰다. 박령우는 초반에 저글링을 다수 뽑으면서 밀어붙였지만 조성호가 침착히 수비해내면서 먹혀들지 않았고, 결국 박령우는 조성호의 한 방 타이밍을 막아내지 못하고 GG.
7세트에서 SKT는 조중혁을 내보냈다. 조중혁의 지뢰 드랍을 광전사로 미리 보고 대비한 조성호였지만 지뢰 한 기를 미처 제거하지 못하면서 일꾼 피해를 입는다. 조성호는 이후에도 이어지는 의료선 견제에 탐사정들이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견제를 마치고 몰아치는 조중혁의 해병 불곰 의료선의 물량을 소수 거신으로 감당하지 못하고 그대로 밀리며 끝났다. 끝나기 직전 조성호의 앞마당에 사령부를 지으려던 모션은 덤.
4.2.4. 결과
상금 | 점수 | 팀명 | |
우승 | 15,000,000원 | 40점 | |
준우승 | 5,000,000원 | 10점 |
5. 종합 순위
순위 | 점수 | 팀명 |
1위 | 303 | |
2위 | 243 | |
3위 | 213 | |
4위 | 162 | |
5위 | 131 | |
6위 | 120 | |
7위 | 120 | |
8위 | 100 |
6. 총평
SKT T1폼이 떨어졌다던 이신형이 진에어의 1승카드라고 할 수 있었던 김유진과 이병렬을 격파, 기본이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조성주라는 강대한 적을 만나 SSL시즌 2의 우승자 김도우마저 격파당하며 만만치 않게 느꼈을 T1이지만, 이상하리만치 T1저그에게는 조성주가 약했고, 거기에 부응하듯이 박령우가 전설처럼(...)[27] 나타나 조성주를 잡아줌으로서 다음 상대에 따라 대장 카드를 고를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조성호가 대장으로 나와서 박령우를 잡았지만 티원에게는 조성호를 충분히 잡을 2연속 준우승자(...) 조중혁이라는 강력한 카드가 남아있었고 그대로 승리를 쟁취한다. 작년과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할 만큼 선수 풀의 변화가 심한 T1이였지만, 무적함대는 언제나 고고하다는 듯 그 위상을 증명해냈다.
진에어 그린윙스
스베누에게 일격을 당하긴 했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조성주가 무너지면 김유진이, 김유진이 무너지면 이병렬이 돌아가며 활약을 해 줬고 그 결과 그 어느 팀도 성공하지 못한 7연속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만들어냈다. 원투펀치 김유진, 조성주의 올킬로 편하게 결승에 올라갔으나 1승 카드인 이병렬, 김유진이 1킬도 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3연준이다. 어쩔 수 없이 티원을 1위로 만들고 2위 싸움을 노려봐야 할 상황이 되었다. 그러려면 4라운드 우승이 시급하다.
KT 롤스터
KT의 상황은 나쁜편이 아니었다. 김대엽, 이승현, 주성욱 트리오가
CJ 엔투스
CJ는 2라운드 우승의 기세를 이어 첫 주차에 삼성을 완벽하게 잡은 것까지는 좋았지만,이후 정우용을 배제하고 1.5군급 게이머를 중요 세트에 배치하는 안일한 엔트리를 내보내면서 자멸을 시작했다.[30] 여기에 기존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김준호가 부진의 늪에 빠지고 4번째 카드가 되어줄 것으로 평가받던 조병세가 반짝에 그치면서 한지원의 어깨만 무거워진 상황.
삼성
백동준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3승 4패로 후반에 무너지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중반부터 테란 라인이 분전을 하며 김기현과 노준규, 서태희가 도합 8승 5패를 거두며 팀을 지탱했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에서도 여전히 삼성갤럭시 칸의 알수 없는 강민수 일변도의 기용은 결국 마지막 승부를 결정짓는 단계에서 참패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라운드 강민수가 거둔 성적은 0승 4패로 그야말로 그냥 패왕이었다. 결국 1라운드의 부진과 2,3라운드의 아쉬운 성적은 사실상 통합포시 진출 실패로 나타나게 되었다.
한편 삼성은 2라운드와 3라운드 모두 MVP, 프라임, 스타테일/스베누 를 상대로 승리했고 나머지 4팀에게 깨졌다.
스베누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프라임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강적 진에어를 잡아내면서 창단효과를 보는듯한 스베누였지만 이후 문성원의 롤코기질,김명식의 프로리그 먹튀 등이 겹치며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였던 삼성,MVP에게 패한것이 뼈아팠다.비록 최지성과 의외의 선수인 이동녕,박수호가 선전했지만 거기까지.결국 마지막에 1세트만 따도 포시 진출 가능이었던 SKT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포시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31]
MVP
초반 준수한 성적으로 이번시즌 첫 포스트시즌을 노렸으나 마지막 한방이 부족해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를 모두 3승4패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이적생 고병재의 활약이야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 기대도 하지 않았던 송현덕, 현성민, 안상원은 거물급 선수들을 상대로 뜬금포 승리를 해내며 깨알같은 도움을 줬다.[32] 또한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황강호가
프라임
지난 라운드부터 팀 자체가 패왕라인에 가입하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프라임이 이번 라운드에서 거둔 성적은 0승 7패(전패), 세트득실 4득점 21실점 경고-3 총 -20. 시원하게 망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거둔 4승은 장현우의 2승, 최종혁의 프로리그 첫승, 황규석의 프로리그 첫승뿐.
[1]
이상의 선수들은
IG소속이며, 용병으로 등록됐다.
[2]
단
yoe Flash Wolves와의 동맹은 유지된다.
[3]
사실 그렇게 단정하기도 어려운 게, 후샹은 WCS 프리미어 리그에서 8강도 찍어봤고 차오진후이는 5위까지 했었다. 최상위권 선수들에게 약하다는 게 흠이지만, (장현우·최병현만 믿고 가야 하는) 프라임 입장에선 제법 묵직한 전력이 될 수 있다.
[4]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3344802&page=1&exception_mode=recommend
[5]
조성주가 이런 플레이를 한것은 전의 인터뷰를 보면 알 수가 있다. 자신의 팀에 세레모니를 한 사람에게 복수하겠다고 발언을 했고 김명식은 전에 세레모니를 한적이 있었다.
[6]
이영호의 팬미팅에서 밝힌 바로는 "원래 성원이형이랑 자주연습을 한다. 그런데 약간 심리적인 부분에서 패한 것 같다. 성원이형이 장기전으로 가면 지는 것을 알고 바이오닉 찌르기로 승리한 것같다. "라고 말했다.
[7]
고인규 해설이 언급했듯이, 항상 경기를 안전하게 하는 황강호의 약점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8]
이때 김준호가 일꾼을 가스 옆에 붙여 건설을 방해하려 했으나 미니맵 밖에서 미리 랠리를 찍으면 그냥 지어진다고 고인규의 인터뷰 시간에서 최용화가 밝혔다.
[9]
쿨 GG라고는 하지만 의료선이 잡힌 시점에 이미 끝난 경기였다. 의료선 잡힌 시점에서 3관문 추적자 막을 수단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
[10]
누적 손실 일꾼이 60개 이상 이였다.
[11]
4전 전승의 T1, 4전 전패의 프라임 (...)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경합상태이다.
[12]
이는 이신형의 화염기갑병 8기가 임즈모드된 김도욱의 공성 전차들 위에 드랍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13]
암흑기사 10기를 투자했는데도 제대로 된 타격을 주지 못했다.
[14]
KT 롤스터, 프라임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15]
조난지가 저그 맵이라고 불리는데도 저그전을 굉장히 못하는 장현우를 냈다는 게 의문점. 물론 그만큼 프라임의 선수층이 얇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뿡뿡 좀 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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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KT 롤스터,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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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CJ 엔투스, 삼성 갤럭시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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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진출하려면 다음 경기에서 진에어가 이기거나 삼성이 에이스 결정전을 가지 않고 이겨야하며 내일엔 KT가 MVP에 승리, 그리고 SKT가 스베누를 3:0으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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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일꾼 12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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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포시 진출 실패가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가능성이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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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스갤 공식(?) 확률 단위로 1택용 =
2.69%가 채택되었다. 0.85%는 대략 0.32택용에 해당한다.
[22]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한 뒤에 사업이 안 됐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최적화를 하다보니 거신 사업을 자꾸 까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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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의 올킬은 프로리그 라운드 PS와 승자연전제를 도입한 2014년 이후 5번째이다.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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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더블 vs 전진 병영 불곰은 들키는 순간 사신 더블이 무조건 이긴다. 일단 언덕에 벙커 지으면 1병영에서 나오는 불곰으론 절대로 뚫을 수 없고 사신이 상대 본진에 가는 순간 막을 건물/병력이 전무해서 건설로봇이 탈곡당하기 때문. 그런데 하필이면 사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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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성주의 건설로봇이 이신형에 비해 현저히 적었기 때문에 순수 병력 인구수는 조성주가 앞섰다. 그러나 메카닉의 조합이 갖춰진 상황에서 조성주가 불리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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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포함 조성주의 대 T1전 성적은 3승 9패인데, T1저그에게만 0승 8패다(...) 나머지 1패는 원이삭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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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중 박령우가 전설의 포켓몬전설의 동물 같다는 드립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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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2패. 이정도면 이름값보다는 한참 못하지만 4번째 카드로 밥값은 해준다고 볼 수 있다. 프로리그 성적도 8승10패로
돌갈콩명 탈퇴조건 엄할에 가까워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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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KT는 2라운드때 IEM 출전 때문에 주성욱, 이승현, 이영호가 빠져서 백업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를 낸 SKT전에서 엄청나게 피를본 전적이 있기는 하다.(당시 패배한 선수들은 김성대, 김대엽, 강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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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4번째카드가 부실한 CJ로써는 빨리 그 4번째 선수를 찾는 것이 급선무지만 실험할 상대(스베누,MVP)를 잘못 골랐다 저래놓고 다급했는지 삼성 2군도 무난히 이기는 프라임에 김준호 한지원 정우용 에이스카드를 죄다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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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당시 출전한 선수 중 1승이라도 했을 경우, 3:1이나 3:2로 패배해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CJ의 3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됨과 동시에 4위가 확정되는 상황이였다. 즉 의도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스스로 굴러온 복을 걷어찬 꼴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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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현덕은 0승 클럽 탈출 성공 이후 무패행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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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종료시점에서 5승 15패를 기록했는데, 패배수가 스막의 상징,
돌갈콩명 멤버인 이정훈과 강민수보다 많다!(이정훈과 강민수는 13패.) 덤으로 3라운드 기록이 6전 전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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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출전 기록이
MacSed가
이영호에게 진 한 경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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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라임 입장에서는 외국선수들을 쓰고싶어도 못쓰는 걸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바로
메르스(...) 실제로 메르스가 퍼지기 시작한 시점과 중국 선수들이 엔트리에 안나오기 시작한 시점이 딱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