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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시즌 1 | 프로리그 시즌 2 | |||
12-13 |
2014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포스트시즌 |
2015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포스트시즌 |
2016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포스트시즌 |
1. 개요
- 기간: 3월 2일 ~ 4월 25일
- 사용 맵: 회전목마, 세종과학기지, 데드윙, 만발의 정원, 조난지, 바니 연구소[1]
- 경기 시작 시간이 7시에서 6시 37분으로 변경 되었다. (방송은 6시 30분부터)
- 이 항목에 들어온 시간이 방송 시간일 경우 여기(유튜브), 여기(아프리카), 여기(네이버 스포츠), 혹은 여기(아주부)로
2. 참가 팀·선수
-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개한 2라운드 로스터에 따름
- 여기에 등록된 선수만 프로리그 2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음
- (여기에 등록되었으나) 실제로 출전하지 않은 선수를 포함하고 있음
- 굵은 글씨는 주장, 기울인 글씨는 용병
팀 | 선수 | ||
감독: 최연성 코치: 박대경 |
INnoVation 이신형 |
Dark 박령우 |
Classic 김도우 |
Sorry 김지성 |
soO 어윤수 |
Billowy 김도경 |
|
Dream 조중혁 |
|||
DynaMite 엄지훈 |
|||
감독: 강도경 코치: 류원· 김윤환 |
FlaSh 이영호 |
Action 김성대 |
Stats 김대엽 |
TY 전태양 |
Sleep 김성한 |
Zest 주성욱 |
|
Life 이승현 |
First 강현우 |
||
PenguiN 남윤석 |
|||
감독: 차지훈 코치: 하태준 |
Cure 김도욱 |
Symbol 강동현 |
Terminator 하재상 |
Maru 조성주 |
Rogue 이병렬 |
sOs 김유진 |
|
Adios 김기태 |
Pigbaby 양희수 |
||
Trap 조성호 |
|||
감독: 박용운 코치: 권수현 |
skyHigh 조병세 |
ByuL 한지원 |
herO 김준호 |
Bbyong 정우용 |
Ragnarok 신희범 |
Sora 김정훈 |
|
Bunny 이재선 |
Hush 변영봉 |
||
Trust 최성일 |
|||
코치: 송병구· 김동건 |
BravO 노준규 |
Shine 이영한 |
Stork 송병구 |
Guilty 이우재 |
Solar 강민수 |
eMotion 이제현 |
|
Journey 서태희 |
Armani 박진혁 |
Hurricane 남기웅 |
|
Reality 김기현 |
Dear 백동준 |
||
감독: 이형섭 |
MarineKing 이정훈 |
Depature 현성민 |
YongHwa 최용화 |
Center 최재성 |
Losira 황강호 |
Panic 한재운 |
|
Salvation 김기용 |
Seed 안상원 |
||
Aphrodite 김가영 |
HerO 송현덕 |
||
Taeja 윤영서 |
|||
감독: 코치: 김정환 |
YoDa |
TerrOr 전지원 |
Creator 장현우 |
TANGTANG 김동진 |
BBoongBBoong |
MyuNgSiK 김명식 |
|
KeeN 황규석 |
Zoun 박한솔 |
||
-
감독: 이선종 코치: 최지성·장위(張宇)·후위쟝(胡裕強) |
Hack 김영일 |
Curious 이원표 |
San 강초원 |
aLive 한이석 |
Pet 박남규 |
Has 커위펑(柯昱夆) |
|
Vanilla 저우위다(周昱達) |
Leenock 이동녕 |
Daisy 이종혁 |
|
Bomber 최지성 |
Ssemi 문새미 |
||
Ian 루지아홍(呂家宏) |
|||
Slam 리우얀청(劉彥呈) |
2.1. 변동사항
1라운드 종료부터 2라운드 개막 전까지의 변화만을 담는다.- KT 롤스터 : 강현우, 남윤석 등록 / 김주열, 박숭 말소
- ST-Yoe에서 이승현 영입
- SK 텔레콤 T1 : 엄지훈 등록 / 정경두 은퇴
- CJ ENTUS : 신희범 등록
- 삼성 갤럭시 칸 : 김기현 등록
- PRIME : 황규석 등록 / 이욱담 말소
- MVP : 김효종 등록
- ST-Yoe : 이종혁 등록
- 이승현, KT 롤스터로 이적
3. 예상
SKT는 비록 정경두가 엔트리에서 빠져서 프로토스 전력을 거의 김도우에만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무시무시한 포스를 자랑하는 이신형, 박령우등 막강라인이 있기에 여전히 우승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진다.진에어는 1라운드에서 보여준 전 종족의 균등한 승리를 보여주고 있으면서 엔트리 역시 변화가 없다. SKT전 징크스와 가끔 터지는 불안한 실력만 없앤다면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팀이다.
또한 강팀으로 예상되는 곳은 1라운드 로스터와 비교했을 때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팀인 KT다. 비록 밴치워머 두명이 나갔지만 저그 최강자로 불리는 이승현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대폭 상승 시켰다. 팀에 강력한 저그팀원이 생기면서 저그전으로 고생하던 이영호 역시 실력이 더 나아질것으로 예상 된다. 그 외에 KT의 김대엽과 주성욱의 프로토스 라인이 받쳐주고 전태양도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2014년 최강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것이다.
CJ는 기존의 두 승리 카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그 유일라인인 한지원의 뒤를 받처줄 신희범을 영입하였다. 새로 영입한 신희범이나 기존의 CJ선수 중 허리 역할을 잘 해줄 선수만 있다면 충분히 우승의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
현재 가장 큰 우려가 되는 팀은 ST-YOE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이승현이 나가버리면서 전력의 공백이 너무 커져버렸다. 일단은 이동녕, 이원표, 강초원이 남아있고 이종혁을 새로 영입하긴 했지만 하지만 그래도 팀의 무게감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 외에도 저번 라운드까지 스폰서를 해주던 파일쿠키마저 빠져버리면서 팀 연습 환경에 우려가 가는 상황이다.
MVP는 1라운드에 갑자기 각성한 황강호와 최용화를 중심으로 전력을 구축하면서 이정훈이 완벽히 부활하고 용병들의 삽질만 멈춘다면 작년 2라운드때의 포스를 보여줄수도 있다.
프라임은 에이스 삼인방이 1인분씩은 해주고 있지만 3명 모두 필승카드라고 할 수 없어서 3명만 믿고 의지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GSL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새로 영입한 황규석의 활약이 있다면 분위기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삼성은 경험있는 선수가 부족하던 상황에서 김기현이 복귀하면서 아주 조금이나마 분위기가 나아졌다. 더욱이 강민수가 GSL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걸 보면 2라운드에서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다만 에결 필승카드 부재가 불안요소로 잡힌다.
4. 일정
4.1. 페넌트레이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5판 3선승제 싱글 풀 리그 방식이다.4.1.1. 1주차
1경기(3월 2일) | ||||
이정훈 | 승 |
1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이동녕 |
황강호 | 패 |
2세트 회전목마 |
승 | 한이석 |
송현덕 | 패 |
3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이원표 |
최용화 | 승 |
4세트 데드윙 |
패 | 강초원 |
황강호 | 승 |
Ace 결정전 만발의 정원 |
패 | 한이석 |
3 | 결과 | 2 |
1경기 서로 견제 없이 멀티를 하며 시작했는데 이정훈이 잠깐 시야를 놓친 사이 이동녕이 저글링으로 이정훈의 해병 14기를 싸 먹었다. 하지만 이정훈은 자잘한 실수는 있었지만 컨트롤과 3/3업의 힘을 바탕으로 센터멀티를 부수고 견제도 막아내면서 힘의 차이를 서서히 벌려나가는데 성공하고 결국 9시 멀티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한이석이 상대의 바퀴 공격을 예상하고 대비를 하자 황강호가 전략을 수정했다. 하지만 그 수정하면서 업그레이드를 마치려는 찰나 한이석이 파고들면서 황강호의 일꾼에 다수의 피해를 주면서 승기를 잡고 안전하게 계속 두드린 후 한방 힘으로 황강호를 제압했다.
3경기 송현덕은 공허포격기와 예언자 모선핵 같은 공중병력으로 이원표 멀티에 피해를 줬지만 카운터로 들어간 이원표의 저글링에 더 큰 피해를 입었다. 그 이후 자신의 주특기인 군단숙주 조합으로 갔고 송현덕은 폭풍함 공허 조합으로 갔다. 긴 장기전이 이어지다가 이원표가 멀티를 서서히 조여오자 송현덕은 병력 순회 공연으로 건물을 밀기 시작했다. 이에 이원표는 살모사로 폭풍함을 하나하나 끊어먹으면서 멀티도 파괴하면서 자원을 말린 결과 부화장이 다 날아갔지만 모인 타락귀의 힘으로 폭풍함 공허를 지워버리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4경기 최용화와 강초원이 예언자로 시작한 후 최용화는 거신 한기만 뽑고 강초원에게 폭풍함을 강제 시킨후 자신은 불멸자를 뽑았다. 하지만 자잘한 견제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병력 조합에서 불리해질걸 염려한 최용화는 강초원을 공격했다. 정면은 주력병력으로 아랫 멀티에는 광전사로 공격을 하자 강초원을 이를 막지 못하고 무너져 GG를 쳤다.
5경기 황강호가 한번 빠르게 저글링으로 몰아치자 한이삭이 피해를 입고 크게 흔들렸다. 이후 황강호는 격차를 벌리는 게 아니라 맹독충 한방으로 한번 더 몰아치면서 한이석을 끝내버렸다.
이번 경기에서 ST-Yoe는 3:2로 패배했는데 역시 이승현의 부재가 느껴졌다. ST-Yoe가 저번 라운드처럼 상위팀이 되고자 한다면 이승현의 빈자릴 매워줄 강력한 에이스 카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반면 MVP는 프로리그 기세가 좋은 황강호와 최용화가 승리를 챙겨주고 이정훈도 간만에 승리를 하면서 성공적인 2라운드 스타트를 보여줬다.[2]
2경기(1경기 직후) | ||||
조성호 | 승 |
1세트 회전목마 |
패 | 남기웅 |
조성주 | 패 |
2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백동준 |
김유진 | 패 |
3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강민수 |
이병렬 | 승 |
4세트 조난지 |
패 | 이영한 |
조성호 | 승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패 | 백동준 |
3 | 결과 | 2 |
1경기 조성호는 전진 수정탑 1개로 추적자 찌르기를 하는 척 보여주면서 암흑기사체제로 갔다. 남기웅이 조성호의 암흑기사가 들어오려하는 걸 역장으로 막아내자 집정관으로 합체시켜서 역장을 부수면서 들어갔다. 이후 들어간 암흑기사 1기로 병력과 일꾼을 잡아주면서 병력에 차이가 났고 그 이후 추적자 집정관으로 경기를 끝냈다.
2경기 백동준은 2예언자로 조성주의 일꾼을 잡아낸 이후 조성주의 내려온 바이오닉 병력을 막고 점멸로 괴멸 시켰다.
이후 조성주는 자신의 특기인 다방면 공격으로 거신 2개를 잡아내고 흔들기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침착하게 잘 잡아낸 후 또 다시 점멸로 병력을 괴멸시켰다. 이후 쌓여있는 병력의 차이를 버티지 못한 조성주는 결국 역러쉬를 갔으나 그것조차 막히면서 GG를 선언했다.
3경기 김유진의 분광기 파수기 러쉬를 강민수는 아슬한 바퀴 타이밍 생산으로 막아내고 불멸자 올인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대비로 바드라 조합을 준비했다. 김유진은 트리플로 쳐들어 왔고 강민수와 끊임없이 밀당을 하다가 자신의 본진에 저글링이 급습하고 파수기의 마나가 거덜나자 결국 한타 싸움에서 밀리면서 패배했다. 그리고 강민수는 0승클럽 탈출에 성공한다.
4경기 이영한은 트리플을 센터쪽 꿀광을 먹으면서 이병렬에게 도발을 했다. 이병렬은 바퀴와 여왕 촉수까지 끌고 갔으나 이영한은 이를 막아낸후 이병렬을 밀어 넣은 후 흔들면서 트리플을 파괴했다. 이에 이병렬은 이영한 진영으로 이동을 했고 결국 엘리전으로 이어졌다. 그 와중에 이병렬은 이영한의 추가병력을 끊어내면서 병력수를 맞추는데 성공했고 이영한의 하나 남은 멀티를 빠르게 파고 들어서 파괴해서 이영한을 엘리시켜버렸다.
5경기 조성호의 예언자와 불사조의 난입을 백동준이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잡자 조성호는 게임을 끝내기 위해 병력을 끌고 내려왔다. 그러나 백동준은 조성호의 공격을 뒤늦게 반응하면서 병력이 절반정도 짤리면서 한방에 밀렸다. 백동준은 결국 머리를 푹 숙였다.
강민수의 부활 신호탄은 좋은 소식이지만 이번 역시 에결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은 확실한 1승 카드가 시급한 상황이 되었다.
3경기(3월 3일) | ||||
장현우 | 패 |
1세트 데드윙 |
승 | 이신형 |
김명식 | 패 |
2세트 조난지 |
승 | 박령우 |
|
승 |
3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어윤수 |
황규석 | 패 |
4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조중혁 |
Ace 결정전 회전목마 |
||||
1 | 결과 | 3 |
1경기 이신형의 지뢰드랍 전략을 장현우가 최적의 테크트리로 대응하나 했지만 지뢰에 피해를 두번 입으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이신형은 장현우를 좌우로 흔들면서 가지고 놀다가 쌓인 병력간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깔끔하게 승리했다.
2경기 박령우의 바드라 공격을 김명식이 방어하려 했지만 오히려 본진 뒷길이 열리면서 생산 기반이 흔들리게 됐다. 그 뒤 한타에서 지속적으로 시간이 끌리면서 박령우는 무리군주까지 띄우는데 성공했고 제대로 힘을 못 쓰는 김명식의 병력을 녹여버리고 승리했다.
3경기
4경기 조중혁이 전에 같은 MVP 팀원이였던 황규석과 싸우게 되었다. 조중혁은 맵의 80% 이상을 장악하면서 상대의 의료선 드랍 역시 끊어버리고 12시에서도 병력을 끊은 후 앞마당에 파고들어서 큰 피해를 줬다. 황규석은 힘겹게 막아내긴 했지만 후에 오는 조중혁의 2차 병력에 본진이 날아가버렸다. 이에 카운터로 상대 본진을 공격하러 갔지만 이미 모여있는 병력에 막히면서 GG를 쳤다.
4경기(3경기 직후) | ||||
주성욱 | 패 |
1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김준호 |
이영호 | 승 |
2세트 회전목마 |
패 | 한지원 |
이승현 | 패 |
3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정우용 |
김대엽 | 승 |
4세트 데드윙 |
패 | 김정훈 |
주성욱 | 패 |
Ace 결정전 만발의 정원 |
승 | 김준호 |
2 | 결과 | 3 |
1경기 주성욱과 김준호가 서로 우주관문을 갔지만 주성욱이 조금 빨리 가서 제공권 장악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암흑기사 건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암흑기사가 들어오고 일꾼이 여러개 썰렸다. 그 이후 분위기를 김준호가 잡아가고 있다가 주성욱이 점멸 준비되지 못한 타이밍에 김준호 특허 점멸추적자로 빠르게 파고들어서 주성욱을 끝내버렸다.
2경기 이영호는 8분대내로 빠르게 트리플을 먹는데 성공했고 의료선 견제로 한지원 본진을 급습해서 피해를 줬다. 이에 한지원은 다수의 맹독충으로 일꾼 20개를 잡아내는 성과를 냈다. 이후 한지원은 뮤링링 조합을 가자 이영호는 3/3업 타이밍을 노린 러쉬를 준비했다. 허나 한지원은 3/3업 타이밍때 역러쉬로 흔들었고 이영호의 병력을 귀환시켜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다. 이후 무리군주와 울트라 조합까지 갖춰지고 한지원의 승리가 눈 앞에 다가오나 싶었으나 이영호는 의료선과 바이오닉 병력과 천공지뢰 드랍으로 병력을 분산시킨 뒤 바이킹을 모아서 무리군주 방어에 성공했다. 결국 바이킹 다수를 모으는데 성공하고 병력 조합의 우위를 앞 세워 한지원과의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3경기 KT로 첫출전한 이승현은 정우용 상대로 저글링으로 초반에 기세를 잡고 시작했으나 정우용의 기습 화염차러쉬 후 기갑 변신으로 일꾼과 저글링, 맹독충을 다수 잃어버렸다. 그 이후 일꾼을 동원한 벤카닉러쉬에 쭉 밀리면서 정우용이 승리를 거두었다.
4경기 서로 우주관문을 가서 예언자를 주고 받은 뒤 김정훈은 추가 예언자를 뽑고 김대엽은 점멸 추적자를 준비했다. 김정훈이 예언자를 적진으로 보낸 사이에 김대엽은 전진 수정탑 이후 점멸추적자 러쉬를 하자 김정훈이 무너져버리며 에결까지 갔다.
5경기 주성욱이 과감하게 먼저 앞마당 멀티를 시도했다가 김준호의 예언자에 의해 파수기도 잡히고 암흑기사도 들키고 앞마당도 날아갔다. 이에 주성욱은 암흑기사를 취소하고 점멸추적자로 공격하여 김준호의 앞마당을 파괴하는데까지 성공했으나 김준호가 불멸자를 쌓자 멀티를 지으며 후퇴를 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김준호는 모인 불멸자를 동반한 병력으로 공격을 가고 본진에는 광전사 드랍을 보냈다. 결국 두곳 모두 무너지면서 주성욱은 하루에 2패를 하게 되었다.
이영호가 1라운드때보다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고 김대엽은 현재 KT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데 강도경감독은 주성욱만 내세우는 잘못된 애정엔트리가 또 다시 실패했다.
요 경기가 끝나고 스갤에선 테사도우의 뒤를 이을 절대짤방 아르투(명)니스를 만들어내고, 요런게 나오더니 급기야 고인규 전용 야동(...)인 223하고 합쳐서 아이어의 야동이 튀어나왔다(...)
4.1.2. 2주차
1경기(3월 9일) | ||||
장현우 | 패 |
1세트 데드윙 |
승 | 이영호 |
|
패 |
2세트 조난지 |
승 | 이승현 |
|
패 |
3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김대엽 |
김명식 |
4세트 만발의 정원 |
주성욱 | ||
Ace 결정전 회전목마 |
||||
0 | 결과 | 3 |
1경기 프로 데뷔 8주년을 맞이한 이영호와 그를 바라보면서 스타의 꿈을 키워온 장현우가 선수 대 선수로 만났다. 이영호는 노병영 더블 이후 전진 지뢰드랍을 준비했다. 장현우는 불사조 2개를 준비해서 잘만 대비하면 수월하게 막을 것으로 보였으나 불사조와 의료선이 갈리면서 이영호의 지뢰가 무사히 떨어졌고 본진에 일꾼 5개를 잡으면서 흔든 후 이영호는 지뢰 1개를 추가로 드랍해서 탐사선 9개를 폭발시키면서 경기를 반쯤 잡았다. 이후 장현우는 거신도 제대로 생산조차 못하고 있다가 이영호의 바이오닉 병력에 시원하게 밀리면서 이영호는 2연승을 했다.
2경기 이승현과
3경기
이영호는 3월 들어서 여러 승리 소식이 들리고 인터뷰에서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달라진 이영호를 기대해도 좋을 듯. KT는 이렇게 3: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가져옴과 동시에 득실에서도 상당히 이득을 많이 가져온 경기가 되었고 반면 프라임은 아무리 천적인 KT가 상대였다 하더라도 1,2,3경기 모두 1시간도 안 돼서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2경기(1경기 이후) | ||||
김준호 | 승 |
1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박령우 |
한지원 | 승 |
2세트 회전목마 |
패 | 이신형 |
조병세 | 승 |
3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어윤수 |
정우용 |
4세트 데드윙 |
조중혁 | ||
Ace 결정전 만발의 정원 |
||||
3 | 결과 | 0 |
어느 한 기자의 예상을 뒤엎어버린 시원한 승리를 거둔 CJ
1경기 박령우가 발업 저글링 찌르기로 트리플을 저지했지만 김준호가 박령우의 바퀴를 막기 위해 3공허를 뽑은걸 가지고 추적자와 함께 박령우가 센터멀티 하려는 걸 저지했다. 그 후 박령우가 군단숙주가 나오면서 센터에서 방어라인을 구축하자 김준호는 분광기를 돌려서 광전사로 군락을 날려버리는데 성공했다. 이에 분위기를 잡는데까지 성공한 김준호였지만 소수의 뮤탈에 휘둘리고 잔실수로 인해 시간을 주면서 박령우가 무리군주를 준비하는 여유를 보여주면서 부활하려는 기회를 줄 뻔 했다. 하지만 박령우가 잠시 군단숙주의 버로우를 푼 순간 공3업 병력으로 단 한번의 진격을 통해 병력을 녹이면서 김준호가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한지원은 이신형의 화염차 밴시로 몰아치는 여러번의 공격을 저글링 난입으로 발견한 후 여왕과 포자촉수의 힘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뮤탈을 빠르게 띄워서 이신형을 움츠려 들게 하는데 성공했고 이신형이 힘을 써볼라하는 타이밍에 뮤탈을 돌려서 시간을 끌어준 다음, 다시 이신형이 3/3업을 노리고 나올때 뮤탈을 돌려서 공3업을 취소시킨 후 병력을 링링으로 잡아먹으면서 게임을 거의 잡았다. 이후 한지원은 모든 병력을 합쳐서 이신형의 본진을 밀어버렸고 이신형은 프로리그 첫 패배를 하게 됐다.
3경기 조병세는 기갑병 밴시 병력을 전부 희생하면서 시간은 꽤 끄는데 성공했다. 이후 조병세는 과감히 사령부를 3개 늘려버리면서 어윤수를 공격했지만 그 병력이 잡아먹히면서 위기가 왔지만 이를 조병세를 병력 돌리기로 잘 만회했다. 그 이후 어윤수는 군단숙주 체재로 조병세는 메카닉 체제로 간 후 치열한 싸움의 결과 조병세가 승리했다. 조병세는 비록 전투중 전투순양함과 다수의 대공병력을 꼬라박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 이후 끊임 없는 지옥불 화염차 견제로 어윤수의 일꾼을 말려버리면서 어윤수의 자원 수급 트러블을 만들었고 결국 힘 싸움에서 승자가 되었다. 어윤수는 두번 정도 한타에서 승리했을 때 게임을 승리로 가져올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놓쳐버리고 조병세의 화염차 견제에 무방비로 당하면서[4] 결국 저번주처럼 장기전에서 또 패배를 했다.
전 라운드에 이어 또 다시 SKT를 잡아낸 CJ는 1위로 앞서 나가게 됐고 이신형의 연승 끊김, 어윤수의 장기전 부진 등 SKT은 팀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3경기(3월 10일) | ||||
강초원 | 승 |
1세트 데드윙 |
패 | 김유진 |
박남규 | 패 |
2세트 조난지 |
승 | 김도욱 |
김영일 | 승 |
3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조성호 |
이원표 | 패 |
4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조성주 |
김영일 | 패 |
Ace 결정전 회전목마 |
승 | 조성주 |
2 | 결과 | 3 |
1경기 김유진의 전진 예언자 공격을 강초원은 불사조로 예상저격에 성공하고 이후 암흑기사도 막아낸후 추적자 찌르기도 막은 후 점멸 업하고 올라가자 김유진은 쭉 밀리면서 패배했다.
2경기 김도욱은 사신 이후 밴시 1개 와 추가 2개를 뽑으면서 일꾼에 많은 피해를 주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배를 잘 불렸던 박남규는 빠른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김도욱의 이후 견제를 잘 막아내기도 했고 김도욱의 병력이 빈 사이에 트리플 지역의 일꾼을 학살했다. 하지만 김도욱은 그 와중에도 병력 생산을 열심히 했고 3/3업을 먼저 완성시켜서 11시 지역으로 돌진하여 업그레이드 힘으로 뮤탈을 잡아낸 후 지뢰로 뮤탈을 전멸시키며 GG를 받아냈다.
3경기 분위기 좋은 조성호를 상대로 김영일이 출전했다. 초반 큰 싸움 없이 서로 멀티를 먹고 잘 크다가 김영일의 트리플 견제 취소로 싸움을 시작했다. 그 이후 거신을 동반해서 내려온 조성호에 바이킹이 부족했던 김영일이 밀릴뻔 했으나 거신들이 마지막 건물을 때리는 모습이 나오면서 김영일이 힘겹게 막아냈다. 다시 모은 병력으로 밀어보나 싶었지만 거신이 아닌 고위기사 위주로 준비했던 조성호에게 폭풍을 맞으면서 병력이 밀렸다. 하지만 결국 또 버텨내고 유령테크까지 가는데 성공했고 9시 지역에서 서로 몇번의 치열한 유령과 고위기사끼리의 싸움으로 승기가 왔다갔다 했다. 결국 김영일의 유령컨트롤이 더 우세해서 조성호의 병력을 무력화시키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4경기 조성주의 사신찌르기, 화염차찌르기, 밴시공격까지 잘 막아내긴 했지만 선 원심고리 업그레이드를 해서 업그레이드가 조성주에 비해 많이 뒤쳐졌다. 하지만 이원표는 원심고리를 먼저 누른 이득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1/1업과 방패업이 돼서 내려온 조성주의 병력 앞에 와르르 무너졌다.
5경기 김영일이 사신과 해병으로 시야 우위를 통해 조성주의 해병을 잡아낸후 화염차까지해서 조성주 앞마당을 위협했으나 밴시의 마이크로 컨트롤을 통해 이를 막아냈다. 그 후 조성주는 제공권을 장악한 후 탱크와 해병으로 김영일의 앞마당을 조여버렸다. 공중 시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이득보는 싸움을 했고 결국 병력차이를 바탕으로 본진에 진입하여 김영일을 끝내버리며 하루 2승을 챙겼다.
ST-YOE 입장에서는 잘 싸우긴 했지만 역시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없어진게 쓰라리게 되었고 진에어는 테란 라인이 승리를 거둬주긴 했지만 김유진의 침체가 장기화 돼 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게 불안 요소.
4경기(3경기 이후) | ||||
김기현 | 승 |
1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이정훈 |
노준규 | 승 |
2세트 회전목마 |
패 | 현성민 |
강민수 | 패 |
3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황강호 |
백동준 | 승 |
4세트 데드윙 |
패 | 최용화 |
Ace 결정전 만발의 정원 |
||||
3 | 결과 | 1 |
1경기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김기현은 이정훈의 전진 우주공항 공격을 잘 막아내고 밴시로 역카운터를 때리면서 일꾼을 다수 잡아냈다. 이정훈은 결국 올인성으로 모은 병력으로 한방 꽝 박았는데 그때 김기현이 화려한 조공쇼를 보여주긴 했지만[5] 밴시의 힘으로 막아내면서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노준규는 불곰을 동반한 바이오닉 병력을 몰아붙여서 일합에 현성민은 끝냈다. 노준규의 장기인 메카닉을 고려해서인지 현성민은 일꾼을 많이 생산하면서 장기전을 도모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노준규는 메카닉이 아닌 바이오닉, 그것도 기술실 2개에서 불곰을 다수 뽑아내는 선택을 했었다. 번식지 이후 노준규가 불곰러쉬 시도를 감시군주로 봤지만 인구수가 잠시 막힌 상황인데다가 노준규의 최적화가 잘 돼서 그 러쉬를 막지 못했다.
3경기 황강호의 일벌레 정찰로 시작됐는데[6] 이 일벌레는 환상적인 APM으로[7] 강민수의 앞마당을 늦추는 데 성공했다. 황강호는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위주로, 강민수는 바퀴 위주로 체제를 갖췄는데 황강호가 뮤탈리스크로 강민수의 뒷마당을 흔들었다가 감염충에게 진균을 맞았는데 강민수가 이를 늦게 알아채서 뮤탈리스크 상당수를 방생해버렸다(...) 이후 황강호는 뮤링링 조합을 갖추었고 강민수는 바드라 감염충 위주로 조합을 구성했는데 강민수가 인구수 200을 채우자마자 공격을 나섰을 때 황강호의 인구수는 고작 150이었지만 촉수밭이 버티는 사이 맹독충이 후방에서 공격을 하던 강민수의 히드라를 몰살시키면서 대공 병력이 날아간 강민수가 저항할 방법이 없어졌다. 이후 황강호가 강민수의 바퀴를 계속 잡아주면서 저글링으로 뒷마당과 본진을 공략하자 강민수는 남은 병력으로 역러시를 감행했지만 뮤탈이 멀쩡히 살아있는데다 촉수까지 버티고 있는데 될 턱이 있나... 결국 GG를 쳤다.
4경기 서로 우주관문으로 시작했는데 백동준은 불사조, 최용화는 예언자를 뽑았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그 유닛을 100% 활용하지는 못하였고 백동준이 잠시 움츠려들어있는 사이 최용화는 다수의 관문병력과 함께 백동준을 공격했다. 백동준 자신은 뚫릴뻔한 위기에 놓였지만 그 와중에 분광기 한개로 일꾼 다수를 썰면서 최용화를 흔들었고 공격을 잠깐 멈추게 했다. 이후 재차 들어온 최용화의 병력과 앞마당으로 귀환한 백동준의 병력이 맞붙었는데 백동준의 거신이 더 많았고, 최용화의 병력이 데미지를 제대로 주지못한데다가 쓸데없는 무빙을 하는 바람에 백동준의 거신에 병력이 몰살당하고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삼성은 김기현이 돌아온 효과를 발휘하고 무한도전 듀오 역시 좋은모습을 보여서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수 있게 된 반면, MVP는 고집스럽게 기용되는 이정훈의 끝나지 않는 테막 증세와 현성민의 아쉬운 경기력, 그리고 뜬금없이 털린 최용화까지 합쳐 다음 상대인 진에어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4.1.3. 3주차
IEM 월드 챔피언쉽의 영향으로 예상하지 못한 선수들이 대규모로 출전한다. 또한 강팀들에서 핵심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빠져나간지라[8]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1경기(3월 16일) | ||||
김유진 | 승 |
1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황강호 |
양희수 | 패 |
2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현성민 |
강동현 | 패 |
3세트 조난지 |
승 | 최재성 |
이병렬 | 승 |
4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이정훈 |
김유진 | 패 |
Ace 결정전 데드윙 |
승 | 송현덕 |
2 | 결과 | 3 |
1경기 부진했던 김유진이 황강호를 상대하게 되었다. 김유진은 다수의 불사조를 생산하여 황강호의 대군주와 일벌레를 다수 끊어주는데 성공했다. 황강호는 흔들리는 가운데 군단숙주 체제를 갖춰서 장기전을 내다보려 했지만 뒷마당에 광전사드랍과 함께 들어온 불사조의 맹공에 일꾼 약 28개와 히드라가 거의 전멸수준까지 갔다. 그 사이 앞에 있던 김유진의 병력이 앞마당에 들이닥쳤고 호위병력이 없던 군단숙주는 별 활약도 못했고 일꾼을 끝내 58개를 잃어버리면서 결국 GG를 쳤고 김유진이 황강호의 프로리그 다승 랭킹 단독 1위 달성에 초를 쳤다.
2경기 양희수가 1년만에 출전을 했지만 현성민 상대로 패배를 했다. 양희수는 현성민의 기습 다수 저글링에 앞마당이 취소당하고 다수의 파수기로 들어갔지만 역장을 제대로 설치하지 못해서 병력이 전멸당하고 점추 올인을 해 봤지만 역시 현성민의 바퀴에 막히면서 GG를 선언했다.
3경기 최재성이 강동현 상대로 3번째 첫승에 도전했다.[9] 최재성이 초반 화염차와 해병 양방 공격으로 일꾼을 다수 잡아냈다. 이에 강동현은 바퀴로 뒷길을 본진 강행돌파를 시도했고 일꾼을 33개를 녹여버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병력을 전부 잃어버렸고 이후 최재성의 끊임없는 흔들기 공격을 계속 받으면서 후에 들어온 한방 병력에 끝나버렸다.
4경기 이정훈은 채민준식 2사신 플레이로 시작을 했으나 이병렬의 링링 공격 한방에 아주 시윈하게 문을 열어주면서 게임이 허망하게 끝났다.
5경기 송현덕이 김유진을 속이기 위해 혼신의 연기[10]을 보여주면서 몰래 암흑기사 1개를 생산했고 그 1개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김유진은 좌절하면서 발끈러쉬를 했지만 막히면서 시즌 7패를 기록.
MVP는 진에어의 전력공백을 틈타 일격을 먹이는데 성공하며 플래이오프 진출가능성을 유지했다. 다만 황강호의 다승왕 단독 선두 등극이 물건너 간것과 여전히 막막한 이정훈의 경기력이 아쉽게 느껴질 것이다.
2경기(1경기 이후) | ||||
어윤수 | 승 |
1세트 회전목마 |
패 | 김성대 |
김도우 | 승 |
2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김대엽 |
조중혁 | 승 |
3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강현우 |
김지성 |
4세트 조난지 |
전태양 |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
3 | 결과 | 0 |
1경기 어윤수는 김성대 상대로 바퀴 한방을 준비했는데 김성대를 이를 늦게 발견해버려서 바퀴에게 일꾼 다수를 잃고 앞마당도 마비되었다. 이후 뮤탈을 띄워서 겨우 막아내긴 했지만 일꾼 손실과 다수의 촉수투자로 격차가 많이 벌어져버린 상황이였다. 이어서 어윤수는 땅굴망을 통해서 바퀴 여왕을 전진, 김성대의 앞마당을 밀어버리며 GG를 받아냈다.
2경기 김대엽이 앞마당 멀티로 배불리는 테크를 탔는데 이를 노린 김도우가 전진 수정탑으로 추적자를 보내서 앞마당을 취소시키고 본진을 크게 흔들었다. 불멸자의 힘으로 김대엽이 겨우 막아냈나 싶었지만 자원 수급에 차질이 생겨 추가 병력을 못 뽑고 후에 점멸을 들고 온 김도우의 병력에 무너졌다.
3경기 조중혁은 화염차 난입으로 일꾼을 잡으며 기선을 잡고 시작, 화염차 + 의료선해병 양방 작전으로 일꾼을 10개 넘게 잡으며 분위기를 자신쪽으로 가져왔다. 강현우는 2예언자와 추적자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예언자는 별 피해를 주지 못하고 추적자만 끊겨버렸다. 이후 역으로 조중혁이 병력을 끌고 내려와 버리자 강현우는 버티질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한마디로 선수 풀의 깊이 차이가 승패를 결정지은 경기였다. SKT는 팀 내에서 기세가 가장 좋은 이신형과 박령우가 없는 상황에서 1.5군 멤버들로 KT를 압살하며 팀의 깊은 선수층을 과시하는데 성공했다.
3경기(3월 17일) | ||||
이종혁 | 패 |
1세트 조난지 |
승 | 서태희 |
김영일 | 패 |
2세트 데드윙 |
승 | 백동준 |
이원표 | 패 |
3세트 회전목마 |
승 | 김기현 |
이동녕 |
4세트 바니 연구소 |
박진혁 | ||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
||||
0 | 결과 | 3 |
1경기에서 이종혁과 서태희는 이렇다 할 교전 없이 멀티만 먹고 몸집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후 이종혁이 병력을 끌고 나온 사이에 서태희는 2 의료선드랍으로 무혈입성 후 연결체를 전부 날려버렸다. 이종혁은 이에 맞서 서태희의 본진을 강행 돌파해서 날려버렸으나 이종혁은 서태희의 트리플을 생각하지 못하였고, 이종혁의 방심을 틈타 서태희는 트리플 시간을 버는 데 성공했다. 이후 쌓이는 병력 힘으로 서태희는 남은 본진을 날려버렸고 마지막 한타에서 2배가 되는 병력으로 끝내버렸다.
2경기에서 트리플커맨드로 배를 불려보려는 김영일을 상대로 백동준은 예언자 + 점멸 추적자 올인을 준비했다. 김영일은 이를 예상하지 못했고 들어온 병력에 한방에 와르르 무너졌다.
3경기에서는 이미 배달넷 ESTV컵에서 초장기전을 펼친 바 있는 두 선수의 대결이라 당연히 많은 팬들은 장기전을 예상했으나... 평소 스타일대로 멀티를 먹고 일꾼을 다수 늘려서 배불리려는 이원표를 상대로 김기현은 화기갑 + 1의료선 해병 러쉬로 한방에 끝내버렸다.
상술했듯이 이렇다 할 장기전 없이 셧아웃으로 끝나면서 방송 시작 50분도 안 돼서 결판이 나 버렸다. 삼성이 한방 올인을 잘한것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렸으니 스타테일의 분위기는 침잠 그 자체. 게다가 스타테일 이선종 감독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카메라가 보는 앞에서 식빵을 구우면서 가뜩이나 1라운드 준플 실격패 사건 이후로 팀 이미지가 나빠진 상황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되고 말았다. 해당 움짤. 이 사건으로 스타테일은 지각테일에 이어, 식빵테일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멸칭만 하나 더 붙게 되었다. 스타테일이 이승현 이적 이후 파일쿠키와의 스폰서 계약이 만료된 데다, 2라운드에서 첫승도 못 하고 있어서 커다란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팀도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감독 또한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이면서 스타테일의 앞으로의 전망은 비관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4경기(3경기 이후) | ||||
한지원 | 승 |
1세트 조난지 |
패 | 전지원 |
변영봉 | 승 |
2세트 데드윙 |
패 | 김명식 |
이재선 | 승 |
3세트 회전목마 |
패 |
|
조병세 |
4세트 바니 연구소 |
장현우 | ||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
||||
3 | 결과 | 0 |
1경기 한지원이 더블 부화장을 간 전지원 상대로 빠른 저글링 러쉬를 감행했고 전지원의 일꾼을 마비시키면서 일꾼 차이를 엄청나게 벌렸다. 자신이 너무 불리하다는 걸 안 전지원은 링링 올인을 해봤지만 아주 깔끔하게 막혀버렸고 이후 휘둘리기만하다가 본진 뒤가 뚫리자 GG를 쳤다. 이 경기로 한지원은 1라운드 패배의 복수 성공과 동시에 7승고지에 오르면서 다승왕 1위권에 합류했다.
2경기 김명식은 점멸 추적자 한방을 준비해서 더블을 간 변영봉을 밀어붙였다. 멀티가 터지고 모선핵까지 잡히면서 점점 밀리는 듯 했지만 변영봉은 시간을 잘 끌어서 아슬아슬하게 막아냈다. 이후 서로 점멸이 된 상태에서 치고 박고 하면서 다시 김명식이 변영봉의 앞마당까지 밀어 붙였고 싸움에서 힘겹기 이기고 변영봉을 본진에 밀어 넣었다. 하지만 김명식은 이후 불멸자 1개를 잡고자 무리하게 앞점멸을 하면서 추적자가 녹아났고 경기를 시원하게 말아먹으면서 패배했다.
3경기 이재선은
프라임은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날려먹은건 물론, 득실면에서도 엄청난 손해를 보면서 안될 팀은 안된다는 걸 보여줬다. 그리고 프로리그를 계속 봐온 팬들이라면 1라운드 프라임 VS 삼성 전이 생각날 법한 경기이기도 했다.[12]
여담으로 3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오류가 발생하는 바람에 경기를 복구하느라 20여분간이 경기가 지체되기도 했다.
4.1.4. 4주차
1경기(3월 23일) | ||||
|
패 |
1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이영한 |
|
패 |
2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백동준 |
장현우 | 패 |
3세트 데드윙 |
승 | 박진혁 |
황규석 |
4세트 회전목마 |
남기웅 | ||
Ace 결정전 조난지 |
||||
0 | 결과 | 3 |
1경기 이영한은 전진 꿀광이후 바퀴러쉬를 준비했다. 하지만
2경기
3경기 장현우가 더블을 시도했는데 박진혁이 저글링 올인 전략을 뽑아 들었다. 장현우는 다수의 탐사정과 소수의 병력으로 막아보려고 애 썼지만 끝 없는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GG를 쳤다. 경기 후 장현우는 결국 고개를 들지 못하였다. 그 사진
삼성은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3번의 강팀과의 싸움이 큰 문제로 남은 상황이고, 프라임은 정말 암담하다. 2라운드 들어서 1승 12패로 최악의 성적표를 들고 있다. 그 누구도 힘을 못내고 있는 상황. 이대로 끝나면 안 된다.
2경기(1경기 이후) | ||||
이병렬 | 승 |
1세트 조난지 |
패 | 이승현 |
김유진 | 승 |
2세트 데드윙 |
패 | 이영호 |
조성호 | 패 |
3세트 회전목마 |
승 | 주성욱 |
김도욱 | 패 |
4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대엽 |
조성주 | 승 |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
패 | 주성욱 |
3 | 결과 | 2 |
1경기 이승현은 바퀴체제를 가면서 이병렬을 속이기 위해 발업하는 척 했지만 번식지로 진화하는 걸 들켜버리면서 이병렬 역시 번식지를 올렸다. 이후 이병렬은 뮤링체제 이승현은 바퀴체제를 갔는데 이승현이 무리하게 트리플을 공격하면서 바퀴가 전멸을 당해버렸다. 이에 이병렬은 군단숙주까지 무난하게 넘어갔고 지속적인 식충찌르기로 깨알깨알 이득을 챙겼다. 이승현은 이대로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트리플지역으로 바퀴를 몰아붙여서 공격해서 파괴했지만 그 병력 역시 거의 몰살당하고 자신의 본진 마저 역바퀴에 파괴당하면서 분위기는 거의 기울어졌다. 마지막에 이병렬은 식충과 뮤링 바퀴로 몰아 붙이자 이승현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2경기 이영호가 트리플을 몰래 지으면서 앞서가나 싶었으나 김유진의 찌르기 한방에 흔들리면서 분위기를 내줘버렸다. 하지만 이영호는 혼신의 양방견제로 일꾼을 다수 잡아내고 추가 견제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그러나 김유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암흑기사 돌리기를 통해 시간을 끌어서 거신을 8개나 모았으며 치즈러쉬를 들어온 바이킹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이영호의 병력을 레이저로 지져버리면서 막아냈다. 결국 게임은 김유진에게 거의 넘어갔고 일꾼도 남아있지 않던 이영호는 마지막 공격을 해봤지만 거신의 힘 앞에 무릎을 꿇었다.
3경기 암흑기사전략을 준비한 조성호를 상대로 주성욱은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후 자원소모때문에 주성욱에 비해 조성호는 체제, 업그레이드가 많이 뒤쳐져 버렸다. 트리플 지역에서 싸움에서 사업 연구가 안 되어서 밀려난 가운데 트리플 역시 파괴되어버렸고 마지막 센터 싸움에서 거신의 화력에 먼저 갔던 광전사가 싸그리 녹아버리면서 병력이 도망갈수밖에 없었고 그 뒤를 주성욱이 쫓아가서 마무리를 지으면서 데뷔 4주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4경기 김대엽이 노멀티 불멸자 올인전략을 준비했지만 김도욱이 이를 발견하고 완벽히 대비하면서 김도욱이 굉장히 유리했다. 하지만 김대엽은 이 전략을 꼬아서 2거신에 사업까지 해서 공격을 했다. 김도욱이 공격하기 위해 본진을 비운 사이에 김대엽은 자신과 김도욱의 입구를 역장으로 막아버렸다. 거신의 긴 사거리를 통해 병력을 쉼 없이 끊어 먹고 결국 본진을 점령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덤으로 마지막에 김대엽이
5경기 SSL 우승자 조성주와 IEM 우승자 주성욱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조성주는 우선 지뢰 1개와 해병 4개로 정찰오는 모선핵을 잡아내보려 했지만 주성욱이 이를 파악하고 센스 있게 피하는 걸로 시작했다. 조성주는 자신의 특기인 지뢰 드랍을 활용, 첫 드랍을 통해 모선핵과 일꾼을 폭파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지뢰드랍은 주성욱이 막아내는데 성공했지만 트리플에 들어온 양방공격은 막지 못하면서 결국 연결체 건설을 취소했다. 그 후 들어온 단 한방의 지뢰드랍 역시 잘 막아내긴 했지만 4시부근 교전에서 주성욱이 집중력을 잃고 비효율적인 싸움을 하면서 거신이 끊겨버렸고 조성주의 밀고 들어온 병력 앞에 무너졌다.
KT는 또 다시 에결에서 주성욱을 선택했고(6번의 에결에서 모두 주성욱이 출전) 주성욱은 또 다시 패배(에결 3연패)했다. 이로써 팀은 1승 3패, 주성욱은 또 다시 에결의 악몽에 빠지면서 8패로 다패왕 2위까지 올라가버렸다. 게다가 리쌍의 준 먹튀급 행보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다행히 김대엽은 7승 고지에 오르면서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진에어는 MVP전 통한의 패배를 매꾸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나가는데 성공했다. 거기에 덤으로 이병렬과 조성주도 7승 고지에 올라가면서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다승왕 경쟁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3경기(3월 24일) | ||||
조병세 | 승 |
1세트 데드윙 |
패 | 황강호 |
한지원 | 승 |
2세트 조난지 |
패 | 이정훈 |
김준호 | 승 |
3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최재성 |
정우용 |
4세트 만발의 정원 |
최용화 | ||
Ace 결정전 회전목마 |
||||
3 | 결과 | 0 |
1경기 다승왕에 도전하는 황강호가 조병세와 만났는데 서로 별 교전 없이 트리플을 먹으면서 시작했다. 우선 조병세가 선공으로 화염차 벤시로 공격을 했지만 황강호가 잘 막아냈고 황강호가 역으로 들어온 바퀴 역시 조병세가 막아냈다. 그 후 서로 또 멀티를 추가하며 배를 불리다가 황강호가 땅굴벌레 5개 기습을 시도했지만 조병세가 빠른 일꾼 대처와 밴시 공격으로 잘 막아냈다. 그 이후 센터에서 한타가 벌어졌는데 황강호가 무리군주를 동반해서 조병세를 한번 밀어넣긴 했다. 그렇게 경기는 장기전으로 넘어갔는데 이때 조병세의 저그전 특화 장기전 능력이 또 발휘되기 시작했다. 화염차를 돌리면서 부화장 테러, 바이킹으로 무리군주 저격, 그 이후 황강호가 지상 위주의 병력으로 구성하자 밤까마귀, 밴시, 바이킹을 다수 추가해서 황강호의 대군주와 멀티 토벌. 결국 황강호는 자원이 버티질 못했고 조병세한테 GG를 선언했다.
2경기 한지원이 아주 특별한 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정훈의 막힌 입구쪽 아래에 전진 부화장을 건설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이정훈은 의문의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분명 사신으로 발견하고 미니맵에도 표시가 될법한 상황에서 아주 깡 좋게 트리플을 건설했다. 결국 한지원의 촉수와 저글링이 막힌 곳을 뚫고 올라왔고 대비를 전혀 안한 이정훈은 저항다운 저항도 못해보고 맞다가 끝났다.
3경기 김준호의 전진 우주관문 이후 예언자 공격을 최재성이 처음에는 잘 막나 싶었지만 예언자에게 깨알깨알 견제 당하면서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이후 넘어가는 운영 자체에서 최재성은 점점 위축이 되어버렸고 김준호는 2/2업이 되기전에 오히려 견제만으로 자신이 유리함을 입증했다. 결국 최재성은 억지로 올인 러쉬를 갔지만 자신의 멀티를 파괴하고 귀환한 병력과 2/2업 광전사의 힘에 병력이 괴멸당했다. 결국 김준호가 최재성의 본진을 공격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로 김준호, 한지원이 8승으로 다승왕 공동 1위, 이정훈은 10패로 다패왕 1위에 올라섰다. 그리고 이 경기가 끝난 이후 커뮤니티는 이정훈의 경기력에 대한 질타와 저런 이정훈을 내는 이형섭감독에 대한 성토가 들끓었다.
4경기(3경기 이후) | ||||
강초원 | 패 |
1세트 데드윙 |
승 | 이신형 |
한이석 | 패 |
2세트 회전목마 |
승 | 박령우 |
이원표 | 패 |
3세트 조난지 |
승 | 김지성 |
김영일 |
4세트 세종과학기지 |
김도우 | ||
Ace 결정전 만발의 정원 |
||||
0 | 결과 | 3 |
1경기 이신형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뢰 드랍을 활용했다. 처음 한번 당한 후엔 강초원은 추적자로 한번 반격을 해봤지만 적절한 타이밍의 벙커때문에 막혀버렸고 또 다시 지뢰 공격에 당했다. 결국 지속적인 지뢰 견제로 일꾼 33개를 잃어버리자 마지막 모인 병력을 가지고 갔다. 적절한 역장으로 싸움은 잘했지만 배를 불리며 쌓인 이신형의 병력에 일꾼까지 제 타이밍에 동원하면서 막혀버렸고 결국 GG를 쳤다.
2경기 박령우의 첫 저글링을 한이석이 적절한 화염차 컨트롤로 잘 막아냈다. 하지만 이후 박령우는 2차 올인으로 바링링을 준비했고 이를 제대로 대비 못한 한이석이 일합에 끝나버렸다.
3경기 김지성은 전진병영을 적진으로 보내서 사신을 생산하는 전략을 꺼냈다. 이원표는 이를 예상하지 못했고 김지성의 사신 컨트롤 앞에서 계속 일꾼피해를 입고 마지막엔 벙커를 파괴하다 너무 많은 병력을 잃어 버리자 결국 GG를 선언했다.
이신형이 1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다승왕 공동 1위를 확보했다. 그리고 스타테일까지 3:0으로 패배하면서 이번주 구 연맹팀은 전부 3:0으로 패배를 했으며, 16일에 MVP가 2:3으로 이긴 이후 5경기 연속으로 3:0 패배이다.
4.1.5. 5주차
1경기(3월 30일) | ||||
이동녕 | 승 |
1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조병세 |
박남규 | 승 |
2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정우용 |
한이석 | 패 |
3세트 조난지 |
승 | 한지원 |
강초원 | 패 |
4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김준호 |
강초원 | 패 |
Ace 결정전 데드윙 |
승 | 김준호 |
2 | 결과 | 3 |
1경기 이동녕이 오랜만에 출전을 하면서 조병세를 상대했다. 이동녕은 트리플 이후 땅굴벌레로 바퀴를 보내면서 조병세를 본진에 밀어 넣어버렸다. 조병세가 방어는 성공했지만 이동녕은 그새 테크를 갖추는데 성공했고 조병세가 병력을 끌고 나오자 그 병력을 뮤탈로 잡아먹었다. 이후 다수의 멀티를 통해 자원 수급의 우월함으로 지속적인 병력 교환을 해줬고 결국 트리플까지 땅굴바퀴에 견제당하면서 6가스 조차 못 먹자 병력에서 밀리면서 GG를 선언했다. 이걸로 CJ는 연속 세트 승리 행진을, ST-Yoe는 연속 세트 패배 행진을 마감했다.
2경기 조병세와 같이 더블 이후 화염차 밴시를 준비한 정우용을 상대로 박남규는 저글링 바퀴 찌르기 콤보로 정우용의 일꾼을 몰살수준으로 잡아냈다. 이에 정우용은 맞카운터로 벤시를 보내면서 일벌레를 16개 잡아냈다. 이에 박남규는 땅굴벌레를 통해서 바퀴로 조이면서 정우용의 앞마당건설을 늦추었다. 정우용이 멀티를 먹고자 진출을 했지만 뮤탈에 의해 크게 흔들렸고, 이후 박남규는 압도적인 멀티차이를 바탕으로 하늘을 덮는 뮤탈을 이용해 정우용을 흔든 후 잡아먹으면서 1승을 추가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ST-Yoe가 이길 줄 알았으나...!!
3경기 한이석이 2베이스 올인 전략을 준비했다. 하지만 한지원은 이를 발견, 당황하지 않고 뮤링링을 갖추었다. 한이석은 병력을 끌고 나오자 한지원은 계속적으로 흔들었고 추가 병력을 뮤탈로 지속적으로 끊어먹었다. 그 이후 전진 병력을 한차례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한이석은 1개의 의료선을 통한 견제로 다시 변수를 만든 뒤에 다시 병력을 진출했지만 한지원은 또 다시 추가 병력을 끊어준 뒤 한이삭의 기지로 난입해서 파괴했다. 결국 한이석은 어쩔수 없이 공격을 갈 수밖에 없었고, 러쉬가 한지원에게 막히면서 GG를 쳤다.
4경기 강초원을 상대로 김준호는 전진 우주관문을 시도했고 예언자가 강초원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김준호는 점멸 추적자 한방을 준비했는데 하필 김준호가 공격하는 타이밍에 강초원의 병력이 밖에 나와있는 행운까지 따르면서 그 병력을 잡아먹고 1승을 챙겼다.
5경기 강초원과 김준호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김준호가 정찰 실수를 하면서 강초원에게 행운이 따라주나 싶었지만 강초원이 암흑기사를 준비하는 동안 모선핵이 김준호의 추적자 3개에 허망하게 끊기면서 쑥 밀려버렸다. 강초원은 암기로 막아보려 했지만 일꾼이 괴멸당하면서 GG를 선언했다.
이 승리로 CJ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김준호가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으며, 한지원도 승리를 추가하며 CJ의 더블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지만 정우용이 점점 애매한 승률을 보여주는 것과 최약체로 분류되는 ST-Yoe에 2점을 헌납한게 찝찝한 상황이다. 한편 ST-Yoe는 CJ의 10연속 세트승리를 끊어내고, 박남규의 경기능력이 눈에띄게 발전하고 있고, 간만에 나온 이동녕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도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없는 것이 너무나도 뼈아팟다.
2경기(1경기 이후) | ||||
황강호 | 승 |
1세트 회전목마 |
패 |
|
현성민 | 패 |
2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박한솔 |
최용화 | 승 |
3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황규석 |
한재운 | 승 |
4세트 조난지 |
패 | 전지원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
3 | 결과 | 1 |
1경기
2경기 신인 박한솔이 현성민을 상대로 출격했다. 박한솔은 분광기를 통해서 현성민의 체제를 지속적으로 감시했고 다수의 파수기를 통해 트리플을 먹고 현성민의 히드라 저글링을 막아냈다. 이후 뮤탈에 힘을 준다는 것까지 발견하고 우주관문을 늘려서 불사조를 생산하여 뮤탈까지 막아냈다. 현성민은 뮤락귀 체제로 박한솔을 흔들어보려고 했지만 음이온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박한솔을 상대로 비효율적인 싸움을 지속했다. 결국 현성민은 뮤탈 비율이 대폭줄어든 상황에서 박한솔은 자신의 지상병력으로 현성민의 기지를 차곡차곡 파괴했다. 마지막 보루인 현성민의 본진에서 한타를 벌였고 박한솔이 승리하면서 데뷔 첫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3경기 최용화가 빠른 업그레이드체제를 이용한 전략을 선택했다. 최용화는 황규석의 지뢰드랍은 광자포와 함께 효율적으로 막아내면서 거신을 준비했는데 황규석은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트리플을 준비했다가 최용화의 업그레이드가 잘된 병력에 한방에 끝났다.
4경기 전지원은 중앙 풍부한 광물지대를 먹으면서 게임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지원은 다수의 병력을 생산했고 이에 한재운은 업그레이드를 계속 돌려주면서 다수의 파수기로 시간을 끌었다. 전지원은 군락체제를 통해 살모사를 갖추기 시작했고 한재운은 업그레이드병력과 불멸자로 진출했다. 그런데 전지원은 어정쩡한 판단으로 살모사를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했고 한재운의 업그레이드 힘 앞에 깔끔하게 밀려버렸다.
MVP는 5위를 유지하면서 호시탐탐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반면 프라임은 ST-Yoe보다도 한 세트를 덜 따내면서 더욱 깊은 꼴찌의 늪에 빠졌다.
3경기(3월 31일) | ||||
이신형 | 패 |
1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조성주 |
박령우 | 패 |
2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김도욱 |
어윤수 | 승 |
3세트 조난지 |
패 | 강동현 |
조중혁 | 패 |
4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김유진 |
Ace 결정전 데드윙 |
||||
1 | 결과 | 3 |
1경기 조성주와 이신형의 빅매치로 시작했다. 조성주가 시작은 전진 불곰전략을 했고 이신형은 이를 발견했지만 보급고가 파괴되면서 살짝흔들렸다. 이후 이신형은 은폐밴시를 꺼냈지만 조성주가 잘 막아냈고 조성주의 역밴시는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이신형은 의료션으로 멀티 견제를 시도해서 피해를 주나 싶었지만 지뢰 한개가 대박이 나버렸다. 이에 굴하지 않고 이신형은 멈추지 않고 계속 견제를 했고 조성주의 뒷마당에 기습 드랍을 해서 이득을 거두었다. 하지만 조성주는 이신형보다 업그레이드를 앞서기 시작했고 재차 들어온 이신형의 뒷마당 드랍을 잘 막아냈다. 이어 조성주는 이신형의 트리플 멀티를 두드려서 병력을 바꿔준 후 2/2업의 힘을 바탕으로 이신형의 본진 근처의 병력을 잡아내고 본진에 입성해서 GG를 받아냈다. 이번 승리로 조성주는 T1전 8연패를 끊어냈다.
2경기 박령우는 4저글링으로 찔렀고 김도욱은 잘 막아냈다. 하지만 이후 박령우가 바퀴를 뽑았는데 이를 전부 헌납해버렸고 병력 생산 타이밍을 놓친 타이밍에 김도욱이 화기갑+밴시로 공격해서 큰 피해를 입혔다. 김도욱은 견제 없이 병력을 계속 키웠고 4밴시 화기갑 해병 병력을 갖춰서 박령우의 트리플을 공격해서 병력을 바꿔준 후 의료선을 추가 한 해불 병력으로 박령우를 끝장냈다.
3경기 어윤수는 일꾼을 조금 덜 뽑으면서 트리플건설하면서 바퀴 찌르기를 시도했다. 강동현은 건물 심시티와 여왕으로 끈질기게 막아내면서 바퀴를 생산해서 잘 막아냈다. 하지만 그 강동현의 바퀴가 진출해서 아무 이득도 못보고 어윤수의 병력에 싸 먹혔다. 그리고 어윤수의 기습 저글링에 강동현의 트리플이 파괴되기까지 했다. 결국 강동현은 공1업이 앞섰지만 병력 양에 밀리면서 GG를 선언했다.
4경기 김유진은 암흑기사를 준비했는데 이 암흑기사에 지뢰드랍을 준비한 조중혁은 아주 큰 피해를 입었다. 게다가 조중혁의 지뢰드랍은 거의 피해조차 주지 못했다. 김유진은 지속적으로 암흑기사로 견제했고 조중혁은 계속 일꾼과 해병만 썰려나갔고 궤도사령부 마나를 전부 스캔에 쓰게 만들었다. 조중혁은 끝없이 암흑기사에 흔들렸고 그 사이 김유진은 거신 3기와 지상병력을 준비했다. 조중혁은 분광기를 잡아내면서 기껏 암흑기사 견제에서 해방되려했으나 김유진이 지상병력을 끌고 온걸 보고 GG를 쳤다.
이신형은 1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다승왕 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13]
4경기(3경기 이후) | ||||
노준규 | 패 |
1세트 회전목마 |
승 | 이승현 |
백동준 | 패 |
2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이영호 |
강민수 | 패 |
3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김대엽 |
김기현 |
4세트 데드윙 |
주성욱 | ||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
||||
0 | 결과 | 3 |
1경기 안전하게 플레이한 노준규를 상대로 이승현은 역으로 배불리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승현은 뮤링링을 준비했고 노준규는 해불지뢰와 토르조합을 준비했다. 노준규는 이승현의 맹공을 잘 버티면서 토르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잘버텼지만 이승현은 뮤탈을 지속적으로 돌려서 노준규의 병력진출을 몇차례 저지함으로써 자신의 멀티를 팍팍 늘릴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노준규가 싸움에서 이득을 보면서 몇차례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가 있었지만 이승현은 많은 멀티를 바탕으로 다수의 뮤탈로 노준규의 본진을 흔들고 뮤링링으로 본진을 파괴하면서 그 기회를 없애버렸다. 결국 자원수급량에서 압도적으로 밀린 노준규는 이승현의 끊임없이 12시와 센터쪽 멀티를 맹공하자 결국 버티질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비록 지긴 했지만 노준규의 끈기 있는 방어는 칭찬해 줄만했고 이승현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역전 가능했을 경기였다. 그만큼 이승현의 맹공이 대단했던 경기.
2경기 백동준은 더블 이후 2불멸자2거신 올인을 준비했다. 이영호는 이를 뒤늦게 발견하긴 했지만 바이킹을 바로 추가해주는 선택을 하였고, 트리플을 띄우고 벙커와 병력을 잘 배치하면서 일꾼을 흘린것 빼면 앞과 뒤 공격을 잘 막아낸대다가, 바로 2의료선을 백동준의 멀티쪽으로 날려서 광전사와 일꾼 소수를 잡아주었다. 이후 백동준은 빠르게 고위기사로 전환, 폭풍을 개발했지만 타이밍을 맞춰서 내려온 이영호가 바이킹으로 폭풍을 뽑고 남은 폭풍을 산개로 피한 후 해불 화력으로 백동준을 제압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3경기 강민수는 전진 꿀광멀티를 갖췄고 김대엽은 이를 발견했지만 저지하지는 못했다. 그 후 대군주 잡는 타이밍에 파수기를 저글링으로 덮쳐서 이득을 보고 트리플 시도 타이밍에서도 저글링 기습으로 파수기를 잡아냈다. 강민수는 꿀광을 바탕으로 히드라웨이브로 김대엽을 몰아쳤다. 김대엽은 꾸역꾸역 막아내더니 강민수가 촉수 3개를 쓰로잉하면서 분위기가 기묘해졌다. 김대엽은 강민수의 맹공을 막아내면서 분광기 1개를 돌리고 질럿도 돌리면서 일꾼을 17개 잡아내면서 오히려 분위기를 자신의 쪽으로 끌고 왔고 거신까지 무난히 생산했다. 결국 히드라 위주의 병력을 거신으로 압도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김대엽은 이신형과 함께 8승 2패라는 엄청난 승률로 다승왕 공동 3위로 올라섰다.
KT는 2위 삼성을 3:0으로 잡아내면서 약간이나마 희망적인 관측을 하게 되었고, 삼성은 남은 강팀과의 3연전에서 첫 매치, 그것도 남은 매치중에서 그나마 약체인 KT에 완패를 해버린 탓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6주차 상대가 CJ이라는 점, 노준규와 백동준은 패배했더라도, 이전까지의 모습이 좋았기 때문에 아직 기대를 걸만하지만, 강민수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삼성의 불안요소로 남았다
4.1.6. 6주차
1경기(4월 6일) | ||||
현성민 | 패 |
1세트 조난지 |
승 | 어윤수 |
한재운 | 승 |
2세트 데드윙 |
패 | 김도경 |
황강호 | 승 |
3세트 회전목마 |
패 | 이신형 |
최용화 | 패 |
4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도우 |
최재성 | 패 |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
승 | 어윤수 |
2 | 결과 | 3 |
1경기 어윤수의 저글링 바퀴 전략을 상대로 현성민이 빌드 최적화로 저글링 러쉬를 잘 막아냈다. 하지만 뒤로 들어온 바퀴에 의해 일꾼 20개가 넘게 잡히는 피해를 입은 후 뮤탈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땅굴을 뚫고 들어온 어윤수의 바퀴 여왕에 의해 일격에 끝났다.
2경기 정말 오랜만에 출전한 김도경이 몰래 암기를 준비했는데 하필 전진 추적자러쉬를 준비한 한재운,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끝났다.
3경기 황강호가 무난히 트리플을 가져갔고 이신형의 화염차를 저글링으로 끊어먹기까지했다. 그 후 의료선 드랍 공격까지 깔끔하게 막아내고 센터싸움에서도 저글링으로 지뢰쿨을 잘 빼주면서 남은 링링과 뮤탈의 힘으로 계속 이신형의 진출병력을 밀어넣었다. 이신형의 지뢰드랍까지 막아내면서 그 동안 황강호는 멀티를 계속 무난히 늘려나갔다. 이신형은 3/3업의 힘으로 한방 역전을 노려봤지만 점막을 쉼 없이 늘리고 병력을 꾸준히 눌러준 황강호의 힘 앞에 트리플이 결국 밀려버렸고
4경기
5경기 SKT는 어윤수, MVP는 의외로 최재성을 꺼내들었다. 최재성은 전진 병영에서 사신벙커로 찔러봤지만 어윤수는 아주 깔끔하게 막아냈고 이후 저글링으로 사신을 잘 싸먹었다. 연타로 최재성은 화염차 찌르기를 시도했지만 어윤수의 센스 있는 바리케이드로 화염차 역시 완벽하게 잡아먹었다. 그 후 뮤탈을 보여줌으로써 최재성이 토르 바이킹을 뽑도록 강제시켰고 실제론 바퀴 위주로 뽑아내서 최재성의 토르 바이킹을 압살하면서 하루 2승과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T는 승점관리는 실패했지만 일단 승수는 챙기면서 포스트 시즌의 가능성을 높혔다. MVP는 황강호가 다승 2위까지 올라서긴 했지만 이형섭 감독의 의외의 에이스 결정전 카드때문에 팀은 3승 3패.
2경기(1경기 이후) | ||||
백동준 | 패 |
1세트 회전목마 |
승 | 조병세 |
남기웅 | 패 |
2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정우용 |
김기현 | 패 |
3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김준호 |
이영한 |
4세트 조난지 |
한지원 |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
0 | 결과 | 3 |
1경기 백동준은 초반 모선핵과 추적자 찌르기로 조병세의 해병을 끊고 본진을 흔드는 도중 백동준의 단축키 풀림으로 인해 PP로 몇분 쉰 후 백동준의 예언자를 가스통 뒤에 숨겨서 지뢰로 저격하면서 분위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조병세는 지뢰드랍을 예상한 백동준에게 2의료선 해병드랍공격을 감행했고 백동준의 병력과 모선핵, 로공까지 파괴하면서 거의 승기를 잡았다. 백동준은 부랴부랴 복구를 해보려했지만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조병세는 병력으로 재차 공격을 가해서 게임을 끝냈다.
2경기 남기웅의 전진 관문을 발견한 정우용은 입구를 막고 역사신과 지뢰 드랍을 보내면서 본진을 쑤시고 다녔다. 남기웅은 심각한 피해 없이 막아내기는 했지만 후에 사신으로 모선핵 마나를 뽑아낸후 들어온 2의료선 러쉬에 무너지면서 GG를 선언했다. 이 때 사신 한 기에 과민반응을 해서 앞마당에 광자 과충전만 쓰지 않았어도 본진에 들어온 병력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였다.
3경기 김준호는 자신의 주특기 점추적자를 준비했고 김기현을 단 일격에 끝내버렸다. 빌드 깎는 노인은 변영봉이라고.
김준호는 11승으로 다승왕 1위로 치고 나갔고 CJ도 6승 0패 +14로 1등을 확정지었다. 삼성은 3:0으로 패배함으로써 3승 3패 +1이 되면서 MVP(3승 3패 -2)와 KT(2승 3패 +1)와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져서 포스트 시즌을 마지막까지 누가 갈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3경기(4월 7일) | ||||
이승현 | 승 |
1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김영일 |
주성욱 | 승 |
2세트 데드윙 |
패 | 이종혁 |
김대엽 | 승 |
3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한이석 |
이영호 |
4세트 조난지 |
박남규 | ||
Ace 결정전 바니 연구소 |
||||
3 | 결과 | 0 |
1경기 이승현과 김영일은 군숙 vs 메카닉의 장기전을 펼쳤다. 김영일의 화염차 해병찌르기에 이승현은 저글링 대반격으로 크로스카운터를 쳤지만 서로 잘 막아냈다. 이후 서로 자원을 많이 먹고 김영일은 메카닉으로 이승현은 군숙과 살모감염충체제를 갔다. 이승현은 자신의 빠른 APM을 이용해서 끝 없이 맹공했지만 김영일은 잘 버티긴 했다. 하지만 결국 자원 차이때문에 김영일의 병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고 마지막 7시 윗쪽 멀티에서 한타에서 병력이 전멸당하면서 이승현이 승리했다.
2경기 이종혁은 주성욱 초반 전진 예언자를 잘 막고 시작했다. 하지만 이종혁은 주성욱의 분위기에 움츠러들어 있던 모습을 보여줬고 주성욱의 폭풍함을 제대로 정찰하지 못한 가운데 거신만 뽑았다. 결국 200vs200 싸움이었으나, 상성 차이에서 압도적이었던 주성욱이 거신을 녹이면서 승리를 거의 가져왔고 이종혁은 버텨보려했지만 결국 GG를 선언했다.
3경기 김대엽이 초패스트 전진 예언자 전략으로 한이석이 방어도 해보기전에 공격하여 일꾼의 대부분을 잡아내면서 자신에게 크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왔다. 이후 한이석은 여러 번 땅거미 지뢰 견제로 일꾼을 다수 잡아냈지만 멀티 차이가 심해서 전혀 분위기가 바뀌지 않았다. 결국 김대엽은 고위기사를 동반해서 올라가서 GG를 받아냈다.
김대엽은 9승 2패로 다승왕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사실상 팀의 에이스급으로 성장했으며, 주성욱도 8승 8패로 승률 5할을 맞추는데 성공. KT 롤스터는 이번 경기를 3:0으로 승리함으로써 4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3승 3패를 한 팀 중에서 제일 득실차 관리를 잘해놔서 다음 MVP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만 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ST-Yoe는 이번에도 무기력하게 3:0으로 패하면서 프라임과의 꼴찌 탈출을 위한 단두대 매치를 치르는 처지에 몰렸다.
여담으로 MVP 인터뷰에서 이승현은 이정훈과 한번 꼭 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걸 본 이정훈의 답변
4경기(3경기 이후) | ||||
|
패 |
1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김유진 |
김동진 | 패 |
2세트 회전목마 |
승 | 이병렬 |
김명식 | 패 |
3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김도욱 |
장현우 |
4세트 데드윙 |
조성주 | ||
Ace 결정전 만발의 정원 |
||||
0 | 결과 | 3 |
1경기 생 더블을 한 김유진을 상대로
2경기 김동진은 이병렬을 상대로 토르를 가미한 한방병력을 준비해서 일꾼까지 끌고 올인 한방을 갔다. 첫 싸움은 토르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맹독충과 병력만 녹아서 이병렬에게 순간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김동진이 자원 운영을 잘 하지 못하여 병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결국 지속적인 보급싸움에서 밀렸고 이병렬이 해병위주로만 남아버린 병력을 잡아먹으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3경기 김도욱이 1의료선 해병지뢰드랍으로 피해를 주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명식은 분위기를 뒤집고자 자신의 주특기인 거사조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초반 분위기를 잡았던 김도욱은 김명식의 앞마당을 해병으로 계속 흔들었고 자신의 병력 업그레이드까지 챙기면서 유령을 준비했다. 김명식의 꿀광 멀티에서 한타가 벌어졌고 그 싸움에서 김명식은 거신 3개만 남고 멀티와 모든 병력을 잃었다. 이후 김도욱이 바이오닉의 화력의 힘으로 거사조 조합을 압도하면서 승리한다.
이날도 결국 0:3으로 완패한 프라임은 이제 다음주 ST-Yoe와 꼴등 단두대매치를 치르게 되었고 진에어는 포스트 시즌을 확정지었고 플레이오프 직행까지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4.1.7. 7주차
이번에는 1라운드에 비해 경우의 수가 좁혀졌다. 또한 이번주 까지의 다승랭킹 1위와 2위 에게는 2015 KeSPA Cup Season 1의 시드가 배정되는 만큼 다승왕 경쟁도 관전 포인트다.[16]1경기(4월 13일) | ||||
조중혁 | 패 |
1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노준규 |
박령우 | 승 |
2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이우재 |
김도우 | 승 |
3세트 데드윙 |
패 | 서태희 |
어윤수 | 승 |
4세트 회전목마 |
패 | 강민수 |
- | - |
Ace 결정전 조난지 |
- | - |
3 | 결과 | 1 |
1경기 조중혁이 노준규의 밴시 전략을 완벽하게 막고 메카닉전진병력을 양쪽으로 싸먹으기까지 하면서 분위기를 거의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나 노준규는 굳건한 방어로 메카닉의 힘을 점점 키워나갔고 조중혁이 스카이 테란으로 바꾸려던 타이밍에 내려가서 큰 이득을 보고 마지막으로 업글 잘된 토르와 지뢰의 힘으로 바이오닉과 전순을 압살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이우재가 박령우의 두번의 맹공은 스캔으로 잘 파악하긴 했지만 그 이후 사령부 마나를 지게로봇에 써버렸다. 결국 박령우의 3번째 땅굴바퀴의 세방향흔들기에 거의 끝나는 수준까지 갔고 후에 들어온 살바드라 조합에 시원하게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3경기 김도우는 속업 분광기 거신 견제를 시도했지만 서태희는 깔끔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김도우가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고 서태희가 치즈러쉬를 가는 타이밍에 1/2업이 완성되면서 그 한방을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4경기 트리플로 배불리려는 강민수를 상대로 어윤수가 저글링 몰아치기로 일꾼을 대거 잡아냈다. 강민수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바링링으로 한번 몰아쳐보려 했지만 어윤수가 빠르게 뮤탈까지 띄웠고 완벽하게 막히면서 결국 GG를 선언했다.
삼성은 연맹 출신 팀들을 상대로 초반 3승까지 거두는 것까진 좋았으나 협회팀한테 내리 무너지면서 포스트시즌의 꿈을 또 접어야했고
2경기(1경기 이후) | ||||
박한솔 | 승 |
1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강초원 |
김명식 | 승 |
2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박남규 |
|
패 |
3세트 조난지 |
승 | 이원표 |
장현우 | 패 |
4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이동녕 |
김명식 | 승 |
Ace 결정전 데드윙 |
패 | 이동녕 |
3 | 결과 | 2 |
1경기 서로 22분까지 큰 교전 없이 암흑기사 견제, 광전사 견제만 깨작깨작하다가 병력 모아서 한타 싸워서 박한솔이 거신수를 압도하여 승리하면서 게임이 끝났다.
2경기 센터 두개의 꿀광을 먹고 시작한 박남규가 바퀴의 힘으로 계속 김명식을 몰아쳤다. 중간에 잠복바퀴에 불멸자 4개가 저격당하고 자원도 부족해지면서 위기의 순간도 왔지만 그 후 추적자에게 비효율적인 싸움을 지속했고 김명식이 아슬아슬하게 버텼다. 결국 중앙 한타에서 바퀴가 무리하게 불멸자를 잡으려다 많은 손실을 봐버렸고 그 기세를 탄 김명식이 공2업의 힘으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3경기
4경기 이동녕이 저글링을 활용해 장현우의 파수기를 끊어먹으면서 시작했다. 장현우는 꾸역꾸역 버티면서 병력을 모으는데 성공은 했고 6시쪽 한타에서 병력을 다수 잃어버렸지만 일꾼을 다수 잡아냈다. 하지만 이동녕이 장현우의 빈틈을 파고들어 본진을 기습했고 장현우에게 엘리전을 유도했다. 장현우는 마지막 일꾼까지 잡히면서 건물이 2개밖에 안 남았고 뮤탈에 정리당하면서 엘리당해버렸다.
5경기 에결에서 팀의
프라임은 그나마 마지막에 승리를 거두면서 전패까지는 가지 않고 3라운드에 약간이나마 편한 마음으로 갈수 있게 되었고 스타테일은 지각사건 이후 이승현 이탈과 최악의 7연패에 빠지면서 밑도 끝도 없는 나락으로 빠졌다.
3경기(4월 14일) | ||||
김대엽 | 승 |
1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최용화 |
이영호 | 패 |
2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한재운 |
주성욱 | 승 |
3세트 데드윙 |
패 | 이정훈 |
이승현 | 승 |
4세트 회전목마 |
패 | 황강호 |
Ace 결정전 조난지 |
||||
3 | 결과 | 1 |
1경기 최용화가 김대엽의 암흑기사전략을 발견하고 잘 막아내는 것까진 좋았으나 김대엽이 이후 운영을 침착하게 하면서 동률까지 만들었다. 최용화가 공학소를 2개 지으면서 거신수에서 앞서가려고 하자 김대엽은 공3업 되어가는 타이밍에 맞춰서 최적의 진영에서 싸워서 최용화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2경기 이영호가 스캔을 안하고 지게로봇에 마나를 투자했고 한재운이 뒷마당 분광기를 통한 폭풍드랍(?) 전략을 선보이면서 이영호를 단 일격에 끝냈다.
3경기 주성욱의 전진 우주관문 예언자에 이정훈은 크게 흔들리며 시작했다. 이후 주성욱은 연타콤보로 공허 차관 올인콤보를 시작했고 이정훈은 버티질 못하고 결국 무너져내렸다.
4경기 배를 불리려는 황강호 상대로 이승현은 저글링으로 맹공을 몰아쳤지만 막혔다. 하지만 뒤에 이어진 바퀴전략을 황강호는 예상하지 못했고 패배했다.
KT는 1승 3패의 밑바닥에서 내리 3연승을 하면서 극적으로 마지막 포시 티켓을 손에 얻었고, 김대엽은 10승 고지에 오르며 다승왕 경쟁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MVP는 결정적인 한계에 부딪치며 다시 한번 포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경기(3경기 이후) | ||||
김유진 | 승 |
1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김준호 |
조성주 | 승 |
2세트 바니 연구소 |
패 | 한지원 |
이병렬 | 승 |
3세트 데드윙 |
패 | 변영봉 |
김도욱 |
4세트 회전목마 |
정우용 | ||
Ace 결정전 조난지 |
||||
3 | 결과 | 0 |
1경기는 화제의 1억 vs 0원 매치였다. 김준호가 김유진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유진이 5시 몰래멀티를 먹었는데 김준호는 이를 발견하지 못하여 눈앞에 보이는 거만 믿고 자신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거신 동반 한타에서 멀티를 1개 더 먹은 김유진이 압승하면서 김준호는 어리둥절해 하면서 GG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라운드 전승 기록 갱신에 실패했다. 이걸 본 스갤러들은 1억빵과 김유진에게 늘 이상한걸로 털려나가는 김준호를 엮어서 이 런 것 을 만들어내버렸다(...)
2경기는 분위기가 좋은 두 선수의 대결이었는데, 조성주가 전진 2병영 사신전략을 준비했는데 하필 꿀광을 먹던[17] 한지원은 결국 사신관광을 당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에결을 확보한 진에어는 승패에 상관없이 2위를 수성했다.
3경기 변영봉의 불멸자 첫진출 병력을 이병렬이 감염충의 예술 진균으로 완벽하게 돌려보냈다. 이후 멀티 1개의 우위를 바탕으로 울트라동반 병력을 끌고 변영봉의 3번째 멀티를 날려버렸다. 후에 울감타병력을 끌고 와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병렬이 승리함으로써 2015 KeSPA Cup Season 1의 마지막 시드 2장은 황강호와 이병렬이 가져가게 되었다.
4.1.8. 결과
- 순위 산정에 영향을 주는 것들만 표기
- 경고 1회 = 벌점 1점 = 1세트 패배
순위 | 결과 | 점수 | 팀명 | 포스트시즌 | |||
승패 | 득실 | 경고 | 주의 | ||||
1위 | 6승 1패 | 18승 7패(+11) | 1 | 81점 | 결승 직행 | ||
2위 | 6승 1패 | 20승 10패(+10) | 71점 | 플레이오프 직행 | |||
3위 | 5승 2패 | 16승 10패(+6) | 61점 | 준플레이오프 | |||
4위 | 4승 3패 | 16승 10패(+6) | 51점 | ||||
5위 | 3승 4패 | 12승 13패(-1) | 45점 | ||||
6위 | 3승 4패 | 13승 17패(-4) | 40점 | ||||
7위 | 1승 6패 | 5승 20패(-15) | 1 | 35점 | |||
8위 | 0승 7패 | 8승 21패(-14) | 1 | 3 | 30점 |
상금 | 성명 | |
1주차 MVP | 각 100000원 | 김준호 |
2주차 MVP | 이영호 | |
3주차 MVP | 조중혁 | |
4주차 MVP | 조성주 | |
5주차 MVP | 이영호 | |
6주차 MVP | 어윤수 | |
7주차 MVP | 어윤수 | |
라운드 MVP | (해외 활동 지원) | 한지원 |
세레모니 상 | 500000원 |
4.2. 포스트시즌
4.2.1.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2015년 4월 20일) | ||||
박령우 | 승 |
1세트 조난지 |
패 | 이영호 |
패 |
2세트 바니 연구소 |
올킬 | 김대엽 | |
김지성 |
3세트 회전목마 |
|||
이신형 |
4세트 만발의 정원 |
|||
김도우 |
5세트 세종과학기지 |
|||
x | - |
6세트 데드윙 |
- | x |
x | - |
7세트 조난지 |
- | x |
패 | 결과 | 승 |
2014 통합 포스트시즌 결승전 이후로 간만에 열리는 포스트시즌 통신사 더비. 1세트는 박령우가 저그맵인 조난지에서 이영호를 무난히 잡아내어 기분 좋게 출발을 하였으나....
그 다음에 나온 차봉 김대엽이 박령우, 김지성, 이신형, 김도우를 모두 잡아내면서 SKT T1은 작년 1라운드 결승전에 이어서 이번에도 올킬패라는 결과를 받아야만 했다. 박령우는 초반 저글링 러쉬를 꺼냈지만 김대엽의 빠른 관문 유닛 생산에 무난하게 막혔고, 김지성과 이신형은 둘 다 치즈러쉬를 감행했지만 둘 다 막혀서 패배. 김도우는 초반에 점추로 이득을 보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김도우가 광전사를 돌리는 사이 김대엽이 진출해버리는 바람에 병력이 다 쓸리고 끝나버렸다.
이 날 올킬로 김대엽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기반의 프로리그와 스타크래프트 2 기반의 프로리그에서 특정 팀을 올킬한 최초의 사례를 만들었고, 이 날 올킬을 거둔 김대엽은 진에어 전을 앞두고 조성주의 팔다리를 잘라버리겠다는 강한 도발을 했다. 그런데....
4.2.2.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2015년 4월 21일) | ||||
조성호 | 패 |
1세트 바니 연구소 |
승 | 전태양 |
김유진 | 승 |
2세트 회전목마 |
패 | |
패 |
3세트 데드윙 |
승 | 주성욱 | |
조성주 | 승 |
4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
5세트 조난지 |
이승현 | |||
6세트 만발의 정원 |
김대엽 | |||
- | - |
7세트 바니 연구소 |
- | - |
승 | 결과 | 패 |
1세트, 바니연구소에서 조성호와 전태양이 선봉 대결을 펼쳤다. 예언자로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초반부터 조성호가 꼬이기 시작했고 그 사이에 전태양은 뒷마당만 확보한 채로 병력을 뽑아내고 있었다. 이때 빛을 발한 것은 전태양의 장기, 견제 플레이였다. 전태양이 조성호의 앞마당과 뒷마당에 번갈아가며 타격을 주며 손쉽게 승리했다.
2세트, 회전목마에서 등장한 진에어 차봉은 김유진이었다. 초반 전진 예언자로 큰 이득을 거두며 앞서갔는데, 전태양의 정찰 타이밍에 맞춰 차관 업그레이드를 누르는 척 페이크를 건 것이 유효했다. 예언자가 쉽게 막힐 경우를 대비하여 6시에 몰래 확장을 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전태양을 압도했다.
3세트, 데드윙에서 KT는 주성욱을 출격시켰다. 초반에 김유진이 앞서나갔으나 초반 이득을 살리지 못하며 두 선수 모두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거신 싸움 이후 김유진과 주성욱 모두 우주관문 테크를 탔으나, 주성욱은 폭풍함을 선택했고 김유진은 공허를 선택한 이 차이가 승패를 뒤바꾸었다. 폭풍함은 너프를 당해도 폭풍함, 주성욱은 김유진을 제압하게 된다.
4세트, 세종과학기지에서 진에어의 중견 카드로 나온 건 다름 아닌 조성주였다. 조성주가 멀티킬을 하지 못하면 악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조성주가 꺼내든 것은 밴시 견제였으나, 주성욱은 비교적 쉽게 견제를 막아냈다. 그러나 연속되는 견제와 힘싸움에 12시에 지은 트리플이 거듭 저지 당하고 거신이 쌓이질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초반, 밴시 견제 때문에 병력을 회군했던 것이 실수였다. 반면 조성주는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1킬을 기록한다.
5세트는 저그가 유리한 조난지로, KT가 중견카드로 이승현을 내면서 97록이 성사되었다. 조성주는 평상시 주로 사용하던 바이오닉 대신 메카닉을 꺼내들었다. 지옥불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다수의 화염차가 이승현의 본진까지 입성하였으나, 이승현은 그것을 저글링과 여왕으로 간단히 막아냈다. 그 와중에 잃은 일벌레는 단 두 기였다. 하지만 조성주 역시 트리플 안착에 문제가 없었으며 이승현의 저글링 다수를 잡아먹었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었다. 이 경기의 핵심은 11시를 포함하여 이승현의 멀티가 거듭 저지된 반면, 조성주의 풍부한 광물지대 멀티는 끝까지 돌아갔다는 점에 있었다.
6세트, 만발의 정원에서 등장한 KT의 대장 카드는 전날 올킬을 기록한 김대엽이었다. 김대엽은 초반 지뢰 드랍을 피해 없이 막아내었으나, 조성주는 멈추지 않았다. 상대의 트리플을 집요하게 노리고 해불의로 거신을 쌓이지 못하게 하며 야금야금 김대엽의 지상병력을 갉아먹었다. 그 결과, 3킬로 플레이오프를 매조지었다.
오랜만에 출전해서 김유진에게 패한 전태양을 제외하면 판타스틱 3가 전부 조성주에게 패했다. 특히 이승현은 저그의 성지라던 조난지에서 화염차 견제를 막은 것까지는 좋았으나 결국 장기전의 핵심유닛를 잃어버려 장기전 끝에 패배했다.
진에어는 결승 상대인 CJ를 상대로 전승을 달리고 있기에 우승까지도 노려볼수 있는 최고의 사태를 일구어 냈고 KT는 이승현의 영입으로 인한 버프와 김대엽의 올킬버프를 유지하는데에는 실패했다.
4.2.3. 결승전
결승전(2015년 4월 25일) | ||||
김준호 | 승 |
1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김도욱 |
패 |
2세트 조난지 |
승 | 이병렬 | |
정우용 |
3세트 회전목마 |
|||
조병세 |
4세트 만발의 정원 |
|||
한지원 | 승 |
5세트 데드윙 |
패 | |
6세트 바니 연구소 |
조성호 | |||
7세트 세종과학기지 |
조성주 | |||
승 | 결과 | 패 |
2014시즌에 있었던 스타2 프로리그 치어리더 'GG 걸스'가 오랜만에 넥슨아레나를 찾아왔다. GG걸스의 공연 및 감독 인터뷰 등으로 6시 49분에야 경기가 시작될 수 있었다. 한편 GG걸스는 이날 결승전을 찾아온 이후 3라운드에서 완전 복귀했다.
선봉에 김준호를 내는 강수를 둔 만큼 1경기는 그냥 무난하게 김준호가 승리했으나, 2경기는 이병렬이 김준호에게 한지원이 선보인 전진 촉수 전략을 선보이며
한지원은 업그레이드를 찍으며 바퀴로 이병렬의 제2멀티를 파괴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지속적으로 맹공을 퍼부으며 차이를 벌려나갔다. 이병렬은 바퀴로 진을 치며 저항했지만 한지원이 변신수로 바퀴가 나오는 길을 막아 병력 충원을 방해하는 센스를 선보이며 결국 진을 뚫어내며 승리했다. 한지원은 감시군주로 변태하는 비용을 절대로 아끼지 않으면서 적절히 오염을 써주며 업그레이드에서 앞서 나가고 잠복 바퀴를 손쉽게 막아냈다.
이어서 나온 진에어의 중견은
이에 진에어는 조성주를 마지막 대장으로 뽑았다. 조성주는 트리플 이후의 메카닉을 준비하며 화염차를 생산했지만 하필 한지원이 준비한 건 패스트 뮤탈. 뒤늦게 스캔으로 이를 확인한 조성주는 토르와 포탑을 부랴부랴 만들었지만 이미 뮤탈 8기가 떠난 상태였고 결국 뮤탈과 뒤이어 뽑힌 바퀴떼에게 무방비로 당하며 GG를 선언했다.
이 승리로 CJ 엔투스는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4.2.4. 결과
상금 | 점수 | 팀명 | |
우승 | 15000000원 | 40점 | |
준우승 | 5000000원 | 10점 |
5. 종합 순위
순위 | 점수 | 팀명 |
1위 | 192점 | |
2위 | 182점 | |
3위 | 142점 | |
4위 | 91점 | |
4위 | 91점 | |
6위 | 85점 | |
7위 | 75점 | |
8위 | 70점 |
6. 총평
CJCJ 엔투스는 김준호 원맨팀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정규시즌에서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인 한지원이 결승전에서 위기에 빠진 CJ를 구원해냄으로써 이제 김준호뿐만 아니라 한지원이라는 또다른 믿음직한 S급 카드를 손에 넣었다. 다만 1라운드까지 맹활약을 하던 정우용의 경기력이 점점 애매해지는 것과 확실한 제4의 카드의 발굴이 아직 확실치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18]CJ가 통합 포스트시즌의 우승까지 바라기 위해서는 7전제를 치러야 하는데 김준호 한지원 이외의 카드는 아직까지 불안하다. CJ는 3라운드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면 충분히 종합우승까지도 노려볼수 있는 팀이다.
진에어
진에어 그린윙스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울 것이다. 주력선수들이 빠졌을 때 패한 MVP전을 제외하면 전승으로 2위에 등극했고 CJ까지 정규시즌에서 잡아내면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었고 김유진, 조성주가 아닌 이병렬이 3킬을 해내서 우승 직전까지 갔으나 결국 한지원에게 막혀버렸다. 하지만 전체적인 팀의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김유진이 살아나고 있고 조성주 역시 포스를 보여주고있으며 이병렬과 김도욱 역시 건재하다. 거기에 조성호가 IEM 준우승을 하면서 1라운드보다도 강력한 느낌이 나지만 조성주가 1라운드에 이어서 2라운드에서도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 계속 패배하고 있어 중요한 순간에 사용할 카드를 찾아야 하는 것이 진에어의 숙제로 남았다. 여담으로 진에어는 1,2라운드 모두 준우승했다.
KT
KT는 이승현 영입이라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초반부엔 전혀 성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부[19]에 빛을 발하면서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냈다. 특히 1라운드때 부진하던 주성욱이 살아나 다시 팀을 이끌고 가고 있으며, 1라운드때부터 고군분투하던 김대엽은 2라운드에서도 맹활약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올라서면서 판타스틱 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영호 역시 2라운드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3라운드때에도 충분히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SKT T1
말그대로 SKT는 무언가가 약해졌다. 가장 결정적인건 1라운드 당시 팀을 캐리하던 이신형, 박령우의 라인이 분위기가 침체되어 버렸다. 물론 어윤수가 선전하고 있으며, 김도우도 2라운드에서 전승을 기록했지만 조중혁의 거품설과 함께 T1을 이끌던 라인이 무너진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니다. 물론 박령우는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하여 자신의 분위기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해냈지만 문제는 이신형. 한지원 전 패배 이후 계속 누적되는 패배로 분위기가 전혀 좋지 못하다. SKT T1은 3라운드에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고민에 빠졌다.
삼성
삼성의 2라운드 초반 분위기는 괜찮은듯 보였다. 비록 진에어전의 에결패배가 있었지만 강민수가 0승 클럽에서 탈퇴하고 그 이후 3연승을 달리고 2위를 찍을 때만해도 삼성은 드디어 변한듯 보였다. 그러나 KT전 이후로 보인 3연패는 결국 강민수의 부진과 백동준의 기대 이하의 성적과 확실한 에이스 카드 부재를 여실없이 드러냈다. 삼성이 더욱 높은곳을 향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 특히 에이스 카드의 빈약함은 6위인 MVP 보다도 심각한 상황이다.[20] 이런 에이스 카드의 빈약함을 해결하려면 CJ와 KT처럼 선수층이 다소 앏은 대신 확실하게 내세울 만한 선수들이 있거나, SKT와 진에어처럼 두터운 선수층의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삼성은 선수는 많지만 무게감이 심하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가 삼성의 남은 라운드의 성적을 결정지을 것이다.
MVP
1라운드 종료 당시의 MVP는 꽤 괜찮은 분위기였다. 황강호와 최용화가 엄청난 기세를 바탕으로 팀을 리드하여 조금더 노력하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았다.[21] 실제로 황강호는 다승 3위를 유지했고 최용화도 패배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MVP에 승리를 공헌했고 막바지에는 한재운의 선전도 돋보였다. 그러나 기세를 회복하지 못한 이정훈이 2라운드에서 1승 4패, 도합 3승 11패 로 다패왕 1위를 찍으면서 번번히 MVP의 앞길을 막았고 이형섭 감독의 엔트리가 너무 불안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에이스 결정전에선 진에어전의 송현덕은 성공했으나 T1전의 최재성은 실패하여 포스트시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해 결국 KT전에서 포스트시즌을 날려먹는데 일조했고,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는 이정훈을 한지원전 전까지 계속 기용한 것도 문제가 있다. [22] MVP는 엔트리의 기용문제와 이정훈의 문제가 해결되면 연맹출신 팀들 중에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 [23] 그리고 2라운드가 끝나고 고병재를 비롯해 안상원, 송병학을 영입하면서 이적시장에서 제법 투자를 했는데 이게 성과를 낼지도 중요한 포인트다. 여담으로 윤영서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형섭 감독에 의하면 본인이 나오길 거부한다나 뭐라나. 농담으로 보인다.
프라임
프라임은 많은 팬들이 기대를 했다. 1라운드 막바지 장현우의 눈물로 이뤄낸 KT전의 승리와 진에어전의 승리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지만.. 믿었던 에이스 3인방의 승률이 너무나도 처참했다.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 발표 이후 김명식은 승부조작 제의를 거절하고 스타테일로 이적했다는 설이 있다.
ST - YOE
2라운드 시작당시 불안하다고 많은 예측이 있었지만 ST - YOE가 이정도로 무너질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승현이 이탈하고 스폰서가 계약을 해지하자 1라운드 당시의 엄청난 포스는 어디갔는지 스타2로 진행된 프로리그 에서 유일하게 전패를 달성했다 (...) 특히 ST - YOE에서 지속적으로 밀어준 카드들의 부진이 뼈아팟다. 강초원 1승 5패, 한이석 1승 4패, 김영일 1승 3패. 그나마 준수하던 이동녕도 2승 2패였다. 거기에 감독마저 식빵을 굽거나 지각을 하는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해서 최악의 분위기를 찍어버렸다. ST - YOE는 커다란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맞이해야 한다. 다만 2라운드가 끝나고 김명식을 영입했고, 이걸로는 부족한지 스베누의 스폰서 계약 체결에 박수호, 최지성, 정지훈, 문성원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3라운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1]
까탈레나와 폭스트롯 맵이 제거되고 조난지와 바니 연구소가 들어왔다.
[2]
여담으로 최용화는 이번 경기까지 이기면서 5승 0패로 이신형과 함께 다승왕 경쟁자중 패배가 없는 선수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황강호는 내일 경기에서 이신형이 패배하면 2패 차이로 다승왕 순위 2위가 된다. 작년 두 선수의 모습과 비교하면 놀라운 변화인것.
[3]
여담으로, 마지막 전투에서 바이킹에 타락귀가 잡힐 때의 고인규의 멘트가 백미. "
과거의 영광에 취한 타락귀는 죽은 타락귀입니다!"(…)
[4]
경기 끝날 때 즈음에 일벌레가 170여기 가량 잡힌 상황이었는데, 잡힌 저글링 숫자보다 더 많았다.
[5]
당시 무리하게 진군을 하지않아도 이길 수 있었지만 이정훈의 불곰숫자에 그동안 모았던 해병,전차병력이 몰살당하고 역전까지 허용할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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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전에서의 일벌레 정찰은 상대방에 대한 무시로 통한다. 강민수는 이걸 보고 피식 웃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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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이 무려 1300까지 올라갔다. 프로리그 역사상 최고 APM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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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령우-이신형-이영호-주성욱-이승현-김준호-정우용-김도욱-조성주-조성호-강민수
이 인간은 안 나오는 게 삼성 입장에서는 오히려 고맙겠지만(...)가 3주차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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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치업은 TSL, 아주부 출신 선수들간의 매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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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의 환상 예언자가 정찰오자 황혼의회에 증폭을 걸어서 점멸 업그레이드 하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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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병현이 이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도 병력을 물린 것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최병현은 GSL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던지라 더욱 까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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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프라임은 삼성의 백업 멤버들을 상대로 에이스들이 총출동 했으나 최병현만 승리하고 나머지가 다 지면서 패배를 했다. 그 경기와 이번 경기의 차이점은 백동준을 포함한 주력선수들이 전부 안나오고 백업선수들만 출전한 삼성과 달리, CJ는 한지원을 출전시켰기 때문에 주력급 한명은 나왔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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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기준으로 이신형은 8승으로 황강호, 조성주와 함께 다승왕 공동 3위에 있다. 참고로 1위는 10승을 달성한 김준호, 2위는 9승을 한 한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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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리스크에는 /춤 명령어가 없지만 이동 명령으로 제자리에서 뱅뱅 돌게 했다. 그것도 해병 들어간 벙커 앞에서 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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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까지의 4패 중 3패가 테란(김도욱, 한이석, 조병세)에게 당한 것. 또한 이 경기 전까지의 대 테란전 승리가 3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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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순위가 끝까지 유지된다는 전제조건으로 다승 1위인 김준호는 전년도 케스파컵 결승 진출로 시드를 받았고, 2위권인 김대엽과 한지원은 예선을 통과했다. 그래서 2위권인 황강호와 3위권 선수중 한명이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순위가 겹치는 경우에는 패를 따지지 않고 별도의 경기를 통해서 진출자를 결정한다. 그래서 마지막 경기에서 3위권 선수들이 승을 추가해서 순위를 올리지 못하면 진출자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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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픽셀 차이로 전진 병영을 못봤다고 할 정도로 조성주의 병영위치가 절묘했다. 한지원 입장에서는 꿀광 멀티를 하러 가던 일벌레로 못봤었으니, 그걸 봤다면 바로 산란못을 지어 전진병영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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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봉,김정훈,이재선,신희범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조병세는 테테전과 테저전 메카닉운영은 뛰어난 편이나 아직까지 토스전은 미지수고 최근에도 메카닉만 사용한다는 약점을 읽혀 불안불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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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이승현은 4승2패를 기록하며 6승 1패의 김대엽에 이어서 팀내 기여도 2위를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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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최다승을 거둔(즉 사실상 에이스 포지션인) 백동준이 7승인데, 같은 승을 거둔 선수인 어윤수와 정우용은 강력하기는 하지만 팀의 에이스라고 하기에는 에매한 포지션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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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전 시즌의 MVP의 포지션(연맹출신 팀들 중 최강팀)이였던 IM도 한지원을 앞세워 기세를 올리던 상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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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를 지속적으로 봐온 팬이면 작년 시즌의 IM이 똑같이 부진을 거듭한 최용화를 지속적으로 기용했다가 발목을 잡은 문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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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작년 시즌의 IM과 흡사하다. 물론 작년 MVP는 한번 2위를 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