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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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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1 2002 2003 2004
매직 4위 7위 6위 2위

5위
초대 강병철 제2대 조범현
2005 2006 2007 2008 2009
3위
6위 '''1위
[[2007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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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2008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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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제2대 조범현 제2대 조범현 제3대 김성근
2010 2011 2012 20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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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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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김성근 대행
이만수
제4대 이만수
2015 2016 2017 2018 2019
5위
6위 5위
'''1위
[[2018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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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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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6위 '''1위
[[2022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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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6위
제7대 염경엽 제8대 김원형 제9대 이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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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이숭용
1: SSG 랜더스로써 첫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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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시즌별 성적
2008 시즌 ←︎ 2009 시즌 →︎ 2010 시즌
SK 와이번스 2009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2009년도 SK 와이번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최종)[1]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문학 야구장 66 841,270 12,556 4위
SK 와이번스 2009 시즌
최종 순위 (2009년 10월 24일 확정)
2[2]
승차 승률
80 6 47 0.0 0.602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4. 4월5. 5월6. 6월7. 7월8. 8월9. 9월10. 포스트시즌11. 평가 및 기록12. 둘러보기 틀

[clearfix]

1. 개요

SK 와이번스의 2009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009년 경기도 남부 팬들을 끌어안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6경기 정도를 수원 야구장에서 열겠다는 의지를 비쳤고, 수원시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인 듯 하다. SK 측에서는 더불어 2군 구장이었던 숭의야구장[3]이 사라졌기 때문에 수원구장을 제 2홈구장 겸 2군 구장으로 쓰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 같지만, 결론은 무산.[4] 아깝다 이 때 수원경기를 유치했다면 2015년 kt wiz와는 수원시리즈를 만들수 있었는데 이후 2군 경기는 연수구 송도 LNG구장에서 치루었고, 인천 앞바다 한가운데에 있어서 '두바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급하게 마련하다 보니 천연잔디란 점만 빼면 전광판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근처에 쓰레기 처리장이 위치해 있어 악취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적도 있는 등 구장 상태가 심히 열악하다. 이후 2015년 강화군 길상면에 2군 구장 겸 훈련장인 SK 퓨처스 파크를 건설하여 이전하였다.

하지만 이미 송도에 몇 개의 야구장을 더 짓고 있으며, 다 짓게 되면 야구 인프라는 서울 못지 않게 된다.

3. 정규시즌

4.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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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은 2007, 2008시즌과 비슷한 양상으로 1위를 수성하는 모습이다.

5.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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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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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되면서 3위까지 떨어졌다. 특히 6월 24일 안타를 치고 귀루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어 전선을 이탈한 박경완과 8월 2일 두산 김현수의 직선타구를 맞아 손등이 골절된 김광현의 공백이 상당히 컸다. 그 결과 밑에서 치고 올라오고 있었던 KIA에게 순위를 역전당하게 된다.

7.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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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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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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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9월에 접어들자 SK 감독이었던 김성근에게 기자들이 '1위인 KIA와의 게임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럼 지금부터[5][6]전승하면 되겠네'라고 대답한다. 당시 사람들은 모두 단순한 포부에 불과할 뿐이라며 웃어넘겼지만...

그 말이 무섭게 8월 25일부터 SK는 미친듯이 질주하기 시작하여 9월 23일 삼성 라이온즈를 이기고 한국 최다 신기록인 팀 17연승을 거두고,[7][8] 그 후에도 승수를 추가해서 아시아 연승 신기록인 19연승[9]을 거둔다. 아 옛날이여 ㅠㅠ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인 3년 연속 6할 승률로 시즌을 마감한 것은 덤이다. 중간에 무승부가 껴있어 많은 사람들이 까고 있지만 사실 미국과 일본의 최다 연승기록에도 무승부가 껴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 이 무시무시한 연승기록을 본 팬들은 "지지 않는 야구"라는 표현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 이는 SK 왕조를 상징하는 표현이 된다. 때마침 절대적으로 보이던 KIA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SK가 3년연속 리그 1위에 도전했으나 고추가루포로 유명한 LG 트윈스 딱 한 번 무승부를 당했다.(?)[10] 결국 추격쥐 때문에 1위 역전에는 실패하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11]

10. 포스트시즌

19연승의 기쁨도 잠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제출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김광현 박경완은 물론, 투수진의 주축이었던 송은범 전병두까지 제외되어 있었다. 선발 원투펀치와 주전 포수, 전천후 마당쇠까지 빼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된 마당이니 장기로 치면 한쪽의 차, 포, 마, 상을 몽땅 덜어내고 시작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었다.

10.1.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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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를 1패 뒤 3연승으로 가볍게 털고 플레이오프로 올라오면서 양팀은 3년 연속 맞붙는 기연을 만들었다. 1, 2차전을 내주면서 벼랑 끝에 몰렸으나 기적같은 3연승으로 역스윕을 달성하면서 2009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12] 여러모로 10월 13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경기가 비로 노 게임이 되면서 두산 베어스에게는 불운을, SK 와이번스에는 여러모로 행운이 되었다. 특히 김현수가 잘 던지던 카도쿠라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낸 직후라 그러하다. 그리고 두산은 3년 연속 SK에 막혀 패퇴하는 비운을 맞았다. 이래저래 지못미...

그 3년 연속이라는게 (SK기준)

2007년 패패승승승
2008년 패승승승승
2009년 패패승승
이다. 이제동?

이로인해 두산은 포스트시즌 특정팀 상대 홈(굵은 글씨) 8연패라는 기이한 대기록을 수립.[13]

10.2. 한국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09년 한국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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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KIA에게 2연패-2연승-패-승으로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V3를 목전에 두고 마지막 7차전 9회말 5:5 동점 상황에서 나지완 끝내기 홈런으로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해태의 기록은 멀어지는 것인가 경기 종료 당시에 해설자들이 SK의 상황을 말했었는데, 김성근 감독이 해설자들한테 '이길수 없을것 같다'라고 자주 말했었나 보다. 그래놓고 언론에는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췄는데 아마도 선수들 사기 떨어질까봐 이렇게 말한듯 하다. 또한 3, 4차전을 이기고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최초의 팀이 되었다. 이래저래 LG에서 3번 준우승하고 SK에서도 준우승한 손지환만 불쌍할 뿐. 그래도 9년뒤 코치로써 우승해봤다.

11. 평가 및 기록

그래도 팀으로 보면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준 투혼 덕분에 악역이미지가 조금은 벗겨진 상태다. 그도 그럴것이 주전투수들이 줄줄이 부상[14]입고 그나마 나온투수들도 피로 누적[15]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데다가[16] 국가대표 포수[17]도 시즌 아웃인 마당에 플레이오프는 역 스윕을 달성했고 한국시리즈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기아의 우세를 점쳤지만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연출했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로 2009 시즌 SK가 달성한 팀기록을 보자면..

12.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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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200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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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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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중수 확인하는 곳: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 [2]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무름. [3] 2006년까지는 SK 2군이 남구 용현동 인근의 SK 드림파크를 2군 구장으로 사용했지만 지역 재개발로 인해 철거되었고 문학 야구장이 지어지기 전에 홈 구장으로 사용했던 도원야구장을 사용하였으나 이마저도 철거되고 말았다. 지못미 [4] 사실 수원에서 홈 경기나 2군 경기를 치르려면 '인천SK'라는 구호를 희생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된다. 롯데가 울산에서 울산롯데 이러는 거처럼 수원SK 구호 외치면 되잖아 [5] 이 때 SK는 시즌 종료까지 20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 [6] 차후 김성근 감독이 밝힌 바로는 그냥 던져본 립서비스였다고 한다. 전승 드립은 팬들한테 먼저 나오긴 했었다. 근데 실제로 저렇게까지 연승을 이어나갈 줄은 본인도 몰랐다고 한다. [7] 이 경기로 삼성은 5위를 확정지으며 1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물론 그 전날 경기에서 위장선발로 지저분하게 이겨 타 팀 팬들에게 박수를 받지는 못했다. [8] 좀 덧붙이자면 그날 선발로 내정된 송은범이 어깨통증을 호소하자 경기시작 직전 선동렬 감독과 주심에게 통보했고, 주심은 병원 진료소견서 등 증거가 없으니 규정에 따라 등판을 지시했다. 그러자 한 타자만을 상대하게 내려간 뒤 좌완 고효준, 좌완 이승호, 좌완 전병두를 내세워 당시 좌타자 일색인 삼성 타산을 저지하고 16연승을 가져갔다. 야구계에는 선발투수가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 교체될 경우 같은 팔의 투수로 교체하는 것이 관례이다. [9] 마지막 경기까지 연승이 이어졌기 때문에, 2010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포함해서, 최종 연승 기록은 22연승이 되었다. [10] 2009 시즌의 승률 계산식은 (승수)/(전체경기수) 였기에, 무승부도 패배나 마찬가지였다. [11] 그래도 승률이 0.602이다. 참고로 단일시즌 2위 최고승률은 1992년 빙그레(우승팀인 롯데보다도 1할 가까이 높은 0.651). 그해 빙그레는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이었다. 정규시즌만 한정하면 2003년 KIA가 현대(0.611)에 2리차, 0.609로 2위를 기록했다. [12] 2연패 뒤 3연승으로 역스윕하면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1996년 현대 유니콘스가 쌍방울 레이더스를 상대로 이루어 낸 것이 첫 사례이고 이번이 두번째다. 공교롭게도 96 현대와 09 SK는 모두 인천 연고팀이며, 96년 당시 쌍방울 감독은 김성근이었다. 이래저래 묘한 매치. [13] 게다가 이후 두산이 그 특정팀을 포스트시즌에서 2018년 한국시리즈에야 만났으며 11월 4일 9연패로 이어가게 되었지만 11월 5일 9연패를 끊어냈다. [14] 김광현, 전병두 [15] 채병용은 팔꿈치 부상, 윤길현, 정우람, 고효준, 이승호 등은 플레이오프 때부터 기록적으로 던져 피로가 많이 누적되었다. [16] 선발진 중 카토쿠라는 7차전에서 선발 등판 뒤 이틀 쉬고 불펜 등판을 시켜 결국 안치홍과 최경환에게 홈런과 안타를 맞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 난타를 당했고 글로버는 19연승 기간 기록적인 혹사를 당하며 7차전에서는 주사까지 맞으며 선발 등판할 정도였다. 결국 10시즌은 2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17] 박경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