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MONEY 10/경과

1. 래퍼 모집

2. 예선

2.1. 무반주 랩 심사 (1차 예선, 1회)

• 저번 시즌과 비슷하게 스튜디오에서 칸막이를 두고 심사한다. 다만 프로듀서들이 단상에서 심사하지는 않는다.

• 365LIT이 방송 기준 1호로 합격하였으며, 뒤이어 소코도모가 합격하였다. 뒤이어 소코도모의 친구로 소개 된 신용준도 날카로운 래핑과 함께 무난하게 합격.

• 어째 푸근한 이미지로 편집이 된 던밀스는 막상 자기 차례가 다가오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특유의 파워풀한 래핑으로 개코에게 당당히 합격 목걸이를 받아냈다.

• 조광일과 키츠요지가 벌인 디스전에 의해 편집 방향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던 시청자들도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 시즌의 스윙스와 콕스빌리처럼 라이벌 구도를 잡아주었다. 조광일은 개코에게 합격했고, 뒤이어 키츠요지도 코드 쿤스트에게 합격.

• 시즌마다 한번씩은 짚고 넘어가던 초등학생~중학생 참가자들의 소개 도중, 송민영이라는 참가자가 방송에서 유일하게 합격했다.

• 마찬가지로 기믹 래퍼를 소개하던 타이밍에 염따 앞으로 비트코인(...) 분장을 한 참가자나, 코쿤을 기어이 뿜게 만든 참가자 Q. 나는... 걱정돼... A. 뭐가, 뭐가?, 전 시즌에도 잠시 얼굴을 비춘 이루이 등이 지나간 후 임플란티드 키드의 차례가 왔고, 다른 참가자들에게 기믹에서 물아일체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는 1차 예선을 합격했다. 다만,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대체 왜 합격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 육지담, 꽈뚜룹 등도 합격한 것이 확인 됐으나 육지담은 가사를 절었고, 꽈뚜룹도 아쉽게 탈락하게 되었다. 대부분이 짤막하게 지나간 탓에 유명 참가자들의 1차 예선 탈락 장면은 사실상 이 둘뿐.

• 직전 시즌 참가자들의 1차 예선 분량은 거의 대부분 생략. 다만 이 중 사이코와 안병웅, 카키, 블라세, 맥키드 등이 합격 했음이 짤막하게 지나갔다. 이 후 재수생들을 소개하는 차례에 이번에만 무려 10번째 재지원인 에이체스의 차례가 왔고, 송민호에게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 뒤이어 여성래퍼들을 보여주는 과정에 신스의 차례가 왔고 개코의 극찬을 받고 합격한다.

• 이번 시즌의 뉴페이스로는 노스페이스갓과 머드 더 스튜던트 등을 비춰주었으며, 특히 머드 더 스튜던트는 캐릭터가 확실하다,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당당히 합격하게 되었다.

• 최진실의 아들로 알려진 최환희는 개코에게 심사를 받았다. 랩에서는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이 보인다며 고민했으나, 본인이 겪은 이야기들을 최대한 진솔하게 담아낸 가사들로 메세지 측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합격 목걸이를 받아냈다. 본방송 이후 최진실에 대한 일화가 소소하게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강력한 우승후보로 보여지는 산이 역시 전성기 시절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그레이한테 합격을 받았다. 시즌4에 참가 하여 우승을 하였던 베이식은 송민호한테 심사를 받았는데 중간에 가사를 절어버린...줄 알았으나, 이는 제작진의 편집 방식을 가사에 응용한 페이크. 매우 여유롭게 랩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실제로도 본방송에서 가사를 절은 척을 하는 타이밍에 맞춰 광고를 띄웠다. 이후 베이식은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송민호에게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둘 다 2분 가량의 랩을 보여줬다. 현재 1차 예선 참가자 중 그의 풀버전 조회수가 가장 높다! 풀버전이 공개된 이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사실 베이식은 의도적으로 가사를 틀린 척 한 부분 이후로 진짜로 가사를 계속해서 절었다. 원래 하려던 랩을 제대로 못보여주고 계속해서 중간중간 부자연스럽게 끊어지는 바람에 마지막에 '어차피 우승은 베이식'을 외칠 때 너무 민망해서 웃었다고 한다. 또한 송민호 심사를 자기에게 붙일걸 예상하고 쓴 가사였다고 하며 송민호가 아니었을 경우엔 가사를 일부 바꿔서 했었을 거라고 밝혔다.

• 1차 예선에서 분량은 없었으나 2차 예선 혹은 1차 예선 중간중간에 비추어지는 모습으로는 쿤타[3], 마블제이, 비오, 영 잔디스, 얀키, 요보이, 신종민[4], 김성민, 괍투팔, 트릴라갱, 최민서, 스파키, 황지상 등이 합격했다.

• 다른 시즌과 마찬가지로 합격자 중 일부의 풀버전이 공개되었다. 소코도모, 신용준, 던밀스, 조광일, 키츠요지, 송민영, 지구인, 임플란티드 키드, 산이, 신스, 머드 더 스튜던트, 베이식의 1차 예선 풀버전 영상이 올라왔고, 10월 3일 오후 2시 경 육지담, 에이체스, 꽈뚜룹, 노스페이스갓의 풀버전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2.2. 60초 비트 랩 (2차 예선, 2~3회)

• 첫번째 참가자는 노스페이스갓으로 대표곡인 복덕방을 실수 없이 잘 마치며 올패스를 받았다.

• 임플란티드 키드는 계속해서 가사를 절면서 첫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 신스는 타이트한 랩을 실수없이 마치면서 3PASS를 받았고, 365LIT 또한 3PASS를 받았고 염따에게 "이게 힙합이지!"라는 극찬을 받았다. 2명 모두 티슬라 팀에게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아서 FAIL을 받았다.

• 안병웅은 코쿤에게 가사를 못 외운다는 극딜을 먹었으나[90] 안정적인 붐뱁 스타일의 랩을 보여주었다. 비트가 끝난 후에도 랩을 하며 2분 가량 랩을 했다. 결과는 ALL PASS로 아쉬운 부분이였던 가사의 진정성이 전 시즌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황지상은 심플하고, 파워풀한 랩을 보여주며 ALL PASS를 받게 되었고 개코, 염따에게 극찬을 받았다. 다만 유튜브 풀버전 영상에서는 좋아요/싫어요 비율이 거의 1대1로 힙합 커뮤니티나 대중들이나 왜 올패스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는 식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 태버는 특유의 아슬아슬한 톤을 이용하여 싱잉을 보여줘 ALL PASS를 받았다. 코드 쿤스트의 원픽으로 자리잡았다.

• 크리스천 래퍼인 아넌딜라이트는 가사에 자신의 신앙심을 담아서 랩을 했고 ALL PASS를 받았다. SHOW ME THE MONEY 5 때의 비와이가 생각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 여러 송씨의 래퍼들이 등장했다. 그 중 송민호와 본관이 같은 송영찬이 등장했다. 결과는 탈락.

• 2차 미리보기에서 화제가 되었던 비오는[91] 감미로운 목소리로 싱잉랩을 했고 모든 프로듀서에게 극찬을 받으며 ALL PASS를 받았다. 전 시즌의 원슈타인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평을 받았다.

• 얀키는 긴장했다는 평을 받고 아쉽게 탈락했다.

• 지구인은 재참가자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평을 받고 ALL PASS를 받았다.

• 아우릴고트는 자신의 가정사와 관련된 사연을 이야기했으며 독보적이란 평을 받고 3 PASS를 받았다.

• 릴호동은 대기실에서 다들 지쳐있을 때 흥을 돋구었고 강호동을 닮은 외모와 말투로 이목을 끌었다. 결과는 탈락.[92]

• 베이식은 시작 전 대기실에서 산이에게 가사를 외우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1차에 이어 또 가사를 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약 50분 뒤 많은 래퍼들이 지나간 후 그는 무대에서 그의 심정을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신과 동갑인 스윙스의 SHOW ME THE MONEY 9 참가에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1차와는 달리 정말 긴장해서 가사를 전 것이었고, 결국 충격적인 탈락을 하게 된다.[93] 사실 SHOW ME THE MONEY니 4 우승 이후 무대 공포증이 점점 심해졌다고 한다. 무대에 올라가면 가사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한다. 랩을 하지도 못하고 탈락해 기대하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준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베이식이 준비했던 랩

• 쿤타는 대기실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한 기량을 보이며 ALL PASS를 받았다. 역대급 2차 예선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염따와 각별한 사이이다 보니 그 둘의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염따는 눈물을 보였다.

• 블라세는 토일에게 살 뺀 염따같다는 극딜(?)을 먹고 깔끔하고 세련된 랩을 보여주며 ALL PASS를 받았다. 특히 프로듀서들에게 제스처가 좋았다고 칭찬을 받았다.

• 사이코는 전 시즌에 출연했었던 재수생 래퍼이다. 안정적인 랩을 보여줬지만 코드 쿤스트에게 "적응이 안 된다."라는 혹평을 듣고 3 PASS로 통과했다.

• 맥키드 또한 SHOW ME THE MONEY 9 출신 래퍼이다. 실수는 하지 않았지만 이전에 보여준 본인만의 색이 옅어진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결국 탈락하게 되었다.

• 최상현은 고등학생 래퍼로 출연, 프로듀서의 말을 끊고 비트 드랍을 요구했다. 무대에서 계속 가사를 절었고 심지어 중간에 비트를 꺼달라면서 욕을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탈락할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토나와염팀의 PASS로 겨우겨우 통과하게 되었다. 패스를 준 이유는 염따와 토일이 이야기를 하다가 무대에서 욕을 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고, FAIL을 누를 타이밍을 놓쳤다고 한다. 최상현은 2차 합격 후 3차에서 제대로 된 보여주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던밀스는 시작 전, SHOW ME THE MONEY에 참여한 이유를 알렸다. 2018년 이후 공연을 못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자신의 음악을 퍼뜨리고 싶었다고 했다. 그리고 목이 건조해서 프로폴리스 한번 뿌리고 실수 없이 자신의 노래인 '돈이 밀려오는 스타일' 을 마쳤고 ALL PASS를 받았다. 특히 개코는 던밀스 특유의 제스처를 극찬했다.

• 최진실의 아들로 1차에서 화제를 끌었던 최환희는 연예인의 자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떨쳐내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SHOW ME THE MONEY에서 정리하고 가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이 제작한 비트를 가져와 깔끔한 랩을 했고 코코팀의 PASS를 받고 1 PASS로 합격했다. 그레이노마팀의 그레이는 "비트가 분위기와 맞지 않다"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 자메즈는 호명받을 때 킹메이커라며 꼽을 먹으며 등장했다. 무대는 실수없이 담백한 무대를 보여줬고 비트가 끝난 후에도 약 30초 가량 더 랩을 했다. 결과는 3 PASS로 토나와염팀의 FAIL을 받았다. 프로듀서들에게 가사를 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 여러 10대 참가자들이 탈락하는 가운데 13살로 최연소 참가자인 송민영은 시작 전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듀서들이 귀여워 했는데, 특히 개코가 귀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퓨처리스틱 스웨버느낌의 비트에서 1차에서 보여준 랩핑을 보여줬다. 결과는 토나와염팀의 1 PASS로 랩 자체는 뛰어나진 않지만 초등학생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사를 프로듀서들이 칭찬을 했다.

• 신용준은 대기실에서 절친인 소코도모와 노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트의 도입부에서는 철권의 인트로인 "Get ready for the next battle!"로 시작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랩을 보여주고 ALL PASS를 받았다. 토일에게 "랩만 놓고 보면 얘가 제일 잘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94]

• 소코도모는 가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결국 2번이나 실수를 하며 티슬라팀의 1PASS로 겨우 통과하게 되었다. 티슬라팀도 시간이 5초만 있었더라면 탈락을 시켰을 것이라 밝혔다.

• 조광일 파트에서는, 조광일을 비하하는 참가자들의 인터뷰를 보여주고 자신은 별로 신경쓰지 않음을 보여주고 무대를 임했다. 자신의 대표곡인 곡예사를 실수없이 불렀고 자신이 갈고 닦은 파열음이 라이브 무대에서 얼마나 큰 장점이 되는지 보여줬다. 티슬라팀의 FAIL을 받고 3 PASS를 받았다.[95] 스타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토일의 키츠요지 관련 질문에 이제 그냥 지나가는 한 명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말하면서 추후에 둘 사이에 있을 수도 있을 경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주었다.

• 키츠요지는 프로듀서들에게 호평받고 ALL PASS를 받았다.[96] 를 언급했는데 SHOW ME THE MONEY 9때 가오가이의 성공이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조광일 관련 질문엔 붙을 땐 남자답게 붙고 싶다고 말했다.

• 산이는 그동안 왜 활발한 활동이 힘들었는지 이야기를 하고 무대에 임했다. 산이 치고는 특출나지 않고 무난한 랩을 해 3 PASS를 받았다. 그동안의 모습을 싹 다 바꿔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긴장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프로듀서들도 모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머드 더 스튜던트는 음악을 시작한 이유[97]와 음악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를 이야기하고 무대에 임했다. 베이스, 드럼 소리밖에 없는 비트를 사용해 마치 뮤지컬같은 무대를 보여주었고 비트가 끝난 후에도 아카펠라 랩을 보이며 모든 프로듀서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결과는 ALL PASS로 특히 송민호의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모든 팀에서 영입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2.2.1. 패자부활전

• 3차 미션인 1 : 1 배틀에서는 짝수의 인원이 필요한데 총 합격자는 51명으로 추가 합격자를 뽑아야만 했다. 다만 굳이 한 명만 뽑지 말고 여러명을 뽑자는 의견이 있었고 프로듀서가 회의 끝에 선정한 8명의 래퍼들 중에 5명을 합격시키기로 결정했다.

• 총 51명에 패자부활전에서 추가합격된 5명을 포함하여 56명이 합격하였다.

• 여성래퍼는 신스와 이다은을 제외하고 전원 탈락했다.

2.3. 1 : 1 배틀 (3차 예선, 3회~4회)

• 그랑프리(Prod. TOIL)
• 아가씨(Prod. TOIL)
• Crazy(Prod. GRAY)
• Blame My Circle(Prod. GRAY)
• Ambition(Prod. GRAY)
• LEAVE ME(Prod. Slom)
• Birds of collorado(Prod. Slom)
• J.O.T.S(Prod. Gaeko)
• Born from the Blue(Prod. CODE KUNST)
• Bronco(Prod. CODE KUNST)

• 같은 칸에 있을 경우 그 순서는 모른다는 의미

• * 편집되어 방송에 나오지 않은 무대

• 노스페이스갓 VS 최상현
  첫번째 대결로, 노스페이스갓이 최상현을 지목했다. 최상현은 절제되고 진지해진 태도와 2차 예선에 비해 거침없으면서도 훨씬 안정적인 랩을 보이며 예상 외로 선전했으나 결국 이번에도 2번이나 가사 실수를 하고 말았다.[117] 반면 노스페이스갓은 안정적으로 특유의 찰지고 개성있는 랩을 보여주었고, 노스페이스갓이 승리했다.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으면서 최상현은 결국 탈락했다. 노스페이스갓은 그레이노마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언오피셜보이 VS 쿤타
  언오피셜보이가 쿤타를 지목했다.[118] 언오피셜보이와 쿤타는 매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고, 아예 너무 여유롭다 못해 연습은 고사하고 가사만 대충 쓰고 잠까지 자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를 보여주듯 쿤타는 여기서 둘 다 안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프로듀서 패스를 대놓고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본 대결에서는 언오피셜보이는 굉장히 타이트한 랩을 선보였고, 쿤타는 특유의 거친 레게톤의 보이스로 안정적인 싱잉 랩을 선보였다. 훅도 중독성 있다는 평을 받았다. 사실 쿤타가 막판에 살짝 절었으나, 워낙 막판에 절은 거기도 했고, 이 때문인지 본 방송에서도 편집되었다. 누가 합격해도 이상하지 않을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던 가운데, 결과는 쿤타가 승리했다. 그리고 티슬라팀이 첫 프로듀서 패스를 사용하면서 둘 다 합격하게 되었다. 언오피셜보이는 그레이노마팀의 모자를, 쿤타는 토나와염팀의 모자를 선택하게 되었다.

• 365LIT VS 야누
  365LIT이 야누를 지목했다. 하지만 지목당한 야누는 자신은 상 등급이라며 라이벌이 없다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런 당당함이 무색하게 야누는 중간에 가사를 절었고, 중간에 취하는 제스처가 오히려 365LIT에게 방해를 준다는 혹평을 받았다. 반면 365LIT은 무난하고 안정적이게 랩을 마쳤다. 승자는 365LIT.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365LIT은 토나와염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낙민초이 VS 풀릭
  낙민초이가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는 모습이 나왔다. 본 대결은 짤막하게 지나갔고, 낙민초이가 탈락하는 장면만 짤막하게 나왔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승리한 풀릭은 이번에도 나오지 못한 채 통편집당하고 말았다.

• 손영대 VS 추현승
  이전 대결과 동일하게 손영대가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는 모습이 나왔고, 짤막하게 지나갔다. 본 대결에서는 손영대의 랩 가사에 자기 랩네임(용따)이 들어간 부분이 있었는데, "용따 이 새끼" 등의 부분이 몬더그린 탓에 "염따 이 새끼" 같은 식으로 들리는 참사(?)가 벌어지면서 당사자(?)인 염따가 괜히 찔렸던 건지 적잖이 당황해했다. 한편 다른 프로듀서들도 염따랑 욕밖에 들리지 않았다며 혹평했다. 승자는 추현승.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추현승은 고등래퍼4 당시 교과서 랩 배틀까지 진출한 전적이 있는 참가자였음에도 분량 하나 없이 통편집당했다.

• 오하이오래빗 VS 장래혁
  이번에도 장래혁이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는 모습이 나왔다. 이번에도 짤막하게 지나갔다. 역시 짤막하게 지나갔으며 장래혁이 가사 실수를 해버리는 바람에 오하이오래빗이 승리했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배재원 VS 이다은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하게 이다은이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는 모습이 나왔다. 이번에도 짤막하게 지나갔으며, 이다은은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봤던 스타일이랑 똑같다며 혹평을 받았다. 이후 편집으로는 다른 프로듀서 패스를 노린 참가자들과 동일하게 탈락한 듯 싶었으나, 팀 매칭에서 모습이 나오며 승리했음이 밝혀졌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배재원이 가사를 통으로 절어버렸다고 한다.

• 강성식 VS 라파엘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하게 강성식이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는 모습이 나왔다.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강성식이 가사 실수를 하면서 라파엘이 승리했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JP VS 릴썬더11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하게 릴썬더11이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는 모습이 나왔다.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릴썬더11이 무대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119] JP가 승리했다. 이후 JP가 모자를 선택하려는 장면만 짤막하게 나왔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아우릴고트 VS 던밀스
  아우릴고트가 던밀스를 지목했다. 이전까지 나온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던 참가자들이 모두 시원찮은 모습을 보이며 맥없이 탈락해버린 가운데,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연습은 아우릴고트가 리드해나갔고, 던밀스도 이에 적절하게 맞춰주면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간에 대기실의 에어컨이 고장나면서 복도에서 연습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본 무대에서는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우릴고트는 매우 안정적이고 타이트한 랩을 보여줬고, 던밀스도 아우릴고트 못지 않게 매우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랩을 보여줬다. 또한 훅이 매우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승자는 아우릴고트. 던밀스는 탈락 직후, 울상에 하이톤까지 써가며 "이대로 집에 가긴 싫다"며 프로듀서 패스가 사용되길 간절히 빌었고, 던밀스의 바램대로 프로듀서 패스가 사용되며 둘 다 합격하게 되었다. 참고로 프로듀서 전원이 무대를 보고나서 패스를 사용하려고 생각했다고. 아우릴고트는 코코팀의 모자를, 던밀스는 티슬라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지구인 VS 손정훈
  지구인이 손정훈을 지목했다. 지구인은 지목 당시에는 몰랐으나, 자신과 손정훈의 나이 차가 무려 19살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같은 멤버들은 고등래퍼 멘토를 하는데, 자기는 고등학생이랑 붙는다며 씁쓸하게 자학 드립을 시전했다. 아무튼 이렇게 05학번 지구인과 05년생 손정훈의 매치가 성사되었다. 지구인은 연습에서 손정훈에게 맞춰주는 모습을 보였다. 손정훈은 실수 없이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음에도 1, 2차에 비해 덜 날뛰었다며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지구인은 매우 탄탄하고 여유 넘치는 랩핑으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무대를 휩쓸듯 폭풍 랩을 선보이며 마치 음원을 듣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가볍게 승리했다.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지구인은 그레이노마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아넌딜라이트 VS 얀키
  아넌딜라이트가 얀키를 지목했다. 이 팀도 서로 나이 차가 17살이라고 하지만, 그걸 느낄 틈이 없는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고, 본 대결에서도 두 사람 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넌딜라이트는 2차 예선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종교적인 가사는 쓰지 않았고, 랩 또한 매우 타이트하게 잘한 지라 안정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얀키 또한 2차 예선 때와는 달리 긴장이 풀렸는지 탄탄하고 타이트하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자기 역량을 잘 보여줬으나, 후반부에 살짝 가사를 절어 아쉬움을 샀다. 결과는 아넌딜라이트가 승리했고,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으면서 얀키는 또 다시 탈락하였다.[120] 아넌딜라이트는 코코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조광일 VS 에이체스
  조광일은 키츠요지를 지목하려는 듯한 분위기를 강하게 풍겼고, 이 때문에 키츠요지 본인을 비롯한 많은 래퍼들이 키츠요지를 지목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에이체스를 지목했다. 에이체스가 SHOW ME THE MONEY 10수생이어서 기억에 남아서 멋있다고 생각해서 지목했다고 한다. 하지만 에이체스는 안병웅과 대화하면서 조광일을 뒷담하거나, 무대 전 조광일 면전에다 디스 랩[121][122]을 선보이며 도발을 했던 탓에 분위기가 다소 냉랭한 상태로 무대가 시작이 되었다.[123] 아니나 다를까 연습 때도 서로 비트 선택에 난항을 겪는 등 전체적으로 원활하질 못했다. 하지만 본 무대에서는 조광일은 특유의 속사포 랩을 거침없이 내뱉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랩을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놀라움을 불러일으켰고, 비트 해석을 자기 스타일로 잘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에이체스도 이에 뒤지지 않고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고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다. 특히 그루브를 잘 다루고 끊는 것을 잘한다며 마찬가지로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박빙이 예상되는 가운데, 결국 첫 번째 결과는 동점이 나왔다. 그리고 두 번째 대결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간의 오해도 풀리면서 몰라보게 친해졌고, 첫 번째 대결을 연습할 때보다 훨씬 화기애애하게 준비했다. 그리고 두 번째 대결과 즉석에서 비트를 골라 대결한 세 번째 대결에서도 연달아 동점이 나왔다. 결국 그레이노마 팀이 프로듀서 패스를 쓰면서 SHOW ME THE MONEY 최초로 승패 여부를 가리지 않고 두 사람 모두 통과했다. 조광일은 코코팀의 모자를, 에이체스는 토나와염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소코도모 VS 자메즈
  소코도모는 킹메이커 법칙에 편승해 우승하겠다며(...) 자메즈를 지목했다. 무대는 전체적으로 소코도모와 자메즈가 다소 독특하고 괴상한(...) 분위기로 무대를 연출한지라 우린 위 너넨 몰라 여긴 어디야 나도 몰라 "소름돋았다", "내가 지금 뭘 본거냐", " 정신병 걸릴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자메즈는 중간에 살짝 가사를 절었지만 가사가 멋있다는 평을 받았고, 소코도모는 완전히 망쳤던 2차 예선과는 달리 이번에는 물 오른 듯이 무대를 뛰어다니며 특유의 개성과 실력을 제대로 선보여 자기 텐션을 찾았다는 평을 받았다. 승자는 소코도모. 우승자 탄생 자메즈는 프로듀서 패스를 받을 듯한 분위기가 일었으나, 끝내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으며 탈락하게 되었다. 자메즈는 자신이 킹메이커라는 학계의 정설을 증명해달라며 소코도모를 응원했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최준표 VS 카키
  최준표가 카키를 지목했다. 카키가 최준표의 대학교 선배인데, 미담만 있는 선배라서 골랐다고 한다. 연습 당시에는 전체적으로 카키가 리드하는 분위기로 흘러갔고, 이 때문에 최준표는 "(상대를) 잘못 고른 거 같다"며 후회했다. 본 대결에서는 둘 다 안정적인 랩을 보여줬으며, 특히 카키는 비트에 잘 맞는다는 평을 받으면서 승리했다.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머드 더 스튜던트 VS 정의영
  머드 더 스튜던트가 정의영을 지목했다. 정의영은 1차 때부터 어두운 분위기의 랩을 보여줘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 우원재 느낌이다, 뭔가 어둠의 분위기다" 라는 평을 들었다. 한편 정의영은 자기를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뽑은 거 같다며 자존심이 상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놓고 기분이 나쁘다고 말하며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을 노골적으로 표현했고, 이 때문에 초반에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대결이 진행되었으나, 머드 더 스튜던트가 친화력과 배려심을 선보이며 정의영도 점차 마음을 열고 좋은 분위기에서 연습했다. 머드 더 스튜던트는 특유의 개성을 뽐내며 안정적으로 랩을 보여줬다. 정의영도 나쁘지 않은 랩을 보여줬으나 뭔가 조금 아쉽다는 평을 받았고, 가사를 3번이나 실수했다.[124] 다만 퍼포먼스 같은 게 좋다는 평을 받았다. 승자는 머드 더 스튜던트.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머드 더 스튜던트는 그레이노마 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산이 VS 파사딕
  산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상대였던 베이식과 소코도모가 이미 매칭돼서 고를 사람이 사라진 탓에 산이가 BPM 125에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파사딕이 자진해 나오면서 대결 성사. 산이는 그동안의 경력과 프로듀서 전적 덕인지 연습 때 파사딕을 코칭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파사딕은 여유롭고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지만 아쉽다는 평을 받았고, 산이는 무난하게 랩을 선보였으나 결국 2차 때의 아쉬운 평을 뒤집지 못하였다. 두 사람 모두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산이가 기대와는 달리 이번에도 부진하며 영 시원찮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던지라 다른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파사딕의 승리가 점쳐지는 듯한 분위기가 오갔으나, 결국 승자는 산이.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산이는 토나와염 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다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파사딕이 더 잘했다는 평이 적잖게 있었고, 심지어 "산이가 네임벨류와 인맥힙합을 이용해 이겼다"며 산이가 오히려 혹평을 받고 있다.[125]

• 김동욱 VS 베이식
  김동욱이 베이식을 지목했다. 그런데 이미 김동욱이 베이식을 지목하는 장면이 3화에 나와 두 사람이 대결함이 공개가 됐음에도 4회 예고에서 베이식 옆에 김동욱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이해할 수 없는 편집을 보여주기도 했다. 본 대결에서는 베이식은 매우 탄탄하고 타이트하게 랩을 하였고, 1, 2차에서 보여준 긴장감과 부담감이 완전히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하드웨어가 뛰어나다며 호평을 받았다. 김동욱 또한 안정적이고 무난하게 랩을 해냈지만 무대 중간에 프로듀서들을 완전히 등져버리는 등, 자신감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 처음엔 좋았는데 뒤에선 아쉬웠단 평을 받았다. 승자는 베이식.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베이식은 코코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그리고 김동욱은 베이식 유튜브 출연권을 보장받았다 카더라[126]

• 비오 VS 칸토
  비오가 칸토를 지목했다. 칸토는 2차 예선 당시 1 PASS로 간신히 합격한데다, "이제 힙합이랑은 거리가 멀어진 거 같다"며 수많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최약체로 뽑혔다. 비오는 이번에는 싱잉이 아닌 리드미컬하고 타이트한 랩을 선보였고, 가사적인 측면에서도 호평받았다. 칸토도 절치부심해서 준비한 끝에 안정적인 랩을 보여줬다. 둘 다 자신의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승자는 비오. 프로듀서 패스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비오는 그레이노마 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신스 VS 황지상
  신스가 황지상을 지목했다. 서로 나이가 띠동갑이지만 연습은 꽤나 원활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황지상은 특유의 독특한 플로우를 여과없이 보여주었고, 신스는 탄탄한 랩을 거침없이 내뱉어 그야말로 둘 다 완벽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첫 번째 대결에서 동점이 나왔고, 이후 두 번째 대결과 세 번째에서도 연달아 동점이 나오더니, 결국 조광일 VS 에이체스 때와 동일하게 프로듀서 패스가 사용되면서 승패 여부를 가리지 않고 모두 통과했다. 신스는 코코팀의 모자를, 황지상은 토나와염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여담으로 제작진이 편집 과정에서 실수했는지 신스의 벌스에서 비속어가 묵음 처리가 하나도 안 된 상태로 방송되었다.

• 신용준 VS 노아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두 사람이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과 신용준이 탈락하는 장면만 짤막하게 나왔다. 신용준은 소코도모의 친구이자 숨은 실력파 래퍼로서 1차 때부터 자잘하게 분량이 있었고, 2차 때는 대호평과 더불어 ALL PASS를 받을 정도였으나, 이러한 것들이 무색하게도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김현직 VS 최환희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최환희가 탈락하는 장면만 짤막하게 나왔다. 최환희는 1차 때부터 자잘하게 분량이 있었고, 상대인 김현직 역시 SHOW ME THE MONEY 8 당시에 딱딱해의 유행 당시에 먼치맨과 더불어 퓨퓨좌로 나름 인기를 끌었었으며, 고등래퍼4에 참가해 1 : 1 주제 배틀까지 살아남았던 전적이 있으나 통편집되었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키츠요지 VS 박유빈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키츠요지가 합격하는 장면만 짤막하게 나왔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후에 박유빈 본인이 따로 개인 인스타에서 밝히길, 자신이 분량조차 딸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실수했다고 한다.[127]

• 태버 VS 지샤넬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태버가 합격해 모자를 선택하려는 장면만 짤막하게 나왔다. 어느 팀의 모자를 선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안병웅 VS 박수환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안병웅이 합격하는 장면만 짤막하게 나왔다. 안병웅은 코코팀의 모자를 선택했다.

• 블라세 VS 사이코
  이 조는 마지막까지 지목이 안 되면서 강제 성사.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블라세가 팀 매칭에서 모습이 나오며 승리했음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해당 대결로 블라세와 사이코가 맞붙게 되면서 SHOW ME THE MONEY 9 재참가자 매치가 성사되었고, 1 : 1 배틀 마지막 조였음에도 결국 통편집되었다. 후에 사이코가 밝힌 바로는 재대결까지 갔었다고 한다.

• 제임스 안 VS 송민영
  무대는 예고에는 살짝 등장했으나 통편집되었다. 후에 밝혀지길 제임스 안이 지목했으며, 송민영의 2차 때의 모습과 선함을 보고 프로듀서 패스를 받을 정도의 합을 잘 맞출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송민영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본 대결은 조광일 VS 에이체스, 신스 VS 황지상 때와 더불어 3번 연속 동점이 나오면서 둘 다 프로듀서 패스로 합격했다. 제임스 안은 비오와 더불어 2차 미리보기 영상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적잖은 주목을 끈 참가자였고, 송민영 역시 1차 때부터 자잘하게 분량이 있었음에도 통편집되었다.

• 영잔디스 VS 맥키드
  영잔디스가 맥키드를 지목했다.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영잔디스가 팀 매칭에서 모습이 나오며 승리했음이 밝혀졌다. 한때 대결이 3번 연속 동점이 나왔으나 남은 프로듀서 패스가 없어 제작진과 합의 후 둘 다 붙여줬다고 영잔디스가 인스타 라이브에서 밝혔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 상 등급은 신용준, 야누를 제외하고 모두 생존했다.

• 비오, 안병웅, 풀릭, 추현승, 소코도모, 언오피셜보이, 김현직, 라파엘, 노아까지 모두 생존하면서 고등래퍼 출신 참가자들은 전원 생존했다.

• 신스, 이다은까지 모두 생존하면서 여성 참가자들은 전원 생존했다.

• 탈락위기 등급은 전원 지목당했다.

• 맥키드, 박수환, 얀키가 탈락하면서 탈락위기 등급은 베이식과 풀릭만 살아남았다.

• 프로듀서 패스를 통해 쿤타&언오피셜보이, 아우릴고트&던밀스, 조광일&에이체스, 신스&황지상, 제임스 안&송민영까지 총 10명이 생존하게 되었고, 탈락위기 등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의 참가자들에게 프로듀서 패스가 사용되게 되었다.[128]

• 최종적으로 상 등급은 14명[129], 중 등급은 11명[130], 하 등급은 9명[131], 탈락위기 등급은 2명[132]만 살아남았다.

2.4. 프로듀서 공연 (5회)

2.5. 팀 매칭 (4차 예선, 5회)

• 팀 매칭은 이전까지의 팀 매칭과 가장 큰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여태까지의 팀 매칭에서 랩을 듣지도 않고 탈락시킨다는 불만 여론을 받아들인 것인지 참여자들의 벌스를 짧게나마 한번 더 듣고 팀 매칭을 이어간다. SHOW ME THE MONEY 6의 싸이퍼 미션과 유사하다. 그렇기에 팀 매칭이지만 동시에 4차 예선으로 취급.[133]

• 프로듀서 공연에서 1위를 차지한 팀 매칭에 앞서서 자신 팀으로 래퍼 한 명을 먼저 캐스팅할 권리를 얻을 수 있다.

• 1차 팀 매칭은 각 팀 프로듀서들이 감옥에서 참가자들에게 180초간 프러포즈를 하고 참가자는 자신이 가고 싶은 팀의 방으로 간다. 그리고 프로듀서들이 팀으로 영입하고 싶은 참가자들을 호명한다. 1차 팀 매칭에서 5명 이상의 참가자가 방으로 간다는 가정 하에 5명을 전부 매칭할 수도 있고 다 빈자리가 남은 상태에서 나머지를 2차 팀 매칭에서 충당할 수 있다.[134]

• 2차 팀 매칭은 남은 자리에 선택 받지 못한 참가자들을 프로듀서들이 선택한다.

그레이 & 마이노

자이언티 & 슬롬

염따 & 토일

개코 & 코드 쿤스트

• 그레이노마 팀의 래퍼들은 전원이 상 등급으로 채워졌다.

• 프로듀서 패스를 받은 참가자는 제임스 안을 제외하고 전원 생존했다.

• 풀릭이 탈락하면서 2차 예선에서 탈락위기 등급을 받은 래퍼는 베이식만 남게 되었다.

• 풀릭, 라파엘, 김현직, 노아, 추현승이 탈락하면서 고등래퍼 출신 래퍼는 언오피셜보이, 안병웅, 비오와 소코도모만 남게 되었다.

• 이다은이 탈락하면서 신스는 유일한 여성 래퍼 생존자가 되었다.

• 최종적으로 상 등급은 11명[139], 중 등급은 6명[140], 하 등급은 2명[141][142], 탈락위기 등급은 1명[143]만 살아남았다.

2.6. 음원 미션 (5차 예선, 6회)

• * 탈락 예상 최다 득표자 (총 15표)

음원 미션
그레이 & 마이노	자이언티 & 슬롬	염따 & 토일	개코 & 코드 쿤스트
쉬어 (Feat. MINO) (Prod. GRAY)	TROUBLE (Prod. Slom)	너와 나의 Memories (Feat. 염따) (Prod. TOIL)	Wake Up (Feat. Gaeko) (Prod. CODE KUNST)
생존자
탈락자

• TEAM 자이언티 X 슬롬 - ♬TROUBLE

• TEAM 염따 X 토일 - ♬너와 나의 Memories

• TEAM 개코 X 코드 쿤스트 - ♬Wake Up

• TEAM 그레이 X 마이노 - ♬쉬어

2.7. 팀 디스 배틀 (6차 예선, 7회)

그레이 & 마이노

자이언티 & 슬롬

염따 & 토일

개코 & 코드 쿤스트

• 토나와염팀은 복싱장에서 만났다. 티슬라팀한테 영상통화를 했다. 소코도모가 첫주자라니까 전화를 끊었다. 티슬라팀은 디스전을 위한 비트까지 만들었다.

• 쿤타 vs 소코도모가 첫대결이 됐고 예고편에서 등장했던 여자친구 관련 내용이 본편에서는 편집되었다. 풀버전이 공개되어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쿤타는 소코도모가 외계힙합 하는것과 2차 예선때 손가락 3개를 피면 가사가 기억나야한다는데 안난것과 가사를 까먹은것을 디스했고 참고로 쿤타가 소코도모의 여자친구 내용을 가지고 디스했으나 왠지 모르게 잘렸다. 소코도모는 쿤타를 나이로 디스했고, 레게 가수라는 점을 이용해 원썬 흉내를 냈다.[157] 그리고 뽀로로 패러디를 했다. 이야 안태현이다 결과는 쿤타 승.

• 황지상 vs 던밀스에선 황지상이 던밀스가 G-DRAGON하고 동갑이라고 했고 과거 SHOW ME THE MONEY를 안나가겠다고 했는데 나온것을 디스했다. 황지상이 '던밀스도 유부남 나도 할수 있겠다!' 라는 가사를 부르는데 이때 쿤타[158](...)]의 표정이 하이라이트. 던밀스는 황지상이 보라색을 좋아하는것을 디스했고 분위기를 주도했다. 결과는 던밀스 승.

• 베이식 vs 카키에서는 베이식이 도입부에 8 마일 랩 배틀 퍼포먼스를 하며 카키에 대해 깔게 없다고 해서 자신이 한것을 어필했고[159][160] 내년에 자기 팀 들어와도 안뽑겠다고 디스했고 카키는 베이식이 SHOW ME THE MONEY 4 우승하고 돈을 낭비했다고 디스했고 맞는 상대가 조광일이라고 했다. 마지막엔 가짜사나이를 다시 해보라며 군대 나팔소리와 함께 공익이라고 디스했다.[161] 결과는 카키 승. [162]

• 365LIT vs 노스페이스갓에서는 365LIT은 노스페이스갓이 평생 옥탑방에 살거고 아무도 모른다고 디스했고 바지 올려입으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갓은 365LIT이 목소리가 모기같다고 한 것과 랩하우스에서 공유 머리를 한다고 하는것을 디스했다.
• 결과는 토나와염팀이 승리하였으며, 티슬라 팀에서는 노스페이스갓을 탈락자로 선정했다.
• 사용 비트

• 코코팀은 담력을 키우기 위해 담력테스트를 했다. 그레이노마팀은 코코팀원들의 얼굴에 다트를 쐈다.

• 태버 vs 머드 더 스튜던트의 첫번째 대결에서, 태버는 머드 더 스튜던트를 싱하형을 닮은 외모와 머드 더 보령축제 드립. 과거 유윌노우에 홍보용 CD를 보낸 것을 디스했다.[163] 깨알같은 반박 시 니 말이 맞음 드립으로 커뮤니티 짬밥 인증 머드 더 스튜던트는 태버를 검색하면 태보(...)가 대신 뜬다며 시작부터 태보 율동으로 공격. 태버를 같은 회사 DEAN의 반의 반의 반만이라도 따라가라며 모자를 쓰는게 탈모 때문이라고 디스했다.[164] 갑자기 듣던 개코까지 같이 광역디스 그리고 탈모갤은 머드의 집주소를 궁금해하고 결과는 머드 더 스튜던트 승

• 신스 vs 지구인 대결에서, 신스는 지구인을 그레이와 송민호 사이에 낀 한마리 오징어라면서 오징어 게임의 OST와 대사를 패러디해서 디스했고 개코의 회사 아메바컬쳐에서 나왔으나 여전히 행주에 비해 뜨지 않아 사람들이 우주인 자연인 외계인 등으로 부른다며 디스했다. 지구인은 디스를 위해 검색하다 신스의 정보가 많이 없어 곡들을 듣다가 팬이 되었다면서 인트로로 러브액츄얼리 패러디를 통해 고백으로 혼내주기를 시전(...)하는 듯했지만 안경을 안 써서 미란이로 착각했다는 페이크였다. 고백(디스)이 시작되자마자 정색하는 신스의 표정은 덤. 그리고 서른살이 될 때까지 쌓아온 것들이 아무것도 없고 눈매가 행주와 닮았다며 디스했다. 결과는 신스 승. 지구인의 디스 자체는 인트로에 비해 평이했다는 평을 받아서 차라리 고백해서 혼내주기 혹은 칭찬하는 척 멕이는 컨셉을 끝까지 이어갔다면 더 효과적이었을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좋은 건가

• 아우릴고트 vs 비오 대결에서 아우릴고트는 조교복장으로 미필인 비오를 상대로 랩 탈영병이라면서 군대나 가라는 컨셉으로 D.P.를 패러디해 연행하는 무대를 만들었으나 초반 훅부터 통으로 절어버리며 립싱크를 하는 바람에 일부 가사밖에 들리지 않았다. 비오는 컨디션 난조로도 이길 수 있을것 같다며 센 어조로 아우릴고트의 데뷔 초창기 염소 목소리 톤을 디스하고 염소는 쇼미가 아닌 TV동물농장 출연감이다, 염소라서 COVID 백신을 맞지 못한다는 디스를 했다. 결과는 비오 승 [165]

• 조광일 vs 아넌딜라이트 대결에서 조광일은 키츠요지가 아닌 듣보랑 붙어서 화난다고 했고 키츠요지와 디스전때 쓴 가사를 쓰기도 했다. 넌 내 랩을 하면 100프로 어버버버버 과과광일아 미미미미안해[166] 또한 같은 크리스찬 래퍼 비와이처럼 못된다라고 디스했다. 아넌딜라이트는 조광일이 랩을할때 침튀긴다고했고 빠르게 랩해서 가사가 안들린다고 디스하고 아웃사이더처럼 못된다고 디스했다. 키즈카페 우수회원 광일이. 결과는 아넌딜라이트 승. 그리고 조광일과 디스전을 못해서 아쉬워하는 키츠요지

• 결과는 그레이노마팀이 승리하였으며, 코코 팀에서는 아우릴고트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 사용 비트

2.7.1. 팀 디스 배틀 결과

팀 디스 배틀
그레이 & 마이노	자이언티 & 슬롬	염따 & 토일	개코 & 코드 쿤스트
생존자
팀 디스 배틀 탈락자

3. 본선

3.1. 본선 1차 (7~8회)

3.1.1. TEAM 자이언티 & 슬롬 VS TEAM 개코 & 코드 쿤스트

• 프로듀서 합동 공연 (소코도모 vs 조광일)

• 아티스트 소코도모가 아닌 인간 양승호에 관한 곡.양승호가 소코도모를 꺾고 세미파이널로 진출합니다 똑같이 변함없이 돌아가는 인생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행복한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회전목마에 빗대어 표현한 곡을 선보였다. 탄탄한 무대 연출과 중독성 있는 훅으로 호평받았고, 연말 분위기가 난다며 지난 시즌 파이널 릴보이의 CREDIT이 생각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또 우승해버린 그... 피쳐링으로 나온 자이언티와 원슈타인 모두 큰 임팩트를 남기며 곡을 뺏었다라는 이야기가 많다.[169] 물론 두 사람의 존재감이 컸어서 그렇지 소코도모도 준수한 싱잉과 래핑을 보여주며 선방했다는 여론이 있다. "그 순간만 고칠 수 있다면 지금의 나는 더 나았을까" 라는 소코도모의 가사가 마치 고등래퍼 3 당시에 받았던 악플을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다.

• 데스매치 공연 (던밀스 & 카키 vs 신스 & 태버)

• 곡이나 무대가 전반적으로 난해하다 못해 괴상하고 형편없다는 평가가 많다. 무대에 선 두 래퍼 모두 기대에 못 미쳤지만, 그 이전에 비트 자체가 난이도가 높았기에 던밀스, 카키보다 피쳐링으로 나온 디보가 더 비트에 잘 맞았다라는 평가부터 수민과 슬롬의 합작앨범에 못들어간 비트를 짬처리한게 아니냐(...)라는 혹평까지 받고 있다. 프로듀싱을 맡은 SUMIN[171]의 작법은 안그래도 힙합이나 정통 알앤비에 가깝다기보단 네오팝에 가까운 편인데, 이 곡 역시도 비슷하게 흘러갔다. 이로 인해 본인의 앨범이면 모를까 SHOW ME THE MONEY 본선곡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단 말이 많고, 더 나아가서는 이 곡이 과연 던밀스와 카키를 생각하면서 프로듀싱한 곡이긴 한가 싶은 느낌까지도 들 정도. 더군다나 TROUBLE과 회전목마의 프로듀싱을 슬롬이 맡은 것과 달리 슬롬이 프로듀싱한 곡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티슬라팀이 '너무 소코도모만 편애하는거 아니냐' 라는 논란의 소지가 생기게 되었다.

• 무대가 좋았고 음원 역시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투표에서 역시 압도적 격차로 승리하는 등 완성도 높고 밸런스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다는 평이 있다. 특히 바로 직전 코코팀의 무대가 난잡한 무대 연출로 지적받은 부분이 있었던 걸 고려했을 때 이번 무대에서 그런 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은 긍정적인 점이다. 특유의 싱잉으로 곡을 풀어나간 태버와 적당히 타이트하면서 멜로디컬한 랩을 소화한 신스의 조합이 좋았다는 의견이 많다. 개코의 훅도 다른 프로듀서들과 래퍼들에게 곡의 분위기를 잘 잡았다는 좋은 평을 받았고, 피쳐링으로 나온 키드밀리도 조화롭게 곡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3.1.2. TEAM 염따 X 토일 VS TEAM 그레이 X 마이노

• 프로듀서 합동 공연 (쿤타 vs 비오)

• 쿤타와 염따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짜여진 곡. 준비할 때 과거 두 사람이 지냈던 강동구의 한 반지하 작업실을 찾아가 추억을 되새겼고, 이를 바탕으로 친했으나 한때 소원했고, 이번 SHOW ME THE MONEY로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만 쿤타의 벌스는 랩보다는 싱잉, 그것도 싱잉랩보다는 순수 싱잉에 더 가깝다는 의견도 많다. 염따의 훅도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그레이는 "파이널 무대같다"라는 평을 남겼다.

• 넣을 요소만 넣어 굉장히 담백하게 무대를 꾸렸고, 비오의 장점이 잘 드러나도록 어필한 무대를 보여줬다. 비오 역시 본인의 보컬과 랩 스킬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벌스를 구성해왔고, 비트 역시 따뜻하고 멜로디컬하지만 심플한 비트를 썼다. 마이노 프로듀서는 여기에 무대의 맛이 좀 더 살 수 있도록 비오에게 여러가지 조언들도 더해줬다. 최대한 담백하게 꾸민 무대와 대중적인 곡으로 승부했던 점이 베이식의 무대와 비슷했고, 결과적으로 함께 음원차트 최상단을 찍으며 대중의 취향을 잘 만족시켰다는 평가. 그러나 라이프 오브 하지의 월요일과 훅과 멜로디가 매우 흡사하다는 의견이 있다.[172]

• 단독 공연 (베이식 vs 머드 더 스튜던트)

• 그동안 베이식이 보여주지 않은 멜로디컬한 밴드컨셉의 곡으로써[173] 릴러말즈가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토일이 전공을 살려 기타 연주로 참여했다. 곡도 진정성이 가득했는데, 힙합을 포기했다가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정성있게 풀어냈다. 피쳐링으로 나온 릴러말즈의 훅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피쳐링도 음악을 포기하긴 했었는데.... 따뜻한 분위기의 비트와 적절한 랩과 싱잉 밸런스 덕분에 무대에서는 석패했어도 음원성적은 좋을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예상처럼 비슷한 분위기의 곡인 비오의 리무진과 함께 최상위권으로 음원차트를 진입했다.[174]

• 베이식이 기존과는 달리 감성적이고 멜로디컬한 스타일의 무대를 가져왔다면, 머드는 기존에 보여주던 타이트하고 하드한 랩 스킬을 무대로 가져왔다. 여기에 마이노 프로듀서의 소위 빡센 비트가 더해졌다. 연출력이 돋보이는 무대와 하드코어한 곡 구성, 전자음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배치한 비트의 합이 Tyler, The Creator의 음악을 듣는것 같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였다.

• 난해한 가사는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렸지만 머드 더 스튜던트의 연출력과 무대에서 날뛰는 퍼포먼스, 타이트한 랩 실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피쳐링으로 참가한 SHOW ME THE MONEY3 우승자 출신인 BOBBY또한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동시에 비트와 훅도오온 내놔아아 빨리이을 짠 송민호의 프로듀서로의 능력 역시 잘 드러났다는 말이 많다. 특히나 싱잉 위주의 무대와 음원이 주로 발매된 SHOW ME THE MONEY 10에서 타이트한 곡을 기대하던 시청자들의 욕구를 해소해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보통 이런 공연용 곡이 음원차트에선 상당히 열세를 보이지만 카멜레온이나 모야모야가 아예 멜론차트에 진입조차 하지 못한 것에 비하면 음원 성적도 상당히 선방 중인 편이다.

• 머드와 같은 Balming Tiger 출신이자 현재는 you.will.knovv의 멤버인 No Identity가 편곡을 맡았다.

• 데스매치 공연 (지구인 & 아넌딜라이트 vs 365LIT & 황지상)

• SHOW ME THE MONEY 본선에선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인 심플한 트랩 비트에 벌스 세 개, 그리고 보컬 피처링도 없이 랩 훅으로만 3개를 넣은 무대를 보여줬다. 황지상의 랩 스타일 자체에 의문부호를 갖는 사람들도 있고, 지난 시즌에 이은 퀸 와사비의 피쳐링도 악수가 아니었냐는 평도 있다. 하지만 황지상의 스타일보다는 훨 낫다는 의견도 어느정도 있다. 머드의 무대와 함께 싱잉이 판치는 이번 시즌에서 그나마 힙합적인 요소가 많다는 의견을 듣기도 하고, 철저한 트랩 비트에 전형적인 돈에 관한 가사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훅이 꽤나 중독성 있다는 평도 있다[175]. 또한 노스페이스갓과 365LIT에 피처링으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함께했으면 엄청난 허언 플렉스 노래가 나왔을 거라는 평.

• 전반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고 특히 아넌딜라이트의 퍼포먼스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지구인역시 리허설에서 보여주던 컨디션 난조를 최대한 숨긴채로 베테랑답게 무대를 잘 마쳤다. 다만 그레이의 훅에 대해서는 여론이 그리 좋지 못하다. 기계음이 과했고 립싱크도 티가 나는데다가, 이른바 그레이식 훅이 전부 비슷비슷하다보니 반향이 적지 않았다.

3.1.3. 본선 1차 경연 결과

본선 1차
그레이 & 마이노	자이언티 & 슬롬	염따 & 토일	개코 & 코드 쿤스트
생존자
본선 1차 탈락자
데스매치 탈락자

3.2. 세미파이널 (9회)

3.2.1. 아넌딜라이트 VS 신스

• 그레이가 잔잔하고 몽환적인 감성비트를 들고왔으며, 아넌딜라이트가 하지 못했던 본인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무대였다. 피쳐링으론 비트와 잘맞는 분위기의 보컬 이하이가 출격했다. 그러나 이하이는 브릿지 파트밖에 안 불러서 패배했다 관객들에게 압도감을 주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덤덤하고 탄탄하게 자기 이야기를 풀어낸 무대가 세미파이널에 딱 걸맞은 편안한 무대였다는 의견이 많다. 그와중에 유튜브 썸네일에 곡 제목이 "놀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아직도 안고쳤다

• 아넌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내는 무대를 가져왔다. 코드 쿤스트는 몽환적이지만 신나는 스타일의 비트를 줌으로 아넌딜라이트의 '높이'와는 다른 신나는 감성의 분위기로 곡을 만들었다.
• 피쳐링진으로 기리보이와 pH-1이 참여했으며 각각 벌스를 하나씩 하며 곡에서 큰 지분을 가져갔다.[180]
• 댄서들로 프라우드먼이 등장하였다.

3.2.2. 쿤타 VS 머드 더 스튜던트

• 본인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기로 결정했으며 비트 역시 토일이 서정적인 비트를 주면서 무대가 구성되었다. 이전 무대가 싱잉랩을 넘어 그냥 싱잉이었다는 평가를 의식했는지 싱잉은 훅과 클라이맥스에만 살렸으며 대부분을 랩으로 채웠다. 솔직하고 감성적인 가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마지막 정인과의 폭발적 화음까지 이어지는 기승전결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전 무대와는 달리 쿤타에게 기대하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 피쳐링진으로 무려 AKMU가 나왔는데 트랙의 전반적 구성 역시 악뮤가 떠오르는 장난끼 넘치는 분위기의 음악이었다. 전 무대에서 보여준 타이트한 랩과 자유로운 무대 대신 촘촘히 짜여진 안무와 싱잉을 섞은 랩을 가져왔다. 악뮤와 머드의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리며 마치 이전에 한 그룹이었던 것처럼 조화롭게 공연을 했다[182]는 평가를 받았다.

• 특히나 머드 더 스튜던트는 공연이전에 본인이 기존에 해오던것과는[183] 다른 많은 무대장치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안무부터 랩, 연기까지 성공적으로 보여주며 넓은 스펙트럼 소화력을 어필하였다.

• 이찬혁의 파트가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어 느새 부터 힙 합은 안멋져 파격적인 패션과 가사,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신스틸러 취급을 받는 중. 밈으로 자주 쓰이고 있다

3.2.3. 베이식 VS 조광일

• 예고편부터 조광일과의 대진이 어마어마하게 화제가 되었고 랩 차력쇼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실제로 이를 의식한 듯 EK의 Diablo가 떠오르는 압도적 분위기의 트랩 비트를 준비했다. 팀적 차원에서 곡을 본선 며칠 전에 뒤엎는 등 상당히 난행을 겪었는데 모두가 만족할만한 비트와 훅[184]을 짜는데까지 고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속도가 너무 빨라 무려 자막이 두 줄을 넘어가는 어마어마하게 타이트한 랩을 짜왔으며 Basick 특유의 하이톤의 무호흡 속사포 래핑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염따는 이번 무대에서도 훅을 맡긴 했지만 평소에 염따가 훅잽이로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리 훅에서의 비중이 적은 편이었다. 오히려 공연에서 메인 래퍼를 도와주면서 관객들의 텐션을 높이는 하이프맨(Hypeman)의 역할을 하며 베이식을 도와 공연했으며, SHOW ME THE MONEY 우승자인 펀치넬로 역시 본인의 곡인 MAGMA가 떠오르는 타이트한 랩으로 곡을 살렸다. 베이식의 대표곡인 GXNZI가 떠오를 정도로 파괴적인 무대였으며 베이식 본연의 모습인 뛰어난 랩스킬과 몰입도를 가장 잘 살린 명무대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일만에 급박하게 만들어진 것에 비하면 구성도 잘 짜여져 있다. 특히, 브릿지 파트 "808 베이스 위에 08 베이식"은 듣는이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185] 외적으로도 상대인 조광일 역시 정통 붐뱁 트랙을 가져왔기에 가장 SHOW ME THE MONEY에 맞는 힙합매치를 보여줬다는 의견이 많다.

• 슈퍼베테랑 베이식과의 대진이 성사되었고 이번 시즌에 가장 강력한 랩 스킬을 가진 래퍼들의 대진답게 관심이 집중되었다. 프로듀서인 코코역시 조광일이 가장 날뛸수 있는 스타일의 비트인 그루비한 붐뱁 스타일의 비트를 준비했다.

• 한줄로 말해 어마어마한 완급조절과 발성으로 찢은 정통 힙합에 가까운 무대 였다. 조광일은 주특기인 초고속 속사포 래핑[187]은 물론 부분마다 박자를 다르게 쪼개는 디테일로 완성도를 올렸다. 개코의 훅은 지금껏 그랬듯이 훌륭했고 곡의 완급을 잡는 역할을 해주었다. 또한 SHOW ME THE MONEY에 오랜만에 나온 넉살 역시 타이트하고 알찬 랩을 구성해와 명불허전이란 평가를 받았다.[188] 세 래퍼들의 어마어마한 발성과 딕션이 귀에 꽂히고 에너지가 넘쳐 이번 SHOW ME THE MONEY에서 가장 경연에 최적화 되었다 불릴만한 무대를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 베이식 역시 빡센 트랩비트에서 무대를 펼쳤다보니 스타일은 다르지만 두 무대 모두 힙합 본연의 모습에 가장 가까웠으며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비등한 무대였다는 의견이 많다.

3.2.4. 소코도모 VS 비오

• 소코도모가 지금껏 보여줬던 무대가 워낙 다양한 색깔이였고 자이언티 역시 음악 스펙트럼을 넓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던 만큼 가장 예상이 힘들었는데 무려 정통 웨스트코스트 붐뱁 비트[189][190]를 가져왔다.

• 소코도모의 랩역시 무난하게 듣기 좋았고 피쳐링으로 나온 팔로알토와 릴보이 역시 국밥 스타일의 튼튼한 랩핑으로 곡을 꾸며서 편안하고 리듬감 넘치는 무대가 나왔다. 위 베이식과 조광일의 무대처럼 힙합스러운 무대가 나왔고 완성도도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무 댄서, 보컬 없이 래퍼 세명이서 보여줄 수 있는 꽉찬 무대를 보여준 셈.

• 방송에선 묵음 처리를 막기 위해서인지 훅의 가사가 I'm the hit으로 바뀌었는데, 자이언티의 유튜브에서 공개된 현장 영상에서는 I'm the shit이라고 제대로 발음한다. 아마 방송본은 리허설 때 녹음했던 것을 일부 합성한 듯 하다.

• 비오의 장기인 멜로디컬한 랩과 싱잉을 살릴 수 있는 비트를 고민했고, 이전의 리무진과는 달리 신나는 분위기의 랩을 구성했다. 비오 특유의 멜로디컬하면서도 적당히 그루비한 랩이 트랙을 꽉 채웠고 비오와 비슷한 스타일의 랩을 구사하는 로꼬와 쿠기가 피쳐링을 맡아 곡의 퀄리티를 높여 트렌디하고 곡의 완성도를 꽉채운 무대를 선보였다.

• 그레이노마 팀의 프로듀서인 MINO의 영향과 더불어 본인의 끼 덕분에 춤, 제스쳐 등이 화려했고, 물을 뿌리는 등의 이벤트 덕분에 마치 경연 무대가 아닌 아이돌 무대, 페스티벌 무대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3.2.5. 세미파이널 결과

• 조광일과 신스의 파이널 진출로 인해 코드 쿤스트는 이번에도 2명을 파이널에 진출시키게 되었다.[193][194]

• 신스가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SHOW ME THE MONEY 시리즈 최초로 여성 래퍼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 사실 두번째다 카더라

• 쿤타가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SHOW ME THE MONEY 10 TOP4 중에서는 유일한 첫 출연 래퍼가 되었다.[195]

• 소코도모와 베이식이 탈락하면서 하 등급과 탈락위기 등급을 받은 래퍼는 전멸했다.

• 신스를 제외한 3명 모두 자메즈를 이긴 소코도모를 이긴 전적이 있다.[196]

3.3. 파이널 (10회)

3.3.1. 결승 인트로

3.3.2. 쿤타

• 피쳐링진만 무려 4명이 붙은 무대. 전반적으로 싱잉 기조가 강했고, 피쳐링진이 너무 많고 각각의 개성이 많이 튀는 편이라 통일성이 부족하고 난잡하다는 평가도 들었다. 특히 더 콰이엇은 무대 준비가 급하게 진행된 것인지, 거의 절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심하게 뭉개지는 발음과 점점 밀리는 박자 때문에 많은 혹평을 들었다. 사공이 많으니까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에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평으로, 쌈박자-돌리고-Robot Love를 잇는 파이널 망곡 계보를 이었다. 그 와중에 머쉬베놈은 여전히 특유의 재치있는 가사와 빠르고 독특한 템포로 큰 호응을 얻으며 호평받았다.

• 1차 무대에 비해 랩의 비중은 늘었지만, 여전히 싱잉랩의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 시즌 6에서 Killin' It처럼 무겁고 신나는 느낌의 곡을 기대한 시청자들에겐 실망이라는 반응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쿤타는 후반부에서 약간의 음이탈이 있던 것을 빼면 본인의 파트를 잘 소화해냈고, 피쳐링진으로 등장한 빅나티도 안정적인 라이브 기량을 뽐내며 제 몫을 해냈지만... 문제는 염따에게 기복이 생긴건지, 아니면 튠 세팅이 잘못되어 있던건지 눈에 띌 정도로 튠이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다.

3.3.3. 비오

• 생방송 무대에서는 인이어가 빠져 음 이탈을 일으키는 등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혹평을 받았으며 피처링으로 나온 애쉬 아일랜드 또한 음 이탈이 있었다. 특히 비오는 훅을 부를때도 계속 인이어를 찾는 모습을 보였는데 애쉬 아일랜드 파트에서 인이어를 다시 끼우고 조금이나마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음원에 대한 평은 좋은 편이다.

• 인이어가 빠진 1라운드와 다르게 무대를 안정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 그러나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무대였던 것도 사실이다. 첫 소절을 부를 때 음정이 약간 틀어졌으나 이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3.3.4. 신스

• 이 곡으로 현장평가단 점수 1위를 차지하였다. 우원재와 박재범의 피처링이 신의 한 수였다는 평. 물론 신스 역시 저 둘에 묻히지 않았다.

• 원래부터 친한 언니동생 사이었던 미란이와 신스가 파이널에서 합을 맞추었고 좋은 평가를 들으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2절 가사에서 코코 멤버들의 샤라웃이 들어갔다.

3.3.5. 조광일

• 신스와 함께 결승 무대에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광일이 속사포랩'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이나믹 듀오의 피처링도 명불허전이었다. 조광일의 올빽머리에 싸이가 살짝 보인다.[205]

• SHOW ME THE MONEY 10의 가장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는 곡이라 영화의 쿠키영상과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첫번째 곡보다는 훨씬 소프트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다만 피처링으로 참여한 행주의 벌스에 대해서는 혹평이 많다.

3.3.6. 스페셜 무대

•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세미파이널 탈락자들이 모여 만든 곡이다. 소코도모의 수트핏과 대조되는 머드 더 스튜던트의 패션이 압권이다.

• SHOW ME THE MONEY 9 프로듀서들과[206] 우승자 릴보이가 모여 만든 곡이다.

3.3.7. 파이널 결과

최종 우승자

TEAM 개코 X 코드 쿤스트

조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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