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Project Zomboid/스킬
캐릭터 | <colbgcolor=#fff,#000> 직업 · 스킬 · 특성 · 무들 |
아이템 |
총기류 ·
근접무기 ·
식량과 요리 ·
의복 차량과 정비 · 건축과 가구 |
세계관 | TV 및 라디오 · 지역 ( 루이빌 지역) · 랜덤 인카운터 |
시스템 | 게임 모드 · MOD ( NPC) · 업데이트 |
공략 | 팁 · 적 |
[clearfix]
||<tablealign=center><-8><bgcolor=#333232><color=#fff> 직업 ||
[clearfix]
직업 없음 |
소방관 |
경찰관 |
공원 경비원 |
건축 인부 |
보안 경비원 |
목수 |
좀도둑 |
주방장 |
정비사 |
농부 |
어부 |
의사 |
퇴역군인 |
간호사 |
벌목꾼 |
피트니스 강사 |
햄버거 조리사 |
전기기사 |
기술자 |
용접공 |
자동차 정비공 |
1. 개요
프로젝트 좀보이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들. 캐릭터의 배경과, 그에 따라 가지고 있는 기술과 신체능력 및 채집 보너스, 의류와 시작 건물을 결정하는 요소다. 특성에 비하면 캐릭터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만 그렇다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특히 캐릭터의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요소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선택 시 고민하게 만든다.41.78 빌드 기준으로는 직업 간의 밸런스가 상당히 떨어진다. 직업들을 간단하게 분류하면 신체 및 전투 특화 직업과 제작 스킬 특화 직업으로 나눌 수 있는데, 41.78 빌드 기준으로 절대적으로 신체 및 전투 특화 직업만 주목 받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게임 자체가 제작 스킬 특화 직업이 주목 받기가 어려운 구조기 때문이다. 좀보이드에서 직업의 성능을 따질 땐 크게 두 가지를 따진다. 첫 번째는 '초반 생존에 유리한 능력이 있는가?', 두 번째는 '남들이 가지기 어려운 유용한 능력이 있는가?'.
그런데 제작 스킬은 저 두 가지 모두 해당되지 않는다. 우선 제작 스킬은 초반부터 사용하는 능력이 아니다. 일단 살아남아야 뭐라도 할 텐데 제작 스킬 중 당장 초반 생존에 도움 되는 스킬이 없다. 또한 레벨업 난이도가 신체 및 전투 스킬에 비해 쉽다. 신체 및 전투 스킬은 직업 효과나 특성이 없다면 정직하게 쌩노가다로 올려야 한다. 그나마 전투 스킬은 좀비들을 잡다 보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쳐도 체력과 근력은 작정하고 레벨업을 해도 개월 단위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제작 스킬은 경험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스킬북이 있어 특화 직업이 아니더라도 레벨업을 하기 수월하다.
요약하자면 전체적으로 초반엔 별 쓸모가 없는데 특화 직업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따라잡기도 쉽다 보니, 굳이 제작 스킬에 특화된 직업을 가질 메리트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좋은 평가를 받는 직업 중 제작 스킬 특화 직업은 단 하나도 없다. 엄밀히 말하면 햄버거 조리사가 제작 스킬 특화 직업이긴 한데, 이 쪽은 요리로 주목 받은 게 아니라 전투와 관련된 능력치인 물건관리로 주목 받은 직업이라 41.78 빌드 기준으로는 사실상 전투 특화 직업이다. 그나마 좀도둑이 배선따기라는 신체 및 전투와는 상관 없는 능력으로 평가가 좋긴 하지만 전투 능력 중 하나인 조준시 발걸음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있어서 결국 신체 및 전투 특화 직업이라는 테두리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 한다.
그나마 멀티 플레이라면 초반 생존을 동료들에게 어느 정도 맡기고 본인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 스킬 특화 직업의 선호도가 싱글에 비해서 높다.
42버전에서는 제작 스킬의 대규모 조정과 함께, 한 직업으로 모든 스킬을 전부 최대 레벨까지 습득할 수 없게끔 제한을 두는 식으로 밸런스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한다. 번역글
2. 직업 없음
(아이콘 없음) | |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습득 스킬 | -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탐색 범위 +0.5 날씨 영향 -10% 밝기 영향 -5% 약용 / 야생 식물 +5% 포장 식품 +10% 쓰레기 / 기타 +10%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8 |
특성 조합에 따라 운영이 크게 갈리는 특성상 유효한 시작 지점이나 파밍 포인트의 가짓수가 매우 많다. 일일이 서술하기에는 너무 길어지므로 생략하고, 다른 직업 문단을 참조해 따라가는 편이 좋다.
- 장점
-
가장 높은 특성 포인트에서 비롯되는 다채로운 캐릭터 설계
모든 직업 중 가장 높은 +8의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이 높은 포인트를 통해 비교적 더 많은 긍정 특성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직업으로는 얻을 수 없는 효과를 주는 특성을 더 많이 고를 수 있다는 고유한 강점이 존재한다. 또한 특성 포인트를 활용하여 스킬 경험치 습득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경험치 보너스는 시작 스킬에 따라 정해지며 1레벨에는 4배, 2레벨 5.32배, 3레벨 6.64배를 받아 1레벨의 효율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생존에는 다양한 스킬들이 필요한데 백수는 특성 포인트를 통해 여러 자투리 1레벨 스킬들을 가지고 시작하기 좋고, 덕분에 경험치 보너스를 효율 좋게 배분할 수 있으며 특정 빌드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대로 육성하기에도 편하다.
- 단점
-
어려운 캐릭터 설계
백수가 초보자에겐 추천받지 못하는 이유. 백수는 전무한 고유 특성을 특성 포인트로 보완하게끔 구성된 직업이다. 그런데 포인트 특성으로 얻는 능력은 직업 고유 특성보다 대체로 능력이 떨어지게 설계되어 있어, 어설프게 포인트를 투자하면 다른 특화 직업을 놔두고 백수를 고르는 메리트가 희석된다. 따라서 백수는 본인이 어떤 플레이를 하며 생존해 나아갈지 사전에 미리 생각해둬야 하고, 그에 맞게 특성을 선택함과 동시에 다른 직업의 하위호환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
무소득
백수라 소득이 없다 보니 캐릭터를 생성할 때 매우 높은 확률로 초라한 집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집들은 대부분 근처에도 별다른 아이템도 없어 빈약하게 시작할 가능성이 높으니 해당 지역에서 쓸만한 아이템이 나오는 부분만 외워서 털어먹은 다음 물자가 풍부한 지역으로 떠나는 식으로 게임을 굴리게 된다.[clearfix]
3. 소방관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기본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6/6 |
<rowcolor=#fff> 추가 의상 |
소방관 티셔츠 소방관 바지 군용 부츠 |
<rowcolor=#fff> 습득 스킬 |
능숙한 달리기 +1 도끼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날씨 영향 -5% 밝기 영향 -10% 장작 +20% 기타 +10% |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 소방서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0 |
신체능력 관련 특성을 고르지 않았다면 통통함과 건강함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된 채로 시작한다.
- 장점
-
높은 신체 능력 및 근접 전투력
소방관은 모든 직업 중 유일하게 체력과 근력 보너스를 동시에 얻은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투 스펙이 우수하다. 여기에 고성능 무기인 도끼 보너스가 있으며, 전 직업 중 유일하게 군용 부츠를 착용하고 시작할 수 있는 직업이라 무기를 전혀 얻지 못 한 최악의 상황이라도 밟기 데미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심지어 능숙한 달리기도 1을 가지고 있어 수틀렸을 때 튀기도 쉽다. 때문에 건축 인부와 더불어서 초반 전투에 있어서 가장 상황을 덜 타는 직업이다. 도끼 보너스 때문에 도끼의 의존도가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워낙 신체 스펙이 우수하다 보니 도끼가 아니어도 충분히 좋은 전투력을 보여줄 수 있다. -
실질적으로 높은 특성 포인트
기본 포인트 자체는 0으로 그리 높다고 볼 수 없다. 다만 체력, 근력, 전투 스킬, 고성능 장비를 모두 기본으로 갖췄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당장 피트니스 강사가 우수한 체력과 달리기 능력을 갖췄다는 이유로 기본 포인트가 상당히 낮게 책정되었고, 이로 인해 기본 세팅에서 소방관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실질적인 기본 포인트는 상당히 높다고 봐도 좋다.
- 단점
-
전무한 운영 스킬
우수한 신체 스펙을 댓가로 운영 스킬이 아예 없다. 물론 기본 신체 스펙이 워낙 우월하다 보니 그 점만으로도 먹고 들어가지만, 바꿔서 말하면 이를 잘 살리지 않으면 후반에 썰렁한 스킬창을 보고 갑갑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우수한 신체 스펙을 바탕으로 스킬북을 적극적으로 파밍하거나 특성으로 보완해줄 필요가 있다.
- 특성 선택
-
추천 특성
파일:Trait_strong.png 튼튼함, 육상 선수
몸으로 뛰는 직업이기에 가급적이면 튼튼함과 육상선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머지 특성들은 자유롭게 조합하면 된다. 기본 체력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육상선수와 저체중을 고른 후 초반에 고탄수화물 식량을 마구 퍼먹어 정상 체중으로 올리는 특성 조합이 가능하다. 이러면 초기 체력이 9가 되지만 상술했듯 9와 10은 큰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6포인트 정도가 더 필요할 때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 뛰는 좀비 세팅이라면 조깅을 즐기는, 아드레날린 중독을 선택해 조깅으로 뛰좀에게서 도망칠 수 있는 이동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
초기 의류
소방관은 전 직업 중 유일하게 군용 부츠를 가진 채 시작할 수 있다. 부츠 계열이라 밟기 데미지가 30% 가량 높으며, 소방관의 높은 근력과 결합하면 무기가 없어도 수월하게 좀비 머리통을 부수고 다닐 수 있다. 초반에 아무 무기 없는 맨몸으로도 울타리나 창문 따위를 활용해 좀비를 상대할 수 있다. 처음 무기 입수가 힘든 뛰좀 세팅에서는, 군용 부츠 딱 하나만 보고 소방관을 선택할 정도. 예시영상 보통 체력 좀비 기준 울타리에 넘어진 좀비의 머리를 노리면 한방에 잡힌다.
소방관 바지는 높은 방어력을 제공하는 대신 내열성과 내풍성, 방수성이 전부 높아서 여름에는 좀만 입고 있어도 더움 무들이 뜬다. 로즈우드에서 시작한다면 소방서에서 여벌의 바지를 구할 수 있으므로 다른 바지를 고르는 게 좋고, 다른 지역에서 시작해도 일단은 다른 걸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기본 시나리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
-
추천 시작지점
몸으로 부딪히는 직업이라 어디서 시작해도 무난하긴 한데, 아무래도 로즈우드에서 시작할 때 이점이 많은 편이다. 운이 좋으면 소방서에서 시작하기 때문. 소방서 안에는 소방도끼, 각종 공구, 의료용품, 식량, 안전모 등이 전부 구비되어 있으며 외진 곳에 있는데다 내부도 넓어서 요새화하기도 좋은 건물이다. 소방서에서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면 시작 건물 판정을 받아 좀비가 실내에 스폰이 안 되는 이점도 있다.
고소득 직업 판정을 받기에, 가정집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좁지않은 1층집 혹은 2층집에서 시작하게 된다. 트레일러촌에서 시작할 확률이 없으며, 특히 리버사이드에서 시작할 때 씨닉 그로브에서 눈 뜨는 일이 없다.
-
파밍 우선도
무난한 직업답게 파밍 우선도도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무기와 가방을 구한 뒤 스킬 레벨링을 위한 서점, 비디오 대여점 및 공구 파밍을 위한 창고, 차고 위주로 터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맥코이 사의 차량이 있다면 트렁크를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다. 높은 확률로 소방도끼가 들어있을 수 있다.[clearfix]
4. 경찰관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경찰모 비행사 안경 경찰 셔츠 경찰 바지 |
<rowcolor=#fff> 습득 스킬 |
재장전 +2 조준 +3 조준시 발걸음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날씨 영향 -5% 밝기 영향 -10% 무기 / 탄약 +10% 쓰레기 / 기타 +10% |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 경찰서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4 |
다른 총기 특화 직업인 퇴역군인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데, 긴장 무효화를 제외한 스킬 구성을 따지면 경찰관이 압도적으로 상위호환이긴 하다. 덤으로 기본 특성 포인트는 4포 차이가 나지만, 경찰관이 겁쟁이와 밀실공포증을 집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10포 차이에 가깝다. 그 긴장무효화도 조준 6레벨을 찍어 긴장의 총기 대미지 감소 페널티를 없애거나, 150일 이상을 생존해 긴장 감소 속도를 최대화 하는 식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 설령 초반이라도 긴장완화제 4연속 복용으로 1시간 반 동안 긴장 무효화를 얻고 효과가 끝나기 전에 하나씩 추가로 복용해서 작용 시간을 초기화시킬 수 있어 총기 사용에 있어서의 고점은 퇴역군인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총기와 탄약만 충분히 파밍하면 당장 마굴로 돌진해도 문제가 없는 퇴역군인과 달리, 경찰관은 포텐셜을 내기 위해 거쳐야 할 조건이 더 많다는 약점이 있다. 장기 생존은 말 그대로 장기 생존이고, 조준 6레벨도 시간이 제법 걸리고 일단 총질을 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으며, 긴장완화제 남용도 약이 봄철 눈 녹듯 사라져 파밍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즉 퇴역군인보다 고점은 높지만 그 고점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데이터상으로는 명사수라는 미사용 고유 특성이 존재한다.
- 장점
-
총기 특화
가장 높은 총기 스킬을 가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타 직업보다 강력한 총기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자동소총이나 산탄총을 얻게 되면 수십마리의 호드가 몰려오더라도 쉽게 정리할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올리기 힘든 조준시 발걸음도 1 올려주는 것도 장점. 총기 스킬만 따지면 퇴역군인보다도 우수하다. -
총기 특화 직업 중 높은 특성 자유도
우선 특성 포인트가 퇴역군인의 -8과 달리 이 쪽은 -4로 시작한다. -4는 다소 낮은 수치지만 -8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다. 거기다 퇴역군인과 달리 긴장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선택이 막혀있지 않으며, 이 중 대부분이 숙련된다면 포인트를 벌기 좋은 특성들이기 때문에 포인트를 벌기도 퇴역군인에 비해 훨씬 편하다. - 단점
-
초반 총기 사용의 어려움
총기류는 초반부터 활용하기 쉬운 무기가 아니다. 우선 확정적으로 총기가 나오는 곳이 별로 없다. 경찰서, 총포상, 군부대 정도 밖에 없는데 군부대는 시작 지점에서 그리 가깝지 않고, 경찰서와 총포상은 총기 보관실에 들어가기 위해 사전작업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일반 가정집을 일일히 털자니 탄약 수급이 상당히 불안정하다. 거기다 총기를 쓰면 반드시 수많은 좀비 어그로를 감당해내야 하는데, 퇴역 군인과 다르게 경찰관에겐 긴장 면역 특성이 없다. 총을 사용해도 6레벨 이전까지는 긴장 무들이 켜지는 순간 데미지가 급감한다. 게다가 6레벨 이후에도 데미지 급감만 방지될뿐 치명타 확률 감소는 그대로이기에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다. 긴장완화제로 커버할 수 있긴 하지만, 총기 사용으로 인해 끌리는 좀비 어그로는 상상 그 이상이기 때문에 아무리 긴장완화제를 모아도 눈 깜빡할 새에 없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총기 특화 직업이라고는 하지만 초반 총기 사용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다. -
전무한 운영 스킬
운영 스킬이 없는 건 몇몇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지만, 경찰관은 전투 특화 직업임과 동시에 초반부터 활용하기 어려운 총기 특화라는 특징 때문에 타 직업보다도 이 단점이 크게 다가온다. 당장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소방관이 높은 근접 전투력으로 시작부터 좀비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가면서 책과 비디오를 쓸어담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초라해질 따름이다.
- 특성 선택
-
추천 시작지점
로즈우드, 리버사이드, 웨스트 포인트에서 시작하면 확률적으로 경찰서에서 시작할 수 있기에 해당 지역들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운이 좋으면 가지고 있는 열쇠로 시작하자마자 경찰서 총기 보관실 문을 열어 초반부터 총기를 입수할 수 있고, 주변의 경찰 좀비나 경찰차에서 총기를 더 뜯어낼 수도 있다.
인접 지역까지 고려하면 로즈우드와 웨포의 가치가 더 오른다. 로즈우드는 주변에 비밀기지, 남서쪽 변두리의 군장점, 서쪽 변두리의 총포상에서 총기를 더 파밍할 수 있다. 웨포는 밸리 스테이션의 사격장과 사냥꾼의 오두막, 검문소의 군부대에서 추가적으로 파밍이 가능하다. 리버사이드는 폴라스 레이크가 전부라 좀 뒤쳐지는 편.
-
파밍 우선도
바닐라 기준으로는 싱글이냐 멀티이냐에 따라 우선도가 달라진다. 싱글은 초반부터 총기를 쓰다가는 소음에 몰려온 좀비에 압사당하기 십상인 터라, 초반에는 파밍에만 집중하다 어느 정도 안정된 중후반부터 총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멀티는 서버의 성향에 따라 갈리는데, PVP 서버라면 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생존을 하느냐 마느냐로 직결되게 된다. 고로 총의 중요성이 높아져 어떻게든 총을 구하는 것이 제 1순위가 된다. 평범한 협동이나 각자도생 서버라면 싱글과 비슷하기에 총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PVP 서버는 캐릭터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기에 퇴역군인을 고르는 쪽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 물론 유저간 PVP는 긴장 무들의 영향이 없기에 스킬 자체만 보면 경찰이 우위를 점한다.[clearfix]
5. 공원 경비원
<rowcolor=#fff> 숲과 삼림 지대에서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경비원 모자 경비원 티셔츠 경비원 바지 |
<rowcolor=#fff> 습득 스킬 |
도끼 +1 목공 +1 채집 +2 함정 +2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사냥꾼 잡지 Vol.1 [3] 사냥꾼 잡지 Vol.2 [4] 사냥꾼 잡지 Vol.3 [5]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탐색 범위 +2 날씨 영향 -33% 밝기 영향 -15% 동물 / 버섯 +10% 산딸기 +20% 약용 식물 +75% 야생 식물 +50% 쓰레기 / 기타 +5% |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 오두막 |
<rowcolor=#fff> 숨겨진 효과 |
채집 효율 증가 나무 사이를 75% 속도로 통과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4 |
채집은 장기적인 효율이 농사에 비해 크게 떨어지며 스킬레벨 의존도도 매우 높지만, 대신 어떻게든 높은 레벨을 찍으면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바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어 임기응변이 뛰어나며 작물을 관리한다고 한 자리에 묶여 있을 필요도 없다. 공원 관리인은 높은 기본 채집 레벨과 경험치 보너스를 가지고, 채집 보너스도 높기 때문에 이 특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낚시도 틈틈히 병행한다면, 보존식량을 싸들고 다닐 필요 없이 캠프파이어와 그릇만 가지고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상술했듯 채집은 농사보다 장기 효율이 떨어지며, 기본 특성 포인트가 -4로 제법 낮으므로 평범하게 정착해 농사를 짓거나 전투에 집중하는 플레이에서는 다른 직업에 밀리는 편이다. 그보다는 차나 다리에 의존해 거점 없이 떠돌거나, 시작하자마자 깊은 숲속 오두막으로 숨어들어 가거나, 거점은 대충 창고만 조성해두고 식량도 없이 사방팔방 원정만 다니는 삐딱한 플레이와 잘 맞는다.
미국의 공원 관리인(Park Ranger)은 공원의 관리와 안내는 물론, 초월적인 공원 크기로 인하여 관광객 구조의 업무나 공원 내 치안 활동이나 경비, 보안활동도 같이 맡고 있다. 거기에 사법권도 가지고 있어서 말이 경비원이지, 실제로는 경찰이다.
- 장점
-
막대한 채집 보너스
채집 레벨이 어느 정도 되면, 출출함 무들이 뜨자마자 차에서 내려 옆의 풀밭으로 들어가 수색으로 식량을 구해 즉석에서 배를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직업도 채집 고레벨을 찍으면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지만, 채집 특성은 우선 순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레벨링이 작살나게 오래 걸리며 어떻게 찍어도 공원 관리인의 고유 채집 보너스는 따라잡지 못한다. 채집품은 대체로 열량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낚시로 쉽게 보완이 가능하며, 채집 고레벨이 되면 죽은 소동물이 심심찮게 나와서 커버되기도 한다. -
무난한 기타 스킬 구성
채집을 제하면, 목공 1레벨 덕에 초반에 잠시 시내에 머무르며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빠르게 레벨링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아무것도 없는 깊은 숲에 오두막을 짓고 숨어 사는 것이 가능하다. 도끼 레벨도 꽤 유용한 편으로, 채집을 통해 돌 조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서 찢어진 천만 수급하면 돌도끼를 잔뜩 양산할 수 있다. -
거점 관리 불필요
공원 관리인은 농사를 할 필요가 없으므로 작물을 관리할 일이 없다. 그리고 농사를 하지 않으므로 잉여 작물이 존재하지 않아 냉장고를 돌릴 이유가 없어 발전기 관리를 할 필요도 또 없다. 정착 플레이에서 거점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게 만드는 요소 2개가 전부 무효화되므로, 부캐를 팔 필요 없이 리스폰만 막아두면 수 개월이고 수 년이고 방치해둬도 아무 문제가 없다.
- 단점
-
약초꾼 지식 강제
독을 구분하려면 약초학 특성, 혹은 약초꾼들 잡지를 읽어 약초꾼 지식을 얻어야 한다. 약초학 특성은 -6짜리의 제법 무거운 특성이며, 잡지는 랜덤하게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 발을 묶는다. -
채집과 함정의 전무한 시너지
함정 2레벨을 가지고 있고 모든 함정의 레시피도 해금되어 있어 함정을 쓰라고 대놓고 유도하고 있지만 이는 함정이다. 정작 함정의 미끼로 들어가는 식재료가 채집으로 잘 뜨지 않아 실제로는 두 스킬 간에 아무 시너지도 없다. 야생 감자나 당근을 수급하기 위해 농경지를 뺑이칠 시간에 낚시를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
월동 강요
41빌드 기준으로 농사는 눈이 온다고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 반면 채집은 효율이 격감한다. 낚시 효율도 크게 떨어진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겨울에는 식량 수급이 거의 차단되는 셈이다. 컨셉플레이 중이라도 겨울에는 잠시 내려놓고 셸터에 박혀서 보존식을 까먹으며 지내는 게 상책이다.
- 특성 선택
-
추천 특성
등산애호가, 행운, 정원사, 도보 여행자, 약초꾼, 정찰병 경험
야외 생활에 이점을 주는 특성나 수색 범위를 늘려주는 특성이 좋다. 등산애호가는 거의 필수 수준이며, 정원사와 도보 여행자로도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다. 초반에 잡지에 얽매이기 싫다면 약초꾼은 필수 특성. 채집 레벨을 더 올리고 싶다면 정찰병 경험도 좋다. 상술했듯 함정의 효율이 함정 수준에 가까우니 낚시꾼을 찍어 낚시 레벨링을 가속시키는 것도 좋다.
수색 범위를 크게 깎아먹는 짧은 시야, 불운 등은 무조건 걸러야 한다. 그리고 채집은 피로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잠꾸러기, 수면장애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얇은 피부는 다른 직업은 공짜 포인트지만, 숲을 자주 누벼야 하는 채집 플레이에서는 페널티가 크다. 아예 빼던가, 숲을 지날 때는 우클릭 메뉴 중 '이곳으로 걸어가기' 기능을 사용해 맨땅을 찍으면 나무를 최대한 피해 간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기능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
-
추천 시작지점
시작하자마자 바로 자연으로 뛰쳐나가고 싶다면 멀드로우가 좋고, 느긋하게 파밍을 한 뒤에 가고 싶다면 로즈우드나 리버사이드가 좋다. 국밥 코스인 소방서-(비밀기지)-군장점 루트를 탄 뒤 살고 싶은 데로 가면 된다.
국도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좀비 스폰이 거의 없는 곳이 몇 군데 나온다. 이 중 수원이 있고 주요 지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숨어 살기 좋은 곳이 2군데 있다. 하나는 리버사이드 남쪽 호숫가고, 다른 하나는 폴라스 레이크 동쪽의 연못이다. 이 두 지역은 나무도 풍부하고 좀비도 어지간해서는 나오지 않아 지루할 정도로 평화롭게 살 수 있다. 물론 직접 집을 지어야 하므로 목공 레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외의 지역은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수원이 없어서 살아가기 힘든 편.
-
파밍 우선도
약초학 특성을 고르지 않았다면 약초꾼들 잡지를 최우선적으로 파밍해야한다. 기본적으로 도끼 1레벨이 있으니만큼 무기는 도끼 위주로 구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는 피아노 의자와 텐트를 하나씩 구하는 것이 좋고, 비를 맞을 일이 많으니 판초 우의도 보일 때마다 쓸어담는 게 좋다. 장기 생존에 접어들면 전투를 최대한 거르지 않은 이상 모아둔 도끼가 다 작살났을 테고, 도끼 레벨과 물건관리 레벨도 꽤 올랐을 테니 돌도끼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좋다.
상술했듯 겨울에는 채집과 낚시 효율이 급감하므로 적당한 곳에 쉘터를 만들어 보존식이나 농사로 버티는 것이 좋다. 그쯤 가면 긴장에 내성이 생겼을 테니 폴라스 레이크 주유소처럼 좀비가 제법 있는 곳도 상관 없다. 열량 손실을 대비하기 위해 초콜릿, 땅콩버터, 시리얼, 오트밀 통조림 등 페널티 없는 고열량 보존식품을 쟁여두는 것이 좋다.[clearfix]
6. 건축 인부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데님 셔츠 배기 청바지 형광조끼 |
<rowcolor=#fff> 습득 스킬 |
짧은 둔기 +3 목공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쓰레기 / 기타 +10% |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 공사장 트레일러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2 |
다만 짧은 둔기의 한계가 매우 뚜렷하기에 단순히 전투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직업으로 봐서는 안 된다. 구하지 못하는 게 더 어려울 정도로 시작부터 주력 무기를 갖추기 매우 쉽고, 한 손 무기를 주력으로 다루는 만큼 왼손이 빈다는 점이 건축 인부의 진정한 핵심이다. 남들이 메인으로 쓸 양손 무기를 못 구해서 쩔쩔매는 동안 짧은 둔기로 초반 전투를 수월하게 하고, 빈 손으로 가방을 들어 파밍 효율을 높이거나 손전등을 들어 야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초반에 이득을 봐줘야 한다.
- 장점
-
높은 짧은 둔기 보너스로 얻는 매우 안정적인 초반
일반적으로 메인으로 쓰이는 무기는 양손 무기다. 하지만 이들은 시작부터 얻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양손 무기를 구하려면 파밍하러 떠나야 하고,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무기가 없어서 사고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건축 인부에게는 상당히 높은 짧은 둔기 보너스가 있어서 양손 무기 없이 냄비만 들고 싸워도 웬만한 양손 무기 못지 않게 전투가 가능하다. 거기다 짧은 둔기는 당장 눈 뜨자 마자 부엌 카운터만 열어봐도 한 두 개는 나올 정도로 수급률도 좋기에 초반에 무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즉, 초반 전투력을 갖추는데 있어 상황을 전혀 타지 않는다. 좀보이드에서 가장 사망 변수가 많은 구간이 초반임을 감안할 때, 초반의 위험한 변수를 차단해주는 건축 인부의 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
적극적인 왼손 사용으로 얻는 파밍에서의 우위
위의 장점과 연결된다. 짧은 둔기를 메인으로 쓰다 보니 한 손이 비고, 덕분에 빈 손에 가방이나 손전등을 들 수 있다. 즉, 가방을 상시 2개 들고 다닐 수 있는 만큼 남들에 비해 한 번에 파밍할 수 있는 양이 매우 많아지며, 손전등 활용이 쉽다 보니 야간 활동의 부담이 덜하다. 거기다 무거운 가구를 들어서 옮기기도 쉽다. 손에 착용한 물건은 무게가 70% 감소하기에 무게 페널티를 거의 무시할 수 있기 때문. 냉장고나 옛날식 오븐은 무게가 40이라 가방에 넣을 수 없지만, 왼손에 착용하면 무게가 12로 줄어든다.저런 걸 한 손에 드는 게 말이 되는지는 둘째치고튼튼함 기준 인벤 무게를 6만 남겨둔 상태에서 왼손에 가구를 들면 과적 안 띄우고 전투와 질주를 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파밍에 걸리는 시간을 여러모로 단축시킬 수 있다. 건축 인부가 초반에 이득 보기 좋은 가장 결정적인 이유. -
목공 보너스 보유
보너스 자체는 많지 않지만 어쨌든 1레벨을 처음부터 갖고 있는 만큼 능숙함 특성 없이 경험치 보너스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목공은 매우 활용도 높은 스킬이면서 레벨업을 많이 해줘야 하는 스킬이라 특성 없이도 경험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목공은 초반 TV 시청 덕분에 유독 초반부터 레벨업을 자주 하는 스킬이라 건축 인부가 초반에 강력한 또다른 이유가 된다.
- 단점
-
떨어지는 후반 성능
이렇게 장점이 많은데도 정작 건축 인부가 고성능 직업 취급을 받지 못하는 이유. 능력들이 하나 같이 후반에도 쓸모 있다고 보긴 어렵다. 우선 건축 인부가 짧은 둔기를 주력으로 쓰는 것도 결국 양손 무기를 구하기 어려운 초반에 한정된 이야기다. 무기 자체의 스펙 문제로 인해 결국 양손 무기로 갈아타야 하는데 정작 양손 무기 보너스는 없고, 올리기 매우 어려운 신체 스펙에 보너스가 있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무기별로 숙련도가 따로 있는 좀보이드에서 주력 무기를 갈아타야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불리한 패널티다. 따라서 건축 인부가 후반에도 전투력이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다. 오히려 초반에 양손 무기의 의존도가 적다 보니 양손 무기 숙련도가 남들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커서, 후반엔 남들보다도 전투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거기다 후반이면 정착에 성공했을 시기라, 초반처럼 짧은 둔기랑 가방을 같이 들고 파밍하거나 손전등 들고 싸울 일이 많지 않다. 목공 보너스조차 목공이 올리기 쉬운 스킬이며, TV 방송 때문에 특히 초반에 많이 올리는 스킬이라 결국 초반 경험치 보너스를 받기 좋다는 정도에서 그친다. 즉, 능력들이 전부 초반에만 특화되어 있어 건축 인부로써 얻을 수 있는 초반 이득을 보지 않으면 굳이 건축 인부를 고른 이유가 없어진다.
- 특성 선택
-
추천 특성
파일:Trait_strong.png 튼튼함 , 정리쟁이
가방을 2개 들 수 있어 남들에 비해 한 번에 파밍할 수 있는 양이 많고, 이를 통해 파밍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건축 인부의 핵심이기 때문에 기본 소지 한도 및 가방 적재량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튼튼함, 정리쟁이는 건축 인부의 운영법에 날개를 달아준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건축 인부의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가장 우선해서 챙겨가야 할 특성들. 정리쟁이야 굳이 건축 인부가 아니더라도 보편적으로 좋은 특성이고, 튼튼함은 근력이 기본 소지 한도를 늘려주기 때문에 파밍에 큰 도움이 되며, 공격력도 올려주기에 전투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즉, 건축 인부의 핵심인 '높은 전투력'과 '좋은 파밍 능력'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거진 준필수 특성.
고양이의 눈, 예민한 청력, 잠이 없는
작정하고 파밍 시간을 단축하겠다면 고를 수 있는 야간 활동 관련 특성들. 손전등 활용이 원활하다는 것과 고양이의 눈이 합쳐지면 야간에도 안정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예민한 청력으로 눈으로는 닿지 않는 어둠 속 주변 시야를 밝혀줄 수 있다. 또한 야간에 활동하려면 잠을 그만큼 덜 자야 하는데 보안 경비원과 달리 건축 인부는 야간 활동 관련 특성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직업이 아니기에 채용하면 좋다.
행운
초반 파밍에서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하는 특성상 운빨로 뽕을 뽑아보겠다면 채용할 만 하다. 물론 운빨인 만큼 우선 순위가 높지는 않고, 포인트 여유가 남는다면 가져갈 정도. 참고로 주력이랍시고 짧은 둔기 파밍 용도로 채용할 필요는 없다. 짧은 둔기는 반대 특성인 불운을 찍어도 도처에 널려있기 때문.
야구선수
전투력 강화 및 후반 보험용 특성. 아무리 짧은 둔기에 특화되었다고 해도 양손 무기로 전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양손 무기로 싸우는 게 훨씬 낫다. 건축 인부는 특히 전투 위주로 풀어나가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고려할 만 하다. 초반이라고 무조건 짧은 둔기로 싸워야 하는 상황만 생기는 건 아니라 활용할 여지가 있으며, 파밍을 다 마쳐서 굳이 짧은 둔기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전투력을 보강해준다.
-
초기 의류
선택 가능한 의류 중 데님 의류가 존재하는데, 방어력이 있는 대신 통풍이 좋지 않아 여름에 입고 다니면 금방 더움 무들이 뜬다. 데님 셔츠가 비교적 희귀한 편이라 고른다고 해도, 일단은 다른 옷으로 바꾸거나 선택하더라도 벗어 두는 것이 좋다. 극초반에 물릴 정도의 좀비 무리를 만날 일은 흔치 않다.
- 시작 지점 추천
-
멀드로우
건축 인부의 장점을 모두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우선 물자가 매우 풍족한 곳이기에 초반 파밍에 강점이 있는 건축 인부에게 구미가 당기는 곳이다. 그런데 물자가 쌓여있는 곳이 구석이거나 주변에 좀비가 널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가기가 어려운데 이 외의 곳들에선 파밍하기 쉽지 않다. 즉, 제대로 된 무기를 파밍하려면 주요 파밍지를 가야 하는데 파밍지를 가려면 제대로 된 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모순이 생긴다. 이는 전투 특화 직업 중 가장 고평가를 받는 벌목꾼이나 소방관조차 피할 수 없는 모순이다. 하지만 건축 인부는 높은 짧은 둔기 보너스로 이 점을 극복할 수 있다. 멀드로우 특유의 높은 난이도를 극복하기도, 극복한 후 이득을 얻기에도 가장 안성맞춤인 직업이다. 순수하게 시작 지점으로써의 멀드로우를 파훼한다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다른 고티어 전투 특화 직업들을 제치고 가장 우수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
리버사이드
스폰 운빨을 많이 타는 곳이다. 씨닉 그로브 젠이 가능한 직업이며, 씨닉 그로브에 스폰 됐다는 전제 하에 멀드로우처럼 장점을 활용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대형 공장과 차량 정비소가 모두 있는 곳이라 파밍할 맛은 나는데 마을은 빈민촌이라 파밍지까지 가기 위한 무기를 얻고 돌파하기엔 어려운 곳이다. 덕분에 짧은 둔기 보너스를 활용하기도 좋고, 활용하고 나서 파밍하기도 좋다. 다만 일반적인 리버사이드 스폰은 애매하다. 난이도가 쉬운 곳이기도 하고 스포츠 용품점과 학교에서 야구 방망이가 잔뜩 나오기 때문에 양손 무기 파밍도 쉽기 때문에 짧은 둔기를 활용해야 하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리버사이드 내에도 파밍할 곳이 많긴 해서 초반 파밍의 장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나쁘진 않은 시작 지점. -
웨스트 포인트
주택가가 오히려 좀비가 많은 요상한 동네라 짧은 둔기 보너스를 활용하기엔 좋은데 그렇게 좀비들을 뚫어내도 파밍하기 맛있는 곳이 아니다. 때문에 웨스트 포인트를 보고 고를 이유는 없고, 웨스트 포인트의 수많은 좀비떼들을 파밍 전에 뚫어내고 기본적인 파밍만 마친 뒤 빨리 웨스트 포인트 주변 지역에 진출하고자 할 때 고를 법 한 시작 지점이다. -
로즈우드
건축 인부의 장점을 가장 활용할 일이 없는 곳이다. 리버사이드처럼 난이도가 낮으며, 양손 무기 파밍이 쉬운 곳이라 짧은 둔기 보너스를 활용할 일이 별로 없다. 심지어 그 양손 무기가 도끼인 데다, 로즈우드 자체가 물자가 풍족한 동네가 아니라 파밍할 맛이 좋은 곳도 아니다. 작정하고 가정집 하나 하나 다 털면 은근 파밍거리가 나오긴 하는데 이러면 그만큼 전투를 많이 해야 하고, 그럴 거면 도끼도 나오겠다 소방관이나 벌목꾼 고르고 다 때려부수는 게 파밍 시간이 더 단축된다.
-
파밍 우선도
수급이 쉬운 무기군을 주력으로 삼으므로 무기 파밍에 목을 맬 필요는 없다. 게임의 멀티히트 유무에 따라 적절한 짧둔 2~3개를 챙겨 허리와 등에 달면 끝난다. 그보다는 가방과 손전등이 중요하다. 더플 백 이상의 가방을 다수 구했다면, 가방이 꽉 찰 때까지 파밍한 다음 대충 던져놓고 다른 가방을 드는 식으로 집중적인 파밍이 가능해진다. 손전등은 야간 활동 필수품으로, 손전등을 여럿 챙기기보다는 잔량이 많이 남은 배터리를 챙기는 쪽이 더 좋다.[clearfix]
7. 보안 경비원
야행성 특성 덕에 알람을 맞추고 잔다면 피곤함 무들 1단계에서는 3시간 정도만 자도 피로도를 충분히 회복시킬 수 있다. 어디까지나 알람을 맞추고 잠을 잤을 때 기준으로 수면장애 특성을 선택해 3시간 동안 자면 피로도 감소폭이 다소 줄어드니 주의.규칙적으로 잠을 자기보다는 피곤함 무들이 뜰 때마다 간간이 선잠을 자면서, 수면시간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을 최소화해 활동시간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보통은 집만 구하면 크게 필요 없는 텐트가 이 직업에게는 필수 아이템이 될 만큼 효율이 좋다. 평균 3~5시간 정도의 수면 알람을 맞춰두고 안전하다 싶은 곳에 텐트를 깔고 자면 단번에 피로도가 회복하며 설사 자다 좀비가 오더라도 야행성 특성 덕에 바로 깨어나 대처할 수 있다.
이외에 능숙한 달리기, 조용한 발걸음 등 운동능력 스킬이 많아 생존력도 우수한 편. 특히 뛰좀이 있는 난이도에서는 소방관, 피트니스 강사와 더불어 달리기만으로도 좀비를 뿌리칠 수 있어서 직업의 밸류가 높아진다.
초보자가 선뜻 선택하기 힘든 단점도 존재한다. 수면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 잠을 끊어서 자게 되면, 낮과 밤의 구분이 완전히 사라지고 야간 활동이 강제된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려워 좀비의 기습에 취약해지기에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렇다고 야간 활동을 하지 않으면 이 직업을 고른 이유가 없어진다. 최소한 야간 활동 중 기습에 쉽게 당하지 않을 정도로 게임에 숙달했을 때 고르는 것이 좋다.
- 장점
-
야행성
피곤함을 회복할 때 조금만 자도 충분합니다.
자는 동안에도 주변에 대한 경계를 유지합니다.
피곤함 상태에서는 3시간, 졸림은 4시간이고 그 이상도 5시간만 자면 충분히 회복된다. 수면 시간 자체는 다른 직업들과 똑같기 때문에 그냥 자기만 하면 이 효과를 누리기가 어려우나, 알람을 설정하고 자면 바로바로 일어날 수 있어 다른 직업에 비해서 활동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 거기에 커피를 마신다면 하루에 2시간만 자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잘 수 있는 공간만 마련되어 있다면 졸림 무들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 수면 효율을 바탕으로 매우 긴 활동 시간을 누릴 수 있다. 3시간을 자면 12~16시간 정도 쌩쌩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수준. 피로도가 많이 생기는 건축이나 채집도 졸림이 뜰 때마다 3시간만 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수면 도중 좀비가 10칸 이내에 다가오면 자동으로 일어나는 효과도 매우 유용하다. 자고 일어나자마자 좀비에게 물어뜯기는 상황이 절대 발생하지 않으며 숲 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거나 자동차 안에서 잠을 청하고 있을 때 좀비가 다가온다면 어떻게든 대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수면량이 적기에 좀비에게 공격 당할 확률도 낮은 편인데, 덤으로 자동 기상까지 있어 사실상 어디에서도 문제없이 잠을 잘 수 있다. -
야간 파밍에 특화된 스킬 구성
능숙한 달리기와 조용한 발걸음 스킬을 동시에 얻은 채로 시작한다. 야간에 좀비들의 눈을 피해 파밍을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여차하면 높은 능숙한 달리기 스킬로 도망갈 수도 있다.
- 단점
-
수면 시스템이 비활성화된 게임에서는 무효화되는 고유 특성
불침번 특성은 샌드박스 특성에서 수면 시스템을 비활성화하면 완전히 장식뿐인 특성으로 전락하게 된다. 따라서 보통 수면을 꺼놓는 멀티 플레이에서는 불침번 특성이 전혀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 추가로 수면이 꺼진 상태에서 육상선수 특성을 선택하면, 건강한 특성을 찍은 피트니스 강사와 달리기 보너스(2)와 스타팅 포인트(-12)가 똑같은데 반해 체력만 1 더 적은 셈이라 하위호환이 된다. -
필연적인 야간 활동
수면 효율이 높은 것의 부작용. 수면 효율이 높아서 자연스럽게 수면 패턴이 망가지고 야간에 활동하게 되는데, 밤이 되면 좀비의 시야도 짧아지지만 플레이어의 시야도 짧아져서 사운드 플레이가 강제된다. 설사 집중을 한다 하더라도 좀비가 소리를 안 내고 다가와서 한 번 긁으면 물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야간 활동은 위험부담이 매우 크다. 특히 단전이 되는 시점부터는 조명에 의존할 수도 없다. 따라서 손전등과 배터리의 의존도가 높고, 가능한 빨리 구해야 한다. 실내에만 있으면 지루함 무들이 생기기 때문에 밤 내내 실내에만 특어박혀 있을 수도 없다. -
한손무기 강제
야간활동으로 인한 부작용. 야간에 활동하기 위해서는 왼손에 손전등을 착용해야 안정성이 높아지며, 이 때문에 한손무기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손전등을 들고다니다 전투할 때만 양손무기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야간 시야를 찍지 않는 한 무기를 들자마자 좀비가 보이지 않는 불상사가 생긴다. 보안 경비원은 전투스킬을 받고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한손 무기는 싸움꾼을 찍어 손도끼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특성으로 보완도 불가능하다. 무기 스킬 특성을 찍지 않는다면 마체테라도 열심히 긁어모아야 한다.
42버전에는 몸에 착용할 수 있는 군용 전등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인디스톤의 느린 개발속도 특성상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일은 못된다. -
전무한 운영 스킬
활동 시간으로 이득을 보는 직업이라 다른 운영 스킬의 보너스가 없다. 따라서 스킬북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 그래도 활동 시간이 많은 만큼 스킬북을 읽고 스킬작을 할 시간도 많아 커버하기는 쉽다.
-
추천 특성
고양이의 눈, 싸움꾼, 행운, 예민한 청력 -
특성 선택
상술된 바와 같이 야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직업이므로 고양이의 눈은 기본 소양이고, 이것도 부족하다면 예민한 청력도 추가하여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보안 경비원은 전투 스킬 보정이 없으므로 야구선수나 싸움꾼을 찍어 전투력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싸움꾼 쪽이 손도끼를 쓸 수 있어 손전등을 무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뛰좀이 있는 난이도 한정으로는 달리기로 좀비를 따돌리기 위해 조깅을 즐기는도 추천된다.
-
시작 지점 추천
보안 경비원은 시간을 쥐어짜서 파밍을 해야 하는 직업이므로, 파밍 장소가 넘쳐나는 멀드로우가 가장 유리하다.
-
파밍 우선도
야간 활동에 필요한 손전등과 텐트를 우선 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원활한 손전등 사용을 위해 틈틈히 배터리도 함께 파밍해야 한다. 이후 무기 및 스킬작을 위한 책과 비디오테이프 등을 긁어모으면 된다. [clearfix]
8. 목수
모든 제작 기술을 통틀어서 가장 유용하다고 평가 받는 목공에 특화되어 있지만, 목공 스킬 자체가 올리기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스킬의 유용함치곤 직업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스킬의 유용함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원하는 목공 레벨까지 남들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서 초반 시간을 버는 것이 목수의 핵심.
여러모로 건축 인부와 비슷한 점이 많다. 수치는 달라도 목공과 짧은 둔기 보너스를 받으며, 각자의 능력으로 초반에 이득을 보지 않으면 직업의 메리트가 떨어진다. 차이점이 있다면 건축 인부는 파밍 시간 단축을 통해 초반 이득을 본다면 목수는 스킬 레벨업에 소모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이륵 통해 파밍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앞당겨 초반 이득을 보는 직업이다.
- 장점
-
가장 높은 목공 보너스를 통한 초반 시간 절약
목공 스킬은 매우 유용하지만, 대신 제대로 활용하려면 7레벨, 아무리 못해도 4레벨은 찍어줘야 해서 저레벨부터 쓸 만 한 스킬은 아니다. 따라서 작정하고 방랑 플레이를 하겠다는 게 아닌 이상 어느 정도의 목공 스킬 레벨업은 필수나 다름 없다. 특히 목공 스킬은 TV 방송으로 초반에 날마다 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안정되고 난 후 제작 스킬 레벨링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목공만큼은 초반에 레벨업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초반엔 어쩔 수 없이 발이 묶이게 되는데, 목수는 처음부터 높은 보너스를 받고 시작하니 초반 레벨업을 빠르게 끝낼 수 있고 그런 만큼 발도 빨리 풀리고, 원하는 레벨이 어디냐에 따라 특성으로 메꿔서 스킬 레벨업에 완전히 신경 끄고 물자 파밍에만 신경 쓸 수도 있다. 특히 보너스 없이 초반에 목공 레벨업을 하다 보면 레벨업을 마칠 때 쯤 헬기 출현 시기가 겹쳐서 이동 계획이 망가지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목수는 헬기 출현 시기보다 확실히 빠르게 레벨업을 마칠 수 있다.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살려 이른 시간에 멀리 파밍을 나가거나 안전하게 원하는 거점으로 이동하여 정착할 수 있다는 것이 목수 최고의 장점이다. -
짧은 둔기 보너스
짧은 둔기는 매우 구하기 쉽기 때문에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는 무기다. 보너스가 높지도 않고 짧은 둔기 자체가 메인이 될 수는 없는 무기지만, 제대로 된 메인 무기를 구하지 못했을 초반, 그러니까 죽을 위험이 가장 큰 구간을 극복하는데 쓰이는 무기에 보너스를 받는 것은 분명 가치가 있다.
- 단점
-
목공 특화의 낮은 메리트
목공 스킬은 유용한 만큼 레벨업 하기도 쉽다. 요리와 더불어 TV 방송으로 초반에 고정적으로 날마다 올릴 수 있으며, 능숙함 특성을 통해 1레벨은 기본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경험치 보너스를 받기도 쉽다. 능숙함 특성을 고른 채로 스킬북 파밍을 제대로 했고 방송을 날마다 빠짐 없이 본다 쳤을 때 목수가 아니더라도 방송이 끊기기 전에 7레벨을 어려움 없이 찍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아무리 목공 스킬이 유용하고 시작부터 높은 보너스를 받고 간다 쳐도 목공 특화 자체만으로는 장점이 될 수 없다. 상술했듯 남들보다 훨씬 발이 풀리는 것을 활용하여 초반에 이득을 보지 않으면 목수의 가치는 빛을 바래게 된다.
-
특성 선택
능숙함
능숙함을 고르면 시작부터 목공 레벨이 4에서 시작한다. 빠른 목공 레벨업에 큰 도움을 주며 4에서 만족하겠다면 아예 레벨업에 신경을 꺼도 된다. 목공 보너스 뿐만 아니라 물건관리 레벨도 같이 주고, 건축물의 체력 증가, 건설 속도 증가 등 목공 활용에 매우 유용한 능력치들을 한꺼번에 주기 때문에 8 포인트라는 비싼 코스트임에도 채용할 가치는 충분하다.
현자, 속독 |
작정하고 스킬 레벨업을 빨리 하겠다면 능숙함과 더불어 함께 채용할 수 있다. 현자는 웬만한 상황에서 다 좋은 범용성 좋은 특성이라 가급적 찍는 게 좋은데, 속독은 목공 레벨업만 빠르게 하고 말 거라면 안 찍는 게 낫다. 능숙함을 찍었다면 목공 3, 4권만 읽으면 끝나기에 그 두 권 때문에 포인트 투자를 하는 건 아무래도 아까운 감이 있다. 초반에 목공을 포함한 많은 스킬북을 한꺼번에 읽고 시작하고 싶을 때 고를 만 한 특성.
행운 |
목수는 초반 시간 이득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파밍을 해둬야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파밍 대박의 확률을 늘려주는 특성이다. 굳이 초반 시간 이득 때문에 고르는 게 아니더라도, 벌목에 필요한 도끼가 파밍이 그리 원활한 편이 아니고 목공에 필요한 못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목공 활용 때문에라도 들면 좋다. 물론 운빨 특성이라 원치 않으면 들지 않아도 무방하다. 참고로 같은 맥락에서 대립 특성인 불운은 가급적 채용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평화주의자 |
부정적 특성 중에서 고를 만 한 특성. 현자 특성을 골랐을 때 특히 같이 고르기 좋은 특성이다. 목수가 현자 특성을 고르는 이유가 보통 빠른 목공 레벨업을 위해서지 무기 레벨업을 위해서 고르는 건 아니라 평화주의자의 패널티가 딱히 의미 없는데 현자 특성을 골랐다면 그마저도 상당수 상쇄된다. 현자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사실상 공짜 4 포인트라, 다소 높은 현자 특성의 코스트를 줄여주는 느낌으로 채용하면 된다. 무기 레벨업이 느려지는 게 딱히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현자 없이도 고를 만 하다.
- 시작 지점 추천
-
로즈우드
목수 특유의 초반 시간 이득을 보기 가장 좋은 곳이다. 국민 거점인 소방서가 도끼 파밍이 가능함과 동시에 2층에 TV를 비롯한 생활 시설 전반이 다 갖춰져 있어 플레이가 매우 편하다. 특히 소방서와 가까운 거리에 지방법원이 있는데, 일반적으론 들어갈 이유가 없는 곳이지만 목재 가구들이 매우 많은 곳이라 작정하고 가구 분해로 경험치를 벌면서 빠르게 레벨업을 하려면 이 만 한 곳이 없다. 서점과 학교 도서관이 전부 있는 곳이고 소방서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서 스킬북 파밍도 원활하다. 거기다 비밀기지와 제일 가까운 시작 지점인데, 비밀기지가 초반에 가야 안전하게 털 수 있는 곳이라 초반 시간 이득을 활용하기도 좋다. 그나마 유일한 단점이 목공에 활용할 못을 파밍하기엔 어려운 곳이라는 건데, 이것도 초반 시간 이득을 통해 가정집 차고를 더 많이 털어보던가, 아님 빠르게 멀드로우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목수의 모든 것을 활용하기 좋은 안성맞춤인 시작 지점. -
멀드로우
창고가 굉장히 많은 곳이라 도끼를 포함한 목공 용품들이 매으 풍족하고, 남쪽 공장, 맥코이 벌목 등 초반 시간 이득을 활용하기 좋은 곳도 주변에 많다. 다만 초반에 빠른 레벨업을 하기엔 의외로 애매한데, 유독 안전한 2층 가정집이 별로 없는 곳이고 주요 거점들도 TV가 없어서 안전하게 자리 잡고 TV 보기가 어렵다. 학교 도서관도 없고 서점도 딱 하나에 그마저도 좀비 많은 고속도로 바로 앞이라 스킬북 파밍이 어려운 건 덤. 자체 난이도가 높은 곳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로즈우드에서 시작해서 멀드로우를 들르는 게 더 낫긴 하나, 능숙함 특성으로 처음부터 4레벨로 시작해서 목공 레벨업에 신경을 끄고 파밍에 힘을 싣겠다면 이 쪽이 더 나을 수 있다. -
리버사이드, 웨스트 포인트
굳이 고를 이유가 없다. 둘 다 초반 시간 이득을 보는 것엔 지장이 없는데, 그렇게 본 이득을 활용하기가 어렵다. 벌목에 쓸 도끼 파밍이 어러운 곳이라는 점이 크게 걸린다.
-
파밍 우선도
목공에는 벌목이 필수고, 벌목에는 도끼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끼 파밍을 먼저 해줘야 한다. 또한 가정집이나 식당에서 드물지 않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써서 찾을 필요는 없지만, 중식도도 보이는대로 주워두도록 하자. 벌목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기 때문.
9. 좀도둑
스노볼을 할 때 추천되는 직업이며 초보자 추천 직업이기도 하다. 단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것은 운전연습을 하기 용이하고 생존성이 좋아서일 뿐 운영은 완전한 별개이니 주의. 운영을 제외한다면 배선따기와 함께 전투에 어느 정도 도움되는 조준시 발걸음 2레벨도 가지고 있어 생존성에서 만큼은 순위권에 든다.맵 이해도가 높다면 차량을 활용해 주요 파밍 지역을 돌면서 매끄러운 스타트를 할 수 있다. 설사 맵 숙지가 부족하더라도 차량은 이동 속도를 큰 폭으로 상승시켜주며, 무기로도 사용가능하기에 이점 자체는 어느 정도 있다. 맵 숙지에 따라 효율이 갈리므로 맵 숙지가 안 된 초회차보다는 다회차에서 유리한 직업이다.
기본적으로 낮은 특성 포인트 때문에 특성 자유도가 떨어지기에 초반 차량사용과 스텔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반 다지기를 진행하고 자리를 잡고난 이후에는 조준시 발걸음의 이점을 살린 생존능력으로 매꿔나가야하는 직업이다.
좀도둑으로 시작했는데 초반에 차키를 운좋게 구했다면 -6 백수가 됐다고 농담삼아 얘기되고는 한다. 스킬 때문에 정말로 백수 수준인 건 아니지만, 좀도둑을 고르는 의미의 반이 증발해버리기 때문이다.
- 장점
-
좀도둑
차량 배선을 딸 수 있습니다.
잠겨있는 차량 창문을 깨야 하는 상황이 적어집니다.[8]
열쇠가 없는 차량을 운전하려면 차량의 배선을 따야 한다. 다른 캐릭터는 배선을 따기위해 차량정비 2, 전기공학 1을 필요로 하는 데 반해 좀도둑은 전용 특성인 좀도둑 하나로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차량의 배선을 딸 수 있다. 초반에는 물자 찾고 목공같은 스킬 레벨 올릴 시간도 빠듯하기에 차량정비 기술이나 전기기술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매우 힘들다. 고로 초반부터 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게임플레이 자체가 다 바뀔 정도의 매우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차량을 구하기가 어려운 유저라면 좀도둑으로 시작해서 차량 시스템을 익히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상대적으로 묻히기는 하지만 창문을 열 때 걸쇠가 걸릴 확률 감소도 도움이 되는 편이다. -
높은 차량 활용도
차량은 좌석과 트렁크에 상당한 양의 물건을 실을 수 있으며 안에서 잠을 해결할 수 있고 히터, 조명등도 있기에 기름만 충분하다면 사실상 움직이는 거점이나 다름없다. 구태여 거점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좀비를 들이 박아 무기로도 활용할 수 있고 혹은 경적을 활용해서 좀비들을 한적한 곳으로 몰이도 할 수 있기에 차량은 게임내 굉장히 유용한 자원중 하나다. 차량의 유용함을 고려할 때 좀도둑이 초반부터 이를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량의 장점이 곧 좀도둑 스타트 장점이나 다름없다. -
스텔스 특화
은밀한 움직임과 조용한 발걸음이 2레벨인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잠입에 매우 유리하다. 정말 잘 오르는 데다 이 스킬들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잠입을 잘 활용하면 무기를 구해야 하는 압박이 적고 좀비들과 불필요한 몸싸움을 할 일이 적어져 지구력 소모가 크게 줄어들게 되고, 더 오래 수색할 수 있다. -
조준시 발걸음 보너스
은밀한 움직임과 조용한 발걸음이 높은 것과 배선따기가 아무런 조건이 없는 것도 좋은데 거기에 조준시 발걸음도 2레벨인 채로 시작한다. 조준시 발걸음은 앞에 두 스킬처럼 스텔스에 도움 되는 스킬은 아니나 공격 상태에서 이동속도를 올려줘 전투 안정성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다. 달리기 컨트롤로도 때리고 뒤로 이동하면서 조준시 발걸음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는 있으나 간간히 소모되는 지구력과 캐릭터가 회전할때 마다 걸리는 약간의 시간차가 존재하기에 아무리 컨트롤이 익숙해도 조준시 발걸음보다 못하다. 조준시 발걸음이 좀보이드의 기술중에서 가장 안 오르는 기술에 속해서 올리기 매우 힘든데, 좀도둑은 경험치 보너스도 있어서 올리기가 그나마 낫다. 작정하고 체조선수 특성을 고르면 3레벨로 시작할 수도 있다. 이후 5레벨에는 좀비의 파워워킹 속도와 비슷해지고 6레벨부터는 좀비보다 확실하게 빨라진다. 2-3레벨은 좀비보다는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수의 좀비는 달리기 컨트롤 없이 뒷걸음치면서 잡을만한 정도는 된다.
조준시 발걸음 스킬 보너스를 활용해 스텔스 대신 오히려 넘치는 존재감을 찍은 후 전투에 뛰어드는 빌드도 있다. 다만 좀도둑이 딱히 무기 스킬에 보너스를 받는 것도 아닐 뿐더러, 벌목꾼 같이 기본화력이 강한 직업군들과 비교하면 그냥 요행 수준. 좀도둑이 발발거리는 사이 벌목꾼은 다 패버리고 휴식을 취한다. 그래도 조준시 발걸음 레벨이 높으면 전투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기에 전투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도 지장이 덜하다는 이점은 있다.
- 단점
-
전용 특성의 한계와 복불복성
배선따기는 게임에 숙달되면 숙달될수록 금방 레벨 올려서 쓸 수 있는 스킬이다. 특히 직업에선 전기기사나 기술자가 특성으로 정비를 찍은후 비디오 1편만 봐도 바로 배선따기를 할 수가 있으며 직업스킬이나 특성이 없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만 들일 수 있다면 배선따기 조건인 차량정비 2, 전기공학 1레벨을 맞추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결국 극초반에 이득을 봐서 스노우볼링을 해야 하는 구조인 셈.
또한 초반에 차키를 발견한다면 좀도둑의 가장 큰 이점이 한낱 보험으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배선따기의 해금 난이도가 낮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그야말로 없느니만 못한 운. 보통 극초반부터 차량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에 눈길이 쏠리기에 단점이 잘 조명되지 않으나, 게임에 숙달되면 될수록 메리트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
어려운 차량 유지보수
초반에 자동차의 배선을 따서 몰고 다녀도 조심해서 몰고 다니지 않으면 쉽사리 망가져서 다른 차량을 찾아야 하므로 기존 차량을 버리고 새 차를 찾는 게 아닌 이상 자동차 유지보수를 위해 차량정비 레벨도 올릴 필요가 있다. 차량정비는 좀도둑이라고 해도 0레벨 혹은 특성 찍고 1레벨에서 시작하므로 배선을 빠르게 따는 것과는 별개로 차량을 수리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좀도둑의 스타팅포인트가 -6인 점을 고려할 때 5포인트짜리 정비 특성을 선택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스텔스 플레이의 한계
스텔스 플레이에 특화된 만큼 웬만한 기술들이 스텔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래서 스텔스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다면 적응하기 많이 힘든 편이다. 문제는 스텔스를 하다보면 좀비를 잡지 못해서 도시 전체가 좀비밭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큰데 그 상태에서는 스텔스를 하기 많이 힘들다. 작정하고 스텔스플레이를 하려면 좀비의 시야 사각에서 움직여야되는데 좀비의 수는 점점 불어나기 때문에 아예 작정하고 좀비들을 쓸어버린 다음에 파밍하는 게 편하다. 이 문제는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크게 와닿는다. 옛날에는 좀도둑과 부족한 존재감을 사용하면 좀비가 눈 앞에서 무시하는 기적이 있었지만 버그라서 41 베타로 오면서 수정됐다. 여전히 타 직업보다는 체감이 되는 정도로 덜 들키기는 하지만, 결국 스텔스 플레이 자체가 이 게임에선 한계가 있다. 오히려 이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스텔스보단 조준시 발걸음을 보고 픽하는 수준. -
뛰좀세팅에서 효율이 반감하는 조준시 발걸음 보너스
걷좀 상대로는 조준시 발걸음 스킬이 높으면 높을 수록 뒷걸음질 속도가 좀비보다 빠르기에 생존성이 올라가지만, 애당초 뒷걸음질 쳐서 카이팅으로 잡는다는게 성립되지 않는 뛰좀 상대로는 의미없는 보너스에 가깝다. -
낮은 특성 포인트와 전무한 운영 스킬
게임에서 2번째로 낮은 기본 특성 포인트를 달고 살아서, 필수 특성을 고르는 데도 더 많은 부정 특성 선택을 요구한다. 또한 후반 운영을 책임져주는 제작 스킬 보너스가 전무해서, 결국은 후반 운영에 있어서는 특성 포인트 +8의 백수만도 못해지게 된다.
- 특성 선택
-
추천특성
부족한 존재감, 우아함 , 체조선수 , 파일:Trait_strong.png 튼튼함
-
시작 지점 추천
파밍을 중점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로즈우드 스타팅이 추천되며, 핀포인트 파밍과 숙련된 운전실력 그리고 변칙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면 웨스트 포인트 스타팅이 추천된다.
-
로즈우드
정석적인 방식은 주변 파밍을 병행하며 차 하나 골라 배선을 따고 소방서와 서점, 병원을 턴뒤 비밀기지를 돌아 군용 가방을 얻고 비밀기지에서 빠져나오는 길에 마치 릿지로 넘어가 서점과 우체국을 털어 부족한 스킬북을 마저 채운뒤 비디오 대여점을 털고 멀드로우로 넘어가 창고에서 중요 물자를 얻은 뒤 루이빌로 넘어가는 것이다.
-
웨스트 포인트
루이빌 야구방망이 공장을 노리고 시작하는 루트로 시작하자마자 좀비와 전투를 피하고 좀비 드리블을 통해 어떻게든 차량을 확보한 뒤 루이빌로 바로 출발하는 플레이다. 우선 루이빌 초입인 군사 검문소에서 군용 배낭이나 큰 배낭을 수색해야 한다. 안 나올 수도 있으니 만일을 대비해 중간에 더플 백같은 걸 맨 좀비가 보인다면 바로 뜯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더 들어가 피난민 캠프에서 발전기와 텐트를 얻고 거점 플레이를 계획했다면 뚜껑 따진 드럼통, BBQ 그릴도 떼어내서 챙긴다. 이후에는 다른 거 싹 다 무시하고 루이빌 방망이 공장까지 쭉 운전해 도착한 뒤 야구 방망이를 얻고 공장 밑 서쪽과 동쪽에 위치한 상가의 약국, 편의점, 철물점, 책방, 비디오방을 털어 의약품, 담배, 못상자, 망치, 책, 비디오등을 긁어모으면 된다. 방랑 플레이에서는 책방과 비디오방은 필수가 아니나 거점 플레이라면 목공책과 목공 비디오 그리고 텔레비전을 얻어두는 것이 좋다.
얻은 못과 망치로는 야구방망이를 못 박은 야구방망이로 개조해두는 것이 좋다. 이 플레이에서는 야구방망이에 못을 바로 박아서 쓰는 쪽의 효율이 훨씬 월등하다. 긴 둔기 0~1레벨에서 좀비를 치명타 원킬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며 소모가 심해진다는 단점은 애당초 공장에 엄청나게 쌓여있어서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상술한 상가에서 발전기 사용법 잡지를 구하지 못했다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우선 파밍하는 쪽은 주변에 있는 주유소 3곳과 편의점, 서점 2곳, 오하이오 몰 2층의 전자제품 판매소, 책방의 잡지 코너를 샅샅이 뒤지고 그러고도 안 나오면 주택가도 뒤져야한다. 파밍을 후순위로 미루거나 아예 방랑을 시도한다면 바로 피네건 연구소와 더 그랜드 오하이오 몰 두 마굴 중 하나를 찾아 무기 스킬을 올린다.
피네건 연구소가 오하이오 몰에 비해 밖으로 유인하기 쉬운 구조라 난이도가 더 낮다. 덤으로 피네건 연구소 가는 길 근처 치과에서 임시 단두대로 활용 가능한 강력한 설치형 가구인 가림막도 얻을 수 있어 동선을 잘 맞추고 가림막 설치를 잘한다면 오하이오 몰에 가서 잡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마굴털이와 무기스킬레벨업이 가능하다. 특히 발전기 사용법을 얻었다면 연구소 정문 바로 앞에다 발전기와 텔레비전을 설치, 목공 비디오 & 방송을 틀어 좀비를 잡아가면서 생활스킬도 동시에 올릴 수도 있다. 이후 방랑 플레이라면 피네건 연구소를 털은뒤 바로 오하이오몰로 가면되고, 거점을 짓겠다면 피네건 연구소 앞에서 계단을 만들 수 있는 목공을 6렙까지 올린뒤 거점을 잡으면 된다. 가져온 뚜껑 없는 드럼통을 빗물받이 통 대신 사용 가능하므로 목공이 6렙에 멈춰도 딱히 상관없다.
웨포 스타팅이라고는 하나 처음 루이빌 가는 길을 제외하면 그냥 루이빌 스타팅으로 봐도 좋다. 예시영상1, 예시영상2
-
파밍 우선도
차를 무기로 쓰는 일이 많기에 주차장의 위치는 항상 숙지해 두어야 한다. 또한 좀비를 밀어버릴 차에 기름이 없을 때를 대비해 기름통 1~2개 정도를 상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다. 또한 차를 무기로 쓰는 만큼 일반적인 무기를 쓸 일이 적은 편이므로 무기보다는 스킬북 파밍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clearfix]
10. 주방장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요리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요리사 바지 요리사 재킷 |
<rowcolor=#fff> 습득 스킬 |
요리 +3 단검 +1 물건관리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요리 잡지 Vol.1 [9] 요리 잡지 Vol.2 [10]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탐색 범위 +0.2 동물,야생 식물 +15% 약용 식물 +18% 포장 식품 + 20% 산딸기 +25% 버섯 +55% |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 레스토랑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4 |
- 장점
-
가장 높은 요리 보너스로 인한 높은 멀티 효용도
모든 직업중 가장 높은 요리 3레벨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도 마트 하나만 털면 전기가 빨리 끊기지 않는 이상 그 음식들로 요리만 해도 식량이 남아도는 상황이 생긴다. 더 나아가 8일까지 하는 Life and Living 채널만 꾸준히 봐도 요리 레벨 5는 기본으로 찍을 수 있다. 싱글에서야 자신 한 명 뿐이기이 굳이 식량 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멀티는 작정하고 식재료 드랍률을 높여놓은 서버가 아닌 이상 식량 부족의 위험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요리 스킬의 중요도가 확 올라간다. 요리 스킬이 올리기 어려운 스킬은 아니지만, 멀티라도 안 다치면 그만이고 재료 소모 없이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의료와 다르게 요리는 안 할 수도 없고, 재료 소모가 필수적이라 요리 특화 캐릭터라는 것이 확실한 매리트로 다가온다. -
좋은 시작 지점
잘 사는 직업 판정을 받아서 좋은 스타팅 건물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다. 덕분에 초반 파밍에 있어서 더욱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전용 스타팅 지점으로 레스토랑에서 시작할 수도 있는 직업이다. 뉴비라면 처음부터 좀비가 많은 시내에 떨어진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게임에 조금 익숙해졌다면 중요 파밍 지점이 많은 시내에 떨어진 것이 장점으로 다가온다.
- 단점
-
싱글플레이에서의 낮은 활용도
전 맵의 식량을 독점할 수 있으며, 여유롭게 농사와 낚시가 가능한 싱글플레이에서는 요리 스킬의 의미가 없다. 요리 7레벨에 해금되는 기능인 독요리 간파와 썩은 음식 활용도 애매하기는 마찬가지. 싱글에서는 심심하지 않은 이상 음식에 독을 넣을 일이 없다. 농사와 낚시, 채집만으로도 신선한 음식이 쏟아져 나오는데 굳이 페널티를 받아가며 썩은 음식을 요리에 넣어야 할 이유도 없다. 기본 해금된 레시피도 자주 쓸 일이 없는 데다 편의점의 잡지 코너나 차고의 종이 상자를 뒤지다 보면 흔하게 튀어나오는 것들이라 장점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
햄버거 조리사의 하위 호환
햄버거 조리사는 주방장과 전투 스킬 배분이 동일하고 요리 레벨이 하나 낮은 대신, 기본 특성 포인트가 요리사보다 6이나 더 많다. 레시피가 없다는 건 상술했듯 실질적으로 단점이 되기 힘들고. 결국 싱글 플레이 기준으로는 햄버거 조리사가 그 6 포인트를 가지고 뭘 찍더라도 주방장보다 유리하게 시작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햄버거 조리사와는 다르게 시작 지점에서 이득을 볼 여지가 있긴 한데, 시작 지점은 전적으로 랜덤이라 언제든지 보장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
특성 선택
41.78 버전 기준 주방장이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무 가치가 없는 수준인, 완전 멀티 특화 직업인 만큼 멀티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
시작 지점 추천
고소득 직업에 전용 직업 건물이 존재하는 직업이라 각 시작 지점별로 주방장만의 독특한 시작 지점이 따로 있다. 이를 감안한 시작 지점 추천도는 다음과 같다. 역시 멀티 기준으로 작성한다. -
로즈우드
주상복합 식당에 스폰될 확률이 있다. 이 주상복합 건물에는 서점이 같이 있다 보니 시작부터 식재료와 서적을 잔뜩 챙겨서 팀원들과 합류할 수 있다. 시내 한복판이라 당장 문을 열고 나서자마자 좀비가 많다는 것이 문제긴 한데 식당 스타팅이면 최소한 중식도 등의 단검은 있을 거라 크게 걸림돌이 되진 않는다. -
리버사이드
고소득 직업이라 씨닉 그로브에 절대 스폰되지 않으며 동쪽 부촌에 스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 대신 전 직업 중 유일하게 컨트리 클럽에 스폰될 가능성이 있다. 컨트리 클럽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발생하는 일. 좀비 밀집도가 높고 접근성이 그리 좋은 지역이 아니라 스폰되면 조금 골치 아프다. -
멀드로우, 웨스트 포인트
딱히 주방장이라서 눈 여겨볼 만 한 스폰 지점은 없다. -
파밍 우선도
주방장이라서 우선해서 파밍해야 하는 것은 없다. 단검 보너스를 살리자니 단검 자체가 주력이 될 수는 없는 무기인데다 흔하게 나오다 보니 굳이 우선해서 파밍할 필요는 없다.
[clearfix]
약초꾼 |
채집 시 얻을 수 있는 식재료 중 독성이 있는 것을 파악하게 해주는 특성이다. 잡지를 읽으면 그만이긴 하지만 멀티 특성상 파밍 동선에 서점을 포함시키기 어려울 수 있기에 채용해서 나쁠 건 없다.
밀실 공포증 |
부정적 특성 중에서 특히 고려할 수 있는 특성. 주방장은 역할분담형 멀티에서는 거의 무조건 살림을 담당하게 되는데, 살림 담당은 일반적으로 밖에 나갈 일이 없이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럼 오히려 밀실 공포증이 나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밀실 공포증으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면 지루함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루함 때문에 멀쩡히 잘 있다가 억지로 잡지를 소모하거나 밖에 나갈 일을 없게 만들어주며, 전투 담당이 아닌 만큼 공황상태의 전투 디버프도 딱히 상관이 없고 멀티에서는 수면 기능을 꺼두기 때문에 공황상태로 인해 잠을 못 자는 것도 문제 될 게 없다. 결국 말이 부정적 특성이지 지루함 관리에만 이득을 주는 좋은 특성이 되는데 4 포인트까지 벌어주는 효자 특성이 되기에 고려할 만 하다.
11. 정비사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데님 셔츠 |
<rowcolor=#fff> 습득 스킬 |
목공 +1 물건관리 +2 짧은 둔기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쓰레기 / 기타 +33% |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 공사장 트레일러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4 |
- 장점
-
가장 높은 물건관리 보너스
이 직업의 최대 장점이자 존재 의의. 좀보이드는 무기 종류별로 스킬 레벨을 따로 갖고 있기 때문에 한 무기를 오래 쓰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성능이 좋은 무기 중에선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물건관리는 당장의 전투에선 큰 의미를 갖기 어렵더라도 장기적인 무기 사용 및 물자 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이렇듯 중요도가 높은 스킬이지만 정작 기본으로 가진 직업도 별로 없고, 올리기 쉬운 스킬도 아닌데 특성으로 때우기엔 8 포인트로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정비사는 물건관리 스킬을 유일하게 2레벨이나 가지고 시작하는 덕에 특성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무기를 꽤나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유용한 목공 및 짧은 둔기 보너스
후반에 목공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소소하게 찍힌 목공 1레벨도 상당히 유용한 편으로, 1레벨만 찍혀있어도 경험치 보너스를 받는 덕분에 TV의 목공 방송만 제때 봐주면 6레벨까지는 쉽게 올릴 수 있다. 또한 짧은 둔기 보너스도 높지는 않지만, 양손 무기 파밍 전의 초반 전투에서 다른 직업들에 비해 약간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단점
-
대체 특성 및 직업으로 인해 생각보다 크지 않은 메리트
짧은 둔기는 애초에 메인 무기로 쓰이는 게 아니라 대체해야 할 정도의 메리트가 있는 보너스가 아니다. 목공과 물건관리는 유용한 것이 맞지만 능숙함 특성으로 대체할 수 있다. 특히 목공 보너스는 능숙함으로 완전히 대체가 되는데 건축물 보너스까지 같이 주며, 물건관리는 0렙만 아니면 경험치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렙과 2렙의 차이가 아주 두드러지진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물건관리가 올리기 쉬운 스킬은 아니며, 특성 없이 목공과 물건관리 보너스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아주 부족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작정하고 물건관리를 컨셉으로 잡은 직업인데, 그걸 능숙함을 찍은 백수, 현자를 찍은 햄버거 조리사 등으로 비슷하게 구색 맞추기가 쉽다는 걸 감안하면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 특성 선택
능숙함 |
작정하고 물건관리 스킬을 높게 가져가고 싶다면 고를 만 하다. 단, 이미 능숙함이 주는 스킬을 모두 갖고 있는 직업이라 필수는 아니다. 둘 다 유용한 스킬이고 특히 물건관리는 올리기 쉬운 스킬도 아니라 갖고 가서 나쁠 건 없는데 8 포인트라 상당히 비싸고 정비사의 기본 특성 포인트가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필요성이 크다고 할 순 없다.
-
시작 지점 추천
딱히 시작 지점을 가리진 않는다. 물건관리는 상황을 가리지 않고 유용하지만 단기에 이득을 볼 스킬은 아니기 때문.
-
파밍 우선도
역시 우선해서 파밍해야 할 것은 없다. 다만 초반부터 랜덤 인카운터로 세이프 하우스가 나오면 상당히 반갑긴 하다. 만약 초반 세이프 하우스에서 카타나 같이 희귀한데 오래 쓰기 힘든 무기를 본다면 그야말로 정비사 입장에선 대박.
[clearfix]
12. Livestock Farmer (42 베타)
(아이콘 없음) | |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습득 스킬 |
Animal Care Butchering +1 농사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2 |
- 장점
- 단점
13. 농부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카우보이 모자 데님 셔츠 나무꾼 셔츠 장화 |
<rowcolor=#fff> 습득 스킬 | 농사 +3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농사 잡지[13]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탐색 범위+1.5 날씨 영향 -33% 밝기 영향 -10% 포장 식품 +5% 약용/야생 식물 +5% 동물/과일/채소 +10% 농작물 +50% |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 농장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2 |
작정하고 초반부터 구석에 박혀서 농사만 할 생각이라면 채용해 볼 만하다. 극단적으로는 특성을 통해 채집 레벨을 2 이상 올려준 뒤, 농지나 초목지에서 채집으로 씨앗을 찾아 바로 농사를 시작할 수도 있다. 물론 '구석에' '박혀서' '농사만 한다' 중 하나만 빠져도 효율이 바닥으로 치달으니 잘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장점
-
없음
41.78 빌드 기준 현재로써는 농부라서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전혀 없다. 약체 중에서도 정말 독보적인 최약체 취급으로, 성능 측면에서는 고를 가치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까지 성능이 좋지 못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단점
-
농사 스킬의 낮은 효용성
41.78 빌드 기준으로 농사 스킬의 효과는 레벨이 높을수록 알아도 그만이고 몰라도 그만인 작물의 상태를 더 많이, 정확히 알 수 있는 것 밖에 없다. 10레벨이 되어봤자 수확량이나 생육 기간, 병충해에 걸릴 확률은 단 1%도 바뀌지 않는다.[15] 하다못해 똑같이 쓸모 없는 취급인 의료와 요리조차 멀티에서는 가치가 오를 수 있는데, 농사는 그것도 아니다. 즉, 주력으로 미는 스킬이 말 그대로 아무런 쓸모가 없다. -
농사 이외의 능력 부재
컨셉상 주력으로 미는 농사 스킬이 아예 쓸모가 없으니 보조 능력이라도 뒷받침되어야 할 텐데, 농부는 완전히 농사 일변도라 그런 능력조차 없다.[16] 전투에서나, 운영에서나 농부라서 가지는 장점이 전혀 없는 셈. 그나마 채집 보너스가 수치만 봤을 땐 공원 관리인을 제외하면 식량 구하기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사실 이는 농부의 컨셉에 매우 맞지 않는 미스매치다. 직접 농작물 키워서 생계를 잇는 농사 스킬 뿐인 농부가 채집으로 식량을 구한다는 것 자체가 농부의 개성을 죽이는 일이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성능 자체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직업이라 현재로써는 억지로 농부의 컨셉을 살리기 위해 특성, 시작 지점을 고민해봐도 마땅치가 않다. 42 빌드만을 기다리자. 다행히 42 빌드에서 목축업이 추가될 예정이고, 기존 직업 중 목축 관련 능력을 받기 가장 적합한 컨셉을 가진 직업이 농부기 때문에 버프 가능성은 상당히 열려있다고 볼 수 있다.
[clearfix]14. 어부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초록 위장 정글모 데님 셔츠, 나무꾼 셔츠, 배기 청바지, 장화 |
<rowcolor=#fff> 습득 스킬 |
낚시 +3 채집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파일:미국의 낚시꾼들 잡지 Vol 1.png
미국의 낚시꾼들 잡지 Vol.1[17] 미국의 낚시꾼들 잡지 Vol.2[18]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탐색 범위 +1 날씨 영향 -40% 밝기 영향 -10% 곤충 +50%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2 |
다만 낚시 자체가 초반부터 하는 활동이 아니다 보니 초반 생존에 있어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싱글 플레이에서는 좀처럼 빛을 보기 어려운 직업이다. 식량 수급 자체가 싱글보단 멀티에서 가치가 오르다 보니 이래저래 멀티 특화 직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성능과 별개로 41.78 기준으로 창 낚시가 낚싯대 낚시보다 훨씬 편리하고 효율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어부라는 컨셉을 잘 못 살리고 있기도 하다.
- 장점
-
가장 원활한 동물성 식량 수급
농사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성 식량에 비하면 동물성 식량은 수급에 제한이 비교적 크다. 그렇다고 식물성 식량들만 먹고 지내면 체중 유지가 안 된다. 멀쩡히 잘 먹고 다니는데 칼로리 부족으로 굶어죽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동물성 식량 또한 꾸준히 수급되어야 한다. 동물성 식량을 구하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낚시인데, 비슷하게 식량 수급과 관련된 스킬이면서 레벨을 올려봤자 식량 수급 효율에 전혀 영향이 없는 농사와는 다르게 낚시는 확실하게 수급 효율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 식량 수급에 큰 도움이 된다. 전반적인 식량 수급이 원활한 싱글 플레이에서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인데, 멀티에서는 이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 싱글보다 훨씬 식량이 부족한 주제에 배속이 불가능해서 지루한 낚시 과정을 쌩으로 기다려야 하는데, 어부의 높은 낚시 레벨은 낚시 과정을 줄여줌과 동시에 성공 확률도 확 올려주기에 소중한 식량 수급 인재가 되어준다.
- 단점
-
전무한 초반 이득
낚시는 굳이 초반부터 할 이유가 없는 활동이다. 초반에는 낚시할 시간에 생존 물품을 빠르게 챙겨야 하며, 각종 신선식품들이 썩지 않았을 타이밍이라 음식은 매우 넘쳐난다. 즉, 사실상 낚시는 초반 생존에 아무런 이득을 주지 못한다. 문제는 좀보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초반 생존이고, 어부는 낚시에만 집중한 나머지 낚시를 제외한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혼자 다 해야 하는 싱글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으로, 어부가 비인기 직업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
특성 선택
낚시꾼
작정하고 낚시에 힘을 싣겠다면 선택할 수 있다. 낚시꾼 특성을 가진 어부는 시작부터 낚시 레벨이 4부터 시작하며, 낚시 스킬북을 1, 2권을 건너뛰고 바로 3권부터 읽을 수 있다.
우아함, 부족한 존재감, 예민한 청력
안전 보험 같은 느낌의 특성들이다. 낚시는 야외에서 해야 하는데, 아무리 생활이 안정된 상태에서 한다 쳐도 낚시가 소음을 유발하다 보니 좀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좀비들에게 들킬 가능성을 낮춰주는 스텔스 특성이 도움이 되며 특히 시야 사각지대에 있어서 안 보이던 좀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예민한 청력은 물릴 것도 사전에 막아주는 좋은 특성이다.
민첩함, 정리쟁이
소지품 관련 특성. 물건을 빼고 넣을 일이 많은 어부에게 좋은 특성이다. 정리쟁이는 상황이나 직업을 가리지 않고 보편적으로 좋은 특성이지만, 어부는 특히 필요한 특성이다. 작아보이는 물고기도 생각보다 무게를 많이 차지 하기 때문. 민첩함은 싱글에서는 배속에 익숙해졌다면 굳이 채용할 필요가 없고, 배속이 불가능한 멀티에서 유용한 특성이다.
밀실 공포증
부정적 특성 중에서 특히 고려해볼 만 한 특성. 낚시는 야외 활동인 만큼 적극적으로 낚시를 하게 된다면 밀실 공포증의 영향을 받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멀티는 전투 담당에게 전투를 맡길 수 있기에 공황에 따른 전투 디버프의 영향이 덜하고, 수면 기능을 꺼놓을 때가 많기에 실내에서의 공황으로 인해 잠을 못 자는 것도 타격이 없다. 도리어 실내에만 있을 때 발생하는 지루함 무들을 막아주기에 포인트 주는 긍정적 특성이라고 봐도 되는 수준. 수면 기능을 켜놨거나 싱글에서도 공황 관리가 어렵진 않다 보니 충분히 고려할 수 있으나, 공황 관리에 술이 필요하기에 충분히 챙겨놓을 필요가 있다. -
시작 지점 추천
초반에 할 일 없는 낚시에만 특화되어 있는 직업이라 시작 지점을 가리진 않는다. 그래도 초반부터 낚시를 적극적으로 하며 컨셉을 최대한 살려보겠다면 다음과 같이 고려할 수 있다. -
리버사이드
매우 좋다. 동네에 강이 있어서 낚시 가능 포인트가 충분하기도 하고, 주변 지역들도 죄다 강이나 호수를 끼고 있어서 다른 곳에 정착하러 갈 때도 낚시를 활용하기 좋다. 동네에 낚시가게가 있다 보니 용품 구하기도 쉬워서 컨셉 살리기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고 봐도 좋다. 특히 어부가 고소득 직업이 아니라서 마을 서쪽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데 낚시가게가 마침 서쪽에 있는 것도 포인트. 작정하고 시작 지점에서 눌러앉아 살 거면 이만한 곳이 없다. 다만 다른 곳으로 진출할 생각이라면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 컨트리 클럽이나 폴라스 레이크처럼 가까우면서 낚시할 수원도 있는 마을이 있긴 한데, 이 두 곳을 제외하면 꽤 멀리 이동해야 하기 때문. -
웨스트 포인트
여기도 어부 컨셉을 살리기 상당히 좋다. 리버사이드처럼 동네에 강이 있고, 주변 지역들도 수원이 충분한 곳들이다. 낚시가게는 없지만 대신 서쪽의 저택가 근처의 오두막에 낚시용품이 나온다. 낚시가 가능하면서 매우 안전하게 거점 삼을 수 있는 곳이라 이 곳을 정착지로 염두에 두고 시작해도 좋고, 리버사이드랑은 다르게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성도 좋은 곳이라 타 지역으로 진출하기에도 좋다. 자체 생존 난이도가 시작 지점 중 제일 빡센 곳이라는 게 단점. -
멀드로우
북쪽과 남쪽에 각각 호수가 하나씩 밖에 없긴 한데 호수 주변에 거점으로 삼기 좋은 곳들이 있어서 나쁘지 않다. 곳곳에 있는 개인창고에서는 드물지 않게 낚시 용품 또한 구할 수 있다. 이외에는 리버사이드나 웨스트 포인트에 비해 나은 점이 딱히 없지만, 리버사이드는 확장성이 떨어져서 마음에 안 들고 웨스트 포인트는 너무 어려워서 고르기 싫을 때 차선책으로 고를 만 한 시작 지점. -
로즈우드
초반부터 컨셉을 살리기엔 가장 부적합하다. 낚시를 할 만 한 수원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남쪽 호수가 전부고, 주변 지역도 폴라스 레이크를 제외하면 낚시를 할 만 한 곳이 없는데 폴라스 레이크로 갈 거면 리버사이드 스타팅이 훨씬 낫다. 그래도 장점을 꼽아보자면 낚시용 창을 만들기 위해선 안정적으로 목재를 수급할 필요가 있고, 그러려면 도끼가 필요한데 로즈우드 국민 거점인 소방서가 도끼 구하기가 매우 좋다 보니 그 점에서는 메리트가 있다. 로즈우드 자체가 쉬운 난이도로 초반 파밍을 수월하게 한 후 다른 곳으로 진출할 때 자주 고르는 곳인 만큼 초반에는 컨셉을 버리더라도 파밍에 집중하고 정착 후에 본격적으로 낚시를 할 생각이라면 로즈우드가 나을 수 있다. -
파밍 우선도
낚시 중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창 낚시다 보니 창 깎을 일이 많다. 따라서 초반부터 낚시 컨셉을 살릴 거라면 창 깎을 도구를 빠르게 챙길 필요가 있다. 나뭇가지를 주워서 창을 깎을 수도 있지만 벌목으로 목재를 수급하는 게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그러려면 도끼 혹은 중식도가 필요하니 이들을 빠르게 챙겨주면 좋다. 특히 중식도는 벌목 효율도 좋으면서 나뭇가지나 판자 깎는데도 사용되는 도구라, 중식도 하나로 벌목과 제작 모두 가능하게 된다. 중식도는 가정집이나 식당 주방에서 흔하게 나오는 도구라 구하기 어렵지도 않지만, 중식도를 벌목용으로 쓰게 되면 내구도가 빨리 닳기 때문에 여러 개를 구비하거나 안정적으로 쓸 도끼를 같이 구하는 것이 좋다.
[clearfix]
15. 의사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정장 바지 수술용 장갑 넥타이 의료용 마스크 |
<rowcolor=#fff> 습득 스킬 |
의료 +3 단검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약용 식물 +10% 의료용 물건 +40% |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 약국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2 |
하지만 멀티플레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감염을 켜뒀다면 똑같이 의미가 없지만 꺼뒀다면 회복이 오래 걸리는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고, PVP가 벌어지는 서버라면 총상 등 좀비와는 무관한 부상도 발생하기 때문. 여러모로 싱글 플레이보단 멀티 플레이에서 빛을 발하는 직업이다.
- 장점
-
높은 의료 보너스
의료가 높은 플레이어는 응급처치의 효율이 높아져 다친 상처를 좀 더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데, 특성 빠른 회복을 찍는다면 약한 상처는 거의 하루만에 금방 낫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베타로 넘어오면서 부상 부위마다 페널티가 생긴것을 감안하면 확실한 장점. 또한 3레벨부터는 추가로 상처의 심각도를 수치로 알 수 있게 되는데, 의사는 기본적으로 의료 3레벨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처의 심각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좀비에게 물리거나 실수로 다치는 게 아닌 이상 치료할 일 자체가 생기지 않는 싱글에선 빛이 바래지만 멀티에서는 좀비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공격받을 일이 많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가 쉽다. 이 때 의료 레벨이 높은 의사 캐릭터가 파티에 껴 있으면 아군을 치료하기가 확실히 수월해진다. -
좋은 스폰 위치
고소득 직업 판정을 받아서 시작 건물이 대체로 좋다. 여기까지는 고소득 직업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장점이지만, 의사는 유독 스폰 위치가 적은데 주요 파밍지로 가는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병원과 약국을 전용 건물로 갖고 있어서 의료 시설에서 스폰된다면 긴장 완화제 파밍이 매우 쉬워져 총기 보너스 없는 퇴역군인처럼 운영이 가능하며, 위치도 죄다 좋은 편이다. 덕분에 지역을 가리지 않고 스폰 운빨 받기 꽤 괜찮은 직업에 속한다.
- 단점
-
의료 특화의 낮은 효용성
애초에 안 다쳐야 하는 싱글 플레이는 논외라고 쳐도, 의료 스킬의 효용성이 높아지는 멀티에서도 캐릭터당 하나 밖에 고를 수 없는 직업을 의료 특화로 고르는 게 정말 효용성이 높은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이유는 의료가 작정하고 레벨업 하려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제작 스킬이기 때문. 붕대는 그냥 지나가던 좀비 잡고 시체한테서 옷을 가져와 찢기만 해도 대체가 가능하며, 부상은 안전한 곳에서 유리창 한 번 깨고 유리 조각 위에서 신발 벗고 슥 걷기만 해줘도(...) 바로 부상이 생기기 때문에 다른 제작 스킬들에 비해 전제 조건과 준비물이 비교도 안 되게 간단하다. 물론 초반부터 이럴 순 없으니 시작부터 높은 의료 보너스를 받는 것이 완전히 쓸모가 없다고는 볼 수 없으나, 올리기 쉬운 스킬이면서 목공처럼 절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스킬이 아닌지라 작정하고 의료 특화 캐릭터인 의사를 선택하기엔 아까운 감이 있다. -
큰 의미 없는 전투 보너스
전투 관련 보너스로 단검 보너스가 있긴 한데 찌르기 단검은 너프로 인해 성능이 상당히 좋지 않고, 베기 단검은 중식도가 나름 괜찮긴 한데 중식도는 기괴할 정도로 높은 문 파괴, 벌목 효율 때문에 전투보다는 생활에서 더 많이 쓰인다. 이렇다 보니 전투 보너스는 없는 것보단 나은 정도에 그치며, 전투 캐릭터로 활용할 메리트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리버사이드
꽤 괜찮다. 우선 고소득 직업이라 절대 씨닉 그로브에 스폰되지 않으며, 대신 동쪽 부촌 스폰이 가능하다. 동쪽 부촌이 소소하게 파밍할 거리는 많은데 찾아갈 정도로 쓸 만 한 게 많은 곳은 아니라 파밍 동선에 넣기엔 번거로운 감이 있는데, 처음부터 스폰된다면 챙길 거 쉽게 챙기고 빠져나가면 그만이다. 동쪽 부촌 외의 스폰 지점도 죄다 좋은 것이, 드러그 스토어 스폰으로 시작부터 도심지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나머지 주택들도 도심지와 가까운 편이라 동선 단축에 도움이 된다. -
로즈우드
상당히 안 좋다. 정확히 말하면 의사의 스폰 지점만 따졌을 때는 죄다 도심지와 가까운 곳인데다가 거점으로 자주 고려되는 서쪽 부촌 스폰도 가능해서 오히려 그리 나쁘지 않다. 그런데 모든 직업 중 유일하게 경찰서 스폰이 불가능한 직업이고, 결정적으로 스폰운만 따지자면 소방서 스폰이 가능한 소방관이 있어서 스폰 대박을 노릴 거면 소방관 냅두고 의사를 고를 이유가 없다. 심지어 로즈우드에서는 의사라고 해도 클리닉 스폰이 불가능하며, 소방관도 서쪽 부촌 스폰이 가능한 직업이라 더더욱 의미가 없다. -
멀드로우
유독 스폰 지점이 남쪽에 몰려있다. 남쪽에도 창고가 여럿 있는 만큼 남쪽 위주로 파밍 동선을 짠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만큼 북쪽 파밍은 불리한 편. 하필 최주력 파밍지인 3층 창고가 북쪽 중에서도 최북단이라 3층 창고부터 가는 유저라면 패널티처럼 느껴질 수 있다. 유일하게 북쪽에 파밍되는 지점이 딱 하나 있는데 그게 구석에 있는 높은 울타리 단층집이라 거긴 거기대로 어렵다. 그래도 의약품 파밍이 어려운 멀드로우에서 개인 진료소 스폰이 가능하다 보니 나름대로의 메리트가 있는 곳. -
웨스트 포인트
드러그 스토어 스폰이 가능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건 없다. -
파밍 우선도
특별히 우선해서 파밍해야 할 것은 없다. 대신 의료 시설 스폰이 가능한 직업인 만큼 스폰되면 긴장 완화제를 잔뜩 챙겨주자.
약초꾼 |
의료 컨셉을 더욱 살려보겠다면 채용할 만 한 특성이긴 한데 잡지를 구하면 없는 특성이 되기 때문에 필수 특성은 아니다. 그렇다고 다른 의료 관련 특성을 들기에는 더욱 아까운 것이, 간호사랑은 다르게 의료 스킬 특전을 받는 3레벨을 아무런 특성 없이 처음부터 갖고 시작한다. 그렇다고 의료 스킬이 올리기 어려운 것도 아니라서 의료가 유용해지는 멀티라고 쳐도 굳이 특성을 채용할 필요는 없다.
16. 퇴역군인
긴장 무들 무효화와 총기에 특화된 전투 직업. 초보는 전투 연습 하기 좋아서, 고수는 시작부터 좀비를 빠르게 잡을 수 있어 자주 선택한다. 잠재력이 있지만 어느 정도 성장이 필요한 경찰관과는 달리 퇴역군인은 당장 초반부터 좀비를 상대하기 편하다. 긴장에 면역이기에 근접 데미지 페널티가 없어 근접전도 잘하며, 긴장으로 인한 총기 공격력과 치명타 감소도 없기에 경찰관을 포함한 대부분의 직업보다 총기 사용에도 유리하다. 조준 6레벨이 되면 긴장이 총기에 더이상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은 초반이다.다만 둔감함 특성이 있어도 긴장 무들에 완전 면역인 건 아니다. 잠자다가 일정 확률로 기상하거나 좀비가 문을 두드리는 등의 요인으로 강제로 기상하면 긴장 무들이 잠시 뜬다. 물론 전투 이외의 상황이라 전투에 거슬릴 일은 없다. 퇴역군인이 경계를 못하는 상황에서 방심하다 깜짝 놀라거나, 군대에서 경험했던 PTSD 악몽을 꾸는 설정으로 보인다.
베테랑은 보통 참전용사로 번역된다. 시대적 배경을 감안한다면 베트남 전쟁 혹은 걸프 전쟁에 참전했을 것으로 보인다.
- 장점
-
둔감함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습니다.
퇴역군인의 핵심 특성.산전수전 겪으며 온갖 못 볼 꼴 다 보기라도 했는지기본적으로 긴장 상태에 면역이라 종종 랜덤으로 발생하는 악몽 이벤트가 아니라면 절대로 긴장 무들이 생기지 않는다. 덕분에 좀비가 아무리 많아도 퇴역군인은 반드시 평정심을 유지한다. 근접 무기는 긴장 무들로 인한 데미지 감소가 없어 상시 100% 데미지를 낼 수 있고, 총기류도 긴장으로 인한 페널티를 원천적으로 무시할 수 있다. 용감함 특성이 그나마 둔감함과 효과가 비슷하지만 이쪽은 10마리 정도를 마주치면 긴장 무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반해 이 쪽은 글자 그대로 완전 면역이다. -
초반 총기 사용 특화
몇 안 되게 총기 사용에 특화된 직업 중 하나다. 둔감함과 더불어 조준과 재장전 2로 시작해 초반 총기 사용이 한결 편해진다. 거기다 긴장 무들로 인한 데미지 / 치명타 감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초반 총기 사용에 있어서는 경쟁 직업인 경찰관보다 더 특화 됐다고 볼 수 있다. -
나름 준수한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1.75 보정이 있어 공원 경비원 다음으로 높은 범위 보너스를 가지며, 모든 직업 중 탄약 발견 보정률이 가장 높다.
- 단점
-
그다지 크지 않은 긴장 무효화 효율
아무리 긴장 면역이라 해도 초반부터 무기 하나 들었다고 한 두 번 만에 다 때려잡는 화력이 나오진 않는다. 그렇다 보니 좀비 무리가 많을 때는 보통 지형을 통한 단두대 테크닉을 사용하거나 조금씩 어그로를 끌어 나눠잡게 되는데, 단두내는 긴장이 떠도 어지간하면 한 방에 죽일 수 있고 나눠잡게 되면 그만큼 긴장 상승도 크지 않아 별 타격이 없다. 심지어 약국이나 화장실을 파밍하다 보면 긴장 완화제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긴장 완화제는 1번만 사용해도 지속 시간 동안 긴장 무들을 크게 억제시켜주며 4번을 연속해서 사용하면 아예 일정 시간 면역이 된다. 이외에 술도 긴장을 감소시켜주며, 장기 생존에 성공하면 긴장 감소 속도 증가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즉, 굳이 퇴역군인이 아니더라도 긴장 무들을 극복하는 방법은 많다. -
어려운 특성 운용
그래도 긴장 무효화 자체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보니 기본 특성으로 갖고 있어서 나쁠 건 없다. 정말 문제는 긴장 무효화를 가진 대가로 퇴역군인은 특성 포인트가 -8이라는 것이다. 모든 직업 중 최악의 수치로, 이 때문에 다른 직업에 비해 유독 부정적 특성을 많이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부정적 특성을 골라야 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패널티가 적은 특성을 고르게 될 텐데, 하필 패널티가 적은 특성들이 대부분 긴장 관련 특성이다. 퇴역군인은 긴장 무효화 특성 때문에 이 특성들을 죄다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패널티 적은 부정적 특성의 폭이 굉장히 줄어든다. 심지어 그렇다고 아무 특성도 안 넣고 그냥 하자니 기본 스펙 중에 장기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게 아무 것도 없어서 긍정적 특성빨을 많이 받아야 하는 직업에 속한다. 즉, 긍정적 특성을 많이 가져가야 하는 직업이 기본 스킬 포인트가 가장 낮은데 부정적 특성도 타격이 큰 걸 골라가야 한다는, 캐릭터 운용에 상당히 큰 차질을 겪게 만든다. -
극히 제한적인 활용처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긴장 면역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특성 운용에서 발목을 크게 잡히기 때문에, 퇴역군인이 가진 능력을 모두 써먹지 않으면 굳이 퇴역군인을 고를 이유가 없어진다. 긴장 면역만을 보고 선택할 거라면 차라리 벌목꾼에 용감함 특성을 쥐어주고 싸우는 게 특성 운용에서 훨씬 낫고, 총기 특화만 보고 선택할 거라면 경찰관을 골라 초반에 버티다가 중후반부터 총기를 쓰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다. 따라서 퇴역군인이 활약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초반부터 총기를 파밍해서 대규모 좀비 떼를 상대로 깽판 치는 것. 그런데 이조차도 저난이도 시작 지점에서는 굳이 총기 들고 깽판 쳐야 할 정도로 좀비가 많지 않다. 따라서 초반 난이도가 높은 시작 지점을 총기로 돌파하겠다던가, 아님 기본적인 파밍만 마치고 마굴로 레이드를 가겠다는 게 아니면 퇴역군인의 특색은 살아남기 힘들다.
- 특성 선택
사냥꾼 |
총기 특화 직업의 특징을 잘 살려보겠다면 챙길 만 한 특성. 조준 스킬이 중간에 굉장히 레벨업 속도가 떨어지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1렙이라도 더 올려주는 특성이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정착 이후 식량 수급에 도움이 되는 함정, 근접 전투용 보조 무기로 쓸 만 한 단검 레벨도 나쁘지 않다. 특히 메인 무기로 쓸 총들이 대체로 등 뒤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 좋은 양손 무기 사용에 불편함이 생기다 보니 벨트에 넣을 수 있는 보조 무기 버프가 나름 유용하다. 다만 핵심은 조준 레벨 하나인데 그거 때문에 8 포인트나 쓰기엔 안 그래도 시작 포인트 낮은 퇴역군인에게 꽤나 부담되기 때문에 반드시 고를 필요는 없다.
육상 선수, 우아함 |
범용적으로 좋은 특성이지만, 퇴역군인은 특히 필요하다. 총을 쓰다 보면 총소리에 좀비들이 몰리게 되고 이 때문에 이리 저리 도망치기 마련일 텐데 이 때 필요한 특성이다. 육상선수는 지구력을 늘려주기 때문에 장기전을 할 때도 지치지 않게 해주고, 우아함은 넘어짐 확률을 줄여주기 때문에 잘 싸우다가 넘어져서 물려죽는 억까를 방지해준다. 참고로 우아함은 바로 앞서 말한 넘어짐 확률 감소 때문에 채용하는 거지, 스텔스 때문에 드는 것은 절대 아니다. 어차피 총소리 때문에 온 동네 좀비들이 다 모이기 때문에 스텔스가 의미가 없다. 같은 맥락에서 우아함을 제외한 스텔스 관련 특성은 고르지 않는 것이 낫다. 뭔 짓을 해도 총 쏘는 순간 어그로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 포인트도 딸리겠다 넘치는 존재감을 찍어서 포인트를 버는 것이 좋다.
- 시작 지점 추천
-
로즈우드
초보자가 퇴역군인의 매력에 끌렸다면 추천할 만 한 시작 지점이다. 우선 로즈우드가 저난이도 시작 지점이다 보니 초보라도 적응하기 편하다. 또한 마을 내에 규모가 괜찮은 경찰서가 있고, 주변 지역에도 교도소, 군장점, 군 막사 등 총기 파밍을 할 곳이 많다. 경찰서의 총기보관실이 보안문으로 막혀 있긴 한데 마침 경찰서가 국민 거점인 소방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소방서를 들러서 경찰서를 뚫기 위한 무기들을 장만하면 된다. 주변에 교도소, 비밀 기지, 마치 릿지 아파트 등 총으로 깽판 칠 만 한 곳이 많기 때문에 숙련자들도 선택할 만 한 가치가 있는 시작 지점. -
웨스트 포인트
숙련자라면 웨스트 포인트가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 총포상이 존재하는 유일한 시작 지점이라 총기 파밍이 원활하다. 여기에 로즈우드처럼 경찰서의 규모가 작지 않은 것도 포인트. 루이빌 군사 검문소, 사격장 등 주변 지역에도 총기 파밍할 곳이 많으며, 마굴 중에서도 끝판왕인 크로스로드 몰이 있어서 깽판 치기에도 매우 적절하다. 초보자가 고르기엔 자체 생존 난이도가 높기도 하고, 총포상 내부가 철창으로 막혀 있어서 불을 지르든 대형 망치로 부수든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총 얻으려다가 죽을 위험이 크다. -
리버사이드, 멀드로우
둘 다 총기 파밍이 어려운 곳이라 딱히 퇴역군인을 고를 만 한 메리트가 없다. 그나마 리버사이드는 폴라스 레이크와 그 주변 일대라도 총을 구하기가 쉽기 때문에 나은데, 멀드로우는 주변 지역 파밍을 노리고 고르기에도 로즈우드나 웨스트 포인트가 낫다.
-
파밍 우선도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당연히 총기류지만, 운 좋게 가정집에서 얻는 게 아닌 이상 총기류를 얻기 위해 전투가 필연적이기 때문에 이를 위한 근접 무기 파밍도 필요하다. 가장 추천할 만 한 무기는 도끼와 중식도. 둘 다 문 부수는 성능이 좋은 무기들이다. 특히 중식도는 벨트에 착용하는 무기인데, 성능 좋은 총기들은 대부분 등 뒤에 착용하기 때문에 부위가 겹치지도 않아 보조 무기로도 적합하다. 이 외에는 벨트에 착용 가능하며 보조 무기로 쓸 만 한 근접 무기를 구해둬도 좋다. 마침 경찰서 털 일이 잦은 직업이라 진압봉을 가져오면 딱이다.
17. 간호사
이렇다 보니 41.78 빌드 기준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기피받는 약체 직업이다.
- 장점
-
다양한 능력
잘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간호사는 사실 꽤 다양하게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다. 아무리 안 다치는 게 상책이라지만 부득이하게 부상이 발생했을 때 의료 스킬은 확실히 도움이 되며, 언제나 좀비와 정면으로 맞설 수만은 없기에 스텔스에 도움이 되는 조용한 발걸음 보너스도 나쁘지 않은 보너스다. 여기에 캐릭터 상태에 도움을 주는 약용 식물 채집 보너스도 미미하지만 도움이 되며, 특성 포인트도 꽤 널널하다 보니 좋은 특성을 더 많이 고를 여지를 준다.
- 단점
-
여러 직업들의 하위호환
그러나 여러 가지 메리트 중 정작 확실하게 간호사의 매력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우선 의료 특화 직업이라는 컨셉 자체가 의사랑 겹친다. 그마저도 특성 포인트, 채집 보너스 모두 의사와 동일한데 의료 보너스는 의사가 더 높으며, 간호사만 가진 조용한 발걸음 보너스도 의사의 더 높은 의료 보너스와 단검 보너스를 제치고 고를 만 한 가치가 있냐면 그렇지 않다. 하다 못해 조용한 발걸음 보너스를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스텔스 빌드를 짜보려고 해도 그럴 거면 좀도둑을 고르는 게 훨씬 낫다. 좀도둑보다 훨씬 뛰어난 스킬 포인트 수치로 스텔스 관련 특성을 싹 다 가져간다 쳐도 좀도둑과 겨우 비등비등해지는데, 그렇게 해도 초반에 정신 나간 효율성을 보여주는 배선 따기와 어정쩡한 간호사의 메리트를 비교한다면 대부분 배선따기에 손을 들어줄 것이다. 채집조차도 그거 하나 보고 선택할 거면 공원 관리인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즉, 다방면으로 메리트를 가지고 있긴 하나 그 메리트들이 너무 미미한 것들 뿐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능력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다재다능하게 느껴지기보단 이도저도 아닌 느낌만을 준다.
- 특성 선택
정찰병 경험, 약초꾼 |
유용성과는 별개로 간호사의 특징을 최대한으로 살리고 싶다면 정찰병 경험을 통해 의료와 채집 보너스를 더 받고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정찰병 경험으로 의료 보너스를 받고 시작하게 되면 의사처럼 처음부터 의료 3렙을 찍기 때문에 곧바로 상처의 심각도를 알 수 있다. 채집에 크게 관심 없다면 2 포인트 아끼고 응급처치 특성을 찍어도 된다. 약초꾼은 채집으로 약용 식물을 구하기 쉬운 간호사의 특징을 잘 살려줄 수 있다. 문제는 약초꾼 특성 자체가 잡지 구할 새도 없이 곧바로 채집 플레이에 들어갈 때 유용한 특성인데, 간호사가 그런 플레이를 할 만한 직업은 아니라 반드시 넣을 필요는 없고, 그나마 멀드로우 스타팅 한정으로는 적극적으로 선택할 만하다. 서점이 딱 하나 있는데 대로변 근처라 좀비도 많고 거점 삼을 만한 곳들과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잡지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
우아함, 부족한 존재감 |
간호사의 스텔스를 보강해줄 수 있는 특성. 이 중 우아함은 넘어질 확률 감소 덕분에를 보강해줄 수 있는 특성. 이 중 우아함은 넘어질 확률 감소 덕분에 스텔스 플레이 위주로 하지 않는다고 해도 고를 만하다.
느린 치유 |
부정적 특성 중 특히 고려할 만한 특성. 느린 치유 자체가 자주 고려되는 특성이긴 하나 간호사는 의료 보너스를 받고 시작하는 만큼 더욱 고려해볼 만하다. 얇은 피부도 괜찮긴 한데 채집 플레이를 많이 할 거라면 피하는 게 낫다. 나무 사이를 자주 지나야 하는 채집 플레이 특성상 얇은 피부 디버프를 받을 여지가 많아지기 때문. 아무리 의료 스킬이 있다고는 해도 너무 자주 다치는 것은 좋지 않다.
- 시작 지점 추천
딱히 특별하게 좋은 시작 지점은 없다. 그나마 리버사이드는 좀보이드에서의 간호사가 고소득 직종이 아니라서 씨닉 그로브 젠이 가능한 직업 중 하나데, 이 때 스텔스에 도움 되는 조용한 발걸음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 파밍 우선도
딱히 간호사라서 우선해서 파밍해야 하는 아이템은 없다.
18. 벌목꾼
주 플레이 방식은 시작하자마자 소방서, 공장, 창고등으로 바로 직행해 도끼부터 먼저 구한 다음 강력한 전투력으로 모든 걸 메꿔나가는 것이다.
- 장점
-
압도적인 근접 전투력
기본적인 근력 스탯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 높으며, 고성능 무기로 좋은 평가를 받는 도끼 보너스를 무려 2레벨이나 가지고 시작한다. 여기에 도끼전문가 특성 덕분에 도끼의 공격속도가 13% 증가[댓글참고]하기 때문에, 제대로 장비가 갖춰진 벌목꾼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근접 전투력을 자랑한다. 어떤 플레이를 하든 근접 전투만큼은 절대로 피할 수 없는 게 좀보이드인지라, 무조건 할 수 밖에 없는 근접 전투에 압도적인 능력을 갖춘 것은 대단히 큰 장점이다.
- 단점
-
극단적으로 경직된 빌드
전투 특화 직업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한 가지 무기군만을 쓸 것을 강요하는 직업은 벌목꾼이 유일하다. 따라서 도끼를 얻기 전의 벌목꾼은 그리 대단하다고 볼 수 없다. 그러므로 벌목꾼의 초반 목표는 무조건 '어떻게든 도끼를 구한다'가 되며, 도끼를 제외한 무기군은 거들떠볼 필요도 없다. 이렇다 보니 모든 직업을 통틀어서 시작 지역빨도 가장 심하게 받는다. 물론 전제 조건이 다 갖춰진다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인 근접 전투력을 갖출 수 있기에 성능상의 단점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다양한 플레이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겐 큰 반감 요소다. 같은 맥락에서 그렇게 좋은 성능을 갖췄음에도 의외로 뉴비들에게 크게 추천해주진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성능 직업이라는 것엔 이견의 여지가 없으나, 한 가지 플레이만 강요되는 것은 게임 전반적으로 익숙해져야 하는 뉴비들에게 그리 좋은 방향이 아니다.
-
특성 선택
근접전 위주 직업이므로 육상선수와 튼튼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는 능숙함을 골라 물건관리와 목공 보너스를 받는 것도 좋다. 벌목 효율이 압도적이므로 후반에는 목수보다 더 효과적으로 목공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는 채집 보너스가 후하므로 채집 특성을 하나 섞어 농사 의존도를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
시작 지점 추천
도시에 소방서가 있어 도끼 한 자루 정도는 거의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로즈우드가 추천된다. 그 외 지역은 굳이 시작 지점으로 고려할 필요가 없다. 그나마 멀드로우는 맥코이 목재 회사, 창고 등이 있어 도끼 수급이 어렵지는 않지만, 다수의 좀비 밭을 뚫고 가야 하며 그 전까지는 근력이 좀 높다는 걸 제외하면 다른 직업과 크게 다를 게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리버사이드는 씨닉 그로브에 있는 대형창고에서 도끼를 얻을 수 있으나 스폰운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래저래 로즈우드가 낫다.
도끼를 가장 확실하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은 실질적으로 로즈우드 소방서 정도 밖에 없지만, 소방서에서는 소방도끼를 제외한 다른 도끼들을 얻을 가능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어차피 초반에는 소방도끼 이외의 다른 도끼는 성능에 하자가 하나씩 있으므로, 로즈우드에서 시작해 다른 도시로 넘어가는 공략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
파밍 우선도
도끼를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 된다. 또한 도끼 수리재료인 강력접착제, 목공풀등도 보이는 즉시 모아두어야 한다.
19. 피트니스 강사
공용 특성인 영양사가 존재하지만, 특성 문서에서 언급된 것처럼 공짜고 뭐고 쓸데가 없는 특성이라 별 의미는 없다.
똑같이 능숙한 달리기 2레벨을 가진 보안 경비원과는 경쟁관계에 있는 직업이다. 보안 경비원의 야행성이냐 피트니스 강사의 체력 10 스타트냐의 차이. 온전히 달리기에 올인한다면 피트니스 강사를, 체력이 1 적은 대신 수면 효율을 높이고 싶으면 보안 경비원을 택하면 된다.
- 장점
-
가장 높은 체력
게임 내 직업 중 8이라는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건강함 특성만 넣어도 10이 되고, 보편적으로 많이 채택되는 저체중을 같이 찍어도 포인트 소비 없이 9나 된다. 또한 육상선수와 저체중 조합으로 체력 10은 그대로 유지하되 건강함보다 2포인트의 이득을 볼 수도 있다. 체력 스킬이 전투력, 지구력 등 생존에 있어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보강해주는, 상황을 가리지 않고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그러나 좀보이드의 모든 스킬을 통틀어 가장 올리기 힘든데, 그걸 시작부터 매우 높게 갖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다. -
높은 달리기 보너스에서 비롯된 뛰어난 뛰는 좀비 대처 능력
달리기 2레벨이 있어 달리기나 전력질주가 빠르다. 조깅을 즐기는 특성을 같이 찍어 능숙한 달리기 3레벨을 만들면 전력질주가 아닌 달리기만으로도 뛰는 좀비를 따돌릴 수 있게 된다. 덕분에 남들은 더럽게 비싼 특성인 아드레날린 중독이 필수적이고, 이를 채용하지 않겠다면 어그로도 더 크게 끌고 지구력 소모도 심한 전력질주에 의존해야 한다. 하지만 피트니스 강사는 훨씬 싼 특성으로도 여유롭게 상대가 가능하다. 덕분에 뛰는 좀비 세팅에서는 웬만한 고티어 직업들을 제치고 확실한 탑티어 직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운동 보너스
모든 직업 중 유일하게 체력, 근력 상승을 위한 운동에 보너스가 있다. 덕분에 남들보다 빠르게 꾸준함 그래프를 채울 수 있다. 꾸준함 그래프를 모두 채우면 운동 후의 근육통 지속시간 및 강도가 확 줄어들고, 초반에 운동을 하기 어려운 이유가 근육통으로 인한 활동 제약 때문인 걸 감안하면 나름 괜찮은 장점이다. 초반에 짱박혀서 스킬 레벨업 위주로 시간을 보내는 유저라면 이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헬기 뜨기 전에 바로 꾸준함 그래프를 모두 채울 수 있다.
- 단점
-
기본 난이도에서의 낮은 직업 효용성
뛰는 좀비가 없는 기본 난이도에서는 걸어서도 좀비에게 붙잡히지 않기 때문에 달리기의 메리트가 거의 없다. 따라서 달리기 보너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 체력이 높은 것을 내세우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그러기엔 소방관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 압도적인 체력 보너스를 댓가로 피트니스 강사는 시작 특성 포인트가 -6으로 상당히 낮은데, 소방관이 육상선수를 찍어 체력 10을 만들면 특성 포인트는 -10으로 시작하는데 반해 피트니스 강사가 똑같이 체력 10을 만들기 위해 건강함 -6 을 찍으면 포인트 -12로 시작하게 된다. 그나마 저체중과 육상선수 조합으로 소방관과 똑같은 -10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결국 저체중이라는 부정 특성을 달아야 소방관과 똑같아진다는 결론이 나온다. 여기까지만 봐도 하위호환이지만 소방관한테는 피트니스 강사에게는 없는 근력 +1도 가지고 있다. 이것에 대응되는 것은 피트니스 강사의 '영양사' 고유 특성인데 이렇게 되면 '영양사' vs '근력 +1'라는 한눈에 봐도 뭘 택할지 뻔한 대결을 해야한다. 심지어 소방관도 달리기 1레벨 정도는 가지고 있고 안 그래도 기본 난이도에서 내세우기 어려운 달리기 능력이 더욱 빛을 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기본적으로 받는 체력 버프만 챙기고 다른 곳에 특성을 투자하기에는 육상선수 찍은 백수가 시작 특성 포인트가 더 높다. 운동의 꾸준함 그래프를 빨리 찍을 수 있다는 점도 어차피 체력, 근력은 작정하고 올려도 매우 느리게 오르기 때문에 큰 장점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결국 기본 난이도에서는 확실하게 내세울 만 한 피트니스 강사만의 장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특성 선택
-
추천 특성
조깅을 즐기는 , 우아함 , 아드레날린 중독
피트니스 강사 자체가 뛰는 좀비 세팅에서 활약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뛰는 좀비 세팅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위 세 가지 특성은 뛰좀에서의 생존율을 극적으로 올려주기에 매우 추천되는 특성이다. 조깅을 즐기는은 조깅만으로 뛰는 좀비를 따돌릴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필수 특성이다. 우아함은 울타리 넘어짐 방지 10% 보정을 위해 고르는 특성이다. 뛰는 좀비 세팅에서는 좀비가 두 세 마리만 모여도 상대하기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울타리를 활용한 단두대 테크닉이 필수인데, 그만큼 플레이어도 울타리를 넘을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준필수적으로 들어줘야 한다. 아드레날린 중독은 지침무들이 떠도 뛰좀한테 따라 잡히지 않게 해준다. 무들 관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면 다른 직업에 비해 의존도가 확실히 낮긴 하나, 갑자기 빠르게 달려오는 뛰는 좀비 세팅 속에서 언제나 그러기엔 쉽지 않기 때문에 들어도 나쁘지 않다.
-
시작 지점 추천
피트니스 강사는 뛰는 좀비가 있는 세팅이라면 상황을 가리지 않고 좋은 성능을 내는 직업이다. 따라서 아무 곳에서나 시작해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맵에 대한 숙지다. 이동 경로의 울타리 위치 등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
파밍 우선도
딱히 우선해서 파밍해야 할 것은 없으나, 단검은 가급적 피하자. 뛰좀 세팅이라면 단두대 테크닉을 많이 사용할 텐데, 단검은 바닥에 엎어진 좀비를 잡는 공격이 유독 느리다. 어차피 단검 자체가 메인 무기로 쓰기엔 어려운 무기군이니, 단검은 벌목 및 생활 도구로 사용할 중식도 한 두 개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여담으로 데이터를 뒤져보면 다른 직업에도 공짜 공용 특성을 추가하려던 계획을 찾아볼 수 있다. 건축인부에 두꺼운 피부와 능숙함, 소방관에 도끼 전문가로 2가지. 두꺼운 피부를 제외하면 영양사 따위와는 밸류를 비교할 수 없는 고성능 특성이다 보니 결국 엎어졌다.[clearfix]
20. 햄버거 조리사
여담이지만 유독 별명으로 많이 불리는 직업이다. '햄버거 조리사'라는 이름이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해당 직업에 대해 일상적으로 부르는 표현이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그런 듯. 맥날 알바, 스폰지밥(...)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려지고 있다.
- 장점
-
높은 특성 포인트
특성 포인트가 +2라서 특성 선택이 상당히 자유롭다. 주방장을 똥캐로 묻어버린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주방장과 비교하면 딱히 중요하지 않은 요리 1레벨과 레시피를 희생시켜 무려 6 포인트를 얻은 셈이다. 사실 +2 포인트 직업은 은근 흔하지만, 햄버거 조리사는 이외에도 확실한 장점을 가진 직업이라 높은 특성 포인트라는 장점이 돋보인다. -
효율적인 물건관리 확보
햄버거 조리사가 단순히 주방장 상위호환을 넘어 좋은 직업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이유. 햄버거 조리사는 물건 관리 스킬을 가장 값싸게 챙길 수 있는 직업이다. 수치 자체는 정비사에게 밀리지만 특성 포인트에 있어서 정비사는 -4, 햄버거 조리사는 +2으로 무려 6이나 차이가 난다. 그래서 햄버거 조리사가 8 포인트를 소모하는 능숙함을 챙겨도 아무 특성도 없는 정비사와 포인트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정비사 쪽은 중요한 스킬인 목공을 특성 없이 기본적으로 1렙 받고 시작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킬은 0렙부터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게 아닌 이상 1렙 차이 정도는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기 때문에 능숙함으로 커버 가능하다. 따라서 목공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할 게 아니라면 물건관리에 있어서 햄버거 조리사는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창이나 장검을 주력 무기로 삼았을 때는 특화 직업이 없어 물건 관리와 현자를 확보하는 것이 최선인데, 두 스킬을 구비하는 가장 경제적인 선택이 햄버거 조리사다.
- 단점
-
단검의 한계
단검 +1의 메리트는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다. 단검은 사거리도 짧고, 공격력에 고정값 페널티를 주는 긴장이나 공황 무들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찌르기 단검은 멀티 히트가 없어서 저지력이 처참한 건 덤. 레벨이 높아지면 좀비를 없다시피 한 지구력 소모로 상대할 수 있으나, 무자비한 화력과 멀티 히트로 쓸어버린 다음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도끼나 장검 빌드에 비해 다수의 좀비를 처리하는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라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장점이다. 단검의 수요 자체는 여전히 있긴 하지만 이건 중식도가 기괴할 정도로 문 파괴 및 벌목 효율이 좋아서 수요가 있는 거지, 전투에서의 장점이 특출나서 수요가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여기에 물건관리도 당장 한 번의 전투에서 큰 효율을 보긴 어려운 스킬이기에, 전투력에 이점이 있는 직업이라고는 볼 수 없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딱히 시작 지점을 가리지 않는다. 단검 특화 캐릭터니 단검을 우선해서 구하기엔 단검이 그 정도 가치가 있는 무기가 아니고, 구한다 쳐도 어디서든 흔히 나오는 무기인데다가 창고에서만 나오는 고성능 무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때문에 시작 지점을 고를 때 창고 접근성은 고려할 필요가 없다. 그냥 집의 부엌을 뒤져서 중식도를 찾으면 끝난다. 운이 나빠도 마트의 육류코너 안쪽 카운터에서 잘 나오니 고통 받을 일은 없다. -
파밍 우선도
상술했듯 단검 자체가 우선해서 파밍할 무기가 아니고, 우선해서 구한다 쳐도 흔하기 때문에 무기 파밍에는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럴 노력으로 발전기나 스킬북, 잡지 같은 거나 더 찾는 게 좋다.[clearfix]
상술했듯 햄버거 조리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물건관리기 때문에, 이 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능숙함이 좋다. 8 포인트라 비싸긴 하지만 목공, 물건관리, 건축 보너스 등 좋은 기능들이 다수 있으며 시작 특성 포인트가 높은 직업이라 다른 직업에 비하면 덜 부담스럽다. 그 외의 요리, 단검 등 햄버거 조리사의 다른 특화점은 무시하는 게 낫다. 요리는 그다지 중요한 스킬이 아니고, 단검은 상술했듯 중식도가 벌목이나 문 따는 거에 좋아서 보조 무기로 필요한 거지 전투에 좋은 메인 무기가 될 만한 건 아니라 굳이 특성까지 투자해줄 가치는 없다.
21. 전기기사
<rowcolor=#fff> 발전기 조작 가능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나무꾼 셔츠, 보안경, 방진 마스크, 형광조끼 |
<rowcolor=#fff> 습득 스킬 | 전기공학 +3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파일:발전기 사용법.png
발전기 사용법 전자 잡지 Vol.1[21] 비정규 무선통신 Vol.1 [22] 비정규 무선통신 Vol.2 [23] 비정규 무선통신 Vol.3 [24] 수제작 원격 격발기 수제작 타이머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쓰레기 / 기타 +20%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4 |
주로 기본 전기공학 보너스를 이용해 주택이 아닌 곳을 빠르게 거점화하거나, 혹은 발전기를 처음부터 쓸 수 있고 배선따기 습득도 빠르다는 점을 살려 문맹을 찍고 비디오 몇 편 봐서 배선따기를 해금한 뒤 나머지 제작 스킬은 싹 거르고 차 타고 돌아다니면서 싸우기만 하는 플레이 용도로 사용된다.
- 장점
-
적절한 전기공학 보너스
전기공학은 배선따기, 가전제품 옮기기, 광원에 스위치 달기 등 여러 가지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스킬이다. 문제는 전기공학이 관련 특성도 전혀 없는 주제에 경험치 얻기도 번거로운 편이다. 표를 보면 이를 잘 알 수 있다.
레벨 1 2 3 4 5 6 7 8 9 10
경험치 요구치 75 150 300 750 1500 3000 4500 6000 7500 9000
일반 가전제품이나 손목시계 분해에 성공하면 0.5exp, 실패하면 1.75exp를 받는다. 어떤 보정도 없다는 전제하에 단순 1레벨을 찍는 것조차 손목시계 분해를 43번 실패해야 올릴 수 있다는, 매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전기기사는 전기공학 3레벨을 가지고 시작하기에 가전제품 옮기기의 전제조건을 시작하자마자 충족하며, 배선따기 역시 차량정비에만 집중하면 된다. 덤으로 전기 3레벨에는 경험치 6.64배 보정도 있어 추가적으로 경험치를 쌓는 것도 다른 직업에 비해 매우 쉽다. -
기본 탑재된 발전기 사용법
발전기를 사용하려면 "발전기 설명서"라는 레시피 잡지를 습득해야 한다. 이 잡지가 그리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니 시작부터 발전기 사용법을 알고 있는 것은 나름 유용한 장점이다. 심지어 문맹 특성을 골라도 발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직업은 선택하기 곤란한 문맹 특성을 훨씬 덜한 페널티로 사용이 가능하며 조건부로 포인트 이득을 보고 시작할 수 있다. -
나쁘지 않은 편의성 제공
종합하면 전기기사는 전반적인 플레이에 있어서 여러 가지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본인이 원하는 전기공학 능력에 따라 전기공학 스킬 레벨업을 완전히 신경을 꺼도 될 정도며, 발전기 사용법을 찾으러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번거로운 파밍이 한 가지 줄어든다. 원하는 플레이에 있어 해야 할 사전준비를 몇 가지 없애주는 것은 분명히 편한 장점이다.
- 단점
-
편의성 이상의 가치는 없는 능력
전기기사의 능력들은 편의성을 주는 것이 확실히 맞다. 그런데 그 편의성이 대체 불가능하거나 필수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능력이냐면 그건 아니다. 발전기 사용법은 발전기를 사용해야 쓸모가 있는데 발전기를 사용하는 시점은 단전 이후, 즉 게임 시간 기준 플레이 시작 한 달 내외다. 아무리 발전기 설명서가 수급이 불안정하다고는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찾지 못할 정도로 희귀하진 않다. 배선따기도 초반부터 차를 탈 것이 아니라면 여유롭게 운전이 가능한 차를 찾아도 되고, 가전제품 떼기는 가정집을 거점으로 삼으면 굳이 할 필요가 없어지며 광원에 스위치 달기도 발전기를 사용할 거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 그나마 이 능력들은 있으면 확실히 좋은 게 맞기라도 한데, 레시피로 만들 수 있는 각종 통신기는 그냥 있는 것을 쓰는 게 나을 정도로 쓸모가 없다. 즉, 전반적으로 능력들이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말고'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며, 늦어도 한 달 이내에는 다른 직업들도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들 뿐이다. 다른 직업과 비교해도 전혀 꿇리지 않을 정도의 확실한 능력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 따라서 전기기사의 능력을 최대한 살리려면 남들이 능력을 활용할 수 없는 초반에 빠르게 거점을 잡거나 차량정비를 익히고 발전기와 무기, 식량만 챙겨서 바로 방랑을 할 필요가 있다.
-
특성 선택
정비
배선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선택할 만 하다. 전기공학은 자체 보너스로 알아서 해결할 수 있지만 차량정비는 2레벨까지 올려줘야 하기 때문. 정비 특성으로 1레벨을 커버하고 나머지 1레벨은 비디오로 해결하면 빠르게 끝낼 수 있다.
문맹
방랑 플레이 한정으로 사실상 필수 특성. 우선 방랑 생활에서는 딱히 제작 능력이 필요 없는 만큼 스킬북을 못 읽는 것이 그다지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방랑 생활에서는 주유기 사용을 위한 발전기 사용법만 읽으면 되는데 전기기사는 이미 알고 있으니 사실상 필요한 책이 전혀 없고, 노 패널티 특성이나 다름 없어진다. 이 특성 없이는 방랑 플레이에 있어 아예 처음부터 배선따기가 해금되어 있는 좀도둑에 밀리기 때문에, 좀도둑과 차별점을 가지려면 남들은 쉽게 고를 수 없는 문맹 특성으로 8 특성 포인트를 얻고, 그걸로 특성에서 여러 이득을 봐줘야 한다. 정착 플레이는 제작 스킬이 필요하다 보니 다른 직업들과 비슷하게 꺼려지는 편이나, 발전기 사용법을 안 읽어도 된다는 점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건물 증축이나 목공 제품을 만들 게 아니라면 고려할 수 있다.
- 시작 지점 추천
-
리버사이드
방랑 플레이를 원한다면 리버사이드가 제일 제격이다. 비디오 가게가 있기 때문에 비디오 시청으로 빠르게 배선따기를 해금할 수 있으며, 주차장이 많아서 원하는 차량 구하기도 쉬운 곳이다. 다른 지역과 매우 동떨어져 있긴 한데 작정하고 전역을 돌며 방랑할 거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정착 플레이 시에도 나쁘지 않은 것이, 거점 삼을 만 한 곳들 중 가전제품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들이 많아 가전제품을 떼와야 하는 일이 많기에 능력을 활용하기 좋다. 유일한 단점은 잡지 파밍 지점이 스타팅 지점 중 가장 많은 곳이라 발전기 사용법을 처음부터 알고 있다는 점은 크게 빛을 발하기 어렵다는 것. -
멀드로우
정척 플레이에서 장점을 가장 활용하기 좋은 곳이다. 거점 삼을 곳들이 대체로 가정집이 아니라서 가전제품을 떼와야 라는데 이 때 전기기사의 능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잡지 파밍할 곳이 은근 없고 유일한 서점도 좀비가 많은 곳이라 접근성이 떨어져 발전기 사용법을 처음부터 알고 시작하는 점을 활용하기도 좋다. 다만 방랑 플레이는 운이 따라야 한다. 비디오 가게가 있는 곳이라 배선따기 해금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차 파밍이 쉽지 않고 주유소는 좀비가 많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기름 채우기도 어려워서 기껏 배선따기를 해금해도 차를 못 구해서 돌아다니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
로즈우드, 웨스트 포인트
전기기사만의 장점이 가장 퇴색되는 곳이다. 방랑 플레이를 하자니 비디오 가게가 없는 곳이라 배선따기를 빨리 해금하려면 정직하게 차량을 뜯으면서 차량정비 레벨을 올려야 하며, 서점과 학교 도서관이 전부 있어서 발전기 사용법 구하기도 어렵지 않은 곳이다. 그렇다고 정착 플레이에서 써먹자니 주요 거점들 중 가전제품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 곳이 많아서 초반부터 가전제품을 떼올 이유도 없다. 운이 지지리도 없어 온갖 곳을 뒤져도 발전기 사용법이 나오지 않는 게 아닌 이상 전기기사의 능력을 활용할 일이 정말 없는 곳.
- 파밍 우선도
배선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비디오 파밍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이외에 전기기사라서 우선하여 파밍해야 하는 것은 없다.
22. 기술자
<rowcolor=#fff> 함정 및 폭발물 제작 가능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방진마스크, 정장 바지, 넥타이, 형광조끼 |
<rowcolor=#fff> 습득 스킬 |
전기공학 +1 목공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엔지니어 잡지 Vol.2 [25] 파이프 폭탄 화염 폭탄 에어로졸 폭탄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쓰레기 / 기타 +10%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4 |
그러나 이에 필요한 조건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백수나 다름 없는데 조건도 상당히 빡빡하고, 재료 파밍도 어려우며 좀비가 유인되는 방식을 숙지하지 않으면 대규모 좀비 무리에 쫓기는 신세가 될 수 있는데 그런 리스크와 번거로움을 감당할 정도의 성능이 보장되냐면 절대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매우 비인기 직업에 속한다.
- 장점
-
폭발물 특화
기술자의 전용 도구인 폭탄들은 수많은 좀비 무리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제아무리 좋은 근접 무기, 총기라도 폭탄만큼의 넓은 범위에 있는 좀비들을 한 방에 처리할 수는 없다. 그나마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화염병도 범위가 넓을지언정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에, 준비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기술자는 그 누구보다 깔끔하게 많은 좀비들을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 -
조건부적인 빠른 차량 사용
차키가 없는 차량을 사용하기 위해 배선따기를 하려면 전기공학 1레벨과 차량정비 2레벨이 필요하다. 기술자는 이미 전기공학 1레벨이 찍혀있기에 차량정비에만 집중해줘도 배선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폭탄 사용을 위해 좀비를 끌어모으려면 경보음을 울릴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한데, 배선따기로 차키를 못 찾아도 원하는 차량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폭탄마 컨셉에 힘을 실어준다. -
목공 보너스
목공은 제작 스킬 중 범용성과 중요성이 모두 높은 스킬이다. 여기에 작정하고 폭탄마 컨셉으로 플레이 하겠다면 물건관리 또한 크게 필요 없기 때문에, 기술자는 능숙함 특성의 의존도가 그리 높지 않다.
- 단점
-
특화 직업임에도 부족한 폭발물 사용 전제 조건
폭탄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폭탄 제어기 제작에 필요한 전기공학 6레벨과 기술잡지 2 혹은 4권과 엔지니어 잡지 1권이 필수로 요구된다. 타이머나 원격 격발기가 있어야 소음 발생기로 모아둔 좀비 무리 및 설치한 폭탄으로부터 떨어져 안전하게 격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술자는 스킬 관련 잡지를 처음부터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제작 특화 직업과 다르게 위 잡지들을 선천적으로 습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폭탄 제작 전 잡지 파밍이 필수적이다. 여기까지는 서적 파밍에 수고를 조금만 더 들여서 해결한다 쳐도, 정말 문제는 전기공학이 6레벨이나 필요한 것에 비해 기술자의 전기공학 레벨이 1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기공학이 레벨을 올리기 쉬우면 모를까, 레벨 올리기 상당히 귀찮은 스킬에 속한다. 따라서 초반부터 폭탄마 컨셉을 살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
준비 난이도에 비해 부족한 폭발물 성능
기술자의 가장 심각한 문제. 그렇게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서 만든 폭발물의 성능이 번거로움을 감당할 정도로 좋냐면 절대 아니다. 폭발물 중 그래도 실용성이 있다고 할 만 한 것이 파이프 폭탄 뿐인데, 파이프 폭탄도 한 개만으로는 사살이 어려워서 6개 정도는 한꺼번에 터트려야 한다. 그런데 1개 제작하기에도 재료 파밍이 번거로운 걸 6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매우 귀찮은 작업이다. 그렇다고 폭탄이 재사용이 되는 것도 아니라 영 가성비가 떨어진다. -
강제되는 스텔스 특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매우 낮은 특성 포인트
기본 포인트도 -4라서 낮은 편이긴 하지만 이 자체는 단점으로 콕 집을 정도까지 낮은 건 아니다. 그럼에도 단점으로 따로 서술된 이유는 바로 기술자는 스텔스 특성이 사실상 강제되기 때문이다. 스텔스는 한계가 뚜렷한 전략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해졌다면 오히려 넘치는 존재감처럼 어그로가 끌리는 부정적 특성으로 포인트를 벌게 된다. 그런데 기술자로 폭탄을 활용할 거라면 원격 폭파의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 좀비의 시야 거리에 들어가게 되고, 이 때문에 안정적으로 폭파시키려면 스텔스 능력치가 강제된다. 따라서 기술자는 남들이 포인트를 버는 부분에서 혼자 포인트를 써야 하며, 실질적인 포인트가 굉장히 낮은 셈이 되어버린다.
- 특성 선택
우아함, 부족한 존재감, 체조선수, 사냥꾼 |
폭탄 사용에 있어서 스텔스 능력치가 꽤 중요하게 작용한다. 원격 제어기가 그리 사거리가 긴 게 아니라 스텔스 능력치 없이는 터트리려다가 어그로가 끌려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정비 |
빠른 배선따기 해금에 있어 큰 도움을 주는 특성이다. 상술했듯 폭탄으로 뽕을 뽑으려면 한 번에 많은 좀비들을 끌어모아야 하고, 그러려면 지속적으로 소음을 발생시킬 수단이 필요한데 소음 발생기를 만드는 것보단 경보음을 울릴 수 있는 차로 시끄럽게 하는 게 훨씬 낫다. 어차피 차량은 폭탄에 피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따라서 원하는 차량을 차키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배선따기는 기술자의 폭탄마 컨셉에 큰 도움을 주며, 이를 더더욱 빠르게 해금하기 위해선 정비 특성의 필요성이 크다.
- 시작 지점 추천
-
리버사이드
모든 시작 지점을 통틀어서 가장 서적 파밍이 쉬운 곳이라 필요한 잡지를 구하기 매우 수월하며, 비디오 가게가 있어서 빠른 배선따기 해금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씨닉 그로브의 공장과 창고 덕분에 파이프 폭탄에 필요한 금속 파이프를 구하기도 쉽다. 그러나 화약 수급이 어렵고, 전자제품이 모여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전기공학 레벨링이 어렵다. -
로즈우드
역시 서적 파밍이 원활한 곳이고, 규모가 괜찮은 경찰서가 있어서 화약 파밍이 나쁘지 않다. 또한 근처의 비밀기지에 전기공학 레벨을 크게 올려주는 컴퓨터들이 많아 군용 배낭 얻을 겸 전기공학 레벨업을 위한 원정을 떠나기 좋다. 다만 비디오 가게가 없어서 빠르게 배선따기를 해금할 수는 없으며, 금속 파이프 파밍에 필요한 공장과 창고가 없다. -
멀드로우
금속 파이프를 구하기 좋은 창고가 매우 많은 지역이다. 또한 비디오 가게가 있는 곳이라 빠른 배선따기 해금에 도움이 된다. 다만 정작 차량을 구하기는 어렵고, 전기공학 레벨업을 할 만 한 공간이 은근 없다. 가전제품 상점이 있긴 한데 전기공학이 아니라 금속용접으로 분해해야 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라 크게 도움이 안 된다. 그리고 서적 파밍이 어려운 곳이라 잡지 구하기가 어려운 것도 단점. -
웨스트 포인트
난이도도 어렵고 파밍할 거리도 많지 않은 곳이지만 의외로 폭탄마 컨셉에 필요한 모든 것이 제공되는 곳이다. 잡지 파밍도 무난하며, 물자가 많지는 않아도 공장과 창고가 모두 있는 곳이라 파이프 수급도 나쁘지 않다. 경찰서와 총포상이 모두 있는 곳이라 화약 파밍도 수월하다. 비디오 가게랑 전기공학 레벨업에선 특출난 점이 없긴 한데, 남쪽 편의점에 비디오 코너가 있어서 아예 비디오를 얻지 못 하는 것은 아니며, 지역 자체가 꽤 넓다 보니 가정집을 하나 하나 털다 보면 어찌저찌 전기공학 레벨을 올릴 수 있긴 하다. -
파밍 우선도
창고를 많이 뒤지도록 하자. 전기공학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구해야 하고, 금속 파이프도 많이 구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 나오는 창고를 있는대로 뒤지면 된다. 화약도 많이 파밍해둬야 하기 때문에 경찰서, 총포상 등을 뒤질 필요도 있는데, 창고든 경찰서든 총포상이든 전부 좋은 무기들이 같이 있는 곳들이기 때문에 이 때 겸사겸사 무기도 얻어주면 왼다.
23. 용접공
<rowcolor=#fff> 아이템이나 바리케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금속을 용접할 수 있습니다.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보안경, 방진 마스크, 형광조끼, 나무꾼 셔츠 |
<rowcolor=#fff> 습득 스킬 | 금속용접 +3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금속 세공 잡지 Vol.1 [26] 금속 세공 잡지 Vol.2 [27] 금속 세공 잡지 Vol.3 [28] 금속 세공 잡지 Vol.4 [29]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쓰레기 / 기타 +10%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6 |
이렇게 된 이유는 41.78 빌드 기준으로 미완성 직업이기 때문이다. 데이터에는 직업 전용 특성인 '용접공'과 '대장장이' 특성[30], 단조 2레벨, 제련 1레벨, 금속 파이프 제작 레시피 추가 등이 추가로 존재하며, 전부 주석 처리되어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 단조 시스템의 실제 구현에 따라 갈리겠지만, 왜 금속용접 3레벨에 구하기 쉬운 레시피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6이라는 터무니없는 포인트가 책정됐는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이에 장단점을 확실하게 나누기 애매한 측면이 있으나, 개발 속도가 느린 인디스톤 특성상 현재의 스펙이 오래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에 우선 41.78 빌드 기준으로 서술한다.
- 장점
-
용이한 차량 수리
한 차를 계속 타고 다니려면 지속적인 차량 수리가 필요하고, 차량 수리를 할 땐 차량정비 스킬 뿐만 아니라 금속용접 스킬도 3까지는 올려둬야 모든 부위를 수리할 수 있다. 수리에 금속용접이 필요한 부위는 후드와 트렁크 딱 2군데 뿐이지만, 그 2군데가 가장 수리할 일이 많은 부위고 특히 트렁크는 무조건 금속용접과 함께 병행해야 수리할 수 있다. 따라서 차량 수리에 있어 금속용접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금속용접은 올리기 번거로우며, 특성이나 다른 직업으로는 절대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 용접공만이 유일하게 금속용접에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마침 정확히 스킬 레벨 3을 가지고 시작한다. 덕분에 차량 수리에 있어서 금속용접은 완전히 신경 끄고 차량정비 레벨업에만 집중해도 된다. 차량 한 대를 확실하게 챙겨서 계속 가지고 다니는 유저에게는 굉장한 시간 절약인 셈. 차량정비도 꽤나 올리기 번거로운 스킬이긴 하지만 이 쪽은 특성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스킬이라 용접공의 메리트가 충분히 있다.
- 단점
-
건축 및 제작에서의 떨어지는 메리트
다만 차량 수리는 어디까지나 보조에 그치고, 금속용접의 가장 큰 존재 의의는 건축 및 제작에서의 활용이다. 그런데 건축과 제작에서는 목공을 놔두고 금속용접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목공에 비해 레벨업도 어렵고, 건축에 필요한 준비물이 목공에 비해 수급도 어려운데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다 감안해도 될 정도로 건축물과 제작품의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다. 그나마 제작품 중 금속 상자가 다른 곳에서 구해오기도 어렵고 모든 보관함 중 가장 뛰어난 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메리트가 있긴 한데, 이마저도 나무 상자의 용량도 충분히 넉넉한 편이라 거점을 좁은 곳으로 잡은 게 아닌 이상 그냥 나무 상자를 더 만드는 게 낫다. 즉, 건축 및 제작에서 써먹으라고 만들어놓은 스킬임에도 정작 거기서 써먹을 이유가 거의 없고, 그런 스킬을 메인 컨셉으로 잡아놓은 직업이라 현재로써는 활용도가 뛰어나다고 볼 수 없다.
- 특성 선택
정비 |
차량 수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거라면 사실상 필수 특성이다. 좀보이드는 스킬 레벨을 가지고 시작할 때 경험치 보너스를 받는다. 따라서 정비 특성을 들고 1레벨에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특성 없이 0레벨에서부터 쌩으로 차량정비 레벨링을 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차량 수리가 적은 차량정비 레벨로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다 보니 더더욱 필요하다.
- 시작 지점 추천
-
리버사이드
좋은 지역이나 어디서 스폰되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며, 씨닉 그로브의 의존도가 크다. 씨닉 그로브 스폰이 가능한 직업이고, 씨닉 그로브에서 스폰되었다면 모든 시작 지점 중 가장 용접공의 특색을 살리기 좋은 상황이 만들어진다. 차량 정비소, 대형 창고가 모두 있는 곳이라 수리용품과 금속용접 용품을 구하기 모두 쉽고, 그렇게 물품들을 챙겨 리버사이드로 오면 가까운 거리에 폐차장이 있어서 차량정비와 금속용접 레벨링을 잔뜩 할 수 있다. 그러나 씨닉 그로브를 배제하겠다면 순식간에 용접공의 특색을 살리기 가장 힘든 시작 지점이 되어버린다. 리버사이드로 한정지으면 용품 파밍지가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용접공의 특색을 살리고 싶은데 리버사이드에서 시작하고 싶다면 일반적인 리버사이드 젠이 되어 동선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씨닉 그로브를 꼭 들러줘야 하며, 그럼에도 씨닉 그로브 파밍이 꺼려진다면 다른 마을과 동떨어져서 확장성이 떨어지는 특성상 리버사이드 스타팅을 안 하는 게 낫다. -
로즈우드
국민 거점인 소방서가 금속용접 용품들이 나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차고가 딸린 가정집이 상당히 많은 데다가 차량 정비소도 있기 때문에 용품 파밍에 어려운 점은 없다. 다만 로즈우드 자체가 물자가 풍족한 곳은 아니라 시작 지점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면 로즈우드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로즈우드 스타팅이 빛을 발하는 상황은 멀드로우에 진출하고 싶을 때다. 멀드로우는 물자가 매우 풍족하지만 초반 생존 난이도가 어려워서 섣불리 시작 지점으로 고르기엔 망설여질 수 있는데, 로즈우드는 초반 난이도가 쉬우면서 멀드로우와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고르기 좋다. 특히 로즈우드에서 멀드로우로 진입할 때 거치게 되는 사거리에 폐차가 잔뜩 있기 때문에 스킬 레벨링도 수월하다. -
멀드로우
초반 생존만 극복하면 가장 안정적으로 용접공의 특색을 살릴 수 있다. 창고가 굉장히 많은 시작 지점이라 매우 풍족하게 파밍을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거기다 남쪽 사거리와 근처의 딕시 진입로에 수많은 폐차들이 쌓여있기 때문에 스킬 레벨링도 매우 수월하다. 특히 금속용접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른 잡지는 몰라도 금속 세공 잡지 Vol.4는 반드시 필요한데, 멀드로우는 하필 서적 파밍이 상당히 어려운 곳이다. 하지만 용접공은 처음부터 해당 잡지를 읽어놓은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
웨스트 포인트
차량 정비소와 철물점, 대형 창고가 모두 있는 곳이라 초반 파밍은 의외로 다른 곳에 비해 꿀릴 게 없다. 다만 초반 생존 난이도가 제일 어려운 곳이기도 하고 전반적인 물자가 넉넉한 편은 아니기에 장기적으로 뽕뽑아 먹을 곳은 아니다. 밸리 스테이션, 루이빌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는 점을 살려 그 쪽으로 진출하고 싶을 때 고려할 만 한 시작 지점.
-
파밍 우선도
프로판 토치와 용접용 마스크는 보이면 즉시 챙겨두도록 하자. 금속용접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쓸 수 있는 스킬은 아니라 다른 아이템들은 초반에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되는데 저 둘은 운 없으면 억까 수준으로 안 나오기 때문에 보였을 때 바로 챙겨두는 것이 좋다. 그 외의 금속용접 용품들은 창고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니 여유가 생기면 그 때 파밍해도 좋다.
24. 대장간[31] (42 베타)
(아이콘 없음) | |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습득 스킬 |
금속세공 +4 물건관리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6 |
- 장점
- 단점
25. 자동차 정비공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정비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추가 의상 |
두건, 보안경, 데님셔츠, Fossoil 티셔츠, Gas2Go 티셔츠, Thunder Gas 티셔츠, 나무꾼 셔츠, 데님 긴 반바지, 방진 마스크 |
<rowcolor=#fff> 습득 스킬 |
차량 정비 +3 짧은 둔기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라이네스 차량 메뉴얼 - 표준 차량 [32] 파일:라이네스 차량 매뉴얼 - 상용 차량.png 라이네스 차량 메뉴얼 - 상용 차량 [33] 파일:라이네스 차량 매뉴얼 - 고성능 차량.png 라이네스 차량 메뉴얼 - 고성능 차량 [34]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쓰레기 / 기타 +33%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4 |
그러나 그런 만큼 좀도둑에 비해 초반 운영이 까다롭고, 정말로 장기 생존으로 넘어가면 다른 직업도 차량정비 10레벨을 찍고 정비공이 할 수 있는 걸 똑같이 전부 할 수 있어서 정말로 후반 지향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없다. 좀도둑이 차를 계속 바꿔가면서 소모품으로 쓴다면, 정비공은 구급차나 여타 희귀 차량을 구해 최대한 중반까지 뽕을 뽑는 식으로 활용하게 된다.
멀티플레이에서 가치가 높아지는 직업 중 하나다. 협동 서버라면 서포터 역할로 한 명쯤 있으면 좋고, 멀쩡한 차가 다 털리기 일쑤인 각자도생 서버에서도 폐차를 어떻게 살려서 몰고 다닐 수 있어서 나름 쓸 만 하다.
- 장점
-
정비
모든 차량의 수리와 유지보수에 정통합니다.
차량은 좀보이드 내에서 가장 기동성이 빠르고 간이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용도가 매우 많은 오브젝트이기 때문에 초, 중, 후반 쓰이지 않고 버려지는 타이밍이 없다. 동시에 고장나기 쉬워서 관리 및 수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품 분리, 장착과 수리에 요구되는 차량 정비 기술은 경험치가 매우 짜서 올리기 어렵다. 자동차 정비공은 차량 정비 3레벨을 기본으로 받는 것과 더불어 모든 차량정비 레시피를 습득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비해 극초반부터 차량 관리가 훨신 수월하다. 정비공이 아니더라도 그냥 주택가에서 적당한 상태의 아무 차나 구해서 타고 다니는 것은 가능하지만 좀보이드는 좋은 차량과 나쁜 차량의 성능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좋은 차를 구해 정비공이 좋은 상태로 수리해서 타고 다니면 비할 바 없이 쾌적해진다. -
상황을 안 타는 빠른 배선따기 해금
차키가 없는 차량을 배선을 따서 사용하려면 전기공학 1레벨과 차량정비 2레벨이 필요하다. 자동차 정비공은 차량정비가 이미 3레벨이기에 전기공학 1레벨만 올려주면 된다. 빠른 배선따기 해금 자체는 은근 여러 직업들이 가능하지만, 자동차 정비공을 제외하면 전부 전기공학 보너스를 받는 직업이라 차량정비를 올려야 한다. 차량정비는 비디오가 없으면 1레벨 올리는 것도 정말 쌩노가다로 힘들게 올려야 해서 스폰 지점빨을 꽤 탄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공은 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기공학만 올리면 되는 직업이고, 판매용 비디오 중 전기공학을 올려주는 것은 없긴 하지만 1레벨 정도는 노가다로 빠르게 올려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배선따기 해금에 있어서 가장 상황을 덜 탄다. -
짧은 둔기 보너스
다른 제작 스킬 특화 직업들은 전투 스킬 쪽의 보정이 거의 없는 반면, 정비공은 초반 생존에 많이 활용되는 짧은 둔기에 보너스를 받고 시작한다. 경험치 4배 보너스를 받으며 스킬 레벨을 1만 더 올려도 화력이 상당히 보강되므로 다른 운영 직업들에 비해 초반을 나기가 수월하다.
- 단점
-
강제되는 금속용접 스킬작
수리를 하다 보면 정비 스킬 뿐만 아니라 금속 용접 스킬도 필요하게 되는데, 자동차 정비공은 금속용접 보너스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관련 특성도 없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공은 순수 스킬북과 노가다로만 올려야 한다. 그래서 자동차 전문 직업임에도 금속 용접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수리할 수가 없어 부품 교체로만 버텨야 한다. 명색이 자동차 정비공인데 차량정비에 있어 자동차랑 상관 없는 용접공과 비벼야 하는 이유. -
정착시 차량 활용도의 감소
자동차 정비공의 가장 큰 단점. 차량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캠핑카가 될 수도, 단순한 이동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는 방랑 생활을 하는 플레이에서는 차량의 상태가 중요하지만, 한 지역에 정착해 터전을 가꾸는 플레이에서는 차량 정비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정착지에 짐을 보관하기 시작하면 차량 트렁크 상태에 연연할 필요성이 적어지고, 자급자족이 가능해지면 멀리 나갈 일이 줄어 차량이 손상될 일도 줄어들기 때문. 그런데 단전, 단수 등의 문제 때문에
-
특성 선택
자동차 정비공이라서 우선해서 골라야 하는 특성은 없다. 이미 정비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라 정비 특성 선택이 불가능하고, 그 외에 차량정비에 유용할 만 한 특성은 마땅히 없기 때문.
-
시작 지점 추천
멀드로우만 피하면 된다. 자동차로 뽕뽑아 먹어야 하는 직업인데 멀드로우가 유독 차량 스폰이 안 되는 곳이기 때문. 이외에는 시작 지점을 크게 가리지 않는다.
-
파밍 우선도
차로 뽕을 뽑아야 하는 직업이니 역시 좋은 차량을 우선해서 파밍해야 한다. 물자 중에선 평소엔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금속판들을 보일 때마다 주워주도록 하자. 차량 수리에 필요하다.
26. 42베타 직업
26.1. Livestock Farmer (42 베타)
(아이콘 없음) | |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습득 스킬 |
Animal Care Butchering +1 농사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2 |
- 장점
- 단점
26.2. 대장간[35] (42 베타)
(아이콘 없음) | |
<rowcolor=#fff> (툴팁 없음) | |
<rowcolor=#fff> 고유 특성 | - |
<rowcolor=#fff> 체력/근력 | 5/5 |
<rowcolor=#fff> 습득 스킬 |
금속세공 +4 물건관리 +1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 - |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 -6 |
- 장점
- 단점
[건물]
선택 지역에 해당하는 건물이 존재한다면, 스폰 지점에 추가된다.
[건물]
[3]
올가미 덫 제작 가능
[4]
나무상자 덫, 막대 덫 제작 가능
[5]
나무통 덫, 철장 덫 제작 가능
[건물]
[건물]
[8]
창문을 밖에서 열 때 걸쇠가 걸릴 확률 10% 감소.
[9]
케이크, 쿠키, 파이 레시피 습득
[10]
빵 반죽, 비스킷, 피자 레시피 습득
[건물]
[건물]
[13]
곰팡이 제거제, 살충제 제작 가능
[건물]
[15]
어떻게든 장점으로 해석해보자면, 식물의 병충해와 건강상태를 제때 확인함으로써 살충제를 만들어 치료, 타 직업에 비해 최종 수확량이 조금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는 전투 특성을 하나 찍어서, 병충해로 생긴 손실을 보충할 더 많은 종자를 구해오는 게 더 효율적이다.
[16]
예를 들어 햄버거 조리사는 농부처럼 메인 컨셉 스킬인 요리가 쓸모없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 쪽은 부가 능력으로 물건관리가 달린 덕분에 직업 성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까지 바라진 않더라도 농부와 비슷한 똥캐 취급 받는 간호사조차 스텔스에서 미미하게나마 강점이 있는데, 농부는 정말 아예 없다.
[17]
낚시대 제조와 수리가 가능해진다.
[18]
통발 제작과 분해가 가능해진다.
[건물]
[댓글참고]
[21]
원격제어 조정기 V1,V2,V3 습득
[22]
수제작 라디오 레시피 습득
[23]
수제작 휴대용 무전기 레시피 습득
[24]
수제작 아마추어 무선통신기 레시피 습득
[25]
연막 폭탄 레시피 습득.
[26]
금속벽 금속지붕 레시피 습득
[27]
금속 보관함 레시피 습득
[28]
금속 울타리 레시피 습득
[29]
금속판, 작은 금속판 레시피 습득
[30]
특성 코드가 Metalworker2와 Blacksmith2로, 둘 다 직업 전용 특성을 뜻한다.
[31]
번역이 잘못된듯 하다.
[32]
일반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
[33]
대형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
[34]
스포츠카를 수리할 수 있다.
[35]
번역이 잘못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