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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3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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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103A2.jpg
120mm Gun Combat Tank M103

1. 개요2. 제원3. 개발
3.1. 배경3.2. T43
4. 생산 및 배치, 운용5. 성능6. 형식7. 파생형
7.1. M51 구난전차
8. 기타
8.1. 파이팅 몬스터?
9. 미디어10. 모형
10.1. 프라모델
11. 둘러보기

1. 개요

M103A2 기동 영상
냉전 초에 미국에서 대량생산 중전차이자 미군이 운용한 최후의 중전차.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미국의 크라이슬러사에서 개발하였다.

2. 제원

  • 중량 : 58t
  • 전장 : 6.99m
  • 전폭 : 3.76m
  • 전고 : 3.23m
  • 승무원 : 5명 (전차장,포수,조종수,탄약수 2명)
  • 장갑 : 최대 186mm
  • 주무장 : 120mm M58(T123E1) 1문 (34발)
  • 부무장
  • 엔진
  • 톤당 마력
    • M103: 12.4 hp/ton
    • M103A2: 11.5 hp/ton
  • 변속기
    • M103A1 : General Motors CD-850-4A/-4B, 2단 전진, 1단 후퇴
    • M103A2 : General Motors CD-850-6/-6B, 2단 전진, 1단 후퇴
  • 현가장치 : 토션 바
  • 연료적재량 : 710리터
  • 항속거리
    • M103 : 130km
    • M103A2: 480km
  • 속도
    • M103 : 34km/h
    • M103A2 : 37km/h
  • 생산량 : 300대

3. 개발

3.1. 배경

T43의 개발이 시작된 것에는 1944년부터 미국 육군의 준장이었던 글래디언 M. 반즈(Gladeon M. Barnes)의 지시가 있었다. 2차 대전이 한창 진행중이던 1944년부터 반즈 준장은 강한 화력을 내는 대구경 중포와 중전차를 지지했지만 레슬리 맥네어 휘하의 AGF(육군 지상군)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나 1944년부터 독일 국방군에 티거 2가 배치되고 판터의 배치 수량이 늘어나자[1] 반즈 준장이 주장한 중전차 개발에 대한 반대 의견도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105mm 포로 무장한 T29, 155mm 포로 무장한 T30이 개발되었지만 AGF가 탄약이 지나치게 무겁다는 이유로 T30의 개발을 반대하고, 대신 T29 플랫폼에 120mm M1 대공포 기반의 주포로 무장한 T34를 제안하면서 T34가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 T34는 종전 이후 M103(T43)의 개발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그러나 2차 대전이 끝나자, 중전차가 필요 없다고 판단되어 T29와 T30, T34를 비롯한 중전차 프로젝트들은 모두 개발이 중단되었다. 참고

3.2. T43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인 1945년 9월 7일, 베를린에서 열린 소련의 전승기념 퍼레이드에 나타난 IS-3 중전차는 완전히 새로운 외형으로 서방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IS-3를 매우 위협적으로 본 미국은 훗날 있을 지 모르는 소련과의 전쟁에서 일어날 소련의 전차 돌격 작전에 대비할 필요를 느꼈고, 이에 다시 새로운 중전차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1945년 1월부터 미군은 전후 전차 정비계획을 세우면서 사전 연구에 착수했고 1945년 6월에 사전 연구 결과에 따라서 경(輕)/중(中)/중(重) 3체급의 신형전차 개발 계획을 시작하였다.

T29 T30, T34같이 제2차 세계 대전기에 개발되어 시험된 중전차들은 무게와 성능 등의 문제로 그대로 실전배치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미국 육군과 해병대가 신형 중전차 개발을 지원하면서 1945년부터 M103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다만 2차 대전 종전 이후의 군축과 개발 예산 관련 문제로 사실상 실제 개발은 1948년이 되어서야 시작했다. 그리고 미국 육군의 경우 신형 중전차 개발을 찬성하는 세력만큼 반대하는 세력도 있었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T43이라고 명명된 신형 중전차의 개발은 미 해병대의 지원 덕분에 가능해졌다.

T43 전차는 적 전차와의 교전뿐만 아니라 장거리 화력 지원도 상정하고 설계되었으며, 기존에 나온 T34보다 기동력, 방어력, 범용성 등의 면에서 더 우월한 성능을 발휘하게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미국 육군도 관심을 많이 가졌지만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서 육군 내 반대파의 주장이 커지면서 사실상 육군은 T43 중전차에 관심을 잃었다. 반면 미 해병대는 상륙 작전 교리에 맞게 T43을 쓸 계획이라서 프로젝트에 계속 관심을 가졌다. 해병대가 특히 상륙 교리를 위한 중전차를 지지한데는 펠렐리우 전투 당시 일본군의 기습에 의해 투입된 M4 셔먼 스튜어트 전차에 상당한 손실을 입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펠렐리우 전투 당시 제1 전차 대대의 지휘관이던 아서 J. 스튜어트 중령과 전투중 지상 사령관인 올리버 P. 스미스 소장은 일본군의 반격과 보전합동술을 목격하였고, 이때부터 이들을 시작으로 신형 중전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후 해병대 준장이자 사령관으로 진급한 올리버 스미스는 1946년 3월 22일에 해병대 사령관 알렉산더 A. 반데그라프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는 당시의 미군 전차들은 느리고 대전차 화기에 취약하기에 미래에 개발될 신형 전차는 공격력과 방어력, 기동력이 모두 강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고[2],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을 상태로 전투를 한 스튜어트 중령의 경험을 기초로 결론을 맺었다[3].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반데그라프 장군은 일단 육군과 해병대가 쓸 수 있는 더 강력한 신형 전차가 배치될 때까지 M26 퍼싱을 구매하여 배치하였다. 미 해병대가 2차 대전까지는 일본군을 상대했지만, 냉전기부터는 더 강하게 무장한 소련군을 상대해야 했기에 중전차도 더 필요해지면서 중전차의 개발은 이어졌다.

1945년 6월에 처음 제시된 요구 사항은 5명의 승무원, 7도 경사에서 시속 20마일(32km/h)의 최대 속도, 전차 높이와 동일한 도하 능력 , 구경이 90mm 이하이면서 2,000야드(1,830m)의 거리에서 30도 수직 경사의 10인치(254mm) 경사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주포, 특수 탄약으로 4,000야드(3, 660m) 사거리에서 분산도 0.3 밀리인치(100야드당 1.08인치 또는 100m당 3cm)의 정확한 사격 성능을 내고, 차체와 포탑 전면은 10.5인치(267mm)의 유효 장갑을 가져야 하는 것이었다.

동시기에 미군에서 또 다른 선행 연구가 완료되어 신형 중전차와 함께 신형 경전차와 중형전차의 도입이 주장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신형 경전차와 중형전차는 각각 T41 경전차, T42 중형전차라는 이름으로 개발에 들어가고 신형 중전차는 T43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T41은 M41 워커 불독으로 완성되었고, T42는 M47 패튼의 포탑을 제공하였다. 참고로 T43보다 더 무거운 150톤급 초중전차까지도 고려되었지만 이건 계획만 되다가 취소되었다.

M103 전차의 주포는 120mm M1 대공포를 기반으로 설계되었고, 이미 2차 대전 중에 개발한 120mm 시제기 T34의 개발 데이터를 많이 채용했다[4]. 엔진과 변속기도 T34처럼 콘티넨탈 AV1790과 CD-850 계열을 사용했다. T34는 무게가 지나쳤기 때문에 그대로 차체 설계를 사용할 수 없어서 1948년에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안된 것처럼 T34를 기반으로 차체 크기를 줄이고, 경사장갑을 대폭 활용하고, T53 주포도 약간 경량화하는게 결정되었다. 이렇게 T34의 2,032mm 직경 포탑 링은 유지하되 차체 길이를 줄이면서 보기륜도 1쌍 줄이고, 보조 조종수를 없애고 탄약수도 1명으로 줄여서 승무원을 총 4명만 태우게 하는 설계가 되었다[5]. 이렇게 확정된 T43의 초기 설계는 1948년 12월에 적합하다고 판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T43의 무장으로는 T34의 120mm T53 주포를 기반으로 부분 재설계한 T122와 T123이 고려되었다. 두 포 모두 원본과 동일하게 분리장약식 포탄을 사용하고, 구경장과 포신 규격도 원본과 동일하지만 모두 원본보다 경량화되었다. T122는 T53보다 492kg 정도 가벼운 2,867kg 나갔고, T123은 냉간가공 공법으로 제조되어 T122보다도 더 가벼우면서 더 높은 내구성과 약실 압력을 확보하였다. T123은 강화된 성능과 약실 압력 덕분에 더 강한 장약을 사용하여 관통력을 높일 수 있었고, 이후 테스트에서 실패한 T122와 달리 5인치(127mm) 두께의 55도 경사장갑을[6] 관통하는 것을 성공하였다.

개발 당시에는 신형 120mm 주포를 위한 HVAP( 경심철갑탄)와 HVAPDS(경심 분리철갑탄)을 만드는 게 고려되었지만, 텅스텐 관통자의 가격과 신형 포탄이 포신의 강선을 더 빠르게 손상시킨다는 단점 때문에 기각되었다. 그리고 T123은 기존 화포보다 약실 압력이 높아진 덕에 통상적인 풀캘리버 APC를 써도 충분한 관통력을 낼 수 있었기에 더 경제적이라고 평가받았고[7], 이후 T122는 T123이 완성될 때까지 임시 방편으로 사용될 계획이었다. 이 외에도 T153 120mm 대전차고폭탄도 개발되어 개발 초기에는 330mm의 관통력을 냈지만 나중에는 381mm까지 관통력이 향상되었으며, 철갑탄보다 탄속이 더 빨랐기 때문에 정확도가 더 좋을 것으로 여겨졌다.

T43의 주포로 채택된 T123은 처음에는 T122와 마찬가지로 T140 건 마운트에 장착되었지만,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설계한 T154 마운트로 건 마운트가 교체되면서 새로운 건 마운트를 받은 T123 포의 제식명도 T123E1으로 바뀌었다. T123E1은 T123보다 빠르게 포신을 교체할 수 있도록 재설계 되었다. 이후 T123계열 주포의 개발이 생각보다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T53과 T122는 1952년 상반기에 개발이 취소되었다고 한며, T153이 중전차의 양산형 모델들에 장비될 주포로 채택되었다.

한편 무장이 개발되던 중에 차체와 포탑의 외형도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엔지니어 조셉 윌리엄즈의 제안대로 차체가 곡면을 활용하여 둥글게 설계되었고, 곡면 설계의 도입 덕분에 실제 장갑 두께를 조금 줄이면서도 유효 방어력을 대폭 키워서 경량화와 동시에 요구된 방어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곡면형으로 새롭게 설계된 설계안은 T43의 외형을 초안에서 크게 바꿨고, 1949년 10월부터 12월까지 디트로이트 아스널에서 연구되었다. 설계 변경으로 인해 외형 뿐만 아니라 포탑링 지름도 T34와 동일한 80인치(2,032mm)에서 85인치(2,159mm)로 키웠고, 동시에 포탑도 대형화하여 다시 두번째 탄약수가 타면서 총 승무원이 5명으로 늘어났다. 무게도 처음에 예상된 58톤에서 55톤으로 줄었고, 포수의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포탑에 페리스코프가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포미 작동시 장전수의 안전을 위한 전자식 안전장치, 새로운 동심식 제퇴기, 전차장을 위한 헌터킬러 기능, APU 엔진, 추가 조준기 등이 생겼다. 반면 .30구경 원격 제어 기관총, 포수용 직접 망원 조준경, 파노라믹 조준경, 제어 컴퓨터 등이 제거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1950년 4월 24일에 발표되어 동년 6월 28일에 육군 사령부가 승인했다. 이 외에도 T43을 위한 T18 도저 블레이드 T15 부교 같은 장비들도 1950년 여름부터 제작되기 시작했다.

M103과 동시기에 영국이 개발한 FV214 컨커러에도 T34의 데이터와 120mm M1 대공포 기반으로 설계된 120mm L1 전차포가 적용되어 사실상 영미가 개발한 중전차는 거의 동일한 주포를 사용하게 된다.[8]

4. 생산 및 배치, 운용

1950년까지 개발을 둘러싼 몇몇 찬반 논쟁을 빼면 그냥 저냥 개발하고 있다가 한국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상층에서 닦달하기 시작하여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6.25 전쟁 개전 초 기준으로 미군 사령부는 소련군에 비해 보유하고 있는 전체 차량의 수와 가용 전차의 양은 물론, 비축물자 차량들도 대부분이 2차 대전기에 나온 M4 셔먼이라 소련군에 비해 기갑전력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뒤쳐진다고 판단하여[9] 전차 비상 상황을 선언하여 대폭 차량 생산과 도입량을 늘려서 23,000대의 전차를 주문하고 12,000대를 새로 생산했다.

당시 T41, T42, T43 모두 개발중이라 미국 육군 사령부는 다급해졌으며, 특히 T43은 아직 나무로 만든 목업만 있었고 완성된 시제차도 없었다. 자칫하면 경전차나 중형전차에 비해 양적인 중요도가 밀리는 T43 프로젝트가 취소될 수 있던 상황이기도 했고, 이에 1950년에 디트로이트 아스널에서 T43의 차체에 더 작은 포탑과 T15 90mm[10] 주포를 달아서 무게를 45톤까지 줄인 버전도 제안했다. 다만 이 설계안은 T43의 무게를 줄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이점이 없다고 평가[11]받았지만 이런 개념은 T48로 이어졌다.

육군 참모총장과 병참부는 T43의 개발과 배치에 반대했지만, 육군 내 다양한 부대는 90mm 탄약으로는 대전차고폭탄를 써도 중전차를 상대하기 여전히 쉽지 않을 것이며 장갑이 충분하지 않은 전차로는 돌파 또는 방어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고, 스튜어트 중령도 해병대 참모진에게 편지를 보내 T43의 개발을 지지하였다. 결국 육군 내 일부 부대와 해병대의 지지로 T43이 고비를 넘기고 온전하게 개발될 수 있었다.

1951년 원형인 시제차 T43이 6대 제작되었고, 1952년에 한반도에 투입하기로 결정하여 300대를 주문해 1953년에 더욱 더 개량된 T43E1 300대를 제작했다. 하지만 시험 결과가 요구사항을 만족하질 못해서 한반도에 발을 딛지 못했고, 1955년 8월에 창고에 들어가 개조를 받았다. 이 후 98가지의 개선점이 적용되어 1956년에서야 M103 중전차로 명명되었고, 300대의 T43E1 중 80대를 미 육군이, 220대를 미 해병대에서 수령하였다. 미 육군이 수령한 80대의 T43E1중 74대가 M103 표준으로 개량되어 배치되었다. 이후 미국은 유럽에서 한 개의 중전차 대대를 배치하게 되었는데, 이 중전차 대대는 4개의 전차 중대로 구성되며 각 중대는 6개의 소대로 구성되었다. 각 소대별로 3대의 M103을 보유하였다. 이러한 배치와 더불어서 T95 중형전차의 120mm 장착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기 중전차 계획인 T110은 무산됐다.

미 해병대는 수령한 220대의 T43E1중 219대를 M103A1으로 개량하여 배치하였다. M103A1의 개량점은 새로운 T52 거리측정기 장착, M14 탄도 컴퓨터 장착, 동축기관총 1정 제거 및 전기식 포탑 구동 장치 개량, 포탑 바스켓 장착이다. 미 해병대는 해병 예비부대를 포함한 해병 전차대대에 1개씩의 중전차 중대를 배치하였다. 1964년엔 M60 전차에도 사용된 AVDS-1790-2 75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속도가 37km/h로 늘어나고 항속 거리가 480km로 개량, M15 거리 측정기를 M24 거리 측정기로 개량한 M103A2가 등장하였다. 219대의 M103A1중 153대가 M103A2로 개량되어 미 해병대에서 1973년까지 운용되는 기간 중에 실전경험 없이 퇴역했다. 최종적으로 서독과 미국 영역에서만 국한하여 활용했다.

5. 성능

파일:attachment/M103/M103armorscheme.jpg
M103의 장갑 도면
개발 당시 참고 대상이었던 T34와 달리 차체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재설계하면서 이전까지의 미국 중전차와는 많이 달라졌다.[12] 차체는 주조식으로 제작되어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둥근 형상은 실방호력을 증가시켰다. 엔진은 버전에 따라 M48 패튼 M60 전차의 810, 750 마력의 엔진을 공유했으며, 시속 34km를 주행할 수 있는 무난한 기동성을 지녔다.

주포로는 120mm M1 대공포를 개수한 68.5구경장 120mm M58 강선포를 탑재하여 M48 패튼이나 센추리온 전차보다 훨씬 강력한 화력을 갖추었고, APBC탄을 사용할시 1000야드에서 60도로 기울인 124mm 두께의 강판을 관통할 수 있었고, 2000 야드에서는 114mm를 관통할 수 있었다. HEAT-FS탄 사용시 수직장갑에 382mm, 60도 경사에 191mm의 관통력으로 T-54나 IS-3를 포함한 당시 바르샤바 조약군의 모든 전차를 정면에서 격파할 수 있었다. 그리고 120mm 분리장약식 포탄을 빠르게 장전하기 위해 탄약수를 2명으로 늘려서 포탑이 거대화되었으며, M47 패튼이 도입한 것과 유사한 M15 스테레오식(Stereoscopic) 거리측정기와 조준장치도 도입되었다.[13] 이후 미 해병대가 M103A1으로 개량하면서 M14 기계식 탄도 계산기를 추가하였다.

장갑은 차체 전면이 60도 경사의 127mm, 포탑 전면 254mm이며 소련의 전차들에 장착된 122mm 구경 D-25, 100mm 구경 D-10 계열 전차포의 철갑탄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수준이다.

다만 M103은 평야지대에서의 초장거리 저격으로의 격파를 목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전면 방어력은 괜찮아도 측,후면 장갑의 방호력이 무게에 비해 굉장히 얇았다. 차체는 아예 같은 차체라고 봐도 되는 M48보다 측후면이 더 얇았다. 또한 M103은 특유의 장갑 배치로 인해 컨커러보다 8~10톤정도가 더 가벼우면서 비슷한 수준의 전면 장갑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특징 때문에 포탑이 정면을 바라볼 때만 계획한 유효한 방호력을 가지게 설계되었다. 그럼에도 부위별 장갑 두께의 차이 때문에 전면 방어력도 컨커러만큼 고르지는 못하는 등, 이러한 M103의 장갑 설계는 장점이자 단점이 되었다. 즉, 굉장히 수세적으로만 운용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포탑 돌리고 쏘는 정도만 해도 뻑하면 약점이 노출되고 방어력이 급감하는 이 문제는 같은 설계사상을 공유한 컨커러도 비슷했다. 컨커러에는 그나마 M103보다는 장갑이 측면에도 골고루 배치되어 있었지만 여전히 측면이 전면보다 눈에 띄게 취약한 부분은 어쩔 수 없었다.[14]

6. 형식

7. 파생형

7.1. M51 구난전차

파일:U.S. Army Armor & Cavalry Collection M51 TRV.jpg
M51 TRV
M103의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된 구난전차로 M103을 개발한 크라이슬러에서 총 187대를 생산했다. 1954~55년 동안 생산되었고, 1956~58년 동안에는 크레인과 엔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게 때문에 당시 미군의 어떤 구난전차로도 불가능했던 M103의 구난을 위해 개발되었다. M103을 견인하기 위해 1000마력 가솔린 엔진과 대형 도르래 크레인이 탑재되었다.

8. 기타

8.1. 파이팅 몬스터?

한편 대한민국내에서 M103을 M103 "파이팅 몬스터'라고 부르는 경우가 일부 있으며,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2014년 해당 내용이 삭제되기 전까지 T29 항목에 M103 파이팅 몬스터라고 언급되어 있었다. 그러나 정작 영문위키에서는 M103 중전차라는 항목명이며 M103 파이팅 몬스터라고는 언급한 공식적인 자료는 일절 없다. 또한 미국 기갑의 대표 서적인 R.P.Hunnicutt의 저서인 Firepower: A History of the American Main Battle Tank에서도 이러한 명칭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영문으로 검색해봐도 월드 오브 탱크에서 일본인이 언급했다는 이야기와 일본어 위키백과에서 그런 언급이 있다는 이야기만 나온다. 실제로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1975년에 나온 일본발 저서에서 나온 M103의 별명이 파이팅 몬스터라고 언급되어 있고, 다른 국가에서 쓰인 적은 없다고도 설명되었다. 즉, M103의 닉네임이 파이팅 몬스터라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M103에 붙여진 이름은 없다. 덧붙여 2차대전 모든 미군 전차/자주포의 기갑차량들은 랜드리스 받은 영국군이 지어준 별명이며 미군은 공식 문서에 전차 별명을 기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었다. 물론 원칙은 원칙일뿐 실제 문서들을 보면 별명으로 기재한 사례도 있지만 M26 퍼싱, M46 패튼, M47 패튼, M48 패튼과 같이 퍼싱, 패튼이라는 이름은 별명일 뿐이지, 정식으로 붙여진(또는 별명에서 정식 이름으로 바뀐) 이름은 아니다. 공식적으로 별명이 정식 이름으로 붙여진 것은 M1 에이브람스부터다.

월드 오브 탱크 유저들에 의해서 퍼진 것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월드 오브 탱크 이전에도 M103 파이팅 몬스터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그 이전에 일본 쪽에서 출발한 루머가 국내로 퍼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정확하게는 1970년대 중반에 한국어로 번역된 1974년판 '도감 세계의 전차'라는 책에 도해와 함께 등장한 것이 우리나라에서 파이팅 몬스터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계기이다.[16] 이 이름으로 출시된 일제 프라모델.

이런 식으로 잘못 알려진 정보들 상당수가 일본발인 경우가 많다. 70~80년대에 일본 자료나 서적(학습만화 등) 베끼기가 워낙 횡행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잘못된 자료조차 일말의 검증 없이 그대로 들여온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초창기 타미야가 멋대로 별명을 붙인 ' 롬멜' 야크트판터, ' 나폴레옹' AMX-30, ' 주코프' SU-100 등이 있다. 당연히 해당 이름들도 모조리 그대로 국내에 카피되면서 프라모델이나 서적에 마치 해당 별명들이 진짜 이름인 것마냥 수록되었다.

9. 미디어

9.1. 게임

9.1.1. 월드 오브 탱크

파일:external/wiki.gcdn.co/M103_scr_2.jpg
M103
미국 9티어 중전차로 등장한다. 현 8티어 프리미엄 중전차이자 한때의 9티어 중전차였던 T34를 밀어내고 새롭게 9티어 중전차로 등장한다. 전 티어인 T32까지는 하체부실이었다가 이 전차부턴 꽤 많은 하부 보강이 이루어 져서 T32보다는 여유롭게 차체를 들이밀 수 있다.[17] 중전차치고는 꽤 준수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M103의 진가는 통칭 레일건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120mm M58 주포이다. 철갑탄 평균 258mm, 골드탄인 성형작약탄의 평균 340mm라는 우수한 관통력과 발당 평균 데미지 400짜리 포탄을 8~9초당 한발씩 쏴대는 포였다. 명중률도 100m에 0.37로 준수한 수준이며 골드탄을 쓰면 티타임 각도를 주지 않은 VK 45.02 B, E-75의 차체 상부장갑을 뚫을 수 있다. 그마저도 패치전엔 일반탄 관통력이 269mm였다. 패치가 됨에 따라 관통력이 너프를 먹어도 쓸만한 주포이다.

카탈로그 수치와는 엄청난 괴리감을 가져다주는, 골드탄을 들거나 조준만 잘한다면 8티어 전차들도 공략해볼만한 왠지 들쑥날쑥한 차체 전면 방어력과 고폭탄에도 뚫리는 측후면과 헛웃음 나오는 모듈,[18] 포탑 한쪽에 몰려있는 승무원 배치, 그리고 포탑의 심각한 방호력이다. 특히 포탑에 문제가 많은데, 날아오는 탄을 모조리 받아먹는 관대한 각도를 가진 포탑의 상판과, 포방패 주위의 취약부위,[19] 차체와 마찬가지로 살짝만 돌려도 손쉽게 관통당하는 포탑 측면이 기동성을 이용한 적극적 플레이에 아주 큰 걸림돌이 된다. 부각이 평범해진 것도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20] 원거리에서 싸우면 포탑의 약점을 피격당할 일은 절대적으로 적어진다. 그리고 재 HD화가 되어서 포탑 방어력은 이제 10티어 전차들의 은탄은 막아낸다.

즉, 요약하자면 소련제 레일건이라 일컫어지는 M62-T2 포를 장착하고 우수한 기동을 살린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한 T-10, 9티어 떡장갑의 대명사인 ST-1, VK 45.02 B, E-75와 비교하자면 주포 성능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장갑은 유달리 부족한 전차다.

이외에 프랑스 중전차 트리 중에서 AMX M4 mle.54 트리의 9, 10티어의 외형이 이 M103과 비슷해 별명이 빵국의 M103이라 해서 '빵백삼'이라고 부른다.

9.1.2. 워 썬더

파일:external/wiki.warthunder.com/M103_Heavy_Garage.jpg
M103
워 썬더 지상군에서도 미국 5티어 중전차로 등장한다. 아직도 고증오류로 인해 탄의 관통력이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이전보다 관통 버프도 많이 받고 장갑도 많이 수정돼 지금은 충분히 탈만한 전차가 된 상태.

주포 화력이 월탱의 레일건 못지않게 굉장히 우수하다. 기본 철갑탄부터 영거리 300mm 관통력을 지녔기 때문에 티거 2의 차체 전면 상단을 관통할수 있다. 120mm라는 구경 덕분에 생철갑임에도 파편량이 압도적이다. 정중앙이나 측면을 맞추면 한방컷이 자주 난다.

380mm 관통의 대전차고폭탄을 언락한다면 어지간한 동랭크 전차들은 다 뚫어버릴수 있다.

장갑은 정면 기준으로 차체 하단을 제외하면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측면은 정말 얇으니 M103을 잘 활용하고 싶다면 시가전은 되도록 피하고 중장거리 저격전에 써먹도록 하자. 구릉지에서 머리만 내놓고 있으면 어지간한 초기형 105mm 날탄도 정면에서 절반은 튕긴다.

9.1.3. 강철의 왈츠

M103과 M103A2가 3성 중전차로 등장한다.

9.1.4. 탱크타스틱

M26 퍼싱의 다음 단계로 등장한다.

9.1.5. 코드네임 팬저스: 콜드워

초기 냉전을 다루는 게임이다 보니 등장하며 고증에 맞게 서독쪽에 배치되어있다. NATO 팩션 탱크중 가장 강력하다.

10. 모형

다른 인기 차량들에 비해 워낙 떨어지는 인지도 탓에, 입체화와는 오랫동안 인연이 적었다. 그나마 일부 개라지 메이커에서 1/35와 1/72로 내놓은 레진 풀 킷이 눈에 띄는 정도.

10.1. 프라모델

파일:20230426_030734.jpg
파라마운트의 모터동력 1/35 키트
그러다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각종 마이너/페이퍼 플랜 차량 발매 붐에 힘입은 탓인지[21] 2013년 10월, 드디어 드래곤 모델에서 새로 내놓은 블랙 레이블(Black Label)이란 브랜드의 첫 타자로 1/35 M103A1이 발매되었는데, 기대에도 아랑곳 않고 드래곤답지 않은 오류 덩어리가 튀어나와 버렸다.

일반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아래 문제에서 제시되는 칫수는 실물이 아닌 제품 기준으로서, 이게 만약 실물대 모형이었다면 실물에 비해 해당 칫수×35만큼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단위가 mm라고 해서 우습게 볼 게 절대 아니다!

상기 문제들은 전차의 프로포션을 결정짓는 칫수 문제들로서,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에는 가장 기초적인 칫수, 그것도 1~2mm 정도도 아닌 수 mm에서 십 수 mm급[23]의 오류로 도배되어 있어서 무리가 크다. 조립성이나 디테일 묘사는 훌륭하지만, 실물의 재현을 우선으로 하는 스케일 모형으로서의 가치는 크게 떨어지는 것. 이는 제품 개발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실물 리서치가 개판으로 이루어졌다는 반증이다.

특히 2000년대 이후의 스케일 모형 시장은 갈수록 레드오션화가 심하게 진행되어 있어서, 과거에는 개라지 메이커의 전유물이었던 에칭 파트나 메탈 포신, 연결식 궤도 등이 인젝션 킷에 기본 포함되는 등 품질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자사의 기존 디럭스 킷이나 신생 중국 메이커들의 신제품들처럼 구성이 풍부한 것도 아니면서, 가격은 무려 한국내 소비자가격 기준 7만원대[24]로서 자사의 기존 디럭스 킷과 맞먹거나 더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심지어 궤도조차 매직 트랙[25]이 아닌 그 악명높은 DS 트랙[26]이 들어 있을 정도로, 흔히 고급품에나 붙는 '블랙 레이블'이라는 브랜드 네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구성.

1년 뒤인 2014년 11월, 블랙 레이블 시리즈 후속작으로 엔진이 바뀐 M103A2형이 발매되었다. 차체야 엔진 데크 형상이 완전히 다르니 당연히 신금형으로 나왔지만, 포탑을 비롯한 상기 문제들은 여전하다. 프라모델 인젝션 금형 제작비용이 워낙 높기는 하지만, 특히 금형을 오랫동안 우려먹기로 유명한[27] 드래곤의 근성을 볼 때 가까운 시일 내에 개선될 여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은 사태의 근본 원인은 드래곤의 일본인 개발진들이 단체로 퇴사했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다. 이후 영입한 중국인 개발진들의 금형 제작 실력이 워낙 개판이라 신제품이 나오는 족족 폭망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M103 시리즈는 물론이고 차기작인 1/35 MBT-70 컨쿼러 등 같은 블랙 레이블 제품들 모두 M103에 못지 않은 풍성한 오류로 도배된 덕분에, 전세계 프라모델 팬덤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며 드래곤 모델에게 해명 및 수정요구를 하고 있다.
파일:20230426_030750.jpg
타콤제 M103A1/A2 키트
이후 타콤 에서 2023년 2월에 신금형 1/35 스케일 제품들인 A1/A2 버전의 키트들을 발표해서 악명높았던 드래곤 블랙라벨 제품은 이제 볼 일이 없어질 예정이다.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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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에는 체급 때문에 판터를 4호 전차를 대체하는 중형전차보다는 한 체급 위의 중전차 정도로 보는 시선이 많았다. [2] 원문: ‘’In general, the tanks with which the Marine Divisions ended the war are now definitely obsolete. The tank for the future must be capable of withstanding greater punishment, be more mobile, and have improved hitting power. The present tanks are too slow and too vulnerable to anti-tank weapons.’’ [3] ‘’Had the Japanese possessed modern tanks instead of tankettes and had they attacked in greater numbers the situation would have been critical.’’ [4] T34의 경우에도 주포로 120mm M1 대공포를 기반으로 만든 T53 전차포가 쓰였다. [5] 다만 장전 속도 문제로 나중에 다시 탄약수가 2명으로 늘어나면서 이후 총 승무원은 5명이 되었다. [6] 이는 당시 미국에서 예상한 IS-3의 전면 장갑 수치다. [7] 통상탄을 쓰면 T122보다 관통력이 강력했고, T122에서 특수탄인 HVAP를 쓰는 것 대신에 T123에서 통상적인 APC를 쓰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평도 있었다. [8] 프랑스의 경우 AMX-50에 올리려고 리볼버식 자동 장전 장치를 결합한 120mm SA46 주포를 개발하기도 했지만, 포 자체는 미국과 영국제 120mm와 달랐다. [9] 물론 소련군도 당시 2차 대전기에 생산된 T-34 전차가 양적으로 많았지만, 미군은 T-34보다는 IS-3같은 신형 전차가 더 대량으로 생산될 것을 우려하였다. [10] 2차 대전기 말에 M26 퍼싱 기반의 T26E4 슈퍼 퍼싱에 장착되었던 주포다. [11] 아마 T15 주포의 채택을 지지한 육군 내 인원들에 의해서 이 버전이 제안되었을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T15는 분리 장약식 포탄을 사용해서 포의 성능에 제약이 생긴다는 평도 받았다. [12] 무전수가 퇴출되면서 차체 기관총도 없어지는 동시에 조종수가 차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차체의 승무원 레이아웃도 바뀌었다. [13] M47의 경우 거리측정기를 세계에서 두번째로 도입한 전차였으나,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너무 포탑 앞쪽에 위치하는 바람에 몇 발을 쏘고 나면 오차가 커져서 뒤로 옮겼다지만, 거리 계산 하는 것을 포수에서 전차장이 맡게 되어 뒤로 보냈다는 설도 있다. [14] 방어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컨커러가 훨씬 나았는데, 측면이야 거진 또이또이하니까 넘어가더라도 컨커러는 m103보다 무거웠기 때문에 장갑을 더 두를 수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m103의 비대한 포탑은 컨커러보다 훨씬 높고 크기 때문에 발각되기도 피탄되기도 쉬웠다. 컨커러는 m103보다 포탑 전고도 훨씬 낮고 m103은 기형적인 생김새의 포탑 때문에 포탑 측면도 방호력이 균등하지 않았지만 컨커러는 그정도까진 아니여서 훨씬 상황이 나았다. [15] 따라서 엔진룸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이 후기형 M48 패튼과 M60 전차에 적용된 것과 같은 모양으로 바뀌었다. [16] 자매 서적으로 '도감 세계의 전투기'와 '도감 세계의 군함'이 있었으며 역사상 유명했던 무기들과 일본 무기들이 적당히 섞여 소개된 책이었다. '도감 세계의 전차'에는 일본의 치하(97식 전차)도 ' 말레이반도의 시마다 전차대'라는 스토리와 함께 소개되어 있었다. 74식 전차는 당시 최신형 차세대 전차로 소개되어 있었고, '세계의 전투기'에서는 F-4J가 세계 최강의 전투기라고 소개되어 있었으며 F-15나 F-16, MIG-29 등은 아직 정보도 불충분한 시절이었기 때문에 언급도 없었다. [17] 하지만 포탑의 방호력은 T32보다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18] 측면 50mm, 후면 38mm 밖에 안 된다. 플라잉 병투 라는 별명을 가진 T49에게 측면에 피격당하면 발당 910 이상의 대단한 치명타를 입을 수 있고, 자주포에게 맞으면 한발에 사출당하거나 2~3명의 승무원, 탄약고가 리타이어 당하는 진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19] 포탑 전면은 180mm 급경사지만 포방패 언저리가 114mm다. 헐다운 플레이시 M103 유저의 발목을 잡는 요소다. [20] 전 티어인 T32의 부각은 -10도였으나 M103은 -8도. 차이가 별로 안나는 것 같지만 직접 몰다보면 의외로 이게 문제가 된다. [21] 특히 월드 오브 탱크 흥행 이후 이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22] 문제의 그 배기구 커버와 포탑링 사이의 작은 공간에 튀어나와 있다. [23] 모든 플라스틱 사출물은 사출 후 냉각되면서 금형의 원래 크기보다 미세하게 수축하는 특징을 가진다. 때문에 수축을 고려하지 않고 제품을 설계하면, 정확한 축척으로 줄인 크기에 비해 1~2 mm 이내의 오차는 날 수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일정하게 수축하기만 한다면, 최소한 칫수는 다소 틀려도 비례는 틀리지 않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근데 이건... [24] 수입량이 극히 적은 일부 마이너한 아이템을 제외하면 국내 프라모델 판매가는 해외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25] 연결식이기는 하지만 궤도 조각들이 런너에 달려 있지 않고 전부 개별 사출되어 있어서 작업량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드래곤 디럭스 킷의 상징과도 같았던 물건. [26] 통짜 연질 수지제 궤도. 수지 접착제가 먹힌다는 점을 제외하면 별 장점이 없다. 게다가 국내 몇몇 모형 커뮤니티에서는 DS트랙에 도색을 하고 장기간 둘 경우 트랙이 변질되어 비스킷처럼 바스러지거나 끊어지는 현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27] 바리에이션 제품에 활용하기 위해서인데, 드래곤은 특히 일부 부품이나 데칼 등이 다른 소위 '유사 신제품'을 많이 내놓는 편이다. 반다이는 금형에 스위치를 박아 런너 일부를 분할/교체할 수 있어 유사 신제품 발매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그렇지 못한 드래곤은 이런 유사 신제품을 내놓을 경우 기존 제품 중 필요한 부품이 있는 런너를 그냥 통째로 넣어버린다. 심할 경우, 이렇게 들어간 런너 한 장에서 쓰는 부품은 고작 한두 개 뿐이고 나머진 전부 불필요 부품일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