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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6:29:30

코드네임 팬저스: 콜드워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dename_Panzers_Cold_War.jpg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등장장비
4.1. 나토4.2. 소련4.3. 생산불가/캠페인 전용

1. 개요

코드네임 팬저스: 콜드워(codename Panzers: Cold War)는 헝가리 스톰리전에서 제작하고 아타리가 유통한 코드네임 팬저스 시리즈의 3번째이자 가장 마지막 작품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루던 코드네임 팬저스 페이즈 1, 페이즈 2와는 다르게 냉전 초기로 배경을 옮겼다. 1948년~ 1949년까지의 베를린 봉쇄를 배경으로 제3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는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1] 제작사는 해체되고 유통사는 손을 떼다시피 했지만 여전히 스팀 등에서 버젓이 팔고있다. 다만 자체 DRM프로그램의 윈도우 지원 종료에 따라 플레이하기 영 귀찮아진 상황.

2. 스토리

사건의 발단은 서베를린으로 식량 및 생활용품을 공수하던 미 공군 소속의 수송기들이 MiG-15기의 감시를 받다가, 미 수송기의 2번째 엔진의 결함으로 인해 뒤따라오던 미그기의 시야가 차단되면서 결국 미그기와 미 공군 수송기가 서베를린 상공에서 부딪혀 미그기가 서베를린 영토로 추락한다. 그걸 템펠호프 공항의 관제소는 미그기의 도발로, 독일 주둔 소련군은 나토의 도발로 오인해 전쟁으로 번진다는 충공깽스러운 전개를 가지고 있다.

스토리 캠페인은 제1막~제4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체로 나토진영으로 플레이하나 종반 3개 미션은 소련군을 조작하게 된다. 전작인 페이즈 1, 2의 나치 독일측 주인공 한스 폰 그뢰벨[2] 등 전작 등장인물도 몇몇 이어서 출연하며 스탈린, 베리야, 흐루쇼프 등 실존인물들도 나온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스토리를 거듭할수록 미군은 보유하고 있던 mk.15 핵폭탄으로 전략 핵폭격(...)을 시전하는 등 점점 전쟁이 치열해지며, 그걸 보고 분노에 찬 스탈린 역시 전쟁 도중 핵실험에 성공해 핵무기를 제작하여 미국에게 반격하는 등, 분위기나 전개 양상이 레드얼럿를 연상케 한다.

3. 특징

게임의 진행은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고 유명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와 흡사하게 자원을 직접 채굴하는 것이 아닌 주요 점령지를 점령하여 수집하는 방식을 채택했다.[3] 유닛 생산방식이 좀 특이한데 기존 시리즈에 비해 생산 수단이 늘어난 것이 특징으로 본래 코드네임 팬저스 시리즈는 건물을 짓지 않고 중립건물인 막사나 공장을 점령해 거기서 해당 진영의 유닛을 생산하지만[4], 이번 작에선 공수지점을 점령해 헬기로 전차나 장갑차, 보병 등을 공수해오거나 아예 무전설비를 점령해 전장 한가운데로 공수할 수도 있으며 기차역을 점령해 후방에서 열차로 병력을 실어올 수도 있다. 또한 매치에 들어가기 전에 양측 플레이어들에게 동등한 수준의 포인트를 선지급해 포인트에 맞춰 병력을 꾸려 본진에 선배치한 다음 매치를 시작할 수 있다.

4. 등장장비

현실의 보병/기갑장비들이 등장하나 일부는 게임적 허용으로 성능, 생김새, 무장 등이 리어레인지되어 나오며 시대 배경 상 2차대전 장비와 냉전초기 장비가 모두 등장한다.

4.1. 나토

4.2. 소련

4.3. 생산불가/캠페인 전용


[1] 근데 등장하는 장비들은 몇가지 빼곤 1950~1960년대에 등장하는 장비들이 나온다. [2] 소련과의 전쟁으로 독일이 급히 재무장되면서 독일군 Freikorp 지휘관으로 다시 등장. [3] 사실 이건 코드네임 팬저스나 기타 RTT장르 게임이 원조다. [4] 덕분에 적 본진을 빈집털이해서 유닛 생산도 못하고 손가락 빨게 만드는 것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