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H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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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YBE(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경영관련 사항이 서술된 문서.2. 경영 실적
- 2016년 매출은 360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원으로 알려졌는데, 이 정도 매출액은 3대 기획사 및 몇몇 중견 상장엔터사를 빼고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참고링크 방탄소년단이 대부분의 매출을 올렸을거라 예측한다면 사실상 상당한 성장 수치를 기록한 셈이다.
- 2017년 빅히트 매출은 무려 924억 원, 영업이익도 325억 원, 당기순이익은 246억 원을 기록하여 2017년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선 3대 기획사마저 추월했다. 빅히트의 매출액은 2016년보다 162%나 증가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214%, 당기순이익도 무려 173%가 증가했는데 이런 3대 기획사마저 추월한 빅히트의 놀라운 실적의 이유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에 단일 앨범으로선 2000년대 초반 이후 처음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고 여기에 월드 투어의 성공과 그외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급증한 덕택이다. #참고링크 빅히트가 상장할 경우, 예상되는 시가 총액은 1조 6천억원 정도로 국내 3대 기획사 모두 뛰어넘었다.
- 2018년 매출액 2,142억 원, 영업이익 641억 원, 당기순이익 502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32%, 영업이익 97%, 당기순이익 105%가 증가한 수치이며 예상한 것과 엇비슷하다. #
- 기업 상장 이후(현 HYBE)
- 2020년
- 2020년도 4분기 매출은 3,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0년도 연간 실적발표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연간 매출은 7,9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상승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1년
- 2021년도 1분기 매출은 1,7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1년도 2분기 매출은 2,7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1년도 3분기 매출은 3,4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5%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1년도 4분기 매출은 4,5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1년도 연간 매출은 1조 2,5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상승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이브 창립 이래 최초로 연매출이 1조를 돌파(1조 2,577억원)하였다. 이는 국내 엔터사 기준으로도 최초이다.
- 2022년
- 2022년도 1분기 매출은 2,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8%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2년도 2분기 매출은 5,1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8%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2년도 3분기 매출은 4,4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2년도 4분기 매출은 5,3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2년도 연간 매출은 1조 7,7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6% 상승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멀티 레이블 체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동시다발적인 활동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 2023년
- 2023년도 1분기 매출은 4,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3년도 2분기 매출은 6,2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이브 창립 이래 최초로 반기 매출이 1조를 돌파(1조 316억원)하였다. 3대 대형 엔터사의 2022년 연매출보다 높은 수치로 이는 국내 엔터사 기준으로도 최초이다.
- 2023년도 3분기 매출은 5,3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3년도 4분기 매출은 6,0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상승해 발표일 기준 동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2023년도 연간 매출은 2조 1,7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6% 상승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이브 창립 이래 최초로 연매출이 2조를 돌파하였다. 이는 국내 엔터사 기준으로도 최초이다.
3. 자산
- 2023년 4월 10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공정위는 하이브의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했고, # 자산 총액 4조 8100억으로 기준치인 5조에 미치지 못해 지정되지 않았다. #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그대로 진행했으면 지정되었을 수 있으나 중도 포기하면서 공정자산은 4조 8100억원에 그쳤다.
- 2023년 상반기 기준 HYBE의 공정자산은 5조 3722억원으로 집계되어 공시대상기업집단 기준을 충족한 상태이다. #
- 하이브가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등록된다면 엔터사로는 최초이다.[1]
4. 음악 사업
하이브는 음악 사업으로 시작한 기업이다. 방탄소년단의 대성공과 더불어 투자 및 인수를 통해 계속해서 기업을 확장해 나갔으며, 신규 IP를 계속해서 데뷔시킴으로써 빠른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4대 대형 연예기획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방탄소년단이 소속되어 있는 빅히트 뮤직을 필두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KOZ 엔터테인먼트, 이타카 홀딩스, 빅 머신 레이블 그룹, QC미디어 홀딩스 등을 인수하고 빌리프랩, ADOR, 하이브 유니버설, HYBE LABELS JAPAN, HYBE LATIN AMERICA, HYBE JAPAN 등을 새롭게 설립했다. 이후 하이브는 인수하거나 새롭게 설립한 회사들에서 계속해서 새 아티스트들을 데뷔시키며 각자의 레이블들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른바 '멀티 레이블' 전략에 중점을 두고 음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켰다.
현재 하이브는 대한민국 연예 기획사 중에서는 최대 규모이자 최초로 자산 5조를 돌파해 준대기업 지정을 앞두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자 투자하고 있는 게임 사업이나 플랫폼 사업 또한 그 기반은 자사의 음악 사업으로 데뷔시킨 아이돌의 팬들을 대상으로 하여 먼저 시작했고, 이후 확장하고 있다.
5. 투자 및 인수
5.1. 하이브 레이블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2020년 5월 세븐틴 등이 소속되어 있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산하 레이블로 인수했으며, 임원진들은 그대로 유임하고 독립적인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한다. 하이브(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플레디스 지분 85%를 인수'했다. 한 대표와 솔라시아 지분은 각각 10%, 5%로 낮아졌다. 지분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하이브가 지분 인수에 약 2000억원을 쓴 것으로 관측한다.
- KOZ 엔터테인먼트
- 2020년 9월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현재 국내 중소 레이블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고, 지코가 설립한 기획사인 KOZ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빅히트 레이블로 편입했다.
- 하이브 유니버설
- HYBE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산하 레이블인 게펜 레코드와 협력하여 세운 회사이다. HYBE가 지분 51%를 보유한 자회사이다.
- 빅 머신 레이블 그룹
- 2021년 4월 10억 5000만 달러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면서 자회사인 빅 머신 레이블 그룹이 HYBE LABELS에 편입되었다.
- QC미디어 홀딩스
- 2023년 2월 3,140억 원을 투자해 Quavo, Lil Yachty 등이 소속되어 있는 Quality Control Music을 인수했다.
- 엑자일 뮤직
- 2023년 11월 '엑자일 콘텐트(Exile Content)' 산하 라틴 음악 업체 '엑자일 뮤직(Exile Music)'을 인수했다. 투자금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엑자일 뮤직을 인수하며 라틴 음악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HYBE LATIN AMERICA를 설립했다.
- HYBE는 쏘스뮤직(20%),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10%), KOZ엔터테인먼트(25%), ADOR(20%)의 잔여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계약이 계약되어 있다.
5.2. 게임 및 하이브 IM
- 2019년 8월 음악게임 전문회사 Superb를 인수했다, 기사 방시혁은 "게임이 우리의 주력분야인 음악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인수가 양사는 물론 빅히트가 확장해 갈 멀티 레이블들에게 긍정적 가치와 가능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2022년 9월 15일, 마코빌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 OZ' 와 '프로젝트 B'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 2023년 3월 게임사 플린트에 100억 원을 투자, 지분 3%를 확보했다. 2022년 11월 HYBE IM에서 플린트가 개발 중인 게임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퍼블리싱 계약 또한 체결한 바 있는데,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게임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 2023년 8월 게임사 아쿠아 트리에 300억원을 투자, 아쿠아 트리가 개발 중인 MMORPG 게임 프로젝트 A 코드네임의 글로벌 배급권을 확보했다. 입찰에 참여한 넥슨, 텐센트 등 10곳이 넘는 국내외 기업을 제치고 판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5.3. 기타 투자 및 인수
- 자회사
- 수퍼톤
- 관계기업
- 협력기업
- 네이버
- 기타 투자
- 하이브 반기보고서(2023.08.14) XII. 상세표 - 3. 타법인출자 현황(상세) 참고.
- 2021년 11월 2일, 주식회사 해시드벤처스에 12억 원을 투자했다. 해시드벤쳐스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이다. 네이버, 크래프톤, SK, LG, 컴투스, 무신사 등이 함께 출자했다.
- 2021년 11월 22일, 주식회사 자이언트스텝에 57억 원을 투자했다. 자이언트스텝은 메타버스 기술 개발사이다.
- 2022년 2월 8일, 람다256 주식회사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 람다256 주식회사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이다. YG엔터테인먼트도 투자에 참여했다.
- 2022년 12월 8일, 주식회사 이너버즈에 15억 원을 투자했다. 이너버즈는 고성능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휴먼 영상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 2023년 6월 5일, 주식회사 미니레코드에 투자했다. 미니레코드는 친환경 음반 스타트업이다. 투자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 2023년 6월 9일, 주식회사 위블링에 투자했다. 위블링은 국내 최대 규모의 POD 생산 설비와 차별화된 서비스 플랫폼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프린팅 기업이다. 투자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2]
6. 게임 사업
- 2021년 2월 4일, Superb가 현재 HYBE IM이 유통 중인 게임 Rhythm Hive를 출시했다.
- 2022년 6월 29일, 게임 인더섬 with BTS를 출시했다.
- 2022년 9월 15일, 마코빌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 OZ' 와 '프로젝트 B'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 2022년 11월 19일, HYBE가 본격적인 게임 사업 진출을 위해 게임 개발사 플린트에 투자를 단행, 플린트가 개발 중인 게임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대표는 "게임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M&A)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고, 방시혁 의장은 "게임 사업 전반 가치사슬을 확장해 나가면서 엔터사업 가치 또한 제고할 것이며, 음악 사업을 일궈낸 혁신 못지 않은 성과를 내고 게임 사업까지 잘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2023년 3월 28일, 아이돌 기반의 수집형 모바일 RPG, 내부 게임 프로젝트로 '프로젝트I'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 다양한 게임 개발 직군을 채용 중에 있으며 게임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2021년 2월 4일, Superb가 현재 HYBE IM이 유통 중인 게임 Rhythm Hive를 출시했다.
- 2022년 6월 29일, 게임 인더섬 with BTS를 출시했다.
- 2022년 9월 15일, 마코빌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 OZ' 와 '프로젝트 B'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 2022년 11월 19일, 플린트가 개발 중인 게임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023년 3월 28일, 아이돌 기반의 수집형 모바일 RPG, 내부 게임 프로젝트로 '프로젝트I'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 다양한 게임 개발 직군을 채용 중에 있으며 게임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 2023년 8월 게임사 아쿠아 트리에 300억원을 투자, 아쿠아 트리가 개발 중인 MMORPG 게임 프로젝트 A 코드네임의 글로벌 배급권을 확보했다. 입찰에 참여한 넥슨, 텐센트 등 10곳이 넘는 국내외 기업을 제치고 판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HYBE에서 게임사업에 진출하려고 하는 주된 이유는 사업 다각화, 기업 성장과 안정을 위해서이다. 기업 경영 측면에서 게임 산업이 음악 산업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안정적인 시장이다. # 그러므로 장기적인 기업 성장 및 포트폴리오 안정화 측면에서 사업을 다각화시켜야 하고 게임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다.
7. 플랫폼 사업
8. 관광·부동산 사업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시리즈을 진행한 강원도 평창군 촬영지를 사들여 이곳을 투어 이벤트 장소로 활용하면서 향후 숙박시설 운영 등의 관광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업공개 및 주식 #==
2020년 5월 2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빅히트 측에서는 2019년 잠시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한국 증시 상장으로 결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 체이스 3곳이다. 2020년 8월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기사
2020년 8월 7일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 중 코스피시장에 정식으로 정문 상장한 기업은 존재하지 않았다. iHQ 등은 전부 우회상장했다. 코스닥시장에는 SM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연예 기획사들이 정문 상장했으나 코스피시장에는 기획사 정문 상장이 전무했던 것. 빅히트는 코스닥을 거치지 않고[3] 코스피에 바로 정문 상장한 첫 한국 연예 기획사가 되었다.
빅히트의 예정 종목 코드는 352820이다.
2020년 공모주 청약 건 중 최대의 청약증거금을 쓸어담은 기업은 6월 SK바이오팜의 IPO로, 청약증거금을 30조 9,900억 원을 쓸어담았다. 기사 청약증거금 2위와 3위는 제일모직과 삼성생명이다. 기사 한편, 2020년 9월 2일 마감한 카카오게임즈의 최종 청약경쟁률은 1,524.85:1로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증거금은 58조 5,543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6월 세웠던 SK바이오팜의 30조 9,900억 원 기록을 2배 가까이 경신했다. 기사 왜 청약증거금을 거론하냐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한국거래소 IPO 추진 회사 중 가장 큰 회사이기 때문[4]이다. SK바이오팜이나 카카오게임즈보다 빅히트가 더 큰 IPO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까지 있는 만큼, 빅히트 공모주 청약 때 SK바이오팜의 31조원, 카카오게임즈의 58조 5,000억 원을 넘어서 청약증거금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빅히트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기록을 깬다면 몇년에 한 번씩 나온 청약증거금 기록 경신 소식이 2020년에는 한 해에 3번 기록이 갈리는 기록도 남길 것이다. 카카오게임즈가 대박을 치면서 다음 IPO 대어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성적도 주목받고 있다. 기사
빅히트 상장을 앞두고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싱글 HOT 100차트 1위를 찍으면서, 빅히트 상장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사
2020년 9월 2일 빅히트 측에서 금융감독원에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 규모는 7,350억에서 최대 9,800억까지이다. 기사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공모가가 확정될 경우,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수십억 대의 주식부호가 된다.[5] 2020년 8월 3일 방시혁 빅히트 대표가 방탄소년단 멤버들한테 일종의 보너스 형태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사주를 증여했기 때문이다. 기사
빅히트의 증권신고서에서, 빅히트 사업의 잠재 리스크 기업으로 꼽은 곳은 타 연예 기획사나 음반사가 아닌 네이버와 카카오이다. 기사
이후 2020년 9월 24~25일 수요예측을 거쳐서 공모주 청약을 한다. 그리고 2020년 10월 경 코스피시장에 상장(데뷔)하게 된다. 기사
공모주 청약 시 청약증거금 100조 원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사 만약 실제로 100조 원이 몰리면 경쟁률은 1038:1을 기록하게 되고, 1억 원을 청약증거금으로 넣어둬야 약 1.4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2020년 9월 2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이 마감됐다.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공모가 밴드 상단인 135,000원에서 실제 공모가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쟁률은 1117:1로 전망되었다. 기사1 기사2
2020년 9월 28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135,000원에 확정했다. 공모 규모는 9,625억 원이 됐으며 일반투자자 청약 물량은 20%이다. 증권신고서
2020년 10월 5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4개 증권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총액은 1,925억 원인데, 첫날에 청약증거금 8.6조원이 모이면서 경쟁률 89.60:1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의 학습효과가 나타났다는 평이 나오는데, 과거 카카오게임즈 IPO 때 경쟁률이 너무 높아 청약증거금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 첫날 경쟁률이 SK바이오팜보다는 높았지만 카카오게임즈보다는 떨어졌다.[6] 다만 공모가가 높아 증거금 규모는 비슷할 거라는 전망도 있다. 한편 이번 기업공개는 70대 노인들도 청약에 나섰고, 아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
2020년 10월 6일 공모주 청약이 마무리되었다. 청약증거금으로 58조 4,236억 원이 몰리면서 SK바이오팜(약 31조원)보다는 높았지만 카카오게임즈(58조 5,543억 원)보다는 근소한 차이로 낮았다. 최종 경쟁률은 606.97:1로 집계되었다. 1억 원을 넣으면 2주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해 1만원으로 1주를 받은 사례도 있다. 기사
이후 10월 8일에 공모주가 배정되고, 10월 15일 코스피 시장에 정식으로 상장되었다. 방시혁 대표의 상장기념사
2020년 10월 15일 개최된 빅히트의 상장기념식.
상장 이틀째인 17일 22%가 하락하며 초반 시작이 좋지 않은 편이며, 절반 하락으로 달려가고 있는 추세다.
19일 월요일이 되자마자 고점대비 40%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18만원대로 떨어졌다. 너무 주목받는 상장주, 엔터주는 조심하라는 격언을 한번 더 증명하며 개미들의 또 다른 묘비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월 중반 기준 한때 14만원까지 내려갔지만 살짝 반등해서 16만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12월 기준으로 18만원대까지 올라왔다.
한편 이 폭락으로 인해 손해를 입은 개미 주주들 중에서 '손해를 입었으니 주식을 환불해 달라'라고 주장하거나 공모가의 결정 과정과 기준을 밝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공모주를 주의해야 한다는 언론 기사
2021년 1월 중후반에는 문화 교류가 큰 한•중간 냉기류가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네이버와의 주식교환 설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여 1월 말쯤에는 20만원선을 회복했다.
2021년 5월 MSC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었다. #
2023년 2월 기준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된다고 공시된 이후, 20만원선을 뚫고 주가가 급등했다. 이후 지분 공개 매수의 일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카카오의 CB 발행과 경영권 방어전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으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 리스크를 멤버들의 솔로 활동으로 보완하며 세븐틴과 같은 아티스트 라인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외국인과 기관이 다량 매수, 주가가 30만원 선까지 급등했다. 30만원 선에서 쉽게 오르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30만원 이상으로 장이 마감될 시 다음날 다시 30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은 공연 및 MD 매출의 급증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핵심 사업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위버스의 본격적인 수익화 시점이 2024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이브의 대주주 중 하나인 넷마블이 컨퍼런스 콜에서 타법인 지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요소 역시 주가에 다소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9. 여담
- 2015년 5월 코스닥 상장기업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코스닥:099830)이 빅히트가 발행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함으로써 잠재적 계열관계로 전환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2016년 5월경 발행한 전환사채가 신주[7]로 바뀌었다면 대주주가 될 수 있었으나, 씨그널 측이 신주 전환을 포기하고 60억 원을 회수했기에 없었던 일이 되었다.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방탄소년단이 대성공한 마당에 상장될 경우 거액의 차익을 얻을 신주전환을 포기한 이유는 반대로 빅히트 측에서 CB 전환을 거부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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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 웨이크원 등은 대기업은 맞지만 카카오, CJ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아니다.
[2]
YG PLUS,
JYP엔터테인먼트,
YG인베스트먼트 등도 투자했다.
[3]
코스닥 출범 이전과 출범 초기에는 코스닥을 거치지 않고 코스피에 바로 상장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코스닥을 거쳤다가 코스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에 비해 쉽기 때문.
[4]
호반건설과
현대오일뱅크가
2020년 최대 IPO로 거론됐으나 둘 다
코로나19 때문에 회사가 맛이 가버렸다. 상장은
2021년 이후로 연기된 상태. 빅히트는 2020년 연초 한국 IPO 3등으로 거론된 회사이다.
[5]
기존에는 수백억대의 주식부호가 된다고 기술되어 있으나 수백억은 쉽지 않아보인다. 증여받은 주식이 밴드 최고가에서 상장된다면 약 93억원이지만 이경우 예상되는 증여세는 약 48억원으로 차액은 약 45억원이다.
기사
[6]
첫날 기준으로 SK바이오팜은 61.93:1, 카카오게임즈는 427.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
주식으로 전환되면 씨그널엔터가 31.05%의
주식을 소유하게 되는
계약이였다. 대표
방시혁은
2016년 초에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상황이였으나
2016년
9월에는 사내이사에서 빠졌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2015년 실적이 매출 252억 원, 영업손실 102억 원, 당기순손실이 244억 원으로 재무재표상 부분자본잠식상태로 경영권도 자주 바뀌는 상황이기도 하다. 현재는 대주주 및 경영권이
중국의 화이자신이라는 기업으로 넘어가 있는 상태였다가 지금은 다시 SG인베스트로 경영상태가 복잡하다. 거기에 라인엔터, 아리온테크놀로지등의 지분을 인수했고. 아리온테크놀로지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 2대주주로 들어오는등 경영 상태가 좀 복잡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