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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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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9f8><colcolor=#fff> 정식 명칭 |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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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 2014년 | |||
참여 |
''' 드라이버 ''' 22명''' 컨스트럭터 ''' 1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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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업체 (24-25 시즌) |
''' 파워트레인 '''
재규어,
닛산,
스텔란티스,
마힌드라,
포르쉐,
롤라-
야마하''' 타이어 '''
한국타이어''' 휠 ''' OZ 레이싱''' 섀시 ''' 스파크 레이싱 테크놀로지 - 달라라 ''' 배터리 '''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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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드 챔피언 |
''' 드라이버 '''
파스칼 베를라인 (23-24)''' 컨스트럭터 '''
재규어 TCS 레이싱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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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월드 챔피언 |
''' 드라이버 '''
장에릭 베르뉴 (2회)''' 컨스트럭터 '''
닛산 e.dams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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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웹 사이트 | 글로벌 한국 | |||
공식 SNS |
[1]글로벌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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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제자동차연맹 FIA 주관 오픈휠 전기차 경주 대회. 공식 명칭은 ABB의 네이밍 스폰서가 합쳐진 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2]
2. 역사
2.1. 아이디어의 유래
포뮬러 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는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 때문에 수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모터스포츠의 특성상 소음공해와 온실가스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되어 왔는데, FIA[3]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카테고리가 바로 포뮬러 E이다.[4]테스트 주행 영상 #, 한 회사가 제안한 프로토타입의 주행영상 #
2011년 3월 3일 당시 FIA 회장이었던 장 토드가 스페인의 전 정치가이자 사업가인 알레한드로 아가그[5]와 같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가지면서 대화가 오고갈때 처음으로 고안되었다. 그리고 2012년, FIA 내부에서 2014년[6]부터 핏레인에서는 전기모드(EV)로만 달리게 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는데, 당시 FOM(Formula One Management)[7]의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dl '위험하다'라며 단칼에 제지했다. 핏레인은 각 팀의 핏크루들은 물론이고 카메라 맨과 같은 중계를 위한 모든 스탭들이 지속적으로 지나다니는 곳인데 이곳을 EV 모드로만 지나다니게 한다면 사운드가 너무 조용해서 차량이 오는걸 미처 알아채지 못할수도 있기 때문이다.[8] 하지만, FIA는 얼마 뒤 이보다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았는데, 그것이 바로 이 포뮬러 E 인 셈이다.
2012년 11월 당시 계획으로는 2014년에 10개 도시에서 개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략 10~14개팀이 참여할것으로 FIA측은 예상하고 있다. 당연히 차량은 내연기관 없이 순수하게 전기로만 구동되어야 하고, 최고속도는 약 240km/h로 F1 수준은 커녕 F2, 심지어 F3수준까지도 못 미치지만 그래도 F4 클래스의 퍼포먼스까지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고 속도가 F1에 비해 낮다는 점 때문에 상설서킷보다는 직선이 적은 시가지서킷 위주로 경기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터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일수 있고 소음이 적다는 점도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규정은 다음과 같다
- 싱글시터, 혁신적인 디자인, 규정에 맞는 사운드
- 혁신적인 안전기술이 포함
- 경량, 낮은 공기저항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면서 안전규정에 적합해야함
- 차량의 배터리는 15분, 퍼포먼스는 F3에 준해야 함
- 드라이버를 포함한 최소 차량무게는 780kg
- 섀시, 파워트레인은 FIA가 지정한 단일 공급자가 공급하지만 규정에 부합한다면 직접 제작해도 상관없음
다만 가장 큰 걸림돌은 배터리이다. 배터리가 많이 가야 20분밖에 가지 않아 적게는 15분에서 많게는 20분마다 한번씩은 피트인을 해야한다. 따라서 초기에는 두 대의 예비차량을 갈아타서 레이스에 나가는 방식을 채택했다.
조용한 전기차의 특성이 대회의 흥행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고민한 결과인지 의도적으로 소리를 80db까지 키웠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 부분을 강조했다. 참조 하지만 보통 자동차보다 약간 큰 수준의 소음으로 얼마만큼 흥행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물류 스폰서로 DHL이, 타이어 공급자로 미쉐린이, 기술 파트너로 퀄컴이, 타임키퍼로 태그호이어가 확정되었다. 또, 폭스 스포츠가 글로벌 경기 중계사로 확정되었다.
세이프티 카로는 BMW i8이 첫 개최전부터 2018-19시즌까지 사용되었으며, 지붕이 잘린 로드스터 형태의 i8이 기존의 쿠페와 2019-20시즌까지, 20-21시즌엔 미니 일렉트릭 세이프티 카가 사용되었다. 2021-22시즌부터는 포르쉐 타이칸이 세이프티 카로 쓰인다.
2.2. 과거의 비관적인 전망
포뮬러 E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다소 비관적인 논조의 전망이 많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주장들은 이렇다.- 모터스포츠는 매우 상업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데, 관람자가 즐기는 요소에는 엄연히 '심장을 울리는' 엔진소리가 포함된다. 하지만 포뮬러 E에는 그런 면이 없으며, 따라서 흥행에 실패하고 얼마 안가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
- 포뮬러 E라는 카테고리는 완전 새로운 카테고리로서 포뮬러 1, GP2/GP3[9]를 비롯한 오픈휠 카테고리와 슈퍼 포뮬러, WEC, 기타 등등 하위리그 등등과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드라이버 육성 코스의 카테고리로서 부적합 하다는 주장.
- 현재 포뮬러 원의 대표적인 스폰서 업체들은 주로 정유사들인데, 기존에 여러 팀에 지원하던 정유업체들[10]은 전혀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정유사의 스폰서는 유치하기 힘들 것이라는 주장.
2.3. 현황
- 야르노 트룰리, 하이메 알게수아리, 카룬 찬독, 안드레 로테러, 펠리페 마싸, 브루노 세나, 넬슨 피케 주니어, 제롬 담브로시오, 세바스티앙 부에미, 루카스 디 그라시, 장에릭 베르뉴, 브랜든 하틀리, 스토펠 반두른, 파스칼 베를라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등등의 전직 F1 드라이버들이 엄청나게 참가하고 있다. 피케 jr., 베르뉴, 부에미, 디 그라시 같이 F1에서 하위권을 전전하던 몇몇 드라이버들은 FE에서는 반대로 상위권에 올라 챔피언도 되는 등 제2의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 그리고 포뮬러 E에서의 활약으로 F1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의 풀 타임 드라이버로 잠시나마 들어갔던 닉 더프리스와 같은 사례도 있다. 외에 샘 버드[16], 니코 프로스트[17], 개리 패펫[18], 노먼 나토[19]와 같이 F1 경력이 없는 타 카테고리 출신 드라이버들도 참가 빈도가 늘면서 대회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F1에 많은 투자를 하는 정유사[20], 에너지드링크사 대신에 전기차와 관련있는 메이커들이 대거 스폰서 중이다. 첨단기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퀄컴, 태그호이어, 비자카드, 줄리어스 베어[21] 등의 기술, 금융계 업체들도 후원에 참가하고 있다. 어차피 시장규모가 커지면 더 큰 스폰서가 붙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대회가 시작하자마자 기업들의 관심을 받는 것 자체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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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출력 제한 안에서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하나 섀시는 모두 고정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차빨이 아닌 드라이버 기량 싸움이 보다 돋보이는 레이스 전개가 특징이다.[22] 추월 찬스에서의 부스트(어택 모드) 전략 싸움은 이런 레이스에 변수를 주는 요소 중 하나. 그렇다고 해서 제조사 별 파워트레인에 따른 경쟁력 차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파워트레인 개발도 분명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된다.
- 전기자동차의 특성 상 배기가스가 일절 없어서 적극적으로 슬립스트림을 이용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포뮬러 1의 경우 배기가스나 먼지같은 더티에어 때문에 출력과 냉각 문제, 시즌당 사용가능한 엔진 개수에 따른 내구력 보존의 요소 때문에 깊숙이 찔러가려다 타이밍 놓치면 바로 빼야 했지만 포뮬러 E는 특성 상 오히려 더 깊숙히, 끈질기게 따라잡는 드라이버들이 늘어났다. 게다가 2세대 챠량부터는 스플릿 리어윙을 채택해서 후방 차량에게 영향을 미치는 더티 에어를 최소한으로 줄인 상태.
- 시가지 서킷이다보니 직각 코너, 180도 코너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F1의 모나코 서킷 마냥 줄줄이 기차놀이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대로 배기가스에서 자유롭다보니 공격적으로 드라이빙을 하다가 연쇄추돌이 일어나는 등 포뮬러 주제에 나스카스러운 박진감을 연출하기도 한다.[23]
- 기존 F1의 후반 타이어 전략 비슷하게 후반 배터리 전략도 은근히 볼거리 요소이다. 즉 인기투표로 부스터 찬스를 얻었다고 해도, 배터리 관리 실패시 확실한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 특히 18-19 시즌부터는 차량 교체를 통한 배터리 교체가 제한되고, 레이스 방식도 45분간의 내구 레이스가 되면서 배터리 관리가 더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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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하이테크 이미지를 쌓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심에서 운영하는 레이싱 형태와 F1보다 다양한 정보 화면 제공 등으로 신선함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른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도 서포트 시리즈로 두고 있는데, 16-17/17~18 시즌에는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차 레이싱인
로보레이스가 시범 경기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18-19 시즌부터는
재규어 I-페이스 원메이크 시리즈인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가 서포트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다.
- 2018~2019 시즌부터는 F1과 동일하게 헤일로 디바이스 안전장치가 적용된다. 그러나 평은 F1보다는 좋은 상황. 전체적으로 F1쪽보다는 메인프레임 규정이 비교적 큼직큼직한 편이라 헤일로가 있으면서도 좀 더 괜찮은 형태로 디자인이 가능한 상황이다.[24] 또한 이 시즌부터 XALT사에서 개발한 신형 차량용 배터리셀을 쓰는데, 용량이 전 시즌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더 이상 카 스왑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어 피트스탑이 사실상 폐지되었다. 레이스 시간도 짧은데다 타이어 교체나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긴급 수리 목적이 아닌 이상 피트에 갈 일이 없기 때문이다.
- 참가 비용이 F1에 비해 훨씬 저렴한데다 연간 연구개발 및 업데이트 비용도 상대적으로 훨씬 덜 들어가며[25], 무엇보다 자사의 전기차 기술을 뽐낼 수 있는 대회이기에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실제로 2018-19 시즌에는 BMW와 닛산[26]이, 2019-20 시즌에는 포르쉐와 벤츠가 새롭게 출전하기 시작했다.[27] 다른 모터스포츠 시리즈에서 이만큼 많은 워크스팀이 참가하는 경우는 21세기 들어서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었다.[28] 이유는 당연하게도 현재진행형으로 성장중인 전기차 시장 때문이다. 유럽은 매우 빠른 속도로 자국 영토내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시키고 있고,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이나 중국에서도 전기차의 수요도는 나날히 증가중이다. 게다가 중국은 전기차에 대한 투자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이며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자동차 제조사도 미리 선점한 적 없는 신대륙과 같은 전기차 시장에서 최대한 빨리 고성능/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부랴부랴 참가하고 있다. 이미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들중 3분의 1은 출전 중이었고 미국, 영국, 중국 메이커들도 팀을 꾸렸으며 참가 빈도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모터스포츠에서의 성적과 거기서 도출되는 기업 이미지가 얼마나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심지어 닛산의 모터스포츠 책임이사가 한 말에 따르면, 포뮬러 E는 마치 거대한 광고 싸움을 하는 것 같다고 했을 정도. 이에 반해 워크스 팀은 물론이고 커스터머 팀 출전도 비교적 낮은 수준인 F1과는 대조적이다.
하지만 2020년 11월 말부터 아우디가 자사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정리의 일환으로 포뮬러 E를 떠나 다시 WEC 하이퍼카 클래스와
다카르 랠리 등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29], BMW도 여기에 동조하여 2021-22시즌부터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맥라렌[30]과 마세라티[31]가 시즌 9(2022-23)부터 참가하겠다고 밝혔으나 메르세데스마저도 두 독일 회사처럼 철수를 확정지으면서 그동안 제조사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던 추세가 한풀 꺾이게 되었고, 대표적인 전기차 레이스의 인기가 점차 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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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받는 부분도 있다.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중계진이나 화면 구도,
단순히 절대적 인기만으로 매번 받는 드라이버만 받아가게되는 레이스의 불공정성을 조장하는 팬부스트라는 기믹과[32], 시가지 통제로 인한 지속적인 교통 혼잡 문제[33] 등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리고 차량의 속도가 F1의 하위 카테고리인 F2,3보다도 느린데다가[34] 레이스에서는 퀄리파잉보다도 출력이 제한되어 박진감이 부족하며, 전기모터가 내는 소리가 너무 인위적이고 듣기에 꺼려지는 소리라는 평도 있는 편이다.[35]
3. 특징
FE 초심자들을 위한 영상 |
모든 팀은 스파크 레이싱 테크놀로지에서 만들어진 같은 섀시를 사용하지만, 배터리를 제외한 파워트레인은 규정 안에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2세대 차량 기준으로 차량 최대 출력은 250kW, 최대 속력은 280km/h, 드라이버 포함 최소 중량은 900kg(배터리 385kg 포함)으로, 포뮬러 1보다는 당연히 느리고[36] 무겁지만 전기차답게 초반 가속력은 그래도 좋아서 제로백이 테슬라의 전기 SUV 모델인 모델 X(퍼포먼스) 정도의 2.8초이다.[37] 타이어는21-22시즌 까지는 미쉐린에서 제공하는 18인치 전천후 그루브 타이어만 사용하며, 슬릭 타이어 대비 내구성이 높지만 심각한 손상이 없는 한 임의로 교체할 수 없고, 각 라운드마다 2세트(8개)의 타이어만 일괄 지급 된다. 22-23 시즌 부터는 한국타이어가 공급한다.
참가 팀 및 참가 선수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F1의 슈퍼 라이선스와 비슷하게, 기본적으로 지난 3년 간의 FIA 공인 대회 성적에 따라 발급되는 E-라이선스를 소지해야만 참가할 수 있다.[38] E-라이선스가 없다면, 슈퍼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E-라이선스가 없었을 시절 3개 이상의 포뮬러 E 레이스를 참가했던 이력이 있다면 참가가 가능하다.[39]
4. 부스트
드라이버들은 레이스 중 다음과 같은 부스트를 통해 차량 성능을 빠르게 전환시킬 수 있다.- 어택 모드(ATTACK MODE): 경기 스타트 이후 3랩부터 사용 가능하며, 세이프티 카나 풀 코스 옐로우 상황이 아닐 때 특정 코너의 레이싱 라인 바깥쪽에 위치한 발동 지점인 액티베이션 존(Activation Zone)[40]을 통과하고 나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레이싱 라인 대신 일부러 불리한 경로를 넓게 돌아가야 하며 뒷차들에게 추월당할 수 있음을 감수하고서 속도를 줄이며 느리게 돌아야 하는 대신[41], 코너를 빠져나오면 일정 시간동안 추가로 50kW의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며 350kW의 최고 성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F1의 DRS와는 달리 발동 횟수 또한 2회로 제한되어 있으며[42] 1-3분, 2-2분, 3-1분 조합 중에 1가지를 경기마다 선택해서 총 4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레이스 중 어택 모드는 반드시 2번 모두 사용해야 하며 전부 사용하지 않고 레이스를 마치면 패널티가 부과된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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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부스트(FAN BOOST): 포뮬러 E가 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입했던 제도로, 레이스 전 이 페이지[44][45]에서 팬들이 드라이버에게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5명의 드라이버는 5초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부스트를 얻는다. 어택 모드와는 달리 발동 지점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레이스 시작 후 22분 경과 시점에서부터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발동 시 차량의 헤일로가 마젠타색으로 빛난다. 드라이버 간 밸런스 붕괴 등의 문제로 인해 시즌 8(21-22 시즌)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5. 포인트 체계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10위권 이내 패스티스트 랩 |
25점 | 18점 | 15점 | 12점 | 10점 | 8점 | 6점 | 4점 | 2점 | 1점 | 1점 |
폴 포지션 추가 점수 |
3점 |
F1과 동일하게 [25-18-15-12-10-8-6-4-2-1점] + (상위 10위권 내에서 패스티스트 랩을 달성한 드라이버에게 1포인트 추가 부여) 체계를 사용하고, 여기에 추가로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폴 포지션)에게 3포인트를 부여한다. 따라서, 한 레이스에서 이론적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F1의 26점에 비해 3점이 더 높은 29포인트가 된다.
6. E-Prix 진행
한 시즌은 1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15개 내외의 E-Prix[46]로 구성된다. 각 레이스 간의 간격은 보통 2주에서 길게는 한 달로, 주로 전용 서킷이 아닌 시가지 서킷에서 개최된다. 보통 금요일~토요일 이틀 동안 모든 일정이 진행되지만, 개최지의 여력에 따라 일요일까지 3일의 일정으로 두 번의 레이스를 하는 더블헤더 일정도 존재한다.한 E-Prix의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하루 전날 진행되는 셰이크다운을 제외한 연습, 예선, 본선 셋이 하루에 모두 이루어지며, 본선이 진행되는 하루를 이벤트 하나로 취급한다.
6.1. 금요일 - 셰이크다운
- 셰이크다운(Shakedown): 레이스 하루 전인 금요일에 진행되며, 단어 뜻 그대로 차량을 테스트하고 트랙을 둘러보며 시운전 하는 용도로 진행되고, 시가지 트랙에 대한 피드백도 이때 이루어진다. 단, 개최지 사정에 따라 진행되지 않고 생략될수도 있다. 차량 출력은 110kW로 제한되며, 랩타임은 기록하지 않는다.
6.2. 토요일 - 연습, 예선, 본선
- 연습 주행(Practice): 레이스 당일 오전(FP1 & FP2)이나 레이스 전날 오후(FP1)에 진행된다. 30분으로 나누어 두 세션으로 진행하며 여느 레이스의 연습 주행과 마찬가지로, 본격적으로 트랙을 돌며 전략을 구상하고 이때 350 kW의 최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 예선(Qualifying): 현재 챔피언십 순위에 의해 2개의 그룹으로 분리[47]된 드라이버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12분 동안 기록을 낸다. 모든 기록이 나오면 조별 상위 4명을 제외한 모든 드라이버들의 주행은 끝나며, 각 조별 상위 4명, 도합 8명의 드라이버들은 '녹아웃(knockout)'을 진행한다. 녹아웃에서는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되는데 각 조의 순위 대로 짜여진 대진표에 따라 각 대결마다 피트 아웃 시간차를 두어 거리를 두고 1랩의 플라잉 랩으로 승패를 정하며 승리시 상위 라운드 진출. 탈락시 같은 라운드에서 탈락한 드라이버들끼리 랩타임을 따진후 그리드를 정한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드라이버는 폴 포지션과 함께 챔피언십 포인트 3포인트가 주어지며, 패배한 드라이버는 2그리드를 차지한다. 첫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드라이버가 있던 조는 홀수 그리드, 2그리드를 차지한 드라이버의 조는 짝수 그리드를 배정한다. 예를들어 그룹 A조에서 폴 포지션이 나왔다면 그룹 A조 5위는 9그리드, 그룹 B조 5위는 10그리드로 배정된다. 시즌 9 부터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출력이 300 kW으로 제한되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350 kW의 최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 본선(Race): 시즌 8까지는 내구 레이스처럼 45분의 정해진 시간[48] 종료 후 한바퀴를 더 돌아 진행되는 방식이었으나 시즌 9부터는 포뮬러 원과 같이 정해진 랩수동안 경주하는 것으로 변경된다[49]. 차량 출력은 Gen 3 차량부터 평시에 300kW로 제한되며, 상황에 따라 어택 모드 등의 부스트를 사용하면 350kW의 최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7. 레이스카
1세대 레이스카 | 1세대 레이스카 후기형 |
2세대 레이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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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레이스카 | 3세대 Evo 레이스카 |
1세대 등장 초기부터 FIA와 포뮬러 E가 시연용 차량을 제작 및 공개하였다. 2세대부터는 이전 세대까지와는 달리 하이노즈에서 로우노즈로 파격적으로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무엇보다 헤일로가 추가되고 클로즈드 휠 타입으로 변경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3세대 차량부터는 오픈휠로 복귀하게 되었으며 로우노즈에서 하이노즈로 다시 변경되었다. 또한 엔드 플레이트의 전방 각도가 52도 기울어져 있고 후면은 F-22 전투기처럼 플랩이 X자로 되어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종이비행기를 닮았다는 농담 때문인지 호불호는 상당히 갈리는 모양이다. 성능면에서는 출력이 늘어나고 직선 주행 속도, 속칭 직빨이 빨라지고 배터리 타임이 증가해 더 이상 시간제한이 아닌 랩 제한 레이스로 룰이 변경되었다[50]. 급속충전 기술이 탑재되어 과거 재급유를 허용하던 시절의 포뮬러 1처럼 운영될 것으로 보였으나, 일단 첫 시즌에서는 도입되지 않았다. 회생제동 출력도 더 강해졌고, 후륜 브레이크는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그립과 다운포스도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과 안 그래도 차들이 다닥다닥 붙어가는 종목의 특성이 맞물려 NASCAR 못지않은 액션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시즌이 진행되며 디자인에 대한 불호와는 별개로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상당히 많이 만들어내는 성능 지향점에 대한 호평은 늘어나는 중이다. 4세대 레이스카가 개발 중이다.
현지 시각 2024년 4월 25일 모나코에서 Gen3 Evo 차량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 최고 속도는 기존 Gen3 차량과 동일한 200mph(320kph)이지만 회생제동에만 쓰였던 전면 파워트레인의 구동으로 4륜구동이 가능해졌다. 프런트윙 내구도와 타이어 그립이 개선되었으며 종이비행기가 연상될 정도로 넓었던 앞부분이 가늘어졌다. 해당 차량은 4세대 차량이 도입되기 전까지 2시즌 동안 사용될 예정이다.
8. 한국 개최
- 2018년 11월 30일, 포뮬러 E 사무국과 국내 스포츠 매니지먼트 업체인 JSM홀딩스는 대한민국에서의 포뮬러 E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서울 E-프리 계약 기간은 2019-20시즌부터 5년이다.
- 개최 계약을 체결한 JSM홀딩스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고 언론의 언급도 없었던 기업인데다, 대표 문재식 역시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와는 연관이 없는 기업인인 탓에 대회 운영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다. # 또한 서울 E-프리 대회 운영사인 포뮬러 E 코리아는 2019년 7월에 기자 간담회를 열기 전까지 개최 준비 관련 어떠한 소식도 전하지 않았고, 기자 간담회에서도 대회 운영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피한 채 K-POP 행사[51]와 전기차 시장 발전, 관광 효과 등 부대 행사 및 여파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거기에 포뮬러 E 코리아의 대표이사가 사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는 등 개최 준비와 관련해 여러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탓에 일각에서는 졸속 운영으로 말아먹은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악몽이 재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 2019년 12월 19일, 방탄소년단이 포뮬러 E의 글로벌 앰베서더로 선정되었다. KBS 뉴스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서울 E-프리 광고는 2020년 1월 15일부터 송출됐다. 영상 한국어 버전 새해 인사
- 2020년에는 한국 전용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개설했고, KBS 1TV에서는 해외 경기를 경기/선수 소개 영상과 함께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녹화 중계하기 시작했다.
- 2020년 5월 3일에 서울 E-프리가 개최될 예정이던 첫 대회는 서울종합운동장 부지를 도는 시가지 서킷[52]에서 전기차 전시회/세미나, 전기 보트/자전거 대회, K-POP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이후 시즌 잔여 일정을 모두 베를린에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첫 시즌 개최는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53]
- 2020-21 시즌 서울 E-프리 개최일은 2021년 5월 23일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다시 한번 연기되었고, 이후 뉴욕-런던-베를린 트리플헤더로 마무리되는 시즌 일정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무산되었다.
- 2021-22 시즌 서울 E-프리 개최일은 2022년 8월 13일, 1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 라운드 더블헤더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1년 6월 18일 서울시, 포뮬러 E 코리아, KBS 3자 간 협약식이 있었다.
- SPOTV에서 중계권을 딴건지 2022년 1월 29일 디리야 레이스부터 생중계 영어 해설을 계속 내보내고 있다.
- 7월 6일에 1차 티켓이 공개되었는데, 다른 나라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20배 이상 비싼 29만 9천원~50만 원까지나 되는 비싼 티켓 가격과, 한정적이고 시야가 일부 제한된 좌석이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모두 몰려 있다는 점에 한국 팬들의 불만이 한순간에 터져나왔고, 심지어는 모터그래프 같은 자동차 언론사에서도 지나치게 티켓 값이 비싼 점과 자동차 레이스 포뮬러 E가 메인 이벤트가 아니라 서울 페스타가 주연이고 E-프리는 뒷전인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속출했다. 2차 티켓은 7월 12일 오후 8시에 풀리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3층에 풀리는 자리가 99,000원이라 1차 티켓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하지만, 이마저도 비싸다는 것이 문제다. 포뮬러E코리아 측은 K팝 콘서트, 서울페스타 등 연계된 부대행사에만 치중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왔는데.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연계 축제'와 '한류' 등을 강조하며 정작 메인 이벤트인 포뮬러 E 레이스를 등한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비싼 티켓이 오히려 시야가 좋지 않고 저렴한 3층 좌석이 경기를 관람하기 좋다는 평, 한술 더 떠 3층 관람석 티켓으로 로열핑크석까지 이동하는데 아무런 제지가 없고 오히려 권장하기도 했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 티켓 가격과 좌석문제, 초대권 남발 등 드러난 막장 운영에 대한 현직 레이싱 선수가 불만을 토로했다. #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도 이럴진데 어떻게 흥행할 수 있겠냐고.
- 한편 서울 E-프리 개최 기념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2세대 차를 기반으로 한 카트바디를 출시하였다. # 포뮬러 E와 카트라이더의 다른 카트바디와 비교해도 위화감이 별로 없는 만큼 기대감이 높은 편이었다.
- 그러나 2022년 8월에 서울 지역에서 상당히 심한 폭우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해서 행사 개최가 연기되거나 축소될 위험이 생겼다. 그렇지만 일단 예정대로 15라운드가 진행되었다. 다만, 15라운드에서 비 때문에 무려 8대의 레이싱 차량이 충돌하기도 하였다. #
-
2022년 12월 7일(한국 시간 2022년 12월 8일 오전 1시) 2023(시즌9) 캘린더가 공개되면서 서울 E-프리는 '취소(Out of the Calendar)'가 확정되었다.
#. 잠실 종합운동장 재개발로 인한 잠정 취소인지, 아니면 F1 코리아 그랑프리처럼 무기한 취소인지는 미지수이다.
더 이상 서울 E-프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유리히다.
-
그런데 서울 E-프리가 다시 할 수도 있게 되었어요!2024년 7월 19일에 2026년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기사가 떴다. #
8.1. 사건/사고
- 2022년 8월 12일 새벽,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통칭 KARA의 무능력한 진행준비와 갑질로 Formula E 오피셜을 하다 하루 만에 그만두었다는 고백이 F1 All Net 카페에 올라왔다. # 하루 만에 조회수가 2800회에 돌파하였고, 카페에 협회의 과거 만행들을 고발하는 다른 내용의 게시물 역시 공개되었다.( https://cafe.naver.com/f1allnet1/44566) 해당 내용은 더욱 충격적인데 내용은, 과거 오피셜 사이의 성추행 사건을 투고하자 KARA는 투고자에게 투고한 내용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며 전화로 협박과 회유를 했다는 내용이다.
- 서울 E-프리 종료 6일 후인 8월 20일 기준으로 포뮬러 E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레이스 15와 레이스 16의 하이라이트 포스트에 한국 국기인 태극기가 아닌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기재되어 있었다. 현재는 수정되었다.
9. 역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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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드라이버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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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피케 주니어 차이나 레이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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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부터 월드 챔피언십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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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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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부터 월드 챔피언십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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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4-25시즌 출전 팀/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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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포뮬러 E 참가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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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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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에반스 No.9 |
파스칼 베를라인 No.1 |
막시밀리안 귄터 No.7 |
노먼 나토 No.17 |
제이크 데니스 No.27 |
로빈 프라인스 No.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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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더프리스 No.21 |
TBC No.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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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휴즈 No.55 |
제인 말로니 No.22 |
에두아르도 몰타라 No.48 |
TBC No.33 |
11.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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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서포트 리그
-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
- 로보레이스
-
포뮬러 E 스쿨 시리즈[54] - Formula E: Accelerate - 가상으로 열리는 포뮬러 E 경기이다. 12개 팀에 소속된 24명의 심 레이서들이 경기를 치른다. 사용하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은 알팩터 2이다. 어택 모드는 2021 시즌부터 가능하나 팬 부스트는 구현되지 않았다. 공식 사이트
[1]
하이라이트, 인터뷰, 테스트 영상과 연습주행 라이브스트림/VOD, 퀄리파잉/레이스 하이라이트가 올라온다(퀄리파잉/레이스 라이브는 19-20 시즌부터 제공되지 않으며, 레이스 VOD는 20-21시즌부터 시즌 종료 후 제공된다).
[2]
FIA가 주관하는 대회 중 유일하게 스폰서 네이밍이 붙은 대회이다.
[3]
포뮬러 1,
WEC,
WRC 등의 국제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협회.
[4]
현재 2024년 기준으로 F1의 V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유닛은 도입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면서 열효율을 50%까지 끌어올리면서도 극한의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엔진이다. 수치상으로는 웬만한 화력발전소보다 나은 수준. 이 때문에 모터스포츠 팬들은 설령 효율이 안좋다고 해도 20대 정도의 레이스카가 1년에 4,50일, 약 1달 반 정도만 돌아다니는 정도이기에 환경단체들의 트집 잡기에 가깝다는 불만이 있는 편. 사실 현재의 모터스포츠에서 달리는 차량만 놓고 보자면 그렇게 까지 환경 문제를 삼을 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이러한 레이스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물류 운송, 개최 후 뒤처리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의 영향이 큰 것은 사실이기에 마냥 트집 잡기라고 할 수는 없는 편.
[5]
2014년부터 현재까지 포뮬러 E 회장직을 맡고있다.
[6]
상술했듯 F1은 2014년부터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대대적인 규정변화가 있었다. 2013년까지는 2400cc V8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했지만 2014년부터 1600cc V6 터보차져 엔진을 사용하며, 기존의
KERS를
ERS로 대체하는 등 대부분이 바뀐다.
[7]
F1 대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운영사
[8]
물론 이러한 이유로 인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량은 스피커를 탑재해서 인공적으로 소리를 내지만 핏레인은 메인 스트레이트에 붙어있고 그곳에서 질주하는 F1 차량의 엔진 소리가 상상이상으로 큼으로 인해 헤드폰까지 착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모드로 다니는 차량의 소리가 들릴지도 의문이었다.
[9]
현재 F2, F3의 이전 명칭.
[10]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 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페트로나스,
시케인이나
헤어핀마다 보이는 빨간색 조개모양 마크의
로열 더치 쉘 등이 대표적인 정유사.
[11]
레드불 레이싱,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 운영 중.
[12]
번인텐스로
로터스와 2013~15년까지 스폰서 계약 체결, 최근엔 2019년부터
맥라렌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함.
[13]
브라질 에너지드링크 업체, 2012~17년까지 TNT 브랜드로
페라리와 계약체결.
[14]
2011년부터
메르세데스와 계약 체결.
[15]
케이터햄 F1 팀,
포스 인디아에 각각 2014년, 2015~18년까지 스폰서로 참여.
[16]
2015년
WEC LMP2 클래스 챔피언이며 2012년에는
메르세데스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발탁된적이 있다. 전 페라리 GT 팩토리 드라이버.
[17]
알랭 프로스트의 아들. WEC에서 활동했었다.
[18]
2018
DTM 챔피언. 메르세데스의 DTM 철수와 동시에 소속 팀
HWA 레이스랩과 함께 포뮬러 E 전향을 발표했다.
[19]
WEC LMP1 클래스에 출전하던 리벨리온 레이싱 1번 차량의 드라이버들 중 한 명으로
브루노 세나와 같은 차량을 탔었다. 현재는
허츠 팀 죠타 소속.
[20]
2022-23시즌 기준으로 닛산과 마힌드라는
쉘, 포르쉐는
엑슨모빌, DS 펜스키는
토탈에너지스, 재규어는
캐스트롤의 스폰서쉽을 받고 있다. 다만 이 중 마힌드라와 재규어를 제외한 3팀(닛산, 포르쉐, DS)은 본사가 내연기관을 병행해서 만들고 있는 제조사이며 WEC 등과 같은
내구 레이스 카테고리에 참가하고 있는 곳이므로 내연 기관과 무관한 전기차 회사나 전기모터만을 다루는 팀을 후원하는 것이 아니다.
[21]
스위스의 자산 관리 및 은행 그룹.
[22]
과거 르망 24시에 출전하던 LMP1 클래스는 하이브리드 유무의 영향이 상당했던 클래스였어서 16-17년 처럼 크나큰 변수가 없다면 순식간에 노잼화가 되었었다. 그러나 비용이 절감된 LMP2와 BoP가 도입된 GTE는 경쟁력이 LMP1보다 상대적으로 비슷한 대에 맞춰졌기 때문에 여전히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었다.
[23]
실제로 차량간 충돌(특히 협소한 코너에서)이 꽤 빈번하게 발생하다보니 무슨 범퍼카냐는 소리까지 하는 이들도 있다. 16년에는
브루노 세나가 첫 랩, 첫 코너부터
대형 연쇄 추돌을 일으켜 크게 파손되고 몇몇 차들은 그냥 밟아서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24]
포뮬러 E의 메인 스폰서사인 ABB사와 FIA가 직접 베를린에서 2019시즌부터 적용될 메인프레임과 배터리를 단 테스트 카를
니코 로즈버그를 테스트 드라이버로 태워 공개했을 때 나온 디자인이 거의
사이버 포뮬러에 나오는 차 내지는 조금 작아진 형태의 LMP2 스타일의 차량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었다.
캐노피를 씌워 주면
레드불 X2010과 비슷해질 듯한 모습.
#
[25]
FE는 2021/22 시즌 기준에서 14.6만 달러의 예산 캡이 있다. 이는 한화로 약 190억원 정도인데, 이는 같은 2022년 기준으로 2022 시즌 F1 예산 제한 금액인 140만 달러(한화 약 1820억 정도)의 1/10 수준이다. 과거 2020년에 예산 제한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 해까지는 차이가 더 벌어졌는데, FE 2019/20시즌 당시 예산 금액은 약 12만 달러, 약 155억원 정도였고 이는 상위권 3팀이 쓰는 연간 예산의 평균 금액인 약 5483억원에 비해 약 2.83%에 불과했으며, 전체 F1 팀이 쓰는 예산의 평균 금액인 3197억원의 약 4.85% 밖에 되지 않았다.
[26]
자사의 동맹 브랜드인
르노를 대신해서 출전한다. 르노는 F1 쪽에만 집중하고 닛산은 닛산대로 참가하는 것.
[27]
하지만 포르쉐는
WEC의 탑클래스였던 LMP1 클래스를 2017년을 끝으로, 메르세데스는
DTM을 2018년을 끝으로 철수하여서 아우디는 이 두 대회를 전부 포기하고 참가했었기에 저 두 대회들은 전보다 상당한 타격을 입었었다. 그러나 포르쉐는 LMP1 클래스의 후신인 하이퍼카 클래스로 2023년에 복귀했으며, 메르세데스 또한 DTM이 차량 규정을 GT3로 전환하여 2021년부터 다시 모습을 비추는 중이다.
[28]
과거형인 이유는 현재 WEC에 비용이 상당했던 LMP1 클래스를 대신하여 개설된 최고 클래스인 하이퍼카 클래스가 성장세에 놓여있으며, F1 또한 2026년부터 아우디의 진입, 포드와 혼다의 재등장으로 제조사간의 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9]
이후 2026년부터 F1으로의 진출을 준비중이다.
[30]
기존에 있던
메르세데스 EQ 포뮬러 E를 맥라렌 FE 팀으로 전환해 출전중.
[31]
기존에 있던
벤추리 그랑프리이 마세라티 레이싱으로 바뀌어 출전중.
[32]
시즌 9(22-23 시즌)부터 폐지
[33]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항구변 도로가 대다수이며,
국립 공원, 혹은
폐공항이나 아니면 대안이 정 없을경우에는 그냥
일반 서킷에서 개최된다. 서울 대회 역시 이를 고려해 경기장 부지 내부를 서킷으로 활용했다.
[34]
모나코 서킷 기준으로 포뮬러 르노 2.0, 심지어는
포르쉐 911 GT3 컵보다도 느리다.
[35]
포뮬러 E 측에서도 이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2022-2023 시즌부터 사용될 Gen3는 경기출력 300kW로 F3와 비슷한 출력을 낼 예정이다.
[36]
모나코 서킷 기준
포뮬러 1 차량의 트랙 레코드는 2019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한 폴 랩인 1:10.166이며, 이는 2021 시즌 Gen 2 포뮬러 E 차량의 폴 랩타임보다 무려 약 21초가 빠른 비교가 무의미한 랩타임이다.
[37]
이는
DTM 레이스카의 제로백과 같으며 F1 차량은 적어도 2.5초 이내이다.
[38]
참고로 해당 년도 드라이버 챔피언이 되면 E-라이선스가 자동으로 슈퍼 라이선스로 승격되어 F1에 도전할 수 있다.
[39]
여담으로, 첫 시즌에는 암린 아구리 팀 소속
캐서린 레그(Katherine Legge)와
트룰리 팀 소속
미카엘라 세루티(Michela Cerruti)라는 두 명의
여성 드라이버가 참가했다. 참고로 Katherine Legge는
미국의 챔프카, 독일의
DTM에서 활약한 바 있다.
[40]
[41]
[42]
2세대에는 발동 횟수 및 지속 시간이 매 E-프리마다 달랐으며, 팀들이 전략 연구를 하지 못하도록 FIA에서 레이스 시작 1시간 전에 발표했다.
[43]
2세대 차량은 발동 시 차량의 헤일로가
하늘색으로 빛나면서 어택 모드의 사용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가 있었지만 3세대 차량의 헤일로는 어택 모드에 관계없이 항상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누가 어택 모드를 켰는지 구분하기가 어려워졌다.
[44]
레이스 시작 6일 전에 투표가 시작되고, 15분 전에 마감된다. 소셜 계정 하나 당 하루에 한 명에게 한 번만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권은 한국 시간으로 매일 오전 9시에 초기화된다. 하단에 실시간 득표율도 볼 수 있다.
[45]
폐지 이후로는 팬 부스트를 사용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과 이를 소개하는 페이지로 바뀌었다.
[46]
Electric + Grand Prix의 합성어. 포뮬러 E에서는 각각의 레이스를 E-Prix라고 부른다.
[47]
현재 챔피언십 홀수 순위 그룹, 짝수 순위 그룹으로 구분. 녹아웃 토너먼트 전에도 팀메이트와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있다. 단, 새 시즌 개막전 E-prix 예선의 경우만 참가 팀에서 두 드라이버들 중 각각 누구를 예선 A, 예선 B 그룹으로 보낼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당연히 팀메이트를 같은 그룹에 배정할 수는 없다.
[48]
FCY(풀 코스 옐로) & SC(세이프티카) 상황에서는 시즌 8의 경우 1분마다 45초씩 추가되었다. 이전 2세대 시즌(5~7)에는 레이스 길이 연장이 아닌 FCY & SC 지속 시간에 비례해서 드라이버들의 잔여 에너지를 차감시키는 방식이었다.
[49]
세이프티카 상황이나 풀 코스 옐로우 상황에선 상황 종료 후 느려진 시간을 감안하여 일정 랩수가 더 추가 된다.
[50]
다만 평균 랩타임*랩수로 계산했을 때 기존의 45분에서 ±10분 이내로 떨어지긴 한다
[51]
물론 자동차 레이싱 대회에서의 콘서트 공연은
F1과
르망을 비롯한 메이저 대회에서도 열리는 흔한 행사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계획했다면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가뜩이나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본질인 자동차 경주보다 콘서트 무대에 관심이 쏠릴 수도 있고, 거물급 초청 가수로 인해 기본 경기 관람비에 콘서트 관람비가 더해져 티켓 값이 비싸게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2019년 7월의 기자 간담회에서는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할 서울국제페스티벌과 연계해 여러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고, 2020년 2월 공개된
간략한 일정표에 따르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K-POP 콘서트', 'EDM 페스티벌', '4대 천왕 콘서트', '피날레 콘서트' 등 4개의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다.
[52]
조인식 당시에는 광화문광장과 시청 일대를 중심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나, 실제 개최는 무산되었다.
[53]
한때 일부 외신을 중심으로
한국의 높은 방역 수준을 이유로
9월 시즌 최종전 개최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설령 9월 개최가 확정되었더라도
광화문 집회 집단감염 사태로 인해 개최가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54]
초창기 2014-15 시즌부터 직접 전기 레이스카를 개발한 학생 팀들을 선정하여 레이스 하는 FE 스쿨 시리즈 대회.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부터 열리기 시작했지만 이후 다음해인 두 번째 시즌부터는 대회가 지속되지 않고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