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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2:13:01

2021 G20 로마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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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G20 로마 정상회의
2021 G20 Rome Summit
파일:G20_2021_logo.svg.png

파일:G20-rome.jpg
일시 2021년 10월 30일 ~ 10월 31일
장소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로마
주최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참석자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총리 마리오 드라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주석 시진핑 (화상 참여), 중국 외교부장 왕이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외무대신 모테기 도시미쓰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화상 참여), 러시아 재무장관 안톤 실루아노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외무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대통령 레제프 에르도안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대통령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장관 날레디 판도르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이사회 의장 샤를 미셸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위원회 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파일:브루나이 국기.svg 브루나이 국왕 하사날 볼키아 (초청)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대통령 펠릭스 치세케디 (초청)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총리 마르크 뤼터 (초청)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 (초청)
파일:르완다 국기.svg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 (초청)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 (초청)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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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참가자3. 준비4. 회담 과정5.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6. 문재인 대통령 일정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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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G20 정상회의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이후 첫 G20 대면정상회의다.

2. 참가자

G20 정상과 브루나이, 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르완다, 스페인 정상들이 초청되었다. 일본[1] , 러시아[2], 중국[3],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은 대면정상회의에 불참했다.

3. 준비

4. 회담 과정

이탈리아 로마에서 10월 30일(현지시간) 제16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막했다. 핵심 의제는 빈곤‧불평등 개선, 취약계층 보호, 에너지&기후변화, 지속가능한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혜택의 공정한 분배이다. #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나라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격차가 매우 크다”면서 모든 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G20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에게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가짜 ' 하나의 중국' 정책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담에서 인위적인 소그룹을 만들고 이념으로 선을 긋는 것은 장애를 늘릴 뿐이며 과학기술 혁신에 백해무익하다고 미국을 겨냥해 비판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연합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분쟁 해소를 중대 돌파구로 치켜세우며 중국 견제의 의도를 분명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중국 같은 나라의 더러운 철강이 우리 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할 것이고 우리 시장에 철강을 덤핑해 우리 노동자들과 산업, 정부에 크게 피해를 준 나라들에 맞서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은 회의에서 이란 핵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G20 정상회의 중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성사됐다고 한다. 정의용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이 회동하여 한반도 정세 관련 종전 선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G20이 각국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상호 인정하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회동하여 러시아의 미사일, 인권 문제 등을 논의했다. #

G20 정상들이 정상회의에서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하고자 노력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석탄 감축 정책을 과감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지만 G20 정상들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31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성명을 도출했으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룬다는 데는 합의하지 못했다. #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에서 행운의 동전을 던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불참했다. 청와대는 “트레비 분수 행사는 필수 참여일정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

5.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G20 회의 직후 10월 31일(영국 시각)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한정애 대한민국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

그러나 탄소배출 1위 국가인 중국과 4위 국가인 러시아가 회담에 불참했고, 3위 국가인 인도는 탄소저감 목표치를 제시하지도 않은 채 ‘부자국가 책임론’만 외치고 있다. 부펜데르 야다브 환경장관은 “기후변화를 초래한 탄소는 대부분 경제 발전을 이룬 서방 선진국이 배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호주도 화석연료 감축에 반대한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 사우디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이는 솔직히 말해 중국에는 큰 실수라고 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의 경쟁을 강조하면서도 '충돌'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은 주최 측에서 화상 회의 방식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돌렸다. #

회의에 참석조차 않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성명에서 206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무려 207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들이 COP26에 불참해 실망스럽다고 직설을 날렸다. #

6. 문재인 대통령 일정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30일 부터 31일까지 G20 회의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을 위해 이탈리아에 머물렀다. 이후 COP26에 참석하기위해 영국에 머물렀다.

COP26 참석 이후 11월 3일에는 헝가리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정상과 회동하였다. #
11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은 7박 9일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

7. 기타

언론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1] 4년 만에 열리는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로 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 불참 [2] 러시아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불참 [3]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불참 [4] 아데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헝가리 양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했고, 양국이 공통으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전 에너지 사용 없인 불가하다'는 의향도 공동"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