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대한민국 | 독일 | 러시아 | |
멕시코 | 미국 | 브라질 | 사우디아라비아 | |
아르헨티나 | 영국 | 이탈리아 | 인도 | |
인도네시아 | 일본 | 중국 | 캐나다 | |
튀르키예 | 프랑스 | 호주 | 유럽연합 | |
아프리카 연합 | }}}}}}}}} |
역대 G20 정상회의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2008 워싱턴 D.C. |
2009 런던 |
2009 피츠버그 |
2010 토론토 |
2010 서울 |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
2011 칸 |
2012 로스 카보스 |
2013 상트페테르부르크 |
2014 브리즈번 |
2015 안탈리아 |
|
11회 | 12회 | 13회 | 14회 | 15회 | |
2016 항저우 |
2017 함부르크 |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
2019 오사카 |
2020 리야드 |
|
16회 | 17회 | 18회 | 19회 | 20회 | |
2021 로마 |
2022 발리 |
2023 뉴델리 |
2024 리우데자네이루 |
2025 미정 |
|
21회 | 22회 | 23회 | 24회 | 25회 | |
2026 미정 |
2021년 G20 로마 정상회의
2021 G20 Rome Summit |
||
|
||
일시 | 2021년 10월 30일 ~ 10월 31일 | |
장소 | 이탈리아 로마 | |
주최 | 이탈리아 | |
참석자 | 이탈리아 총리 마리오 드라기 | |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 ||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 ||
중국 주석 시진핑 (화상 참여), 중국 외교부장 왕이 | ||
일본 외무대신 모테기 도시미쓰 | ||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 ||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 ||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 | ||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 ||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 | ||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화상 참여), 러시아 재무장관 안톤 실루아노 | ||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 | ||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 ||
멕시코 외무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 ||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 | ||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 ||
튀르키예 대통령 레제프 에르도안 | ||
아르헨티나 대통령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 ||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장관 날레디 판도르 | ||
유럽이사회 의장 샤를 미셸 | ||
유럽위원회 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
브루나이 국왕 하사날 볼키아 (초청) | ||
콩고 공화국 대통령 펠릭스 치세케디 (초청) | ||
네덜란드 총리 마르크 뤼터 (초청) | ||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 (초청) | ||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 (초청) | ||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 (초청) | ||
결과 | - | |
외부링크 | | | | | |
[clearfix]
1. 개요
2021년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G20 정상회의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이후 첫 G20 대면정상회의다.2. 참가자
G20 정상과 브루나이, 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르완다, 스페인 정상들이 초청되었다. 일본[1] , 러시아[2], 중국[3],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은 대면정상회의에 불참했다.3. 준비
- 이탈리아 로마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회의장과 시내 주요 지점의 경비가 대폭 강화됐다. #
-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G20, COP26은 역사상 중요한 회의로 기록될 것"이라며 "코로나 백신의 공평한 분배, 격차 해소, 포용적 회복을 위한 전세계인의 의지를 모으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 10월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가 돼 방북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며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답변했다.
- 10월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AUKUS 창설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에 대해 사과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대중국 견제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UKUS 등을 놓고 벌어진 미국, 프랑스 사이에 끼어들기 위해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를 한지 불과 나흘 만이다. #
4. 회담 과정
이탈리아 로마에서 10월 30일(현지시간) 제16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막했다. 핵심 의제는 빈곤‧불평등 개선, 취약계층 보호, 에너지&기후변화, 지속가능한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혜택의 공정한 분배이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나라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격차가 매우 크다”면서 모든 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G20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에게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가짜 ' 하나의 중국' 정책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담에서 인위적인 소그룹을 만들고 이념으로 선을 긋는 것은 장애를 늘릴 뿐이며 과학기술 혁신에 백해무익하다고 미국을 겨냥해 비판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연합 간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분쟁 해소를 중대 돌파구로 치켜세우며 중국 견제의 의도를 분명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중국 같은 나라의 더러운 철강이 우리 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할 것이고 우리 시장에 철강을 덤핑해 우리 노동자들과 산업, 정부에 크게 피해를 준 나라들에 맞서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은 회의에서 이란 핵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G20 정상회의 중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성사됐다고 한다. 정의용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이 회동하여 한반도 정세 관련 종전 선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G20이 각국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상호 인정하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회동하여 러시아의 미사일, 인권 문제 등을 논의했다. #
G20 정상들이 정상회의에서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하고자 노력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석탄 감축 정책을 과감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지만 G20 정상들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31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성명을 도출했으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룬다는 데는 합의하지 못했다. #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에서 행운의 동전을 던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불참했다. 청와대는 “트레비 분수 행사는 필수 참여일정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
5.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G20 회의 직후 10월 31일(영국 시각)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한정애 대한민국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그러나 탄소배출 1위 국가인 중국과 4위 국가인 러시아가 회담에 불참했고, 3위 국가인 인도는 탄소저감 목표치를 제시하지도 않은 채 ‘부자국가 책임론’만 외치고 있다. 부펜데르 야다브 환경장관은 “기후변화를 초래한 탄소는 대부분 경제 발전을 이룬 서방 선진국이 배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호주도 화석연료 감축에 반대한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 사우디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이는 솔직히 말해 중국에는 큰 실수라고 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의 경쟁을 강조하면서도 '충돌'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은 주최 측에서 화상 회의 방식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돌렸다. #
회의에 참석조차 않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성명에서 206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무려 207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들이 COP26에 불참해 실망스럽다고 직설을 날렸다. #
6. 문재인 대통령 일정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30일 부터 31일까지 G20 회의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을 위해 이탈리아에 머물렀다. 이후 COP26에 참석하기위해 영국에 머물렀다.
COP26 참석 이후 11월 3일에는 헝가리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정상과 회동하였다. #
-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도착 후 첫 일정으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20여 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 현장을 찾았다. #
-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4개국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다음 정부에서도 이런 기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참모들에게 강조했다. #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헝가리를 국빈방문한 김정숙 여사는 3일 헝가리 국가기록원을 방문하여 한반도 동쪽 바다를 '소 동해'라고 명시한 고(古)지도를 전달받았다. #
- 문재인 대통령과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이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문재인 정부의 ' 탈원전 정책' 기조와 다른 듯한 아데르 대통령 발언이 나와[4] 청와대가 수습에 나섰다.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 오해로,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
11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은 7박 9일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1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에 대해 “국제질서의 소비자 입장에서 생산자로 바뀐 대한민국의 현실을 대통령의 일정에서 목격했다”며 “다음 대통령은 더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문재인 대통령이 7박9일 일정의 유럽 순방을 마친 후 “많은 나라가 우리의 성공적인 경험을 알고 싶어 했고, 협력을 희망했다. 우리는 세계가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