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리그/그랜드 파이널

상위 문서: 2019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포스트시즌 경기 일람
플레이-인 _(8/31~9/1)	플레이오프 _(9/6~9/16)	그랜드 파이널 _(9/30)	결산
정규시즌 경기 일람
_{경기는 한국 시각(GMT+9)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개요2. 장소: 웰스 파고 센터3. 경기 전 정보

3.1. 관련 영상3.2. 이모저모3.3. 상대 전적 데이터3.4. 밴쿠버 타이탄즈3.5. 샌프란시스코 쇼크3.6. 경기 전 전망3.7. 미디어데이

4. 스코어보드5. 경기 내용

5.1. 출전 선수 및 사용 영웅5.2. 1세트5.3. 2세트5.4. 3세트5.5. 4세트

6. 결산7. 이야깃거리8. 둘러보기9. 관련 문서

1. 개요

2019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샌프란시스코 쇼크	밴쿠버 타이탄즈

THE BEST OF US WILL CROWN

2019 오버워치 리그의 정규시즌이 끝난 뒤에 펼쳐지는 포스트시즌에서 살아남은 2팀이 벌이는 최종 결승전. 총 상금 $1,700,000를 걸고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100,000와 함께 오버워치 리그 우승 트로피가, 그리고 다음 해에 우승팀 전용 특전 스킨이 주어진다.

전년에는 이틀에 걸쳐 3선승제 경기를 세번 치렀으나 올해는 단판 4선승제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 장소: 웰스 파고 센터


웰스 파고 센터 Wells Fargo Center

2019년 5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2019년 9월 30일에 개최되는 것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1]

3. 경기 전 정보

3.1. 관련 영상

3.2. 이모저모

필라델피아 퓨전이 상하이 드래곤즈에게 플레이인 1일차 매치에서 패배하고 탈락하면서 지난 그랜드 파이널의 뉴욕 없는 뉴욕에서 결승에 이어 필라델피아 없는 필라델피아에서 결승이 치러지게 되었다.

패자조 최종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뉴욕을 4:0으로 승리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확정지으며, 지난 출범 시즌에서 결승전을 대서양 디비전 팀끼리 치르고 대서양 디비전 팀이 우승을 확정지은 것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결승전을 태평양 디비전 팀끼리 치르면서 태평양 디비전 팀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참고로 두 팀은 아카데미 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2], 아카데미 팀이 존재하지 않는 리그 팀 역시 우승이 확정되었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의 축하공연으로 Zedd가 초청되었다. 평소에 오버워치를 제일 좋아하는 게임으로 꼽는 Zedd는, 작년 자신의 생일에 블리자드한테 오버워치 케이크를 선물받거나 트위터로 오버워치 리그팀이랑 소통하거나 자신의 점수[3]를 공개하는등 꽤나 적극적이다. 특히 뉴욕 엑셀시어의 열성팬으로 뉴욕 엑셀시어 홈커밍 행사에도 직접 방문해 선수들과 함께 오버워치를 플레이 한적도 있고 이후 파인과 직접 듀오를 돌릴 정도로 열성적인 오버워치 유저다.

2019년 8월 23일 오버워치 리그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그랜드 파이널 티켓이 전석 매진되었음을 발표하였다. # 플레이오프가 시작도 채 되지않은 시점에서 매진되었다는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버워치 리그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올해 신생팀이자 정규시즌 1위 팀인 밴쿠버 타이탄즈가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따라서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새로운 로얄로더의 탄생 여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이어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올라오면서 정규시즌 1, 2위의 대결이 되었다. 또한 2019 시즌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며 리그의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는 양팀의 대결이기도 하다.

밴쿠버의 전신인 러너웨이의 구단주 꽃빈이 특별 초청을 받아 그랜드 파이널 직관을 올 예정이라고 한다.

각 팀이 우승했을 시 발생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4]

밴쿠버가 우승할 시

리그 최초로 신생팀의 우승을 기록, 즉, 팀 로얄로더가 된다.
그랜드 파이널 로스터에 등록된 멤버별 기록은 다음과 같다.

학살은 신인상, 최고의 역할상과 우승 타이틀을 석권하게 된다.
후렉, 라펠, 티지를 제외한 전원이 컨텐더스 이상 대회에서 3회 우승[5]을 기록한다.[6]
후렉, 티지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개인 로얄로더에 오르게 된다.
라펠, 티지는 데뷔 후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OWL 최초로 정규시즌, 디비전, 그랜드 파이널을 모두 우승한 팀, 즉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
OWL 최초로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매치 무패 우승을 기록한다. 지난 출범 시즌 우승팀인 런던의 PO 매치 기록은 6승 1패.
OWL 최초로 캐나다 연고지 팀의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두 시즌 연속으로 전원 한국인 로스터를 가진 팀이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가 우승할 시

그랜드 파이널 로스터에 등록된 멤버별 기록은 다음과 같다.

시나트라는 정규시즌 MVP와 최고의 역할상, 우승 타이틀을 석권하게 된다.
바이올렛, 스머프는 개인 로얄로더에 오르게 된다.

OWL 최초로 다국적 로스터를 보유한 팀의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OWL 최초로 미국 연고지 팀의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OWL 플레이오프에서 1패를 한 팀이 우승하는 징크스가 이어진다.
OWL 정규시즌 우승팀이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이어진다.

Rascal과 Hooreg, TiZi는 런던 스핏파이어 출신으로,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적이 있다. 다만 TiZi와 Rascal은 이적 시기와 입단 시기가 어긋나 서로간의 접점이 없다. 추가로 Twilight과 Architect는 예전 CONBOX에서 같이 경기를 뛰었던 적이 있다. 밴쿠버의 Harsha 코치도 출범 시즌 당시 쇼크의 분석가로 활동하였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을 제외한 모든 리그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초청받았다. 초청받은 리그팀은 각 대표를 1명씩 선임하여 필라델피아로 파견할 예정이다.

그랜드 파이널 초청 선수
ryujehong	Gesture	Carpe	JJoNak	Gamsu	OGE
Kruise	Guxue	nero	blase	Corey	Danteh
SPACE	Dogman	Surefour	ameng	Mangachu	sayaplayer

대부분의 리그팀이 시즌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해산했기 때문에 결승전 연습이 순탄하게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팀도 그 점을 십분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밴쿠버의 경우에는 RunAway와 함께 결승전 연습 겸 건틀릿 연습을, 샌쇽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예전처럼 팀내 2군 멤버 + 힐러 용병 2명을 섭외해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밴쿠버는 미국↔한국 각지에서 스크림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핑 차이는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였지만... 미국에서 연습할 팀이 꽤 많았고, 러너웨이와의 스크림은 핑 차이가 너무 심해서 취소했다고 한다.

3.3. 상대 전적 데이터

매치 전적

샌프란시스코 쇼크	2대2 (11-11)	밴쿠버 타이탄즈
1	스테이지1	3
3	스테이지1 PO	4
4	스테이지2 PO	2
3	스테이지4	2

전장별 승률

샌프란시스코 쇼크	전장 유형	밴쿠버 타이탄즈
65% (22승 12패)	쟁탈	78% (26승 7패)
71% (20승 8패)	점령/호위	86% (24승 4패)
89% (25승 3패)	점령	68% (19승 9패)
89% (25승 3패)	호위	71% (20승 8패)

#출처

밴쿠버는 쟁탈, 점령/호위 전장에서 높은 승률을 보였고, 샌프란시스코는 점령, 호위 전장에서 90%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로가 자신있어하는 전장을 상대 팀에 내주는 것만으로도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전장 선호도

#출처

3.4. 밴쿠버 타이탄즈

포지션	선수 닉네임	상세
DPS	Haksal	메인 픽
	Haksal	분석	리그에서도 탑급 수준의 피지컬을 보여주는 만큼 빠른 반응과 킬캐치가 돋보인다.
	SeoMinSoo	메인 픽
	SeoMinSoo	분석	고츠 메타가 강제로 끝난후 잠시 역할을 잃었으나 리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다만 바스티온은 팀적으로도 개인으로도 활용도가 미숙하며 의존도도 낮다.
TNK	TiZi	메인 픽
	TiZi	분석	플레이오프 직전 합류했으나 과거에 함께해온 합이 있기에 그리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메타상 화려한 전적은 아니지만 범퍼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이다. 학살과의 꼼짝 마 연계가 좋다.
	JJANU	메인 픽
	JJANU	분석	초반 신캐릭터인 시그마에 미숙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10분당 처치, 죽음, 데미지에서 평균 스탯 상위권을 기록중
SPT	SLIME	메인 픽
	SLIME	분석	공격적인 포지셔닝과 변수창출을 고루 해내는 편
	Twilight	메인 픽
	Twilight	분석	힐딜 모두 기록적인 수치를 보여주는 모이라와 파라픽 견제도 가능한 아나도 최근 상태가 좋다.

서민수-학살-티지-짜누-슬라임-트와일라잇 6인 로스터로만 그랜드 파이널에 안착하였다. 쇼크와 같이 상대를 4-0으로 이긴 경기는 없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꼼짝 마! 연계가 잘되고 있으며, 짜누의 시그마 역시 중력 붕괴에 2명 이상의 적이 걸려들며 한타를 가져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범퍼, 라펠, 스티치, 후렉 등 벤치워머의 기용은 미지수지만 깜짝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시킬 순 없다. 이 팀의 가장 큰 변수라면 바로 범퍼의 시그마. 범퍼는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았는데, 현재 경쟁전에서 짜누, 최효빈의 시그마를 상회하는 기량을 뽐내며 시그마 폐관수련을 하고있다. # 물론 지금까지 플레이오프에서 현재 주전 로스터로 합을 맞춘 경험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적겠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막 영입한 티지를 주전으로 교체했던 경우를 생각하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범퍼가 밴쿠버의 조커 카드가 될 가능성 또한 고려해야 한다.

둠피+리퍼 조합

선동형 둠피스트인 학살과 나날이 발전하는 리퍼인 서민수 두 딜러의 파괴력과 안정적인 탱, 힐군을 통한 한타 이득을 잘 챙긴다.

학살은 스테이지 4 이전에는 2CP 등의 맵에서 비비는 용도로 둠피스트를 들고 나와 한타를 역전하는 모습도 보여주곤 했으며, 메타 변화에 따라 필요한 영웅들을 잘 소화한 선수 중 한 명.

서민수는 스테이지 4에서도 리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었지만 그다지 인상 깊은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하였고, 무리한 그림자 밟기를 통해 먼저 짤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었지만, 보란듯이 플레이오프 첫 경기인 서울전에서 궁만 썼다하면 이득을 챙기는 플레이를 보이며, 슈퍼플렉스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티지는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이다. 조합의 특성상 오리사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마련이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꼼짝 마! 연계도 잘되는 등 꾸준히 발전하는 중이다.

짜누는 다른 팀의 서브탱커들과 같이 오리사 - 시그마 조합이 나오자 시그마로 출전하였다. 첫 경기에서는 불안불안한 모습과 0인궁 등의 실수가 있었지만, 피드백이 잘 되었는지 글래디전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슬라임은 루시우를 기용하며, 적절한 이속과 팀 케어 능력, 변수 창출에 능한 선수 중 하나이다. 오죽하면 판을 만드는 루시우 라는 소리도 나왔다.

트와일라잇은 명불허전 서브힐러이다. 정규 시즌 당시 쪼낙과의 라이벌리 구도가 형성될 정도로 젠야타, 아나로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모이라를 자주 기용하며, 한타 마다 궁이 돌며 팀의 승리에 숨은 공신이다.

바스티온 조합

특정 맵에서 아주 잘 쓰이는 조합이지만 밴쿠버가 이 조합을 사용한 적은 많이 없다. 나왔던 경기도 불안한 요소들을 보였으며, 빠른 포지션 변화를 하지 않고 뒤로 돌아오는 적에게 잘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조합이었다. 그랜드 파이널 상대인 쇼크가 이 조합을 잘 기용한다고 할 때 이는 밴쿠버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vs 쇼크 대비

고정된 6인 로스터로만 그랜드 파이널에 안착했지만 불안불안한 요소들을 보이며 올라왔다. 여전히 정규시즌 1위의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유동적인 로스터 변경이 가능한 쇼크를 이기기 위해서는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양 팀 모두 딜러진이 풍부하단 장점이 있지만 밴쿠버는 학살-서민수 조합 외의 딜러진이 얼마나 잘 녹아들어 있는지도 미지수이고, 리그 탑급이라 여겨지는 쇼크의 딜러진에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지도 미지수이다. 벤치에 있는 스티치, 후렉은 히트스캔 위주의 선수들이기에 학살의 둠피스트를 대체할 인력이 없으며, 리퍼도 서민수 외엔 잘 다룬다고 볼만한 선수가 없다. 탱커, 힐러는 거의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보이지만 최효빈의 시그마 폼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짜누의 시그마가 얼마나 숙련되어있는지 또는 폐관수련 중인 범퍼의 시그마가 변수다. 위에 서술한 것 처럼 바스티온 조합이 쇼크에 비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연습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다. 다만 승자결승 뉴욕전 7세트에서 밴쿠버가 둠피리퍼 조합만으로 바스티온을 훌륭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었다. 여기서 바스티온의 약점이 파훼되었는데 기동성이 좋은 둠피스트로 풀케어를 해가며 가까이 붙은 다음에 불사장치, 바스티온 순으로 포커싱하면 근접전에 취약한 바스티온 조합은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스티온 조합은 한타가 무너지면 강제적으로 조합을 바꿔야 하고 여기서부터 궁 싸움에서 엄청나게 밀리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샌쇽에서 바스티온 전략을 버릴 가능성도 있다.

3.5. 샌프란시스코 쇼크

포지션	선수 닉네임	상세
DPS	sinatraa	메인 픽
	sinatraa	분석	둠피+리퍼 조합 출전 주된 픽은 둠피스트로 팀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며 활약한다. 스텟 수치로 따졌을 때, 학살을 가볍게 능가하는 수준으로 최상위권 기량의 둠피스트 실력을 자랑한다. 솜브라와 메이는 조합상 카운터를 쳐야할 상황에만 기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STRIKER	메인 픽
	STRIKER	분석	둠피+리퍼 조합 출전 리퍼로 화려하게 DPS부활을 알렸다. 팀전략상 단독으로 활약하는것 보다는 서로의 시너지를 중시하는 플레이를 한다. 그러나 경기 일주일 전인 9월 22일,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향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지 불안해지는 부분이다. #
	Rascal	메인 픽
	Rascal	분석	바스티온 조합 출전 주로 바스티온 조합이 통하는 리알토에서 출전해왔다. 수비와 공격에따라 메이와 파라를 완벽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Architect	메인 픽
	Architect	분석	바스티온 조합 출전 바스티온 조합에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게 플레이하는 중.
TNK	smurf	메인 픽
	smurf	분석	꼼짝마 사용이 매우 뛰어나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시나트라와의 연계가 매우 좋은 편.
	Choihyobin	메인 픽
	Choihyobin	분석	애틀랜타 전의 부진을 딛고 엄청난 강착 명중률과 중력 붕괴 사용으로 갈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PT	moth	메인 픽
	moth	분석	원래 잘하던 루시우 뿐만 아니라 바티스트의 기량도 매우 뛰어나다. 다만 파르시전에서 메르시의 생존력이 다소 떨어진다.
	Viol2t	메인 픽
	Viol2t	분석	모이라와 아나를 조합에 맞추어 기용한다. 모스가 메르시를 할 때 바티스트를 기용한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둠피+리퍼 조합 로스터와 바스티온 조합 로스터가 다른데, 전자는 시나트라와 스트라이커를 쓰며, 후자는 라스칼과 아키텍트를 쓴다.

둠피+리퍼 조합

시나트라는 스테이지4때 부터 종종 둠피스트로 등장하여 양학하는 등 플옵 이전부터 둠피스트를 잘 다루던 선수였으며 이를 플레이오프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애틀랜타 전에서 자주 보여주던 실수도 눈에 띄게 줄었으며, 오히려 더욱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팀원이 먼저 잘려 숫자 싸움에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대팀을 잘라내어 팀을 유리하게 만들어 주는 플레이가 예전보다 더욱 돋보인다. 게다가 시나트라만의 넓은 영웅폭을 통해 둠피스트 말고 메이나 솜브라도 기용하는데, 상대팀의 바스티온 조합을 솜브라로 깔끔하게 카운터치는, 현재 메타에서 이를 실수 없이 잘 해내는 유일한 솜브라 플레이어이다.

스트라이커는 사실상 리퍼만 플레이하며[7], 깔끔한 진입각과 팀합으로 완벽한 포커싱은 물론이고 바스티온 암살 등의 슈퍼플레이도 보여준다.

바스티온 조합

애틀랜타 전에서는 시나트라와 스트라이커가 바스티온 조합까지 소화했으나 이후 리알토와 같이 바스티온을 기용하기 좋은 맵에서는 아예 아키텍트와 라스칼을 기용한다.

vs 밴쿠버 대비

아슬아슬한 경기력으로 안착을 한 밴쿠버와 순간의 아쉬움으로 패자조에 떨어졌지만 남 은 팀들을 4-0으로 압살하고 올라온 쇼크의 상황에서 현재 웃을 수 있는 팀은 쇼크가 분명하다. 그러나 방심하기엔 이르다. 밴쿠버-쇼크는 항상 만날 때 마다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풀세트에 가까운 경기들을 펼쳐내기 때문이다. 밴쿠버는 초반의 불안한 모습들을 많이 개선하며, 전체적인 폼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쇼크는 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경기마다 바뀌는 밴쿠버의 공격 스타일을 파훼할 필요가 있으며, 자신들의 강점인 유동적인 로스터 변경을 통해 반드시 경기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정규시즌 당시 다른 팀들이 쇼크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할 때 쉽게 생각하던 밴쿠버는 항상 쇼크의 발목을 잡으며 풀세트까지 끌고 갔다. [8] 쇼크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게, 밴쿠버의 밴치에 있는 스티치, 후렉의 히트스캔 전문 딜러들이 다른 캐릭터를 연습을 하였는가, 최고의 모이라라 인정받는 트와일라잇을 대체할 라펠이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는가, 또한 리그 탑 시그마로 각광받고 있는 짜누, 최효빈의 경쟁전 스탯을 압살한 범퍼의 시그마 출전에 대한 생각도 해두어야 할 것이다. 쇼크는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선수들을 기용하여, 전략의 몇 부분은 이미 공개를 해버렸지만, 밴쿠버는 6인 고정 로스터로만 올라왔다는 것이 쇼크에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스테이지4 홈스탠드 주간의 경기에선 밴쿠버의 핵심 주전인 학살과 트와일라잇을 기용하지 않고도 풀세트로 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생각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9]

3.6. 경기 전 전망

OWL 해외 중계진 그랜드 파이널 예상
샌프란시스코 우승	Reinforce Semmler Bren MonteCristo Danny Lim Emily Tang Doa Sideshow Malik Mr.X Mica Burton Uber Hexagrams Soe Wolf
밴쿠버 우승	CaptainPlanet Puckett Achilios

해외 중계진, 탤런트의 그랜드 파이널 승자 예측이 있었는데 퍼켓, 아킬리오스를 제외하고는 전원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예측했다. 리그 통계전문가인 CaptainPlanet과 분석가 Reinforce 또한 이번 결승전 예측에 참가했다.

OWL 선수별 그랜드 파이널 예상
nero	샌프란시스코 우승
Corey	샌프란시스코 우승
Danteh	샌프란시스코 우승
Dogman	샌프란시스코 우승
Kruise	샌프란시스코 우승
blase	샌프란시스코 우승
SPACE	샌프란시스코 우승
Gesture	샌프란시스코 우승
Carpe	샌프란시스코 우승
sayaplayer	샌프란시스코 우승
Surefour	샌프란시스코 우승
Mangachu	샌프란시스코 우승
ameng	샌프란시스코 우승
OGE	샌프란시스코 우승
Guxue	샌프란시스코 우승
Gamsu	샌프란시스코 우승
ryujehong	밴쿠버 우승
JJoNak	밴쿠버 우승

또한 그랜드 파이널에 초청받은 18팀 대표 선수들은 류제홍과 쪼낙을 제외한 16명의 선수가 샌프란시스코의 우승을 예상했다. 쇼크 우승을 예측한 선수들은 대략적으로 전략과 팀합이 뛰어나다, 경기 운영이 훌륭하다는 의견이었고, 밴쿠버 우승을 예측한 류제홍과 쪼낙은 일관되게 항상 실전에서 강하다는 의견이었다. 특이하게도 이 둘은 플레이오프에서 밴쿠버와 붙어본 적이 있다. 특히 쪼낙은 밴쿠버와 샌쇽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국내 해설진인 정인호, 장지수 해설은 샌프란시스코의 우승을 예상했다.~~그러나 펠레의 저주는 없었다.~~ ~~사실 4:3 접전을 예상했는데 압승한게 저주였다 카더라~~

3.7. 미디어데이

미국 날짜로 9월 25일 밴쿠버, 쇼크 양팀은 필라델피아로 출발하였다. 미디어데이는 이틀전 27일에 가졌다. 밴쿠버와 쇼크 모두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으며 밴쿠버는 결승전에 임하는 노련한 경험 등으로 승리를 자신했다. 쇼크는 패자조로 떨어진 이후 모두 4대0으로 승리하면서 얻은 기세 등을 내비추었다.

양 팀의 미디어데이 당시 인터뷰 영상은 다음과 같다.


샌프란시스코 쇼크	밴쿠버 타이탄즈

4. 스코어보드

2019 시즌 그랜드 파이널
9월 30일, 오전 04:00
샌프란시스코 쇼크	4	0	밴쿠버 타이탄즈
2019 시즌 우승	결과		준우승

2019 시즌 그랜드 파이널 (2019. 09. 30.)

	리장 타워	아이헨발데	아누비스 신전	감시 기지: 지브롤터
	2	4	4	3	4
	0	3	3	2	0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Grand Finals MVP

Choihyobin

5. 경기 내용

5.1. 출전 선수 및 사용 영웅

샌프란시스코 쇼크
TNK	Choihyobin	smurf
TNK
DPS	sinatraa [1,3세트]	STRIKER [1,3세트]

	Rascal [2,4세트]	Architect [2,4세트]

SPT	Viol2t	moth
SPT

밴쿠버 타이탄즈
TNK	JJANU	TiZi
TNK
DPS	Haksal	SeoMinSoo
DPS
SPT	Twilight	SLIME
SPT

5.2. 1세트

맵 : 리장타워

첫 맵부터 밴쿠버는 시나트라의 둠피스트를 억제하기 위해서 브리기테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시나트라가 시작부터 5킬을 잡아내면서 전혀 제어해내지 못했고 결국 시나트라가 궁극기를 빨리 채우면서 꼼짝마 연계로 쇼크가 첫번째 맵에서 압도하면서 1점을 가져간다.

두번째 맵에서는 학살의 둠피스트가 킬을 잡아냈고 꼼짝마 연계로 무려 4명이나 한번에 잡아내는 명장면을 연출했지만 그 이후의 힘 싸움에서 쇼크가 오히려 이기면서 100 : 97 로 쇼크가 두 번째 맵 마저도 가져가면서 1세트를 가져가게 된다.

5.3. 2세트

맵 : 아이헨발데

쇼크는 화물맵을 위해서 라스칼 - 아키텍트로 딜러 조합을 바꿨고 A거점 공격부터 BOB조합을 기용해 뚫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밴쿠버가 전혀 쇼크의 BOB조합에 대처를 해내지 못하면서 밴쿠버가 단 한번의 한타도 이기지 못하고 3점을 내주게 된다 여담으로 아키텍트가 바스티온의 전차모드로 마지막 거점지 옥상에 있는 샹들리에에 올라가서 딜을 넣는 명장면이 나왔다.

밴쿠버는 공격에서 킬을 주고받다가 서민수가 남은 쇼크를 밀어내면서 a거점을 가져갔고 그 이후로 학살의 궁극기가 최효빈에게 먹히면서 위기가 오기도 했지만 역으로 서민수가 엄청난 딜링을 넣으면서 다리까지 화물을 밀었고 뒤늦게 쇼크는 BOB조합을 꺼냈지만 짜누가 바스티온을 철저히 마크해 내면서 다리마저도 순식간에 뚫어내는데 성공했다. 쇼크는 뒤늦게라도 BOB조합으로 막아내는가 싶었지만 서민수가 뒤에서 아나의 나노 강화제와 함께 쇼크를 잡아내면서 오히려 쇼크의 2분 40초대보다 10초 가량 더 빨리 화물을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밴쿠버의 2번째 공격 서민수가 주도적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라스칼의 파라가 철저하게 밴쿠버의 딜, 힐러진을 마크해내면서 밴쿠버는 공격에 실패하고 말았고 이어진 쇼크의 공격에서 밴쿠버가 BOB조합을 철저하게 마크하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싸움에서 서민수의 궁극기가 최효빈의 마크로 딜을 넣지 못하고 빠져나가는 와중에 최효빈의 궁극기에 정말 한끗 차이로 걸리면서 잡히게 되면서 결국 쇼크가 2세트도 가져가게 된다.

5.4. 3세트

맵 : 아누비스

밴쿠버가 A거점을 비교적 쉽게 뚫어냈고 학살이 계속 쇼크의 딜러진에게 집중 포화를 맞으면서 시간이 비교적 지연되기도 했지만 1분 30초 만에 B거점마저 뚫어내는데 성공했다.

쇼크의 공격턴에서 밴쿠버가 압도해 내면서 완막을 하는가 싶었지만 서민수의 이해할수 없는 뻘궁 플레이가 나오면서 순식간에 a거점을 주고 말았고 B거점 마저도 학살이 짤리는 바람에 2분 10초를 남기고 쇼크가 B거점을 가져가게 된다.

이어진 연장전 밴쿠버는 B거점 3분의 1까지 잡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쇼크가 시작부터 스트라이커가 밴쿠버의 앞라인을 잡아내면서 a거점을 가져가게 되었고 결국 B거점에서도 바이올릿의 융화에 팀이 터지면서 3세트 마저도 쇼크가 가져가게 되었다.

5.5. 4세트

맵 : 지브롤터 감시기지

화물맵에서 쇼크는 라스칼 아키텍트 조합으로 교체해 다시 바스티온 몰빵 조합을 꺼내들어 선공을 시작했다.

1거점에서 벤쿠버의 정석적인 리퍼 둠피 딜조합은 시간을 끌어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트와일라잇은 아나의 수면총으로 바스티온 견제를, 학살은 픽을 메이로 교체 하는등 바스티온을 견재하려는 조합으로 카운터를 치려 했다. 바이올렛의 바티스트 증폭기와 아키텍트 바스티온의 폭딜 연계로 밴쿠버는 결국 3거점까지 내주었다.

이어 밴쿠버의 공격에서 서민수가 리퍼로 뒤를 돌아 한명씩 암살해 한타를 유리하게 만들거나 바스티온을 계속 견제하려는 등 노력했으나 바스티온에게 본대가 터져나가는걸 막지 못하고 학살은 최효빈의 시그마에게 눈보라가 막히는 안타까운 실수를 보이는 등 다소 부진했다. 3거점의 마지막 구간이 탁 트인 직선이었기에 고지대를 선점한 바스티온 + 증폭 매트릭스의 압도적인 화력을 밴쿠버는 끝끝내 뚫지 못했다. 3거점 도달에 실패하면서 결국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6. 결산

2019 오버워치 리그/포스트시즌 결산 항목 참고.

7. 이야깃거리

한국에서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1관에서 뷰잉파티를 진행했다. Libero를 비롯해 안산저격수, 도현, 다주, 서넹 등이 참석했으며 여자친구 은하 또한 뷰잉파티에 초대받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잡혔다. 생각하지 못한 이른 매진에 9층에 홀도 빌려서 같이 라이브 뷰잉파티를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우승으로 정규시즌 우승팀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생겼다.

밴쿠버 타이탄즈의 준우승으로 인해 팀 로얄로더는 탄생하지 못했다. 빨라도 2021년에나 기대할 수 있으며, 2021년에도 신규 팀이 추가될지 의문인 상황이다.

오버워치 APEX 스페셜 매치 후일담에서 前 밴쿠버 선수들의 증언으로는 범퍼가 시그마를 팀에서 제일 잘했고, 스페셜 매치에서도 시그마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Runner는 권양원 전 코치에게 왜 멤버 교체를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짜누로 결승까지 갔으니까'라는 대답만 들었다.

8.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10px -10px;"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43484c>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
출범 시즌	2019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9. 관련 문서

오버워치 리그/그랜드 파이널

[1] 출범 시즌 그랜드 파이널이 뉴욕에 이어 이번 시즌 그랜드 파이널도 미국 동부 지역인 필라델피아에서 열리게 되었다. 정규 시즌이 서부 지역인 LA에서 열리는 만큼 동부 지역 팬들을 위한 배려로 보인다. [2] 샌프란시스코는 NRG 이스포츠로 아카데미 팀을 운영했으나 해체되었다. [3] 3950점이였다가.. 결국 4013점으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했다. [4] 그랜드 파이널 경기 종료 이후에도 해당 이모저모는 남길 것. [5] 이전까지 우승 기록은 2회로, 2018 컨텐더스 시즌 2, 2018 넥스트컵 서머에서 우승했다. [6] 후렉은 GC Busan 시절을 포함하면 4회 우승을 기록할 수 있다. [7] 애틀랜타 전에서는 바스티온도 스트라이커가 담당하였으나 그 뒤로는 아키텍트가 담당한다. [8] 스테이지1 3:1 패, 스테이지1 PO 4:3 패, 스테이지2 PO 2:4 승, 스테이지4 2:3 승으로 풀세트를 간 경기는 단 두 경기이긴 했지만 말 그대로 종이 한 장 차이의 경기력이였다. [9] 2019시즌 통틀어서 학살이 나오지 않은 리그 경기는 샌쇽전이 유일하다. [1,3세트] 1,3세트 출전 [1,3세트] [2,4세트] 2,4세트 출전 [2,4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