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급전 맵 2020년 시즌1 2020. 02. 14 ~ 2020. 05.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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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커 |
히치하이커(Hitchhik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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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정보 | |
타 입 | 복합형 전략맵 |
사이즈 | 128 × 96 |
인원수 | 2인용 |
타일셋 | Ice |
맵 제작자 | 조승연(Forgotten_)[1] |
본선 전적 누계에 포함된 리그 |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Daum 스타리그 2007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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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상대전적 | |
테란 : 저그 | 77 : 75 |
저그 : 프로토스 | 44 : 52 |
프로토스 : 테란 | 42 : 43 |
1. 개요
TvZ 74:74, TvP 44:51, PvZ 42:43를 자랑하는 엄청난 개념맵 중 하나.[2] 이름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유래됐으며, 소설 속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돌고래 모양의 협곡이 있다. 다만 이 돌고래 협곡 지형이 워낙 특이하다보니 정작 일반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맵은 아니었다. 프로리그나 MSL에서 쓰이지 않고, 오로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Daum 스타리그 2007에서만 쓰인 것도 인기가 없던 요인이기도 하다.맵 초창기, 테프전을 할 때 중앙 협곡이 전장이 토스에게 너무 안좋아 테란이 조이기를 하면 막을 수 없다고 토스유저들이 기업했지만, 결코 토스가 나쁜 맵은 아니다. 테란의 협곡라인을 통한 조이기가 강력한건 맞지만 토스가 초반에 각종 전략 걸기도 좋고, 러시 거리가 멀어 게임이 길게 끌릴 여지가 많은데, 후반에 캐리어를 쓰기도 좋기 때문에 오히려 테란의 조이기만 막으면 토스가 경기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테저전에서도 초반 테란이 앞서나가자 저그가 힘들다고 괜히 욕을 먹었으나, 저그가 따라잡으며 테저전도 개념맵임이 입증됐다.[3]
이후 ASL 시즌9에서 공식맵으로 채택 되어 무려 13년만에 다시 사용된다. ASL에서는 본진 및 앞마당의 자원 배치와 일부 지형 수정을 가한 1.4버전이 사용되었다.
ASL에서 사용된 경기들을 보면 천편일률적인 앞마당 먹고 운영하는 경기보다 전략적 승부수를 띄우는 경기가 확실히 높은 빈도로 나와 여타 맵들과 달리 보는 재미가 있는 맵으로 관객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2. 유명한 경기
전상욱이
송병구가 이영호의 조이기에 본진이 밀린 상황에서 몰래멀티와 영웅 리버+스카웃으로 역전한 다음 스타리그 3, 4위전 2세트도 유명하다.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에서 김준영이 변형태를 상대로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역전승의 발판을 놓은 3세트 전장이기도 하다.
또, 염보성과 박정석의 피말리는 듀얼 토너먼트 최종진출전도 볼만하다. 여기서 박정석이 So1 스타리그 이후 오랜만에 Daum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이영호가 이재호를 상대로 이 맵에서 스타리그 본선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이영호 승. 경기 영상
3. 기타
만화 스타크래프트 에쒸비의 최종장인 태무진과 제드의 WCG 결승전 2경기가 이 맵에서 펼쳐졌다. 맵에 분배되어 있는 자원량이 한정되어 있고 게릴라전을 펼치기 쉬워 태무진이 조금 더 자신있게 플레이할 만한 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태무진의 일생일대의 라이벌인 최강호마저도 "0:2로 지는 것보다야 1:2로 지는게 낫지 않겠냐." 는 쪽지를 전한 것으로 히치하이커에서만큼은 태무진이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 되었다.개념맵 중 하나로 꼽히는 맵이지만, 기묘하게도 예선 등을 제외한 공식 경기에서 벌어진 프저전만 집계하면 7:0으로 패러독스를 능가하는 캐 토스맵이 된다.(...) 히치하이커가 토스맵으로써의 이점도 딱히 없는 편이고, 예선전, 비공식전을 포함한 종합 밸런스는 적절한데 왜 공식전만 이런지는 미스터리.
[1]
1.2 버전 수정은
스파클 제작자인
양창목(Waldstein)이 담당하였다.
[2]
TLPD 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는 테저 61:58, 저프 39:34, 프테 44:33이었다. 프테전이 좀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여전히 개념맵이다.
[3]
신한은행 시즌3에서 초반에 테저전 5:0까지 갔었다가 저그가 따라잡기 시작했다. 이 맵에서 처음으로 테란을 잡은 저그는 당시 저그가 좋은 맵에서 지고 저그가 힘든 맵에서 이기면서 '맵 밸런스의 황태자'란 소리를 듣던
박성준이다.
[4]
WWI 2007 결승 1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