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추격자 {{{#ffffff,#ffffff {{{#!folding [ 클릭하여 펼치기 · 접기 ] |
리틀 나이트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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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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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환자들 Patients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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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환자들은 스스로를 견딜 수 없어 합니다. 그들은 거울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제 모습을 혐오합니다.
본연의 추함과 결점만을 보는 그들은, 의사로 하여금 그의 마술로써 그들을 고쳐내어, 그들을 다시 완전하게 만들어줄 것을 간청합니다.
설명
리틀 나이트메어 II의 추격자.본연의 추함과 결점만을 보는 그들은, 의사로 하여금 그의 마술로써 그들을 고쳐내어, 그들을 다시 완전하게 만들어줄 것을 간청합니다.
설명
2. 특징
병원 맵 일부 구획의 주적이다. 의사에게 치료를 받은 환자들로, 온전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신체 일부와 마네킹의 팔과 다리, 기계의수, 틀니[2], 병원 모니터, 부서진 가면, 이외 갈고리 등 잡다한 것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괴이한 생물(?)이다. 잘 보면 잘린 신체의 단면부가 실사적이고, 몸통 등 이곳 저곳 시체로 보이는 부위가 남아있는 것으로 이들이 마네킹이 아닌 개조된 시체임을 알 수 있다. 어둠 속에서는 일부 개체가 움직이며 주인공을 잡으려 하지만, 빛을 쬐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작동하는 전등으로 유인하거나, 손전등을 비춰 견제해야 한다. 목소리는 직접 내지 않으나 움직일 때 나는 특유의 플라스틱 부품이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기괴하며, 여러 명이 등장하는 구간에선 엄청나게 압박감이 심하다.
3. 작중 행적
본작에선 병원 상층부 왼쪽 구획에서 메인 추격자로 등장하며 위에서 상술했듯 빛을 받으면 움직이지 못하기에 챕터 초반에 주운 손전등으로 잘 견제하며 가야 한다. 키보드에서는 화살표키로, 패드에서는 오른쪽 스틱을 조작하여 달리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손전등의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뒷걸음질 치면서 손전등을 움직이는 마네킹에게 비추면서 가는 조작에 숙달되지 않으면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마네킹은 많은 수가 등장하지만, 그 중 움직이는 것은 일부이고 움직이는 경로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패턴을 잘 살피는 게 좋다. 마네킹 추격 파트는 게임 내에서 제일 무서우면서도 어렵고 짜증나는 부분으로 손꼽힌다. 마네킹의 추격 속도가 모노보다 워낙 빠른 데다가 도망가면서 손전등을 비추려 해도 패드 버튼 배치로 인해 대시 버튼과 동시 조작도 불가능하고 백스텝 밟으면서 손전등을 비추려면 일단 모노를 정지시켜야 한다. 만약 달리는 도중 손전등을 뒤로 비출 경우 손전등 조사각이 180도 뒤를 비추는 게 아니라서 한계가 있는데[3] 마네킹이 가까이 있으면 손전등 빛 판정을 씹으면서 자석이 달린 것마냥 먼 거리에서 모노를 움켜쥐는 경우도 부지기수. 이 레벨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재빨리 달려가 추적을 따돌리거나, 전등을 구석구석 비추며 천천히 이동하
추격 막바지에는 모노가 문 밖으로 탈출할 경우 막힌 문 틈으로 팔을 뻗어대는데, 주변에 있는 공을 환자의 팔 쪽으로 던지면 잠시 잡고 있다가 던져버리고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이후엔 움직이는 개체가 등장하진 않고 무더기로 쌓인 채로 있거나 침대에 누워서 의사의 치료를 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영안실 옆방에 환자 한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데 탈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환자의 제세동기를 꺼야 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가 경련하자 상층부 마네킹 환자들처럼 덜그럭 소리가 난다.
4. 기타
- 여러 환자들이 가만히 서 있다가 주인공을 향해 달려들 때 손전등을 비춰야만 멈추는 것을 보면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 간호사 크리처가 등장했을 때를 연상시킨다. 실제로 움직이는 것도 너스를 연상케한다. 마침 배경이 병원이라는 것도 재미있는 공통점.[5]
- 영안실 옆방의 시청자와 비슷하게 생긴 환자 때문에 환자들의 정체가 도심에서 TV를 보는, 얼굴이 일그러진 시청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특히 아직 머리가 달려있는 제세동기 환자의 머리 실루엣이 흡사하여 신빙성이 있다. 또 공식 설명문에 이들이 스스로를 추하게 여기며, 의사에게 이를 고쳐줄 것을 간청했다는 문구가 있는 것, 또 신체 대체 부품이 대개 이상적인 비율로 만들어지는 마네킹이라는 걸 보면, 시청자들의 뒤틀린 얼굴과 신체에서 비롯한 성형을 향한 갈망에 관한 암시일지도 모른다.
-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할 경우 손전등 조준을 이동과 따로 하려면 방향키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이렇게 할 경우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설정되어 있는 잡기 키를 신속하게 누를 수가 없고[6] 정밀한 조준이 안 되는 지옥 같은 조작감을 맛볼 수 있다. 게임상에서 알려주지 않지만 손전등을 켜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채 움직이면 마우스로 조명 조준을 할 수 있으니 참고. 하지만 그놈의 조작감을 극복할 수는 없어서 이래도 힘들기는 하다.
- 이스터 에그로, 병원 스테이지 중 선반 위에 몸통만 남은 환자가 있는데, 그 선반 위에 올라가면 그 환자가 팔딱거리며 모노를 잡으려 한다. 하지만 몸통밖에 없기에 잡지는 못하고 움직임이 멈춘다. 갑자기 움직이는 데다 매우 격렬하게 움직이기에 놀라기 쉽다.
[1]
이 이미지 외에도 수많은 모델링이 있다.
[2]
머리 없이 틀니만 있는 모습이 상당히 괴기스럽다.
[3]
조사각은 체감상 60도 정도이다.
[4]
스위치나 PC로 플레이할 경우 손전등을 180도로 돌려가며 이동하면 의외로 쉽게 깰 수 있다.
[5]
이외에도 막힌 문에서 문틈 사이로 손을 뻗어 모노와 식스를 잡으려 하는 모습은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에서 독방에 갇힌 죄수들이 헤더를 향해 손을 뻗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6]
키 설정에서 임의의 키보드 자판 아무거나로 바꿀 수는 있지만, 이러면 동시 입력이 안 되어서
식스와 손잡고 웅크린 채 이동 등의 특정 행위가 봉인된다. 해당 파트 클리어 후 도로 바꿔주거나, 후술할 마우스 조준을 애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