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추격자 {{{#ffffff,#ffffff {{{#!folding [ 클릭하여 펼치기 · 접기 ] |
리틀 나이트메어 | |||||
<rowcolor=#000000,#000000> 챕터 1 감옥 |
챕터 2 소굴 |
챕터 3 주방 |
챕터 4 객실 |
챕터 5 숙녀의 방 |
DLC 깊은 곳 |
|
거머리들 |
관리인 |
쌍둥이 요리사 |
손님들 |
숙녀 |
할멈 |
|
리틀 나이트메어 II | 리틀 나이트메어 III | |||||
<colbgcolor=#999999,#999999><colcolor=#000000,#000000> 챕터 1 야생 |
사냥꾼 |
<colbgcolor=#999999,#999999><colcolor=#000000,#000000> 챕터 1 망자의 도시 |
괴물 아기 |
|||
챕터 2 학교 |
불량배들 |
교사 |
챕터 2 사탕 공장 |
근로자들 |
관리자 |
|
챕터 3 병원 |
환자들 |
의사 |
챕터 ? The Fun Fair |
박람회 방문객들 |
? | |
챕터 4 도시 |
시청자들 |
마른 남자 |
챕터 ? ? |
? | ? | |
챕터 5 검은 탑 |
스포일러 |
챕터 ? ? |
? | ? | ||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 | ||||||
공예가 |
집사 |
프리텐더 |
리틀 나이트메어 II의 추격자 {{{#ffffff,#ffffff |
<colbgcolor=#999999,#999999><colcolor=#000000,#000000> 챕터 1 야생 |
사냥꾼 |
|||
챕터 2 학교 |
불량배들 |
교사 |
|||
챕터 3 병원 |
환자들 |
의사 |
|||
챕터 4 도시 |
시청자들 |
마른 남자 |
검은 탑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식스
교사 The Teacher |
[clearfix]
1. 개요
교사의 교실에서 버릇없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아무것도 그녀의 차갑고 비뚤어진 시선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녀의 영역에서 아이들은 보여야 하되 들리지 말아야 하며, 만일 누군가가 소리를 내게 된다면, 그는 다시는 보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설명
리틀 나이트메어 II의 추격자.그녀의 영역에서 아이들은 보여야 하되 들리지 말아야 하며, 만일 누군가가 소리를 내게 된다면, 그는 다시는 보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설명
2. 특징
창백한 도시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인물이자 학교의 메인 추격자. 팔이 종아리에 닿을 만큼 길며 상당히 나이가 들어 50대~60대로 보이는 여성이다. 불량배들을 지휘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점심시간에는 남들이 다 밥을 먹을 때도 아이들의 과학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본인 혼자 과학실에서 생물 표본을 만들기도 하고, 피아노를 치며 작곡을 하기도 하며, 교실에선 불량배들을 한 명 한 명 살피며 엄격하게 가르치는 등 교사로서의 역량은 높은 인물인 듯하지만, 불량배들의 평소 모습을 보면 교육자로서는 딱히 좋은 인물이 아닌 듯하다.
불량배 한 명에게 바보 모자[1]를 씌운 채 독방에 묶어 놓거나 직접 보여주진 않으나 사정없이 회초리로 매질을 하거나 혹은 좁은 창고에 의자 하나만 달랑 놔둔 채 불량배를 감금하는 등 상당히 혹독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죽어버린 듯한 불량배 하나를 체스 말에 묶어두고 킹 대신에 쓰는 것을 보면 이쪽도 보통 삐뚤어진 게 아니다.
어떤 전공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 교실에서 판서와 함께 어떤 교과과목[2]을 가르치거나, 앞서 언급된 과학수업을 준비하는 모습, 피아노로 작곡을 하면서 음악교사의 면모도 보이는 것을 보아 사람들은 한 사람이 모든 과목을 복합적으로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등장하는 학생들의 연령대가 어린 것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는 듯.
의사가 사람의 신체부위를 마네킹 부품으로 교체한 것처럼, 교사 또한 어떠한 비틀린 교육 철학이 있어 아이들을 잡아 머리를 도자기로 교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아이들의 머리는 텅 빈 도자기이며, 맵 중 유리병 안의 뇌를 던져 버튼을 누르는 기믹이 있다. 이 뇌가 아이들에게서 빼낸 뇌 중 하나가 아니냐는 추측.
평상시엔 팔이 좀 긴 것을 빼면 보통 사람과 별다르지 않은 체형이나, 추격하거나 주변을 살필 시 목을 뱀처럼 기다랗게 늘려서 쫓아오며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입으로 물어서 끌고 간다.[3] 가까이 있을 때는 평범하게 손으로 잡아간다. 묘사를 보면 일본의 요괴인 로쿠로쿠비가 모델인 듯하다.
3. 작중 행적
본작에선 그림자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때 책장이 넘어지는 소리에 쫓아 들어와서는 처음으로 목을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용 BGM과 연출이 합쳐져 매섭게 기괴한 느낌을 준다. 이후 빠져나오면 방금의 인기척으로 인해 심기가 불편해진 것인지 교실 내를 돌아다니며 들고 있던 회초리로 탁상을 후려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4]
이후 아래층에서 실루엣으로 기어이 불량배 하나를 회초리로 두들겨패는 모습이 나오는데[5], 외다리를 지나가다가 병이라도 떨구거나 깨뜨려치면 소스라치게 놀라서 위로 목을 쭉쭉 뻗어 살펴보고는 다시 내려간다. 박스 등등 숨을 공간이 주어지니 적절히 타이밍 맞춰 숨어주면 도로 돌아가 회초리질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후 도서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지나가다가 점프하는 모노가 떨구는 책 소리를 듣고 목을 뻗어 추격해오며, 두어번 목을 늘려 숨바꼭질을 하는 등 공포감을 조성하나, 결국 못 찾고 퇴장한다. 후에 급식실을 지나서 과학실에서 해부 샘플 같은 것을 만드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6] 장기 병들 사이를 지나 교사 바로 앞을 지나가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7]
학교를 빠져나가는 마지막 관문에서 고요한 가운데 홀로 피아노를 치며 작곡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전까지 보인 섬뜩한 면모와는 달리 의외로 굉장히 감성적이면서도 감미로운 곡조로 피아노 연주에 푹 빠져 있는 의외의 예술가적인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발소리라도 들리면 얄짤없이 소름끼치게 목을 뒤로 꺾으며 모노를 찾으려 드니,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안 조심스럽게 움직여 도르래로 위쪽의 이동길을 만들어 준 후 도로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함께 올라가서 탈출하기 위해 환풍구 문을 열면......
잘만 치고 있던 피아노를 냅다 꽝 후려서 역정을 내더니, 모노와 식스가 파이프로 나가는 걸 발견하고 분노해 괴성을 지르며 파이프를 다 찌그러뜨리며 머리를 구겨넣어 쫓아오는데, 엄청나게 그로테스크하다.[8] 소리를 질러대면서 잡힐 듯 말 듯 긴박한 추격전을 벌이다 학교 밖으로 빠져나온 모노와 식스를 끝내 찾지 못하고 다시 들어간다. 이후 출연 종료.
목을 늘려서 쫓아온다는 점에서 전작의 관리인이 팔이 잘린 것처럼 마지막에 목이 잘려 죽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오히려 전작의 쌍둥이 요리사처럼 죽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은 보스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까지 피해를 받거나 했다는 언급 역시 일절 없다.
4. 기타
- 전작의 DLC "거주지(The Residence)"에서 벽에 걸린 초상화 중 하나로 나온 적 있었다.
- 역대 추격자들 중 인상이 가장 사악한데다, 목을 길게 늘려 기괴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플레이어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호러물의 시작을 알린다. 사냥꾼은 무서운 분위기보다는 죽어라 뛰는 과정에서 머뭇거리다간 바로 박살 난다는 상황의 압박감이 부각되지만, 교사 추격전에선 확실히 '괴물'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공포심이 부각된다. 조금만 소리가 나면 목을 반대로 꺾어서 그곳을 바라보거나, 괴이하게 늘어나는 목을 들이밀며 묘한 미소를 띠고 눈을 불쾌하리만치 부릅뜨고 찾아다니니 숨는 입장에서는 숨이 막혀온다. 특히 파이프 씬은 상당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 사냥꾼이 전작의 관리인 포지션이라면, 교사는 전작의 쌍둥이 요리사 포지션이다. 일단 등장하는 장소가 모두 밝은 곳이고, 사물 밑으로 숨으면 팔을 넣어 찾아보고, 마지막으로 모두 무사히 살아남았다. 물론 신체를 기이하게 조절한다는 점에선 관리인의 콘셉트도 있긴 하다.
- 공식 코믹스에서는 막대 사탕으로 불량배의 머리를 깨던 뚱뚱한 남자아이를 발견한 후의 일은 불명.
[1]
서구권 학교에서 성적이 낮거나 사고를 친 학생에게 수치심을 주기 위해 씌우는 하얀색 고깔모자.
[2]
정확한 과목이 뭔지는 알 수 없다. 칠판에 판서된 글씨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구불구불할 뿐더러 사실상 칠판에 필기가 필요한 과목은 대부분의 교과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과목이 뭔지 판별하는 것은 무리다. 다만 교사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로 인해
수학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3]
그런데 모델링의 움직임이 너무 입체적으로 되어있는지라 위치가 자주 삑사리 나는지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입으로 제대로 물어가는 경우는 드물고, 턱이나 눈에 박힌 채로 끌려가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4]
해당 파트에서 교실이 상당히 넓고 숨을 공간이나 물체도 많지 않아, 교사가 화면에서 사라지면 거의 99% 확률로 들킬 것이다. 교실 내에선 집요하게 추격해 오지만 모노가 교실을 벗어나면 잠시 뜸을 들이더니 본인이 직접 쫓아오거나 불량배들을 시킨다.
[5]
모델링을 확인해보면 아무것도 없이 혼자 회초리질을 하고 있는데, 교사가 회초리를 휘두를 때마다 불량배가 신음하는 음성이 흐른다.
[6]
초반에 보면 교사가 장기 2개를 은색 판 위에 올려 놓고 그 중 하나를 인체 모형에 붙이는데, 남은 장기를 가져가서 숨으면 교사가 장기를 주춤거리며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
여기서 들켰을 때 교사의 시야에서 사라지기 전 탁자 밑으로 도망치면 목을 아래로 늘려 탁자 밑을 들쑤시면서 모노를 추격한다.
[8]
심지어 파이프 안에는 계단도 있는데 그 계단도 찌그러뜨리며, 파이프를 넘어서 다른 건물의 창문까지도 목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