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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1:07:23

홈리스 윳쿠리

都会のゆっくり一家
1. 개요2. 등장 캐릭터
2.1. 레이무 일가2.2. 앨리스 일가2.3. 그외
3. 번역자 변경에 관해4. 67화 이후의 계속되는 불행5. 전개에 대한 비판6. 스토리 요약 일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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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마리사「느으으! 엄마, 추워어어!」
엄마레이무「좀 더 엄마한테 들러붙으라구! 엄마가 따뜻하게 해줄테니까!」
아기레이무「엄마의 몸, 느긋하게 따뜻해!」
아기마리사「느응, 마리사도 따뜻해져 가고 있어!」

엄마레이무「오늘은 추우니까, 집에서 느긋하게 보내자구. 이불을 뒤집어쓰고, 따끈따끈 느긋하게 있자구.」
아기레이무「엄마, 배고파졌어.」
아기마리사「오늘은 밥 안 먹어?」
엄마레이무「느으으…그래! 엄마가 노래를 불러줄게!」
아기마리사「느응! 마리사, 엄마의 노래 너무 좋아!」
아기레이무「레이무도 너무 좋아! 느긋하게 듣고 싶어!」

엄마레이무「느-느-♪ 느긋하게-♪ 느긋하게~ 있으라구~♪」
2마리「느-! 엄마, 노래 잘해~!」
그랬던 시절이 저 가족에게도 있었습니다.

밧챠 아키가 후타바에서 연재했던 윳쿠리 괴롭히기 연재물. http://yukkuri.shii.org/pool/show/661[1]
연재주기는 부정기로 1주일에 1~2편 정도였다가 이후 3주일에 2~4편 정도의 페이스로 업로드.

그림 한장과 해당 그림을 배경으로 한 텍스트 한장으로 한 장면(및 한 편 분량)이라는 사운드 노벨을 연상케 하는 특이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당시 연재기간내 윳쿠리 괴롭히기의 집대성인데다가, 시리즈작으로서는 유드로 아키의 줄기레이무를 초월하는[2] 총 155화라는 윳쿠리물 최고의 연재횟수를 자랑한다.

밧챠 아키 특유의 작풍 탓에 윳쿠리 가족들끼리의 훈훈한 모습과 분위기가 독자들로 하여금 이들에게 동정심을 들게 하나 보는 사람이 기분나쁘다못해 안쓰러울 정도의 가혹함이 이 가족을 유린하는 이중적인 내용이 순차적으로 반복되어 훈훈한 분위기의 애호물인줄 알고 봤다가 충격을 받는다거나 그 반대의 갭을 감당 못하기도 한다.

이와 별개로 90화부근 이후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하를 보게 되는 어이상실과 인과관계의 증발로 수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상태의 스토리 전개를 보여줬는데[3] 처음부터 쫙 읽어보면 스토리에서 모순과 구멍이 우수수 발견되다 못해 심할경우 이전까지의 사건이나 갈등이 없던게 된다. 항목의 스토리 나열을 쭉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게 정상.

그래도 반응 자체는 밧챠가 인기이자 고참작가인지라 반응이 꽤 열렬한 편이며 실질적으로 최강작가들(텀 없이 꾸준히 연재중인게 키리라이터뿐에, 나머지는 활동이 굉장히 뜸하다)을 제외하면 현지에서는 제일 많은 리플이 달리는 왕도의 전개를 거치고 있으나 그만큼 안티도 많이 존재한다. 본토보다 해외에서.

특히 레이무 일가의 행복한 모습 이후 닥쳐오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비극과 그걸 딛고 일어서는 훈훈한 모습에 이어 다시 비극이 반복되는 형국이 되어버려 초창기 밧챠의 작품에서 볼 수 있던 훈훈한 감동이 많이 퇴색되었고 후반에는 연재속도도 느리면서 작가가 자기 취향을 너무 많이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으며 역대 윳쿠리학대물중 가장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부풀어오르기만 한 전개가 논란이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과 그 원인에 대해서는 전개에 대한 비판을 참조하자.

2. 등장 캐릭터

2.1. 레이무 일가

본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윳쿠리 일가독으로 대부분은 이들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별에 별 불행한 일들을 겪는다. 펫이였지만 주인에게 버려져서 야생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신체능력도 약해서 싸움에서 번번이 패배하나 그런 연속된 괴로움 속에서도 서로를 도와가며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쓰럽기만 하다
라는건 국내에서의 이야기고 일본에서는 그딴 불행 상관없이 무능한 쿠소만쥬 씨네 이딴 소리로 갈궈지고 있는 상황.[4]
실은 이 가족과 관련된 윳쿠리는 예외없이 끔살당했다.[5]
67화 이후의 전개에서 작가 밧챠의 직필 코멘트에서 후반으로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으나, 결국 더 끌어버렸기에 이들이 앞으로 더 만나게 될 고생에 팬들은 눈물에 앞을 가리는 중(…) 그리고 불행이 계속된 끝에…

간단히 요약하면 이 일가의 불행은 이래도 괜찮은 건가 수준의 레벨.
원래 야생시절엔 은뱃지 마리사와 함께 있었다가 사육 윳쿠리로 키워졌으나(사육 시절엔 은뱃지까지 갔다는 사실이 102화에서야 밝혀짐)은뱃지 마리사의 계략으로 강제로 임신당한것도 모자라 밖으로 내쫒긴뒤 아기레이무와 아기마리사를 낳았다. 이야기 초반 아이들과 자고있었을 때 꼬마 A,B에게 발견되어 축구공 대용으로 사용되어 심각하게 두들겨 맞은 결과 오른쪽 눈을 상실. 집으로 쓰던곳도 잃고 몸 가누기 힘든 상황이 되자 자신을 위해 밖으로 나가 먹을걸 찾으러 간 아이들이 걱정돼서 나가보니 전 파트너인 은뱃지 마리사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버려진 진상을 알게되고 오열하나 몸 상태가 상태인지라 전혀 상대가 안 되었다.

이후 22화에서 간신히 아이들과 재회하고 새 집과 먹을 것을 발견하지만 기막힌 타이밍에 나타난 게스앨리스일가에 의해 먹을 것도 뺏기고 자신의 아이들이 장애와 결손을 갖게 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다독이고 같이 살려고 하는 강한 모성애를 보여준다.[6]

시트부부에 의해 비를 피한 다음엔 몸차림새에 신경을 씀으로 아기레이무에게 새로 달아줬던 소중한 꽃 머리장식을 잃어버린것에 화내지만 아기레이무가 울어버리며 자신을 탓해버리는 것에 금방 없던 것이 된다. 그리고 실종된 아기마리사와도 재회하여 또 다시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주었으나 그것이 무색하게 불행이 계속되어 결국 아기들도 허무하게 죽는 모습을 지켜보다 최종적으론 몸도 마음도 완전히 지쳐버려 사망. 죽을 때 아이들과 함께 있는 환영을 본 덕에 행복한 얼굴이었긴 햇지만….
엄마가 꼬마들에게 두들겨맞아 부상당했을 때 거동이 불편한 엄마를 대신해 마리사와 함께 먹을 것을 찾으러 갔다가 길을 잃던 중 앨리스와 조우. 허나 그 앨리스는 게스라서 같이 있던 아기마리사의 모자를 빼앗기며 이후 25화에서 다시 쳐들어온 게스앨리스 가족에게 케잌을 빼앗겼을 때 그의 자식인 모자도둑마리사에 의해 양 눈을 잃어버렸다. 이 때문에 34화에서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 민폐가 되므로 자신을 버리라고 하지만, 엄마는 자신의 보물과도 같은 소중한 아이라면서 아이의 눈이 되어주기로 함으로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주었다.

43화에서 아기마리사가 엄마를 통해 아이스크림 껍질을 썼을 때 꽃 머리장식을 선물받지만 아기마리사가 실종되어서 엄마랑 함께 나가서 찾았으러간 51화 시점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분실했으나 운좋게 시트부부 집에서 머문 뒤 구조되고 이 사실을 엄마에게 추궁당하지만 어쩔줄 몰라 울어버리며 자신을 탓한 덕에 다행히도 금방 없던 일이 된다.

67화 이후에서는 이전까지와는 모순되는 찌질함을 보이는데 이건 사실 자신이 눈이 안 보이게 되면서 엄마와 마리사가 고생하고 있다는 자책에 가까운 생각에서 나온, 자신에게 정 떨어지게 하기 위해 일부러 한 행동이었다. 그런 그를 아기마리사가 다독이고 눈도 낼름낼름하면 날거야! 라면서 핥으니까 눈이 나아버렸다?

그리고 그것이 무색하게 122화에서 아기마리사와 함께 차에 깔려 절명.
10화에서 게스앨리스에게 속아 자신의 모자를 빼앗겼으며, 빼앗긴 모자는 모자도둑마리사에게 강탈[7]당했다. 이 때문에 본래의 모자가 없어져버렸지만 다행히 가족들은 그를 확실히 마리사로 인식해주고 있다..[8] 42화부터 86화까진 엄마가 씌워준 아이스크림콘 껍질을 모자 대신으로 쓰고 있었고 이 때문에 은뱃지 마리사와 만났을 때 먹을 것으로 착각당할뻔 했다.

44화에서 엄마를 위해 굉장한걸 선물하겠답시고 혼자서 나갔다가 음식쓰레기로 위장한 레이퍼 앨리스에 잘못 걸려서 위기에 처하나, 직후 은뱃지 마리사에게 구해져 생명의 은인인 그를 따르며 (정작 은뱃지 쪽에서는 귀찮아하고 있지만) 집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은뱃지 마리사한테 미친듯이 혹사당하다 가족들과 기적으로 재회.

모자를 분실한 이래 대신으로 쓴 아이템(작은 상자, 아이스크림 껍질), 가족들 특유의 착한 성격 이외엔 본인에겐 이렇다할 개성은 딱히 안 보이나 최소한 아기레이무보다는 어른스럽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허나 몸첨부 플랑에 의해 100화가까운 시간에 걸쳐 재회한 자신의 본래 모자가 증발하면서 그것이 무색해질 정도의 어리광을 부리는 상태가 되었다(그때까지의 아기레이무랑 입장역전. 금방 진정을 되찾았지만). 그리고 엄마를 맞으러 가다가 122화에서 아기레이무와 함께 아무 비명도 못지르고 차에 깔려 절명했다.
레이무 일가의 아버지적 포지션인 인물으로 엄마레이무의 야생시절 파트너. 같은 주인 아래에서 사육될때까진 서로 잘 돕고 있었지만, 주인의 사정이 좋지 못해 2마리 이상의 윳쿠리를 기를 여유가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사육 윳쿠리의 자리를 독점키 위해 레이무를 임신시키고 그 책임을 레이무에게 떠념겨 뱃속의 아이들 째로 밖으로 쫒겨나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게스이자 레이무 일가를 불행연쇄로 빠트린 대죄인.

하지만 그도 사실은 주인에게 버려져서(쫒아내기 전 뱃지 버전업이라고 속이고 은뱃지를 골판지로 위장해 달린 후 쫒겨난 듯 하다.)거지신세가 되어 이후 사망한 듯 언급이 없었다가 48화에서 아기마리사를 덮치려는 레이퍼 앨리스를 뭉개버리며[9] 재등장. 아기마리사에게서 딴 사람 보는거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으나 자신의 아이라는 것까진 모르고 있다.[10] 아기마리사가 친구하자면서 따라오는거에 곤란해하는 상태.

주인에게 버려진 뒤 윳생의 쓴 맛을 보고 필사적으로 연명한듯 하나.. 50화에서 중2병 소질이 있음이 밝혀졌고( 사기안이라든지.), 자신을 귀찮게 따라오던 아기마리사가 집까지 안내하자 부려먹기로 마음먹고 먹을 것을 가져오라고 하며 부려먹었다. 2일째까진 잘 되나 싶었는데 3일째에서 아기마리사의 체격상 큰것을 통째로 가져올 수 없었으며, 기껏 가져온 것도 썩은것이라 (사육윳쿠리출신이라서)이건 제대로 못먹는다면서 구타하고 부론트씨 놀이도 모른다면서 아기마리사는 물론 그 가족까지 머리나쁜 윳쿠리라고 매도하고 생명의 은인인 자신을 느긋하게 해달라는 횡포를 부린다. 아기마리사가 자신의 아이인것도 끝내 알아채지 못하고 이번에 돌아올때 성과가 없으면 밟아죽일려고 하는 게스중의 게스.

아기마리사를 다시 보낸 뒤 찾아온 정체불명의 무언가에 대해 뿌꾹까지 해가면서 허세부리지만… 그 정체불명의 무언가에 의해 모자를 뺏기고 강간사. 다만 직접적으로 죽는 과정만 안 나오고 시체만 달랑 나왔다.

덕분에 그 시체는 사실 딴놈이었고 은뱃지는 끈질기게 살아있었다! 라는 전개가 예상되었으나, 별로 그런건 없이 끝났다. 밧챠니까

2.2. 앨리스 일가

레이무 일가에게 육체적 정신적 장애를 부여, 괴롭힌 횟수 및 결과만 따지면 제일 많이 괴롭혔다.
9화에서 등장. 레이무 일가의 두 아기가 엄마를 위해 먹을 것을 찾으러 갔다가 발견한 앨리스종. 처음엔 레이퍼인줄 알고 쫄았으나 레이퍼같은건 아니라고 본인이 말하는 것에 안심하고 따라갔다.[11]

그리하여 둘을 자신의 보금자리로 끌어들인뒤 아기마리사의 모자를 뺏어서 모자가 없는 자신의 아기의 모자로 사용했다. 이후 재회한 레이무일가가 새 보금자리에서 발견한 케잌을 먹으려 할 때 뺏어먹기 위해 기막힌 타이밍에 다시 나타나 무력행사로 케잌을 빼앗아 먹었으나…,

그 케잌은 윳쿠리 구제용의 독이 들어간 함정이였기 때문에 자신은 몸 가누기도 힘들어졌고 기껏 자기 집에 왔더니 데이부가 이미 집을 가로챘는데다 독때문에 반항한번 못해보고 도망치다 끝내 자식이 죽었다는 사실에 직면해 절망하던 중 초반에 엄마레이무를 린치했던 꼬마 두명에게 걸려 샌드백처럼 사용되다 사망. 88화라는 거의 잊혀질 시기에서야 시체가 확인되었다-_-;;
게스 앨리스의 아기. 엄마의 도움으로 아기마리사의 모자를 뺏어쓴다음 자신의 것인 양 자랑하고[12] 원래 모자주인인 아기마리사를 더러운 만쥬라고 매도해 쫒아냈다. 이후 앨리스와 함께 무력행사로 케잌을 뺏어먹은 뒤 27화에서 이쑤시개로 아기레이무의 눈을 찔러 그야말로 죽음보다 더한 생지옥을 부여했다. 이후 먹었던 케잌에는 독이 들어간 것이었기에 사경을 해매다가 30화 시점에서 사망.[13] 사망 자체는 빠른 시점에서 이루어졌지만, 죽었다는 사실을 앨리스가 알게 된 것은 집에 도착할 때쯤이였다.

물론 겨우 이딴 제제로 레이무 일가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가 보상되진 않는다.

2.3. 그외

문자 그대로 둘을 주워 키웠다 버린 인간.
작중 딱 한 장면에서 딱 한줄밖에 등장하지 않아 상세한건 알 수 없지만,

"엄마레이무와 은뱃지마리사를 별다른 애정없이 키웠다. 레이무는 영리했기에 예의범절을 가르칠 필요도 없어서 딱히 돌봐주지 않았다. 그것은 마리사도 마찬가지"

라는 밧챠의 설정 코멘트가 있어 그저 심심풀이로 키우던 사람인듯 하다. 레이무를 쫒아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리사도 쫒아낸 걸 보면 레이무를 더 좋아했던 듯.
초반에 엄마레이무를 축구공처럼 갖고놀고 "윳쿠리 주제에 집이냐" 라면서 집도 박살내 첫 비극을 선사하고, 이후 독때문에 아이를 잃고 사경을 해메는 게스 앨리스에게까지 학대의 손을 뻗친 초딩들.
참고로 게스앨리스 앞에 등장했을 때는 괴도 아날 브레이커라는 도시전설을 언급했는데, 밧챠는 깔아놓은 복선을 회수는 커녕 흐지부지하게 하는데는 요네무라와 필적하기에 결국은 안 나오고 끝났다.
게스아키의 작품 골판지 상자에서 느긋하게의 데이부와 동일 인물. 군침 레이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게스앨리스의 집이었던 곳을 차지하고 남겨두었던 밥도 모조리 먹어버린다음 무력행사로 게스앨리스를 쫓아냈다. 작자도 당시 번역자[14]이 당시에는 데이부가 큰 트렌드가 될 거라곤 예상 못했을 것이다. 이후 행보는 게스아키의 작품대로 흘러가는 듯.
게스 아키의 작품 <골판지 상자에서 느긋하게> 에서 데이부에게 끔살당한 부부와 동일 인물. 데이부에게 걸리기 한참 전의 상태로 추정되며 레이무 쪽은 아직 아기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 엄마/아기 레이무를 비가 그칠때까지 받아들이고 먹이까지 나눠주는 등 상당히 개념찬 모습으로 나왔으며 이후 데이부에게 걸려 죽을 운명인지라 보는 사람을 안쓰럽게 하고 데이부에 대한 증오를 가증시켰다. 예의바르고 단정한 이 둘에게서 엄마레이무는 뭔가를 느끼게 되고 그것이 새로운 갈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95화부터 등장해 이 만화가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산 너머로 보내버린 캐릭터. 후반전개도중 새로운 골판지집을 만든 뒤 엄마레이무가 먹을 것 찾으러 나가는 도중 집에 둘만 남은 아이들을 습격한 야생 데이부 일가를 끔살하며 등장. 윳쿠리 치고는 묘하게 수다스러운데다가, 플래티넘 뱃지를 갖고있는걸로 보아 사육 윳쿠리로 예상되지만 그 진의는 알 수 없다. 밧챠니까.
104화에서는 그 난리통 때문에 잊혀짐 내지는 증발될거라 생각했던 (엄마레이무가 찾아낸) 아기마리사의 원래모자를 들고 휙휙거렸다가 105화에서 "뭔 소리래?" 라면서 그 모자를 냅다 찢어버렸다. …당연히 아무도 모자를 제대로 줄거라 예상하진 않았다. 그리고 107화에서 본성을 드러내며 마을을 더럽히는 야생윳쿠리를 제거하는 아르바이트겸 취미 차원에서 가족들을 죽이려 한다. 과연 밧챠.
허나 중간에 주인에게 전화로 성적 학대를 당하며 투닥대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레이무 일가를 놓쳤다.

여담으로, 첫 등장한 당시엔 밧챠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이목구비가 확고한 인간형의 캐릭터라 리플수가 대거 폭주했고, 윳쿠리가 아니라 본인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미모에 다들 뿅가자 일시적으로 날려그렸다가 101화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려서 그렸다는 웃기지도 않는 비화가 존재한다-_-;;
그리고 전술한대로 레이무 일가에 관여한 윳쿠리들중에선 유일한 생존자라 할 수 있으나, 플랑 본인이라서 살았다던지, 단순히 밧챠가 몸첨부에 혼을 팔아서 살아난건지의 설이 있다.

3. 번역자 변경에 관해

초기에 본 작품의 역자는 윳쿠리 카페 관리자였지만 관리자가 위키질 때문에 카페를 방치해서 카페 회원들이 카페에 돌아와 달라고 애원했으나 관리자는 못 보고 카페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몇달 후 동프갤에 카페가 알려지게 되면서 비공개 공개설정 안가리고 위험한 학대 자료들이 대량유출돼서 당시 동프갤에서 윳쿠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렇게 되자 40화부터는 모 카페 회원이 번역중. 하지만 번역자가 바뀐 뒤의 질은 오경화가 새파래질 정도의 번역이다.(나쁜 쪽으로)
그러나 그 번역해왔던 사람도 100화 넘어가면서 벌어지는 각종 어처구니 없는 전개 때문에 번역을 중단했다.

여담이지만 그 사건 이후 아예 따로 사이트를 만들어 옮기게 되고 카페는 일단 잠재적 봉인처리되었다.[15]

4. 67화 이후의 계속되는 불행


67화 이후는 본 작품의 최대 전환점이라도 해도 좋을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체적으로 이제까지의 복선이나 찾아낸 행복이 정말 어이없고 허무하게 소멸하는게 일상사.
더욱 치명적인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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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가족이 된 레이무일가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집 앞에 떡하니 강간사당한 마리사의 시체를 발견하곤 느긋할 수 없다면서 더이상 그 집에 있을 수 없게 되어 또다시 바깥을 정처없이 떠돌게 된다. 강간사당한 마리사의 정체는 69화만 봤을 때는 모자가 없기때문에 불확실했지만 71화에서 언급한 "집앞에 저런게 있어선" 대목으로 은뱃지 마리사인것이 확증되었다. 게다가 보나마나 그를 강간사시킨 레이퍼는 정황상 그 주변에서 먹이를 노릴것이 뻔하므로…

게다가 이것도 모잘라서 이전에 팟챠 본인이 IF전개라고 올렸던 레이무 일가의 행복한 모습[16]을 본편 70화에 아시발쿰으로 적용. 팟챠 특유의 희망고문을 다시 선보였으며, 안그래도 완전히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인데 8월 21일 저녁에 연재된 72화와 73화는 극한의 추위 때문인지 이제까지 개념찼던 아이들이 무개념하게 투정만 잔뜩 부린다. 특히 레이무의 경우 "날 버려주세요" 라고 말했던게 전혀 무색해질 정도로 완전한 어리광투성이의 성격이 되어버림으로 이제까지의 캐릭터성이 완전히 모순되었다.

아기레이무가 어리광투성이가 된 건이 머리장식 분실 건을 초월하는 작위적인 상황[17]인지라 그야말로 보는 사람의 짜증을 극대화시키는 (역으로 학대파들은 좋다고 질질싸는) 내용이 되었다. 이 시점에서 윳쿠리 플레이스를 찾아서의 중반 이후의 악질 전개를 뛰어넘었다. 세츠코 오하라나 피터 파커는 이 가족에 비하면 양반이다 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74화에서의 엄마레이무는 신에게 자신은 어찌돼도 좋으니, 아기 윳쿠리들만은 어떻게든 구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할 정도로 지극하다 못해 목숨건 모성애를 다시 보여줌으로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졌는지 77화에서 골판지들을 잔뜩 모아 새로운 집을 만들게 되는데 게스아키의 골판지 상자에서 느긋하게의 전례를 생각하면 아무리봐도 일가 사망 플러그가 서 있는 상태.

그리고 79화와 80화가 올라왔고 직후 하루만에 81화와 82화가 올라왔는데.. 이 내용이 참 가관이다. 이때까지 아기레이무의 이해불능의 언동의 이유가 밝혀졌는데, 불평의 내용은 사실이지만 그런 불평을 일부러 강조하는 행동을 함으로서 자신을 정떨어지도록 연기해 버리도록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한 거짓말이란 사실.
눈이 보이지 않게 된 이래, 특히 전번 머리장식건으로 크게 혼나 엄마와 마리사가 전혀 느긋하지 못하게 된것 같다며 자책상태로 계속 있었고 이전처럼 자신을 버려달라고 말하면 대번에 거절당할께 뻔하니까 저랬지만 마리사는 엄마레이무는 세계에서 제일 상냥한 윳쿠리인 이상 그렇게 해도 소용없다(…)고 하고 레이무가 느긋하게 있는 것이야말로 엄마와 마리사에게 있어 제일 느긋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눈도 느긋하게 해주면 금방 나을꺼라고 하면서 레이무를 혀로 핥아주었는데

비록 색맹이긴 하지만 진짜로 눈이 나았다(...)

그래서 이제 먹을 것 찾으러 나간 엄마가 돌아오는 것을 83화에서부터 85화에 걸쳐(...질질 끈다) 기다리고 86화에서 엄마가 돌아온줄 알고 마중하지만, 정작 엄마는 87화에서 먹을걸 찾아 돌아가는 도중이며 88화에서 게스 앨리스 일가의 시체에서 아기마리사의 모자를 발견해 갖고 돌아가려는 중. 보나마나 86화에서 아기 둘 앞에 있는건 엄마가 아니라는 소리고 뭐가 되었건 팟챠 특유의 제트코스터식 희망고문 확정.

그리고 역시나, 90화에서 새 집이 무너진 참사를 발견하고 절규하는 엄마레이무. 아이들이 그렇게 간단히 죽었을 리가 없다고 진정하려는 바로 그 순간에 아이들이 무언가에 의해 무참히 죽어있는 모습에 직면.
79화 이후 레이무 가족들에게 닥친 갈등들이 순차적으로 해소되가면서 다시 행복한 분위기로 돌아가나 싶었다가 찾아온 충격적이고도 허무한 전개인데 문제는 이게 이전 은마리사 사망과 마찬가지로 과정이 아예 안 나왔다. 레이무 가족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거의 대참사 수준이었던건 말 할 것도 없고, 레이무 가족을 까는 측에서조차 너무 김빠지는 최후였다며 아쉬움 내지는 비난의 의견을 보였다. …다음화가 뜰때까진.

94화에선 엄마레이무가 절규했던것이 무색하게 시체는 전혀 다른 아기윳쿠리였고 아기레이무와 아기마리사는 살아있는 상태로 모퉁이에서 등장. 그리고 난데없이 몸 첨부 플랑이 설명하겠다며 나타났다. [18]

86화시점에서 아기 둘앞에 나타난건 지나가던 데이부가족의 아기로, 집선언과 함께 아기마리사의 아이스크림 모자를 박살내면서 실력행사를 하나 지나가던 플랑이 데이부를 뻥발 철산고로 때려죽이면서 집까지 박살났고, 엄마레이무가 아이들의 시체라고 생각했던건 그때 죽인 야생데이부의 자식 둘이었다.

그러나 엄마레이무는 집박살+아기들의 시체 직면+근데 살아있었음+몸첨부 플랑의 전후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콤보에 직면했기에 정신줄이 반쯤 날아간 상태라 플랑의 상황설명을 제대로 못 듣다못해 실금까지 해버린다(…) 그러다가 플랑이 달고있는 플라티나뱃지를 보고 깜놀하고 이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한 설명때 정신을 차리며, 갖고왔다가 상기의 난리덕에 잊어버린 모자를 플랑이 들고있는걸 보고 고마워하면서 달라고하나, 플랑이 그 모자를 찢어버린다.[19] 이유는 사육윳쿠리가 야생 윳쿠리를 도와줄 리가 없잖아? 라는 것. 그리고 본성을 드러내면서 레이무 일가를 죽이려고하나….

알고보니 이 몸달린 플랑 역시 주인에게 성적 학대를 당하는 플랑. 갑작스러운 주인의 전화에 투닥대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홈리스 가족은 느긋하지 않게 사라졌다. …어!?

너무 급하게 도망가다보니 엄마 레이무와 아기 윳쿠리가 길이 엇갈려 헤어져 버렸지만, 곧이어 엄마 레이무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고, 아기 윳쿠리들이 엄마 레이무를 향해 뛰어가는데, 갑자기 무언가에 깔려서 두 아이가 압사당했다. 바퀴자국을 보아 자동차인듯.. 너무나도 사랑했던 아이들을 순간적으로, 허무하게 잃어버린 슬픔에 크나큰 충격을 먹은 엄마레이무는, 골목 한구석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상태가 되어, 아이들이 태어날 당시부터 1화 시점이 되기 직전까지의 상황을 떠올린다. 거의 주마등 수준.

그리하여 살아야 할 이유와 의욕을 완전히 잃은 엄마레이무는 차도로 나가 트럭 앞을 가로막으며 자신을 차에 치어 죽여달라고 절규. 허나 차 주인은 "윳쿠리 따위가 인간의 탈것을 자살의 도구로 이용하려 한다니 가로롭군, 너같은 음식쓰레기는 죽일 가치도 없으니 사람 안보이는 곳에서 썩어 뒈져라" 라면서 묵사발이 되었고, 몸과 마음 공히 완전히 지쳐버린 상태가 되었다. 그 때 죽은 두 아이들의 환영이 나타나 셋이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꿈을 보며 행복한 얼굴로 안식을 맞이했다.

…이쯤 되면 역대 2차원 캐릭터 사상 최대의 불행 캐릭터중 하나에 꼽힐 정도다.
하지만 세츠코, 네년은 안돼.

5. 전개에 대한 비판

이 작품은 스토리 전개적인 면과 작가 개인에 대한 여러 요소 덕에 팬들에게 찬반이 많이 갈린다.
…마치 기동전사 건담 UC 수준으로.

우선 내러티브가 세츠코 오하라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암담한게 특징으로,
대략 이런 패턴의 반복.

앞으로 자식들을 느긋하게 해줄걸 약속하며 집에서 행복하게 자고 있었다.
축구공처럼 차이고 집도 박살났다.

뿔뿔히 흩어졌다가 가까스로 부모자식이 상봉, 새로이 안주할 곳과 먹이를 얻었다.
안주할 곳도 잃고 먹이도 빼앗겼다.

장애가 있어도 서로 도우며 살걸 다짐하고 새로운 행복을 얻는다.
다음날 가족중 하나가 실종된다.

기껏 실종된 가족을 찾아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 집에는 두번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윳쿠리 플레이스를 찾아서처럼 아예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면 별 문제가 안 되는데, 이런 식으로 꿈과 희망을 쌓은 다음에 그걸 무너트리는 패턴을 반복하여, 그냥 편안하게 죽일걸 갖고 행복하게했다 괴롭혔다 해서 보는 사람이 안쓰럽다못해 짜증나는 전개를 못 견뎌 마음고생하는 사람들이 다수. 뭔가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이 나오면 다음에 또 뭔 비극이 찾아올지 불안해 미쳐 돌아가버리는 수준이 되며, 최근에는 발상을 바꿔서 아예 행복 자체를 아주 박살내버린 지옥같은 상황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는 시기를 회상하는 묘사를 선보였다.

…굉장한 전개다.

60화 이후에선 그 캐릭터가 지금까지 해온 행위와 완전히 모순되어있는 행동[20]을 보여 이점에 대해서도 지적받으나, 문제 자체가 금방 없던 일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74~77화에서도 아이들이 투정만 부리고 뿌꾹까지 할정도로 서로 싸우면서 이제까지와 모순된 행동[21]을 보이다가 역시 몇화후 뻥카였다는 것이 밝혀져 없던 일이 되어버린다(…) 이러면 옹호입장에서도 학대입장에서도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다.

중반부 타 작가의 작품 혹은 다른 대중매체에서의 인용을 밥먹듯이 행한 점[22]이 비판받기도 했다. 하찮은 타작가 캐릭/소재 인용 따윈 하지 말고 자신의 캐릭터와 소재로 승부하라면서.

작품 내적의 요소 몇가지를 보면 복선이 될만한 것들은 많이 부풀려놨는데 정작 회수된건 전무하며 잊혀지거나 기껏 나와도 흐지부지하게 끝나는 일이 많다. 대표적으로 69화의 은뱃지 마리사가 누구한테 강간사당했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끝났으며, 중반에 은뱃지와 아기마리사가 사실은 팥소가 이어진 가족이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채로 끝나 김빠지고 뒷맛이 안 좋다. 그리고 은뱃지의 시체에 맻힌 열매도 복선이 될 것 같았지만 별로 그런것 없이 끝나버렸다. 맥거핀 대량발생

작품의 내용면을 떠나서 작가 밧챠의 언행도 논란점.
예로 72, 73화 업로드시의 밧챠 본인의 캡션(아래 문구)106화 캡션에서 노골적으로 레이무 일가에 대한 악의를 보였으며, 결과적으로 얼어죽지는 않았지만 그것 이상의 비참한 말로로 인도했다.

無念 Name としあき 09/08/21(金)22:49:53 No.11538149 del
1250862593084.png-(22633 B) サムネ表示

이제 슬슬 클라이맥스에 가싸워졌을지도
또한 얘내들이 통통한건 개체차입니다
뭐 결과적으로 다른 윳쿠리들보다 추위에 강한것 뿐이지만요(그 때문에 얼어죽지도 않는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어그로를 일으키는데, 저 캡션 쓴뒤 9개월이 지난 현재조차도 끝날지 말지 가망이 안보이는 전개를 보이고 있으며 이후의 연재에서도 밧챠 본인이 적극적으로 투고자 캡션을 넣었는데 그 캡션들은 거의 몸첨부 윳쿠리에 대한(성적인)애호 일색으로 이루어져 내용 자체의 전개의 지리멸렬함과 어우러져 보는 사람의 어그로를 증폭시켰다. 본편에서의 몸첨부 플랑의 등장은 밧챠의 몸첨부 애호의 편린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이제까지의 밧챠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굉장히 당혹스러울 정도. 그리고 몸첨부 플랑의 등장이후 본편내용의 어처구니없음이 가속돼서 욕을 무더기로 먹은건 말할 것도 없다.
여담으로 연재기간 도중 즉흥단편 몇개 그린것에 비해, 그동안에 충분히 한편정도는 그려냈을 수 있을 8칸방 시리즈가 1년넘게 더이상 이어지지 않고 있어 이걸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애간장을 태우는 수준. 또한 120화이후엔 아래쪽 컷을 그냥 검은색칸+대사나 해설이 없는 식의 말 그대로 1화분량을 날로먹는 컷들이 많이 보이는 관계로 작가의 태도에 관해서 깔라면 한도 끝도 없는 수준이다(…)

이 작품을 단순히 축약하면 희망고문의 제트코스터라고 할 수 있으나, 그것들을 반복하다보니 전체를 놓고 보면 전개상 필요없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여 이 점에 대해서도 비판받고있다[23]. 특히 상기에 언급된 모순된 행동에 의한 갈등의 경우를 보더라도 정말 허무한 이유로 없던 것이 되어버려 전개를 너무 지리하게 만든다며 비판을 듣고 있다. 과거회상만으로 몇화를 더 끌어버릴지도 모른다고 했을 정도였고 심지어 완결조차 윳쿠리 플레이스를 찾아서와 자신의 초기작 상냥한 엄마 레이무의 혼합.

이런 최악이라는 최악의 조건이 잔뜩 모인 행각들 덕에 한때는 요네무라 쇼지 이노우에 토시키의 나쁜 점만 합친 최악의 각본이다[24] 라는 소리를 들었다가, 몸첨부 플랑 등장 이후는 아예 스토리가 산으로 날아가면서 블리치까지 생각난다는 발언까지 나오는 등…

윳쿠리 관련 스토리 역사상 최강의 요인불명 스토리라고 해도 좋을 수준.


지리한 연재로 악평을 들었지만 그나마 완결된 후에 한번에 몰아 본 OYP 양덕들의 평은 좋은 편이다. 이는 hy835230도 유사하다. 둘다 그림은 간단하고 연중시킨 작품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6. 스토리 요약 일람

중요 사건에 대해서는 볼드 표기.
화수 업로드일 설명
1~3 2009/2/18 빈곤하면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레이무 일가
4~6 꼬마 A,B에 의해 첫번째 집 소실, 엄마레이무의 오른쪽눈 실명.
7~8 거동이 불편한 엄마를 위해 밖으로 나가다 길을 헤메는 아이 둘.
9~12 도시파스러운 앨리스를 만나지만 사실 게스였다. 아기마리사의 모자를 뺏긴다
13~16 아이들이 걱정돼서 밖으로 나온 엄마는 뱃지마리사와 만나고 진상에 오열.
17~20 하지만 뱃지마리사도 사실 주인에게 버려졌다.
21,22 감격의 모자상봉 첫번째.
23~25 새로운 집과 먹을 것을 발견. 그러나 먹으려는 그때 게스 앨리스 모자 등장.
26,27 2009/2/24 실력행사로 케잌을 뺏은 게스 앨리스 모자. 아기레이무의 눈 소실.
28,29 뺏어먹은 케잌엔 독이 들어있어 괴로워하는 게스 앨리스 모자.
30 2009/3/2 괴로운 몸을 이끌고 둥지로 향하는 모녀. 모자도둑마리사 사망
31,32 2009/3/6 데이부 일가( 게스 아키 작)에게 집을 뺏기는 게스 앨리스 모녀.
33,34 2009/3/7 비극 직후, 자신을 버려달라고 하는 아기레이무.
35,36 2009/3/8 하지만 아이를 다독이며 함께하자는 모성애를 보이는 엄마레이무.
37~39 2009/3/14 모자도둑마리사 사망확인으로 절규하던중 꼬마 A,B에게 딱 걸린 게스앨리스.
40 2009/3/21 식사를 찾으러 셋이 함께하는 레이무 일가의 행복한 모습.
41 2009/3/26 쓰레기장에서 도시락 발견. 잘먹겠습니다!
42 2009/3/28 밥을 맛있게 먹는 일가. 아기마리사, 모자 대용으로 아이스크림 껍데기.
43 2009/4/1 이어서 아기레이무에게도 꽃 머리장식을 선물.
44~45 2009/4/29 엄마에게 보답하기 위해 홀로 집을 나서는 아기마리사. 두번째 가족분열
46~47 2009/5/6 음식쓰레기앨리스에게 걸려 위기에 처하는 아기마리사
48~49 2009/5/8 은뱃지 마리사에게 구해진 아기마리사. 48화는 만화식.
50 2009/5/11 서로에게서 친근한 느낌을 느끼는 은마리사와 아기마리사.
51 2009/5/25 아기마리사는 은마리사를 따라다니게 된다. 은마리사 중2병크리.
52~53 아기마리사를 찾는 레이무 모녀. 아기레이무 머리장식 분실.
54 2009/5/31 비를 피하기 위해 시트 부부에게 신세를 지는 모녀.
55~57 2009/6/1 임신중인데도 불구하고 먹을걸 나눠주는 시트부부의 친절
58 2009/6/4
59 2009/6/15 시트부부와의 작별.
60 2009/6/21 아기레이무의 머리장식분실에 대해 따지는 엄마레이무
61 2009/7/3 하지만 금방 없던 일이 된다.
62 자신의 집으로 은마리사를 안내한 아기마리사
63~65 2009/7/13 은마리사에게 부려먹히고 밖으로 내몰린 아기마리사
66,67 모자상봉 두번째. 그 사이 은마리사를 찾아온 정체불명의 뭔가가…
67화를 경계로 이야기에 엄청난 전환점 발생.
68~70 2009/8/3 집앞을 막는 은마리사의 시체에 경악. 두번째 집 소실
71,72 2009/8/8 엄마레이무의 아시발꿈. 특이하게도 3인칭 시점.
73,74 2009/8/21 가족에게 닥친 생지옥. 강해진 추위와 먹을 것이 발견되지 않음.
75 2009/8/25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죽음도 불사하려는 엄마레이무의 기도.
76,77 2009/9/6 아기레이무 불만폭발. 자매싸움. 투고자 캡션에서 디케이드 완결예고 패러디
78,79 2009/9/30 골판지와 시트 발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다.
80,81 2009/10/9
82,83 2009/10/10 낼름낼름한것 뿐인데 아기레이무의 눈이 나았다!
84~87 2009/10/31 엄마를 기다리는 두 아이
88 2009/11/1 먹을걸 갖고 돌아가는 엄마레이무
89~91 2009/11/17 앨리스일가 사망확인, 아기마리사의 모자를 갖고 돌아가나 세번째 집 소실
92,93 2009/11/18 애들이 죽었을리가 없다고 생각하려는 찰나. 시체발견. 아이스크림콘 박살
94,95 2009/12/14 죽은 아이들의 시체에 오열하나 그 시체는 딴거였고 아이들은 무사했다.
96 2009/12/15 몸첨부 플랑 등장
97 2009/12/23 플랑이 설명하려고 하나 엄마레이무는 겁먹어서 안들으려함
98,99 2009/12/28 (회상)87화에서 아이들이 본건 집뺏으러온 야생데이부일가.
100 2010/1/2 (회상)뻥발과 철산고로 야생데이부를 끔살한 플랑
101,102 2010/1/11 아이들은 플랑이 구했다는 이야기. 허나 여전히 겁먹은 엄마레이무
103 2010/1/12 플랑은 플래티넘뱃지였다
104,105 2010/1/14
106 2010/1/25 플랑이 아기마리사의 모자를 찢었다.
107~109 2010/1/28 본성을 드러내는 플랑. " 절망이 네 골이야!!" 를 외친다.
110 2010/2/1 주인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111~114 2010/2/14 주인이 심하게 변태였다. 그 사이에 레이무 일가 도주. 플랑 종료.
115,116 2010/3/2 어찌저찌 플랑을 피했지만 아이들과 또 헤어진 엄마레이무
117 집과 모자를 잃은것에 절망하는 아기마리사. 아기레이무와 입장역전.
118~120 2010/3/8 다시 감격의 재회 3번째.. 가 되려는 순간
121 (뿌직)
122 2010/3/9 지나가던 뭔가에 깔려죽은 아이들.
123~126 2010/3/15 절규하는 엄마레이무. 절규까지 4컷 날로먹기
127,128 2010/3/30 아이들의 죽음에 완전히 절망해, 죽을 날만 기다리는 엄마레이무
129~133 2010/4/17 아이들이 태어날 당시를 회상한다.
134~136 2010/4/17 (회상)사육윳쿠리였던게 야생의 비정함을 맛보게 되는 시기
137~141 2010/5/4 (회상)1화 시점의 집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 141화는 그냥 날로먹기.
142~144 2010/6/4 절망끝에 차도로나가 일부러 밟혀죽겠다고 하는 엄마레이무
145,146 2010/6/5 물론 죽음조차도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147,148 2010/6/30 몸과 정신이 완전히 한계에 달한 엄마레이무
149,150 그런 엄마레이무의 앞에 나타난 아기들의 환영
151,152 빛의 저편에 있는 천국에서 셋이 계속 함께 느긋하기로 한다
153,154 ...
155(완결) 행복한 얼굴로 죽은 엄마윳쿠리의 시체와 함께 完


[1] 짤 크기가 작으면 왼쪽의 size를 누르면 확대된다. [2] 허나, 유드로가 현재 잠적중인것도 있다보니 시리즈물 중에서는 최장편이라고 평가되었으며 그리고 결국엔 유드로의 연재횟수를 넘어버렸지만 내용의 알참은 그에 비할 바가 못된다. …괜히 유드로아키가 불쌍해진다. [3] 애초에 윳쿠리학대 만화가 인과관계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작품은 다른 것들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심하다. [4] 이게 대박인게 가족들이 상봉하는 등의 감동과 훈훈함이 넘치는 장면에서조차 "저 가족 짜증나 뒈져버려" 라는 리플들이 많이 달려 이 가족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짜증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또한 아래의 전개의 문제점에서도 언급했지만 후타바에선 이런 성향이 절대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점은 몸첨부 플랑 등장 이후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 뭐 그래도 팥사이클로피디아 작품설명에 "최근엔 드문 진정한 모성애" 라고 적힌걸 보면 이 가족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사람들도 적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5] 우선 19화에서 은뱃지 마리사는 주인에게 버려진 이후 반성없이 게스짓 고수하다가 어이없게 사망, 레이무 일가에 해를 가한 게스 앨리스 일가의 경우 30화에서 모자도둑 일가족에게 사망. 39화에서 만난 평범한 앨리스도 초딩 둘한테 걸려서 사망. 47화에서 아기마리사를 습격한 레이퍼 앨리스도 한화만에 뭉개져 죽었다. 52화부터 58화까지 엄마/아기레이무를 받아들여준 시트로 만든 집에 살던 윳쿠리 부부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원출처인 골판지상자에서 느긋하게의 본편에서 데이부에게 불귀의 객이 되어버리고 엄마레이무 나간 사이에 아기 둘에게 실력행사를 강행한 야생데이부 가족도 예외없이 플랑에게 끔살당했다. 사족으로 95화 이후 등장해 이제까지의 스토리를 산으로 날려버린 몸 첨부 플랑도 윳쿠리로 분류한다면 저 징크스에 들어갈것 같으나 살아남았다. [6] 윳쿠리의 생태 문서의 1-4번항을 보면 알겠지만, 괴롭히기 설정에서는 보통 이런 장애와 결손을 얻으면 자기 자식이라도 거의 반드시 버려지는 일이 다수인걸 생각하면 상당히 개념있는 부모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후에 몸차림새에 신경을 씀으로 갈등이 생기는 행위는 완전히 모순된 행위로, 밧챠의 능력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뭐 다행히 금방 없던 일이 되지만. [7] 결국 이 강탈당한 모자는 끝까지 돌려받지 못했다. [8] 아기레이무의 경우 현장에 있었기에 확실히 인식해줬고, 엄마레이무는 모자가 벗겨진 현장을 직접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중한 아이라면서 다독여줬다. 보통 머리장식을 빼앗겼을 당시의 현장을 못 봤다면 어떤 종족인지 인식을 못하거나 매도당하거나 하는걸 상기하면 상당히 개념찬 사례라 할 수 있다. [9] 다만 뱃지마리사의 입장에선 자신이 먹을걸 새치기하려는(=아기마리사를 아이스크림으로 오해했다) 앨리스를 뭉개버린것 뿐이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게스가 다 되었다고 봐도 좋다. [10] 앞서 말했지만 레이무를 임신시킨다음 쫓아버렸고, 아기들은 쫓겨난 다음 태어났으니 자기 자식 얼굴도 모르는게 당연한 거다. [11] 원본에서는 한자를 섞어서 말했으며, 이때까지는 제대로 도시파 스러운 앨리스라고 생각했을꺼다. [12] 보통은 원래 모자가 자기것이 아니면 다른 윳쿠리인줄 알아야되지만 이 만화에서 머리장식 설정이 뒤틀려 있다. 어차피 학대물에서의 설정의 개인차가 심한 편이긴 하지만. 참고로 M1 아키는 해당 설정을 살려 이 녀석이 모자를 뺏어 쓴 뒤 친구인 레이무를 찾아가서 자랑하는데 되려 레이무에게 혐오당한다는 M1 답지 않은 개념적인 IF를 그렸다(…) [13] 똑같이 독케잌을 먹은 게스앨리스가 몸 가누기 힘든 정도로 끝났던걸 보면 윳쿠리의 체중이나 성장상태에 따라 치사량이 다른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자기가 거의 다 먹었던가. [14] 원래는 윳쿠리 모음 까페의 관리자가 본 시리즈를 39화까지 번역했으나, 까페를 방치하고 나간 뒤의 40화 이후는 다른 사람이 하고있었는데 바뀐 번역자의 번역은 오경화 수준. [15] 들어갈 수는 있지만 새로 올라오는 글이 없다. [16] 참고로 업로드시 팟챠 본인의 코멘트가 sinaikedone(しないけどね). 묘한 악의를 엿볼 수 있다…. [17] 다만 이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다는 견해도 있는데, 눈이 안 보이기 때문에 집앞에서 강간사당한 은마리사의 시체의 건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아기레이무 시점에서는 "왜 이런 느긋하지 못한 상황에 처하면 안되는걸까?" 라는 일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다. 게다가 그 은마리사 시체 건에 대해 다른 가족들이 제대로 이야기도 안하고 자리를 떴기에 그런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어서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아기레이무 입장에서는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견해조차도. [18] 안그래도 모순점이 많이 보이는 본 작품에서 제대로 인과관계를 말아먹은 처사. 이 시점에서 독자들의 관심은 몸 첨부 플랑에게로 집중되었으며, 이렇게 보는 이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기는 전개가 되면서 뭐가 나와도 이상할게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 덕에 40화 이후의 번역자는 이 전개에 혀를 차며 내용 번역만 하고 대패질을 포기선언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19] 참고로 캡션에는 "레이무 씨네" 라는 악의 넘치는 한마디가 담겨져있다. [20] 엄마레이무가 시트레이무 가족들을 만난 뒤 단정함에 신경쓰게 되면서 갈등이 터지는데, 이것은 이전 눈을 잃은 레이무를 다독여준 것과 모자를 잃은 아기마리사에게 아이스크림껍질로 모자를 대신하게 해줬던 것을 생각하면 작위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모순되어있다. 근데 후술하는 74~77화에선 이후에선 이것 이상의 모순이... 즉 아기레이무의 탈선과 투정난무가 벌어지는데 이것의 동기라고 할 수 있는게 하필 이 장식분실 건이었다. [21] 아기레이무의 경우 눈 잃었을 당시의 "나를 버려주세요" 발언이 무색해지는 수준. 이 땜에 한때 쓰레는 쟤내들 게스화된거 아닐까하고 논란이 있었으나, 이후 밧챠 본인이 "불만이 폭발, 게스화는 하지 않았어요. 보통의 자매싸움일 뿐" 이라고 코멘트를 첨부했다. …물론 이걸로 개연성상실에 대한 논란은 가속했다. [22] 만일을 위해 첨언하면 밧챠는 M1에 필적할 정도로 다른사람이 만들어낸 소재로의 즉응성이 이상하게 강했었지만, 본 작품에서는 전성기의 M1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타 작품 인용률이 높았다. 타작가 연재작의 중요인물을 대놓고 자신이 집필중인 스토리에 출연시킨 얼마 안 되는 케이스. 뭐 이 덕에 데이부는 더욱 증오의 대상이 되었긴 하다(…) [23] 까놓고 말한다면 1년 반이나 걸렸는데도 연재속도와 전개가 지리하게 느리고 재미없다. [24] 괴이하게도 76화 작자 코멘트 밑엔 "다음엔 12월 극장에서!" 라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리스펙트성 발언이 추가되어있는 것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