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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a983><colcolor=white> 형식 번호 | RGM-109 | |
기체 명칭 |
헤비건 ヘビーガン |
||
기체 형식 | 양산형 범용 모빌슈트 | ||
제작 및 설계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 ||
운용 | 지구연방군 | ||
배치 | U.C.0109 | ||
주요 파일럿 | 빌기트 피리요 | ||
조종계통 | 전방위 모니터 리니어 시트 | ||
전고 | 15.8 m | ||
중량 |
기본중량 9.5 t 완비중량 23.5 t |
||
장갑재 | 건다리움 감마 | ||
출력 | 2,870 kw | ||
추력 |
21,250 kg X 2 9,940 kg X 4 총합 82,260 kg |
||
애포지 모터 | 59 | ||
가속력 | 3.50 G | ||
무장 |
발칸 건 X 2 4연장 그레네이드 랙 X 2 빔 사벨 X 2 쉴드 빔 라이플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양산형 모빌슈트.F91 시대 RGM-89 제간의 후계기. 기체 크기를 16m 정도로 줄이고 제간의 제네레이터를 유용해 양산한, 한마디로 제간을 소형화만 한 기체이다. 그리하여 사나리가 제안한 혁신적인 기술력의 산물인 신개념의 소형 모빌슈트로 보기는 힘들다.
2. 개발 경위
UC 100년대에 들어 대규모 분쟁이 없어지자 20m가 넘는 거대 MS들의 운용, 유지 비용에 부담을 느낀 연방에서 MS의 소형화를 요구하자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배째라 식으로 내놓은 MS다. 실질적으로 제간과 성능 차이가 전체적으로 거의 없었고 F91 시점까지 지구연방은 제간을 운용한지라 일정 수량까지만 양산된 후 제간 후기형과 같이 운용되었다고 한다.구시대적인 설계 개념과 구조로 지구연방군이 당초 요구한 성능에도 미치지 못했는데도 이럴 수 있었던 이유는 지구연방과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강한 유착 관계와 큰 전쟁이 없었기 때문이다. 헤비건 채용 후에도 여전히 지구연방군의 주력기는 제간 계열기였으며 헤비건은 차기 주력기들(제임스건/자벨린)이 배치되기 전까지 임시방편으로 그냥 최신형 제간 정도로 취급되며 운용된 기체인 셈.
헤비건에 실망한 연방은 신개념의 차세대 주력 소형 MS를 개발하고 선정하기 위한 ATMS 계획을 발동했으며, 여기에 사나리와 애너하임을 포함한 여러 MS 기업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ATMS 계획을 통해 개발된 MS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헤비건 이후의 양산기를 개발하고 선정하는 RGM-X 계획도 발동되었다.
UC 0120년대들어 RGM-119 제임스건과 RGM-122 자벨린 등이 배치되기 시작했지만 UC 130년대 중반까지 주전력을 담당했다. UC 136년부터는 자벨린과 제임스건으로 완전히 대체되었지만, 콜로니로 수출된 일부 기체는 개수를 통해 0150년대까지 운용되었다.
또 이 기체를 베이스로 F70 캐논 건담의 양산형인 F71 G 캐논이 제작되었다. 실루엣 계획에서 나오는 하디건이라는 개량형 기체도 헤비건을 기반으로 만든 MS.
3. 특징
|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헤드 유닛에 내장된 발칸포에는 팝업 방식으로 전개되는 서치 라이트가 내장되어 있다. 메인 센서류에 적외선 암시 장치가 있기에 그 실용성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파일럿의 유시야 전투에서는 오히려 서치 라이트 쪽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된 면이 없지 않기에 채용된 것이다.
빔 라이플과 빔 사벨 등 사용하는 무장도 모빌슈트가 소형화됨에 따라 함께 소형화되었을 뿐 사용된 기술 등은 기존 무장들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콜로니에서의 운용을 상정해서 전투시 콜로니 외벽 파손을 방지하고자 위력을 크게 줄였는데 이는 후에 벌어진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전쟁에서 화력 부족으로 이어졌고 그로 인해 지구연방군은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한마디로 당시 과거의 영광에 취해왔던 애너하임의 저질스러운 기술력만 재확인 한 셈.
4. 활약상
작중에선 주둔 연방군이 전멸한 콜로니를 지원하기 위해 빌기트 피리요 중위가 한 기를 몰고 온다.[2] 빌기트가 제법 베테랑인 것도 있어 아직 생초보였던 시북을 여러 방면으로 서포트하며 활약. 성능으로나 숫자로나 우월한 차이를 보이는 크로스본 뱅가드의 MS들을 상대로 손상을 입히거나 한다. 그러나 프론티어1 콜로니를 둘러싼 최종 결전 때 카롯조 로나가 뿌린5. 베리에이션
<헤비건 중장형>기체 곳곳에 하드 포인트를 증설한 뒤 옵션 무장을 장착하여 화력을 강화한 사양이다. 기본 헤비건이 콜로니 내에서의 운용을 상정하여 무장의 위력을 지나치게 제한하였기에 부족해진 화력을 보충하고자 중거리 전투에 특화시켜 개발되었다. 오른쪽 어깨에는 9연장 다탄두 로켓 런처, 왼쪽 어깨에는 4연장 머신 캐논 2기를 장비하며 오른팔에는 2연장 그레네이드 런처를 장비했다. 왼팔에는 고정식의 고출력의 더블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휴대용 빔 런처를 백팩의 하드포인트에 장비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력은 크게 상승했으나 제너레이터 출력 문제로 빔 병기의 동시 사용이 제한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서 일선 부대에서는 재량껏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비만 장착하여 운용되었다. 장착된 옵션 무장들은 긴급시 내장된 작약을 폭발시켜 퍼지할 수 있다.
<RGM-109II 제 5세대 병장탑재 시험형>
만화 기동전사 건담 F90 패스티스트 포뮬러에서 언급되었다. 이후 RGM-111X 헤비건2가 된다.
<RGM-111X 헤비건2>
애너하임이 제작한 헤비건의 개량형. 메인 제네레이터 출력은 3,070kw로 기존보다 약 10% 증가했다. 장갑을 건다리움 감마에서 건다리움 세라믹 복합재로 변경해서 원가 절감과 장갑 강도 향상을 달성했다. 이 기종의 무버블 프레임을 베이스로 MSA-0120 드라이그가 개발되었다. 그리고 헤비건2의 설계를 베이스로 F70 캐논 건담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더 개량해서 RGM-111Y 프로토 하디건을 개발했다.
< MSA-0120 드라이그>
해당 항목 참조.
<RGM-109II 헤비건 커스텀 / RGM-111 하디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가 실루엣 포뮬러 프로젝트의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헤비건의 개량기이다. 제식 채용전의 형식번호는 RGM-109II로서 RXF-91 실루엣 건담과의 모의전에 주로 사용됐으며 제식 채용후에는 RGM-111을 부여받음과 동시에 명칭 역시 하디건으로 변경되었는데, 사실은 RGM-109II와 헤비건 커스텀은 디자인 단계에서 붙여진 것으로서 임시나 마찬가지이며 코믹스 실루엣 포뮬러 91에서야 RGM-111 하디건으로 확정된 것. 설정화의 왼쪽 어깨 장갑에 새겨진 'HGII'는 옛 형식 번호 109II의 II와 하디건의 HG가 뒤섞인 흔적이다. 헤비건의 개량기이지만 사나리제 고출력 소형 제너레이터를 탑재하고 사나리에게서 훔쳐낸 실루엣 포뮬러 프로젝트의 기술이 적용되어 헤비건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했고 이로인해 약 10여종의 파생기가 개발되었다.
<RGM-109-M5 헤비건 마케도니아군 사양>
기동전사 V건담에 등장하는 사이드 2의 독립 국가 마케도니아 콜로니가 운용한 국가 방위용 모빌슈트. 앞서 설명된 우주세기 0153년까지 운용된 헤비건은 바로 이 기체를 뜻한다. 마케도니아 정부가 독립시 지구연방군으로부터 입수한 기체를 독자적으로 개수한 것이다. 제네레이터를 헤비건2와 동일한 사양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센서와 장갑도 개량되었다. 이렇게 제너레이터 출력과 스러스터 추진력을 강화하여 본래의 헤비건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반 헤비건보다 좋을 뿐이고, 실제로는 리가 밀리티어와 잔스칼 제국군의 모빌슈트와는 대적이 불가능할 정도로 구형이었다. 당시 모빌슈트의 표준 장비인 빔 실드조차 없었고, 실제 전투력도 크게 뒤떨어져서 콜로니 내부에서 벌어진 전투에 말려들어 일방적으로 괴멸당하는 야라레메카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RGM-109 헤비건 텍사스군 사양>
사이드5의 독립국 네오 텍사스에서 마케도니아 사양기를 베이스로 독자 개수한 기체. 우주해적 크로스 본 뱅가드와 협력해 콜로니 탈환작전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설명은 이것 뿐으로, 아마도 만화판에서 살짝 나온 야라레메카인 듯. 프론트 스커트 아머의 형상이 더 단순해졌다. 왼쪽 쇄골부에 머신 캐논이 1개 추가되었다. 흉부의 덕트 디자인이 마케도니아 사양과는 살짝 다르다. 이런 점들을 빼면 외형상으로는 그냥 마케도니아 사양 디자인 그대로 우려먹은 디자인.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구판
|
|
<colbgcolor=#dff2c4><colcolor=#000000> 스케일 | 1/100 |
발매 | 1991년 4월 |
가격 | 800엔 |
리뷰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
구판 1/100 키트는 어째서인지 작중 꽤나 활약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건탱크 R-44보다도 못한 퀄리티인데[3], 일단 사출색이 원작과 달리 구판 특유의 어정쩡한 밝은 녹색(일명 멜론색)과 회색밖에 없다.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은 나름 괜찮은 편임에도 이 점이 모든 장점을 다 까먹는다. 이후 금형 일부를 이용한 실루엣 포뮬러의 하디건은 이로프라와 시스템 인젝션으로 상당한 색분할을 보여준 것을 보면 좀 아쉬운 수준.
7. 게임에서의 등장
-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제간을 개발[4]하면 등장. 포뮬러계와 V계열을 제작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헤비건+건담계열로 F-90을, 헤비건+크로스본계로 자벨린을 만들수 있다. 성능은 애매한편. 같은 스테이지서 적으로 등장하는 데난 존이나 데난 게보다 능력치면에선 딸리지만 무장면에선 데난 게랑 거의 비슷하다. 데난 게는 샷렌서가 없는지라. 능력치 차이는 그리 크지 않기에 좀만 잘 다루면 1:1로 이기게 할수는 있다.
- 개더비트 계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면 대대로 제간을 개조하면 등장하는 RGM계열의 최종 단계로 등장했으며 이 중 SD건담 G제네레이션 모노아이 건담즈에서는 F91에서 주인공 기체 건담 F91은 잘려서 안나오는 와중에 이 헤비건만은 등장하는 괴이한 상황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능은 RGM계통의 최종 단계라고 해봐야 결국 아무런 특수능력이 없는 양산기인지라 간신히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정도밖에 못 되지만 그 아래 단계 기체들은 그 기본적인 전투마저도 안되기 때문에 짐 계열의 팬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는 정도였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ADVANCE부터는 모든 기체가 끝까지 강화하면 마지막까지 전투가 가능하게 밸런스가 재편되면서 꼭 헤비건이어야 할 이유도 없어지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DS에서는 아예 잘렸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DRIVE에서는 다행히 제간의 상위 단계로서 복귀했지만, 전작까지 잘 갖고 있던 그레네이드 런처가 없어지면서 자체적인 전투 능력은 오히려 제간보다 더 약해지고 건담 F91이나 V2 건담으로 가는 재료 정도로만 남게 되었다.
7.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자세한 내용은 헤비건/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 헤비건과 하디건이 등장한적 있다.잔스칼 제국도 사용한적은 있는데 막 독립하던 시절 조로아트를 개발하기 전까지 콜로니를 점령하면서 노획한 헤비건같은 구식기종을 운용했었다.
[1]
다만 이 시점에서 개나소나 빔배리어는 기본으로 들고 다닐 정도로 기술 수준이 평준화 되어서 건다리움 합금이 그다지 의미 있는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2]
저항파 측에선 고작 한대, 그것도 헤비건 따위나 가져왔냐며 투덜거린다.
[3]
되려 퀄리티는 외전기체인 하디건이 더 넘사벽으로 좋게 나왔다(...).
[4]
제간 B타입을 경유해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