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or#fff>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주역 함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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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아크급 훈련함, 스페이스 아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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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훈련함 스페이스 아크기동전사 건담 F91에 등장한 지구연방군의 함선으로, 주인공인 시북의 탑승기 건담 F91의 모함으로서 활약했다. 크랍급 순양함을 개장하여 훈련함으로 재활용한 것이다.
2. 특징
2차 네오지온 봉기 이후 이후에도 크랍급은 여전히 존속해왔지만 지구연방군은 전쟁도 없는데 굳이 다수의 전투함을 보유할 이유도 없었고 보유한다고 해도 돈먹는 하마 취급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자 지구연방군은 크랍급 중 일부를 개장, 대기권 항행 능력을 추가하여 사관생도들의 훈련함으로 이용하게 된다.그 훈련함중 한 척이 스페이스 아크로서 크랍급의 다수의 단장식 대공포를 소수의 2연장 대공포로 교체하는 등 무장의 일부를 철거했다. 대형 라디에이터 핀을 포함한 약간의 장비가 제거된 채 훈련함으로서 함생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의 봉기로 인해 운명이 뒤바뀌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훈련함인 스페이스 아크는 즉각 철수해서 최후방으로 빠져야 하지만, 애초에 이 반란에 연방정부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고, 결국 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현지사령관의 발악중에 훈련함이라도 무기를 탑재하고 모빌슈트를 탑재할 수 있으니 현역으로 돌려져 크로스본 뱅가드를 상대하게 되었던 것이다.
결국 기동정지된 채로 격납고에 쳐박혀 있었던 건담 F91과 소수의 모빌슈트를 운용한 일개 훈련함이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의 봉기를 진압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게 되면서, 지구연방군 함선의 역사에 여러 가지 의미로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중력을 고려한 MS 베드를 탑재하고, 소형 MS의 운용을 지원하는 장비도 갖추고 있었다. 전투에 돌입할 때 함교를 선체 안으로 집어넣어 전투 중에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센서만 남겨둘 수 있다. 콜로니 내 지상에 착륙하기 위한 랜딩 기어 세트도 장착되어 있다. 크랍급과 마찬가지로 각 측면에 3개씩 6개의 추진제 탱크를 장착했으며 대신 4개의 대형 엔진으로 추진했다.
3. 자매함
3.1. 페어레이디
만화 기동전사 건담 F90 패스티스트 포뮬러 2부부터 등장하는 FF 부대의 UC 115년 활동 당시의 모함. 함장은 랜디 홉킨스. 스페이스 아크급의 초기형 함선이다. 크랍급과 같은 대형 라디에이터 유닛이 있다. 스페이스 아크의 기본 무장에 더해서 2연장 메가입자포가 함체 하부에 1개, 후미 상부에 1개, 단장식 대공포 10기가 더 있다. 크랍급에 더 가까운 실전 사양의 함선이다. 복구된 건담 F90 2호기, 건담 F89, F70 캐논 건담, 헤비건 중장형을 보완한 이 함선은 지구권의 우주 해적, 반연방 조직 토벌 작전을 수행하는 동시에 F90 2호기의 테스트를 계속했다. 아메리아 콜로니에서 샤아 다이쿤파 지온 잔당 조직 NSP와 전투 도중, 잠루핀의 메가 런처에 좌현이 파손된다. 이후 UC 116년에는 FF 부대의 모함이 라 카이람급 에이잭스로 바뀐다.4. 기타
게임이나 외전에서 등장하는 스페이스 아크급의 파생형 함선들은 실험함이나 정찰함, 극비 임무를 맡은 특무함들이다.[1]
[1]
위의 개선된 장비들을 포함해 이런 스페이스 아크급의 운용은 훈련용으로 쓴다는 표현이 무색할 지경인데 사실 훈련용도로 돌린다면 훨씬 전부터 굴려온 살라미스급이 우선될텐데 이런걸 보면 실제론 소형 MS의 운영 등을 위한 개량을 받은 건데 소형 MS 보급이 시원치 않아 좌초되어 그냥 훈련용으로 돌려진게 아닌지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