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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5:27:43

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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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전격피카츄) · 한지우/리부트 극장판 }}}}}}}}}

<colbgcolor=#539CFC><colcolor=#ffffff> 한지우
サトシ | Ash Ketchum
파일:한지우 3신기.jpg
생일 5월 22일(소설)[1]
나이 10세[2]
성별 남성
지방 관동지방
출신지 태초마을
가족 어머니, 아버지, 외할아버지
파트너 피카츄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트레이너
알로라지방 초대 챔피언[3]
세계 챔피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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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39CFC><colcolor=#ffffff> 인물 유형 주연, 주인공[5]
1인칭 오레[6]
눈 색깔 갈색[7]
머리 색깔 검은색[8]
배틀프런티어 금 심볼 개수 7개 (제패)
배틀샤토 계급 배런
가진 배지 48개[9]
우승 ( 오렌지리그, 알로라리그,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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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디자인3. 국가별 이름4. 성우5. 전용 테마6. 특징
6.1. 성격6.2. 포켓몬 사랑6.3. 초인6.4. 둔감6.5. 가사 능력6.6. 수영6.7. 여장
7. 인간 관계
7.1. 가족 관계
8. 행적
8.1. 과거8.2. 본편
9. 소유 포켓몬10. 포켓몬 배틀 능력
10.1. 전적
10.1.1. 대회 전적
11. 어록12. 기타
12.1. 레드와의 관계12.2. 인성 왜곡12.3. 2차 창작
13. 커플링
13.1. 노말13.2. BL13.3. 포켓몬
14. 세대 교체15. 둘러보기 틀

[clearfix]

1. 개요

파일:한지우 노포마.gif
" 너로 정했다!! (君に決めた!!)"[10]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초대 주인공으로,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파트너인 피카츄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11]

2. 디자인

메인 시리즈
파일:external/2c3351c428d420b9389c7a455ffe955094cdbe72b4a649216ca563128f11a5a5.png 파일:external/1c1e1daec0a1c3a1f5e71a8a59dcc9598d29fee4c242b0f515892415c14ff9ab.png 파일:external/890567d8bacebac6b873e4613327ca33d7616c5c8cce34b435ec708ae12b7afb.png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BW.png
포켓몬스터[12] 포켓몬스터 AG 포켓몬스터 DP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386px-Ash_XY.png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bc6f32a6b339ac31cd8558dfba320ca5802662d8db1d0c79dbefac823471fa08.png 파일:W 한지우.png 파일:한지우 3신기.jpg
포켓몬스터 XY & XY&Z 포켓몬스터 썬&문 포켓몬스터W &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극장판 시리즈
파일:external/orig02.deviantart.net/ash_render_20_by_alexalan-dazpkwk.png 파일:지우=노진구.jpg 파일:한지우 뮤츠의 역습 에볼루션 3d.png 파일:Ash_M23.png
너로 정했다! & 아득히 먼 푸른 하늘 모두의 이야기 뮤츠의 역습 EVOLUTION 정글의 아이, 코코
기타
파일:한지우(마토).jpg 파일:ag지우 설정화.png 파일:스기모리켄지우.png
포켓몬스터 THE ANIMATION[13] AG지우 설정화 스기모리 켄이 그린 지우와 피카츄
시리즈마다 모자와 옷, 신발 등 전체적인 복장이 바뀌는데,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시작하려 할 때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다. 복장의 색상은 크게 빨강, 파랑, 하양, 검정을 바탕으로 하고 노랑 및 초록이 가미된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로 복장 디자인은 각 게임 시리즈별 남주인공의 디폴트 복장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다만 포켓몬스터 AG와 W의 복장은 역대 게임판 남주인공의 디폴트 복장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

모티브인 레드와 다르게 파란색이 메인 컬러다.

의상에 대한 공식 변천사를 말하자면, AG 때의 디폴트 복장은 오리지널 275화에서 엄마에게 받아서 오리지널 마지막 화(276화)부터 입기 시작했다. 신오지방에 온 이후에도 DP 3화까지는 그 옷을 입고 있었기에 역대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이전 시리즈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다음 지방으로 넘어간 사례가 되었으나, 폭발에 휘말리는 바람에 옷이 그을려서 3화에서 엄마가 보내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BW 때는 새 옷을 그 시즌 첫 화부터 입고 나오고, 마지막화에 XY의 옷을 입고 칼로스지방에 간다. 썬문 역시 새 옷을 그 시즌 첫 화부터 입고 있으나 특이사항으로 XY 마지막화와 썬문 1화 사이에 지우가 집에 머무른 묘사가 없다.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기에 모자를 쓰지 않으면 매우 위화감이 느껴지는 캐릭터 중 하나다. 닌텐도의 간판급 캐릭터 마리오처럼. 모자를 벗으면 머리카락 한쪽이 붕 뜨고 모자를 쓴 부분만 항상 눌려있는 느낌이다.

오리지널에서 쓰고 다니던 모자는 응모 이벤트에 엽서를 1000장이나 써 보내서 겨우 얻은 포켓몬 리그 한정 딱지가 붙은 레어한 모자로, 오리지널 25화에선 망키에게 탈취 당했을 땐 그걸 찾기 위해서 생고생을 하기도 했다.[14] 모자 또한 입고 있는 옷과 마찬가지로 AG때부터는 교체되기 시작했다. XY에서는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레드가 쓰는 것과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를 쓰고 나온다. 차이점이라면 지우의 모자는 반원 밑에 빈 공간이 있는 반면 레드는 없다. 썬문에서 쓰는 모자는 울트라썬문 게임 내에서 히어로캡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XY까지는 장갑을 꾸준히 착용했지만 일상물 전개가 된 썬&문에서는 착용하지 않고, 바지의 길이도 짧아졌다. 썬&문에서는 7부 바지지만 W에서는 아예 반바지를 입는다. 극장판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장갑을 계속 착용한다. W는 착용하지 않았었지만, 메가글러브를 사용하게 되었다.

지우 작화는 오리지널, AG ~ BW, XY, SM, 리부트마다 디자인 한 사람이 다르다. 오리지널 ~ DP의 일러스트는 의복 외에 큰 변경 점이 없었지만 베스트위시를 시작으로 외형이 눈에 띄게 변경되었다. BW ~ XY는 눈매가 바뀐 것 외에는 원형을 거의 유지했으나, 썬&문 ~ W는 큰 변화가 이루어져 과거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XY에선 갓지우라는 호평을 얻을 정도로 작화가 멋지게 그려졌다. 다른 일러스트와 비교하여 팔다리가 가늘어 훨씬 날렵해보이고, 작중에서도 멋진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 히로인 입장에서 본 모습이라서 그렇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또한 의상에 최초로 노란색이 들어가지 않아 의상 디자인이 어른스러워보인다는 평이 있다.

썬문에서는 또 모습이 바뀌었다. 눈동자가 오리지널처럼 작아졌고 입 크기도 눈 크기에 비례해 상당히 커져서 그런지 상당히 어린아이 같은 이미지가 되었다. 다른 친구들 역시 같이 눈동자가 작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수준의 작화를 보이지만, 지우는 그림체가 둥글해지면서 유독 입의 크기가 크게 그려져서서 그런지 이전의 지우랑 비교해보면 괴리가 심하여 기존 시청자들에게 불호가 생기는 모습이 되었다. 또한 썬문에서의 복장은 남자 주인공 영태 포켓몬스터 썬·문 버전 복장과 비슷한데, 상의 줄무늬의 색이 반대이다.

포켓몬스터W는 BW(눈동자 크기), XY(날렵한 형태), 썬&문, 모두의 이야기(둥글둥글한 형태)를 모두 채택한 듯한 디자인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작화는 썬문과 모두의 이야기와 비슷하지만 꽤 자주 XY처럼 비율이 좋게 그려진다.

오리지널 리메이크 시리즈 첫 번째 극장판인 너로 정했다!에서는 오리지널 제작진이 리메이크 했고 썬문이 방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XY 수준의 작화가 돌아왔다. 오리지널의 모습에 BW, XY처럼 눈은 갈색으로 채색했다. 다만 눈동자가 굉장히 가늘어져서 보일까 말까 할 정도. 아쉽게도 어깨가 좁아졌다.

2018년 오리지널 리메이크 시리즈 2번째 극장판인 모두의 이야기에서는 도라에몽 작화 담당( 카네코 시즈에)이 작화를 맡았으며, 피카츄도 날렵해진 현재의 그림체와는 다르게 거의 초기 오리지널처럼 통통한 그림체이다. 옷은 오리지널편, 호연편, 신오편, 하나편, 칼로스편, 알로라편의 디자인을 혼합해 놓았다.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선 오리지널 시절 디자인을 그대로 3D화 시켰다. 다만 조끼의 주머니 배치는 오리지널 디자인이 아니라 너로 정했다!의 디자인을 쓰고 있다.

2020년 오리지널 리메이크 시리즈 3번째 극장판인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에서의 모자나 옷 디자인은 W의 디자인을 차용했다.

3. 국가별 이름

언어 이름
일본어 사토시 (サトシ)
한국어 한지우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힌디어, 말레이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캐나다 퀘벡) 애시 케첨 (Ash Ketchum)
프랑스어( 프랑스), 루마니아어 사샤 (Sacha)
아이슬란드어 아스쿠르 켓춤 (Askur Ketchum)[15]
표준 중국어( 대만) 샤오즈 (小智)
광동어( 홍콩) 씨우지 (小智)
인도네시아어 알리 (Ali)[16]관동, 오렌지제도 → 사토시 (Satoshi)성도 ~ 현재
아랍어 애시 킷샴 آش كيتشام(ash kitsham)
일본판 명칭인 사토시 포켓몬스터의 개발자이자 게임 프리크의 회장인 타지리 사토시의 이름에서 따왔다. 성씨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그래서 일부 동인에서는 암묵적으로 사토시란 이름의 성씨가 '타지리'로 통하기도 한다.

한국 이름은 일본명 사토시의 한자 표기 '智(슬기 지)'를 '知(알 지)'로 바꾸고 '友(벗 우)'를 붙여 지우가 되었다. 해석하면 '서로 마음이 통하여 친한 벗'이라는 뜻이다. "모든 포켓몬은 친구다"라는 본인의 신념과 잘 맞아서 적절한 이름이 되었다. 그리고 성인 "한"은 이것이 한국명이라는 뜻으로 나라 이름 한을 넣어 한지우가 된 것이다. 한자로 풀네임은 韓知友.(출처: 불바피디아 #) 포켓몬 애니를 처음 번역해서 들여온 SBS가 맡아서 방영한 오리지널과 AG 1~2기, DP 1기에서는 다른 성씨가 있는 캐릭터들과 더불어 성과 이름이 같이 나오지만, 다른 회사에서 방영한 AG 나머지 회차들과 DP 3기부터는 풀네임으론 거의 부르지 않는다. 따라서 베스트위시 부터는 일부 중요한 장면이 아니면 완전히 성씨를 붙이지 않고 그냥 이름만 칭하기에 국내에서 지우에게 성씨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났다.

미국판은 일본판 명칭인 사토시 (Satoshi)에서 따와서 Ash라는 이름이 생겼다. Ash는 물푸레나무의 영어 명칭이기도 하며, 포켓몬 박사 이름을 나무 종류에서 따온 것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 ash는 영어로 재를 뜻하기도 해서 극장판 2기 북미판에 이런 언어유희를 살린 요소가 있고 말장난으로 썬문에서 수련의 농담에 지우가 잿더미로 변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성씨인 Ketchum은 포켓몬스터의 미국 캐치프레이즈인 "Gotta catch 'em all!"에서 따온 것이다. 모티브와는 별개로 실재하는 성씨로, 영국에서 유래된 성씨다. 영문 위키피디아 잭 케첨(Jack Ketchum) 등의 인물이 대표적.

로켓단 삼인방은 지우를 진짜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별명을 붙여 부른다. 한국어판에선 '꼬마 녀석'이라 부르고, 영어판에서는 'twerp[17]'라고 부르는 일이 많다. 원판(일어판)에서는 “ 자갈 소년”(じゃりボーイ)이라는 이상한 별명으로 부르는데, 지우의 일어 이름인 사토시의 말장난이라는 설이 유력하다.[18]

여담으로 게임판의 주인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 시리즈마다 게임판 주인공의 디폴트 네임으로 자주 보이는 이름이다. 아예 적녹 버전에서는 이름의 디폴트 선택지로도 존재하는데, 원래 주인공의 이름이 사토시였다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6세대의 PSS 시스템을 돌리다보면 한국 사람 중 1명 이상은 이름이 지우인 경우가 많다. 이는 한국 플레이어 뿐만이 아니라 외국 플레이어 중에서도 종종 보인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진 6세대부터는 지우와 닮게 커스터마이징하고 다니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4. 성우

성우
마츠모토 리카[19] / 타케다 하나(W 유년기)
[[일본|]][[틀:국기|]][[틀:국기|]]
최덕희(오리지널 / 극장판 1~2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안현서(극장판 3~5기)
이선호[20](AG~,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 오리지널[21] / 극장판 6~23기 / 극장판 1~9기 재더빙)
베로니카 테일러[22] (AG 중후반까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사라 나토체니(AG 후반 ~ )
케이지 로저스[23](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왕스웨이(汪世瑋) (오리지널 ~ )
[[대만|]][[틀:국기|]][[틀:국기|]]
탕야징 (극장판 / XY)
[[중국|]][[틀:국기|]][[틀:국기|]]
일본판은 변동 없이 처음부터 마츠모토 리카가 맡고 있다. 현재 일본 성우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여성 성우임에도 목소리가 낮고 걸걸해져서, 더 이상 10살 어린이라기 보다는 변성기가 오기 직전의 청소년 같은 느낌이 되었다. W부터 유년기 성우가 따로 붙은 것도 이 때문으로, 시리즈 방영 22년 만에 어린 시절이나마 처음으로 다른 성우가 배정되었다. 한국어판에서는 마츠모토 리카보다 8살 많은 이선호 성우가 그대로 유년기까지 담당했다.

한국은 최덕희 성우가 초대 지우 성우를 맡았는데, 당시가 포켓몬스터의 최전성기였기 때문에 90년대생 정도 되는 사람들은 이 목소리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원판의 마츠모토 리카나 현재의 이선호 성우에 비해 하이톤이기에 현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어색할 수 있지만 후속 시리즈에 비해 촐랑거리는 성향이 강했던 지우를 잘 표현했다.

훗날 최덕희는 2015년 4월 30일에 공개된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재더빙판에서 악역인 잔느를 맡으면서 오랜만에 포켓몬스터 관련 영상 매체에 복귀했다. 최덕희는 2014년 12월에 복귀했으므로, 복귀한지 얼마 안 돼서 출연한 셈. 이후 명탐정 피카츄에서도 앤 로랑 박사를 맡는다.

최덕희 성우의 이민으로 지우 역할의 더빙은 두 성우로 나뉘게 된다. AG TV판은 이선호 성우가 맡았으며, 대원방송에서 더빙 작업 및 방영을 맡은 오리지널 극장판 3~5기에 한해서는 안현서 성우가 맡았는데 이쪽도 살짝 더 얇고 촐싹대는 톤으로 지우의 모습을 몹시 잘 살려서 호평이 많다. 십년 뒤 포켓몬코리아가 설립된 이후에는 오리지널 ~ AG 극장판 모두 이선호 성우로 변경해 재더빙했다. 현재 TV에서 방송되고 있거나 OTT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오리지널 극장판의 더빙본은 최덕희 성우와 안현서 성우 더빙본이 아닌 이선호 성우의 재더빙본이다.

이후 이선호가 AG부터 쭉 지우의 전담을 맡았다. 최덕희가 미숙하고 거친 성격의 한지우를 표현했다면, 이쪽은 AG 이후 어느 정도 관록이 생긴 지우의 캐릭터를 잘 살렸다. 대원방송 극장판 더빙(3~9기)에서 AG 시점인 6~9기는 이슬이의 성우인 지미애 서혜정이 맡은 봄이 역에 캐스팅하면서까지 오리지널 시리즈의 성우진을 유지시켰는데, 지우의 성우만은 최덕희의 이민으로 유일하게 TVA의 이선호로 캐스팅을 바꾸었다.[24]

5. 전용 테마

<colcolor=#fff><colbgcolor=#539CFC> <colcolor=#fff><colbgcolor=#539CFC>
DP 베스트위시
XY / XY&Z W
지우의 개인 전용 테마는 포켓몬스터 DP에 와서야 생겨난다. DP 이전에는 지우가 포켓몬 배틀을 할 때마다 또는 오바람과 대결/리그전에서 가끔씩 성도 챔피언 애니 버전 테마가 나와 지우의 전용 테마라고 추측했으나, DP 이후에 지우의 전용 테마가 따로 생겼다. 이후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때의 BGM이 이후로의 한지우 전용 BGM의 근간이 되며, XY 때 한 번 리믹스되었다. 또한 XY&Z 들어 캐릭터송을 얻게 되었는데, 이는 < XY&Z > 링크 참조.

썬문에서는 한지우가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 스쿨라이프를 살고 있어서인지 썬문 118화를 제외하곤 전용 BGM이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썬&문에서 전용 BGM처럼 사용되는 것은 배틀 한정으로 지우개굴닌자 테마.

그리고 베스트위시 이후 10년 만에 W에서 지우의 새로운 BGM이 나왔다. 이전까지와의 차이점이라면 전투를 할 때의 비장한 느낌의 BGM에서 잔잔하면서도 클래식하고 모던한 BGM으로 바뀌었다.

6. 특징

열혈파 주인공으로 언제나 씩씩하고 명랑하면서 목표를 가지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성격이다. 단순 이름만 타지리 사토시에서 딴 게 아니라 그 캐릭터성도 타지리 사토시의 어린 시절이 모티브라고 한다. 모험한 시간이 현실 기준으로 무려 25년이 넘었고 그동안 수많은 동료와 포켓몬들을 만나게 되었다.

고향은 태초마을이며 영자의 외아들이다. 자기를 소개할 때 태초마을에서 온 지우라고 하는 걸 절대로 빼먹지 않으며 공식전을 포함한 체육관 전에서도 이렇게 불린다. 이런 식의 소개법은 성과 이름을 따로 부르며 친한 사이가 아니면 성만 부르는 문화권에서는 흔한 편인데 출신이 별명의 일종으로 이런 식의 설명이 아니면 성만 가지고 서로를 구분해서 부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최초 기획 당시에는 본가 게임 시리즈의 최초의 주인공인 레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였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지우만의 오리지널 특징이 증가하여 레드와의 차이점을 보였고 현재 시점에선 사실상 별개의 캐릭터가 되었다. 레드와의 관계는 아래 문단 참조. 모티브가 된 레드와 달리 상징색은 파란색이다. XY의 오프닝에서는 아예 확실히 파란색이라고 못 박았고, 썬&문의 울트라가디언즈 의상도 파란색이며 월드 챔피언십에서 배정받은 테마색도 파란색이다. 빨간색은 모자에만 있을 뿐.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바뀌는 복장도 대응되는 게임 시리즈의 남주인공 복장을 따른다.

몬스터볼을 던질 때 모자를 거꾸로 쓰는 일종의 습관이 있다. 지우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데, 몬스터볼을 던지는 장면 자체가 점점 줄어들면서 모자를 돌리는 장면 또한 드물어졌다. 포켓몬을 잡고 나서 하는 말은 "XXX 넌 내 거야!"(일본판에서는 XXX, GET이라구'("ゲットだぜー!(겟토다제)"), 미국판에서는 XXX, You're mine!'), 포켓몬을 내보낼 때의 전용 대사는 "XXX, 너로 정했다!"("XXX 君に決めた!"/XXX, I choose you!)이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 칠색조를 봤으며, 그날 이후로 오리지널에서 저 칠색조를 의식하며 포켓몬 세계의 넓음을 이해한다. 다양한 지역을 모험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한 번만 봐도 정말 대단하다고 여기는 전설 및 환상의 포켓몬을 전부 만나며, 또 그들과 엮이고 있다. 이런 사항은 주로 극장판 쪽에서 자주 나오지만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도 상당히 많은 전설, 환상의 포켓몬들을 마주한다.[25] 후반기 시즌에는 아예 전설과 초전설, 환상의 포켓몬까지 모두 한 엔트리에 넣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26]

봄이 마마네처럼 식신은 아니지만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며, 꽤나 자주 배고파한다. 과장 좀 보태 에피소드 중 절반 이상은 지우가 배고파하는 장면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는 수준. 좋아하는 음식은 크로켓이다. 하지만 크게 강조되지는 않았는데, 일상 에피소드가 늘어난 썬&문과 W 이후로 이전보다는 더 부각되고 있다. XY에서는 1/4 샌드위치를 한 입에 넣는 모습도 보여줬다.

무대 체질이면서 연기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금빛시티 라디오타워에서 급작스럽게 라디오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녹음했을 때 로켓단 삼인방이 플롯을 멋대로 바꿔버리는 와중에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냈으며,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루크와 함께 영화를 찍었을 때도 실수 없이 한 번에 해냈을 정도. 포켓몬 콘테스트에 몇 번 참여했을 때도 전문 분야가 아니었음에도 꽤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콘테스트 마스터 윤진이 직접 지우의 콘테스트 실력이 뛰어나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배틀에서 기상천외한 전략을 워낙 많이 선보이며 포켓몬의 잠재력과 기술 응용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능숙했기에 콘테스트에서도 이 부분이 잘 통하게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6.1. 성격

기본적으로 매우 정의롭고 선하면서 용감한, 전형적인 아동만화식 주인공. 사실 시리즈가 워낙 긴지라 지우의 성격은 초기와 중후반기가 다소 다르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미숙하고 현실적인 면모가 있어 몰입할 수 있는 주인공이었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장기 연임의 영향으로 주인공적인 면모가 고정되며 평면적인 인물로 바뀌었다.[27]

아래에서 언급될 포덕, 둔감 기질 외에 기본적으로 다른 모험을 떠나는 트레이너가 그랬듯 새로운 모험에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며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 온갖 모험에 다 뛰어들고 온갖 일에 휘말리다 보니 문자 그대로 죽다 살아나는 일도 많다. 그래도 뭔 일을 겪든 언제나 PTSD니 뭐니 하는 것 없이 기죽는 일이 없을 뿐더러 줄지 않는 근성과 포기, 절망, 좌절을 모르는 강철멘탈의 소유자. 인생에서 첫 포켓몬리그였던 석영리그에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탈락했지만[28] 잠시 표정이 어두워졌다가 곧 회복해버린다.

시리즈마다 성격이 미묘하게 다른 면이 있다. 여행을 막 시작했던 오리지널에서는 훨씬 촐랑거리면서 전체적으로 철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초창기엔 최이슬에 버금가는 다혈질적인 행동을 보이는 스토리 버그도 있었다. 그 이후로 동료들과의 모험, 피카츄와 포켓몬들의 활약, 패배의 쓴맛, 악당들과의 대결, 전설의 포켓몬들의 만남 등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차츰 어른스러워지고 눈치가 빨라지며 상황에 따라 적절히 냉정하고 침착한 면모 또한 갖추게 되었다.

지우의 성격은 크게 오리지널~성도편 시절과 성도편 이후로 나뉘는데 일행중 경험상 막내 수준이었던 오리지널~성도편에서는 지우의 미숙함과 무모함이 두드러졌고 이후에 비해서 많이 가벼운 성격이었다. 그러다 보니 나이는 같아도 경험은 앞선 이슬이가 딴지를 걸어 말리는 일이 많았다. 이후 경험이 쌓이고 후배(?)가 생긴 AG와 DP에서는 그간의 관록을 보여주며 이전에 비해서 진중해졌다. XY에서는 작중에서 최초로 가장 성숙한 트레이너다 보니 리더 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SM과 W에서도 딱히 큰 변화는 없이 흘러갔다.

다만 저 용감하다 못해 무모하기까지 한 성격이 간간이 조명되는데 예를 들어 자기보다 앞서나가는 고향 친구들을 보며 자기도 뭔가 잡아야 하겠다고 생각해 나무막대기 하나로 크랩과 맞짱떠서 잡거나 하는 식으로 생각보다 몸이 앞서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주위에게 지적당하기도 한다. 아얘 극장판 볼케니온과 기계왕국에서는 볼케니온이 피카츄에게 암만 봐도 저녀석은 위험해보이니 네가 잘 지켜줘야 한다는 조언을 할 정도.[29] 일단 주인공 보정이 있어서 죽지 않았지 여태 지우의 여행에서 위험천만한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그런게 없었다면 진작에 죽고도 남았을 수 있다.

가끔씩 감정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앞서 얘기했다시피 다혈질 적인 면은 죽어졌지만 열혈한에 감수성 풍부한 성격 때문인지 악당들 혹은 라이벌들한테 목소리 높혀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6.2. 포켓몬 사랑

지우는 진심으로 포켓몬을 좋아하네, 이런 애는 처음 봤어
최이슬,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3화 中
오빠, 지우 오빠는 포켓몬에 대한 일에 관련되면 굉장해지네!
유리카, 포켓몬스터 XY 2화 中
지우의 성격 중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으로,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사람이 많은 애니메이션 내 세계관에서도 독보적으로 포켓몬을 사랑하는 마음과 표현이 깊다. 훌륭한 포켓몬 매니저가 되기를 꿈꿀 정도로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깊은 웅이조차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이다.

자신의 포켓몬, 자신의 일행(혹은 아는 사이)의 포켓몬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는 것은 물론 그냥 길 가다 만난 사이의,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야생 포켓몬에게도 애정의 손을 내민다.

대표적으로 1화에서 피카츄가 자신의 말을 안 들어 곤란한 상황에서도 피카츄를 미워하거나 싫어하고 짜증 내는 기색이 거의 없이 데리고 다녔을 뿐 아니라 피카츄에게 "난 네가 좋은데 왜 그러는 거니?" 라고 말할 정도. 만난 지 하루도 안 된 피카츄가 자신을 괴롭히고 말을 안 들을 때도 애정을 쏟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30] 이런 덕분에 여러 포켓몬들이 처음엔 지우 말을 안 듣고 제멋대로 굴어도 나중에 가면 지우와 친해진다던지 하는 것으로 보답을 받고 있다.

또 포켓몬의 의사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리지널만 해도 리자몽, 꼬부기, 버터플, 피죤투 등 여러 포켓몬들을 보내 주었다.[31]

그리고 포켓몬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기 목숨을 바치는 일도 많다. 예를 들어 XY 2화에서 플라타느 연구소의 한카리아스가 로켓단의 조종 장치에 의해 폭주하여 파괴광선을 난사하자 "지금 가장 괴로운 건 한카리아스야!"라고 말하며 몸소 한카리아스를 진정시키려 애쓰기도 했다. 도감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한카리아스는 절대 온순한 포켓몬이 아니며, 플라타느 박사의 한카리아스는 나름 순한 성격이긴 했어도 이때는 눈이 뒤집히고 제정신을 잃어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거의 재난 급 난동을 부려서 경찰이 대피령을 내리고 난리가 났다. 극장판 모두의 이야기에서는 포켓몬 잡기 레이스 도중 난동을 부리는 마기라스 피카츄의 도움과 함께 억제하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때로는 무모한 행동까지 할 정도로 포켓몬을 굉장히 아낀다.

가끔 인간이 벌인 행각 때문에 인간을 싫어하는 포켓몬이 등장할 때가 있는데, 이들도 그 누구든 지우만 만났다 하면 끝내 신뢰하게 된다. 예외라면 악행 때문에 봉인된 역사도 있을 정도로 악질인 AG에서 등장한 거대 점토도리나 DP 56화에서 등장한 화강돌 같은 극소수의 악역 포켓몬들 뿐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포켓몬들의 선택을 받기도 하는데, DP에서 호수의 세 마리 포켓몬 중 아그놈은 지우를 선택한다.

포켓몬을 도구로 혹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을 갖고 함부로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한다. 특히 오리지널에서 파이리를 유기한 나이기나 유자체육관의 시장, DP의 J와 같은 포켓몬 밀렵꾼들, BW에서 나이기나 유자체육관 시장 포지션인 추룡같은 인간들을 혐오하며 고우는? 만나면 무조건 대립한다. 다른 때는 몰라도 로켓단 삼인방에게조차 잘 보여주지 않는 수준의 분노를 이들에게 보여주는 일이 잦다.[32] 이를 보면 확실히 포덕임은 누구나 인정해준다. 그런 이유로 포켓몬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를 보여주는 게 극장판 <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다. 그나마 그 사건 덕인지 그다음부터는 포켓몬을 싫어하는 사람의 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 듯.

오리지널의 <피카츄, 눈산을 넘어라!> 편에서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바람에 구멍 속에서 꼼짝도 못하던 상황에서 포켓몬들을 몬스터볼에 넣어서 따뜻하게 품어 줄려고 했다. 눈바람을 막으려고 만든 눈더미가 무너지자 직접 몸으로 막고서 피카츄까지 볼에 넣으려고 했으나 들어오라고 한 포켓몬들이 죄다 나와 지우랑 한 덩어리가 되어서 그 추위를 버텼다. 참고로 그때 멤버들은 지우의 초창기 멤버인 피카츄, 버터플, 피죤투(피죤시절), 이상해씨, 꼬부기, 리자몽(파이리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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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7일 방영분
포켓몬스터 XY 시리즈에서는 포켓몬을 구하기 위해 높은 곳에서 아래로 뛰어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대표적으로 XY 2화에서 피카츄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까마득한 건물 옥상에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리는 기행급 행동을 보여준다.[33] 때문에 생중계가 되는 건 물론이고(그걸 본 세레나는 그게 지우란 걸 알게 된다.) 마농도 최강메가진화 1화에서 알랭 앞에서 언급까지 하며, "자기 포켓몬을 얼마나 사랑하면 그런 행동까지 했겠냐"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불화살빈이 파이어로로 진화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추락하는 파이어로를 구하겠다며 용암이 펄펄 끓는 화산에서 뛰어들기까지 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개굴반장이 구해줬기 때문에 대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XY&Z 28화에서 어린 시절의 지우가 회상으로 등장했는데, 그 어렸을 때에도 '무작정 포켓몬을 만나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아직 포켓몬도 받지 못한 나이에 제멋대로 숲에 들어갔다가 소나기를 맞은 적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때 눈산 에피소드처럼 동굴 속에서 야생 포켓몬들(캐터피, 뚜벅쵸, 뿔충이, 꼬렛, 버터플)과 비를 같이 피했는데, 되려 '이렇게 포켓몬들을 만나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커진 듯.

썬문 64화에서는 내던숭이로 완벽하게 분장했을 뿐만 아니라 아예 내던숭이의 생활사까지 유사하게 연기하여 내던숭이들조차 동료처럼 인식했을 정도다. 이때 본인의 목적은 보스의 자리를 차지한 뒤 폭정을 일삼는 내던숭이 세 마리에게 맞서자는 뜻을 내비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진짜 성공했으며 심지어 새 보스로 추대 되기까지 했다.

극장판 모두의 이야기에서는 제라오라의 마음을 열려고 배틀을 하던 도중 제라오라 플라스마피스트가 빗나가서 구경하던 포켓몬들을 향해 날아갔는데, 아무 망설임도 없이 포켓몬들 앞으로 달려나가서 자신이 대신 맞아 포켓몬들을 구했다. 이를 보고 제라오라가 지우에게 마음을 연 것은 덤.

이런 포켓몬 사랑에 일부 포켓몬들로부터 과할 정도의 사랑을 듬뿍 받기도 한다. 가령 리자몽이 화염방사를 날리는데 덴트는 애정이 듬뿍 담겼다고 평가했고, N도 덴트의 말에 척이면 척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우에게 몸통박치기를 날리는 치코리타를 보면서 그 웅이마저도 "포켓몬이 주인을 따르는 건 좋은 일이지만 이건 좀 심한 거 같은데..." 라고 했을 정도다.

여러 지방을 여행하며 많은 포켓몬들을 도와주고 수많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많은 전설, 환상의 포켓몬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친해지거나 함께 여행하게 되기도 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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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진 환상과 전설의 포켓몬들[35]

6.3.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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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kg 히포포타스머리에 이고 걸어가면서
웃는 얼굴조금 무겁다라 말할 수 있는 10살 소년.[36]
2007년 8월 23일 방영분
현실적으로 보면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초인에 속하며 여러 가지 위험한 스턴트를 무리 없이 해낸다. 만화적인 연출임을 감안하고 얼렁뚱땅 넘어가기에도, 행적 하나하나에서 보면 일반인으로는 어려운 여러가지를 해내는 점에서 더더욱 비범함이 느껴진다. 가공할 만한 점프력으로 수십 미터를 날아가기도 하고 로켓단의 로봇들의 속도를 따라잡는 달리기 실력, 아무리 물리적 공격을 당해도 절대 골절을 당하지 않는 견고함 등등을 자랑한다. 심지어 철제 기계도 맨손으로 비틀어 부숴버리거나, 벽달리기를 하고, 자기 키보다 크고 두꺼운 통나무를 가볍게 집어다 던지는 10살이라고는, 아니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력도 소유. 포덕들 사이에서는 반쯤 장난으로 '지우 = 전설의 포켓몬'으로 칭해지기도. 극장판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 이슬이 또는 웅이가 망키, 성원숭, 에이팜 수준의 신체능력이라고 인증했으니 이쯤되면 공인 설정.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에서도 지우가 어깨에 항상 태우고 다니는 피카츄가 6kg이라고 강조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2L짜리 생수 3통의 무게보다 아주 약간 덜 나간다.[37] 피카츄와 생수를 무게로만 견주자면, 생수 3통을 항상 한 쪽 어깨에 올려놓고 다닌다고 할 수 있다.

극장판에서 격투/강철 타입인 루카리오 몸싸움을 벌인 적도 있고, TV 에피소드에서도 성인 악당과 주먹다짐을 보이는 장면이 나오는 등 포켓몬이 아니라 본인의 싸움 실력도 높다. 수영 실력도 엄청나서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극장판에선 수영복도 아닌 평상복을 입은 상태에서 깊은 물속에서 수십초를 버티는 놀라운 잠수 능력을 보여주기도. 등반에도 매우 능숙하여 암벽이나 나무 등지를 매번 도구 하나 없이 맨몸으로 가뿐하게 올라간다.

기본 체력도 성인보다 월등하다. DP 55화 화강돌의 복수를 막아라! 편에서는 화강돌을 유인하기 위해 뛰었는데, 분명 뛰기 전에는 해 쨍쨍한 낮이었는데 해질녘까지 뛰고 있었다. 그러고 지치기는커녕 그 상태로 밤까지 화강돌을 유인하기 위해 도망치고 한판 붙고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밤이 되어서야 겨우 숨만 조금 헐떡였다. 몇 시간이나 뛰고 몇 시간이나 싸웠는데도 체력이 떨어진 수준은 그냥 숨만 조금 헐떡인 거 그게 전부다. 그래서인지 지우 일행의 체력은 지우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될 때가 많다.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와 TV판의 몇 안되는 루카리오 파동술사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파동의 힘에 소질이 있거나 그 힘을 사용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자주 비춰지지는 않지만 파동술사의 재능이나 파동의 힘이 있는건 맞는 듯하다. 몇몇 포덕들 사이에서는 '지우는 8기 극장판에 나온 아론의 환생이다'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카더라. 요런 얘기가 나올 만도 한 게 아론의 루카리오의 말에 의하면 지우의 파동이 아론의 파동과 같다고 한다. DP의 리오르를 구하라 편에서는 리오르의 파동을 감지해서 리오르의 생각을 읽고 리오르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W에서 이 설정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면서 확인사살되었으며, W 84화에서 키스톤을 매개삼아서 루카리오와 지우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파동을 느끼는 묘사가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제대로 확인사살되었다.

리자몽은 지우를 만날 때마다 애정 표현으로 불꽃을 내뿜는데, 게임에서 리자몽의 도감 설명 중 "고열의 불꽃을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 들이대지 않는다."라는 부분이 있어서 지우의 강함은 리자몽과 동급 내지 이상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38]

관동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킹크랩은 크랩 시절 자기가 직접 붙어서 잡은 것이다. 손가락을 집게로 물렸다가 나뭇가지를 사용해 시선을 돌린 후에 잡았으며 게다가 조금 무겁다고 한 히포포타스는 49.5kg인데, 오리지널에서 무거워하지도 않으면서 들고 다닌 애버라스는 72kg이다. 단 히포포타스는 안아올린 게 아니라 머리에 이고 있기 때문에 무겁다는 말을 했다고 쳐도, DP편에서 허구한날 지우의 얼굴로 날아오는 글라이온은 42.5kg이며, 지우와 처음 만났던 진화 전 글라이거 시절 무게는 64.8kg이다.

보드를 아주 능숙히 잘 타기도 한다. 오리지널 230화에서 지우는 태초마을 언덕에서 친구들과 자주 나무 판으로 보드를 타고 놀아서 보드를 타는 데에 재능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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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30일 방영분
오리지널 TV스페셜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에선 로켓단에게 공격받은 뮤츠를 회복시키기 위해 122kg인 뮤츠를 들어올려 연못에 집어던졌다.

비교적 초기에 맷집도 꽤 튼튼했는데, 비공인 체육관 에피소드에서는 근육몬, 망키, 시라소몬, 홍수몬에게 먼지나게 맞고도 살아있었다.

오리지널 224화에서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철창에 갇히고 척척이 자신의 피카츄와 훈이의 피카츄를 붙잡아 실험을 하려 하는데, 풀려나자마자 척척을 어깨로 들이받아 쓰러뜨리고, 피카츄들에게 향한 기계 팔을 맨손으로 모조리 뜯어낸 뒤 그걸로 장치를 한 방에 내리쳐서 완전히 박살 내버렸다.

오리지널의 성도편을 거쳐 AG부터 지우의 초인적인 힘이 자주 부각되기 시작한다. 몇몇 회차에서 공중에 있는 로켓단의 기구에 올라타기 위해 10M는 족히 넘을 높이를 점프하는 모습을 보이며, 26화에서는 로켓단 삼인방에게 피카츄와 잎새코들이 잡혀가자 가재군에게 자신에게 집게해머를 지시한 후 그 반동으로 쏜살같이 날아올라 고공의 기구에 매달려 이빨로 그물을 묶고 있던 밧줄을 끊는다. 74화에서는 사정이 있어서 트럭을 뒤쫓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때 개그 연출이긴 하지만 웅이와 함께 고속이동을 사용하여 트럭을 뒤쫓는다. 그 외에 포켓몬의 수련을 같이 하기도 해서 파도를 피하면서 공격을 흘려보내는 법 같은 것도 같이 연습하기도 한다.

조금 더 현실적인 상황으로, AG 7화에서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로켓단의 불도저에 정면으로 치여서 튕겨나갔지만 멀쩡했고, 오히려 바로 화를 냈다. #

AG 163화에서는 나무킹을 지키기 위해 나뭇가지 하나로 독침붕들과 싸우기도 하였으며, 나무킹과 피카츄를 붙잡아간 로켓단의 열기구를 쫓아 나무를 받침대로 고도의 높이로 점프하는 상당한 피지컬을 보인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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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7일 방영분
AG 188화에서는 유명한 짤인, 거대한 통나무를 자유자재로 휘둘러 던져서 아공이를 구한다. 이 장면을 대충 분석한 결과 통나무의 무게가 628kg 정도라는 계산이 나왔다고 한다. 레지기가스보다 약 200kg 더 무겁다. #

극장판 9기에서는 그 유명한 마사라 제트를 선보여, 팬텀 선장과 수중 레이스를 벌이는 장면은 백미. 바다의 왕관의 힘으로 지우와 등장인물들이 금빛 오오라에 몸이 감싸여,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이 장면은 역대 포켓몬 극장판 중에서도 가장 기괴한 장면으로 꼽힌다.

DP에서 딥상어동을 구할 때는 어림잡아도 10미터는 가뿐히 넘는 절벽을 뛰어넘기도 했다. 다 넘어가진 못하고 조금 떨어졌지만 그걸 또 절벽에 달라붙어서 기어오른다.

DP에서 리오르 파동탄을 맞고 그냥 쓰러진 수준으로 끝났다. 참고로 그 리오르의 파동탄은 같은 화에서 초강화합금으로 만들어진 차의 뒷부분을 날려버렸다.

DP에선 바람이와 함께 J 일당에게 붙잡힌 방패톱스 구한다고 손잡이도 없는 자동차 밑에 매달려 적의 기지까지 잠입하는데, 꽤 오랫동안 매달려 있는 내내 힘들어하기는커녕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고 있다. 그 이전 포켓몬 사냥꾼 제이 편에서도 로켓단과 함께 이 짓을 했는데 로켓단은 힘들어하지만 지우는 "포기하면 안돼!"라는 말을 하는 모습이 비추어졌다. 뿐만 아니라 DP에서 불꽃숭이-파이숭이-초염몽의 맹화가 발동되었을 때 3번이나 맞아가며 달래주었다. 이 맹화는 그냥저냥 포켓몬 기술이 절대 아니다. 화력만으로는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들 중 최강이며 금속도 녹아버릴 정도의 열이다. 한마디로 맞으면 4도 화상을 입을 만한 불덩이를 끌어안고도 무사했던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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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5일 방영분
루카리오 본러쉬도 가볍게 막아낸다. 옆에 있던 현이는 이걸 보고 놀랐다.

DP 182화에서는 오리지널에서는 실패했던 무려 460kg인 잠만보를 두 손으로 밀었다. 참고로 그 잠만보가 밀리면서 로켓단 메카가 넘어졌다!

피카츄의 전기 공격을 하도 많이 맞아서 전기 공격에는 내성이 생긴 지 오래며, 본인과 주변인물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베스트위시에선 피카츄가 모종의 이유로 전기 능력을 상실했다가 되찾게 되자 기뻐하며 피카츄가 건강하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피카츄에게 자신을 지져버리라고 지시했고, 그걸 맞고 멀쩡했다. 자기에게 10만볼트의 경우 AG 극장판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에서 한 번 나온 적이 있다. DP 극장판 10기에서도 알베르트 남작이 내룸벨트로 변했을 때 혹시 꿈인가 하며 자신에게 걸라고 한 적이 있고, AG 본편에서도 포케란티스의 왕에게 빙의당했을 때 자신에게 10만볼트를 쓰라고 명령했다. 또한 피카츄는 지우를 깨울 때마다 항상 10만볼트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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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1일 방영분
9화에선 아예 피카츄와 정말로 시합을 하는 굉장한 기행을 보였다. 거기다 전툴라의 전기 공격에 상성 문제로 대미지가 컸을 걸 감안해도 수댕이가 한방에 기절했는데, 지우는 그을음만 있었을 뿐 멀쩡했다. 나중엔 55kg의 차오꿀을 태연하게 안아올린다.

XY 13화에서는 달리는 트럭에 맨손으로 매달려가기도 하고, XY 19화에서는 나옹의 세뇌대책용 마구할퀴기, 세뇌당한 피카츄의 10만볼트, 전광석화, 아이언테일을 모두 얻어맞고도 상처 하나 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피카츄의 공격은 바위도 산산조각내는 위력을 갖고 있으며, 몇 화 후 피카츄가 아이언테일로 바위를 잘라버렸다. 38화에서도 대로트 도깨비불을 온몸으로 맞았는데 넘어지지도 않았고 그을음이 생긴 게 전부. 모두가 알다시피 도깨비불은 명중 시 상대를 화상 상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가끔 보면 16kg인 불화살빈을 매사냥 하듯이 손목에 올려놓기도 한다.[40] 게다가 지우개굴닌자가 등장하여 개굴닌자와 지우의 유대의 증거라며 개굴닌자와 똑같은 자세를 전투 중에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배틀할 때의 동작들도 지우라면 안 보이는 곳에서 구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떠돌고 있다.

XY&Z에서는 전날 저녁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 꼬박 하루를 아무것도 안 먹고 잠도 안 잔 채 추위에 노출되어 있었는데도 쌩쌩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당시 지우는 개굴닌자와의 싱크로의 부작용으로 체육관전 도중 한 번 쓰러져서 이미 체력 소모가 큰 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 먹지도 자지도 않고 하루 종일 추운 숲 속에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눈보라까지 몰아쳤다. 즉, 지우는 안 좋은 몸 상태에 점점 안 좋아지는 날씨라는 최악의 조건에 놓여 있었던 것. 일반적으로 지우 같은 조건이면 조난 당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우는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고 분떠도리를 구하겠다고 눈보라가 치는 와중에 6번이나 나무를 탔다. 그러고도 지친 기색이 하나도 없다. 지우가 시련을 겪느라 자기 몸 상태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는 걸 감안하면 기초 체력이 보통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보여준 부분이었다.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서는 후파의 필중기일 터인 이차원러시를 죄다 피하였으며, 각본가가 직접 노벨라이즈한 초음속으로 날아다니는 메가레쿠쟈, 라티오스, 라티아스에 올라타도 꿈쩍도 없는 방향감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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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3일 방영분
썬문 15화에서는 수련을 위해 암멍이의 돌떨구기를 직접 몸으로 받아내고 상처 하나 없었다. 자세히보면 주위에 구경하던 사람들이나, 시전자인 암멍이마저 지우가 안피하고 맨몸으로 받아내서 기겁하는 눈치인데 피카츄는 지우가 당연히 멀쩡할 거란 걸 아는 듯 걱정은 커녕 감탄하고 있다. 썬&문에서도 여전히 초인 기믹을 이어가는 중. 다만 썬문의 지우의 근력적인 부분은 통나무를 자유재로 휘둘렀던 AG 시절보단 약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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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3일 방영분
19화에서는 마마네가 특훈을 위해 설치한 기계에서 스피드 수치가 포켓몬들을 뛰어넘는 최고치를 찍었다. 심지어 피카츄와 함께 계측기가 계산 가능 한계치를 넘어선 속도로 달려서 기계를 망가뜨렸다.

게임 설정을 반영했을 때 파트너 피카츄의 스피드 종족값이 120(일반 피카츄의 스피드는 90)임을 감안하면, 무려 보만다 아르세우스보다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나몰빼미의 기록이 저렇게 낮은 것은 달리다가 삐끗해서 기계 안에서 빙글빙글 돌았기 때문이다.

썬&문 26화에서는 전지충이 방전을 맞고 버틴다.

썬&문 28화에서는 야구에서 제일 힘들다는 포수를 맡았는데, 그동안 강철 체력으로 워낙 단련됐는지 전혀 힘든 기색이 없다.

29화에서는 자마슈한테 에너지를 빼앗기는데 그냥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에너지가 보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자마슈와 세트로 배가 빵빵해져 바닥에 누워있었다. 사실 이건 개그 연출에 가깝다. 썬문 자체가 개그가 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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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9일 방영분
썬문 애니에서는 999.9kg인 코스모움을 두 손으로 들었다! 다만 릴리에도 들었고, 피카츄는 아예 들고 흔드는 장면까지 있는 걸 봐서, 코스모움 쪽이 사이코 파워로 몸을 적당히 띄워서 무겁지 않게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썬문 64화에서는 배운 적도 없는데, 방호구도 없이, 미식축구를 잘한다. 심지어 인간도 아니고 신장 약 2m인 내던숭이 무리의 미식축구에 내던숭이 코스프레를 한 채 참가해서 무리를 승리하게 했고, 그 무리의 보스로 추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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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8일 방영분
썬문 97화에서 나몰빼미의 훈련을 위해 자신이 직접 열매씨앗으로 기관총을 날리고 심지어 과녁에 제대로 맞추기도 하였다.[41]

W에서는 여행 동료인 고우와 비교되며 더욱 초인적 모습이 돋보인다. 고우는 담벼락 같은 높은 곳을 매우 힘들게 올라가는데 반해 지우는 아주 가볍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뒤에 공사 현장을 오를 때에도 고우는 지우가 도와줘서 겨우겨우 오르는 높이를 6kg의 피카츄까지 매달고 손쉽게 오른다. W 35화에서도 고우와 함께 암벽등반을 해낸다. 역시 명장 밑에 약졸 없다.

W 10화에서는 나는 법을 모르는 신뇽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피카츄의 일렉트릭네트를 아무렇지 않게 트램펄린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 아득하게 푸른 하늘"에서는 심지어 더 강해져서 갸라도스가 쏘아낸 하이드로펌프피카츄와 동급 수준의 스피드와 높이로 뛰어올라 피하더니, 갸랴도스 머리 위를 잡고 있다가 내동댕이쳐졌는데도 공중제비를 돌면서 멀쩡하게 착지한다.

최종장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는 라티아스와 함께 로켓단의 캡슐에 갇힌 지우가 자기까지 공격에 휘말릴까봐 섣부르게 움직이지 못하는 피카츄를 보고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며 10만볼트를 쏘라 하였고, 피카츄도 이를 알고 10만볼트로 캡슐을 파괴한다. 당연하지만 맨몸으로 받았음에도 지우는 멀쩡했다.

10화에서 삼삼드래에 탄 포켓몬 헌터를 상대로 직접 몸을 날려 저지하려고 하거나, 잡혀서 던져졌음에도 백 텀블링까지 돌면서 착지하는 등 신체능력이 우수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다. 또한 포켓몬 헌터로 인해 석화된 라티아스를 받아낼 때 두 손으로 거뜬히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라티아스의 기본 몸무게가 40kg인데다 석화로 인해 더 무게가 늘어난 것을 생각하면 근력적으로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000회를 웃도는 출연 동안 단 5개의 회차를 제외하고는 병적으로 아파하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다. 오리지널 112화에서는 관철이와 함께 라플레시아 저리가루를 마셔서 꼼짝하지 못했고, 172화에서는 과식한 탓에 배탈이 나서 길가에 주저앉았으며, 베스트위시 22화에서는 마디네의 특성 독가시에 의해 잠깐 쓰러진 정도고, XY&Z 22화에선 감기에 걸렸는데 단 하루 만에 나아서 시트론도 "보통 감기는 하루 만에 낫지 않는다고요..."라며 놀랐다. 정확히 따지면 약 5시간 정도로 하루도 아니다. 심지어 보통 감기도 아니고 열이 펄펄 끓어서 헛소리를 할 정도로 독한 감기였다. 또 W 16화에서는 팬텀의 저주라고 생각했던 게 감기기운이 있는 거였고 결국 열 때문에 기절한다. 사실 약한 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열 때문에 사람이 쓰러질 정도면 체온이 40도 근처인 거고 그 정도면 보통 사람은 숨 쉬는 것도 힘들다.

성격적으로 봐도 배짱이 보통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오리지널 147화에서 숯쟁이 한 명이 제자 용이를 혼냈는데 지우가 나서서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해주었으며, AG 97화에서는 마그마단에 잡혔을 때 그라에나를 맞보며 으르렁대고 혼자서만 공격적인 어투로 수장 마적에게 맞서는 등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어 오히려 동료들이 놀라 말렸을 정도다. XY에서도 호텔을 뺏어서 배틀필드를 이용해 남의 포켓몬을 뺏는 악당들이 나왔는데 악당들이 부란다를 뺏어가자 생각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대뜸 달려가서 "부란다를 돌려주세요!"라고 했다.

사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우 외에도 괴물 수준의 신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로켓단 삼인방. 매일매일 수십 미터를 넘는 높이에서 떨어지고, 허구한 날 탑승한 메카가 부서져도 충격을 전혀 받지 않으며, 포켓몬스터 AG에서 DP로 넘어갈 때는 지우를 쫓아가기 위해 이동하는 배를 수상에서 잡고 신오지방까지 따라갔다. 로사는 아예 맨손으로 세비퍼를 두들겨 패서 떡으로 만든 뒤 잡은 적이 있다. 심지어는 더 패줄려다가 로이와 나옹이 말린 거다. 지우와 로사, 크랩과 세비퍼의 덩치를 비교하면 로사도 전투력이 대단하다. 또 그 외의 등장인물들도 초인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봄이105kg의 먹고자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 받았는데 얼굴 좀 찡그린 것으로 끝냈다. 실제였으면 그냥 죽는다. 들 수도 없으려니와 하늘에서 떨어지면 그 무게감이 몇 배로 증가한다. 당장에 아파트에서 작은 물건 하나 떨어져도 높이에 따라 다르긴 해도 머리에 맞으면 즉사가 가능하다.[42]

여태껏 나온 지우의 동료 중 신체능력 최약체로 여겨지는 시트론조차 5kg의 파르빗을 머리에 인 채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한다. 포켓몬의 주력기술을 맞아도 그냥 옷과 얼굴이 더러워지는 선에서 끝난다. 세레나도 역시 7kg의 푸호꼬를 안고 다닌다.[43] 일반인은 물론 체육관 관장들도 매우 강한데 코르니는 메가루카리오에게 손목을 물렸는데도 멀쩡하고, 이향은 망나뇽이 발사한 파괴광선에 의해 날아가 바닥에 부딪혀도 생채기 하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애니판에서의 연출이나 게임 설정을 통해서, 포켓몬 세계의 인간은 종족 자체가 현실의 인간보다 훨씬 강인하다는 가설이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시되고 있다. 물론 창작물에서 현실적인 고증을 따져가며 연출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작중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볼때 포켓몬스터 세계관 기준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진 것은 틀림없으며 여러 작품들을 거쳐 거의 공식 설정으로 편입되었다. 지우의 이런 신체 능력 때문에 간혹 팬들 사이에서는 옆동네 몬스터를 직접 때려잡는 어떤 녀석과 맞붙으면 어떨까 하는 농담이 오가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오리지널과 썬문의 엔딩 곡 타이틀 중 하나에서 따와 지우는 '타입 와일드'라고 칭하며, 슈퍼사이어인을 패러디한 슈퍼 마사라인(スーパーマサラ人)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6.4. 둔감

복수에는 성공했지만 사랑에 지다니? 결국 이겼다는 거야, 졌다는 거야?
― AG에서 나무돌이는 복수엔 성공했지만 사랑의 승부에서는 진 거라는 웅의 추론에 내놓은 질문[44]
지우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식 열혈 주인공이기 때문에 둔감하다. 그래서 매사에 눈치가 빠르지 않은 듯한, 특히 연애 감정은 하나도 모르는듯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45]

오리지널 초반에 나오는 초능력 소녀 초련의 에피소드에서 한지우는 윤겔라의 초능력으로 인해 압도적으로 체육관에서 패배하게 된다. 결국 웅이와 이슬이는 인형으로 변해버리고 지우는 어떤 아저씨가 순간이동으로 도망치게 만들어 위기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그 아저씨가 유령 포켓몬이 필요하다고 충고를 해주면서 초련의 과거를 설명해준다.

결국, 한지우는 아저씨가 어째서 초련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데 보통은 이렇게 집안사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당연히 초련의 아버지나 가까운 친척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때 지우의 대답은 "역시 옆집에 살던 아저씨가 틀림없군요."라고 대답해서 기운빠지게 만든다.[46] 초련의 아버지는 답답해하면서 '둔하다. 사오정이다!' 라고 속으로 대답한다.

본편과 극장판을 통틀어 수많은 여성 캐릭터들과 만남과 여행을 해오는 과정에서 정말로 지우에게 연애 감정을 보여준 캐릭터가 간간히 나온다. 우선 성도지방 편에서 로켓단으로부터 자신의 식스테일을 구해준 지우에게 반해버린 모에[47], AG에서 프론티어 브레인으로서 지우와 경쟁과 우정을 나눴지만 사실 그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었던 리라, DP에서 포켓몬 서머 스쿨에서 처음 만나고 티격태격했지만 날이 갈수록 지우를 좋아하게 되는 청연이 있다. ​히로인들 중에서도 최초의 히로인이자 직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연애 감정을 지우에게 가진 모습을 여러번 보여준 최이슬,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지우바라기인 세레나가 있다. 그 세레나에게 지우를 뺏아버릴까 라고 말하는 밀피유. 포켓몬들 중에서도 베이리프, 라티아스, 메로엣타에게 호의를 받은 바가 있다. 그러나 지우는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이 없을 뿐더러 이를 눈치챈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금선: (콘테스트 드레스를 입은 빛나를 보면서) 우와! 빛나양(히카링), 진짜 예뻐!
빛나: 그런가?
금선: 그럼! 정말로 이 안에서 최고! 지우도 그렇게 생각하지?
지우: 그야 최고인게 당연하잖아. 우승은 빛나 꺼니까!
금선: 최고가 아닌데… 지우, 절대 알지 못하는 거지?
― DP 146화 中
위 대화 내용을 보면 이성 외모는 관심 밖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많은 작품들을 거쳐왔지만 현재까지 지우가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진 캐릭터는 없다.[48] 이마저도 애니메이션 방영 초창기에 아직 캐릭터가 완전히 잡혀있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이다.

지우가 이성에게 홍조를 띄운 장면은 딱 세 번이다. 오리지널 트레이너 스쿨 에피소드에서 수우미의 사진을 보고 얼굴이 빨개지면서 예쁘다고 하였고, 오렌지제도 에피소드에서 로켓단이 지우와 이슬을 놀리자 둘 다 서로의 얼굴을 잠깐 보고 이내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한 장면, 성도편 총어 에피소드에서 간호순이 피카츄 보고 귀엽다고 한 것을 자기 보고 하는 줄로 착각해서 잠시 얼굴이 빨개진 것이 끝이다.

또한 이상해씨 에피소드에서는 웅이 강가에서 자신을 살려준 사람은 예쁜 누가였다라고 하니, "강에서 세탁하는 할머니가 아니었구나, 그쪽이 좋지, 예쁜 누나인가"라면서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성향을 띄우기도 하였다.

이렇듯 초기에는 이성에 대한 둔감 속성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고 캐릭터 설정이 잡혀가면서 서서히 둔감 속성이 되었다.
세레나 : 여기 가게도 멋져! 있지, 지우야...
지우 : 있지, 세레나! 나, 잠깐 저쪽 보고 올게! 이따가 역에서 만나자!
세레나 : 잠깐, 지우야! 정말....!
<XY 59화 中>
XY 59화는 지우에게 연심을 갖고 있는 세레나를 이용하여 부제목부터 "데이트"라는 단어를 넣기까지 했는데 오히려 데이트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지우랑 세레나가 따로 다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심지어 위 대화는 많은 시청자들이 뒷목을 잡은 부분. 결국 지나고 보니 제목으로 시청률 낚시를 한 셈이고, 답답할 정도로 둔감한 지우의 모습이 유독 강조되었다. 결국 이런 지우의 모습에 팬들은 계속 답답함을 느꼈고 오죽 했으면 XY&Z 12화 때는 담당 각본가 오모데 아케미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릴 정도였다. 팬들이 이런 것도 만들었다.
파일:지우 세레나 키스.gif 파일:지우 세레나 키스2.gif
2016년 10월 27일 방영분
그러다 결국 XY&Z에서 세레나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지우에게 근접해서 키스를 연상케 하는 연출이 나오기까지 한다. 팬들은 이를 지켜본 다른 이들과 포켓몬들의 반응, 세레나가 탄 비행기 번호[49] 등을 근거로 이를 키스로 추정하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정작 지우가 반응이 미미해서 실제로는 키스 같은 건 아니고 포옹이나 뽀뽀 정도의 스킨쉽이었으나 끝까지 제작진이 낚시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존재했으나 감독이 인터뷰에서 키스가 맞다고 못 박아버려서 지우의 둔감 속성이 더욱 부각되어버렸다. 하지만 연애 감정에 둔감한 그 지우가 눈동자가 잠시 흔들린 것조차도 여태까지의 행적을 생각하면 매우 큰 반응일지도 모른다. 세레나가 기습키스를 하고 다시 내려가는 장면에서, 유리카가 세레나에게 주먹을 꽉 쥐며 잘했다고 윙크 하는 장면도 깨알 웃음 포인트.

썬&문에서도 이런 이미지는 여전한지 5화에서 수련이 동생들에게 한지우를 보고 남자친구 아니냐는 소리를 듣자 수련은 얼굴이 빨개지면서까지 아니라고 말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지우는 아예 표정을 보이 질 않는다. 물론 이건 진짜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지만.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남들의 연애 감정도 이해를 잘 못한다. 그렇고 그런 장면을 봤을 때 동료들 사이에서 혼자만 다른 표정을 짓기도 하고, 베스트위시에서는 '커플'이란 단어조차 그냥 '서로 마음이 맞는 친구'라고만 이해하거나 상대한테 차여서 슬퍼하는 소미안의 기분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러다 보니 해당 상황이 나올 때마다 동료들의 디스가 자동으로 따라붙는다. 관동편 21화에서는 버터플의 연애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해 이슬과 웅한테 태클을 먹었고,[50] 153화에서는 본인의 리아코가 마릴리에게 사랑에 빠져서 이성적으로 호의를 보이자 왜 저러는건지 눈치채지 못한 것에 이슬이 "너 같은 어린애가 뭘 알겠니. 어서 어른이 되거라" 라고 까인 바 있고, 250화에서는 이슬이 웅이가 열을 내는 것을 보고 감기 때문에 열이나는건지 간호순 때문에 열이나는건지 모르겠다는 말을 이해 못하자 "어린애는 몰라도 돼" 라고 이슬한테 디스 당하거나, DP 178화에서는 사랑에 빠진 나옹이는 강하다라는 빛나의 말을 이해 못하고 또 "어린애는 몰라도 돼"라고 빛나에게 디스 당한다. 심지어 이슬과 빛나는 지우와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저런 식으로 디스 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분노를 컨트롤 할 수 있게된 루가루암을 눈치 채지 못 하였다.

문제가 될 만한 건 지우가 그저 연애 욕구가 별로 없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연애라는 개념 자체가 머릿속에 1도 없다는 듯이 묘사된다는 것이었지만, 썬&문에서 쿠쿠이박사 버넷박사 결혼한다는 소리를 듣고 커플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밝혀져 포덕계에 충격과 공포를 몰고 왔다. 사실 이전에도 성도편 134화에서 이슬이 없어서 웅이 마음껏 단역 누나한테 치근덕거릴 때 지우는 웅을 제지하진 않았지만 커플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

6.5. 가사 능력

요리의 경우 거의 항상 얻어먹는 역할만 하지 24년 동안 한지우의 요리에 대한 묘사는 단 네 번밖에 안 나왔다.

DP 때 포핀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에피소드에선 처음부터 잘 만드는 웅이나 두 번에 걸쳐서 성공했던 빛나와 달리 지우는 포핀을 만들긴 했으나 결과물로 웬 석탄이 나왔고, 지우의 포켓몬들은 모두 수업 강사의 것만 먹었다. 그걸 본 지우는 샘이 나서 "좋아, 그렇다면 내가 먹겠어!"라고 외치면서 자신이 만든 석탄 포핀을 덥석 먹었으나, 먹고 난 후의 평은 "으윽... 끔찍하다...". 나중에 84화에서 또 한번 포핀을 만들었는데 먹보 꾸꾸리조차 외면하고 본인은 먹고 쓰러질 정도. 하다못해 봄이의 경우 봄이 딜리셔스 1은 맛은 개판이어도 적어도 외형은 먹을 것으로 보였으며 봄이 딜리셔스 2는 성공했는데 말이다.

2016년 12월 8일 썬&문 6화에서 보다 자세하게 지우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그 결과물은 포켓몬스터 초기의 최이슬에 버금가는 요리치이자 독요리 메이커. 로토무가 TV에서 본 레시피대로 만들었는데 로토무가 "TV에서 본거랑은 다른거같다로토..."라고 할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래도 지우는 모양이 뭐 어때 맛만 좋으면 됐지 하며 욱여넣고 피카츄는 따라서 먹으려다가 냄새에 기절, 그리고 지우가 못 참고 씹다 만 것을 별가루가 섞인 광선의 형태로 피카츄를 향해 발사했다. 이 편에선 세제만 적당히 넣고 버튼만 적절히 누르면 끝인 세탁기 조작조차 못할 정도로 평소 집안일엔 매우 약하단 게 드러났다. 집안일에 관련된 것은 평범한 10살 소년 수준인 듯. 사실 집 밖을 오랫동안 돌아다니면 요리나 빨래 등은 실력이 늘기 마련인데 항상 잘해주는 누군가와 같이 다녀서 그런지 그쪽으로는 여행 초심자 급이다. 다행히도 썬&문 37화 예고편에서 쿠쿠이박사가 지우가 드디어 세탁기를 다룰 줄 안다고 장하다고 생각하는 걸 봐서 세탁기는 다룰 줄 알게 된 듯. 이후 나온 바에 의하면 크로켓 샌드위치 정도는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55화에 오면 이제 설거지에 가구 정리에 결혼식 행사도 뛰고, 144화 예고에 의하면 백의 세탁과 구두 손질도 완벽하다는 등의 묘사로 집안일 실력이 꽤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리지널부터 XY까지 20년 간 줄창 포켓몬 관련 지식만 쌓이던 지우는 썬&문에서 비로소 일상, 가정 생활에 필요한 생활 수단을 배운다. 그 전까지 식사는 동료(웅, 덴트, 시트론)가 요리를 해주거나 식당에서 먹었으며, 빨래도 여행하면서 옷을 갈아 입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옷을 빨아도 강가나 호수에 있는 물을 받아서 따로 씻었기 때문에 세탁기를 잘 다룰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쿠쿠이 박사의 집에서 지내면서 그 동안 못했던 설거지나 세탁 등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이다.

알로라지방에서 생활하면서 확실히 요리 실력이 늘었는지 2021년 10월 1일 포켓몬스터W 82화에서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맛있다는 평을 받았다![51]

6.6. 수영

매 시리즈마다 바다나 호수 등에서 수영을 하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이때 입는 복장은 상의는 벗고 밑에는 반바지 수영복을 입는다.[52] 참고로 같은 남자 캐릭터인 웅이나, 관철, 키아웨도 지우와 마찬가지로 바지만 입는다.

썬&문에서는 가끔은 수영복 없이 평상복에서 상의만 탈의하고 물에 입수하는 경우도 나오는데, 쿠쿠이박사가 버넷박사를 찾아달라는 이야기를 하자 바로 웃통을 까고 바다에 입수했다. 그리고 알로라 나시들이 사는 섬[53]에 지우가 방문하는 에피소드에서도 평상복으로 수영을 즐기는 묘사가 나오는데 처음에 물에 뛰어들 때는 가방만 내려놓고 상의를 입은 채 물에 뛰어들었지만, 알로라 나시들과 놀 때부터는 상의를 벗었고[54], 마지막으로 나시들과 헤어진 후 피카츄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팬티 차림이 되어 있었다. 다만 해당 섬을 재방문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수영복을 갖추고 방문한다.

심지어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성 앞에서의 팬티 노출[55]에도 거부감이 없는데, 오리지널부터 이슬이 앞에서 바로 웃통을 벗고 팬티 차림으로 물에 뛰어드는 묘사가 있었으며, 베스트위시에는 아예 아이리스와 벨[56] 앞에서 웃통을 까고 팬티 차림으로 있는 묘사도 있었다.[57]

6.7. 여장

작전을 수행한다든지 또는 다른 옷이 없다든지 등의 이유로 작중에 시리즈마다 적어도 한 번 씩은 여장하는 장면이 있다. 2~3개 이상의 시리즈에서 나오다 보니 이미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첫 여장은 향수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했다가 출입을 금지당한 무지개시티 체육관에 들어가기 위해서였다.[58] 이후 여장할 때마다 퀄리티가 점점 증가한다. AG에서는 42화에 로미오의 프로포즈를 코치해 주려는 봄이에 의해 반강제로 협조하여 상대인 줄리에로 완벽 변장했으며, 프로포즈 시범을 보여주다 너무 심취한 웅이에게 쫓겨다니기도 한다. DP에서는 여장이라고 까지 볼수는 없지만, 여성용 메이드복을 입은 바 있다. BW에서는 동료인 덴트도 같이 했다.

XY에서는 개그스러움보다는 지우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 해서인지 여장은 등장하지 않았다. BW 때 지우가 상당히 콘셉트가 망가진 것 때문에 최대한 망가지지 않게 진행했기에 여장을 삭제한 듯하다. 제작진도 아쉽긴 아쉬웠는지, 대신 반대로 히로인인 세레나가 복장, 어투 양면 싱크로율 100%의 지우 연기를 보여줬다. 지우에게 배틀을 신청한 상대 트레이너는 전혀 의심하지 않았고 심지어 시트론과 유리카도 멀리서 보고는 지우라고 생각했을 정도. 시트론이 유심히 보고서야 세레나인 걸 눈치챘다.

여장시엔 비공식적으로 일본에선 '사토코(サトコ)', 우리나라에서는 '지혜', 영미권에선 '애슐리(Ashley)' 등으로 불려왔다. 베스트위시 시즌2 14화에서 여장한 상태에서 자신을 각각 일본에선 '사토미(サトミ)', 한국판에서는 '지희', 북미판에서는 팬명칭 그대로 '애슐리(Ashley)'라고 불렀다. 팬아트 쪽에서는 사토코/사토미를 별개의 캐릭터로 다루거나 반대로 혼용해서 쓰이기도 한다.

여장한 모습에는 문제가 없어도 들키지 않게 행동하는 건 많이 어려워하는 편이다. 워낙 열혈스러운 성격이라 흥분하면 평소 행동이 튀어나온다. DP 61화에서는 메이드 옷을 입고 처음 손님들을 맞이했을 때 너무 우렁차게 인사를 해서 손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뻘쭘해하며 들어오는 손님들의 표정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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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5일 방영분
썬문에서도 68화에 등장, 감기 걸린 간호순을 대신해 전원이 대리를 뛰는데 이때 처음에 찾은 유니폼이 여자 옷밖에 없어서 여장을 했고 마오, 수련, 릴리에가 화장을 해주었는데 그 완성도 덕인지 로토무 도감이 직접 사진까지 찍었을 정도. 물론 본인은 좋아하지 않았고 화를 냈다. 곧 남자 옷도 찾아서 일할 때는 남자 옷으로 나온다.

썬문 144화 포켓문제에서 카푸Z 기술 이름이 '알로라의 ○○○'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4개의 선택란 중 하나인 '룸바'에서 여장한 지우와 쿠쿠이가 룸바를 하는 것이 나왔다.[59]

7. 인간 관계

7.1. 가족 관계

관동지방 태초마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이전에도 영자의 아들은 지우만 나왔는데 XY에서 지우 자신이 외아들이라고 밝혀 확정되었다. 아버지는 포켓몬 트레이너이긴 한데 지우가 태어날 때 쯤 다시 리그에 도전하려고 집을 나가서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다고 한다. 그냥 소식이 없는 것일 뿐, 살아있는 상태는 확인되었으며 트레이너 목록에도 올라 있다고 한다. 지우의 어릴 적 회상에 날쌩마를 다루는 사람이 나오는데 이 사람이 지우의 아버지라는 얘기도 있다. 사이드스토리에 나오는 실버란 캐릭터는 외할아버지란 가설도 있다.

오리지널 2화에서 보면 영자가 지우랑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살짝 나온다. 그러나 이후로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 덧붙여서 지우의 외할아버지도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몇십 년 동안 방랑 중이며,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너 목록에 등재되어 있고 살아있는 게 확인되긴 한다는 모양이다. 오리지널 리메이크인 "너로 정했다!"에서도 지우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원판 더빙판 모두 나온다.

공인 트레이너 명단에는 한 지방에서 8개의 뱃지를 모을 것이라는 조건이 붙어있는데, 놀랍게도 초기 기획안에선 "지우의 아버지와 외할아버지는 둘 다 수십 년간 체육관을 돌파하지 못했기에, 공인 트레이너의 명단에 없어 살았는지 죽었는지 행방조차 알 수 없다"는 설정이 있었다. 보통 아무리 재능이 없더라도 10년 정도 도전하면 충분히 딸 수 있게 조정된다고 할 정도인데[63] 십수 년간 체육관 돌파를 못하지, 못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가정도 버린 채 트레이너의 길을 가겠다며 행방을 감추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나오게 되지만, 이후 이건 너무 심각하다 싶었는지 이 설정은 아예 폐기되고 '트레이너로서 기본은 한다' 정도와 최소한 외할아버지는 자녀인 영자에게 존경 받을 정도이고 연락은 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64]

포켓몬스터 극장판 코코에서 지우가 아버지에게 들은 말을 코코에게 언급하는 것을 보면은 지우가 적어도 훨씬 어렸을 적에 아버지와 함께 살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W가 완결된 이후에 방영된 스페셜 에피소드 아득하게 푸른 하늘에서는 지우의 아버지에 대한 떡밥이 추가로 던져졌다. 영자가 이웃 마을에서 만날 약속을 해서 지우가 산을 넘어왔는데, 그 사이 긴급사태가 생겨서 서둘러 먼 지방으로 가야 했다면서 뭔가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는 떡밥이 있다.

그러나 완결되는 그 날까지 지우의 아버지는 등장하지 않았다.

8. 행적

8.1. 과거

간간히 회상을 통해서 지우가 여행을 떠나기 전 및 훨씬 더 어렸을 때의 모습이 비추어진다. 후자의 경우 노랑 바탕에 주황 무늬가 있는 민소매티를 입고 나올 때가 많다. 옛적에도 포켓몬을 좋아하는 마음은 한결같았으며, 성격도 현재와 거의 비슷하다.

지금까지 묘사된 과거의 일들은 다음과 같다.

8.2.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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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유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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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의 포켓몬
피카츄
오리지널 AG DP 베스트위시
XY 썬&문 W

10. 포켓몬 배틀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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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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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대회 전적


11.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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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타

파일:지우유체이탈.gif
1997년 9월 2일 방영분
* 시리즈가 워낙 길다 보니 별 험한 꼴을 다 겪는다. 기절을 수많이 한 것은 물론이오, 포켓몬들의 공격을 수도 없이 얻어맞고, 세뇌를 받을 뻔하질 않나, 저체온증으로 사망직전까지 몰린 적도 있다. 또 항상 피카츄를 노리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일을 벌이는 로켓단 때문에 굴러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각 지방의 악의 조직의 음모 또는 전설의 포켓몬 사건에 거의 반드시 휘말린다. 그 중에서는 죽을 뻔한 적도 많지만 진짜로 죽었다가 부활한 경우도 있다. 바로 위 움짤처럼 관동편 23화에서는 천장에서 떨어진 샹들리에에 깔려 쓰러지고 고우스트에게 피카츄와 함께 영혼이 꺼내졌다가 육체로 돌아간 적이 있다. 뮤츠의 역습에서는 뮤츠의 공격을 막다가 돌이 된 적도 있었다.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 세계가 시작하는 나무의 백혈구에 흡수 당한 것, 그리고 너로 정했다에서 소멸한 것까지 적어도 4번이나 죽다 살아났다. 주인 닮아서 피카츄 역시 가끔 죽었다 부활한다.
다양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보니 무시와 모욕 또한 많이 듣기도 했다. 자신을 모욕하고 업신여겼던 인물들이[84] 맘고생하게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지우의 인성과 실력을 보고 인정해주긴 했다. 하지만 진심으로 사과했던 정인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지우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그나마 일부 사람들하고는 사이가 좋아졌긴 했다.
파일:지우피카츄변신.jpg
2002년 3월 21일 방영분
* 오리지널 243화 포켓몬 마법으로 대변신!?(ポケモンまほうでだいへんしん!?)에서 마법으로 피카츄로 변신한 적이 있다. # 통칭 '사토츄(サトチュウ)', 영어권에선 'Ashchu'라 불리며 이쪽도 은근히 팬아트가 많다. 특히 베이리프 라티아스와 같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W 22화에서는 상상 장면에서 지우 얼굴을 한 뷰티플라이, 통칭 '지우플라이'가 나왔다.

12.1. 레드와의 관계

파일:Ash_hat_OS_concept_art.jpg
오리지널 지우 모자의 컨셉아트 중에서는 레드의 모자와 유사한 디자인도 있었다.
레드와 한지우는 복잡한 관계인데 현 시점으로는 다른 인물이지만 원래 지우라는 캐릭터의 기원은 현재는 레드라 불리는 적/녹 버전의 주인공의 애니화가 그 시초이기 때문이다.

1세대 시절에는 지우랑 레드의 경계는 굉장히 모호한 상태였으며 서로 간의 전체적인 외형이랑 캐릭터성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었다. 원래 포켓몬스터 애니는 지금처럼 20년이상을 이어나가는 게 아닌 52화를 끝으로 완결을 낼 예정이었으며 최종적으로 지우가 레드로부터 분리된 결정적인 이유도 애니메이션의 인기 상승으로 인해 시리즈가 장기화되고 동시에 게임 세계관과 애니 세계관이 명확해지기 시작하면서 뿌리가 같던 2명이 각각 별개의 캐릭터로 분리가 된 것이다.

이름 관련해서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포켓몬스터 1세대를 구동 시 나오는 주인공-라이벌 이름 선택창에 현재는 공식 명칭으로 굳어진 레드-그린 밑에 지우(사토시), 바람(시게루)이 존재한다. 사실 당시만 해도 주인공과 라이벌한테는 특별히 정해진 이름이라는 게 없었고 레드랑 그린이라는 이름도 그냥 게임 이름에서 따온 급조한 것에 불과했다.

시리즈가 나아갈수록 디자인적인 면의 차이를 보이는데 초창기 지우의 디자인은 1세대 레드를 반영했지만 지우는 시리즈가 갈수록 해당 시즌의 남주인공과 비슷하게 복장이 바뀌고, 레드쪽도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디자인이 이렇게 바뀌면서 서로 더더욱 달라졌다. 지우가 쓰고 있는 모자도 레드와 쓰고 있는 것과 디자인이 다르다. 다만 딱 한번 포켓몬스터 XY에서 쓴 모자가 레드와 쓴 모자와 디자인이 유사한데 다른 점이라면 지우의 모자는 반원 밑에 빈 공간이 있는 반면 레드는 없다. 사실 지우의 경우는 해당 시즌의 남주인공의 디자인을 반영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포켓몬스터 썬문(애니)의 지우의 모습은 포켓몬스터 썬문(게임) 남주인공의 디자인을 어느정도 반영하였다.

레드가 지우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 맞으나 지우가 역으로 레드한테 큰 영향을 끼친 요소도 존재하는데 바로 레드가 피카츄를 파트너처럼 곁에 두고 있는 것으로 이것은 원래 지우가 애니에서 먼저 선보인 것이 그 시초다. 원래 피카츄는 포켓몬스터의 굳건한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지금과는 달리 그저 숲을 헤집고 다니는 수 많은 야생 포켓몬 중 하나에 불과했고[87] 당연히 애니처럼 연구소에서 주는 포켓몬도 아니었다. 하지만 피카츄가 메인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흥행함에 따라 애니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포켓몬스터 피카츄 버전부터 애니처럼 연구소에서 스타팅 포켓몬으로 주는 것으로 게임에 역수입되었고 이후 금/은 버전부터는 레드가 피카츄를 소지한 것으로 정식 편입되어 결과적으로 사실상 리자몽(혹은 이상해꽃)과 함게 레드의 상징으로도 자연스럽게 굳어지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레드와 지우는 현재는 남남이 되었지만 같은 뿌리에서 나와 비슷한 포지션을 지니고 서로 크고 작은 영향들을 주고받은 사이라고 할 수 있다.

썬문에서 주인공에게 유대변화 개굴닌자를 준 트레이너로서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실장되는 등 현재 지우의 존재는 게임 세계관 내에서도 레드와는 별개로 존재한다.

12.2. 인성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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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지우는 만화 애니메이션 주인공 중에서도 매우 선량한 주인공이지만, 어느 시점부터 커뮤니티와 유튜브 같은 곳에서 악마의 편집으로 인성파탄자로 만들어 버리는 유머 이 유행하였다. 예시

12.3. 2차 창작

일본에서는 지우의 일본판 성우인 마츠모토 리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어둠의 바쿠라를 담당했기 때문에 성우 개그를 넘어 아예 전용 캐릭터까지 생겨버렸다. 일명 어둠의 한지우(闇のサトシ). 거기다 AG 시리즈 177화에서 지우가 "포켓란티스 왕"에게 빙의 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때를 기점으로 성우 장난에 더 불이 붙었다. 18기 극장판에서는 잠깐이나마 후파의 그림자에게 빙의된 적이 있고, W에서는 화강돌에 깃들어있는 악령에게 빙의당했다.

어둠의 지우 외에 매드무비의 소재로 자주 쓰이는 것 중 하나는 DP 62화에서 메이드 카페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한 어서옵쇼!가 있다.

스토리가 진행되고 극장판도 여러 편이 나오다 보니 수많은 전설의 포켓몬을 만나고 악의 조직의 음모를 여러 번 막아낸 터라 '사실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엘리트급 트레이너.' '세계를 수십 번 구하는 구세주.'라는 설정도 있다. 그런데 큰 사건들을 막아내고 많은 악의 조직을 무너뜨렸음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묘사가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대부분 챔피언이나 몇몇 사람들만이 지우의 영웅적인 행적을 알 뿐이고 사건이 일어나는 곳도 인적이 드물거나 소규모 마을이나 도시다 보니 일반인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아 지우가 세상을 몇 번이고 구하던 말던 대부분 사람들은 지우가 그냥 일반 트레이너로 인식한다. 하지만 플레어단의 경우 큰 도시에서 발생하고 일반인들도 사태를 목격했기에 이 묘사가 달라질 가능성이 생겼다. 그렇지만 어째서인지 아직까지도 그쪽 묘사가 없다.[88] 다만 배틀 쪽으로는 알려지는 묘사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XY&Z 45화에서는 미르체육관전을 치르러 온 한 트레이너가 칼로스리그 준우승자인 지우를 알아보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고, W에서는 알로라 챔피언인 지우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으러 온 젠과 료쿠 형제, 배틀로얄에서 챔피언을 연호하는 관중들의 모습이 나온 적 있다. 그리고 드디어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5화에서 월드 챔피언이 된 지우를 알아보고 엄청난 양의 팬들이 몰려오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전세계로 방송된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세계 최강의 트레이너가 된 만큼 현재로서는 유명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듯.

"그쪽"으로 가게 되면, 여자들을 보는 족족 홀리고 다니는 마성의 남자가 된다. 실제로 이 기믹을 전문으로 웹코믹을 그리는 픽시브에서 활동하는 유저가 존재.[89] 사실 오리지널~AG편까지는 코믹 전개가 위주였던 나름 평범했던(?) 작가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위 상승과 더불어 근친, 백합, BL, 하렘 등의 소재 폭주 및 등장인물들의 성격 막장화와 캐릭터 왜곡이 난무하기 시작한다.[90] 참고로 이 작품에선 피카츄가 츳코미 겸 태클 담당의 상식인으로 대활약하며 지우가 벌이는 변태적인 만행과 주위 인물들의 상식을 초월하는 온갖 기행과 폭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사고로 인해 매번 멘붕하며 발광하며 절망한다. 그나마 XY시즌까지는 아슬아슬하기는 해도 상식적인 태클을 걸어댔으나, 이 작가의 알로라지방은 Z파워가 절륜(ZETSURIN)의 Z에서 따왔다는 점에서 말 다했다. 빛나는 그분의 Z파워가 알로라의 자연에 큰 변화를 일으킨 것 까지는 동일한데, 이 세계의 알로라지방은 Z(절륜)파워에 의해서 공기와 물이 미약으로 바뀌었다는 충격과 공포의 설정이… 덕분에 썬&문 시즌에서는 걸핏하면 피카츄가 경악하다 못해 백골이 되어버리는 전개가 흔하다. 참고로 이 작가가 웹코믹에서 성적 요소 하나도 없이 그리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그럴 때마다 깨끗한(아름다운) 고글(きれいなゴーグル)이라는 전용 태그가 붙을 정도다. 물론 그 직후에 성적 요소가 나오면 이 때는 언제나의 고글(いつものゴーグル)이 붙는 게 정평. 다만 W에 와서는 히로인인 하루의 비중이 적고 고우만 계속 나와 BL만 그려야 하는 상황이라 의욕을 잃은 건지 예전보다 만화 업로드가 느려졌다.

특히 히로인이 3명이나 되는 썬&문을 배경으로 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하렘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릴리에, 수련, 마오는 기본이고 옵션으로 간호순이나 여경, 혹은 썬&문에서 등장한 기타 여성 조/단역들을 홀리고 다니는 하렘 마스터로 묘사되는 2차 창작을 많이 볼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썬&문에서는 마땅한 커플링이 없었는데다 히로인 쟁탈전 논쟁도 피할 겸 아예 하렘 마스터로 묘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 둔감 속성 때문에 BL로도 인기가 어느정도 있으며 고우와 함께 나오는 W 이후로는 고우와 그리고 단델과도 자주 엮인다.

13. 커플링

커플링이랄게 없는 인물같지만 팬들 사이에서 어지간한 소년만화 이상으로 많은 인물들과 엮인다. 여캐는 말할 것도 없고 남캐나 포켓몬하고도(...) 역여서 히로인 쟁탈전을 하는 2차창작도 있다. 에이스 쟁탈전

아래는 팬덤 내의 커플링 목록. 참고로 모두 비공식이다.[91]

대부분의 한국 팬덤은 일본의 커플링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드물게 한국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folding [ 팬덤에서 불리는 가상의 커플링 ] 대상 커플링 명칭(일칭) 커플링 명칭(영칭) 커플링 명칭(한칭)
피카츄 サトピカ/ピカサト
사토피카/피카사토
PikaShipping 지우피카
시리즈 메인 히로인
최이슬 サトカス
사토카스
PokeShipping 지우이슬
봄이 サトハル
사토하루
AdvanceShipping 지우봄이
나빛나 サトヒカ
사토히카
PearlShipping 지우빛나
아이리스 サトアイ
사토아이
NegaiShipping[92] -
세레나 サトセレ
사토세레
Amourshipping 지우세레
마오 サトマオ
사토마오
AlohaShipping 지우마오
수련 サトスイ/サトレン
사토스이/사토렌
BlueAngelShipping 지우수련
릴리에 サトリエ
사토릴리
AureliaShipping -
채하루 サトコハ
사토코하
Bloomboltshipping -
기타 동료 커플링
サトタケ/タケサト
사토타케/타케사토
BoulderShipping 지우웅이
관철 ケンサト/サトケン
켄사토/사토켄
KenshiShipping -
덴트 デンサト
덴사토
CafeMochaShipping -
시트론 シトサト/サトシト
시토사토/사토시토
DiodeShipping -
키아웨 カキサト/サトカキ
카키사토/사토카키
- -
마마네
-
- -
시리즈 라이벌 커플링(주로 BL)
오바람 シゲサト/サトシゲ
시게사토/사토시게
PalletShipping 지우바람
훈이 ヒロサト/サトヒロ
히로사토/사토히로
LeagueShipping 지우훈이
정원 サトマサ
사토마사
NeoLeagueShipping -
용식 ジュンサト
쥰사토
CollideShipping -
진철 サトシン/シンサト
사토신/신사토
ComaShipping -
슈티 シューサト/サトシュー
슈사토/사토슈
KodakShipping -
サトベル/ベルサト
사토벨/벨사토
ImaginationShipping -
카베르네 サトカベ/カベサト
사토카베/카베사토
BadTasteShipping -
케니언 サトケニ
사토케니
MustardShipping -
랭글레이 サトラン
사토란
ConfidenceShipping -
알랭 サトアラ/アラサト
사토아라/아라사토
MegabondShipping 지우알랭
밀피유 サトミル
사토미르
PoffleShipping -
승태 -[93] SceptileShipping -
글라디오 サトグラ/グラサト
사토그라/그라사토
TrustedpartnerShipping -
기타 커플링
난천 サトシロ
사토시로
RayShipping -
소망 サトノゾ
사토노조
FireredShipping -
플로라 サトフル
사토후루
KissShipping -
에이팜 サトエイ
사토에이
HatThiefShipping -
라티아스 サトラティ
사토라티
AltoShipping -
}}} ||

그중에서도 인기있는 조합들은 아래에 문단별로 정리되어 있다.[94]

13.1. 노말


동료 외의 여성 캐릭터 중에선 로사와의 커플링이 많이 보이는 편인데, 아무래도 다른 히로인들 다 제치고 지우와 여행 중에 가장 많이 마주친 여성이라서 지우를 방해하는 요소를 나름대로 연심으로 재해석해서 2차 창작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 이미 오리지널 시절부터 지지자들이 어느 정도 있던 유서 깊은 커플링. 게다가 나이 차이가 좀 있다보니 오네쇼타물을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로사 커플링의 경우 로이가 압도적으로 메이저한 편.

그리고 후속작의 주인공인 리코랑도 가끔씩 엮이는 편이다.

13.2. BL


그 외에는 알랭을 비롯한 시리즈별 라이벌 캐릭터나 한 시리즈의 주역 여행 동료인 덴트, 시트론, 마마네, 키아웨 등과 엮이기도 한다. 로사와 비슷한 이유로 로이와도 엮이는 편.

13.3. 포켓몬

지우가 포켓몬덕후라서 어지간한 포켓몬들은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몇몇 포켓몬들하고는 인간들 이상으로 자주 엮이며 심지어 메이저한 경우도 존재한다.

* 피카츄
파일:역시 지우와 피카츄.jpg
말할 것도 없는 일심동체 취급이며 지우하면 피카츄, 피카츄하면 지우로써 절대로 떨어질 수 없는 영혼의 듀오로 그려진다. 더 나아가 피카츄 진히로인로 발전한다. 팬덤 명은 사토피카. 피카츄의 입지가 지우에게 지니는 존재감이 워낙 확고해서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서 정말 압도적이다.[103] 사실 지우 입장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생물이 피카츄일테고 피카츄 입장에서도 지우일 것이다. 사실상 이는 이미 커플링을 넘어선 무언가로 영혼의 짝이나 다름없다.

그 외엔 오리지널 시절 최초의 여섯 포켓몬(피카츄, 버터플, 피죤투, 이상해씨, 리자몽, 꼬부기)이나 시즌 별 에이스(리자몽, 나무킹, 초염몽, 악비아르, 개굴닌자), 로켓단의 나옹이 주로 같이 그려진다.

14. 세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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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둘러보기 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챔피언
관동 성도 호연 신오
윤진

성호
난천
하나 칼로스 알로라 가라르
노간주

아이리스
카르네 한지우 단델
팔데아
테사
등장인물 · 주인공 · 박사 · 라이벌


[1] 여행 시작일(애니 첫 방영일)인 4월 1일을 기준으로 10개월 10일 역산한 날이 생일이라는 설정이다. 이외에도 너로 정했다!의 리메이크 시공과 포켓몬스터W 30화에서 지우 어머니가 10살 때 생일에 피카츄와 지우가 만났다고 언급했다. [2] 사자에상 시공의 특성상 시간이 흐르는 묘사가 있어도 지우의 나이는 영원히 만 10세이다. [3] 포켓몬스터 썬&문 이후. [4] 일본 시부야 시내에서 광고용 전광판에 긴급 뉴스로 세계 챔피언이라는 호칭으로 칭해졌다. # [5] 2023년 4월 14일부터 포켓몬스터W의 후속작인 포켓몬스터(2023)이 방영되면서 애니메이션에서 완전히 하차하였다. [6] 지우가 부른다는 설정곡 '잘자렴 나의 피카츄' 한정 보쿠를 사용. 오레는 기본적으로 거친 어감의 1인칭이어서 자장가 같은 잔잔한 노래에는 상대적으로 유순한 어감의 1인칭인 僕를 쓰는 일이 잦다. 한국판에서는 초대 편에서 이따금씩 자신감이 넘칠 때 '이 몸' 이나 '지우 님' 이라고 1인칭을 사용했다. [7] 오리지널부터 갈색 눈이라는 설정이 있었고 갈색으로 나오는 장면이 있지만, 대부분의 장면에서는 단순히 검은색으로만 칠해졌다. 그러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대대적인 그림체 변경 시점부터 갈색 눈으로 고정되어 표현되기 시작했다. [8] 오리지널 후반 디지털 제작을 하기 시작한 후부터 초록색 하이라이트가 가미된 흑발로 표현되기 시작. 하지만 최근 시리즈 디자인의 색을 따보면 검녹색이 아니라 검청색에 가깝다. [9] XY&Z 기준 [10] 한국에서는 '너'라고 나오지만 일본판에서 '너' 부분은 '키미(君)'로 말하는데, 지우는 평상시에는 평범하게 '오마에(お前)'를 사용하며 이 대사만 '키미'다. '키미'는 공적인 자리나 예의를 차려야 하는 상황, 혹은 어색할 때 윗사람이 손아래사람을 부를 때 주로 사용되는 2인칭이다. 번역하면 '그대', '자네' 정도다. 원래 일본만화나 영화 등의 매체에 '오늘 그대를 상대해주마', '그대는 나에게 상대가 안 돼' 같은 표현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대로 정했다'라고 하는 표현도 일본어 관점에서 이상할 건 없다. 북미에서는 "I choose you!"이다. [11] 주인공으로서 등장은 종료되었으나, 지우와 친구들의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12] AG, DP 버전과 함께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버전. 오리지널에서는 셀 애니메이션 특성상 안쪽 티셔츠를 검은색으로 칠했으나, 262편 이후 디지털 제작을 시작하면서 짙은 녹색으로 칠하게 되었다. 반다이 등 오리지널의 디자인을 한 피규어가 대부분 녹색 티셔츠인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13] 소설판은 포켓몬스터 SPECIAL을 담당했던 마토가 그렸다. [14]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로 시작된 리부트 극장판 시리즈의 경우, 디자인이 유사한 다른 모자를 쓰고 있으며, 리그 모자는 포켓몬스터W: 아득히 먼 푸른 하늘 막판에 와서야 지우의 아빠가 선물해주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15] 실제로는 켓첨과 켓춤 중간의 느낌으로 발음 한다. [16] high 또는 exalted를 뜻하는 아랍어. [17] 멍청이 또는 짜증나는 인간을 이르는 단어,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8] 사토시 -> 사 + 토시 -> ‘사’ = 砂( 음독), ‘토시’ = 利( 훈독) -> 砂利 = 쟈리, 자갈. [19] 비주기 페르시온도 맡고 있다. [20] 옆동네 라이벌의 작품중 하나인 디지몬 어드벤처 3D 디지몬 그랑프리에서 지우의 피카츄랑 비슷한 기믹의 디지몬인 아구몬을 담당했으며, 디지몬 크로스워즈 강태성의 성우이기도 하다. [21] 포켓몬스터 금은편: 은빛산 이야기 [22] 영자, 봄이와 중복이다. [23] 이 당시에는 제이미 피콕 명의로 출연했다. [24] 그 외에도 정인은 TVA와 마찬가지로 김서영이 그대로 맡았다. [25] 사실상 선택을 받아야만 만날 수 있는 칠색조, 모든 포켓몬들의 선조라 불리는 뮤, 신이라 불리는 디아루가, 펄기아를 넘어 창조신인 아르세우스도 보았으며 만난 전설과 환상의 포켓몬 중 대부분은 두 번씩 이상 만나기도 하였다. [26] 물론 썬&문 시즌은 아직 개발이 덜 된 새로운 지역을 탐방하는 느낌이라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이미지라기보단 신종 포켓몬, 자신과 친해진 친구들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때문에, 지우 본인도 자신의 포켓몬들을 독특한 포켓몬이라고만 생각하지 전설의 포켓몬들로 크게 인식하는 모습은 없다. [27] 다만 이러한 평면적인 성격은 한지우 체제 작품군 대부분의 인물이 가진 특성이자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기에, 지우 하나만 무턱대고 비판하기는 힘들다. [28] 리자몽이 훈이의 피카츄를 보고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듯이 무시했다. 덕분에 시합이 성립되지 않아 훈이의 승리. 이 때의 리자몽은 지우 말을 지지리도 안 들었던 시절이다. [29] 피카츄는 지우에 비해 성숙한 성격이다. [30] 물론 이 정도의 애정도 없다면 트레이너로서 자격은 아예 없다.고 해야겠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다. 봄이의 아차모와는 처음에 호흡이 맞지 않았고 빛나는 처음에는 팽도리와 갈등이 심했다. 마찬가지로 아이리스도 몰드류와 처음 만났을 때에는 몰드류가 아이리스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았다. 심지어 아이리스는 첫 등장 당시 몰드류를 통해 99연승을 거두기도 한 나름 경험 많은 트레이너임에도 몰드류와 한번 사이가 틀어지자 제대로 된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기는 커녕 투명인간 마냥 취급했다. 그만큼 경험 있는 트레이너라 할지라도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높다고 할 수도 없으나 신참 트레이너, 하필이면 초심자가 다루기 어렵다는 피카츄, 거기다가 자신에게 전혀 우호적이지 않은데도 지우의 모습은 트레이너로서 합격점이다. 애초에 현실에서도 애완동물을 키울 때 갓 태어난 새끼든 성장한 성체든 처음부터 자신을 무조건 따르고 좋아해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먹이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정성과 시간을 들이며 죽을 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사랑으로 키워주는 게 당연한 일이다. [31] 물론 리자몽과 꼬부기는 가끔 다시 등장한다. 사실 저 4마리 중에서 2마리는 지우 소유인 게 확실하고 1마리는 미상. [32] 로켓단이 차라리 이들보다 훨씬 천사로 보일 정도다. 얘네는 전력을 보강한다는 목적을 가질지언정 포켓몬을 팔아치울 생각은 거의 않는다. 게다가 이들도 포켓몬을 팔아넘기는 행위는 그다지 맘에 들어하진 않는 듯하다. 물론 오리지널에서는 그러기도 했지만 그때는 캐릭터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던 시기다. [33] 미르시티의 랜드마크인 프리즘타워. XY&Z 7화 뒷부분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첨탑 부분을 제외한 높이가 600m로(즉, 실제 높이는 이것보다 더 높다는 거다!), 2016년 5월 현재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부르즈 할리파 최상층의 높이가 587m다. 즉 현실에 대입하면 부르즈 할리파 최상층에서 뛰어내린 것과 다름없다는 것. 다행히도 메가번치코 덕분에 목숨은 건졌다.) [34] 심지어 거기엔 신이라 불리 우는 포켓몬 창조신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보통이 아니다. [35] 극장판 중에 지라치와 마나피는 빠져 있는데, 지라치는 정인과, 마나피는 봄이와 친했기 때문에 제외된 듯하다. [36] 이 히포포타스는 아기라서 크기가 좀 더 작긴 하지만 그래도 무게감은 있다. [37] 1L의 무게는 정확히 1kg이다. 2리터 3병이면 6kg이긴 하지만 2리터의 물을 각각 담는 병의 무게도 고려하면 6kg보다 살짝 몇 그램 더 무겁다. 그러니 2리터 생수 3통보다 피카츄의 무게가 살짝 덜 나간다고 표현할 수 있다. [38] 처음에 말을 안들었을 때는 그냥 귀찮은 이유로 불을 내뿜은 거지만, 이후에는 지우를 인정하면서 친근감으로 불을 뿜는다. [39] 심지어 이때 지우는 나무킹을 부추기다가 넘어지면서 무릎에 부상이 났음에도 이를 견디고 뛰어 오른 것이다. [40] 참고로 현실에서 그런 자세를 할 수 있는 맹금류들은 대부분 5kg을 안 넘긴다. [41] 평소에 무뚝뚝하던 왕큰부리조차 그 광경을 보고 기겁하였다. [42] 당장에 아파트에서 벽돌 맞아서 사망한 사건도 있으므로 높이 떨어지는 물건은 상당히 위험하다. 건물 4층 높이에서 물풍선을 떨어뜨리면 승용차 천장이 움푹 파인다. 심지어 야자수 밑에서 쉬다가 코코넛 맞고 죽은 사람까지 있었으니. [43] 또한 XY&Z 28화에서 눈덩이로 두방으로 지우를 쓰러뜨리는 장면이 나와서 지우보다 강하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44] 정황을 얘기하자면, 나무돌이는 트로피우스와 싸워서 이겼지만, 메가니움은 이미 트로피우스에게 마음이 있었다. 그 뒤에 "사랑하는 두 연인들 사이에서 괜스레 방해 말고 빨리 사라지는 게 좋을 거다옹~!"이라는 나옹의 말 뒤에 다음 장면에서 나무돌이는 망연자실한다. [45] 비슷한 캐릭터로 손오공 몽키 D. 루피가 대표적인데 손오공은 결혼해서 아들 둘까지 두었고 루피는 본인의 연애사에만 둔감할 뿐 결혼이니 연애의 개념 자체는 알고 있고 본인이 싫어서 거부하는 건데 지우는 그냥 모르는 수준. 허나 애초에 두 사람에 비해서 지우는 매우 어리므로(10살) 둔감한 것도 이상한건 아니다. 특히 연애 부분. [46] 영문판에선 "사진사셨군요!"라고 얘기한다. [47] 한국에선 이 에피소드가 잘렸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48] 지우 쪽에서 호감을 보였던 여자 캐릭터는 포켓몬 20년 역사상 오리지널 9화에 등장하는 수우미가 유일한데 이후 지우 일행의 실력을 노골적으로 무시하여 분노해서 배틀까지 벌이게 된다. [49] 라티아스 항공 H71. H71은 호연도감 71번을 상징하는데 그 포켓몬은 치트. [50] 그래도 버터플이 인정을 못 받았다는 뜻으로 알고서 버터플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줬고, 결국 버터플이 원하는 상대와 짝을 맺게 만들어주고는 보내준다. [51] 여기서 케이크를 만들 때 크림을 공급한 포켓몬은 바로 마휘핑이다. 크림 자체가 워낙 맛있지만 요리 실력도 는 것은 분명하다. [52] 참고로 국내만 하더라도 상의탈의가 가능한 곳에서조차 창피하다는 이유로 티셔츠나 래시가드를 고집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반대로 북미나 유럽은 거부감이 적은 편이다. [53] 나시 등 포켓몬만 살고 사람은 살지 않는 오리지널 섬이다. [54] 벗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55] 오리지널~베스트위시 때는 줄무늬가 있는 팬티가 나왔지만 썬&문에는 민무늬로 바뀐다. [56] 사실 지우가 해당 에피소드에서 강제 상의탈의를 하게 된 이유도 벨이 물에 빠트렸기 때문이었다. [57] 참고로 같이 물에 빠졌던 덴트는 지우와 달리 바지라도 입고 있었다. [58] 오리지널 26화 : 민화와 냄새꼬(エリカとクサイハナ). 이 에피소드는 민화의 기모노 복장 때문에 한국에서 방영되지 못했다. [59] 정답은 알로라의수호자(가디언 대 알로라)였는데, 4개의 선택란 '가디언'이라 적힌 부분엔 울트라가디언즈 사진이 있었다. [60] 만난지 3화조차 안돼서 이를 갈 정도로 싫어하게 됐다. [61] 나이기 & 크로스 파이리의 주인. 그리고나서, 추룡 뚜꾸리 → 차오꿀의 주인. [62] 하지만, 크로스는 칠색조에게 선택받은 트레이너로써 부족해서 분노를 하지만, 사건이 끝나는 후로 자신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칠색조를 찾기 위한 여행이 끝난 뒤에는 여전히 강해지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러면서 지우에게 너와 다시 대결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말했다.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서 이전처럼 힘만을 추구하는 모습은 버린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자신의 포켓몬들과 함께 모닥불을 피우고서 저녁을 먹는 모습이 나온다. [63] 이건 본편과 게임 모두 확인할수 있는 내용인데, 우선 관장들이 시합에서 쓰는 포켓몬과 실제 대외적인 일에 주력으로 쓰는 포켓몬이 다르다. 다만 게임은 레벨이 다른 개체를 꺼내오고, 애니에서는 출전하지 않은 포켓몬이 나오거나 안쓰던 기술을 쓰는 식. 관장들은 이런식으로 여러마리를 굴리며 상대의 레벨에 맞춰 상대를 해준다. [64] 애니 초반까진 이 설정이 유지되었는지 이런저런 일로 지우가 몇시간만에 상록시티에 도착했다고 하자 영자가 지우 아버지는 상록시티에 가는데 나흘이 걸렸다고 말한다. 옛날이라 길이 더 험했을 걸 고려해도 출발이 늦은 지우는 그렇다쳐도 같은 날 출발한 태초마을 트레이너들은 지우보다 빨리 상록시티 등을 지난 걸 생각하면 이때는 소설처럼 지우 아버지는 실력이 영 별로였던 듯. 참고로 이 때의 지우 역시도 아무리 신참 트레이너라지만 같은 날 떠난 4명의 신참 트레이너들 중에서 가장 실력이 별로였다. [65] 대신 이로 인해 앞서 나온 XY의 7화에서 이듬 해에 참가하여 세레나를 만날 수 있었다. [66] 훈이에게 패배. 단, 이때는 당시 로켓단의 방해와 리자몽이 지우의 말을 안 들을때라서 리자몽이 끝까지 배틀을 안하다가 판정패를 당한 것이다. 설령 8강 진출 해도 8강에서 무명 트레이너에게 패배했을 가능성도 크다. 대진표 운이 없었다해도 결과는 매한가지다. 그래도 초보치고는 16강까지 올라간 것은 분명 대단한 전적이다. [67] 한웅에게 패배. 하지만 지우를 이긴 한웅도 결국 4강에서 패배한다. 여기서는 리자몽이 말을 들을 때였으나 연전을 치른 탓에 만전의 상태가 아니었다. 대진표 운도 없었다. [68] 철희에게 패배. 마지막 대결 피카츄 VS 나옹의 대결에서 아깝게 패배. 결국 지우를 이긴 철희는 리그 우승자가 된다. 대진표 운도 없었다. [69] 이후 배틀 프론티어의 오너인 금작화에게 프론티어 브레인이 될 것을 권유 받으나 거절. 게임에서는 리그보다 배틀프론티어 제패가 훨씬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점. (물론 오렌지 제도에서 봤듯이 체육관 형식의 애니 구조인 덕도 있다. 실제로 기선에게는 2패나 당하고도 재도전 했다.) 배틀 프론티어 전에서는 지우가 이제까지 자신의 포켓몬을 전부 데리고 싸웠기에 배틀 프론티어에서 지우가 전력을 보인 거라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 [70] 택트에게 패배. 그래도 다크라이를 때려잡은 유일한 트레이너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택트의 결승전 상대도 다크라이를 쓰러뜨리지 못했다. 즉 영란대회 준우승자보다 4강 탈락한 지우가 강하다는 것이며 대진표 운이 드럽게 없었다고 할 수 있다. [71] 철이에게 패배. 현존하는 지우의 최악의 리그전. 대진표 운도 없었다. [72] 결승에서 알랭에게 패배. [73] 노말Z, 전기Z→지우피카Z, 풀Z, 바위Z, 루가루암Z, 솔가레오Z, 강철Z, 불꽃Z [74] 결승전에서 글라디오를 꺾어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켓몬스터 방영 22년만에 드디어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리그 초대 우승자로서 챔피언으로 바로 등극했다. [75] 8강에서 호연 챔피언인 랭킹 3위 성호, 준결승에서 신오 챔피언인 랭킹 2위 난천, 결승에서 가라르 챔피언이자 무패 왕자였던 랭킹 1위 단델을 상대로 승리하고 우승. [76] 이상해씨로 출전, 결승에서 민우의 두코에게 패배. [77] 오렌지 제도에서 포획했던 그 잠만보로 우승했다. 여기서 얻은 식량은 잠만보가 다 쳐묵었고 왕의 징표석은 이슬이의 슈륙챙이가 왕구리로 진화할때 쓰였다. 한국에서는 이 부분을 방송하지 않아서 지우가 '내 장난감 왕관!' 이라는 외침과 함께 진화. [78] 최이슬의 고라파덕에게 패배. 설령 8강 진출 해도 8강에서 무명 트레이너에게 패배했을 가능성도 크다. 물론 최이슬의 고라파덕이 약한건 아니다. [79] 사실 진철이 혼자 다해먹었다. 지우에게 비협조적이었고 배틀도 지우 포켓몬에게도 피해가 가든 말든 자기 포켓몬 혼자 승리를 이끌도록 시합을 진행했다. 애초에 진철이 태그배틀에 참가한 의도가 포켓몬들의 파워를 이끌어내기 위함이었기에 시합동료인 지우는 방해가 될 뿐이었다. [80] 아이리스의 몰드류에게 패배 [81] 여담이지만 이 대회에서 지우가 4강에 진출하여서 붙은 엑스트라 트레이너가 하나리그의 준우승자가 된다. 물론 돈 배틀은 리그전처럼 풀 배틀이 아닌 1대1 승부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하나리그가 애니 시리즈 사상 최악의 리그였기 때문에 상당히 충격적이다. [82] 악/격투 포켓몬인 곤율랭을 사용했고, 준우승자인 신이의 던지미한테 패배하고, 우승자는 케니언의 타격귀 [83] 슈티의 샤로다에게 패배 [84] 동료였던 정인 아이리스, 고우, 라이벌인 진철 슈티, 덴트의 라이벌 카베르네가 지우를 모욕하는 발언을 하면서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였다. 그 외에도 단역이었던 북등화마을 주민들과 라이츄의 트레이너 경석 역시 지우를 업신여겼다. [85] 다만 "잘자렴 나의 피카츄"가 아니라 영자가 지우에게 불러주던 노래. [86] 피츄, 이상해풀, 푸린, 그리고 뮤츠는 잡지는 않았지만 애니에서 지우와 친해진 포켓몬들이기도 하다. [87] 원래의 마스코트는 피카츄가 아니라 삐삐였다. 하지만 삐삐보다 피카츄가 인기가 더 많게 되자 마스코트로 자리잡게 된 것. [88] 단 마이너한 사건이긴 하지만 XY 2화의 한카리아스 사건 때는 뉴스로 생중계가 되었으니 아는 사람이 존재한다. [89] "고글(ゴーグル)"이라는 자로 (프로필은 여기), 포켓몬 이외에도 괴짜가족, 아따맘마(!), 요괴워치 타 작품의 2차 창작도 겸하고 있다. 다소 위험한 수위의 작품도 상당수 존재하니, 열람에 주의할 것. [90] 이슬이나 봄이, 빛나 등의 경우 기존의 지우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란 관계에서 지우를 향한 상상초월하는 독점욕을 자랑하는 하드코어 얀데레로 변모한 수준. 특히 이슬이는 현재진행형인 W을 제외한 전 시즌에 출연해 지우를 스토킹하는 초특급 하드코어 얀데레이자 괴물 수준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시즌인 DP의 빛나와는 지우를 두고 서로 못 죽여서 안달이 난 상황이다. 원작에서도 지우를 좋아하는 세레나는 그냥 변태로 나오며 아이리스는 예외적으로 츳코미 담당이지만 19금 작품에서 지우와 일을 치르긴 했다(...). 그리고 한 시즌이 끝나갈 때마다 이슬이와 빛나는 생령 내지 악령으로 등장해 해당 작품의 히로인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건 덤이다(...). 히로인이 3명인 썬문에서는 아예 히로인 전원이 좀비로 등장해 덮치려다가 역관광을 당한다(...). [91] 지우가 커플은커녕 사랑이라는 감정을 포켓몬 외에는 느끼는 인물인지도 의문이기에. [92] Wish는 정인×지라치, Wishful은 덴트×아이리스 커플링이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Negai(ねがい)로 대체됨 [93] 명확한 커플링 명칭이 없다. 오히려 양덕들이 더 집요하게 파고드는 커플링 [94] 사실 이외에도 워낙에도 시리즈가 긴데다 많은 사람들과 엮이고 엮이다보니 굳이 지우 혹은 상대 쪽에서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더라도 마이너 커플링이 매우 많은 편이다. 자세한건 지우와의 커플링 리스트 애니메이션 커플링 리스트를 참조. [95] 물론 오리지널 당시에는 설정이 안 잡혀서 그런 것도 있다. 설정이 잡힌 후에는 키스에도 반응이 크게 없다. [96] 홍조라든지 노골적인 연출은 나오지 않았지만, 봄이를 어머니처럼 따르는 마나피가 지우 또한 아버지로 인식했다는 암시가 있다. [97] 이 덕분에 지우의 파이널 대회를 두 번 응원한 유일한 히로인이 되었다. [98] 물론 다른 커플링 상대가 많은 타 히로인과는 달리 아이리스 입장에선 지우를 제외하면 커플링 떡밥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나마 덴트 정도) 결국 아이리스 커플링 중에서는 지우와 엮이는 것이 가장 메이저하다. [99] XY 59화, XY&Z 12화, 45화, 밀피유가 나오는 편 등. [100] 물론 둔감한 지우 쪽에서는 당연하게도 데이트나 남친 드립을 들어도 별 반응이 없다. [101]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히로인 삼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넨도로이드가 나왔다. 릴리에도 나오긴 했는데 게임 기반으로 나왔다. [102] 두사람의 접점은 작중에선 많이 없지만 그래도 작품 외적으로 봤을때는 콤비요소 자체는 꽤 있는 편이다. 서로의 파트너가 피카츄와 이브이라는 점이나 포켓몬 뮤비인 GOTCHA!에서 나왔던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지우와 하루를 닮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마침 뮤비의 주인공들의 파트너도 피카츄와 이브이이다. [103] 작중에서도 웅이나 동료들도 지우와 피카츄는 일심동체이며 둘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완성이 아니다라는 언급을 자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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