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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2:17:35

한려대학교

폐교된 고등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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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대학은 고등교육기관이 아닌 평생교육기관이지만 학력인정 교육기관이고 폐교된 평생교육기관이 미비한 관계로 같이 서술한다.
국:국공립 학교, †:개신교계 학교, 외국:외국공립 학교 이: 이홍하 계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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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하 계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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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대학교
閑麗大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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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15AA7><colcolor=#fff> 교훈 진리, 창조, 봉사
상징 <colbgcolor=#215AA7><colcolor=#fff> 동물 봉황
교목 향나무
교화 철쭉
슬로건 To the World, To the Future
[ruby(世界, ruby=세 계)]로! [ruby(未來, ruby=미 래)]로!
'
분류 사립대학
개교 1995년 3월 17일
폐교 2022년 2월 28일
설립자 이홍하
재단 및 법인 학교법인 서호학원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한려대길 94-13
캠퍼스

1. 개요2. 연혁
2.1. 1990년대2.2. 2000년대2.3. 2010년대2.4. 2020년대
3. 교육목표4. 학부/학과5. 대학원6. 입시7. 주변 교통편
7.1. 버스
8. 실상
8.1. 설립자 이홍하8.2. 정부가 공인한 부실대학8.3. 충원율
9. 대학 통폐합 관련
9.1. 대학 통합 논의9.2. 이홍하 재단의 폐교 대학 재산 귀속 문제9.3. 파산 선고 및 폐교 확정
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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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한려대 전경.jpg
한려대학교 광양캠퍼스
진리, 창조, 봉사
간호.보건.복지계열 특성화 대학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199-4번지에 있었던 사립대학.

1995년 학교법인 서호학원이 만든 한려산업대학교가 모체이며, 2010년 일반대학으로 전환했다. 간호ㆍ보건ㆍ복지계열 특성화 학교였으며, 2022년 2월 28일에 폐교되었다.

2. 연혁

2.1. 1990년대

2.2. 2000년대

2.3. 2010년대

2.4. 2020년대

3. 교육목표

  1. 한려대학교는 오직 학생을 위한 교육을 위해 세계로, 미래로 달려가겠습니다.
  2. 한려대학교는 모든 구성원과 소통하는 투명하게 열린 대학이 되겠습니다.
  3. 한려대학교를 지속 가능한 강소대학으로 변화하겠습니다.
  4. 한려대학교의 정상화 및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4. 학부/학과

2021년 모집 기준, 학과 알람.
한려대학교는 별도의 단과대학 없이 학과 과정을 편제했다.

[인문사회 계열]
[자연과학 계열][1]
[공학 계열]
[예체능]
[그 외]

5. 대학원

※1개의 일반대학원과 3개의 특수대학원을 운영했다.

6. 입시

7. 주변 교통편

순천역에서 내려 순천역 서측 정류장에서 77번 버스를 승차하여 한려대학교정류장에서 내려 학교로 걸어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77번 버스를 타고 LF스퀘어 정류장에서 내려 버스정류장 뒤에 위치한 택시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과 배차간격이 맞다면 9번 버스로 환승하여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7.1. 버스

8. 실상

부실대학의 전형, 사학비리의 결정체인 서남대학교의 멀티. 서남대학교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만든 학교이며, 교육시설 및 교육의 질도 가히 막장 수준이라 학생들이 학교에 소송을 걸어 배상금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학교 시설은 1995년에 개교한 학교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대에 뒤쳐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심지어 천장도 텍스마감 없이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1970~80년대 학교에서 볼법한 갓형 형광등이 매달려 있는 그야말로 원가절감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다. 1995년 당시 이런 천장마감은 대학교는 고사하고 당시 신축 초중고등학교 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나마도 본관 뒤에 있는 5호관은 창문도 제대로 만들어놓지 않은 채로 으스스하게 방치되어있고 중앙도서관은 뒤쪽 벽이 허물어졌다. 운동장 앞의 8호관은 겉으론 멀쩡하지만 속은 공사장이다.

1998년 8월 3일 광주예술대학교와 함께 대학 최초로 강제 폐쇄 조치를 받았으나, 한려대학교만은 1년 후 교육부 판단 하에 정상적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고 보아 계속 운영되었다. # 대학이 강제로 폐교되는 첫 사례였기 때문에 아직 특별편입 제도를 실시하지 않았고 마지막 입학생들이 졸업하는 2002년까지 운영하기로 되어 있었다.

8.1. 설립자 이홍하

1004억 원의 등록금이 이 비리 사기꾼의 호주머니 속으로 다 들어갔다. 결국 서남대를 비롯한 형제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횡령이 적발되어 퇴출당했다. 기사.

한동안 설립자 이홍하의 부인 서복영이 이 학교 총장직을 맡았다가,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2015년부터 이호재 총장이 이 학교의 총장을 맡았다. 그러나 이호재 총장 또한 이홍하의 최측근으로, 이미 광양보건대 초대 총장을 맡은 바 있고, 2014년 다시 광양보건대 총장에 선임되었다가 학내 반발로 무산된 전력이 있는 인물이라 총장 선임에 대해 또 다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에 교육부에서 임시 이사를 파견했지만, 총장은 그대로인 걸로 봐서는 개선의 의지도 없어 보였다.

8.2. 정부가 공인한 부실대학

발표일 제한 항목 불이익
2012년 8월 31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정부재정지원 제한
2013년 8월 29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국가장학금 미지급, 대출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
학자금대출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
2014년 8월 29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국가장학금 미지급, 대출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
학자금대출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
2015년 8월 31일 대학구조개혁평가 평가보류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 요인으로 평가 보류
2017년 9월 4일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행점검평가 국가장학금 미지급, 대출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
2018년 8월 23일 대학기본역량진단 이행점검평가 국가장학금 미지급, 대출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
2021년 6월 10일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Ⅱ 국가장학금 I/II 유형 미지급, 학자금 대출 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

뭐 당연한 얘기지만 세운 사람이 이홍하인 이상 여기도 마찬가지다. 이홍하가 세운 다른 대학 중 신경대학교경기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원서만 넣으면 합격하는 수준이니 말 다한 것이다.

2011년 9월 7일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발표되었으며, 2012년 8월 31일에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발표되었으며 2013년 8월 29일에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또다시 발표되었으며 이 때는 그 중에서도 특히 상태가 심각하다는 경영부실대학으로 발표되는 치욕을 겪었다. 이후에도 2014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발표되었으며, 학자금대출도 최소한으로 대출해주는 그룹으로 발표되었다.

2015년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개편되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평가에서 제외되었다.(3년간 자료를 평가하는데 3년이 안되었으니 평가의 자료가 쌓이지 않아 평가를 할 수 없다는 말) 중요한 것은 평가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 부실대학에서 탈출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평가를 받지 않는 대학의 경우는 7~10% 정도의 감축안을 받고 정부사업에 참가할수 없는 제약이 있다.

2016년도 대학구조개혁평가 중간점검은 운좋게 전년도 평가에서 보류가 되었기 때문에 평가자체를 안했으나 이홍하 계열의 다른 대학은 전부 다시 퇴출등급인 E등급이 유지되었다.

2017년 9월 4일 대학구조개혁평가 중간이행점검에서 한려대는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새롭게 평가받게 되었다. 편제변화로 운좋게 유예되었던거라 결과는 정부재정지원제한 등급인 그룹3이 부여되었다. 이홍하 계열 타대학과 같은 퇴출등급으로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교육부가 추진중인 서남대, 광양보건대, 신경대와 마찬가지로 퇴출이 진행될 공산이 컸다.

8.3. 충원율

2012년 95%에 달했던 신입생 충원율은 고작 2년 뒤인 2014년에 16%로 급락했다. 재학생 충원율도 하락하여 앞으로 대학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2015년도에는 62%로 회복되었지만 재학생 충원율로 보면 34%로 더욱 심각한 상태였으며, 2016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결원이 207명이 났다. #

2018년 재적학생수가 708명으로 이정도면 사실상 어지간한 사립 중, 고등학교 수준에 불과하다. 1981년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폐교된 대학인 대전성실전문대학이 1학년만 있었는데도 재학생수가 760명인 것을 생각하면 그보다도 정원이 더 적다. 실제 재학생 수는 더 적을 가능성이 있었다. 실제로 2020년 한려대의 충원율이 2019년의 24%에 비해서 36.9%로 잠깐 증가하기도 하였으나, 이는 한려대가 333명에서 214명으로 입학정원을 크게 줄였기 때문으로 입학생 수는 오히려 80명에서 79명으로 줄었다.

9. 대학 통폐합 관련

9.1. 대학 통합 논의

2017년 마지막 발악으로 같은 이홍하 계열 학교인 신경대학교와의 통합 계획안이 이사회에서 전원 동의로 통과되었다. 당시 신경대 총장 직무대행으로 참여했던 인물은 바로 이홍하의 딸이었다. 통합해서 각자 이원화 캠퍼스로 구상해 마치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 태어나는 모양새였지만, 실상 합병되는 학교로 채권채무 문제가 승계되도록 하여 대학 재산이나 지켜내자는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있었다. # 무엇보다도 신경대학교 역시 한려대학교와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아서 설령 성공적으로 통합한다 하더라도 결말은 뻔했다.

결국, 2017년 12월 한려대학교와 신경대학교의 통합안은 교육부에 의해 거부당했다. # 교육부는 법률 검토 결과 두 대학이 부실 대학으로 모두 임시이사 체제로 학교 통폐합에 대한 의결 권한이 없기에 횡령액 보전 등 임시이사 선임 사유가 해소된 이후에야 통폐합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9.2. 이홍하 재단의 폐교 대학 재산 귀속 문제

이홍하는 자신이 만든 대학이 만일 폐교될 때를 대비하여 한 대학이 망하면 다른 본인 계열 대학에 그 재산이 귀속되도록 정관에 명시해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 2000년에 폐교된 광주예술대학교의 토지, 건물 등 재산은 서남대학교에 귀속된 상태였다. 2018년 서남대가 폐교되고 2022년 한려대도 폐교되자 정관에 따라 최종적으로 신경대에 재산이 모두 옮겨져 귀속된다.

동일 설립자의 대학인 신경대 측에서는 이에 대한 논란에 미리 대응해 서남대가 폐교될 경우 재산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 이홍하가 비리를 저지른 대학들 중 가장 횡령 금액이 적고 그나마 재무 상황이 양호한 대학이 신경대였기에 이 학교만큼은 지키고자 노력 중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계속 교육부에 관선이사 체제를 종료하고 정이사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학법상 정관에 지정된 자에게 채무 청산 후 잔여재산이 돌아가도록 설정되어 있었고 이를 법인에서는 수정해달라고 적극 요청한 적도 없었다. 서남대 재정기여자 모집 당시 어떻게든 서남대를 지키려고 마지막까지 노력했기에 결국은 지정자인 신경학원이 잔여재산을 귀속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홍하가 횡령한 금액은 신경대가 제일 적은 상태로, 나머지 서남대, 한려대, 광양보건대는 수 백 억대의 규모이기에 저 돈을 다시 돌려주고 정이사 체제로 돌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최종적으로 신경대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폐교 및 법인 해산으로 인한 감사처분 이행의 회피를 막고 잔여 재산이 해산법인 관계자와 특수 관계인이 있는 법인 또는 타 비리사학에 귀속되는 것을 차단할 근거를 마련할 계획으로 사립학교법 제35조를 개정해서 폐교 및 법인 해산으로 인한 감사처분 이행의 회피를 막고, 잔여 재산이 해산법인 관계자와 특수 관계인이 있는 법인 또는 타 비리사학에 귀속되는 것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후 2018년 12월 28일, 사학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 이로 인해 비리 및 횡령으로 대학의 재산을 축내고도 감사처분을 이행하지 않는 이에 대해서는 잔여재산을 국가가 몰수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9.3. 파산 선고 및 폐교 확정


2000년 재단의 부실 운영과 등록금 횡령 문제를 제기했다가 강제 해직을 당한 교수들이 2021년 5월 최종 승소하여 법인 측의 재임용 거부 결정이 무효가 되었으며, 법인 측은 즉각 해직기간 급여와 8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금 및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법인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강제 집행도 불가능한 상황이었기에 해직 교수는 학교재단을 파산시켜 재산을 처분한 후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법원에 파산신청을 제기했다. #

이후 2021년 10월 19일에 광주지방법원은 한려대학교 학교법인 서호학원에 파산 선고를 내렸다. # 사립학교법에 따라 학교 법인이 파산하면 학교법인은 해산되고 학교는 폐쇄 대상이 된다. 이에 교육부는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 전까지 내년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라고 통보하였다. 현직 교직원들은 판결에 대해 부당하다며 반발했다. #

학교법인의 파산선고가 이루어짐에 따라 2022년 2월 폐교가 확정되었고 2022년 1월부터 재적생 대상 특별편입학을 실시했다. # 폐교 재적생 수용의사를 밝힌 특별편입 후보 대학으로는 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동신대학교, 초당대학교, 목포대학교, 원광대학교, 세한대학교 등 인근 지역의 대학이 거론되었고 특별전형으로 정원을 편성해 편입학을 진행했다. 전라도 지역을 제외한 대학 중 특별 편입이 가능한 학교는 물리치료학과 한정으로 경남의 가야대학교, 대전의 건양대학교가 있다. 대진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받아주기로 했다.

10. 여담


[1] 간호 / 보건 / 복지계열 특성화 학교..이며, 실제로 2021년 모집인원 205명 중 130명 가량이 보건계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