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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01:16:19

한국 요괴 도감

《한국 요괴 도감》
파일:한국 요괴 도감 표지.jpg
작가 고성배(물고기머리)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내용 한국의 설화 및 민담으로 내려온 괴물, 귀물, 사물, 그리고 에 대한 소개
1. 개요2. 내용
2.1. 형식2.2. 분류
2.2.1. 괴물2.2.2. 귀물2.2.3. 사물2.2.4. 신2.2.5. 부록
2.3. 목차
2.3.1. 괴물2.3.2. 귀물2.3.3. 사물2.3.4. 신2.3.5. 부록
2.4. 참고문헌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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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책 《한국 요괴 도감》에서 소개한 괴물들은 《삼국유사》, 《삼국사기》를 시작으로 《용재총화》, 《어우야담》 등의 고문서부터 다양한 민담까지를 바탕으로 수록했다.
프롤로그(작가의 말)
《검은 사전》[1], 《무 [2]의 저자이자 잡지 〈더 쿠The Kooh〉의 편집장 고성배(물고기머리)가 《동이귀괴물집》을 출판한 후에 다음으로 낸 책. 사실 《동이귀괴물집》의 수정 및 개정본이라고 보아도 된다.

책 자체가 고대의 느낌을 주려 했는지 사철제본으로 되어져 있다. 책이 180˚로 펴진다는 것 역시 장점.

2. 내용

2.1. 형식

왼쪽과 오른쪽 면 모두 합해서 한 장 안에 요괴들을 소개한다. 왼쪽 페이지에는 이름, 그림, 기본적인 설명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분류, 출몰 지역, 출몰 시기, 기록 문헌, 특징과 문헌의 원문이 실려있다.[3] 다음 예시는 책 속에서 봉황에 대해 소개한 오른쪽 페이지의 것이다.
분류
괴물(조류형)
출몰 지역
전국 각지
출몰 시기
시대 불문
기록 문헌
《계곡선생집》, 《일성록》 외 민간 설화
특징
새 중의 왕, 고귀한 모습을 띤다.
문헌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안동 봉황사에는 조선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웅전이 있다. 구전에 의하면 이 대웅전의 단청을 봉황이 그렸다고 한다. 이를 기리기 위해 건물 안에 아름다운 봉황이 그려져 있다. (생략)

2.2. 분류

요괴들을 총 4가지로 분류하였다.[4] 다음은 분류와 그에 대한 설명이다.

2.2.1. 괴물

육신이 존재하여 만져지며, 짐승 혹은 사람처럼 생긴 ' 괴물'에 대한 장이다.
프롤로그(작가의 말)

괴물이란 '괴상한 생물'을 의미한다. 인간이나 짐승처럼 형체가 존재하여 만져지며, 혼백을 가지고 있다. 또 일반적인 인간이나 짐승처럼 육식, 채식, 잡식 등을 한다.
장 설명란
아이콘은 덩치가 큰 괴물.[5] 하위 분류는 다음과 같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이름을 나누었다.
{{{#!folding 【하위 분류】
*짐승형
*짐승형+식물형
*인간형
*인간형+짐승형
*인간형+벌레형
*인간형+조류형
*인간형+어류형
*인간형+식물형
*인간형+자연형
*벌레형
*조류형
*어류형
*어류형+짐승형
*식물형
*자연형
*사물형}}}

2.2.2. 귀물


귀물은 주로 혼백으로 이루어진 기이한 존재다. 이들은 육신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형체가 보여도 변화무쌍하거나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은 생생함이 없다. 귀물은 앞에서 소개한 괴물보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거나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만나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장 설명란
아이콘은 유령 모양. 하위 분류가 존재하지 않는다.

2.2.3. 사물


사물이란 괴상한 물체로, 여기서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거나 신비한 능력을 지닌 사물들을 모아 소개했다. 또 이외에 신비한 현상들에 대해서도 함께 수록했다. 이들은 괴물, 귀물과 달리 혼백이 존재하지 않는 기이한 물체다.
장 설명란
아이콘은 도자기. 하위 분류가 존재하지 않는다.

2.2.4.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이 있었다. 신들은 가택부터 자연까지 다양한 곳에 깃들며, 인간의 생활을 지켜보고 복을 주거나 벌을 주기도 했다. 여기서는 그중에서도 기이하고 독특한 신들만을 모아 정리했다.
장 설명란
아이콘은 구름 위의 관복을 입은 사람. 하위 분류는 다음과 같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이름을 나누었다.
{{{#!folding 【하위 분류】
*오방신
*가택신
*정령
*창조신
*수호신
*수신(水神) 및 해신(海神)
*반신(半神)[6]}}}

2.2.5. 부록

위의 것들로 분류가 되지 않았거나 내용이 많지 않은 것들을 추가적으로 적은 페이지.

2.3. 목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3.1. 괴물

2.3.2. 귀물

2.3.3. 사물

2.3.4.

2.3.5. 부록

2.4. 참고문헌

{{{#!folding 【접기·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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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세기》
*《해동역사》
*《한국 제주 역사 문학 뿌리학》
* 논문 및 연구 서적
*〈고분벽화에 나타난 고구려인의 삼족오 인식〉
*〈구미호 이야기의 서사적 성격과 교육적 의미 연구〉
*〈달토끼의 상징성 연구〉
*〈목랑고 - 도깨비의 어원고〉
*〈문양을 중심으로 한 고구려사신도 연구〉
*〈아기장수 설화에 나타난 공포와 그 현대적 지속에 대한 연구〉
*〈우리나라의 천지개벽신화〉
*〈쥐 설화의 유형과 의미 연구〉
*〈한국 고전 서사 문학에 나타난 '두신'의 형상과 신적 성격〉
*〈한국 봉황도의 조형성 연구〉}}}

3. 여담


[1] 악마에 대한 도감. 《세계 악마 도감》이라는 제목이어도 손색이 없다. [2] 무당들을 인터뷰한 것을 책으로 낸 것. 한자 巫는 '무당 무' 자다. [3] 단 원문의 경우는 대부분이 옛한글 혹은 한문이다 보니 저자가 해석하고, 읽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원문의 내용이 그대로 실려있을 뿐. [4] 사실 분류된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요괴라고 칭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대표적으로 네번째 장 신의 경우는 요괴로 보기가 애매하다. [5] 오우거와 비슷하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았을 때 금강야차 혹은 다른 커다란 인간형 괴물인 듯. [6] 이 반신 아이콘이 신 아이콘과 매우 유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구름의 무늬 정도. 다만 완전한 신은 아니라서 배경의 흩날리는 선 같은 것이 없다. [7] '감동이' 또는 '반쪽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의 사람이 아는 그 반쪽이가 맞다. [8] 화룡(火龍)으로도 불린다. 불의 용이라는 의미. [9] 내용을 보면 '자신을 베려고 하면 미치게 만드는 나무'인데, 이는 삼국지 조조 이야기와 비슷하다. 다만 조조를 괴롭힌 것은 나무 자체가 아니라 그 배나무의 신령이었으니 다르다고 볼 수 있겠다. [10] 내용을 보면 현대에도 살아있는 물고기 피라냐와 매우 비슷하다. 몸집이 작고 여러 마리가 돌아다니며 큰 먹잇감을 다 먹어 치운다는 것까지도 비슷하다. 다만 금혈어는 무조건 고래만 먹는다고 한다. [11] '거인'으로도 불린다. 사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이쪽이 더 익숙하다. [12] 단순히 '마명'이라고만 부르기도 한다. 당시 세속에서는 가늘고 긴 것은 "마명의 꼬리와도 같다"고 말했다곤 한다. [13] '노호'라고도 한다. 늙은 여우라는 의미를 가졌다. 구미호와 같은 개체로 보는 의견도 있다. [14] 사립을 쓴 괴물이라는 의미로, 사립은 '삿갓'을 의미한다. [15] 《성호사설》에서는 '주견사'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적이 있다. 다만 이 괴물의 이름으로 붙여진 것이 아니다. 해석만 보아도 주견사는 '거미가 뱀을 옭아맨다'는 뜻이다. [16] '삼두매'라고도 불린다. [17] 귀신을 잡는 요괴로, 눈이 3개 달린 개의 형상이라고 한다. [18] '상시'는 '팽거'라고 불리며 머릿속에 자리하고, '중시'는 '팽질'이라 불리며 복부에 자리하며, '하시'는 발에 자리하여 색욕을 담당한다고 한다. 도교에서 등장하는 괴생물이다. [19] '우충'(雨蟲)으로 불리기도 한다. [20] 신이한 노루인 '신장'과 비슷한 개체이다. [21] '비비'라고도 불린다. 입으로 비비 소리를 내기 때문. ' 이무기'와 동류로 보는 의견도 있다. [22] 옥두꺼비와 함께 소개되었다. [23] 중국 구전의 '해부(海鳧)'와 동류로 추정된다. [24] '천추', '만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양의 세이렌 하피와도 외형은 비슷하나, 서양의 것은 사람을 해치는 반면 인면조는 상서로운 존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당장 세이렌은 뱃사람들을 홀리게 만들고 하피는 음식을 뺏어먹기 때문에... [25] '조마귀'라고도 불린다. 후에 후술할 '닷발괴물', 즉 '주둥이닷발꽁지닷발'과 동일하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나무위키 문서에서는 조마구와 닷발괴물을 하나의 개체로 보고 서술했다. [26] 비슷한 것으로 '전문모'가 있다. 다만 종은 소나 말의 위장에서 자라나는 것과는 다르게 전문모는 새의 위장에서 자라난다. [27] '닷발괴물' 또는 '꽁지닷발주둥이닷발'로 불린다. [28] '아귀'라고도 불린다. 머리는 9개로 주로 묘사된다. [29] 묘사된 것을 보았을 때 예티 사스콰치와 비슷하다. 금강야차, 백두야차와 동류일 가능성도 있다. [30] 현대에도 실존하는 동물 폐어와 비슷하다. [31] 현대에도 실존하는 동물 불개미와 특성이 비슷하다. [32] '해태'라고도 불린다. [33] 진나라 때의 고서 《고금주》에는 학이 천 년을 살면 청색(靑色)이 되고 이천 년이 지나면 흑색(黑色)이 된다고 기록되어져 있다. 다만 《사기정의》에서는 순흑색의 학이 260년을 살았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문헌마다 기록한 현학의 수명이 달라 정확한 현학의 수명을 알 수 없다. [34] '걸신'으로도 불린다. '걸신들린 듯 먹다'라는 표현의 유래이기도 하다. [35] '그신새', '그신대'라고도 불린다. 주로 제주 북방에서는 '그신새'로, 남방에서는 '그신대'로 부르는 듯. [36] 위의 그슨대와는 상관이 없는 요괴. 생김새부터 특징까지 비슷한 점이 없다. [37] '어둑시니'와 동류로 추정된다. 크기를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이 비슷하기 때문. [38] 저자 왈 가장 한국적인 귀물. '망량' 혹은 '나티'로 불린다. '이매망량'으로 통칭하는 경우도 있다. [39] '두두을','두두을신', '목매', '목랑' 등으로 불린다. 도깨비의 옛 이름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40] '두억신(頭抑神)'이라고도 불린다. [41] '도령귀신' 혹은 '삼태귀신'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총각귀신'이라는 명칭도 있다. [42] '처녀귀신'이라고도 불린다. [43] 어떻게 보면 위의 손각시에 속하는 귀물이다. [44] '야광이', '야광신', '양광이' 등으로도 불린다. 《세시기》에서는 '야유광'이라고 표기했다. [45] '어덕서니'라고도 불린다. '꺼먹살이'와 동류로 추정된다. [46] '역귀', '역병신' 예? 또는 천연두를 옮긴다는 의미로 '마마손님'이라고도 불린다. [47] 일본의 카라카사와도 비슷하다. 다만 카라카사의 경우는 우산 그대로가 요괴가 된 반면 외각귀는 사람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48] '저승차사'라고도 불린다. [49] 온라인 상에서는 '고수여칠' 또는 '고모귀' 등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50] 호랑이가 잡아먹은 사람이 귀신이 된 것. 첫번째는 '굴각(屈閣)'이 되어 호랑이의 겨드랑이에 붙어 살고, 두번째는 '이올(彛兀)'이 되어 광대뼈에 붙어서 살며, 세번째는 '육혼'이 되어 턱에 붙어 살게 된다. 이들은 호랑이의 앞잡이 역할을 한다고. [51] 다만 창귀는 그저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을 이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 경우에는 '물귀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52] '탱자귀'라고도 불린다. ' 새타니'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53] 특징을 보았을 때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독버섯의 일종인 듯 하다. 미치광이처럼 웃으며 춤춘다는 대목이 바로 그 증거인 셈. [54] '보대'라고도 불린다. 진평대왕이 자주 착용했다고 기록되어져 있다. [55] 일본의 설화 우라시마 타로에 나오는 상자와 비슷하다. 다만 용국함은 열면 아무 효과가 없는 것이기에 열었을 때 큰일나는 우라시마 타로의 상자와는 다르다. [56] '제용', '처용'이라고도 불린다. 처용가의 처용의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옹고집전》에서도 이 제웅이 변신하여 옹고집이 되는 장면이 나온다. [57] '삼신할미', '삼신할머니', '삼승할망' 등으로도 불린다. [58] 마고할미와 비슷하며, 마고할미가 제주도로 건너가 설문대할망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59] '서낭신'이라고도 불린다. [60] '견상여야녹'이라고도 불린다. [61] '혁'이라고도 불린다. 서천축과 신라의 영취산에만 서식하는 나무다. [62] '무주귀'라고도 불린다. [63] 참고로 일러스트는 모두 작가 스스로가 그린 것이다. 모 블로거는 한강 괴물을 덩치 큰 쥐새끼로 그렸다며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