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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03:34:06

하우스 오브 엠

마블 코믹스 이벤트
시크릿 워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하우스 오브 엠 어나일레이션 시빌 워
마블 코믹스의 역대 초대형 이벤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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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워즈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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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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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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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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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엠파이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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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히어로즈 리본
(2021)
데블스 레인
(2021~2022)
레커닝 워
(2022)
저지먼트 데이
(2022)
블러드 헌트
(2024)
* 일부가 아닌 대다수 타이틀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만 기재

하우스 오브 엠
House of M
파일:하우스오브엠정발.jpg
출판사 <colbgcolor=#ffffff,#1F2023> 마블 코믹스
연재 기간 2005년 9월 - 11월
중심 시리즈 《하우스 오브 엠》 #1-8
주요 캐릭터 어벤져스, 엑스맨, 스칼렛 위치
작가진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그림 올리비에 쿠아펠
잉크 팀 타운센드
채색 프랭크 더마타
번역 최원서 (시공사)

1. 개요2. 줄거리3. 하우스 오브 엠 차원에서 히어로들의 운명4.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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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의 2005년 크로스오버 이벤트.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이벤트로부터 직결되는 사건이며, 《 시빌 워》와 《 메시아 콤플렉스》로 이어지게 된다. 원래 메인 세계관(지구-616)이 아닌 평행세계에서 발생한 이벤트임에도 메인 세계관을 포함한 대부분의 평행세계에 영향을 끼친 이벤트이다. 참고로 하우스 오브 엠의 무대가 되는 세계는 지구-58163.[1]

시공사에서 《 시크릿 워》에 이어 국내에 정식 발매하였다.

매그니토가 지도자가 되어 뮤턴트들이 세상의 지배자가 되고 뮤턴트가 아닌 이들이 지배를 당하거나 차별받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2]

그러나 이 세계는 사실 스칼렛 위치 현실 조작 능력에 의해 뒤틀려져버린 것이다. 스칼렛 위치는 찰스 제이비어 교수( 프로페서X)의 타인의 생각을 읽고 조종하는 능력에 근거하여, 매그니토를 비롯한 엑스맨과 어벤져스 일원들의 (이루지 못한) 욕망을 충족시킨 세계를 건설했다. 특히 매그니토의 욕망, 즉 '인간이 뮤턴트를 차별하는' 상황을 뒤집으면서 자신이 세계의 지도자로 서고 싶은 욕망을 크게 반영한 것이 하우스 오브 엠의 세계이다.

상당히 예상 밖의 캐릭터가 우정출연했다. 작중 뮤턴트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네이머에 대해 발표하는 소녀의 옷에 그려져있다.

2. 줄거리

스칼렛 위치는 자신이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이벤트에서 '어벤저스로 인해 빼앗겼다'고 생각한 두 명의 자식들을 기르며 매그니토의 왕가 "하우스 오브 매그너스"[3][4]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된다. 또한 제이비어 교수는 이 세계가 시작되면서 '사라져 버린다.' 이것은 퀵실버가 그의 누나인 스칼렛 위치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능력을 극한까지 사용하도록 설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그러나 세상의 원래 모습을 기억하는 울버린[5] 루크 케이지의 인간 반란군들은, 레일라 밀러라는 "진짜 세계"를 깨우쳐주는 소녀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여러 슈퍼 히어로들에게 진실을 알려준다. 마침내 모인 슈퍼 히어로들은 뒤틀린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매그니토의 본거지로 쳐들어가서 그들에게도 진실을 알려준다.

급히 저항군을 모아 매그니토를(이 때 아직 퀵실버가 원흉이란 걸 몰랐다) 치러 가는 반란군 팀. 도중에 스파이더우먼과연 희생자가 있느냐?, 이건 우리가 원한 세계가 아닌가?라며 이 공격에 의문을 표시하긴 하지만 울버린이 기각시킨다.

진실을 깨달은 매그니토는 분노하여 퀵실버를 맹렬히 공격한다. 그리고 스칼렛 위치는 "뮤턴트"의 정체성을 버리지 못해 자식들마저 버린 아버지를 비난하며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녀의 마지막 말은 "뮤턴트는 이제 그만!("No more Mutants!")"[6]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8mopqyv9w1rdd1ido1_1280.jpg

그리고 이 말은 저주가 되어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세상의 90%가 넘는 뮤턴트들이 능력을 잃어 일반인이 되거나 죽어버려 뮤턴트는 멸종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버렸다. 매그니토 역시 능력을 잃었으며, 새비어 교수가 주도하던 엑스맨의 일원들 정도가 그나마 무사했다. 거기다 다른 작품에서 설명되지만 이로 발생한 여파는 '카오스 웨이브'라 명명된 재앙을 일으켜 평행세계들에까지 영향을 줄 정도였다.

다만 하우스 오브 엠이 끝난 뒤에도 새비어 교수는 여전히 사라진 상태이고, 스칼렛 위치도 자신의 능력을 폐기하며, 하우스 오브 엠에 관련된 기억을 모조리 잊은 채로 조용히 살아가게 된다.

하우스 오브 엠의 결말인 뮤턴트는 이제 그만으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뮤턴트 멸종일을 M-Day라고 칭하는데, 사실 이것은 너무 많아진 뮤턴트 캐릭터들을 정리하기 위해 마블 사가 일부러 기획한 측면도 있다. 이후 <엑스멘 : 198>, <엑스멘 : 데들리 제네시스> 등 후일담을 다루는 코믹스들이 나오면서 프로페서 X의 귀환 및 일부 뮤턴트들을 포함해 능력을 되찾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였다.

3. 하우스 오브 엠 차원에서 히어로들의 운명

4. 여파



[1] 정확히는, 원래 세계인 지구-616가 스칼렛 위치의 현실 조작에 의하여 바뀐 세계다. [2] 이건 다른 히어로들에게도 적용된다. [3] 폴라리스, 퀵실버도 여기에 포함된다. [4] 또한 이 세계에서도 과거에 뮤턴트와 인간의 갈등이 심했던 듯, 폴라리스의 어머니( 하우스 오브 엠에서는 외양이 다르며 이름이 수재너 데인으로 나온다)는 프랑스 유학 생활 중에 매그니토를 만나서 그와 그의 동료 뮤턴트들을 숨겨주는 등으로 돕다가 그와 더 깊은 사이가 되어 딸을 임신했단 설정이다. 매그니토에게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자기 혼자 아이를 키우겠다고, 자기 가족들은 돈이 많다고 했는데 매그니토는 그게 아니라 아이와 그녀의 목숨이 위험한 걸 자신은 걱정하는 거라면서 그녀를 떠나보냈고 그녀는 이후 혼자 아이를 키우다 암에 걸려 사망하고 딸은 매그니토가 거뒀다. [5] 이 세계는 히어로들의 갈망을 들어주는 세계라 과거의 기억을 찾길 원하는 울버린의 갈망이 조작된 기억과 대치됐기 때문이다. [6] 스칼렛 위치는 하우스 오브 M의 세계가 매그니토의 뒤틀린 욕망에 근거했다는 점을 깨닫고, 끝내 자신이 평화로운 삶을 살지 못하게 된 것은 근본적으로 "뮤턴트"라는 정체성에 광적으로 집착한 매그니토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7] 하우스 오브 엠의 타이인 이슈. [8] 얼마 후 매그니토가 쉴드를 장악한다. 그 전조인지 스티브는 버키의 장례식에서 연설조차 하지 못하고 페기는 아예 참석도 하지 못했다고. [9] 그리고 이 추측이 맞았다. Civil War: House of M 이슈에서 버키는 매그니토의 암살 임무를 받고 제노샤에 잠입했다가 새비어 교수를 죽이는 데엔 성공하지만 결국 매그니토의 손에 죽는다. [10] 자니 스톰도 여기에서 활동한다. [11] 뮤턴트가 주류인 세계라 엑스유전자 억제제를 개발하지 않아 인간의 모습 그대로 인공뮤턴트를 발생시키는 약을 발명하려는 핌을 나무란다. [12] 수장이 세바스찬 쇼. [13] 국내 정발본에는 사일록이라고 잘못 기재되어 있다. [14] 국내 정발된 번역본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환자가 아이스맨이라고 잘못 기재되어 있다. [15] 대외적으론 매그니토가 폭주할 때 막는다는 이유였다. [16] 설정상 아포칼립스가 최초긴 하지만 적자생존이 모토인 그가 이세계 최고 지도자인 매그니토에게 패했으니 수치스러워 안 밝혔을 수도 있고, 사실 마블 코믹스 출시상 최초로 등장한 뮤턴트가 네이머인 건 맞다. [17] 전쟁 때 죽은 뮤턴트들을 추모하는 위령비로 거기에 적힌 비문이 여기에 묻힌 뮤턴트가 마지막으로 죽는 뮤턴트가 되기를. [18] 에필로그에서 금속으로 된 체스말을 살짝 조종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능력이 돌아왔다는 암시를 보여준다. 이 장면은 영화 엑스맨 3편 에필로그에서 오마쥬된다 [19] 멜로디(에어로)와 제베디아, 비행 능력이 있던 멜로디는 자신이 능력을 잃었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창문에서 뛰어내리며 능력을 쓰려고했다. 비스트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크게 다칠 뻔했다. [20] 캐논볼의 동생 중 한 명 [21] <선 오브 엠>에서 퀵실버에게 내뱉은 대사를 보면 그거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잘 알 수 있다. "왜 그랬어, 피에트로?!!" "왜 내 인생을 망쳤놨지?!!" "난 어떨까, 이 이기적인 쓰레기 자식아?!! 너랑 네 여동생이 우릴 위해 만들어준 완벽한 세계에서 내겐 어린 아들이 있었어. 내가 사랑했던 여자, 죽었었던 여자가 다시 살아돌아왔지. 우리에겐 아이도 있었어!" "난 내 아들을 잃었어!" [22] 캐논볼의 동생 중 한명이다. [23] 사피엔 리그, 퓨리파이어, 처치 오브 휴머니티, 더 라이트, 프렌드 오브 휴머니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