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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네이머 Nam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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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최초 등장 |
Motion Picture Funnies Weekly #1 1939년 4월 ([age(1939-04-05)]주년) [dday(1939-04-05)]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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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자 | 빌 에버렛 |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네이머 매켄지 Namor McKenz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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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서브마리너(Sub-Mariner) 칠대양의 지배자(Lord of the Seven Seas) 복수자 아들(Avenging Son) 네이머 1세(Namor the First) 렉스(Rex) 바다의 제왕(King of the Seas) 조 피에르(Joe Pier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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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BFFF> 인간 관계 | ||
소속 |
<colcolor=#373a3c,#ddd>
아틀란티스 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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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펜 (어머니, 사망) 레너드 스튜어트 매켄지 (아버지, 사망) 로렌스 매켄지 (부계 이복형제) 도르마 (전 아내) 마리나 스몰우드 (아내, 사망) 케이머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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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관련 | |||
현실 | 지구-616 | ||
출생 | 1922년 2월 22일[1] | ||
아틀란티스 남극 지역 | |||
개인 정보 | |||
신분 | 공개 | ||
종족 | 아틀란티스인 (호모 머마누스) / 뮤턴트 혼열 | ||
국적 | 아틀란티스 | ||
직업 |
아틀란티스의 왕,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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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아틀란티스 법정에서의 왕실 교육 | ||
근거지 |
아틀란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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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특징 | |||
성별 | 남성 | ||
신장 | 188cm | ||
체중 | 126.1kg | ||
눈 | 파란빛 검은색 | ||
모발 | 검은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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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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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리아 설명 영상 |
"WHOEVER IS GUILTY OF SUCH CALLOUS DISDAIN FOR THE DENIZENS OF THE DEEP SHALL SUFFER! THIS I SWEAR!"
이토록 심해인을 업신여기는 자들은 누구든지 서브머리너의 손에 고통을 받을 것이다! 내가 맹세하노라!
디펜더스(1972) #53
이토록 심해인을 업신여기는 자들은 누구든지 서브머리너의 손에 고통을 받을 것이다! 내가 맹세하노라!
디펜더스(1972) #53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이며 본명은 네이머 매켄지(Namor McKenzie). 휴먼 토치, 캡틴 아메리카 등과 함께 마블 최초의 캐릭터이다. 본디 히어로 명은 서브머리너(Sub-Mariner)[2]였으나 현재는 그냥 이름인 네이머(Namor)로 불린다.
'네이머(Namor)'라는 이름은 Roman을 뒤집은 것이며, 히어로 이름 '서브머리너'는 새뮤얼 콜리지의 시 늙은 선원의 노래(Rimes of the Ancient Mariner)에서 따왔다고 한다. 아이언 메이든의 노래중에도 이 시에서 영감을 받은 동명의 곡이 있다.
1939년 4월 극장에서 배포하는 일종의 찌라시인 '모션 픽쳐 퍼니스 위클리'에서 데뷔했다. 최초로 비행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이다. 참고로 인간쪽으로나 아틀란티스로나 이 비행능력은 갑툭튀한 것이라 뮤턴트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래서 엑스맨을 돕기도 한다. 또 현역에서 활동 중인 히어로 중에서는 2번째로 오래된 캐릭터이다(첫 번째는 당연히 슈퍼맨). 1974년 이 '모션 픽쳐 퍼니스 위클리'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1939년 10월에 발간된 '마블 코믹스(#2부터 '마블 미스터리 코믹스'로 이름 변경)'의 첫 이슈에서 데뷔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덕분에 두번째로 오래된 히어로 타이틀을 배트맨에게서 가져오게 되었다. 모션 픽쳐 퍼니스 위클리 발견 이전에는 배트맨이 두 번째로 오래된 캐릭터로 인식되었다.
창조자는 데어데블도 만들어낸 빌 에버렛. 남극 탐사 등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바다를 소재로 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네이머가 등장할 당시는 대공황 시대라 에버렛을 포함한 사람들이 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그런 분노를 네이머가 미국을 파괴하는 것으로 풀어낸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네이머가 강도를 잡는 등 "인간화"하자 에버렛은 불만이었다고. 네이머의 이런 광폭한 행동은 도덕과 질서의 사자나 다름없는 다른 슈퍼히어로(특히 슈퍼맨)와 확실히 구분짓는 점이 되었다.
워낙 오래된 캐릭터이다 보니 이곳저곳에 많이 가입하는데, 아틀란티스의 왕이라 포세이돈을 섬기기에 신화 쪽으로도 엮이며, 최초의 뮤턴트란 타이틀 덕분에 엑스맨과도 엮이고, 어벤져스에 가입하기도 하고, 일루미나티의 일원인데다가, 악역도 하고... 참 이곳저곳에 많이 붙는다. 박쥐 소리를 들을 수도 있지만 네이머에겐 아틀란티스의 보존과 국익이라는 확고한 동기가 있기 때문에 박쥐 소리를 듣지는 않는다. 또한 피닉스 포스의 아바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또한 코믹스의 안티히어로의 원조격이다. 대부분의 안티히어로들이 선행을 하면서 이런저런 사고를 치는데 비해 네이머는 아틀란티스인 입장에선 선행인데 독자들(인간)에겐 악행일 짓을 많이 저질렀다는 것. 사실 네이머가 골든 에이지 때 한 행동을 보면 대부분이 테러다. 덕분에 맨날 뒤따라다니면서 설득하고 교섭하는 토니 스타크만 골머리를 썩는다. 반대로 이는 네이머의 강함을 보여준다. 헐크고 캡틴 아메리카고 엑스맨이고 어떤 초인이든 문제을 일으키면 일단 제압하고 보려는 아이언맨이 네이머에게는 매우 부드럽고 거의 늘 오로지 말로만 해결하려고 한다. 물론 아이언맨의 상성상 네이머와 싸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긴 하겠지만 네이머에게 쩔쩔 매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뒤처리 담당꾼 이하, 바다와 육지의 공존과 평화를 위한 희생양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kfnfn08&logNo=221390450911&referrerCode=0&searchKeyword=%EB%84%A4%EC%9D%B4%EB%A8%B8
천하의 토니 스타크가 캡틴 아메리카와 의견이 일치한 상태로 내내 입을 합부로 놀리지 않고 정말 아틀란티스의 왕으로서 대우하며 쩔쩔매는 모습이다. 거의 자존심 상하는 수준의 굽신굽신으로 나온다.
네이머를 상징하는 대사로 임페리우스 렉스(Imperius Rex)가 있다.[3]
2. 작중 행적
처음에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미국에 맞서싸우는 다크히어로였고, 이 덕분에 그를 막으러 온 1대 휴먼 토치와 싸우기도 했다.[4] 2차 대전 당시에는 베티 딘의 설득과 때마침 아틀란티스를 독일이 침공한 덕에 캡틴 아메리카, 버키 등과 함께 인베이더스라는 팀에서 추축진영의 악당들을 상대로 싸웠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자 미국은 전쟁 이전의 네이머의 죄를 물어 사형시키려 했다. 제대로 화난 네이머는 "내가 미쳤다고 인간이랑 같이 싸우려 했을까" 하며 다시 미국에 전쟁을 선포.전쟁 이후에는 빌런인 데스티니 때문에 맨해튼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채 노숙을 하고 있는 것을 판타스틱 포의 휴먼 토치가 발견해서 바다에 집어던졌는데, 기억을 되찾고 바다에 돌아가 보니 아틀란티스는 바다 핵실험으로 인하여 초토화되고 아틀란티스인들은 전부 어디론가 도망가 버린 상태였다. 열 받은 네이머는 미국을 공격하게 되고 판타스틱 포와 어벤져스의 주요한 악당으로 등장한다. 네이머가 현재 지니고 있는 안티히어로적인 성격은 이 때부터 더욱 두드러진다.[5]
이후 네이머는 아틀란티스의 왕자리를 빼앗겨 어벤져스에 가입하기도 하는 등 지상의 미국 영웅들과 우정을 쌓는다. 그 이후로 네이머는 아틀란티스인들의 이익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때에 따라서는 미국의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동맹하기도 하고, 때로는 적대하기도 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갖게 된다. 와칸다의 블랙 팬서나 라트베리아의 닥터 둠과 더불어 시시때때로 미국에 일개 영웅처럼 등장하는 다른 나라 국왕이다.[6]
아이언맨이 일루미나티의 모임에서 초인등록법안을 언급했을 때 '육지의 일이지 아틀란티스의 일이 아니다'라며 발을 뺐지만, 시빌 워를 일으키는 도화선 역할을 한 스탬퍼드 사건에서 뉴 워리어즈의 일원이었던 5촌 조카 나모리타가 사망하면서 일정 부분 개입하게 된다. 미국 내에 아틀란티언의 비밀 기지들을 작동시키고, 스탬퍼드 사건의 주범인 나이트로를 추적하는 와중 울버린과 충돌한다. 결국 아틀란티스 측이 나이트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물러나는 듯 보였지만, 아이언맨이 국내의 분쟁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서 노먼 오스본을 이용하여 아틀란티언 비밀 기지를 습격하였고 이를 전쟁행위로 간주한 네이머가 캡틴 아메리카의 요청을 받아 법안 반대 측 히어로들을 돕게 되었다.[7]
캡틴 아메리카가 사망한 이후에는 그의 시체를 지키기로 결의했는데 캡틴 아메리카 리본에서 그 시체를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제로 분실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리드와 함께 관을 확인하는데 시체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는 보기 드물게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입은 거칠어도 캡틴 아메리카를 나름 친구로 생각한 모양이다.[8]
< 월드 워 헐크> 도입부에서 밝혀졌듯이, 헐크를 우주로 추방하는 데 유일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나머지 4명의 일루미너티 일원들이 동의하자 열받아서 아이언맨을 공격하기도 했다.[9] <월드 워 헐크>가 시작되자 아마데우스 조, 헤라클레스, 엔젤이 도와달라고 하지만 거절한다. 사촌인 네이모라가 자신은 돕겠다고 하자 네이모라가 끼어들면 아틀란티스까지 화가 미칠 수 있다며 육지로 못가게 타고온 잠수함을 부순다. 하지만 아마데우스 조가 잠수함을 금방 고쳐서 육지로 가버린다.
캡틴 아메리카의 사망 이후 네이머는 육지와 단절한 채 아틀란티스에 칩거하였으나, 미국 영토 내에서 발생한 테러에 아틀란티언이 개입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시빌 워가 끝난 지 몇달 후의 일인데다, 아틀란티언이 개입된 일이니 용의선상에 네이머가 올라간 것은 당연한 일. 이로 인하여 아이언맨은 쉴드 부대를 이끌고 아틀란티스를 포위한다. 결국 네이머는 자신과 자국의 불명예를 씻고, 또 전쟁을 막기 위하여 직접 육지에 올라가 테러 행위의 배후를 밝히는데, 그 주범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친아들 카마르였다.[10] 어찌 되었든 테러의 진범을 알아내고 테러 행위와 함께 진행되던 아틀란티스에서의 쿠데타를 진압한 네이머는 아이언맨에게 물러가기를 요청하지만, 미 정부에서는 그 요청을 거절하고 아틀란티스 내에 일정부분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할 기구를 설치해야지만 물러가겠다고 한다. 결국 네이머는 구금하고 있던 나이트로를 이용하여 아틀란티스 도시 전체를 파괴시키고 테러의 진범인 친아들도 죽이고 만다. 이로 인하여 아틀란티스는 와해되고, 네이머가 미리 비밀통로를 이용하여 대피시킨 아틀란티언들은 전지구로 흩어진다. 그 후 네이머와 그의 병사들은 닥터 둠이 다스리는 라트베리아에 몸을 의탁한다.[11]
다크 레인 때에는 노먼 오스본이 이끄는 일루미너티의 변형 그룹인 카발에 참여한다.[12][13] <유토피아>에서는 다크 X-MEN의 일원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과거 엠마 프로스트와 그렇고 그런 관계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14], 둘은 카발을 탈퇴하고 서로의 민족들(즉 X-MEN 뮤턴트와 아틀란티스인들)을 지켜주기로 협정을 맺은 상태. 현재 엑스멘에 합류한 상태이며 한편으로는 닥터 둠과도 비밀 동맹관계이다. 오스본이 네이머를 잡아들이기 위해 그의 과거의 아내였던 마리나를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지만) 아틀란티스인 흡혈귀로 바꾸어서 침투시키자, 네이머는 그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마리나를 죽이면서 오스본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
이후 언캐니 엑스멘에 등장, <유토피아>에서는 매그니토의 제안으로 바다에 떠있는 인공섬 유토피아를 지지하는 기둥을 건설한다.('네이머는 엑스멘을 떠받치는 기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던 매트 프랙션의 말 그대로!) 이 기둥을 중심으로 아틀란티스가 재건 중이다.
그리고 마침내, 엑스멘 이벤트 <세컨드 커밍>을 잇는 이벤트 <엑스맨 : 커스 오브 더 뮤턴츠(뮤턴트들의 저주)>를 기점으로 새로운 온고잉(리미티드 이슈가 아니다)이 시작.[15] 제목은 <네이머 : 더 퍼스트 뮤턴트(Namor: The First Mutant)>. 2010년 8월 25일 첫 발간. 참고로 네이머의 개인 시리즈는 이 온고잉을 제외하면 이때까지 총 3번 연재되었는데(골든에이지 제외) 그 중 가장 긴 게 72이슈. 이것도 1년을 못 넘겼다. 원인은 판매량 부진. 2011년 6월에 11이슈를 끝으로 캔슬된다. 이로써 새롭게 시도된 캐릭터에 대한 심도있는 해석과 아틀란티스관의 재정립은 물 건너 갔다. 한동안은 엑스멘 관련 이슈에서 쩌리로 나오는 것 외에는 볼 길이 없을 듯하다.
<인베이더즈 나우!>에서는 인베이더즈 멤버들과 함께 슈마고라스가 차원을 건너 올려는 것을 막아냈다.
<엑스맨 VS 에이전츠 오브 아틀라스>에서는 두 히어로 팀이 싸우는 것을 말린다.
<CAPTAIN AMERICA : THE MAN WITH NO FACE> 에서는 장친 교수가 휴먼 토치의 시신[16]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만들려고 하려는 음모를 당시 캡틴 아메리카였던 버키와 함께 막아낸다. 함께 인베이더즈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버키에겐 꽤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다.
< 피어 잇셀프>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 실버 서퍼, 쉬헐크[17], 로아와 함께 워디가 된 아투마와 싸운다.
<어벤져스 vs 엑스맨>에서 사이클롭스, 에마 프로스트, 콜로서스, 매직과 함께 피닉스 포스의 다섯 아바타, 피닉스 파이브 중 하나가 되었다. 이 후 와칸다를 공격한다. 임페리우스 렉스를 외치며 어벤져스 11명[18]을 나뒹굴게 만들지만 결국 어벤져스의 다구리를 맞고 패배, 가장 먼저 피닉스의 힘을 잃었다.[19]
뉴 어벤져스 Vol 3에서는 같은 일루미나티 멤버 블랙 팬서와 같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주로 하는 행동은 중첩과 관련해서 강경한 주장을 내세우며 팬서와 대립하는 것이다. 인피니티 직전에는 와칸다 특수부대에게 왕궁이 털려서 아틀란티스의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그래서 타노스의 지구 침공 당시 변변한 저항도 못 하고 블랙 오더 앞에 무릎을 꿇는 수모까지 당해야 했다. 물론 보복으로 인피니티 젬이 와칸다에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타노스의 군대를 와칸다의 네크로폴리스로 보내버린다.[20] 인피니티 이벤트가 일단락된 이후에도 일루미나티의 일원으로 중첩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러다가 평행우주의 히어로 팀인 그레이트 소사이어티와의 싸움 이후 멤버들이 상대쪽 지구를 파괴하길 주저하고[21], 결국 전원이 고사하자[22] 네이머가 나서서 다른 멤버들을 얼간이 취급하며 폭탄의 스위치를 눌러버린다. 그 후 팬서와 말싸움을 하다 주먹다짐까지 이어졌는데, 홧김에 자신이 와칸다로 타노스의 군대를 보냈음을 까발린다. 이에 분노한 블랙 팬서가 네이머를 죽이려 들지만 나머지 팀원들에 제지당하고, 네이머는 말없이 자리를 떠난다. 그런데 다음 중첩이 직후 일어나고, 일루미나티 전원이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 또 수십억을 죽이느니 차라리 지구와 함께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자[23][24] 이 상황을 보다 못한 네이머는 일루미나티가 인피니티 이후로 잡아 두고 있었던 타노스 및 블랙 오더, 블랙 스완, 테락스를 블랙 볼트의 동생 막시무스와 합세해 풀어주고 네크스폴리스와 반물질 폭탄을 장악, 상대편 지구를 파괴할 새로운 팀 카발을 꾸린다. 그리고 이 이후의 일은 Time Runs Out 스토리로 이어진다.
<시크릿 워즈>에서는 타노스를 비롯한 카발의 멤버들과 함께 행동하다가 닥터 둠, 지구-616 멤버들과 만난다. 닥터 둠이 이들을 학살하던 도중 닥터 스트레인지에 의해 다른 인물들과 함께 배틀월드 곳곳으로 날아간다. 블랙 팬서와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가 숨겨 놓은 인피니티 건틀릿을 찾아내 좀비 군단을 이끌고 닥터 둠에게 맞선다. 블랙 팬서가 착용한 인피니티 건틀릿의 힘으로 유리가 된 닥터 둠에게 기세 좋게 창을 던져 깨부쉈으나 곧바로 부활한 닥터 둠의 일격에 사망한다.
시크릿 워즈가 끝나고 난 뒤 상대편 지구 부순 죄로 스쿼드런 슈프림이라는 다른 차원의 히어로들팀에 의해 아틀란티스랑 같이 공격받더니 하이페리온이 아틸란티스를 공중까지 들어올려서 부순 뒤 네이머도 죽여버린다. 시크릿 워즈 이후 제일 먼저 죽은 히어로 인듯하다.
시크릿 엠파이어에선 하이드라가 장악한 미국에게 상대가 안된다 싶어 코스믹 큐브를 바치고 굴복하나 했지만... 사실은 몰래 버키를 구조해 빼돌려놨었고, #8에서 버키와 함께 하이드라를 공격하는데 동참하게 된다.
2018년 12월에 아쿠아맨 영화 개봉에 자극받았는지 12년만에 단독 코믹스가 나오고 스토리에서 버프를 받고 있다.
현재는 하이드로맨을 흡수해 힘도 매우 강해지고[25] 인간들의 병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왕처럼 그려지고있다.
3. 능력
능력치 | |
내구성 | ■■■■■■□ |
에너지 | ■■□□□□□ |
전투 기술 | ■■■■□□□ |
지능 | ■■□□□□□ |
속도 | ■■■□□□□ |
근력 | ■■■■■■□ |
미국인 레너드 매켄지와 아틀란티스의 펜 공주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이 때문에 지상과 바다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몸을 지니고 있다. 또한 양발목에 달린 두 쌍의 날개 덕분에 "세계 최초의 뮤턴트"라고도 불린다. 이 '세계 최초의 뮤턴트'라는 타이틀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대중에 처음 노출된 뮤턴트'라는 뜻이다. 또한 마블이 처음으로 만든 슈퍼히어로인데 뮤턴트적인 성격이 있었으니, 마블 코믹스 최초의 뮤턴트라는 의미도 있다. 발의 날개는 인간쪽이나 아틀란티스쪽으로나 나올수 없는 거여서 돌연변이라는 것이다. 이 디자인은 헤르메스의 날개 달린 샌달에서 따왔다. 설정 상 진짜 최초의 뮤턴트는 셀레네이다.
4. 성격
인간 관계가 상당히 좋지 않다. 그나마 젊을 때 전장을 함께 뒹굴어서인지 스티브 로저스와 윈터솔저 버키, 오리지널 휴먼 토치 등 인베이더스 멤버들과의 관계는 돈독한 편이다. <올 뉴 인베이더즈>에서 네이머가 크리에 의해 납치되는데 네이머는 자기는 어벤져스와 엑스맨이었다며 떠들지만 지구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사람들이 물어보면 "크리가 네이머를 데리고있다고? 데리고 있으라고 해"라고 할 거라며 자신들 인베이더즈 아니면 네이머를 구할 사람이 없을 거라고 할 정도다. 판타스틱 포와는 애증의 관계이다. 미스터 판타스틱과는 미묘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으며 대놓고 인비저블 우먼에게 추파를 던지기도 했다.[26] 한편, 스티브 로저스가 얼음에 갇혀 있던 것을 네이머가 바다로 집어던져 그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발견되고 현대 미국에 살아나게 되었다.[27] 올 뉴 인베이더즈 #15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데캡틴 아메리카: 여기가 어벤져스가 날 찾은 곳이야, 네이머가 날 바다에 던져버린 이후에.
네이머: 내가 몇번이고 사과했잖아.
캡틴 아메리카: 한 번. 겨우.
네이머: 그것도 대단한 거지.
네이머: 내가 몇번이고 사과했잖아.
캡틴 아메리카: 한 번. 겨우.
네이머: 그것도 대단한 거지.
그 외 네이머가 친구라고 부르는 캐릭터는 스팅레이, 디펜더스 동료들인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 실버 서퍼 등이 있다. 디펜더스 Vol.4 #1에서 실버 서퍼가 왜 헐크를 돕느냐고 질문하자 헐크는 인간들로부터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해왔는데, 자신 역시 아틀란티스인이자 뮤턴트이기 때문에 그게 어떤 건지 안다고 대답한 걸로 보아 헐크와 동질감을 느끼는 듯. 네이머가 성깔머리가 더러운 것은 반은 아틀란티스 인이라 육지 혹은 바다 어느 한 곳에만 오래 있으면 혈액 속의 산소가 불균형해져서 그렇다는 설도 있다.[28]
히어로들과의 관계가 전반적으로 안 좋지만 블랙 팬서와는 단순히 사이가 안 좋은 단계를 넘어서 거의 원한 관계. 서로서로 죽이려다가 실패한 적도 있을 정도다.
성격이 거칠긴 한데 보통 여성에게는 친절하다.
이 광폭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에 대해선 존 번이 만들어놓은 설정이 있다. 산소가 부족한 곳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진화한 아틀란티스 인과 산소를 호흡하는 인간 사이의 혼혈인지라 완전히 한쪽의 환경에 적응 못해서 생기는 장애인 것. 혈액의 산소량의 밸런스가 깨지면 광폭화하거나 술 취한 것처럼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이라고 한다.
5. 평행세계
5.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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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느와르
토니 스타크를 아틀란티스로 데려다주는 해적선 "레이디 도르마"의 선장으로 등장한다. 귀는 일부러 잘라서 뾰족하게 만들었다고.
-
지구-13410
그렉 박의 익스트림 엑스맨에서 등장한 평행세계의 네이머는 일본계와 호모 사피엔스 머메너스의 혼혈로 청룡도를 들고 나치를 지배하는 사악한 자비에에 맞서 싸운다.
5.2. 실사화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네이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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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 (1967)
저작권 때문에 네이머 이름을 쓰지 못해서 트리톤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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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1981),
스파이더맨과 놀라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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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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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다시 모인 영웅들
-
판타스틱 4: 세계 최고의 영웅들
5.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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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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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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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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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퍼즐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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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퓨처파이트
자세한 내용은 네이머(MARVEL 퓨처파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
MARVEL 슈퍼 워
자세한 내용은 네이머(MARVEL 슈퍼 워) 문서 참고하십시오.
-
마블스냅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4에너지 문서의 네이머 부분을참고하십시오.
6. 기타
- 데이터 이스트의 액션게임 캡틴 아메리카 앤 어벤져스[29]에서 3스테이지 NPC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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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머가 등장하는 코믹스중에서 가장 특이한 작품이라면 <Sub-Mariner: The Depths>가 있다. 히어로물이 아니라 심해 호러물에 가까운 작품으로 여기서 네이머는 오래전부터 존재한 아틀란티스의 수호자로 잠수부들 사이에선 전설의 괴물쯤 되는 존재로 등장한다. 실질적으로 등장장면은 거의 없고 대사는 한마디도 없는데다가 눈도 물고기처럼 검고 이빨도 날카로운, 그야말로 인간형 바다괴물로 등장한다. 아틀란티스에 접근하는 잠수부들을 다 살해하는데, 한 과학자만은 아틀란티스는 다 거짓이라는 거짓증언을 하도록 살려보냈다.[30] 이 작품에서 보여지는 무시무시한 네이머의 모습은 비브라늄에 접근하는 미국 과학자들을 살해하는 모습으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오마주되었다.
- 결혼은 2번 정도 했으며 상대는 먼 친척이었던 도르마와 마리나. 둘 다 깨졌다.[31] 자식으로는 정식 결혼한 것은 아닌 아틀란티스 인에게서 아들 카마르가 있고 마리나에게서 3명의 아이들이 있다.
- 코믹스를 처음 접하는 많은 사람들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착각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6.1. 미묘한 인기
마블 최초의 히어로에 속하는 캐릭터이고, 안티히어로의 선구자 격인 캐릭터, 최초의 뮤턴트이자 수중 세계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히어로, 최초로 비행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32] 등, 슈퍼히어로물에 있어 매우 큰 영향을 끼친 기념비적인 캐릭터임에도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다른 최초의 히어로들에 비해서 네이머는 인지도도 낮고 인기도 떨어지는 편이다.이유에 대해선 이런저런 말이 있지만 아무래도 성격이 너무 더럽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안티 히어로라 이런 면을 강조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이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보니 상당히 오만하고 재수없는 말투에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예사고, 때때로 안티 히어로조차 아닌 그냥 빌런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선을 넘는 사태[33]까지 일으키는 등, 도를 넘는 비호감 행보 때문에 도저히 정을 붙히기가 힘들다. 사실 네이머 팬들은 이런 까칠하고 포악하면서도 가끔 보여주는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매력으로 느끼기는 하지만, 주인공으로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에는 좀 어렵다.
거기다가 70년이 지나는 동안 캐릭터의 변화라곤 코스튬이 팬티에서 슈트로 바뀌었다는 게 전부일 정도로 캐릭터성의 발전이 없는 것도 낮은 인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설상가상으로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는 다른 이의 아내인 수 스톰이라 영화화하기 곤란한 NTR 설정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하기가 난감한 상황이다. 다만 타뷸라 라사에서 호프와 함께 하면서 네이머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네이머에 영향을 받아 만든 DC 코믹스의 아쿠아맨의 경우, 기존에 네이머처럼 낮은 인기를 자랑했었으나 2010년대 들어 캐릭터 재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제프 존스의 수혜를 받아 인기를 얻고 영화화까지 될 정도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사실 아쿠아맨은 인기는 없어도 원만한 성격이라 차근차근 메라나 탬페스트, 칼더람 등 주변 캐릭터들을 구축해놓아서 좋은 작가가 붙자 세계관까지 함께 부활할 수 있었다. 반면에 네이머는 철저한 안티 히어로라는 입지가 있어서인지 바다에서 그를 돕는 동료 캐릭터들이 부각되지 못하고[34] 캐릭터 풀이 늘어나지 못했다. 아쿠아맨이 애매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솔로 타이틀이 꾸준히 발매된 반면 네이머는 MCU가 뜨기 이전에는 신규 솔로 타이틀을 아무리 발매해도 10 이슈를 넘기가 어려웠던 것과 비교된다.
아쿠아맨은 단독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3개나 되는데도 네이머는 딱히 제작되지 않았으며 판타스틱 포나 어벤져스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정도이다. 그나마 1960년대에 The Marvel Super Heroes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집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연했다.
페이즈 3가 진행 중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조차 영화화하겠다는 루머조차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가 결국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와서야 영상화 되었다.[35]
직접적인 단독 영화화 루머는 없지만 영화화되는 DC 아쿠아맨과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캐릭터이기도 한 만큼, 제작및 영화판권 관련해서 적게나마 언론에 종종 언급되는 편이다. 하단에 케빈 파이기가 영화출연 가능성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가 있기도 하다.
6.2. 영상화 관련
2001년 유니버설 픽처스가 영화화 판권을 획득했기에 MCU에서의 출연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한다. 마블의 CCO인 조 쿠에사다가 인터뷰에서 네이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스튜디오를 대신해서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한 마블이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폭스나 소니가 아니라고 말했다. 단 영화화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최근의 뉴스들을 보면 유니버설은 헐크와 네이머 단독영화의 독점 배급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36], 현재 스파이더맨의 영상화 판권을 소니가 가지고 있는 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상황이다.[37] 헐크나 네이머의 경우 제작은 디즈니-마블이 하더라도 영화 배급은 유니버설을 통해서야만 하는 상황이다. 영화제작의 소요 비용은 늘어나는데 최대 수익의 절반까지 나눠야하는 현 상황에서 네이머, 헐크의 단독영화를 마블쪽에서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네이머보다 인지도가 훨씬 높은 헐크도 후속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어 네이머의 영화화는 험난하기만 하다. 마블이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DC와 서로 유사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먼저 데뷔시키고 있는데[38], 네이머보다 아쿠아맨이 먼저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2018년 개봉하는 아쿠아맨이 제임스 완 의 노력으로 훌륭한 비쥬얼을 갖춘 바닷속 왕국을 공개하면서 네이머의 영화화는 어떻게 되었나라는 질문도 해외와 국내를 가리지 않고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헐크 영화화도 거부하는 유니버셜이니만큼 영화화는 어렵다. 슈퍼맨에 이어 2번째로 일찍 만들어진 유서깊은 슈퍼히어로 캐릭터이지만 많은 캐릭터들이 영화화가 되는 슈퍼히어로 영화 붐 시대에도 네이머는 영상화가 어렵게 되었다.
헐크처럼 어벤져스나 다른 캐릭터들의 영화에 게스트로 참가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 정도로 네이머가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래도 엑스맨 판권이 마블에게 돌아왔으므로 엑스맨이나 판타스틱 4 영화에서 게스트로 참가할 아주 작은 희망은 남아 있다.
네이머는 고전시절에는 올위너스스쿼드, 인베이더스, 어벤저스류의 히어로팀, 이후에는 판타스틱포와 크로스오버가 많았었고, 관계가 더 깊었다. 이후 현대에 들어서야 엑스맨과의 크로스오버가 활발해졌기에, 딱히 엑스맨이 마블에게 돌아온다고 해서 네이머의 등장가능성이 높아질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네이머 캐릭터 또한 뮤턴트로서의 정체성보단, 아틀란티스의 지도자로서의 느낌이 강하고, 캐릭터 스스로도 이 점에 있어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신 유니버설픽처스와 엮여있는 판권, 제작권의 문제가 헐크처럼 해결되어 사용할수 있는 권한이 마블에게 생긴다면 MCU등장 가능성이 낮은 가능성이긴 해도 생길수 있다고 본다. 네이머는 고전 코믹스 시절에는 굳이 엑스맨이 아니라도 지상 히어로들인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등과 교류가 활발했기 때문.
블랙 팬서 특별 상영회에서 MCU 네이머의 등장가능성에 대해 케빈 파이기가 직접 언급했다. MCU 등장여부와 시기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한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오코예가 바다에 지진났다는 것이 언급된 적 있어서 네이머에 대한 떡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는데, 루소 형제 감독도 애매한 답변만 했다.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메인 빌런으로 네이머를 등장시킬 예정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결국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콘셉트 아트가 공개 되면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1]
시빌 워 관련 이슈에서 등장한 생년월일. 다만 90년대 네이머 이슈에=서는 네이머가 자신의 아버지인 매켄지 선장을 회상할 때 그가 네이머의 모친인 펜 공주와 만난 해가 1915년이라고 나온다. 설정 미스인 것 같다.
[2]
잠수함(Submarine)과 수부(Mariner)를 합친 단어라 중간에 -를 넣었는데 당시 독자들은 다 씹고 그냥 Submariner라고 지칭.
[3]
일종의 전투의 함성으로 아틀란티스인이 전투에 임할 때나 결의를 다질 때마다 쓰는 말이다.
[4]
이것이 코믹북 최초의 크로스오버라고 한다. 여러모로 역사적인 캐릭터인 셈이다.
[5]
사실 네이머의 안티히어로적 성격은 탄생에서부터 지니고 있었다. 애초에 이름 뜻부터가 '복수의 아들'이고,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잠수부 둘을 죽이는데다(다만 죽일 당시에는 사람인 줄 몰랐다. 하지만 정체를 알고나서도 "아니, 내가 사람을 죽였어" 하는건 없다.) 육지인들과 전투를 위해 고향을 떠난다.
[6]
블랙 팬서는 기본적으로 영웅으로서 활동하는 편이고 닥터 둠은 빌런으로서 정체성이 강한데 네이머는 이 두 가지가 공존하고 있다.
[7]
국내 정발본에선 이 부분이 빠져있기 때문에 인비저블 우먼의 제안을 튕기다가 뜬금없이 참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8]
<어벤져스 vs 엑스맨>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네이머와 함께 인베이더즈 활동을 하던 당시를 회상하는데, 네이머가 캡틴 아메리카를 형제라고 부르며 굉장히 친하게 나온다.
[9]
나머지 4명은
블랙 볼트,
닥터 스트레인지,
미스터 판타스틱,
아이언맨. 이 때 또 다른 일루미너티인
찰스 제이비어 교수는 당시
하우스 오브 M으로 인해 부재 중인 상태였다.
[10]
여기서 90년대 온고잉 당시 존 번이 만든 sterile 설정이 뒤집어져 팬들은 환호했다.
[11]
사실 아틀란티스를 포위한 쉴드부대와 싸울 수도 있었지만 네이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기술적인 면에서 결코 아틀란티스가 불리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육지의 인간들과 싸우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전쟁이 되풀이될 것이고, 나아가서는 지구의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네이머는 육지에 더이상 아틀란티스의 편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아틀란티스의 소재가 모두에게 뻔히 알려져 있으니 아틀란티스의 미래를 위해서는 파격적인 변화가 필요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머는 지상에 설치했던 '비밀기지'들처럼 아틀란티스인들을 전세계에 흩어지게 만들었다. 손수 친아들을 죽인 것도 왕으로서의 결정이었으며, 아쉽게도 이후 아들에 대한 네이머의 심리적인 갈등은 전혀 다루어지지 않았다.
[12]
일루미너티와 카발 모두 참여한 인물은 네이머 밖에 없다. 여기서 그의 캐릭터성을 엿볼 수 있다.
[13]
아이러니하게, 네이머는 이후 타임 런즈 아웃에서 일루미나티와 대립하는 또 다른 카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14]
세바스찬 쇼가 엠마 프로스트를 보내 네이머를 회유하기로 했지만 2주 넘게 둘은 아틀란티스에서 알콩달콩 했었다.
[15]
다만 판매량이 저조하면 6~8 이슈 정도로도 막을 내릴 수도 있단다. 장난조였긴 했지만 작가가 인증했다.
[16]
오리지널 휴먼 토치인 짐 해먼드의 시신으로 UN에서 비밀리에 연구용으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17]
제니퍼 월터스가 아닌 헐크의 딸, 리라. 닥터 스트레인지는 디펜더즈를 소집하기 위해 헐크를 부르려고 했으나 피어 잇셀프 당시 헐크는 워디가 되었기 때문에 올 수 없었다. 헐크 대신 온 것이 바로 리라. 참고로 헐크가 화가 날수록 강해지는 것과 반대로 침착해질 수록 강해진다.
[18]
비전,
비스트,
데어데블,
스파이더맨,
레드헐크,
토르,
팔콘, 씽, 닥터 스트레인지,
발키리,
퀵실버.
[19]
웹게임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서도 피닉스 파이브가 등장하는데 네이머가 짤리고
진 그레이가 들어갔다.
[20]
물론 네이머는 입 싹 닦았기 때문에 다른 일루미나티 멤버들은 그 사실을 몰랐다.
[21]
이때껏 많은 중첩을 겪으며 평행세계의 여러 지구를 파괴해온 일루미나티가 새삼스레 다른 지구를 파괴하는 걸 주저하는 이유는 이번 지구의 경우 지도 제작자나 블랙 스완, 블랙 프리스트 등등에 의해 이미 전멸해서 텅 비어버린 것이 아니러 온전한 상탸였기 때문이다. 즉 이때의 일루미나티는 자신들의 손으로 죄 없는 수십억을 죽이지 않으면 이쪽 지구와 저쪽 지구가 둘 다 죽는 답 없는 딜레마에 빠져 있었다.
[22]
미스터 판타스틱, 아이언맨, 비스트, 헐크, 블랙 볼트는 단칼에 거부했으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본인이 상대 행성을 박살내기 위해 영혼을 바쳐가며 불러낸 심연의 괴물을 팀원들이 저지하자 현타가 왔는지 제안조차 받지 않는다. 블랙 팬서는 본인이 스위치를 누르려 결심하지만, 무고한 이들을 대량학살한다는 죄책감을 견디지 못했는지 아버지와 선대 블랙 팬서들의 닦달에도 불구하고 결국 포기한다.
[23]
미스터 판타스틱은 닥터 둠과 함께 있던 가족들을 찾아가 마지막 시간은 가족들과 보내려 하고, 비스트는 사이클롭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블랙 팬서는 연인이었던 스톰을 찾아간다. 아이언맨은 실의에 빠진 채 술을 마시고, 브루스 배너는 자신이 헐크가 되었던 장소를 찾아가며, 블랙 볼트는 달로 순간이동해 마음껏 울분의 고함을 토한다.
[24]
단,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외. 이쪽은 웡에게 자신이 여전히 좋은 사람이냐고 물었다가 씁쓸한 표정을 지은 웡에게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모종의 결심을 했는지, 그레이트 소사이어티와의 싸움에서 노획한 블랙 프리스트의 헬멧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다 어디론가 사라진다. 타임 런즈 아웃의 내용을 고려하면 아마 블랙 프리스트들의 본거지로 찾아가서 그들에게 동참한 모양. 일전의 중첩 때도 이미 반대쪽 지구를 박살내버릴 결심을 세우고 팀원들의 제지가 없었다면 실제로 그랬을 것이니만큼 죄책감은 한켠으로 미뤄뒀던 듯하다.
[25]
캡틴과 토르, 그리고 캡틴 마블등의 어벤져스를 혼자서 상대했고 이들을 별것도 아닌 듯이 쉽게 이겼다.
[26]
실제로 여러 평행세계에서는 네이머와 수 스톰이 맺어지기도 한다. 마블 사에서도 은근히 자주 이용해먹는 떡밥이다.
[27]
이걸 가만히 따져 보면 판타스틱 4가 탄생하지 않았으면 지금의 네이머도 없고, 그가 없으면 스티브 로저스도 현대에 존재하지 않게 되는 셈이다. 여러 모로 네이머가 현대 마블 세계의 단초를 제공한 중요한 캐릭터인 셈.
[28]
90년대에 생긴 설정이다. 과거에 Caleb이라는 소년이 바다에 빠진 것을 네이머가 구해주었는데, 이 소년은 이후 오랫동안 네이머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이와 같은 가설을 얻게 된다. 그가 네이머에게 혈액을 재순환시켜주는 장치를 만들어주면서 이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설정은 잊혀져가고 있다.
[29]
설정상 지구-616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30]
사실 이건 과학자의 추측이다. 과학자의 꿈속에 네이머가 나왔는데(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별이 안 되긴 하지만), 다른 선원들이 "네이머가 꿈에 나온다는 건 그가 당신에게 원하는 게 있다는 거다"라고 얘기하자 과학자는 네이머가 인간들이 아틀란티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기를 원한다고 생각, 아틀란티스는 가짜라고 발표한다.
[31]
정확하게는 자의로 깨진 것이 아니라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별. 도르마와는 결혼 바로 당일에 사별하였다. 마리나의 경우는 더 끔찍했는데, 외계종족인 마리나가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없는 바다괴물이 되자 네이머 스스로 그녀의 목숨을 끊어야 했다. 네이머는 그녀가 죽은 줄 알고 있었지만 사실 그녀는 빌런의 손에 넘어가 수조탱크에 잠들어 있었다. 이후 오스본이 그녀를 이용하여 아틀란티스인들을 공격했고 네이머는 또다시 그녀와 맞서야 했다. 따지고 보면 그는 같은 비극을 두 번이나 겪은 셈이다. 마리나는 카오스워에서 다시 부활했지만 캐릭터 자체가 너무 많이 변한데다, 네이머와 재회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32]
슈퍼맨은 첫 데뷔 당시엔 초인적인 각력으로 비행하는 것처럼 높게 점프하는 능력이었고 후에 여러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비행능력으로 상향된 것이다.
[33]
피닉스 포스의 숙주가 된 영향이라지만
와칸다를 쓰나미로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지상세계에 전쟁을 선포하고 절친이었던 스팅레이가 이에 반하자 상어떼를 불러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34]
네이머는 캡틴 아메리카 등 다른 히어로들을 비꼬면서도 도와주는 츤데레 모습이나 다른이들과 다른 정의의 길을 걷는 모습이 캐릭터의 시작이자 매력이어서 한 히어로 집단의 리더로서는 매력적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35]
네이머는 헐크와 함께 유니버셜 영화사에 배급권이 있어서 그런 듯하다. 그나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큰 활약을 하는 헐크조차도 이 때문에 단독 영화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 판에 인기도 낮은 네이머의 단독 영화화가 될 리가 없다.
[36]
https://www.cbr.com/marvel-namor-hulk-film-rights-explained/
[37]
소니는 영화화 판권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캐릭터 판권도 모두 소유하고 있어서 제작 시 디즈니의 입김이 들어갈 여지가 별로 없다.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도 MCU 스파이더맨의 수익이나 평가가 좋지 않았다면 소니에서 저자세로 나갈 이유가 없었다.
[38]
앤트맨-아톰, 호크아이-그린애로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