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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26:44

하나은행 K리그1 2024/36라운드 전북 v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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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 모터스/2024년/K리그1
, 하나은행 K리그1 2024/36라운드 울산 vs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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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경기 진행
3.1. 전반전3.2. 후반전
4. 총평5. 향후 전망6. 팬들의 반응
6.1. 전북 현대 모터스6.2. 인천 유나이티드 FC6.3. 타구단 팬들
7. 여담

1. 개요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2024년 11월 2일(토요일)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
주심: 이동준
관중: 18,244명
0 : 0
전북 현대 모터스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이명주

중계 방송
파일:logo_jtbc3.png
캐스터

임경진
해설자

김환

2. 배경

한때 왕조를 5년 동안 지켰던 전북 현대 모터스와 가을 생존왕이라 불렸던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졸전에 졸전을 거듭한 끝에 K리그2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11월 1일 예정된 울산과 강원의 승점 6점짜리 빅매치와는 다른 의미의 경기다.[1]

35R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대구가 39점으로 10위, 전북은 37점으로 11위, 인천은 35점 12위로 아직 강등권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 상황이다. 만일 전북이 이날 경기마저 패하게 된다면 12위로 추락하나, 반대로 승리한다면 최대 10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고로 다이렉트 강등의 위기감은 다소 수그러질 수 있다. 인천은 승리하면 11위로 올라갈 수는 있지만, 10위권 싸움은 대구의 승패에 따라 노릴 수 있느냐 더 힘들어지냐가 갈리게 되며, 만일 패배할 경우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이기지 못한다면 짤없이 강등이다.

전북 입장에서는 남은 두 경기 상대들이 하나같이 만만치 않은 팀들인 대구 FC 광주 FC이므로 어떻게든 이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 두 팀 역시 파이널 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패해서 승리가 필요한 데다가 전날 라이벌 울산의 K리그1 3연패 소식까지 전해져 버렸기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이런 와중에 전북의 팬들은 급기야 12위 인천과 강등 싸움을 해야 하는 현실에 매우 분노하여 N석에서 " 김두현 나가"를 외칠 계획을 했으나, 에버그린에서 작성자가 후원금을 먹튀하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다만 이 안티콜이 경기력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지 아니면 선수들을 크게 위축시킬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2][3]

한편 인천은 지난 홈경기에서 광주를 1:0으로 꺾으면서 무려 5개월만에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4]

인천이 전북을 원정에서 잡은 때는 9년 전이던 2015년 8월 22일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때로, 당시 김인성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무려 경기로는 13경기(5무 8패), 햇수로는 9년 넘게 전주성 징크스가 이어져오고 있는 만큼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계속 이어질지 주목이 되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5] 이를 위해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원정 버스 10대를 지원했으나, 팬들의 증차 요구가 잇따르면서 최영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단, 그리고 무고사 전달수 대표이사까지 사비를 보태서 버스를 추가로 대절하여 총 21대로 855명이 전주성으로 가는 원정대를 조직했다. 예매 현황까지 합치면 족히 2,000명이 넘는 원정 팬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

대부분의 팬들이 마치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양 팀의 단두대 매치를 놀리는 반응이다. 게다가 다음 라운드에서는 양 팀 모두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여기서 패하는 팀은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지난 시즌의 수원 삼성처럼 원정팀 팬들[6]에게 강등콜을 얻어맞을 수도 있다.[7] 그리고 그 장면이 가을인천의 종언일지, 아니면 전북 왕조의 멸망으로 귀결될지 갈릴 것이다.

게다가 K리그2의 부천 vs 안양[8]을 제외한 당일 경기들은 모두 오후 4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되는 반면 전북과 인천의 경기만 다소 이른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되기에 타 구단 팬들 또한 전북과 인천의 경기를 모두 시청한 이후에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9]

3. 경기 진행

전북 현대 모터스 선발 명단 4-4-2
감독: 김두현
GK
71. 김준홍
{{{#!wiki style="margin: -16px -11px;" RB
39. 김태환
CB
4. 박진섭 파일:주장 아이콘.svg
CB
26. 홍정호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2'
94. 연제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2'
LB
66. 김태현
}}}
{{{#!wiki style="margin: -16px -11px;" RM
8. 이영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1'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30. 안드리고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CM
91. 한국영
CM
19. 보아텡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2'
LM
27. 문선민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7'
11. 이승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7'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F
97. 김진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2'
33. 전병관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2'
CF
16. 박재용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7'
9. 티아고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7'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F
21. 백민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0'
11. 제르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0'
CF
9. 무고사
}}}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B
23. 정동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4'
CM
7. 김도혁
CM
6. 문지환
CM
5. 이명주 파일:주장 아이콘.svg
RWB
37. 홍시후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4. 오반석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7'
82. 요니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7'
CB
47. 김동민
CB
3. 김연수
}}}
GK
25. 이범수
인천 유나이티드 선발 명단 3-5-2
감독: 최영근

3.1. 전반전

전반 7분, 인천이 좌측면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라인 아웃으로 기회가 무산되었다.

전반 10분, 문선민의 크로스로 이어진 상황에서 이범수와 박재용이 경합하다가 루즈볼이 골문에서 불과 몇센치 앞에서 떨어졌으나 인천 수비수가 극적으로 걷어냈다.

전반 15분, 전북이 인천 문전의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으나 이범수의 품에 바로 안겼다. 이후 제르소가 백민규 대신에 교체투입되었다.

전반 19~21분, 인천이 코너킥을 얻었고 이 과정에서 양측간 몸싸움이 일어나 잠시 딜레이가 되었으며, 이영재가 경고를 받았다. 이후 김도혁의 코너킥이 전북 수비수의 헤더에 걸려 무산되었으며, 2분 뒤 정동윤이 무고사가 축구화를 갈아신는 시간을 벌어주려다 경고를 받았다.

전반 27분, 전북이 코너킥을 얻었고 이영재가 빈 공간을 노리고 찼으나 김도혁에게 저지되었다. 두번째 코너킥은 길게 가면서 기회 무산.

전반 37분, 무고사가 헤더 찬스를 잡았으나 김태환의 수비에 시야가 가려져 시도하지 못했고, 39분 김도혁이 측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으나 크로스가 다소 부정확하여 무산.

전반 43분, 김도혁이 슛을 때렸으나 빗나갔다. 그러나 불과 1분 뒤 인천이 3대4 찬스를 잡았으나 무고사의 크로스가 간발의 차로 빗나갔다.

추가시간 1분, 이영재가 빈 공간을 두고 다시 슈팅을 때렸으나 인천 수비에 걸리며 코너킥이 주어졌고, 코너킥도 빗나가면서 그대로 전반이 종료되었다.

전반적으로 전북은 인천의 짧은 패스를 봉쇄하면서 제르소를 이용한 역습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인천은 이에 무고사를 주로 웨폰으로 사용하는 전술을 보여줬다.

3.2. 후반전

전북이 시작부터 경고를 받은 이영재를 빼고 안드리고를 교체투입했다.

후반 2분, 문선민이 코너킥을 유도했고 양측간 헤더경합을 했으나 페널티 박스 밖으로 공이 나간 뒤 전북의 핸들링으로 무산.

후반 4분, 인천의 우측 후방에서 올린 크로스가 전북의 문전으로 직접 향했으나 김준홍이 가까스로 라인 밖으로 쳐냈다. 이후 첫 코너킥은 전북이 저지했고 두번째 킥은 홍시후가 중거리포를 노려봤으나 실패했다.

후반 10분, 인천 진영에서 김태현이 중앙에서 중거리포를 노렸으나 골문위로 나갔다. 그런데 그 직후 인천 수비진의 실책으로 안드리고가 1 on 1 찬스를 잡았으나 옆그물로 향하며 인천은 간신히 위기를 넘어갔다.

후반 14~18분, 인천의 코너킥 찬스가 무산된 뒤 1분 뒤 전북의 코너킥 찬스에서 보아텡이 헤더를 날렸으나 약간의 차이로 빗나갔다. 하지만 또 다시 인천 수비진의 실책이 터지며 문선민이 파울을 얻어내 김진규가 프리킥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 위로 넘어가면서 인천은 또 다시 한숨을 돌렸다.

후반 23~28분, 정동윤이 볼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결국 민경현으로 교체되는듯 했으나 본인이 일어났다. 이후 전북이 김진규를 빼고 전병관을 투입했다.

후반 32분, 보아텡이 문지환의 역습을 막다가 경고를 받았다. 박재용과 문선민이 빠지고 티아고와 이승우가 투입되었으며, 그 직후 김도혁이 다시 발리슛을 날렸으나 공이 밖으로 떠버렸다.

후반 41분, 오반석이 빠지고 요니치가 들어갔다.

추가시간 2분, 홍정호가 빠지고 연제운이 투입되었다.

이후 남은 시간동안 중원에서 공방전이 벌어졌으나 상황변화 없이 경기종료되었다.

4. 총평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 양 팀이 괜히 다이렉트 강등 탈출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듯 양 팀 모두 지루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날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울산과 강원이 치열하게 명경기를 만들어낸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단순히 눈 뜨고는 못 봐줄 경기력 뿐만 아니라 양 팀 선수들이나 감독 모두 팀의 다이렉트 강등 유력이 걸려 있는 단두대 매치임에도 전력을 다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태도에 양 팀 팬들은 물론 타 팀 팬들 사이에서도 양 팀 모두 괜히 단두대 매치를 과감하게 하다 손해보느니 적당히 사리고 나머지 2경기를 보고 꼴찌만 피하자는 생각에 이런 경기력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일단 꼴찌를 면하고 다이렉트 강등을 피한 뒤 승강 플레이오프에 가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2부팀을 상대로는 무난히 이길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이런 태도를 보였냐는 것.[11][12]

5. 향후 전망

징크스가 유지된 인천은 아예 패배하여 사실상 게임 오버가 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13] 공격 루트가 홍시후의 크로스 이후의 루즈볼 노리기라는 단조로운 패턴이 전부여서 대전전 승리를 위해서는 공격 루트를 더 잘 준비할 필요가 생겼다. 제르소를 이용한 역습 패턴 역시 지속적인 맨투맨 마크에 막혀서 잘 먹히지 앉은 점도 걸리는 부분.

다만 인천 입장에서는 이 경기는 안전함을 택하는 대신 다음 대전전에 총력을 기울여 승리를 챙긴 후 마지막 대구전에서 승부를 보려 했을 수 있다. 통계 수치로만 보면 인천은 대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대구는 올해 전북 상대로 상대전적 우위이기 때문. 이번 라운드에서 두 팀은 승점 2점차를 유지했으므로, 다음 라운드에서 인천이 대전에 승리하고 대구가 전북에 최소 지지는 않아도 전북의 승점을 따라잡을 수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 있다.

전북은 일단 인천보다 승점이 2점 우위인 만큼 더 유리한 위치이기는 하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광주라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나야 하는 입장이다. 다만 올해 상대 전적이 우위인 데다가 광주는 잔류 가능성이 높아 ACLE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다소 안심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바로 다음 상대인 대구로, 올해 상대 전적 열세인데다가 33라운드에서 전북에 3:4 역전패를 안기며 사기를 크게 꺾었던 그 상대였으므로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전북에게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점은 다음 날 같은 시간에 열렸던 대구 vs 제주가 2:2 무승부로 끝나면서[14] 제주의 잔류가 확정되었고 대구는 승점 1점만을 얻는데 그쳤는데 만약 전북이 인천전을 이겼더라면 승점이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대구를 제치고 10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렇게 되면 더 나아가 승강 플레이오프도 가지 않고 바로 잔류를 확정 지을 기회를 노릴 수 있었음에도 왜 소극적으로 플레이 했는지 의문인 부분.

6. 팬들의 반응

6.1. 전북 현대 모터스


제발 선수들, 두 경기 저희 중요합니다. 여러분 강등되는 거 원하지 않으시잖아요.
김두현(4분 32초부터)

경기 시작 두시간 전부터 선수단 맞이 에스코트 응원을 하는 등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으나 결국 0:0 무승부에 그치며 여전히 12위 인천과 2점차인 11위에 머물자 경기 종료 후 N석으로 인사하러 온 선수단에게 야유를 보낸 것은 물론 이후 인터뷰 중이었던 김두현 감독 나오라는 콜까지 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진 상태였다.김두현 나와!!쿵 쿵쿵 쿵쿵!!김두현 나와!! 이후 김두현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들고 이야기했으나 계속 야유만 나오고 말았다. 거기에 인천 서포터를 가르키며 응원의 박수를 유도했던 조성환 코치도 직접 나서서 선수들이 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으나 돌아온 것은 야유였을 뿐이었다.

김두현 감독이야 부임 이후 꾸준히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었지만, 조성환 코치 역시 이 경기 후 팬들의 비판과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 구단의 레전드 출신이며 과거 전북 왕조 시절 주장까지 역임했던 산 증인으로써 현재 상황에서 응원만 유도했던 행동에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커졌다.

6.2.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미 감독과 선수들은 물론 전달수 대표이사까지 사비를 털며 팬들의 원정 비용을 지불해주며 많은 팬들이 함께하였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할 수 있다는 응원까지 해주면서 전북 서포터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6.3. 타구단 팬들

7. 여담

보통 K리그 경기는 개별 문서가 있을 경우 전주성의 비극, 캐슬파크의 비극, 성남의 꼴찌에 쐐기를 박은 경기 등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거나 문수의 혈투처럼 다득점 경기가 나오는 등 경기 과정이 너무 충격적이거나 임팩트가 있거나 화제성이 높아서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생성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경기는 특이하게도 어제 울산과 강원의 경기처럼 경기 결과에 따라서 두 팀의 운명이 결정되는 경기이기에 킥오프 이전부터 개별 문서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우승 경쟁을 하던 울산 vs 강원[15]과는 완전한 정반대의 입장으로, 경기 결과에 따라서 다이렉트 강등 위치에 들어갈 꼴찌가 정해지는 단두대 매치이기에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통칭 멸망전이라 불리면서 경기 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심지어 경기 약 닷새 전부터 각종 언론사들에서도 멸망전이라는 헤드라인으로 경기 일정을 보도할 정도.

파일:페트와 매수.jpg

양 구단이 일으켰던 흑역사에 빗대어 이 매치업을 페트 매수라고 부르기도 했다. 보면 알겠지만 이것을 패러디한 것. 참고로 나무위키에 '페트와 매수'로 검색하면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홈팀 먼저 기재하는 것으로 순서를 바꿔 '매수와 페트'로 검색해도 동일.

한편 전북의 다음 경기 인천의 다음 경기까지도 문서가 미리 분리되었다. 다만 이 두 경기는 이번 경기와 다르게 문서를 미리 분리해 둔 보람이 있었다.


[1] 울산 vs 강원: 울산이 이긴다면 100% 우승 확정이며, 반대로 강원이 이긴다면 승점 1점차로 추격. 전북 vs 인천: 패자는 다이렉트 강등에 더욱 가까워진다. [2] 당장 지난 제주전에서 전북은 꽤 많은 찬스를 잡았음에도 심리적으로 크게 쫓겨 그 상황을 모두 살리지 못했고, 결국 송주훈의 헤더 한 방에 침몰했었다. [3] 또 다른 예시로는 올해 국가대표팀의 2026 월드컵 예선 홈경기 전적인데, 정몽규 나가 콜이 나온 2차 예선 태국전과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에서는 비겨버렸지만, 나가 콜이 없었던 2차예선 중국전과 3차예선 이라크전에서는 어찌어찌 승리를 가져왔었다. [4] 공교롭게도 이 경기 전 최근 홈 승리가 10라운드 전북전이었는데, 델브리지 김도혁, 무고사의 골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5] 다만 전북은 올해 징크스가 깨진 경기가 있기 때문에 또 한 번 징크스가 깨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6] 37R에서 전북은 대구를, 인천은 대전을 상대한다. [7] 다만 그때는 '오늘 강등'이냐 '내일 강등'이냐의 차이였기 때문에 강등콜 해봐야 개운할 거 없던 강원의 콜리더들이 연합군의 강등콜을 적극적으로 말렸고(경기 전부터 강등콜을 유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의 강등콜이 나오자 경기 후 수원 팬들에게도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별 말은 없었다. # [8] 안양이 패하지만 않는다면 안양 역사상 최초로 K리그2 우승+승격을 확정 짓기에 이 쪽도 나름 역사에 남을 경기긴 했으며, 결국 정말로 안양이 무승부를 거두며 우승과 승격을 동시에 확정지었다. [9] 게다가 본 경기를 시청하던 일부 팬들은 거의 안양의 축제 분위기였던 부천 vs 안양 경기 채팅창에 찾아와 본 경기의 개판인 상황을 알리며 안양의 잔칫상에 샴페인을 터트리기도 했다. [10] 특히나 올 시즌에는 김태환의 이적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로 인해 더더욱 전북의 강등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11] 만약 전북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간다고 가정했을 때 유력한 상대는 보급형 전설매치 서울 이랜드 FC인데, 이랜드는 절대로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다. 이랜드의 감독이 승격과 잔류를 경험한 잔뼈 굵은 공격적인 스타일의 베테랑 지도자인 것인 반면 김두현은 초짜 감독인 데다가 결과조차 처참히 내는 중이라 승강전에서 이랜드를 만난다면 힘든 매치가 될 것이 뻔하다. 더군다나 이랜드는 K리그2 38R 종료 기준으로 35경기 59득점으로 리그 득점 1위이며, 당장 이번 시즌만 봐도 이랜드는 막강한 팀으로 변했고 전북 못지않은 이력을 가진 명문 팀에게 3전 전승을 거두었다. 결정적으로 원수 지간인 FC 서울의 레전드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직행한 충남 아산 FC를 만나도 마찬가지이다. [12] 결론적이지만, 결국 인천은 이런 안일함의 업보를 강등으로 돌려받고 말았다. 차라리 이판사판으로 공격적인 축구로 전북을 무너뜨렸다면 다이렉트 강등은 면했을 것이다. [13] 패배했다면 남은 2경기를 다 이겨야 하는 입장이 된다. [14] 이로써 파이널 B의 36라운드는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15] 정작 강원은 바로 지난 시즌 말미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강등 경쟁을 하는 최하위권이였으나, 2024년에는 토트넘 이적을 앞둔 양민혁 등을 앞세워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