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80000><colcolor=#ffffff> 프테라노돈 Pterano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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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프테라노돈 롱기켑스Pteranodon longiceps |
출생 | 이슬라 소르나, 이슬라 누블라 |
익폭 | 6 ~ 10.1m (19.7 ~ 33.1 feet) |
길이 | 2.4 ~ 3.1m (7.9 ~ 10.8 feet) |
체중 | 30kg (66.138 lbs) |
등장 작품 |
《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 쥬라기 공원 3》 《 쥬라기 월드 시리즈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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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젠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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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 작품
2.1. 쥬라기 공원 시리즈
2.1.1.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본 작품을 시작으로 시리즈에 첫 등장하였는데, 종명은 '롱기켑스'로, 푸른 빛깔에[2] 긴 목과 호리호리한 체형, 그리고 온순한 성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3] 초기 컨셉 아트[4]에서는 목이 짧고 볏이 두툼하게 디자인되어 있었는데, 이후 디자인이 수정되면서 목이 길어지고 볏 역시 사진과 같이 얇은 형태로 바뀐 모습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의 엔딩 장면에 여러 공룡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이슬라 소르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6마리가 날아가다가 그 중 한 마리가 나무에 안착해 울면서 영화가 막을 내린다. 보다시피 데뷔작에서의 비중은 엔딩 단 한 장면 뿐으로 단역 수준이다.
하지만 본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에 프테라노돈과 헬리콥터의 액션 씬을 담을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잃어버린 세계 제작 후기 영상을 보면 제작진들이 다른 공룡들과 더불어, 프테라노돈의 애니매트로닉스도 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제작 최종 단계에서 이 계획이 무산돼 결국 헬리콥터와의 대결 씬은 폐기되고, 아쉬운 대로 마지막 장면에라도 프테라노돈을 등장시킨 것이라고 한다.[5] 스토리보드에 담긴 내용에 따르면, 주인공 일행을 태운 구조 헬기를 세 마리가 습격하는데, 한 마리는 조종사 중 한 명을 물어가며, 나머지 두 마리가 헬리콥터를 공격하던 중 한 마리가 운도 없게 프로펠러에 갈려지는 내용이였다.
레고 쥬라기 월드에서도 위의 사진과 동일한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하는데, 영화와 달리 나뭇가지에 앉고는 커피를 마신다.
2.1.2. 쥬라기 공원 3
본작에서는 새로운 외형의 프테라노돈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전작에 등장한 개체과 서로 다른 유전자 개정본으로, 팬들은 전작의 프테라노돈과 구별하기 위해 롱기켑스 힙포크라테시라고 칭하지만 공식 정보는 아니다. 실제 프테라노돈과 가장 구별되는 특징은 '입 안에 이빨이 있다는 점'[6]으로, 이와 더불어서 목이 짧고 육중한 체격을 지녔다. 또한 성질도 사납기에, 인젠에서는 이들을 새장[7]에 가둬놓고 관리했다고 한다.
작중에서 앨런 그랜트 일행이 스피노사우루스를 피해서 어떤 건물로 진입, 지하로 내려가는데 그들이 도착한 곳은 안개 낀 절벽 같은 곳이었다. 절벽에 놓여있는 철제 다리를 비롯한 시설들이 노후돼서 한사람씩 다리를 건너기로 해서 그랜트와 아만다가 차례로 건너고 뒤이어 에릭이 건너기로 한다. 한편 반대편에 있던 앨런은 난간에 말라붙어있던 분변과 희끄무레하게 해당 지역을 감싸는 우리를 보고 나서 자신들이 있는 곳이 거대한 새장이라는 걸 확인해서 놀라고, 다리를 건너던 에릭 앞에서 안개를 뚫고 다가오는 프테라노돈이 모습을 드러내며[8] 에릭을 낚아채 새끼들이 있는 둥지에 떨어뜨린다. 이와중에 빌리는 낙하산[9]을 펼쳐 둥지로 활강해 에릭을 구하지만 이내 여러 마리가 날아와서 낙하산을 찢어 떨어뜨리고 빌리를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그를 제외한[10] 일행은 모두 그곳에서 탈출하지만 이때 아만다가 닫은 문이 헐거워져 열리는 건 덤. 이때, 벤과 에릭을 제외한 나머지를 어떤 암컷이 공격하는데, 프테라노돈은 방사장의 일부가 부서진 곳으로 몰고가지만 무게를 실을 수 없어 방사장의 일부가 부서지고, 주인공 일행은 암컷과 함께 물에 빠지면서 프테라노돈 암컷 위에 방사장의 일부가 떨어져 익사하게 된다.
마지막에 구조된 주인공 일행이 탄 헬기 곁을 날아가는 세 마리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그러나 이 장면은 팬과 관객들에게 큰 악평을 받았는데, 전날 익룡 방사장을 진입했다가 모두 잡아먹힐 뻔한 뼈아픈 경험을 겪었던 일행이 그런 포식동물들을 그냥 보내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11] 이로 인해 영화 말미에서 이 개체들은 캐나다까지 날아가는데, 2001년에 빅 호스킨스에게 사이먼 마스라니의 명령으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고동색의 수컷과 황토색의 암컷, 그리고 새끼들도 다수로 등장하고 무엇보다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중 시점 이전에도 사람을 잡아먹은 전적이 있는지 둥지에 인간의 뼈가 최소 2구 이상 널브러져 있으며, 정황상 과거의 인젠 직원이었거나 혹은 섬을 불법적으로 드나들던 밀렵꾼으로 추정된다. 혹은 후술할 관광보트 탑승자들의 유골일 가능성도 있다.
작중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초기 각본에서 영화 도입부에서 에릭과 벤이 타던 관광 보트를 공격했던 것도 바로 이들이다. 각본대로라면 영화 막바지에 주인공 일행이 해병대를 조우하고 구조되기 직전에, 그랜트가 해안가에서 에릭과 벤이 탔던 보트가 난파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가까이 접근해서 현장을 관찰하던 그랜트는 세 줄의 발톱자국이 보트 표면에 그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랜트가 그 발자국이 프테라노돈의 것임을 인지한 순간 해안가 나무에 숨어있던 프테라노돈들이 일행을 구하기 위해 온 헬리콥터를 기습하면서 전투가 일어난다는 내용이었다. 애초에 3편 포스터에서 '3'을 표시한 세 줄의 발톱자국과 프테라노돈 그림자가 이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이다.[12]
전편이나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아종보다 골격이 튼튼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벨로시랩터와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안개 속에서 서서히 등장하는 모습이라든지 특히 빌리가 공격받으며 물에 떠내려가다 그랜트 일행에게 고개를 돌려 갸웃하는데 매우 섬뜩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위에 있는 두번째 사진이 바로 그 장면.
여담으로, 작중 그랜트와 폴이 탈출하고자 물에 들어가기 직전에 프테라노돈 시점으로 공중에서 추격하는 씬[13]을 잘 들어보면 아주 잠깐동안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아무래도 해당 씬이 3초도 안 되는데다 프로펠러 소리도 1초 남짓이니 관객들이 놓치기가 쉬워서 묻혀버린 옥에 티인 듯 하다.
다이노 트래커에 따르면 최소 2마리 이상이 섬에서 빠져나와 명맥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2.2. 쥬라기 월드 시리즈
2.2.1. 쥬라기 월드
이전의 개체들과는 또다른 개량종이 출연했다.[14] 실제 프테라노돈처럼 이빨이 없으며, 독특한 특징으로는 부리 끝이 아주 뾰족하고[15] 머리의 볏이 이전 시리즈의 프테라노돈들보다 짧은 형태로 복원됐는데, 이 디자인은 팬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16] 작중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색상의 개체가 나오며, 3편의 개체처럼 사나워 사람에게도 덤비는 공격성을 보여준다.
인도미누스 렉스가 보안 요원들의 포화를 받자 익룡 사육장을 뚫고 들어가 피신하는데, 이때 익룡의 비행 특성을 인지하고는 일부러 포효하고 입질을 하여 겁을 줘서 쫓아낸 후, 헬기를 공격해 격추시키도록 유도한다. 이 때문에 헬리콥터가 양금사 위로 추락하면서 생긴 구멍을 통해 수십 마리가 탈출한다. 이후 쥬라기 월드 메인 광장까지 날아가 디모르포돈들과 함께 사람들을 대공습하는데, 이 때 울리는 공습 경보 사이렌 소리가 인상적인 편이다. 공습 도중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며, 클레어의 비서인 자라 영도 잡혀가는데, 체격이 작아서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17] 자라를 모사사우루스의 어장에 빠트린다. 이를 당연히 모르는 프테라노돈들이 물속으로까지 들어가[18] 자라를 끈질기게 잡아가려고 하는데, 이 때 모사사우루스가 튀어나오면서 한 마리가 자라와 함께 세트로 잡아먹히게 된다. 이후 오웬과 레인저들이 마취총으로 대공 사격을 가하자 하나하나 격추되면서 속수무책으로 제압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엔딩 장면에서 마취가 풀린 개체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2.2.2.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시즌 1 중후반, 일행이 섬을 탈출하기 위해 탑승한 모노레일의 빛에 이끌려 수많은 떼를 지어 추격해온다. 간신히 따돌리는 듯 하였으나 한 마리가 창문을 뚫고 들어와 벤이 리타이어하는 빌미를 제공한다.2.2.3.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그리고 쿠키영상에서 2마리가 한밤중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에펠탑에 안착한다. 사실상 쿠키영상은 이게 전부이며 15초도 채 되지 않는다.
2.2.4.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시즌 1에서는 등장이 거의 없다. 다만 벤과 야즈미나의 대화 중에 언급이 된다.[19] 직접적인 등장은 콤프소그나투스를 낚아채가는게 끝.그리고 시즌2에선 새들을 위협하고 아이들을 공격하나 수코미무스에게 잡아먹힌다.
2.2.5.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월드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등장했던 종들이 그대로 출현한다.
백악기 프롤로그 씬에서는 여러마리가 무리를 지으며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중 몇마리는 시체를 뜯어먹고 있다가 날아오는 케찰코아틀루스를 보자 도망을 치는데, 그 중 한 녀석은 뻐팅겨보다가 케찰코아틀루스가 위협하자 그제야 도망친다. 이후 절벽에서 둥지를 지은 모습과 물속으로 잠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배경으로나마 등장을 한다.
본편에서는 중반부에서는 여러 마리가 케찰코아틀루스의 공격으로 파괴되어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비상탈출한 클레어를 공격한다. 이때 한 녀석이 낙하산을 찢어버리게 만들어서 클레어를 위험에 빠뜨리게 했으며, 다행이도 보조 낙하산 덕분에 클레어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케찰코아틀루스와 기러기들과 함께 날아오른다.
홍보 사이트인 Dino Tracker에 따르면, 날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한국의 서울에서도 포착되었다고 한다.
3. 피규어/스태츄
- 1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개봉 당시에 케너에서 완구를 제작했으며, 날개를 움직이는 기믹이 있다. 토이 스토리에서 시드 필립스의 장난감으로 등장하는데 동생 한나의 인형의 목을 따 이 프테라노돈 장난감의 머리를 이식해버린다.
-
2편 개봉 당시에도 케너에서 완구를 발매했다. 완전히 날개를 접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날개막이 아직까지 나온 프테라노돈 피규어 중 유일하게 천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날개막은 비록 합성섬유를 이용했지만 천 재질이라 자연스럽지만 단점으로는 약해서 잘 찢어지는고로 제대로된 매물을 찾기 힘들다. 거기다 조형 자체는 영화상의 모습과 괴리가 심한 편으로 심지어 피규어 박스아트와도 괴리감이 꽤 존재한다.
이 제품은 원래 1편 개봉 후 1994년 출시되었던 케찰코아틀루스를 재활용한 것인데 퀘찰코아틀루스의 형태에서 프테라노돈의 형태와 비슷해지도록 머리 부분 조형과 머리 구속구가 교체되고 도색이 밝게 변경된 제품으로 머리 부분과 도색을 제외하면 별 다른 차이점은 없다.
- 쥬라기 공원 3 개봉 당시 해즈브로에서 제작된 리어어택 프테라노돈. 밝은 갈색 계열로 작중 등장한 암컷 개체를 표현한 것이다. 조형과 비율은 다른 리어어택 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준수한 편. 이후 머리 조형과 도색을 수정한 타페야라로 판매되기도 했다.
- 마찬가지로 해즈브로에서 제작된 알파 프테라노돈.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남색 수컷을 표현한 것으로 양쪽날개를 편 전체길이가 50cm가 넘는다. 완구를 위아래로 흔들면 활공하는 소리가 나는 기믹이 있다. 어딘가 한군데씩 미흡한 부분이 있던 다른 3편 완구들과는 달리 프테라노돈 완구는 하나같이 퀄리티, 기믹, 비율 면에서 극찬을 받았다.
- 쥬라기 월드 개봉 당시에도 해즈브로에서 제작한 신조형이 출시되었다. 작중 사이먼 마스라니가 몰던 헬리콥터와 격돌했던 장면을 연출할 수 있도록 헬기세트로 제작되었는데, 해즈브로 쥬라기 월드 라인의 다른 제품들처럼 최악의 퀄리티를 선보이면서 시원하게 묻혔다. 게다가 조형도 영화의 개체와 달리, 3편 개체의 두상에다가 이빨까지 달려있는 왜곡된 모습으로 나왔다(...). 더 어이없는 것은 프테라노돈이라는 속명 자체가 '이빨이 없는'이다.(...)
- 이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개봉에 맞춰 마텔에서 작중 출연한 개체를 구현한 신조형을 출시했는데, 버튼을 누를 시 날개를 움직이는 기능과 더불어, 해즈브로 제품보다 훨씬 발전된 조형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다.
- 앞서 해즈브로에서 쥬라기 월드의 헬기 충돌 장면을 연출한 세트를 출시한 전적을 이어받아, 마텔에서도 동일한 형식의 세트를 발매하였다. 제품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해즈브로 것보다 월등한 부분은 덤.
- 프테라노 드론. 마텔에서 비행하는 프테라노돈의 습성을 재밌게 연출할 수 있는 드론 형태의 완구를 제작했는데, 드론열풍에 힘입어 준수한 판매율을 기록하였다.
- 또한 마텔은 일반 완구 라인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이전의 작품들에 나왔던 공룡들을 완구화한 레거시 컬랙션 라인도 출시했는데, 쥬라기 공원 3의 프테라노돈도 이 라인에 해당되어 당당히 신조형으로 출시되었다.
- 2018년 하반기에 마텔 측에서는 새롭게 출시할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제품들을 선공개했는데, 쥬라기 월드에 출연한 개체의 색을 바꾼 후 배틀 데미지라는 새로운 라인으로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 3편의 등장개체는 엠버 컬렉션으로 발매했는데, 날개를 연질로 표현하고 가동이 가능하게 만들어지는 등 상당히 공들인 설계를 보여준다. 그 후 엠버 컬렉션이 라인업 종료 된 후 등장한 해먼드 컬렉션은 2편 등장개체(수컷)의 디자인 초안을 토대로 게오스턴버기아로 발매된다. 소속 작품 로고는 잃어버린세계 : 쥬라기공원이며 날개의 조형 등이 상술한 엠버 컬렉션 프테라노돈과 매우 흡사하다.
4. 기타
-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도 등장하는데, 게임의 개체는 2편, 3편이 아닌 4편 쥬라기 월드에 나온 개체이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에 출연했던 프테라노돈 롱기셉스는 본래 온몸에 털이 달려있는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20]
-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서는 3편의 모습으로 등장하나, 스킨들중 일부가 2편의 개체와 유사하다. 이후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에서는 4편과 3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5편이 나오기 전까진 매번 등장할 때마다 생김새와 설정이 달라진다. 2편에서는 호리호리한 체형에 온순하다는 설정이었지만, 3편과 4편에서는 사람을 공격하는 등 호전적인 모습으로 나왔다. 또한 3편의 거대하고 육중한 몸집에 비해, 2편과 4편은 비교적 작고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1]
그래봤자 프테라노돈 말고 시리즈에 출연한 익룡이라고는, 소설판 1편의
케아라닥틸루스와 쥬라기 월드의
디모르포돈, 그리고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케찰코아틀루스밖에 없다. 심지어 이 중 디모르포돈을 제외하면 각각 한 작품에만 출연하였다.
[2]
다만 볏과 부리는 노란색이다.
[3]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사람을 공격하고 헬리콥터에게도 달려드는 등, 호전적인 성격으로 묘사되었는데, 이 각본이 폐기되면서 덩달아 성격이 온순하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4]
문서 상단의 인젠 공식 프로필에 수록된 컨셉아트가 바로 초기 컨셉 아트이다.
[5]
이후
쥬라기 월드에서 스필버그가 원했던 헬리콥터 액션 씬이 등장한다. 근데 하필이면 거기에 희생된 인물 중 하나가
사이먼 마스라니라는 것(...)
[6]
참고로 실존했던 익룡들 중 프테라노돈의 근연종은 아니지만 '카울키케팔루스'(Caulkicephalus)와 '루도닥틸루스'(Ludodactylus)라는 익룡들이 있는데, 해당 종들의 볏은 프테라노돈의 것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으며 입에 이빨이 있다. 참고로 이중 루도닥틸루스는
유카잎이 아래턱에 걸려 있는 채로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정황상 이 잎을 빼지 못해서 상처가 감염되어 죽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7]
정확히는 매우 큰 방사장이다.
[8]
다리를 건너는 중 갑자기 다리 난간이 진동하길래 에릭은 아만다인 줄 알았었다.
[9]
작중 초반에 벤과 에릭이 패러 글라이딩을 즐겼던 낙하산이다.
[10]
다행히 죽지는 않고 구조된다. 그런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불분명하다.
[11]
심지어 익룡의 도심 침공이 아름다운 광경인 것마냥,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주인공 일행 모두 훈훈하게 웃음을 짓는다(...).
NC도 "어... 죄송한데요. 저것들
사람들 잡아먹으러 가는데 음악은 왜 훈훈하고 주인공들은 처 웃나요?" 라며 깠을 정도였다.
[12]
다만 이 설정에는 개연성에 큰 오류가 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프테라노돈은 아만다 커비가 실수로 문을 제대로 닫지 않기 전까지 모두 방사장에 갇혀있는 상태였다. 즉, 초반부에 나타나 보트를 습격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물론 초반의 커비일행이 섬 주변으로 오기 전에 이미 프테라노돈의 밥이 된 것으로 보이는 일부 불법관광객이나 밀렵꾼들이 프테라노돈 새장 출입구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해서 일부 개체가 먼저 빠져나갔다는 등의 세부 설정이 있다면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긴 하다. 아니면 2편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일부 프테라노돈들이 방사장이 아닌 바깥에 있었으니까 2편의 그 개체들이나 그 개체들의 후손 개체들이 초반 사건을 벌이고 조기 퇴장을 한 것일 수도 있다.
[13]
링크의 5:07~5:09 참조.
[14]
팬들은 학명을 프테라노돈 롱기켑스 마스라니아이 (Pteranodon longiceps masranii)라고 명칭했는데,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다.
[15]
얼마나 뾰족하냐면, 작중에서 마스라니가 조종하는 헬기에 탄 ACU 요원들중 한 명을 부리로 유리창을 쪼아서 깨뜨리고 관통하여 찔러 죽이는 묘사가 있다.
[16]
못생겨진 얼굴(...)에 반감을 표하는 팬들도 있으며, 차라리 볏만 길었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자주 보이고 있다. 물론 실제 암컷 프테라노돈의 볏 길이는 이렇게 짧은 것은 맞지만 2, 3편에서 이미 긴 볏의 프테라노돈을 등장시켜놓고 갑자기 바뀐 디자인에 위화감을 느끼는 것.
[17]
3편에 나온 프테라노돈 개체보다 작은 편으로, 정말 사람을 들어올리는데 힘겨워한다. 심지어 한 마리는 무리수를 부려 펫팅 주의
트리케라톱스 새끼를 낚아채려다가 도로 떨어트리는 추태를 선보인다(...).
[18]
물속으로 다이빙해 먹이를 공격하는 모습은 오늘날의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을 참고했다고 한다. 의외로 고증에 충실한 부분으로, 과거에는 익룡들이
검은집게제비갈매기처럼 부리로 물을 가르며 물고기를 사냥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추가 연구 결과 익룡의 신체 구조로 이런 사냥 방법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고, 최근에는 가넷이나 물총새처럼 물 속으로 뛰어내려 물고기를 사냥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19]
대학교 동기의 과제가 든 가방을 낚아채갔다고 언급된다.
[20]
제작 과정을 다룬 영상을 보면 애니매트로닉스에 털이 달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털이 달려있다는 설정은 훗날 케찰코아틀루스가 물려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