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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2:10:31

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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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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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사 일가3. 왕궁 관계자4. 교육 관계자5. 아르바이트 관계자6. 수확제 관련 인물
6.1. 라이벌6.2. 무투대회의 상대6.3. 왕국예술제의 상대6.4. 댄스파티의 상대
7. 신족 및 후원자8. 마족9. 마을 사람10. 무사수행
10.1. 민간인10.2. 드래곤10.3. 현상범
11. 기타12. 미러 링크

1. 개요

프린세스 메이커 2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용사 일가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ACE10A.png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ACE14A.png
10~13세 14~18세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39.png
* 집사: 큐브 문서로.

3. 왕궁 관계자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88.png
* 왕자: 이 게임의 공략 목표로 왕자와의 결혼이 결혼엔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엔딩이다. '청년무관' 으로 위장하고 있으며 매년 1월 31일에 왕궁에 갔을 때만 만날 수 있다. 정확한 나이는 알수 없지만 딸이 10살일때부터 청년무관이라 불리는것으로 보아 딸보다는 몇살 연상인듯하다. 한 번 만날 때마다 왕자와의 관계가 12씩 오르고, 왕자와 결혼할 때 필요한 최소 관계 수치는 90이니 8년간 매번 만나 96을 달성해야 결혼 엔딩에 성공할 수 있다. 다만 생일을 1월 31일로 설정하면 한 해에 두 번 만날 수 있어서 다음번에 한 번쯤은 까먹어도 된다. 성격은 예의바른 호감형이지만 다른 시리즈에 비해 모든 것이 그다지 특징이 없다. 외모는 미형이긴 하지만 너무 순둥이스러운 얼굴이고 비중도 그냥 일년에 한번 접견하기만 하면 알아서 결혼으로 직행할 수 있는 뭔가 대충 만들어진 듯한 캐릭터. 바로 다음 작의 왕자가 느끼해보인다는 의견이 있는 것만 빼면 외모, 스토리, 비중 모든면에서 상당히 멋진 캐릭터가 된 걸 생각하면 프로토 타입의 한계일지도 모르겠다. 여왕 엔딩이 따로 존재해서 무능한 왕자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약간은 보이지만, 왕자와 결혼 시 수호신 중 몇몇은 왕자가 훌륭한 청년이라며 둘이서 손을 잡고 멋진 미래를 만들어갈 거라고 평할 정도로 그냥 게임 시스템 상의 허점일뿐이고, 여왕엔딩을 봐도 왕자와 결혼할수 있으며 여왕+왕자와의 결혼이 본작 최고점 엔딩이다.
반대로 왕자와의 결혼은 패러미터 조건을 맞추기가 굉장히 쉽기때문에 딸이 업보가 높아서 아예 악인이 되어 버리는 것만 아니면 사회적 인식이 바닥을 기는 직업을 가져도 거리낌없이 청혼 하는 순정파 청년이 될 수도 있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86.png
* 국왕: 흰 수염을 기른 근엄한 인상의 노인. 그러나 어찌나 정치를 잘못했는지 신의 징벌을 받아 하늘에서 내려보낸 마왕이 나타날 정도였다(…). 다만 프롤로그의 내용(왕은 위세만을 중히 하고 백성은 풍족에 겨워한다)으로 봤을 때 딱히 국왕이 뭔가 실정을 범했다기보단 당시 왕국 전체에 만연했던 신명(神明)에 대한 경시가 직접적인 징벌의 원인으로 보인다.
만날 때 전사평가 앞 두 자리만큼 인맥을 올려준다. 최대로 올려주는 인맥도 높고 한 번에 올려주는 최대치도 높기 때문에 인맥 노가다가 귀찮으면 대충 예의범절 90 이상 찍고 전사평가 높을 때 왕만 몇 번 만나주면 인맥 몇백 정도는 쉽게 만들 수 있다. 리파인 기준 얻을 수 있는 최대 인맥은 290.
프메 시리즈에 등장하는 역대 국왕 중 가장 비호감으로 취급받는다. 엔딩에 따라서 수십 년 연하인 올리브를 자기 후처(or 첩)로 삼아버리며 게다가 청혼하는 방식도 꽤나 얍삽한데, 귀비 엔딩에서는 용사 아버지의 연봉도 5배로 올려주겠다고 하거나 딸이 늙은이인 국왕과 결혼하는 것을 망설이자 ‘늙고 병들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 운운하며 꾀병을 부려 동정심을 자극해 딸을 낚는다(…). 다만, 완전히 막장 인성은 아닌지 엔딩 시 딸의 위명이 너무 높으면 알아서 왕위를 선양한다. 국왕의 일을 할 수 있겠냐며 걱정하는 딸에게는 자기도 하는 왕이니 할 수 있다며 안심시킨다. 국왕엔딩을 직업엔딩으로 보고 결혼엔딩을 아버지와의 결혼으로 보게 되면, 아버지가 여왕의 부군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참고로 PC엔진버전과 세가새턴 버전은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지만, 1편의 국왕을 담당한 니시무라 토모미치.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85.png
* 왕비: 외모처럼 인자한 국모. 온화한 성격으로 성품 수치에 비례하는 인맥을 올려준다. 최대로 올려주는 인맥은 높은 편이지만 성품 수치가 105 이상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효용은 낮다. 성품이라는 게 집안일을 해도 2~3일에 하나 올라가는데 비해 밤의 주점이나 밤의 전당 일을 하면 또 더럽게 잘 깎이고 집안일을 하는거 자체가 감수성을 좍좍 깍아먹는다. 인맥 999 달성을 위해선 최대 10에서 적게는 1씩 꼬박꼬박 올리는 근성 플레이가 요구되곤 한다. 리파인 기준 얻을 수 있는 최대 인맥은 160. '아름다움과 강함은 언젠가는 갈라지는 것' '여자는 성품이 온화한 게 제일이랍니다.'라는 요즘 시대 기준으로 논란이 되는 대사를 한다.딸이 왕비/귀비 엔딩을 보는 시점엔 이미 고인인데, 18세 엔딩 보기 직전에 성을 방문했을 때 살아있기 때문에 그 짧은 시간 안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나 싶을 정도. 더 이상 인맥을 올려주지 않을 시점이 되면 왕비를 만날 때마다 딸이 왕비의 건강을 걱정하기 시작하며, 뭔가 지병이 있다는 암시가 있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84.png
* 총희[1]: 왕의 측실. 국왕이 나이가 들어 따분하다며 말 잘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그래서인지 화술 수치에 비례하여 인맥을 올려주는데, 화술 역시 105 이상 올릴 수 없는 능력치이며 오로지 주점 아르바이트로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근성 플레이가 요구된다. 주점 알바를 3~6번 해서 화술수치가 50이어도 무려 24번이나 만나야 한다. 리파인 기준 얻을 수 있는 최대 인맥은 120. 국왕이 딸을 왕비나 귀비로 들이는 엔딩에서 이 분의 대사를 보면 정말 성인군자임이 틀림없다. 요리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등장한다. 예의범절이 낮을 때 가면 딸이 귀비란 명칭이 생각이 안 나서 왕의 세컨드씨(!)라고 부르는데 그냥 약간 화만 내면서 보내준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83.png
* 주교: 흰 수염을 기른 사제. 항상 신앙심을 강조하며 신앙심 수치에 비례하는 인맥을 올려준다. 다만 신앙심은 이 게임에서 올리기 쉬운 능력치 중 하나라서 최대 인맥을 쌓는 건 어렵지 않다. 리파인 기준 얻을 수 있는 최대 인맥은 120.
그 외에 왕국예술제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며 우승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강림하는 천사' 그림을 보면 우아한 그림이라면서 국왕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하는데 어이없게도 매년 같은 그림을 보고 그렇게 말한다(...). 때문에 치매가 있냐는 농담도 있다. 대화 시엔 "신과 인간의 이상적인 관계에 대하여…"로 운을 띄운다. 스콜라 철학자로 예상된다. 예의범절이 낮을 때 가면 예배를 보러 간다며 딸을 무시하며 지나가버린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82.png
* 대신: 모노클을 착용한 대신. 지능 수치에 비례하는 인맥을 올려준다. 지능 역시 자연과학을 통해 쉽게 올릴 수 있으며 잡화점에서 값싼 책을 구입해서 뻥튀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최대 인맥에 도달할 수 있다. 리파인 기준 얻을 수 있는 최대 인맥은 120.
댄스파티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데, 매력에 비례해서 예술 점수를, 예술에 비례해서 기술 점수를 채점한다. 그리고 이를 합하여 종합 점수로 순위를 가르는데, 대신과 인맥을 많이 쌓은 경우 종합 점수에서 대신과 쌓은 인맥 포인트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실력이 조금 후달리더라도 인맥을 잘 쌓아 놓으면 종합 점수에서 앞서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54.png
* 장군: 호색한 애꾸눈 장군. 영웅호색을 들먹이며 젊은 여성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즉, 스스로가 스스로를 영웅이라고 본다(…) 매력(원판에서는 '색기') 수치에 비례한 인맥을 올려주는데 의외로 상승치가 높은 편이다. 리파인 기준 얻을 수 있는 최대 인맥은 100.
마왕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진 무능한 장군이라는 평가도 있다. 다만 신을 경외하지 않는다 하여 분노한 신께서 작정하고 내려보낸 마왕의 군대를 일개 인간이 막아내 버린다면 그거야말로 신의 체면이 서지 않는 일일지도 모른다[2]. 마왕이 침공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잘 싸웠는지 백승장군이란 별명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건 요하네스 본인의 자칭이라서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더구나 왕궁의 높으신 분들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 업무 관련이 아닌 엉뚱한 능력치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으로 보아[3] 역시나 자질이 의심스럽다.
국왕, 왕비, 대신, 대주교 등 왕궁의 높으신 분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 업무 관련 능력치가 아닌 엉뚱한 능력치로 사람을 평가하는 인간이기도 하다.
군사학의 담당 강사이기도 한데 군사학은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교육 중 최고로 잉여한 효율을 자랑한다. 군사학을 처음 배우면 알려주는 장군의 풀네임은 '엘윈 요하네스 오이겐 쿠르거'[4][5]. 그리고 여기서 자신을 '백승장군'이라고 칭한다.
사농공상 직업 차별주의가 있는지 은사의 검을 잡화점에 팔면 무인의 마음을 천박한 상인에게 팔았다며 혼낸다. 요리콩쿨의 심사위원으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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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위기사: 점잖은 왕실의 호위기사. 예의범절 30 이상부터 만날 수 있다. 기품 수치에 비례한 인맥을 올려주지만 최대로 올려주는 인맥 수치가 낮다. 리파인 기준 얻을 수 있는 최대 인맥은 50. 예의범절이 낮은 상태로 왕비나 국왕을 알현하려고 하면 제지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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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병(문지기): 과묵한 왕궁의 경비병. 기품 수치에 따른 인맥을 올려주지만 최대 상승치는 고작 40....이지만 딸은 시작할 때부터 아무것도 안 해도 인맥 10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제 최대 상승치는 30이다. 물론 이걸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실 일개 문지기에게서 얻을 수 있는 인맥이 얼마 안되는 건 당연하고, 본인도 나같은 놈이랑 친해 봤자 별 도움이 안될 거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말을 걸 수 있어서 예절 조건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의범절이 10 미만이면 이 인간조차 무시한다(…). 별자리 중 초기 예의범절이 10 이하인 막장 별자리인 사수자리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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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피에로): 예의범절 수치와 관계없이 화술 수치가 높아야 만날 수 있는 특이한 케이스. 만나면 인맥 대신 감수성을 15 올려주며, 그 대신 사교평가가 15 깎인다.[6] 그래서 평가치가 50 이내로 차이나야 하는 만능 계열 엔딩을 만들 때 적당히 평가를 깎기 위해 만나기도 한다. 많이 만나면 집에 찾아오기도 한다. 끈덕지게 만날 경우(14번) 딸을 마지막으로 찾아와 '왕가의 하프' 아이템을 주며, 이후의 행적은 도스판과 윈도우판 이후가 다르다. 도스판의 경우 왕궁을 떠나 고향으로 내려가겠다고 말하고(20번 이상 만난 이후) 그 다음부터는 왕궁에서 광대를 만날 수 없게 되나, 윈도우판과 리파인판에서는 계속 만날 수 있다. 왕가의 하프는 광대 엔딩을 만들 때 필요한 아이템이라 전 엔딩을 목표로 할 경우 필수요소. 또한 청년무관이 왕자라는 힌트를 주는 인물이기도 한데, 힌트 없이도 왕자와 결혼하기는 쉬운 반면 광대를 그렇게 꾸준히 만나기가 더 어려운데다가 왕자 자체가 페이크 히로인 취급을 받는 이 게임에선 별 의미 없는 힌트다.

4. 교육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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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크레오: 자연과학의 선생. 직업은 연금술사. 모든 것은 과학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과학을 너무 신뢰하여 기적과 마법도 과학적 현상일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프린세스 메이커의 세계관은 신도 마법도 실존하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건 이 사람이라는, 꽤나 아이러니한 결론이 나온다. 다만 바크레오도 신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부정하는 말은 한 적이 없고, 프메 세계관에서는 마법을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가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7] 어쨌든 그래서 교육분야 중에서 군사학과 더불어 능력치가 떨어진다. 중급 이상부터 항마력과 신앙심이 떨어진다. 딸이 학사가 되는 엔딩에서도 등장하여 딸을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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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스톡: 시문학을 가르치는 시인. 명망이 높은지 요리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가한다. 작가 엔딩에서도 등장하는데, 시문학을 한번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등장하여 딸이 수업시간에 지은 시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작가로 데뷔하기를 권한다. 스토리상 딸을 입양하고 나서 1년 후에 게임이 시작되는 시스템이니까 딸이 9세~10세 사이에 시문학 수업을 들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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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이 수녀: 마을 사람 중에서 가장 등장이 많다. 성당 아르바이트, 신학 교육에서 볼 수 있고 수확제 요리대회에도 참가한다. 외출로 성당에 가면 리이 수녀가 100G씩 기부를 받고 있다. 기부를 하면 업보를 10씩 낮춰준다.[8] 성당 아르아비트에 일을 모두 실패하면 "아아... 매일 잘도 실수하네요. ...하지만 저는 화내지 않겠습니다. 이것도 신이 내려주시는 시련이겠지요."라고 너그럽게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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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트남: 마법 수업의 선생. 터번에 느끼한 콧수염이 전형적인 아라비안 나이트 풍 스타일이다. 중세 유럽이라고 이런 스타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마법을 처음 배우면 '우리 함께 실용 마법을 배워봅시다.'라고 하는데 실제로 가르쳐주는 건 공격 마법이다. 학생이 최소 3명 이상인 다른 교육들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 표시되는 학생이 딸과 웬디 달랑 두 명이다. 전사계열 스승인 레후톨이나 칼폭스와 달리 무투대회에 출전하지는 않는다. 중위권 이상의 마법계 엔딩 대부분에 나와서 딸의 진로를 신경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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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토사스: 예법 선생. 궁중의 예법을 가르치는 노인. 인맥을 넓히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볼 사람이다. 수업료를 못 냈을 때 하는 소리가 제일 점잖다. 수강료를 내는 것도 일종의 약속이니 지켜야 한다나? 리파인에서는 예의를 모르는 아이에게는 가르칠 것이 없다고 한다. 명망이 높은지 요리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가한다.
아쉽게도 교육 담당자 10인 중 혼자만 딸의 엔딩에 나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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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킨스: 회화 선생. 왕궁 화가이며 왕국 예술대회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예술제에서 그가 수상하는 작품 중 '해체(?)된 말'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제목으로 보아 고어물로 추정된다(?) 교육을 받던 도중 소지금이 수업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떨어지면 굉장히 정 떨어지는 대사("돈을 갖고 오란 말이다 돈을!!!")[9]를 한다. 화가 엔딩으로 진행할 경우 화가쪽으로 지원을 해주며, 굿 엔딩에서는 딸을 왕궁 화가로 추천하고 자신은 물러나기까지 한다. 회화 교육을 한번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화가 엔딩이면 무조건 등장한다. 물론 이런 상황을 만들려면 회화 없이 예술치를 높여야하니 오히려 노가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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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베: 무용 선생. 수확제 댄스파티에도 참가한다. 무용가 엔딩에서 딸이 무용가가 되는 걸 지원해준다. 근데 어찌된 게 댄스파티에서 입상을 거의 못한다. 선생으로서의 트레이닝 능력은 좋으나 실제 무용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하다.[10] 무용도 어디까지나 몸을 쓰기 때문에, 과거에 잘 나갔다 하더라도 나이가 좀 있다면 한창 때의 젊은 사람들보다 밀리는 경우도 다분하다. 실제로도 예술 스텟만 1위이며 체력과 미모는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댄스파티 때 나이는 30세로 나온다. 이로 추측해볼 수 있는 것은 한 때 잘나갔던 발레리나였지만 지금은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기관리 및 최신 트렌드 파악을 위해 꾸준히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

5. 아르바이트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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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자니아: 탁아소의 주인. 딸이 보모 아르바이트를 하면 아기 돌보는 일은 전부 딸에게 맡기고 자기는 서류 작업만 하고 있다. 보모 아르바이트 일을 모두 실패하면 "이런이런, 애 보기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훌륭한 어머니가 될 수 없어요."라고 충고를 준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62.png
* 데신세: 여관의 주인. 요리대회에도 참가. 여관 취직 엔딩을 보면 여관 장사가 상당히 잘 되는 모양이다. 이 사람도 라자니아랑 마찬가지로 딸한테 일을 다 시켜 먹는다. 일을 모두 실패하면 "이거야 원, 너 정말 엉망진창이구만. 뭐 한게 있어야 급료를 줄거 아니냐."라며 말한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63.png
* 봉고레: 농장의 지주. 초반에 체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농장이 필수기에 반드시 얼굴을 보게 될 것이다. 도스판에서는 처음 찾아갔을 때는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며 엄격하게 말하지만, 일을 모두 실패하더라도 '도움은 안 되지만 다시 와도 좋다.'라며 의외로 말을 곱게 해준다. 근데 리파인판에선 '도움이 안되니까 앞으론 오지마'/'이게 뭐냐. 정말 도움이 안되는 아이로군. 이제 오지 않아도 돼.'라고 한다. 데신세처럼 딸이 일을 할 때 본인은 아무 것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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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본: 레스토랑의 주방장. 요리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 라지만 사실 라이벌로 마르시아를 등장시키면 중후반부부턴 알바생인 마르시아에게 패배한다. 회화 선생인 휠킨스와 더불어 유저들에게 은근히 속물 취급을 받는데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소개할 땐 반말을 하다가 지불할 금액을 말할 땐 존댓말을 쓰며 돈이 모자라면 다시 반말을 쓴다. 다만 딸에게 직접 말할 때는 반말, 아버지에게 말할 때는 존댓말이라고 보면 어색하지는 않다. 아르바이트생인 마르시아가 있을 때 무전취식 시 마르시아가 '손님, 음식 값이 모자란데요.'라고 말하자마자 주방에서 나와 화를 낸다. 레스토랑 일을 모두 실패하면 "바보같으니. 좀 똑바로 해. 급료는 없다!"라고 충고를 하며 급료를 주지 않는다. 일을 완벽하게 하면 "좋아, 열심히 일했구나. 내 밑에서 일하면, 장래에 요리를 잘하는 아내가 되겠어. 내가 보증하지. 특별히 50% 더 주지."라고 딸의 장래를 기대한다.
고의적 무전취식 플레이를 할 경우 은근히 불쌍해지는 사람이 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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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나무꾼의 대장. 나무베기 아르바이트의 담당자. 나무베기 아르바이트 일을 모두 실패하면 "나참, 뭐하나 제대로 한게 없구만. 역시 여자아이에게 나무꾼은 무리야."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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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미용실의 점장. 평소에는 고상하게 말하지만 딸이 미용실 업무을 모두 실패하면 매우 정떨어지는 대사를 한다.[12] 현실적으로 미용사는 위험한 도구를 다루기도 하고,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매우 고난이도의 업종이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면서 오만가지 클레임에 시달리다 보면 성질 버리기 쉬운데, 사라는 그런 일에 종사하면서 한 두번 실수 했을 때도 팩폭을 하는 백작부인과 달리 너그럽게 넘어가주고 딸이 미용실 엔딩을 달성했을때 이곳에 일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채용을 도와주는 것을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니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67.png
* 토스칼: 미장이 아르바이트 담당자. 프메2 등장인물 중에서 얼굴이 가장 길다. 미장 아르바이트를 모두 실패하면 "나참... 뭐, 여자아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당연히 일당은 없다."라고 말한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68.png
* 코우: 사냥꾼 아르바이트 담당자. 사냥 경력이 60년이라고 하니 최소 70대인데 상당한 동안. 딸과 같은 보조 없이는 사냥하기 힘들어졌다며 자신의 나이를 한탄하기도 한다. 사냥꾼 아르바이트를 모두 실패하면 "핫핫핫. 뭐, 여자아이에게 사냥은 무리라는 거구만."라고 웃으면서 봐준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69.png
* 바란: 묘지기 아르바이트 담당자. 수염은 덥수룩하지만 주름 하나 없는 피부에서 젊음이 느껴진다. 해골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 세계관의 공동묘지에서 혼자 일하는 것 보면 상당히 강심장인가 보다. 무력도 상당할 듯. 아르바이트를 모두 실패해도 '이럴 줄 알았지 허허"/"헷헷헷. 이런 일도 못하는 녀석이 있다니. 너 말이야, 귀신들이 좋아하는거 아닌가?"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의 비해 인성이 나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70.png
* 백작부인: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담당자. 눈물점이 있다. 아르바이트 관계자들 중 유일하게 본명이 등장하지 않는데, 전작의 딸인 마리아 린드버그의 하급 귀족 결혼 엔딩컷과 외모가 매우 유사해 동일인물이 아닌가 싶다. 만약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이라면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의 몰입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름을 명시하지 않은 것일지도. 꽤 유명한 사람인 건지 요리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등장한다.
아르바이트를 모두 실패 시 사라와 버금갈 정도의 매우 정떨어지는 대사를 하면서도,[13] 한두 번 실수라도 넘어가는 사라가 양반일 정도로 이쪽은 완벽주의자 기질이라도 있는지 한두 번 실수도 용납하지 않은지라 '당신의 수업은 능률이 좋지 않다, 더 분발하도록.'이라는 식의 독설을 한다. 그래도 가정교사 엔딩을 달성했을 경우 딸에게 친절하게 가정교사로 취직할 생각은 없냐는 제안을 하는 등 많이 신경써주는 등 사라와 더불어 나쁜 사람은 아니다.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엔딩을 보면 둘째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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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미트리: 주점의 주인. 요리대회에도 참가.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하면 우리 주점은 공인받은 건전한 주점이라고 강조한다. 주점 아르바이트에서 일을 모두 실패하면 "미안하지만 일을 그런식으로 했으니 일당은 없네. 우리도 손해라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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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 건들건들거리는 외모의 비밀 주점의 경영자. 왕국 예술대회에서 딸이 출품한 그림의 점수가 낮으면 이 사람이 나와서 "이 정도면 우리집에 걸어놔도 되겠군~"하고 주절거리기도 한다. 리파인판에서 일을 모두 실패하면 사라, 백작부인 못지 않게 인정사정 없는 독설을 내뱉는다.[14] 비밀주점의 질이 좋지 않아 소문이 안 좋게 난 것을 알고 있지만 장사가 잘 되니 다른 가게가 시기하는 거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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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레마크 남작: 밤의 전당의 주인. 왕국예술제에서도 경쟁자로서 등장하기도 하며 요리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석. 자신의 전당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밤의 전당 취직 엔딩에서 밤의 전당을 비밀 주점과 동일하게 취급하지 말라고 한다. 밤의 전당에 일을 모두 실패하면 "전에 말했었지. 대충 하겠다는 마음으로는 안된다고. 반성해."라며 충고한다.

6. 수확제 관련 인물

6.1. 라이벌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98.png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099.png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100.png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등장인물/F101.png
전사계
아니타 카산드라
마법계
웬디 라키시스
사교계
파트리시아 한
가사계
마르시아 쉐어웨어

14살 생일부터 15살 생일 사이의 기간에 등장하는 4명의 라이벌.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6.2. 무투대회의 상대

이들은 딸의 수업 선생인 레후톨과 칼폭스를 제외하면, 딸의 전사 또는 마법평가가 200 이상일 경우 집으로 돌아가는 딸 앞에 도전자로 출몰해 대결을 신청하기도 한다. 싸움을 수락해서 이기면 전사 또는 마법평가가 10 증가하며, 싸움을 거절하면 높은 쪽 평가가 15 감소한다. 졌을 때 평가에 변동은 없다. 윈도우판에서는 무조건 가장 높은 평가가 오르지만 리파인판에서는 상대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준 평가가 오르기 때문에 적절하게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 도전자 출몰은 교육 또는 알바 스케줄이 끝났을 때 랜덤으로 발생한다.[15] 마을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에도 랜덤으로 발생한다. 이를 이용해 마을→귀가를 연타해 도전자를 일부러 만나는 노가다 방법도 있다. 한편 이 상대들은 검술 교육을 하다 보면 도장파괴범으로도 나오는데, 역시 이들과 대결해서 승리하면 마찬가지로 전사 또는 마법평가가 증가하지만 패배하거나 대결을 회피하면 검술 교육은 다음달 스케줄에서 선택을 못하게 된다.

무투회장에서 대결할 경우 남성 캐릭터들은 딸이 여자라는 이유로, 여성 캐릭터들은 딸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얕본다. 여성 캐릭터에 나이도 동갑인 아니타는 딸이 인맥빨로 유명해진 거라면서 도발해 온다. 귀족인 프랑소와 모레는 나이 이외에도 신분을 걸고 넘어진다. 다들 예의범절 수치가 바닥인 듯.

미야를 제외한 여성 캐릭터들은 댄스파티에도 출전한다. 또한 전사평가는 1위 머슬 할발, 2위 올 레후톨, 3위 나타샤 드리프시코 이렇게 3명만 200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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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슬 할바르: 전사 평가 1위. 워낙 지명도가 높아 독립 항목이 개설된 굉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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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레후톨: 전사 평가 2위. 검술 도장의 선생. 애꾸눈에 더벅머리를 한 험악한 남성이다. 수업 중에 술을 마시기 때문에 교사 자질 논란이 있다.(...) 공격력이 높아서 후술할 라셀, 담담과 함께 머슬 할발 다음으로 무투회의 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머슬 할발보다 요놈이 상대하기 더 어려울 수도 있는데, 전투기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근접공격 명중과 회피하는 수준이 상당하다. 딸이 전투기술 MAX를 찍어도 레후톨의 공격을 맞을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체력이나 전의, 방어력이 낮다면 머슬 할발보다도 더 위협적일 수 있다. 마법계열 위주로 키워 무투대회에 참가했다면 초~중반엔 전투기술은 올리기 쉬우니 높을지언정 방어력은 올리기 어려워 거의 바닥이다. 특히, 통한의 일격이 발생했을 때 방어력이 낮다면 체력이 200씩 뭉텅 깎여나가기도 한다.[16] 방어력을 제대로 안 갖추고 상대했다간 통한의 일격 한방에 패배할 수 있기 때문에 요주의. 하지만 머슬 할발에게는 꽤나 약한 모습을 보인다. 머슬 할발의 엄청난 방어력 때문에 레후톨의 공격력으로는 통한의 일격이 발동한다 해도 체력을 깎기 힘들어 사실상 거의 패배한다. 마법에 대한 저항력이 낮기 때문에 마법으로 공략하면 비교적 쉽다. 싸움 자체는 머슬 할발보다 더 잘한다. 그러나 머슬 할발은 피지컬(공격력, 맷집 등)과 전의가 워낙 넘사벽인지라 머슬 할발과 레후톨이 뜨면 8 : 2 정도 확률로 머슬 할발이 이긴다. 할발의 약점이 마법인데 마법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2인자 라인(레후톨, 라셀, 담담) 중에서는 할발에게 가장 불리하다. 라셀과 담담은 할발전에서의 승률이 7~7.5 : 2.5~3 정도 확률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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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렘 라셀: 사막의 마법전사. 전사평가와 마법평가가 골고루 높은 강적이다. 엄청나게 강한 건 아니지만 마법으로 싸우기 때문에 상성을 이용해서 레후톨, 담담과 함께 무투회 NPC 중 2인자 라인을 구성한다.[17] 높은 마법력과 비교적 낮은 물리 방어력 때문에 무투대회에 많은 변수를 만들어 낸다. 간혹 머슬 할발과의 승부에서 마법만 난사했는지 이겨버리고 우승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머슬 할발이 워낙 피지컬이 극에 달하기 때문에 마법으로 조지는 게 이쑤시개 검투사질에 불과해서 대개는 할발에게 압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할발이 마법에 약하다 보니 레후톨보다는 선전하는 편. 반대로 드물게 찬 크론이나 나타샤 같은 한 수 아래의 상대에게 패배하기도 한다는데 이 역시 본인이 머슬 할발을 이기는 확률과 비슷해서 대부분 저들이 역으로 라셀에게 압살당한다. 마법을 쓰는 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마법계를 전혀 육성하지 않고 물리계만 집중 육성한 딸이라면 상대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막의 전사라는 설정답게 베두인 내지는 아랍인 계열의 의상을 입고 있으며 승리대사에서도 알라를 찾는다. 하지만 번안된 개전 대사는 알라 대신 당시의 유행어인 "애들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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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담: '숲 사람'이라고 불리는 야생인. 위의 살렘 라셀과 마찬가지로 물리계와 마법계 모두 쓴다. 야생인다운 대사가 왠지 귀엽다. 라셀과는 반대로 방어력이 뛰어나고, '두꺼운 피부'라는 유니크한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다. 딸의 공격이 막힐 때 "담담의 두꺼운 피부에 막혔다"는 서술이 나온다. 마법도 잘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해서 한 수 이하 상대에게 패배하는 일은 거의 없고,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적을 상대로는 피지컬 깡패인 머슬 할발이나 통한의 일격으로 담담의 방어력을 뚫기도 하는 레후톨이 아닌 이상 거의 다 이긴다. 반면 스펙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할발은 이기기 힘들다. 그래도 방어력이 높아 할발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버티고 라셀처럼 마법을 난사했다면 우승할 수도 있다. 높은 방어력+마법 사용 능력 덕인지 콩라인 중에서는 할발에게 가장 선전한다. 또한 콩라인 3인방 사이에는 가위바위보 같은 상성이 존재하는데 담담 > 레후톨 / 레후톨 > 라셀 / 라셀 > 담담 하는 식으로 물고 물리는 관계다. 물론 전자의 두 상성의 경우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반대의 결과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셀이 마법으로 압도해 할발 못지 않게 마법에 약한 레후톨을 이기기도 하고 레후톨이 통한의 일격이 잘 터져 담담의 방어력을 뚫고 이길 수도 있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가장 후자인 라셀vs담담은 거의 절대적인 수준으로 담담이 불리한데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담담이 라셀을 이기는 것보다 할발을 이기는게 보기 쉬울 정도로 라셀 상대로의 승률이 절망적이다. 왜 이런가에 대해 추측해보자면 담담의 마법기술과 항마력은 수치상으로 각각 45/29인데 무투회 참가자 기준으로는 높은 편이지만 라셀의 마법기술과 마력은 그보다도 훨씬 높은 77/80으로 담담이 방어하거나 회피하기는 힘든 수준이며 물리 쪽으로도 방어력 외에는 담담이 라셀에게 그리 유리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라셀의 물리 방어가 낮은 편이긴 하나 전투기술은 라셀쪽이 우위라서 담담의 물리공격을 손쉽게 회피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이 때문에 담담은 셋 중에서 머슬 할발에게 가장 선전하며 나타샤 등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질 가능성도 없는 수준이지만 콩라인끼리의 대결에서는 가장 처진다. 반대로 라셀은 전술한 이유로 콩라인끼리에 대결에서는 가장 유리하다고 볼 수 있고 할발도 담담 다음으로 잘 대응하는 편이지만 낮은 물리 방어력으로 인해 드물게 한 단계 밑의 나타샤, 더 나아가서 찬 크론 같은 변칙적인 능력치를 가진 상대에게 패배할 수도 있다. 레후톨은 통한의 일격을 가지고 있고 상성관계는 콩라인전에서는 이 둘의 중간 정도지만 할발전에서는 가장 불리하며 가끔 나타샤에게 발목을 잡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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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타샤 드리프시코: 전사 평가 3위. 무투대회 참가자 가운데 여자 중에서는 최강자이다. 전체적으로는 레후톨, 라셀, 담담 콩라인 3인방의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저 셋처럼 '우승후보'라는 언급이 있으나 실제로는 좀 처지는 실력이다. 금발의 근육질 여성으로 둔기를 들고 싸우는데 꽤 강하다. 윈도우판에선 나타샤 드립쇼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번역되어 있다. 다만 무투대회에서 캐릭터 설명할 땐 제대로 나온다. 무투회에서 잘만 하면 결승전까지 올라간다.[18] 결코 얕볼 수는 없는 상대. 방어력이 약하고 마법에는 완전 녹아내리지만 레후톨 못지않는 높은 전투기술과 공격력이 문제인데 잘못 걸리면 미스릴 갑옷이건 간에 엄청난 대미지를 입게 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통한의 일격이 없기 때문에 레후톨보단 상대하기가 좀 더 쉬운 편이지만 체력은 좀 더 높다. 물리공격보다는 마법으로 공략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하다. 우승 후보인 검사 레후톨과 맞붙으면 막상막하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담담과 살렘 라셀을 만나면 여지없이 패한다. 댄스파티에도 출전하는데, 댄스파티에서도 무투대회와 동일한 복장을 입는 다른 여성 출전자들과 달리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온다. 무투대회에서는 해골 장식이 달린 비키니 아머를, 댄스파티에서는 해골 장식이 달린 드레스를 입는다. 체력만 높고 매력과 예술은 극히 낮기 때문에 댄스파티에서는 수상 가능성이 별로 없다. 이름만으로 미루어 본다면 슬라브 계열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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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폭스: 격투술 도장의 선생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무투대회에서 큐브가 말하길 맹인이라고. 격투에 치중한 나머지 무투회에서도 맨손, 맨몸으로 출전한다. 참기자 기준으로는 중위권 정도의 상대로 전투기술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지만 이 게임의 대부분의 상대가 그렇듯 마법에는 매우 취약하다. 맨손이라 공격력도 레후톨에 비하면 그저 그렇다. 공격력과 피통이 하위권 수준인 머슬 할발이라고 보면 된다. 공격 자체는 굉장히 매섭지만 맨손이라서 신체스펙은 영 아니다. 그래도 대진표만 잘 나오면 우승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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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레오 조나단: 험상궂게 생긴 근육질의 중장년 남성. 카타르 계열의 무기를 들고 싸운다. 능력치는 머슬 할발의 하위호환. 다만 머슬 할발같이 극에 달하진 않지만 이쪽도 전의가 엄청나서 할발처럼 KO당할 때까지 싸운다. 머슬 할발이 항복하는 일이 없듯이 돈 레오 조나단이 항복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다. 항복하는 것을 보는 게 무투회 우승하는 것보다 더 힘들 정도. 비슷한 부류의 나타샤 드리프시코와는 극명한 차이가 하나 있는데 똑같은 마법 없는 막싸움 스타일의 파이터라도 나타샤 드리프시코는 싸움 기술은 제대로 갖췄지만 돈 레오 조나단은 오직 자기 육체만 갖고 싸운다. 현상금 사냥꾼 엔딩 때 딸이 이 사람을 잡아 죽인다. 70~80년대 활동한 동명의 프로레슬러가 실제로 존재한다. 그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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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스트 하임맨: 미소년 풍의 청년 전사. 엑스트라 주제에 이 게임에 나오는 남성진 중 최상의 외모를 가졌다. 딸이 여자라고 얕보는 대사를 날리다가 딸에게 지고 나면 굉장히 침울해한다. 실력은 하위권으로, 전사평가와 전투기술만 쓸데없이 높고 전의와 신체스펙은 영 꽝이다. 마치 CAPCOM VS SNK 마이크 바이슨이나 야마자키 류지처럼 실제 능력에 비해 등급이 쓸모없이 높다. 여자를 얕보지만 정작 여자 최강인 나타샤 드리프시코에게는 거의 샌드백이다.(...) 실제로도 나타샤 드리프시코보다 나은 것은 눈꼽만큼 좋은 항마력뿐이고 나머지 모든 분야에서 절대 열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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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챤 크론: 중국 무술을 사용하는 무도가. 칼폭스와 마찬가지로 맨손으로 싸운다. 머리에 손오공의 금관 같은 걸 쓰고 있다. 큐브의 조언으로는 공격이 1류 방어가 4류로 극단적의 능력을 보여주는 만큼 전투기술, 공격은 상당히 좋지만 방어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처참하다.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항마력도 수치상으로 고작 5뿐이지만 마법기술 수치가 높아 마법을 회피하는 능력은 뛰어나다. 굉장히 많은 변수를 만들어 내는 녀석으로 아주 극한으로 운이 따라주면 물리 방어에 문제가 있는 살렘 라셀을 잡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는데, 억수로 좋은 대진운 + 그 이상의 난수조정운까지 더해지면 준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대개 1~2차전 사이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광탈당하는 역할. 어찌저찌 라셀을 만나도 대부분 관광당하기 일쑤이며 딸의 마법기술이 100에 달하면 마법 회피가 의미 없어지며 항마력이 5밖에 안 되는 챤은 딸의 마력 수치나 일격 발생 여부에 따라 딸의 마법 한 방에 나가떨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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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나 테라: 일본식 장발 사무라이. 야스오전투기술이 높은지 명중률과 회피율이 높고 항마력도 높다. 때문에 마법사형으로 키웠는데 마력이 낮을 경우 챤 크론과 마찬가지로 마법공격이 안 박히는데 챤과는 반대로 마법기술이 없어서 마법 회피는 못하지만 항마력으로 마법을 막아내는 컨셉. 물리 쪽 역시 전투기술이 어정쩡하면 딸의 공격을 대부분 회피하지만 딸이 나타샤 이상의 상대와 승부해도 될 정도로 강해지면 손쉽게 이길 수 있다. 큐브의 말에 의하면 갑옷을 입지 않고 싸운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방어력은 낮다. 살을 내주고 뼈를 벤다는 사고 방식을 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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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반 비자로: 파란 피부의 거인. 오크와의 혼혈이다. 이쪽도 체력만 높고 마법에 취약한 체력바보. 헌데, 체력은 높지만 전의가 엄청나게 낮기 때문에 조금만 때리면 항복해 버린다. 큐브도 비자로를 보고 오크처럼 의외로 겁이 많은 녀석이라고 평가하기도. 그래서 체력을 0으로 만들었을 때 나오는 승리 대사를 보기 힘든 편. 이 부분은 머슬 할발과는 정반대다. 머슬 할발은 전의가 엄청나서 KO 당할 때까지 싸운다. 즉, 항복이 거의 없다. 낮은 전의 때문에 높은 피통도 쓸모없고 전투기술도 매우 낮다. 그래서 홀스트 하임맨, 심지어 타오 란팡이나 그 약하다는 미아와 붙어도 간혹 패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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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 란팡: 중화풍의 소녀. 그다지 강하지 않다. 물리, 마법 두 가지를 모두 구사하지만 둘 다 위력이 낮고 체력도 낮아서 약한 상대에 속한다. 어느 정도 방어를 갖추면 자잘한 공격에는 거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통한의 일격 확률은 50%나 된다. 하지만 란팡의 통한의 일격 데미지는 머슬 할발의 일반 공격 데미지보다 눈꼽만큼 높다는 게 문제. 댄스파티에도 출전하는데, 하위 입상은 종종 하지만 우승후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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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소와 모레: 귀족 아가씨. 맞붙으면 큐브가 이 사람은 템빨로 싸운다고 귀띔해준다. 실제로 미스릴 갑옷을 입고 있어서 방어력은 높은 편. 그러나 템빨은 템빨일 뿐 기본 능력치가 후져서 최약체 라인에 속한다. 귀족이라는 자부심이 과도해서 "그런 옷차림으로 나오는 평민이 부럽다"고 딸을 개무시한다.[19] 공격을 먹일 때도 아주 거만한 표정을 지으면서 걸어다닌다. 딸이 이길 경우 자기가 저런 여자 따위에게 졌다고 말한다. 귀족이라면서 거들먹거리지만 정작 머슬 할발에게는 털끝 하나 못 건드리고 골로 가며 그보다 급이 낮은 올 레후톨, 나타샤 드리프시코, 돈 레오 조나단 정도만 만나도 손쉽게 털린다. 무투회 출전자들 증 혼자만 100에 못 미치는 전의 탓에 제니퍼 더 퀸보다 이 녀석이 더 쉽다는 사람도 있다. 어지간하면 금방 항복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매우 쉽다. 댄스파티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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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 산고양이 수인 여성. 인간 사회를 동경하고 있다. 최약체 그룹 중에서도 상당히 약한 편으로, 비슷한 처지인 프랑소와 모레는 미스릴 갑옷 덕분에 공격력이 너무 낮으면 대미지가 막히는데 미아는 그런 것도 없다. 그래도 큐브의 말에 의하면 야생 산고양이보다는 강하다고 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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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퍼 더 퀸: 가죽옷을 입고 채찍을 든 여성. 큐브의 코멘트에 따르면 '그쪽 취향에게 은근히 인기가 있다'고. 무투회 최약체 그룹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약하다. 미야보다 나은 것은 오로지 약간의 체력과 전의 뿐이고 전투력이 가장 떨어진다. 딸의 수호신이 전사계열에 치중된 마르스나 솔이라면 별다른 교육 없이 약간의 체력투자와 기본 무장만으로도 승산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2회전까지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캐릭터. 그분과 맞붙으면 최고의 꿀잼을 만끽할 수 있다. 반대로 댄스파티에 출전하면 꽤 선전한다. 예술치는 낮지만 체력과 매력이 높아서 수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 댄스파티에서는 빙글빙글 춤을 추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채찍을 휘두르며 모델 워킹을 한다. 윈도우판의 한글 정발판에서는 이름이 '쥬니어자킨'이라고 오역되었다. 영어 'the'를 일본어에서는 가타카나 'ザ(자)'로 음차하는데, 이것을 그대로 표기한 탓이다. 하지만 전투에서 만나기 전, 무투회 대진표에는 제니퍼 더 퀸이라고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다.

6.3. 왕국예술제의 상대

미술강사인 휠킨스와 밤의 전당 주인인 테레마크, 사교계 라이벌인 페트레이시아도 왕국예술제에 참전한다. 특히 휠킨스는 라이벌 캐릭터도 아니면서 최종점수 기대치가 페트레이시아보다 높다. 기존 참가자가 라이벌의 최종성장치보다 높은 대회는 예술제가 유일하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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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치: 왕국 예술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상도 잘 못타서 얼굴 진짜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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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겔바그: 왕국 예술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이 게임 내의 보기 드문 흑인이다. 다른 흑인들로는 아니타 카산드라, 미용실 직원 아줌마, 미장이 직원이 있다. 카산드라는 곱슬머리에 검은 피부를 하고 있지만 오똑한 콧날을 보면 북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거주하는 코카소이드에 더 가깝다. 미용실 직원과 미장이 직원은 초상화가 없으므로, 아이겔바그는 게임 내 초상화를 가진 유일한 니그로이드 캐릭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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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돈: 상디가 늙은 것 같은 외모를 한 왕국 예술대회에서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요리콩쿨의 사회도 진행한다.

6.4. 댄스파티의 상대

무투대회 출전자 중 나타샤 드리프시코, 타오 란팡, 프랑소와 모레, 제니퍼 더 퀸은 댄스파티에도 출전한다. 가사계 라이벌이자 요리대회 출전자인 마르시아 쉐어웨어도 댄스파티에 출전하는데, 요리대회와는 달리 딸의 라이벌이 아닌 엑스트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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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에트: 댄스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어깨뽕이 들어간 드레스에 터번같은 것을 쓰고 리본을 빙글빙글 돌린다. 오스만 제국 내 민족들의 전통의상을 혼합하면 저런 조합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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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올리나: 댄스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의상으로 보아 중앙아시아의 몽골/ 튀르크 탕구트/ 티베트 계열 사람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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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스: 댄스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인도계로 추정되며 유력한 수상 후보. 무투회로 치자면 머슬 할발같은 존재지만 줄리에트, 피올리나와 비교하면 능력치가 크게 압도하는 수준이 아니다.

7. 신족 및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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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신 마르스 금성신 비너스 수성신 머큐리 월신 더 문 태양신 솔
양자리 황소자리
천칭자리
쌍둥이자리
처녀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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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신 하데스 목성신 쥬피터 토성신 새턴 천왕성신 우라누스 해왕성신 넵튠
전갈자리 사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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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 실질적인 최종보스. 북부 설원지대(빙산지대)에서 싸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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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키리: 전투를 관장하는 자. 딸의 전사평가 100 이상에 검술+격투술+무사수행 횟수가 6회 이상일 때 딸의 전투기술을 3을 올려주고, 딸의 전사평가 200 이상에 검술+격투술+무사수행 횟수가 12회 이상일 때 딸의 공격력을 4 올려준다.
딸의 전사평가 300 이상에 검술+격투술+무사수행 횟수가 24 이상일 때 딸의 방어력을 5 올려주고, 딸의 전사평가 400 이상에 검술+격투술 횟수가 24 이상임과 동시에 검술+격투술+무사수행 횟수가 48 이상일 때 발키리의 검을 준다.
과거 도스판에서는 일본식 번역법을 따라서 이름이 발큐리아로 나왔었는데, 리파인 버전에서는 발키리로 제대로 번역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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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 대마법사. 딸의 마법평가 100 이상에 마법 횟수가 4 이상일 때 딸의 마법기술을 3 올려주고, 딸의 마법평가 200 이상에 마법 횟수가 8회 이상일 때 딸의 마력을 4 올려 준다.
딸의 마법평가 300 이상에 마법 횟수가 16회 이상일 때 딸의 항마력을 5 올려주고, 딸의 마법평가 400 이상에 마법 횟수가 32 이상일 때 무적의 반지[26]를 준다.
또한, 한달 내내 마법 공부만 하게 되면 집에 방문하여 마법기술, 마력, 항마력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올릴 수 있다. 올려주는 양은 현재 스펙의 20%(소수점 아래는 버림)이고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이벤트 발생 전에 스펙이 높은 편이 이론상 유리하다. 다만, 스케줄이 끝났을 때 혹서, 혹한 등의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도전자 이벤트 제외) 이걸 노리고 한 달 전부 마법공부를 시켰는데 잡다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마법 공부를 한 달간 더 시켜야 하거나 세이브로드 할 수밖에 없다.
큐브하고도 아는 사이인지 페이가 집에 방문할 때는 큐브가 당황하면서 '여전히 제멋대로다.'라면서 말한다.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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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보이[27]: 부엌의 정령. 딸의 가사평가가 100 이상에 집안일+요리점+주점 횟수가 15 이상일 때 딸의 요리를 3 올려주고, 딸의 가사평가 200 이상에 집안일+요리점+주점 횟수가 30 이상일 때 딸의 청소세탁을 4 올려준다.
딸의 가사평가 300 이상에 집안일+요리점+주점 횟수가 60 이상일 때 딸의 성품을 5 올려주고, 딸의 가사평가 400 이상에 집안일+요리점+주점 횟수가 120 이상일 때 축복의 빵가루를 준다.

8.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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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왕 루시폰: 리파인판 성우는 우츠미 켄지. 오프닝에서 아버지(용사)에게 패배한 마왕. 서부 사막지대의 악마가 사는 동굴 주위에서 캠프를 하면 만날 수 있다. 왕국을 침략한 것은 신벌에 의해 신이 시켜서 한 일이고[28] 적은 대가로 딸의 능력치를 쫙쫙 올려주는 거 보면 그렇게 나쁜 자는 아닌 것 같은데 시대가 시대인 만큼 악의 축 취급을 당한다. 고수들이 잡을 때는 올 스탯 999의 야리코미 플레이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귀여운 녀석으로 취급받기도.[29]
프메 시리즈의 역대 마왕 중 최약체라는 설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딸이 마왕이 되는 엔딩에서 마왕이 딸과 싸우다 패배하는데, 이 엔딩은 딸의 업보만 높다면 근위기사 수준의 전사평가와 점쟁이 수준의 마법평가만 있으면 되기 때문. 이에 대한 해석으로 오프닝에서 용사에게 당한 깊은 내상이 아직 낫지 않았다거나, 마왕의 수명이 거의 다 되었다거나, 서부 무사수행을 갈 때마다 매번 연회를 벌여서 알콜중독(...)이 되었다는 추측들이 있다. 이중 부상설은 신빙성 있는 추측인 것이, 용사(아버지)가 도시에 정착한 것도 부상 때문이고, 젊은 나이[30]에 지팡이를 생일선물로 받거나, 연금을 타먹으면서 딸과 외출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대외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승리자인 용사조차 상당한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따라서 사투 끝에 패배한 마왕의 부상은 더욱 심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오프닝에서도 '부상을 치유하기 위해 퇴각했다'고 하니, 적어도 현지 치유는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상처였을 것이다. 그래도 일단은 다른 시리즈의 마왕 비중이 공기인 것에 비해 999 노가다를 하려면 맨날 봐야하는 존재라 보다보면 친근감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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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 드 카르 4세: 도덕심이 가장 높은 기본스탯일 경우 랜덤으로 등장한다. 도덕심을 팔라고 하며 도덕심X10의 골드를 준다고 하는데, 팔아버릴 경우 도덕심이 0이 된다. 도덕심은 이 게임에서 올리기가 가장 까다로운 수치 중 하나이므로[31] 이벤트 자체를 띄우기가 어려울 뿐더러 주는 돈도 짜고 훅 깎여버린 도덕심 때문에 이후의 게임 진행에 많은 차질을 유발하니 스팀판 도전과제를 위해 한 번 팔았다가 로드하는 정도 이외에는 팔아치울 일이 사실상 없다. 굳이 보고 싶다면 도덕심을 자동으로 올려 주는 A형을 선택하고 대주교 엔딩을 목표로 하는 것이 그나마 확률이 높다. 이 놈으로 인한 굉장한 변태 플레이가 가능하기도 한데 자연과학과 교회, 가정교사를 전부 병행해서 도덕심을 극한까지 올린 뒤 이 작자에게 팔아버리는 변태 플레이도 가능하다.

9. 마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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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노: 무기점 주인. 상품을 소개할때 언제나 '괜찮은 무기, 쓸만한 무기, 좋은 갑옷' 등 칭찬발린 말을 하지만 아르바이트생인 아니타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파는 물건들의 품질이 매우 안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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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 옷가게 주인. 따로 아르바이트생을 두지 않는다.[32] 물건 구입을 취소해도 천천히 골라보라고 말하는 등 마을 가게 주인들 중에서는 가장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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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름: 잡화점 주인. 잡화점인데 상품 종류는 겨우 6종으로 너무 적다. 윈도우판에서 물건을 사려다가 취소하면 '뭐야? 사지 않는 거야?'하며 반말을 치는데, 딸의 생일 때 방문할 경우에는 존댓말을 한다. 무기류, 무사수행 아이템, 수확제 우승 상품, 4대 정령 아이템 등 모든 아이템을 사준다. 단, 평상복만은 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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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발디리: 병원의 의사. 아무리 심한 병이라도 한 방에 치료해 주는데 허준급의 명의로 추정된다. 병에 걸리지 않는 상태에서 찾아가면 병원은 병에 걸렸을 때 오라며 돌려보낸다.

10. 무사수행

10.1. 민간인

10.2.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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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모습 폴리모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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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모습 폴리모프한 모습

10.3. 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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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자드 바니스타 카스티유

자세한 것은 현상범 항목으로.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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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쟁이 노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1/12의 확률(도스, 윈도우, 리파인 모두)로 점쟁이 노파가 '따님의 미래를 점쳐보겠다.'며 찾아온다. 복채는 딸의 나이의 3배 수치. 가령 딸이 15살이면 45G를 요구한다. 현재 수치를 보고 딸의 미래 직업이나 결혼 상대를 말해주며[34] 굳이 점을 치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정확도가 매우 높으므로[35] 딸의 스테이터스에 따른 엔딩을 가늠할 때 유용하다. 리파인판 기준으로 마왕 조건을 만족해도 업보 500 미만일 시의 다른 엔딩을 말해준다. 배드엔딩일 때 "너의 마음에는 사악한 것이 싹트고 있어 위험하다 위험해..." 이런 대사를 치면서 등장한다. 이 때 점쟁이 노파가 하는 말로 구체적으로 어떤 배드엔딩인지 알 수 있다. "건달이나 요정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이런 류의 말을 하면 깡패나 암흑가의 보스 이런 식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나쁜 길로 빠지는 딸에게 제안도 해준다. "뒷골목에 가면 아가씨 같은 눈을 한 여자들이 몸을 팔고 있어!" 이렇게 말해주면 딸은 뒷골목에 갔다가 매춘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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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상인: 소지금이 처음으로 1000G, 2000G, 5000G에 도달할 때 행상인이 각각 한 번씩 찾아오며 이때 특수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으로.

12. 미러 링크



[1] 국내 정발판 중 귀비 또는 후궁이라고 번역된 버전이 있지만 사실 후궁과는 다르다. 원판에서는 '총희(寵姫)'라고 하며, 총희는 일본에서 ' 로얄 미스트리스(Royal mistress)'의 번역어로, 즉 '왕의 정부(情婦)'이다. 동아시아사의 후궁과 유럽사의 로얄 미스트리스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귀비 또는 후궁으로 번역한 것은 잘못이다. [2] 하지만 결국 마왕을 쓰러트린 것은 역시 일개 인간인 플레이어(아버지)였다. [3] 미래가 기대되는 청소년을 만날 때 국왕은 마왕군에게 나라가 짓밟힌 슬픔을 잊지 않아서인지 전사평가를 보고, 왕비는 실무능력은 보지 않지만 "강함과 아름다움은 언젠가 사라지기 마련" 이라며 성품의 중요성을 조언하고, 대신은 교양과 학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주교는 상대가 소녀라도 진지한 대화상대로 인정해주는데 이놈 혼자서만 예쁜 아가씨를 찾고 있는 것이다. 총희도 심심하다고 말 잘하는 사람 찾고 있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총희는 성격이라도 좋아서 직업 차별은 안하고, 뭣보다 왕의 총희와 왕국의 장군이 짊어진 책임이 같은 수준이라 말할수는 없을 것이다. [4] 이름이 버전마다 다른데 도스판에서는 쿨카, 리파인에서는 쿠르거로 나온다. 엘윈, 에르빈, 엘핀이라는 이름도 버전마다 다른편 [5] 이름의 유래는 본명이 '에르빈 요하네스 오이겐 롬멜'인 에르빈 롬멜에게 따온듯 하다. [6] 경비병이 광대는 성의 웃음거리니 친해지지 않는게 좋다고 말한다. [7] 한 가지 암시가 있는데 잡화점에서 폭탄을 구입할 때 샬름은 "유황과 부싯돌로 불의 마법을 걸어 파편을 날리는 작열탄"이라고 소개한다. 프메 세계의 일반인들은 폭탄도 일종의 마법이라 여기고 있는 것. [8] 참고로 헌금은 내는 사람이 낼 수 있는 만큼 내는 건데, 이걸 아예 액수를 정해둔데다가 기부를 하면 업보를 10씩 낮춰주는 건 중세 기독교의 타락을 보여주는 면죄부와 동일한 컨셉이라서 유저들로부터 악질 수녀, 위선자 등의 취급을 받는다. [9] 리파인 버전에서는 "돈을 제대로 가지고 와야지, 돈 말이다."라고 한다. [10] 실제로 트레이닝 능력과 선수로서의 능력은 별개이다. 일례로 요아힘 뢰브는 본인의 축구실력이 너무 허접해서 차범근의 빵셔틀이라는 비아냥까지 당하지만 감독으로서는 세계 명감독 TOP10에 들어가는 감독이다. 반대로 디에고 마라도나의 경우 선수로서는 우주최강이지만 감독으로서는 C급 이하이다. [11] 프메 2에서 수확제 요리대회를 위한 무전취식 플레이 방법은 대략 딸을 일부러 제일 비싼 고기 요리 위주로 무전취식을 한 다음 무일푼 알바를 반복적으로 시켜서 체력과 요리 수치를 올리는 것이다. 이 플레이가 성공한다면 발본은 자기 레스토랑에 올 때마다 늘상 제일 비싼 것만 무전취식하던 여자애에게 수확제에서 지게 된다. [12] "싫다…난 기대를 걸었었는데 어떻게 너 같은 아이한테 급여를 주겠니? 내 이름에 먹칠을 해버리다니....이런 말을 하긴 미안하지만 너는 이 일에는 확실히 재능이 모자라니 다른 길을 알아봐야 될 것 같구나." 다만 리파인에선 조금 더 고상하게 변경됐는데, 어머머 내가 어쩌다가 이런 아이를 고용하게 됐는지....이런 말을 하긴 미안하지만 너는 이 일에는 확실히 재능이 없으니 다른 길을 알아보는 게 나을 것 같구나./어머머... 정말이지, 내가 어쩌다가, 너 같은 아이를 고용하게 된거지? 내 이름에 흠집이 나고 말았어... 분명히 말해두는데, 당신은 재능이 없어요. [13] 능력도 없는 주제에 가정교사를 하려고 하다니, 욕심도 많으시네요./능력도 없으면서 가정교사 같은건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14] 도스판에서는 "무슨 여자가 이래?"라고 간단히 말하지만 리파인판에선 "뭐 이런 년이 다 있어? 엉망이잖아? 좀 더 이렇게 섹시하게 못 하겠어? 주정뱅이 한 명 홀리지 못해서야 여자라는 직함이 아깝다."/"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엉망이잖아? 좀 더 이렇게 섹시하게 못 하겠어? 주정뱅이 한 명 홀리지 못 해서야, 여자라는 직함이 아깝다." [15] 집안일을 해도 랜덤으로 발생한다. 다만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최강자급인 머슬 할발은 도전을 많이 하지 않는다. [16] 통한의 일격 발동률이 30%.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다. 세 번 공격하면 적어도 한 번은 통한의 일격이 나올 수 있다. 통한의 일격 대미지는 대미지X3 이다. 다시 말하자면, 레후톨은 확률적으로 2배의 피해를 입히면서 회피하기도 어려운 공격을 하는 괴수이다. [17] 이 셋은 큐브의 설명에서 '우승후보'라고 언급된다. 나타샤 드리프시코 역시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지만 실제로 붙어보면 셋과는 레벨차가 확연하다. 그런데 정작 절대자인 할발은 '좀 강하다' 정도로 끝난다. 다만 관점을 바꿔서 해석해보면 세 사람은 "대회에서의 우승후보" 레벨이고 머슬 할발은 "큐브 본인을 기준으로" 좀 강하다고 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작중에서 마왕에 버금가거나 그 다음 가는 강자로 묘사되는 큐브이니 오히려 최대급의 칭찬일 것이다. 또한 좀 강하다는 말 뒤에 '힘도 기술도 최고에 속한다'고 분명히 언급한다. [18] 살렘 라셀이나 담담이 머슬 할발을 일찍 만나는 바람에 그 둘이 나타샤 드리프시코와 만나지 않게 된 후 어쩌다 올 레후톨이 머슬 할발을 깼는데 그 상태로 결승에서 올 레후톨을 만나면 우승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대진표만 잘 짜이면 우승할 수 있긴 있다. 그러나 머슬 할발, 살렘 라셀, 담담 중 하나를 직접 만나면 여지없이 털린다. 머슬 할발 상대로는 그냥 넘사벽의 실력 차이로, 나머지 둘은 전사평가는 나타샤 드리프시코가 위지만 상성(둘 다 마법인데 나타샤 드리프시코는 마법에 심하게 취약하다.) 때문에 못 이긴다. [19] 딸내미가 미스릴 갑옷은 물론 레어템인 무신의 검이나 발키리의 검을 장비하고 있어도 이 따위 소리를 한다. [20] 산고양이의 전투력은 제니퍼 더 퀸보다 조금 더 높지만 체력과 전의가 반토막 이하라 1:1이 힘들 정도다. 반면 미아는 제니퍼 더 퀸이 상대라면 낙승이다. [21] 다만 파트리시아는 종종 왕국예술제에도 참여하는 것일 뿐 라이벌 종목은 어디까지나 댄스파티이므로 왕국예술제는 라이벌이 없는 종목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예술제의 채점 시스템 역시 다수의 '현재'능력치와 라이벌의 성장이 반영되는 다른 종목과는 달리 왕국예술제는 한번 그려둔 그림만 있으면 계속 우승할 수 있고, 예술 능력 하나만 보는 등 고유의 채점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역시 라이벌이 등장하는 타 종목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22] 황도 12궁의 별자리는 12개, 신들은 (지구 빼고) 태양계 행성들에 항성 태양과 위성 달까지 끌고와도 10명이어서 비너스와 머큐리는 각기 2개의 별자리를 담당한다. 나머지 신들은 모두 별자리 하나씩만 담당한다. [23] 그리스 로마 신화와 프메 2의 신들을 이름이라도 정확히 일치시키려면 태양신은 아폴로/아폴론, 월신은 아르테미스/다이아나/다이애나/디아나 정도가 돼야할 것이다. [24] 플레이어가 딸을 왕자와 결혼시켜도 딸의 직업이 막장일 경우 수호신들이 깐다. [25] 그래도 신들이 시스템상 세이브 로드 기능을 담당해준다. 하지만 돈을 주진 않는다. [26] MP가 줄지 않는다. 단 지능이 10미만이면 MP가 0이라 마법 자체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무적의 반지가 있어봐야 소용이 없다. [27] 러시아의 민속설화에 나오는 정령. 집을 돌보아 주는 정령이라고 한다. [28] 프메 1의 마왕은 그냥 나쁜 놈이고 프메 2의 마왕은 신 다음가는 존재로써 천제가 교만한 인간을 벌하러 보낸 자. 2의 마왕의 역할은 대략 이러하나, 수호신들이 마왕 엔딩이나 마왕과의 결혼 엔딩 평가가 나쁜걸 보면 신족과 사이는 그닥으로 추측된다. [29] 서부 사막지대 마왕의 술파티에서 마왕이 딸의 업보(인과)를 +25하는 대가로 체력, 근력, 지능, 기품, 매력 중 하나의 능력치를 최소 45 이상 올려준다. 조건은 딸의 신앙심이 20을 넘을 것. 참고로 업보 스텟은 교회에 기부하거나 (1회당 100골드) 교회 아르바이트로 낮출 수 있다. [30] 대체적으로 20대 중후반 정도로 여기고 있다. 러프화에서도 그 정도. [31] 도덕심을 올리려면 교회를 많이 다녀야 하는데, 보통 신앙심이 도덕심보다 더 많이 오르기 때문에 도덕심을 다른 스탯보다 높게 만드는 것 자체가 까다롭다. 혹은 교회 대신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하여 신앙심 증가 없이 도덕심을 올리거나, 마왕을 자주 만나는 방법도 있다. 자연과학 수업 중급 이상을 들어서 신앙심을 대폭 깎아버리는 방법도 있긴 하나 그정도 수준이면 지능이 대폭 높아져 있을 것이다. [32] 프린세스 메이커 레전드 오브 어나더 월드에선 옷가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33] 여행자의 이야기와 납치범과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대화에 실패하면 딸이 좋은 돈벌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인신매매를 목적으로 납치함을 알 수 있다. [34] 직접 표현하는 것은 아니고 멋진 군인(장군, 근위대장), 높으신 분의 부인(백작부인, 왕비) 등으로 약간 돌려서 말해준다. 여왕의 경우에는 지극히 고귀한 자가 된다고 나온다. [35] 예를 들어 점쟁이가 "딸이 화가가 된다"라고 점쳤다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육성할 시 거의 100%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화가 엔딩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