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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1:12:25

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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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제1 사도 제2 사도 제3 사도 제4 사도
숙명의 카인 우는 눈의 힐더 창공의 이시스-프레이
( ??? )
정복자 카시야스
제5 사도 제6 사도 제7 사도 제8 사도
무형의 시로코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불을 먹는 안톤
(전능의 마테카)
긴 발의 로터스
제9 사도 제10 사도 제11 사도 제12 사도
(舊) 폭룡왕 바칼
(新) 건설자 루크
성안의 미카엘라 혼돈의 오즈마 ???
같이 보기: 테아나(인공신)

<colcolor=#fff> [ruby(폭룡왕 바칼, ruby=(구)제9사도)]
Bakal The Cruel Dragon King
파일:바칼 크롭샷2.png {{{#!folding 타로카드 일러스트 ▼
<colbgcolor=#b81414> 성서명 불의 숨결을 내뿜는 자
성별 남성
출신지 용의 세계, 드락발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기흥(오리진 이전)[1], 안장혁[2](오리진 이후), 심승한(기계 혁명 이후)
파일:일본 국기.svg 마미야 야스히로
프로필 용의 세계 드락발트를 지배하는 용족의 왕이자 아버지. 폭룡왕이라는 칭호로 유명하다. 힐더에게 생명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처음 마계에 올라탄다. 그리고 그 막강한 능력을 인정받아 제9 사도에 봉해진다. 이후, 용의 전쟁을 일으키고 죽은 자의 성을 통해서 천계로 도주하면서 칭호를 빼앗겼으며, 대신 천계를 지배하고 군림한다. 천계를 지배하는 동안 힐더를 경계하여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기계 혁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다. 그가 죽어가면서 남긴 분노가 천계의 대륙을 강타해 하나였던 대륙이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이튼, 노스피스, 웨스피스로 나뉘기도 한다.
테마곡
1. 개요2. 스토리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바칼 관련 던전5. 평가
5.1. 능력5.2. 강함5.3. 바칼의 영향력과 유산
5.3.1. 바칼의 유산 목록
6. 바칼의 추종자이자 피조물들7. 기타
7.1. 테마곡7.2. 모티브7.3. 여담7.4. 아트 갤러리
8.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서버 바칼

[clearfix]

1. 개요

파일:바칼 크롭샷2.png
파일:드래곤 바칼 크롭샷.png
좌측은 용인태, 우측은 본신인 용의 모습이다. 전신 일러스트
불의 숨결을 내뿜는 자 - 폭룡왕 바칼
"감히 누가 그를 상대할 수 있단 말인가!"

"천부적인 싸움꾼이며,
불길 속에서 죽어갈 운명을 타고난
특별한 용."

"폭룡왕을 찬양하라!"
"모든 용들의 왕."

" 그대들의 머리 위에서 일렁이는
거꾸로 된 도시의 신기루를 본 적이 있는가."

" 이토록 거대한 계획
아주 작은 변수로도 무너지기 마련."

"폭룡왕을 찬양하라!"
"모든 용들의 왕."

"수천, 수만의 목숨을 짓밟고
이 세상을 멸망으로부터 구할
구원자가 올지니."[3]

"폭룡왕을 찬양하라!"
"용의 왕을, 폭군을!"

"폭룡왕 만세."
"폭룡왕 만세."

"조용히 해."

"폭룡왕 만세."
나는 이다, 죽어서도 살아서도 내가 천계를 다스린다.[4]
사도들도 날 어찌하지 못하는데, 감히 누가 나를 상대할 수 있단 말인가![5][6]
이제 진짜 역사공부를 시켜주지.[7][8]
용의 세계 드락발트를 지배하는 용족의 왕이자 아버지. 폭룡왕이라는 칭호로 유명하다.
힐더에게 생명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처음 마계에 올라탄다.
그리고 그 막강한 능력을 인정받아 제9 사도에 봉해진다.
이후, 용의 전쟁을 일으키고 죽은 자의 성을 통해서 천계로 도주하면서 칭호를 빼았겼으며, 대신 천계를 지배하고 군림한다.

천계를 지배하는 동안 힐더를 경계하여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기계 혁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다.
그가 죽어가면서 남긴 분노가 천계의 대륙을 강타해 하나였던 대륙이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이튼, 노스피스, 웨스피스로 나뉘기도 한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용들의 행성 드락발트에는 바칼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몇몇 강대한 용들이 있었으나 모두 그에게 패배하였다.
바칼에게 충성하는 용족들은 그의 힘이 약해진다면 언제든 들고 일어나 도전할 의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바칼이 드락발트를 평정한 이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일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

던전앤파이터 前 제9 사도.
파일:바칼 마크.png
상징 문양. 그를 따르는 용족들에 의해 경외의 의미에서 문양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바칼의 얼굴만 있었지만 천계를 지배한 뒤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에 뒷배경이 추가되었다.

그에게 주어진 호칭은 테라 창신세기의 '불의 숨결을 내뿜는 자'[9]

용의 세계, 드락발트에서 마계에 올라탄 사도로 모든 용족들의 왕이자 아버지. 멸절의 폭룡왕이라고 불린다.

제3 사도 프레이와 함께 일체의 이능도 쓰지 않고 비행이 가능한 둘뿐인 사도이기도 하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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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바칼 관련 던전

5. 평가

5.1. 능력

파일:신난바칼.png
용족의 왕
전장의 화신이며 겁화의 상징이자 용족의 왕이신 나의 주군.
- 이름을 잊은 수문장

용왕답게 압도적인 육체적 힘과 덩치[19], 인간형으로 의태할 수 있는 폴리모프 능력, 바칼의 상징인 불의 숨결까지, 여타의 판타지 장르에서 묘사되는 드래곤의 위상에 더해 창조능력, 마법력, 뛰어난 지략까지 그야말로 육각형 밸런스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이중 특히나 창조능력의 파급력은 놀라운 수준인데, 사실상 던전 앤 파이터 세계관에서 용이랍시고 나오는 종족 자체가 일부를 제외하면 전부 바칼을 뿌리로 두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용족들 대다수가 바칼이 창조해낸 피조물이라는 소리.[20]

창조에 능숙하단 면에선 아예 '건설자'란 이명을 가진 루크와 비견되는 정도로, 서로 일장일단이 있지만 루크조차 도달하지 못한[21] (제한적이나마)불사의 존재를 창조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만능은 아니라지만 영면에 들라는 지시를 받기 전까진 모험가조차 죽일 방도를 찾지 못한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나 죽일 방도를 찾지 못해 계속 불태워 회복을 미루는 미봉책을 쓸 수 밖에 없던 스파라찌등에서 바칼의 우수한 능력을 볼 수 있다.[22]

심지어 이들이 불사를 대가로 약하다면 그 또한 아니다. 지그하르트는 무패는 아니라지만 오랜시간 하늘성의 성주라는 악명으로 이름을 떨쳤고 바칼의 최고 걸작이라던 삼룡들은 하나하나가 아라드 대륙의 판도를 바꿀 정도의 맹위를 떨쳤다.[23] 한마디로 피해의 범주만 보자면 사도의 피조물 따위가 약화된 사도에 준할 정도의 맹위를 떨친 것이 된다.[24] 실제로 결과적으로 패배했다지만 혼자서 다른 사도들 다수를 상대로 전쟁을 벌여 분전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마계 전역을 뒤덮을 정도의 용군단을 부렸다는 묘사까지 나오는 등 바칼의 창조 능력은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결코 덜떨어진 부분이 없었음을 보여준다.

마법 또한 비범한 수준으로, 아라드와 천계의 통로인 하늘성에 걸어두었던 봉인이 바칼 본인 사후 수백 년 동안 약간도 약화되지 않은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모험가도 이를 뚫기 위해 사룡과 냉룡의 뿔[25]을 써 자신이 바칼의 피조물인 척 속이는 편법으로 간신히 통과했다.[26]

과학능력 또한 비범하단 암시를 주는데 바칼 본인의 성에서 용인들을 마법적인 수단이 아닌 배양탱크에서 기르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최소 수백년 전부터 과학은 마법의 훌륭한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고 마법을 위시한 발전을 보이던 천계가 스스로 마법을 포기하고 기계공학의 길을 걷도록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과거 게이볼그 프로젝트가 진행될 당시에도 천계인은 말할 것도 없고 7인의 마이스터조차도 약하다는 발언[27] 등 바칼 본인이 과학에 대해 관심과 이해가 높다는 암시가 많이 나온다.

애초에 본인도 마음만 먹으면 천계인들을 작살내거나 완벽하게 탄압하는 건 손가락 움직이듯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어디까지나 천계인들을 성장시키고 힐더에게 대적할 가장 강력하고 예리한 칼날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하지 않은 것 뿐이다. 그의 정보력은 극비리에 진행중인 게이볼그 프로젝트조차도 완벽하게 파악할 정도[28]였고, 마이스터 테네브도 천계인들이 그의 터무니없는 정보력의 수준을 알게 되면 감히 저항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 채 굴종할거라고 확신했을 정도였다.[29]

거기에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와해시키면서도 7인의 마이스터의 성과는 후세에 넘겨서 자신의 목을 칠 칼날을 계속해서 벼려내기 위해 테네브를 먼저 찾아가 제안을 하고 큰 그림까지 짜는 등 그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의 지략도 겸비했다. 힐더에 의해 제대로 손도 못 쓰고 비참하게 희생된 다른 사도들과 비교해보면 바칼의 지략이 엿보이는 부분.[30] 이 정도면 지략면에서도 힐더조차 한 수 접어줄 수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든 방면에서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준다.[31]

5.2. 강함

파일:격노하는 바칼.png
폭룡왕(Tyrannen Drachenkönig)
그가 죽어가면서 남긴 분노가 천계의 대륙을 강타해 하나였던 대륙이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이튼, 노스피스, 웨스피스로 나뉘기도 한다.
- DFU '폭룡왕 바칼' 中
하나의 대륙이었던 천계가 바칼의 마지막 발악 덕분에 여러 개로 쪼개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힘이 이 정도라니... 이 정도의 힘이 남아 있었다면 분명 천계 연합군을 단번에 전멸시킬 수도 있었을 텐데...
- 천계 연합군 참모 로자 유르겐
이런 창조능력과 마법력, 과학지식, 지략을 가지고 있지만 바칼의 진가는 압도적인 무력에서 발휘된다. 그 위력은 최강의 생물로 불리는 사도들 중에서도 카인, 이시스-프레이 같은 급이 다른 최강자들을 제외하면[32] 상위권으로 추정되는 수준으로, 우주의 어지간한 생명체들은 보기만 해도 공포에 벌벌 떤다는 용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용으로 불리운다. 어느 세계와 매체를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강력한 종족인 용족의 정점에 달한 존재라는 것이다. 게다가 하루에도 수십의 백성을 아무 이유도 없이 죽이는 막장 폭군이었음에도 그 누구도 반란을 꾀하지 못했으니 그의 힘은 같은 용족들이 다수로 힘을 합쳐 덤벼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도들 중에서도 아라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사도인 만큼 그의 힘은 관련 서적 내에서도 간접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중 대표적으로 바칼이 기계혁명 당시 죽으면서 내지른 마지막 불의 숨결이 무려 천계의 이스핀즈 대륙을 4조각으로 찢어버린 사건. 심지어 갈라진 이스핀즈는 조각난 이후에도 하나 하나가 전부 대륙으로 불리고 있으니 바칼이 박살낸 대륙이 얼마나 거대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대분열은 바칼이 죽기 직전 기력을 다한 상태에서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내지른 단말마로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사도들이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행적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스케일에 해당한다. 이 말도 안 되는 힘을 눈 앞에서 확인한 로자 유르겐은 이 정도의 힘이 남아있었을 정도면 천계 연합군은 진작에 전멸시킬 수 있었던 것 아니냐면서 죽기 직전까지도 여력을 숨겼다는걸 간파하고 기겁했고, 왜 연합군을 공격하는 대신 천계를 갈라버리는 선택을 했는지 의문을 품었을 정도였다.

그 의문 그대로 바칼이 만약 진심으로 천계를 파괴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천계군들이 반란을 일으키기 이전에 천계 자체를 멸망시켜버렸을 것이고, 나아가 아라드까지도 손쉽게 멸망시켜버렸을 것이다. 그런 그가 이들의 반란을 묵인한 이유는 그들이 바칼 본인과 같은 사도에 대적할만큼 강해져서 힐더까지 꿰뚫어버릴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천천히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33]

이후 바칼이 기계혁명에 직접 등장하면서 간접적인 언급으로만 짐작할 수 있었던 그의 힘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34] 여기서 바칼은 기존의 역사와는 달리 세 마리의 거룡을 천계군을 시험하는 데에 사용하여 힘을 온전히 보존한 상태로 모험가와 천계 연합군을 맞이하는 등 여타의 사도들과 달리 시작부터 전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이끄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다.[35] 이 중 바칼이 벼린 또 다른 칼날은 모험가를 도와 세 마리의 거룡 중 첫째인 히스마와 둘째인 스피라찌를 자신들의 힘으로 물리치면서 엄청나게 성장했음을 내세웠고,[36][37] 그 사이 모험가는 바칼의 궁에 진입해 그와 정면으로 격돌했지만 이에 대해 바칼은 보잘 것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38][39][40] 물론 어느 정도 힘을 숨기고 있었던 모험가가 전력을 다하자 힐더를 꿰뚫을 칼날로 인정하긴 하였으나, 이조차도 그 잠재력과 무시무시한 성장 속도가 바칼의 기대치에 미쳤을 뿐, 현재로선 그를 완전히 몰아붙일 수 있는 수준의 강함은 아니었다. 결정적으로 모험가와의 전투 직후 이어진 천계군 회심의 병기인 게이볼그를 상대하면서 상당량의 힘을 소모하고, 마지막에는 천계군이 매복시켜놨던 드래곤 슬레이어의 공격에 직격해 죽음이 임박한 와중에도 천계를 네 조각으로 갈라버릴 수준의 힘을 남겨두고 있었음을 드러내면서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전력을 분산해서 싸웠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묘사했다. 즉 바칼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들을 시험할 용도로 싸웠고, 자신의 시험을 통과했다고 여겼기에 창신세기의 예언대로 최후를 맞이해 준 것이지 만약 처음부터 천계 연합군의 절멸을 목표로 밀고 나갔다면 천계 연합군은 진작에 전멸하고 모험가는 바칼과 성 바깥에서 쏟아져 나오는 용의 군단의 지원에 속절없이 쓰러졌을 확률이 높다. 심지어 여타의 사도들과는 달리 바칼은 스토리상에서도 직접적으로 차단된 권능이 없다. 정신이나 육체를 좀먹는 디버프형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런 거추장스러운 부가 능력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모험가를 약하다고 평가한 건 사도들 중에서도 바칼이 유일했다. 웬만한 사도들은 권능만 차단하면 확실하게 싸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마주한 바칼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이었던 것이다.[41][42]

이러한 바칼의 강함은 이스터에그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보스로 구현된 사도들이 카시야스의 분신과 대치했을때 이를 버거워하거나 거북하게 여긴 반면,[43] 바칼은 카시야스의 분신을 상대하면서 생각보다 약하다고 평가한다. 이 말인 즉, 대부분의 사도와 싸워보았다던 카시야스는 마계에서 바칼과 싸워보지 않았다는 뜻이다. 당연하겠지만 이 때 카시야스의 분신을 상대한 바칼은 이미 큰 부상을 입고 기력이 다한 상태였다. 물론 카시야스의 분신이 만난 다른 사도들도 약화된 상태였던 건 마찬가지였지만, 바칼은 기력이 쇠한 상태에서도 분신 따위는 가볍게 압도[44]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과 더불어 바칼이 스토리에 끼쳤던 영향과 카리스마덕에 사도들 중에서는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카시야스와 함께 무력으론 논외인 카인과 프레이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사도로 평가된다. 실제로 스토리에서도 그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폭룡왕 바칼 스토리에서 묘사되는 모습만 봐도 싸우지 않고도 카인과 자신의 격차를 측정하고 카인 이외의 사도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45] 용의 전쟁 당시 패퇴하는 바칼을 프레이가 추격하려고 하자 따라잡지 못한다고 힐더가 단언한다.[46]

5.3. 바칼의 영향력과 유산

바칼은 누가 보더라도 아라드 행성과 마계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도 중 한명이다. 그는 힐더의 생명수를 목표로 용의 전쟁을 일으켜 마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고, 천계로 내려와서는 아라드, 천계, 선계 등 각지의 교류를 단절[47]시키고 독자적인 발전을 꾀하게 만들었으며, 아라드에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창조물인 용들( 광룡 히스마, 사룡 스피라찌, 냉룡 스카사)을 내려보내 시련을 주고, 나아가서 본인이 직접 지배하던 천계는 아예 문명 특성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오즈마, 시로코, 안톤, 로터스 등의 사도들도 아라드 역사에 상당히 중요한 존재들이긴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있던 세계 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바칼은 아라드 행성의 모든 세계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펼친 유일한 사도이다.

이러한 바칼의 유산은 그가 죽은 현재에도 아라드 곳곳에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아라드 대륙에서 바칼의 자손으로 살아가고있는 용족들,[48] 그가 죽은 이후에도 오랜 기간 각각 흑요정과 반투족을 괴롭힌 스피라찌와 스카사, 아라드 행성 곳곳에 흩뿌려진 9개의 유산[49], 그리고 어느 가을, 겐트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여전히 미들오션 어딘가에 잠긴 채 남아있다는 바칼의 해저성 등 그가 남긴 유산들은 세계 곳곳에 남아있다.

바칼은 힐더를 속이기 위해 창신세기, 기존의 역사대로 죽을 생각이지만, 자신의 시험을 통과한 모험가에게 '자신의 유산'을 넘겨주며 안개 너머에 있는 자신의 유산을 찾으러 가라고 조언을 해준다.

바칼의 유산은 사도의 힘이 담긴 아티팩트인 만큼 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가령 노블레스 코드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 에너지 코어는 그 하나만으로도 거대 차원 항해선 바하이트를 구동시키고도 남을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마이어가 갖고 다녔던 페이트웨이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마법의 나침반처럼 어떤 곳이든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마이어의 언급으로는 페이트웨이와 같은 바칼의 유산이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선한 용도, 혹은 악용될 수도 있는데, 만약 바칼의 유산이 다른 자들의 손에 넘어가 악용될 경우 그것은 이슬을 지키는 데 또다른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50]

루카스 웨인의 배경설정[51] 및 바칼이 마이어에게 총 아홉 가지의 아티팩트를 만들어 건네주었다는 언급으로 볼 때 바칼의 유산은 총 9개이다.

바칼과 카인의 강함이 바칼의 유산에서도 드러나는데, 용의 전쟁(마계대전) 당시, 카인과 맞닥뜨린 바칼은 유산을 만들기 전의 전력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카인에게 범접할 수없었다. 사도는 사도를 죽일 수없다는 규칙으로 인해 살아남았으며, 연단된 칼날이 기계혁명 레이드에서 마주한 바칼은 9개의 유산을 만든 후에 힘이 빠진 상태였으며, 연단된 칼날과 게이볼그 그리고 천계인들을 상대로 숨겨진 진실을 알리려는 역사 공부, 연단을 위한 시험을 위해 봐주기까지하였다.

5.3.1. 바칼의 유산 목록


중요도가 굉장히 높은걸 강조하기 위해 인벤토리의 퀘스트 탭에 들어가는 아이템 중 바칼의 유산들만 신화 등급이며, 교환/삭제가 아예 불가능하다.

2024년 7월 5일까지 나온 스토리상으로 모험가 일행이 소지한 유산은 총 5개인데 이중 모험가의 인벤토리에 소지중인 바칼의 유산은 페이트웨이, 루시드 드림, 하르모니아로 총 3개이다.

언급되는 것으로 보면 유산은 총 9개로 남은 4개의 유산의 위치는 아직 불명이다. 유산을 퍼뜨린 마이어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중이다. [55] 또한, 바칼의 유산으로 선계의 대마법진 안티엔바이 복구에 쓰일 것으로 추정 중이다. [56]

6. 바칼의 추종자이자 피조물들

바칼/관련 인물, 용족, 4인의 용인, 세 마리의 거룡 항목 참조

7. 기타

7.1. 테마곡


지금은 사라진 던전 바칼의 성 보스방 BGM이다. 링크


기계 혁명 시나리오 중에서 주베닐이 탑승한 게이볼그와의 1대 1 대결에서 흘러나오는 BGM이다. 링크


일반 바칼의 2페이즈, 하드 바칼의 1페이즈에서 흘러나오는 BGM이다. 링크


위의 테마곡들과 폭룡왕 바칼 레이드에서의 바칼 1페이즈 BGM까지 합쳐있다. 링크

가사 [ 펼치기 · 접기 ]
>Wer wagt es den Tyrannen herauszufordern?
누가 감히 폭군에게 대항하는가?
Lobe den Tyrannen, Lobe den Tyrannen, Lobe den Drachenkönig!
폭군을 찬양하라, 폭군을 찬양하라, 용의 왕을 찬양하라!


Nur wer mich besiegt wird die verborgene Wahrheit erreichen!
나를 넘어서는 자만이 숨겨진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
Nur ein Schwert aus Qual wird alles durchbohren.
시련으로 만들어진 칼만이 모두를 꿰뚫을 것이다.
Lobe den Tyrannen, Lobe den Tyrannen, Drachenkönig!
폭군을 찬양하라, 폭군을, 용의 왕을 찬양하라!


Mir wurde ganz bewusst,
나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Ich sehe mich in den Flammen sterben.
화염 속에서 죽어가는 나 자신을 보며.
Weinende Frau versucht mich als Opfergabe zu benutzen.
우는 여인이 나를 제물로 삼으려 하는구나.


Lobe den Tyrannen, Lobe den Tyrannen, Lobe den Drachenkönig!
폭군을 찬양하라, 폭군을 찬양하라, 용의 왕을 찬양하라!
Nur wer mich besiegt wird die verborgene Wahrheit erreichen!
나를 넘어서는 자만이 숨겨진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


Alles wird wieder gut werden durch den Tod, den du mit deinem Schwert vollbracht hast.
네 칼로 이룬 죽음으로 모든 것이 바로잡히리라.
Alles wird wieder gut werden durch den Tod, den du mit deinem Schwert vollbracht hast.
네 칼로 이룬 죽음으로 모든 것이 바로잡히리라.


Steche mich mit deinem Schwert auseinander und geh.
네 칼로 나를 찢고 나아가라.
Das ist der einzige Weg, um meine Wut zu besänftigen.
그것이 내 분노를 잠재울 유일한 길이리.


Lobe den Tyrannen, Tyrannen, Drachenkönig, Drachenkönig!
폭군을 찬양하라, 폭군을, 용의 왕을, 용의 왕을!

한편 바칼의 신규 테마곡이 여타 사도들의 테마곡 가사가 조어나 라틴어인것과는 달리 천계의 설정에 걸맞게 독일어로 가사가 구성되어있으며, 다른 사도들의 테마곡 가사가 사도의 강함과 그에 대한 절망이나 자신을 찬양하라는 사도의 오만함 쪽으로 치우쳐졌다면 바칼의 가사는 오랜 시간동안 기다리며 구성하고 짜냈던 힐더를 엿먹일 계획이 칼날 역할의 모험가의 등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현실을 맞이한 환희를 드러내며 자신의 의지를 모험가에게 넘기는 바칼의 심정을 표현한 구성을 갖췄다. 실제로 바칼의 테마곡 구성이 1페이즈는 자신이 기다리는 칼날이 맞는지 시험하는 걸 표현하기 위해 느리고 정적인 구성이지만, 2페이즈 부터는 모험가가 자신이 기다려온 칼날이 맞다는 확신과 이에 대한 희열을 표현하기 위해 오로지 강한 박자로 구성되어있다는 걸 볼 수 있다.

바칼 레이드 하드 모드에서의 테마 BGM으로, 원곡을 리믹스했다.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7.2. 모티브

바칼의 설정은 주로 악마성 시리즈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를 오마주했다.[59] 공포의 군주 이미지라던가, 마물들로 가득한 하늘성, 강력한 마물 군대, 과학지식[60], 그리고 최근 추가된 설정인 '바칼의 9가지 유산'도 드라큘라의 유물을 연상케 한다는 점 등 꽤나 많은 단서들이 있다. 심지어 과거의 바칼의 성 던전이나 폭룡왕의 정전 던전 보스방 입장시 나오던 와인잔을 깨부수는 인트로 모션은 빼도박도 못하는 월하의 야상곡 패러디. [61] 마침 드라큘라라는 단어도 루마니아어 의 아들이란 뜻의 '드라쿨레아'에서 온지라 2명의 캐릭터 사이의 연결고리가 생각보다 많다.

공교롭게도 혼돈의 오즈마 역시 체페슈를 모티브로 한 점이 많은 편이지만 지향점이 조금 다르다. 오즈마는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한 명의 인물이자 복수귀로서의 이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바칼은 강력한 힘과 지식을 가진 마왕으로서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해석하였다. 거기에 기계혁명에서 추가된 용의 모습은 악마성의 진조 드라큘라처럼 완전히 마왕의 이미지에 들어맞는다.

7.3. 여담


링크
"카시야스? 카시야스란 말인가?"
"이렇게 만난것도 우리의 운명이다. 바칼!!"
"카시야스! 겨우 이 정도밖에 안되는 상대였던가?"
"바칼! 착각하지 마라. 내 본체가 상대하기에는 그대는 약하다."
"뭐 본체가 아니라고!! 카시야스 날 우롱하는건가!!!"
유일하게 카시야스를 소환했을 시 카시야스가 분신인 걸 모른다. 대화 내용을 볼 때, 마계에서 카시야스와 싸워본 적이 없어서 그런 듯하다.
지금은 온전히 복종하는 척하는 저들은 내가 나이가 들어 쇠약해질 때만을 기다릴 것이다. 때가 되면 합심하여 달려들겠지. 그리고는 내 머리를 몸뚱어리로부터 지저분하게 떼어내 이리저리 질질 끌고 다니며 모욕할 것이다. 몇십 년 동안이나 그럴 테지. 퍽이나 아름다운 최후로군.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고작 그것이란 말인가? 내 머리에 침을 뱉고 싶어 하는 녀석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그녀가 나타난 것은 그때 즈음이었다. 신기하게도 나에게서 느껴지는 기운과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그녀. 금방 울어버릴 것 같은, 그러나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것 같은 눈매를 하고 있는 그녀.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나는 당장 그녀를 따라나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직감하였다. 그녀가 가는 곳에 나의 미래가 있음을. 나의 특별한 – 아니 특별해야만 하는 운명이 바로 거기에 있음을.

힐더. 그녀의 이름이었다. 아쉽게도 그녀는 원래 내 이름을 알고 있었던 듯하다. 정식으로 소개하고 싶었는데…. 바칼이라고.

바칼 스토리가 첫 공개가 되었던 대한민국의 시대를 고려하면, 그 당시 서브컬쳐에서 자주 사용되던 '일상을 살아가던 남주인공이 신비로운 이계의 여주인공을 만나 새로운 세계에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묘사'와 구조를 패러디한 모양이다.

7.4. 아트 갤러리

파일:바칼전신.png 파일:용용이바칼.png
파일:신이계 바칼.gif 파일:바칼도트.gif
파일:구바칼원화.jpg
2011 신 이계던전 당시 바칼
비교적 과거인 2011년에 등장해서인지 일러스트 만큼의 위용은 없는 편. 이는 업데이트 당시에도 말이 나왔던 부분이다. 그의 피조물인 냉룡 스카사나 사룡 스피라찌 마저도 맵의 절반을 가릴 정도의 압도적인 덩치의 도트가 구현됐는데, 바칼은 그들만큼 거대함에도 비교적 작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현됐기 때문. 하필이면 당시 아트 디렉터였던 최정욱의 바칼 일러스트가 던파 일러스트 중에서도 역대급 평가를 받는 명화였기에 더욱 비교되기도 했다.
파일:바칼 레이드 월페이퍼.jpg
2022 바칼 레이드 월페이퍼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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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변신 도트.gif
2022 바칼 레이드에서의 용인태 도트[66]
 파일:뉴 드래곤 바칼.gif 파일:뉴빅드래곤 바칼.gif
2022 바칼 레이드에서의 용체 도트 [67]

2022년 레이드 등장과 동시에 도트가 새롭게 일신하여 등장했다. 정밀함은 물론 도트의 한계를 초월한 압도적인 연출로 폭룡왕의 위용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 기존의 거대 보스였던 냉룡 스카사와 비교되며 저평가를 받은 용체 도트도 엄청난 퀄리티로 재탄생 하여 세 마리의 거룡들과 차별된 위엄을 돋보여줬다.

다만.. 아쉬운 평가가 없지않아 있다. 직립보행 하는 용이라는 디자인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인데다 도트의 품질과는 별개로 육중한 상체에 비해 빈약한 하체, 바위같은 질감의 둔탁한 피부까지 더해져 드래곤 보다는 말파이트 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이건 바칼의 태생적인 디자인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레이드 공개까지는 크게 나쁜 여론은 거의 없었으나.

바칼 본레이드가 공개되며 퀄리티 문제가 불거졌다. 재미와는 별개의 문제로 기존 레이드와는 판이하게 다른 바칼 레이드의 진행 방식, 최종보스인 바칼의 패턴 연출 등에서 바칼의 포스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불만 의견이 늘어난 것. 지금까지의 레이드는 1페이즈에 해당하는 저지 관문을 돌파하고 최종적으로 보스를 만나는 구조였으나, 바칼 레이드는 전장의 유동적인 전황 공유를 핵심으로 세운 레이드였기에 굳이 특정 관문을 돌파하지 않아도 바칼을 레이드 초반부터 만날 수 있으며, 다른 네임드 보스들과 병행하며 상대하는 방식이기에 최종 보스로서의 위엄을 느끼기 힘든 구조라는 평가가 있다. 또한 연출적으론 확실히 진일보한 부분인 바칼의 등장 씬과 변신 씬, 그리고 게이볼그와의 최후의 사투 같은 힘이 잔뜩 들어간 부분은 기존의 레이드 선 공개, 시나리오 후 공개였던 강정호 디렉터 체제와는 달리 시나리오를 먼저 공개하고 레이드를 나중에 공개하는 방식이었기에, 이미 시나리오에서 해당 부분을 모두 경험한 유저들 입장에선 큰 인상을 인상을 받지 못한 점도 있다.

또한 바칼의 자식인 세 마리의 거룡들이 와이드 모드의 수혜를 톡톡히 본 초대형 보스인 것과 별개로, 그들의 아버지이자 용들의 왕인 바칼의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 또한 포스를 경감하는 요소중의 하나이다.[68] 이러한 점 때문에 오히려 삼룡이 더 최종보스같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편. 여기에 대해선 스토리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사족 보행을 하는 거룡들과는 달리 직립 보행을 하는 체형의 특성 상 바칼의 크기를 키우면 화면 안에 온전히 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69]

일러스트의 경우에도 상술했듯 구 바칼의 최정욱의 일러스트가 역대급이였다 보니 비교당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구일러와 신일러의 비교는 늘 생기는 일이기는 하나[70]던파의 일러스트 퀄리티가 진 각성을 대표로 늘 문제가 하나쯤은 생겼다는 것을 보면 아쉬운 부분. 그래도 일러스트 자체에 부정적인 평가는 거의 없는 편.

8.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서버 바칼

별명으로는 바깥. 얼핏 봐서는 평범한 인구수에 평범한 사람들이 산재하는 서버이며 루크와 세리아, 록시 서버가 뭉친것이 특징인 것 같지만(...) 유일하게 이계 채널에서 구(舊)이계와 개(改)이계를 상,하위로 나누었던 서버. 그리고 어째선지 개이계를 신이계라고 부른다. 구(舊)의 반대 개념으로 신(新)이라고 하는 듯. 이계 던전이 사라진 지금은 그저 옛날 이야기다.

액션 토너먼트가 시작되고, 악마군단장이라는 결장길드가 유명해지면서 많은 리그선수들이 바칼서버로 이동, 그에 따라 바칼에 신규유저들도 많아져서 2014년 4분기 기준 상당히 사람이 많아졌다. 서버이동이 가능한 서버라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 디레지에, 남성 귀검사랑 중복. 남성 격투가 티저 영상에서도 목소리를 담당했다. [2] 스타크, 케인과 중복. [3] 폭군이라 불리면서 천계를 짓밟은 바칼이지만 사실은 세상을 구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바칼의 행적을 그대로 표현한 문장. 단, 바칼 자신도 인정했듯이 본인은 그저 힐더를 엿먹이는게 목적인데 그로 인해 폭군이 세상을 구하게 된다는 게 아이러니하다고 자조한다. [4] 바칼 서버 신설 당시 문구. 이 말은 천계와 아라드 대륙 곳곳에 남아있는 바칼의 유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바칼 무기에 불의 숨결을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 폭룡왕의 단조에도 "나는 신이다"를 제외한 나머지 대사가 적혀있다. [5] 시즌 2 act8- 남격투가 vs 바칼에선 사도들도 날 어찌하지 못하는데, 누가, 누가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단 말인가!라고 말하며 대폭소를 연발한다. [6] 이후 바칼 레이드 하드 모드에서 2페이즈 개막 패턴인 폭룡왕의 종언에서 "사도들도 날 어찌하지 못하는데"를 제외한 나머지 대사를 개막 대사로 사용한다. [7] 지금은 사라진 이계 스토리 바칼의 성에서 자신을 찾아온 모험가들을 맞이하며 진실을 알리는 대사이자 바칼을 대표하는 던전앤파이터 최고의 명대사. 스토리 항목에서 보듯 바칼의 한마디로 아라드와 천계의 진짜 역사가 드러난 셈이며 그와 더불어 던파의 스토리와 모험가의 여정과 운명을 한꺼번에 뒤바꾸는 임팩트를 자랑한다. 그리고 리뉴얼되며 이스핀즈 스토리 에필로그에서 명대사를 다시 한번 날리며 바칼을 상대해왔던 플레이어들의 전율을 불러 일으킨다. [8] 일본판에서는 "역사의 진실을 가르쳐주도록 하지(歷史の眞実を敎えてやろう)."라며 직설적으로 말한다. [9] 호칭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를 쓰러뜨리려는 이터널 플레임의 맹세에 '불의 숨'이 언급되며 이 불의 숨은 바로 바칼을 의미한다. [10] 실제로 환영의 경계 맵은 용인들의 공중목욕탕이라 트라&타나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11] 만약, 모험가가 카인에게 패배해 힐더의 계획을 저지하지 못하면 힐더의 조롱이나 받으며 허무한 개죽음으로 끝나지만 모험가가 카인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면 사도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자신조차도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힐더의 계획을 완벽히 망치는게 가능하다. [12] 심지어 용족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안내인 레베카마저 바칼의 이름을 듣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 폭군과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몸서리를 쳤다. 물론 모든 천계인들이 용족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13] 천계인들의 혁명이 바칼이 의도한 대로라는 점을 알고 있는 점을 볼 때 왜곡된 역사 한정으로 이들은 바칼의 간접 자살 설계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 던파 오리진에서 사라진 던전이었다. [15] 원래 사라진 이계 던전 컨텐츠였으나 이벤트 던전인 진:이계로 다시 열렸었다. [16] 원래 사라진 이계 던전 컨텐츠였으나 꿈성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던전인 진:이계로 다시 열렸었고 새로 변경된 스토리에서는 거처가 성이 아니고 궁으로 바뀌어 바칼의 궁으로 통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나리오 스크립트 상에서는 어쩌다 바칼의 성이라고도 불리고 있지만 공식 명칭으로는 바칼의 궁이 맞다. [17] 자신의 수하인 겔드라허 한정. 선계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끝내 탈진하여 에테르나로 추락하고 말았다. [18] 1페이즈의 주 활동 배경이 하늘성이며 본인의 피조물인 지그하르트가 보스로 등장한다. [19] 마계의 한 구역을 통째로 차지할 정도로 큰 안톤을 제외하면 사도들 중에서 가장 거대한 육체를 지니고 있다. [20]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작중 세계관 한정으로, 작중에서도 바칼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용이 드문드문나오고 그의 고향인 드락발트는 바칼말고도 용이 매우 많았다는 언급도 나온다. [21] 루크의 피조물들은 엄연히 수명이 존재해 루크가 만든 탄생/소멸의 성소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신체를 바꿔줘야 살아갈 수 있다. [22] 모바일 스토리가 정사라는 전제 하에선 스파라찌의 불사가 사도 중 최약이라는 디레지에의 이빨을 통한 공격에 사라진걸 보면 격의 차이까지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물론 그게 가능할 정도면 애초에 카인이고 뭐고 불사를 가진 군세로 계속 몰아붙이는 장면이 연출되는 오버 밸런스이기도 했으니 어쩔수 없는 밸런스 조절인 셈. 사실 저것도 사도라는 최상위에 종에 속하는 존재의 신체가 있어야한단 조건이므로 사도의 신체를 얻지 못하는 이들 입장에서 보자면 말 그대로 불사신인 셈. [23] 히스마는 펠 로스 제국에 큰 피해를 주었고 카잔과 오즈마에게 격퇴되었으나 이후 광기에 빠진 오즈마가 일으킨 검은 성전에 의해 제국이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고 데 로스 제국은 대군을 일으켜 스카사에게 맞섰으나 별다른 피해도 입히지 못하고 군대가 궤멸당하며 패퇴, 흑요정들은 스파라찌 하나에 종족이 멸종당할 뻔 하다가 가까스로 봉인에 성공했다. [24] 당장 약화된 디레지에나 로터스가 영향을 떨친게 마을 하나정도 크기인걸 보면 제국이나 종족 단위인 이들의 활동영역이 어찌보면 사도 이상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저들의 원본이 지나치게 강해서 전이당하며 약화되었다곤 하지만 그만큼 전력면에서 보자면 바칼의 우위를 볼 수 있는 셈. [25] 천계 업데이트 당시에는 스카사의 힘이 너무 강해서(=스카사 토벌 시점이 천계 진입 시점보다 늦어서) 사룡의 뿔을 사용하다가 천계 지역 레벨제한을 조절하면서 스피라찌의 힘이 너무 약화된 상태라 냉룡의 뿔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대전이에서는 스카사가 체념의 빙벽에 파묻힌 관계로 사룡의 뿔만 사용했었다가 오리진 이후로 둘 다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6] 반대로 말하면 저런 편법이 없는 이상 하계의 기술력으론 그 무슨 수단을 쓰더라도 바칼이 쳐놓은 방벽을 넘지 못한다는 뜻이 된다. [27] 정확히는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고 고대 테라의 과학지식을 가진 힐더의 도움이 없는 당시 천계인들과 7인의 마이스터. 게이볼그는 힐더가 개입해 고대 테라의 과학문명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병기라, 완성된다면 자신이 정말로 죽을 수도 있겠다고 단언했다. [28] 단순히 자신을 위협할 병기가 개발중이라는 것만이 아니라 '게이볼그가 완성되면 확실히 위협적이다 > 그런데 현재 천계의 기술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정도는 불가능할텐데? > 힐더가 개입해 수작질을 부렸구나'로 정보를 이어갈 정도로 분석력도 우수했다. [29] 게이볼그를 본인이 때려부순 이유도 본인이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와해시킨 주범으로 기억되어 바칼의 정보력의 수준이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30] 자기가 죽든 살든 인간 세상이 멸망한다면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로 일관한 오즈마 외에는 이 때까지 사망했던 다른 사도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쳤고, 그 와중에 인간의 힘과 힐더의 계략을 얕보았다가 죽었지만, 바칼은 천계를 점령했을 때부터 자신의 목숨을 판돈으로 내놓았고 힐더의 계략을 간파하고 망가뜨리는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정작 이때까지 사망한 사도들 중 바칼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사도들이 한 명도 없었단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31] 다만 힐더쪽이 쥐고 있는 정보나 움직임이 자유로웠고, 바칼은 본인의 계획상 천계인들을 일소할 수 없어 이들을 최대한 봐주면서 힐더의 간섭을 차단해야하는 등 움직임에 제한이 많았다. 거기에 상술한 정보부족과 본인의 성격 문제로 힐더의 도발을 알면서도 넘어가버려 힐더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말았다. 물론 그조차도 훗날 시로코의 사념과 이슬을 감춘 자의 개입으로 뛰어넘어 힐더를 꿰뚫을 칼날을 연단시키는데 성공했다. [32] 카인은 사도들간 직접적인 공격이 금지된단 규칙만 없으면 바칼을 일격에 죽일 정도로 강하고, 이시스-프레이는 그런 카인과 몇날며칠을 겨루는 맹자다. 힐더는 전체적인 전투력으로 보면 불명이나 최소한 마법으로만 따지면 카인보단 못해도 바칼보단 우위라는 공식 설정이 있다. [33] 실제로 바칼은 힐더의 계획도 알고, 단독으로 천계와 아라드를 쓸어버릴 무력과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다. 즉 작정하면 두 세계를 쓸어 힐더의 계획을 기약없는 미래로 미룰 수 있었지만 그래봤자 힐더가 잠시 골치만 썩일 뿐 결과적으로 미래가 바뀌지 않는다는걸 파악하고 자기 성격까지 죽여가며 그녀와 카인을 위협할 칼날을 갈고닦기 위한 대계를 꾸몄다. [34] 특히 기계혁명: 개전 업데이트에서 스토리 담당자가 직접 바칼은 앞으로의 스토리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준다고 따로 페이지를 만들어 설명할 만큼 스토리적으로 중대한 역할을 한다. [35] 이 부분은 이제까지의 사도들과는 다소 다른 양상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사도들은 기본적으로 다대일을 맞이하여 정신지배하거나 본인의 힘의 일부를 나눠준 권속들을 통해 힘을 빼려 했어도 모험가 쪽에서는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능히 이들의 방해를 뿌리치고 다수를 상대하느라 힘의 소모가 있거나 이미 힘이 쇠했던 사도를 상대로 큰 힘의 소모 없이 맞서 싸울 수 있었는데, 바칼의 경우는 역으로 모험가 쪽에서 힘이 다소 쇠했고, 바칼은 만전의 상태에서 모험가를 맞이했다. 오즈마 때와 비교를 해도 오즈마야 죽은 3기사의 힘을 흡수하여 전성기를 뛰어넘는 힘을 썼다 해도 1:1이었지만, 바칼은 천계연합군 전체와 모험가를 상대로 하면서 오히려 밀리지도 않았으니 바칼의 지략과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36] 스카사는 모험가가 홀로 처리했지만 히스마는 드래곤 나이트와 TNB(더 나인 배럴) 기관포로 그 튼튼한 비늘을 꿰뚫었고, 스피라찌는 대바칼 레지스탕스 이터널 플레임의 이름을 그대로 딴 이터널 플레임으로 죽을 수 없는 육신을 끝없이 불태워서 봉인했다. 둘 다 그 과정에서 모험가가 좌표 설정 및 전송까지 시간을 벌기는 했지만 결국 이들의 숨통을 끊은 건 천계인들의 병기였다. [37] 원래 역사에서도 히스마와 스피라찌는 각각 인간 흑요정에게 최후를 맞았지만 스카사는 모험가의 손에 최후를 맞이했다. 히스마를 죽인 두 명 중 하나는 사도(오즈마)였지만 이 때의 오즈마는 아직은 '인간'이었으니 어찌됐든 원래 역사와 비슷한 최후를 맞은 셈. [38] 바칼은 모험가와 지속적으로 합을 나누며 아직은 멀었다는 얘기를 계속 하며 자신의 전력을 내지 않고 조금씩 나눠 힘을 내세우며 시험하는 듯한 행동을 하였다. 이는 상대보다 확연히 강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행동으로 모험가의 힘이 분명 '사도'라는 영역애 필적할 수준이기는 하나 아직 최상위권의 사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때 모험가가 비록 스피라찌에 뒤이어 스카사까지 상대하여 다소 힘을 소진한 상태긴 했다지만 바칼은 그런 모험가를 간단하게 상대하고 있었다. [39] 다만 모험가 역시 껍질을 깨고 나옴으로써 깨우친 새로운 힘을 바닥까지 긁어내며 싸운 것은 아니었고, 바칼에게 진실을 들으면서 자신이 알던 것과는 다른 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리하느라 여유롭게 싸우기는 힘들다는 점, 체력도 앞선 연전에서 꽤 소모된 상태였던 점, 역사대로 천계인들에게 바칼이 죽어야 된다는 점에서 중간에 무기를 내려놓은 점 등, 모험가 입장에서 바칼과의 싸움은 변수와 제약이 너무 많았다. 즉, 여러가지 제약들이 없었다면 모험가도 이보다는 더 잘 싸웠을 수는 있었을 것이다. [40] 다만 바칼 쪽이 사실상 자살을 택하여 제대로 모험가와 싸우질 않아 둘 중 어느 쪽이 더 강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바칼 쪽에서는 처음부터 전술적으로 모험가와 천계 연합군을 철저히 몰아붙였다는 것은 에피소드 내내 부각하고 있는 걸 보면 적어도 바칼 쪽이 더 우세했던 건 분명하다. 전술 면에서 이미 바칼이 모험가와 천계 해방군보다 우세했던 건 작중 내내 간접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더군다나 바칼 레이드에서 바칼의 패턴들을 파훼할 때 대부분 바칼이 그로기에 걸리기보다는 오히려 모험가가 바칼에게 주는 대미지가 잠시간 커진다는 기믹으로 바칼이 힘을 아끼며 모험가를 시험하는 것을 연출하는 걸 보면 설령 최상의 컨디션에서 달려들었어도 저 시점의 바칼과 싸워 오즈마나 시로코 때처럼 대등하게 싸우긴 힘들었을 것이다. [41] 오즈마는 이성 게이지 연출을 통해, 같은 사도인 미카엘라의 십자가가 없었다면 모험가가 위장자로 전락해버렸을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되었었고, 시로코의 경우에는 권능이 차단되지 않아 아예 모험가가 판정패를 당했었지만 다소 애매한 연출 덕분에 그 점이 와닿지 않았었다. 하지만 바칼은 부가 능력 없이 오로지 힘만으로 모험가를 상대했다. [42] 바칼 레이드에서 제한 시간 역할을 하고 있는 겁화 시스템조차 모험가와 천계가 칼날이 될 자격이 없음을 알게 된 바칼의 분노게이지가 상승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43] 다만 상호대사가 구현된 사도는 디레지에, 로터스, 바칼, 오즈마, 미카엘라 뿐이며 그나마도 명확히 버거워하거나 거북해하는건 로터스, 오즈마, 미카엘라 셋 뿐이다. 심지어 로터스는 물이 없어 죽어가는 중이어서 당연히 버거워할만 하다. [44] 바칼 자신도 생각보다 카시야스가 약해서 당황하다가 카시야스가 분신이라고 말하자 자길 우롱하는거냐며 분통을 터뜨린다. [45] 사실 능력만 놓고 보면 프레이는 카인과 거의 대등한 수준이지만, 바칼은 애초에 프레이와 싸워본 적이 없어 이를 알지 못해 그랬던 모양. 실제로 용의 전쟁 막바지에는 사도들이 단체로 나타나 바칼과 대적했으니 프레이 입장에서는 딱히 힘을 크게 드러낼 필요도 못 느꼈을 것이다. 힐더 쪽은 마법 능력이 바칼 이상이지만 이 당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감춤으로써 다른 사도들에게서 자신의 존재감을 지우는데에 집중해왔으니 바칼이 그녀의 능력에 대해 위험하게는 여겼어도 크게 실감할 수준은 아니었을 테고. [46] 다만 바칼의 도주는 힐더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추격할 필요가 없기도 했다. [47] 아라드와 천계를 잇는 하늘성을 점거하여 두 세계를 단절시키고, 천계와 선계의 교류를 막아 왕래하지 못하게 만듦. [48] 그나마 이들 역시 대다수가 데 로스 제국에게 마구잡이로 사냥당해 그 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49] 과거 그를 찾아온 대마법사 마이어가 힐더의 계획을 막고자 그의 힘을 빌려줄 것을 요청했을 때, 마이어가 바칼 자신과 같은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기꺼이 그를 도와주기로 하여 총 아홉 가지의 아티팩트를 만들어 건네주었다. 이때 마이어가 이 힘의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 거냐는 질문에 바칼이 '자신이 죽고 나서야 세상에 나온다'라는 뜻에서 바칼의 유산이라고 명명한다. 이 유물들은 사도의 힘이 담긴 아티팩트인 만큼 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50] 이는 데 로스 제국이나 매드 리케 등이 사도 병기를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 암시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바칼의 유산이야말로 자신들이 원하는 힘 그 자체이므로 필히 모험가를 가로막는 또 다른 시련이 될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바칼의 유산 중 하나가 환요오괴를 뛰어넘으려는 요괴 제논과 환요오괴인 불신위괴의 수중에 떨어지는 바람에 모험가 일행을 가로막는 시련 중 하나가 되었다. 다만, 바칼의 목적을 생각하면 자신의 사후에도 칼날이 연단되는데 적당한 시련이 될 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51] 바칼이 남긴 9개의 유산을 찾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고 언급된다 [52] 다만 힘을 보충했을뿐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53] 크기를 볼 때 저게 어째서 '펜던트'인가 싶지만, 본디 바칼의 물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세 마리의 거룡의 목에 걸친다고 생각하면 저 크기가 말이 안 되지는 않는다. [54] 안개신 레이드에서는 이를 역이용해 안개신의 오염된 기억을 소거시키기도 했다. [55] 대마법진을 만들고 힘을 잃었다고 알려진 마이어가 유산의 힘을 빌려 능력을 일부라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바칼의 유산은 기본적으로 힘을 증폭시키는데 쓰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은 편. [56] 비록 다른 차원이나, 플레인 : 드래고니아의 바칼이 힐더가 개입할 수없도록, 자신과 용족들의 뛰어난 마법력으로 마이어가 이슬을 감추기 위해 설치한 대마법진을 더욱 강하고 견고하게 보수한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57] 독일어로 노래를 만드는 것이 최초인 탓에 자문을 구하기가 힘든 데다 독일어 관련 작업으론 협업 역시 초행이어서 걱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던파 제작진이 보여준 곡의 스토리와 컨셉, 데모 곡을 들은 교수는 내용이 마음에 들은 듯 흔쾌히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교수의 작사 및 조언을 바탕으로 가사를 완성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특히 같은 말이라도 독일어는 발음상 두배 이상 길어지는지라 걱정이 컸는데 이재용 교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허락된 시간안에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담았다. [58] 독일어는 여러 낱말을 합쳐서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 내는 합성어적 특성이 강하기에, 독일어로 된 글은 다른 언어에 비해 유독 발음이 길어지게 된다. 비슷하게 독일어 이름을 쓰는 에어리어인 바하이트를 예로 들면, 바하이트의 정식 명칭인 데 슐뤼셀 주어 바하이트(Der Schlüssel Zur Wahrheit)를 해석하면 진리로의 열쇠(The key to the truth)라는 뜻이다. 게다가 테마곡 가사의 독일어 원문을 대충 봐도 독일어가 한국어 번역보다 길다. [59] 마침 바칼에 대항하던 마이스터 쿠리오 역시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라큘라의 숙적인 리히터 벨몬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여 설득력을 높여주고 있다. [60] 태동 던전을 보면 수하 용족들을 배양하고 있는 배양탱크들이 즐비해 있었다. 의외로 바칼이 과학지식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 마찬가지로 드라큘라의 성 역시 연금술이나 과학 연구시설이 많이 등장한다. [61] 바칼의 성에선 와인을 한 잔 마시며 "그대들이 나를 대적할 자들인가..."라고 말한 뒤, "크하하하!! 우습군!!"이라며 와인잔을 부수곤 용으로 변하며, 폭룡왕의 정전에선 와인잔을 부수고 그 파편이 바칼의 본모습을 비춘 뒤 바칼이 인간형으로 왕좌에서 내려와서 싸운다. [62] 흔치 않게도 개발자 노트에 스토리 담당자가 여러번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63] 이 존재들이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칼의 군세를 가차없이 박살 낼 정도의 힘을 지녔다면 보통 존재는 아닐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 존재들이 이계의 존재 중 최상위권 개체는 바칼 급 사도의 강함에 필적하는 괴물 중의 괴물이라는 얘기도 있다. [64] 그리고 이는 DNF 듀얼의 드래곤나이트의 스토리이기도 한다. 왜냐하면 죽을 뻔한 상황에서 게이트에 휘말려 목숨은 건졌기 때문. [65] dfu에 관련 설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로터스의 아성이나 이계판 검은 대지 등 현재는 폐기된 정보들이 수정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어 폐기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단, 이계던전 오즈마와 미카엘라 스토리는 확실히 폐기된 것이 맞는데, 다른 이계 스토리는 완전 리부트시킨 상황에서 바칼의 성 스토리만 남겨둔다는 것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이런 맥락을 고려하면 구 바칼 스토리도 사실상 리부트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66] 좌측의 도트는 인트로 연출용 도트로, 일러스트를 그대로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67] 우측은 게이볼그와의 전투에서 거대화한 모습이다. [68] 물론 바칼은 자신의 체급을 자유 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모험가를 눈높이에 맞춰서 시험한다는 바칼의 의도가 있었기에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69] 게이볼그와 싸우는 거대화 바칼 역시 눈속임을 이용한 원근감을 통해서 거대함을 연출했으며 그 마저도 상반신이 화면에 겨우 들어올 정도였다. [70] 대표적인 예시가 솔도로스. 그래도 바칼의 경우에는 신일러가 문제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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