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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무위키에서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설정으로 문서명이 등록되었으나, 정확하게는 애니메이션 무인판의 시리즈 구성을 맡았던[1] 각본가 슈도 타케시가 애니메이션 설정 정리용으로 따로 집필한 <포켓몬스터 The Animation>라는 소설에서 나온 설정이다. 여기에서 정립된 설정이 애니메이션판과 어떤 차이점을 지니고 있는지 비교하는 것이 이 문서의 생성 목적.이 소설은 애니메이션판 포켓몬스터 1화부터 14화까지의 내용을 두 권의 소설책으로 펴낸 미디어 믹스이다. 1편의 부제는 '여행', 2편의 부제는 '동료'. 표지 일러스트는 마찬가지로 애니판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OLM 소속 애니메이터 이치이시 사유리. 레이블은 쇼가쿠칸의 슈퍼 퀘스트 문고.[2]
전체연령가 치고는 다소 어두운 설정들이 많았다.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도 독립문서가 존재하니 참고해볼 것.
원래 2권 끝에 '3권에서 계속'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지만, 2010년 1월에 슈도 타케시 본인이 작성한 칼럼에서 "애니가 끝나지 않으면 다룰 수 없는 내용이 들어갈 예정이었다"라고 언급한 걸로 봐서 애니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장기 방영으로 노선이 잡히자 연재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에 슈도 타케시가 사망하면서 3권 출간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로는 그저 '예전에 이런 게 있었지' 하는 수준.
사족으로 이 소설의 각 챕터 대표 일러스트는 포켓몬스터 SPECIAL의 초기 작화가였던 마토가 담당했다. 여기서 지우는 같은 캐릭터에 바탕을 둔 만큼 포케스페에 등장하는 레드와 닮게 그려졌는데, 헤어스타일이나 복장 컬러링이 다르다.
2. 애니메이션 설정과 다르거나 검증이 어렵거나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
이하의 설명들은 다음과 같은 구성을 따른다.-
소설판에서 나왔던 설정
→ 애니메이션과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설명
2.1. 인물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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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2층이 여관인 식당 '태초마을 하우스'를 운영한다. 17세에 '포켓몬 친구'의 표지를 장식했다고 한다. 실은 트레이너를 하고 싶었지만, 가게와 지우를 위해 남았다.
→ 제작 당시에는 식당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긴 했었고 그 덕분에 요리 실력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오지만, 본편에서는 식당 운영을 하는 모습이 나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AG 시절 아들내미 보러 달려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요리를 해 주고 떠난 거라든가, 마임맨과 같이 지내는 모습 등을 보면 그냥 전형적인 전업주부에 가깝다. 잡지 모델로서의 과거 행적 또한 묘사된 적 없다. 다만 집에 분명 화상전화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가게용 계산기 같은 기기가 입구 현관에 놓여있기는 한다. 일본의 가옥 구조상 전화기가 있어야 할 곳이라서 전화기라고 추정은 되는데도, 정작 지우의 집의 전화기는 현관이 아니라 거실에 있기 때문에 더 영문을 알 수 없다.(...)
-
한지우가 여행을 떠난
4월 1일[3]은 지우가 태어나서 정확히 10년하고도 10달 10일이 지난 날이며, 따라서 생일은 10개월 10일 거슬러 오른
5월 22일이다.
→ 소설판 설정은 틀림없이 5월 22일이었으나,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지우의 생일에 관련된 언급이나 에피소드가 한동안 없었다. 그러던 중 포켓몬스터W 30화에서 영자가 지우와 피카츄의 첫 만남이 10살이 되는 생일날이라고 언급하면서 애니메이션에서는 4월 1일이 생일로 확정되었다. 또한 리메이크 극장판인 너로 정했다!에서는 처음부터 4월 1일로 설정되어 있었다.
-
웅이의 모친은 체육관의 운영을 위해 9번이나 이혼과 재혼을 반복해서 21형제가 있었다.
→ 애니메이션에서 완전폐기된 설정 중 대표적인 것. 오히려 어머니인 미즈호가 물 타입 트레이너라서 가족을 버리고 가출했다가 나중에 돌아오는 단독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무엇보다 웅이의 형제들은 아버지와 완전히 붕어빵이며, 형제가 많긴 하지만 웅이까지 포함해도 많이 쳐 줘야 10남매 정도로 끝난다. 그리고 회색체육관의 관장도 무능해-웅이-지로로 다들 남성이다.
-
최이슬의 부모는 도저히 체육관을 운영할 자신이 없어 4명의 아이들을 버리고 야반도주했다.
→ 작중에서 부모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고, 블루시티의 아쿠아리움 겸 체육관은 4자매가 부모와 상관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체육관으로 나온다. 애초에 애니메이션 설정에 따르면 굳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지 않아도 다른 포켓몬 관련 직종으로 충분히 밥벌이가 가능하고, 당장 아쿠아리움으로서 생기는 부가수입을 계산해 본다면 이런 식의 극단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가 필요가 없다.
-
로사는
로켓단에 들어가기 전에는 미술품 도둑이었다. 장물을 보물 감정 프로그램에 출품해 싼 값에 평가받고 넘기는 괴짜 타입이었다고.
→로사가 워낙 많은 일을 하다보니 미술품 도둑을 할 수 있다고 짐작은 가겠지만 자세히 밝힌 건 없다. -
로사는 로켓단에 들어온 후, 작전을 위해 방송국에 잠입해 아나운서 일을 한 적 있다. 로사는 당시 이때가 자신의 최고 전성기였다고 회상한다.
→ 역시 로사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로켓단에 들어가기 전 기상 캐스터 일을 한 적은 있다. 관련 에피소드 역시 무인편의 성도리그편에서 등장한 적 있고. 다만, 덕분에 기상도를 읽고 대충 날씨 짐작은 할 수 있는데, 정작 기상예보 내용은 더빙판 기준 노인들 신경통이 더 정확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었다.근데 캐스터는 그냥 알려주기만 하는거 아닌가?물론 당시 자신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표정도 지었지만. 사실 로사는 로켓단에 들어가기 전 별의별 일을 다 했으니 설정 자체가 부활할 수도 있을 듯.
-
로이는 도둑 주제에 카메라 찍히는 걸 신경쓴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 중에 이렇다 할 어필 포인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초기 뱅크신에서 장미꽃을 입에 물거나 손에 들고 다니긴 했지만, 단순히 멋 부리는 컨셉이었을 뿐이고 그나마도 제대로 부각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찍히는 걸 신경쓰는 쪽은 로사.(...) 그 대신 엄청난 부잣집의 도련님이라는 과거를 가지게 되었다.
-
오바람은 공부 때문에 왕복 2시간을 들여서 이웃 마을의 초등학교에 다녔다. 그를 따라다니는 치어리더들은 태초마을 촌장인 오바람의 아버지가 선거 때마다 고용하는 소녀들이라고 한다.
→ 과거사 설정은 따로 나오지 않았는데, 일단 치어리더들은 아버지가 고용한 소녀들 같은 게 아니라 진짜로 오바람 팬클럽 회원이다. 무인편에서는 몇 번 오바람보다 멋져 보이는 남자가 나왔을 때 '저 사람에게도 반할 것 같다'는 대사를 하기도.여자 마음은 갈대라더니아버지가 촌장인 것도 아닌 듯하다. 스토리에서 오박사의 아들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데 만일 바람이의 아버지가 촌장이라면 한번은 언급되었어야 정상이다.[4]
2.2. 포켓몬 설정
-
포켓몬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났다고 한다.
→ 레쿠쟈, 그란돈, 가이오가를 비롯한 전설의 포켓몬 한정이라면 사람들 관점에서야 '갑자기' 나타난 것일 테니 맞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일반적인 포켓몬까지 포함한다면 완전히 부정된 설정이다. 일단 화석 포켓몬의 존재도 존재고, 오렌지 리그가 최소한 300년 전부터 존재했다는 말이 있었던 데다 극장판에서 각종 고대 포켓몬 문화 이야기가 묘사되기도 한다. 일단 무인에서는 포켓몬은 200만 년 전에 등장한 것으로 생각되며 묘사로는 동물의 일부가 포켓몬으로 진화했을 거라는 식이었다.
-
아리스토텔레스도 포켓몬을 발견하지 못했다. 18세기 후반,
프랑스[5]의 타지린 백작이
리자드를 비롯한 약 30여종의 포켓몬을 처음 발견했고, 후에 타지린[6]의 정의라 불리게 된다. 타지린이 포켓몬에 대해 발표하기 전에는 그야말로 미지의 생물이었다. [7]
→ 위의 설정에서도 나와 있듯이 고대 포켓몬 문명에 대한 묘사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완전히 부정되었다. 다만 포켓몬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는 마수(영문판은 Creature)라고 불렸다는 설정이 있는데, 극장판 12기에서 과거의 인물들이 포켓몬을 마수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 부분만큼은 계승되었다.
-
포켓몬 신종이 발견될 때마다, 기존의 생물은 멸종되었다.
→ 게임에서 3세대 이후 아예 현실의 동물들에 대한 설정이 사라져서 포켓몬이 곧 그 세계의 동물이란 설정이 되었는데, 이에 맞춰 애니메이션에서도 포켓몬 이외에 다른 동물들의 언급이나 묘사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기존 생물이 멸종했다는 식의 설명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8]
-
포켓몬은 지구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동물이나 식물 이외의 생물이며, 조상이라 할 만한 것도 알 수 없다. 연대를 측정하기 위해 이용하는 어떤 종류의 원소가 포함되지 않아서, 화석의 연대를 조사할 수 없다.
→ 화석 포켓몬들의 화석화 연대를 대충이나마 추정할 수 있는 걸 보면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법은 불가능하더라도 뭔가 다른 수가 있는 모양.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실의 동물들에 대한 설정이 사라지면서 포켓몬/식물 이원화 구조가 되어 아예 설정 자체가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다. 일단 4세대에서 DNA와 관련된 언급이 나오고, 이러한 설정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속속 반영되고 있다. 그리고 같은 포켓몬 끼리긴 하지만 새 계열 포켓몬들의 조상은 아켄이라고 한다.
-
포켓몬은 다른 종류의 포켓몬끼리는 말이 안 통한다.
→ 애니메이션 진행 상황이나 극장판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종류의 포켓몬끼리도 말이 잘 통하며, 특히 나옹이 포켓몬들의 말을 사람들에게 번역해 주기까지 한다. 다만 전기 포켓몬들끼리 전기로 하는 대화의 경우 전기타입이 아닌 포켓몬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
로켓단의
나옹 같이 인간의 말을 하는 포켓몬은 사실 존재해서는 안 된다.
→ 나옹 단독 에피소드에서 짝사랑하던 암컷 나옹의 반응을 보아하면 '왜 굳이 인간의 말 따위를 배우느냐'의 설정에 가깝다. 당장 소설판에서는 지능이 매우 높은 포켓몬들의 경우 인간과 굳이 언어를 통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에스퍼/고스트/악 타입 포켓몬들 중 일부가 인간과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하는 묘사도 여럿 나왔다. 베스트위시 에피소드 N에서 N이 나옹이에게 "포켓몬의 말이 있는데 왜 인간의 말을 하냐"고 딴지를 걸기도 했으며, 결정적으로 극장판에서 후파가 인간의 말을 직접 하면서 설정 자체가 완전히 부정되었다.
2.3. 시스템 관련 설정
-
4년에 한 번씩 포켓몬 올림픽이 열린다.
→ 포켓몬 전용 대회인 포켓슬론이 존재하긴 하지만 수시로 개최된다. 포켓몬 올림픽과 관련된 부분은 아직 애니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
어느 3살 꼬마가 복사기에 몬스터 볼을 넣어 전송 버튼을 눌렀는데 아버지 회사로 옮겨졌다. 그 꼬마 아버지 회사는 이를 개발해 대박쳤다.
→ 아마도 실프주식회사 창업 뒷이야기로 보이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관련 에피소드가 없다. 이수재를 비롯한 전송 시스템 관리자들은 이 일을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는다. 게임판에서도 이에 관한 설명은 없다.
-
법률상 포켓몬은 1명당 6마리까지 휴대할 수 있다. 그보다 많이 휴대 시 법에 제재받는다.
→ 노간주처럼 컴퓨터 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있고,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기존에 몬스터볼에 넣어서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 6마리이며, 새롭게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아 7마리 이상이 되었을 경우 자동으로 스타팅 포켓몬을 받은 곳으로 전송된다.[9][10] 법적으로 문제돼서 여경에게 걸린다는 묘사도 나온 적은 없다. 다만 시합에서는 최대 6마리까지만 쓴다. 그러나 오렌지제도에서 어떤 사람은 몬스터볼을 마구 뿌려대 디그다를 많이 불러냈다. 초기엔 설정이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모양.
-
일본에는 포켓몬성(일본 정부 부처는 뒤에 성 자가 붙는다. 외무성, 국무성 같은 식이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포켓몬부 정도가 된다.)이 있어서 포켓몬 여러 종류를 트레이너 장려 장학 포상으로 지급한다. 이들 중
스타팅 포켓몬이 인기가 좋아 이상해씨/파이리/꼬부기 3종류는 언제나 수량이 모자란다.
→ 게임에서 존재하는 국가 개념이 일단 애니메이션에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마티스나 멜리사의 '외국인 출신 체육관 관장' 설정. 다만 장학 지급이나 정부 지급 등의 묘사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고, 브리더 하우스나 지인들을 통해 포켓몬을 주고 받는다는 묘사만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더군다나 스타팅 포켓몬 중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계속 버려지는 클리셰가 정착화되면서 딱히 인기가 있는지 어떤지도 알 수 없게 되었으며,[11][12] 일반적으로 스타팅 포켓몬이 첫 포켓몬인 경우가 매우 드물다. 당장 애니의 주인공인 한지우만 봐도 그렇다. 애니에서 스타팅 포켓몬을 첫 포켓몬으로 삼은 주역은 봄이, 빛나, 세레나, 수련뿐이고 주변으로 확대하면 꽤 존재한다.
-
포켓몬 체육관은 원래 은퇴한 베테랑 포켓몬 트레이너가 후배에게 포켓몬 훈련법을 가르치는
면허개전 시스템 중 하나였다. 그 후 소자녀화나 도시 인구 집중 현상 때문에 농촌 지역 한정으로 지방 공무원 격인 임명제 관장이 국비로 운영하는 국영 체육관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 면허개전과는 아무 상관 없이 비인가 체육관이 전 세계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무인편에서 모래두지가 파트너인 비공인 체육관 관장 에피소드가 단독으로 다뤄지기도 했으며, XY에서 그 수가 매우 많다는 식으로 재확인되었다. 덧붙여 정식 체육관으로 올라가는 기준은 '도전자를 상대로 100연승하기'라고.
-
태초마을 같은
시골은 포켓몬 트레이너를 목표로
인구 이동이 일어나 인구가 적어지고 있다.
→ 딱히 타격을 입을 정도로 인구가 적어지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다. 다만 시골 동네라는 건 BW에서 많이 확인되고 있다.[13]
-
은근히 여성이 더 많이 나오고 사회 지위가 높게 나온다. 많은 남자들이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며 모험을 나섰다가 실패해서다. 지우 아버지도 비슷한 부류.
→ 챔피언이나 사천왕, 포켓몬 박사 등 포켓몬과 관련해서 권위 있는 남성이 근소하게 비율이 높은 편이다. 예외가 알로라 지방 정도.[14] 다만 어디까지나 이렇게 나오는 것은 포켓몬과 관련되는 분야이고, 간호순이나 여경과 같은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묘사되지 않는 인간 사회 중심으로는 실제로 여성의 지위가 더 높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일단 남성의 경우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지만 여성의 경우 톱 코디네이터 등을 노리니 피장파장이다. 지우 아버지의 경우 딱히 어떤 업적을 보였는지 묘사가 되지 않아 자세한 내막은 불명.
-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18금이라는 개념이 없다. 10살 정도면 어른으로 취급한다.
→ 아래에 언급할 소졸성인법으로 법으로는 어른 취급을 받을지 몰라도, 현실 세계에서 18금에 해당하는 개념이 따로 존재한다고 추정된다. 한지우 일행만 해도 어린애들은 안 된다는 식으로 여러 가지 제한이 걸렸었다.
3. 일부 혹은 전부 맞는 경우
-
한지우는
왕따였으며
피카츄를 얻기 전까지는 혼자서 포켓몬들과 놀고 있었다고 한다.
→ 현재까지도 유효하다 보는 설정이다. 오박사 일가를 제외하면 아예 고향에서 친분 관계가 설정되어 있지 않다. 일단 유일하게 동향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관계인 인물로 나오는 오바람과도 시간이 흐른 뒤 무인편 말미에 가서나 서로를 향해 트레이너로서 유대와 존중이 생겼지 초기 행적을 보면 지우는 동네 잘나가는 못된 대장노릇하는 오바람에게 맨날 놀림만 받았다.[15] 다만 6세대 TVA 히로인인 세레나가 지우와 아는 사이라는 것이 나온뒤로 반론측이 이를 근거로 이 설정도 폐기됐다고 주장하지만 딱히 지우는 다른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대신 지우랑 같이 나온 것이 발챙이), 세레나와도 잠깐 만난 정도에 불과해서 아직 무시할 수 있는 설정인 것은 아니다. 결정적으로 어릴때 지우가 포켓몬들과 노는 모습이 XY에서 나왔다. 다만 지우가 무인편 230화에서 어릴적 친구들과 보드를 타며 놀았다고 한 걸 보면 딱히 왕따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이것은 더빙판 기준이고, 원판에서는 누구랑 놀았다는 언급이 없다.그냥 사람 친구보다 포켓몬이 더 좋아서 혼자 포켓몬들과 놀러다닌 게 아니고?
-
몬스터볼은 1925년 무지개 대학 포만물 박사가 약물 실험 중 포켓몬이 쪼그라드는 모습을 발견하며 이를 보고 개발된 도구다.
→ 규토리볼 설정이 정립되며 이 설정은 부정되었다. 정확하게 언제부터 이런 수제 몬스터볼 장인들의 맥이 이어졌는지 불명이지만 장인 중 한명인 강집이 나이 먹은 노인이고 그 입을 빌어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진 기술'이라는 발언함을 보아 최소한 20세기 발명품이 아님은 확실하다. 극장판에서 나온 프로토타입 몬스터볼도 오박사가 트레이너였을 시절에 이미 양산 및 상용화에 가까운 단계였기에 오늘날 몬스터볼 공장을 비롯한 대량 양산 체계가 그리 먼 과거부터 잡히지 않았음을 뒷받침한다.
→ 하지만 포만불 박사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설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68화 '야돈, 야도란으로 진화하다'에서 포켓몬 도감(당시에는 닌텐도 코리아 및 포켓몬 코리아 출범 전이라 DP 이전 더빙판에서 포켓몬 도감을 ' 포켓컴'이라 불렸다.)을 만들었다는 포만물 박사가 등장한다. 이 사람은 정확히는 초대 포만물(1세)의 고조 손자인 포만물 5세로, 초대 포만물 박사 이래 집안이 대대로 포켓몬을 연구하고 있다는 설정이 나온다. 거기에 포켓몬 애호가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현대 몬스터볼 개발'이라는 부가 설명을 달아 위 설명을 거의 그대로 언급하고 있다.
-
포켓몬 트레이너를 하다가 좌절한 사람들이 늘어 사회문제가 많다.
→ 트레이너 대부분을 제외한 포켓몬 직종 종사자들이 최초엔 포켓몬 트레이너에서 시작했다가 적성이나 마음에 변해서 이직하는 일을 보면 맞는 듯 하다. 당장 애니메이션 초기에 나온 웅이 아버지는 마스터가 된다고 집을 나갔다가 좌절하고 백수가 되어서 집 주변을 배회해서 웅이를 소년 가장으로 만들었다.[16] 웅이만 해도 포켓몬 트레이너였다가 포켓몬 매니저가 되기로 마음을 바꿔먹은 것이며, 오바람도 당초 목적은 지우처럼 트레이너의 끝판왕인 포켓몬 마스터가 되는 것이었지만 박사가 되기로 마음을 바꿔먹는다. 봄이 역시 트레이너로 시작했다가 코디네이터 쪽으로 정체성을 잡은 경우. 참고로 트레이너들에게는 연구실의 연구 모습을 상당수 공개하는 편인데,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많은 걸 보고 배우게 한 뒤 관련 직종으로 전업하는 것을 도와주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17]
-
포켓몬 세계에서 사용되는 동식물성 식료품은 대부분 포켓몬으로부터 나온다.
→ 위에서 언급한 설정을 보면 현실 세계 동물이라는 개념이 스리슬쩍 사라졌기에 동물성 식료품은 전부 포켓몬에게서 나올 수밖에 없다. 식물성 식료품 상당수도 포켓몬에게서 수급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TV 애니메이션에서는 AG까지만 해도 아주아주 간간이 동물이 언급되긴 했다.
-
한지우의 아버지는 당시 18세였던 영자와 눈이 맞았고 지우가 태어나기 직전 포켓몬 트레이너가 된답시고 태초마을을 뛰쳐나갔다. 참고로 영자의 아버지, 지우의 외할아버지도 포켓몬 트레이너인데 역시나 집에 안 들어간 지 오래 되었다.
→ 지우가 아버지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버지 역시 포켓몬 트레이너이기 때문인 것은 사실. 그러나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제대로 설정되어 있지 않다. 외할아버지의 경우는 진실이며, 두 사람 모두 포켓몬 트레이너 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생사확인만 하고 있는 수준(...)인 듯.
-
오박사는 젊었을 때부터 포켓몬을 자세히 조사하여, 무지개 대학 재학 중 25세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뒤 고향인
태초마을에 연구소를 지었다. 국립 트레이너 오태초의 고손자이며 오 씨 가문 3형제 중 막내다. 그 중 장남이 태초마을 촌장. 차남은 우체국장이다.
→ 오바람 외 가족 관계나 과거사 설정이 되어 있지 않다. 다만 전 세계에서 권위 있는 포켓몬 박사이긴 하고 태초마을이 그의 고향이라는 말도 사실이다. 썬문에서는 사촌인 송호 오도 등장했다.
-
여경 일족은 옛날부터 계속되는
경찰계 명문가며 경찰관 3분의 1이 여경 일족이라 한다.
→ 거의 사실.[18] 단 여경 일족의 퍼센티지가 얼마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간호순 일족도 마찬가지.
-
간호순 일족의 조이(ジョーイ)는
성씨이며, 일본에서는
의사/간호사의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 사용 용례를 보면 아마도 성씨인 듯하지만, 간호순 이외의 다른 의사나 간호사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보통명사화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 대신 포켓몬 세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들어나기 시작하면서 외모는 조금 다르나 이 일족이 해외로 추정되는 지역에도 퍼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포켓몬 트레이너가 많은 경험을 쌓고 수련해 리그에 올 수 있도록 체육관 배지 제도를 도입했다. 전국 각지에 체육관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 중 8개의 배지를 따면 리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참고로 체육관 관장이 4회 연속으로 도전자에게 패배하면 자격을 박탈당한다.
→ 체육관이 각 지역마다 8개가 넘는다는 설정은 오바람을 통해 공인된 설정. 하지만 체육관 관장 자격 박탈 설정은 도입되지 않았다. 그 대신 포켓몬 관찰국에서 정기로 체육관 심사위원들을 파견해 자격 미달인 체육관을 무조건 폐쇄 조치하는 설정이 있었으나, 전진이나 풍란 같은 애들이 자기 멋대로 체육관을 말아먹으면서 이 설정 역시 흐지부지되었다.[19][20]
-
각국에서 포켓몬 트레이너 양성을 추진하는 이유는 국가 기밀이다. 다만,
마티스가
군인인 걸 감안하면 군사적인 목적이 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전쟁이 일어났을 때 소유한 포켓몬을 이용해 전황을 유리하게 만들거나,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것.
→ 직접 언급은 없지만 마티스나 멜리사 등을 통해 슬쩍슬쩍 국위 선양에 관련된 뉘앙스를 흘리기는 했다. 또한 마티스가 공군이었다가 해군이었다가 이리저리 설정 변경이 있긴 해도 계속 현역 장교라는 사실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군사 목적이 있기는 한 듯. 그리고 6세대에서 AZ의 과거 설정을 통해 오랜 옛날부터 포켓몬들을 하나의 군사력으로 취급해 온 사실이 공식 확인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무인편 당시 수천년 전애 일어난 큰 전쟁을 언급한다던가[21] 극장판 8기에서는 아예 대놓고 포켓몬들을 병사로 썼다던가[22] 하는 등 애니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던 설정이다.[23][24] 일단 현재도 포켓몬을 전쟁무기화하는게 가능한것도 같다. 플레아단 전에서 그 플라드리를 막은 이들은 군대도 경찰도 아닌 지우 일행+로켓단 삼인방+칼로스 지방 체육관 관장들+알랭과 마농+파키라 등 전부 포켓몬 트레이너들이다.
4. 소졸성인법 관련
대한민국에서도 포켓몬 소설판 하면 가장 유명한 설정인 소졸성인법. 게임판에선 포켓몬을 소지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른이 되기 위한 길이라고 하며, 애니메이션 역시 이 설정에서 차용한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 극장판 결정탑의 제왕 앤테이 : 안농의 환상으로 만 18세의 성인 모습이 된 미가 지우 일행과 대치하다가 이슬이를 보고 "어른이 아니라도 체육관 관장이 될 수 있구나."라면서 이슬이의 또래로 변신한다.
- 오리지널 161화: 자연공원에서 곤충채집대회가 열리는데, 18세 미만의 어린이들만 참가할 수 있어서 지우와 나진은 참가했지만, 로켓단 3인방은 참가하지 못해 결국 강제로 경비원을 뚫고 들어갔다.
- XY 2화: 날뛰고 있는 한카리아스를 막으려고 지우가 프리즘타워로 올라가는 모습을 구경꾼들이 보고 "어, 어린애잖아?" 하고 놀라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헬리콥터에 타고 있던 아나운서가 "프리즘 타워 위에 소년이 있습니다!"라고 중계했다.
- XY 49화: 라프라스 방위대가 라프라스를 지키는 내용인데, 라프라스 방위대들은 자신들 같은 애들이거나 어른이 아닌 사람들에게만 라프라스를 보여주도록 허용한다.[25] 그러다 보니 간호순이 어른이라는 이유로 라프라스 치료를 위해 부르는 걸 거부했고, 지우가 "너희들 자꾸 이러다 라프라스가 죽어도 좋아?"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애들이 곧바로 울기 시작한다.
- XY&Z 41화 : 파키라가 지우와 알랭을 보고 "물론 그들만으론 아무것도 못 해. 하지만 우리들 어른이 손을 뻗으면 분명 바뀔 수 있어."라는 대사를 했다. 즉 지우는 물론 10살을 훨씬 넘을 알랭도 엄연한 미성년자라는 것.
물론 영자가 초기 설정 당시 20살이었다는 걸로 보아[26] 무인편 캐릭터 설정만 잡을 때는 저 소졸성인법을 대입시켰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설정은 결국 18세에 지우를 낳았다는 설정으로 바뀌었으며, 이러한 '젊은 엄마' 관련 설정은 일본에서는 의외로 그리 희귀하지 않다.
학교와 의무교육에 대해서는 일단 포켓몬스터 세계관과 현실의 학교 개념이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당장 시트론이 다녔던 학교의 환경도 현실세계의 대학교에 가까우며, 그 외에 체렌이 운영하는 학교나 과거 등장했던 각종 학교들도 포켓몬에 대해서만 가르치지 현실의 정규 교과 과정을 가르치지 않는다. 아마도 포켓몬에 관련한 기본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이며, 그렇다면 현실의 정규교과과정을 배우는 학교 시스템은 의무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지우가 학교에 다니는 묘사가 있다. 단, 이 학교가 의무교육으로서의 학교인지, 혹은 서머캠프처럼 일종의 합숙소로서의 학교인지는 불명. 애니상 묘사를 볼 때 의무교육은 아니고, 합숙소로서의 학교도 아닌, 일종의 학원에 가까운 형태로 보인다. 입학희망자가 종종 찾아오는지 마오가 지우를 데리고 교장실로 데리고 간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 포켓몬 스쿨이 의무교육상의 학교라면 세계 어느곳이든 교육법적으로 입학시기가 결정되고, 그 시기 이외에는 편입 혹은 전입 형태가 되어야 한다.
이후 포켓몬스터W에서는 채하루와 이전의 고우가 다니는 학교는 정말 현실에서 볼 법한 평범한 학교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교육을 받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고우의 부모님은 포켓몬과는 전혀 연관 없는 시스템 엔지니어 및 프로그래머였고, 하루의 어머니 역시 포켓몬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정규교육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다.
5. 관련 문서
[1]
다만 시리즈 구성직은 158화에서, 개별 에피소드 각본은 245화를 끝으로 하차하였다.
[2]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존재했던 라이트 노벨 레이블로, 주로 오리지널 작품보다는 다른 미디어의 노벨라이즈판이 많이 발간되는 레이블이었다.
[3]
일본에서 무인편 1화가 방영된 날이 1997년 4월 1일인데, 여기서 따 온 듯하다.
[4]
지우와 바람이 외 4명이 여행을 떠나던 날 마을 주민들이 오박사의 연구소 앞에서 응원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촌장쯤 되면 그리고 바람이의 아버지쯤 되면 맨 앞에 나와서 잘 하라고 소리라도 쳐야 했는데 정작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5]
이 소설이 발매된 시기는 아직 포켓몬 세계가 가상의 세계관으로 자리잡기 전이어서 실제 지명이 많이 언급됐다. 현재 설정대로 바꾸면
마티스의 선례를 생각했을 때
칼로스지방 정도가 될 것이다.
[6]
이 타지린이란 이름은
타지리 사토시의 성에서 따 온 것 같다.
[7]
원자 33종을 발표한 것에서 따 온 듯.
[8]
물론 오박사는 이전에 포켓몬 외의 생물들도 등장했다 사라지곤 했다며 기존생물의 변천을 언급하긴 했다.
[9]
예를 들어 지우의 경우 크랩을 잡자 저절로 오박사의 연구소로 날아가(그냥 몬스터볼이 좀 빛나더니 뿅 하고 사라졌다!) 따로 연락을 취해 물어봐야만 했다.
[10]
단, 베스트위시에서는 7번째 몬스터볼은 볼이 사용 불가능 상태가 되어서 직접 전송해야 했다. 사실 무인편의 사파리존 에피소드에서도 정작 사파리볼에 들어간 켄타로스들이 전송된 건 모든 사건이 끝난 뒤였다.
[11]
그러나 딱히 보면 그 버린 인간들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고 무엇보다도 그 버린 인간들마저도 단순히 인기 관련으로 버리는 건 아니었다.
[12]
사이드스토리에서 호연지방의 스타팅이 인기라는 말이 나오긴 한다.
[13]
슈티가 가장 많이 티나게 무시하지만 가끔씩 지우의 고향이 태초마을이라는 걸 듣고 시골동네 아니냐고 하는 이들이 있었다.
[14]
챔피언의 경우 3세대까지 남자였다가 이후 세대에서 여성 3인이 추가되었고, 사천왕은 리그별로 2인(관동)-1인(성도)-2인(호연)-1인(신오)-2인(하나)-2인(칼로스)-3인(알로라)의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인다.
[15]
일단 포켓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시절 바람과의 낚시 에피소드가 있긴 했는데, 몬스터볼을 동시에 낚았는데 반으로 갈라지자 무승부라고 하는 지우에게 "너에게 비긴 것은 진 거랑 같다"고 하는 등 사이가 좋은 모습은 아니다. AG에서는 영자, 오박사, 바람이와 함께 영화를 본 회상장면이 나오는데 바람이 옆자리가 지우인 것과 무인편 시기의 지우의 모습으로 보아 바람이가 지우를 바라보는 눈은 나이보다도 더 애같다고 느낄 수가 있어서 서로 사이가 완전 나쁘다기 보다는 그냥 악우쯤 된다고 볼 수 있다.
[16]
정확히 말하자면 좀 괜찮은 돌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했다.
[17]
이 세계관 사람들 교육 철학이 경험 중심적인것일지도 모른다. 바깥에 나가서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시키는게 중요한데 도시 밖은 야생 포켓몬들로 득시글거리니 포켓몬을 주는것이고 그러면서 트레이너로 쭉 나가는 사람들은 그쪽으로 나가고 아닌 사람은 다른 길로 가는것으로 했을듯하다. 작중 여행중이 아닌 사람들도 버젓이 포켓몬을 소유하고 다니는데 그중에선 과거 트레이너였던 인물들도 있을뿐더러 한때 아주 잘나갔던 인물들도 있다. 또다른 추측으로는 트레이너로 나가는 사람들이 여행이나 모험을 아주 좋아할지도 모른다. 트레이너들은 새로운 일,모험,여행 등에 겁먹지 않으며 봄이의 경우 포켓몬은 싫어했지만 여행을 하고 싶어서 아차모를 받고 여행을 시작했을 정도 어쩌면 두 가지가 결합했을지도 모른다. 트레이너들은 여행을 보내서 직접 알게 하고 트레이너로 나가지 않는 이들은 학교에서 가르치면 될 테니까. 실제로 지우는 이론에는 매우 무지하나 여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한 지식은 괜찮은 편이다. 이후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작중의 주요 배경인 아카데미에서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보물찾기"라는 이름으로 자유로이 바깥 여행을 시키는 것이 나온다. 아동 모험물인 포켓몬스터이다보니, 아이들에게 모험을 보내는 것이 기본이 되어버린 듯.
[18]
게다가 여경은 남자 경찰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있는지 남자 경찰이 나오면 여경이 지휘한다.
[19]
다만, 시간대상 본편 이후인 DP 사이드스토리에서 회색 체육관에 체육관 심사위원이 온 걸보면 아주 무시된 설정은 아니다. 저 두 사람이 변한게 비교적 최근일 수 있고, 심사위원이 시합실력만 시험했을 가능성도 있다.
[20]
사실 게임에서도 이미 오래된 설정이긴 하다.
노랑시티의 체육관 바로 옆에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다만 게임 안에서도 대우가 나쁘고 뱃지를 주지않는걸로 보아 공식 짐은 아닌게 확실... 무엇보다 클리어 하지 않는다 해도 딱히 스토리에 지장은 없다. 참고로 원래 여기가 원래 체육관인데 에스퍼와 격투의 상성으로 초련이 도장 간판을 처절하게 박살내서 옮겨갔다는 설정이 있다.그게 더 비극적인데
[21]
덧붙여서 이 에피소드는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국내방영이 되지 않았다.
[22]
사실상 AZ보다 이전 설정이다.
[23]
현대에도 동일한지는 불명
[24]
그런데 포켓몬 간에는 '전쟁' 같은걸 할수는 있는듯하다. 미끄래곤도 야생시절 고향을 침범한 플라제스의 무리와의 싸움에 휘말려 고향에서 떠나야했는데 이때 규모를 보면 하나의 군대처럼 그 숫자도 많고 지휘도 일사불란하다.
[25]
아픈 라프라스에 대해 방위대와 함께 고민하던 유리카가 어른이 아니면 되는 거지?라고 하며 지우 일행에게 라프라스를 보여 주자고 하는데, 방위대 멤버들이 지우 일행을 눈으로 살펴본 뒤 보여준다.
[26]
지우의 나이를 고려하면 10살 때 결혼하고 임신한 것이 되므로 허니문 베이비라고 치면 소졸성인법의 설정에 정확하게 맞는다.
[27]
물론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그렇듯이 단순한 데포르메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다. 애들 보라고 만든 판타지 매체에 굳이 현실적인 요소를 넣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