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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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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colbgcolor=#fff,#191919> 엔제 포스테코글루[1]
Ange Postecoglou
본명 앤젤로스 포스테코글루
Angelos Postecoglou
Άγγελος Ποστέκογλου
출생 1965년 8월 27일 ([age(1965-08-27)]세)
그리스 왕국 아티키주 아테네시 네아필라델피아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
[[그리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2]
직업 축구 선수 ( 레프트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001c58> 선수 사우스 멜버른 FC (1984~1993)
웨스턴 서버브즈 SC (1994)
감독 사우스 멜버른 FC (1996~2000)
호주 U-20 대표팀 (2000~2007)
호주 U-17 대표팀 (2000~2005)
파나차이키 FC (2008)
브리즈번 로어 FC (2009~2012)
멜버른 빅토리 FC (2013)
호주 대표팀 (2013~2017)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18~2021)
셀틱 FC (2021~2023)
토트넘 홋스퍼 FC (2023~ )
종교 정교회 (그리스 교회)[3][4]
국가대표 4경기 ( 호주 / 1986)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전술 스타일
4.1. 장점4.2. 단점
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5.2.2. 개인 수상
6. 여담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호주 축구 선수 출신 감독. 現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레프트백.

선수 시절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으며, 1996년부터 감독으로 전향해 호주 유소년 대표팀 및 자국 리그에서 감독으로 활동했다. 2013년 가을, 홀거 오지크 감독이 친선경기에서의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이후 새로이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및 2015 AFC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며 감독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J리그에서 요코하마에 우승컵을 안겨주며 인지도가 상승해 유럽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셀틱 FC의 감독을 맡아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연패와 마지막 시즌에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 2023-24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FC의 새 감독이 되었다.

2. 선수 경력

사우스 멜버른 FC과 웨스트 서버브즈 S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사우스 멜버른 FC 시절 페렌츠 푸스카스 감독의 지도를 3년간 받은 적이 있으며, 이 때 푸스카스 감독의 전술과 지도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하기도 했다.

사우스 멜버른에서 통산 193경기 27골을 기록, 당시 호주 최상위 리그였던 내셔널 프리미어 리그의 단일 클럽 최다 출전 횟수를 기록한 인물이기도 하다.

3. 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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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술 스타일

후방 빌드업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데에 능한 감독이다. 따라서 후방에서부터 만들어나가는 조직적인 플레이를 중요시하고 이를 통한 볼 점유율을 중시한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 2017-18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맨체스터 시티의 전술과 매우 유사하다.[5]

4.1. 장점

포스테코글루는 좌우 풀백들을 지공 시에는 미드필더 자리로 들어가는 인버티드 윙백처럼 써서 중원 싸움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간다.[6] 이를 통해 후방 빌드업에서 안정감을 부여하면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한다. 또한 좌우 윙어들을 측면으로 넓게 벌려서 상대 수비를 측면으로 끌어내며 직접 득점을 노리기 보다는 패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긴다. 3미들에서의 앞쪽 미드필더들은 좌우 윙어들이 만들어낸 공간을 점유하며 공격을 주도한다.[7] 중앙 공격수는 빠르게 공간 침투를 한다. 크로스는 대체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통해 공격지역 마무리 움직임을 보여준다.[8] 중앙 공격수가 최전방에서 포스트플레이를 해주면서, 측면 윙어들의 공간 침투를 활용하기도 한다.[9]

스코틀랜드 리그에서의 셀틱 FC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같이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구단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전술이 통했지만, 역습 위주의 토트넘에서 이러한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이 잘 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인 시각이 많았다.[10] 전반기가 지난 시점에는 우여곡절도 많았으나 3연속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도전할 수 있는 순위권에 토트넘을 안착시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토트넘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는 사실상 포스테코글루의 능력을 검증할 하나의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에서는 리그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로 전임 감독들과 다르게 체계적인 빌드업으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가며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초반 히샬리송을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놓고 손흥민을 측면 플레이메이커에 가깝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히샬리송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4R 번리전부터 손흥민을 톱으로 올려 포처 역할을 부여하고 히샬리송을 윙어로 내리는 변화를 꾀했다. 이 부분이 제대로 적중하면서 손흥민은 4경기 6골을 기록했고 9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히샬리송이 수술[11]에서 복귀한 후 톱으로 선발 출전하자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팀 내 사정상 왼쪽 윙어로 뛸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손흥민을 다시 윙으로 쓰는 모습 역시 보여주고 있다.[12][13][14]

기존에도 약점으로 지적됐던 뒷공간이 허술해지는 문제를 체계적인 전술과 강력한 선수단의 체급으로 무장한 강팀들인 나머지 프리미어 리그 빅6 팀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틀어막을 수 있는지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잠깐 동안의 돌풍으로 끝날것인지, 아니면 성공한 감독으로 안착하며 토트넘과 계속 동행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15]

4.2. 단점

센터백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를 하프라인까지 올려놓고 후방 빌드업으로 시작되는 높은 점유율과 중원에서의 공간 창출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중원을 단단하게 하고 타이트한 수비간격으로 공간을 주지 않는 선수비 후역습에 굉장히 약하다. 23/24시즌 초반엔 제임스 매디슨이 순간적인 침투와 킬패스로 화려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준 덕분에 엔지볼의 단점이 가려졌으나 부상 이후 메디슨의 폼이 떨어지면서 중앙이 틀어막혔고 높은 점유율이 의미없게 측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보하지 못하고, 느린 반대 전환으로 인하여 윙어들이 돌파를 시도할 수 있는 공간이나 컷백 패스 공간을 창출하지 못하는 편이다. 특히 쓰리백 체제의 포메이션에서 이러한 단점이 잘 드러난다.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에서 3명의 공격수와 2명의 윙백의 침투가 3백 또는 5백을 사용하는 팀 상대로 전부 맨마킹이 되므로 하프스페이스를 공략과 이를 통한 공간 창출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24-25시즌부터는 그러한 점을 의식했는지 윙백들이 오버래핑을 전보다는 꽤 보여주긴 하지만, 우도기 포로 모두 내려앉은 상대의 압박 상황에서 좋은 질의 크로스를 보여주지는 못해 별 차이는 없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현재 선수들의 개인능력에 의존하여 득점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전술이 먹혀서 득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장지현 해설도 토트넘이 대패를 하는 경기마다 자주 언급하는 부분으로써 토트넘을 상대하는 팀은 에디 하우[16]처럼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수비 전술을 들고 오거나 아니면 평소 스타일의 전술을 고집하냐의 차이가 있는데 고집을 부린 팀을 상대로는 엔지볼이 통할지라도 라인을 내린 팀 상대로는 매번 고전중이다.

결국 23/24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엔지볼의 약점이 모두 분석 당하며 빅클럽들을 도장깨기하며 1위를 유지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후반기에는 중하위권 팀의 텐백조차 뚫지 못하고 있다.[17] 하지만 이보다 더 커다란 문제는 플랜 B가 전혀 없고 엔지볼만을 고집한다는 점이다. 23/24시즌 토트넘엔 크랙이나 헤딩에 능한 선수가 없고 반대 전환도 느린편이라 선수들 역시 무리하게 텐백을 뚫으려다 소유권을 잃고 역습 당하기보단 백패스를 남발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엔지볼만을 고집하며 백패스 하지 말라고만 소리 칠 뿐이다. 어이없게도 포스테코글루 밑에서 철저하게 벤치로 밀린 다이어는 뮌헨 이적후 포스테코글루는 전술이 없다며 디스 인터뷰를 했었는데 이 말이 어느정도는 사실이었던 셈.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고집들 때문에 전임자인 콘테와 똑같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콘테가 극단적인 수비에만 집착하듯 포스테코글루는 극단적인 공격에만 집착하며 콘테가 볼란체인 비수마에게 전혀 다른 스타일을 요구해 활용을 못했듯이 포스테코글루 역시 헤딩과 상대 수비 경합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우는등 선수단을 제대로 활용 못하는데다 엔지볼과 콘테볼이라는 원패턴 전술이 이미 분석당했는데도 계속 밀어붙이며 플랜 B가 없다는점에서 똑같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세트피스에 대한 훈련이나 대처를 전혀 하지 않는 편이다. 시즌 후반기에 계속해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하자 주장인 손흥민마저 세트피스 훈련이 필요하다고 인터뷰 했었고 기자들 역시 그점을 걸고 넘어지는데도 선수들의 폼이 좋으면 세트피스에서도 실점하지 않을것이니 세트피스 훈련은 필요없다며 대놓고 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18] 실제로 프리미어 리그 강팀들 대부분은 세트피스 전담 코치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빅리그 감독들에 비해 상당히 모자란 부분이다.[19] 게다가 모든 컵리그에서 탈락하며 한달에 4경기밖에 하지 않는데도 후반전부터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체력훈련 역시 하지 않는것이냐는 비판을 듣고있다.

게다가 감독의 전술 지시 능력도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24-25 시즌, epl 정규리그 브라이턴전에서도 후반 시작 3분 만에 골을 먹히고, 16분만에 3골을 맞고 역전당했음에도, 주머니에 그대로 손을 넣고 얼마 안 남은 후반 35분 즈음 되서야 교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술하였듯이 백패스와 공격에 관한 지시만 하고, 심지어 세트피스 키커도 정확히 지정이 안 되었다는 것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렇게 전술을 지시하는 모습, 교체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는데 이 것은 감독으로서 큰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다른 감독들과 비교했을때.

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

5.2.2. 개인 수상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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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 화이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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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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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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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안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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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30
강원 FC 소속
2025.1.1 입단 예정
구단 정보
회장: 다니엘 레비 /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출처: 토트넘 홋스퍼 FC 공식 웹사이트 / 프리미어 리그 공식 웹사이트 / 트랜스퍼마크트

[1]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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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음: /ˈændʒ ˌpɒstəˈkɒɡluː/. A의 발음이 apple, Andie 등에서와 동일한 /æ/이므로 명백히 ‘앤지’라고 적어야 하나 한국어 언론에서는 하나같이 ‘엔지’로 적고 있다. [2] # [3] # [4] 그리스계 호주인 출신으로, 분포 비율이 90%인 그리스 정교 신자 중 하나이다. [5] 포스테코글루 본인도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의 전술을 벤치마킹했다고 인정했으나, 사실 해당 발언은 본인에게 날아온 비판을 비꼬기 위해 한 말이다. 다만 과르디올라의 전술과 유사한 면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이를 부정했다. 자신은 포스테코글루처럼 풀백들을 '포켓'에 배치시키지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과르디올라를 본뜬 부분도 있지만 오히려 풀백들의 메짤라에 가까운 운영은 클롭하고도 유사하다. [6] 보통 우도기는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거나 윙어 뒤쪽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포로 또한 윙어 뒤쪽으로 들어가는 움직임도 가지지만 주로 좋은 킥력을 이용해 패널티 라인 근처나 엔드라인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역할을 한다 [7] 하지만 2-3만을 고집하지는 않고 강력한 전방압박을 당하는 경우 제임스 매디슨이 내려와서 2-4나 3-3 빌드업 형태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거기에 선수단에 맞춰서 공격력이 뛰어난 풀백인 포로를 전진시키고 중앙 미드필더인 사르가 대신 기존의 인버티드 위치로 내려가게 만들기도 하는 유연성도 보여주는 편. [8] 이것이 170cm 후루하시 쿄고가 셀틱에서 원톱으로 뛸 수 있었던 이유이다. 또한 17-18 시즌의 펩과 차이점이 보여지는 부분이기도 한데 펩의 경우 원톱에게 좀 더 만능형에 가까운 모습을 원했다면 포스테코글루는 빌드업 시에는 내려와주기도 하되 포스트 플레이보다는 침투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포스트 플레이의 경우 본인이 추구하는 전술과는 차이가 있는지 기존의 전술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 후반 조커로 투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올 때 보여주는 모습은 등지고 공을 받는 것보다는 원터치로 공을 내주고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를 보면 속도를 죽이지 않고 빠른 템포로 전진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포스트 플레이로 다른 팀원들이 전진할 때까지 공을 지키면서 템포를 낮추는 것은 셀틱 시절에도 보여줬듯이 상기한 빠른 템포 플레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 가동하는 플랜 B인 것으로 보인다. [9] 셀틱에서 요르고스 야쿠마키스 오현규의 역할에 가깝다. [10] 실제로 셀틱이 언더독인 유럽 대항전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11] 연초부터 골반 쪽에 문제가 있었으나, 끝까지 미루다가 11월에 결국 수술을 감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술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16R 뉴캐슬전에서 톱으로서 득점과 더불어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시즌 초의 심각했던 부진은 내내 떠안고 있던 부상의 영향이 컸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12] 전문 왼쪽 윙어는 손흥민과 솔로몬이 있지만 솔로몬은 현재 장기 부상 중이고 존슨과 베르너 또한 가능하지만 둘 다 왼쪽 윙어가 주포지션은 아니다 [13] 히샬리송이 복귀한 뒤로 아직까지 윙으로 활약중이다. [14] 히샬리송이 복귀한 뒤로도 윙으로 출전하는 것에 대하여 포스테코글루의 전술 하에서 손흥민을 윙으로 쓴다는 것에 의견이 많이 갈리고 있다. 반대 의견으로는 경합에 약점을 보이는 손흥민을 윙에 쓰는 것보다 피니싱과 침투 움직임에 능한 것을 이용해 톱에 배치해서 침투 패스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이용한 피니셔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예시로는 4R 번리전 해트트릭, 6R 아스날전 멀티골이 있다. [15] 이 문제는 토트넘이 맞이한 강팀과의 2연전에서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에게 뒷공간이 공략당해 오심이 없었으면 승패가 위태로웠을 상황으로 드러났다. 다만, 어찌되었던 토트넘 입장에서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리버풀과 아스날을 상대로 1승 1무라는 결과를 가져왔고, 특히 아스날을 상대로는 필드골을 내주지 않았던 것은 명확한 성과이다. [16] 디테일한 분석으로 22-23시즌에도 콘테의 수비전술을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무너뜨렸으며, 스텔리니가 어설프게 들고 온 4백을 강력한 조직력으로 찍어누르며 후반기 6:1 대참사를 만들어냈었다. 다행히 23-24시즌 전반기는 줄부상과 트리피어의 컨디션 하락으로 되참사를 되갚아줬으나 주전들이 돌아온 후반기에야 말로 제대로 5-4-1를 활용하면서 다시 한번 4:0 대참사를 보여줬다. [17] 24/25시즌에는 카라바오컵 코번트리 시티 전에서도 2부 리그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8] 전술이 거듭 발전하여 다양해진 현대 축구에서 세트피스의 중요성은 상당히 크다. 팀의 선수들이 각자 계획된 움직임으로 플레이하는 만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약팀이 강팀을 공략할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로 작용하는 요소가 많은 만큼 전세계 리그의 유수의 강팀들은 물론이고 약팀들 역시 전력적인 열세를 극복함과 동시에 공격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세트 피스의 훈련은 필수나 다름없는 셈이다. 이는 공격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둘 다 필수불가결이다. [19] 리버풀은 외부 용역으로 세트피스 전문가를 고용해오다 AI 딥마인드를 활용한 세트피스 전술용 프로그램인 택틱AI를 사용 중이다. 맨시티는 카를로스 비센스 코치가, 아스날은 니콜라스 조버 코치가 세트피스를 전담해서 세트피스의 효율을 끌어올렸으며 나머지 빅6팀들인 맨유와 첼시도 각각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손, 베르나르도 쿠에바 코치를 선임하며 유일하게 세트피스 전담 코치가 없는 빅6팀이 되었다. [20] 대부분의 그리스인들과 달리 이름이 '-스'로 끝나지 않는건 튀르키예-그리스인이기 때문이다. 오울루는 튀르키예어로 ~의 아들를 뜻하는데 튀르키예어가 모어였던 그리스인들이 성씨에 썼었고, 또한 그리스-튀르키예 전쟁과 그걸로 이어진 그리스-튀르키예 인구 교환으로 수백만명의 튀르키예의 그리스인들이 그리스로 강제로 이주했는데, 포스테코글루의 또한 그 가정 출신인걸로 추정되고, 튀르키예 출신 그리스인들의 집합촌 중 하나였던 아테네의 네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고 자랐었다. [21] 그리스에서 배를 타고 호주로 갔다고 한다. [22] 파일:엔지 포스테코글루 리즈.png [23] 이 외에도 요코하마에서 뛰던 당시 한국 국적이었던 재일교포 박일규도 있다. 이 당시 2020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박건하 감독 대행이 이끌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압도적인 전력상 우위를 가지고도 참패한 바가 있다. [24] 2024년 7월, 양민혁을 영입하면서 2025년 1월부터 또 한명의 한국인 선수를 지도하게 됐다. [25]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별명이다. [26] 포스테코글루가 태어나고 자란 네아 필라텔피아가 연고지며, 구단 자체도 튀르키예 출신 그리스 이주민들을 위해 세워진 구단이다. [27] 그러나 해당 경기 연장 전반에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며 역전골을 만들어 냈고, 결국 2대1로 한국이 4강에 올라가며 8강에서 탈락하였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잃은 감독 [28]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이다. 오히려 이후 인터뷰에선 호주인으로서 호주를 응원하면서도 손흥민에게 이번 아시안컵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기에 한편으론 한국이 우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이 호주를 이긴다면 클럽 경기를 몇 경기든 빠져도 좋으니 손흥민이 반드시 우승하길 바란다는 발언은 덤. 포스테코글루 본인이 호주 대표팀 감독 출신임을 감안한다면 손흥민에게 대단히 각별한 애정과 지지를 표명한 셈이다. - 그러나 야속하게도 4강으로 올라간 한국 역시 경기력을 포함한 모든 요소에서 요르단에게 완패한 뒤 짐을 싸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