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파커(마블 라이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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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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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파커는 용감하게 삶과 운명의 그물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천재 메카 조종사와 강력한 메카 SP//dr은 의심할 여지 없이 전장에서 가장 빛나는 콤비이다.
페니 파커
<colbgcolor=#343346><colcolor=#fff> 본명	Peni Parker 페니 파커
성우	아마키 샐리
난이도

1. 개요2. 스토리3. 능력 정보

3.1. 일반 공격

3.1.1. 좌클릭 - 거미줄 포탄

3.2. 스킬

3.2.1. 우클릭 - 웹 트랩3.2.2. 좌 Shift - 바이오닉 거미집3.2.3. E - 스파이더 마인3.2.4. F - 사이버 본드3.2.5. Space - 벽 기어다니기3.2.6. Q - 스파이더 스위퍼

3.3. 협공 스킬

3.3.1. C - 아머 해제

4. 평가

4.1. 장점4.2. 단점4.3. 상성4.4. 조합

5. 전시

5.1. 코스튬

5.1.1. 기본

5.1.1.1. 페니 파커

5.1.2. 희귀

5.1.2.1. 올리브 메카5.1.2.2. 블루 타란튤라

5.1.3. 특급

5.1.3.1. 베놈 메카

5.1.4. 전설

5.2. MVP

5.2.1. 기본5.2.2. 특급

5.2.2.1. 대폭주

6.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블 라이벌즈의 영웅. 페니 파커에 관한 문서.

2. 스토리

아버지가 사망한 뒤, 페니 파커는 아버지가 남긴 SP//dr 실험 메카를 물려받았다. 방사능 거미에게 물리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페니는 메카를 조종하기 위해서 용감하게 로봇의 CPU를 제어하는 거미와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페니는 SP//dr 메카에 올라타 아버지가 걸었던 길을 걸으며 신시부야의 사람들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사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타임 스트림 카오스에 휘말리는 사고가 일어난 뒤, 페니와 SP//dr 메카는 함께 끊임없이 싸우며 삶과 운명의 그물, 그리고 그것과 연결된 수많은 현실 세계를 지키고 있다.

3. 능력 정보

<nopad>

소개 영상

페니 파커 기본 능력 정보
<colcolor=#fff> HP	<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000,#fff>650
이동 속도	6m/s

원거리 히어로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탱커들과 같은 HP 650의 내구도로 탄탄한 편. 다만 탱킹 기술이 웹 회복의 지속 힐과 추가 HP 밖에 없어 체감 체력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3.1. 일반 공격

3.1.1. 좌클릭 - 거미줄 포탄

	전방에 거미줄 포탄을 발사합니다.
<colcolor=#000,#fff>유형: 비행 물체 비행 물체 속도: 120m/s 범위: 반경 1.5m 사격 속도: 초당 3.33발 피해: 15(비행 물체), 15(범위)

후술할 스파이더마인과 함께 페니파커의 주력 딜링기이다. 투사체 발사식 무기로 양측에 장착되어 있는 기관포를 사용한다. 장탄수가 무한이고 거리별 피해 감소가 존재하지 않으며, 탄착군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치명타 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페니파커의 플레이 스타일은 보통 거미집을 안고 거점을 지키며 원거리에서 웹트랩과 이 거미줄 포탄을 날리는 것이며, 연사 속도도 느린 편이 아니기에 누적해서 맞다보면 무시할 수 없는 피해[1]를 쌓을 수 있다.

3.2. 스킬

3.2.1. 우클릭 - 웹 트랩

	다기능 거미줄을 발사하여 적을 명중하면 감금하고, 필드를 명중하면 스파이더웹 섹터를 생성합니다. 스파이더웹 섹터 범위 안에 있으면 지속 치료와 가속 효과를 얻으며, 넘치는 치료량은 추가 HP로 전환됩니다.
<colcolor=#000,#fff>유형: 비행 물체 비행 물체 속도: 60m/s 범위: 반경 3m 피해: 5 쿨타임: 3초

웹에 피격된 대상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적을 맞출 시

거미줄로 적을 제자리에 묶어 0.7초 제압한다. 상태이상 면역이 없는 한 제압 당한 적은 어떠한 행동도 불가능하고, 시전 중이던 모든 행동이 중단된다.

사거리가 매우 긴 원거리 cc기라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아군을 자르러 근거리에 다가온 적을 묶어 타게팅하여 역으로 녹여버릴 수도 있고, 쿨다운마다 원거리로 난사하며 적들을 성가시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스킬의 진정한 활용 가치는 정신 집중 타입의 스킬들을 막는 용도[2]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뱅가드에 속해있음에도 능동적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스킬이 하나도 없는 페니파커에게는 특히 이런 활용이 중요하다. 게임 수준이 올라갈 수록 적군의 스킬 중 무엇을 끊을 수 있는지 파악해 두고 아껴 쓰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스킬을 사용할 때 상태이상 면역 효과가 붙는 영웅[3]을 상대할 때는 예외이므로 주의.

지형을 맞출 시

적이 없다면 발사한 곳에 스파이더 웹을 남기며,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4] 이 웹 위에 있으면 페니는 초당 25의 HP를 회복하며 25%의 이동 속도를 얻는다. 이동속도는 주력기인 거미줄포탄을 발사할 때의 감속 디버프를 상쇄해주는 역할도 한다. 웹 위에서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면 추가로 HP를 얻어 최대 HP 150, 총합 HP 800이 된다. 대부분의 경우 페니는 거미집과 웹 위에 있기때문에, 페니의 실질적인 체력은 800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투사체 적중 시

위에서 언급한 정신집중을 막는 것 외에, 일부 투사체를 막을 수도 있다.(!) 웹은 투사체 판정이기 때문에 적의 투사체와 충돌하면 웹과 함께 투사체가 터진다. 따라서 매그니토의 메테오 스톰이나 아이언맨의 펄스 캐논 같이 강력한 투사체 궁극기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스킬 특성 상 눈 앞의 적을 제압해야 하기에 평타에 섞어서 쓰는 것이 대부분인지라 중요할 떄 사용하지 못 할 수도 있으니, 상대 영웅을 의식해야한다.

이렇듯 거미줄 깔기는 정신집중 방해, 투사체 차단, HP회복과 이동속도를 통한 추가적인 탱킹 등 수많은 부가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큰 단점을 갖기도 한다.

우선 첫 번째 문제는, 웹이 페니파커의 유일한 탱킹수단이라는 점이다. 페니파커에게는 웹 위에서의 HP 회복, 추가 HP가 전부이며 다른 탱킹 수단이 전무하다. 궁극기로 추가 HP를 얻는 건 동일하나 비교적 적은 피격 판정과 빠른 속도, 방패를 들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비행으로 인한 기동력과 방벽을 꺼낼 수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자체적으로 방어 수단이 많은 매그니토 등 탱커들이 각자 아군을 보호하고, 자가 피해를 막거나 덜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지만, 페니 파커에게는 궁극기와 웹으로 얻는 추가 HP를 제외하면 방어 수단이 극히 부족하다. 따라서 페니파커에게는 거점을 점령한 뒤 거미집을 깔고 아군의 케어를 받으며 끊임없이 견제하는 극히 수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강요된다.

두 번째 문제는 웹의 제한성이다. 우클릭으로 생성한 웹은 범위가 넓지 않고 가장 넓은 범위를 지닌 바이오닉 거미집은 설치형 스킬이라 움직일 때마다 옮겨줘야 한다. 심지어 거미집의 웹도 범위만 넓어졌을 뿐 고정된 오브젝트이기에, 능동적으로 움직이기는 힘들다. 그로 인하여 페니 파커에게는 사이버 본드라는 이동기가 있음에도 기동성에서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사이버 본드를 새로 깔 때마다 기존에 깔아둔 거미줄이 삭제되기에, 미리 의도한 경로가 망가지기 때문이다. 추가 HP는 웹을 벗어나도 일정 시간 존재하지만, 회복 효과를 받지 못 해 탱킹을 온전히 힐러에게만 의존해야 한다.

3.2.2. 좌 Shift - 바이오닉 거미집

	지정된 위치에 바이오닉 거미집을 생성하며, 일정 시간마다 자폭 스파이더와 스파이더웹 섹터를 생성합니다. 스파이더웹 섹터 범위 내에 있으면 지속 치료및 가속 효과를 획득합니다. 동시에 남은 치료는 추가 HP로 전환됩니다.
<colcolor=#000,#fff>유형: 대상 사정 거리: 10m 거미집 HP: 350 범위: 반경 12m 피해: 40 (자폭 스파이더) 쿨타임: 손상도에 따라 0~15초

일정한 HP를 가진 고정식 오브젝트인 거미집을 설치하고 반경 12m의 웹을 생성한다. 이 거미집은 3초마다 자폭 스파이더를 2개씩 생성한다. 사실상 페니 파커의 유지력, 딜링, 지역 장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자폭 스파이더는 후술할 스파이더 마인과는 다른 지뢰 폭탄으로, 오직 바이오닉 거미집과 궁극기인 스파이더 스위퍼로만 생성이 되는데, 상시로 소한할 수 있는 스킬은 사실상 바이오닉 거미집뿐이라고만 생각하면 된다. 스파이더 마인보다는 약하지만 대신 적들을 추적하여 폭발하며, 생성량이 많다. 체력 200대의 영웅들도 6~7개 정도 선에서 처리가 가능하며 탱커도 한 번 들어오면 빈사 내지 사망을 각오해야할 정도로 많이 생성된다. 이 스파이더 마인들은 웹 트랩과 사이버본드로 설치해둔 웹을 통해 넘어갈 수 있기에 좀 더 사정거리를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거미집은 안보이는 벽 뒤에 숨겨둔 다음, 웹을 3개까지 깔아 범위를 넓혀 적들에게 자폭 스파이더를 배달하는 식으로 사용하면 좋다. 자폭 스파이더는 일정 개수 쌓이면 가장 오래된 것부터 사라지면서 다시 생성된다.

페니 파커를 점령이나 수비 시 극히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다. 점령을 위해서는 적들이 필연적으로 진입해야 하는 구조라 상대 입장에서는 페니 파커와 넓게 깔려있는 웹을 무시하고 들어가긴 힘들다. 특히 자폭 스파이더는 지뢰와 마찬가지로 웹 위에 있으면 자동으로 숨겨지는 판정이라 노리고 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들어가서 몸으로 거미집을 깨자니, 저 수많은 폭탄 덩어리들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거미집을 부수려면 긴 사거리를 가진 영웅들이 꼭 필요하다.

거미집의 체력은 350이지만 고정 오브젝트인 만큼 파괴하기는 매우 쉽다. 따라서 거미집 설치 위치 선정에는 센스가 많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거미집은 적의 시야내에서 곧바로 보이지 않아서, 반드시 접근해 들어와야 하는 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적군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벽 뒤에 숨겨두거나, 거점을 걸쳐서 설치해서 적군에게 타게팅 되는 것을 막아준다. 아군 힐러나 저격수가 위치하는 후방 라인에 설치하는 것도 효율적인데, 직접적인 지원 효과는 없지만 수 많은 자폭 스파이더들의 존재로 암살자들이 쉽사리 못 들어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장점이 가득하지만, 거미집에 성능이 투자된만큼 거미집이 없는 페니파커는 굉장히 무력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거미집은 넓은 웹, 정기적인 스파이더 마인 생성, 본체에게 추가 회복력을 모두 한 번에 제공하지만, 역으로 그 장점이 거미집에 몰려 있기에 거미집이 파괴되는 순간 페니파커의 수비력은 순식간에 급감한다. 거미집은 체력이 깎이면 재설치할 수 있기까지 1초부터 최대 15초를 기다려야 하기에, 난전 중에 거미집이 부숴진다면 높은 확률로 그 거점은 빼앗기는 것이나 다름 없다.

당연히 적들에게도 거미집은 고가치 표적이기에 다른 것을 제치고 거미집을 먼저 부수려고 할 것이다. 특히 공중에서 방해없이 공격하는 아이언맨과 스톰, 탄환이 튕겨지면서 막 날려도 거미집을 철거할 수 있는 문 나이트 등은 페니의 거미집 담당 일진들이다. 그렇다고 페니 입장에서는 이렇게 날아다니는 녀석들을 쉽게 처치할 수도 없기에 상대하기 더 버겁다.

이런 점을 방지하기 위해서 수시로 거미집의 위치를 옮겨주는것도 중요하다. 체력이 심하게 깎이지 않았다면 짧은 쿨다운 안에 다시 거미집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적들에게 이미 노출된 위치는 버리고 새로운 장소에 거미집을 설치하도록 하자. 또한 거미줄이 타게팅 당하는 경우 몸을 앞세워 거미집 대신 탱킹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반대로 거미집을 타게팅하러 들어온 적군의 근접 딜러들을 묶어놓고 아군과 함께 패는 이지선다를 강요하거나, 거미집을 깔아놓고 도망치는 등의 이지선다를 걸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 거미집의 활용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각 모드마다 거미집을 설치하기 좋은 장소에 대한 팁이다.

경쟁

빠르게 이동하여 자리를 미리 잡자. 웹 이동을 통하여 빠르게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페니의 장점은 들어오는 친구들을 받아치는데에 효과적인데, 점령을 지점하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경쟁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극한으로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적도 아군도 전부 다 같이 출발하는 모드 특성 상 빠르게 움직여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도착 시간은 양측 다 비슷하겠지만, 빠르게 설치 해 마인을 하나라도 더 소환하여 상대가 쉽게 못 들어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가능하면 적의 진입 방향으로도 설치해 보자.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적의 진입 방향쪽에 설치하여 오히려 적이 쉽사리 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아스가르드의 비프로스트 가든을 예를 들면 거점 주변에 있는 나무의 뒤쪽으로 설치하는 것이다. 들어오는 길목으로 웹이 뻗어져 상대는 오는 즉시 마인에 맞을 뿐더러 적이 앞에 있는데도 페니와 거미집 중에서 저울질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호위

호위 임무는 수비일 때 경쟁에서의 운영과 같지만, 공격일 때가 문제다. 먼저 자리를 잡고 싸우는 영웅인데 상대가 수비라서 상대가 먼저 자리를 잡아버리는 상황이라 페니의 플레이 스타일과 반대되는 플레이를 해야해 더욱 어렵게 쓸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거미집은 공격 용도보다는 페니의 유지력 강화 및 뒤로 오는 암살자 영웅 카운터에 초점을 두고 그렇게 집을 만들면서 앞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맞춰 전진하면 좋다.[5]

3.2.3. E - 스파이더 마인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하면, 스파이더 마인 스파이더웹 섹터 내에 숨길 수 있습니다.
<colcolor=#000,#fff>범위: 3m 피해: 100 쿨타임: 없음 (4회 충전, 충전 시간 4초)

바닥에 스파이더 마인을 설치한다. 설치된 지뢰에 적이 접근하면 지뢰가 폭발하여 주위 일정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만약 기존에 설치된 웹에 지뢰를 깔면 지뢰는 투명화 상태에 진입한다. 거미집과 함께 페니의 거점 수비력의 핵심이다.

기본적인 활용은 거미집과 미리 깔아둔 웹 위에 마인을 4개 내지 5개정도 깔아두면 된다. 거점을 방어하는 용도로 주요한 위치에 웹을 따로 설치하여 마인을 깔아두어도 좋고, 거미집 자체를 보호하는 용도로 깔아두는 것도 좋다. 마인은 3개만 있어도 300 이하 체력의 암살자 영웅을 모두 한 방에 골로 보낼 수 있고, 5개 이상이 되면 탱커들도 비명횡사시킨다. 마인을 깔아두기 좋은 지점은 거점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하는 문, 거미집의 주변,
뿐만아니라 마인은 생각보다 멀리 날릴 수도 있어서, 난전 중에는 적들이 모인 곳에 던져넣어 포킹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마인은 웹 안에 없으면 눈에 띄고 파괴하기 쉽다는 점, 그리고 마인이 터지기까지의 딜레이가 있다는 점이다. 이동기가 빠른 캐릭터는 마인 위를 슥 지나가서 뻘마인을 터트리게 만들기도 하며, 이런 경우 페니 유저는 속이 터진다. 또 당연하겠지만 지뢰인만큼 공중에 떠다디는 적들 상대로는 먹히지 않는다. Z축이 생각보다 널널한 편이지만, 공중에까지 터져오르는 폭탄은 아니기에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영웅을 상대로 페니가 힘들어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조심해야할 것이, 마블 라이벌즈는 지형을 파괴하여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때문에, 파괴 가능한 지형에 마인을 설치 후 지형이 파괴되면 마인도 함께 파괴가 된다. 또한 페이로드 모드에서는 페이로드의 경로 위에 마인이 깔려있으면 페이로드가 지나가며 마인을 파괴한다. 때문에 파괴 가능한 지형을 숙지하여 피하도록 하자.

3.2.4. F - 사이버 본드

	거미줄을 발사하여 명중한 곳 또는 이미 설치된 스파이더웹 섹터와 연결하여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자신을 끌어당깁니다.
<colcolor=#000,#fff>비행 물체 속도: 100m/s 사이버 본드 길이: 19m(하강시 초과 가능) 이동 거리: 10m~30m (최대) 쿨타임: 3초

거미줄을 발사하여 벽에 매달리거나, 기존에 설치된 거미줄로 이동하는 스킬이다. 거미줄은 페니의 허리에 매달려있으며, 페니가 연결 범위로부터 19m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연결된 웹으로 돌아간다.

페니의 실질적인 이동기이나 사용하기에는 꽤 복잡한데, 본드 발사 후 웹을 새로 생성하며 이동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기존에 지어둔 웹경로를 파괴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려면 위 층의 다른 기둥을 쏴서 움직이거나 혹은 기어다니기로 올라가야하는 등 추가로 커맨드를 입력해야한다. 멀리 떨어지면 다시 돌아온다는 성질은 페니가 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장악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의도로 보이나, 거미줄에 연결된 동안은 스킬의 쿨타임이 돌지 않으며, 캐릭터가 방방 뛰면서 에임이 튀기 때문에 거점 천장에 매달린 채로 적들을 쏜다는 활용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지상에 붙여서 쓰자니 거리 제한이 존재하여 몸만 내밀어서 다시 돌아가기에는 거미집이나 웹의 위치가 좋지 못 한 지형이 대다수라 쓸데없는 패널티처럼 느껴질 것이다.

차라리 복잡하기만 하면 다행이지, 조금만 고저차가 있거나 장애물에 걸리면 이동도 못 하고 툭 끊어져 버려서 이동기로서도 하자가 좀 있는 편. 따라서 페니가 죽은 후 합류하는 용도로나 사용되며, 교전 중에는 긴급하게 탈출하는 용도가 아니라면 크게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3.2.5. Space - 벽 기어다니기

	스페이스바 키를 길게 누르면 수직으로 벽을 오릅니다.
<colcolor=#000,#fff>이동 속도: 7.2m/s

거미 영웅들과 같이 벽을 오르는 능력을 배정받았다. 기본 이동 속도보다 빠르고 행여나 낙사할 것 같으면 사이버 본드를 붙이고 벽을 타 탈출 할 수 있다. 초보 페니 유저들은 제프에게 먹혀 낭떠러지로 떨어질 때 이 패시브의 존재를 까먹고 그대로 죽곤 한다.

3.2.6. Q - 스파이더 스위퍼

	메카를 강화해 경로상의 적을 블로우 시키고 더 효율적으로 스파이더 마인, 스파이더웹 섹터, 자폭 스파이더를 설치합니다.
<colcolor=#000,#fff>공격 주기: 1초 스위퍼 사정 거리: 5m 스파이더 마인 생성 주기: 0.7초[6] 자폭 스파이더 생성 주기: 0.7초[7](최대 7개) 범위: 반경 4m 지속 시간: 12초 피해: 60(스위퍼) 에너지 비용: 3400

||<table 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ff,#1c1d1f>"It's SP//dr time!"
(메카 출동!)

― 적군 또는 본인 사용

"SP//dr mode!"
(SP//dr 가동!)

― 아군 사용

수비적인 성향을 가진 페니파커를 공격적으로 기용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궁극기로써, 사용 시 보너스 HP 450과 이동속도 70%를 얻고 거미 다리가 튀어나와 전방의 적을 공격한다. 이 추가체력을 받은 페니는 헐크의 궁극기에 비견되는 순간 체력을 얻게된다. 뛰어다니는 속도도 매우 빠르기에 타게팅이 어려워진다.

* 스파이더 스위퍼
이 스위퍼는 거미줄 포탄을 대신하는 공격으로 60의 피해를 입히고 적을 블로우한다. 한 방이 강력하나, 공격속도가 느리고 달리는 중에 쓰면 생각보다 맞추기 힘들다. 이 공격의 의의는 적을 띄우며 마인이 완전히 매설되는 동안 시간을 끄는 용도로 사용된다.

* 자폭 스파이더 및 스파이더 마인 생성
페니가 가진 모든 폭탄들을 내뿜는 기술. 자폭 스파이더는 계속해서 생성되며, 스파이더 마인은 생성 개수에 제한이 있다.

* 지속적인 웹 생성
달리는 경로상으로 지속적으로 웹을 생성한다. 당연히 페니가 까는 지뢰들 또한 이 위에서 은신 효과를 받는다. 그러나 궁극기가 끝나는 대로 이 생성된 웹들은 사라진다.

사용 시 부가적인 효과가 매우 많은 궁극기로써, 페니가 가진 스킬들을 모두 사용하는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즉시 추가 HP를 제공하는 만큼 생존용으로 뛰어나며, 70%의 높은 이동속도를 받아 전장을 헤집고 다니며 난전을 유도할 수 있다. 스파이더 스위퍼의 피해량은 크지 않기때문에 메인은 지뢰 설치와 에어본이다. 궁극기 버프를 받는 12초간 쉬지않고 뛰어다니며 적군의 뒷라인으로 침투하여 지뢰를 매설하고, 후방 라인을 물어 방해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략이다.

단점으로, 궁극기 시전 중에는 적의 핵심 스킬과 궁극기를 제압할 수 있는 웹 트랩을 사용할 수 없다. 동시에 궁극기를 사용한 페니는 대부분 적군 한복판을 돌아다니며 거점을 비비기 때문에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이 제로가 된다. 따라서 적들이 궁극기 사용 중인 페니를 무시하고 아군의 뒷라인을 몰살시키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그런 만큼 아군과 너무 멀리 떨어지면 다시 돌아가서, 에어본을 노리기보다는 중요 거점 주변에 지뢰를 매설하고 적들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자.

이러한 점을 종합해 볼 때, 궁극기를 쓰기 가장 이상적인 순간은 상대가 한타를 시작하는 타이밍, 또는 상대가 강력한 궁극기를 대동하여 거점을 강제로 뚫으려 할 때가 되겠다. 궁극기 버프를 받은 페니는 높은 HP를 가지고 종횡무진 뛰어다니기 때문에, 1대6으로 포커싱을 당하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거의 죽지 않는다. 따라서 궁극기를 킨 페니의 순간 거점 비비기 능력은 게임 내에서도 최상위에 해당한다. 쉬지않는 견제와 지뢰로 페니의 궁극기는 잘 차는 편인 만큼, 이런 장점을 잘 살려 과감하게 활용해보자.

3.3. 협공 스킬

3.3.1. C - 아머 해제

	베놈이 스파이더맨과 페니 파커에게 심비오트를 일부 전달하여 심비오트의 능력을 활성화합니다. 스파이더맨과 페니 파커는 심비오트를 폭발하는 가시로 전환하여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적을 밀어냅니다.
<colcolor=#000,#fff>범위: 5m 지속 시간: 4초 피해: 초당 50 쿨타임: 30초 필요 영웅:

팀에 베놈이 있으면 C 스킬이 활성화 된다. 이 스킬을 사용 시 추가체력을 얻고, 자신 주변으로 검은색 촉수가 뻗어나와 주위에 지속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장거리에서의 포킹과 거점유지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페니에게 이 스킬은 크게 의미없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기본적인 생존기가 없는 페니에게 이 스킬은 생각보다 귀중하다. 이 스킬 하나로 기존의 페니에게는 절대 불가능했던 아군 탱커와의 어그로 핑퐁 및 순간무적을 통한 도주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적군 한복판에 돌진하고 치고빠지기를 반복하는 스타일의 베놈과 거점을 껴안고 나가지 않는 페니의 플레이 스타일은 정 반대이기 때문에 두 탱커가 함께 기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

4. 평가

탱커 중에서도 높은 화력과 더불어 지뢰 생성이라는 독특한 유틸리티를 보유한 페니 파커는 마블 라이벌즈에 존재하는 여타 탱커와는 굉장히 이질적인 캐릭터이다. 거미집을 껴안고 중요 지역에 마인을 매설하며, 거리별 대미지 감소가 없는 우수한 기본공격으로 적들의 진입을 차단한다. 만약 적들이 억지로 밀고 들어온다면 난전을 유도하여 푸싱을 방해할 수 있는 궁극기를 사용해 적을 몰아낼 수 있다. 이렇듯 극단적으로 수비에 치우친 페니파커는 지역장악형 전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역할군은 탱커지만, 실질적으로는 체력이 훨씬 많은 딜러로 분류해도 될 정도로 딜링 성능 또한 우수하다. 탄환 무제한인 거미줄 포탄, 스파이더 마인의 준수한 피해, 자체적으로 늘릴 수 있는 높은 HP와 회복으로 적이 페니 파커를 공격해도 죽지 않는 데미지까지, 제대로된 플레이어가 잡아 케어를 받는다면 진정한 딜탱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페니 파커의 탱킹기라고는 HP 회복과 추가 HP 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웹을 벗어나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체력 650, 높아봐야 800의 고기 방패이다. 바이오닉 거미집에 힘이 실린만큼 파괴되었을 때의 무력한 모습과 적에게 보이지 않는 위치에 숨겨야 하기에, 운영 난이도가 높게 분류되었다.

종합적으로 입문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수비력에서 매우 큰 강점을 보이나, 주요 스킬인 웹트랩의 다양한 활용도를 파악해야한다는 점, 적들의 타게팅을 피할 수 있는 장소에 거미집을 설치하는 센스, 각종 맵의 요충지를 파악하고 지역을 장악하기 위한 효율적인 농사를 지어야한다는 점 등, 작정하고 파고 들어가면 생각이 많아지는 영웅이다. 페니 파커의 난이도가 괜히 4나 붙은 것이 아닌 이유.

4.1. 장점

강력한 화력
페니 파커의 누적 피해는 모든 탱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피해 100의 스파이더 마인과 양산 가능한 피해 40의 자폭 스파이더를 실시간으로 뽑아 내며 이런 기술을 상대방이 무조건 받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적 입장에서는 들어가자니 데미지가 아프고 그렇다고 안 들어가자니 승리할 수 없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준수한 기본 공격으로 인한 폭넓은 교전 거리와 지속력
페니 파커의 거미줄 포탄은 기본 피해량도 준수한데 범위 공격이라 맞히기도 쉽고, 탄창도 무한이라 다방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완전한 무한탄창으로 스킬 분배를 통해 오랫동안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지속화력을 보여준다. 거리별 데미지 감소도 없어서 멀리 있는 적들에게도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웹 트랩의 흉악한 성능
웹 트랩은 0.7초의 군중제어, 투사체 방어, 정신집중 방해로 궁극기 끊기 성능을 모두 몰아넣은 흉악한 기술이다. CC기 0.7초는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페니 파커는 캐릭터 매커니즘상 단독적인 행동보다는 협업에 능률한 캐릭터이므로 주변에 아군이 없을 리가 없다. 아군과 연계해 재빠르게 적을 처치할 수 있어 0.7초의 시간도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당하는 적은 체감상 2초마다 한 번씩 제압 당하는 셈이니 사실상 상대방 한명을 묶어 둘수 있는 이 스킬의 메리트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수준이 올라 페니파커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면 한타를 파괴하는 주요한 궁극기를 3초마다 한 번 끊을 수 있는 사기스킬로 변모한다.

높은 전선 복구력
웹 위에 페니 파커는 탱커 중 유일하게 자힐이 가능한 탱커다. 탱킹기가 없는 페니 파커가 힐러의 힐까지 합쳐지면, 아무리 피를 깍아도 금방 HP를 복구하는 웬만한 탱커들보다 높은 전선 복구력을 보여줄 수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매그니토 등의 탱커가 전방에서 피해를 받아 힐이 많이 필요해 힐러의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에 다소 지장이 생기기도 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분명한 장점. 다만 이는 정면에만 있으면서 포킹을 다 얻어맞는 등 운용 실력이 부족하면 퇴색될 수도 있는 장점으로, 이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조작뿐만 아니라 운용도 충분히 잘 해내야 한다.

고지대 장악 능력
거미줄이 있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벽타기가 있기에 손쉽게 적당한 고지대를 점령하는것이 가능한 상위권의 기동성을 자랑한다. 벽타기와 함께 사용하면 맵이 복잡해도 다른 탱커보다도 훨씬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이 덕분에 강력한 화력과 더불어 특정 적을 마크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준다. 물론 적을 추격할 때 뿐만 아니라 아군 옆으로 빠르게 복귀해 보호해 주는 데에도 매우 좋다. 탱커 영웅들 중 지원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팀 파이트가 많이 발생하는 상위 티어에서 지원 속도와 전장 복귀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상당한 이점이다.

상기한 장점들에서 비롯하는 최강의 수성 능력
바이오닉 거미집(Shift)으로 진입한 적에게 피해를 주거나 웹트랩( )으로 이니시에이팅을 억제할 수 있고, 스파이더 마인(E)[8]의 높은 피해는 암살자들이 진입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어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위치를 강요할 수 있다. 때문에 페니 파커가 거미집과 마인, 웹 트랩 설치를 잘해놓고 아군 또한 정돈된 진형으로 상대를 대응할 수 있는 곳이라면 페니 파커의 억제력은 상상 이상으로 뛰어나다.

4.2. 단점

전무한 탱킹수단
모든 탱커들은 적어도 한가지씩 탱킹 수단을 가진다. 헐크는 2단 변신과 견고한 쉴드를 통해, 캡틴 아메리카는 방패 들기, 그루트는 나무 세우기를 통한 공격 차단, 매그니토는 아예 적의 총알을 막아내는 기술 등, 모든 탱커들은 저마다 한 가지씩의 적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페니파커는 그런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다. 냉정하게 평가해 페니 파커의 탱킹 기술은 아군이 맞을 거 대신 맞고 회복하기로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고 웹 트랩으로 적을 막자니 저지 불가인 대상으로는 이 마저도 통하지 않으니, 결국 페니 파커를 픽했다면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는 것은 온전히 플레이어의 손에 달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자 있는 딜링기들
페니 파커의 누적 피해량은 확실히 높은 편이지만, 딜링 기술들이 하나같이 상황을 타는 등 나사가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부족한 거미줄 포탄
장거리에 무한 탄창이라는 이점은 분명하지만, 치명타가 없는 것이 뼈아프다. 물론 무한 탄창에 치명타가 붙으면 안 된다는 밸런스 적인 측면이 존재하나, 힐러가 그냥 힐 한 번만 줘도 수복이 될 정도로 큰 의미가 없다. 연사 속도는 괜찮으나, 상대에게 압박을 줄 정도의 데미지는 아니다보니 페니 파커 혼자서 폭발적인 딜을 넣기엔 지뢰의 의존도가 높다.
카운터 당하기 쉬운 스파인더 마인
막상 피해 의존도가 높은 지뢰도 단점이 많은데 조금만 잔뼈가 생기면 페니 파커의 마인 생성 위치를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선 마인이 발사 되는 것은 장거리에도 설치가 가능한 장점이지만, 설치하는 위치가 눈에 띄며 설치되어도 터지는 선딜레이에 시간이 걸려 원하는 타이밍에 터트릴 수가 없다. 웹에 숨기면 안 보인다고는 하더라도 상대도 바보가 아닌 이상 웹이 있는 곳에 폭탄이 있을 것이라고 의식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터지기 전의 약간의 선딜레이가 존재하여, 이동기로 회피할 수 있고, 아예 탱커가 마냥 맞아주며 전진하면 적 힐러의 궁 게이지만 채워주는 꼴이 될 수 있다. 효과적으로 사용할려면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위치에 설치하는 것도 알아둬야 하니 사용하기 쉽지 않다.
공격하기 어려운 스파이더 스위퍼
흉악한 마인을 다량으로 설치해 넣는 폭딜은 분명 위협적이지만, 수량에 한계가 있고 상대도 바보가 아닌 이상 페니의 궁소리에 후퇴하거나 안전지대로 도망갈 것이다. 거기다 마인의 수도 한정적이어서 남은 공격은 스위퍼 밖에 없는데, 빠른 이동속도가 역으로 피해를 주기 어렵게 만든다.
모여야 강한 자폭 스파이더
자폭 스파이더는 모이는 데 시간이 걸리는게 문제. 바이오닉 거미집이든 스파이더 스위퍼 상태든 생성까지 시간이 존재해 그 전에 적이 와버리면 큰 피해를 못 주고, 심지어 페니가 터지든 거미집이 터지든, 아니면 스위퍼 상태가 끝나면 자폭 스파이더는 즉시 모두 증발한다.

높은 바이오닉 거미집 의존도
바이오닉 거미집은 페니 파커에게 높은 대인 교전력과 유틸리티를 주는 만큼 역으로 거미집이 없을 때가 가장 무력하다. 거미집의 스파이더들의 공격이 함께 가해져 강한 것이지 페니 자체의 교전력은 그리 크게 높지 않다. 또한 웹 범위 안에서 유지력을 챙기는 페니로서, 우클릭으로 생성하는 웹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작아 바이오닉 거미집의 넓은 웹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상대도 바보가 아닌 이상 바이오닉 거미집이 보이는 순간 바로 부술려 할 것이고, 피해를 조금만 받아도 쿨타임이 돌아가는 바이오닉 거미집 스킬 특성상 페니 파커는 이 스킬을 어디에, 또는 어느 타이밍에 거미집을 설치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다. 따라서 바이오닉 거미집이 없다면 잠시 물러나 전열을 재정비하며 팀원과 함께 싸우는 것이 좋다.

상술한 단점들로 인한 팀 의존도
페니는 다재다능한 기술들이 많지만, 조건부 혹은 낮은 효과로 인하여 다른 캐릭터들과의 시너지가 필수적이다. 문제는 팀원들과의 합이 맞지 않고 페니의 장점을 살리지 못 한 채 개인행동을 하게 되면 페니 혼자서는 무언가를 해내기 굉장히 어렵다. 페니의 기동성도 뚜벅이보다는 좀 더 나은 정도이고 웹의 효과를 온전히 받기 위해서는 거미집의 힘이 필요하며, 심지어 거미집이 없다면 더더욱 혼자서 무력해진다.

4.3. 상성

페니 파커는 거미집과 마인 덕분에 왠만한 돌진 영웅들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마인의 가장 큰 문제점인 사거리가 짧고 폭발의 지연 시간을 돌진해오는 상대의 이동기로 보안할 수 있으며, 진입 캐릭터들은 진입을 위해 이동기를 사용했기에 회피하기 어렵다. 산탄 능력이 없음에도 페니가 돌진 영웅들에게 강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

반면, 공중에서 공격하는 영웅[9]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데, 거미줄 포탄이 투사체 형식이라 피하기 쉬울 뿐더러, 페니의 장점인 스파이더 마인을 살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유리
<colcolor=#fff>	<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000,#fff>원거리에서 지속적으로 블랙 팬서를 괴롭힐 수 있으며 돌진해오는 블랙 팬서를 웹 트랩으로 3초마다 1초씩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쿨타임 초기화를 통한 유성 충돌을 마인과 지뢰로 억제할 수 있으며, 근접 영웅인지라 거미집을 파괴하기 힘들고[10] 높은 기동력도 따라잡기 쉽다. 지뢰가 없더라도 궁극기를 통한 근접전으로 큰 우위를 점하기 쉽다.
	진입하여 암살을 해야하는 스파이더맨 특성상 페니의 웹 안의 아군을 공격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회복기술이 전무한 스파이더맨은 오자마자 지뢰와 마인에 의해 산화해버린다. 게다가 스파이더맨은 거미집은 커녕 폭탄을 해제할 방법이 없다.[11]스파이더맨의 궁 또한 우클릭으로 저지가 가능해 각 잡고 마크하면 스파이더맨의 행동 반경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위에 두 친구들 만큼은 아니지만 페니가 어렵지 않게 대처가 가능하다. 회복과 기동성으로 직접 잡는 건 어렵지만, 어차피 아이언피스트도 근접이라서 다가가서 때려야 하는만큼 무조건 들어와야한다. 다만 피해 반격 때문에 딜은 딜대로 흡수되는데 추가 체력까지 주어지니 이거대로 답이 없는 상황이 쉽게 연출 될 수 도 있으니, 반드시 웹 트랩으로 적중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검이 무기인 매직의 특성상 들어와서 싸워야 하다보니 폭탄들이 당연히 신경 쓰일 수 밖에 없고, 들어가는 것 자체도 부담이다. 매직의 패시브가 있기는 하나 지뢰를 추가로 생성하고 웹으로 막으면 날뛰기가 힘들다. 다만 매직이 스킬로 웹을 무시할 수도 있으니, 항상 그 부분은 의식해두는 게 좋다.
	치명타가 먹히지 않는 단점이 존재하나, 제프의 궁극기를 없는 셈으로 만들 수 있다. 보통 제프의 전략은 궁극기로 적군을 삼켜 함께 동귀어진 하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페니의 웹 안에서 그랬다간 폭탄들에게 벌집이 될 뿐이다. 평시에도 폭탄과 함께 조합하여 공격을 이어나간다면 큰 무리 없이 공격을 성공시킬 수 있다.

4.4. 조합

페니 파커는 뱅가드 히어로지만, 사실상 일반적인 브루저같은 느낌이라 다른 탱커 혼자서 탱킹에 부담을 갖게 된다. 그렇기에 다른 1뱅가드 + 1근접 듀얼리스트가 먼저 들어가 안쪽을 헤집는 사이 페니는 거미집을 깔고 마인을 설치하여 적진을 같이 휘젓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다. 때문에 시작부터 선방이 아닌 후방에서 중간 사이를 넘나드는 위치에 운영해야 하고 앞 라인을 책임져 줄 수 있는 탱커가 이런 조건을 전부 만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수 있다.

듀얼리스트나 스트래티지스트 쪽에서는 크게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은 구성이다. 하지만 같이 앞선에 서야 하는 뱅가드는 이야기가 다르다. 페어 탱커에 따라서 페니의 역할과 움직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뱅가드의 조합으로 나머지 역할군의 조합이 달라지게 된다.
선호하는 히어로는 돌파력이 뛰어나거나 보호능력이 출중한 뱅가드이며, 반대로 보호능력이 없다면 페니 보다는 다른 친구들로 함께 조합하는 것이 좋다.

궁합이 좋은 히어로
<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fff>	<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000,#fff>움직이는 요새. 페니와 가장 궁합이 맞는 탱커. 페니에게 부족한 보호 기술을 매그니토가 제공할 수 있으며, 보호막을 페니에게 씌워 페니가 좀 더 앞선에서 활약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다. 기동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여 듀얼리스트는 기동성이 탁월하거나 두 탱커의 주변에서 강한 딜을 낼 수 있는 히어로를 추천한다.
	매그니토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역할을 지닌다. 방벽을 사용하는 매커니즘은 동일하나, 어둠의 마법매그니토보다 좀 더 공격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방벽이 있어서 막아주기 가장 편하며 닥스 또한 딜이 강력하여 매그니토와는 다른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방벽 800도 생각만큼 넉넉치는 않은 양이니 아군 딜러와 함께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안 맞을 것 같으면서도 서로에게 굉장히 좋은 파트너. HP가 많을수록 효율이 높아지는 베놈은 협동 보너스로 추가 HP를 받을 수 있고, 둘의 플레이 스타일이 서로의 장단점을 보안해 준다. 베놈은 단단한데 기동력까지 좋고 진영붕괴에도 탁월하다. 때문에 베놈이 들어가 휘저어 놓으면, 페니가 그 틈에 자리를 잡는다. 이때쯤이면 베놈의 체력과 스킬이 고갈되었으나 도망칠 스킬은 남아 있기에 베놈이 물러서면 다음은 페니가 앞선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식으로 페어링을 한다. 공격해야하는 조합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보호능력은 없으나 둘 다 딜이 괜찮은 뱅가드들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캡틴이 자리를 잡아 적진을 흔드는 동안 페니가 자리를 잡은 후 함께 날뛸 수 있다. 이 경우 다른 조합보다 좀 더 기동적으로 움직여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둘 다 팀의 조합을 꽤나 타는데다가 상술했듯 직접적인 보호 수단이 적어서 서로 스스로의 움직임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캐릭터들이다. 그래도 캡틴의 궁극기가 같이 시너지가 나는데 누킹도 잘 되어서 공격에서는 효율이 좋은 편.
	캡틴 아메리카와는 반대로 수비에서 이점을 볼 수 있는 조합. 그루트의 나무벽 사이로 웹과 함께 깔린 수많은 지뢰들이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기 좋다. 다만 둘 다 기동성이 썩 좋지는 않은 편이라서 한 번 자리를 잡는데 에로 사항이 생기면 계속해서 말릴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경쟁이나 수비면 몰라도 종합모드 공격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조합이니 유의하도록 해야한다.
	대거의 치유량 회복 증가가 적용되어 웹의 회복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대거의 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탁월한 조합이다. 대거의 부족한 유틸도 페니가 채워줄 수 있으니 궁합이 상당히 좋다.

궁합이 나쁜 히어로
<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fff>	<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000,#fff>딜링 능력은 나쁘지 않으나, 뱅가드로서 탱킹기가 없는 캐릭터라 페니와 함께 조합을 맞추면 난이도가 굉장히 뛴다. 양쪽 다 보호 수단이 필요하거나 앞선에서 활약해 줄 캐릭터가 필요한 1.5군~2군 캐릭터라 시너지는 나지 않는편..
	앞선에서 날 뛸 수는 있지만, 배너로 돌아갔을 때의 문제점이 눈에 띈다. 헐크 역시 쉴드가 있어도 양이 넉넉치 않고 쿨이 길어 힐러의 의존도가 큰 만큼 아군 힐러의 부담감이 더욱 강하다.

5. 전시

5.1. 코스튬

5.1.1. 기본

5.1.1.1. 페니 파커

페니 파커의 기본 스킨.

5.1.2. 희귀

5.1.2.1. 올리브 메카

"SF 영화를 자주 봤다면 데이터가 초록색이라는 걸 알 수 있을거야.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고 다니는 사이버 카우보리르 쫒기 위해 난 SP//dr의 표면에 데이터..."

<colcolor=#000,#fff>< 마블 라이벌즈> SO에서 첫 등장

초록색 풍의 스킨.

5.1.2.2. 블루 타란튤라

"SP//DR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말해줄까? 페니 아빠가 몰래 빠져있었던 전설의 블루 바분 타란튤라에서 영감을 받았거든. 소코트라 섬에만..."

<colcolor=#000,#fff>< 마블 라이벌즈> S1에서 첫 등장
-획득 경로: S1 배틀 패스-

파란색 풍의 스킨. 위의 올리브 메카와는 다르게 슈트도 색상이 변한다.

5.1.3. 특급

5.1.3.1. 베놈 메카

"이제 에디도 메이도 없어. 우린 이제 하나가 되었어. 우리가 바로 베놈 메카야."

<colcolor=#000,#fff> <엣지 오브 스파이더버스> (2018) 제2화에서 첫 등장

전체적인 컬러링이 보라색으로 바뀌는 스킨. 원작에서 애디 브록과 메이 숙모를 잡아먹은 로봇인 VEN#M의 배색이다. 해당 에피소드는 전반적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바르디엘 전의 레퍼런스인데,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연두색의 발광이 강하게 들어가 베놈이나 3호기와는 별로 안 닮았고 오히려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닮은 게 특징이다.

5.1.4. 전설

5.2. MVP

5.2.1. 기본

5.2.2. 특급

5.2.2.1. 대폭주

<colcolor=#000,#fff>코스튬 「베놈 메카」 전용

6. 기타

영어 성우가 앞서 같은 장르의 히어로 슈팅 게임인 오버워치 2에서 키리코를 맡은 아마키 샐리인지라, 당작에서 마찬가지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짙게 참고하여 보행 병기에 탑승하여 조종하는 개념의 플레이어 캐릭터로 설계된 D.Va와 일본인 캐릭터인 키리코를 합친 듯한 느낌이라는 반응이 본작 공개 초기에 있었다. 물론 실제 인게임에서 플레이 방식은 전혀 다르기에 파일럿과 메카라는 별개의 캐릭터로 전환되는 개념의 운용 방식은 오히려 마블 라이벌즈의 헐크가 오버워치 시리즈의 D.Va에 더 가깝다.

별 4개의 고난이도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경쟁 모드는 물론 퀵 매치 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수비야 말 할 것도 없고 공격 역시 기용률이 높은 편이다. 귀여운 외모의 미소녀 탱커라는 컨셉과 어렵지 않은 조작 난이도가[12] 가장 큰 영향으로 보인다.

[1] DPS 90 [2] 캐스팅 시간을 가진 궁극기의 대부분이 해당한다. 스칼렛 위치, 닥터 스트레인지, 아이언맨 등. [3] 예를 들어 헬라와 퍼니셔의 궁극기는 저지할 수 없어 가뜩이나 방어 능력이 없는 페니에게 이 둘의 궁극기는 치명적이기에, 탱킹 수단이 빈약한 페니는 곧바로 자리를 벗어나야한다. [4] 해당 웹은 사이버 본드로 생성되는 웹과 개수를 공유한다. [5] 주의할 점으로 화물과 거미집이 충돌하면 거미집이 사라지게 된다. 쿨타임은 회수 처리로 취급 되는 지 0초지만, 갑작스럽게 파고되어 웹으로 보던 이득들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6] 피해 100 [7] 피해 40 [8] 마인이 가장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일반 공격마냥 멀리 발사할 수 있는 장점에서 기인한다. 피해 100의 광역 공격을 범위 내 모든 적에게 줄 수 있다. [9] 아이언맨, 스톰 [10] 블랙 팬서가 원거리에서 거미집을 부수기 위해서는 쿨타임 6초짜리 투창을 8방을 날려야한다. [11] 사실상 스파이더맨이 원거리에서 지뢰나 거미집을 부수려면 유일한 원거리 기술이자 표식 부여기 거미줄 포탄을 발사해야 하는데, 피해가 20m 내에서 30을 주며 탄약 5발짜리 무기로 제거하는 데 한 세월이 걸린다. [12] 페니 파커가 어려운 이유는 캐릭터를 다루는 운영 난이도 때문이지 조작 난이도가 난해해서는 아니다. 타 4별 캐릭터들과 비교를 하면 조작이 어려운 느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