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 트라키아 776 플레이어블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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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
리프 Leif |
난나 Nanna |
핀 Fi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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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스 Lifis |
마츄아 Machy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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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온 Carr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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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타 Maree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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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드 Trou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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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드 Gl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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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Ra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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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Misha |
사라 Sara |
샤남 Shannam |
미란다 Miran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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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이어 Xavier |
아말다 Amalda |
코노모르 Conomor |
델무드 Diarmuid |
사이아스 Saias |
세티 C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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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자스 Galz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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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스케일상 등장인물 대부분이 귀족이거나 그 자손이었던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와 달리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권력과 연이 없는 서민들이나 일반 병사들인 것이 특징이다.
2. 트라키아 반도
2.1. 북트라키아
2.1.1. 렌스터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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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이어
전 렌스터의 장군. 나이는 불명. 조국 렌스터가 트라키아에게 패배하여 멸망할 때 싸우지도 않고 투항하였다. 이 때문에 비겁한 배신자라 비난 받고 있으나 개인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부관들의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어 마지못해 백기를 들고 투항한 것으로, 리프가 렌스터를 탈환할 때 다시 리프 군에 가담한다. 그를 동료로 삼기 위해선 앞서 서술한 제베이아의 부관들과 인질로 잡혀있는 그들의 가족들을 상봉시켜야 하는데 이 일명 '아머 퍼즐'이 정말 사람 잡는 난이도로 유명하다. 일단 합류시키면 적절한 초기치, 대방패 스킬, 지휘력, 실내 창 사용 가능 등의 이점이 큰 꽤 쓸만한 유닛이라 버리기도 아깝기에 더더욱. 게다가 이 챕터에서 렌스터 병사를 한 명도 죽이지 않으면(포획은 허용) 비밀상점에 갈 수 있는 멤버 카드를 주기 때문에 이것까지 같이 얻으려고 하면 피똥을 싸게 된다.
실질적으로 실내에서 창을 사용 가능한 유일한 유닛이지만 랭크가 E. 킬러 랜스 정도만 쓸 수 있게 되어도 짬처리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게 B랭크...150번 공격해야 한다.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지휘력 셔틀 및 마스터 액스/보우 짬처리에나 쓰자.
2.1.1.1. 랜스리터
렌스터 왕국의 기병군단. 창이 주무기지만 활이나 검 등을 주로 사용하는 기사들도 있다. 트라키아 776의 젊은 랜스리터들은 대부분 설정상 큐안과 함께 이드 사막에서 사망한 랜스리터의 자식들이다.-
드리아스
렌스터의 장군. 나이는 54세. 과거 얼스터에서 리프를 탈출시키기 위해 후위에서 교전을 하다 오른팔을 잃었다. 다행히 살아 남아 그 후 조국 렌스터 탈환을 위해 외진 산장에서 젊은 기사들을 육성하고 있었다. 기사도를 중시하는 이상주의자로, 철저하게 실리를 추구하는 아우구스트와는 서로 충돌하기도 한다.
18화에서의 결전으로 렌스터성을 탈환하고 수하 기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지만, 이후 리프가 알스터 진공을 주장하자 승산이 없음을 피력한다. 하지만 연속된 승전의 자신감에 눈이 먼 리프는 지위를 내세워 주장을 관철하려 하고, 그의 눈을 뜨게 해주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선봉을 맡아 나선다. 그리고 19화 시작시 사망보고가 전해지는 것으로 등장은 끝. 여러모로 리프를 위해 살고 리프를 위해 죽어간 인물이라 아니 할 수 없겠다.
참고로 드리아스가 팀에 있을 때는 리프의 지휘별이 1개 추가된다. 즉 드리아스가 죽는 19화부터는 지휘별이 하나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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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온
트라키아의 방패라 불리는 한니발 장군의 부하. 나이는 불명.리프와 만나고 리프 군에 합류한다. 전사한 부친이 렌스터의 성기사 였기 때문에 그 역시 렌스터의 왕자 리프의 힘이 되고자 한 것. 후에 셀피나에게 부친에게도 뒤지지 않는 어엿한 남자로 성장했음을 인정 받고 과거 부친이 사용했던 엘리트의 검을 물려 받는다. 초기 능력은 낮지만 성장률이 좋은데다 말 타면 창밖에 못쓰는 랜스리터들과 달리 한니발 밑에 있었던 유학파라는 설정이 반영되어 기마상태에서도 검을 그대로 쓸 수 있는 우월한 소시얼인데다, 마침 첫합류화의 적들은 도끼투성이라서 여타 에스트형 저스펙 고성장 캐릭터들중에서도 육성환경이 매우 좋다. 심지어 추격필살계수가 4에 재행동별까지 하나 있다. 기병 중에서 1, 2위를 다투는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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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나
드리아스의 외동딸. 나이는 26세. 어린 시절 리프와 남매처럼 스스럼 없이 지낸 것 같다. 리프에겐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아르테나보단 셀피나가 더 누나같은 존재였다고. 리프와 재회한 이후 그를 따라 전쟁에 가담했다.드리아스 사망씬에서 코빼기도 안 비추는 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제작진?전란 후에는 각지의 고아들을 모아 부모가 되어 키웠다. 그녀가 교육시킨 고아들 사이에서 무수한 영웅들이 배출 되었기에 그녀는 후세에 트라키아의 어머니라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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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9장 시작시 셀피나가 이끄는 세 명의 나이트 중 한 명. 나이는 20세. 엄청 진지하다못해 말수가 적은 성격으로 알바와는 친구라는 설정. 다만 이후 이렇다할 이벤트라던가는 없이 이후에는 사망이나 이탈시에만 대사가 있는지라 취급은 공기나 진배없다. 직업관계상 말에 타고 있으면 창밖에 못쓰고 말에서 내리면 검밖에 못쓰는 불편함이 있고 스킬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많은 유저들이 9장이 처음이자 마지막 출격이 되었다. 첫 등장이 탈출맵인데 이후로 쓸 일이 없으므로 달신만큼은 아니지만 포로수용소로 보내기 딱 좋은 캐릭터. 그런것 치고는 의외로 성장률이 상당히 높은지라 파엠에 자주 있는 초기능력치는 낮고 등장시키자마자 키우기 빡쎈데 키우면 고생 이상의 보답을 하는 클리셰의 캐릭터. 전후에는 창을 놓고 문관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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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케인과 마찬가지로 9장 시작시 셀피나가 이끄는 세 명의 나이트 중 한 명. 나이는 20세. 역시 케인과 같은 이유로 공기나 진배없는 취급에 성장환경이 다소 나쁘지만 성장률이 엄청나다는것도 동일. 능력치적으로 보면 케인과 크게 차이는 없지만 초기치와 성장률 공히 속도쪽에 높게 잡혀있고 창보다 검 레벨이 높다는 점 덕에 후반에 말에서 내려서 칼로만 싸워야하는걸 생각하면 검 레벨 육성에 시간이 덜 걸린다는 차별점이 있다. 물론 검기병들인 펠거스, 카리온, 델무드를 거르고 굳이? 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본작에서 파이어 엠블렘에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인 적색/녹색 기사에 해당하는게 케인과 아르바지만, 직업이 랜스나이트인지라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며 되려 초반에 나오는 액스파이터 오신/할반이 적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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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케인과 알바와 함께 9장 시작시 셀피나가 이끄는 세 명의 나이트 중 한 명. 나이는 17세. 이 세명과 카리온은 렌스터 기사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전쟁고아를 셀피나가 맡아기른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위의 둘과 함께 초기 능력치도 상당히 낮은편이지만 높은 성장률로 커버하는 타입인데 무기가 마상하를 가리지 않고 활 일직선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활 자체가 트라키아 시스템하고는 상성이 안 맞아서 키우는데 들어가는 고생은 저 둘을 상회한다. 다만 상관인 셀피나처럼 리스크 쪽이 더 큰 돌격이 있는게 아니라는게 그나마 다행인데다 대부분은 별 조차도 없는 재행동별을 1개나마 갖고있고 추격필살계수가 나름 높은축에 속하는 3이라는 점 덕에 제대로 키우는데 성공하면 로베르토한테 걸린 적은 거의 확실하게 화살에 꿰여 사망한다. 적에게 한번 공격 명중시킨 이상 그 전투에서 상대를 반드시 살해해야하는(=HP깎기가 용서되지 않는다. 원전투원킬) 필살사업인 제한 플레이에서는 거의 필두급의 활약을 보였을 정도.
키우면 1군급의 활약이 가능한게 무색해지게 궁중의 여성들에게 생긴 그대로의 허약해보이는 평판을 들어버리는 굴욕적인 후일담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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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드
렌스터의 기사. 나이는 34세. 동갑인 핀과는 친한 친구이기도 하며 현재는 셀피나와 결혼하였다. 전란 후 신생 트라키아 왕국의 대장군에 취임한다. 능력치도 별거 없고 클래스도 듀크나이트라 핀에게 밀려서 쩌리 신세인 유닛. 핀을 제외한 랜스리터끼리는 지원보정을 주기 때문에 쓰려고 한다면 케인, 알바, 로베르토, 셀피나, 글레이드를 모두 다 세트로 쓰는 게 좋지만, 현실은 죄다 싸잡아서 벤치 신세.
2017년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영웅총선거에서 17표를 획득하며 791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없는 캐릭터라는 영예를 얻었다(...)
2.1.2. 얼스터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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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ミランダ, Miranda)
성우: 와타나베 아케노
레벨 클래스 스킬
5 메이지 → 메이지 나이트 분노
최대HP 19 (60%) 수비 1 (15%) 무기레벨 염 - D
뇌 - E
풍 - D
힘 0 (5%) 체격 3 (5%)
마력 7 (70%) 이동 6 (2%) 소지품 -
기술 2 (55%) 지휘 -
속도 8 (70%) 행동 -
행운 7 (35%) 추격필살 1
숲 루트 동료. 나이는 14세. 북트라키아 4개국인 렌스터, 얼스터, 먼스터, 코노트 왕국 중 얼스터의 왕녀이다.
렌스터 멸망 직후 리프가 이웃 얼스터로 피신하였는데 이 때문에 얼스터는 몇 년 후 제국의 공격을 받고 미란다의 아버지인 얼스터 국왕이 살해당한다. 미란다 본인 또한 제국에 의해 수도원에 유폐당하는데 이때문에 리프 왕자에게 원망을 품게 된다. 그러나 정작 리프가 얼스터로 피난왔던 어린 시절에는 사이좋게 잘 지냈던 모양. 나름대로의 소꿉친구 포지션이다.
리프에게 온갖 원망을 쏟아내다가 드리어스에게 "당신의 아버지는 너무 소심해서 죽은 겁니다"라는 패드립을 듣기도 하고, 리프가 렌스터를 수복한 후 얼스터도 해방할 것을 약속하며 달래자 냉큼 동료가 되어준다. 츤데레의 귀감... 사실 제국은 처음부터 얼스터를 공격할 예정이었고, 리프는 그 구실에 지나지 않았던지라 미란다가 계속 원한을 유지할 이유도 없긴 하다.
16장에서 리프로 수도원으로 방문하면 동료로 합류한다.
성능은 좀 애매한 편. 아군의 둘 뿐인 기마 마법유닛이지만 올웬과 비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하급직 + 준수한 성장율로 능력치면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초강력한 전용마법으로 무쌍을 찍는 올웬과는 달리 이쪽은 전용마법이 없고, 초기 무기레벨이 형편없어서 고급마법 사용도 불가능하다. 합류시점이 늦은 주제에 초기레벨이 낮다는 점도 커버하기 힘든 약점. 전직 후에는 검을 사용할 수 있지만 힘 성장율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수준이고 전용검도 없으니 의미없는 특징. 재행동별도 없고 추격필살계수도 1에 불과해서 아스벨, 호메로스, 리노안 등 기존 마법유닛과의 경쟁도 어렵다. 동시기에 같은 마법계의 사기유닛인 사라가 동료가 된다는 점도 그녀의 무능함에 박차를 가한다.
리프와 같은 왕족이고 소꿉친구+츤데레 속성이라 캐릭터성이 매력적이지만... 숲 루트 선택시 스토리상 렌스터 해방을 성공한 직후 이 아가씨가 리프를 닥달해서 충분한 준비없이 얼스터 공략을 서두르게 된다. 그 결과 얼스터에서 제국의 반격을 받아 드리어스가 사망하고 리프가 좌절하는 등 그동안 승승장구하던 리프군에 제대로 민폐를 끼친다. 이후 정신차리고 개념인으로 성장하긴 하지만. 서쪽루트를 타면 순전히 리프의 실수로 아군이 패배하는데 숲 루트는 되려 이 아가씨의 탓이 되는지라 미란다 입장에선 좀 억울한 면도 있다.
가장 압권은 엔딩. 엔딩에서 북 트라키아가 모두 해방되자 4왕국의 귀족들은 남은 왕족인 렌스터의 리프와 얼스터의 미란다를 결혼시켜 북트라키아 통합왕국을 세우려고 한다. 리프는 아직 제국과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으니 이 전쟁을 끝내고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미란다도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남자는 내 쪽에서 사양이라고 츤츤거리며 알스터에서 기다리기로 하며 흐믓하게 끝... 날리가 있나. 미란다와 대화를 끝내고 돌아서자마자 리프가 난나에게 청혼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얼스터에서 독수공방하며 리프를 기다리는 미란다… 로 끝나는 듯 하다가 후일담에서는 리프를 기다리다가 어느 기사(코노몰로 추정)와 사랑의 도피를 떠났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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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몰
숲 루트 동료. 나이는 불명. 미란다를 따르는 충직한 얼스터의 장군. 미란다가 인질로 잡혀있어 제국에 협력하지만, 19장에서 미란다가 리프군에 합류한 사실을 알게되면 부하들을 이끌고 아군에 합류한다.그리고 아말다의 군대에게 신나게 털린다[1]
전직 후 합류한 주제에 능력치는 평범. 무기레벨이 높고 지휘관과 재행동 별이 하나씩 달렸다는게 그나마 장점. 아군에 핀이나 카리온같은 A급 기마병들이 있는지라 1군은 힘들다. 마스터랜스 짬처리도 딘이 더 잘 하고... 가끔 피로도 문제로 출격수가 모자랄 때 땜빵으로 돌리기엔 하자가 없는 정도.
그러나 19장[2]에서 적으로 등장하여 마스터랜스를 휘두르며 아군을 추격하는 그는 제법 무섭다. 동료로 만들수 있다면 빨리 미란다로 설득하고 서쪽루트로 왔다면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게 관건.
후일담에선 외진 시골로 은퇴하여 조용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 미란다의 사랑의 도피 공범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작의 오이페와 피에 이은 파엠의 나이차 많은 커플 중 하나.오이페보다 샤난과 핀이 더 나이 많은데
2.1.3. 먼스터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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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아이 사냥을 당한 가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국에 협력한 아머나이트. 나이는 20세. 3장에서 아이 사냥을 당한 그의 남동생 유벨을 귀가시키는데 성공하면 4장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리프군에 합류한다.
이동력이 딸리는데다가 도끼밖에 못 쓰는 핸디캡과 초반부터 속도가 우수한 캐릭터가 아군에 널렸는데다, 트라키아의 시스템상 필살/특효의 계산식이 대미지가 아니라 공격력 자체에 배수가 들어가는거라 아머계 특유의 방어력이 종잇장처럼 갈려나가서 시스템 빨도 받지 못한다. 리프에게 용자의 도끼를 챙겨 준다면 빡센 먼스터 탈출 구간을 좀 더 쉽게 넘기게 해줄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귀신같이 버려지는 운명.
간략하게 보면 다른 파엠시리즈라면 공격력20으로 방어력15의 적을 공격해서 크리티컬이 터진 경우 (20-15)에 크리티컬×3 배율이 적용되어 15의 데미지를 입는데 트라키아의 경우 크리티컬시 공격력이 2배가 되어 (20×2)-15=25의 데미지를 받게 된다. 이때문에 다른 시리즈에서는 소드마스터들이 아머나이트 계열 앞에서 힘을 못쓰지만 트라키아에서는 크리티컬빨로 소드마스터들이 아머나이트들을 학살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일반 크리는 성전사의 서의 크리무효로 무마한다고 해도 트라키아는 개나 소나 해머를 들고 나오는 게임이라는 게 치명적으로 엇 하면 해머 쳐맞고 훅 가기 일쑤인지라 탱커로써의 존재가치는 희박한 수준.
힘겹게 제네럴로 전직해도 대방패 스킬이 병종스킬이 아닌데다가 검과 창의 무기레벨도 극초기레벨인 E부터 시작하며 고생해서 키워도 제베이아라는사람 환장하게 하는중견 강캐가 이 캐릭이 제대로 싸울 권리 자체를 박탈해버린다.근데 이아저씨도 창 레벨이 E로 시작하는 건 안 함정
이 때문에 어지간한 유저들한테는 마티와 함께 쓰는것 자체가 변태플레이라 일컬어질 정도이며, 포로수용소행 1순위로 찍혀버린 불우한 캐릭터. 바보오빠 마치스의 계보를 잇는 행운 초기치 0이 그의 불우함을 말해준다.
그나마 어필가능한 장점은 실내에서도 창을 쓸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 특히 최후반부는 실내전투 3연전이므로 23장 이후 창유닛들은 잉여가 되는데 달신과 제베이야만은 창을 장착하고 실내맵에 투입될 수 있다. 근데 이 경우에도 대방패, 돌격, 분노, 지휘별 1개까지 모로 보나 제베이야가 더 낫다(...).
엔딩에선 고향인 켈베스 부근 수비를 맡게 되어 밤낮으로 산적들과 싸운 결과 해적들이 있는 섬을 제압하는데, 리피스의 후일담과 연결되는걸로 추측되는 묘사가 나와있다. 리피스의 유능함과 그의 무능함을 생각해보면 뒷목을 잡게 만드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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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아들을 사랑하는 엑스 나이트. 나이는 불명. 달신과 비슷한 사연으로 6장에서 아들을 구해준 리프군에 참가한다.
브라이튼와 함께 아군의 기마 도끼병. 브라이트에 비해 성장율이 월등히 우수하다. 동렙에서는 비교가 안될 수준. 다만 개인스킬이 없다. 브라이트는 힉스보다 딸리는 능력치를 분노 스킬로 커버하는 느낌. 그러나... 결국 능력치는 둘다 보병 도끼병들에게 밀리고 오신(분노+프지)과 할반(잠복)에겐 유용한 스킬까지 갖추어져 있으니 대개 버려진다. 유일하게 남는 장점은 기마병이라는 것 뿐이니..
어쨌든 나쁜 성능은 아니므로 실외맵에서는 활약이 가능.
2.1.3.1. 마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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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츄아(マチュア, Machyua)
레벨 클래스 스킬
2 소드 파이터→머시너리 매복
최대HP 24 (60%) 수비 4 (25%) 무기레벨 검 - D
힘 4 (30%) 체격 6 (10%)
마력 1 (10%) 이동 6 (2%) 소지품 철검
상처약
쇼트 소드
보물 열쇠
기술 10 (55%) 지휘 -
속도 11 (60%) 행동 -
행운 6 (35%) 추격필살 3
마기단 결성 시기부터 함께한 여검사. 나이는 19세. 이렇다할 약점 없이 성장하는 캐릭터. 의외로 전직하면 소드 마스터가 아니라 머시너리가 된다. 아군 유일 여성 머시너리로 도끼를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상황에 따라 무기를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다. 만약 제대로 키울 계획이라면 일찍 전직을 시켜 도끼 레벨을 올리는게 좋다.
그러나 다른 검사들에 비해 스킬이 후달리는게 단점인데, 월광검&유성검의 마리타, 태양검의 시바는 물론, 트루드조차 간파가 있어 보스전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는 반면, 마츄아는 매복이 전부이기 때문. 결국 다른 검사들에 비해 최종적인 포텐셜이 굉장히 떨어지며, 결국 능력치는 다른 검사들에게 밀리지 않지만 스킬 구성에서 밀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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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ブライト, Brighton)
마기단에서 활동하는 전 먼스터의 기사. 나이는 23세. 아버지가 레이드릭의 신하였으나 국민들의 궁핍한 삶을 보다 못해 마기단에 가담한 경위를 가진다. 클래스는 액스 나이트→그레이트 나이트. 스킬로 분노를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실내에서는 도끼를 사용할 수 없는 점 때문에 2군 멤버다. 정작 브라이튼은 실내맵이 대부분인 먼스터 탈출 파트에서만 활약하고 이후론 잊혀지기 십상이라는 게 아이러니. 그래도 마츄아에게서 지윈 효과를 받으니 함께 운용하면 분노빨에 힘입어 나름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기술과 속도의 성장이 딸리는 캐릭터. 후일담에선 마츄아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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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성우:
시라스 사호)
마기단 소속의 여도적. 과거에는 무희였다. 나이는 15세. 댄디라이온의 수장 판과 안면이 있다. 등장 시의 직업은 도적이지만 12장 외전에서 댄디라이온의 판을 라라로 설득할 경우 무희로 전직한다. 상당히 가녀린 일러스트지만 체격 수치가 높아야 훔칠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나는 작품의 특성상 체격 수치를 올려줘야만 한다… 만, 체격 성장률이 극도로 낮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이론상 총 세 개의 직업(시프→시프 파이터/무희)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로, 역시 이론상 레벨업 기회가 제일 많다. 하지만 비효율적. 기술, 속도, 행운은 알아서 잘 크는 편이고 힘이 잘 안오르지만 이게 반대로 적의 체력 조절에 의외로 유용하다. 체력과 체격이 잘 커주느냐가 더 중요하다. 귀찮으면 12장 외전에서 조건을 만족시켜서 재행동을 쓰는 무희로 가자. 무희는 레벨이 초기화되므로 레벨업을 그만큼 많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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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벨
클래스는 메이지→세이지. 나이는 15세. 작품의 주인공 리프가 타라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무렵에 친하게 지낸 마도사. 생사를 함께 할 것을 맹세한 사이였지만 리프가 추격군을 피해 타라에서 도주할 때 헤어졌다. 그 이후로 무려 3년간이나 리프를 찾아 떠돌다가 세티를 만나 마기단에 합류한 듯. 리프와 만날 때 친 대사인 "그날 한 것은 어린애들의 장난이었던 겁니까?"라는 대사가 묘하게 여러 상상을 불러일으켜서(...) 밈이 되기도 했다. 세티에게서 강력한 바람 마법 그라프칼리버를 배웠다. 최초로 합류하는 마법사 유닛으로 바람 마법이 특기인 것과 맨다리라는 점에서 초대 파이어 엠블렘의 마리크의 기믹을 이어받은 캐릭터이다.
성능은 트라키아의 최고의 에이스들중 하나. 자체 속도 성장률이 70프로이며 영입맵에서 얻는 세티의 서를 들려줄 경우 속도 성장률이 100퍼센트가 나온다. 이것을 이용해 10렙 전직으로 속도 상한을 찍는것이 가능한 캐릭. 자체 추격 필살계수 3을 가지며 무기공 13 필살 40 명중 100짜리 고유 무기와 연속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력이 조금 낮더라도 딜이 굉장히 높다. 여기에 리프의 지원 효과를 받으며 다른 에이스들과 달리 1 - 2 사거리 반격이 가능한 마법을 쓰기 때문에 회피탱으로로 가장 좋은 캐릭들 중 한명이다. 트라키아의 보스들이 방어력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보스를 잡을때도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8장 외전의 보스 고메즈는 끔찍한 스펙과 방어력, 회피 보정으로 인해 물리캐로 잡는 건 오신의 푸지 정도가 아닌 이상 굉장히 힘든데, 아스벨의 그라프칼리버는 명중률과 필살률이 매우 높고 마법이라 고메즈를 갈아버리기 안성 맞춤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전직해야 하는 유닛으로 최대한 경험치를 떠먹여주고, 만렙이 아니더라도 고메즈와 교전하기 전에 전직하는 것을 추천한다.
2.1.4. 코노트 왕국
2.1.5. 자유도시 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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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サフィ, Safy)(성우:
쿠노 미사키)
타라의 수녀. 나이는 17세. 타라의 구원을 요청하기 위한 여행에 나섰다가 리피스에게 반쯤 납치 당한 상태였으나 정작 본인은 그런 자각을 못하고 있었다. 남을 의심할 줄 모르는 경건한 성격. 그녀 전용의 리페어의 지팡이는 무기 내구도를 회복시키는 귀중한 무기... 지만 리페어 자체의 효과도 효과지만 속공플레이에 큰 도움을 주는 리페어 지팡이 실패 노가다에 더 눈이 가게 될 것이다. 실패하게되면 횟수는 안 줄어들고 지팡이 경험치는 고스란히 받을 수 있기 때문. 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 프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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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성우:
토미타 미유)
언니 사피를 찾아 여행에 나섰다가 판에게 붙잡힌 말괄량이 수녀. 나이는 15세. 파엠의 어린 시스터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긴 한데 작중 등장하는 다른 15세들과는 달리 정신연령까지 정말로 어리다(...) 판에게 이것저것 부려먹힌 듯하지만 크게 험한 일은 당하지 않은듯. 티나가 풀어달라고 징징거리면 판이 일이나 하라고 쫓아보내는 식이다. 그런데 의외로 12장 외전의 주적. 시작하자마자 시프 지팡이로 아군의 아이템을 랜덤으로 강탈해 간다. 이 때 티나의 마력이 3이므로 마력 2이하의 멤버들은 아이템을 뺏기게 된다. 거기다 시프 지팡이는 아군이 써먹어야 할 귀중한 아이템이므로 더욱 아깝다. 결국 많은 유저들이 그냥 워프를 이용해 시작하자마자 판을 아군으로 만들고, 곧바로 판으로 티나의 시프 지팡이를 훔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3] 이 경우 마력에 상관없이 아무나 출격시켜도 무방. 이후 언니인 사피로 설득하면 아군으로 들어온다. 사이레스를 쓰는 건 포기하자. 말을 못 해서 설득이 안 된다. 이 무슨 병신같은....
스토리상으로는 개그캐이고 적으로는 아주 성가신 유닛이지만 아군이 되면 최중요 전력중 하나가 된다. 전용 마법이 두가지나 있는데 둘다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하기 때문. 먼저 언록 지팡이는 잠긴 문이나 상자를 거리에 상관없이 열수 있는 지팡이로 실내맵 클리어 시간 단축과 아이템 확보에 대활약을 한다. 시프 지팡이는 더욱 중요한데 자신보다 마력이 낮은 유닛의 아이템을 무조건 하나 지정하여 뺏을 수 있다. 거리와 무게가 상관없을 뿐만 아니라 보스유닛의 아이템도 훔칠수 있다! 무게20의 아이템을 훔칠 수 있는 방법은 포획을 제외하고 사실상 이것 뿐. 심지어 최종보스의 무기까지 훔쳐서 바보로 만들수 있고 약간의 꼼수를 쓰면 레이드릭의 무기도 훔쳐버릴 수 있다.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티나 본인의 지팡이 레벨은 E에서 시작하는데다 초기 능력치가 처참하다. 체력, 마력, 기술의 성장에 신경쓰면서 육성시켜야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래도 언니와 마찬가지로 전용 지팡이 실패를 이용해서 경험치와 지팡이 숙련도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는 준수한 편. 또한 재행동 확률이 25%나 되기 때문에 의외로 그냥 체력회복 요원으로서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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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안
레벨 클래스 스킬
3 시스터→세이지 (직업)연속
최대HP 16 (50%) 수비 0 (10%) 무기레벨 지팡이 C 풍화뢰 E 광 B
힘 0 (3%) 체격 3 (5%)
마력 7 (45%) 이동 5 (2%) 소지품 토치
라이브
M업
레스트
기술 4 (60%) 지휘 -
속도 9 (55%) 행동 -
행운 8 (55%) 추격필살 5
지금은 고인이 된 타라 공작의 딸. 나이는 15~16세. 죽은 부친을 대신하여 타라를 다스리고 있으며 트라키아의 왕자 아리온과는 약혼한 사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전부 스스로 짊어지려해서 자주 침울해지는 성격. 그럴 때 힘이 되어준 딘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된 듯하여 전란이 끝난 후에도 딘을 잊지 못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보냈다고 한다. 멀쩡히 살아있는 약혼자를 놔두고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는 엔딩은 좀 괴이하긴 한데, 사실 이미 전작인 성전의 계보에서 아리온-아르테나 커플을 반쯤 공식으로 밀어줬기 때문에 스토리 구조적으로 아리온과 맺어질 수가 없는 아가씨이기 때문(...).
직업이 시스터라서 전직 하기 전부터 공격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성장률도 매우 준수하며, 추격필살계수가 5라서 사실상 추격시 무조건 크리가 터지는 수준이다. 초기 지팡이 레벨도 높으며 전직하면 지팡이 레벨이 하나 더 오르기 때문에 약간만 밀어주면 충분히 주력으로 운용할 수 있는 유닛.
다만 나이트프루프로는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 없고 21장에서 이벤트로 한다는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 참고로 이 게임 최종장이 25장이다(....). 그래도 초기 지팡이 레벨이 높으니 보조용으로 운용하다가 전직 후부터 전투용으로 굴리는 식으로 운용하면 충분히 주력으로 써먹을 수 있다. 초기 빛마법 레벨이 B이니 리자이어 운용책으로 최적.
참고로 전직 이벤트에서 무려 성자 헤임의 혈통을 타고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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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트라키아의 왕자 아리온의 밀명을 받고 타라의 용병단에 잠입한 용기사. 나이는 27세. 자신에게 향하는 리노안의 마음은 알고 있지만 리노안은 주군인 아리온의 약혼자인지라 애써 외면하는 중.
처음부터 상위직인 유닛으로, 능력치도 성전사의 서를 쥐어주고 약간만 신경써주면 충분히 마지막까지 통용되는 레벨에 전용 무기인 드래곤 랜스에는 2회 공격 + 잠복 스킬까지 붙은 좋은 유닛. 어차피 이 게임의 비병은 후반부 연속 실내맵 때문에 적당히 쓰다 버리는 유닛들이기에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아도 완성된 능력치로 써먹을 수 있는 이쪽이 낫다. 상급직답게 적절히 양념을 치거나 포획 요원으로 굴리다 버리자.
참고로 아리온이 그에게 명령한 것은 리노안의 호위이기 때문에 리노안이 죽거나 포로가 되어 버리면 부대에서 이탈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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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
딘의 여동생. 나이는 21세. 딘과 함께 타라에 잠입했다. 진지한 성격의 노력가. 남매 아니랄까봐 리노안 앞에서 오빠를 대차게 까는 대사가 압권.
처음 합류시 레벨이 낮아서 오빠보다 약해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성장률이 좋은데다 하위직인 드래곤 나이트부터 키울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조금만 레벨에 신경써주면 오빠를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의 보유자. 다만 후반에 저레벨로 합류하는 만큼 밥값을 하려면 경험치를 빡세게 투자해줘야 하는데, 트라키아는 전용무기가 강력하고[4] 전직템이 부족해서 상급직으로 나오는 딘이 더 쓰기 편하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또한 비병들은 종반부 연속 실내맵에서는 전혀 전력이 되지 못하기에 투자할 가치가 낮다는 점도 마이너스.
2.1.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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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オーシン, Othin(日)/Osian(美))(성우:
반 타이토)
피아나 의용군의 젊은 전사. 나이는 18세. 할반에 비해 거칠고 혈기 왕성한 타입. 소꿉친구 타니아를 꼬마라고 부르곤 있지만 내심 신경이 쓰이긴 쓰이는 모양. 성장률은 준수하지만 마력이 오르지 않아 후반부에 가면 버서커나 슬립같은 상태 이상 마법에 곤욕을 겪는 캐릭터. 보유 스킬은 발동 되면 반격시 크리티컬이 터지는 분노. 무엇보다 전용 무기인 푸지[5]가 사기인데 자체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무기여서 오신의 추격필살계수×3과 합쳐져 추격 시 거의 무조건 필살이 뜨며, 사정거리가 1-2여서 원거리까지 커버가능하다! 사실상 도끼의 마법버전. 거기다 이런 프지를 숲 루트를 가면 하나 더 얻을 수 있다(...) 클래스는 할반과 같은 액스파이터→머시너리. 후일담에서 결혼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타니아 역시 결혼했다는 내용이 있어서(비슷한 것도 아니고 아예 똑같은 문장을 복붙해놨다) 사실상 공식 커플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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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반(ハルヴァン, Halvan)
피아나 의용군의 젊은 전사. 나이는 19세. 오신에 비해 침착한 성격이다. 같은 마을에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 오신과는 친구이자 수행동료. 추격필살계수 4로 능력 상으로 오신에게 처지는 것은 아니지만, 전용무기가 없기 때문에 결국 오신에게 묻히고 마는 불쌍한 캐릭터. 클래스는 액스 파이터 → 머시너리. 보유 스킬은 무조건 선제 공격을 하는 잠복. 머시너리 전직 후에는 검사용이 가능해지므로 검레벨까지 올릴 계획이라면 빨리 전직시키는 편이 좋다. 어쨌든 오신이 강한 거지 할반이 약한게 아니기에 키운다면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특히 잠복 마스터액스 2연타로 안전한 반격무쌍이 가능한 실질적으로 유일한 요원이라 독특한 입지가 없진 않으나, 마스터 액스는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에 결국 오신을 쓰나 할반을 쓰나 감수해야 할 리스크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게 함정. 1장에서 얻는 용자의 도끼는[6] 무조건 2회 공격가능하므로 초반 포획요원으로 괜찮은 편. 하지만 전직템이 적고 당장 경험치와 전직템은 오신과 경쟁을 해야하며 용자의 도끼는 전용무기가 아니라서 다그다에게 주는것이 초반 포획용으로 압도적으로 좋고 이후에도 굳이 할반이 쓸 이유는 없다. 지원보정도 타니아에게 받는 오신과 달리 쓸 기회가 거의 없는 에벨에게 받아서 손해를 보기까지 해서 여러모로 자원 경쟁에 밀려 버려지기 쉬운 아쉬운 성능의 캐릭터. 엔딩 후에는 에벨의 뒤를 이어 피아나 마을의 촌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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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다(ダグダ, Dagdar)
클래스는 워리어. 나이는 45세. 원래 자룡산의 산적을 이끄는 두령이었으나 에벨의 인덕에 이끌려 현재는 산적업에서 손떼고 황폐한 토지의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3장에서 함정에 걸려 헤어진 이후 8장 외전에서 부하 고메스가 반란을 일으켜 딸 타니아와 함께 적에게 고립되는 상태에서 재가입한다. 단 8장 외전 진입하려면 '8장을 16턴 안에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8장에서 너무 시간을 끌면 소리소문없이 타니아와 함께 퇴장한다;; 8장 외전에서 도끼병들에게 포위당해 있는데 맷집이 원채 좋은데다 적들 명중이 낮고 바로 옆에 지원 보너스를 주는 딸이 있기 때문에 3장에서 미리 구급약 한개정도 쥐어놓으면 웬만하면 죽지 않는다.[7]1장부터 등장하여 에이벨과 함께 초반의 도우미격 캐릭터. 체격이 크고 공속차가 있더라도 돌격스킬때문에 어거지로 한번 더 공격이 가능한 등 포획요원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고있다. 1장에서 얻는 용사도끼를 들려주면 돌격이 있어서 할반보다 2대에서 최대 4대까지 더 때리고 공격력도 더 높기때문에 안정성이 훨씬 높다. 초기치가 높지만 성장률은 성전사의 서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로 극단적으로 낮아서[8] 재합류후에는 보스킬을 담당하는 에이스를 맡지는 못한다. 대신 게임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혼자서 못잡는 잡몹이 거의 없을정도로 초기치가 높다. 체력이 높아서 최전방에 세우기도 좋고 모든 도끼를 사용 가능해서 딜이 부족할 일도 없기 때문에 전투능력은 꾸준히 1인분 이상은 한다. 이외에도 여러모로 종장까지 쓰임세가 굉장히 많은편인데 특히 실내맵 포획요원으로 최적의 캐릭터이며 롱아치가 많은 트라키아에서 크리 방지용 성전사 스크롤을 들려준 후 돌격 스킬로 롱아치를 한턴에 2발씩 받아내는 전략은 돌격 스크롤을 쓰지 않는다면 다그다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 돌격에 의한 반격사망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굴려먹을 수 있다. 그가 사망 및 포로상태가 되어 아군에서 없어진 상태로 종장에 돌입하면 마전사 드라이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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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아(タニア, Tanya)(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레벨 클래스 스킬
1 보우 파이터 → 스나이퍼 -
HP 20 (60%) 수비 2 +2 (15%) 무기 랭크 활 - E
힘 3 +2 (35%) 체격 4 +1 (5%)
마력 2 +1 (15%) 이동 6 +1 (2%) 소지품 철의 활
문 열쇠
기술 6 +3 (55%) 지휘 -
속도 10 +3 (70%) 재행동 -
행운 6 (60%) 추격필살 2
다그다의 딸이지만 절대 다그다의 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귀여운 아가씨. 그래도 산적의 딸답게 말투는 험하다. 나이는 18세로 오신과 동갑. 오신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클래식한 밀당의 정석을 보여준다. 성장률이 준수하고 특히 마력도 어느정도 오른다는게 장점. 그러나 궁병 자체가 트라키아 시스템상 불리한 직업인데 우선 아무리 체격이 좋아도 접근 공격이 불가능한 이상 '포획'을 할 수 없고,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커버하는 궁병의 상위호환인 마법사들이 존재한다는게 문제. 다른 시리즈라면 능력치 면에서 차별화라도 하겠지만 여기선 궁병이든 마법사든 똑같이 상한치는 20이다. 거기다 대부분의 적이 물리방어력이 높고 마력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법사보다 궁병의 효율은 더욱 떨어진다. 다행히 궁병들은 마력이 좀 되는 편이라 마법사들의 공격을 씹고 물리 방어력이 낮은 적 마법사들을 잘 때려잡지만 이것만으로는 커버가 불가능한 수준(...) 다만 근접공격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서 지형에 따라서는 벽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속도와 행운은 탑클래스이기 때문에 높은 회피율을 이용해 일정지역으로 손실없이 적을 유도하거나 적의 출입을 막고 다른 아군 캐릭터들이 궁병 뒤에서 신나게 레벨업을 할수 있게 해 주는 역할. 어쨌든 타니아가 아군 궁병중엔 탑클래스이고 또다른 에이스 유닛인 오신, 다그다와 상호 지원효과가 있어서 둘의 강화파츠 역할만 해도 충분히 좋다. 추격필살계수가 2라서 킬러보우와 지원보정을 받으면 크리율이 꽤 높아지니 참고. 후일담에서 결혼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오신 역시 결혼했다는 내용이 있어서 사실상 공식 커플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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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マーティ, Marty)
클래스는 마운틴시프→워리어. 나이는 26세. 파엠 시리즈 최초의 아군 산적 유닛으로, 원래는 다그다의 수하지만 3장의 함정으로 일행이 뿔뿔히 헤어진 뒤 어쩔 수 없이 배반한 고메스의 수하로서 8장에서 리프 일행을 습격한다. 이때 포획하거나 하르반이나 오신으로 설득하면 다시 동료가 된다. 달신과 함께 키우는것 자체가 변태플레이라고 일컬어지는 양대 막장캐릭터로, 중요스탯인 마력, 기술, 속도 성장률이 각각 5, 10, 15로 구작 시절의 도끼전사를 보는듯한 캐릭터. 저 스탯때문에 공격을 맞추는것도 고역인데다 공격도 잘 못피하고 추격도 당하고 초기체격과 성장률은 쓸데없이 높아서 아무것도 안 건드려도 저절로 20을 찍기에 최종적으론 구출운송도 불가능하다. 성전사의 서로 보정해서 올라갈 여지를 만들어야 그나마 속이 편해지는데, 전직보너스가 힘+3, 마력+1 기술+5, 속도+6(!!!!) 수비+3이라서 작정하고 저 막장스러운 스탯을 커버해가면서 키우면 키운 보답을 해주기는 한다. 딱 재합류할때엔 마티에게 부족한 성장률을 올려주는 세티/오드의 서가 구비되어있는 상태.그 서를 다른 캐릭터들 키우는데 쓰는게 더 생산적인건 안 함정다그다 외에 플레이어가 제대로 육성할 수 있는 유일한 워리어라는데 의의를 두자. 일찍부터 힘 20으로 활을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다. 참고로 엔딩후 후일담에서의 칭호가 "다그다가 사랑한 남자"라는 뭐라 형언하기 힘든 칭호라 렉스나 비라크 못지않은 호모네타의 성역이기도 하다.
* 마리타(マリータ, Mareeta)(성우: 이노우에 마리나)
에벨의 수양딸. 나이는 15세. 드센 성격으로 어머니 에벨처럼 강해지기 위해 검술 수행에 여념이 없는 소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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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난(ロナン, Ronan)(성우:
코바야시 치아키)
이스 마을의 젊은이. 나이는 16세. 나이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2장에서 마을을 방문하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전쟁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평범한 어부었으나 리피스 해적단의 횡포에 분노하여 피아나 의용군에 가담한다.정작 리피스와는 아무런 이벤트도 안 뜨는 공기맨.[9] 1장에서 얻는 타니아에 이어 초반에 얻게 되는 궁병 전력으로 합류 당시엔 둘 다 능력이 비등비등 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 키울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파엠의 궁수 중 가장 어이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기묘하게도 힘은 거의 오르지 않고(15%) 마력은 엄청나게(55%. 전 아군 통틀어 5위) 오르는 궁수 마법사. 물론 이 캐릭터는 마법을 쓸 수 없으므로 그냥 마방왕 이상의 의미는 없다(...) 게다가 행운 20% 방어력 5% 체격 2%라는 쿠크다스급 탱킹력을 자랑하는지라 타니아처럼 벽으로 쓰는 것도 매우 힘들며, 추격필살계수도 달랑 1. 정 쓰겠다면 똥같은 힘을 커버하기 위해 발드/헤즐/네르의 서 등으로 힘을 보정해주고 고급 활을 쥐어줘야 하지만 샤남무쌍 실현하기에 필적하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기동력 7칸에 재행동 확률 15%, 연속 스킬 보유, 리프에게 지원보정을 받음이라는 스탯 이외의 메리트가 있어 애정을 가지고 쓰면 재미는 있는 유닛이고, 늙은 어머니를 봉양하는 효자라는 설정과 변태적인 성장률에 꽂힌 팬층이 의외로 좀 있는 캐릭터. 클래스는 보우 파이터→스나이퍼. 히어로즈에서도 2021년 1월에 청속성 활유닛이으로 추가. 원작에서의 궁수 마법사 스러움에 착안하여 기본 마방부터가 높고 마방이 올라가는 비연명경의 태세때문에 적속성 마법유닛의 카운터유닛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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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구스
프리 나이트인 떠돌이 용병. 나이는 22, 23세. 여행 도중 사소한 싸움에 휘말려 그걸 말리던 카린과 함께 수상한 놈으로 몰려 감옥에 갇혀있다 아군에게 구출되어 동료가 된다. 성능은 매우 좋은 편으로 마상/하마시의 무기 차이가 없고, 추격필살계수가 5배나 돼서 레이피어 정도만 들려줘도 괴이할 정도로 필살이 잘 뜬다. 카린의 지원 효과만으로 세검을 들고도 2타째 필살 100퍼가 나오기도 하는 수준. 말탄 소드마스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리프와 함께 먼스터 탈출 구간에서 최전선에 서는 캐릭이며 카린의 지원 효과를 활용하면 아스벨을 얻기 전까지 가장 높은 화력을 보여준다. 성장률이 우수하고 기마유닛이므로 실외맵에서 특히 좋고 영웅의 검을 쥐어주면 핀과 함께 포획의 스페셜리스트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후반에 베오의 검과 브라기의 검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키우면 확실히 밥값하는 캐릭터.
상당히 떡밥이 많은 캐릭터이다. 어째서인지 성전사의 혈통만이 장비 가능하다는 브라기의 검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고 성전의 계보 1부의 용병 베오울프의 유산으로 보이는 베오의 검마저 사용 가능하다. 거기다 엔딩에서는 베오울프의 사생아가 아닐까 하는 설의 문구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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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사반 출신 용병. 나이는 30세. 태양검 스킬을 가지고 있다. 사피에게 묘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전통의 킬소드 검사지만 사실 시바가 최초로 킬소드를 든 검사 클래스 캐릭터이다.[10] 킬소드 검사가 처음 시스터와 엮이는 경우이기도 한데, 대상인 사피와 나이 차이가 13세인지라 진지한 캐릭터임에도 페도라는 놀림을 받기도 한다. 처음 만나는 것은 2장 외전이지만 동료가 되는 것은 7장이다.
2장 외전에서는 능력치도 높은데다 여기서 죽이면 이후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내버려두는게 좋지만 그가 장비한 킬러 소드는 초반에는 구할 수 없는 귀한 무기이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은 어떻게든 시바를 족치고 포획하여 킬러소드를 삥뜯고 풀어주었다..
같은 검사인 마리타와 함께 최강급 유닛중 한명. 제대로 나발 클리셰를 구현한 인물이지만 정작 사피의 호감도는 리프를 향하고 있다(...). 힘, 기, 속, 행운은 빠르게 상한치를 찍는데다 대개 마리타 보다 HP, 방어력, 체격도 근소하게 높게 성장한다. 결국 스킬의 차이로 활용도가 갈리는데 마리타가 월광검, 유성검으로 확정 1킬이나 보스전에 특화되어 있다면 시바는 태양검으로 1:다수에 특화되어 있다.
트라키아 특성상 능력 상한치는 무조건 20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제아무리 잘커도 교전횟수가 누적될수록 죽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데 시바는 태양검으로 설령 한방을 허용하더라도 곧 회복해버리기 때문에 1vs多에서 마리타보다 우위를 점하게 되는 것. 그러나 소드마스터 자체가 워낙 사기직업이라 마리타든 시바든 아무래도 좋은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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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댄디라이온의 리더. 나이는 25세. 리피스/라라/세이람으로 설득하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리피스를 무척 괴롭힌 모양인지 리피스가 판이라면 학을 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라라로 설득할 경우에는 라라가 무희로 클래스 체인지 하므로 라라로 설득하는 것이 좋다.
2회 공격과 카리스마 스킬을 부여하는 왕자의 검을 갖고 들어오고 전체적인 성장률과 초기 능력치가 리피스를 상회하는지라 즉전력감이지만 정작 도적에게 중요한 스탯인 체격 성장률이 낮고 레벨업 기회가 적어 본직인 도적으로서의 역할은 리피스보다 떨어지는 편. 그렇다고 1급 전사의 전력도 아닌지라 애정이 없거나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주전 멤버가 되진 않는다. 다만 재이동 확률을 나타내는 별이 무려 5개=25%나 하는지라 재이동이 매우 중요한 곳에서 고려해볼 가치는 있다. 추격필살계수 5인 몇 안 되는 캐릭터라는 것도 차별점.
초기 체격이 8인데, 어떻게든 1만 더 올려서 9를 만들어주면 21장 외전 포로수용소에서 워프를 훔치는 용도로 출전시킬 수 있다. 재행동이 잘 뜨는 판의 특성을 활용, 판을 워프로 이동시킨 다음 워프 2개를 훔치고 레스큐로 회수한 다음 이탈하는 식[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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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드
과묵한 검사. 나이는 28세. 판의 인품에 반해 도적단에 가담하였다. 미형도 아니고 악당같지도 않은 미묘한 얼굴의 소유자인데 이는 파엠 시리즈에서는 상당히 희귀한 케이스. 악당처럼 생긴 아군보다 희귀하다(...).
동료로 만드는 과정이 한없이 쉬울수도, 한없이 어려울 수도 있는 캐릭터. 12장 외전 자체가 그런 식이기는 하지만. 방법은 두 가지 인데 정석은 판을 먼저 아군으로 만든 후에 판으로 트루드를 설득하는 것. 그런데 판은 맵의 맨 끝 보스방에 위치해 있고 트루드는 맵 입구에 배치되어 아군에게 달려든다. 거기다 맵 자체가 협소하여 트루드의 돌격을 회피하기 어렵다. 다만 라피스의 체격이 9 이상이라면 트루드가 장착한 은검을 훔쳐서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포획하여 판 앞까지 끌고가는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제일 간편한 방법은 레스큐 지팡이를 이용하여 판을 아군 옆으로 불러들인 뒤 워프로 판을 트루드 옆으로 바로 보내버리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두번째 방법은 트루드를 포획한 다음 살아있는 채로 12장 외전을 클리어 하는 것. 클리어 후에 판이 트루드를 설득하여 동료가 된다.
성능면에서는 시바, 마리타에 이은 제3의 검사. 키울 시간도 넉넉하고 검사 자체가 워낙 좋은 직업이다보니 키우면 밥값은 하는 캐릭터. 그러나 주력으로 쓰기에는 미묘한 성능이다. 무엇보다 검사계열의 에이스인 시바, 마리타가 있기 때문에 트루드를 꼭 키워야 할 필요성이 적다.
시바, 마리타와 마찬가지로 기술, 속도는 잘 올라가고 이 둘보다 체력, 체격이 잘 성장한다. 스킬면에서는 간파 스킬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서 후반부 특수스킬을 주르륵 달고 나오는 보스급들을 상대할 때 빛을 발한다. 특히 22장 라인하르트의 잠복+돌진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은 크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자면 특수스킬이 없는 일반 잡졸들에게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는 셈. 게다가 보스전에는 마리타의 유성검+월광검이 더 좋다(...) 마츄어와 함께 성능은 나쁘지 않으나 스킬에서 밀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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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
음유시인, 샤남과 잠시 어울린 것 같다. 나이는 불명. 엘리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14장에서 합류하는데 설득 유닛이 뜬금없이 난나다. 아무런 복선도, 연관도 없기 때문에 모르면 동료로 못만들고 넘어가기 쉽다. 나름대로 누가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히로인을 들이대면 된다는 클리셰.
티나, 라라, 마리타가 말을 걸 경우 '꼬맹이한테 볼일없다'고 퇴짜를 놓는데 정작 난나(14세)는 저 세 명(15세)보다 더 어리다.
성능은 A급 마법사. 성장률이 좋은데다 추격필살계수는 무려 5에 엘리트까지 있어서 순식간에 에이스로 성장가능. 단 풍,뇌,화,광 마법 중에 주력 마법을 잘 선택해야 한다. 함정이 있는 것이 대개 초기 장착한 광마법 라이트닝을 난사하며 육성하게 되는데 문제는 22장까지 마법서 라이트닝 보급이 일절 없다. 그래서 라이트닝으로 광마법 레벨 올려봐야 한동안 잉여가 되기 십상(...). 초보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제야 다른 마법 레벨 올리느라 고생하게 된다. 심지어 라이트닝 한번 쓴 적 없어도 전직하면 광마법 레벨은 자동으로 B가 되어 리자이어를 쓸 수 있게 된다(...). 뒤통수도 이런 뒤통수가 없는 지경.
따라서 가뜩이나 귀한 라이트닝으로 힘들게 호메로스의 광마법 레벨 올릴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런데 호메로스에게 초기장비로 라이트닝을 떡하니 줘서 광마법 레벨을 올리도록 유도한건 제작사의 악의라고는 밖에.
따라서 초기장비인 라이트닝은 매우 귀중한 유니크 아이템이므로 하이 프리스트들에게 얌전히 물려줘서 호신용으로 쓰게 하고 본인은 다른 속성의 마법레벨을 높이는 쪽으로 육성하는 편이 훨씬 유용하다. 대개 풍마법은 아스벨이, 뇌마법은 오르엔 또는 이리오스가 전담하게 되니 화마법을 육성하는 것을 추천. 다만 이 게임 시나리오 구조상 화마법 수급이 그리 원활하지 않은 관계로 그냥 뇌마법으로 굴려도 크게 상관은 없다.
영문판 이름은 호메로스를 영미권에서 주로 부르는 이름인 호머(H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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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15화에 합류하는 별거 아닌 용병. 진짜 별거 없다. 나이는 30세.
이미 머시너리로 전직한 상태로 합류하며 능력치도 완성되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처음부터 검 랭크가 A인 것이 포인트. 외모는 그냥 동네 아저씨 NPC이고 스토리상 활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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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남
숲 루트 동료. 나이는 불명. 16장에서 같은 난봉꾼 동지인 호메로스로 설득가능하다. 성전의 계보의 샤난 왕자와 비슷하게 생긴 자. 샤난 행세를 하고 다니는 난봉꾼이며 직업도 똑같이 소드마스터이지만… 초기 스텟과 성장률[12], 레벨업 기회, 스킬 심지어 추격필살계수 0으로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비참하다. 전투용으로는 거의 봉인된다.
그러나 그의 진가는 상점의 물건을 반값으로 살 수 있는 에누리 스킬.[13] 아군 중에 이 스킬을 가진 것은 샤남이 유일하다. 설정을 생각해보면 샤난의 이름을 팔아서 할인을 받는 걸로 보인다(...) 트라키아는 웬만한 무기들이 자비없는 가격을 자랑하므로 고가의 전직아이템이나 무기, 소모품 등을 파는 시나리오에서는 반드시 출격시키자. 맵에 따라 상점 쇼핑이 끝난 후에는 근처의 투기장을 이용해 용돈벌이도 가능한 아군의 경제력을 책임지는 남자. 잘 써먹으면 왜 보급이 전쟁의 기본인지 체감할 수 있다.
샤남이 없는 서쪽 루트를 타게 되면 보급의 제왕의 빈자리를 정말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 숲 루트를 권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아이템이 부족해 아등바등하는 초반에 합류해줬으면 진짜 소하급으로 유용한 인재였을텐데 아이템 관련으로 숨통이 트이는 중후반에 합류하는 유닛이라 극한의 이득을 보는 것이 어렵다는 점은 심히 아쉬운 점.
마리타에게 유성검을 달아주려면 15장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마리타랑 회화를 해야 한다. 본인이 진짜 샤난이 아닌데다 유성검은 오드의 혈통만이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저냥 있어보이는 말로 마리타를 속이는데, 문제는 마리타의 집안인 리보가문도 검성 오드의 방계였다는 것. 그렇게 마리타는 너무나도 쉽게 유성검을 획득해서 마리타 본인조차 이게 유성검일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샤남에게 성전사의 서를 잔뜩쥐여주고 강력하게 육성한 후 진짜 샤난처럼 샤남무쌍을 실현하는 것은 트라키아 플레이어들의 로망 중 하나. 정황상 성전 9장의 민가에서 등장하는 가짜 샤난과 동일인물로 보인다.
2.2. 트라키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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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번트
전작에도 중요하게 등장했던 트라키아 왕. 항목 참조.
- 한니발
3. 그란벨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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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다
서쪽 루트 동료. 나이는 24세. 제국의 여성 팔라딘. 알비스 황제를 존경하여 군에 들어왔다. 허나 제국의 방식에 의문을 갖고있어서 스루프와 함께 아이 사냥에 걸릴 아이들을 몰래 숨겨줬다. 이후 스루프를 동료로 영입했다면 19장에서 스루프로 설득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가입조건인 스루프가 서쪽 루트에서만 동료가 가능하단걸 생각하면 사실상 서쪽 루트 분기한정. 검과 지팡이 쓰는 기마유닛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난나가 두명이 되는 셈. 전직된 상태지만 능력치가 나쁘지 않고 기마병에 지팡이 사용자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는 충분하다.
숲루트로 돌입할 경우 17장에서 적장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살려두면 19장에서 다시 등장하긴 하지만 어차피 동료로 만들기는 불가능. 19장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17장에서 처단하는 편이 좋다. 다만 살려두면 19장에서 또 마스터 소드를 장비하고 나타나기에 마스터 소드를 훔칠 자신이 있다면 살려두는 것도 선택가능.
사실상 미란다-코노몰 팀과 스루프-아말다 팀 중 양자택일인 셈인데 전자가 마법기병+기마창병 조합이어서 공격력과 기동력에 치중한 조합이라면 후자는 프리스트+팔라딘으로 회복과 안정성이 있는 조합이다. 사실 루트 선택의 실질적인 쟁점은 지팡이 A의 남자 스루프 VS 쇼핑왕 샤남인지라 아말다나 코노몰을 염두에 두고 루트를 선택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듯.
3.1. 프리지 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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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Ishtar (성우:
카도와키 마이)
프리지의 공녀. 십이성전사 중 하나인 마법기사 토드의 직계 혈통으로 폴세티에 버금 가는 강력한 번개 마법, '토르 해머'를 사용한다. 그래서 붙은 이명이 '뇌신(雷神)'. 다행히도 트라키아 776에선 어디까지나 스토리에서 얼굴만 비출 뿐 싸울 일은 없다. 다만 스토리 상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있는데, 율리우스가 이슈타르의 직속 호위인 라인하르트를 질투해 죽이려고 하자 그를 살리려고 일부러 매몰차게 군다.
3.1.1. 겔프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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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올웬의 부관. 나이는 25세. 켐프후의 함정에 빠져 감금된 올웬을 구하고자 피아나 의용군에 맞서 싸웠으나 자신 역시 피아나 의용군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미끼로 팀킬당할 예정인 것을 알고 투항한다. 이후 리프 왕자와 함께 감옥에 갇힌 올웬을 구하고 트라키아를 둘러싼 전쟁에서 활약한다. 처음부터 상위직이라 즉시 전력감이긴 하지만 그것 말고는 장점도 없고 성장 기회도 적어 결국 안 쓰게 된다. 다만 그가 들고 있는 번개의 검은 상당히 유용한 마법검인지라 얻어 두는게 좋다.
후일담이 '이전에 모시던 주군과 결혼했다. 나이차가 꽤 있는 커플이라서 놀림받았다고 한다'라서 전후에는 올웬과 결혼하게 되는 것 같은데, 올웬 후일담에는 결혼상대가 '주위에서 놀랄 만큼 평범한 남자'였다고 나온다. 그 평범함은 의도된 사항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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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프리지의 기사. 나이는 불명. 자신이 평민 출신이란 사실에 열등감을 품고 있으며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자신의 신분을 귀족으로 상승 시켜줄 것을 조건으로 동료가 된다. 스킬로 태양검과 기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 처음부터 번개 마법과 검의 숙련도가 A인 것에 더해 초기 능력치와 성장률도 우수한, 에이스급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인재. ....이긴 한데.
문제는 합류 조건이 올웬의 사망 혹은 미합류 + 서쪽루트로 진행이다보니 얼굴 보기 힘들다. 특정 캐릭터가 부재해야 영입이 가능한 파엠 사상 전대미문의 캐릭터. 보통 모든 동료들을 살리고자 하는 파엠 유저들의 특성상 공략을 보기 전까지는 그의 존재를 깨닫지도 못할 것이다.
게다가 능력치 자체는 충분히 우수하지만 경쟁상대인 올웬이 다임썬더라는 개사기 전용마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작 최고난이도 맵 중 하나인 22장 공략의 키 캐릭터이기까지 해서, 올웬을 버리고 일리오스를 선택할 경우 스펙상의 격차 이상으로 큰 손실감을 맛보게 된다. 일리오스를 동료로 맞이할 경우 라인하르트의 쓴맛을 정말 톡톡히 보게 될 것이다.
참고로 설득할 시, 카린이 올슨 씨라고 멋대로 별명을 붙여 부르는데, 귀족에 컴플렉스를 가진 일리오스를 위해 귀족스러운 이름을 붙여주려는 의도였다고 한다(…) 묘하게 양자택일인 올웬을 연상케하는 작명이 아닐 수 없다. 한편, 훗날 성마의 광석에서 나오는 올슨이란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아군에서 적으로 돌아서는 전대미문의 배신행위를 저지르기 때문에 적에서 아군으로 돌아서는 이쪽이랑 묘한 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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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 (성우:
토네 켄타로)
토드의 재림이라 불릴 만큼 출중한 실력의 마법기사로 올웬의 오빠. 공녀 이슈타르의 직속 호위를 맡고 있다. 개인적인 인품은 훌륭해서 집안에 등을 돌린 동생의 신념을 인정해주고 끝까지 챙겨준다. 설정을 좀 깊게 판 사람들의 평은 로프토우스 교단의 아이 사냥에 협력하는 프리지 공국을 뛰쳐나오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비겁자, 동생은 정의를 위해 싸우는데 넌 뭐니?지만.
22장의 실질적인 보스로 22장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중 하나. 능력치도 우수하고 온갖 특수 스킬을 주르륵 달고 있는데다 다임썬더를 자비없이 작렬시키는 난적. 거기다 사이어스에게 가려졌지만 이 녀석도 지휘 별이 무려 다섯 개. 공격당하면 무조건 아군 하나는 삭제될 각오를 하는게 좋다.
그러나 터무니 없는 약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동생인 올웬. 일단 이녀석 동생인 올웬은 공격하지 않는다! 심지어 공격당해도 반격도 안 한다! 그리고 올웬과 대화 이벤트가 있는데 올웬의 설득에 응하지는 않지만 올웬의 전용검인 성스러운 검을 건네준다. 성스러운 검은 마력+10 이라는 사기스러운 효과가 있으므로 이걸 장착한 올웬은 오빠를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심지어 올웬은 라인하르트에게 지원보정까지 받아먹는다.(...) 아아 오라버니...
더 악랄한 플레이어들은 여기에다 아예 슬립으로 라인하르트를 재워서 가지고 있는 다임썬더 마법서를 갈취하기도...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 참전하여 출신 게임을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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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후 (성우:
사카마키 마나부)
상급 귀족으로 상당한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고, 앞으로의 장래도 보장 되어 있지만 자신보다 능력과 인품이 더 뛰어난 라인하르트를 시기하는 소인배. 치졸하게도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찾아 온 라인하르트의 여동생 올웬을 괴롭혔다. 자신이 세운 책략에 괴상한 이름을 붙이는 버릇이 있다.[14]
숲 루트로 진행 시에는 11장 외전을 끝으로 퇴장하지만[15] 서쪽 루트로 진행시에는 16장 노르덴라인에서 다시 한번 맞붙게 된다. 여기서는 리프군을 상대로 매복작전을 펼치려 하는데, 올웬으로 접근해서 대화를 걸면 평정을 잃고 전원 돌격명령을 내리는 추태를 선보인다(…). 단 게임 진행면에서는 대화를 걸지 말고 그냥 싸우는 게 더 편하다는 함정이 존재.
4. 노디온 왕국
5. 실레지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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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세레지아에서 세티 왕자를 찾으러 온 페가수스 나이트. 나이는 14세. 거리를 헤메다 페르구스가 일으킨 트러블에 휘말려 감옥에 갇혔다. 4장에서 아군에게 구출되어 동료가 된다. 느긋한 페르구스와 꼼꼼하고 성실한 카린의 대화는 저절로 만담이 된다. 전혀 안그럴거 같지만 만난지 얼마 안된 이 둘은 서로에게 지원보정이 걸린다(!). 츤데레 확정. 4장 외전에서 세티와 합류해 퓨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세티와 대화 후 카린은 계속 리프군에 협력하기로 한다. 이때 (성전사)세티의 서를 받게 되는데, 세티의 "원래는 왕비에게 주는 것이다"는 희대의 작업 발언은 여러모로 밈이 되었다.
처음으로 들어오는 비병으로, 비병인 특성상 실내맵으로 도배되는 종반이 되기 전까지는 운송 및 단독행동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캐릭터. 설정상 아직 수습천마기사지만 잘만 키우면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속도와 행운은 전직 전에 이미 한계를 돌파해 버리고 마력도 의외로 잘올라서 마법공격에도 잘버틴다. 여기에 운좋게 이동력 상승까지 얻어 걸리면 그야말로 완전체가 탄생. 체력과 방어력이 살짝 낮고 힘이 부실한 편이라 전투력은 영 아쉽다는게 단점.
그러나 이런 스펙과는 무관하게 시스템적으로 비병들은 굉장히 섬세하게 운영해야 한다. 일단 궁병과 풍마법에 취약한데 이거야 우월한 이동력을 이용해서 사정거리 밖에서 대기했다가 찔러넣으면 되지만 문제는 롱 아치. 10장부터 등장하는 이 망할 기계들은 사정거리가 10인데다 궁병판정이라 비병들은 한방에 사망이다. 실외맵 거의 대부분에 이 롱 아치들이 설치되어 비병의 경로를 제한한다. 이 때문에 일부 플레이어들은 아예 카린에게 렉링을 먹여 이동력을 11 이상 만들어 운용하기도.
어쨌든 14장에서 딘과 에다가 합류하기 전까지 유일한 비병인만큼 잘 육성해 보자. 그리고 실내맵에서는 어지간하면 봉인. 실내에서는 검을 쓰게 되는데 개인 스킬이 없어서 다른 검병에 비해 별다른 메리트가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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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서쪽 루트 동료. 나이는 20세 정도. 카린과 같은 실레지아 출신의 천마기사로 성전의 계보 실레지아 사천마기사의 일원 중 하나인 디트바의 딸. 14장 외전에서 슬쩍 용병으로 얼굴을 비추고 서쪽루트 17장에서 재등장한다. 미형인데다 제국에 원치않게 협력하는 듯한 인상을 풍겨 동료가 될듯한 떡밥은 주어지지만 방법을 모르면 동료로 만들기 어렵다.
동료가 되는 조건은 1. 서쪽루트 17장에 돌입한다. / 2. 카린을 출격시켜 미샤를 설득한다. / 3. 카린이 생존하고 미샤를 포획한 상태로 17장을 클리어한다.
인데..문제는 미샤가 천마기사라서 체격 20이 적용된다는 점. 따라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포획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미샤를 천마에서 내리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 방법을 모르면 동료로 만들 수가 없다. 해답은 마법 슬립으로 재우는 것. 슬립을 걸면 미샤가 천마에서 내린 보병 상태로 수면에 빠지므로 체격 6이상의 유닛으로 포획하면 된다. 단 그 유닛은 17장이 끝날 때까지 미샤를 포획한 채 스탯이 반 이하로 내려간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전투에 참가하기는 힘들게 된다. 확정적으로 귀한 슬립 지팡이를 1회 사용해야 하므로 슬립을 쓸수 없다면 동료로 할 수 없다.
다만 서쪽루트 16장에 슬립의 검을 무장한 적이 3기 출현하므로 필요하다면 이들의 슬립의 검을 뺐어 두자. 단 슬립의 검을 장착한 적이 기마유닛인건 둘째쳐도 검 자체의 무게가 딱 20이라 도적으로 훔칠 수는 없고 역시 슬립 지팡이로 재우거나 티나의 시프 지팡이로 훔쳐야 한다.
한편 17장 이전에 슬립 지팡이는 12장에 등장하는 세이람을 아군으로 맞이했을 때 들고 오는 것이 유일하다. 문제는 세이람이 높은 확률로 아군에게 이 슬립을 난사하기 때문에 파손상태로 입수하게 된다는 것. 따라서 워프 지팡이를 이용해 세이람이 있는 곳으로 아군 한명 날려서 슬립 쓰기도 전에 기선제압해버리거나 사피의 리페어 지팡이로 고쳐서 써야한다.
여동생같은 카린에 비해 이쪽은 성숙한 누님. 카린과 비교했을 때 힘 성장률은 높지만 행운 성장률이 낮다. 전직한 상태로 동료가 되긴 하지만 천마기사 자체가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직업이므로 유용한 캐릭터. 문제는 실질적으로 이 캐릭터와 비교되는 반대쪽 루트의 대상이 무적의 그 남자 샤남이라는 점에 있다(...) 뭐 여캐가 좋다, 혹은 돈따위 투기장에서 벌겠다는 근성이 있다면야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6. 에다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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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프
서쪽 루트 동료. 21세. 15장에서 교회를 방문하여 안면을 튼 후, 서쪽 루트 16장의 민가를 리프로 방문하면 동료가 된다. 직업은 아군 유일의 남자 프리스트.
브라기의 탑에서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인 클로드 신부의 전파를 받아(!!!) 클로드의 눈으로서 세계를 바라보는 여행을 하게 되었다는 뭔가 골때리는 설정을 가진 남자. 빛나는 금발에 약간 중성적인 얼굴을 하고 있어서 본작 굴지의 미형 캐릭터라는 평가가 있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미형보다는 초기상태부터 지팡이 랭크가 A라는 점이 강하게 뇌리에 박힐 것이다.
지팡이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HP 관계상 피로로 출격불가가 될 때가 종종 있기에 S드링크라도 갖고있지 않는 이상 대타가 어느 정도 있어줘야 하는데, 딱 그럴때 쓰라고 있는듯한 느낌. 까놓고 말해 HP 늘릴 목적이라도 아니면 전직을 아예 안 시키고 끝까지 쓰는 경우까지 있다. 때문에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지팡이 A의 남자라는 통칭이 붙었다. 고랭크 플레이에서는 싫어도 쓰게되는 캐릭터중 하나.
7. 로프토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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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람
파엠 역사상 최초의 아군 암흑술사. 나이는 불명. 로프토 교단의 마도사였지만 유아 납치등의 악행에 환멸을 느끼고 도주, 큰 부상을 입은 것을 판이 구해준 인연으로 댄디라이온의 멤버가 됐다. 12장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포획한 상태로 클리어 하면 동료가 된다. 다만 저 멀리서 슬립을 날려 아군을 한명씩 재우는 꼴을 보면 족치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솟아난다(…) 그런데 그가 사용한 슬립 지팡이는 후반부가 될 때까지는 구할 길이 없는 레어한 아이템이다. 리페어를 사용해서라도 사용할 가치가 충분하다. 이 게임에서 슬립의 위력은 초강력. 자신보다 마력이 낮으면 100% 걸리는데다 이동불능, 행동불능은 물론 능력치가 반이하로 내려가고, 맞아도 깨어나지 않는다! 고급 아이템을 가진 적을 슬립으로 재우고 훔치거나 포획해서 삥 뜯는 것이 기본.과연 피아나 강도단단 거점 보스에게는 상태이상이 통하지 않는다.
능력치는 생각보다 좋지 않다. 체력만은 일반 마도사들보다 조금 낫지만, 성장률이 괜찮은 항목은 초기치가 처참하고 초기치가 괜찮은 항목은 성장률이 처참. 게다가 스킬도 없고 전용무기라고 있는 암흑마법은 쓰레기 뿐이고 추격필살계수도 낮아 다른 마도사들과 비교했을 때 수준 이하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면에서는 암흑마법 요츠문간드가 주력이 되는데 공격력은 높지만 무게 12로 더럽게 무거운지라 추격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 거기다 죽이지 못하면 반격당하기 쉽고 잘 피하지도 못한다. 거기다 적의 요츠문간드에 맞으면 독에 걸리지만 아군이 된 세이람의 요츠문간드에는 그런거 없다. 적에게 강탈한 암흑마법서들이 무쓸모해지는 걸 감수하더라도 평소에는 생존에 유리한 자연마법을 장비하고 있는 게 낫다. 암마법 랭크를 올려서 생기는 메리트는 A랭에서 펜릴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것 뿐인데 겨우 이거 쓰자고 무게 12의 쓰레기를 계속 들고 다니다간 세이람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 그냥 마도서를 장착 가능하고 좀 튼튼한 지팡이 셔틀이라고 생각하자. 전직하고 능력치가 완성되면 암흑마법을 공격적으로도 충분히 쓸수 있지만 그땐 이미 후반부라 공격마법 한두번 쓰는 것보다 지팡이로 상태이상 끼얹는 게 더 세다.
세이람의 진가는 시스터처럼 전직 전에도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음에 더해 지팡이 요원치고는 튼튼하다는 점에 있다. 거기다 지팡이 레벨이 무려 C에 전직하면 +1되므로 사피 다음으로 지팡이 A랭 찍기 편한 유닛이다. 전직 전에 공격마법과 회복마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이 때문에 세이람은 굳이 일찍 전직 시킬 필요가 없다. 전직 후에는 마도사들도 지팡이 사용이 가능해 지지만 이때는 이미 세이람은 지팡이 레벨이 높아서 고급 보조마법들까지 쓸수 있게되어 차별화된다. 공격마법은 호신용 내지는 막타쳐서 레벨 올리는데만 사용하고 후방에서 회복마법에 주력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로프토 교단 출신이었던 것 때문에, 숲 루트에서 사라를 리프로 설득하기 전에 말을 걸어보면 사라는 세일럼을 반쯤 무시하다시피하고 자기 볼일 보러 가자, 세이람이 뭔가 깨달았다는듯이 혼잣말하는데 이것은 그녀가 후반에 에이벨을 구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요소. 이 대화를 봐야만 세이람이 사라에게서 지원보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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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드 (성우: 타네다 카즈히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최종 보스(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bottom: -15px;"암흑룡과 빛의 검
/ 문장의 수수께끼외전/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성전의 계보 노멀 엔딩 - 하딘
진 엔딩 - 메디우스도마 율리우스 트라키아 776 봉인의 검 열화의 검 베르드 노멀 엔딩 - 제피르
진 엔딩 - 이둔고대의 화룡 성마의 광석 창염의 궤적 새벽의 여신 포데스 아슈나드 아스타르테 각성 if 풍화설월 기므레 백야 - 암야룡 가론
암야 - 권속 타쿠미
투마 - 아난코스홍화/은설의 장 - 순백의 존재
창월의 장 - 패해 에델가르트
취풍의 장 - 네메시스
어스름의 장(DLC) - 붉은 야수인게이지 본편 - 솜브르
사룡의 장 - 대사룡 일외전 시리즈 환영이문록#FE 히어로즈 무쌍 메디우스 1부 - 브루노
2부 - 수르트
3부 - 헬
4부 - 프레이야
5부 - 에이트리
6부 - 엠블라
7부 - 굴베이그이빌자그 무쌍 풍화설월 적염의 장 - 레아, 탈레스
청린의 장 - 탈레스
황료의 장 - 레아}}}}}}}}}
로프토 교단의 사제로 본작의 최종 보스. 렌스터의 행군 경로를 유출하여 트라반트가 이드에서 큐안과 에슬린을 살해하도록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후에는 리프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지만 자신이 죽어도 로프토 제국은 다시 부활할거라고 조롱하며 죽는다.
전투력은 형편없는 수준으로, 스톤 마법을 지니고 있지만 시프 지팡이로 훔치는 것도 가능하고 이쯤 왔으면 키아 지팡이도 있을 테니 크게 위협은 되지 않는다. 능력치도 대단치 않고 직접 전투마법은 요츠문간드 뿐인, 형편없는 사양. 차라리 24장의 보스 레이드릭이나 중간에 상대하는 마전사들이 훨씬 위협적이다.
인게이지에서는 최종전에서 암흑의 문장사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칭호는 어둠의 사제의 문장사. 리프가 장착된 아군으로 공격시 대화가 발생한다.
리프 : 너에게서 사악한 힘이... 과거에 내가 싸운 암흑 사제의 힘이 느껴져.
리프 : 이 세계에도 공포와 절망을 가져올 생각인가? 그렇다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
리프 : 이 세계에도 공포와 절망을 가져올 생각인가? 그렇다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
[1]
반대의 경우 아말다의 부대는 기원 스킬이 있어서 어느 정도 버틴다.
[2]
성전의 계보를 제외하고 파엠 전 시리즈에서 가장 맵이 큰(64x24타일) 전투다.
[3]
그런데 판을 해치우거나 동료로 만들지 않으면서 적 댄서를 죽이지 않으면 25, 30턴에서 전직템, 워프 지팡이를 든 무희들이 출몰한다. 시작하자마자 판을 아군으로 만드는 방법을 쓰면 이게 날아간다. 그냥 마력 3 이상 유닛들만 내보내는 게 좋다. 가뜩이나 어려운 챕터인데 무희까지 살려놓기는 정말 더러울 정도로 힘든 게 문제
[4]
기본 성능이 우수한 것도 있지만, 전용무기의 내구가 60이어서 리페어 지팡이를 써먹기 좋다.
[5]
도대체 저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각종 추측이 난무했던 물건. 그냥 고유명사로 프지, Pugi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정식 번역을 통해 이것이 Vouge(폴암의 일종. Voulge가 더 일반적인 표기)임이 밝혀졌다. 하도 유명해서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서 오신의 투척도끼라는 이름으로도 재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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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서 튀어나온 여인에게 받았다고 한다. 전작의 렉스에게 용자의 도끼를 줬던 그 사람(?)인 듯하다. 근데 그 연못은 베르던에 있었는데 언제 대륙 반대편에 있는 트라키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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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외전에선 14턴까지 타니아가 무조건 기도를 발동한다는 숨겨진 기믹이 있어 타니아가 절대 죽지 않는다. 다그다는 그딴 거 없으므로 회복약은 다그다만 챙겨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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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3%0)을 제외하고 1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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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파엠히에선 활 들고 리피스에게 화내는
일러스트를 하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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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르는 용병이며 딘은 효과는 비슷하지만 이름은 다른 용사의 검을 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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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리피스도 재행동별 2개는 되기 때문에 어차피 같은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하고, 체격 띵작의 빡센 노가다를 생각하면 그냥 리피스로 재행동별 뜰 때까지 리셋노가다를 하는 편이 낫다. 리피스 재행동별 뜰 확률이 넬의 서 들려준 판의 체격이 성장할 확률보다 낮은 건 함정 물론 지팡이 A소유자가 여러명이어서 2명 워프시켜서 4개 훔치고 둘 다 레스큐로 회수할 정도의 근성가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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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와 50%밖에 없긴 하지만, 어느쪽이냐 하면 의외로 높다. 하지만 초기 스텟이 후지기 때문에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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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4장 검은옷의 남작에서 비밀상점이있는데 이 비밀상점은 도핑탬을 판매하니 샤남의 존재가 절실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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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게 11장 외전인 마더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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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에서 옥좌를 지킬때는 무적판정이라서 죽일 수도 없는데, 다행히 한번이라도 교전했다면 다음턴 적페이즈 개시시에서 퇴각하여 자리를 비켜준다. 11장외전에서는 부관에게 맡기고 자신은 내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