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8:52:03

트레져헌터(웹툰)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카카오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 -5px -10px;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wiki style="margin:-16px -11px" 완결 폐간 }}}

트레져헌터
파일:Treasure Hunter Season2.png
장르 어반 판타지, 액션, 초능력
작가 허견
연재처 카카오웹툰 1▶ 2▶ 3▶
연재 기간 시즌1: 2009. 09. 29. ~ 2010. 02. 05.
시즌2: 2010. 04. 26. ~ 2011. 08. 29.
시즌3: 2013. 01. 07. ~ 2017. 03. 30.
연재 주기

1. 개요2. 줄거리
2.1. 1기2.2. 2기: Double Walker2.3. 3기: M's Legacy
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아쉬타 팀5.2. 발루치 팀5.3. 로췌 팀5.4. 연단술사
5.4.1. 이선생 일파
5.5. 트리니티5.6. 래더(Ladder)5.7. 영국 트레져 키퍼5.8. 기타 인물
6. 설정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8. 기타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어반 판타지 웹툰. 고기 팩토리의 허견 작가의 작품이다.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기

인디아나 존스를 꿈꿨던 청년들과 의문의 소녀들의 보물찾기 대소동

여름 방학을 맞아 방구석에서 잉여질을 하던 대학생 김진호와 허천도. 어느 날 웬 검은 머리 미녀(아쉬타)가 말을 할 줄 모르는 난폭한 여자애(시빌)를 데리고 찾아와, 2등 당첨된 로또를 미끼로 자신들과 함께 '보물 찾기 대회'에 참가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 대회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어떤 던전을 탐험하여 먼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 목적지에서 도달한 팀은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하며 아쉬타는 자신이 소원을 빌 수 있게 해주면 로또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여보세요?
네... 네. 확인했습니다. 맞는 것 같아요.
아뇨, 본인들은 모르는 듯해요.
네, 어머니 말씀대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입니다.

어리둥절하던 진호와 천도에게 이번에는 갑자기 한무리의 조폭들이 나타나 납치까지 시도하고, 결국 둘은 조폭들을 피해 아쉬타를 따라가기로 한다. 사실 아쉬타가 이들을 섭외한 것은 김진호가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로써, 대회 목적지에 도달하여 소원을 비는 모습이 예언되었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김진호는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된다.

2.2. 2기: Double Walker

뒤엉킨 시간과 라크리모사의 분노! 모든 궁금증을 풀어 줄 대망의 시즌2!

대회 막바지 결정적인 순간, 김진호와 허천도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대회가 끝난 뒤였고, 어처구니 없게도 그들은 자취방 앞의 평상에 누워 있었다. 허천도가 자신들 옆에 놓여있던 서신을 읽는 동안 김진호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다. 불길함을 느낀 김진호는 허천도를 부르려 하지만, 그 순간 다가오던 이가 손가락을 튕김과 동시에 다시 기절하게 된다.
다시 깨어난 김진호는 자신이 한 손에 로또를 쥐고 있는 채로 자취방 근처에 널부러져 있었던 것을 확인한다. 영문 모를 상황에 잠시 혼란스러워 했으나, 김진호는 이내 다시 허천도를 찾아 자취방 앞 평상으로 걸어간다. 그 곳에서 그가 본 것은...

개그와 병맛이 작품 전반을 지배하던 1기와는 판이하게 다른,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가 전개된다. 대충대충 넘어갔던 주요 설정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1기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기만 했던 인물들의 속사정도 드러난다.

특히 작화가 1기랑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고퀄리티가 되었으며, 2기 2부 8화에서는 BGM도 들어가 있는데 긴박감과 몰입감이 상당하다. 어떻게 보면 이 2기가 사실상의 1기라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2.3. 3기: M's Legacy

연단술사와 연금술사의 전쟁, 트레져헌터 최종장 오픈!

쉬타카두르는 대스승의 직을 종정 스님에게 물려주고 자택에서 칩거한다. 그 후 연단술사들은 연금술사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패트릭 신부마가레타 수녀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무명사를 찾아가는데...
큰스님. 하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그래 말해보거라.
감정이 없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인가요?
모두를 보고 그렇게 말해요.
글쎄... 모르겠구나. 애기야. 나는 모르겠어.
수많은 책들을 읽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얻어왔단다.
어쩌면 그 중에는 너와 내게 어울릴 만한 말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섣불리 네게 그걸 말하고 싶진 않구나.
방금까지도 난 대스승이란 자리에 부담을 느껴 혼자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고 있었다.
내가 부족하단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먼저 물었어야 했는데...
내 무지한 모습을 알까 두려웠다.
이제 같이 물어보자꾸나.
감정을 잃어버린 네가 슬픈 것인지 어떤 것일지.
그러면 그 중에 가장 마음에 차는 걸 찾을 수 있겠지.
그래도 차지 않으면 산, 강, 나무, 돌에도 다 물어보자꾸나.
이상해요. 그것들은 말을 못하잖아요.
물어보는 방식의 차이지. 하지만 분명 그것들은 네게 도움을 줄거야.
모든 걸 황금으로 만든 왕이 남긴 유산들이니까.
종정 스님과 39. Season.3. 2부 15화中

트레저 헌터의 마지막 이야기. 새로운 인물 왕제천이 등장하고, 그동안 풀렸던 떡밥들이 본격적으로 회수되기 시작한다. 트레저 헌터 시리즈는 이 이야기로 완결되겠지만, 동일한 세계관에서 진행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K-9에서 이후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3. 연재 현황

2011년 2월 28일,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에서 공개 가능한 몇 장의 스크린샷과 함께, 중단되었던 2기 연재 재개를 알렸다. 이후 같은 해 8월 24일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3기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가, 마침내 2013년 1월 5일, 트레저 헌터 시즌3 연재가 확정!!!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2013년 1월 21일부터 3기 연재가 재개되었다. 22화 이후, 복귀날짜를 남기지 않고 휴재에 들어가더니 갑자기 만화가 완결로 분류되어버렸다. 작가는 그 뒤로 소식이 없다가 2014년 10월 16일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팬픽으로 독자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9일 이고깽 만화를 한편 업로드 하였다. 웹툰에 대해 언급하는걸보면 복귀할 생각은 있는 듯.

2015년 5월 28일 드디어 예고편이 올라왔다. 공백기 전과 후를 나눠, 1부와 2부로 정한 듯하다. 작가의 완성된 기량이 돋보인다. 같은 해 6월 4일 연재가 재개되었다. 어시스트를 찾고 있는 듯 하다.

2015년 9월 25일 부로 이전 연재분이 유료화 되었다. 1기부터 3기 1부까지 회차당 500원이다. 웹툰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기존에 있던 특별편들은 사라져버렸다. 특별편에는 능력이나 비밀 단체 등에 대한 설정이 있었으므로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2016년 2월 11일 부로 2부가 완결되었다. 이전에 이사 문제로 휴재할 당시, 3기를 3부로 구성할까 생각중이라고 언급했었는데, 예고대로 같은 해 3월 17일부터 3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4. 특징

처음에는 주인공 일행이 어떤 보물 찾기 대회에 참가한다는 설정이었지만 이야기가 점차 진행되며 세계관이나 등장인물이 엄청나게 거대해졌다. 1부는 평범한 학생이 특별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동안 몰랐던 세계에 들어오게 되는 스토리로 시작하는, 평범한 이야기로 시작하였으나 1부가 진행되고 2부와 3부를 거치며 등장인물도 매우 늘어났고, 능력자 배틀물 요소도 포함하고 있으나 누가누가 더 강할까? 라는 서열나누기에 대한 집착은 없다.

주인공은 존재하지만 스토리를 주인공이 이끌어가기보단 거대한 세계관에서의 많은 등장인물들이 얽히고 얽히며 3인칭적인 시각으로 서술된다. 다소 설정이 복잡하여 한번 보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아름다운 작화와 차분하고 정적인 연출이 특징.

배경은 현대시대며, 캐릭터들은 한국을 포함한 동양,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다. 판타지물의 공식인 '엘프, 오크, 중세..' 에서 벗어나 있는 이질적인 작품[1]. 심지어 주요 등장인물 중에는 스님도 있다!

대체로 인물은 조금 간략하게 표현하지만 배경과 웅장함을 나타내기 위한 일부 컷들은 일러스트급. 시즌2-2부에서부터 점점 작화의 수준이 상승했다.

시즌 1 초기의 그림과 비교하면 정말 그 같은 작가인지 의심될 정도. 1기 연재 때만해도 연재중에 일러스트 두번 그렸다간 죽겠다고 하던 작가가 3기와서는 매 컷이 1기 때 그렸던 일러스트 수준을 넘어선다.[2][3]

3기부터 그림체가 더욱더 엄청나게 좋아졌다. 시즌3-2부에 와서 정점을 찍고 있다. 여기서 색감, 명암의 대비를 통한 연출력이 폭발하고 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삽화의 경지. 또, 인물들의 대사가 소설 뺨칠 정도로 분량이 많아졌다.(사실 2기 때도 다소 그랬지만) 하지만 인물 간의 대화에서 나오는 철학적인 내용들은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고 독자의 사색마저 유도한다. 보통 웹툰이나 라노벨에서 철학적인 대사가 언급되면 되려 허세스러운 분위기가 풍기게 마련인데, 이 작품의 경우는 그 내용들이 만화에 적절하게 배어들어 조화되고 있으며,[4] 무리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5.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은 물론 대부분의 인물에 대한 설명이 존재 자체만으로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 문서에는 해당 인물에 대한 간략한 정보만을 남겨두고, 자세한 설명은 해당 인물의 문서에 서술.

5.1. 아쉬타 팀

5.2. 발루치 팀

5.3. 로췌 팀

5.4. 연단술사

5.4.1. 이선생 일파

파일:MTiAUCv.jpg
인간 여성. 이선생의 부하. 능력은 스토커. 스토리 상의 비중은 없다. 닌자에 심취한 것인지, 쿠노이치 복장을 하고 다니고 물건 등을 쓸 때는 기술명 외치듯이 '닌자??'식으로 중얼거린다. 상당히 수다스러운 듯하며, 성격도 쾌활해보인다.이선생을 진심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발을 빼지 못해서 하는 수 없이 그녀의 부하로 활동하고 있는 중. 부득이하게 이선생을 따르고 있는 연단술사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마지못해 대회에 출전했지만 그곳은 전쟁터와 같았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 정도로만 생각했던 그녀로서는 상상도 못한 참상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전장에서 멀리 떨어져, 싸움이 끝나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검은 혼돈과 연단술사들은 서로를 잘라먹고 태워버리며 처절하게 싸웠다. 그들은 승리를 위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인간성을 포기했다. 그곳에서 죽고 죽이는 것들은 모두 인간이 아니었다. 이선생은 그 한가운데를 여유롭게 지나가면서, 멋진 그림이라도 감상하는 것마냥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멀리서 본 이선생의 모습(스포일러)은, 그녀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이선생의 그것과 전혀 달랐다. 쿠치나하는 그제서야 자신들을 이끌고 온 존재가 누구인지 눈치챘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12]

5.5. 트리니티

트리니티
아딤 쉬타카두르 로가텐

5.6. 래더(Ladder)

5.7. 영국 트레져 키퍼

멤버들이 전부 전투력이 약한지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는 팀이다.
파일:루시우스.jpg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 루킬라와는 연인 사이. 능력은 카토그래퍼. 한 눈을 가리는 백발의 소유자로, 턱수염도 희다. 하지만 외모는 젊어보이는 걸로 보아 단순히 흰색 털을 가진 듯하다.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칼과 루킬라와 함께 참석하며 첫등장. 마법사가 가지고 다닐 법한 스태프를 짚고 있다. 집회에서는 다른 참가자들을 관찰하며 루킬라와 잡담을 나누는 등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고, 그래서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러나 종정 스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비밀조직들이 소란법석을 떨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끓는점이 너무 낮다며 수상함을 느끼는 등 신중하고 분별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비롯한 세 명의 적을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모든 연금술사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루시우스는 칼과 루킬라와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칼, 루킬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멤버들이 전부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이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곰을 닮은 괴수[14]에게 당해서 낭떠러지에 떨어졌으나, 때마침 날아오고 있던 파즈가 구해주어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렇게 병풍 내지는 팀의 짐덩이러적인 존재로 보였지만...이후에 파즈 스님도 애를 먹었던 시체벌레 무리를 일격에 격퇴하는 전과를 보인다! 영국의 성검 칼리번의 계승자였던 것... 사실 이름에서부터 복선이 있었다. 아서 왕의 실제 모델로 추정되는 인물 중 하나인 아르토리우스의 풀 네임은 루키우스 아스토리우스 카스투스(Lucius Artorius Castus)이다. 이 보물의 효과는 트랩퍼인 루킬라가 설정한 왕의 '영토' 자체의 지배권을 선택된 자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즈와 함께 행동하던 중, 이선생 일파를 발견했다. 파즈는 칼에게 맡아두었던 보물을 이용하여 아군을 대회장에 소환하였다. 루시우스도 그들과 함께 이선생 일파와의 전쟁에 참여하는데...
파일:루킬라01.jpg
파일:루킬라02.jpg ]
여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 영국인인 듯하다. 칼과는 남매지간인 듯하다.[15] 루시우스와는 연인 사이. 능력은 트랩퍼. 보라색 머리에 눈동자도 보라색이며 상어 이빨을 지녔다. 회색 티에 후드가 달린 얇은 긴팔 점퍼를 걸쳤는데, 지퍼를 끝만 채워 가슴팍을 훤히 열어놓고 있다. 검은 장우산을 들고 다니는데,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매개체로 보인다.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루시우스와 칼과 함께 참석하며 첫등장.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어떤 다른 깊은 뜻이 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것은 없다며 이런 간단한 말도 알아듣지 못하느냐며 신랄하게 집회의 참여자들을 깠다. 집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지만, 정작 루킬라는 그런 종정 스님의 모습을 보며 "저 할아버지 마음에 드는데?! 겁이 없어!"라고 말하면서 신나게 웃어재끼며 똘끼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모든 연금술사들은 종정 스님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루킬라는 루시우스와 칼과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루시우스, 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바로 검은 혼돈의 일원을 만나는 바람에 줄행랑을 치다가, 칼의 활약으로 빈틈이 생기자 냅다 적에게 달려들어 고자킥을 날려 쓰러뜨렸다.[16] 이후 리췐이 쓰러진 적을 세뇌시켜 한숨 돌리는가 했는데, 또다른 적이 나타나 루시우스를 후려쳐버렸다. 루시우스는 그대로 대회장 바깥으로 튕겨나가버렸지만, 칼이 급히 그의 바지를 붙들어서 죽음은 면할 수 있었다. 루킬라는 칼이 루시우스를 구할 시간을 벌기 위해 적을 유인하려 했지만, 운나쁘게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당장 자기 목숨이 위험하게 되었다. 적절하게 말을 걸어 시간을 끌어보려했지만, 눈 앞의 적은 필요 이상으로 과묵했다. 대회고 자시고 한끼 식사가 되어 버릴 위험한 상황. 곰을 닮은 그것은 무명사의 집행자는 어디 있느냐며, 파즈를 찾았다. 타이밍 좋게 파즈가 루시우스를 구하며 날아왔고, 곰은 호기롭게 파즈를 공격했지만, 파즈의 주먹 한방에 머리가 박살나며 순살당했다.
파즈와 함께 행동하던 중 이선생 일파를 발견했다. 이후 다른 비밀 조직들과 함께 이선생 일파와의 전쟁에 참여하는데...
파일:트레져 키퍼.jpg [17]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 영국인인 듯하다. 루킬라와는 남매지간인 듯하다. 능력은 디펜더. 적갈색의 짧은 머리에 검은 턱수염을 하고 있다. 윙드 헬름을 머리에 쓰고 있는데,[18] 입고 있는 옷은 정장이라 서로 굉장히 안어울린다. 말을 꺼낼 때마다 루시우스나 루킬라에게 미친 소리 말라느니 좀 닥치라느니 하는 말을 듣는 등, 둘에게 푸대접을 받고 있다.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루시우스와 루킬라와 함께 참석하며 첫등장.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비롯한 세 명의 적을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모든 연금술사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칼은 루시우스와 루킬라와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루시우스, 루킬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멤버들이 전부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이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대회 시작하자마자 바로 검은 혼돈의 일원을 맞닥뜨려서 꽁지 빠지게 도망치다가, 디펜더 능력을 응용한 박치기로 움직임을 묶고 그 틈에 리췐이 적에게 세뇌를 걸어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또다른 적이 갑툭튀하여 루시우스를 냅다 후려갈겼다. 아슬아슬하게 루시우스의 바짓자락을 붙들었지만, 제대로 잡지 못해서 바짓자락이 찢어져 루시우스를 놓쳐버렸다. 게다가 여동생까지 괴물에게 잃게 될 위험한 상황. 칼은 이성을 잃고 대회를 위해 준비해둔 비장의 무언가[19]를 사용하려 했지만, 그 순간 뒤에서 철푸덕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루시우스가 나타났다. 알고보니 날아오던 파즈가 타이밍 좋게 루시우스를 잡아채어 구한 것이었다. 파즈는 새로 나타난 적을 주먹 한방으로 끝내며 상황을 해결했다.
파즈와 함께 행동하던 중 이선생 일파를 발견했다. 이후 다른 비밀 조직들과 함께 이선생 일파와의 전쟁에 참여한다. 루킬라, 루시우스와 함께 후방에 남아 적의 잔병을 처리하고 있다.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파즈가 이선생을 물리치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 확신하고 이제는 안도하는 중. 싸움이 끝나면 보물들을 반납하고 은퇴하여, 영국에서 일반인으로서 살 생각이라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말 펼치기·접기]
스포일러 안타깝게도 세명 모두 귀자모신에게 당하여 칼과 루킬라는 죽고 루시우스는 팔을 잃었다. 3부 23화에서 아딤과 함께 하는 영혼들의 대표로서 라크리모사 앞에 재등장해서 당신이 왜 여기 있냐는 김진호의 질문에 "간단한 이야기지. 죽어버렸거든"이라고 답하는 것으로 사망이 확정되었다.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 것과는 별개로 라크리모사의 공포와 죄책감을 덜어주고 칼리번을 포함해서 자신들이 쓰던 보물들을 빌려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든든한 아군으로서 활약할 듯하다.]

5.8. 기타 인물

파일:EqcD7J6.jpg
남성이며 인간이다. 쉬타카두르의 부탁을 받고 크로미를 거두어준 가톨릭 신부. 온화하고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종정 스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보기드문 인격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크로미가 호문쿨루스란 걸 알면서도 차별없이 함께 해주었다. 크로미가 구김살 없이 자란 것은 그 덕분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종의 임무를 받고, 마가레타 수녀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능력은 불명. 다만 새로 대스승이 된 종정 스님을 돕겠다며 나선 것이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보면 평범한 인물은 아닌 듯하다.
과거 군인으로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작전 중에 사람을 죽인 적도 있다고 한다. 퇴역 후 신학생이 되었다. 그 후 군인이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왜 인간은 전쟁을 해야 하는지, 신은 왜 우릴 이런 형태로 만들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교회에서는 창조론을 믿는다. 창조론이란, 생명은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주장이다.[21] 즉 모든 생명에는 신이 부여한 어떤 의미가 존재한다는 것. 패트릭 신부가 보기에, 인간은 신체적으로 다른 동물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집단을 이루어 살아야 한다. 또한 신체 구조상 살기 위해서 자원을 소비해야만 한다. 집단의 규모가 커지면 필요로 하는 자원의 양도 커지게 된다. 그리하여 집단의 수요가 그들이 소유한 땅이 공급해줄 수 있는 자원의 양을 초과하게 되면, 집단 간에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즉 인간이란 살기 위해, 동족 살해를 저지르도록 만들어진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언젠가 지구가 인류가 필요로 하는 자원을 감당하지 못하는 날이 오면, 인류가 자멸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닐까? 호문쿨루스는 인간 이상의 힘을 지니고 있어서 집단을 이룰 필요가 없다. 무언가를 먹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불로의 몸을 가지고 있어서, 자손을 남기는 것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점 때문에, 패트릭 신부는 호문쿨루스는 인간을 보완한 새로운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마가레타와 크로미는 성인잡지를 우연히 접하게 된 이후 이를 목숨걸고 모으고 있다. 잡지에 매진한 결과 두 명 다 연애에 이상한 환상을 품게 되었다. 패트릭 신부는 그 모습이 탐탁지 않은 모양. 크로미가 연단술사들에게 감금당하자 크롤카에게 발루치와 크로미의 구출을 부탁한다. 종정 스님이 전 세계의 비밀조직들을 초청하여 집회를 열자, 교회의 일원으로 참가하였고 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날에는 마가레타와 함께 12인의 수도기사단을 이끌고 출전했다. 크로미가 눈에 불을 켜고 크롤카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머리를 싸매며 인상을 구겼다.(3기 2부 17화)
파일:NOIArzM.jpg
인간 여성으로, 이단 심문관 수녀. 항상 눈을 감고 있으며, 눈을 뜬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지는 않은데... 실눈인가? 패트릭 신부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크로미와 함께 자랐다. 크로미가 호문쿨루스란 걸 알면서도 차별없이 함께 해주었다. 사실상 크로미의 언니. 크로미가 구김살 없이 자라난 것은 그 덕분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종의 임무를 받고, 패트릭 신부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크로미와는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모양이다. 크로미가 자꾸 수녀질 때려 치우자고 꼬시고 있는 중이다.
마가레타와 크로미는 성인잡지를 우연히 접하게 된 후 이를 목숨걸고 모으고 있다. 잡지에 매진한 결과 두 명 다 연애에 이상한 환상을 품게 되었다. 패트릭 신부는 그 모습이 탐탁지 않은 모양. 크로미가 연단술사들에게 감금되자 크롤카에게 발루치와 크로미의 구출을 부탁했으며, 크롤카가 연단술사 총본산으로 향하자 그 뒤를 따랐다. 궤변으로 자신의 악행을 정당화하는 이선생을 비판하며 등장, 크로미를 학대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지만 이선생은 그녀의 말을 듣고도 당당했다. 이선생의 뻔뻔함에 크롤카도 화가 치밀었는지, 마가레타에게 크로미의 전언을 물으면서 "가끔은 기도보단 거짓말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마가레타는 크롤카가 연단술사들을 아예 멸망시킬 속셈이란 걸 알았다. 그리고 그녀 본인도 이선생의 행동에 분노하고 있었다. 하지만 크로미는 마가레타에게 "집에 가자."라고 말했고, 마가레타도 더이상의 싸움은 원치 않았다. 마가레타는 크로미의 전언을 솔직하게 전했다. 크롤카는 언젠가 후회할 거라는 대답과 함께, 이선생 일파에게 숙청된 무리들을 데려가는 선에서 상황을 마무리지었다.
검은 혼돈과 이선생 일파가 쉬타카두르를 노리는 기미를 보이자, 종정 스님의 부탁으로 (발루치의 자택에서 기거하고 있던)라크리모사와 로췌를 무명사로 데려왔다. 대회날에는 패트릭 신부와 함께 12인의 수도기사단을 이끌고 출전했다. 크로미가 크롤카를 발견하자 냅다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맥빠진 웃음을 지어보였다.
대회가 시작되고 얼마 후, 파즈에 의해 일행과 함께 대회장에 소환되었다. 바르 미츠바의 수장 다비드가 "십자가 들고 다니는 놈들과 함께 싸우게 될 줄 몰랐다."고 빈정거리자, "입조심하시죠. 오발 사격 할지도 모르니까."라며 되받아친다.
싸움 중 파이톤이 39를 침으로 기절시켜 끌고 가는 것을 발견한다. 당장 아이를 놔주라고 소리치자, 파이톤은 순순이 39를 그녀에게 넘겼다. 그는 마가레타에게 "당신 능력이면 여자 아이 하나 정도는 지킬 수 있겠다."는 이상한 소리를 한다.
여담으로, 특별편에서는 디펜더의 예시로 등장했다. 허천도와 맞닥뜨리자, 어떤 공격이든 받아주겠다며 성녀의 아우라를 내뿜는다. 그러나 허천도는 그녀가 디펜더라는 걸 알고 있어서, 공격 반사시키려는 걸 모를 줄 아냐며 지나가려 하는데... 마가레타는 "공격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당신 이야기를 들었다. 손을 쓰기 싫으면 독설로 가멸차게 혼내주는 건...?"이라며 허천도를 부르고, 허천도가 얼이 빠져 아무 말도 못하자 "내가 독설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고 침묵으로 공격하다니! 과연 대단한 분!"이라며 감탄한다. 허천도가 사라진 뒤에도 홀로 가만히 서서 움찔움찔거리다가 크로미가 그녀를 발견하고 부르는 것으로 끝.

6. 설정

너무도 흔하기에 쉽게 지나쳐 간 가치 없다 생각하는 것들에서,
황금처럼 귀한 의미를 찾아내지.
그것이 연금술이란다.
구리를 금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의미를 깨닫고 그곳에서 황금 같은 지혜를 얻는 것이지.
그렇다면 연금술의 서적에서는 왜 굳이 수많은 암호와 상징들로 그 가치를 숨기려고 하는 거죠?
많이 알면 좋잖아요.
길가에 돌멩이들과 나무가 전부 금이라고 하면, 누가 그걸 가치 있다고 여기겠니.
사람은 스스로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찾고, 그것에 몰두하였을 때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된단다.
진정한 가치란 그것을 찾으려 하는 자만이 알 수 있지.
숨겨져 있기에 더욱 가치있는 것이란다.
저도 그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물론이지.
마이다스 왕께서는 이 세상에 모든 사물을 황금으로 바꾸셨으니까.
세상에 가치 없는 것은 없는 법이다.
2기 2부 5화中
오랜 기간 세상에 전해지는 신화와 이야기는 무언가를 담고 상징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환상소설과 다를 게 없지.
상징하는 뜻을 깨닫고, 진정한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야기'다.
그건 불교의 이야기도 똑같지. 와 같이 남이나 세상을 탓하는 자를 '아귀'라고 한다.
만일 현실에 입이 작고 배불뚝이 귀신이 나온다면 난 그걸 '가짜'라고 하겠다.
'아귀'란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이야기 속의 존재일 뿐.
아귀가 뜻하는 바는 바로 너 같은 남을 탓하는 인간이니까.
2기 2부 20화中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신기하고 기이한 요소들(호문쿨루스, 보물, 능력, 이블리스 등등)은 로가텐의 힘이 폭주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즉 원래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었다. 쉬타카두르가 보물의 힘을 '거짓된 것'이라 규정한 것이나, 아쉬타가 능력을 '거짓말'이라고 칭한 것은 이 때문이다.
설정상 작중의 모든 전설과 보물에는 표면적인 서술 외에 다른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의미들은 본작의 핵심을 관통하는 중대한 복선이 되기도 한다.

6.1. 호문쿨루스

호문쿨루스(트레져헌터) 문서 참고.

6.2. 보물

보물(트레져헌터) 문서 참고.

6.3. 비밀조직

6.4. 대회

해당 문서 참고.

6.5. 능력

해당 문서 참고.

6.6. 이블리스

해당 문서 참고.

6.7.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

해당 문서 참고.

6.8. 기타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2010년 8월 6일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극장판이 제작되는 것이 결정됐다. 제작사는 매드하우스. 하지만 3부 특별편을 보면 백지화가 된 것 같은데 링크 다만 작가 본인도 언급도 없고 정황상으로 불명이다.

8. 기타

9. 외부 링크



[1] 이런 장르를 어반 판타지라 한다 [2] 그런데 베스트도전에서 연재했던 k-9을 보면 이때부터 그림체가 일러스트 수준이었다. [3] 작가의 그림 실력은 상당했지만 시즌1 연재시에는 주 2회 연재로 시간에 쫒겨 간략하게 그린게 맞다. 스토리상 프롤로그 역할이기 때문에 더욱이 간략하게 그린게 눈에 보이기도 한다. [4] 떡밥 투척과 회수도 그렇고 나오는 소재와 그 응용을 보면 자료수집과 스토리 구상에 무척 심혈을 기울였음이 보인다. [5] 루프물의 능력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본인이 시간을 반복한다는 자각이나 기억, 하다 못해 기시감 조차도 전혀 없다. 자세한 것은 김진호,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 문서 참조. [6] 크로미는 스스로 지은 이름이다. [7] 沙彌尼 : 18세 미만의 여자 승려. 예비 승려를 지칭하는 말. [8] 3기 2부 10화에서 내게 사술은 통하지 않는다, 난 환상을 꿰뚫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말을 한다. [9] 사실 연단술사들은 LC를 연금술사들이 독점한다는 것 때문에 불만이 컸다. 당연히 LC를 관리하는 무명사에게도 불만이 많을 것이다. [10] 다만 미야비가 리췐보고 실력 죽지 않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리췐이 너무 강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11] 아무래도 형벌이 단순히 벙어리가 되라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연단술사 수장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발언권이 크다/작다 등의 표현으로 권위의 대소를 은유하기도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12] "제 발로 지옥으로 걸어들어 오다니...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13] 말을 탄 사람, 즉 기수란 뜻.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세상에 종말을 가져온다고 전해지는 네 명의 기사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각각 정복, 전쟁, 기근, 죽음을 상징한다. 자세한 사항은 묵시록의 4기사 문서 참조. [14] 몬스터라기보다는 카를로스 일당에 속한 존재들 중 하나로 보인다. [15] 3기 2부 12화에서 루킬라는 칼을 오빠라고 불렀으며, 20화에서 칼은 루킬라를 동생이라 불렀다. [16] 3기 2부 20화 마지막 장면. 그리고 이 화의 베스트 댓글은 '어... 어이.... 잠깐.... 개싸움에도 지켜야 할게 있는 법....' [17] 맨 왼쪽의, 투구를 쓴 인물. [18] 실제로 윙드 헬름은 바이킹이나 켈트 등 북구 민족이 쓰던 투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 [19] 리췐이 "그걸 지금 쓰면 우리들만 죽는 게 아니야!"라며 급히 칼을 말린다. 자폭 장치 같은 것일까... [20] 3기 2부 1화에서 파즈와 함께 있던 (진짜 이선생으로 추정되는)여성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카를로스 쪽에서 무명사에 있던 진짜 이선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보고, 대스승이 연단술사들과 한패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는 것. [21] 이 말을 듣고 종정 스님은 "나도 눈이나 팔이 좀 더 달렸으면 편했을 거 같다고 생각은 해봤다."라며 시크하게 대답했다. [22] 석가모니의 십대제자 중 한 명인 목갈라나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목갈라나는 신통력으로 유명했으며, 이 때문에 신통제일이라 불렸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그런데 3기 2부 4화에서는 '백건련'이라고 나왔다. 여러 이름을 사용한다고 한다. 목건련도 본명은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23] 대회는 연단술사나 연금술사 측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에, 전장으로서 이만큼 공평한 곳이 없기 때문. [24] 실제로 일본에서 오하구로벳따리로 전해지는 요괴. 얼굴을 숨기고 길에 서있다 길가는 사람이 자신의 얼굴을 보려고 하면 눈, 코없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검은 이를 내비치며 히죽거리는 여성의 모습을 한 요괴. [25] 이선생의 신도들은 모두 과거의 자신을 버린다는 의미에서 하구로 일족의 가면을 쓰고 있다. [26] 라틴어 단어 Nemo는 아무 것도 아닌 사람, 보잘 것 없는 사람 등을 뜻한다. [27] 2기 2부 15화에서 버나드 굿맨이 복제 탈로스 중 하나인 위버멘쉬를 가리켜 42억 이상은 인식도 못하는 깡통이라고 말하는데, 어떤 독자가 의미를 밝혀냈다. 로봇이 32비트 체제라는 것. 현실 상으로도 작중 시점 이전에 이미 64비트 체제가 공개되었음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좋은 컴퓨터는 아니다. [28] 시빌은 아쉬타가 심혈을 기울여 창조한 호문쿨루스이다. 또한 싸움을 벌인 곳은 무명사였는데, 이 곳은 LC가 묻혀 있는 곳이어서 살아있는 존재는 결코 죽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사실 싸움 자체는 허천도와 시빌 나비에게 유리했다. [29] 여담으로 트레져헌터의 뒷이야기인 K-9에 프로핏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이들과 동일한 존재들일지는 불명. [30] 1기 완결편의 아쉬타 서신에서 언급되는 배낭. 1기 예고편과 1기 27화 마지막 부분의 기묘한 차이, 1기 19화에서 김진호의 기억에 등장하는 조폭과의 조우, 1기 28화에서 김진호에게 가짜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는 어처구니 없는 심문을 시도하는 허천도의 모습, 1기 27화에서 쉬타카두르가 언급한 나무의 존재 및 쉬타카두르가 말을 거는 존재의 정체 등등... [31] 1기 29화에 나오는 탈락자들의 석상을 통해 대회 참전자들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석상들 중 위쪽 중앙의 석상은 이선생과 복장이 유사하다. 석상 중 좌측 하단에 대포 같은 것이 보이는데, 연단술사들과 바르 미츠바가 서로 싸움을 벌이는 화에서 이것을 짊어진 검은머리 사내를 확인할 수 있다. 3기 2부 9화, 10화에 등장하는 연단술사 금강으로 보인다. 또한 석상 중 위쪽 중앙에 어떻게 봐도 도저히 인간으로 볼 수 없는 무슨 짐승 같은 것이 보인다. 정황상 카를로스 등 '검은 혼돈'의 일원들이 탈락한 모습으로 추정된다. [32] 이 중에서 예고편의 경우 1기 27화와 상황이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라크리모사가 존재하지 않던 본편 이전의 세계일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처음으로 라크리모사를 탄생시킨 존재에 대한 떡밥이 있다. 본편에서는 라크리모사에 의해 라크리모사가 탄생했다. [33] 3기 3부 27화에서 라크리모사가 아쉬타팀을 5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보내고 곧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라 하는데 이를 보면 돌아온 후의 상황이 예고편의 상황일 수 있다. 즉 시간순서를 따지면 1기 27화→3기 3부 26화~27화→예고편의 순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