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5 10:02:03

파즈 스님

로췌 팀
로췌 라크리모사 파즈 스님 39

파일:attachment/No_Named.png
딸의 이름을 부르짖고, 숨을 쉬고 있는 시체들을 꺼내며,
있을 리 없는 아이를 찾았다.
그 따뜻한 몸들이 너무 공포스러워,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두 눈을 찔러 피눈물을 냈다.
누구보다 사랑했지만...
나는 그걸 증명하지 못했구나.
미안하다.

1. 개요2. 작중 행적3. 파즈의 과거4. 떡밥5. 그 밖의 내용

1. 개요

웹툰 트레저 헌터3기의 주인공 등장인물.

남성이며 무명사의 일원이다. 덩치는 물론, 팔다리가 보통 사람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크고 아름답다굵다.진짜 인간 맞나? 하지만 무명사에서는 작은 스님이라고 불린다.[1] 능력은 아미.

속세에서의 이름은 김현식이며, 김윤지라는 이름의 딸이 있었다. 종정 스님을 만난 후, 자신의 이름과 함께 과거를 버리고 무명사의 일원이 되었다. 파즈는 법치를 발음한 것으로 무명사의 집행자 신분을 나타내는 것이다.

힘들고 궁색한 삶을 살아왔던 탓에, 억척스럽고 거칠며 배타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일반인과는 너무도 다른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며, 모든 것이 자신을 가로막고 방해한다는 생각에 세상과 타인을 원망하고 증오했다. 심지어 친딸인 김윤지조차 욕하고 때리며 학대했다.

하지만 이후 종정 스님을 만나 그의 설교를 듣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게 되었다. 무명사의 일원이 된 현재는 사적인 것보다 대의를 먼저 생각하고 이를 위해 행동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또한 성격도 많이 누그러지고 온화해졌다.

종정 스님을 존경하며 깍듯이 예를 갖춘다. 크롤카와는 매우 절친한 사이로, 아마도 서로가 가진 과거의 상처를 공감하기 때문인 듯하다.[2] 39를 매우 아끼며 소중하게 생각한다. 39의 미래에 대해 아딤이 종정 스님에게 내린 예언 때문에 라크리모사에게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이 보인다.

특별편에서는 아미 능력자의 예시로 등장. 허천도가 그 풍채에 겁을 먹고 쭈뼛쭈뼛거린다. 허천도는 "무명사 사람들은 이름이 없다 그러던데, 아저씨는 왜 파즈라고 불리는 거죠...?"라며 조심스럽게 묻지만, 파즈가 쏘아보자 "대답하기 싫으시면 말씀 안하셔도 돼요."라며 데꿀멍한다.(...)

2. 작중 행적

파즈 스님/작중 행적 참조

3. 파즈의 과거

파즈 스님/아귀 김현식 참조

4. 떡밥

파즈 스님/떡밥 참조

5. 그 밖의 내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무명사의 둘 뿐인 스님 중에서 나이도 젊고 법계도 낮아 작은 스님이라고 불릴 뿐 정작 큰 스님인 종정은 파즈를 큰 놈이라고 부른다. [2] 사랑하는 아내를 병으로 잃었고 인외의 힘을 얻어 모두에게 두려움을 사는 존재. [3] 허천도에게서 원하는 정보를 얻으려고 고문을 하는데... 손가락을 마디마디 부러뜨리다 못해 입 속의 이까지 차례대로 부러뜨리려 했다. [4] 가족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며 가족을 학대했던 것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5] 이는 3부에서 밝혀지고 있다. [6] 크롤카도 이를 근거로 그녀를 범인으로 의심한 적이 있다. [7] 목건련이 교주로 창건한 단체가 바로 김현식의 아내가 홀렸던 사이비 종교이고 이선생은 사이비종교의 우상으로 모셔졌던 구미호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 멀쩡한 꼬리를 아홉갈래로 찢어놓았던 평범한 여우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8] 2기 2부 11화 다음으로 나온 특별편에서 허천도가 파즈에게 이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파즈가 쏘아보자 바로 데꿀멍하지만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06
, 2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0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