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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3:04:25

트렁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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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격담3. 묘사4. 존재하지 않는다?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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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orig13.deviantart.net/primeval___trunko_by_pristichampsus-d5jmj8o.jpg
trunko

아프리카 남아공 마게이트(margate)에서 목격된 바다괴물이자 크립티드. 트렁코라는 이름은 코끼리 코를 지칭하는 트렁크(trunk)에서 파생되었다. 글롭스터(globster)라고도 불리운다.

2. 목격담

1924년 10월 25일에 처음 목격되었고, 그 이후 1927년 12월 27일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해변에서 발견된, 트렁코로 보이는 시체를 과학자들이 대충 조사하고 사진을 찍었지만 수십 년 뒤인 2010년 10월에야 세상에 공개되었다. 처음 발견된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범고래 두 마리와 3시간 가량 싸웠다고 하며, 이때 트렁코가 20피트(약 6m) 정도로 뛰었다고 한다. 1925년 3월 27일의 펜실베이니아 일간지에 따르면, 트렁코가 고래와 싸우다 고래를 죽이고 해변에서 탈진했다가, 10일만에 바다로 헤엄치면서 유유히 갔다고 한다.

3. 묘사

처음 트렁코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되었을 당시, 사체의 길이가 14미터, 폭은 3미터로 높이는 1.5미터였다고 한다. 로 보이는 기관의 길이는 1.5미터였고, 코의 직경이 36cm 였다고 한다. 그리고 사체의 꼬리의 길이가 3미터, 털은 20cm였으며, 특이한 점은 머리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코의 위치가 몸에 붙여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 발견된 사체는 털과 몸 색이 하얗다고 한다. 학자들은 트렁코를 새로운 고래의 종류나, 물개, 바다사자의 종류로 추정한다고 한다.

4.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학자들은 트렁코를 고래의 시체나 돌묵상어, 백상아리가 부패하면서 시체가 트렁코처럼 변했다고 주장한다. 2010년 10월 6일에 독일에서 트렁코의 정체가 고래의 뼈와 피부가 분리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범고래와 싸웠다는 것은 범고래 두마리가 갖고 논[1] 고래 시체를 흰색 괴물로 오해하여, 그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이 두 마리의 범고래가 진짜 괴물과 싸웠다고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하얀 털이 보이는 이유는 결합조직의 섬유가 부패해서 밖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한다.[2]
아니면 남방코끼리물범의 백색증 개체라는 이야기도 있다.[3]

5. 기타

1925년 이후 트렁코로 추정되는 시체가 고래 시체라고 해명되긴 했지만, 어째서인지 85년이 지나도록 받아들여지지 않고 미스터리가 오히려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 2011년에는 네번째 사진이 공개되었고, 현재는 박물관에 있다.


[1] 그러나 범고래는 습성상 죽은 동물에 장난치지 않는다 [2] 실제로 고래의 몸의 구조중 하얀 부분이 있다. [3] 실제로 남방코끼리물범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