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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12:39:41

토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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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모드 - 132 조합

1. 소개2. 상세3. 사용하기 좋은 상황4. 영웅별 상성
4.1. 상대하기 좋은 영웅4.2. 상대하기 무난한 영웅4.3. 상대하기 힘든 영웅
5. 기타6. 관련 문서

파일:토르비욘초상화.png 파일:오리사초상화.png

1. 소개

오버워치의 수비군 영웅 토르비욘과 돌격군 영웅 오리사의 페어를 지칭하는 용어. 파르시만큼이나 효율이 좋고 인지도가 좋아졌다.

토리사에 대한 언급이 많은 이유는, 이 콤비를 이루는 영웅들의 성능이 단독으로 쓰긴 애매한데 둘을 함께 쓰는 순간 효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환상의 시너지[1] 때문이다. 또한 현재까지 밝혀진 상성표로 볼 때 토리사는 돌진 조합 영웅의 을 카운터칠 수 있다.

토르비욘은 전체적인 팀 상황, 지형 요소 등에 따라 효용성이 극도로 변하기 때문에 토르비욘의 포탑이 우선적으로 쉽게 처리되지 않도록 충분히 적의 앞에서 저지선 및 화력전을 펼치는 팀원들이 필요하다. 오리사는 겐지나 트레이서 같은 암살자에 극도로 취약하나 포탑이 이를 보호해줄 수 있다. 오리사는 후방 기습에 대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토르비욘 또한 포탑의 수명이 크게 늘어 좀 더 적극적으로 전방에서 교전을 할 수 있다. 즉, 토르비욘의 포탑은 오리사를 암살자로부터 보호하며, 오리사는 포탑을 방벽으로 파라 등의 영웅으로부터 보호하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다.

돌진 조합이 완전히 고착화되고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대응법이 맞돌진 조합밖에 없었지만, 돌진 조합의 주축인 겐지-트레이서-윈스턴 3인조가 모두 토르비욘 상대로는 슈퍼카운터 수준으로 불리하다는 점 때문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토르비욘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토르의 포탑은 젠야타나 겐지, 솔저의 원거리 합동 견제에 삽시간에 터져버리기 때문에 이를 보호해줄 방벽이 필요한데, 이런 역할이 가능한 탱커로는 오리사와 라인하르트가 있다. 라인하르트가 방벽의 내구도와 보호 능력이 오리사에 비해 뛰어나긴 하지만 방벽을 들고 있는 동안엔 공격을 못 하고, 방벽이 깨졌을 경우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존재한다. 즉 방벽을 내리고 쉬는 시간이 중간중간에 계속 필요하다. 오리사는 방벽의 내구도는 라인보다 떨어지더라도 방어와 공격이 동시에 가능해 포탑의 약간 낮은 공격력을 보완해주고 쿨타임도 짧아서 방벽이 깨지자마자, 혹은 깨지기 전에 새 방벽을 바로 다시 세울 수 있으며, 폭발적인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방벽을 세운 채로 유지할 수 있다. 때문에 토르비욘의 포탑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탱커가 된 것이다.

2. 상세

기본적인 운용 방식은 토르비욘이 거점 주변에 포탑을 설치하고, 오리사가 포탑 앞에 보호 방벽을 설치해주면서 포탑을 보호하는걸 기본적으로 한다. 포탑과 오리사의 위치는 토르비욘과 오리사 둘 다 뚜벅이라는 단점과 꽤나 긴 포탑의 사거리의 장점을 살리면서 데미지를 덜 받기 위해 고지대에 설치를 해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암살자나 윈스턴, D.Va같은 탱커가 포탑으로 와 공격을 할 때는 오리사가 꼼짝 마!와 방어 강화를 이용해 주면서 포탑으로부터 최대한 떼어내고 포탑이 딜링을 넣을 수 있게 지원해주는 것이 주를 이룬다.

혹은 아예 방벽과 포탑을 본체와 떨어트려놓고 영웅 본체와 포탑을 동시에 견제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상황에 따라 영웅쪽의 화력이 밀릴때 포탑의 위치를 바꿔서 딜 타임을 늘리는 방식.

3. 사용하기 좋은 상황

전선 이동이 어렵다는 토르비욘의 특성 상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많이 이용되는 편이다.

그나마 수비 중에서도 토르비욘과 상성이 맞는 전장은 아무래도 거점 점령(아누비스 신전, 하나무라 등)이다. 화물 수비는 화물이 밀리는 위치에 따라 포탑을 좋은 위치에 새로 지어야 하는데 상황에 따라 그곳까지 갈 수 없거나 이미 안 좋은 지역까지 화물이 밀려 버렸다든가 등 토르비욘의 특성 상 모든 상황에 시시각각 유연하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하지만 거점 점령, 특히 B 거점에서는 사망 후에도 리스폰 구간이 짧고 고정된 지역을 방어하면 되고 좋은 위치에서 포탑이 파괴당한다 하더라도 적을 피해 다시 포탑을 안정적으로 짓기 용이하다. 또한 여러 우회로를 포탑이 감시해 줌으로 적 처치는 못 할지라도 뒤치기가 왔음을 바로 인지할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 될 수 있다.

특히 볼스카야 A 거점에선 극강의 효율을 발휘하는데 거점 옆의 대형 힐팩이 존재하는 곳에 토리사로 진을 치고 방어를 시작하면 답이 없다. 여기에 솜브라까지 더해져서 오리사와 토르비욘이 힐팩을 먹으면서 농성하다 보면 초고열 용광로와 EMP[2]가 차례대로 차올라서 우주방어가 완성된다. 팀의 협동이 중시되는 프로 레벨에선 솜브라 한 방에 뚫릴 가능성이 크지만, 팀간의 연계가 힘든 일반 공방에서는 무서운 수비력을 자랑한다.

할리우드에서도 A거점 뒤 엘리베이터를 차고 올라간 뒤 그 곳에 포탑과 방벽을 치면 효율이 높다. 오리사가 방벽만 잘 쳐주면 넓게 트인 편인 통로와 거점에서 포탑의 표적이 될 수박에 없다. 포탑의 카운터인 파라가 떠서 몇 대 맞아도 방벽은 10초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수리하기도 편하다.

만일 디바까지 합세한다면 밑에 솜브라를 제외한 다른 카운터로도 뚫기 힘들어진다.

쟁탈전에서는 네팔 성소와 부산 사찰맵이 토리사가 날뛰기 좋다.

사실 공격도 토리사의 합이 잘 맞으면 나쁘지 않다. 화물 호위의 경우 화물위에 방벽과 포탑을 깔고 한 두명씩 자르다 보면 수비측이 진영을 구축할 기회도 안 주고 고속도로를 낼 수도 있다.

4. 영웅별 상성

4.1. 상대하기 좋은 영웅

4.2. 상대하기 무난한 영웅

4.3. 상대하기 힘든 영웅


유의할 점은 카운터 친답시고 카운터 목록에 있는 캐릭터들만 죄다 골라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토리사 카운터를 위해 솜브라와 정크랫을 딜러 자리에 동시에 넣었다면? 상대 토리사는 어찌저찌 철거할 지 몰라도 파르시만 뜨면 아군이 철거될 것이다. 라인+바스와 정크랫을 픽한다면? 오히려 아군이 적 솜브라에게 당해버릴 수 있다. 그러니까 웬만하면 메인딜러 + 메인탱커와 더불어 토리사 카운터픽을 하나 정도만 기용하자. 하나로도 충분하다. 방벽을 정직하게 깨부수고 진입할 지[8], 아니면 더 강력한 화력으로 맞받아칠 지[9], 또는 솜브라의 EMP로 방벽을 날려버리고 적을 먹통으로 만들 지[10] 셋 중 한 방법을 택일하는 것이 좋다.

5. 기타

토리사와 유사한 조합으로 바리사( 바스티온 + 오리사)가 있다. 토르비욘의 포탑 역할을 경계모드 바스티온이 하는 것. 토르비욘 포탑처럼 적이 감지 범위에만 들어오면 반응하는 포탑이 아니기 때문에 우회해서 조용히 접근하는 적을 발견하는 시기가 늦고, 전선을 유지하는 안정성은 좀더 떨어진다. 하지만 위치 잡는 데 걸리는 시간이 토리사에 비해 짧고, 경계모드와 전차 모드의 강력한 딜로 정면의 적을 순식간에 정리해 버리기 때문에 토리사에 비해 공격적으로 운영이 가능하여 맵에 따라서는 적들에게 옴닉 사태의 공포를 경험시켜 줄 수도 있다. 화물 공격 같은 때에 깜짝 전략으로 얼른 화물 위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는 데 성공한다면, 다가오는 적들을 하나씩 분쇄해 버리며 적들이 정신차리고 대응할 조합을 갖추기 전에 최종 지점까지 고속도로로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토리사에 아예 바스티온과 라인하르트, 아나, 심하면 시메트라까지 추가해 심해의 궁극의 우주방어 조합을 만들기도 한다. 적절한 곳에 자리잡고 힐러들 케어만 잘 해주면 적이 12명이어도 막을 수 있을 듯한 무시무시한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EMP 한 방이면 너무 쉽게 뚫린다는 것이 단점.

돌진메타 이후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그림자밟기 패치 이후 리퍼가 윈디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늘었는데 이 경우 돌진조합을 확실히 막기도 어렵다. 오리사랑 토르비욘이 동시에 기용된다 해도 토리사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활용한다.

6. 관련 문서



[1] 다만 메르시는 리메이크 후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2] 이후 패치로 해킹한 힐팩이 솜브라의 궁 게이지를 채워주지 않게 되었기에 EMP는 솜브라 본인의 실력이 중요하게 되었다. [3] 특히 솔저의 발당 데미지가 19, 탄창이 25발이고 오리사의 방벽이 쿨타임 8초에 내구도 900이던 시절에는 탄창을 2개나 비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방벽이 설치되었다.(솔저 초당 9발, 재장전 1.5초 → 2탄창 비우는 데에 약 7초가 소모. 방벽쿨 8초) [4] 다만 토르비욘은 과부하 상태(350)에서 부착 시 347.5 데미지가 들어가기에 토르비욘이 풀피가 아니라면 죽일 수 있다. 풀피라도 양념을 조금만 쳐도 즉발 케어기가 없는 이상 토르비욘은 사망 확정. [5] 로켓 펀치로 기절은 먹히는데 고정 유닛이라 밀려나질 않아서 벽꿍 데미지가 없다. [6] 메르시는 수호천사 사용 불가능, 바스티온은 경계모드 불가능, 라인은 방벽 사용 불가능. [7]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탱커가 먼저 들어가서 포탑의 타겟이 되면 솜브라는 토르비욘 본체에게 발견되어 맞지 않는 한 인식되지 않기에 피해 없이 해킹이 가능하다. [8] 주로 거점 공격에서 사용된다. 거점 수비의 토리사는 거점을 밟고 포탑을 까는 경우가 많기에 거점 주위의 2층에서 정크랫으로 딜하기 쉽기 때문이다. [9] 보통 엄폐물로도 활용 가능하고 자동으로 이동하는 화물맵 화물 위에서 주로 사용된다. 거점 공격의 경우(토리사는 수비에서 자주 픽되므로) 계속 이동하며 싸워야 하기에 바스하르트는 부적절하다. [10] 위 두 경우보단 다방면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거점이 좁을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