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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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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
2.1. 현실에 존재하는 일부 스포츠2.2. 템빨의 영향을 받는 캐릭터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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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인의 능력이 대부분 장비나 물품에서 나오는 것이라, 해당 물품 없이 맨몸으로는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을 낮잡아 이르는 말.

단어의 뜻은 아이템발의 약자. '-빨'은 -발'이라는 접사의 표기를 잘못 쓴 것이다.

템빨을 많이 받는 캐릭터는 템 X새, X템귀라고도 한다. 장비발이라고도 한다. 일단 강하기는 강한데 본인의 능력보다는 소유하고 있는 아이템의 힘이 더 두드러지게 보일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또는 약자가 강한 아이템을 가지고 보통은 가능하지 않은 일(예 : RPG 등에서 적정 수준을 많이 벗어난 몬스터를 잡음) 등을 할 때 쓰기도 한다. 대부분의 RPG MMORPG는 템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에서는 현질해서 우월한 아이템을 가지고 사냥하는 플레이어 등을 비꼴 때 쓰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템빨에 어느정도 반감을 가지고 있다. 장비 개조를 할 수 있는 게임의 경우 이 템빨이란 것이 사람을 폐인의 길로 몰곤 한다. 개조 아이템의 가격(게임내 거래든 현이든)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정 장비가 압도적으로 좋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특정 속성을 부각시키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재질빨과 장인빨.

재질빨의 경우 그 작품에서만 존재하는 특정 재질로 만든 무구는 뭘로 만들던 최소 중간 이상은 가는 경우로 강도, 탄성 등이 압도적인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같은 재질이 아니면 흠집조차 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마징가 Z에 등장하는 초합금Z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 물론 상식적으로 이런 재질로 장비를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이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게, 가공하는 방법이 공개되면 그것이 곧 약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인빨의 경우는 그 작품에 존재하는 유명한 장인이 만들었다는 경우로, 대부분 그 수가 많거나 최소 두개 이상은(주인공 하나, 최종보스가 하나) 되어 주인공을 고전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누야샤에 등장한 철쇄아. 물론 이런 두 가지 배경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그냥 특정 영웅이 썼던 무기라는 식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주인공 보정으로도 자주 쓰인다.

메카물에서 실력은 그저그런데 타고 있는 기체가 강한 경우는 기체빨이라고 한다.

현실에서도 인간은 맹수들에 비해 신체적인 능력이 뒤떨어지는 대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도구( 무기)를 만들어내서 우위에 서는데 이것도 템빨이라고 할 수 있다. 단, 그 도구(무기)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숙련이 필요하다는 점과 더불어 도구(무기)를 만드는 뛰어난 능력도 인간의 생물적 특성에서 기인한 것이라 단순 템빨은 아니라는 견해도 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단순히 "이것만 있으면 다 해결된다!"는 전개가 식상해서인지 아니면 개연성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살짝 비틀어서 "아이템 자체로도 대단하지만, 그걸 감당할 능력이 없으면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설정도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 경우 다른 사람이 가져가서 써도 물건의 원래 주인보다 위력이 덜 나오는 식으로 표현한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템빨도 능력이긴 하다. 현실에서도 못 쓰면 효과가 반감되거나 반대로 잘 쓰면 원래 있던 용도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어떻게 활용에 따라 효율성이 달라진다.

2.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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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현실에 존재하는 일부 스포츠

* 나무위키에 개별 페이지가 존재하는 스포츠만 예시로 등록할 수 있다.
* 장비의 성능 차이로 실력이 낮은 선수가 자신보다 실력있는 선수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고 그것이 용인되는 경우만 서술한다.
스포츠의 경우 스포츠에 사용하는 장비의 차이가 선수의 실력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서, 보통 규정으로 장비의 구조, 재질이나 형상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제한하지 않을 경우 선수의 실력을 겨루는 게 아니라 장비의 성능을 겨루는 주객전도가 되기 때문이다.

다만 스포츠 용품 제조사들도 성능을 미끼로 고객을 끌어들여야 하기 때문에 규정의 한도 내에서 최대한 장비의 성능을 더 발전시켜 선수에게 더 우위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며, 그렇기에 어떤 스포츠건간에 템빨이 최소한도로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2.2. 템빨의 영향을 받는 캐릭터

* 작품명 - 캐릭명: 간략한 설명의 형식으로 작품명을 기준으로 가나다 순으로 나열 할 것,
* 캐릭터 단독으로 개별 페이지가 존재하는 캐릭터만을 등록할 수 있다.
* 특정 장비가 없으면 평소에 비해 크게 약해지거나, 특정 장비가 있는 것 만으로 크게 강해지는 스토리상의 묘사가 있거나, 공식 설정이 확인 가능한 경우 등록 할 수 있다. 다만 아래의 예외에 해당할 경우 템빨의 예시로 인정되지 않는다.
* 장비 유무로 변하는 능력이 장비 자체의 성능에 의한것이 아닌 해당 캐릭터 본래의 능력이나 정신적인 문제인 경우는 템빨로 인정되지 않는다.
* 동일한 종류의 다른 물건으로 쉽게 대체 가능한 경우는 템빨로 인정되지 않는다. (예: 검사의 검이나 궁수의 활 같은 평범한 무기나 도구)
* 게임 등에서 유저가 획득하여 장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는 템빨로 인정되지 않는다.
* 특정 장비가 없어질 경우 능력이 대폭 낮아지지만, 그 장비가 없어도 충분히 유능한 경우는 템빨로 인정되지 않는다.
* 해당 캐릭터 자체가 템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기획된 경우는 템빨의 예시로 등록 할 수 있다. (예: 도라에몽)

3. 관련 문서



[1] 꼭 마크 1슈트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아이언맨 3에서 슈트가 전력 부족으로 정지하자 가정집에서 물건을 모아 만든 급조 무기로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 바 있다. [2] 다만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부터 양자영역을 통해서 시간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행크핌이 죽기 전에 과거로 가서 핌 입자를 가져오거거나 핌 입자를 개발하는 법을 알아오는 방식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3] 옴니트릭스가 없으면 성인 남성을 맨몸 싸움을 이길수있지만 상대의 상황은 좋은 상황이 아니었기에 애매하며 상대가 각목을 들고 공격하니 변신해서 싸우기 시작했다. 10살 버전 오리지널은 주인공 보정이 크며 사실상 청소년/성인 상태도 외계인 상대로는 주인공 보정이 크다. [4] 특히 몇몇 초인계와 동물계 환수종. [5] 다만 이건 설정에 대한 이해 없이 하는 오해이기도 하다. 개 요괴들에게 이빨(힘)로 만든 검을 본체와 따로 본다는 건 맹수의 이빨과 발톱을 뽑아놓고 본단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이건 바로 아래 적혀 있는 셋쇼마루에게도 해당되는 공통점인데, 셋쇼마루의 폭쇄아는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셋쇼마루의 힘으로 나타난 검인 데다 토토사이 개 대장의 부러진 철쇄아를 이누야샤의 이빨로 수리하면서 한 말만 봐도 알 수 있다. [6] 엄밀히 따지면 중후반에 얻은 철쇄아의 힘들 중 주력기인 금강창파 명도잔월파는 이누야샤가 스스로의 실력으로 얻어낸 게 아닌 넘겨받은 것이라 템빨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당장 금강창파는 호센키가 동료를 지키려는 이누야샤를 인정해서 넘겨준 것이고, 명도잔월파도 셋쇼마루가 직접 완성시킨 상태로 천생아를 철쇄아에다 부러뜨려 이누야샤에게 계승해준 것이기 때문. [7] 창의 용사는 검의 용사보다 몇단계는 밑에 있지만 박정수가 마왕을 도핑제로 계속 쓰러뜨려서 신체적 스펙은 김민수와 거의 같게 묘사된다. [8] 무력으로 멜리오다스를 찍어 누른건 아니고 자신의 무구로 다른 공간에.가뒀다. 다만 이건 멜리오다스의 신기 로스트베인이 다브즈가 만든거라서 무구의 컨트롤권을 뺏기고 반쯤 무력화된게 컸다. [9] 칸나는 아무리 단단해도 시치카가 허도류 국화로 부술 수 있었는데다가, 전 사용자인 마니와 코모리는 검술 실력은 허접해도 위에 보관한 수리검을 몸에서 뿜어내거나 변신술 등의 재주로 부족한 검술을 커버하려 했으며, 참도도 시치카가 일단은 부수는게 가능하고 다음 사용자가 우네리 긴카쿠보다 검술 기량이 떨어졌다. 천도는 검 여러개의 재질과 강도 무게 등이 같은 것 외에는 별 능력이 없으나, 츠루가는 토가메에게 가장 먼저 만들어진 천도를 찾게 속이고, 자신이 그 천도를 몰래 갖고 있다 사용하는 전략을 사용했으며, 적도 요로이는 전 사용자인 카나라보다 무게가 가벼운걸 생각안하고 근육 속이기로 억지로 장착하다가 시치카에게 공중에 띄워져 유륵화옹을 맞았으며, 쌍도는 이테조리 일족같이 힘이 압도적으로 세야 쓸 수 있는 걸 무게를 낮춰서 사용한게 패인이고, 악도 비타는 전 사용자가 세계관 최강자인 시치카의 누나여서 비교가 불가하며, 미도는 넓은 곳에서 혼자 싸우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오히려 사용자가 붙으니까 걸리적거려서 패배했고, 왕도는 사용자의 독을 제거해줘도 없는 지식을 주입하거나 성격을 아예 허점 없는 수준까지 교정시키는 검이 아니며, 성도는 그냥 검집이라(...) 애매하긴 해도 전 주인인 린네가 전투력은 없어도 300살 넘은 기량의 선인이며, 독도는 삼단 찌르기 같은 시키자키 키키의 지식에 한정된 기술을 사용하긴 하지만, 칼주인 본인이 쓰는게 아니라 강제로 정신을 차지한 시키자키 키키의 독이 사용하는 건데다가, 신체능력이 상승하는 효과도 없다. 게다가 마니와 호오 이후의 사용자는 그냥 독에 미쳐버려서 아무것도 못했다. [10] 분명 소설 초반에 만든 레전드리 아이템인데 순수 공격력만으론 소설 중반 이후에 나오는 신화급 아이템들과 맞먹는다... [11] 그리드는 드래곤에 탑승하면 모든 능력치가 3배 상승하고, 격이 대폭 상승한다. [12] 한 자릿수 대악마는 지옥 전체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바알은 태초의 3악 중 첫째태초신이자 절대신인 야탄을 이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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