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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1:39

딘 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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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딘 자린 (만달로어인)
Din Djarin (The Mandalorian)
파일:딘.jpg
▲ 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 2〉 에서의 모습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이명 만도
Mando
종족 인간 ( 만달로어인)
성별 남성
180cm
직업 현상금 사냥꾼
소속 만달로어인 ( 와치의 아이들, 딘 자린의 클랜)
현상금 사냥꾼 길드
펫 혈맹
부모 아버지, 어머니
자녀 딘 그로구 (양자)
출생 19 BBY 이전, 아크 베티나 (Aq Vetina)
고향 콘코디아[1]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만달로리안 시즌 1 1화 '챕터 1: 만달로어인' (2019년)
배우 페드로 파스칼[2]
에이단 베르톨라 (유년기)[3]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심승한[4]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구치 슈헤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장비
4.1. 무기4.2. 방어구4.3. 우주선
4.3.1. 레이저 크레스트4.3.2. N-1 스타파이터
5. 능력6. 등장 작품
6.1. 캐넌6.2. 논캐넌
7. 포스터8. 기타9. 스턴트 논란 및 악성 루머 사건

[clearfix]

1. 개요

This is the Way.
우리의 길이다.
I can bring you in warm, or I can bring you in cold.
서로 편하게 갈까, 아니면 힘들게 갈까.[5]
딘 자린 스타워즈의 등장인물이다. 실사 드라마 만달로리안》의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했다. 만달로어인 현상금 사냥꾼으로, 만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만달로어인을 짧게 줄인 단어인 '만도'라고 부른다.

2. 특징

만달로어인 갑옷과 헬멧을 상시 착용하고 있으며, 혼자 있을 때가 아니면 절대 헬멧을 벗지 않는다. 이것은 그가 속한 만달로어인 극단주의 분파인 ' 와치의 아이들'만의 계율인 '만달로어의 길'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산 자 앞에서 헬멧을 벗거나 벗겨지면 만달로어인으로서의 자격을 박탈당하게 되며, 만달로어 지하 광산의 생명수로 이를 만회할 수 있다고 한다.

날건달과 양아치들로 붐비는 스타워즈 현상금 사냥꾼들과 달리 꽤 정중한 편이고, 나름의 도덕적 규율도 있다. 기본적으로 상대 쪽에서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먼저 해를 가하지 않고, 자신을 살해하려는 이들을 생포해서 가둬두는 등 명예와 인명을 중시하는 성격이다. 또 구 제국 관료의 외계 아기 납치 의뢰를 수행하지만, 그들이 그 아기를 실험체로 사용할 것임을 알고 나자 목숨을 걸고 다시 쳐들어가더니 아기를 탈환해 신변을 지켜준다. 그 뒤로도 약탈자들에게 피해를 입는 마을 주민들을 모른 체할 수 없어 도와준다거나, 초보 현상금 사냥꾼 토로의 사정을 듣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도와주는 등 의외로 정이 굉장히 많다. 아주 나서서 타인을 도우려고 들지는 않지만, 지나쳐 가려는 듯 싶다가도 결국 양심이 밟혀 뒤돌아서는 유형의 사람.

한편으로는 딘의 어두운 과거를 암시하는 떡밥들이 작중 곳곳에 뿌려져 있는데[6] 이런 묘사는 그가 마냥 정의롭고 깨끗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애초부터 딘은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해온 것이 개인의 물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족과 파운들링들을 위해서 돈과 은하계에 흩어져있는 베스카 철괴를 모으러 다니는 것이며, 결정적으로 그가 아기를 구해 자신의 아이처럼 거둔 것은 자신의 어린 시절 아픔을 투사했기 때문이므로, 이는 그가 폭력에 물든 인물임은 부정하지 못해도 결코 잔혹한 성격의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주인공답게 드라마가 계속되면서 정신적인 성장이 가장 두드러지는 캐릭터다. 초반의 딘은 자와들과의 협상에서도 대화보다 폭력이 먼저 나왔으며,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드로이드들을 무조건 혐오했다. 그러나 쿠일의 중재하는 자세와 드로이드 IG-11의 변화에 감화되면서, 시즌 2에서는 서로 적대하는 두 세력을 중재하여 협력하게 만들거나 드로이드 수리공들의 우주선 수리를 마다하지 않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처음에는 제다이를 적으로 여겼지만, 아기를 지키면서 정이 들고, 병기공의 조언[7]을 경청하면서 유연한 사고를 하게 된다. 덕분에 아소카를 도울 땐 오히려 "제다이와 만달로어인이 협력할 거라곤 적들이 꿈에도 생각 못 할 것"이라며 적들의 허를 찌르게 된다.

특히 시즌 2에서는 그로구를 제다이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여행하며 점점 복잡한 심경의 변화를 보인다. 그가 그토록 중요시하던 신조에 대한 광신적인 믿음도 다른 만달로어인들[8]을 만나며 조금씩 변화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생명체 앞에서 절대 헬멧을 벗을 수 없다던 시즌 1의 모습과 다르게, 그로구와 밥을 먹으며 살짝 입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자신과 같은 파운들링 출신인 장고 펫의 아들 보바 펫에게 그의 만달로어인 갑옷을 돌려주기까지 한다.[9] 이후 챕터 15에서는 심지어 구 제국군 잔당들이 많은 곳에서, 오로지 그로구의 신변을 알기 위해 스스로 맨얼굴을 드러낸다.[10] 그리고 챕터 16 그로구와 이별하기 직전에는, 스스로 완전히 신념을 내려놓고 일행들 앞에서 자신의 헬멧을 벗어 아기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보여주며 작별인사를 한다.

북 오브 보바 펫에서는 그로구를 위한 선물을 직접 가져다주러가는 등 그에게 강한 애착을 보였고, 이후 제다이의 길 대신 딘을 선택한 그로구를 보고 감격한다. 시즌 3에서는 그로구에게 항해술 등 만달로어인이 익혀야 하는 여러 기술들에 대해 틈틈이 가르쳐주고 있으며, 덕분에 항해술을 터득한 그로구가 보 카탄을 데려와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 보 카탄 등 주변 인물들은 아예 둘을 아버지와 아들로 부를 정도로 관계가 깊어졌으며 후에 정식으로 그로구를 양자로 삼아 딘이란 성을 물려주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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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비

4.1. 무기

파일:Din_Djarin_Amban_Sniper_Rifle.jpg
파일:Din_Djarin_Blaster_Pistol.jpg
파일:Din_Djarin_Whistling-Bird.png
<rowcolor=#ffffff> 앰번 페이즈-펄스 블라스터 IB-94 블라스터 피스톨 휘슬링 버드
주 무기로 들고 다니는 건 앰번 저격소총.[11] 맞으면 트랜도샨[12]도 한 방에 한 줌의 재로 만들어버리는 단발식 디스럽터 소총[13]이다. 길이가 길고 끝부분에서 강력한 전격을 방출하는 기능이 있어 유사시 일렉트로 스태프와 같은 근접 무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조준경은 분리하여 망원경으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 발만 장전되는 단발식이라 연사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딘 자린의 비장의 무기였으나 시즌 2 챕터 14에서 레이저 크레스트가 파괴될 때 같이 파괴된다.

보조 무장으로는 IB-94 블라스터 권총을 가지고 다닌다.[14] 신속하게 적을 처치하거나 좁은 실내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 빈도는 이쪽이 훨씬 잦다. 챕터 14에서 레이저 크레스트와 그 안의 무기들이 몽땅 파괴되면서 딘에게 남은 얼마 안 되는 무기가 되었다. 그밖에 근접 무기로 바이브로 블레이드 단검을 부츠에 끼우고 다닌다.

만달로어인답게 다양한 무장이 내장된 다용도 건틀릿을 착용하고 있다. 확인된 내장 무기로는 그래플링 후크, 화염방사기,[15] 휘슬링 버드가 있다. 또한 이 건틀릿에 달린 버튼으로 레이저 크레스트의 엔진 시동, 문 잠금 등의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딘은 이 원격 조작 기능을 아기의 리펄서 요람에도 적용시켜서, 아기에게 위기가 닥칠 때마다 유용하게 썼다.

또한 자세히 보면 보바 펫과 같이 무릎에도 미사일 런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작중에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파일:딘 자린 보바펫.gif
휘슬링 버드
휘파람새(휘슬링 버드)는 병기공이 베스카 주괴로 만들어준 고성능 무기로, 재료가 베스카인 만큼 제작이 어렵기 때문에 딘이 일대 다수의 상황에서 궁지에 몰렸을 때 비장의 한 방으로 주로 사용한다. 일종의 초소형 유도탄으로 동시에 여러 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스톰트루퍼 아머 정도는 가볍게 관통한다.[16] 특유의 효시 같은 발사음 때문에 휘파람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용 시 장전되어 있는 전탄을 발사하며, 다시 사용하려면 탄을 수동으로 재장전해야 하는데 블라스터 탄창처럼 쉽게 재장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전투에서 한 번 사용하면 사실상 전투가 끝날 때까지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괜히 비장의 한 방이 아니라는 의미. 그리고 스타워즈에서는 보기 드문 실탄형 무기다 보니 다크 트루퍼를 상대할 때에는 관통이 되는 듯한 묘사는 보였으나 실질적인 타격을 주는 데는 실패했다. 3화에서 병기공이 이것을 제작해줄 때 희귀한 거라며 아껴 쓰라는 조언을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자주, 그리고 다른 시리즈에까지 나타나 사용했기 때문에 일종의 농담거리가 되었다. 원래 아껴쓰라고 하면 자주 쓰고 싶게 되는 법이다.
파일:Din_Djarin_Beskar_Spear.png
베스카 창
시즌 2 챕터 13에서는 순수 베스카로 만들어진 을 획득했다. 본래 모건 엘스베스가 가지고 있던 무기로, 아소카 타노가 그녀를 제압 후 압수하여 딘에게 넘겼다. 다크세이버를 얻기 전까진 딘이 가진 무기 중 유일하게 라이트세이버에 대항 가능해서, 기디언의 다크세이버에 맞설 수 있었다. 챕터 14에서 레이저 크레스트가 파괴당할 때에도 유일하게 멀쩡했다.

이후 챕터 16에서 위용에 걸맞게 큰 활약을 했다. 휘슬링 버드나 화염 방사기로도 파괴할 수 없는 다크트루퍼를 꿰뚫은 무기이며, 기디언과의 대결에서도 다크세이버에 맞선 유일한 무기가 된다.[17] 다크세이버를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물질이 베스카라던 보-카탄 크리즈의 말대로, 전투 중 주변이 다크세이버에 썰려나가는데도 베스카 창만은 다크세이버를 막을 수 있었다. 다만 무적은 아니고, 오래 맞대고 있으면 창이 달궈지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병기공이 베스카 주괴를 녹여 장비를 만들 때를 생각해보면, 베스카 역시도 초고온으로 달구면 녹는 물질이다. 결국 다른 물질보다 저항성이 높다는 것뿐이지 오래 가열하면 파괴되는 건 마찬가지인 듯하다.

북 오브 보바 펫에서 병기공은 베스카로는 오로지 무기가 아닌 방어구를 만들어야 하며, 베스카 창은 같은 베스카 갑옷을 뚫을 수 있으니 그 존재만으로도 만달로어인들에게는 신성모독이자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딘 자린은 순순히 그녀에게 창을 넘겼고, 병기공은 딘의 요청대로 창날 부분을 녹여 그로구를 위한 사슬 갑옷을 만들어주었다.

창은 스타워즈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의 무기인 데다가,[18] 배우 페드로 파스칼 창술을 익힌 전적이 있고, 시즌 2 방영 직전 인터뷰에서는 존 패브로가 《 왕좌의 게임》을 언급한 터라 제작진이 노린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시즌 2 챕터 16에서 딘이 다크 트루퍼를 상대하는 장면은 《 왕좌의 게임》 시즌 4에서 오베린 마르텔 그레고르 클리게인을 상대한 대결신을 대놓고 오마주했다. 멱살을 잡힌 채 두부를 수 차례 가격당하는 장면과 무릎을 구부린 채 회전하면서 아래에서 위로 찌르는 창술이 거의 똑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19][20]

4.1.1. 흑광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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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흑광선검을 키는 딘 자린.gif
흑광선검
시즌 2 챕터 16에서 모프 기디언을 제압하고 다크세이버를 얻었는데, 흑광선검은 소유자에게 '만달로어의 왕좌(the Mandalorian Throne)'를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왕권 을 상징하는 물건이라 지도자 만달로어라 주장할 정당한 권리를 얻었다. 그러나 딘의 목적은 애초부터 그로구를 구하는 것이었기메 본인은 이것을 소유할 생각도 없고 당장 보-카탄 크리즈에게 양도하고 싶어하지만, 보-카탄은 양도받기를 거부했으며 이후 북 오브 보바펫 에피소드 5와 만달로리안 시즌 3 챕터 18에서도 미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후 시즌 3에서 본인을 제압한 드로이드를 보 카탄이 무찔렀으니 보 카탄에게 소유권이 넘겨졌다는 논리로 보-카탄에게 넘겨버렸고 넘겨버린 후에도 자신에게 이게 딱히 의미가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는 평가를 내린다.

4.2. 방어구

파일:3246D499-B61C-4EE8-9A04-DC812AFC7E83.jpg
만달로어인 아머
딘 자린은 다른 만달로어인들과는 달리 도색하지 않은 순수한 베스카 재질의 만달로어인 갑옷[21]을 입고 있다. 첫 등장 시에는 헬멧만 베스카였는데, 챕터 1에서 의뢰인에게 선수금으로 받은 베스카 철괴로 만달로어인 아지트에서 어깨 보호대를 만들어 찬다. 그 후 챕터 3에서 아기를 데리고 온 대가로 받은 베스카 철괴 꾸러미로 베스카 갑옷 풀세트를 맞추게 된다. 남은 베스카 철괴는 언제나처럼 파운들링들을 위해 기증하고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물질 중 강도만큼은 프릭과 함께 최고를 자랑하는 베스카만으로 이루어진 갑옷으로, 블래스터 볼트를 튕겨내고 라이트세이버도 막아내는 등 초월적인 방어력을 자랑한다. 딘은 이 갑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작중 많은 난관을 해결했다. 시즌 2에 와서는 아예 주변 인물들을 위해 작정하고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베스카 자체가 워낙 희귀하고 값비싼 금속이기 때문에, 그의 갑옷을 노린 수많은 범죄자들에게 노려지기도 한다. 헬멧에는 감압 기능이 있어 대기가 오염된 환경이나 수중에서도 활동이 가능하지만, 평소에는 이 기능을 꺼 놓고 다니기에 기습당하면 굉장히 위험해진다. 챕터 11에서 딘을 죽이고 갑옷을 탈취하려던 몬 칼라마리 어부들에게 속아 익사당할 뻔하거나, 챕터 18에서는 만달로어 광산의 생명수 깊숙한 곳에 빠져 마찬가지로 익사할 뻔했다.

같은 은신처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만달로어인들과 다르게 헬멧의 안테나[22]와 제트팩이 없다. 없는 것이 특별히 불편하다고 여기는 모습은 묘사되지 않지만 확실히 멋져 보이긴 하는지, 다른 만달로어인이 제트팩을 쓰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하나 마련해야겠다며 중얼거리기도 한다.[23] 이후 챕터 8에서 드디어 병기공이 머드혼 표식을 어깨 보호대에 달아주며 제트팩 하나를 건네준다. 이를 기디언의 타이 파이터를 상대하는 데에 이용했으며, 시즌 2에 들어와서는 제트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챕터 16에서 기디언이 다크세이버로 등을 가격했을 때, 제트팩 덕분에 딘이 두 동강이 나지 않은 걸 보면 이것 또한 베스카로 되어 있는 듯하다.[24]

딘의 전투력이 갑옷에서'만' 나온다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지만, 여태까지 그가 얼마나 많은 블라스터를 갑옷으로 버텨왔는지를 보면 전투에 있어서 갑옷의 방어력 덕을 많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시즌 2에서 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챕터 15에서 스톰 트루퍼로 위장하기 위해 갑옷을 교체했을 때 평상시의 전술로 싸우다가 스톰트루퍼 아머가 박살나서 죽을 뻔했고, 챕터 16에서 다크트루퍼를 상대할 때 그야말로 순 베스카 갑옷 덕분에 구사일생 했으며 , 이후 기디언의 다크세이버 기습 공격도 갑옷 덕을 톡톡히 보았다. 물론 딘은 전신을 베스카로 둘둘 감기 전부터 현상금 사냥꾼 길드에서 가장 실력있는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렸었기 때문에 단순히 딘 자린의 전투력은 갑옷빨이라 할 순 없다. 오히려 베테랑 현상금 사냥꾼인 딘이 베스카 갑옷의 성능과 유용성에 대해 잘 알고 이를 전장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가깝다.

그동안 캐넌 영상 매체에서 많은 수의 만달로어인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갑옷이 블라스터 볼트를 튕겨내는 모습은 묘사되지 않았으나 본작을 기점으로 주연급 만달로어인이라면 비록 순수 베스카가 아니라 합금이라도 블라스터 볼트나 라이트세이버를 막아내는 모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좋은 예로 스타워즈 반란군 아소카(드라마)의 주연 중 한 명인 사빈 렌으로, 반란군 당시에는 자기가 쏜 블라스터 볼트를 다스 베이더가 튕겨내어 이를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나왔으며 전투 시 갑옷의 방어력에는 크게 의존하지는 않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아소카에서는 딘 자린과 마찬가지로 손목을 교차시켜 건틀렛으로 신 하티의 라이트세이버를 막거나 몸통에 블라스터를 맞아도 휘청거리기만 할 뿐 멀쩡하게 반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4.3. 우주선

4.3.1. 레이저 크레스트

파일:razorcrest.jpg
레이저 크레스트
딘 자린의 집이자 이동수단. 제국 이전 시절에 제작된 ST-70 강습함으로, 주로 지역 순찰 등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덩치가 있는만큼 상당히 내구도가 높으며, 일반적인 스타파이터의 사격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건쉽답게 스타파이터 정도는 일격에 박살내는 강력한 레이저 캐논을 탑재하고 있다. 워낙 오래된 기종이기 때문에 신 공화국의 스캐너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며, 이 점에 주목한 란자르 몰크는 자신의 크루들과 함께 신 공화국 감옥선에 침투하는 일을 맡기기도 했다. 하이퍼 드라이브도 탑재되어 있어서, 장거리 현상금 사냥을 나설 때가 많은 딘에게 최적인 우주선이다.

이동 주택의 기능도 수행하는 만큼 화장실, 침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내부에 있다. 그 외에도 개인 무기고나 탈출 포트,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접속용 외부 소켓, 잡은 타깃을 편리하게 운반하기 위한 탄소 냉동 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넉넉한 공간은 아니어도 2~3명 정도의 수송은 무리없이 가능하다. 엔진 시동, 문 잠금 등의 간단한 기능은 딘의 건틀릿에 달린 버튼으로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이미 오랜 세월을 거치며 낡았는데다 작중에서 자주 수난을 당한다. 시즌 1에서는 타깃인 아기를 찾아 데려오는 사이 자와들이 주요 부품을 죄다 뜯어가버려 위기를 맞았는데, 시즌 2에서는 더욱 거하게 망가진다. 신 공화국의 X-wing을 따돌리려다가 얼음 행성에 추락해 걸레짝이 되는가 하면, 토착 생물인 거대 얼음 거미에게 습격당해 선체 곳곳이 구멍이 날 정도로 박살나 조종실 외에는 여압유지가 안 될 정도로 파손되고, 다음 화에선 바다 행성에 착륙하다가 그대로 수장당한다. 이래저래 고장나면서도 어찌어찌 버티나 싶었지만, 챕터 14에서 딘을 추적해온 기디언 아르퀴텐즈급 지휘 순양함이 착륙해있던 레이저 크레스트를 터보레이저로 저격해 한방에 박살내버렸다. 그야말로 흔적도 없이 증발해서 현재 딘이 잔해 속에서 건진 것이라고는 그로구가 가지고 놀던 조종간 손잡이와 순 베스카로 만들어진 창이 전부다.

장기간 써온 신뢰감 때문인지 완파된 이후로 새 레이저 크래스트를 찾아다닌 것으로 보이며, 대체할 물건이 있단 펠리 모토의 소식에 의해서 하단에 나온 마개조 N-1 스타파이터로 바꾸게 된다. 위에 언급했듯 제국 이전에 나온 물건이다보니 확실히 구식이긴 한 모양.[25]

촬영 소품으로 트러스트마스터의 T.16000M FCS 비행 조이스틱 두 개가 조종간으로 쓰였다. 또한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엑세골 전투 후반부에서 레이저 크레스트와 동형함인 ST-70이 등장했다. 이 때문에 딘이 시퀄 트릴로지 시간대까지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팬들의 추측이 나왔지만, 레이저 크레스트가 시즌 2에서 파괴되면서 엑세골 전투 참전설은 부정되었다. 참고로 ILM의 인터뷰에 따르면, 레이저 크레스트의 디자인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이 A-10이라고 한다. # 특유의 거대한 엔진 2쌍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4.3.2. N-1 스타파이터

파일:dinsn1fighter.png
N-1 스타파이터
북 오브 보바 펫 5화에서는 펠리 모토가 레이저 크레스트를 대체할만한 우주선이 있다고 해서 타투인으로 와 보지만, 그곳에는 그야말로 고철덩어리 N-1 스타파이터가 있었다. 프리퀄 시절의 매끈한 모습은 여전하지만 외장 부품을 완전히 구하지 못해 여기저기 패널이 벗겨진 상태다. 딘 자린은 실망하고 떠나려 하지만 펠리 모토가 딘을 말빨로 구워삶고, 결국 함께 조립을 완성한다. 원래 수작업으로 만든 고급 기종인 만큼 대부분 부품이 공산품이 아니었으며, 이 때문에 다른 부품을 적당히 가져다 써야 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성능을 높이는 개조도 쉬웠기 때문에 펠리 모토는 이 1인승 스타파이터에 쓸데없는 부분을 제거하여 효율성을 높였고 안 그래도 빠른데 아광속 추진기까지 추가로 달아서 하이퍼 스페이스 도약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엄청난 순간 가속 부스트 기능을 얻게 되었다. 펠리 모토 왈 아우터 림(외곽 우주)에서 가장 빠른 우주선일 거라고.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소켓은 딘 자린이 드로이드와 함께 다니는 것에 대해 꺼렸던 것을 우려한 펠리 모토에 의해 그냥 막고 투명 돔을 씌웠다.[26] 이렇게 딘의 새 우주선이 탄생하게 된다. 여담으로 원래 도색인 노란색 컬러를 완전히 벗겨내진 않고 일부 남겨뒀고, 전방 엔진 부위의 패널이 없어 부품이 드러난 모습이 되어 실루엣이 기존 레이저 크레스트와 비슷하게 되었다.

넉넉한 공간이 없어 레이저 크레스트처럼 이동형 주택의 기능을 기대할 순 없지만, 대신 빠른 기동성을 얻게 되었다.[27] 문제는 딘 자린이 현상금 사냥꾼인 만큼 현상범을 운송해야하는 경우가 있을 건데 이를 적재할 공간이 보이질 않는다. 차가운 상태로 우주선 밑에 달고 가면 된다

만달로리안 시즌 3에서는 딘의 주력 전투기로써 큰 비중을 자랑한다. 특유의 민첩함과 작은 크기, 딘의 뛰어난 조종 실력이 합쳐져 다수의 적들을 상대로도 무쌍을 찍는 등 활약한다. 챕터 18에서는 만달로어 탐사를 위해 구매한 R5-D4를 설치하고 그로구는 딘과 함께 탑승한다.

5. 능력

He said you were the best in the parsec.
이 인근에서는 선생을 따를 자가 없다더군.
챕터 1, 의뢰인
포스가 없어도 어떤 위기 상황에서든 노련하게 대처하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기본적인 신체 능력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시리즈 프리퀄 시리즈에 등장한 제다이들과 비교하면 전투 방식이 답답하게 보일 수 있으나, 비(非)포스 능력자들 중에서는 꽤 강한 축에 드는 인물이다. 나대는 양아치들은 당연히 상대도 안 되고, 스톰트루퍼를 상대로도 3명쯤은 거뜬하게 처리하며,[28]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리도니움 수송 차량 위에서 창과 열압류탄으로 무장한 범죄집단을 베스카 갑옷도 없이 맨손으로 상대하는 무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애초에 기존의 스타워즈 시리즈 자체가 포스 능력자를 중심으로 한 탈인간적인 영웅상을 주로 묘사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딘의 활약은 그들과 비교했을 때 화려하지만 않을 뿐 충분히 강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러다 보니 항시 무쌍을 찍는 건 아니고,[29] 기본적인 전투 방식으로는 베스카 갑옷에 상당히 의지하는 한편 빠른 상황파악을 통해 지형지물을 활용한다. 또한 다수를 상대할 때는 게릴라전처럼 한 명씩 치고 빠지면서 자신이 가진 수적 열세를 완벽히 상회하는 등 연륜이 묻어나는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다른 베테랑 만달로어인들에 비교했을 때 딘 혼자 순수 베스카 갑옷을 입고 있는 만큼, 소위 말하는 ' 템빨' 덕을 많이 보고 있긴 하다. 가령 전 우주에 이름이 알려진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부자나 최정예 만달로어인 전사인 보-카탄 크리즈가 갑옷의 방어력에 의존하지 않고 상대를 재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압하는 것과 달리, 딘은 작중에서 주먹이건 블래스터건 무진장 많이 얻어맞는 모습이 더 많다.[30] 이러한 전투 방식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시즌 2의 챕터 15인데, 이때 딘은 수송 트루퍼로 변장하고 싸우다가 자신이 순수 베스카 갑옷을 벗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평소처럼 무기를 방어해서 팔이 부러질 뻔 한다.

한편 작전행동에 능숙한 만달로어 출신의 만달로어인들과 반대로 딘은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단독으로 활동하다보니, 오히려 동족들과 함께 싸우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분명 눈치도 빠르고 상황판단도 정확하지만, 의외로 닳고닳은 사냥꾼치곤 순진한 성격 때문인지 은근히 많이 속고 위기에 처한다. 그렇게 속은 상황 대부분이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이라는 점이 포인트. 베스카 갑옷이나 때맞춰 나타난 동료의 조력이 없었다면 목숨 달아날 뻔 한 적이 드라마 안에서도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순진하고 선한 성격으로 인해 한 번 인연을 맺은 아군과는 거의 좋은 관계로 남으며[31], 필요하다면 별 이득도 없이 순수하게 대의만으로 목숨 건 임무에 그들을 동행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의 인맥을 구축해놓고 있다. 불필요한 살인도 자제하는 편인지라 이 부분이 의도치 않게 본인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는 등[32]...어쩌면 이러한 인간미야말로 자린의 진짜 능력이 아닐까 싶을 정도.

여러모로 수도승과 비슷한 제다이와는 다르게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6. 등장 작품

6.1. 캐넌

6.2. 논캐넌

7. 포스터

파일:만달로리안 시즌 1 만달로어인 포스터.webp 파일:만달로리안 시즌 2 만달로어인 포스터.webp 파일:북 오브 보바 펫 만달로어인 포스터.webp 파일:딘자린그로구.jpg
만달로리안 시즌 1 만달로리안 시즌 2 북 오브 보바 펫 만달로리안 시즌 3

8. 기타

9. 스턴트 논란 및 악성 루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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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외적으로 딘 자린은 담당 배우인 페드로 파스칼 외에도 총기류 액션 스턴트 더블인 브렌든 웨인[44]과 격투 액션 스턴트 더블인 라티프 크라우더[45]가 함께 연기하고 있다. 특히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연출을 맡은 시즌 1 챕터 4의 경우, 촬영 일정이 파스칼의 브로드웨이 일정과 겹치면서 해당 챕터에 한정하여 대부분 스턴트 더블들이 촬영했다. 다만 이 인터뷰가 와전되면서 '딘 자린이 헬멧을 쓰고 나오는 대부분이 페드로 파스칼이 아니다'는 카더라 루머가 퍼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존 패브로 데이브 필로니는 물론이고 해당 시즌에서 연출을 가장 많이 맡은 데보라 차우 감독의 경우, 딘 자린이란 캐릭터가 과묵하고 표정을 볼 수 없는 인물이다 보니 페드로 파스칼의 특징적인 몸동작(physical)으로 캐릭터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작업에 집중했다고 여러차례 밝힌 적 있다. 파스칼 본인 역시 제한된 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점이 연기에 있어서 더욱 신경쓰게 되는 부분이라고 밝혔으며, 한편으로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연기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해방(liberate)되는 점도 있다고 말했다.[46] 그리고 당연하지만 할리우드의 대규모 프로덕션에서 스턴트 더블은 자주 쓰이며[47] 본작도 특별한 것이 없는 경우인데, 유독 팬덤의 특정 일각이 이렇게 스턴트 논란을 지피는 것 자체가 담당 배우가 유색인종이여서 기여도를 낮추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러한 지적이 나온 배경은, 페드로 파스칼 본인과 동료 배우들 및 감독들, 현장 제작진들이 해당 논란을 부인하는 인터뷰와 SNS 사진 및 글 등을 꾸준히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 논란이 계속해서 확산되어 2020년 9월을 기점으로 현재는 담당 배우에 대한 인신공격 명예훼손성 루머로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루머를 확산시킨 것은 유튜버 그레이스 랜돌프(Grace Randolph)를 시작으로[48] 둠콕(DoomCock)이라는 또다른 유튜버를 주축으로 한 혐오 비즈니스 유튜버 집단[49]과 찌라시 사이트들이었는데, 이들을 필두로 스타워즈 팬덤의 특정 인종차별 그룹 fandom menace [50]이 집단의 대표적인 유튜버가 둠콕이다. 문제는 루카스필름이 이들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을 회사 PR 전략으로 고수하고 있어서, 할리우드 전문 공식 뉴스 사이트에서는 이들이 벌인 일을 전부 기사로 쓰지 않는다. 예컨대 시퀄 트릴로지 로즈 티코 역으로 출연한 켈리 마리 트랜의 경우, 그들에게 2017년부터 지속적인 집단 인종차별을 당했음에도 아무런 보도가 없다가, 2018년 8월이 되어서야 참다 못한 배우가 결국 인터뷰로 폭로하면서 첫 공식 기사 보도가 나왔다. 한편 그레이스 랜돌프는 이때도 "켈리가 인종차별당한 것은 그녀가 잘못했기 때문(The thing is with Kelly Marie Tran, it's her fault.)"이라고 한 전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페드로 파스칼에 대한 스턴트 논란을 배우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신공격성 루머로 확산시켰다.]이 루머의 확산에 가세하면서 문제가 악화되었다. 본래 논란의 시작은 딘 자린이 헬멧을 쓰고 나오다 보니 배우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어서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어느 시점부터 배우에게 가려진 스턴트들의 기여도도 인정하자는 건전한 움직임이 아니라, 담당 배우인 페드로 파스칼과 흑인 스턴트 더블인 라티프 크라우더를 제외시키고 "백인 스턴트 더블인 브렌든 웨인이 딘 자린을 거의 다 연기했다"는 내용으로 둔갑한 것이다. 이것이 파스칼에 대한 악성 루머와 함께 "어차피 브렌든 웨인이 다했으니 페드로 파스칼은 해고하라"로 확산, 이후 11월에는 지나 카라노 트럼프 대선 불복 지지 사건까지 겹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의 "파스칼의 딘 자린을 작중에서 죽이고 주인공을 지나 카라노로 대체하라"는 요구로 번졌다.[51]

이렇다 보니 현재 스타워즈 히스패닉 팬덤에서는, 담당 배우에 대한 흑색선전이 되어버린 이 논란 자체가 인종차별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한 상황이다.[52] 예컨대 시즌 2 챕터 15가 방영되기 전까지만 해도, 딘 자린에 관한 파스칼의 연기나 외모를 칭찬하는 글에 "브렌든 웨인이 만달로어인이지, 파스칼이 한 게 뭐가 있냐"는 덧글이 달리는 경우가 허다해서[53] 한동안 '페드로 파스칼은 만달로어인이다(#PedroPascalIstheMandalorian)'를 반(反)인종차별주의 연대 해시로 쓰기도 했다.

한편 시즌 2에는 시즌 1의 프로덕션 전체의 추가 더블(Additional Double)이었던 배리 로윈이 딘 자린의 스턴트 더블로 들어왔다. 원래 스턴트 더블 중 한 명이었던 브렌든 웨인이 촬영 기간 도중 병원에 입원하면서 보충할 인원이 필요했다고 한다.

시즌 2 방영 내내 이러한 악성 루머가 잡히지 않고 사태가 악화되자 제작진도 이러한 상황을 의식했는지, 챕터 16 공개 후 일주일 뒤 제작 과정 다큐멘터리에서 페드로 파스칼의 현장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모든 챕터에서 직접 의상을 입고 열심히 촬영하며, 세트장에서 현장 동료들과 즐겁게 촬영하는 배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어쨌든 모든 연기는 파스칼이 직접했다는 것이 공고히 밝혀지면서[54] 현재 루머는 종식되어 가고 있다.


[1] 만달로리안 시즌 3 2화 '챕터 18: 만달로어 광산' [2] 만달로리안 시즌 1 ~ 3, 북 오브 보바 펫 [3] 만달로리안 시즌 1 [4] 만달로리안 시즌 1 ~ 2, 북 오브 보바 펫 [5] 현상범에게 건네는 시그니쳐 대사.원문 의미를 그대로 살리자면, 그쪽(현상범)이 순순히 따라 오면 살려서(warm, 살아서 몸이 따뜻한 채로) 데려가 넘길 거고, 저항하면 죽여서(cold, 죽어서 몸이 차게 식은 채로) 넘길 거라고 협박하는 것이다. [6] 당장 첫 장면부터 그는 술집에서 손님들과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불량배 세 명을 살해하면서 등장한다. 또 챕터 6에서는 란과 씨안 남매의 입을 빌려 그가 과거 그들과 함께 범죄를 여럿 저질렀으며 동료를 배신했다는 게 밝혀진다. [7] 만달로어인에게 제다이는 적이 아니냐는 딘의 말에 병기공은 "집단은 적일지 몰라도 개개인은 적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아기를 그와 동족인 제다이에게 돌려보내라고 한다. [8] 딘이 만난 보-카탄 크리즈 일행과 보바 펫은 출신도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지만, 딘은 모두 만달로어인으로 그들을 인정하게 된다. [9] 챕터 11에서 보-카탄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딘은 아무렇지 않게 헬멧을 벗는 보-카탄 일행을 만달로어인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며 떠났다. 그러나 이후 챕터 14에서는 보바가 맨얼굴을 드러내고 다녔는데도, 원래 갑옷의 소유주가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나서는 그에게 순순히 갑옷을 돌려준다. [10] 해당 장면은 과장된 연출 없이 오히려 조용하게 표현되었음에도, 만달로어인으로서의 규칙을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기던 시즌 1의 그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에겐 굉장히 임팩트있는 장면으로 꼽혔다. [11]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에서 보바 펫이 처음 들고 나온 그 총이 맞다. 조지 루카스를 포함해 모두가 흑역사 취급하는 그 스페셜에서 등장한 총을 존 패브로는 간지난다고 생각했다나. [12] 사지가 잘려도 죽기는커녕 다시 돋아난다는 무시무시한 회복력을 가진 도마뱀 종족이다. 그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 보스크가 바로 트랜도샨 종족. [13] 디스럽터 계열 무기는 기계 상대로 사용 시 이온 캐논처럼 강력한 무력화 효과가 있고, 생물에게 사용 시 신체를 원자 단위로 찢어발기는 무시무시한 효과가 있다. 겉보기엔 순식간에 일어나지만 피격 대상은 감각이 극도로 느려지면서 체감 상으로 엄청난 고통을 오랜 시간에 걸쳐 느끼게 되는데, 이 같은 이유로 제국 의회에서 이를 비인도주의적인 무기로 규정하고 불법으로 간주하였다. 개인 화기에서 이만한 화력으로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도구는 없기에 만일 의회가 아니었다면 제국군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사용했을 것이다. 사실 그 외에도 생각보다 가성비가 대체로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도 있다. 작중 딘의 이 소총 역시 얄짤없이 불법개조 소총이다. [14] 모델은 독일제 베르그만 1894 8mm 자동권총. [15] 용량은 적지만, 화력은 스톰트루퍼 갑옷 하나를 싹 불태워 버릴 정도로 강하다. 양 팔에 하나씩 장착되어 있다. [16] 이 휘슬링 버드는 러시아의 B8M1 로켓 포드를 모티브로 한 무장이다. [17] 다만 딘 본인은 다크트루퍼 때를 제외하곤 창이라기보단 대봉의 느낌으로 휘둘렀다. [18] 스타워즈의 근접전에서는 라이트세이버, 즉 검 위주의 무기가 대세다. 제다이를 상대하는 마그나가드, 퍼지 트루퍼 등이 장비하는 일랙트로스태프가 있지만 활약이 거의 없고 역으로 박살 나기 일쑤다. [19] 파일:The_Mandalorian_GOT_Hommage_1.gif 파일:The_Mandalorian_GOT_Hommage_2.gif [20] 이 싸움에서 딘 자린은 그레고르 클리게인을 상대하는 오베린 마르텔을 많이 오마주했으면서도 안티테제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일단 딘 자린과 오베린 마르텔 둘 다 같은 배우에, 창을 사용하고, 싸우는 모습도 같다. 다만 오베린 마르텔은 경장에 투구도 안 쓰고 싸움에 임하는 반면에, 딘 자린은 중무장에 드라마 내내 투구를 벗는 일 자체가 별로 없다. 싸움이 진행되는 방식을 보면 오베린은 싸움을 대체로 주도하다가 방심해 클리게인에게 잡혀 비명횡사한 반면에, 딘 자린은 다크트루퍼에게 내내 얻어맞다가 겨우 반격해서 이겼다. [21] 합금이 아니라는 것이 시즌 2 챕터 13에 직접적으로 언급됐다. 이 때문에 챕터 11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작중의 다른 만달로어인 갑옷과 비교했을 때 강도가 더 높은 모양이다. [22] 만달로어인 헬멧의 안테나는 통신과 더불어 사격시 조준 보조, 거리 측정용 거리계의 역할을 하고 있어 이들에게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딘은 안테나 없이도 조준 보조나 각종 시야 보조 옵션을 잘만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냥 병기공이 따로 안테나를 안 달아준 듯하다. [23] 애초에 왜 주인공만 제트팩이 없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병기공의 언행을 통해 유추하면 특정한 자격을 갖추고 인정받아야 제트팩을 받는 것처럼 나오긴 하는데, 그 조건 등은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24] 참고로 보바 펫 장고 펫의 제트팩은 모두 베스카가 아니었다. 이는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 클론전쟁》과 《 반란군》에서 묘사된 다른 만달로어인들이 가진 제트팩 역시 마찬가지인데, 심지어 만달로어인 데스와치의 수장이었던 프리 비즐라의 제트팩조차 베스카가 아니었기에 쉽게 손상되었다. 즉, 딘이 특수한 경우다. [25] 사실 N-1도 클론 전쟁 이전부터 존재하던 기체로 엄청난 구형인 것은 매한가지이나,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낸 레이저 크레스트와 달리 드로이드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고 나부의 여왕이 직접 주문 및 제작을 의뢰한 왕실 경비대 전용기였으며, 그런 만큼 모든 기체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고급 기체다. [26] 뻔하지만, 그로구를 태울 자리로 보인다. [27] 이를 돋보이게 하기위한 연출인건지 엔진의 흔들림이 머슬카를 연상시킨다. [28] 스톰트루퍼 효과 때문에 스톰트루퍼의 전투력이 높게 평가받진 못하였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조폭이나 마피아 보다는 한 수 위로 묘사되었으며 명색이 은하 제국군의 정예보병이므로 마냥 가볍게 볼 상대가 아니다. [29] 당장 시즌1 1,2화만봐도 눈물 날 정도로 구른다. [30] 물론 자기 장비의 성능을 잘 아는 만큼 이를 활용하는 것은 제대로 된 전투법이긴 하다. 너무 과하게 의존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31] 단 젊은 시절에는 초반에 보여지는 냉혹하고 사무적인 성격이 강했던 모양인지, 옛 친구였던 란자르 몰크는 딘을 간단하게 배신하고 희생양으로 팔아넘겼다. [32] 죄수 호송선 대번 중위의 살해를 막으려 했다는 기록 덕분에 신 공화국 파일럿들이 목숨을 구해주는 것은 물론 그를 못본척 떠나는 등 [33] 보도기사에서는 딘 자렌(Dyn Jarren)이라고 표기했었다. [34] 유명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 《 쟝고(Django)》와 같이 앞글자 D가 묵음이다. [35] 파즈 비즐라 보-카탄 크리즈 등 다른 만달로어인들은 전부 서양식을 따른다. [36] 원래 클랜이란 단어 자체가 씨족 개념이어서 가문이라는 뜻이다. [37] 딘과 거래를 하러온 자와족이 그의 자와어를 듣고 형편없다고 평했을 정도다 [38] 이럴수밖에 없는게 자와어는 체취까지 의사소통의 일부다. 아예 타종족과 의사소통을 위한 거래용 자와어가 있지만 이건 따로 배워야 되는지라... [39] 배우 자체가 멀티링구얼이다 보니까 타작품에서도 통역을 하는 역이 많아 은근한 배우 개그가 되고 있다. [40] 단일종족이 아니라 그 기원이 된 타웅 족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한 여러 종족이 뭉쳐만든 공동체 집단이라는 설정이 있다. 단, 확장 세계관이 리부트 된 현재 시점에서 이는 공식 설정은 아니다. [41] 북미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과 함께 주관한다. [42] 작중 두 번째로 헬멧을 벗은 모습이었다. [43] 본작의 챕터 14를 연출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동 영화다. [44] 존 웨인의 손자이며 극중 드로이드들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했던 어린시절의 딘 자린을 구해준 만달로리안 전사를 연기하기도 했다. [45] 페드로 파스칼과는 오랜기간 함께 한 스턴트 배우이자 무술가다. 《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도 파스칼의 무술 액션을 지도했다. [46] 또 이 밖에도 스턴트 더블 중 한 명인 브렌든 웨인은 파스칼과 동세 움직임의 싱크로율을 위해 서로 현장에서 많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병기공 역의 에밀리 스왈로우 역시도 코믹콘에서 팬들과의 Q&A 세션 중 《 만달로리안》 촬영 당시 현장에서 자신이 연기한 상대가 확실히 페드로 파스칼이었다고 대답했고, 펠리 모토 역의 에이미 세다리스는 아예 촬영 중 휴식시간에 파스칼과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적도 있다. 어쨌든 제작진도 이런 논란이 나오는 점을 의식했는지, 시즌 2에서도 동료 배우들이 이러한 루머를 직·간접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상황. 카라 듄 역의 지나 카라노는 EW 인터뷰에서 촬영 당시 카메라 앵글 밖에서 파스칼이 헬멧을 벗어주며 연기를 보조해줘서 편했다고 말했으며, 챕터 9에 등장하는 술집 주인 위퀘이 역의 W. 얼 존스는 본인의 SNS 계정에 촬영 후기를 상세히 올리면서 자신이 나온 모든 장면에서 만달로어인 갑옷을 입은 파스칼과 함께 찍었다고 썼다. 또한 시즌 1의 쿠일과 시즌 2의 개구리 여인 역을 연기한 슈트 액터 미스티 로사스 역시도 파스칼에게 시즌 2에서도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썼고, 시즌 1에서도 파스칼과 같이 연기했냐는 팬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47] 예컨대 같은 자회사 내 대표적인 타프렌차이즈인 마블 영화의 경우, 모든 주연들이 개인 스턴트 더블과 함께 연기하며 특히 아이언맨의 경우 담당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총 3명의 스턴트 더블이 함께 했다. [48] 이는 만달로리안/공개 전 정보 문서에도 일부 서술되어 있다. [49] 해당 유튜버들은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악의적인 거짓말을 만들어 시비를 거는 것으로 다른 프랜차이즈 제작진들에게도 악명 높다. 특히 그레이스 랜돌프의 경우, 감독들이 그녀에게 직접 거짓말을 그만하라고 말하며 싸운 사건도 몇 차례 있었다. [50]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존재한 헤이트 집단으로, 현재는 이들을 'The Fandom Menace'로 통칭하고 있다. #, # 참고로 [51] 상황이 악화되면서 《 만달로리안》 공식 SNS 계정은 파스칼에 대한 인신공격 덧글을 일부 숨김처리할 정도였다. [52] 상술한 내용에 대한 일부 예시 사례와 문제 제기 사례. #, #, # 해당 악성 루머 사건은 현재도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극히 일부 사례만이 발췌되었다. [53] 특히 이에 대해서는 같은 자회사, 같은 감독의 대표적인 타프렌차이즈 캐릭터인 아이언맨의 경우, 배우의 얼굴이 나오지 않은 아이언맨 슈트 이미지와 함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칭찬하는 글을 올려도, "그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니라 스턴트 더블이다"라는 태클을 아무도 걸지 않는다는 것과 비교되며 지적되고 있다. [54] 액션 시퀀스는 스턴트가 하지만, 이건 아소카 타노, 보-카탄 크리즈 등 다른 역의 배우들도 모두 스턴트 더블과 함께하는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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